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내 몸을 지키는 효소해독

도서정보 : 임성은 | 2018-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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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생명활동 촉매제, 효소
현대인에게는 ‘효소해독’이 절실하다!
효소는 각종 오염으로 망가진 우리 몸의 생명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해독제로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이 책은『효소, 내 몸을 살린다』건강 강좌를 진행해온 저자의 저서로, 효소로 질병을 극복하는 로드맵을 제시함과 동시에, 효소 체험으로 새로운 건강을 되찾은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많은 이들이 효소 건강법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매가격 : 7,020 원

나를 넘어 자존감 찾기 연습

도서정보 : 이경희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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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고비에서 삶을 알아가다


약간의 난청으로 인해 조금 다른 삶을 살아왔던 그녀가 이명을 만나면서 급격한 물살에 떠밀리는 인생을 맞았다. 병원에 의지한 채 이명과 난청을 고쳐보고자 안간힘을 썼지만, 의학은 더 손을 잡아주지 못했다.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하루하루 사는 자체가 고역이었던 그녀였다. 궁지에 몰린 쥐의 심정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눈에 독기가 들어왔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고쳐보겠다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는 만큼 수많은 시도로 삶을 채워나갔다. 그러다 문득 병의 완치보다 더 소중한 무언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귀는 단순히 듣는 기능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귀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노인의 병으로만 치부하기엔 많은 사람이 난청과 이명의 괴로움을 호소한다. 난청으로 인해 받았던 소외감 또한 누군가의 공감을 불러내며 다시금 귀의 역할을 돌아보게 한다.
그녀는 난청으로 인해 사람들과 겪어왔던 이야기, 이명으로 인해 듣기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하는 모순적인 삶을 당당히 풀어냈다. 인생의 고비길에서 건져 올린 신의 가르침과 힘든 여정에서 배운 묵직한 인생을 보여준다. 그런 특별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 나에게 놓인 길을 보라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간다. 때로는 오솔길처럼 좁은 길을 지나기도 하고, 아스팔트처럼 매끄러운 길을 가기도 한다. 가시덤불 같은 숲길을 걸어가는가 하면 때로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정글 같은 길을 마주하기도 한다. 풍경을 감상하며 지나갈 수 있는 잘 닦인 길도 있고, 위태로운 순간 흔들리는 구름다리 같은 길도 만나게 된다. 어쩌다 들어선 길이 낭떠러지처럼 위험을 주기도 하고, 산 정상에 놓인 정자처럼 안도의 길을 내주기도 한다.
길을 지나오면서 사람은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원하지 않는 길에 놓여 불평불만을 해대지만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삶을 재정비하고 다시 새로운 길을 마주한다. 신이 나에게 주고자 하는 것은 내 인생의 길을 돌아보면 된다. 똑같은 길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인생을 받아들이는 마음도 제각각 다르다. 편하고 너른 길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내 눈에 펼쳐진 모든 길이 때론 불만족스럽다. 좁고 힘들고 빠져나오기 어려운 길일수록 다음 길이 수월해진다. 수많은 길을 통해 신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려 한다. 많은 길을 걸어볼수록, 험난한 길을 극복할수록 지혜와 용기를 덤으로 안겨준다. 아무 걸림이 없고 평탄할 길만 걸었던 사람에게는 오르막이 짜증이겠지만, 가시덤불을 헤쳐 나오고 돌부리에 걸리며 빠져나온 사람에겐 오르막이 감사할 따름이다.
(본문 중에서)



▶ 출판소감문


힘든 시기를 겪어오면서 의지할 수밖에 없던 존재가 바로 책이었다. 내가 얻고 싶은 답을 찾아 수없이 끌어안았던 그 책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다. 살과 피와 영혼이 어우러져 점차 단단한 인생을 만들어 주었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속에도 나의 등불을 비추며 앞으로 나가고 있다.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받는 삶에서 주는 삶으로의 전환이 이렇게 가슴 떨리는 일이 될 줄은 몰랐다.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비춰줄 수 있다면 그동안의 역경이 먼지처럼 가벼워질 것만 같다. 진심 어린 마음이 세상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치유, 진짜 나를 찾게 된 순간

도서정보 : 줄라이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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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고 싶다.
불꽃같은 열정을 갖고 싶다.
그런데 마음과는 달리 왜 자꾸 무기력해질까?
자, 이제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멈추고 내면을 들여다보자.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면서 내 삶이 달라진다



▶ 치유, 자기 성장의 시작


우리는 모두 살면서 상처를 경험한다. 어떤 상처는 툭툭 털고 금방 일어나기도 하고, 어떤 상처는 질기게 남아 나를 계속 괴롭히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프고 질긴 것은 아마 가족에게서 입는 상처일 것이다. 매일 보는 사이라서 감정이 쌓이고 상처가 아물기 전에 새로운 아픔이 더해져서 계속 덧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부모(특히 주양육자인 엄마)로부터 받는 상처는 평생을 가기도 한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과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은 종종 자존감 결핍과 이유 없는 무기력에 시달린다.
어떤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쳐도 쉽게 이겨낸다. 가족 간의 믿음, 특히 엄마의 애정을 발판으로 문제를 넘어선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비교적 괜찮은 상황 속에서도 쉽게 좌절하고 냉소적이 되곤 한다. 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아마도 조건 없이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의 유무에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도 인생의 다음 과제로 나아가지 못한다. 추진력이 없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돈다. 제삼자의 눈으로 볼 때, 극도로 무기력하게 보인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제안한다.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를 인식하고, 과거의 나로 돌아가 그 때의 상처를 치유하라고. 나를 과거에 옭아매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그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내면의 상처 입은 아이를 달래주고 보내주라고. 그래야 소중한 인생에서 나만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고.
이론적으로는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생 전체에 걸쳐 상처와 씨름하기도 한다. 마음에 깊이 남은 트라우마는 정말로 끈질기다. 극복했다고 생각하고 안심하는 순간, 무방비 상태의 내 앞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
이론서보다는 실제로 그 과정을 겪어낸 당사자들의 고백과 진술이 필요한 이유다. 여기에 솔직하고 담당하게 그 과정을 그려낸 책이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엄마의 냉담함, 방치, 정서적 학대로 오랫동안 고통받았지만 육아를 통해 상처를 치유했다고 말한다. 트라우마의 극복과 치유가 육아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저자에 따르면, 육아란 ‘어린 시절의 자신과 다시 만나고 그때 입었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완전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여성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지만, 대상을 여성으로 한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요즘에는 아빠들도 육아에 적극적이고 사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 모두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내적 불행을 가진 엄마들에게 ‘치유 육아’의 과정에 동참하자고 제안한다. 어린 시절의 불행한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 그 기억 때문에 위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 아이를 예뻐하다가도 종종 자신도 모르는 분노에 시달리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토리가 그 안에 있다.




▶ 혹시 아직도 번데기 안에서 웅크리고 있나요?


나는 용기가 없었고 자신감도 없었다. 끊임없이 변명했고 문제를 회피했다. 이러한 태도 뒤에는 엄마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긴 방황을 거쳐, 육아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고 내적 불행을 극복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엄마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받 아들이게 됐다.
곤충들은 모두 유충의 시기를 거친다. 미숙함을 벗고 독립적인 개체가 되는 시기는 곤충마 다 다 다르다. 7년 만에 성충이 되는 애벌레에게 느리다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 애벌레는 그런 비난을 못 견디고 번데기 안에 영원히 숨어 버릴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어 도 자신감 부족으로 잘 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엄마의 역할은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날개를 펴고 나비가 될 때까지 옆에서 지켜봐 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다. 나는 남들보다 애벌레 시기를 오래 거쳐야 했다. 하마터면 날개도 못 펴고 번데기인 상태로 남아 있을 뻔했다.



▶ 출판소감문


30살이 되기 전의 나는 강하게 원하고 바라는 게 매우 적은 사람이었다.
일단 집안 환경이 폐쇄적이었기 때문에 견문이 적었다. 좋은 것을 많이 못 보니 원하는 것도 적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아버지가 연이어 사업에 실패하고 큰 빚을 떠안으면서 '아무 일 없는 것이 최고'라는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다. 두려움이 욕구를 억제했다.
무엇보다도 외부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취미나 즐거움이 대부분 많은 돈 없이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이제 원하고 바라는 것이 점점 많아진다. 처음엔 그 이유를 몰랐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 책읽기, 그리고 내면 들여다보기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사랑이 커지면서 노력해야 할 이유가 생기고 그 이유가 나를 변화시키고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은 두려움을 이긴 것이다.
엄마에 대한 원망이 있었을 때, 엄마는 내가 노력할 이유가 되지 못했다. 그런데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 엄마의 욕구와 갈망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내 가족이 생기고 가족의 행복을 진심으로 원하게 되면서, 욕구가 더 커졌다. 나 자신은 여전히 심플하고 소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면서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물질적 풍요를 꿈꾸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게 됐다.
삶이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책과 경험은 그 통로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혼자서는 깨닫지 못했을 텐데 책과 치유를 통해 알게 됐다. 참 고맙다.

구매가격 : 9,000 원

김영란법을 아십니까 (2018년 개정판) : 개정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 및 처벌규정

도서정보 : 안준성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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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는 모호한 조항이 상당히 많다. 법원해석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판결이 나올 수 있는 불확실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남자친구 선물의 경우, 사회상규 예외로 인정되어서 처벌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상규란 사회통념에 볼 때 용인될 수 있는 행위를 말한다. 문제는 사회통념은 바뀔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회상규의 법적 허용범위는 법원판례가 쌓이면서 서서히 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과정 중에 예기치 않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김영란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 가급적 김영란법의 적용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청탁 또는 금품수수가 아니더라도 일단 신고가 접수되면, 검찰 기소등의 소송절차에 인하여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영어표현 중에 Better safe than sorry라는 것이 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미리 조심하는 편이 낫다는 의미이다. 김영란법의 전격시행과 더불어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우리 앞의 월든 : 숲이 필요한 시대, 자연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도서정보 : 베아테 호프만 , 올라프 호프만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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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녹색 오아시스, ‘월든’은 어디에 있는가

‘이 불안하고 부산하고 경박한 19세기에 살기보다
이 세기가 지나가는 동안 가만히 서거나 앉아서 깊은 생각에 잠기고 싶다.’

