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감사-가장 아름다운 삶의 도구
도서정보 : 김현건 | 2017-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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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은 불확실성과 문제로 가득 차 있으며, 진실로 우리가 “감사합니다.”고 말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곤경, 혼란, 고난과 문제들로 세상의 좋은 면을 보는 것은 정말로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도 비합리적이고 예측할 수 없게 되고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이런 불쾌한 세상에서 감사하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록 세상살이가 그렇게 어려워 보이고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아직도 감사하게 여길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 일어난다 해도,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지 않으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일이 잘못될 때, 문제가 발생할 때, 어려움이 생길 때 감사하는 것을 배우면, 삶과 인생 자체에 대해 느끼는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일단 축복을 느끼면, 삶은 언제나 더 좋아집니다.
감사는 인생을 위대하고 아름다운 선물로 보는 것입니다. 일단 세상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해 위대함을 느끼면,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발견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400 원
영성 테라피
도서정보 : 김현건 | 2017-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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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영성 테라피, 즉 영적 치유는 치유 에너지를 가진 한 개인이 도움이 필요한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방법입니다.
이 긍정적인 에너지 전달법은 일반적으로 치유사라고 불리는, 영적으로 충만한 개인의 손을 사용하여 수행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치유는 치유사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치유사를 통해 나오는 것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치유사는 긍정적 에너지를 위한 그릇일 뿐입니다.
모든 개인에게는 치유의 목적으로 자신의 긍정적 에너지에 접촉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영적이라는 용어는 본질적으로 신성하며 차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원(源)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영적 치유사들은 심신과 영혼에 연결된 건강 문제를 다룹니다. 한 파트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다른 모든 파트도 해결해야 합니다. 그 상호연결성이 처음부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치료사들은 대부분의 의학적 문제가 정신적 상태에서 시작되고 이것들은 물리적 형태로 명백해지는 증상들로 나타난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주요 목표는 영적 치유의 과정을 완성하는 방법으로서 전체 시스템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07 신트라 궁전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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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지 신트라(Sintra) : 리스본 서편에 위치한 신트라(Sintra)는 페나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a Pena),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 무어 성(Castelo dos Mouros), 헤갈레이라 별장(Quinta da Regaleira), 티볼리 궁전(Tivoli Palácio de Seteais), 몬세라트 공원 및 궁전(Parque e Palácio de Monserrate) 등의 수많은 유적지로 여행자를 매혹하는 ‘리스본의 당일치기 여행지’다. 리스본을 출발해 신트라(Sintra), 호카 곶(Cabo da Roca), 카스가이스(Cascais) 3곳을 하루에 도는 코스가 자유여행자 혹은 현지 패키지투어 이용자에게 인기가 높다.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 신트라를 방문한 여행자라면 수많은 유적지 중 대체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신트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1번은 역시 신트라 페나 국립 왕궁 및 공원(Parque e Palácio Nacional da Pena)!
그렇다면, 그 다음은?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과 무어 성(Castelo dos Mouros)을 놓고 고민하시리라. 페나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a Pena)과 멀지 않은 무어 성(Castelo dos Mouros)도 멋진 선택이지만,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점심 전후에 들르기 좋다는 점에서 추천!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 또한 무엇보다 1995년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신트라 문화경관(part of the cultural landscape of Sintra)의 일부이기도 하다.
3번에 걸친 세기의 리노베이션 : 산등성이에 위치한 무어 성(Castelo dos Mouros)과 시내 중심가의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은 8세기 무어인의 왕 Al-Andalus 시대에 건설되었다. 12세기 알폰소 엔리케 왕(King Afonso Henriques)이 탈환한 이래 수세기에 걸쳐 증축 및 개보수되면서 무어식, 아랍식, 고딕, 마누엘린식이 혼용된 독특한 형태의 왕궁으로으로 탄생한다.
특히 13세기 Palatine Chapel(팔라틴 채플)을 건축한 디니스 왕(Denis of Portugal), 14세기 The Magpie Room(까치의 방)과 The Swan Room(백조의 방)을 그리고 만든 주앙 1세(John I of Portugal), 그리고 15세기 Central Patio(중정)과 그 일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마누엘 1세(Manuel I of Portugal)가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의 주요 리노베이션을 주도한 인물이다.
대항해시대를 담은 신트라 궁전 :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을 외부에서 볼 때 가장 시선을 끄는 굴뚝(John 's Wing, Ala Joanina)은 무어식이지만,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그림과 조각은 전형적인 마누엘린식(포르투갈)이며, 심지어 중국식 방과 아랍식 방까지!! 대항해시대의 막대한 국력을 바탕으로 당대 포르투갈인이 발디딘 세계의 건축양식을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물을 만나보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도서정보 : 이즈미 아키코 | 2017-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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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는 미국에서 수강했던 머니 클리닉 프로그램에 저자 본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컨설팅해온 경험을 접목시켜 만든 새로운 재테크 교과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독자가 가진 돈에 대한 낡은 생각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고쳐 쓴 돈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머니 플랜을 세우도록 돕는다. 그리고 마지막 4장에서 독자가 가진 네 가지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제로 돈을 늘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도서정보 : 김의철(GG브레인파워연구소장) | 2017-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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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뇌 타입 맞춤 교육 지침서-뇌과학자가 쓴 육아서 총론!
