신간 전자책
365일 월세받는 남자의 발칙한 경매
도서정보 : 강윤식 | 2017-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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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사례로 풀어낸 경매 고수익 전략『365일 월세 받는 남자의 발칙한 경매』. 유치권, 토지별도등기, 특수주소변경, 예고등기, 법정지상권 등 고수들도 섣불리 입찰하지 못하지만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경매계의 난제들을 다루고 있다. 30대 초반에 경매를 시작해 7개월 만에 첫 낙찰을 받아내며 경매계에 입문한 저자는 15년이 지난 현재 365일 월세 받는 남자가 되었다. 난제를 풀며 고수익을 올렸던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실전 경매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판타스틱 세종 아리랑 (하)
도서정보 : 임현덕 | 2017-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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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리랑 줄거리
변호사 김공수는 돈 버는 재주가 없는 이상주의자. 원대한 꿈이 있었지만 결국 주변인으로 전락하고 매일 복권이나 긁는 신세가 된다. 어느 날 자살을 선택하는데, 그가 만난 다른 세상은 1800년 전의 고구려. 을파소를 만난다. 을파소와 고국천왕의 신임을 얻은 김공수. 그러나 그는 명림지수 등 견제 세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결국 현세에서 자살에 실패하고 살아난 몸이 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주머니 속에 있던 복권이 당첨된 것이었다. 공수는 그 돈으로 아리랑재단을 설립하여 ‘돈이 없어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의 구제’에 나선다. 공수가 이런 사업으로 유명세를 탈 즈음에 그의 돈을 노린 염치도 일행이 독극물 테러를 자행하여 사경을 헤매게 되고, 김공수는 이제 180년 후의 세계인 미래로 간다. 미래의 세계는 영구기관이 발명되어 죽음이 없고 쾌락을 즐기는 통일 아리랑공화국의 세계다. 수도는 세종시. 그곳에서 그는 나리세진이라는 절세의 미인을 만난다. 영구기관은 아리랑볼이라는 미세한 물체 안에 있고, 아리랑볼을 지급받아야 영원한 공화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곳에서 김공수는 과거를 다녀온 연구대상이다. 나리세진과의 쾌락에 젖는 것도 좋았고 산해진미를 맛보는 것도 좋았으나 현세를 잊을 수 없었던 김공수는 아리랑볼의 혜택을 받고 다시 현세로 온다. 나리세진과의 재회를 기약하면서… 하지만 현세에서 그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그는 다시 과거로 간다. 죽임을 당했던 김공수는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고, 졸본성의 성주로써 개혁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졸본성 선신녀 예보리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는 고구려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하여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다시 명림지수 등 기득권층의 견제에 빠지게 된다. 결국 예보리와 김공수는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판타스틱 세종 아리랑 (상)
도서정보 : 임현덕 | 2017-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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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리랑 줄거리
변호사 김공수는 돈 버는 재주가 없는 이상주의자. 원대한 꿈이 있었지만 결국 주변인으로 전락하고 매일 복권이나 긁는 신세가 된다. 어느 날 자살을 선택하는데, 그가 만난 다른 세상은 1800년 전의 고구려. 을파소를 만난다. 을파소와 고국천왕의 신임을 얻은 김공수. 그러나 그는 명림지수 등 견제 세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결국 현세에서 자살에 실패하고 살아난 몸이 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주머니 속에 있던 복권이 당첨된 것이었다. 공수는 그 돈으로 아리랑재단을 설립하여 ‘돈이 없어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의 구제’에 나선다. 공수가 이런 사업으로 유명세를 탈 즈음에 그의 돈을 노린 염치도 일행이 독극물 테러를 자행하여 사경을 헤매게 되고, 김공수는 이제 180년 후의 세계인 미래로 간다. 미래의 세계는 영구기관이 발명되어 죽음이 없고 쾌락을 즐기는 통일 아리랑공화국의 세계다. 수도는 세종시. 그곳에서 그는 나리세진이라는 절세의 미인을 만난다. 영구기관은 아리랑볼이라는 미세한 물체 안에 있고, 아리랑볼을 지급받아야 영원한 공화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곳에서 김공수는 과거를 다녀온 연구대상이다. 나리세진과의 쾌락에 젖는 것도 좋았고 산해진미를 맛보는 것도 좋았으나 현세를 잊을 수 없었던 김공수는 아리랑볼의 혜택을 받고 다시 현세로 온다. 나리세진과의 재회를 기약하면서… 하지만 현세에서 그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그는 다시 과거로 간다. 죽임을 당했던 김공수는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고, 졸본성의 성주로써 개혁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졸본성 선신녀 예보리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는 고구려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하여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다시 명림지수 등 기득권층의 견제에 빠지게 된다. 결국 예보리와 김공수는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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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26 아프리카 바이블 Ⅲ. 아프리카 전문가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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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을 한달 간의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여행작가이기 이전에 여행가로써, 아프리카란 대륙에 무한한 매력을 느꼈다. 여행 전보다 더 열심히 아프리카에 관한 책, 전문자료, 카페 등을 파고 들었지만, 여타의 대륙에 비해 정보 자체가 극히 빈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시점에서 아프리카에 대해 알고 싶다면 혼자 구글링하는 시간에 ‘아프리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는 것이 최선이란 결론을 내렸다.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알게된 관계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여행기를 출간한 작가와 사진작가는 물론 아프리카 여행사와 관광청까지... 아프리카통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만나며, 현장에서 보이지 않았던 아프리카를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들의 애정과 그리움부터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가슴 가득히 수혈 받을 수 있었다. 15인의 전문가와 함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륙, 아프리카로 떠나보시길 권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지식의 방주 아프리카 바이블 시리즈(3부작, 完)
