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길고 길고 긴 수염아저씨
도서정보 : 박산샘 | 2019-04-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누고 도와주는 것을 통해 행복해지는 이야기
구매가격 : 3,000 원
소년을 위로해줘
도서정보 : 은희경 | 2010-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 년 전 처음 이 소설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장소에서 짓고 부수고 만들고 찢고를 반복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온 게 더 기쁘다.”
은희경 신작 장편소설 『소년을 위로해줘』
오 년 만이다. 『비밀과 거짓말』(2005, 문학동네)이 나온 직후였다. 작가가 처음 이 작품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몇 년 전이었어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여덟 시간을 울었습니다. (……) 한동안 그 일이 머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나, 그때 왜 그렇게 울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봤지만, 복합적이고 미묘할 뿐 그다지 명쾌해지진 않았어요.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뒤 <소년을 위로해줘>라는 노래를 듣게 됐지요. 부탁을 받고 외국으로 부치려던 CD였는데, 대체 뭐길래 그렇게 좋아하지, 하는 마음에 한번 들어본 거였습니다. 듣고 있는 동안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한 삼십 분쯤은 내내 가슴이 아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체국 가는 길에, 왜 그때 그렇게 오래 울었는지 다시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소설로 써보고 싶어졌어요.
무슨 이야기라고 말해야 할까요. 아직 다는 모르겠어요. 열일곱 살 소년을 둘러싼 가족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관계가 좀 비정상적이고, 풋사랑과 우정이 담긴 성장담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환상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가 등장하겠지만 모두 소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소설을 쓰기로 한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드디어 ‘소년’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저도 설렙니다. 드디어 출근했으니 이제 곧 퇴근도 할 수 있겠지. 약간의 수사를 사용해도 된다면요, 출근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오 년 동안 한 번도 퇴근한 적이 없었답니다.
_‘연재를 시작하며’(이 소설은 2010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문학동네 카페에서 연재되었다)
꼬박 오 년 동안, 단 하루도 작가를 퇴근시킨 적이 없는 이 소설은 일일연재가 끝나고도 꼬박 4개월을 더 기다려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십 년 가까이 글을 써온 작가가 이토록 붙들려 있던 이야기가 더 궁금할 수밖에 없다.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또하나의 방식
우리 모두는 낯선 우주의 고독한 떠돌이 소년
사실 나는 위로를 잘 믿지 않는다. 어설픈 위안은 삶을 계속 오해하게 만들고 결국은 우리를 부조리한 오답에 적응하게 만든다. 그 생각은 변함없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다.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는 거기 실려간다. 삶이란 오직,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이란 것이 생겨나고 변형되고 식고 다시 덥혀지며 엄청나게 큰 것이 아니듯이 위로도 그런 것이 아닐까. 그러니 잠깐씩 짧은 위로와 조우하며 생을 스쳐 지나가자고 말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은희경은 출세작인 『새의 선물』에서부터 최근의 소설집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서정적인 감수성과 냉철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삶의 조건을 예리하게 묘파해왔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것은 타인을 이해하려는 그만의 방식이었을 것이다. 냉소와 위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한 꺼풀 벗겨보면 나와는 같을 수 없는, 해서 절대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는 타인과 세상을 그의 방식으로 이해하려는 다른 몸짓. 그것이 아니었을까. 위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고 결국은 혼자인 우리는 결국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타인을, 그래서 결국은 자신까지를 위로하고 오직,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작가로 데뷔한 지 15년 됐는데, 제 자신이 자꾸 무거워지는 거예요. 그런데 문학은 기본적으로 무거우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문학은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꾸만 이미 성취한 것들을 깊게 천착하는 단계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이제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을 썼던 그 서툴고 불안하고 미숙했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_경향신문, 2009. 08
첫 소설 『새의 선물』의 주인공이 어른의 눈을 가진 열두 살 진희였다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간 새로운 이야기 『소년을 위로해줘』의 주인공은 열일곱 살 고등학생 연우다. 힙합을 즐기는 이 시대의 평범한 소년, 그러나 개개인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아들이 즐겨듣는 힙합 노래를 듣고 제가 경직돼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현실에 대한 불만을 정제되지 않은 형식으로 쏟아내는 걸 듣고 진실된 힘과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소설은 굉장히 정제된 스타일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제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요.” _경향신문 2009. 8
“힙합이란 장르가 기본적으로 사회에 대한 불만을 내포한 것이잖아요. 그런 소년의 정서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그린 일종의 ‘성장소설’로 구상하고 있어요. 소설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와는 최대한 다른 방식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_매일경제 2009. 5
★
연우는 이혼한 엄마와 단둘이 사는 평범한 소년이다. 이사 후 새학기를 앞두고 새로 전학 갈 학교를 추첨하는 자리에서 마주친 동급생 태수의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낯선 음악, 어느새 비트에 맞추어 함께 움직이는 심장의 박동. 그것이 시작이었다. 새로운 우정, 이 세상이 낯설고 두렵기만 한 소녀 채영과의 만남, 떨림, 첫사랑, 외부세계와의 갈등, 원치 않는 작별, 그리고 재회까지.
여름부터 겨울까지, 그리고 봄눈이 내리는 새로운 계절에 이르기까지, 소년들의 이야기, 결국은 영원히 소년인 우리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그리고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조금쯤은 그들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지도.
