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배틀트립
도서정보 : KBS 배틀트립 제작팀, 우지경 지음 | 2018-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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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틀트립]에서 엄선한 12개국 25개 도시,
시청률 1위를 찍은 히든 코스와 버킷리스트 여행지 총망라!
“이번 휴가, 어떻게 보낼까?” 달력을 넘기며 징검다리 연휴를 살폈던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성비 좋으면서도 특별한 여행을 꿈꿀 것이다. 남들 다 가는 뻔한 여행이 싫다면 대한민국 여행 예능의 지존 KBS [배틀트립] 공식 여행서를 주목해보자.
이 책은 [배틀트립] 방송 2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소개했던 29개국 78개 도시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14편의 레전드 코스만을 엄선했다. 스타들이 설계하고 100인의 판정단이 검증한 기존의 여행 코스뿐 아니라, 방송 시간 제약으로 소개하지 못했던 맛집과 비밀 코스, 여행 팁까지 담아내 언제라도 당장 떠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바쁜 일상에 쫓겨 긴 여행이 어려운 현대인의 사정을 고려해 스톱오버(항공기 경유 시 잠시 체류하는 것)에서 4박 5일의 일정까지 국가와 도시의 성격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제안했다. 이 책 한 권이면 12개국 25개 도시 어디로든 가장 완벽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당신의 열정과 시간만 허락한다면.
** 전자책에는 여행지마다 주요 스팟을 정리한 구글 지도와 가게 및 지역 홈페이지 링크 바로가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나는 1만원으로 부동산 한다
도서정보 : 칸데오 지음 | 2018-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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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서 수익률 18%, 아직도 부동산 P2P를 모르세요?”
요즘 뜨는 ‘부동산 P2P 투자’ 완전 정복 가이드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 은행 예·적금, 주식, 부동산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은행 예·적금의 경우 ‘투자’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만큼 이자율이 낮다. 주식 투자는 어떤가? 원금을 잃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개미’라 불리는 개인이 고수익을 얻기란 만만치 않음을 이제는 안다. 여기에 종잣돈이 많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대출 규제까지 강화된 마당에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기도 쉽지 않다. 평범한 사람이 적은 자본으로, 큰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재테크는 없을까?
이런 관점에서 요즘 3040 직장인들에게 각광받는 재테크가 있다. 바로 부동산 P2P 투자다. 적게는 1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수익률이 최고 18%에 이를 정도로 다른 재테크에 비해 상당히 높다. 게다가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투자하니 원금을 떼이거나 손해 볼 우려가 적다. 이런 다양한 장점 덕분에 부동산 P2P 시장 규모는 나날이 커지는 추세다.
현업 부동산 투자자이자 P2P 투자 고수 ‘칸데오’는 이 책에서 P2P 투자의 기초 개념부터 믿을 만한 플랫폼 고르는 노하우, 담보 가치 똑똑하게 산정하는 방법 등 부동산 P2P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밖에 실전에서 접하는 다양한 종류의 P2P 상품을 꼼꼼하게 분석한 것은 물론, 시중 P2P 플랫폼이 알려주지 않는 고수의 꿀팁, 현재 부동산 P2P에 투자하고 있는 선배 투자자들의 솔직하고도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500 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 코딩과 디자인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법
도서정보 : 안무정 | 2018-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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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위협받는 인간의 미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의 지능화가 이끄는 시대를 일컫는다. 사회 변화의 주도권이 완전히 기술로 넘어가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기술이 이끌게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20년 넘게 IT전문가로 일하며 4차 산업혁명과 직결된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는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에서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IT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선점할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어떻게’가 빠진 지금,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와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IT전문가의 식견과 인문학적 통찰로 선명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제시한다. 또 아마존과 구글, 스타벅스, 테슬라 등 이미 미래를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발빠른 전략들도 담겨 있어 이 책을 통해 작게는 가정, 학교에서부터 기업과 국가까지 4차 산업혁명의 맥락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9,000 원
노래방 도우미와 함께한 1시간
도서정보 : 김보성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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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로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거나 주변에서 보았을 듯한 크고 작은 일들을,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냈다. 글을 읽다보면 나의 일일 수도 있는 것도, 이런 일들이 내 가족의 문제로, 가까운 이들에게도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생각은 내가 아니요 내속에 거하는 죄니라
도서정보 : 김종수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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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생각의 세계, 지식의 세계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70억 인간들 속에 육신을 위해 이 땅에 살고자 하는 지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성경의 세계’라는 세계다. 저자에 따르면 두 개의 세계 중에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따라가는 육체를 섬기는 지식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이 지식을 따라가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포기하도록 하고 끝까지 성경의 지식을 받게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노라고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아싸라비아 나들이 간다 : 아빠와 초등학생이 함께 쓴 동시
도서정보 : 이종기, 이용석 | 2018-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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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아빠와 아들의 절절한 사랑이 담겨 있는 동시
『아싸라비아 나들이 간다』는 아빠와 아들의 절절한 사랑이 담겨 있는 동시들로 아빠별과 아기별이 만났다 헤이지기를 반복하며 서로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애틋한 동화 속 부자(父子)의 사랑 이야기처럼 마음을 울린다.