지식의 방주024 아프리카 바이블 Ⅰ. 아프리카 여행작가
지식의 방주025 아프리카 바이블 Ⅱ. 아프리카 관광업계
지식의 방주026 아프리카 바이블 Ⅲ. 아프리카 전문가
구매가격 : 4,950 원
지식의 방주025 아프리카 바이블 Ⅱ. 아프리카 관광업계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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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을 한달 간의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여행작가이기 이전에 여행가로써, 아프리카란 대륙에 무한한 매력을 느꼈다. 여행 전보다 더 열심히 아프리카에 관한 책, 전문자료, 카페 등을 파고 들었지만, 여타의 대륙에 비해 정보 자체가 극히 빈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시점에서 아프리카에 대해 알고 싶다면 혼자 구글링하는 시간에 ‘아프리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는 것이 최선이란 결론을 내렸다.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알게된 관계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여행기를 출간한 작가와 사진작가는 물론 아프리카 여행사와 관광청까지... 아프리카통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만나며, 현장에서 보이지 않았던 아프리카를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들의 애정과 그리움부터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가슴 가득히 수혈 받을 수 있었다. 15인의 전문가와 함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륙, 아프리카로 떠나보시길 권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지식의 방주 아프리카 바이블 시리즈(3부작, 完)
지식의 방주024 아프리카 바이블 Ⅰ. 아프리카 여행작가
지식의 방주025 아프리카 바이블 Ⅱ. 아프리카 관광업계
지식의 방주026 아프리카 바이블 Ⅲ. 아프리카 전문가
구매가격 : 4,950 원
지식의 방주024 아프리카 바이블 Ⅰ. 아프리카 여행작가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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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을 한달 간의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여행작가이기 이전에 여행가로써, 아프리카란 대륙에 무한한 매력을 느꼈다. 여행 전보다 더 열심히 아프리카에 관한 책, 전문자료, 카페 등을 파고 들었지만, 여타의 대륙에 비해 정보 자체가 극히 빈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시점에서 아프리카에 대해 알고 싶다면 혼자 구글링하는 시간에 ‘아프리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는 것이 최선이란 결론을 내렸다.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알게된 관계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여행기를 출간한 작가와 사진작가는 물론 아프리카 여행사와 관광청까지... 아프리카통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만나며, 현장에서 보이지 않았던 아프리카를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들의 애정과 그리움부터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가슴 가득히 수혈 받을 수 있었다. 15인의 전문가와 함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륙, 아프리카로 떠나보시길 권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지식의 방주 아프리카 바이블 시리즈(3부작, 完)
지식의 방주024 아프리카 바이블 Ⅰ. 아프리카 여행작가
지식의 방주025 아프리카 바이블 Ⅱ. 아프리카 관광업계
지식의 방주026 아프리카 바이블 Ⅲ. 아프리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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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의 바이블006 15인의 아프리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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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을 한달 간의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여행작가이기 이전에 여행가로써, 아프리카란 대륙에 무한한 매력을 느꼈다. 여행 전보다 더 열심히 아프리카에 관한 책, 전문자료, 카페 등을 파고 들었지만, 여타의 대륙에 비해 정보 자체가 극히 빈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시점에서 아프리카에 대해 알고 싶다면 혼자 구글링하는 시간에 ‘아프리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는 것이 최선이란 결론을 내렸다.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알게된 관계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여행기를 출간한 작가와 사진작가는 물론 아프리카 여행사와 관광청까지... 아프리카통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만나며, 현장에서 보이지 않았던 아프리카를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들의 애정과 그리움부터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가슴 가득히 수혈 받을 수 있었다. 15인의 전문가와 함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륙, 아프리카로 떠나보시길 권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知의 바이블007 15인의 아프리카'는 ‘지식의 방주024~026 아프리카 바이블’ 3부작의 합본입니다.
지식의 방주 아프리카 바이블 시리즈(3부작, 完)
지식의 방주024 아프리카 바이블 Ⅰ. 아프리카 여행작가
지식의 방주025 아프리카 바이블 Ⅱ. 아프리카 관광업계
지식의 방주026 아프리카 바이블 Ⅲ. 아프리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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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005 세계견문록 맥주 한잔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20가지 방법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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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아리 세계견문록 : 2008년 개설된 이래 매달 여행작가를 직접 초빙해 맥주 한잔과 함께 여행이야기를 나누는 ‘여행 독서회’였다. 여행을 떠나지 않는 ‘여행 동아리’이자, ‘작가와 직접 만나는 독서 동아리’란 전무후무한 컨셉의 여행자 모임이 세계견문록 외에 또 있을까? 대학생부터 은퇴자까지 이름 대신 아이디로 서로를 부르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클럽 세계견문록의 유일한 참가조건은 ‘작가의 책을 읽고, 지참할 것’.