1845년 문명세계를 등지고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고 살았던 소로우의 삶은 지금 21세기에도 여전한 울림을 갖고 있다. 한바탕 유행처럼 지난 휘게 라이프 스타일 이후, 2017년 세계출판계에서 자연, 숲, 나무를 찾아 심신의 휴식을 취하는 주제의 책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그 한 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명사랑’의 경향을 타고난다는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를 본격적으로 검증한 것에서부터, 치열한 경쟁에서 승승장구하던 도시인이 번아웃된 심신을 자연을 통해 치유한 이야기까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각종 문제의 해결은 자연이 단초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들이다.
이 책 《우리 앞의 월든》은 실제로 현업을 정리하고 자연으로 들어가 1년의 안식년을 감행한 저자들이, 우리가 이미 오래전부터 지니고 있었으나 활용하지 않았던 자연의 힘을 ‘녹색 회복탄력성’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망한 것이다. 스트레스가 무한 반복되는 삶의 궤도를 변화시키고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해법, 행복해지는 지름길은 지금 당장 일어나 문 밖으로 나가는 것부터 시작된다.

구매가격 : 9,600 원

2019년 대비 경찰승진 형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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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경찰승진 형법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8년간(2011~2018) 출제된 총 380 문제를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세요.

2. 지난 책(2017.3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9년 대비 경찰승진 형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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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경찰승진 형법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8년간(2011~2018) 출제된 총 380 문제를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세요.

2. 지난 책(2017.3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기출문제를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

2019년 대비 경찰승진 형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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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경찰승진 형법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8년간(2011~2018)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병행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7)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세요.

2. 지난 책(2017.3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8년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2) 지난 책 출간 이후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여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100 원

인생설계 프로젝트

도서정보 : 김종출 | 2018-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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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은가?
만나라!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내 편을.
그리고 내 편을 만나기 위해 세상 속으로 나와라!



▶ 체계적으로 성공을 이끄는 비즈니스모델로 개인의 꿈을 달성하라


최근 창직이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가는 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른 누구도 자신의 생활을 책임질 수 없으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시기라고들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창업이 우리 사회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많은 학자와 사회 저명한 분들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신규 창업기업은 물론이거니와 기존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하게 주목받고 있어 기업들도 성장과 존속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많은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인생 설계와 유사합니다. 그 성공의 핵심은 바로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에서의 성공이나 인생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달성하는 과정은 서로 유사하기 마련입니다. 이에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면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 계단씩 나아가는 것이나 개인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방법이 동일함을 알게 됩니다. 고객 찾기, 가치제안, 채널,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구축하는 방법, 그리고 수익창출 방법 등이 그대로 인생의 설계를 하는 것에도 적용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이용하여 나를 알아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결정하여 원하는 삶을 살아갈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누구나 성공한 삶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이미 성공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찾아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누구나 항상 성공을 꿈꾼다. 그러나 누구나 성공하지는 못한다. 성공을 위한 그 첫 단추 를 잘 맞추지 못했거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시스템 인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스스로 발전하고 성공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인생설계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 상상만 하지 말고 시작하자

무엇이든지 시작이 중요하다. 그 시작을 위해 하나의 방법을 제시했다. 세상은 상상만 으로 살아갈 수 없고, 머릿속 계획만으로 이룰 수는 없다. 머릿속에 있는 거창한 계획을 세상에 내어놓아야 한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타인의 지원을 받기 위해.


▶ 내 편을 만들어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유독 인간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그러기에 내 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나 내 편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 감사의 삶을 살아가자

세상은 온통 감사로 뒤덮여 있다. 감사하지 않을 일은 없다. 비록 감사를 느끼지 못하는 일이 생길지라도 그 속에는 또 다른 감사가 존재한다. 그 감사의 마음이 나를 성장하게 하고, 나를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 나의 작은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왕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삶이라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그 속에서 살 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성공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 따라쟁이만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 라. 세상에는 좋은 스승들이 많이 있다. 인생의 멘토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의 삶도 그들과 닮아 있음을 알게 된다. 성공은 따라쟁이만 해도 이룰 수 있다.



▶ 출판소감문



출판을 결심했다. 아주 평범하게 살아온 나를 세상에 내어놓기로 했다. 글을 쓰겠다고 다짐하면서 내 삶을 돌아봤다.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그 일들을 글로써 작성하면 되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니 앞이 캄캄했다.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앞섰다. 그 뒤로는 글을 쓸 수 없었다. 그리고 ‘역시 나 같은 사람이 글 쓴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야’ 하는 자책을 하게 되었다. 그 뒤로 글을 쓰는 것을 포기했었다. 그런데 아내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글을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평범한 사람일수록 글을 써야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과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세상에 무언가 도움이 되는 글을 쓰려고 했다.
“글은 쓰는 사람의 몫, 도움은 읽는 사람의 몫”이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나의 몫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을 내가 미리 걱정한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바꾸었다. 세상을 위한 글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글로 옮기기로 했다.
현대 사회는 소통과 협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세상과 소통을 하는 수단은 다양하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소통은 온라인으로 그 매체가 넘어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이런 신문물에 적응을 빨리한다. 부모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걱정스러워 한다. 그러나 어차피 우리가 수긍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새로운 물결이 우리를 덮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왕에 그 물결을 거스를 수 없다면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지 않겠는가? 기계치라고 컴맹이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글을 쓴다는 것도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소통이 무척이나 어렵고 부끄럽다. 부족한 삶의 일부를 세상에 내어놓아 벌거숭이가 된 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은 없다. 또 그 부끄러움을 세상에 알려야 더 이상 부끄러운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시대의 세찬 바람을 등에 지고 나아가기로 했다. 또 더 이상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생활을 하지 않기 위해 글을 썼다.
비즈니스 모델은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최근에 재조명되고 있다. 신생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또 기존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존을 위해 많은 연구가 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면서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인도하는 시스템을 우리가 원하는 꿈을 달성하는 것에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공을 이루는 길은 모두 유사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또 학자들은 그 성공을 도와주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물론 예전부터 유사한 시스템은 있었지만, 최근에 부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개인의 성공적인 삶을 달성하는 것에 적용했다. 그리고 그 방법이 독자들에게 자신의 성공을 위한 또 다른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부족한 글이다.
부족한 능력을 지녔기에 그만큼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인다. 퇴고와 탈고를 하면서 점점 나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마저 든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세상에 나를 드러내었다.
부족한 글이지만 한 명의 독자에게라도 작은 도움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앞으로 더 나은 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이 글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냐준 아내 김현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다.

구매가격 : 9,000 원

명일

도서정보 : 채만식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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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조광(朝光)》 10~12월호에 발표된 채만식의 중편소설.

범수는 대학을 나온 인텔리이지만 돈 없는 실업자인 자신을 보며 자식들은 교육을 시키면 장래가 불행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아내 영주는 고등보통학교를 나왔음에도 삯바느질을 하며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끼니를 굶는 형편에도 자식들을 사립학교에 보내려 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생의 반려

도서정보 : 김유정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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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8, 9월 《중앙》에 발표된 김유정의 중편소설로 연재 도중 세상을 떠나 미완으로 남아있다.

스물셋인 주인공 '나'는 친구 명렬이 염모하는 서른이 넘는 나명주라는 기생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답장을 받아오라는 명렬의 간곡한 부탁에 흔쾌히 승낙하고 거리를 나서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성화

도서정보 : 이효석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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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이효석의 중편소설.

거리를 떠돌던 란야를 끌어다가 바를 연 주인공 '나'는 가게 이층에서 생활의 반을 쌍안경을 보며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거리를 거닐던 유부녀 유례를 발견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두뇌수술

도서정보 : 진우촌 | 2018-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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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수술(頭腦手術)》은 해방공간의 희곡으로 모두 3막의 구성 작품이며, 의학적 수술로 점철되는 가공의 상상할 수 없는 그로테스크를 통해 벌어지는 시대적 특수성을 발휘하는 스토리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원제 ‘망향(望鄕)’으로 처음 ‘자유극장’에서 상연된 이후 본 ‘두뇌수술’ 작품으로 기고하였다. 원문은 그대로 살렸으며 용어, 방언, 비속어 등은 그대로 적었고 되도록 현재 맞춤법을 따랐다.

구매가격 : 8,000 원

우리나라 연극의 기원

도서정보 : 송석하 | 2018-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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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상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것 연극은 어떤 형태이었는가?
연극은 우리나라 연극 특색의 하나인 무용(舞踊)을 많이 포함한 것이었다. 어느 나라에서든지 그러한 고대극에 가장 많은 형식인 가면극(假面劇)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종류가 등장한다.
이 책은 희곡의 원시적 문화에서 지금까지 전해오는 놀음놀이인 연극 예술에 관해 변천 과정을 간략히 서술한 책이다. 민속학자인 송석하는 이른바 우리나라 민속에 관한 실증적 토대로 접근을 시도하였고 여러 편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전해오고 분포돼있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 중 일부 유형문화재의 가치를 소개한 것은 중요한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구매가격 : 2,000 원

그리스인 조르바

도서정보 : 니코스 카잔차키스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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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를 읽는다는 건
독자의 정신과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매 순간 마음을 활짝 열어 삶의 즐거움과 슬픔을
온몸으로 구현하는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 조르바를 통해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절대적 자유를 성찰하는 시간!

각박한 삶을 사는 현대인에게 자유와 해방의 목소리를 건네는 《그리스인 조르바》가 문예출판사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그리스를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는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된 스테디셀러이자,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소탈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삼십 대의 화자는 크레타 섬의 해안에 갈탄광을 열어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기로 한다. 책 속 진리에만 갇혀 있는 그는 우연히 호방하고 자유롭고 즉흥적이고 초인적인 그리고 춤과 노래를 즐기는 알렉시스 조르바를 만나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모든 면에서 반대되는 이 두 인물은 각자의 모험을 통해 떼려야 뗄 수 없는, 심지어 보완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두 사람이 함께한 갈탄광 사업은 망하지만 조르바는 포도주를 마시며 춤을 추고, 화자도 그를 따라 하며 자신이 모든 집착에서 해방되는 것을 느낀다. 카잔차키스는 알렉시스 조르바와 화자를 통해 ‘무소유’의 실천을 보여주고자 한다. 비록 사업은 파산해 가진 것을 잃게 되었지만, 자유로운 삶을 사는 조르바를 통해 화자는 그동안 책에만 갇혀 있던 자신을 해방시키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며 사랑하는, 단순하지만 치열한 삶을 사는 조르바와 함께
절대적 자유를 성찰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
《그리스인 조르바》는 모든 구절, 모든 대화가 그 자체로 완벽하다. 의미 없는 구절, 의미 없는 대화는 없다. 모든 구절과 대화가 삶과 죽음, 사랑, 종교 등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주제들을 성찰하고 문제시한다. 그리하여 이 작품을 읽는 독자는 여러 등장인물에 대해, 특히 삶의 즐거움과 슬픔을 매 순간 온몸으로 구현하는 조르바에 대해 애착을 느낄 수밖에 없다. 조르바는 먹고 마시고 춤추고 사랑하고 산투리를 연주하며 단순하면서도 치열하게 살아간다.