이 소설 속 인물들이 고독하지만 유쾌하고 불안하긴 해도 냉정하기를 바랐다. 그들의 눈에, 우리가 상투적으로 생각해왔던 현실보다 더욱 현실에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는 삶의 모습 같은 게 포착되었으면 했고, 그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할까, 뻔뻔스럽거나 엉뚱하게 비칠지도 모르지만 이 세계의 개인으로서 타인을 사랑하는 방식 하나를 보태고 싶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10,400 원
아름다운 그늘
도서정보 : 신경숙 | 2012-05-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렇게 일찍 산문집을 갖게 될 줄 몰랐습니다. 겨우 서른셋에요.”
그렇게 수줍어하며 책을 펴냈던 것이 1995년. 『아름다운 그늘』은 소설가 신경숙의 첫 산문집이다.
읽는 이의 마음자리가 달라져서일까, 오래전에 씌어진 글들인데도 오늘에 더 와 닿는 것은. 그의 글은 늘 그 자리에 있는 듯하면서도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고 있는 신경숙 문학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 습작 시절의 고통과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산문집을 통해 우리는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신경숙 문학세계의 근원과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깊고 그윽한 말들의 무늬, 향기로운 산문의 매혹
신경숙은 1985년 「겨울우화」로 ‘문예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존재의 텅 빈 심연을 응시하는 예민하면서도 따뜻한 시선, 삶의 미세한 기미를 포착해내는 울림이 큰 문체의 향연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러한 신경숙의 소설이 그의 문학세계의 꽃이자 열매라면, 문학에 대한 열망과 근원을 추슬러 담은 이 산문집은 삶과 사물의 심연을 찾아 하강하는 신경숙 문학의 뿌리이자 그 뿌리를 타고 상승하는 수액이라 할 수 있다.
『아름다운 그늘』은 그야말로 매혹적인 문장과 서정의 진경이다. 신경숙 특유의 개성적인 문체는 인간의 말로써 “말해질 수 없는 것들”, 저자가 “살아보려 했으나 마음 붙이지 못한 헤어짐들, 슬픔들, 아름다움들, 사라져버린 것들, 과학적인 접근으로는 닿지 못할 논리 밖의 세계들”을 드러내고, 그것은 다시 “이미 찌그려져버렸거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익명의 존재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싶은 욕망, 도처에 어른거리는 죽음의 그림자나, 시간 앞에 무력하기만 한 사랑, 불가능한 것에 대한 매달림, 여기 없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들을 불러와 유연하게 삶과 사물의 본질에 닿게 하고 싶어하는 한 예민한 영혼의 이력과 그러한 것들을 “글쓰기로 재현해내고 싶은 꿈”을 드러낸다.
신경숙 문학세계의 원류를 찾아서
고향과 흙 속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속내 이야기, 책과 문학과 그가 만난 사람들, 햇살과 바람이 빚는 자연의 미세한 움직임 속에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저자의 자연친화적인 정서와 시골 내음을 맡을 수 있다. 이같은 고향의 기억은 저자의 문학관에도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것”, “그것을 끊임없이 표현해내려고 애썼”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글을 쓰는 것은 “한때의 진실이 남기고 간 발자국들. 가두려고 할수록 뚫고 지나가버리는 것. 태어남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소멸. 설명하려 할수록 해체되어버리는 것. 가까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것. 참을 수 없는데 참아지는” 무형의 언어를 가시화하려는 노력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서 환기로서의 문학’ ‘삶을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심미적 체험’으로서의 문학관을 독자들은 산문집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산문집은 저자의 체험이 어떻게 작품화되었는지, 체험과 소설의 간극은 어떠한지 하는 점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산문집 안에는 소설집 『풍금이 있던 자리』, 장편소설 『외딴 방』에 나타난 죽음에 관한 사실적인 고백이 있고, 단편소설 「배드민턴 치는 여자」에 이어 장편소설 『바이올렛』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원체험이 있다.
그 외에도 산문집 안에는 습작 시절 서정인, 최인훈, 김승옥, 이제하, 오정희, 이청준, 윤흥길, 최창학, 강호무의 작품을 필사하던 습작 시절의 이야기, 또한 “자신이 하는 일에 열심인 사람”, 그 주변까지 풍요롭게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사진작가 최민식,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소설가 박상륭과 이문구, 화가 강연균, 운보 김기창 화백, 조카들, 농부 아버지 등 저자가 독서를 통해 만났거나 전시회, 공연, 일상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초상이 스크랩되어 있다.
신경숙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출판사에서 만난 “미스 리”나 시인 허수경에 관한 글, 성철 스님의 다비식 참관기, 소설가 박경리 선생께 보내는 편지, 소설가 오정희 선생 탐방기 등을 통해 저자는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진지한 성찰의 몸짓을 보여주기도 한다.
