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 : 윤호기 미수문집

윤호기 | 북랜드 | 2024년 03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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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든여덟 해,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세월이 할퀴고 간 흔적이 역력하다.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만이 온통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운 인연들을 떠올려본다, 고맙고 행복했다. 나의 삶 속에서 배양된 어제와 오늘을 기억하고, 가족과 살아온 날들을 기록하며 곡절 많았던 삶을,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감회를 꼭 글로써 남기고 싶다. 나를 기억하는, 나와 관계 맺었던 모든 세상 사람에게 내가 헤쳐온 나날의 조각들을 모은 작은 삶의 자취를 전하고 싶어 책으로 엮기로 했다.”

고희를 앞두고 등단(2004년)한 수필가 윤호기 선생이 미수(米壽)를 맞이하며 펴낸 귀한 문집, 『뿌리 깊은 나무』, 1936년에 태어나 1960년대부터 종이류 제조 및 유통 과정에 몸담으며 성실하게 삶의 가시밭길을 걸어오다가 후손들에게 삶의 꽃길을 열어준, 존경받는 할아버지이자 아버지인 윤호기 수필가, 끝나지 않은 그의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이란, 인생이란 그저 한 편의 이야기일 뿐이며, 어떤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은 그의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고, 그가 죽었다는 것은, 그의 이야기가 끝났다는 뜻이리라.”

저자소개

윤호기

1936년 경남 함양 서상 출생
2004년 《문학공간》 신인상 수상
2004년 서울특별시 제4회 음식문화개선 수필 공모 장려상 수상
2005년 수필집 『고원의 나목』 출간
2009년 수필집 『마음은 아직 그곳에』 출간
2015년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공동 주최, 제15회 산림문화공모전에서 동상 수상
2019년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최우수상, 대구광역시장상 수상
2024년 미수(米壽)문집 『뿌리 깊은 나무』 출간

목차소개

펴내는 말

16 해피해피 청춘 _고희 앞두고 등단한, 수필가 윤호기 씨
20 무거웠던 삶의 짐
46 기한(飢寒)의 시절
55 신노심불노(?老心不老)
60 강노지미(强弩之未)
66 돌아오지 못한 흘러간 물
73 신발 속 굳은살
77 풍랑몽(風浪夢)
83 간이역
90 꽁보리밥이 그리운 까닭
96 전통은 미래의 가치다
104 선택과 행복
108 음악은 생물체의 보약
116 내시경
123 유학 떠난 손녀에게
126 뿌리는 하나, 갈라진 두 가지 ‘색’
132 다부동 전투가 대구를 살렸다
145 담배와의 악연 _윤종선(장남)
152 아시타비(我是他非) _윤종선
155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 _윤종선
162 봉황새와 굴뚝새 _윤종선
169 폐지는 우리 가족의 신앙이다
178 선조들의 숨결이 들리는 선영 _박혜수(큰자부)
182 결혼은 생활의 비타민 _박혜수
187 말에 씨를 남기고 떠난 가수들 _박혜수
192 시대적 동반자 _윤종호(차남)
198 돈은 주머니 속 작은 종교 _윤종호
204 무비무관(無備無冠) _윤종호
209 가족은 하늘의 선물이다 _윤종호
217 그림자 인연 _박주현(둘째 자부)
223 시골 노부부의 슬픈 설 맞이 _박주현(둘째 자부)
226 비둘기 가족 _박주현
229 걱정과 망각 _이현진(사위)
234 새마을운동은 우리 국민의 영적인 보배다 _이현진
239 생체리듬의 균열 _윤은주(장녀)
243 마지막 이름이 없는 어머니 _윤정완(차녀)
248 슬픈 상처들
255 사계절
258 시민의 에너지원인 팔공산
265 역사가 포개진 조문국
272 한지(韓紙)의 우수성 _윤석영(손자)
277 부국강병의 대통령, 박정희 _윤석영
291 신한국 운동의 방향과 실천 _윤석영
297 통일은 제2의 한강의 기적 _황성준(외손자)
302 현대판 효부상
306 제행무상(諸?無常)
312 비워도 마음은 채워진다
316 모천(母天)
321 해마다 피는 꽃은 같은 꽃인데
325 수(囚)
340 한국 음식의 우수성 재발견
345 천년의 바람이 빚어낸 숲
351 조각났던 민족의 삶
357 신천의 조어 쟁투
363 악연과 선연으로 만난 중국
368 비빔밥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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