지금은 사라진 안국동의 사막, 종로 블라 등의 은밀한 여행카페에 둥지를 튼 세계견문록은 2012년 실질적으로 해산하기까지 100권이 넘는 책과 100명이 넘는 작가와 함께 수백 병의 맥주를 비웠다. 세계견문록을 통해 여행작가는 자신의 책을 읽은 또 다른 독자와 여행자를 만났고, 여행자는 작가와 함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영감과 열정을 고스란히 얻었다. 그들 중 일부는 훌쩍 떠났고, 돌아온 여행자 중 일부는 출판을 통해 여행작가로 등단해 세계견문록의 초빙 작가로 초대되는 기쁨을 누렸다.
세계견문록이 운영된 5년간 100회가 넘는 여정에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한 회원은 세계견문록을 창립한 B급여행 뿐. 그 또한 2012년 7월 외국계 항공사 직장생활을 접고 여행작가이자, 출판사의 대표로써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별 헤는 밤005 세계견문록’은 두서없이 흩어져 있던 당시의 인터뷰와 ‘청년작가단’을 결성해 자체 기획한 ‘여행 강연회’ 시리즈 ‘나는 여행가다’ 16탄의 현장스케치, 2013년 12월 테마여행신문 창간을 전후해 만난 각계 각층의 인터뷰를 그러 모은 기록물이다. 열정과 젊음만으로 한없이 즐거웠던 나의 20대를 추억하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여행동아리 세계견문록
http://cafe.naver.com/flyingbook
구매가격 : 8,910 원
서른 살, 명언 읽기
도서정보 : 박소은 | 2017-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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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마치고 30대를 다잡기 위한 힐링 에세이
누구나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랑, 인생, 공부, 성공, 친구에 관한 명언과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
세상은 고민투성이고, 사람은 언제나 흔들릴 수 있다. 20대가 끝나고 30대로 가면서 그 놈의 나잇값을 하라는 주변의 압박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
좋은 말과 좋은 글귀 속에서 누구나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힐링 에세이
보이지 말라. 당신의 학식을 회중시계마냥 주머니 속에 감춰라. 단지 시간을 세기 위해 시계를 꺼내지 말되 누군가가 시간을 물어보면 알려줘라.
Never seem more learned than the people you are with. Wear your learning like a pocket watch and keep it hidden. Do not pull it out to count the hours, but give the time when you are asked.
영국의 정치가였던 필립 체스터필드 경은 학식이 높고 겸손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는 지식, 공부에 대한 많은 명언을 남겼는데 그 중 이 명언은 내가 늘 가슴 속 깊이 생기는 말이다.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종종 하는 이야기인데 나와 관련 된 실화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내가 무언가를 잘한다고 누군가에게 자랑하듯이 말하면 상대는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자전거를 잘 탄다고 장난스럽게 상대에게 말하면 알고 보니 상대는 경륜선수고, 내가 양식을 잘 만들 줄 안다고 말하고 보니 상대는 양식조리주방장이었다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있다.
그래서 나는 어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치르는 면접이 아니면 아니, 그 면접에서 조차 해당하는 직무에 관한 것 아니면 할 줄 안다고 절대 얘기 하지 않는 버릇이 있다.
체스터필드 경이 말한 것처럼 세상엔 정말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배웠다고 거만하지 않고 내 지식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 지식을 옳게 쓸 수 있어야겠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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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9)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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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영문판.
1815년에 출간된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21세의 예쁘고 영리한 아가씨 ‘에마(Emma)’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아주 잘 어울리는 커플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에마는 자신이 보살피고 있는 ‘해리엇 스미스’를 어울리지 않는 두 구혼자와 맺어주려고 하지만, 남자들이 진짜 좋아한 사람이 누구인지 완전히 오해하고 있다. 또한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맥나이틀리를 향한 그녀 자신의 감정도 눈치 채지 못하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The Three Musketeer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8)
도서정보 : 알렉상드르 뒤마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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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영문판.
1844년에 출간된 알렉상드르 뒤마의 장편소설.
1844년 3월부터 7월까지 신문 <세기 Le Siècle>에 연재되었다.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 가스코뉴 출신의 하급 귀족 ‘달타냥(D"Artagnan)’이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를 만나 벌이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17세기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당시 프랑스 국왕이었던 루이 13세 외에도 왕비 안 도트리슈, 리슐리외 추기경, 버킹엄 공작, 슈브뢰즈 공작 부인 등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실과 허구를 교묘하게 섞은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구매가격 : 7,000 원
Sweeney Tod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7)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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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 토드> 영문판.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로, 젊은 이발사 ‘스위니 토드(Sweeney Todd)’의 연쇄살인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The European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6)
도서정보 : 헨리 제임스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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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영문판.
1878년에 출간된 헨리 제임스의 경장편소설.
부유한 상대를 만나 결혼할 기대를 안고 보스턴에 간 ‘유지니아(Eugenia)‘와 ‘펠릭스(Felix)‘ 두 남매에 관한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The America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5)
도서정보 : 헨리 제임스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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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영문판.
1877년에 출간된 헨리 제임스의 장편소설.
사업에 성공하여 치부(致富)한 ‘크리스토퍼 뉴먼(Christopher Newman)’은 지인(知人)을 통해 귀족 가문의 딸 ‘클레르(Claire)’를 소개받고 그녀에게 청혼한다. 클레르의 어머니와 오빠는 출신이 비천한 뉴먼을 경멸(輕蔑)하면서도 그의 재산을 보고 클레르와의 결혼을 승낙하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Washington Squar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4)
도서정보 : 헨리 제임스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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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스퀘어> 영문판.