‘사람은 모두가 서로 다른데 왜 다른지, 그리고 그 다름에 맞추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과학적으로 밝힌 책이다. 뇌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결과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인문학적 관점에서 썼다. 최근 좌뇌, 우뇌에 관한 상식들이 온갖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혈액형 알아보듯, 심한 경우에는 점집에서 점을 쳐보듯 자기 뇌 타입을 진단해본다. 대단한 몰상식이다. 이 책을 통하면 뇌 타입에 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과학적 상식을 갖추게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유전학과 육종학을 전공한 저자는 지난 6~7년 동안 약 2천명의 학부모와 자녀를 상담했고, 약 1,200명의 교사를 포인트연수시켰다. 책에 소개된 사례는 모두 이들과 상담하고 검사한 내용들을 연구하고 분석한 것들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05 리스본 시티투어 레드라인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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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시티투어(CitiSightseeing) : 리스본에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여럿 있다. 주요 관광지의 정거장은 물론 출발지와 종점까지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 헷갈리기 쉬우니 주의하자. 물론 기사나 안내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시티투어(CitiSightseeing)사(社)의 의 경우 폼발 후작 광장을 출발해 서편의 벨렝 지구를 찍고 다시 돌아오는 레드라인(Red Line)와 동편의 바스코 다 가마 다리를 찍고 돌아오는 블루라인(Blue Line) 2 코스를 운영 중.
레드라인(Red Line) 정거장(23) : 시티투어(CitiSightseeing) 레드라인(Red Line) 코스는 폼발 광장을 출도착하며, 출발지를 포함해 총 23곳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주의할 점은 23개의 관광지 중 6곳에서는 승하차를 하지 않는다는 것! 이 때문에 몇몇 관광지에서 하차를 하지 못해(버스가 서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례로 발견기념비의 경우 버스가 서지 않으므로, 벨렝 탑에서 하차해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지도에 표기된 승하차(Bus Stop) 표시를 확인하자.
무료 음성 가이드 & 지도 : 시티투어(CitiSightseeing)는 별도의 가이드가 탑승하지 않지만, 무료 음성 가이드를 지원한다. 무려 11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미포함. 무료로 제공하는 이어폰과 지도를 꼭 챙기자. 특히 지도의 경우 여느 가이드북에 포함된 지도보다 훨씬 상세하기 때문에,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리스본 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2,970 원
원코스 포르투갈006 신트라 페나 국립 왕궁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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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지 신트라(Sintra) : 리스본 서편에 위치한 신트라(Sintra)는 페나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a Pena), 신트라 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 무어 성(Castelo dos Mouros), 헤갈레이라 별장(Quinta da Regaleira), 티볼리 궁전(Tivoli Palácio de Seteais), 몬세라트 공원 및 궁전(Parque e Palácio de Monserrate) 등의 수많은 유적지로 여행자를 매혹하는 ‘리스본의 당일치기 여행지’다. 리스본을 출발해 신트라(Sintra), 호카 곶(Cabo da Roca), 카스가이스(Cascais) 3곳을 하루에 도는 코스가 자유여행자 혹은 현지 패키지투어 이용자에게 인기가 높다.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이자, 포르투갈의 7대 불가사의(Seven Wonders of Portugal) : 신트라를 방문한 여행자라면 수많은 유적지 중 대체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신트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1번은 역시 신트라 페나 국립 왕궁 및 공원(Parque e Palácio Nacional da Pena)! 신트라 페나 국립 왕궁 및 공원(Parque e Palácio Nacional da Pena)은 페나 공원(Park of Pena)이란 드넓은 녹지 지대에 페나 국립 왕궁을 중심으로 펼쳐진 크고 작은 정원과 호수, 암벽 지대, 기념비 등의 복합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신트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구다.
신트라(Sintra)의 전망대 : 비록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신트라 페나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a Pena)까지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지만... 시원한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신트라의 전망은 상상 그 이상! 특히 신트라 페나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a Pena)의 성곽 길(The Wall Walk)은 무어 성(Castelo dos Mouros)이 조망하기엔 최고의 포인트다.
디즈니랜드 그 이상! : 독일 휘센(Füssen)의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은 ‘디즈니랜드의 모델’이 될 정도로(역설적으로 유럽의 어떤 성보다 디즈니랜드가 유명하다.) 아름답기로 손꼽는 유럽의 대표적인 성이다.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2세(Ferdinand Ⅱ)는 아내 마리아 2세(Queen Mary II)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수소문 끝에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을 설계한 루트비히 폰 에슈테게(Baron Wilhelm Ludwig von Eschwege)를 어렵사리 신트라로 초빙한다. 그 결과 19세기 낭만주의 건축(Romantismo)의 대표작이 신트라에 탄생한다.