싱그러운 말들의 풍경, 잔잔한 감동
쉼표 하나 마침표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치밀한 문장, 싱그러운 감성의 향연으로 우리 산문의 진경을 보여준 『아름다운 그늘』의 개정판을 십 년 만에 내놓으면서 저자는 “세월이 흘러도 그 마음이 그 마음이지 여겼으나 한 해 두 해 쌓여 십여 년이 흐르고 보니 어떤 마음으로부터는 너무 멀리 와서 돌아갈 수가 없고 간혹 어떤 마음한테는 가고 싶어 사무치나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마음들을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되었으니,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글을 쓰고 싶은” 그때의 마음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구매가격 : 9,800 원
오늘, 수고했어요
도서정보 : 이수동 | 2013-09-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년 만에 출간된 토닥토닥 그림편지의 두 번째 이야기 『오늘, 수고했어요』는 동화 같은 그림과 따스한 글로 행복의 모습을 그려낸 전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힘든 이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를 더욱 깊어진 언어로 표현해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 지치고 힘든 이들을 토닥이는 지은이의 시선은 한층 더 따스해졌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설렘을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수줍은 소년의 모습으로, 인생의 환희를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연륜 넘치는 어른의 안목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구매가격 : 10,400 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니체와 고흐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니체 | 2020-0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니체의 독설은 에세이보다 아름답고 시처럼 감미롭다
‘절대 진리는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간 다이너마이트
실패와 좌절, 고난을 겪으며 영원에 대한 갈망을 그린 화가
철학을 넘어선 철학자 니체의 너무나 인간적인 고뇌와 방황의 광시곡
이 책은 명작과 명작의 만남이라는 콜라보 형식의 기획으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꾸몄다. 니체의 잠언들을 삶, 아름다움, 지혜, 인간, 존재, 세상, 사색, 신앙, 예술가 등 10개 주제로 나누어 읽기 쉽게 정리하여 고흐의 그림과 함께 보기 좋게 배치했다.
니체는 절대 진리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파하면서 기존 질서와 고정관념을 사정없이 깨버린 현대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자 철학가로, 일본에서는 문장을 정리하여 ‘니체의 말’이라는 제목으로 200만부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였다. 니체가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사상가로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 있는 까닭은 그가 자신의 철학을 온몸으로 실천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성만으로 형이상학을 설파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존재를 자신의 삶 자체로서 사상을 완성하고 설파해 나갔다. 그는 허무주의에 무릎 꿇지 않고 싸웠고 현실을 버리지 않고 끌어안았다. 그는 삶을 사랑했으며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에 대한 가치 역시도 스스로 결정했다. 니체의 삶이 곧 하나의 사상이었고, 니체의 사상이 곧 그의 삶이었다.
생전에 한 작품도 팔지 못한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의 화가 고흐
‘태양의 화가’, ‘영혼의 화가’로 불리며 별을 그린 화가로 유명한 고흐는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유일한 시간은 내가 미친 듯이 그림을 그릴 때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한다”고 했다. 고통과 우울증에 시달리면서도 폭발적인 열정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별이 빛나는 밤」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정물: 화병의 해바라기」 「아를의 여인」 「붉은 포도밭」 「씨 뿌리는 사람들」 등이 있다. 이런 주옥같은 작품을 이 책에서 만나 보면서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방황하고 고뇌하는 힘든 삶에 영혼의 위로가 되고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9,900 원
징비록
도서정보 : 류성룡 | 2020-0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 이 시대에 필요한 반면교사, 류성룡의 『징비록』
진실을 외면하는 순간 치욕의 역사는 반복된다!
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였지만 조선에서는 잊혀진 책!!
죽은 사람의 뼈까지 갈아마시게 한 7년 전쟁은 지옥이었다
『징비록』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책이다. 과연 우리는 지금 징비하고 있는가?
이 책을 쓴 류성룡은 임진왜란을 진두지휘한 선조 시대 최고의 재상으로, 그를 빼놓고는 임진왜란을 이야기할 수 없다. 이순신을 발탁하여 임진왜란을 진두지휘하여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욕을 채우기 위해 당쟁을 벌이는 대신들과, 권력을 지키고자 일생 동안 신하들을 이용하고 백성에게 고난을 준 선조가 나라를 이끌던 이때에 류성룡과 이순신이 우리에게 있었다는 사실은 가히 천운이라 할 수밖에 없다.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설민석은 『징비록』을 “임진왜란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조선, 그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 시대에 필요한 반면교사가 되어줄 책”이라면서 “임진왜란의 중심에서 모든 보고를 받고 훤히 들여다 본 재상 류성룡이 ‘다시는 이런 일이 이 땅에 일어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기록한 것’이다. 특히, 조선은 200년간 지속된 평화 때문에, 온 나라 백성이 편안함에 익숙해져 있었고, 전쟁이 날 것이라는 위기감이 없었기에 일본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무탈’하게 살라는 말은 악담이라 생각한다. 잦은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한다. 위기를 고통스럽게만 생각할 게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징비록』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남자 의병 못지않게 여자 의병들의 활약도 있었을 텐데 그 기록이 없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또 “다시 한 번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통 받은 여성의병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하고 싶다”고 했다.
『징비록』은 두 차례의 왜란을 진두지휘하며 나라가 몰락해 가는 과정과 백성들의 고통을 지켜봐야 했던 류성룡이 낙향한 뒤에 기록한 내용이다. 류성룡은 왜란 당시를 객관적으로 기록하여 후대인들이 같은 잘못을 선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 이 책은 청렴함으로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며 전쟁을 진두지휘한 류성룡이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류성룡은 어떤 인물인가’를 통해 설명하고, 또 ‘징비록은 어떤 책인가’와 ‘류성룡의 자서’를 통해 당시의 역사와 류성룡이 글을 남긴 목적을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이어 『징비록』과 『녹후잡기』 본문을 싣고, 마지막에 조선시대의 관직과 관청을 정리해 이해가 쉽도록 했다.