구매가격 : 6,000 원
5일간의 진리여행 : 외계인이 묻고 온참이 답하는
도서정보 : 이온참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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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진리여행』은 저자 이온참이 7년에 걸쳐 깨달은 진리를 담은 것이다. 우주상에서 인간의 위치가 어디이며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게 하고, 인류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신-우주- 자연법칙-생명-인간의 삶에 대해 다루었다.
구매가격 : 7,000 원
스무 밤 런던과 나
도서정보 : 김예슬 | 2018-05-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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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 공감이 필요한, 대화가 필요한, 여행이 필요한 순간에 읽는 평범한 여행기
▶ 지극히 평범한, 그래서 특별한 런던 여행기
대학생의 여행기는 이제 제법 지루한 테마다. 용감하게 홀로 길을 나서 육십여 개 국가를 여행한 이, 누구도 몰랐던 특별한 장소와 특별한 맛집을 현지 로컬보다 잘 찾아다니는 이, 빛나는 사진과 멋진 감성으로 여행을 생생히 전달하는 이. 이런 여행기들 속 이 책은 보잘것없다. 작가는 자신을 ‘개복치’라고 칭할 만큼 겁쟁이이며, 찾아다니는 명소 또한 별다르지 않다. 여행을 계기로 유명한 사진작가가 되었다던가, 진로를 바꿨다던가, 하는 그런 별다른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여행이 끝나고선 곧장 하던 아르바이트를 하러 돌아갔고 다음 학기 개강을 준비한 아주 평범한 여행이었다. 런던으로 훌쩍 떠나놓고도 먹고 살 걱정에 한숨을 쉬고,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를 앓기라도 하듯 고민과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이다지도 평범한 여행.
하지만 이렇게 평범한 여행이기에 런던에서의 스무 밤은 특별해진다. 답이 없는 걸 알고 하던 질문들이었지만 어딘가 힌트가 보이고, 도무지 알 길이 없던 ‘나’도 어떤 사람인지 대충은 감이 잡힌다. ‘나’ 매뉴얼을 만들어 보겠다며 나선 런던 여행길. 평범한 질문을 하고 평범한 생각을 하고 평범한 날들을 보낸 이 특별한 런던 여행기. 위로가 필요한, 공감이 필요한, 대화가 필요한, 여행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나의, 당신의, 우리의 평범한 런던 여행기
혼자 떠난 런던, 그곳에서 보낸 스무 밤. 런던을 알아가며 비로소 만난 ‘나’.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찾아 나선 여행기이자 써 내려간 ‘나’ 사용 설명서. 용감하고 특별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하고 서투른, 그래서 의미가 될 여행기.
▶ 출판소감문
런던에 다녀온 지도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저는 ‘나’ 매뉴얼을 만들어 가고 있고, 여전히 답을 알 수 없는 고민과 질문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런던을 떠나와도 여전히 모르겠는 것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런던의 스무 밤은 놀랍도록 생생하답니다. 일기와 방백에 가까운, 저의 혼잣말과 다름없는 글들이 ‘책’이 되다니, 무척 부끄럽습니다. 여행기도, 에세이도, 훌륭한 소감문도 아닌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했던 고민과 생각들이, 제가 만났던 런던의 순간들이 조금이나마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길, 혹은 긴 밤을 짧게 만들었길 바라봅니다.
제가 런던으로 떠날 수 있게 해준 <오늘은 리즈>의 구성준, 구종현 오빠, 매일 글을 쓸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가족들과 은비, 주형, 혜지, 은아, 정우, 승훈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의 매일 매일이 되어주는 친구 강다은에게도 특별히 고맙습니다.