1880년에 출간된 헨리 제임스의 장편소설.
부유한 의사의 딸인 ‘캐서린(Catherine)’의 결혼과 유산 상속(遺産相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1800년대 말 뉴욕의 상류사회(上流社會)를 조명한 작품이다. 평범한 외모와 소심한 성격을 지닌 캐서린 앞에 어느 날 잘생긴 청년 ‘모리스(Morris)’’가 나타나 사랑을 고백한다. 캐서린의 아버지는 모리스가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데…
1949년에 제작된 영화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의 원작소설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Youth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3)
도서정보 : 레오 톨스토이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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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대> 영문판.
1856년 잡지 <소브레멘니크 Sovremennik>에 발표한 톨스토이의 자전적 장편소설.
<유년시대 Detstvo>(1852) <소년시대 Otrochestvo>(1854)와 더불어 3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Boyhoo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2)
도서정보 : 레오 톨스토이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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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영문판.
1854년 잡지 <소브레멘니크 Sovremennik>에 발표한 톨스토이의 자전적 중편소설.
<유년시대 Detstvo>(1852) <청년시대 Yunost>(1856)와 더불어 3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Childhoo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1)
도서정보 : 레오 톨스토이 | 2017-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년시대> 영문판.
1852년 잡지 <소브레멘니크 Sovremennik>에 발표한 톨스토이의 자전적 중편소설.
1851년 형의 권유에 따라 사관후보생으로 군에 입대한 작가가 군복무 중 집필한 처녀작으로, <소년시대 Otrochestvo>(1854) <청년시대 Yunost>(1856)와 더불어 3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어린 시절의 풍부한 감수성과 사랑에 대한 동경심, 신앙심, 죽음에 대한 갈등 등을 섬세하고 예리한 관찰력으로 그려냈다.
구매가격 : 2,500 원
Howards E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0)
도서정보 : 에드워드 포스터 | 201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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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즈 엔드> 영문판.
1910년에 출간된 에드워드 포스터의 장편소설.
세속적인 ‘윌콕스(Wilcox)’와 이상을 추구하는 ‘슬레겔(Schlegel)’ 두 집안 사이의 관계와 경제 상황, 대조적인 인생관(人生觀)의 충돌과 화해를 그리고 있다. ‘마거릿 슬레겔(Margaret Schlegel)’과 ‘헬렌 슬레겔(Helen Schlegel)’은 교양 있고 인습에 구애받지 않는 자매이다. 이들은 부유하고 보수적인 윌콕스(Wilcox) 가문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헬렌은 윌콕스의 아들 ‘폴(Paul)’과 사랑에 빠지지만 좋지 않게 헤어지고, 두 가문은 결별하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톨스토이 대표단편선
도서정보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2017-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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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 『톨스토이 대표단편선』.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외에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등의 작품 총 19편을 수록하였다. 특히 어려운 말과 단어를 최대한 쉽게 사용하여 잘 읽히도록 했다.
*이 책은 2003년 6월 27일에 출간된 <톨스토이 대표 단편선> 개정판 도서 입니다. *
구매가격 : 7,800 원
성공하는 사람들의 99가지 화술 (개정판)
도서정보 : 조 지라드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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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설득하는 99가지 화술법!
『성공하는 사람들의 99가지 화술』은 대화를 통해 상대를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99가지 화술을 설명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 기분을 살려주는 비결, 끌어들이는 비결, 부드럽게 비판하는 비결, 친근감을 주는 비결, 내 편을 만드는 비결 등의 큰 주제 아래 다양한 화술 비법을 알려준다. 이 안에는 단순히 말 잘하는 방법에서부터 자세 및 시선, 미소 등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는 법, 상대방과의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화제를 찾는 법,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법, 재미있는 대화를 만들어가는 방법 등도 담겨 있다. 특히 비즈니스맨을 위해 세일즈에서 성공하는 대화술도 소개한다.
*이 책은 1995년 8월 5일에 출간된 <성공하는 사람들의 99가지 화술>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침몰하는 한국경제
도서정보 : 김영욱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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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한국 경제는 ‘살 길’이 아닌 ‘침몰의 길’로 가고 있다!
이 책은 김영욱 박사가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집이다. 대부분 중앙일보에서 경제 담당 논설위원과 경제, 산업 전문기자로 있으면서 썼던 글들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썼던 180여 편의 칼럼 중 지금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118개를 추려서 엮었다.
지은이는 오래 전부터 한국 경제가 ‘일본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몰에서 벗어날 길도 있다고 믿었다.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을 통한 생산성 증대와 경제 활력의 회복이 그것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살 길’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살 길이 아닌 ‘침몰의 길’로 가고 있다고 이구동성이다.
이유는 대략 두 가지다. 하나는 도약하겠다는 기업가정신과 경제 활력이 대폭 사그라졌다는 점, 하나는 대화와 타협보다는 갈등과 대립이 더 심해졌다는 점이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활력이 줄어든 것은 저출산·고령화의 탓이 크다. 청년실업이 늘고, 복지 지출이 증가하며,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는 건 인구요인이 결정적이다.
