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지식의 방주048 대한민국 여행트렌드Ⅱ 2020 미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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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도서목록(048)

노아는 한 척의 방주(Noah's Ark)에 뭍짐승과 날짐승 한 쌍씩을 담아 거대한 홍수로부터 세상의 근원을 지켜냈습니다. 콘텐츠 전문 기업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은 각 분야의 전문필진과 함께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를 출범시켜, 독자와 한국인을 넘어 인류가 기록으로 남겨야 할 ‘가치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지식의 탐험선으로 삼고자 합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프로젝트는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등의 여행서와 ‘따로 또 같이’ 세상의 모든 지식여행자를 위한 ‘내 손 안의 지식가이드’를 목표로 출항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World Heritage)(005)
지식의 방주001 세계유산 Ⅰ. 유엔(UN)부터 유네스코(UNESCO)까지
Knowledge's Ark001 World Heritage Ⅰ. From UN to UNESCO
지식의 방주002 세계유산 Ⅱ. 세계유산(World Heritage)
Knowledge's Ark002 World Heritage Ⅱ. World Heritage
지식의 방주003 세계유산 Ⅲ.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Knowledge's Ark003 World Heritage Ⅲ. Memory of the World
지식의 방주004 세계유산 Ⅳ.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Knowledge's Ark004 World Heritage Ⅳ.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지식의 방주005 세계유산 Ⅴ. 한국의 세계유산(Korea World Heritage)
Knowledge's Ark005 World Heritage Ⅴ. Korea World Heritage
지식의 방주 곤충백과(003)
지식의 방주006 곤충백과 Ⅰ. 32개의 키워드로 읽는 곤충학개론
Knowledge's Ark006 Insect Encyclopedia Ⅰ. 31 Keywords for Entomology
지식의 방주007 곤충백과 Ⅱ. 23개의 키워드로 읽는 곤충X콘텐츠
Knowledge's Ark007 Insect Encyclopedia Ⅱ. 28 Keywords for Entomology X Entertainments
지식의 방주008 곤충백과 Ⅲ. 26개의 키워드로 읽는 곤충X여행
Knowledge's Ark008 Insect Encyclopedia Ⅲ. 23 Keywords for Entomology X Tourism
지식의 방주009 23가지 키워드로 읽는 유네스코(001)
Knowledge's Ark009 23 Keywords for 70 Years of UNESCO
지식의 방주 호주(Australia)(007)
지식의 방주010 호주 Ⅰ. 호주의 인물
Knowledge's Ark010 Australia Ⅰ. Celebrity
지식의 방주011 호주 Ⅱ. 호주의 스타
Knowledge's Ark011 Australia Ⅱ. Celebrity
지식의 방주012 호주 Ⅲ. 호주의 동물
Knowledge's Ark012 Australia Ⅲ. Animals
지식의 방주013 호주 Ⅳ. 다민족국가 호주
Knowledge's Ark013 Australia Ⅳ. Multinational State
지식의 방주014 호주 Ⅴ. 호주의 문화
Knowledge's Ark014 Australia Ⅴ. Cultures
지식의 방주015 호주 Ⅵ. 호주의 동부
Knowledge's Ark015 Australia Ⅵ. Eastern States
지식의 방주016 호주 Ⅶ. 최초의 호주인 애보리진
Knowledge's Ark016 Australia Ⅶ. Aborigine
지식의 방주017 32가지 키워드로 읽는 노벨상(001)
Knowledge's Ark017 32 keywords for Nobel Prize The Hitchhiker's Guide to Northern Europe
지식의 방주 바티칸(Vatican)(003)
지식의 방주018 41가지 키워드로 읽는 천지창조
Knowledge's Ark018 41 keywords for The Creation of Adam The Hitchhiker's Guide to Vatican City
지식의 방주019 32가지 키워드로 읽는 최후의 심판
Knowledge's Ark019 32 keywords for The Last Judgment The Hitchhiker's Guide to Vatican City
지식의 방주020 미켈란젤로의 20가지 비밀
Knowledge's Ark020 20 Secrets of Michelangelo The Hitchhiker's Guide to Vatican City
지식의 방주 공모전 바이블(003)
지식의 방주021 공모전 바이블 1. 공모전 입문
Knowledge's Ark021 Bible of Competitions 1. Introduction The Hitchhiker's Guide to University
지식의 방주022 공모전 바이블 2. 공모전 활용
Knowledge's Ark022 Bible of Competitions 2. Utilization The Hitchhiker's Guide to University
지식의 방주023 공모전 바이블 3. 공모전 마스터
Knowledge's Ark023 Bible of Competitions 3. Master The Hitchhiker's Guide to University
지식의 방주 아프리카 바이블(003)
지식의 방주024 아프리카 바이블 Ⅰ. 아프리카 여행작가 & 사진작가
Knowledge's Ark024 Bible of Africa Ⅰ. Travel Writers The Hitchhiker's Guide to Africa
지식의 방주025 아프리카 바이블 Ⅱ. 아프리카 관광업계
Knowledge's Ark025 Bible of Africa Ⅱ. Tourism The Hitchhiker's Guide to Africa
지식의 방주026 아프리카 바이블 Ⅲ. 아프리카 전문가
Knowledge's Ark026 Bible of Africa Ⅲ. Experts The Hitchhiker's Guide to Africa
지식의 방주 대한민국(Korea)(003)
지식의 방주027 한국의 문화유산 TOP30 삼국시대부터 근대 가옥까지
Knowledge's Ark027 Korean Cultural Heritages TOP30 From the 3 Kingdoms to Modern
지식의 방주028 직지(直指) 한국인이 꼭 알아야할 21가지 키워드
Knowledge's Ark028 Jikji 21 Keywords for the World's First Metal Movable type Printing
지식의 방주029 기독교 정신으로 건국한 대한민국
Knowledge's Ark029 Korea Christianity
지식의 방주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014)
지식의 방주030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Ⅰ. 여행가의 라이프스타일(LifeStyle)
Knowledge's Ark030 Korea Travel Trend 2018 Ⅰ. LifeStyle of Travellers
지식의 방주031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Ⅱ. 여행가(Traveller)의 재발견
Knowledge's Ark031 Korea Travel Trend 2018 Ⅱ. Rediscovery of the Traveller
지식의 방주032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Ⅲ. 여행, 현대인의 일상(Life)이 되다
Knowledge's Ark032 Korea Travel Trend 2018 Ⅲ. Travel became a part of Life
지식의 방주033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Ⅳ. 테마여행(Theme旅行)
Knowledge's Ark033 Korea Travel Trend 2018 Ⅳ. Theme Travel
지식의 방주034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Ⅴ. 현대인의 소비심리(Consumer Confidence)
Knowledge's Ark034 Korea Travel Trend 2018 Ⅴ. Consumer Confidence
지식의 방주035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Ⅵ. 평창 동계올림픽 2018
Knowledge's Ark035 Korea Travel Trend 2018 Ⅵ. 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s and Paralympic
지식의 방주036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Ⅶ. 여행과 문화콘텐츠(Culture Contents)
Knowledge's Ark036 Korea Travel Trend 2018 Ⅶ. Tourism & Culture Contents
지식의 방주037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Ⅷ. 여행과 국제정세(International Situation)
Knowledge's Ark037 Korea Travel Trend 2018 Ⅷ. Tourism & International Situation
지식의 방주038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Ⅸ. 여행과 윤리(Travel Ethics)
Knowledge's Ark038 Korea Travel Trend 2018 Ⅸ. Tourism & Travel Ethics
지식의 방주039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Ⅹ. 빅데이터(Big Data)
Knowledge's Ark039 Korea Travel Trend 2018 Ⅹ. Big Data
지식의 방주040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상(上)
Knowledge's Ark040 Keywords for Korea Travel Trend 2018 1st
지식의 방주041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중(中)
Knowledge's Ark041 Keywords for Korea Travel Trend 2018 2nd
지식의 방주042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하(下)
Knowledge's Ark042 Keywords for Korea Travel Trend 2018 3rd
지식의 방주043 키워드로 읽는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8 완전판
Knowledge's Ark043 Keywords for Korea Travel Trend 2018 Full Version
지식의 방주044 사보(社報) 국내 최초 사보 서브스크립션 가이드북(001)
Knowledge's Ark044 Corporate Magazine Korea's First Subscription Guidebook
지식의 방주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19(002)
지식의 방주045 대한민국 여행트렌드Ⅰ 2019 미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Knowledge's Ark045 Korea Travel TrendⅠ 2019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Future
지식의 방주046 대한민국 여행트렌드Ⅱ 2019 미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Knowledge's Ark046 Korea Travel TrendⅠ 2019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Future
지식의 방주 대한민국 여행트렌드 2020(002)
지식의 방주047 대한민국 여행트렌드Ⅰ 2020 미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Knowledge's Ark047 Korea Travel TrendⅠ 2020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Future
지식의 방주048 대한민국 여행트렌드Ⅱ 2020 미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Knowledge's Ark048 Korea Travel TrendⅡ 2020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Future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00종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 및 출간한 여행 전문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Digital Contents Publisher)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와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분야별 여행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문 교양서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실용서 원샷(1 Shot)과 IT로켓(IT Rocket) 등 새로운 분야와 여행의 콜라보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 최다 여행 콘텐츠 디지털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수상)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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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100미터짜리 구름이 떨어진 날

도서정보 : 김성진 | 2020-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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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리는 광경은 참으로 기분 좋다. 그런데 그 눈이 멈추지 않고, 며칠을 내린다면? 그리고 그 눈이 녹지 않고 쌓이고 쌓여서 온 세상을 덮는다면? 비극을 불러올 수도 있는 재난 상황이지만, 고립된 병원 속 환자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리는 작가의 관점이 새롭다. 국내 작가의 참신한 발상이 산뜻한 판타지에 가까운 미스터리 단편."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구매가격 : 1,000 원

경제지리학: 제도주의적 접근, 제2판

도서정보 : Roger Hayter, Jerry Patchell | 2020-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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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소와 공간상의 경제활동 연구에 완전한 이해와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개론서이다. 제2판은 최신 데이터와 다양한 주요 주제, 최근 신흥시장의 등장에서 교통통신 네트워크의 발전, 기후변화의 경제적 함의, 점증하는 경제의 도시화 영향 등을 다루고 있다. 경제지리학 분야의 최신 이론을 반영한 이 책은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경제·사회·정치 제도가 개인의 삶의 질과 전 세계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사회에 대한 이해와 서술이 뛰어난 매우 우수한 교재다. 특히 요즘 학생들은 정보의 시각화에 익숙한데, 이 책의 그래픽은 아주 우수하다.”