런던과 오롯이 단둘이 있었던 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모두가 자신만의 런던을 만나기를, 유독 사랑스러웠던 도시와 그 도시 속 자신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본문 속으로
혼자서 스무 밤을 런던에서 보내며 런던보다 더 잘 알게 된 것은 나 자신이었습니다._6
내 젊은 날이 속절없이 흘러가 버리기 전에, 나는 나에게 나 지침서, 나 사용 설명서를 얼른 만들어 줄 필요가 있었다. 적어도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적어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었다. 런던에선 이걸 하자! 나를 발견해서 나 지침서를 만들어 주는 거야!_12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기 위한 질문과 답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서로 덜 오해하고 덜 어려워할까? 누군가를 마음에서 내보내기 전에 심사숙고한다면 우리는 덜 후회할까? 아니면 이 모든 걸 알고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서툰 걸까?_16
이 멋진 풍경이 멋진 이유는 이 사소하지 않은 풍경이 사소해서였다. 그들에게 이 공원은, 이 언덕은 일상의 부분인, '사소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 언덕은 빛이 났다._33
나를 행복하게 했던 사람들이 지금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추억을 만들었고, 그 추억을 지금도 함께 추억한다는 것이 감사했다._55
밤 열 시 다시 런던에 돌아왔고, 내 마음엔 아직도 바닷바람이 부는 밤이었다._64
여행은 이렇게 자꾸만 생각 가능한 세계를 넓힌다. 꿈꿀 수 있는 범위를 넓히고, 삶의 선택지를 늘린다._104
오늘의 런던은 참으로 낭만적이고 동시에 교훈적이다._11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런던이 좋고,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시 떠날 것이다! 내가 느끼고 배운 것들에 비해 무서움은 점처럼 아주 작아졌으니까._116
다들 그렇게 저마다의 복잡한 세상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살아가고 있다._119
런던을 떠나고 나면 이 공원들이 제일 그리울 것이다. 오고, 머무르고, 떠나는 데에 아무 제약도 없는._121
예기치 못한 일을 하고 기대하지 않은 인연을 만나고 생각 밖의 하루를 보내는, 오늘도 런던다웠다._138
내가 이 풍경을 얼마나 그리워할지 깨닫고 말았다. 이미 런던이 그리웠다. 이미 런던이 아득해지고, 무척 오래된 시간이 되어버렸다. 슬퍼졌다. 떠나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가? 머물러야 한다는 것 역시. 나는 무척, 몹시, 그리워할 것이다. 이 순간들을, 시간을, 런던을._139
바쁜 런던에서 내 마음만 조용하다. 마음속과 머릿속을 쑤시던 모든 잡음이 사라졌다. 나는 내게 주어진 긴 하루를 누린다. 내 세계에 나뿐이라도 충분한, 온전한, 아주 긴 하루들을._146
언제나 같은, ‘마지막’이라는 수식어가 없으면 유독 애틋하지도 않을 그런 하루였다._148
나는 사랑하는 게 많아졌다. 본 적 없던 세계에 와서 만나게 된 대부분을 나는 사랑하게 되었다. 이 공원, 이 햇살, 다양한 머리칼의 사람들, 넥타이, 뮤지컬, 이 모든 것이 그리워질 거고 그래서 슬플 것이다. 왜냐면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사랑하게 되었으니까!_149
삶이란 이토록 불확실하고 불안정하다. 그것은 삶이 가진 가장 고유한 것이고, 가장 매력적이며, 가장 감당하기 힘든 것이다._150
어떤 시간은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생생하다. 여행이 그럴 것이다._157
구매가격 : 8,000 원
달콤한 연애수업 : 사랑이 힘든 당신을 위한 연애지침서
도서정보 : 조혜영 | 2018-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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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쳐나는 세상에서도 사랑이 힘든 사람들이 있다. 아니, 사랑이 넘쳐나는 세상이기에 오히려 사랑이, 연애가 제일 어렵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그들을 위한 연애지침서다. 둘이 하는 사랑의 시작은 우선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미션임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사랑은 희생’이라는 속임수에 빠지지 말자. 나를 잃고서는 사랑 또한 없다.
구매가격 : 9,500 원
언어영역, 2문제만 틀리기!
도서정보 : 김자인 | 2018-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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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역, 2문제만 틀리기!》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공부방법에 대한 방향을 잡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5,000 원
잊혀진 영웅들 : 국방 안보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
도서정보 : 국방안보교육진흥원 | 2018-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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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영웅들』은 조국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산화하신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국민들을 비롯 군인과 학생들에게 보급하여 전파하고자 그들의 업적의 자료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클래식 태교동화 : 모차르트의 IQ와 바흐의 EQ를 아기에게
도서정보 : 박현주 | 2018-06-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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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가 행복해지는 좋은 동화, 좋은 음악!