왜란을 이겨 낸 걸출한 두 인물 가운데 재상 류성룡은 이제야 빛을 보고 있다. 전체 그림을 보며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하는 수장의 역할이 얼마만큼 중요한지에 대한 우리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까닭이라 생각한다.
구매가격 : 3,600 원
여행수집가005 작가의 시그너쳐Ⅰ 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작가의 시그너쳐Ⅰ(Signatures of AuthorsⅠ)을 소개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필자는 2007년 코스모스 졸업과 함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간절히 바라던 여행업에 운이 좋게도 발을 담글 수 있었지만,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휴가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주말마다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곤 했지만, 가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목마름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더랬죠. 필자는 2007년 코스모스 졸업과 함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간절히 바라던 여행업에 운이 좋게도 발을 담글 수 있었지만,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휴가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주말마다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곤 했지만, 가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목마름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더랬죠.
‘나는 지금 당장 여행을 갈 수 없지만...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본 여행자를 만날 수는 있지 않을까? 여행책을 읽지만 말고, 그 책을 쓴 여행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를 듣는다면, 이 또한 여행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대학시절 각종 공모전 여행과 해외탐방, 해외봉사단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선후배들과 옹기종기 모여 ‘여행을 가지 않는 여행 동아리’이자 ‘여행책만을 읽는 독서동아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창하게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이란 이름의 명패를 걸고 2008년 닻을 올린 모임은 2013년 말까지 백회 이상의 소모임을 치뤘습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동아리, 세미나 등이 있지만 백 명 이상의 ‘여행작가를 초빙한 모임(세미나, 인터뷰)’으로는 단연 국내 최다라고 자부합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총 6년간의 세계견문록 항해는 여행수집가001 여행작가의 시그너쳐Ⅰ(Travel Collector001 Signatures of Travel WritersⅠ)부터 여행수집가004 여행작가의 시그너쳐Ⅳ(Travel Collector004 Signatures of Travel WritersⅣ)까지 엮었습니다. 직접 여행작가를 섭외하고 초빙해, 참가자들과 책과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백여 번의 모임 외에 필자가 외부의 다양한 강연회, 이벤트, 답사 등을 통해 만난 ‘작가기행’은 여행수집가005 작가의 시그너쳐Ⅰ(Travel Collector005 Signatures of AuthorsⅠ)부터 여행수집가008 작가의 시그너쳐Ⅳ(Travel Collector008 Signatures of AuthorsⅣ)까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행작가의 시그너쳐(Travel Collector001 Signatures of Travel Writers) 시리즈는 시간 순으로 배열했으나, 작가의 시그너쳐(Signatures of Authors) 시리즈는 160여명의 작가를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이름순으로 엮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2020년 프로젝트’ 여행수집가(Travel Collector)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의 작가 서명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여행수집가(Travel Collector)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의 진기록 : 오직 여행과 여행작가에 특화한 독서동아리, 함께 여행을 떠나지 않는 여행 동아리, 백 명 이상의 여행작가를 초빙한 독서동아리(2008~2013), 오직 책을 읽은 이들만 참가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여행작가 5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세계견문록 방명록(2009~2013), 500여 권의 (여행)작가 서명본 아카이브(2008~2013)
구매가격 : 8,910 원
여행수집가006 작가의 시그너쳐Ⅱ 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작가의 시그너쳐Ⅱ(Signatures of AuthorsⅡ)을 소개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필자는 2007년 코스모스 졸업과 함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간절히 바라던 여행업에 운이 좋게도 발을 담글 수 있었지만,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휴가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주말마다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곤 했지만, 가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목마름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더랬죠. 필자는 2007년 코스모스 졸업과 함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간절히 바라던 여행업에 운이 좋게도 발을 담글 수 있었지만,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휴가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주말마다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곤 했지만, 가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목마름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더랬죠.
‘나는 지금 당장 여행을 갈 수 없지만...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본 여행자를 만날 수는 있지 않을까? 여행책을 읽지만 말고, 그 책을 쓴 여행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를 듣는다면, 이 또한 여행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대학시절 각종 공모전 여행과 해외탐방, 해외봉사단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선후배들과 옹기종기 모여 ‘여행을 가지 않는 여행 동아리’이자 ‘여행책만을 읽는 독서동아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창하게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이란 이름의 명패를 걸고 2008년 닻을 올린 모임은 2013년 말까지 백회 이상의 소모임을 치뤘습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동아리, 세미나 등이 있지만 백 명 이상의 ‘여행작가를 초빙한 모임(세미나, 인터뷰)’으로는 단연 국내 최다라고 자부합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총 6년간의 세계견문록 항해는 여행수집가001 여행작가의 시그너쳐Ⅰ(Travel Collector001 Signatures of Travel WritersⅠ)부터 여행수집가004 여행작가의 시그너쳐Ⅳ(Travel Collector004 Signatures of Travel WritersⅣ)까지 엮었습니다. 직접 여행작가를 섭외하고 초빙해, 참가자들과 책과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백여 번의 모임 외에 필자가 외부의 다양한 강연회, 이벤트, 답사 등을 통해 만난 ‘작가기행’은 여행수집가005 작가의 시그너쳐Ⅰ(Travel Collector005 Signatures of AuthorsⅠ)부터 여행수집가008 작가의 시그너쳐Ⅳ(Travel Collector008 Signatures of AuthorsⅣ)까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행작가의 시그너쳐(Travel Collector001 Signatures of Travel Writers) 시리즈는 시간 순으로 배열했으나, 작가의 시그너쳐(Signatures of Authors) 시리즈는 160여명의 작가를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이름순으로 엮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2020년 프로젝트’ 여행수집가(Travel Collector)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의 작가 서명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여행수집가(Travel Collector)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의 진기록 : 오직 여행과 여행작가에 특화한 독서동아리, 함께 여행을 떠나지 않는 여행 동아리, 백 명 이상의 여행작가를 초빙한 독서동아리(2008~2013), 오직 책을 읽은 이들만 참가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여행작가 5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세계견문록 방명록(2009~2013), 500여 권의 (여행)작가 서명본 아카이브(2008~2013)
구매가격 : 8,910 원
여행수집가007 작가의 시그너쳐Ⅲ 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작가의 시그너쳐Ⅲ(Signatures of AuthorsⅢ)을 소개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필자는 2007년 코스모스 졸업과 함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간절히 바라던 여행업에 운이 좋게도 발을 담글 수 있었지만,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휴가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주말마다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곤 했지만, 가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목마름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더랬죠. 필자는 2007년 코스모스 졸업과 함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간절히 바라던 여행업에 운이 좋게도 발을 담글 수 있었지만,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휴가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주말마다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곤 했지만, 가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목마름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더랬죠.
