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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가 정신병원에 갔다

도서정보 : 마크 루카치 / 걷는나무 / 2019년 02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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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가 정신이 나간 것 같아요.”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그 사람의 가족으로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에 관하여

신입생 시절, 저자는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그러던 그에게 아내 줄리아와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사건이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그의 사랑은 “중력처럼 피할 수 없는 운명이자, 벗어나고 싶지 않은 필연적 결론”이었다. 그와 아내는 연인이 되었고, 졸업 후 결혼했다. 함께 눈떠 출근을 하고, 퇴근 후에는 마주 앉아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며 신나게 춤을 추는 ‘완벽에 가까운 나날’들이 이어졌다.
자신감 넘치는 커리어 우먼인 아내에겐 뚜렷한 인생의 목표가 있었다. 서른다섯에 마케팅팀 부장이 되고, 세 아이의 엄마로 살고 싶다는 꿈이었다. 그러나 스카우트된 직장에 들어간 지 1년 반 만에 금융위기가 왔고, 회사는 문을 닫고 말았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오리라는 믿음을 한 번도 버린 적이 없었던 아내에겐 처음 겪는 시련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새 회사에 취직했지만, 아내는 끊임없이 불안해하며 먹지도 잠들지도 못했다. 그러다 망상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악마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발버둥 치는 아내를 차에 태워 응급실로 달려 들어갔다. 그리고 말했다. “제 아내가 정신이 나간 것 같아요.”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그 조차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내는 ‘5150 환자’로 분류되어 활력도 색도 없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갖가지 종류의 약을 먹어야 했으며, 약 복용을 거부하면 억지로 침대에 누워 주사를 맞아야 했다. 함께 세웠던 계획, 부모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키스, 노래, 웃음 같은 따스한 단어들이 사라진 자리엔 병, 약물, 환자 같은 싸늘한 단어들만 남았다.
이제 두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되는 걸까?

“상대가 뭐라고 하든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
그게 사랑이 아닐까?”
낭만보다 소중한 일상의 몸짓들

한 달 간의 입원 후, 아내는 퇴원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정신 질환은 지독한 감기처럼 변덕스럽게 드나들었다. 무기력, 둔한 걸음걸이, 30킬로그램에 가까운 체중 증가 등의 약물 부작용과 극심한 우울증도 아내를 괴롭혔다.
저자는 직장도 친구들도 모두 뒤로 한 채 아내를 낫게 하는 데만 매달렸다. 약 기운에 취한 아내를 일으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했다. 의료진과 끊임없이 면담하며 효과가 있는 약을 찾아냈다. 그 결과, 아내의 병은 서서히 사라졌다.
병이 물러난 후에야 비로소 관계의 상흔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냥 행복해하던 두 사람은 어느 새 가시 돋힌 말만 주고받는 냉랭한 사이가 되고 말았다. 첫 만남의 열정은 식어버렸고, 불신과 원망만이 켜켜이 쌓여 있었다. 사랑은 불꽃처럼 한 순간에 찾아왔지만, 그 불씨를 지켜나가려면 노력이 필요했다.
사랑한다고 해서 늘 같은 불꽃이 튀는 건 아니라는 저자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대답한다.

“어쩌면 가장 순수한 의미의 사랑은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예측이나 기대 없이 무조건 따뜻하게 대해주는 게 아닐까 싶어. 상대방이 내 호의를 거절할 수도 있고 열 배로 되돌려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 따지지 않고 꾸준히 따뜻하게 대해주는 거. 그게 사랑이 아닐까?” (본문 222~223페이지)

매일 아침, 두 사람은 서로를 다정하게 대하는 법을 연습했다. 아내가 커피를 내리는 동안 저자는 오늘 하루는 어떤 일들이 있을지, 몇 시쯤 집에 오는지를 물었다. 아내는 저자의 글쓰기 작업에 관해 물었고, 수입이 적어도 그것으로 저자의 일을 판단하지 않았다. 이런 사소한 행동은 그다지 낭만적이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에겐 낭만보다 소중한 일상의 몸짓들이었다.