모차르트의 IQ와 바흐의 EQ를 아기에게 전해주는『클래식 태교동화』. 엄마아빠의 동심까지 일깨워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으로 태아의 EQ와 IQ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허수아비’, ‘아가의 꿈’ 등의 동시, ‘행복한 왕자’, ‘지혜로운 어린 원님’, ‘큰 바위 얼굴’ 등의 동화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등의 명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을 듣고 충족된 기분으로 동화를 읽거나 은은하게 배경음악으로 삼아 동화를 읽으며 태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쉽게 듣는 클래식을 통해 클래식의 기본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태교다이어리에 간단한 임신정보와 아기와의 280일간 소중한 만남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 이 전자책에는 mp3 파일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며, 도서 안에 표시된 큐알코드를 누르면 해당 음원이 실행됩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 : "이 여행이 나를 바꿔놓을까요?"
도서정보 : 김민아, 윤지영 | 2018-05-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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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이 나를 바꿔놓을까요?”
사막을 사랑한 소심한 시인과 북유럽의 서늘한 풍경을 닮은 예민한 소설가,
두 여자가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1년간의 편지, 우정의 기록
자존심과 맞바꾼 사랑이 산산이 부서졌을 때, 잘해보려 애를 쓸수록 더 엉망이 되어 갈 때, 일 속으로 자신을 숨기고 싶을 때, 사람들이 싫어질 때, 꼬인 실을 풀어 실패에 잘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몸에 감았다는 걸 깨달았을 때, 웬만한 일에는 감흥이 일지 않을 때, 여기 아닌 어딘가에 있다는 상상으로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다가 문득 떠나는 게 여행이라 여겼다. 그리고 떠났다. ―[프롤로그]
구매가격 : 10,100 원
완벽한 아내 만들기
도서정보 : 웬디 무어 | 2018-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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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아내를 찾지 못하겠다면
만들어내면 되는 것 아닌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여성을 개조하려 했던 영국 작가
여성 혐오의 역사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실화
이 책은 신붓감을 고르고 고르다가 마땅치 않자 소녀 둘을 입양해 자기 취향에 맞게 키운 한 남자를 치밀하게 추적해가는 논픽션이다. 때는 계몽주의가 싹튼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당시 남자가 소녀들을 입양했던 고아원은 지금도 건재하며, 2013년 이 책을 펴낸 작가는 고아원의 서류들을 뒤쫓는 데서 집필 작업을 시작했다.
이 책 저변에 흐르는 감정은 "여성 혐오"다. 남성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외모를 가꿀 줄만 알지 검소함의 미덕은 알지 못한다는 게 주인공 남자가 여성에 대해 가진 생각이었다. 당시는 자유와 인권에 대한 진보적 사고방식이 출현하던 시기이고, 주인공 역시 사회 사상적 측면에서는 진보적 행보를 보이지만, 여성관만큼은 18세기 시대 규범에 비춰봐도 어이없을 정도로 낡았었다.
당시 사회를 뒤흔들 만큼 시대착오적·반인륜적 행각을 벌인 인물은 바로 토머스 데이(1748~1789)다. 그는 대단한 재산을 상속받은 영국 상류층 출신이지만, 자신이 속한 계층의 속물(?)들과 달리 법학을 전공하지 않고 철학에 관심을 가졌으며, 차림새는 수수함의 극치를 보이다 못해 머리 빗질도 잘 하지 않았다. 돈은 많았지만 작은 오두막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재산은 빈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그는 당대 루소와도 교류했고 노예해방에도 기여했으며 저명한 문학작품을 남기기도 했지만, 여성에 대한 그의 관념은 위험으로 치달았다.
토머스 데이에게 입양돼 그의 사고관에 맞춰 길러지는 여성 중 한 명은 사브리나다. 이 책은 데이의 삶을 뒤쫓는 한편, 사브리나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아낸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장자크 루소, 이래즈머스 다윈, 애나 수어드 등 당시 사회 사상과 과학, 문학 등을 주도한 이들이 이너서클 멤버들로 등장한다. 따라서 이 책은 여성 혐오의 연대기를 추적하는 역사서이면서 동시에 계몽주의의 시행착오, 뼈저린 실패담을 밝힘으로써 진보 사상의 낭비를 들춰내며, 관념적 사상이 현실을 얼마나 왜곡시키고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5,800 원
Corean coin charms and amulets
도서정보 : Henry A. Ramsden | 2018-05-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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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 coin charms and amulets》(조선국지회전(朝鮮國之繪錢))은 1910년에 일본 Jun Kobayagawa사에서 발행한 ‘별전(繪錢)과 실내장식 열쇠패’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또한, 각 종류별 무늬에 따라 동물, 곤충, 어류 등 모양에 따라 150여 개의 그림과 의미를 설명하고 특징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유감스럽게도 중국의 일본인들과 베트남 삽화와 함께 꽤 많은 목록을 제공하지만 한국 것은 없다.