화자인 ‘나’는 붓다와 자기 삶의 의미에 사로잡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자기가 느끼는 것과 만물의 의미에 대해 명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르바보다 덜 충동적이고 생각이 많고 형이상학적 근심에 사로잡힌 화자는 말 그대로 ‘책상머리 지식인’이다. 화자와 반대로 조르바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인간의 편견과 비열함에서 해방되고, 매 순간 마음을 활짝 열어 이 세계의 가장 단순한 경이로움을 발견하고자 한다. 화자인 ‘나’는 뱃사람 신드바드처럼 되려고 애쓰지만, 자신의 의식과 지식에 갇혀 있다. 카잔차키스는 화자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여러 가지 주제들, 특히 얻기가 너무 힘든 절대적 자유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이번 문예출판사에서 새롭게 번역한 《그리스인 조르바》는 지나친 직역과 의역 사이에서 균형을 읽지 않고 가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여자 없는 남자들

도서정보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18-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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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헤밍웨이 단편선!
1927년 헤밍웨이가 엮은 원본 완역 출간

자연주의적·폭력적 주제나 사건을 냉혹한 자세로 표현하는 하드보일드 문학을 상징하는 작가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 《여자 없는 남자들》이 출간됐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동명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헤밍웨이 자신이 1927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원본 그대로를 완역한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단편작가로서도 높이 평가받았던 그는 이 단편집에서 여자에게 초연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맞서 싸우며, 동성애에도 관심을 보이는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린다. 이것은 사실과 허구, 부드러움과 강인함, 죽음과 생명, 여자와 남자, 전쟁과 평화 사이의 갈등을 첨예하게 느끼며 예술적 조화를 모색하던 1920년대 헤밍웨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남자들의 이야기만을 엮은 이 독특한 형식의 단편소설을 통해 헤밍웨이가 빚어낸 간결하고도 힘찬 단편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 《여자 없는 남자들》인가?

이 책은 헤밍웨이가 1927년 10월 14일에 열네 편의 단편소설을 묶어 단행본으로 출판한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의 완역본이다. 헤밍웨이 단편집으로는 첫 번째 단편집인 《우리들의 시대에 (In Our Time)》(1924)와 마지막인 세 번째 단편집 《승자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마라(Winner Take Nothin)》(1933)의 가운데에 위치하는 아주 중요한 단편집이다. ‘여자 없는 남자들’만으로 엮은 구성이 독특할 뿐더러, 극한의 상황에 남자들을 몰아넣으며 삶의 허무 속에서도 자유의지와 의미 있는 선택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를 밝히는 형식을 통해, 헤밍웨이 후기 대작인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의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헤밍웨이가 엮은 단편들은 이런저런 형태의 단편선집으로 편집되어 현재 국내 출판시장에 여러 권이 나와 있다. 그러나 기존 도서와 이 번역본의 차이점은 헤밍웨이의 여러 단편들 중에서 역자가 임의로 뽑아서 편집한 것이 아니라 1927년에 발간된 《여자 없는 남자들》의 열네 편 전편을 있는 그대로 완역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한 것은 단편집 형태 그대로, 즉 단편집에 들어 있는 순서대로 단편들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또 헤밍웨이의 문학을 이해하는 첩경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헤밍웨이가 ‘불필요한 수식을 뺐으나 필요한 표현은 빠진 게 없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사실만을 쌓아올린 냉정하고 객관적인 간결문체를 정립시킨 작가인 만큼, 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번역한 이종인 번역가 역시 섬세한 손길을 통해 그의 문체를 재현하고자 정성을 기울였다.

작품 줄거리

《여자 없는 남자들》의 첫 번째 이야기인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는 헤밍웨이 문학의 핵심적 주제의 하나인 죽음에 대한 공포와 매혹을 다룬다. 투우사 마누엘은 투우 경기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투우와의 싸움을 결코 피하지 않는다. 나이 든 이 투우사와 투우와의 대결은 훗날 그의 대표작인 《노인과 바다》 에 나오는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야.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거야”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다른 나라에서〉에서는 전시에 한 남자가 느끼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적인 상황이 그려지는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전쟁을 부조리의 산물이라고 말하게 된 헤밍웨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얀 코끼리 같은 산〉은 남자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아득히 하얀 코끼리(환상)를 바라다보는 여주인공과 남자를, 〈살인자들〉은 판돈이 크게 걸린 조작된 권투 시합에서 약속한 패배를 승리로 뒤바꿔 돈을 따간 권투선수 올레 안데르센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국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는 1927년 4월 헤밍웨이와 신문기자인 가이 히칵이 낡은 포드 자동차를 타고서 파시스트 무솔리니의 나라 이탈리아로 열흘간 여행을 한 소재를 픽션으로 꾸몄으며, 〈5만 달러〉는 한 인간의 역설적 모습을 교묘한 이중 플레이를 통해 보여준다. 이어, 소령과 당번병 피닌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성애에 대한 암시를 담은 〈간단한 질문〉, 여자에게 처음 배신을 당한 남자의 심리를 자연 풍경에 의탁해 잘 묘사한 〈열 명의 인디언〉, 미국 부인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듯하지만 편견에 사로잡힌 남자의 모습을 그린〈딸을 위한 카나리아〉, 알프스 산중에서 저질러진 야만을 자연현상에 빗대어 묘사한 〈알프스의 목가〉가 다뤄진다. 〈추격 경주〉는 두 남자의 경주를 허무한 인생에 빗대어 묘사했으며,〈오늘은 금요일〉이라는 희곡에는 예수의 죽음을 바라보는 로마 병사 1, 2, 3의 심리가. 〈시시한 이야기〉에서는 투우가 암시하는 생의 허무와 그것에 도전하는 남자를,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인 〈이제 제가 눕사오니〉에서는 전쟁 후유증 때문에 잠들면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를 갖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극한의 부조리 속에서 발견한 인간 승리의 모습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헤밍웨이는 심한 부상으로 후송된 뒤, 비로소 전쟁이 낭만이 아닌 부조리가 만들어낸 실존임을 깨닫는다. 이후 그는 문명에 내재된 폭력과 부조리에 천착해 작품에 녹인다. 헤밍웨이는 등장인물을 일부러 위험한 상황 속으로 몰아넣고, 이를 인간의 내적 본성과 남성다움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 때문에 그가 선택한 주인공은 투우사, 군인, 운동선수들이다. 전쟁으로 삶의 방향을 잃은 '길 잃은 세대(lost generation)'의 상징으로 불리는 헤밍웨이의 고뇌는 그러나, 허무주의에서 끝나지 않는다. 헤밍웨이는 전쟁을 통해 직면하게 된 세상의 부조리 속으로 등장인물들을 뛰어들게 한다. 노쇠한 투우사가 벌이는 경기, 공포가 만연한 전쟁, 도박이 걸린 게임,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 그는 주인공들을 통해 삶 속에 만연하는 극단의 허무를 발견하게 하였으며,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와 실존의 의미를 탐험해나갔다. 헤밍웨이는 부조리의 세계 속에서도 자유의지를 긍정하며 의미 있는 선택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부조리한 세계는 변화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선택 속에서 삶이 무의미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시험하는 부조리에 맞서 도전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통해 그가 그리고자 한 것은, 바로 운명에 지배받지 않는 인간의 진정한 승리의 모습이었다.

구매가격 : 7,080 원

그리스인 조르바

도서정보 : 니코스 카잔차키스 | 2018-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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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를 읽는다는 건
독자의 정신과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매 순간 마음을 활짝 열어 삶의 즐거움과 슬픔을
온몸으로 구현하는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 조르바를 통해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절대적 자유를 성찰하는 시간!

각박한 삶을 사는 현대인에게 자유와 해방의 목소리를 건네는 《그리스인 조르바》가 문예출판사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그리스를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는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된 스테디셀러이자,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소탈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삼십 대의 화자는 크레타 섬의 해안에 갈탄광을 열어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기로 한다. 책 속 진리에만 갇혀 있는 그는 우연히 호방하고 자유롭고 즉흥적이고 초인적인 그리고 춤과 노래를 즐기는 알렉시스 조르바를 만나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모든 면에서 반대되는 이 두 인물은 각자의 모험을 통해 떼려야 뗄 수 없는, 심지어 보완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두 사람이 함께한 갈탄광 사업은 망하지만 조르바는 포도주를 마시며 춤을 추고, 화자도 그를 따라 하며 자신이 모든 집착에서 해방되는 것을 느낀다. 카잔차키스는 알렉시스 조르바와 화자를 통해 ‘무소유’의 실천을 보여주고자 한다. 비록 사업은 파산해 가진 것을 잃게 되었지만, 자유로운 삶을 사는 조르바를 통해 화자는 그동안 책에만 갇혀 있던 자신을 해방시키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며 사랑하는, 단순하지만 치열한 삶을 사는 조르바와 함께
절대적 자유를 성찰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
《그리스인 조르바》는 모든 구절, 모든 대화가 그 자체로 완벽하다. 의미 없는 구절, 의미 없는 대화는 없다. 모든 구절과 대화가 삶과 죽음, 사랑, 종교 등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주제들을 성찰하고 문제시한다. 그리하여 이 작품을 읽는 독자는 여러 등장인물에 대해, 특히 삶의 즐거움과 슬픔을 매 순간 온몸으로 구현하는 조르바에 대해 애착을 느낄 수밖에 없다. 조르바는 먹고 마시고 춤추고 사랑하고 산투리를 연주하며 단순하면서도 치열하게 살아간다.

화자인 ‘나’는 붓다와 자기 삶의 의미에 사로잡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자기가 느끼는 것과 만물의 의미에 대해 명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르바보다 덜 충동적이고 생각이 많고 형이상학적 근심에 사로잡힌 화자는 말 그대로 ‘책상머리 지식인’이다. 화자와 반대로 조르바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인간의 편견과 비열함에서 해방되고, 매 순간 마음을 활짝 열어 이 세계의 가장 단순한 경이로움을 발견하고자 한다. 화자인 ‘나’는 뱃사람 신드바드처럼 되려고 애쓰지만, 자신의 의식과 지식에 갇혀 있다. 카잔차키스는 화자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여러 가지 주제들, 특히 얻기가 너무 힘든 절대적 자유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이번 문예출판사에서 새롭게 번역한 《그리스인 조르바》는 지나친 직역과 의역 사이에서 균형을 읽지 않고 가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구매가격 : 4,900 원

크리스천의 자기경영

도서정보 : 공병호 | 2018-06-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실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승리하는 크리스천으로 나를 경영하라”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가 말하는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나를 경영하는 법




◎ 도서 소개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가 말하는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나를 경영하는 법

세상에 신앙을 다룬 책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신앙과 실용, 신앙과 인문을 접목한 책은 흔치 않다. 특히 크리스천의 자기경영, 인생경영, 기업경영 등과 같은 주제를 담은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신앙과 실용을 접목하여 크리스천의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공병호가 만난 예수님』에 이어 저자가 네 번째로 펴낸 신앙서인 이 책 『크리스천의 자기경영』(21세기북스 펴냄)에서 공병호 박사는 성경 속에 삶의 방향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 곧 나를 경영하고 계발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삶의 근본을 성경에 두고 매일매일 실천을 통해 삶을 완성시켜나가라는 메시지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10년 가까이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얻은 저자의 깨달음이 곳곳에 담겨 있다.