“나는, 우리는 더 이상 이 병이 두렵지 않습니다.”
6년의 연애, 세 번의 입원
그리고 끝나지 않는 사랑 이야기

병을 앓은 후 3년이 흘렀고, 아내는 임신을 했다. 아들 조나단이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이 재발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수많은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아내의 병에 조현병, 양극성 장애, 산후 우울증 등 다양한 이름을 붙였지만, 누구도 정확한 병명을 찾아내지 못했다.
병은 완치되지 않았다. 언제 재발할지도 알 수 없다. 어쩌면 평생 아내를 따라다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와 아내는 더 이상 이 병이 두렵지 않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언젠가 또다시 병이 찾아오더라도 두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지는 못할 것이다.
정신 질환과 싸웠던 나날들은 부부에게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했다. 갑작스레 들이닥친 병에 맞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이전의 삶이 무너진 자리에 새로운 삶을 세워나갔다. 그 과정에서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이 책은 평범한 남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후, 많은 독자들이 ‘내 이야기처럼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평을 남겼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주고픈 우리 곁의 한 사람, 그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

도서정보 : 코너 우드먼 / 갤리온 / 2019년 02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0만 베스트셀러 〈세계 일주〉 시리즈 ‘코너 우드먼’의 최신작!
★ 내셔널 지오그래픽 원작
★ 회사를 박차고 나온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흥미진진한 지하경제 추적기

마약매매, 납치, 소매치기, 매춘, 사기도박, 위조지폐……
거대 범죄 기업의 자금을 역추적하는 위험천만한 세계 일주가 시작된다
마침내 드러난 소름끼치도록 잔인한 자본주의의 진짜 얼굴!

前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 코너 우드먼. 잘나가는 런던 금융맨이었지만 모니터 앞 숫자 놀음에 회의를 느끼고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는 살아있는 경제를 체험하기 위해 집을 팔아 5천만 원을 마련하고 무작정 세계 일주를 떠났다. 모두가 미쳤다고 말했지만, 6개월 후 집에 돌아온 그의 손에는 순이익 1억 원이 들려있었다. 이때의 경험을 담은 그의 저서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나는 세계 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는 2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세계 경제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공정 무역의 불편한 진실을 밝혀낸 그가 전작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스릴 있는 세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를 들고 돌아왔다. 월트디즈니, 월마트,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연간 수입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인 1조 달러가 움직이는 거대 시장, ‘지하경제underground economy’를 파헤쳐보기로 한 것이다. 그들이 돈을 버는 방법은 평범하지 않다. 마약매매, 매춘, 도박, 사기, 절도와 같은 범죄행위로 자금을 운용한다.
코너 우드먼은 지하경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미끼로 암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여행 초반, 그는 주사위 도박부터 위조지폐 거래와 같은 거리의 사기꾼들 주로 만났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에 범죄 기업이 깊이 관여하고 있고 자신은 이미 거대하고 치밀한 노름판에 걸려들었음을 알게 된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코너 우드먼은 마침내 감춰있던 그들의 진짜 얼굴을 밝혀냈다. 지하경제에는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괴물이 되어 사람을 돈으로 밖에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뒷골목의 돈을 쫓아 숨 막히는 추적을 벌이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당신이 잊고 있었던 돈의 이면과 소름끼칠 정도로 잔인한 자본주의의 실체를 대담하게 폭로한다.

《대부Godfarher》, 《소프라노스The Sopranos》……
미디어 속 마피아들의 막대한 부는 어디서 오는 걸까?
“잠깐, 그거 다 우리 돈 털어간 거 아니야?”