100년 전 한국의 화폐 고전학(Numismatic History)에 관해 영어로 처음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한국의 동전의 매력은 종종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거나 밝은 색으로 칠해져 있어 보기에 매력적이다.”라고 기술하였다.
‘Corean Coin Charms and Amulets’ is a book introduced by Jun Kobayagawa company in Japan in 1910 with photos of old coins and indoor decorations.
According to each type of pattern, there are about 150 paintings, insects, fish and fish depending on their shapes, and separated by characteristic.
Unfortunately, it provides quite a list of Japanese and Vietnamese illustrations, but nothing Korean.
This is the first book in English that was introduced about the history of numismatic in Korea 100 years ago.
“The charm of Korea's coin is often decorated with colorful or bright colors.” the author said.
구매가격 : 6,000 원
춘원문장선
도서정보 : 삼천리 문학부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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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문장선》은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중에서 가장 이름난 작품을 모아 엮은 것으로 모두 9편을 실었다. 전체 작품은 일부만을 소개한 것으로 「삼천리문학」지에 소개되었다.
구매가격 : 7,000 원
조선 여배우의 시작
도서정보 : 안석영 | 2018-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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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배우의 시작》은 우리나라 초창기 예술 분야의 영화나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던 일부 여배우에 관해 소개한 간략한 글로 「춘추(春秋)」지에 소개되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남원유기
도서정보 : 안회남 | 2018-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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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유기(遊記)》는 1941년 저자가 경성역을 출발하여 지인 4명과 남원 광한루를 둘러보고 적은 기행 여정(旅程)으로 시대적 사적 감상과 심정을 적은 글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흥부전 : 한·영 대역판
도서정보 : 고전문학연구회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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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은 고전문학 연구회에서 대표적인 우리 문학 20여 편을 선정하여 고전소설에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발간한 한국문학 고전소설 시리즈 중 한 권이다.
고전의 원 모습을 그대로 지니면서 현대인이 읽기에 편하도록 문체를 다듬었고 개정된 맞춤법에 따라 표기하되 당시 사용하던 언어를 그대로 두어 당시의 풍속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고전 문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자어나 인명·지명 등에 각주를 달아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고전문학이 전세계 지구촌 곳곳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영어 공부를 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본 소설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임무형전술의 어제와 오늘
도서정보 : 디르크 W. 외팅, 박정이 | 2018-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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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형전술의 어제와 오늘』은 ‘임무형전술’ 지휘개념의 본질을 보다 잘 이해하고, 야전 실무부대와 일반사회 조직에도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개요를 시작으로 정치발전과 기술의 영향, 임무형전술 정착, 독일연방군의 임무형전술, 군대지휘와 기업경영의 비교 등을 살펴본다.
구매가격 : 10,200 원
프롬 토니오
도서정보 : 정용준 | 2018-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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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엄연한 있음을 사유하게 하는 것,
그것이 소설이다
―황순원문학상,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정용준 신작 장편소설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소설집 『가나』와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장편소설 『바벨』을 펴내며 "우리 문단의 새롭고도 뜨거운 피"로 자리매김한 작가 정용준. 두 권의 소설집에서 섬뜩한 이미지와 탄탄하고 현실적인 서사로 삶의 폭력성에 노출된 인물들을 가감 없이 그려낸 한편, 장편 『바벨』은 말의 무게를 재는 한 편의 실험극과 같은 작품으로, 단편과는 또다른 세계를 담고 있었다.