- Milford Green(웨스턴대학교)



“이 교재의 비영리 시장에 대한 장은 선도적이고 매우 뛰어나다.”

- Tim Reiffenstein(마운트엘리슨대학교)

구매가격 : 17,500 원

간단명료한 심리학, 제4판

도서정보 : Michael W. Eysenck | 2020-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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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Simply Psychology, 4/e (Taylor & Francis, 2017)



이 책은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서술된 심리학 개론서로, 내용은 논리적인 방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심리학이 무엇이며, 더 중요하게는 심리학이 아닌 것은 무엇인지 탐구할 수 있다. 이 책은 전공수업을 듣는 심리학 전공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자 보조 교재이며, 사회복지, 교육, 간호학과 같이 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하는 응용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재이다.

-Dr. Gabriela Misca, 영국 우스터대학교 Institute of Health & Society

이 책에서 심리학은 학습하기에 가장 흥미로운 과목으로 전달된다. 이 책은 심리학자들이 ‘이미 알려진 뻔한 사실들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학이 명백한 사실 그 이상을 탐구한 학문이라는 전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과거에 발표된 내용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다.

-Dr. Ewan Ingleby, 영국 티스사이드대학교 School of Social Sciences, Business and Law

이 책은 심리학 주요 이론에 대한 흥미롭고 독자가 읽기 편한 개론서이다. 심리학에 관한 주요 접근 방식 위주로, 생물학적, 발달학적, 사회적, 인지심리학적, 그리고 개인차에 대한 내용까지 포괄한다. 이 책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포함한다.



● 핵심용어와 그 정의

● 단원 소개와 요약

● 더 읽을거리와 평가 상자

● 자기평가 질문

● 주요 이론이 적용된 예시와 사례 연구



제4판에 새로 추가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상심리학에 관한 내용

● 신경과학의 발전에 관한 내용

● 전문 분야에서 심리학의 활용을 보여주는 ‘현실 속으로’ 글상자

구매가격 : 17,500 원

천국의 물

도서정보 : 프랜시스 메리언 크로포드 | 2020-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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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이야기와 온갖 전설이 떠도는 음침한 성을 배경으로 한 단편. 해피 엔딩이라는 반전이 흥미롭다.
주인공은 영국 귀족 집안의 아들로 매우 우울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 음침한 오래된 성에서 사는 그의 가족 중 어머니는 매우 병약해서 주인공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누워서만 지내다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아버지 역시 아내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얼마 후 죽는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굉장히 불운한 삶을 살게 되는 주인공. 대학에 진학한 후, 심한 병에 시달리던 주인공은 휴양을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오고, 겨우 건강을 회복한다. 그리고 달빛이 밝은 밤 정원을 산책하다가 연못가에서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자와 마주친다. 그러나 여자는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진다.

구매가격 : 2,000 원

누가 죽였나

도서정보 : 최류범 | 2020-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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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단편 소설로, 과학 수사 기법이 등장하는 장면이 흥미롭다. 물론 꼬인 줄거리를 풀고 자신에게 씌워진 살인 누명을 풀어가는 주인공의 추리를 따라가는 것 또한 즐거운 독서가 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구매가격 : 500 원

혼내실연

도서정보 : 덩후이원 | 2020-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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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는데 더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

가깝고도 먼 부부관계의 심리학



그 누가 말했던가. ‘사랑의 결실은 결혼’이라고. 서로 사랑하니까, 더 많은 것을 함께하려고 결혼했는데, 살다 보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현실에 좌절하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어느 순간, ‘결혼은 사랑의 무덤’이라는 말이 더 와 닿게 된다. 결혼생활이 행복하기는커녕 혼자일 때보다도 더 큰 외로움을 느끼며 의미 없는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대만의 유명 정신과 의사이자 커플 심리치료사이며 베스트셀러의 작가이기도 한 덩후이원은 이 책에서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정작 사랑 없는 결혼생활을 하는 이들의 부부관계를 돌아보고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사랑을 나눌 때 그 감정을 분명히 느낀다. 반대로 그 사랑이 사라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미혼이라면 사랑이 사라졌다는 것을 느낄 때 명확히 판단이 선다. 그런데 문제는 기혼인 상태에서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판단이 훨씬 더 복잡해진다는 데 있다. 부부 사이에 대화가 사라져도 스킨십이 없어도 심지어 원수 같은 사이가 되었는데도 ‘부부란 원래 그런 거야’, ‘사랑이 뜨겁지 않다고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냐’ 하고 애써 문제를 외면하는 것이다. 저자는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객관적으로 정의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듯이 결혼생활에도 개성이 있으며, 어떤 부부에게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다른 부부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경우든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 더 나아가 고통스러운 결혼생활을 한다면 그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은 부부 사이에 사랑을 잃었다는, 즉 ‘실연’이라는 본질을 마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상담해온 수많은 부부의 사례가 나온다.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거나, 설령 인지한다고 해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문제의 결론을 어떻게 낼 것인지에 대한 자신의 진짜 마음조차 알지 못했다. 저자는 먼저 부부관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한 자신의 진짜 바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 없는 결혼이라는 블랙홀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보다 나은 결혼생활을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하라고 조언한다.

구매가격 : 8,100 원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도서정보 : Sam Usher | 2019-05-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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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의 판타지 그림책!

인생 철학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체로 제 2의 존 버닝햄이라는 찬사를 받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 워터스톤즈 상,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상 등을 수상하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 받은 그의 신간이 주니어RHK 에서 출간되었습니다.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을 잇는 《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은 하루 종일 쨍쨍 내려 쬐는 햇볕을 받으며 손자와 할아버지가 떠나는 상상과 모험의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평온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속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햇볕 쨍쨍한 날 일어난 기적 같은 일.
할아버지와 손자가 만들어낸 놀라운 상상 세계 속으로!

오늘은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 날입니다. 창문 밖으로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볕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말하지요. “햇볕이 브로콜리 스프보다 뜨거워요. 아타카마 사막보다 뜨겁고, 태양 표면보다 뜨거워요.”라고요. 그런 아이를 바라보며 빙긋이 미소 짓던 할아버지가 대답합니다.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로구나.”
모험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를 따라 함께 모험 길 위에 오른 아이. 두 사람은 머리 위로 쨍쨍 내려 쬐는 햇볕을 받으며 길을 떠납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을 지나, 그늘이 있는 곳에서 쉬기도 하며, 뜨거운 길을 걷고 또 걷다가 마침내 도착한 곳! 그곳에는 할아버지와 아이를 깜짝 놀라게 할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두 사람이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 것이지요. 두 사람은 아무런 제약도, 방해도 없는 상상의 세계 속에서 평온하게 소풍을 즐기며 일상의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은 설렘과 기쁨, 그리고 두 사람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일들을 함께 보고 즐기며, 햇볕 쨍쨍한 날의 모험을 계획해 보세요. 여러분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기적 같은 일들이 펼쳐질 테니까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세상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을 위한 책

뜨거운 햇볕이 내리 쬐는 날, 아이는 자기 방 침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글이글 타는 듯한 햇볕에 겁이라도 나는 걸까요? 바깥 상황을 걱정하듯 전하는 손자에게 할아버지는 오늘이야말로 모험을 떠나기에 좋은 날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네 걱정은 걱정도 아니야! 라고 안심시키듯 말입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일들을 시도하거나 전에 없는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뒷걸음질을 칩니다.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용기보다는 겁이 앞서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작품 속의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무엇이든 직접 부딪치고 경험해 보기를 권유합니다.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망원경과 지도를 들고 할아버지와 함께 햇볕 쨍쨍한 거리로 나온 아이는 더위와 피곤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아이의 두려움은 설렘으로 바뀌어 있고, 굳어 있던 얼굴은 환한 미소로 가득 차 있지요.
저자 샘 어셔는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속으로 첫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내딛는 첫 발걸음의 끝에는 기적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도서정보 : Sam Usher | 2019-10-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의
<기적> 그림책 시리즈 그 마지막!
인생 철학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체로 제 2의 존 버닝햄이라는 찬사를 받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 워터스톤즈 상,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상 등을 수상하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받은 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 마지막 그림책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이 주니어RHK 에서 출간되었습니다.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을 잇는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은 바람이 거세지고 폭풍이 일어나는 날을 배경으로, ‘연’을 소재로 하여 잊고 있었던 멋진 기억을 떠올리는 할아버지와 아이의 모험을 담았습니다. 기존의 <기적> 시리즈 그림책과 달리 색감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선보입니다.

▶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우리는 무엇을 할까?’
건조한 일상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만드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독특하고 놀라운 상상력!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곧 천둥이 우르르 쾅! 치기 시작합니다. 폭풍우가 세차게 몰아치는 창밖을 보던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말합니다. “할아버지, 윙윙 바람 속에서 나뭇잎 차고 놀래요. 바람 따라 휙 뛰어내리고, 붕 뛰어오르고, 바람에 떠밀리기도 할래요.”라고요. 그런 아이를 바라보던 할아버지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합니다. “흠, 연날리기 딱 좋은 날씨야! 먼저 연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자.”
두 사람은 연을 찾으려고 집 안 여기저기를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서재와 계단 밑 벽장, 옷장 속을 뒤져 보며 아이와 할아버지는 기억 저편에 있던 추억들을 하나둘씩 꺼내 봅니다. 함께 크리켓을 치던 순간, 중요한 편지를 아이 스스로 우체통에 넣었던 날 등……. 두 사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느라 세차게 휘몰아치는 폭풍우를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지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재치 있는 발상은 여러분을 마음껏 상상하게 만들고 무럭무럭 자라게 합니다.
가끔 우울하고 걱정스러운 순간이 폭풍우처럼 몰려올 때가 있나요? 익숙한 것들이 낯설게 보이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거대한 폭풍우 속에서 할아버지와 아이가 찾아낸 설렘의 순간, 그리고 두 사람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일을 함께 걸어가 보세요. 어느덧 서서히 폭풍이 잦아들며, 천둥소리로부터 멀어질 거예요. 여러분 발걸음 앞에 지도에 없는 상상의 나라가 펼쳐질 테니까요.