갈등과 대립이 심해진 것은 정치 시스템과 정치 리더십의 부족 탓이다. 조정과 협력을 하기보다 갈등을 더욱 조장하는 정치의 문제다. 파이를 키우기는커녕 있는 파이마저 망가뜨리고 있는 정치다. 게다가 경제가 침몰한 외국의 전례가 이미 있다. 일본이다. 또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의 고난을 겪은 것 역시 앞서 언급한 두 가지가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지은이가 진작부터 저성장과 일본화를 우려해왔던 건 이런 전조(前兆) 때문이었다. 이미 한국 경제는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 이대로라면 저성장을 넘어 마이너스 성장의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소득 증대는커녕 소득 감소다. 이 책 곳곳에 이런 우려가 진하게 배어 있다.
■ 책의 내용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에 한국 경제의 운명이 달렸다
지은이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곧 강조한 것은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등한시했다. 2012년 8월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칼럼에서 저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구조조정을 해야 했습니다. 부실기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가계부채도 손보고 저축은행 부실도 제때 처리했다면 위기의 강도는 한결 덜할 겁니다. 그때 구조조정 못한 후유증이 지금 되살아나고 있기에 충격이 더 큰 겁니다”(p.95)라고 썼다.
지은이는 박근혜 정부에서도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이 절박함을 피력했다. 이처럼 정부에 계속 경고음을 보낸 것은 구조개혁이 그만큼 안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역대 정부 모두 큰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은이가 구조개혁을 과감하게 할 수 있는 지도자 대망론을 부르짖는 까닭이다. 가령 “구조개혁의 성공 여부에 우리의 운명이 달렸다. 지금처럼 ‘희망사항’만 나열해선 안 된다. 개혁의 성공을 위해 국민에게 고통 분담을 호소하는 용기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p.271)라는 것이다.
지은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을 강조한다.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국민들이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확장 정책은 필요하다. 더불어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에 따른 일시적인 경제 충격을 견디기 위해서라도 재정지출의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최근의 전월세 난과 관련, 지은이는 이미 2009년경 자신의 칼럼에서 예언(?)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정책을 비판하면서 150만 호 보금자리주택 모두 분양이 아닌, 임대로 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인 친서민 목적에도 맞지 않고, 또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전량 임대가 맞다, 라고 주장했다. “집을 살 형편조차 안 되는 ‘진짜 서민’에게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게 친서민”(p.142)이라는 이유에서다. 지은이의 주장대로 했더라면 전월세 난은 그렇게 심각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아베 같은 지도자가 있는 일본이 부럽다
지은이는 또 창조경제가 실패한다고 예상했다. 박근혜 정부가 제일 먼저 뽑은 총리 후보자가 76세였고, 장관들이 대통령 말을 받아쓰기 하는 풍토를 보면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요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경유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은이는 지금의 경영권 승계 제도로는 정경유착 악순환을 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또 재벌개혁이나 경제민주화가 규제 일변도로만 나가선 안 된다고 비판한다. 규제하더라도 재벌의 숨통을 틔어주면서 하자는 입장이다. 그래서 승계는 인간의 본성인 만큼 재벌들이 원활하게 승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자고 강조한다. 대신 양극화 완화, 불공정거래의 단절 등 우리 경제의 만성적인 골칫거리를 재벌이 해결하도록 대타협(빅딜)하자는 방안을 자신의 글에서 여러 차례 제안했다.
지은이는 2012년 봄 재정위기를 맞은 그리스와 관련해, 그리스는 국가부도가 나지 않고 유럽연합(EU)도 탈퇴하지 않을 것이며, 유럽발 대규모 금융위기도 발발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내외신들은 대부분 이와 정반대의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였다. 지은이는 대신 “지금 당장 유럽 위기가 폭발하지 않을 뿐이다. 대신 질질 끌 것 같다. 수시로 위기의 불씨가 세계금융시장을 뒤흔들 것”(p.418)이라고 예측했다. 지은이의 혜안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2013년 아베노믹스가 일본 경제를 살리지 못할 것이라는 비판이 주류를 이룰 때, 지은이는 오히려 아베가 일본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자신있게 전망했다. 심지어는 “그런 지도자가 있는 일본이 부럽다”(p.410)라고까지 했다. 그리고 미국이 서둘러 출구전략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할 때도 지은이는 정반대의 입장에서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출구전략을 섣불리 펴면 스스로 더블딥(이중불황)에 빠질 것”(p.407)이라고 설명했다.
대선 정국에서 안철수와 유승민, 박원순 등 대선후보 관련 칼럼도 재미로 읽어볼 만하다. 안철수 후보가 정치에 입문하기 전인 2009년, 지은이는 그가 기업가정신이 충만하지 않기에 기업가로 존경받아선 안 된다고 했다(p.256~259). 유승민 후보에게는 2011년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표의 경제 가정교사 역할을 제대로 하라고 질책하기도 했다(pp.34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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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엄마 - 가족 시집
도서정보 : sweetie park | 2017-03-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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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생각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나요?
우산, 시루떡, 꿈..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리움과 고마움을 담아
시로 펴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엄마와 딸,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My 버킷리스트 내맘대로 세계여행
도서정보 : 성오연 | 2017-03-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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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살아오던 30대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오랫동안 만나온 여자친구에게 폭탄 선언을 한다.
" 우리 결혼하고 세계여행 가자"
그렇게 부부가 되어 회사를 그만두고
7개월 간 세계를 돌아다니며 경험한 것들과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비록 거창하고 스펙타클한 이야기는 없지만
지극히 평범하기에 이 글을 읽고 나면
어느 누구라도 세계여행의 꿈을 실행 할 수 있다.
세계여행은 결코 자신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다.