두 번째 장편 『프롬 토니오』에서 작가는 시공간을 초월해, 삶과 죽음까지도 넘어 사랑에 도달하고자 하는 인물을 등장시킨다. 바닷속의 바다, 우리가 아직 아는 바 없고 경험한 적 없으나 그렇기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는 불가시(不可視)의 세계. 오십 년의 시차를 온몸으로 견뎌내 삶의 세계로 돌아온 인물 토니오와, 그런 토니오를 나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미국인 화산학자 시몬, 일본인 지진학자 데쓰로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인물들이 죽음보다는 삶의 손을, 고통보다는 함께했던 기억의 손을, 절망보다는 숭고함의 손을 드는 과정을 담아낸다.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숨겨진 풍경들, 눈과 귀로 느낄 수 없는 감각들을 문장으로 써보고 싶었"다고 밝힌 정용준 작가. 작가가 마련한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마침내 "눈에 보이도록 잘 그려냄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엄연한 있음을 사유하게 하는 것임을, 그것이 소설임을 알게 된다."(소설가 이승우, 추천사에서)
구매가격 : 9,700 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세계문학전집 157)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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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위대한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이 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애초 구상한 두 편의 소설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완성된 미완의 작품이자, 그가 평생을 숙고해온 종교적·철학적 성찰과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된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친부 살해를 다룬 범죄소설의 틀을 빌려 각각 정념, 이성, 신앙을 대변하는 세 형제의 행동과 의식을 통해 자유, 믿음, 사랑, 악,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를 그렸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소개되는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김희숙 교수가 맡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정연한 해설을 더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 (세계문학전집 158)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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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위대한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이 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애초 구상한 두 편의 소설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완성된 미완의 작품이자, 그가 평생을 숙고해온 종교적·철학적 성찰과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된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친부 살해를 다룬 범죄소설의 틀을 빌려 각각 정념, 이성, 신앙을 대변하는 세 형제의 행동과 의식을 통해 자유, 믿음, 사랑, 악,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를 그렸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소개되는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김희숙 교수가 맡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정연한 해설을 더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 (세계문학전집 159)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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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위대한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이 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애초 구상한 두 편의 소설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완성된 미완의 작품이자, 그가 평생을 숙고해온 종교적·철학적 성찰과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된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친부 살해를 다룬 범죄소설의 틀을 빌려 각각 정념, 이성, 신앙을 대변하는 세 형제의 행동과 의식을 통해 자유, 믿음, 사랑, 악,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를 그렸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소개되는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김희숙 교수가 맡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정연한 해설을 더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세트)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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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위대한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이 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애초 구상한 두 편의 소설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완성된 미완의 작품이자, 그가 평생을 숙고해온 종교적·철학적 성찰과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된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친부 살해를 다룬 범죄소설의 틀을 빌려 각각 정념, 이성, 신앙을 대변하는 세 형제의 행동과 의식을 통해 자유, 믿음, 사랑, 악,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를 그렸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소개되는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김희숙 교수가 맡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정연한 해설을 더했다.
구매가격 : 27,300 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체험판)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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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위대한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이 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애초 구상한 두 편의 소설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완성된 미완의 작품이자, 그가 평생을 숙고해온 종교적·철학적 성찰과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된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친부 살해를 다룬 범죄소설의 틀을 빌려 각각 정념, 이성, 신앙을 대변하는 세 형제의 행동과 의식을 통해 자유, 믿음, 사랑, 악,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를 그렸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소개되는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김희숙 교수가 맡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정연한 해설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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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우리 아버지 :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
도서정보 : 장기항 외 70명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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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 2000년 서울대교구 잠원동 천주교회 신자들이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 쓰기 신앙 캠패인의 일환으로 공모한 편지들을 출간한 첫 번째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에 이어 2001년과 2002년에 쓴 편지들을 모은 책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도서정보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2018-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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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슬픔에 잠 못 이루는 모든 이에게
가만히 위로를 건네는 릴케의 편지
“자기 본성의 풍부한 수확”인 편지를 통해
위대한 시인 릴케의 철학, 가치관, 상념을 들여다보다!
● ‘젊은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 수록
아름다운 문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릴케의 오래된 고전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가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은 1929년 출간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Briefe an einen jungen Dichter)》와 1936년 출간된 《젊은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Briefe an eine junge Frau)》를 함께 묶어 출간한 것으로, 릴케가 젊은 후배 시인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에게 보낸 편지 열 통과 젊은 여인 리자 하이제에게 보내는 편지 아홉 통을 묶은 것이다.
이들과 릴케가 편지를 주고받은 것은 1903년 2월부터 1924년 2월까지로, 이 시기에 릴케는 로댕을 만나기 위해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와 독일에서 《기도시집》 《신시집》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말테의 수기》 등 여러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스위스 뮈조트 성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전쟁 전후의 상황은 모두에게 큰 어려움과 내면의 고통을 주었지만, 릴케는 고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삶을 긍정하고, 고독에서 예술을 길어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릴케의 철학은 “자기 본성의 풍부한 수확”이라고 말했던 여러 편지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제는 고전이 된 릴케의 편지는 백여 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큰 감동과 위로를 건네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다독이고 반추해볼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고독의 밑바닥에서 출구를 찾는
젊은이에게 보내는 릴케의 편지
릴케가 젊은 시인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에게 보낸 편지 열 통을 묶어 출간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1903년부터 1908년까지 약 5년여 간의 편지가 담겨 있다. 시인을 꿈꾸던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는 릴케가 자신의 학교 선배라는 것을 알고 무작정 자신의 시와 함께 편지를 보내는데, 릴케가 다정한 답장을 보내면서 그들의 편지 왕래가 시작된다.