▶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하는 거란다.”
‘날씨’를 소재로 한 일상의 고민과 삶이 있는 이야기 그림책!
마침내 연을 찾은 할아버지와 아이는 공원으로 나갑니다. 나뭇잎이 바람에 뒹굴고, 하늘이 갈라지며 천둥이 무섭게 내리치지만, 두 사람이 하늘에 연을 날리자 깜짝 놀랄 만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는 평온하면서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이들의 따뜻한 산책을 함께 걷다 보면 일상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지요.
저자 샘 어셔는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등 날씨를 소재로 하여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속으로 첫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내딛는 첫 발걸음의 끝에는 기적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날씨’는 할아버지와 손자, 세대를 이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손자를 웃게 만들고, 따뜻한 교훈과 소박한 일상 속 지혜를 느끼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조건 없이 아이에게 우호적이고, 상상의 건널목을 함께 걷는 손자의 우정을 함께 걷다 보면, 우리가 잊고 있던 기억 저편의 추억과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 줄거리 소개
폭풍우가 세차게 몰아치는 날, 창밖을 바라보던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바람을 타고 놀자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연날리기 좋은 날씨라면서 아이와 함께 연을 찾으려고 집 안 여기저기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를 따라 함께 연을 날리러 공원으로 나가는 아이. 그곳에는 할아버지와 아이를 깜짝 놀라게 할 광경이 펼쳐져 있는데…….

구매가격 : 8,400 원

아웃사이드 인사이트

도서정보 : 욘 리세겐 | 2020-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코카콜라에서 로마교황청까지, 최고의 조직은
왜 그리고 어떻게 소셜 미디어에서 답을 찾는가?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로 미래를 예측하라!

소셜 미디어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양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1분 동안 생성되는 데이터양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페이스북에서는 1분간 350GB의 데이터가 업로드되며, 게시물은 1초마다 4만 1,000개가 넘게 올라온다고 한다. 유튜브에는 1분간 72시간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이메일은 1분 동안 2억 400만 통이 오고간다.

어느 기업도 이 수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데이터들은 기업의 의사 결정에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활동을 하면서 인터넷을 지나다닌 흔적들은 모두 데이터가 되어 쌓인다. 고객의 구매이력, 소셜미디어, 센서, 이메일, 로그 데이터 등 양질의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수집, 처리되고 있다. 인터넷은 소통하고,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쇼핑을 하고, 사람들을 사귀고, 광고를 하고, 은행 거래를 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그렇지만 이 모든 변화에도 기업의 의사 결정 과정은 놀라울 정도로 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11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의 94%가 데이터 및 분석이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하다고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조직들이 데이터 중심 문화를 구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임원 및 경영진에 비해 일선 직원들이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이며 데이터 및 분석에 대한 액세스도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정말 데이터가 부족한 것일까?

빅데이터 시대, 당신의 기업은 어떻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가?
빅데이터의 본질은 수많은 데이터를 그저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넘쳐나는 데이터 중에서 어떤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자료다. 그리고 그 데이터는 성과를 위한 의사 결정에 활용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데이터 분석의 핵심은 데이터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즉 통찰력이다.

당신의 기업은 어떻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가? 그동안 기업들은 재무 지표와 같은 내부 데이터에 크게 의존했다. 그러나 내부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은 수동적인 경영 방식이다. 기업의 재무 지표는 과거에 행했던 투자와 여러 결정의 최종 결과이기 때문이다. 현재 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전략이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의 경쟁 역학이 실시간으로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에 대한 통찰력, 즉 아웃사이드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란 기업 생태계의 참가자들이 인터넷상에 남아있는 흔적을 추적해 분석함으로써 경쟁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비즈니스 의사 결정의 근거로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인 광고, 소셜 미디어, 블로그, 특허 신청은 미래를 바라보는 정보가 풍부하게 담긴 출처들이다. 이러한 외부 데이터들은 어떤 기업이 주력 사업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고객들이 이 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가, 미래 시장에서 이 제품의 차별성은 어떠한가를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이러한 정보 출처들은 전략적 가치가 명백하지만, 오늘날 널리 공유되어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온라인 흔적에 집중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트럼프의 승리를 정확히 예측하다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멜트워터의 창립자 욘 리세겐은 인터넷에 떠다니는 공개 정보가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눈치챘다. 그는 빅데이터 세상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자동으로 추적해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는 일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멜트워터는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2만 5000개가 넘는 고객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포춘」 500대 기업의 절반을 고객으로 만들었으며, 코카콜라에서 로마교황청까지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멜트워터는 인터넷에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억, 수조의 데이터를 알고리듬, 자연 언어 처리(NPL), 머신 러닝,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는 데이터를 찾아서 정리해준다. 멜트워터가 다루는 데이터는 기사나 논문 등 다듬어진 문서일 수도 있고, 소셜 네트워크에 돌아다니는 우스갯소리일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을 분석해 경쟁사에 대한 정보, 고객에 대한 정보, 시장 환경을 분석해 고객의 의사 결정을 돕는 것이다. 2016년 멜트워터는 전통적인 설문 조사가 아닌 소셜 미디어 분석을 활용해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멜트워터의 CEO 욘 리세겐은 경쟁 정보 분석, 고객 만족도 측정, 제품 개발과 같은 명백한 용도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례를 접하면서 외부 데이터가 의사 결정에서 하는 역할은 상상보다 더 광범위하고 놀랍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스웨덴의 시계업체 다니엘 웰링턴은 고객을 브랜드 홍보 대사로 동원하여 사업 시작 4년 만에 롤렉스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인도 토종의 메시징 앱 하이크는 3년도 안 되어 페이스북 메신저를 따라잡았다. 하이크의 비밀 무기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엄격한 소셜 미디어 분석에 있었다. 신제품의 기능이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된 소비자 선호에 바탕을 두고 결정된 것이다.

비즈니스 의사 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유튜브, 넷플릭스, 애플 등 성공한 브랜드는 아웃사이트 인사이트를 통해 외부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며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분기의 성과 지표나 재무 지표, 분기별 평가처럼 과거를 회고하는 내부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자동차의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빅데이터 시대 디지털 환경에 맞는 외부 통찰력, 즉 아웃사이드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내부 데이터의 분석에서 외부 통찰로의 이동은 수동적인 의사 결정 패러다임에서 능동적인 의사 결정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를 통해 의사 결정 패러다임이 바뀌면 이사회의 운영 방식, 전략 개발 방식, 기업의 건정성을 평가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경영자나 직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까지 바뀔 것이다. 역동적이고 빠르게 전개되는 시장 환경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올바른 의사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신의 기업이 구시대적 의사 결정 방식에 머물러 있다면, 그리고 당신이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 제품 개발자, 경영진, 투자자 등 기업의 의사 결정자라면 외부 데이터의 잠재력을 알아보는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를 가져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과 여건에서 변화가 일어났을 때에 능동적이고도 단호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




◎ 책 속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주로 기업 고유의 운영 지표에 집중하지만, 이것은 대부분이 후행 성과 지표다. 하지만 외부 통찰은 미래의 위협과 기회를 예측하기 위해 경쟁 환경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은 매우 다르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는 주로 구조화된 데이터에 집중한다. 하지만 외부 통찰 소프트웨어는 훨씬 더 정교하여 문자를 이해하고 주로 구조화되어 있지 않은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외부 통찰은 주로 빅 데이터, 머신 러닝, 예언적 분석에서 나오는 기술에 크게 의존한다.

프롤로그



수사관들과 검사들은 범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일반적인 수사 절차를 따랐다. 보통의 수사관처럼 목격자와 여타 정보원을 심문하고, 여러 정보를 취합하고, 교정 시설에서 거는 4만 건에 달하는 통화를 감시하고, 수백 시간에 달하는 CCTV와 통화 기록을 샅샅이 뒤졌다. 또한 오늘날 더욱 일상화되고 있는 형태의 수사 활동을 전개했는데, 100만 페이지가 넘는 소셜 미디어를 검토했던 것이다. 페이스북은 폭력 조직이 즐겨 쓰는 소셜 미디어였다. 기소장에는 페이스북이라는 단어가 171번 등장한다.

1장. 디지털 세계에 무심코 남긴 흔적의 위력



ERP 시스템은 과거의 사건에 기반을 둔 후행 데이터를 포함한다는 명백한 한계를 갖는다. 재무 보고서에 나오는 수치는 과거에 일어난 행위와 투자의 최종 결과다. 영업 사원을 증원하는 데는 몇 달 때로는 몇 분기가 걸린다. 많은 산업에서 제품을 개발하여 시하는 데는 다년간에 걸친 투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ERP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미세 조정된 세분화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노력을 기울여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통찰은 과거에 관한 것이다.

2장 과거에 기반한 내부 데이터의 한계



이제는 빅 데이터와 예측 분석이 흔한 전문 용어가 되었다.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런 신기술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몰두하고 있다. 기업이 엄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밟아야 할 다음 단계는 외부를 살펴보는 것이다. 모든 기업은 미래의 기업 실적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3장 미래를 전망하는 외부 데이터 마이닝



의사 결정에 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은 주요 성과 지표, 재무 지표, 연간 계획, 분기별 평가처럼 내부에만 집중하는 예전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게 한다. 대신에 이 방식은 경쟁 환경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기 위해 외부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것은 지금 기업이 하는 일에서 벗어나 산업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한다. 과거의 검토보다는 미래 예측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이것은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활용할 수 있게 된 새로운 의사 결정 패러다임이다. 즉, 새로운 디지털 현실을 위한 새로운 의사 결정 패러다임인 것이다. 멜트워터에서는 이를 외부 통찰, 즉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라고 한다

4장 새로운 의사 결정 시스템

구매가격 : 15,840 원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도서정보 : 김범준 | 2020-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리뷰

3일 밤새워 준비하고 3초 만에 ‘까였다’
우리의 보고,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사님께 보고하러 들어가야 해.”
이 말을 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표정은 왜 다들 똑같을까? 어디 도살장에라도 끌려가는 황소의 눈망울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모습이다. 아무런 준비를 안 한 것이 아님에도 그렇다. 보고를 앞두고 3일을 밤새워 준비했다. 파워포인트 매뉴얼 책을 구입해 보고서 여기저기에 색깔을 입히고, 도형을 삽입하고, 애니메이션 효과도 넣어 화려하게 꾸몄다.

대망의 보고회 시간. 말을 시작한 지 3초나 되었을까. 보고를 하는 나에게도, 빔 프로젝트로부터 발사된 화면에도, 보고를 받는 ‘그들’은 관심이 없다. 그저 회의실 탁자에 미리 준비해둔 보고서를 손으로 휘리릭 넘길 뿐이다. 그때 이사님이 탁 하고 보고서를 탁자에 놓으면서 한마디 한다.
“자료 만드느라 고생한 흔적이 보이네요. 음, 그런데 뭘 말하고 싶은 겁니까?”

