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녹는 온도

도서정보 : 정이현 | 2018-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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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소설의 감각적이고도 치밀한 "문장"과 산문의 서늘하면서도 다정한 "생각"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여기에는 총 열 편의 "이야기+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짧은 이야기 형태의 <그들은,>과 그에 덧붙이는 작가의 소회 <나는,>이 짝꿍처럼 붙어 있다. 전자는 짧은 콩트나 엽편 형식이고 후자는 담담한 에세이다. 앞선 이야기에 대한 긴 주석이라고 봐도 좋겠다.

구매가격 : 9,100 원

열정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유럽 여행

도서정보 : 염해일 | 2018-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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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해일의 열네 번째 째 수필집‘열정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유럽 여행’을 출간한다. 이번 여행은 포르투갈, 스페인, 모르코 등 남유럽을 12박 13일간 여행을 하면서 38편의 기행문을 썼다. 이 글을 읽고 남유럽을 다녀오신 독자들은 옛 추억을 되살리고, 다녀오지 못하신 독자들은 남유럽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수필집을 출간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수필집을 읽고 들어가는 글에 나오는 댓글과 같은 감흥을 맛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구매가격 : 6,000 원

어머니와 스타벅스

도서정보 : 유상훈 | 2018-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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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선한 치과 의사들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존경하는 어머니, 김근자 여사
사랑하는 아내, 박문희
항상 격려하고 응원해준 의인파
진철희 시인, 김정웅 시인께 감사드리고
예쁘게 타이핑해 준 조아라 코디네이터
교정을 도와준 하이진니스트 최기연, 정윤아 양
예비 하이진니스트 임지우 양에게도 감사드린다.

구매가격 : 4,800 원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도서정보 : 이나가키 에미코 | 2018-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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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퇴사 신드롬’을 일으킨 『퇴사하겠습니다』의 저자가 들려주는
퇴사 그 이후의 삶!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는 일과 나의 관계, 회사와 나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한국과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퇴사하겠습니다』의 후속편이다. 『퇴사하겠습니다』가 ‘진정한 회사 생활을 위해 치열한 퇴사 준비’가 필요하다며 ‘퇴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는 ‘퇴사 그 이후의 삶’을 중심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생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저자의 ‘생활밀착형 인생 노하우’가 한없이 심플하면서도 한없이 놀랍다. 전작에서 맛을 보인 유머와 위트는 여전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밀도는 한층 깊어졌다.

구매가격 : 9,800 원

상상초월 시월드 표류기

도서정보 : 박꽃불 | 2018-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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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또는 시집살이의 현대식 표현 시월드. ‘시월드’의 상식을 벗어난 기행들을 겪으면서 때로는 어이없어 웃고 때로는 사무치게 울었던 저자의 에피소드들이 엮어져 있다. 사랑과 전쟁의 실사판. 이상한 나라의 시월드에서 말 못할 속앓이를 하며 고뇌하는 며느리라면 공감을 표할만한 책.