릴케의 편지에는 젊은 청년을 위한 나지막한 위로가 가득하다. 특히 “들어서지 못하게 하던 영역으로 내가 들어섰”다고 말한 것처럼 내면의 상처를 갖고 있던 카푸스는 자신의 현실에 괴로워하고 고독을 힘겨워하는 상태였다. 릴케는 이러한 카푸스에게 고독을 통과하는 것의 기쁨과 특별함을 언급한다. 특히 고독을 잘 견뎌내기 위해 어릴 적 받았던 커다란 사랑을 떠올려볼 것을, 우리가 결국 고독한 존재임을 이해하고 고독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을, 그리고 결국 이 고독에서부터 출발한 진정한 삶을 살아갈 것을 조언한다.
뿐만 아니라 릴케는 선배 시인으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시를 평가받고 싶고 다른 시인의 시와 자신의 시를 비교하는 카푸스에게, 바깥으로 눈을 돌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라고 충고한다. 내면에 침잠해 “쓰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고, 내면에서 비롯된 진실한 감정에 의해 시를 써야 한다고 말하며, ‘진정한 시인’이라는 막막한 물음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대의 어려움과 사회의 모순에 관한
시인 릴케의 섬세한 사유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가 예술, 사랑, 고독 등 인간의 내밀한 아픔과 기쁨에 주목하고 있다면, 〈젊은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동시대를 살아가던 리자 하이제 부인과 릴케의 우정을 보여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릴케는 《두이노의 비가》를 탈고한 스위스 뮈조트 성에 겨우 정착한다. 이 시기, 전쟁으로 인해 거처를 잃은 리자 하이제 부인도 릴케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이들은 거처를 잃은 아픔과 생활고를 공감하며 편지를 주고받게 된다. 특히 릴케는 궁핍한 생활을 꿋꿋하게 견뎌내던 여인에게 경외를 보내기도, 몇 주간 편지를 보내지 않는 여인의 상황을 염려하기도, 농사지을 땅이 없어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려는 상황에 함께 마음 아파하기도 한다.
한편 릴케는 세계대전에 대한 독일의 과오도 지적한다. 그는 독일이 자신을 개혁하려 하지 않고 보수를 고집하려 했음을 비판하며, 겸허한 마음과 자신만의 존엄성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세계와 개인 내면의 조화, 육체와 정신의 합일을 강조하며, “평정과 신뢰할 수 있는 힘”을 중요시 여긴 여인의 편지에 “보다 본질적이고 보다 절실하게” 공감을 표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은 릴케 후기 작품과 마찬가지로 다소 명상적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번뇌에 대한 릴케의 섬세한 사유는 편지 전체를 가로지르며 위대한 시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젊은 시인과 젊은 여인에게 보내는 릴케의 편지를 찬찬히 읽노라면, 우리는 이들의 상황이 오늘날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선택, 나 자신에 대한 불신과 그로 인한 고독, 내가 아닌 남을 바라보며 생기는 불안함, 일상을 유지할 수 없음에서 비롯된 상실감과 괴로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는 같은 이유로 고민하고 있다. 고독해서, 막막해서, 서글퍼서 어두운 밤 오늘도 잠 못 들고 있다면, 릴케의 편지를 가만히 읽어보는 건 어떨까.
구매가격 : 4,800 원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도서정보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2018-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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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언어예술의 거장 릴케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려낸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존재하는 하느님 이야기
섬세한 심리 묘사와 예리한 관찰력으로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존재하는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답고 언어로 풀어낸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가 문예출판사 세계문학선 126번으로 출간됐다. 이 작품집에 실린 작품들은 릴케가 러시아 여행에서 얻은 수확이다. 그 영향으로 러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의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다. 각각의 단편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선입견 없이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을 바라고 있다.