건축가 양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을 만들어 주시오 : 디즈니랜드(?)를 연상케 하는 핑크와 노란색 등 원색의 화사한 외관을 비롯해 유럽을 대표하는 트롱프뢰유 기법의 벽화와 스테인드글라스는 물론 독일식 첨탑, 아랍풍의 각종 문양과 포르투갈의 마누엘린 회랑까지... 당대 최고의 기술과 미술이 접목되어 탄생한 신트라 페나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a Pena)은 페르난두 2세(Ferdinand Ⅱ)란 세기의 로맨티스트와 그의 욕망을 충실히 반영한 루트비히 폰 에슈테게(Baron Wilhelm Ludwig von Eschwege)의 공동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궁전 내부에는 페르난두 2세(Ferdinand Ⅱ)와 마리아 2세(Queen Mary II)의 서재, 침실, 드레스룸은 물론 화려한 아틀리에까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마음을 다스리는 글 공감
도서정보 : 홍석연 | 2017-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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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보낸 홍석연 선생님께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길목에서 만나는 지혜를 담아 엮은 글로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힘든 세상살이에서 얻은 지혜와 교훈들을 모아 삶의 디딤돌이 되도록 배려하셨습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조선상식문답(문학편) 2
도서정보 : 최남선 | 2017-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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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하지메(鈴木一) 일본 육사 출신으로 구한말 한일군사관계사 연구가로 활약했던 인물이 적고 있다.
이 책은 분야별로 모두 8권으로 구성하였으며, 본문은 원전에 따라 충실하도록 했고 관련 삽화와 주해, 한자를 병기하였다.
<서평>
향(鄕)이라는 것은 우리 고장, 또한 내 나라라는 뜻을 나타내는 관용어입니다. 한 나라의 사람(國人)을 향인(鄕人), 국어(國語)를 향언(鄕言), 국풍(國風) 가락을 향악(鄕樂), 국산 약재를 향약(鄕藥)이라 하는 종류입니다.
제2대 유리왕이 본국 여자인 화희(禾姬)와 중국인 여자인 치희(雉姬) 둘에게 장가들었는데 둘 사이에 미워함이 대단하였는데, 임금이 사냥을 나간 사이에 화희가 치희를 쫓아버리고 돌아왔다가 이 일을 안 임금이 치희의 뒤를 쫓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쉬다가 암수 두 꾀꼬리가 짝지어 노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노래를 지었습니다.
생은 다른 노는 여자에게 비하여 몹시 ‘조(調)’를 지키고 그 조(調)라는 것 가운데 시조(時調)와 가사(歌詞)란 것밖에 다른 잡소리(유행 민요 같은 것)를 입에 올리지 않음을 그 중요한 항목이었습니다. 그러니 가사라는 것은 일반인 긴 노래 가운데서 고상하게 취급하는 한정된 작품을 가리키는 이름이라 하겠습니다.
광대가 부르는 노래에는 단가(短歌)란 갓도 있고 육자(六字)배기도 있고 이밖에 다른 잡소리가 허다하지마는, 광대소리의 참 소리는 어느 인물을 중심으로 한 희곡(戱曲) 성질의 긴 노래로 이러한 것은 기록하면 넉넉히 한 권 책을 만들만한 장편시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소리는 특별한 마당을 마련하고 한판 옳게 부르고, 또 듣는다 해서 이것을 ‘판소리’라고 일컫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조선상식문답(도서편) 3
도서정보 : 최남선 | 2017-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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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하지메(鈴木一) 일본 육사 출신으로 구한말 한일군사관계사 연구가로 활약했던 인물이 적고 있다.
이 책은 분야별로 모두 8권으로 구성하였으며, 본문은 원전에 따라 충실하도록 했고 관련 삽화와 주해, 한자를 병기하였다.
<서평>
신화와 전설에 관한 것은 그만두고라도 고구려에서 건국 초기부터 국사를 기술한 ‘유기(留記)’라고 하는 1백 권이 있는데, 영양왕 11년(600)에 태학(太學)박사 이문진(李文眞)에게 명하여‘유기’를 줄여서 ‘신집(新集)’ 5권을 만들었다고 하며, 백제에서는 근초고왕 30년(375)에 박사 고흥(高興)이 ‘서기(書記)’를 만들었다고 한다.
세종 때에 ‘의방유취(醫方類聚)’ 365권(인쇄본은 266권)을 편찬하여 동방 의학의 집대성에 성공하였는데, 세조 때 이를 보완 확대하여 도서 전부를 포괄하는 고금의 거대한 여러 종류의 책을 만들기 위해 세조 9년(1464) 7월에 양성지(梁誠之), 임원준(任元濬)元濟) 등에게 여러 학문을 분류하여 부문마다 나이가 어린 문관 6명을 예속시켜 각각 전문 조사를 담당하게 하였다.
옥편은 곧 자휘(字彙)(어휘), 자전(字典), 자감(字鑑) 같은 이름이 생기기 이전의 어느 사람이 잠시 쓴 하나의 자서(字書)인 특별한 이름이었습니다.