◎ 출판사 서평

크리스천이 나아갈
삶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해답

직업인으로서의 수명은 생각보다 짧다. 30년이 넘는 현직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 길고 긴 삶을 꾸려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은 개인에게 있어 큰 도전이자 과제이다. 지금은 탄탄한 조직에서 일하고 있더라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 직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갈고닦지 않으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크리스천도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변화를 모색하는 것은 예외일 수 없다. 아니, 크리스천은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고민과 갈등이 더 많을 수 있다. 하나님을 믿는데도 삶이 크게 나아지거나 변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주일을 꼬박꼬박 지키고,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고, 매일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축복 받을 줄 알았는데, 하루하루가 녹록치 않고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이 책 『크리스천의 자기경영』(21세기북스 펴냄)에서 성경 속에 삶의 방향이 있음을 강조하며,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 곧 나를 경영하고 계발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공병호가 만난 예수님』에 이어 저자가 네 번째로 펴낸 신앙서로, 10년 가까이 가까이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얻은 저자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크리스천이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과 방법을 담았다.

신앙과 실용, 신앙과 인문을 접목한
크리스천의 자기경영법

세상에 신앙을 다룬 책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신앙과 실용, 신앙과 인문을 접목한 책은 흔치 않다. 특히 크리스천의 자기경영, 인생경영, 기업경영 등과 같은 주제를 담은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신앙과 실용을 접목하여 크리스천의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를 경영하라”는 자신의 노력을 강조하는 실용주의적 접근 방법이다. 반면에 “너의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겨라”는 성경적 접근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가르침과 실용주의의적 관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계획이나 섭리라는 시각으로 세상사를 바라보는 것과 인간의 노력으로 세상사를 바라보는 것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혜로운 크리스천이라면 두 가지 말속에 담긴 큰 의미를 이해하여 노력을 섭리의 한 부분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관점에서 쓰인 크리스천의 자기경영법이다. 한마디로 삶의 근본을 성경에 두고 매일매일 실천을 통해 삶을 완성시켜나가라는 메시지다.

성경대로 사는 것이야말로
나를 경영하는 탁월한 방법

일을 더 잘하고 성과를 높이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되는 일이라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성과가 난다. 하지만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것은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삶의 태도와 관련된 일인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이상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산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 나를 뚜렷하게 구분해 주는 일로, 현명한 크리스천이라면 성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성경이 주는 장점 가운데 하나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데 유용한 지식과 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성경의 핵심 내용과 의미를 정확히 인신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삶을 꾸려나가야 한다. 성경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도 승리하는 크리스천이 되기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물질을 성공의 기준점으로 삼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버는가?’ 또는 ‘그 사람이 얼마나 갖고 있는가?’ 등이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그러나 물질의 세계를 넘어서 영적인 세계를 알거나 경험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다르게 바라봅니다. 그들이라고 해서 물질의 중요성을 간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차이가 있다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_p. 21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과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신실한 크리스천들은 특별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지혜에 주목합니다. 성경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주님께 맡겨야 할 것은 맡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과 자신이 노력해야 하는 것 사이에는 뚜렷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걱정과 염려 거리는 주님께 맡기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됩니다.

_p. 33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교회를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교인이 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성경적 진리를 자신의 편의와 이해관계에 맞춰 해석한 교단이나 교파도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삼위 하나님을 믿는 것, 성자 하나님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가 성경임을 믿는 것, 그리고 성경적 지혜 위에 인생을 굳건히 쌓아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_p. 55



인간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면 어떤 순간에도 이겨낼 수 있고 참아낼 수도 있는 존재입니다. 성경은 진실한 크리스천은 역경 속에서도 승리하는 사람임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역경 속에서도 역경 속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께 간구할 것입니다.

_p. 99



크리스천에게 올바른 기도가 중요한 이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법이 없습니다. 성령 충만한 크리스천에게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뚜렷한 지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능치 못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_p. 159



인생이 계획대로 척척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세월이 가면서 계획하였던 것과 전혀 다른 곳에 와 있는 자신과 만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추구해야 하는 목적지를 갖고 살아가는 삶은,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삶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할지 등에 대해서 명쾌한 기준을 제공합니다.

_p. 176



삶이란 순간순간의 합으로 구성됩니다. 순간순간을 평소에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의 모습들이 크게 달라집니다. 물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대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매 순간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대해서는 타인들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여러분 앞의 주어진 순간의 시간들에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그곳에서 자기경영을 성공시키는 주춧돌이 하나하나 깔린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_p. 227



세상 사람들에 비해 크리스천의 주말 보내기에는 뚜렷한 기본이 서 있다고 보는 게 좋겠습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이 여러분이 자유자재로 처분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주말에 우리가 수행해야 하는 잡다한 일들은 대개 3가지 활동들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일, 가족을 돌보는 일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는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_p. 293

구매가격 : 13,600 원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 가톨릭 예비신자 교리서에 따른

도서정보 : 안충석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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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석 신부의 『가톨릭 예비신자 교리서에 따른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1996년 부활절에 출판되었던 '가톨릭교회 교리서'(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따른 '가톨릭교회 예비신자 교리서'(가톨릭대학교교리사목연구소)에 대한 해설서다. 가톨릭 예비신자가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어받는 데 목적이 있다. 세례를 받았지만 교리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신자의 재교육에도 유용하다.

구매가격 : 10,200 원

추락천사 3-열정의 천사

도서정보 : 로렌 케이트 | 2018-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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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USA 투데이 30주 연속 베스트셀러 · 아마존UK 판타지 1위!
<트와일라잇> 이후 가장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판타지 로맨스 <추락천사> 시리즈 제3편
2009년 12월 미국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10대 청소년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한 로렌 케이트의 《추락천사 Fallen》. 4부작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이 된 소재인 ‘뱀파이어’를 벗어나 우리 곁에 실존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의 존재를 판타지 로맨스로 풀어냄으로서 새로운 소재를 갈구하던 독자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출간 즉시 월트 디즈니사에서 4부작 영화화 판권을 모두 계약하여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서는 보기 드문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0년 출간과 함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2편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 Torment》 이후 근 1년 만에 선보인 <추락천사> 시리즈 3편 《열정의 천사 Passion》에서 작가 로렌 케이트는 더욱 다채로운 배경과 개성적인 캐릭터에 전편보다 훨씬 대담해진 상상력을 선보이며 점점 진화하는 시리즈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십 개의 전생을 넘어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 17세 소녀 루스와 그녀를 쫓는 천사 다니엘
달콤하지만 가슴 저린 로맨스와 함께 펼쳐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추적과 팩션적 상상력
시리즈 1편에서 운명의 사랑 다니엘을 만나는 17세가 될 때마다 가혹한 죽음을 맞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된 루스는 2편에서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쥐게 되고, 3편 《열정의 천사》에 이르러 마침내 자신의 힘으로 문제의 핵심에 뛰어든다.
<추락천사> 시리즈는 기존 판타지 로맨스 장르와 기본적 포맷을 함께하며 장르적 재미를 주지만 또 여느 판타지 로맨스 장르와 독특한 차별성을 띠고 있기도 하다. 바로 판타지 로맨스라는 기본적 뼈대 하에 시리즈마다 다양한 장르들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 추락천사 다니엘과 인간 루스의 숨겨진 운명을 밝혀내는 1편이 미스터리적 요소를 많이 띠고 있다면, 2편은 주무대인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을 통해 환상소설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으며, 3편에서는 자신의 전생을 하나하나 되짚어가는 루스와 역사적 사건들을 엮어 팩션적 재미까지 준다. 1941년 2차 대전 당시 모스크바 대공습 한가운데 피난민으로 만난 자신의 예전 자아부터 시작해 1차 대전 이탈리아의 간호사, 19세기 중반의 영국 귀족, 17세기 초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 등을 넘어 기원전 은나라와 이집트, 마지막으로 천사들이 추락한 천국의 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루스와 다니엘의 이번 여정은 이들의 가슴 저린 로맨스와 함께 이전 시리즈를 비롯, 동 장르에서 일찍이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역사적 재미와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다니엘과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죽음을 맞는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한탄하던 루스가 절정의 죽음을 맞는 자신보다 수천 년 동안 그 모든 시련을 영원한 삶으로 감내하는 다니엘의 고통이 더욱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느끼는 숭고한 사랑의 힘 또한 두 연인의 두근거리는 로맨스만큼이나 중요하고 감동적인 이 시리즈의 주제이기도 하다.
전 4부작 모두 디즈니사 영화화 판권 계약이 완료된 <추락천사> 시리즈는 2012년 영화화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며 <아이 엠 넘버 포>의 알렉스 페티퍼, 드라마 <스킨스>의 카야 스코델라리오, <스크림4>의 루시 헤일 등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신세대 배우들이 캐스팅 후보군에 올라 있는 상태다.
《추락천사 part.4 열정의 천사 RAPTURE》는 2012년 봄 출간될 예정이다.