범죄 스릴러 장르는 언제나 꾸준히 인기를 끄는 장르다. 갱단, 도둑, 사기꾼 등 각자의 사정으로 범죄자가 된 그들의 이야기에 우리는 순식간에 몰입하고 또 매료된다. 아슬아슬하게 법망을 피해가는 기발한 수법에 환호하고, 막대한 부를 놓고 벌이는 권력 투쟁에 함께 흥분하기도 하고. 그런데 문득 의문이 들었다. 그들의 수많은 돈은 다 어디서 온 걸까? 범죄가 진정 돈이 되는 건가? 대체 이들의 경제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거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였다. 직접 범죄를 당해보는 것! 회사를 박차고 나와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를 그만두고 각국의 상인들과 함께 물건을 사고팔며 대결을 펼쳤던 그날처럼, 공정 무역에 의심이 생겨 그 과정을 역추적하던 그때처럼, 다시 한 번 전 세계로 뛰어들 순간이었다.
그러나 정부 규제를 피해 지하로 파고들어 마약매매, 매춘, 도박, 사기, 절도와 같은 범죄행위로 자금을 운용하는 그들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코너 우드먼은 지난 4년 동안 〈내셔널 지오그래픽〉, 〈ITV〉, 〈BBC〉 방송과 함께 미국, 스페인, 영국, 멕시코 등 전 세계 유명 도시를 여행하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의심스러운 상인들을 찾아다녔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범죄에 초점을 맞추었고, 꼬리에 연연하기보다는 그 배후에 숨겨진 우두머리를 찾아 될 수 있는 한 높이 올라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여행 초반, 코너 우드먼은 주사위 도박부터 위조지폐 거래와 같은 거리의 사기꾼들 주로 만났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에 범죄조직이 깊이 관여하고 있고, 자신은 이미 범죄 조직의 거대하고 치밀한 노름판에 걸려들었음을 알게 된다. 그의 대담하고 때때로 목숨을 건 무모한 폭로로 인해, 그동안 화려하게 빛나던 전 세계 유명 도시의 사기꾼들이 순진한 희생자들을 얼마나 자주 속였는지 그 민낯이 드러난다.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영국, 멕시코……
화려한 도시 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괴물들이
순진한 당신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상인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이었기에, 코너 우드먼은 암시장이 번성한 무법천지의 뒷골목을 찾아다니며 위험하고 비밀스러운 거래 현장에 뛰어들었다. 이번 프로젝트가 전보다 훨씬 더 위험하리란 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목숨을 내놓아야할 줄은 몰랐다. 코너 우드먼은 아르헨티나의 위조지폐 시장을 조사하다가 마약에 취해 총질을 해대는 갱단과 밀실에 갇혀 죽을 뻔했고, 스페인의 소매치기 일행과 함께 다니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또, 덤탱이 술집에 걸려 매춘을 강요받기도 했으며, 신속납치가 만연한 멕시코에서 미끼가 되어 택시에 올랐다가 전 재산과 함께 목숨까지 잃을 뻔했다. 그야말로 목숨을 건 세계 일주였다.
그가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하는 일을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말한다. 범죄도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뿐이라고. 그러나 누군가를 거리에서 납치해 한 시간 동안 총을 겨눠 위협하면서 ATM에서 천 달러씩 빼앗아가는 것은 결코 정상적인 경제 활동으로 볼 수 없다. 이들은 돈에 눈이 먼 나머지 피해자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으리라는 사실은 가뿐히 무시해버린다. 역시나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다.
지하경제의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컸다. 범죄는 이미 세계 경제의 일부이며, 거대한 산업과 비슷하다. 수많은 범죄자들은 결국 일종의 사업가인 셈이다. 그러나 그들이 사고파는 것들은 일반적인 경제와 다르다. 코카인 등의 마약을 밀매하고, 훔친 휴대폰을 세계 각지로 팔아넘기며, 여성과 아이들까지 인신매매한다. 이들이 전 세계에 걸쳐 불법 경제 활동을 하는 목적인 단 하나, 바로 ‘돈’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불평등을 조장하는 한 절대 이 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이 당신과는 먼 이야기 같은가?
범죄 기업의 타겟은 모두 당신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다!

범죄 기업은 수많은 지사를 두고 있다. 이는 성공한 다른 사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물건을 원하는 거대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국경은 중요하지 않다.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국제적’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노동 인구의 절반인 18억이 암시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전 세계 ‘범죄 기업’들의 수익은 세계 500대 기업 중 50개 기업의 수익 총계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중국의 범죄 기업의 수익을 합치면 무려 1조 달러에 이른다. 이는 백만 명이 한 해에 백만 달러씩 벌어야 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지하 경제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시장이고, 당신은 타겟이 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접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 거대 범죄 기업은 전 세계 어디에나 뻗어있고, 매일같이 새로운 피해자를 만들어 내 자신들의 부를 쌓고 있다. 그 희생양이 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 조심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이들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코너 우드먼이 전 세계 거리를 직접 발로 뛰며 희생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런 방법들이 들어있다. 범죄자들이 희생을 어떻게 골라내는지, 그들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 그들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말이다. 책에는 그의 여정을 통해서 그들이 어떤 교묘하고 화려한 수법으로 우리를 속여 돈을 뜯어내는지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책은 결코 세계 여행지의 화려한 볼거리들을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그 이면에 감춰진 어둡고 추악한 돈과 인간의 이면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를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 보지 않는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니 항상 기억하라. 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또 그 돈 때문에 사람은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구매가격 : 10,500 원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도서정보 : 박애희 / 걷는나무 / 2019년 02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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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는 말, 괜찮다는 위로 없이도 충분했다.
세상에서 단 한 사람,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혹시 그런 사람 있으신가요?
문득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는 사람.
터벅터벅 힘 빠진 걸음으로 집에 들어서면
“고생했어”하며 따뜻하게 맞아 주는 사람.