‘나는 지금 당장 여행을 갈 수 없지만...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본 여행자를 만날 수는 있지 않을까? 여행책을 읽지만 말고, 그 책을 쓴 여행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를 듣는다면, 이 또한 여행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대학시절 각종 공모전 여행과 해외탐방, 해외봉사단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선후배들과 옹기종기 모여 ‘여행을 가지 않는 여행 동아리’이자 ‘여행책만을 읽는 독서동아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창하게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이란 이름의 명패를 걸고 2008년 닻을 올린 모임은 2013년 말까지 백회 이상의 소모임을 치뤘습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동아리, 세미나 등이 있지만 백 명 이상의 ‘여행작가를 초빙한 모임(세미나, 인터뷰)’으로는 단연 국내 최다라고 자부합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총 6년간의 세계견문록 항해는 여행수집가001 여행작가의 시그너쳐Ⅰ(Travel Collector001 Signatures of Travel WritersⅠ)부터 여행수집가004 여행작가의 시그너쳐Ⅳ(Travel Collector004 Signatures of Travel WritersⅣ)까지 엮었습니다. 직접 여행작가를 섭외하고 초빙해, 참가자들과 책과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백여 번의 모임 외에 필자가 외부의 다양한 강연회, 이벤트, 답사 등을 통해 만난 ‘작가기행’은 여행수집가005 작가의 시그너쳐Ⅰ(Travel Collector005 Signatures of AuthorsⅠ)부터 여행수집가008 작가의 시그너쳐Ⅳ(Travel Collector008 Signatures of AuthorsⅣ)까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행작가의 시그너쳐(Travel Collector001 Signatures of Travel Writers) 시리즈는 시간 순으로 배열했으나, 작가의 시그너쳐(Signatures of Authors) 시리즈는 160여명의 작가를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이름순으로 엮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2020년 프로젝트’ 여행수집가(Travel Collector)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의 작가 서명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여행수집가(Travel Collector)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의 진기록 : 오직 여행과 여행작가에 특화한 독서동아리, 함께 여행을 떠나지 않는 여행 동아리, 백 명 이상의 여행작가를 초빙한 독서동아리(2008~2013), 오직 책을 읽은 이들만 참가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여행작가 5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세계견문록 방명록(2009~2013), 500여 권의 (여행)작가 서명본 아카이브(2008~2013)
구매가격 : 8,910 원
태형
도서정보 : 김동인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22년 12월부터 1923년 1월까지 주간지 《동명(東明)》4회에 걸쳐 연재된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3.1운동 직후 출판법 위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었던 적이 있는 작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비좁은 감방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소설의 화자인 ‘나’는 무더위를 견디면서 잠도 교대로 누워서 자야만 되는 다섯 평 남짓한 비좁은 감방 속에 미결수로서 판결을 기다린다. 감방에는 ‘나’를 비롯하여 마흔 한 명의 죄수들이 초조하게 재판을 기다린다. 수감된 죄수 가운데 한 노인이 태형(笞刑) 90대의 판결을 받는다. 그 노인이 태형을 받고 감방을 나가면 자리가 좀 여유로워질 것으로 모두가 기대한다.
그러나 노인은 이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한다. ‘나’를 비롯하여 모든 죄수들이 노인이 항소한 것을 비난한다. 사실 노인에게 태형 90대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가혹한 것이다. 하지만 노인은 감방 안의 죄수들의 비난에 굴복하여 공소를 취하하고 태형에 처해진다. 태형 당하는 노인의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조그만 편안함을 위해 노인을 내보낸 자신의 이기성과 비정함을 자책하고 괴로워한다.
이 작품은 일본 식민지 시대 한국인에 대한 일본의 강압적인 통치의 실상을 감방의 풍경을 통해 암시한다. 그러나 이 소설의 이야기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이나 독립에 대한 의지 등을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다. 고통의 현실에서 자기 자신의 안위에 급급한 인간의 추악한 본능이 오히려 잘 드러나 있다. 이 소설이 설정하고 있는 좁은 감방 자체가 3.1운동 직후 한국 민족이 처해 있던 억압의 현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출처 : 한국현대문학 위키>
구매가격 : 500 원
할머니의 죽음
도서정보 : 현진건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진건이 지은 단편소설로 1923년 9월 [백조] 3호에 발표되었다. 할머니의 임종을 둘러싸고 모여든 가족들의 인정의 기미를 날카롭게 포착한 매우 특이한 상황소설.