■ 줄거리
“네가 떠난 수십 개의 시간을 따라, 우리의 과거를 따라 널 꼭 찾아낼 거야.
신을 거부해서라도 우리 저주를 풀고 미래를 바꿀 거야.”
자신을 위해 신을 버린 천사 다니엘과의 영원하지만 고통스러운 사랑과 죽음의 저주를 이제는 자기 힘으로 밝혀야겠다고 결심한 루스는 예고자 속으로 뛰어들고 다니엘과 천사들은 경악한다. 처음으로 도착한 1941년 모스크바에서 전생의 다니엘과 자신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루스는 충격을 받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는 천사 아리앤느, 가브리엘, 롤랜드, 몰리, 그리고 캠이다. 루스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것은 과거의 천사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그녀를 붙잡기도 전에 루스는 또 다른 전생으로 떠나버리고 그와 동시에 루스를 뒤쫓아온 다니엘이 도착한다. 수십 개의 전생을 넘어 점차 본연의 자신에 다다라가는 루스, 한 끝 차로 자꾸만 그녀를 놓치는 다니엘, 그리고 캠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존재의 시공을 초월한 추적. 루스는 자신의 전생 가장 끝에 위치한 비밀의 문을 열고 저주를 풀 수 있을까. 다니엘은 루스를 찾아 영원의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구매가격 : 8,400 원

추락천사 4-환희의 천사

도서정보 : 로렌 케이트 | 2018-06-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USA 투데이 34주 연속 베스트셀러 · 아마존UK 판타지 1위!
<트와일라잇> 이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판타지 로맨스, 로렌 케이트의 <추락천사> 시리즈 최종편
2009년 당시 미국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10대 청소년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한 로렌 케이트의 《추락천사 Fallen》. 당시 4부작으로 기획되었던 이 작품은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이 된 일반적 소재인 ‘뱀파이어’를 벗어나 우리 곁에 실존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의 존재를 판타지 로맨스로 풀어내어 새로운 소재를 갈구하던 독자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출간 즉시 4부작 영화화 판권이 모두 팔려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0년 출간과 함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2편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 Torment》, 2011년 3편 《추락천사 part.3 열정의 천사 Passion》, 그리고 2012년 발표된 최종편인 4편 《추락천사 part.4 환희의 천사 Rapture》에서 작가 로렌 케이트는 영어덜트(Young Adult) 로맨스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수준 높은 플롯을 선보이며 독자들로부터 명실 공히 <트와일라잇> 이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판타지 로맨스로 인정을 받았다.

운명을 거부하고 인간을 사랑한 추락천사 다니엘과 악마에게 저주 받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되찾으려는 인간 소녀 루스의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로맨틱 판타지 에픽
시리즈 1편 《추락천사》에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장난으로 한 소년(다니엘)을 만나고 그 사랑을 확신할 때마다 자신이 가혹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저주를 받았다는 걸 알게 되었던 루스. 이어 2편 《고통의 천사》에서 천사와 네필림들을 만나며 자신이 수많은 전생을 가졌으며 그 속에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열쇠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던 그녀는 3편 《열정의 천사》에서 마침내 그 전생들을 되짚어가며 자신의 힘으로 저주를 풀 수 있는 문제의 핵심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4편 《환희의 천사》에서 루스는 다니엘과 함께 이 모든 운명을 바꿀 기회의 앞에 선다.
<추락천사> 시리즈는 로맨스와 판타지, 그리고 13-18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청소년 학원물이라는 기존 영어덜트 로맨틱 판타지와 기본적 포맷을 함께하며 장르적 재미를 주지만 또 여느 장르와 독특한 차별성을 띠고 있기도 하다. 바로 판타지 로맨스라는 기본적 뼈대 하에 시리즈마다 다양한 장르들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 추락천사 다니엘과 인간 루스의 숨겨진 운명을 밝혀내는 1편이 미스터리적 요소를 많이 띠고 있다면, 2편은 주무대인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을 통해 환상소설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으며, 3편에서는 자신의 전생을 하나하나 되짚어가는 루스와 역사적 사건들을 엮어 팩션적 재미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이번 4편은 천사와 악마의 기원, 신의 이야기, 그리고 종교와 운명에 대한 캐릭터들의 심도 깊은 철학을 통해 영어덜트 장르를 뛰어넘은 해박한 주제의식과 지식까지 보여주고 있다.
다니엘과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죽음을 맞는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한탄하던 루스가 죽음을 맞는 자신보다 수천 년 동안 그 모든 시련을 감내하는 다니엘의 고통이 더욱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느끼는 숭고한 사랑의 힘과,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주변인들의 모습은 두 연인의 두근거리는 로맨스만큼이나 중요하고 감동적인 이 로맨틱 에픽 시리즈의 주제이기도 하다.
<추락천사> 시리즈는 2014년부터 한 편씩 영화화될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 줄거리
“널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끝없는 저주를 받아야 하는 데 지쳤어.
천사들의 싸움에 상관하고 싶지 않아. 난 그냥 인간이야. 난 너무 지쳤어.”
다니엘을 사랑할 때마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저주를 스스로의 힘으로 풀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루스는 전생의 끝에서 자신에게 저주를 내린 존재인 루시퍼를 발견하고, 그동안 자신이 수많은 죽음을 맞이할 때마다 끝없는 고통을 겪은 다니엘의 슬픔도 자각한다. 자신이 겪은 모든 전생을 기억하게 된 루스는 더욱 강인해졌고 천국과 지옥의 균형을 이루게 한 다니엘의 영혼의 무게 역시 더욱 무거워졌다. 그들에게 걸린 저주를 풀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남은 시간은 루시퍼가 지상으로 추락하기 전까지의 단 아흐레.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확신을 끝없이 시험 받는 가운데, 마침에 그들 앞에 운명을 바꿀 기회가 주어지는데….

구매가격 : 8,400 원

4차 산업혁명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도서정보 : 이상호 | 2018-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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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건설산업을 바꾼다
한국 건설산업의 기하급수적 성장 기회를 놓치지 마라!

2016년 1월 다보스포럼 어젠다로 채택된 ‘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은 전 세계적 유행어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갈 수 있는 산업부문은 없다. 선도하는 산업이 있는가 하면, 적응속도가 느린 산업도 있다. 전자나 정보통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산업이면서 선도하는 산업이다. 제조업도 적응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반면 건설산업은 변화가 가장 늦다.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건설산업의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건설산업이 디지털화가 가장 뒤처진 산업이지만, 거꾸로 뒤집어 본다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 건설산업은 조금만 더 디지털화하더라도 생산성 향상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건설산업은 아직도 ‘분업과 전문화’라는 산업화 초창기의 낡은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 ‘연결과 통합’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해야 한다고 이 책은 제언한다. 그래야 생산성 혁명을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용은 스마트 디지털 기술의 도입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법·제도와 문화를 포함한 총체적인 산업구조의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규명하고, 한발 앞선 글로벌 건설산업의 트렌드와 현황을 조명하여 우리 건설산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한 혁신 전략서이다.


혁신적인 건설 스타트업이 없다!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국 건설산업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한국 건설산업을 빗대어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말한다.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는 말의 기원은 이렇다.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은 갈라파고스 군도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는 다른 대륙의 생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진화한 고유종이 있었다. 육지와 교류하면서 외부종이 유입되자 면역력이 약한 고유종들은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일본인들은 그들의 산업도 비슷한 처지라고 인식했다. 1990년대 일본의 제조업, 특히 IT산업은 내수시장에 안주하면서 자신들만의 표준을 추구하다 세계시장에서 밀려났다. 이런 현상을 일본에서는 ‘갈라파고스 증후군(Galapagos Syndrome)’이라 불렀다. 그리고 일본의 건설산업을 이에 빗대어 진화를 거부한 ‘갈라파고스 건설산업’이라고 칭했다. 어떤 산업이라도 글로벌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채 자기만의 표준이나 기준에만 집착하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
한국 건설산업도 ‘우물 안 개구리 증후군’, 즉 ‘갈라파고스 증후군을’을 앓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 했지만 건설산업의 근간인 법과 제도는 산업화 초창기 때와 별로 달라진 게 없고, 글로벌 스탠더드와도 거리가 멀다. 건설 생산성이 오랫동안 정체되었지만 국가적·산업적 차원에서 생산성 혁신을 추진한 적도 없다. 건설업체는 오랫동안 담합과 덤핑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건설인력과 문화는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한국 건설산업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전략과 전술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에서
한국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찾다

건설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전략을 세우며 실무경험을 다져온 이상호 원장은 우리 건설산업이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벗어나려면 글로벌 건설산업의 변화와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혁신 전략으로 크게 3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4차 산업혁명을 우리 건설산업에 수용하고자 한다면 ‘연결과 통합’의 패러다임에 기초하여 산업화 초창기의 법·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건설 규제는 과정에 대한 세세한 통제가 아니라 결과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설계나 시공의 부문별 개선이 아니라 건설생산과정의 수직적·수평적 통합이 가능하도록 전체 가치사슬에 연관된 생태계를 혁신해야 한다.
둘째, 정부는 건설산업의 최대 고객으로서 스마트한 일류 발주자가 되어야 한다. 건설업체는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하며 연결과 통합으로 가치사슬을 확장해야 한다.
셋째, 한때 한국은 정보통신혁명에 관한 한 ‘선도자’였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는 ‘빠른 추격자’가 아니라 ‘뒤처진 추종자’ 수준이다. 건설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연결하고 통합하면서 가치사슬을 확장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건설산업에서 기술과 상품만이 아니라 프로세스와 관리시스템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일부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건설 생태계 전체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다.


건설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꾼 기업, 카테라
카테라를 벤치마킹하라!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들이 허구가 아니라 실제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되면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건설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기업으로 카테라(Katerra)를 소개한다.
카테라는 2015년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창업 2년 만에 미국의 25대 집합주택(multi-family house) 전문 건설업체가 되었다. 2016년에는 5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550명에 달한다. 저자는 카테라의 비즈니스모델은 3가지 측면에서 혁신적이라고 말한다.
첫째, 전체 건설생산단계에 걸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하여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파편화된 생산체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생산성 혁신을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BIM,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전사 자원관리시스템(ERP), 자재추적 관리시스템 등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둘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여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카테라는 미국과 중국에 첨단 제조시설을 갖춘 건축자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건축물의 구조 부재부터 주방 및 욕실용품에 이르는 거의 모든 건축자재 공급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셋째, 기존의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고객맞춤형으로 설계를 차별화했다. 카테라는 공기 단축과 품질확보를 위해 현장 시공 비중을 줄이고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공장에서 건축자재를 제작하게 되면 아무래도 설계가 획일화될 소지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은 소비자도 싫어하고, 창의적인 건축설계를 선호하는 설계자들은 더더욱 싫어한다. 카테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명 건축가들과 ‘협업체계(Katerra Design Consortium)’를 구축했다. 동시에 고객 선호에 따라 개별 프로젝트마다 다른 방식으로 자재를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부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사용자 변형과 차별화된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카테라의 비즈니스모델은 건설산업이 사양산업이라거나 낙후산업이라는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을 대거 활용하고 있고, 생산방식의 수직적 통합을 달성했으며, 현장시공에서 공장 제작 및 조립방식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을 달성했다. 한마디로 건설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이다.