13년차 라디오 작가였던 저자에게 엄마와의 이별은, 그녀의 오프닝 멘트를 듣고도 안부 문자를 건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DJ가 외롭다는 말을 하기라도 하면, “딸 외로워?”라고 문자를 보내곤 하던 그녀는 이제 없었다. 엄마가 떠나고 7년, 처음엔 아팠던 그 시간을 저자는 다시 마주하고 엄마와 함께한 따뜻한 기억과 미처 다해주지 못했던 마음들 사이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 이야기를 함께 웃고 아파하며 읽다보면 우리는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더 소중히 보내야겠다고. 그것이 저자가 보내는 선물이다.

인생에서 배워야 할 한 가지,
우리는 모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장한다.

어른이 돼서도 관계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해야할지 모르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도 알지 못하며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야 만다. 그 시작은 가족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엄마와의 애틋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엄마를 먼저 떠나보낸 뒤 남은 가족들과의 따뜻하면서 슬픈 이야기도 그리고 있다. 자라면서 자식과 부모의 위치는 때로 역전된다. “내가 니 새끼냐?”라는 엄마의 뼈아픈 물음부터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한 아빠와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평소 지나쳤던 가까운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말한다. 우리는 모두 상처를 주고받는지도 모른다고. 이별을 경험한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아직 기회가 있는 당신에게 후회 없이 남은 시간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신의 시간술

도서정보 : 가바사와 시온 / 리더스북 / 2018년 1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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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면
당신의 업무 방식은 한참 잘못됐다

집중력은 향상시킬 수 없지만 회복시킬 수는 있다
하루를 기준으로 집중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기 마련이다. “인간의 뇌는 아침에 일어난 뒤 두, 세 시간은 피로하지 않아 수행 능력이 가장 높은” 뇌의 골든타임을 유지하며 집중력이 최고 효율을 발휘한다. 그리고 이 시간대가 지나면 집중력은 떨어지며 점심 이후 졸음과 함께 급격히 낮아진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100의 집중력을 120으로 높이는 일은 어렵지만, 피로로 떨어진 70의 집중력을 90으로 회복하는 일은 간단하다”고 한다. 그 회복법은 바로 휴식이다.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제대로 쉬면 저녁이어도 아침의 집중력처럼 제2의 뇌의 골든타임을 가질 수도 있다. 특히 저자가 추천하는 휴식법은 수면과 운동이다. 잠깐의 수면이 집중력을 회복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에는 회사에 수면실을 도입되는 곳도 있다. 그리고 저자는 피곤할수록 운동할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수면도 운동도 여의치 않은 직장인이라면 점심에 외식하는 것만으로도 햇빛과 걷기, 씹기로 집중력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쉬는 것에도 능동적 오락과 수동적 오락이 있어 언제 어떻게 쉬냐에 따라 집중력 회복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에는 시간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집중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휴식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침에만 기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도 집중력의 기적은 존재한다
하루의 집중력에 있어 미라클 모닝에 대해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침의 기적을 놓치면 그대로 하루를 망치게 되는 걸까. 아니다. 저자에 따르면 간단한 방식으로 얼마든지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고, 집중력의 흐름에 따라 아침, 점심, 저녁에 가장 알맞은 업무 방식과 휴식법이 존재한다고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집중력이 높은 기상 후 두, 세 시간, 휴식 직후, 퇴근 직전, 마감 전날 등에는 중요한 서류 작성, 자료 읽기 등의 집중 업무를 하고, 메일 확인이나 전화 통화, 복사하기 등 비집중 업무는 집중력이 낮을 때 하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외에도 15, 45, 90의 법칙, 개시 30분의 법칙, 잡념 제거법, 스톱워치 업무 방식, To Do 리스트 작성법, 집중력 회복을 위한 SNS 사용법, ‘for you’ 업무 방식, ‘지금이다’ 업무 방식 등 아침, 점심, 저녁 각각의 시간대에 맞는 다양한 업무 방식과 휴식법을 이 책에 담았다. 이 방법들을 업무와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어느 새 자신만의 집중력 리듬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에 충실해야 인생을 즐길 수 있다
하루는 인생을 위한 습관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를 보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예측해볼 수 있다. 꾸준한 매일이 모여 후회하지 않는 삶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집중력은 놀이든 업무든 관계없다. 놀이나 취미에 100퍼센트 집중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업무에도 100퍼센트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놀이와 취미 생활을 강조하고 자신의 열정을 업무나 학업에만 쏟고 방전되어 버리는 삶에서 벗어날 것이 권한다.
즐기는 일이 바로 인생이다. 지금 참는 사람은 평생 계속 참을 뿐이다. 조금이라도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 시간을 즐기는 데 할애하자. 즐거움의 안테나를 바짝 세워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진심으로 즐겁다고 느끼는 활동에 써야 한다. 평일에는 야근하고 주말에는 내내 잠만 자는 일상은, 잠은 저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휴식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인생에서도 아무런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 저자는 평소에 업무의 To Do 리스트를 만들었던 것처럼 하고 싶은 놀이의 To Do 리스트를 만들어 인생을 열심히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 인생은 즐기기 위해 존재한다. 즐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구매가격 : 9,700 원