구매가격 : 5,000 원

이건희 위대한 선택

도서정보 : 지평길 | 2018-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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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혁신가 이건희. 그가 어떤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삼성 이류 기업이 초일류기업으로 경이로운 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다. 집요하리만큼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글로벌 환경에서 삼성이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한복판에 서있는 이건희 회장의 탁월한 선택은 어떤 것이었는지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마주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급성장한 배경을 보면 그 어떤 기업보다도 더 디지털로의 전환에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의 전략대로 아날로그에서는 이류 기업이었지만 디지털에서는 일류 기업으로 재창조되었던 것이다.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경험과 기술’이 중요한 경쟁 요소였다. 이 점에서 일본 기업들을 후발 업체였던 삼성전자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없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험과 기술’보다 오히려 ‘혁신과 속도’가 더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일본 기업들의 가장 큰 경쟁력인 아날로그 시대를 토대로 한 ‘경험과 기술력’이 오히려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시장에서는 그들에게 독이 되어 주는 현상도 발생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통찰한 이건희 회장의 전략 경영 덕분에 삼성전자는 일본의 소니가 아날로그TV에 집중할 때 한발 앞서 먼저 디지털TV 사업에 승부수를 띄웠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지난 2006년 일본의 자존심인 소니를 넘어 세계 TV시장 1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디지털화를 선택하다」에서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전자는 디자인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기 시작했던 것이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IDEA iF 등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무려 502회나 삼성전자는 수상했다.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2012년에 IDEA에서만 최다수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9년간 누적수상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선도 기업임을 과시했다. 이건희 회장의 디자인 경영의 성과는 휴대폰 TV 분야에서도 고르게 빛이 났다. 휴대폰 분야에서 가장 먼저 디자인 경영의 성과가 난 것은 SGH-T100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직접 개발하기도 했던 ‘SGH-T100’이란 제품은 ‘이건희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이유는 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서 디자인 개발 단계까지 이건희 회장이 꼼꼼히 디자인을 챙겼기 때문이다. 이 당시 휴대폰들은 모두 각이 져 있고 반듯했다. 하지만 이 폰은 달랐다. 마치 둥근 달걀이나 공을 잡는 것처럼 잡았을 때 느낌이 달랐고 LCD 화면이나 키가 넓어서 사용하고 보기에도 매우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시대를 앞서나간 그러한 디자인이었다. ---「디자인을 선택하다」에서오늘과 다른 내일은 반드시 오기 때문에 모든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변화를 추구하고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즉 변화 경영을 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건희 회장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낸 경영자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경제적 활동에는 위험이 동반한다. 그러나 어제를 지키는 것 즉 혁신을 하지 않는 쪽이 내일을 만드는 것보다도 더 큰 위험을 동반한다.’라고 피터 드러커가 『혁신과 기업가정신』이란 책에서 피력한 것처럼 변화를 추구하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이 언제나 더 큰 위험 속에 빠질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은 꾸준히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리고 그것은 삼성이 나태해지지 않고 지속 성장을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기업이야말로 기존의 조직이 몰락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변화하라」에서삼성전자는 이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삼성전자가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와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유수 기업들과 비교하면 갈길이 멀지만 ‘자선활동’ 수준에 머물러 있는 대다수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하면 CSR 부문에서도 삼성은 한발 앞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CSR 3.0’이란 개념을 내세우며 ‘스마트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면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CSR 3.0은 기업의 자선활동이라는 좁은 의미의 CSR을 벗어나 사회공헌을 일종의 경영 전략으로 여기는 ‘혁신적 사회공헌’ 활동에 한발 앞선 신개념을 접목시켜 삼성전자가 추진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건희 회장의 지론은 ‘기업은 절대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기업과 사회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의 지론에 따라 삼성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삼성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는 삼성의 사회봉사 활동 중 일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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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 2018년 3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18-02-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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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서정보 : 안경희 | 2018-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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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병 의사가 말하는 조울병에 관한 모든 것. 조울병으로 '사회적 자살'에 이르렀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다. 경험자이자 치료자로서 조울병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감정 기복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지혜로운 목소리를 함께 담았다.

제1부 '병 이야기'에서는 조울병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특징을 가지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환자인 저자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고, 제2부 '치료 이야기'에서는 조울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조울병이 '마음'의 병이 아닌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이 조절되지 않아 생긴, 자신의 선택과 상관없이 발생한 '몸'의 병이라는 것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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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닥터김

도서정보 : 김구중 | 2018-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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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취과의사로 30년일한 경험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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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는다

도서정보 : 장으뜸 강윤정 | 2018-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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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읽어본다< 커플
『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는다』

북카페&서점 "카페꼼마" 대표 장으뜸과
문학동네 편집자 강윤정 부부의 책읽기에 대한 책일기

상수역 부근과 홍대역 부근에 아주 핫한 북카페가 있었다. "카페꼼마"라는 이름과 천장에 닿을 듯 솟아 있던 책장이 사람들의 뇌리 속에 아주 깊이 박혀 있다. 바로 이 공간의 장으뜸 대표가 책의 왼편에 자리를 틀고 앉아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같이 책일기를 써나갔다. 이후인 7월 1일부터 12월의 오늘까지는 관심으로 읽고 만진 책들의 리스트를 덧붙였다. 책의 오른편에 자리를 틀고 앉아 마찬가지의 스타일로 책일기를 써나간 이는 10년 넘게 문학 안팎의 굵직한 책들을 편집해오고 있는 문학동네의 강윤정 편집자다.

『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는다』는 바로 이들 부부의 첫 저작물이다. 매일같이 책을 만지는 북카페이자 서점 주인은 매일같이 어떤 책을 읽을까. 매일같이 책을 만지는 문학전문 에디터는 매일같이 어떤 책을 읽을까.

이들 부부의 책일기 속에 책을 통한 생활이 듬뿍 묻어 있다. 책을 너무도 사랑하는 두 사람이 책을 어떻게 제 일상에 새기는지 그 과정을 훔쳐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훈풍에 자주 일렁인다. 남편은 북카페이자 서점 주인답게 책을 참 동적으로 읽어내고, 아내는 편집자답게 책을 참 정적으로 읽어낸다. 같은 책을 두 사람이 어떻게 다르게 읽는지, 그걸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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