구매가격 : 500 원
소낙비
도서정보 : 김유정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의 안착을 찾지 못한 식민지시대의 유랑농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다룬 김유정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탈출기
도서정보 : 최서해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서해가 지은 단편소설로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되었다.
구매가격 : 500 원
꺼래이
도서정보 : 백신애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제시대 고향에서 ?겨나 이민족의 땅 시베리아를 떠도는 식민지 조선인의 고난을 그린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위기의 철학
도서정보 : 박치우 | 2020-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위기란 일반적으로 모순으로서 나타나는 ‘특정의 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모순’이 없는 곳에 위기란 처음부터 있을 수가 없다. ‘모순’은 그러므로 진실로 위기의 근본 구조에 속한다. 그러나 우리들은 객체적인 존재 그대로의 모순의 특정한 시기를 곧 위기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인식, 신체와 역사
도서정보 : 신남철 | 2020-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화윤리학의 기초론>
행위의 세계는 실체(누메논Noumenon)의 세계로서 인식계, 감성계, 현상계로부터 구별되어 없었다. 그러나 인식은 우리에게 있어서 실천적인 인식이다. 이 실천적인 인식은 무엇보다도 먼저 신체적인 인식이어야 한다. 신체적인 인식으로서의 대상인식은 실천적인 인식으로의 역사의 문제에 선행한다. 이것은 인식의 논리적인 발생과 그 발전을 고려하면 곧 알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500 원
송영론
도서정보 : 임화 | 2020-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선 무엇보다도 ‘염군사(焰群社)’의 역사상 위치는 회월(懷月)(박영희), 팔봉(八峯)(김기진) 등의 ‘파스큘라’*의 앞에 정해져야 할 것이며, 어떠한 의미에서 보면 파스큘라 그것을 능케 한 문화적 사상적인 요인으로서의 역할을 연(演)한 것이라 보아져야 할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유치진론
도서정보 : 임화 | 2020-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성(反省)이 함부로 모든 가치를 믿지 않는 부질없는 회의에 떨어짐을 우리는 극도기 경계할 필요가 있다. 왜 그러냐 하면 반성이란 명목으로 흔히 사람들은 자기 이외의 모든 것을 믿지 않는 대신 제 자신을 맹신하는 어리석은 상태에 빠짐으로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한설야론
도서정보 : 임화 | 2020-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9년대의 조선은 신흥운동의 약진기(期)었고 민중이나 인텔리 가운데 비관주의가 만연되지는 않았었다. 설야가 과도기의 주인공을 후자의 길로 인도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었다. 그리하여 새 세계에 적응하려면 새 세계를 알아야 하고, 그 속에 몸을 던짐으로써 자기의 새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 이 십자로에서 설야도 확고한 경향 작가로서의 제 운명을 받았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살아 있는 그림
도서정보 : 맨리 웨이드 웰먼 | 2020-0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악마와의 계약, 혼을 집어 넣은 그림 등을 소재로 한 단편 공포 소설.
미술관 관람을 취미로 하는 주인공은 유명한 화가의 작품전을 보기 위해서 낯익은 미술관을 찾았다가 관람객이 붐비는 바람에, 인적이 드문 계단을 헤매게 된다. 그때 어두운 복도에서 기이한 그림이 걸린 것을 발견한다. 그림 속 형체나 물체들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묘한 생명력을 가진 그림에 몰입해서 감상하게 되는 주인공. 그때 미술관 경비원이 다가와 그 그림은 미술관의 소장품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가져와 몰래 걸어놓은 것이라면서 철거를 한다. 주인공은 경비원에게 부탁해서 그 그림을 집으로 가져온다.
구매가격 : 1,000 원
순수한 관찰자 시점
도서정보 : B. J. 로저스 | 2020-0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의식과 의식을 직접 연결하는 관찰자가 지구인에 대해서 쓴 보고서와 사건의 짧은 기록.
지구보다 진보된 기술과 문명을 가진 외계의 생명체들이 태양계를 탐사하고, 그중 가장 흥미로운 지구 상공을 맴돌면서 지구인들의 문화를 관찰한다. 진보된 문명을 가진 덕분에, 그들의 의사소통은 의식과 의식을 직접 연결해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런 능력 덕분에, 그들 '관찰자'들은 지구인의 의식에 숨어들어서 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직접적으로 읽어들일 수 있다. 그 '관찰자'들은 이런 능력으로 여가 시간에 자신의 '관찰' 대상 하나를 정해서 그 사람의 일상과 소소한 감정들을 함께 즐기고는 한다. 그런데 이 탐사대에 감성과 영성을 소중하게 여기는 젊은이가 참여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500 원
꿈과 정신분석
도서정보 : 박종수 | 2020-0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꿈과 정신세계!
마음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도구로 꿈처럼 유용한 것이 또 있을까?
프로이트 이후 꿈은 인간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신비한 현상으로 여겨졌다. 프로이트와 결별한 이후에 분석심리학을 체계화시킨 융 역시 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융은 평생 동안 꿈에 대한 연구를 수립하여 프로이트 학파와는 다른 시각에서 꿈을 바라보았다.