조선에 관한 일본 문헌의 전반적 목록이 책으로 있음은 아직 모릅니다. 다만 사쿠라이 요시우키(櫻井義之)*가 편찬한 ‘명치연간 조선연구문헌지(明治年間朝鮮硏究文獻誌)’(421항, 1941, 소화 16년)에 그 이름에 해당한 도서 579종을 수록한 것이 일부분 정리 편찬한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조선상식문답(금석편) 4
도서정보 : 최남선 | 2017-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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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하지메(鈴木一) 일본 육사 출신으로 구한말 한일군사관계사 연구가로 활약했던 인물이 적고 있다.
이 책은 분야별로 모두 8권으로 구성하였으며, 본문은 원전에 따라 충실하도록 했고 관련 삽화와 주해, 한자를 병기하였다.
<서평>
‘해동금석원’은 청나라 8대 도광제(道光帝) 때 유희해(劉喜海)(1793~1852)가 우리나라 조인영(趙寅永)과 이상적(李尙迪) 등의 도움으로 삼국 시대부터 고려까지 금석문을 수집하여 고증하고 연구하였다. 이어 민국(民國) 11년 임술(1922)에 아들 유승간(劉承幹)이 빠진 것을 보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정연하게 하나의 걸작품을 이루었습니다.
지안현 성에서 약 7리쯤 떨어져 있는 동강자(東崗子) 비석거리에 높이 솟아있는 하나의 거대한 돌이 하늘을 쥐어 찌르듯 팔뚝처럼 높다랗게 솟아 있는데, 이것이 비문으로 고구려 제19대 광개토왕(391~413)의 능 앞에 비석으로 판단되고, 그의 아들인 장수왕(長壽王) 2년(414)에 건립된 것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평제비문은 하수량(質遂亮)이 글을 짓고 권희소(權懷素)가 글을 썼습니다.
세조 9년(1464) 초기에 임금이 ‘원각경(圓覺經)’의 구결(口訣)을 다스려 정하고, 그해 4월에 효령대군(孝寧大君)인 보(補)에게 법회를 회암사(檜巖寺)에서 엄수하게 하였는데, 석가여래 사리(舍利)가 분신(分身)한 좋은 조짐이 있었다 하여 그 기념으로 흥복사를 중건하여 원각사를 만들기로 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조선상식문답(음악편) 5
도서정보 : 최남선 | 2017-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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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하지메(鈴木一) 일본 육사 출신으로 구한말 한일군사관계사 연구가로 활약했던 인물이 적고 있다.
이 책은 분야별로 모두 8권으로 구성하였으며, 본문은 원전에 따라 충실하도록 했고 관련 삽화와 주해, 한자를 병기하였다.
<서평>
동양 음악의 또한 원천은 동호(東胡),* 돌궐(突厥) 등의 북방 민족입니다. 그들의 상무(尙武) 생활이 낳은 고각(鼓角), 가취(茄吹)* 등 여러 가지 악기가 언제부터인지 서로 공통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원천은 지금의 중앙아시아로부터 서아시아와 인도, 그리스 방면을 포괄한 이른바 서역 방면입니다.
경종(景宗)이 ‘향악(鄕樂)’ 구경하기를 좋아하여 종일 싫증을 내지 않았다고 하며, 성종이 즉위 초에 ‘잡기(雜技)’가 주책없으므로 국가 행사인 팔관회를 없애고, 또 23년(994)에 ‘기악(伎樂)’을 요나라에 선사하였다가 퇴짜 당한 사실이 역사에 실려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악기, 곧 금의 같은 종류를 ‘고’라고 했는데, ‘고’가 언제부터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통구(通溝)의 무용총 이하 고분에 그림이 있고, 거기에 이미 일정한 특색이 나타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풍류, 줄풍류는 곧 거문고, 가얏고, 양금, 해금(깡깡이) 등 현악기를 주체로 하고 거기에 장, 젓대(횡적橫笛), 단소(短簫)를 반주 격으로 얹어서 동호인끼리 조용히 즐기는 실내악이 이것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고객만족 고객서비스 1
도서정보 : 컬린 브로디 | 2017-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모든 기업들이 “고객만족과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래서 나는 간단한 전제로부터 시작했다.
이 책은 서비스요령보다는 “서비스철학과 서비스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이 고객서비스에 대한 직감적인 의견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어떤 기업이든지 생존하고, 번창하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가 그 기업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 그리고 “고객서비스”는 어려운 학문이나 까다로운 예술이 아니다. 이것은 태도에서 시작하며, 이 태도가 제자리를 잡는다면, 실천은 아주 당연한 것이다.
~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자신의 서비스를 개선하려고 한다면, 우선 당신이 고객서비스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검토해보라.
“고객이 당신의 회사에 가치 있는 존재인가?”
“그들이 당신의 미래와 성공에 꼭 필요한 존재인가?”