릴케가 이 단편집에 실은 열세 편의 단편들은 그 하나하나가 하느님이라는 하나의 실로 연결되어 있으며, 작품 곳곳에 하느님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하느님은 기독교 세계관에서 이야기되는 ‘신’에 대한 이해를 벗어난다. 릴케는 인간의 참된 모습이 신에 의해 규정되었다기보다,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모습이 언제나 변화하고 새롭게 생성된다고 바라보고 있으며, 가난하지만 소박하게 사는 사람들에게서 인간의 참모습이 발견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릴케의 생각은 하느님은 어디까지나 이 지상의 사물들에 내재하므로 이윽고 그 사물들 속에서 날이 새듯이 피어오른다고 생각하는 범신론 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 단편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고독하고 가난하지만 소박한 삶을 사는 인물들이다. 릴케는 가난한 삶을 단순히 물질적인 궁핍으로 묘사하지 않고, 거짓과 욕심을 벗어나 신에게 다가가기 위한 삶의 참다운 모습으로 바라본다. 삶을 바라보는 릴케의 예술가적 시선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언제나 내적 성숙을 위해 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
크루얼티
도서정보 : 스콧 스트롬버그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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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소녀로 남아 늑대 먹이가 되든가,
잔혹한 어른이 되어 늑대를 사냥하든가”
★2018년 에드거 상 최종 노미네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영화화 결정
◎ 도서 소개
★2018년 에드거 상 최종 노미네이트, 출간 즉시 16개국 번역★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파라마운트사 영화화 결정!
〈테이큰〉을 뛰어넘는 여성판 추격 액션 스릴러의 시작
『크루얼티』는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뉴욕에 체류하던 평범한 열일곱 살 고등학생 소녀가 아버지 납치 사건으로 삶이 180도 전환되며 스스로 범죄 스파이가 되어 납치범을 추적하는 액션 스릴러다. 출간 즉시 ‘여성판 〈테이큰〉’, ‘리암 니슨보다 매혹적인 여주인공’, ‘따라잡기 벅찰 만큼 빠른 전개’, ‘똑똑하고 환상적인 액션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16개국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에드거 앨런 포를 기념하여 수여하는 에드거 상의 2018년 YA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아 파라마운트사에서 영화화될 예정이다. 같은 주인공 그웬돌린이 등장하는 후속작 『그리드(the greed)』역시 출간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스콧 스트롬버그는 소설가일 뿐 아니라 여행가이자 사진작가로서 북미와 유럽의 신문, 잡지 등에 건축과 도시 문화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지리적 지식과 사실적인 현대 유럽 빈민가, 하류 문화와 외국어 등을 생생하게 서술하며 작품의 이국적 매력을 끌어올렸다.
아이는 어른이 되고, 어른은 잔혹함을 강요받는다
“냉혹해져야 해, 그웬돌린. 지금부터는 혼자서 해 나가든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 해.”
외교관 아빠 밑에서 세계 각국을 다니며 자란 그웬돌린은 말 그대로 ‘아웃사이더’다. 엄마도 없고, 친구도 없는 그웬돌린이 믿고 의지할 사람은 오직 아빠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빠의 진짜 정체가 CIA 비밀요원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아무도 아빠를 구하려고 하지 않는 상황에 직접 아빠를 구하기로 결심한 그웬돌린은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인간 병기로 거듭나는데……. 과연 아빠를 납치한 악당들은 누구일까? 그들이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아빠를 구하기 위해 그웬돌린은 자신이 쫓는 악마보다 더욱 잔혹해져야 한다. 과연 소녀는 늑대를 사냥하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여기, 네 뱃속에 웅크리고 있는 두려움 말이야. 그건 그냥, 느낌일 뿐이야.”
남성 중심의 세상을 뒤집을 걸크러시 여자 누아르
뉴욕, 파리, 베를린,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숨 막히는 첩보 액션
『크루얼티』에서 배경인 파리, 베를린, 프라하는 아름다운 관광 도시가 아니라 마약과 무기 밀매,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그려진다. EU연합이 국경의 장벽을 간소화하면서 무역이 편리해짐과 동시에 범죄자와 망명자에게도 새로운 문이 열린 것이다. 생생한 취재로 담은 유럽의 현주소는 작품에 생명력과 사실성을 불어넣었다. 주인공 그웬돌린은 명품에 목매는 질 낮은 불량배부터 예일대 출신의 위선적인 범죄자까지, 뒷골목을 지배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며 폭력의 사슬을 끊는 길은 시스템의 꼭대기를 파괴하는 것뿐임을 깨달아간다.
작가 스콧 스트롬버그는 ‘바비’와 ‘공주’로 국한되는 여성성에 반발하여 『크루얼티』를 집필했다고 밝혔다. 그웬돌린이 인신매매라는 최악의 범죄에 같은 여성으로서 분노하고 아버지뿐 아니라 여성들을 구출하는 것으로까지 목표가 확장되는 순간은, 주인공이 진정한 용기와 인류애를 발휘하는 클라이맥스에 해당한다. 유약했던 열일곱 살 소녀가 폭력에 맞서면서 무력감과 모욕감을 극복하고 강인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크루얼티』는 걸크러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구매가격 : 1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