결심이 섰다면 용기내어 지금 당장 움직여라.
흘러가는대로만 살기엔 내인생은 너무나도 소중하지 않은가!
구매가격 : 9,000 원
꽃, 첼로 그리고 수학책
도서정보 : 양철수 | 2017-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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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조'를 버드나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하셨을까?”
영숙도 전혀 생각해 본적 없다는 표시로 입술을 내 모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10년이 지나 이제야 궁금증이 생긴 희선은 성우에게 물어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왠지 성우는 이유를 알고 있을 것 같았다.
구매가격 : 2,000 원
서양우화집 : 고전을 읽는 즐거움
도서정보 : 프란츠 카프카, 장 지로두, 요한 루돌프 비스, 레미 드 구르몽, 존 맨더빌 | 2017-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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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의 길로 안내하는 60편의 서양우화!
르네상스 시대의 문예운동과 함께 꽃을 피운 우화 문학은 '언어의 칼'과 '지혜의 거울'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양인들은 우화에 담긴 간단명료한 이야기를 통해 도덕적 가르침과 사회적 책무를 깨달았으며, 나아가 비판과 소통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서양우화집』은 서양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우화 외에도 서양 여러 나라의 우화들을 모은 책이다. 프란츠 카프카, 레미 드 구르몽, 요한 페터 헤벨, 샤를 페로, 장 드 라퐁텐 등 작가들의 문학 세계와 깊이 있는 통찰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촌철살인적인 기지와 익살, 진실과 거짓, 선과 악, 기쁨과 슬픔, 반전과 위트, 시적 환상과 현실 비판을 담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구매가격 : 7,200 원
촛불과 태극기
도서정보 : 김훈 이영광 외 4명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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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동네』 2017년 봄호 특집 ‘촛불과 태극기’를 전자책 단행본으로 묶었다. 2016년부터 해를 넘겨 이어지면서 커다란 역사적 전환을 이루어낸 촛불집회와 그 맞은편에서 벌어진 태극기집회의 다양한 장면과 의미를 7명의 시선으로 기록했다. 작가들은 광장에 서서 ‘왜 태극기는 여전히 가건물 위에서만 펄럭이는가’ 뼈아프게 질문하고(김훈), ‘백만 가운데 하나’로 촛불의 물결과 하나가 된 시인의 감개를 토로하며(이영광), 촛불 속에서 끝내 피어나는 위로와 웃음의 힘에 기대를 걸고(이기호), 박근혜 정권하의 분노와 대립에서 생존을 둘러싼 ‘내전’의 양상을 읽어내기도 한다(김사과). 또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보수 노인’들의 목소리와 내면에 대한 생생한 기록(최현숙), 촛불이 제기한 미디어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성찰(전규찬), 박근혜를 낳은 우리 사회의 ‘박근혜적인 것’에 주목한 구조적 분석(최진석) 등이 다가올 미래를 위한 고민과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도서정보 : 장동선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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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대 사기극!
우리는 왜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인지하는가?
태어난 순간부터 사회 구성원이 되기까지, 우리의 뇌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묻고, 따지고, 때로는 우리를 속이는 ‘또 다른 뇌’
인간 행동의 원리를 입체적으로 밝히는 발칙한 뇌과학!
독일 슈피겔,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4년 독일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 우승
2015년 페임랩 국제 대회 TOP 9에 빛나는 독일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뇌 탐사 여행
◎ 도서 소개
‘이런 뇌과학은 처음이야!’
독일 슈피겔,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당신의 뇌를 행복하게 해 줄 바로 그 책!
유쾌한 아웃사이더 장동선 박사의
수다처럼 즐거운 뇌 이야기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는 2016년 독일의 로볼트 출판사에서 나온 『Mein hirn hat seinen eigenen kopf』의 한국어판이다.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출간되자마자 화제가 되었다. 이 책을 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독일 튀빙겐의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세계를 무대로 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2014년 독일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Science Slam’ 최종 우승, 2015년 페임랩 인터내셔널FameLab. International에 독일 대표로 출전하여 최종 9인에 드는 등 과학 지식과 대중 강연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다.
저자는 청소년 시절 ‘나는 누구인가?, 나를 둘러싼 이 사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가?’, ‘왜 이해받기를 원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오해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뇌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저자는 그 답을 ‘사회적 뇌’에서 찾는다.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생활을 하기에 최적화돼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비로소 뇌도,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의 이 같은 결론은, 전문용어와 복잡한 운동으로 둘러싸인 뇌의 비밀을 한 꺼풀 벗겨 줄 뿐만 아니라, ‘뇌과학’이라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한국계 독일인으로서, 뉴욕에 거주하던 당시 유색인종으로서 마주했던 문화적 충돌과 에피소드들로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45건의 실험 사례들을 적절하게 인용해 주장의 신뢰를 높였으며 어려운 뇌과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뇌의 본질에 가닿고 있다. 이로써 한국 독자들의 관심을 뇌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부터 철학과 심리학, 사회학과 인문과학의 너른 지평으로까지 확대시키며 우리가 몰랐던 뇌의 진실들을 탐색하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뇌과학이 아닌 ‘뇌 인문학’으로 이름 붙여도 손색없는 이유이다.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45건의 실험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뇌 인문학!