맥킨지가 내다본 건설산업의 본질적 문제점
건설산업,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것인가?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 건설산업의 본질적인 문제로 낮은 생산성을 지적한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GDP의 96%를 차지하는 41개국을 대상으로 한 생산성 변화 추이를 보면, 세계경제의 생산성은 연평균 2.7%, 제조업은 3.6% 성장했는데 반해 건설산업은 1% 성장에 그쳤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과 전체 경제의 노동생산성보다 건설산업의 노동생산성이 낮았다.
건설산업의 생산성은 제조업에 비해서만 뒤지는 것이 아니다. 농업이나 유통업, 광업 등에 비해서도 낮다. 다른 산업보다 단순히 낮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생산성 격차가 급격하게 더 벌어졌다. 왜 이렇게 건설산업의 생산성이 빈약한가?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 외부 요인으로, 최근 들어 프로젝트나 현장의 크기와 복잡성이 크게 늘었고 외부 규제와 토지의 파편화 그리고 들쑥날쑥한 공공건설투자 문제점을 지적한다. 내부 요인으로는 건설산업의 프로세스 자체가 불명확하고 계약구조와 인센티브의 결합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기업차원의 근본적인 실행역량 부족을 지적한다. 설계과정이 부적절하고, 프로젝트 관리나 실행기반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저자는 건설산업의 생산성 증가율이 낮은 것은 디지털화 수준이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지적한다. 정보통신산업과 같이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산업은 생산성 증가율도 높았다. 디지털화 수준이 낮을수록 생산성 증가율도 낮았다.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전체 산업 중에서도 꼴찌 수준이다.
만약 건설산업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생산성 증가율(2.8%)만큼만 생산성이 향상되어도 연간 1.6조 달러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이 금액은 전 세계 연간 인프라 투자 소요액의 절반이나 되고, 글로벌 GDP를 2%가량 높일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도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건설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지금, 우리 건설산업도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글로벌 건설산업의 트렌드를 참고하여 산업정책을 세워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모든 부분에서 심각한 불균형과 승자독식을 초래할 것이다. 앞서 가는 국가와 산업은 더 앞서 가고, 뒤처진 국가와 산업은 더 뒤처질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면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 우리 건설산업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이 책이 가이드 역할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맨디블 가족 (The Mandibles)

도서정보 : LIONEL SHRIVER | 2018-06-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 후 세계패권을 중국이 장악한다면……”
패권전쟁으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서민의 삶을 통해
정부와 사회의 역할을 심도 깊게 파헤친 소설판 ‘화폐전쟁’!
《케빈에 대하여》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가 3년에 걸쳐 완성한 화제의 신작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가디언 올해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여름철 추천도서

2005년 세계 최고 권위의 여성문학상 오렌지 상 수상, 2011년 린 램지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던 화제의 베스트셀러 《케빈에 대하여》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의 신작 장편소설 《맨디블 가족:2029년~2047년의 기록》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0년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내 아내에 대하여》를 통해 미국 의료제도의 모순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지니는 가치에 대해 파헤치고, 2013년 《빅 브러더》라는 작품에서 사회적 문제인 동시에 지극히 개인적 문제인 ‘비만’에 대해 다뤄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수많은 찬사를 받아왔던 작가는 이번 작품 《맨디블 가족》에서 누구나 생각해왔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사회적 이슈와 함께 담아내며 독특한 주제의식을 선보인다. 작품의 배경은 세계 대공황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2029년의 미국. 2001년 911 테러,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이어, 2024년 주요 인터넷 인프라가 마비되면서 수많은 연쇄 충돌 사고와 비행기 참사, 열차 사고 등이 잇달았던 스톤에이지 사건으로 미국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음에도 예상보다 빨리 안정세로 회복되었지만 서민들은 여전히 심각한 물 부족 사태와 실업난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나쁜 일은 한꺼번에 몰려드는 법. 2029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참사와 맞닥뜨리게 되니, 바로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한 금융 쿠데타이다.
중국의 위안화가 국제통화로 인정받으며 달러의 붕괴와 세계적 재앙에 관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는 오늘날,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의 상상력은 남달랐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치밀한 논리를 토대로 사회․경제적 혼란에 처한 미국의 디스토피아적 모습을 통해 계급, 인종, 가족의 역학이 서로 밀접하게 맞물리며 위기로 치달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그려낸 것이다. 정치․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친숙한 인물을 통해 스며 나오는 해학과 풍자가 탁월한 조화를 이룬 걸작 《맨디블 가족》은 출간되자마자 미국과 유럽 독자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문단과 언론을 열광시켰다. 특히 만인의 평등, 부의 분배, 사회의 정의 등 인류의 모든 희망을 위협하는 현실적이고 충격적인 서사에 <데일리 메일>은 “현재를 얼마나 소름 끼치게 반영하느냐를 토대로 미래 배경의 소설을 평가한다면, 이 소설은 아주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다.”라 호평했고, <뉴욕 타임스>는 “슈라이버는 예전부터 언제나 두세 걸음 앞서가는 듯 보였지만 이 신작소설을 통해 확실하게 미국 문학의 카산드라로 자리매김했다. 한 권의 소설이 나를 이토록 오랫동안 사로잡은 적이 언제였나 싶다.”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엄청난 연구 조사를 해야 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기존 SF 소설과는 차별화할 필요가 있었고, 따라서 우선적으로 경제적 디스토피아 세계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미래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하고, 그에 영향을 받은 미국의 국내 상황을 작품 배경으로 채워 넣었다. 경제는 이 소설을 이끄는 진정한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인터뷰 매거진> 저자 인터뷰에서

“세상에서 가장 냉혹한 일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사람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위기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뛰어난 재치와 마음을 사로잡는 풍자와 해학,
시대정신 이면의 세계를 포착하는 탁월한 작가적 혜안,
인간 심리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이 빛나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미래 세계로의 초대!

인생을 즐길 줄 아는 97세의 걸출한 재담가 더글러스, 자기 책이라면 무덤까지 들고 갈 73세의 소설가 에놀라, 이타심에 불타는 중년의 사회복지사 플로렌스, 그리고 늘 경제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13세의 조숙한 소년 윌링……. 미국 중산층 맨디블 가족은 2029년의 어느 날 미국 대통령 단테 알바라도의 연설을 듣고 크게 당황한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한 금융 쿠데타에 맞서 미국 정부가 무혈 전쟁을 선포한 것. 하룻밤 사이에 ‘전지전능했던 달러’의 환율이 곤두박질치고, ‘방코르’라는 새로운 기축통화가 이를 대체하면서 미국은 보복성 채무불이행을 선언한다. 각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정부의 통화 과다제작 정책은 고삐 풀린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서민들 통장에 남아 있던 수백만 달러의 저축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데…….

“사람들은 늘 그 부분에서 착각을 하죠. 물건들이 점점 비싸진다고 생각해요. 사실 모든 것의 값은 일정해요. 가격이 오르는 게 아니라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거라고요. 지금 정부는 코너에 몰렸어요. 돈을 빌릴 수는 없죠. 세금을 올릴 수는 있어요. 하지만 부자들은 이미 높은 세금을 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남은 과세 대상은 엄마랑 에스테반 아저씨 같은 사람들뿐이에요. 양배추도 못 사 먹는 사람들. 대 그랜드 맨의 표현으로는 돌에서 피를 짜내는 셈이에요. 그것 말고 또 어디서 돈을 끌어와야 할까요? 바로 찍어내는 거예요.” -본문 중에서

통화의 위기는 국가의 위기, 그리고 곧 서민의 위기로 이어지는 법! 가장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을 날만을 바라보고 있던 맨디블 가족은 하루아침에 자신들의 생득권이 잿더미로 변해버리자 단순한 실망을 넘어 생존의 위협을 느끼기 시작한다. 저작권 에이전시로 부(富)를 축적해온 더글러스부터 괴짜 소년 윌링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쳐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재정적 파탄을 경험하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 플로렌스는 비좁은 집에 갈 곳 없는 일가친척을 받아들이며 오히려 노숙자의 삶을 동경하는 처지에 놓이고, 그녀의 동생 에이버리는 물가가 너무 올라 올리브오일조차 살 수 없다고 투덜댄다. 두 자매의 아버지 카터는 초호화 노인원호시설의 비용을 대지 못해 쫓겨난 치매 노인 계모를 떠맡고는 분개하고, 오랫동안 외국 생활을 해왔던 그들의 고모 에놀라는 73세의 나이에 돌연 알아볼 수 없게 변한 조국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잃은 채 절망으로 허우적대는 이들 가족 중에는 오직 독학으로 경제를 익힌 플로렌스의 아들 윌링만이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듯 보이는데……. 시대정신을 포착하는 탁월한 능력과 뛰어난 해학, 깊은 심리학적 통찰로 현대 사회의 중요한 쟁점들을 강렬하고 비판적으로 다뤄왔던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이번 신작 《맨디블 가족》에서 우리 삶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소재, 즉 돈에 대한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결코 잊을 수 없는 아포칼립스적 가상 세계를 선보인다. 맨디블이라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정부와 사회의 역할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깨달음을 안겨주는 이 시대 최고의 걸작 장편소설!

“돈은 감정의 영향을 받아. 모든 값어치는 주관적이야. 따라서 돈은 사람들이 느끼는 딱 그만큼의 가치를 갖지. 사람들이 재화와 서비스의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은 돈을 믿기 때문이야. 경제는 과학이라기보다는 종교에 가까워. 수백만 시민들이 통화를 믿지 않으면 돈은 그저 색을 입힌 종잇장에 불과해. 마찬가지로 채권자들 역시 미국 정부에 돈을 빌려주면 그 돈을 결국 받는다고 믿을 수 있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애초에 돈을 빌려주지 않겠지. 그러니까 믿음은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야. 유일한 문제라고.” -본문 중에서

그들 사이에 잠복해 있던 이 돈이라는 녀석은 그동안 카터가 아버지 앞에서 해온 모든 행동과 모든 말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갑자기 극빈의 상태가 되면서 찾아온 변화는 그 규모 면에서도 놀라웠지만 그 성격 또한 뜻밖이었다. 돌아보면 부는 더글러스 맨디블의 천성 자체를 비틀어놓았다. 그로 인해 그는 의심 많고 냉소적이며 냉담한 사람이 되었다. 비밀스럽고 교묘하며 우월감에 찬 사람이 되었다. 아버지가 고령이 될수록 무너져야 마땅한 부자간의 위계질서가 그로 인해 더욱 굳건해지기도 했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1,550 원

라스트 차일드

도서정보 : 존 하트 | 2018-06-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에드거 상 최우수 소설 상·배리 상 최우수 소설 상·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 수상
풍부한 캐릭터와 인상적인 스토리 속에서 꽃피는 문학적 범죄소설(literary crime fiction)의 진수