나이 드는 맛

도서정보 : 존 릴런드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1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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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 독자가 열광한 화제작★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피플》지 선정 BEST NEW BOOK★

여섯 노인과 함께한 1년간의 아주 특별한 수업,
그리고 늦어서야 알게 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러나 우리는 노년의 삶이 어떠할지 알 수 없다. 돈을 많이 모으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까? 어떻게 늙어가고 싶은지, 괜찮은 롤모델은 있는가? 초고령사회는 우리에게 어떤 세상이 될 것인가?
이러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의 저자이자 《뉴욕 타임스》의 기자 존 릴런드는 뉴욕에 거주하는 85세 이상의 노인 여섯 명의 삶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무려 1년에 걸친, 그야말로 야심 찬 프로젝트였다. 그가 만난 여섯 명의 노인들은 정이 많고 괴팍하며 까다롭고 자주 깜빡깜빡했다. 또 유쾌하고 현명했으며 같은 말을 자꾸만 반복하거나 가끔은 말 섞기 힘들 정도로 피곤하게 굴기도 했다. 그리고 인간이면 누구나 그렇듯, 그들은 죽어가고 있었다.
노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또 일곱 번째 스승인 자신의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저자는 노년의 삶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려면 어떤 가치관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개인적 · 사회적 관점에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 해답은 지금까 지의 관념에서 벗어나 있음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초고령자들의 시시콜콜한 일상과,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담담하고 세밀하게 기록하며 이를 통해 얻은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을 오롯이 담아낸 책.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이상적인 인간이 되어가는 놀라운 과정이다.”
-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다.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난 세대, 고령층으로 한데 묶을 수 없을 정도로 그 수가 많아져 이제는 그들을 ‘초고령층(the oldest old)’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부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는 노년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있을까.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전문가들의 분석은 대부분 은퇴 후 경제 문제나 건강에 대한 경고 정도에 머물러 있다.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노년의 모습 역시 부정적이기는 마찬가지다. 굽은 등, 쭈글쭈글한 피부, 마디마디가 쑤시는 관절…… 신체 감각은 점점 떨어지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을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아슬아슬하게 보낸다. 오래 산다는 것은, 오래 죽어간다는 뜻일까?
이 책의 저자이자 《뉴욕 타임스》의 기자 존 릴런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당초 뉴욕에 사는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의 취재를 시작할 무렵만 해도, 고령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게 되리라 짐작했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을 노인들과 함께 보내면서 그는 예상과는 다른 삶의 모습들과 마주했다. 죽기에는 너무 건강하다 투덜거리고, 자주 연락하지 않는 자식들이 못마땅하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찾는 나날. 그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년의 삶을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노년뿐 아니라 어쩌면 인생의 모든 시기에서 가장 필요한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인처럼 생각하라
85세. 기대 수명이 채 60세도 되지 않던 시절에 비해, 이제 우리에게는 미처 계획하지 못한 시간이 무려 25년 넘게 주어졌다. 이 기나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언젠가는 내가 살아야 할 노년의 삶, 그럼에도 전에 없던 이들 세대의 말을 들어볼 기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나름 스스로 ‘나이 좀 먹었다’고 여겼던 중년의 저자는 고령자들과 1년을 보내며 자신의 인생이 크게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물론 현실은 꽤나 녹록지 않지만, 노인들은 변해가는 자신 그리고 그들이 처한 환경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가진 최소한의 능력을 이용해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간다. 쉽지 않은 일상마저도 여전히 그들에게는 기쁨이며,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해야 할 이유를 찾아내고야 만다.
저자가 1년간 초고령자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배우고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바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인들처럼 살면 된다는 것. 그들이 지나온 시간 동안 쌓인 내공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의미다. 이 책에 등장하는 노인들이 바로 그 비결을 전해주는 스승들이며, 저자는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함께 소개하며 이러한 주장들을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