그때부터는 당황해서 이 말 저 말 주워섬기느라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 이사님은 “보완해서 다시 보고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회의실을 떠난다. 멍하니 앉아 있다가 주섬주섬 남겨진 자료들을 챙긴다. 보고는 늘 그렇게, 슬프게 막을 내린다.
우리의 보고,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보고는 곧 ‘말하기’다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범준은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에서 보고는 보고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즉, 보고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말하기’라는 것이다. 또한 보고는 회사와 내가 함께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자 회사에서 내 역량을 인정받기 위한 가장 확실한 도구이기도 하다. 저자는 보고를 받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보고의 기본이라고 말하며, 그 구체적인 기술과 전략을 안내한다.

어째서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보고의 기본인가? 일상의 대화와 마찬가지로 보고 또한 소통이고 상호작용이다. 그러나 차이점이 있다. 보고를 듣는 ‘그들’과 보고를 하는 ‘우리’는 ‘기울어진 운동장’ 위에서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의 대화에서와는 달리 보고를 받는 그들은 우리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들은 결정권자다. 그들이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루어질 수 없다. 따라서 보고하는 우리는 보고받는 그들을 설득하는 말하기를 해야만 한다.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을 알아야 한다. 첫째, 그들은 아주 바쁘다. 대개 회사의 임원이나 리더이기 때문이다. 둘째, 그들은 사실 보고받기를 아주 싫어한다. 보고를 받으면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 결정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보고받는 일은 아주 큰 스트레스다. 따라서 그들에게서 ‘예스’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핵심만을 간결하게, 그리고 결론부터 말해야 한다. 또한 그들이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수십 장의 첨부 자료가 아닌 두세 가지의 확실한 선택지를 제시해야 한다.

또 하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일이다. 사실 그들은 보고를 받기 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려놓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보고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대신 해주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안타깝지만 ‘상명하복’의 조직 문화를 가진 대부분의 대한민국 기업들에서 보고는 나의 주장을 펼치는 일이 아니다. 오로지 상대방이 들어야 할 내용을, 아니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을 잘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보고의 핵심이 된다.


“보고 습관을 바꿨더니 상사가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보고 때문에’ 고통받지 않고 ‘보고 덕분에’ 인정받는 법

저자도 처음부터 보고를 잘했던 것은 아니다. 보고를 잘하고 싶어서 ‘보고의 달인’으로 만들어준다는 강의를 찾아 듣기도 했다. 그러나 보고를 가르친다는 강의들은 하나같이 보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신 보고서, 그림, 수식, 도식화,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이야기할 뿐이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보고 관련 책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에 답답함을 느낀 저자가 자신이 직장 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그동안 보고를 지겹도록 받았다는 다양한 기업 리더들의 이야기를 정리해낸 결과물이다. 조금 더 편안한 하루를 보장받고 싶은 직장인, 매일 눈을 마주치고 한 공간에서 숨을 쉬어야 하는 직속 상사에게 ‘까이는’ 대신 ‘보고 한번 시원하게 하네!’라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책은 5장으로 이루어졌다.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 기르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하기, 기본을 지키는 말하기 방법, 상대의 협조를 얻는 기술 등의 큰 주제 아래서 당장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상세히 안내한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가? 여기저기에서 모셔 가려 하는 ‘S급 인재’가 되고 싶은가? 지금 당장, 보고부터 바꿔보라. 상사 그리고 회사가 당신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루쉰의 광인일기, 식인과 광기

도서정보 : 이주노 | 2020-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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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한 편의 단편소설 「광인일기」에서 책 한 권을 써내기까지
- 작품의 내재적 의미에 집중하여 「광인일기」의 현재적 의미를 발견하다

루쉰의 「광인일기」는 단편소설이다. 『루쉰의 광인일기, 식인과 광기』의 저자 이주노 교수는 어떻게 단편소설 한 편으로 그보다 훨씬 두꺼운 책 한 권을 엮어내게 된 것일까? 저자는 “루쉰을 어떻게 읽을까 고민하던 끝에 내 나이에 루쉰이 썼던 글을 읽기로 하였다. 그때 내 나이 서른여덟, 루쉰이 서른여덟에 썼던 작품이 「광인일기」였다”라며 「광인일기」 연구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설명한다. 그러나 「광인일기」에 천착하는 사이 어느덧 25년의 시간이 흘렀다. 최초의 의도에서는 벗어났지만, 세월의 무게만큼 그의 연구에도 깊이와 넓이가 더해졌다.
「광인일기」를 연구하는 이주노 교수와 다른 연구자들의 차이점은 분명하다. “나는 그의 작품 하나하나가 작가 루쉰의 존재와 상관없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텍스트로 존재할 수 있으며, 자신 안의 내적 질서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 아마도 나의 이러한 관점이 국내외 여러 연구자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한때 중국에서 루쉰에 대한 평가가 신격화까지 나아갔던 만큼, 루쉰의 작품에 대한 독해 역시 작품 외적 요소의 강력한 영향 아래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러한 경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는 텍스트 내부의 질서에 주목하는 ‘꼼꼼히 읽기’를 시도하며, 이를 통해 신문화운동기인 1918년 5월 중국에서 발표된 「광인일기」가 2019년 한국의 독자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시공간을 뛰어넘는 작품의 보편성을 찾아내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100년 전에, 우리와는 사뭇 다른 역사적 경험을 가진 중국에서 쓰인 「광인일기」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오늘’ ‘지금’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위하여
- ‘식인’과 ‘광기’의 모티프에 주목하여 「광인일기」의 열린 독해를 시도하다

“이 작품을 작가의 국적이나 인종, 성별, 작품의 언어, 등장인물과 장소의 명칭 등에 얽매여 민국 시기의 중국 사회를 묘사한 작품으로 왜소화하여 읽을 이유가 없다.” 저자는 루쉰과 구태여 연결을 지어 「광인일기」를 독해하는 방식을 ‘왜소화’라고 일컫는다. 그 대신 저자는 텍스트 내부의 질서를 우선하여 「광인일기」의 의미생성구조, 의사소통구조, 서사 양식 등을 분석하는데, 여기서 핵심이 되는 건 ‘식인’과 ‘광기’의 모티프이다. 이들 모티프를 중심으로 「광인일기」의 서사 전략을 분석하는 작업은 그 자체로도 흥미로울뿐더러 결국은 「광인일기」가 지닌 보편성을 찾아내는 길이기도 하다.
“「광인일기」를 5?4신문화운동 시기의 중국이라는, 특수한 시기의 특정 지역에서 나타났던 인간의 삶과 세계 인식에 대한 텍스트가 아니라, 인류 문명사에서 야만적 폭력과 기만적 허위의식에 대한 저항과 실천의 텍스트로 읽고자 하였다. 이렇게 읽어야 이 작품이 지닌 세계적 보편성을 파악할 수 있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이러한 저자의 언급처럼, 지금껏 중국의 정치 질서를 둘러싼 권위 담론이 「광인일기」의 의미를 당대의 것으로, 정치의 것으로 축소해 왔다면, 텍스트 내부에 주목하는 독해 방식은 작품의 보편성을 발견하여 「광인일기」를 ‘오늘’ ‘지금’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광인일기」와의 비교문학 연구, 한중일 3국의 「광인일기」 연구 현황을 한자리에!
- 작품 독해의 외재론 vs. 내재론을 중심으로

‘3장 세계문학 속 광인’에서는 루쉰의 「광인일기」를 니콜라이 고골의 「광인일기」,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노인의 일기』와 비교?분석한다. 고골의 「광인일기」는 광기를 통해 러시아 사회의 축소판인 페테르부르크 관료 사회를 풍자하고, 「오를라」는 감각할 수 없는 무언가의 존재로 인해 점점 심해지는 망상과 광기를 그려낸 환상소설이다. 『미친 노인의 일기』는 페티시즘, 마조히즘-새디즘 등을 매개로 광기에 가까운 성적 욕망을 도발적으로 묘사함으로써 노인의 섹슈얼리티 문제를 제기한다. ‘광기’에 주목하는 이 세 작품 속에서 광기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광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심화하는지 등을 살피며 앞선 1, 2장의 논의를 복기해보면 루쉰의 「광인일기」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한중일 3국은 각자의 역사적 경험에 따라 루쉰에 대한 평가를 달리해 왔다. 일본은 루쉰이 20대에 유학하여 문학적 자각을 형성하였던 곳인 만큼 일찍부터 루쉰에 관한 연구가 활발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사회주의혁명의 기치 아래 신격화로 나아갔다가 1980년대 이후에야 ‘인간 루쉰’을 되찾았으며, 한국에서는 한때 반공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위축되었다가 1970년대 이후 실천적 지식인의 전형으로서 되살아났다. ‘4장 「광인일기」 연구 현황’에서는 이제까지 중국에서의 「광인일기」 연구를 창작 방법 중심으로 정리하고, 최근 중국의 연구 성과를 일례로 보여준다. 일본에 관해서는 주요 연구자(다케우치 요시미?마루야마 노보루?이토 도라마루?마루오 쓰네키 등)의 연구 업적을 정리하고, 한국에 관해서는 「광인일기」 연구 역사를 개시기(1920~1970년대)-발전기(1980~1990년대 중반)-심화기(1990년대 중반 이후)로 나누어 정리한다. ‘앞으로의 「광인일기」 연구에 조그마한 징검다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는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이 루쉰과 「광인일기」에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 좀 더 깊고 넓은 이해를 가능케 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6,000 원

진주

도서정보 : 장혜령 | 2020-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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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가 아니다. 후일담 문학이 아니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지금의 르포이고, 지금의 시이고, 지금의 신화다.” _김혜순(시인)
―이들의 다장르, 다매체, 혼합 언어 텍스트다.

2017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이자 EBS <지식채널e>의 작가,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소개하는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8년째 만들고 있는 제작자, 글쓰기와 라디오 제작을 골자로 하는 창작 워크숍 기획자 및 운영자. 작가 장혜령을 소개할 때 필요한 말들이다. “특정 장르에 속하기보다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라는 작가 본인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는 행보.