저자는 이제 막 세상을 알아 가는 신생아에서부터 뇌의 진화를 설명한다. 아기는 처음으로 세상으로 나오면서 주변 환경의 무수한 서로 다른 신호들을 받아들여 해석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경험이 증가할수록 그 신호들을 정리하고 처리하기 위해 뇌 속에 서랍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서랍장의 분류와 이름표를 바꿔 가며 아이는 성장하고, 자신을 독자적인 존재로 인식하면서 나와 타인, 나와 세상을 분리한다.
6장부터 저자는 개인의 뇌가 성장하는 과정을 추적하기를 멈추고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아이는 자신과 외부를 구분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을 유형에 따라 분류하기 시작하는데, 유년 시절부터 겪는 공동생활의 경험들은 어떤 만남에서 편안함 혹은 불안을 느끼는지 판단하는 원천이 된다. 이러한 판단들은 편견, 선호, 믿음 등으로 드러나게 되고, 이러한 각자의 판단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권력, 종교, 문화 등 사회의 심층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뇌와 상호작용하면서 다시 개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기술함으로써, 우리의 뇌는 매순간 경험들로부터 새롭게 형성되며 ‘나’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변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심리학, 인지과학, 뇌과학 등 45건의 실험 사례들을 소개하며 뇌과학을 쉽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우리들 가운데의 고릴라’ 실험, ‘얼굴 근육 실험’, ‘고무 손 실험’ 등의 결과를 통해 감각기관과 뇌 사이의 연결과 단절을 살피고, ‘타인종 효과’, ‘샐리-앤 테스트’ 등 흥미로운 실험 사례와 함께 뇌가 가진 정보처리 능력과 유연성을 들여다본다. 이밖에도 인종차별주의자의 뇌는 다른 사람들의 뇌와 다른지, 다수결이 정말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는지, ‘미친 사람’의 기준은 절대적인지 상대적인지, 전문가의 말을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사회심리학적 실험들을 뇌과학의 프레임으로 다시 조명한다. 이렇듯 저자의 안내를 따라 내 머릿속 ‘또 다른 뇌’의 정체를 알게 될수록 우리는 행복의 조건이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에 있으며,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관계를 나누기 위해 진화했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완고하면서도 유연하고, 분류하는 동시에 통합하는 뇌
뇌 속의 ‘또 다른 뇌’는 사회를 지향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져 논란을 일으킨 한 장의 드레스 사진이 있다. 사진 속 드레스 색깔이 파란색-검은색 조합인지 흰색-황금색 조합인지를 놓고 의견이 갈렸다. 같은 사진을 놓고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것을 보는 이 신기한 현상은 잠깐 관심을 끌다 이내 잊혔지만, 저자는 우리 뇌가 특별한 이유를 바로 이 착시 현상에서 찾는다. 저자에 따르면 착시 현상은 감각 기관이 제공하는 일부 정보를 이미 저장해 놓은 경험과 결합하는 뇌의 특성 때문에 일어난다. 즉, 서랍장을 만들고 정보들을 그 서랍장에 맞게 분류한 후,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세상을 인지하는 것이다.
이렇게 각자의 경험에 따라 정보를 분류하고 통합하는 뇌는 경험으로 축적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지각하고 1초도 지나지 않아 판단을 내린다. 이미 만들어진 자신의 범주로 새로운 정보를 처리한다. 하지만 기존 범주에 따라 경험들을 분류하는 일만 한다면 우리의 뇌는 이처럼 복잡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저자는 기존 서랍장의 이름표를 바꾸거나 새로운 서랍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유연성에서 진정한 뇌의 매력을 발견한다.
저자는 통합을 지향하는 유연한 뇌의 비밀은 다름 아닌 경험의 폭에 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변화 없이 동질적인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에서 평생을 산 사람의 뇌는 모든 것을 낯설고 위험한 것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 경험의 폭이 기존의 범주에 오래 머무를수록 기존의 정리 체계에 완강하게 매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뇌 속 또 다른 뇌’의 비밀은 사회를 지향하는 유연한 뇌에 있다. 저자는 이 ‘또 다른 뇌’에 ‘사회적 뇌’라는 이름을 붙인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의 뇌 속에 다른 사람들의 뇌가 있다는 건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실제로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의 뇌를 복사해 우리의 뇌 속에 넣고 다른 뇌들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생각을 할지, 어떤 감정을 느낄지를 연구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뇌 탐사 여행은 ‘나’라는 존재가 주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으로 만들어 낸 구성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구매가격 : 12,800 원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
도서정보 : 김승옥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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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
오랜 침묵을 깨고 그림으로 돌아오다!
특유의 도시적 감성을 감각적 문체로 승화한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김승옥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시사만화가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였던 천재 작가의
살아 있는 감수성을 그림으로 만난다!
◎ 도서 소개
창조적 상상력이 탁월한 공간의 설계자, 김승옥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각적인 색채로,
또 하나의 ‘무진’으로 다시 돌아왔다!
특유의 도시적 감성을 감각적 문체로 승화한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김승옥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시사만화가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였던 천재 작가의
살아 있는 감각을 그림으로 만난다!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김승옥 작가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한데 묶은 그림에세이다. 1부에서는 「무진기행」의 배경이 되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 매화마을, 부산 해운대, 목포 유달산 등의 풍경, 그리고 유치환, 박목월, 김영랑 등의 문인들의 생가와 시비를 그린 50여 편의 수채화를 실었다. 또한 2부에서는 김현, 최하림, 염무웅 등 한국 문단을 이끌어온 산문시대 동인들의 초상화를, 3부에서는 황순원, 윤후명, 김지하, 문정희, 배창호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분을 쌓아온 친우들의 초상화를 소개한다.