기쁨에 너무 들뜨지 않고
슬픔에 너무 처지지 않는
그것이 나이 드는 맛
그 누구도 원치 않지만 절대 피해갈 수도 없는 인생의 과정. 저자는 늙음을 받아들이고 죽음을 인정하면서부터는 우리가 인생과 행복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 말한다. 결국 남은 삶을 행복하게 채우는 것은 우리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자연스레 고령자들의 시선으로 인생을 보는 연습을 시작해 보자.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잃게 되면 당장 세상이라도 끝날 것처럼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느라 혹은 쓸데없는 걱정거리들을 끌어안느라 현재를 즐기는 방법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보며 말이다.
책에서 인용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로원이나 호스피스의 노인들 중 더 현명하다고 평가된 사람들은 지금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명한 사람은 더 현실적인 기대를 하며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덜 실망한다. 그들은 쓸 수 없는 돈에 욕심을 내거나 이룰 수 없는 성적 욕망을 품지 않는다. 게다가 기억이 나지 않으니 모욕 당했다며 복수한다고 입에 거품을 물지도 않는다. 바꿀 수 없는 것, 하찮은 것에 쓰던 에너지를 이제는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적인 것에 쏟아붓는 것이다.
그가 만난 노인 중 한 명인 프레드의 말처럼 ‘행복은 지금 당장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울 만큼 울고 나서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깨달음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우리 모두 저마다의 나이 드는 맛을 즐겼으면 한다. 이 책이, 기꺼이 자신의 삶을 보여주고 지혜를 건네주는 연장자들과 우리를 연결시켜줄 테니!

“더 나은 뭔가를 찾으려 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꼭 붙잡아.
우리에겐 허튼 꿈을 꿀 시간이 없으니까!”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500 원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도서정보 :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 걷는나무 / 2014년 0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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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 최신작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권위자로서 32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세계적인 심리학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들려주는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상처를 주고받는 일은 삶 곳곳에서, 평생 동안 계속된다. 하지만 똑같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고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지 않는다. 그 차이는 자신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하는 ‘자존감’에 달려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상처가 인생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열등감도 있고 단점도 많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런 자존감이 자기 잘못이 아닌 부당한 상처를 거부하고, 끝없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미워하고 미움 받는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불친절한 행동과 사소한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법을 일깨워 준다.

구매가격 : 11,000 원

친절한 티벳여우 스나오카씨

도서정보 : 큐라이스 / 재미주의 / 2018년 11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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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서 50대, 전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네 컷 만화 ‘친절한 티벳여우’의 단행본. 2017년 어느 날부터 각종 유머 게시판, 개발자 커뮤니티, 덕후 사이트는 물론이고 주식 카페, 맘 카페에까지 오르내리는 이름이 하나 있었다. 일명 ‘친절한 티벳여우’. 정체는 대사 하나 없는 일본의 네 컷 만화다.