그에 새로운 한 걸음을 더할 이번 책은 이름 없는 민주화운동가였던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가는 딸의 이야기다. 보이지도 기록되지도, 기억되지도 않는 사람들과 그런 역사의 이야기.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1970~9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관한 다종다양한 자료, 사진 기록물, 일기, 악보, 뉴스 보도 등이 낯선 방식으로 결합, 재구성, 직조되어 있는 책. 언뜻 르포르타주 혹은 에세이로 부를 법한 이 책을 그러나 ‘소설’로 이름 붙인 데에는 소설가 한강 작가의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대학 시절 선생과 제자로 만난 인연으로, 장혜령 작가는 이 원고를 한강 작가에게 먼저 보였던 것. “이 책은 에세이보다 소설로 이름 붙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에세이를 초과하는 것들이 들어 있어서요. 그래서 전화했어요”(「작가의 말」에서)라는 선생의 조언을 작가는 따르기로 하였다. 자신이 걷는 길을 앞서 걸은 선생이었다. 추천의 글을 쓴 김혜순 시인 역시 “딸의 글은 몽타주와 신택스(syntax), 삽입텍스트, 서사의 탈영토화로 혁명한다. (…) 다장르, 다매체, 혼합 언어 텍스트다”라는 문장으로 이 소설의 특별한 형식에 지지를 표했다. 이렇듯 이상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로 우리에게 도착한 장혜령 첫 소설, 제목은 ‘진주’다.

더이상 피는 흐르지 않습니다. 고통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워지지 않는 것은 있습니다.

진주는 화자가 어린 시절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보았던 도시의 이름이다. 한때 아버지가 수감되었던 도시, 어린 화자는 아버지를 면회하기 위해 진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경찰 아저씨가 아빠를 갑자기 뒤에서 붙잡을 때가 있지.
그때 수첩을 한꺼번에 삼켜버려야 하거든.
친구가 있으니까.
잡아가버리면 안 되니까.
_93쪽

수첩을 즐겨 쓰는 아버지 생신에 스누피가 그려진 스프링 수첩을 선물한 딸. 아버지가 그 수첩을 어째서 쓸 수 없는지 어머니는 딸에게 설명하고, 수첩을 돌려받은 딸은 그것을 자신의 비밀을 적는 용도로 쓴다. 시간이 흘러 가정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이제 “투쟁, 착취, 노동, 여성, 차별, 자유, 해방, 민중, 세월, 진혼, 통일./ 넋, 한, 쑥물, 주춧돌, 참세상, 신새벽./ 그립다, 빛바래다, 사무치다”(195쪽) 같은 단어와 무관한 ‘개인적인 삶’을 꾸려야 한다. 전기 배선 기술을 배우고 영어 시험 급수를 취득해야 한다. 엑셀과 한글 프로그램을 배우고 트럭 운전을 익혀야 한다. 신념이 있고 정의로운 사람이었던 아버지가 마주한 세상살이의 어려움, 고독감, 무력감이 딸의 삶에 구석구석 새겨져 있다.


마음을 담아 써보세요.
거짓 없이 쓰는 겁니다.

당신들은 쓰고, 당신들은 다시 매를 맞는다.

거짓 없이 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거짓 없이 쓰는 겁니다.
거짓 없이.

그들은 그들의 교훈이 당신 내면에 자리잡아, 당신 자신이 했던 것과 그들이 말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당신이 더는 구분할 수 없게 되기를 바란다. 불법적인 연행 불법적인 감금 불법적인 시간의 탈취 이런 낮 이런 밤이 열흘 스무 날 삼십 일 넘게 이어지는 동안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낮으로부터 밤이, 밤으로부터 낮이 나뉘지 않고, 그들로부터 당신들이, 그들의 말로부터 당신들 말이 완전히 구별되지 않는 고통은 당신들이 이 방을 나간 뒤에도 계속되어, 그 고통이 당신들을 서서히 지치게 하고 쓰러지게 하고 병들게 하고 무너지게 하고, 당신들 모두가 죽어 없어진 뒤에도 이 방의 불빛은 절대 꺼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들의 밤 당신들의 악몽은 우리의 삶이 될 것이다.
_129쪽


“나는 공산주의자입니다. 나는 사회주의자입니다. 나는 불법조직에 가담하여 사람들을 선동하였습니다.”(128쪽) 울면서 받아쓴 당신들, 아버지-남편-아들들. 그 ‘당신들’을 받아쓰는 나-딸-여자. “민주화운동은 ‘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문학적 사건이 되었다. 이 소설에는 이전의 ‘운동’ 소재 소설에서 보였던 작가 자신의 알리바이 찾기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응시와 해체가 있을 뿐. (…) 아버지는 감옥의 빛 아래서 그들의 조서를 받아써야만 했고, 딸은 여자의 말을 다시 받아써야만 해서 스스로 말하는 여자가 되었다.”(김혜순 시인) ‘스스로 말하는 여자’로 자란 화자는 폭압적이었던 그 사회의 풍경과 그때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후’의 삶, 정권이 몇 차례 바뀌며 그때마다 낯설지 않은 풍경으로 반복된 부조리한 삶의 풍경들을 차근차근, 때로는 기도하듯 때로는 호소하듯 때로는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목소리로 기록을 이어간다.

나의 이야기는
당신에게 가닿기 위해 쓰인다

눈을 뜹니다.
감옥이 있는 작은 도시에서.
특별할 것 없는 전쟁이 끝나고, 특별할 것 없는 사랑이 생겨나고, 특별할 것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또 특별할 것 없는 많은 일들, 그런 무수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또 잊힌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특별할 것 없는 이곳에서. _213쪽

문학 작품은 삶에 미세한 파동을 일으킨다. 비단 읽는 사람의 삶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쓰는 사람의 삶에도 그러하리라. 장혜령 작가는 오 년이라는 시간 동안 특정한 형식에 종속되지 않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진실한 이야기를 쓰고 또 고치며 “이야기의 세계를 만들어, 기록되지 않는다면 사라질지 모를 기억이 머물 자리를 그 속에 마련하고자 했다. 그 세계가 고립된 방이 아닌, 누군가 들어올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곳이길 바랐다. 기억이, 삶이, 이야기가 애초 타인과 더불어 시작되었듯이.”(「작가의 말」에서) 잘 복원된 것이 아니면 아닌 채로, 파손되었다면 그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거기에 이야기의 힘을 빌려 반드시 담고자 했던 누군가(들)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세월. 교도소 면회소 테이블에 아버지와 마주앉은 어린 여자아이를 기억 속 깊은 곳에서 소환해내야 했던 이유, 개인적이면서도 결코 개인의 일로만 한정되지 않는 그 이유, 작가가 스스로 납득하기 위해, 읽는 이에게 가닿기 위해 진주를 다시 찾은 이유를 찬찬히 들여다볼 때이다.

■ 추천사

운동가 아버지의 딸이 쓴 소설이다. 이 소설은 ‘말하는 여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어떤 항쟁들과 텍스트들과 인물들이 얽혀서 상호텍스트성을 얻어야, 그것들이 말하는 여자의 배아가 되는가? 그 여자가 되어버린 텍스트들은 어떻게 다중 주체가 되어 우리의 가슴을 치는가?’를 증거한다.

민주화운동은 ‘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문학적 사건이 되었다. 이 소설에는 이전의 ‘운동’ 소재 소설에서 보였던 작가 자신의 알리바이 찾기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응시와 해체가 있을 뿐. 『진주』는 차학경의 『딕테』처럼 받아쓰기다. 아버지는 감옥의 빛 아래서 그들의 조서를 받아써야만 했고, 딸은 여자의 말을 다시 받아써야만 해서 스스로 말하는 여자가 되었다. 이 소설은 혁명이 문학에 도착하려면, ‘딸’이라는 여성적 존재의 글쓰기가 필수적으로 요청되었음을 너무나 아름답게 증거한다. 딸의 글은 몽타주와 신택스syntax, 삽입텍스트, 서사의 탈영토화로 혁명한다.

아름답고, 담백하며, 다층적인 서사다. 허구가 아니다. 후일담 문학이 아니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지금의 르포이고, 지금의 시이고, 지금의 신화다. 이들의 다장르, 다매체, 혼합 언어 텍스트다. 이 소설은 작고, 개인적인 나와 엄마의 바느질 이야기가 제일 크고 광대한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증거한다. 나는 이제까지 우리나라 질곡의 시간을 이렇게 아름답게, 천진하게, 여성스럽게 드러내면서, 동시에 그것이 응전의 방식이 되도록 한 소설을 읽은 적이 없는 것 같다. _김혜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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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세뇨

도서정보 : 김재진 | 2020-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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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그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어요.
나 자신이 한계를 만들지 않는 한 우리는 정말 한계 없는 존재입니다.”

시인 김재진이 부르는 존재와 시간과 사랑의 노래

197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같은 해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40년이 넘는 시간 글을 써온 작가 김재진. 산문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산다고 애쓰는 사람에게』 등 따뜻하면서도 깊은 성찰이 담긴 글로 독자의 상처와 피로를 어루만져주는 그는 일급 에세이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PD로,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하모니카 연주자로, 파란만장한 생의 굴곡만큼 다양한 이력을 가진 김재진 작가가 1996년, 김진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첫 장편소설 『하늘로 가는 강』 이후 23년 만에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시는 노래다. 노래는 결코 이해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느끼고 공유할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는 작가가 이번에는 의식과 무의식을, 꿈과 생시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길고 긴 노래를 가지고 돌아왔다. 『달세뇨』는 주인공 ‘하유’가 의식불명 상태로 죽어가는 ‘미리’와 이어지고 접속되기를 바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와 같이, 노래와 같이 ‘단지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이 세계 속 이(異)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언제로-어디로 뻗어나갈지 알 수 없는 소설의 흐름은 무의식과 닮았을 뿐 아니라 “글을 쓰면서도 문단과는 멀리 있고,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과는 거리를 둔 은둔자”라는 작가 고유의 중간자적 유연함과도 꼭 닮았다. 그렇기에 소설이라는 형식에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글은 때로는 시로,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명상록으로도 읽히기에 충분하다. 그의 신작 『달세뇨』는 소통 과잉의 시대에 진정한 연결이란 무엇인지 우리에게 되묻는 화두이자, 의식적으로 타인에게 가닿을 수 없다면 무의식으로라도 안간힘을 다해 닿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기도의 기록이기도 하다.

“한 송이 들꽃처럼 약하지만 우리는 어딘가에 연결됨으로써 세상을 안는다.”
누구에게나 상처 하나가 있듯, 누구에게나 기적 하나가 있다

중력을 넘어선 세계를 그린 무늬이자 삶이라는 기적을 따라간 궤적

로컬 가이드로 살아가고 있는 하유에게 어느 날 “미리 위독. 의식불명”이라는 한 통의 문자가 날아든다. 미리는 한때 더할 나위 없이 사랑했으나 “쿨하게 살지 못했으니 이별이라도 쿨해야지”라는 말을 남겨둔 채 홀연하게 하유를 떠나버린 전부인이다. 신보다는 별을 믿는 사람, 우리가 만났던 것도 서로 진화하기 위해 필요했다고 말하는 사람, 뇌에 의존하지 말고 온몸으로 대상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 미리. 그런 그녀가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에 하유는 안절부절못하다 “존재는 무의식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 ‘카모쉬’의 포스팅을 기억해낸다.