2006년 데뷔해 단 세 작품으로 두 번의 에드거 상 최우수 소설 상을 거머쥔 존 하트는 변호사 출신 스릴러 작가들의 보편적인 노선에서 탈피, 인간과 사회를 어우르는 시선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단과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첫 작품 《라이어》는 에드거, 앤서니, 맥커비티, 배리 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07년 발표한 두 번째 작품 《Down River》는 2008년 에드거 최우수 소설 상 수상작이며, 배리 상 최우수 소설 상 후보에 올랐다. 《라스트 차일드》는 그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연달아 에드거 상 최우수 소설 상을 받았으며, 배리 상 최우수 소설 상,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변호사로 3년 남짓 일하던 그는 자신의 죄는 인정하지만 네 살배기 딸 때문에 석방되기를 원했던 한 어린이 성추행범의 변론을 포기하면서 갑자기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의 이 경험은 소아성애병자가 등장하는 《라스트 차일드》의 주요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당시 딸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존 하트는 이 일을 겪으면서 자신이 사랑할 수 없는 일을 계속하는 것과 오랫동안 꿈꿔왔던 삶으로의 전환 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옳고 그름의 판단이 무의미한 현실의 삶을 직접 목격한 그는 작품 속에서 선과 악, 가해자와 피해자 그 어떤 편에도 서지 않은 채 인간 군상 하나하나의 리얼한 모습을 그리고자 한다. “실로 밑바닥에서 엉망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의 이야기에는 어떠한 폭력의 정당성도 아픔의 미화화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코맥 매카시의 《피의 자오선》, 찰스 디킨스와 마크 트웨인의 소설과 비교되는 존 하트의 작품들은 문학적 범죄소설(literary crime fiction)으로 명명되기도 한다. 풍부한 캐릭터, 유려한 묘사, 디테일이 살아 숨 쉬는 그의 작품은 범죄 스릴러의 클리셰에서 벗어나 작가가 사랑하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자연과 그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존 하트의 최고 걸작이라 불리는 《라스트 차일드》를 통해 그들의 비밀과 배반, 후회와 연민의 깊은 상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잃어버린 쌍둥이 여동생을 찾아 떠난 열세 살 소년의 슬픈 여행
냉혹한 인간, 비열한 세상에 둘러싸인 그의 악몽 같은 시간과 절망의 드라마

1년 전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 앨리사가 실종된 후 마을 지도를 들고 혼자서 납치범을 찾으러 다니는 조니. 앨리사가 사라진 후 조니의 아빠가 집을 나가고, 충격에 넋을 잃고 마약에 빠진 엄마와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 손가락질하는 이웃들의 모습에 조니는 진저리를 낸다. 어느 날 동네 다리 밑을 지나던 조니는 굉음과 함께 한 남자가 다리에서 오토바이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죽기 직전에 그 남자가 조니를 향해 “내가 그녀를 찾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그녀’가 바로 앨리사이며 남자가 죽은 게 우연한 사고가 아님을 조니가 직감하는 순간, 거대한 흑인이 그늘 속에서 튀어나와 조니를 붙잡으려 하는데…. 한편 그날 앨리사와 같은 학교,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가 실종되고, 마을은 다시 한 번 발칵 뒤집힌다. 앨리사 실종 당시 담당 형사였던 헌트는 1년 후 같은 패턴의 사건이 발생하자 앨리사를 찾지 못한 죄책감과 조니 가족을 향한 연민, 책임감, 분노를 느끼면서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다. 다리에서 죽은 남자와 그를 죽인 남자, 그리고 갑자기 조니에게 나타났던 흑인 남자 중에 범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범위를 좁혀가는 헌트와 자신에게 갑자기 나타난 흑인 남자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을 거라고 믿는 조니. 사건의 핵심에 점점 다가갈수록 이들은 더더욱 엄청난 진실, 그리고 그것을 은폐하려는 사람들의 추악한 악행과 맞닥뜨리게 된다.

근원을 알 수 없는 폭력과 살인의 이유, 그 씁쓸함과 공허함에 대한 반문
다양한 군상을 통해 엿보는 인간의 잔혹성, 위선, 상실감에 대한 수준 높은 통찰

열세 살 소년 조니가 사라진 여동생을 찾는 여정 속에서 겪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이 주축이 되는 이 작품에서 우리는 다양한 용의자(혹은 범죄자)를 만나게 된다. 사연도 제각각, 방식도 제각각인 이들을 통해 존 하트가 던지는 질문은 한 가지이다. ‘그래서, 왜 그들은 그렇게 한 것인가? 이유가 무엇인가?’ 부당과 비극,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에 맞서야 하는 소년은 슬픈 여정의 끝에서 결국 나쁜 일에는 아무런 이유도 목표도 없다는 씁쓸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곳에는 오직 이기심과 근시안적인 욕구 해소, 어리석음만이 존재할 뿐이다. 변호사 시절 범죄 동기를 통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작가는 작품 속에서 하나의 평범한 ‘해프닝’이 우연을 통해 얼마나 추악하고 잔인한 ‘사건’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악은 인간의 마음에서 자라난 암과 같아.”라는 소설 속 대목처럼 그가 말하고자 하는 ‘악(惡)’이란 마음속에서 어느덧 도저히 잘라내버릴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암과 같은 존재이며, 본래는 깨끗한 무(無)의 존재인 것이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한 가지는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도 슬프게 이끌어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이다. 주인공 조니와 그의 친구 잭은 담배와 술에 탐닉하며 어른 행세를 하지만 결국 어떤 거짓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어린 영혼 그 자체이다. 마크 트웨인의 소설에서 만날 법한 사고뭉치 문제아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이 되살아난 듯한 이들은 어른들 대신 부조리와 맞서 싸우고, 어른들이 가지 못하는 길에 스스로 뛰어든다.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과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의 뒤바뀐 시선은 우리가 얼마나 위선에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이 동생을 찾기 위한 최종 종착점이 되는 인물 레위 프리맨틀은 2미터의 거구와 위협적인 몸의 흑인 남자라는 묘사에 어울리지 않게 가장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신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따라 조니를 구하려는 그의 희생은 존 하트가 말하고자 하는 맹목적인 범죄와 상반된, 무조건적 사랑의 단면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형사 헌트의 모습에서도 이렇듯 일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존 하트식(式)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데, 냉철함을 보여야 할 담당 형사인 그는 피해자의 슬픔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극히 감성적인 인물이다. 오랫동안 조니의 엄마를 연모했던 감정이 확산되어 애틋하게 조니를 감싸주려 하는 헌트 형사는 이 작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자기감정에 충실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성숙과 미숙, 죄와 사랑, 이성과 감성의 미묘한 대립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존 하트는 인간이 얼마나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는지, 관념에서 탈피하면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존 하트가 말하고자 하는 ‘라스트 차일드(The Last Child)’는 과연 어떤 의미이며 작품 속에서는 누구를 뜻할까?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아이. 어른이 아닌 나이가 어린 사람. 가장 깨끗한 상태의 인간…. 소설 속에서 그러한 존재를 만나게 될 독자들만이 그 답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추락천사 1

도서정보 : 로렌 케이트 | 2018-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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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핫 베스트셀러! 월트 디즈니, 출간 즉시 4부작 영화화 판권 계약!
<트와일라잇> 이후 또 다른 시리즈를 기다리는 독자들을 유혹하는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의 서막
미국 현지에서 2009년 12월 출간된 직후, 바로 지금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며 그 이름을 각인시킨 《추락천사》. 2009년 데뷔한 신인작가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독특한 소재와 아름다운 필체로 열광적 반응을 얻은 이 작품은 출간 즉시 월트 디즈니사에서 4부작 시리즈 모두 영화화 판권 계약을 완료함으로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트와일라잇> 이후 수많은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작품들이 뱀파이어 캐릭터에 열광했다면, 신예작가 로렌 케이트는 지금 인간 세계에 함께 공생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기존의 작품들과 차별을 기한다. 환상적이고도 다분히 문학적인 소재에 걸맞게 작가는 기본적으로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면서도 종교적인 배경과의 긴밀한 혼합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전체적인 배경이자 중세 시대 교회를 수리한 비행 청소년 학교 소드 앤 크로스에 대한 묘사는 마치 고딕 양식의 시대를 보듯 환상적인 한편, 매혹적이면서도 불안한 10대 청소년들의 정서를 대변한다. 또한 완전한 선도, 완전한 악도 없는 천사와 악마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등장인물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끌어내며 극적 긴장감을 유도하는 작가의 구성력과 필력도 주지할 만한 부분이다.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판타지 로맨스의 감성적이고 따스한 아름다움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천사라는 소재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탐미적인 표현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이 바로 눈앞에서 느껴지는 듯한 생생한 묘사는 마치 독자가 소드 앤 크로스의 열일곱 살 학생이 되어 곁에서 이야기를 목격하는 사실감을 선사한다. 어두운 중세의 분위기에 둘러싸인 비행 학교에서 음울하지만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열일곱 살 청춘들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는 시리즈는 1편 《추락천사》를 필두로, 2010년 중순 2편 《고통Torment》, 2011년 초 3편 《프리퀼Prequel》, 2011년 말 4편 《환희Rapture》가 발표될 예정이다.

■ 줄거리
불멸의 천사들이 빚어내는 빛과 어둠의 판타지 로맨스
운명을 거부한 추락천사와 인간의 금지된 사랑이 지금 시작된다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며 17년을 살아온 루스 프라이스. 애써 평범한 생활을 가장하며 살아온 루스에게 마침내 시련은 다가오고,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비행 청소년들을 감화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드 앤 크로스 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 첫날 만난 첫 번째 친구 아리앤느에게 지옥 같은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루스는 위치추적 장치와 전기충격 팔찌를 차고 다니는 학생들과 학교 분위기에 경악한다.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이끌리는 다니엘을 만난 루스. 그러나 다니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불길한 일들이 일어나고 다니엘은 루스를 위협하며 밀어내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루스의 곁을 맴도는 또 다른 한 남자 캠. 유쾌하고 달콤한 분위기 속에 어두운 기운을 감춘 캠은 다니엘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데….