만화의 주인공은 우리나라에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무념무상의 상징이 된 중년의 티베트모래여우 스나오카 씨. 일본의 만화가 큐라이스가 취미로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한 이 네 컷 만화는 일본 열도를 넘어 소리 소문 없이 한국으로 흘러들어왔고,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이 만화에 ‘친절한 티벳여우’라는 제목을 붙여 곳곳에 퍼 나르기 시작한다.

일본의 유명 만화가 큐라이스가 만들어낸 이 희대의 캐릭터는 ‘험상궂지만 친절하게, 무심한 듯하지만 다정하게’ 세상 사람들을 돕는 ‘츤데레’의 전형으로 이삽십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사십대 아저씨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작가는 온라인상의 뜨거운 인기에 부응해 세상에 아직 공개하지 않은 특별한 에피소드와 뒷얘기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구매가격 : 8,300 원

이웃집 칸트군

도서정보 : 누키 시게토 지음 나가사와 마오리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1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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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도대체 난 뭣 때문에 살아 있는 거야?”

실연당한 마오링고 앞에 나타난 칸트 군!

칸트 군이 안내하는 일상의 철학

도쿄 고엔지. 사랑도, 학교 생활도, 일도, 도무지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절망에 빠진 마오링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희망도 가져서는 안 되는 게 아닐까?’ ‘도대체 뭣 때문에 살아 있는 거야?’ 그녀의 이러한 철학적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임마누엘 칸트 군이 나타났다. ‘남자한테 차이더니 이제 헛것까지 보이는 건가…’ 했는데, 급기야 마오링고의 옆집으로 이사 온 칸트 군! 마오링고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웃집 칸트 군의 질문 세례! “사람은 무엇을 알 수 있을까?사람을 무얼 해야 할까?또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바랄 수 있는 것과 바랄 수 없는 것을 구별하며 뭘 위해 살아 있는지 생각해보면 네 삶도 달라지지 않을까?” 과연 마오링고는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구매가격 : 9,100 원

진화

도서정보 : 칼 짐머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12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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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설명하는 빅 아이디어,

진화의 모든 것을 담은 최고의 과학 교양서

『진화: 모든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언어』는 16세기 코페르니쿠스의 우주론, 17세기 뉴턴의 물리학과 더불어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인류의 지적 지평을 넓힌 ‘진화’라는 아이디어에 주목한다. 저자인 칼 짐머는 세부 주제나 특정 이슈에 매몰되지 않고 진화론의 역사, 진화의 핵심 개념과 주요 원리, 관련 이슈를 종합해 한 권에 담아냈다. 이 책은 ‘진화’라는 아이디어가 왜 그렇게 중요하고 강력한 건지, 그것이 자연과 인간의 경이로운 현상들을 무궁무진한 설명력으로 어떻게 풀어내는지를 총망라한 최고의 교양서다.

구매가격 : 17,500 원

속임수의 심리학

도서정보 : 김영헌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11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의사, 변호사, 기자는 어쩌다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갔을까?”

인간의 본성과 심리학 이론, 생생한 실제 사건을 넘나들며

현직 검찰 수사관이 파헤치는 속임수의 세계

얼마 전 의사, 변호사, 기자, 약사, 교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보이스 피싱에 걸려든 사건이 화제가 됐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노년층이나 어수룩한 사람도 아닌, 많이 배운 이른바 ‘엘리트’들이 사기 당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한 것이다. ‘설마 요즘 세상에 저렇게 티 나는 속임수에 걸려들까’ 싶지만, 전국 각지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신종 보이스 피싱과 전자 금융사기, 다단계 사기, 애정을 미끼로 한 결혼 사기 등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다양한 속임수가 나타난다. 세상의 변화를 좇아 속임수와 사기 수법 또한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검찰 수사관으로 25년 동안 각종 사기 사건을 수사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속임수 뒤에 숨은 흥미로운 심리 법칙을 알려준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욕망’과 ‘신뢰’, 그리고 ‘불안’을 악용해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속이는 자의 심리’, 자기도 모르게 말이 안 되는 이야기에 걸려들게 되는 ‘속는 자의 심리’를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있었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날카롭게 파헤친다.

저자에 따르면 딱히 순진하거나 멍청해서 당하는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속임수의 본질을 모른다는 데 있다. 그들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가? 무엇이 인간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가? 알고 보면 흥미로운 속임수의 세계를 지금부터 낱낱이 털어보자.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