활자화된 언어 대신 선과 색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한 작가 김승옥,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에 실린 70여 점의 그림은 그의 천부적인 감각의 결과물이자 굳건한 의지의 표명이다.
절망적인 병마도 탁월한 천재성을 꺾지 못했다!
쓰고 그리는 것에 모두 능했던 김승옥의 그림 에세이
2003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김승옥은 말을 빼앗겼다. 다행히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단어 위주의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대신하고 있다. 글을 쓰는 작가에게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는 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오랜 투병 생활 속에서 그를 붙잡아 세운 것은 그림이었다. 어린 시절 콩트를 곧잘 그렸던 그는 시사만화가로서 활동할 정도로 그림에 타고난 소질이 있었다. 그는 선과 색으로 자신에 눈에 비친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고향이자 「무진기행」의 무대가 되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의 매화마을, 부산 해운대, 목표 유달산, 중국 용정시 윤동주 생가까지, 눈에 비친 인상 깊은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60~70년대, 여러 주옥같은 소설과 시나리오, 감독을 맡은 영화를 통해 현대인의 도시적 감수성을 세밀하게 묘사해낸 작가 김승옥. 그는 말을 잃었을 뿐, 세계를 조망하고 감각하는 눈까지 잃은 것은 아니었다. 그림 속에서 그의 하늘은 밤하늘이 아니라 청량한 푸른 하늘이거나 맑고 깨끗한 하얀색이다. 산은 푸르름이 물들었고 매화나무와 벚나무 가지는 꽃으로 무성하다. 이처럼 그의 그림은 고통과 불안, 절망이라는 어둠 대신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생동감으로 빛난다. 우리는 그의 그림을 통해 전원 풍경 속을 거닐면서 각박하고 날카로운 도시 풍경이 주는 긴장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선과 색이라는 새로운 ‘말’을 얻은 소설가 김승옥.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김승옥의 또 다른 언어로 표현된 살아 있는 감성을 느껴보자.
그림으로 만나는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와 그들의 발자취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에는 풍경화를 비롯해 윤동주, 유치환, 박목월, 전봉건, 박재삼, 김춘수 등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의 생가와 동상, 시비 등을 그린 그림이 함께 실었다. 또한 그림과 더불어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등을 함께 기술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생을 두고 돈독한 정을 나눈 동료 문인들의 초상화도 함께 실었다. 저자와 함께 산문시대 동인으로 활동했던 강호무, 곽광수, 김치수, 김현, 서정인, 염무웅, 서정인, 최하림을 비롯해, 시인 김지하와 문정희, 황동규, 소설가인 황순원과 윤후명, 김채원 등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의 모습이 저자의 손끝에서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그림으로 표현된 작가들의 초상은 사진 자료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자리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소설 사기 3 : 통일천하
도서정보 : 김병총 | 2017-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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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헤로도토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사마천이 있다!
역사서이고 철학서이며 또한 불후의 문학작품인 사마천의 『사기』!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그동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한동안 절판되었던 김병총의 『소설 사기』 를 새로이 펴냈다. 소설 사기』 는 사마천의 방대한 저술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유익한 부분만을 추려 춘추전국시대부터 전한(前漢)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한 호흡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단편적으로는 소개가 되었으나, 사마천의 『사기』를 전면적으로 소설화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응축된 간결한 필치와 탄탄한 구성력으로 사기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재미있게 펼쳐나간 작가의 역량에 감탄하게 된다.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과 역사적 교훈과 난세를 헤쳐나갈 수 있는 경세지략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또한 당대를 살았던 수많은 파란만장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소설 사기』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할 때의 올바른 처세법, 진정한 리더상, 신의를 지키는 법,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구별하는 법, 어려움 속에서 믿음을 지켜나가는 법 등 인간에 바탕을 두고, 역사를 통해 오늘날 인간 삶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중학생 정도의 지식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였으며, 역사물, 장르물, 무협소설 등에 관심이 있는 독자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마천은 중국 전한시대 사람으로 남성 최대의 치욕스러운 형벌 궁형을 받았으나 이에 꺾이지 않고 집필 19년 만에 52만 6천 500자로 된 『사기』 130권을 완성했다. 『사기』는 상고의 황제에서부터 전한의 무제에 이르기까지 2천 몇백 년에 걸친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이자 철학서인 동시에 과학서이며, 오묘하기 그지없는 불후의 문학작품이기도 하다.
『사기』에는 ‘온갖’ 인간들이 모두 등장한다. 황제와 성현과 명재상과 명장이 등장하고, 지사와 재벌과 열사가 나오고, 문호와 학자와 정객과 자객, 협객, 해학가, 검객, 점술가, 깡패, 도둑, 남색, 사기꾼까지 나온다. 이들은 모두가 일류들이며, 표독하기 이를 데 없는 황후, 절세의 경국지색도 등장하다. 이처럼 어떤 유형의 인간이든 모두 등장한다는 것에 『사기』의 의미가 있다. 따라서 『사기』는 권력자가 읽으면 지배의 원리와 기술을 배우게 되고, 반역자가 읽으면 저항의 논리와 전술을 배우게 된다는 말이 있다. 특히 은둔자가 읽으면 인생의 숭고한 허무를 감지하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