구매가격 : 8,400 원

추락천사 2-고통의 천사

도서정보 : 로렌 케이트 | 2018-06-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로 화려하게 복귀한 로맨틱 판타지 <추락천사> 시리즈 제2편
전 세계 10대 독자들을 열광시킨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간 이후, 새로운 로맨틱 판타지 시리지를 기다리던 독자들에게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추락천사》. 2009년 12월 현지 출간된 《추락천사》는 이러한 독자들의 기대심리와 뱀파이어를 벗어난 ‘천사’라는 신선한 소재, 그리고 판타지와 미스터리, 로맨스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리고 2010년 가을 출간된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는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제2부로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챕터북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 인기 시리즈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010년 10월 17일 현재,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2편의 인기로 1편 《추락천사》까지 다시 페이퍼백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추락천사> 시리즈는 미국 현지에서 지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는 미국 현지 출간과 거의 동시에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 한국어판을 선보인다.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의 추락천사들의 새로운 싸움
수백 번 거듭해온 환생의 고리를 풀고 인간 루스와 천사 다니엘은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추락천사> 시리즈의 주요 모티프는 17세 소녀 루스와 추락한 천사 다니엘의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이다. 1편 《추락천사》에서 루스는 새로 전학을 간 비행 청소년 학교에서 만난 다니엘과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죽음과 환생을 거듭하며 연인 사이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 주위를 둘러싼 선과 악의 대립을 통한 혼돈이 주로 묘사되었다. 이번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의 배경은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이다. 무덤가에 위치한 1편의 음습한 비행 청소년 학교 소드 앤 크로스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인 쇼어라인은 탁 트인 바닷가와 해변, 아름다운 교정, 자유로운 학생들의 분위기 속에서 루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운명의 비밀을 벗겨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천사의 인간의 혼혈족인 네필림 친구들을 사귀며 그저 인간일 뿐인 루스는 많은 소외감을 겪기도 하지만 다니엘조차 알지 못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면서 어두운 자신의 전생의 기억들을 감내하게 된다. 1편에서도 등장했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선과 악 사이의 미묘한 타락천사 캠, 괴짜 천사 아리앤느, 매력적인 파티광 천사 롤랜드 등)을 비롯, 2편에서는 네필림이라는 새로운 존재를 등장시킨다. 18개 국어를 할 줄 알지만 천사로서는 어설픈 자신의 능력을 비관하며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싶어하는 셀비, 천사 혈통과는 멀고도 멀지만 결정적인 능력으로 이야기를 반전시키고 다니엘과 루스 사이의 삼각관계의 한 축이 되는 지고지순한 마일즈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역시 2편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1편의 등장인물들과 새로운 적 ‘추방자’가 모두 모인 클라이맥스 장면은 소설과 영화적 상상력이 총집합된 부분으로 단연코 2편의 압권이다. 전 4부작 모두 디즈니사 영화화 판권 계약이 완료된 <추락천사> 시리즈는 2012년 영화화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추락천사> 시리즈는 2009년 겨울 제1부 《추락천사FALLEN》을 필두로 2010년 가을 제2부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TORMENT》가 출간되었으며 2011년 가을 제3부 《추락천사 part.3 열정의 천사PASSION》이, 2012년 가을 제4부 《추락천사 part.4 부활의 천사RAPTURE》가 출간될 예정이다.

■ 줄거리
“천국도 지옥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어.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아.”
영원한 연인 다니엘과의 만남을 이룰 때마다 고통스러운 죽음에 이른 후 환생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루스는 소드 앤 크로스에서의 싸움 후 이번 생애에 비로소 그 저주가 풀린 것은 아닌지 희망을 갖지만 다니엘의 눈빛은 그 사실을 부정한다. 추락천사들 사이의 전쟁에서 루스가 희생양이 될 것을 우려한 다니엘은 휴전기간에나마 루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에 그녀를 전학시킨다. 반드시 죽어야 하는 존재,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 영원을 초월한 존재가 공존하는 학교에서 루스는 천사와 인간의 혼혈족인 네필림 친구 셀비와 마일즈를 만나며 학교생활에 점차 적응해나간다. 하지만 미지의 존재 추방자는 안전지대인 쇼어라인에서 끊임없이 루스를 끌어내어 죽이려 하고, 소드 앤 크로스에서 루스를 쫓아다닌 검은 형체 예고자도 다시 나타나 주변을 맴돌며 그녀가 몰랐던 진실들을 알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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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뉴엘 1 : 육체에 눈뜨다 - 에디션D 시리즈

도서정보 : 엠마뉴엘 아산 | 2015-0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예술계를 뒤엎은 성(性) 문학의 새로운 표상 『엠마뉴엘』은 첫 출간 당시 검열상의 문제로 저자 이름도 없이 오직 ‘엠마뉴엘’이라는 제목만 표지에 새겼다. 출간되자마자 20세기 에로티시즘이 가지고 있던 모든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면서 문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던진 『엠마뉴엘』은 색정소설의 숭배적인 작품으로 거듭남으로써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다른 출판사에서 ‘엠마뉴엘 아산’이라는 저자의 필명만 기재하여 재출간하였고, 저자에 대한 무수한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O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자 살아 있는 사드로 불리는 자크 포베르는 이 작품을 두고, ‘뜻하지 않게 당시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그 무언가를 가져다주었다’고 평했다. 프랑스의 대표 시인 앙드레 브르통은 잡지 ‘아르’ 1면에 이 작품을 소개했으며, 그의 마지막 제자로 알려진 작가 앙드레 피에르 드 망디아르그도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에 이 작품에 대해 단순히 색정소설로 치부할 수 없는 정신적 탐색을 하고 있으며, 한 편의 진정한 문학작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O 이야기』가 출간되고 5년 후, 당시 바타유가 제시한 우울하면서도 유해한 세계관에 영향을 받고 있던 색정소설의 전통을 무너뜨렸다고 평했다. 그 외에도 르몽드를 비롯해 프랑스의 매스컴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이 작품에 대한 인상적인 서평을 쏟아냈다.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 소설은 동명의 영화 「엠마뉴엘」로 제작되었다. 네덜란드의 무명 배우였던 실비아 크리스텔이 엠마뉴엘 역을 맡았고, 장편 영화를 찍어본 경험이 없는 스태프들이 허가도, 대본도 없이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소설 속의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을 거침없이 묘사한 이 영화는 검열이라는 장벽을 뚫고 유럽에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전 세계에서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하고 30년에 걸쳐 수십 편의 속편이 제작되면서 엠마뉴엘은 ‘해방된 여성’의 표상으로 떠올랐고, ‘남녀 모두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쾌락을 추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 세계의 여성들을 열광시키며 페미니즘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기도 했다.

구매가격 : 8,400 원

엠마뉴엘 2 : 순결에 반하다 - 에디션D 시리즈

도서정보 : 엠마뉴엘 아산 | 2015-0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예술계를 뒤엎은 성(性) 문학의 새로운 표상 『엠마뉴엘』은 첫 출간 당시 검열상의 문제로 저자 이름도 없이 오직 ‘엠마뉴엘’이라는 제목만 표지에 새겼다. 출간되자마자 20세기 에로티시즘이 가지고 있던 모든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면서 문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던진 『엠마뉴엘』은 색정소설의 숭배적인 작품으로 거듭남으로써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다른 출판사에서 ‘엠마뉴엘 아산’이라는 저자의 필명만 기재하여 재출간하였고, 저자에 대한 무수한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O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자 살아 있는 사드로 불리는 자크 포베르는 이 작품을 두고, ‘뜻하지 않게 당시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그 무언가를 가져다주었다’고 평했다. 프랑스의 대표 시인 앙드레 브르통은 잡지 ‘아르’ 1면에 이 작품을 소개했으며, 그의 마지막 제자로 알려진 작가 앙드레 피에르 드 망디아르그도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에 이 작품에 대해 단순히 색정소설로 치부할 수 없는 정신적 탐색을 하고 있으며, 한 편의 진정한 문학작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O 이야기』가 출간되고 5년 후, 당시 바타유가 제시한 우울하면서도 유해한 세계관에 영향을 받고 있던 색정소설의 전통을 무너뜨렸다고 평했다. 그 외에도 르몽드를 비롯해 프랑스의 매스컴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이 작품에 대한 인상적인 서평을 쏟아냈다.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 소설은 동명의 영화 「엠마뉴엘」로 제작되었다. 네덜란드의 무명 배우였던 실비아 크리스텔이 엠마뉴엘 역을 맡았고, 장편 영화를 찍어본 경험이 없는 스태프들이 허가도, 대본도 없이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소설 속의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을 거침없이 묘사한 이 영화는 검열이라는 장벽을 뚫고 유럽에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전 세계에서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하고 30년에 걸쳐 수십 편의 속편이 제작되면서 엠마뉴엘은 ‘해방된 여성’의 표상으로 떠올랐고, ‘남녀 모두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쾌락을 추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 세계의 여성들을 열광시키며 페미니즘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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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맨

도서정보 : 리 차일드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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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것만으로 4D체험이 가능한 '잭 리처' 시리즈, 열일곱 번째 이야기. 이 시리즈의 프리퀄인 전작 에서 리처가 왜 군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며 한 박자 쉬어갔다면, 에서는 한층 더 치밀해진 문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작품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한겨울, 버지니아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시도하는 잭 리처. 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의 험상궂은 얼굴을 본 운전자들은 그대로 리처를 스쳐 지나가버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남자 둘, 여자 하나가 탄 군청색 쉐비가 리처를 태운다. 직장 동료일 거라고 짐작했던 세 사람 사이에는 불편한 기운이 감돌고, 두 남자가 방심한 틈을 타 여자가 리처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눈길을 보낸다. 그 시각 네브래스카의 시골 마을에서는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보안관은 FBI에 도움을 요청한다.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도주 중인 범인들을 잡기 위해 수배 명령을 내리지만, 정확하지 않은 범인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검문은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이례적으로 CIA와 국무성에서도 특수요원을 파견한 상황. 대체 살해당한 사람은 누구인가? 설상가상으로 목격자마저 자취를 감춰버리고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구매가격 : 9,500 원

얼굴 읽어주는 여자 인상 바꿔주는 남자

도서정보 : 주선희, 진세훈 공저 | 2013-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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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가장 이슈가 되는 유명인들의 인상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얼굴 읽어 주는 여자 인상 바꿔 주는 남자』는 좀 더 다양한 유명인들의 얼굴을 통해 성공 요인을 살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김수현, 김태희, 싸이, 오바마, 김기덕 등 국내외를 총망라하여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유명인 36명의 얼굴을 살펴본다. 인상학적으로 특히 좋게 발달한 얼굴 부위를 기준으로 ‘이마와 눈썹’, ‘눈’, ‘코와 광대’, ‘입과 턱’ 총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그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이 책은 ‘인상학자’와 ‘성형외과 의사’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얼굴을 분석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안내한다. ‘얼굴 읽어주는 여자’ 주선희 교수가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인상을 읽어내려 간다면 ‘인상 바꿔주는 남자’ 진세훈 원장은 인상을 나쁘게 만드는 요소를 성형수술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단순히 인상학에 흥미를 느끼는 것에서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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