카모쉬는 최면을 통해 전생의 기억을 찾아내는 사람으로 하유는 그와 가까스로 연락이 닿아 ‘레먼테이션’이라는 센터에 다다른다. 카모쉬는 의식불명인 사람을 최면을 통해 만나보겠다는 하유의 통찰에 놀라며 미리와 접속하기 위한 세션에 돌입한다. 하유는 무의식 깊은 곳에서 미리를 만나지만, 한순간 느닷없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맞닥뜨린다. 도망치듯 외국으로 떠난 아버지, 그리고 스페인 산속 오두막에서 죽어가는 아버지의 임종을 이제야 보게 된 것이다.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시간은 순차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순서대로라고 착각할 뿐 그것은 동시에 일어나는 어떤 것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마치 함께 굴러가는 삼륜차의 바퀴처럼 한꺼번에 굴러가고 있는 것이다. 과거 옆에서 현재가 굴러가고, 현재 옆에서 과거가 진행중이며, 또 미래라는 바퀴 옆에서 과거와 현재의 바퀴가 함께 굴러간다는 사실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_11쪽

소설을 이끌어나가는 또하나의 축이자, 하유의 인생에 미리만큼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무진’이 등장한다. 스스로 비승비속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무진은 거칠 것 없는 청춘의 한때를 하유 그리고 ‘C’와 함께 보냈다. 무진은 C의 자살을 계기로 속세를 떠났고, 돌연 가사 장삼을 반납하고 환속했다. “맥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우린 보리밭 전체를 마시는 거지” “죽음을 넘고 싶어한다는 것은 결국 죽음이 두렵다는 말이지”라는 선문답 같은 말을 하던 무진이 이제 와 다시금 하유의 수면 위로 떠오른 건 결코 우연이 아닐 터. 하유의 여정에 돌연하지만 적재적소로 등장하는 생의 조력자인 무진 역시 능청과 선문답 아래 커다란 비밀이 숨겨져 있다.

달세뇨dal segno는 일종의 도돌이표다. 거기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라는 것이다. 음표 속에 멜로디를 감춰놓은 악보처럼 인생도 곳곳에 복병이 숨어 있고, 감춰진 도돌이표가 있다. 왔다가 다시 되돌아가거나, 간 만큼을 더 가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_309쪽

『달세뇨』에는 상처를 하나씩은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가는 하유, 이 세계가 몸에 맞지 않은 미리,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무진, 엄마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가진 카모쉬. 이야기는 하유라는 거대한 기억 창고로 하여금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고, 카모쉬라는 매개로 하여금 나와 타인을 거침없이 넘나든다. 대극의 것이 하나로 이어진다는, 이어질 수 없는 것이 하나된다는, 그러니까 나와 너는 다르지 않으며, ‘인연’이라는 것은 단 하나의 끈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억 겹의 타래와 같다는 것을 작가는 다성적인 형식을 통해 노래한다. 그리고 시간과 중력의 법칙 아래 인간은 스스로 한계를 짓고 말지만, 그것에서 한 발짝만 벗어나는 순간 우리는 기적 같은 세상을 맞이하고 연결될 것이라고도.

무엇인가를 안는 그 순간 우리는 세상에 혼자 선 서로를 잊어버리며 고독 속에 모든 것이 연결됨을 안다.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기를 안듯 우리는 저마다의 상처를 안는다. 그것은 결코 소유의 차원이 아니다. 모든 사랑은 상대가 있으며 상대에겐 상대의 우주가 있다. 나의 우주와 당신의 우주가 서로를 받아들여 하나가 되는 것을 사람들은 사랑이라 부른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대상을 편견이나 분별 없이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이다. 그때의 하나는 숫자로서의 하나가 아니라 둘이면서 하나인 상태다. 한 송이 들꽃처럼 약하지만 우리는 어딘가에 연결됨으로써 세상을 안는다. _224쪽

현실 세계의 법칙으로, 지구의 분별심으로, 사랑이 아닌 소유의 차원으로 닿을 수 없는 세계를 작가 김재진은 때로는 불꽃같은 정념으로 때로는 들꽃 같은 서정으로 노래한다. 하유에서 미리로, 무진으로, 카모쉬로. 한국에서 티베트로, 미얀마로, 산티아고로, 위구르로. 천의무봉한 흐름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독자들은 소설 속 인물들이 기적적으로 연결되듯 『달세뇨』를 노래하는 작가와 완벽하게 하나되는 체험을 선사받을 것이다. 중력과 차원의 법칙을 넘어선 삶의 지평선, 한계 없는 존재로 다시 태어날 출발, 그것은 바로 『달세뇨』의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시작될 것이다.

■ 작가의 말

“내 말 알아들었으면 눈 깜박거려보세요.” 벽만 바라보며 누워 계신 노모에게 말한다. 뜨고 있지만 눈동자가 고정된 채 노모는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조차 어렵다. “이제 곧 다른 별로 가실 거예요. 두려워하실 것도 없고, 미련 가질 것도 없어요. 슬프지만 우리 헤어질 때 안녕, 하고 웃으며 헤어져요. 알아듣겠으면 눈 깜박 해보세요.” 벽만 보던 노모의 눈이 거짓말처럼 한 번, 깜빡거리고선 감긴다.

이제 어머니는 이 별을 떠나 다른 별로 가셨다. 시작했던 소설은 만 오 년 동안 중단되었고, 노모가 돌아가시자 이번엔 내게 병이 왔다. 극심한 어지러움증이 찾아왔고, 결국 한쪽 청력을 상실했다. 이 책은 삶의 그런 파란 속에 집필되었다. 끝내지 못할 것 같은 좌절감에 컴퓨터의 전원을 몇 번이나 껐지만, 어지러움이 줄어들자 불현듯 일어나 끝을 봤다. 삶의 여기저기를 밝혀주던 진리의 스승들, 그리고 책이 출간되기까지 작고 큰 도움 아끼지 않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 표한다.

■ 책 속에서

삶의 무게에 눌려 사람들은 버둥대고, 어디가 끝이며 어디가 시작인지 알 수 없는 세월의 바퀴에 치여 상처날 뿐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는 그 순간 나는 광활한 우주 속에 혼자 남겨진 절대적 고독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그것은 허무의 심연을 건너가는 배 같은 것이다. 망망대해를 혼자서 건너가는 배. _11~12쪽

“전생이란 것도 결국 윤회를 전제로 해서 성립되는 것이지. 죽고 태어나고, 또 죽고 태어나고를 반복하는 게 윤회인데, 그런 윤회의 과정이 있어야 전생도 있고, 현생도 있을 거잖아. 예를 들어 액체이던 우유를 굳히면 버터도 되고 치즈도 되지. 그런데 굳어서 버터나 치즈가 된 우유도 우유라고 부르는 게 맞을까?” _127쪽

시간은 결코 흘러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과거로부터 출발해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달려가는 직행열차처럼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아니다. 소유의 차원에서 시간은 모자라거나 넘치는 것이지만 존재의 차원에서 시간은 지배해야 할 대상도 아니고 속박되어야 할 대상도 아닌 그냥 인간의 생각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다. _182쪽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외면하는 것보다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세계가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믿어요. _183쪽

사랑을 한다면서도 사람들은 소유하길 원해요. 내 사랑, 이런 건 다 소유의 차원이지 사랑이 아니에요. 사랑은 결코 소유가 아니에요. 내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게 어떻게 사랑일 수 있겠어요. 제 노래가 찾는 건 소유가 아니라 존재랍니다.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어요. 존재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요.” _214쪽

나 자신이 한계를 만들지 않는 한 우리는 정말 한계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한계가 없는 존재라는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질 않아요. 그래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한계를 느끼는 인간의 두려움이 신을 만들어냈다는 말이지요. 신이란 결국 내 안에 있는 존재입니다. _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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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와 얼음달 2

도서정보 : Stephen Hawking | 2019-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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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유일하게 남긴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현대 물리학계의 거장이자 천재 과학자라 불렸던 스티븐 호킹이 생전 유일하게 펴낸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이다. 스티븐 호킹이 과학 이론을 책임지고,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자신의 딸 루시 호킹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맡았다. 책의 집필 단계부터 세계의 유수 언론과 출판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첫 권이 출간되자마자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섭렵한 어린이 과학 동화가 탄생했다.”는 격찬이 쏟아졌다. 곧이어 전 세계 30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본래 3부작으로 《조지와 빅뱅》이 마지막 권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이야기 4부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가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5부 《조지와 얼음달》은 스티븐 호킹이 별세한 지 4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의 후속작으로 앞으로 우주 과학 동화로서의 위상과 큰 인기를 쭉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조지와 얼음달》은 우주의 신비로움과 모험을 향해 뛰어나가는 조지의 모습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그려 새로운 표지로 갈아입었다. 우주의 모습과 캐릭터 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모험과 환상의 세계를 머릿속에 피어나게 한다.
자신의 손자는 물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과학이 컴퓨터 게임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는 스티븐 호킹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론들을 신나는 모험 이야기에 훌륭하게 녹여 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접했던 SF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과 달리 자연과 과학, 우주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과학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자칫 허무맹랑하게 보일 수 있는 우주여행 이야기에 스티븐 호킹의 수준 높은 과학적 이론이 탄탄하게 받쳐 주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우주 물리학 수업이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우주 과학의 세계로 이끄는 온 가족을 위한 과학 동화 시리즈이다.

■ 인류 최초 어린이 화성 탐사대원을 뽑는 캠프‘코스모드롬 2’
그곳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수수께끼!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의 1부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는 태양계를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2부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외계 생명체에 관한 문제를 이야기했었다. 3부 《조지와 빅뱅》에서는 ‘지구와 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4부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에서는 우리의 실생활과 가까우면서도 우리에게 곧 닥칠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었다. 이번 5부 《조지와 얼음달 2》에서는 화성에 관한 우주적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 탐험가들을 들썩이게 할 우주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가득하다.
《조지와 얼음달 1》에서 조지는 옆집에 사는 엉뚱한 우주 소녀 애니와 함께 어린이 화성 탐사대원을 뽑는 화성 캠프에 입소한다. 하지만 화성 캠프 ‘코스모드롬 2’에 있는 수많은 직원과 로봇들에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며,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우는 다양한 훈련과 친구들과의 경쟁 때문에 점점 지쳐간다.