프로이트가 꿈의 기원을 개인의 경험에서 추적했다면, 융은 꿈의 유래를 인류의 집단적인 경험에서 찾고자 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정신분석에 대한 두 그룹의 결정적인 견해 차이를 보여준다.
프로이트에게 무의식은 의식의 산물이지만, 융에게 진정한 무의식은 개인의 경험을 초월한 인류보편의 경험이라는 다소 관념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성격을 지닌다. 이런 견해 차이는 바로 꿈해석에도 적용된다.
본서는 칼 융(C. G. Jung)의 분석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은 비온(W. R. Bion)의 사상 역시 융과 많은 유사점이 있다.
융과는 달리 비온은 수면 중에 꾸는 꿈보다는 현실 상황에서 경험하는 꿈사고(dream thoughts)를 분석함으로써, 꿈과 꿈사고가 동일한 정신현상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융의 꿈분석과 비온의 꿈사고에 대한 이해는 정신분석 현장에서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심리치료를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중략)
필자는 우선 꿈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고 융심리학적인 꿈분석 방법론을 정리하고자 한다.
꿈해석에 있어 융심리학과 퍼스의 기호학이 만나는 과정을 소개한 후에, 연금술의 기호 3항이 꿈분석 과정에 적용되는 사례를 제시할 것이다.
독자는 융과 비온의 꿈사고를 통해 꿈에 대한 진지한 이해가 상담과 정신분석 현장에서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제공된 17개의 꿈분석 사례는 융의 <꿈의 분석> 세미나 자료에 필자의 기호학적 해석이 덧붙여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작은 책이 꿈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융비온정신분석연구회 대표 박종수, Ph.D.
구매가격 : 12,000 원
나의 서툰 위로가 너에게 닿기를
도서정보 : 선미화 | 2020-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사람은 누구나 위로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람에게, 책에서, 반려동물에게, 여행에서 위로를 받는다. 또 자신에게서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친근한 글과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서툴지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저자가 삶에서 받았던, 깨달았던 위로를 마음이 편해지는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이 책이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100 원
행동경제학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37)
도서정보 : 미셸 배들리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감정은 비합리적이지 않다
무엇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행동경제학은 사회심리학, 사회학, 신경과학, 진화생물학의 통찰을 중시
우리의 경제적·재무적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현대인의 선택과 의사 결정의 속내
이 책은 행동거시경제학과 정책 분야 전문가가 쓴 행동경제학 입문서다. 우리는 왜 충동구매를 할까? 어떤 동기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일까? 사회적 요인, 성격, 기분, 감정은 우리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 미셸 배들리는 경제학과 심리학의 통찰을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하루하루 결정을 내리는지 설명한다. 또한 인간의 행동을 추동하는 힘을 분석하여 우리의 결정이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행동경제학은 무엇이며 왜 이토록 주목받고 있을까? 행동경제학은 우리의 결정이 비용·편익의 합리적 계산과 더불어 사회적·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함으로써 경제학 원리를 확대한다. 이 책에서는 무엇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우리는 사회적 영향력에 어떻게 휘둘리는가, 우리는 왜 실수를 저지르는가, 우리는 어떻게 판단하고 위험을 오판하는가 등을 살펴본다. 이와 같은 핵심적인 행동경제학적·미시경제학적 원리들을 살펴보는 한편, 이 모든 원리를 어떻게 행동거시경제학 안에 묶을 수 있을지도 탐색한다. 이 책은 특히 거시행동경제학과 행동공공정책을 비중 있게 다룬다.
정보 및 선택의 과부하가 끼치는 영향
현대인은 정보에 짓눌렸을 때는 정보 과부하에 걸리고 선택에 짓눌렸을 때는 선택 과부하에 걸려서 제때 제대로 결정하기가 힘들다. 전통적으로 경제학자들은 선택이 좋은 것이며 선택지가 적은 것보다 많은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자신의 필요와 욕구에 들어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우리의 복리가 커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선택지가 다양하다고 해서 결과가 나아지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는 선택 관련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이들은 선택이 어떻게, 왜 쇼핑객과 학생의 의욕을 꺾는지 살펴보았는데, 한 실험에서는 식료품점의 쇼핑객들에게 잼 코너를 둘러보도록 했다. 한 코너에는 스물네 종의 잼이 있었고 다른 코너에는 다섯 종만 진열되어 있었다. 쇼핑객들은 잼이 많이 진열된 코너를 더 오래 둘러봤지만 정작 잼을 더 많이 산 것은 적게 진열된 코너에서였다. 선택지가 너무 많은 곳에서는 질리고 의욕을 잃은 탓에 선택을 하는 능력 자체가 손상된 것이다. 또다른 선택 실험에서는 학생을 두 집단으로 나눠 서로 다른 평가 과제를 부여했다. 한 집단은 에세이 주제를 서른 개 중에서 고르게 했고, 다른 집단은 여섯 개 중에서 고르게 했다. 결국, 쇼핑 시나리오에서처럼 학생들은 선택지가 훨씬 제한적일 때 더 나은 성과와 동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거시경제학과 어림짐작 등의 편향
행동거시경제학은 비교적 덜 발전한 분야다. 사람마다 성격이 제각각이고 저마다 다른 기분과 정서를 경험할 뿐 아니라 다양한 어림짐작을 이용하고 다양한 편향을 일으키며 복잡한 방식으로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동경제학자들은 소비자, 노동자, 기업인, 정책 입안자 등의 미시경제적 행동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역시 수월한 일이 아니다. 성격, 기분, 감정을 측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행동거시경제학에서는 시간을 대하는 태도도 중요한데, 사람들이 오늘 소비할지 내일을 위해 저축할지 결정하는 데 따라 거시경제가 변동하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진득한가 성급한가는 오늘 소비하는 성향인가 저축하는 성향인가를 좌우한다. 소비자들이 진득하여 더 많이 저축한다면 이렇게 생긴 자금으로 기업가들이 새 투자 계획을 추진할 수 있다. 반면에 소비자들이 성급하여 더 많이 소비한다면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려고 기업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단기적으로 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기업가들은 향후 기업의 성장에 투자를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한편, 현대인의 심리도 미래에 대한 태도와 상호 작용한다. 정서와 기분은 미래 지향적 결정을 내리는 성향을 좌우한다. 희망과 낙관주의는 자신감과 더불어 경제를 추동하는데, 경제의 생산 능력을 다지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업가들이 자신감과 분위기의 변화에 쉽게 휘둘리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미래에게 묻고 삶으로 답하다
도서정보 : 안남섭 외 27인 | 2020-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 번째는 과거 지향적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과거에 얽매여 과거를 후회하며 살든지 아니면 과거를 자랑하며 산다. 두 번째는 현재 지향적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현재 먹고 사는 일에 집중하며 바쁘게 사는 사람들이다.