당신의 대답이 “예”라면, 당신은 그들의 기대를 초월함으로서 만족한 고객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렇게 당신이 서비스에 대한 태도를 갖춘다면, 행동은 진실로 자유다.
하지만, 당신은 자연스럽게 “고객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행동할 것이다.
~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세권으로 출간되었다.
▽
고객만족 고객서비스1
고객만족 고객서비스2
고객만족 고객서비스(합본)
그리고 이 책은 <고객만족 고객서비스1>권이다.
그럼 당신의 행운을 빈다.
그리고 즐거운 고객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2,500 원
고객만족 고객서비스 2
도서정보 : 컬린 브로디 | 2017-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모든 기업들이 “고객만족과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래서 나는 간단한 전제로부터 시작했다.
이 책은 서비스요령보다는 “서비스철학과 서비스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이 고객서비스에 대한 직감적인 의견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어떤 기업이든지 생존하고, 번창하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가 그 기업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 그리고 “고객서비스”는 어려운 학문이나 까다로운 예술이 아니다. 이것은 태도에서 시작하며, 이 태도가 제자리를 잡는다면, 실천은 아주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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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자신의 서비스를 개선하려고 한다면, 우선 당신이 고객서비스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검토해보라.
“고객이 당신의 회사에 가치 있는 존재인가?”
“그들이 당신의 미래와 성공에 꼭 필요한 존재인가?”
당신의 대답이 “예”라면, 당신은 그들의 기대를 초월함으로서 만족한 고객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렇게 당신이 서비스에 대한 태도를 갖춘다면, 행동은 진실로 자유다.
하지만, 당신은 자연스럽게 “고객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행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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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음과 같이 세권으로 출간되었다.
▽
고객만족 고객서비스1
고객만족 고객서비스2
고객만족 고객서비스(합본)
그리고 이 책은 <고객만족 고객서비스2>권이다.
그럼 당신의 행운을 빈다.
그리고 즐거운 고객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2,500 원
고객만족 고객서비스 (합본)
도서정보 : 컬린 브로디 | 2017-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모든 기업들이 “고객만족과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래서 나는 간단한 전제로부터 시작했다.
이 책은 서비스요령보다는 “서비스철학과 서비스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이 고객서비스에 대한 직감적인 의견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어떤 기업이든지 생존하고, 번창하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가 그 기업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 그리고 “고객서비스”는 어려운 학문이나 까다로운 예술이 아니다. 이것은 태도에서 시작하며, 이 태도가 제자리를 잡는다면, 실천은 아주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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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자신의 서비스를 개선하려고 한다면, 우선 당신이 고객서비스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검토해보라.
“고객이 당신의 회사에 가치 있는 존재인가?”
“그들이 당신의 미래와 성공에 꼭 필요한 존재인가?”
당신의 대답이 “예”라면, 당신은 그들의 기대를 초월함으로서 만족한 고객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렇게 당신이 서비스에 대한 태도를 갖춘다면, 행동은 진실로 자유다.
하지만, 당신은 자연스럽게 “고객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행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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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음과 같이 세권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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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고객서비스1
고객만족 고객서비스2
고객만족 고객서비스(합본)
그리고 이 책은 <고객만족 고객서비스(합본)>이다.
그럼 당신의 행운을 빈다.
그리고 즐거운 고객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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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 공감
도서정보 : 홍석연 | 2017-07-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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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보낸 홍석연 선생님께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길목에서 만나는 지혜를 담아 엮은 글로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힘든 세상살이에서 얻은 지혜와 교훈들을 모아 삶의 디딤돌이 되도록 배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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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하우스의 유령
도서정보 : 셜리 잭슨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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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미스터리의 대가 셜리 잭슨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고딕 호러 소설이다. 앞서 출간된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에 이어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자의식 과잉과 습관적인 불안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자아가 힐 하우스의 초자연 현상 속에서 끝내 파괴되는 과정을 그려 냈으며, 가장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집´에 대한 관념을 배반하는 수작이다.
스티븐 킹은 <힐 하우스의 유령>을 지난 백 년간 등장한 초자연적 소설 중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꼽았으며, 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샤이닝>이라는 걸작을 탄생시켰다.
어머니의 죽음 후 난생처음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힐 하우스로 온 엘리너. 그녀는 이곳이 자신의 지긋지긋한 삶을 바꿔 줄 환상적인 장소라고 믿는다. 하지만 힐 하우스에서의 생활은 그녀가 상상했던 것과는 점점 달라지고, 힐 하우스의 광기는 엘리너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구매가격 : 9,000 원
제비뽑기
도서정보 : 셜리 잭슨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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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열일곱 번째 책이 출간된다. 생전 악마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둥"마녀"라는 소문이 많았던 셜리 잭슨의 대표 단편집으로, 잭슨은 이 작품을 통해 20세기 영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우뚝 섰다.