정신이 집중되지 않았다. 조지는 가상 현실 게임에 참여하는 척하면서 이런 생각에 빠져 있었다.
‘에릭 아저씨가 그날 저녁 코스모드롬 2에 와서 에우로파 일로 라이카 더하고 다투었을까? 그래서 아저씨가 아르테미스에 대해 더 알아낼까 봐 라이카 더가 아저씨를 쫓아낸 걸까? 하지만 아르테미스가 왜 그렇게 큰 비밀인 걸까? 그걸 모두가 알면 안 되는 이유는 뭘까? 왜 그런 걸까? 라이카 더가 원하는 건 뭘까?’
-《조지와 얼음달 2》 中

하지만 조지와 애니는 훈련을 포기하지 않는다. ‘코스모드롬 2’의 소장인 라이카 더의 수상한 행적과 캠프 곳곳에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며 여러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애니의 아버지 에릭이 왜 ‘코스모드롬 2’에서 잘리게 되었는지, 얼음 구멍이 뚫린 목성의 위성 에우로파의 존재를 알면서도 왜 숨기는지, 의문의 상자를 싣고 지구 밖으로 나가려는 우주선의 행방 등 조지와 애니가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나갈 때마다 그 긴장감에 책을 손에서 떼어 놓을 수가 없다. 조지와 애니를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재미를 얻는 것은 물론, 우주 생태계에서 다 함께 공존하는 법과 협동심도 얻게 되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평화로운 사회의 힘을 믿게 될 것이다.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우주적 지식을 꾹꾹 눌러 담아 호기심으로 가득한 우리 어린이들의 지적 상상력과 기대를 모두 채워 주는 작품이다.

■ 어른이 만든 이기적인 우주 욕망의 세계, 어린이가 풀어낸 삶의 희망!
조지와 애니는 결국 라이카 더가 감추고 있던 욕망과 숨겨진 정체를 밝혀낸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어린이를 이용하고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려던 어른의 계획은 조지와 애니 앞에서 서서히 무너진다.

“우리가 했던 일 중 가장 힘들었던 건 멍청한 사람들의 방해를 피해 아르테미스 임무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중략) 코스모드롬 2는 나의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인간을 실은 우주선을 에우로파로 보내 그들이 임시 식민지를 건설하고 내 로봇들과 환상적인 목성의 위성에서 생명을 탐색할 겁니다. 그중 일부는 뛰어난 생존 능력을 검증받았고 시간이 지나 전성기의 나이가 될 겁니다. 이 뛰어난 젊은 우주 비행사들은 내가 우주선에 준비해 놓은 모든 과제와 실험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들이 실패한다고 해도 나는 만약을 대비해 대체 모델까지 이미 보내 놓았습니다!

-《조지와 얼음달 2》 中

《조지와 얼음달 2》는 조지와 애니의 목소리와 눈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지하는 세계와 우리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어른들이 만든 욕망의 세계를 어린이가 무너뜨리고, 절대 꺼지지 않는 삶의 희망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소년 조지와 소녀 애니의 용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전쟁과 평화, 생명 과학과 죽음 등 다양한 가치를 받아들이며 성장할 것이다. 또한 삶의 희망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호킹과 루시 호킹은 ‘화성에서의 삶이 가능할까?’라는 작은 질문에서 출발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익명성과 어린이들의 언어폭력,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일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시대의 위험성과 보안 문제에 대해 경고한다. 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티븐 호킹과 루시 호킹은 인간미를 잃은 과학은 아무리 발전해도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수수께끼를 푸는 능력도 한 뼘 더 키우는 이번 이야기는 독자들의 머리와 심장을 모두 두드리는 즐거운 자극이 될 것이다.

■ 서스펜스 넘치는 이야기와
우주의 지식을 눌러 담은 특별한 우주 과학 동화!
이번에도 역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대학교와 연구소의 석학들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쓴 과학 에세이를 실었다.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생소한 우주 관련 내용이나 어려운 과학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페이지도 있다. 화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연구들, 원소를 다루는 주기율표, 자율 주행차 등 이야기 속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적 사실들을 더 깊이 있게 담아냈다. 천문학은 물론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과학의 전 분야에 걸친 지식이 총동원된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과학은 지루하고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 탐험가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아버지의 교훈

도서정보 : 최장호 | 2020-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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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추억은 적지 않다. 우리 가족이 한국전쟁으로 피난을 떠나던 유년기 때부터 아버지께서 우리 집에서 돌아가시던 날까지 40여 년간의 크고 작은 일들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아버지는 법원 서도회에서 여초 김응현 서예가로부터 서예를 배우시며 붓글씨로「가화만사성」이란 가훈을 써 주셨다.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가정의 가훈으로 가화만사성이 8,90%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정의 화목을 얼마나 중요시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나는 제사 때마다 참례자들인 우리 형제자매와 다음 세대들에게 이를 상기시키곤 한다.
조부모님은 아버지를 당신 이상으로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셨다. 손자인 어린 내가 보아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부모님은 우리 5남매를 자신보다 훨씬 아끼고 사랑하셨다. 혹시 잔칫집 등 어디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게 되면 부모님은 그것을 싸가지고 집으로 가져와 우리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내가 간혹 누구에게서 맛있는 것을 받으면 그 자리서 받아먹지 못하고 집으로 가지고 와 동생들과 같이 먹기도 한 것은 은연중에 부모님과 조부모님으로부터 보고 배운 것이었다. 사랑은 내리사랑이란 말은 허튼 말은 아닌 듯하다.
나는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아버지의 교훈을 무의식적으로 내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아 왔다. 내 자식들은 어떠한 교훈이나 좌우명으로 이 험난한 인생길을 헤쳐 나아갈지 걱정이 된다.
나의 자녀, 우리의 2세들이 철이 들고 경우를 알고 제 몫을 다하며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아버지의 잔상

도서정보 : 최장호 | 2020-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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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아버지의 잔상』은 아버지를 그리는 시를 위시하여 인간과 사회, 생태환경과 자연, 인간과 종교 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쓴 시집이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키워드는 생태환경, 고령사회와 노인, 취업, 남북관계, SNS, 4차산업혁명 등이 아닌가 한다. 이는 또한 나의 화두이기도 하다. 이 시집에는 그러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급수 한자 총정리 4급·3급 중심 형태별로

도서정보 : 이재원 | 2020-01-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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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한자는 5978자로 구성된다. 이 한자들은 320개의 기본한자로 해서 형태별로 정리될 수 있다. 이 기본한자들이 어느 급수에 포함되느냐에 따라 급수한자 별로 또한 구분될 수 있다. 본서 시리즈에서는 ‘8급과 7급 중심’, ‘6급과 5급 중심’, ‘4급과 3급 중심’, 그리고 ‘8급~특급 전체’로 구분되어 제시된다.

본서는 ‘4급·3급’에 포함된 한자를 중심으로 하여 정리되어 제시된다. 이 기본한자에서 부수가 부가되어 파생된 한자들, 즉 상위 급수한자들도 여기에 포함되어 제시된다. 하나의 한자를 기본 한자로 하여 부수가 추가된 파생한자들이 동일한 급수 범위에 제시된다.

기존에는 한자를 하나씩 학습하여 학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하였지만, 본서에서는 급수 전체범위에 포함된 한자들을 형태별로 묶어서 학습하기 때문에 한자 학습에 효율성을 가져온다. 이 저술방식은 어느 한자 도서에서도 볼 수 없는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저술된다.

예를 들어 기본문자인 一(한 일)에 부수인 木(나무 목)이 부가되면, 未(아니다 미), 末(끝 말), 本(근본 본)으로 구성된다. 未는 7개로 구성되고, 末은 7개로 구성되며, 本은 3개로 구성된다.
未(미)에서 味(맛 미)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는 [매]로 표음되고, 末(말)은 7개 모두가 [말]로 표음된다. 本(본)은 부수인?가 부가되면, 분(芬 우거지다 분), 부수인 金이 부가되면, 鉢(바리때 발)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하면, 학습의 이해와 효율이 제고된다. 한자학습의 추월차선이 된다.

이것은 새로운 한자학습의 추월차선이 된다. 학습에도 과학적인 학습방법이 요구된다.

구매가격 : 4,000 원

급수 한자 총정리 급수전체 내용 형태별로

도서정보 : 이재원 | 2020-05-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급수한자는 5978자로 구성된다. 이 한자들은 320개의 기본한자로 해서 형태별로 정리될 수 있다. 이 기본한자들이 어느 급수에 포함되느냐에 따라 급수한자 별로 또한 구분될 수 있다. 본서 시리즈에서는 ‘8급과 7급 중심’, ‘6급과 5급 중심’, ‘4급과 3급 중심’, 그리고 ‘급수전체 중심’으로 구분되어 제시된다.

본서는 ‘급수전체’에 포함된 한자를 중심으로 하여 정리되어 제시된다. 이 기본한자에서 부수가부가되어 파생된 한자들, 즉 상위급수한자들도 여기에 포함되어 제시된다. 하나의 한자를 기본한자로 하여 부수가 추가된 파생한자들이 동일한 급수범위에 제시된다.

기존에는 한자를 하나씩 학습하여 학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하였지만, 본서에서는 급수전체범위에 포함된 한자들을 형태별로 묶어서 학습하기 때문에 한자학습에 효율성을 가져온다.이 저술방식은 어느 한자도서에서도 볼 수 없는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저술된다.

예를 들어 기본문자인一(한일)에 부수인 木(나무목)이 부가되면, 未(아니다 미), 末(끝 말), 本(근본 본)으로 구성된다. 未는 7개로 구성되고, 末은 7개로 구성되며, 本은 3개로 구성된다.
未(미)에서 味(맛미)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는 [매]로 표음되고, 末(말)은 7개 모두가 [말]로 표음된다. 本(본)은 부수인 ?가 부가되면, 분(芬우거지다분), 부수인 金이 부가되면, 鉢(바리때발)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하면, 학습의 이해와 효율이 제고된다. 한자학습의 추월차선이 된다.

구매가격 : 9,000 원

급수 한자 총정리 8급·7급 중심 형태별로

도서정보 : 이재원 | 2020-01-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급수한자는 5978자로 구성된다. 이 한자들은 320개의 기본한자로 해서 형태별로 정리될 수 있다. 이 기본한자들이 어느 급수에 포함되느냐에 따라 급수한자 별로 또한 구분될 수 있다. 본서 시리즈에서는 ‘8급과 7급 중심’, ‘6급과 5급 중심’, ‘4급과 3급 중심’, 그리고 ‘8급~특급 전체’로 구분되어 제시된다.

본서는 ‘8급·7급’에 포함된 한자를 중심으로 하여 정리되어 제시된다. 이 기본한자에서 부수가 부가되어 파생된 한자들, 즉 상위 급수한자들도 여기에 포함되어 제시된다. 하나의 한자를 기본 한자로 하여 부수가 추가된 파생한자들이 동일한 급수 범위에 제시된다.

기존에는 한자를 하나씩 학습하여 학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하였지만, 본서에서는 급수 전체범위에 포함된 한자들을 형태별로 묶어서 학습하기 때문에 한자 학습에 효율성을 가져온다. 이 저술방식은 어느 한자 도서에서도 볼 수 없는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저술된다.

예를 들어 기본문자인 一(한 일)에 부수인 木(나무 목)이 부가되면, 未(아니다 미), 末(끝 말), 本(근본 본)으로 구성된다. 未는 7개로 구성되고, 末은 7개로 구성되며, 本은 3개로 구성된다.
未(미)에서 味(맛 미)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는 [매]로 표음되고, 末(말)은 7개 모두가 [말]로 표음된다. 本(본)은 부수인?가 부가되면, 분(芬 우거지다 분), 부수인 金이 부가되면, 鉢(바리때 발)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하면, 학습의 이해와 효율이 제고된다. 한자학습의 추월차선이 된다.

이것은 새로운 한자학습의 추월차선이 된다. 학습에도 과학적인 학습방법이 요구된다.

구매가격 : 3,000 원

급수 한자 총정리 6급·5급 중심 형태별로

도서정보 : 이재원 | 2020-01-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급수한자는 5978자로 구성된다. 이 한자들은 320개의 기본한자로 해서 형태별로 정리될 수 있다. 이 기본한자들이 어느 급수에 포함되느냐에 따라 급수한자 별로 또한 구분될 수 있다. 본서 시리즈에서는 ‘8급과 7급 중심’, ‘6급과 5급 중심’, ‘4급과 3급 중심’, 그리고 ‘8급~특급 전체’로 구분되어 제시된다.

본서는 ‘6급·5급’에 포함된 한자를 중심으로 하여 정리되어 제시된다. 이 기본한자에서 부수가 부가되어 파생된 한자들, 즉 상위 급수한자들도 여기에 포함되어 제시된다. 하나의 한자를 기본 한자로 하여 부수가 추가된 파생한자들이 동일한 급수 범위에 제시된다.

기존에는 한자를 하나씩 학습하여 학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하였지만, 본서에서는 급수 전체범위에 포함된 한자들을 형태별로 묶어서 학습하기 때문에 한자 학습에 효율성을 가져온다. 이 저술방식은 어느 한자 도서에서도 볼 수 없는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저술된다.

예를 들어 기본문자인 一(한 일)에 부수인 木(나무 목)이 부가되면, 未(아니다 미), 末(끝 말), 本(근본 본)으로 구성된다. 未는 7개로 구성되고, 末은 7개로 구성되며, 本은 3개로 구성된다.
未(미)에서 味(맛 미)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는 [매]로 표음되고, 末(말)은 7개 모두가 [말]로 표음된다. 本(본)은 부수인?가 부가되면, 분(芬 우거지다 분), 부수인 金이 부가되면, 鉢(바리때 발)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하면, 학습의 이해와 효율이 제고된다. 한자학습의 추월차선이 된다.

이것은 새로운 한자학습의 추월차선이 된다. 학습에도 과학적인 학습방법이 요구된다.

구매가격 : 3,500 원

황소와 도깨비

도서정보 : 이상 | 2020-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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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날개의 저자 이상이 저술한 동화

구매가격 : 500 원

날개

도서정보 : 이상 | 2020-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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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자기 소모적이고 자기 해체적인 모습을 그려, 사회 현실의 문제를 심리적인 의식의 내면으로 투영시킨 문학기법상의 방향전환으로 문학사적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이전 1920년대 1인칭소설에서 목격자나 실제 경험자의 보고, 고백이 외면적 표현이나 평면적 구성에 머무르지 않고, 심층심리의 표현이나 입체적 구성의 시도 등의 실험정신을 통하여 내면화되어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현대소설사의 한 분기점이 된다.
구실이 뒤바뀐 부부 관계는 사육되는 남편의 모습을 통하여 일상으로부터 소외된 ‘나’의 가치가 전도된 삶을 은유한다.
일상 세계와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였던 아내와 단절된 상태에서 일상으로부터 차단된 자아분열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자기 구제를 꾀하려는 ‘나’의 역설적인 비상(飛上)은 이상의 실험적인 문학 정신을 바탕으로 형상화되었다.
특히, 식민지 사회의 병리를 개체적인 삶의 모순과 갈등으로 치환시킴으로써 사회 현실을 외면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식 및 심리의 내면화 현상은 1930년대 문학사에서 새롭게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00 원

백치 아다다

도서정보 : 계용묵 | 2020-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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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5월 『조선문단(朝鮮文壇)』에 발표되었고, 그 뒤 1945년 조선출판사에서 간행한 단편집 『백치아다다』에 수록되었다. 초기작 이후 몇 년간 향리에서 침묵을 지키다가 동인지 『해조(海潮)』의 발간이 불발로 끝나버리자, 거기에 싣기로 하였던 원고를 발표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그는 재출발과 동시에, 확고한 문명(文名)을 얻게 되었다.
선천적으로 백치에 가까우며, 벙어리인 아다다(본명은 확실이)는 집안의 천덕꾸러기로 살다가 지참금을 가지고 겨우 시집을 가게 된다. 처음 5년 동안은 시집갈 때 가지고 간 논이 시집 사람들의 생계를 유지시켜준 덕에 대우받으며 행복하게 산다. 그러나 남편이 돈을 벌어 첩을 얻은 뒤부터는 학대가 시작된다. 결국 친정으로 쫓겨 온 아다다는 그녀를 끔찍하게 위해주는 수롱이만을 의지하게 된다.
그는 그녀를 아내로 삼아 심미도로 데리고 가 살게 된다. 그러나 곧 그녀는 그에게 돈이 있고, 그것으로 장차 땅을 살 것이라는 사실을 알자 크게 실망한다. 그녀의 경험에 의하면 돈이나 땅은 불행을 가져오는 화근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다다는 땅 살 돈을 바닷물에 던져버렸고 뒤쫓아 온 수롱은 격분한 나머지 아다다를 바다에 처넣고 만다.
계용묵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이 작품에는 선량하면서도 불행과 고통 속을 헤매는 사람의 이야기가 전형적으로 그려져 있다. 더구나 이 작품에서는 스스로 책임질 수 없는 선천적인 원인으로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데에 비극의 심각성이 있다. 이러한 계열에 속하는 인물로는 「장벽」의 엄전 남매를 비롯, 「병풍에 그린 닭이」의 박씨 등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구매가격 : 500 원

광염 소나타

도서정보 : 김동인 | 2020-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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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사회에서 거의 용납되기 힘든 극단적인 미의식을 주장한 작품으로, 인간과 사회는 예술을 위해 짓밟혀도 좋다는 K선생의 주장에서 추하거나 부도덕한 것에까지 미를 찾으려고 하였던 김동인의 문학관을 엿볼 수 있다. 문학이 창조적 관례에 의해 실제적 삶과는 구분된다 하더라도, 결국 삶에 대한 독자의 인식과 관계되고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탐미주의는 도덕성의 결핍과 왜곡을 남긴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서간체(書簡體)를 사용하고 액자소설(額子小說) 구성을 하는 등 새로운 형식을 개척한 공적을 평가받았다. 그러나 극단적인 상황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 배경이 없이 사회의식을 개인의식 속에 매몰시켰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구매가격 : 500 원

외로움 이겨내기

도서정보 : 프리데이팅북스온라인 | 2020-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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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면,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 책을 당신에게 드리는 이유는 외로움이라는 그 느낌을 나 또하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은 내 가슴에 너무도 가까운 하나의 너무도 강렬한 주제입니다. 나 또한 텅 비고, 무의미한 느낌을 여러 번 거쳐 왔기에 그런 감정이 낯설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 모든 매혹적인 순간을 느꼈습니다. 길고 긴 시간. 며칠처럼 느껴지는, 조용히 흐느끼는 외로운 밤, 쏟아지는 눈물로 베개를 눈물로 적시는 밤, 다음날을 맞이하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싶은 순간을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여자 친구나 남자 친구, 남편 혹은 아내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아무리 그들과 가깝다고 해도, 그들은 그저 진정한 당신을 이해할 수 없는 당신의 일부일 뿐입니다! 가장 친한 절친, 친구들 심지어 상담사에게 털어놓아도 고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누구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들이 당신을 알아줬으면 하고 바라죠.
그런 당신에게 공감합니다, 친구여. 진실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나는 모두의 외로운 가슴을 위한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외로움에서 살아남았고 그것을 해결할 길을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고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이 책에 있는 나의 이야기와 글은 몇 가지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외로움 뒤에 숨은 이론을 이해하기
? 외로움과 관련된 감정 이해하기
? 문제를 극복하도록 돕는 건강한 사랑의 감정을 개발하기
? 외로움의 사이클을 깨는 실질적인 단계들
? 외로움의 감정을 건강한 생각으로 대체하기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외로움에 대처할 준비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진지한 바람입니다. 당신 본인은 외롭지 않더라도, 분명히 그런 누군가를 알고 있을 겁니다. 이 책에 담긴 정보를 이용해서 그 사람을 돕고,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디지털 뉴딜 : 디지털경제 시대, 대한민국 미래성장전략

도서정보 : 노규성 | 2020-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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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성장전략, 디지털 뉴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경제·사회 구조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기,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 우리는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디지털 뉴딜’을 제안한다. 적극적인 재정투자를 통해 성장을 견인할 공공시장을 창출하고 디지털 기술과 결합시켜 국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경제적 모순과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열쇠는 바로 디지털이 쥐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2020년 제31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20-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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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20년(제31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2년간(2008~2019) 총 12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9.02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9년(제30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20년 제31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20-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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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20년(제31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2년간(2008~2019) 총 12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9.02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9년(제30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2020년 제31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 2020-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제31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2년간(2008~2019)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7)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9.02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9년도 시험에 출제된 부분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