셜리 잭슨은 무심한 어투로 잔인하리만큼 독자의 불안을 고조시키는 수법과 암암리에 인간의 악의를 읽어 내리는 가시 돋친 문체로 "20세기 최고의 공포 작가"로 꼽힌다. 하지만 셜리 잭슨을 평범한 공포 작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제비뽑기』에 수록된 단편들은 고립된 저택 같은 장르적 배경이나 끔찍한 범죄 같은 특별한 사건 없이 소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옥으로 만들어 보여주며, 인간의 본질적인 야만성과 악을 폭로하여 문학적으로도 높은 평을 받는다.
표제작 「제비뽑기」는 "미국 문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단편"이라는 칭호와, 스티븐 킹과 미야베 미유키가 꼽은 "최고의 공포 소설 중 하나"라는 칭호를 동시에 갖고 있다.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마을 풍경으로 시작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잔인한 결말로 이어지는 이 단편은 문명사회의 이름 아래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희생양"에 대한 인간의 본능을 암시하며, 최근에 와서는 현대 사회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으며 영문학 교과서에 빼놓지 않고 포함되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트렌트 최후의 사건
도서정보 : 에드먼드 벤틀리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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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황금기의 문을 열다
"가장 뛰어난 추리 소설 중 하나"
- 애거사 크리스티
에드먼드 벤틀리의 『트렌트 최후의 사건』은 최초의 현대 추리 소설이자 추리 소설 황금기의 물꼬를 튼 작품이다. 추리 소설은 이때부터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트릭과 색다른 설정을 실험하게 되었는데, 애거사 크리스티, 존 딕슨 카, 엘러리 퀸 등 후대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사실 홈스가 활약하던 시대에 추리 소설은 엄격한 규칙을 따르고 있었다. 셜록 홈스의 성공으로 인해 많은 작가들이 탐정이 등장하는 범죄 소설을 썼지만 대부분 비슷한 설정과 인물들이 등장하여 변별성이 떨어졌다. 기묘한 사건이 발생하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 탐정은 수사를 통해 정보를 얻어 진실을 추적하며, 범인을 알아내 그를 단죄한다. 『트렌트 최후의 사건』도 흘깃 보기에는 당대에 유행했던 추리 소설들과 비슷한 작품처럼 보이지만, 곧바로 전형적인 추리 소설 작법을 해체하여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읽는 이를 놀라게 한다.
벤틀리는 『트렌트 최후의 사건』을 시리즈가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구상하였는데, 작품이 출간된 이후 주인공을 다시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후에 작가는 주인공이 다시 등장하는 장편 소설 한 권과 단편집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단편집에서 발췌한 「사회의 은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시간의 딸
도서정보 : 조지핀 테이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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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이 열여섯 번째 책을 선보인다. 『시간의 딸』은 당대 애거사 크리스티와 도러시 세이어스에 맞먹는 인기를 누린 조지핀 테이의 최고 대표작이다. 탐정과 트릭 위주의 당시 주류 미스터리에서 과감히 탈피하며 미스터리의 새 길을 연 작품으로, 병원 침대에서 꼼짝하지 못하는 주인공 앨런 그랜트 경위가 기록에 남아 있는 증거만을 활용해 사백 년 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구매가격 : 8,300 원
살인해드립니다
도서정보 : 로런스 블록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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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적인 살인 청부업자가 펼치는 독특한 하드보일드
"청부 살인에도 스타일은 있다"
이사카 고타로, 스티븐 킹 강력 추천
살인 청부업자 켈러는 업무차 들른 마을에서마다 은퇴해 정착할 꿈을 꾼다. 뉴욕이 아니면 금세 질릴 것을 알면서도. 중년의 살인자가 백일몽을 꾸며 이어나가는, 비정하고 낭만적인 살인의 일상.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켈러의 심리 치료」와 「현장의 켈러」를 비롯해 총 10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현대 하드보일드의 걸작.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스물네 번째 작품 『살인해드립니다』가 출간되었다.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5회 수상 및 그랜드 마스터상, 그 외 다수의 상을 받은 거장 로런스 블록의 대표 연작 단편집으로, 감상에 젖은 살인 청부업자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독특한 하드보일드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분명한 하드보일드이면서 정통 하드보일드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다. 주인공 켈러는 사립 탐정이 아니라 범죄자이며, 감정 묘사가 극도로 자제되고는 있지만 작품 내내 감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코 현실을 포장하지 않는 로런스 블록 특유의 시선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환상도 비하도 없이 직시하며 자신의 모순까지도 명확하게 인지하고 바라보는 켈러의 모습은 하드보일드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첫 단편「솔저라고 부르면 대답함」에서부터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우수 단편상 후보에 올랐으며, 수록된 10개의 단편 중 「켈러의 심리 치료」와 「현장의 켈러」가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했다.
구매가격 : 10,400 원
독 초콜릿 사건
도서정보 : 앤서니 버클리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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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의 탐정, 여섯 개의 추리!
황금기 추리소설의 거장 앤서니 버클리의 클래식 후더닛의 향연
젊고 부유한 벤딕스 부인이 초콜릿을 먹고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경찰 수사 결과, 부인의 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 심지어 그녀는 살인의 원래 목표도 아니었다! 단서가 없어 경찰도 포기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런던의 저명한 범죄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이 밝혀낸 범인의 정체는……?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스물다섯 번째 작품 『독 초콜릿 사건』이 출간되었다. 『독 초콜릿 사건』은"황금기 추리소설의 거장" 앤서니 버클리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차마 아무도 건드리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추리소설에 한 가지 진상만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 질문에 앤서니 버클리는 『독 초콜릿 사건』으로 답한다. 『독 초콜릿 사건』은 "누가 범인인가(Whodunit)"를 추리하는 전통적인 구조에서 시작하여, 복수 진상의 존재 가능성, 작가의 탐정 편애, 심리적 요인의 중요성 등을 지적한다. 나아가 미스터리가 기계적인 트릭 풀이에서 탈피하여 다음 세대로 진화할 수 있도록 포문을 열어주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앤서니 버클리는 1893년에 태어나 추리소설의 황금기라고 여겨지는 1920~1930년대에 활동했다. 본명은 앤서니 버클리 콕스이지만 앤서니 버클리, A.B. 콕스, 프랜시스 아일스 등 여러 이름으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독 초콜릿 사건』을 포함하여 『살의(Malice Aforethought)』(1931), 『시행착오(Trial and Error)』(1937) 등은 아직까지도 참신한 발상과 치밀한 구성으로 놀라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조선상식문답(과학편) 1
도서정보 : 최남선 | 2017-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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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하지메(鈴木一) 일본 육사 출신으로 구한말 한일군사관계사 연구가로 활약했던 인물이 적고 있다.
이 책은 분야별로 모두 8권으로 구성하였으며, 본문은 원전에 따라 충실하도록 했고 관련 삽화와 주해, 한자를 병기하였다.
<서평>
세종께서는 이러한 의기를 만들고 함께 천상(天象)을 관측하여 종전의 오차를 바로잡았고, 학자를 백두산, 마리산(摩尼山), 한라산 등 각지로 보내 국토의 경위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등 응용 분야에 주력하였습니다. 또 세종 15년(1433년)에는 옛것과 현재를 판단하여 신법 천문도를 완성하여 조각하고 칠정산내외편(七政算內外篇), 교식추보법가령(交食推步法假令), 제가역상집(諸家膊象集), 누주통의(漏籌通義) 등 많은 역산서(曆算書)를 편수하였다.
조선에는 관측관서(官署)로 서운관(書雲觀) 이후에는 관상감(觀象監)이란 것이 있어 엄격한 제도와 세밀한 방법으로 매일 별자리(星狀)와 기후와 하늘과 땅의 변화 등을 관찰하여 기록하였는데, 이것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을 ‘풍운기(風雲記)’라고 불렀습니다.
일본의 옛날 역사를 보면 신라 실성왕(實聖王) 13년(414)(윤공왕允恭王 3년)에 일본 왕이 병이 있어 양의를 구하여 신라에서 파진한기(波鎭漢紀) 벼슬을 한 김무(金武)가 가서 이를 치료해주고 후한 상을 받고 돌아온 일이 있으니, 이것이 ‘의(醫)’란 글자가 일본사에 나오는 처음이다.
사람이 한번 천연두를 치르면 다시 감염하는 일이 별로 없다는 사실 때문에 소아를 두창(痘瘡) 환자에게 가까이 그것을 옮도록 하여 장래의 독두(毒頭)를 면하게 하는 일이 행해지고, 이어서 두창(痘瘡)의 약독(弱毒)인 사람을 얻어다가 미리 접종하여 나중의 강한 독의 전염을 방지하려는 방법이 생겨났다.
구매가격 : 5,000 원
환상의 여인
도서정보 : 윌리엄 아이리시 | 2017-07-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콧 헨더슨은 아내와 크게 싸우고 혼자 집을 나선다. 충동적으로 들어 간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자와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들어가 보니 웬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살인자로 몰린 헨더슨은 지난밤 만난 여자를 찾아내 알리바이를 증명하려고 하지만 아무도 그 여자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는 환상이라도 본 것일까?
구매가격 : 10,200 원
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도서정보 : 이든 필포츠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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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가 뽑은 세계 미스터리 1위!
문학성과 장르적 재미를 골고루 갖춘 고전 중의 고전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환상의 여인』『가짜 경감 듀』『어두운 거울 속에』를 이어 소개되는 네 번째 작품 『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이 출간되었다.
『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은 필포츠의 대표작으로 영국 다트무어의 황무지와 이탈리아의 코모 호수를 무대로 전개되는 연쇄 살인극을 그리고 있다. 그의 미스터리는 퍼즐적 요소보다 인물, 배경의 묘사나 분위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필포츠는 사악하지만 매력적인 범인을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으며, 이 작품에서도 인상적으로 묘사되는 범인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수준 높은 미스터리를 완성하고 있다.
구매가격 : 9,700 원
영국식 살인
도서정보 : 시릴 헤어 | 2017-07-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영국 판사에 의한, 영국의, 영국적인
영국식 미스터리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영국의 재무 장관, 제멋대로인 귀족 아들, 백작가의 아름다운 영애, 신예 정치가의 아내, 오랫동안 근무한 집사가 시골 저택에 모인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해묵은 앙금을 털지 못하고 서먹서먹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눈은 점점 거세지고 전화선마저 끊어져 외부와 단절된 저택에서, 이윽고 잔혹한 연속 살인의 서막을 알리는 종이 울리는데……. 저택의 단 한 명뿐인 "이방인"이 사건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영국식 살인』은 영국의 오래된 저택을 무대로 "닫힌 공간"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의 뒤를 쫓는 고전 미스터리이다. 마치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 작품은, 세계 대전 직후 혼란스러운 영국의 모습을 이방인의 눈으로 해석하고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영국 검찰 총장 밑에서 근무했고, 그 후에는 영국의 지방 법원 판사로 일했던 시릴 헤어는, 해박한 법 지식과 재치 있는 문장으로 작품을 돋보이게 한다.
구매가격 : 8,300 원
오시리스의 눈
도서정보 :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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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여덟 번째.
백만장자 존 벨링엄이 실종된다. 그가 남긴 것은 실종 당일 몸에 지니고 있던 스카라베 장신구 하나뿐. 실종에 대한 책임과 유산 상속 문제가 얽히면서 사건은 시시각각 기묘한 전개를 보이는데……. 하지만 법의학 교수 손다이크 박사는 비밀리에 사건에 뛰어들어 아무도 생각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사건의 진상을 꿰뚫어 본다.
『오시리스의 눈』은 현대 법의학 미스터리의 토대를 세운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의 최고 대표작으로, 하드보일드의 거장 레이먼드 챈들러, 밀실 수수께끼의 대가 존 딕슨 카, 미학 탐정 파일로 밴스로 대표되는 작가이자 평론가인 밴 다인과 엘러리 퀸 등 세부 장르를 막론한 미스터리 거장들이 모두 최고로 꼽길 주저하지 않는다. 세계 최초의 법의학자 탐정 손다이크는 작중에서 주어지는 증거를 활용하여 백만장자의 기이한 실종 사건을 화려하게 풀어 헤친다.
구매가격 : 9,700 원
구석의 노인 사건집
도서정보 : 에마 오르치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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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의 노인 사건집』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열 번째 작품으로, 『나의 로라』, 『오시리스의 눈』과 함께 동시 출간되었다. "구석의 노인" 시리즈는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희곡으로 유명한 에마 오르치의 미스터리 단편집이다. 이번 미스터리 책장에 포함된 『구석의 노인 사건집』은 본래 총 서른일곱 편으로 구성된 단편 가운데 열세 편을 엄선하여 실었다.
구매가격 : 9,700 원
상복의 랑데부
도서정보 : 코넬 울리치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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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책장 스물두 번째 작품. 세계 3대 미스터리로 잘 알려져 있는 <환상의 여인>의 작가, 코넬 울리치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환상의 여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이지만 그의 장점인 등장인물을 밀어붙이는 압도적 상황, 도시적 우수와 슬픔은 여전하다. 도시의 밤을 밤보다 더 어두운 필치로 그려낸 아이리시 특유의 서정적인 문장이 돋보이는 서스펜스 누아르 걸작이다.
돌아오는 유월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조니와 도러시는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만나 데이트를 한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5월 31일, 도러시는 조니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장소에서 머리가 깨진 시체로 발견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참담한 상황. 사랑하는 남자의 평범한 피앙세였던 그녀는 이유도 모른 채 허무하게 죽고 만 것이다.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던 작가는 급작스러운 죽음을 독자에게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 울리치는 연인의 비극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사건들을 하나둘 들려준다. 경찰은 연속된 사건에서 아무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하고 무심히 넘기지만 단 한 사람, 캐머런 형사만이 의구심을 갖고 뒤를 쫓는다. 그러면서 사건을 연결하는 실마리가 조금씩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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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도서정보 : 셜리 잭슨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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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열한 번째 책. 고딕 호러의 대가인 셜리 잭슨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이다. 연약한 자매를 중심으로 평범한 마을 사람들 속에 숨겨져 있는 악의와 광기를 잭슨 특유의 가시 돋친 시선으로 신랄하게 파헤친다.
작가 셜리 잭슨은 현대 문명사회의 이름 아래 벌어지는 차별에 관심이 많았다. 셜리 잭슨의 고딕 미스터리는 저택에 사는 사람, 저택에 갇힌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야만성을 낱낱이 밝힌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셜리 잭슨의 특색이 잘 살아난 대표작으로 다수인 마을 사람들의 증오를 산 자매가 주인공이다.
육 년 전 사건 이후 마을에서 고립된 블랙우드 집안. 휘황찬란한 그들의 집에는 미친 남자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자매만이 남아 살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언니 콘스턴스와 조용히 사는 것에 만족하던 동생 메리캣은 어느 날 집에 낯선 남자가 찾아오자 위기감을 느끼는데…
구매가격 : 8,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