세 번째는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1년, 5년, 10년, 20년, 5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며 사는 사람들이다.
아놀드 토인비는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 역사를 이끌어 왔다고 말하면서 이들을 창조적 소수라고 불렀다. 이 사람들은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이 세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내가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라면 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_ 유충열 <코칭학 교수 / 유충열라이프코칭연구소 대표>
이 책에서는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선배들의 삶의 지혜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인의 삶을 흉내 내지 않고, 자신의 유일함, 잠재력을 믿으며 변화해 온 삶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삶에 대해 준비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비전과 희망은 누군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주는 것이다.
_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구매가격 : 9,000 원
밥,똥,일 : 승자독식의 사회에서 어떻게 우리의 밥, 똥, 일을 지켜낼 것인가?
도서정보 : 조재우 | 2020-0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평등이 가져올 역성장의 낭떠러지
우리나라의 2019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함으로써 역성장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혹자는 앞으로 닥칠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를 예고하는 시그널이라고도 했다. 저성장 시대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불평등으로 인해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양극화가 심화된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우리 사회는 제로섬 게임 안에서 갈등과 투쟁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일자리가 없는 사람과 일자리가 있는 사람,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갈라진다. 부자와 빈자를 가르고 부의 극단적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를 건강하지 못한 사회로 규정하고,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빈곤, 양극화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그 해법을 찾아내려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핀테크와 GDPR 1 : 핀테크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도서정보 : 이재영 | 2020-0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로벌 디지털 환경의 거대한 변화, 실질적인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법 GDPR 이해하기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018년 EU의 GDPR(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되면서 국내 정보기술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리스크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GDPR은 EU 시민권자만이 아니라, EU ‘거주’를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도 의도치 않게 GDPR을 위반할 위험이 있다. 국내에서만 서비스하는 기업도 GDPR을 간과할 수 없다. GDPR은 EU 역내에서 수집된 개인정보의 역외 이전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데, EU 집행위원회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국가에 한해서 개인정보 이전이 용이하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법체계와 운영 현황을 토대로 ‘적정성 여부’를 결정받아야 한다. 따라서 결국 국내법도 GDPR이 요구하는 사항 중 일정 부분을 도입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GDPR 자격증을 보유한, 국내 최고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의 책 〈핀테크와 GDPR〉(전2권)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삼성전자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국제공인 GDPR 개인정보보호전문가(CIPP/E), 국제공인 보안전문가(CISSP), 국제공인 윤리적 해커(CEH) 등 보안 및 개인정보 관련 다수의 국제공인 자격증과 여러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실질적인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법이 된 EU의 GDPR을 소개하고, GDPR에서 언급하는 개인정보 권리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핀테크 업체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풍부한 실제 사례와 최신 정책을 완벽하게 분석함으로써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법까지 제시한다.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위해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핀테크와 GDPR 2 : 개인 데이터 주권을 위한 접근법│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도서정보 : 이재영 | 2020-0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로벌 디지털 환경의 거대한 변화, 실질적인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법 GDPR 이해하기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018년 EU의 GDPR(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되면서 국내 정보기술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리스크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GDPR은 EU 시민권자만이 아니라, EU ‘거주’를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도 의도치 않게 GDPR을 위반할 위험이 있다. 국내에서만 서비스하는 기업도 GDPR을 간과할 수 없다. GDPR은 EU 역내에서 수집된 개인정보의 역외 이전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데, EU 집행위원회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국가에 한해서 개인정보 이전이 용이하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법체계와 운영 현황을 토대로 ‘적정성 여부’를 결정받아야 한다. 따라서 결국 국내법도 GDPR이 요구하는 사항 중 일정 부분을 도입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GDPR 자격증을 보유한, 국내 최고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의 책 〈핀테크와 GDPR〉(전2권)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삼성전자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국제공인 GDPR 개인정보보호전문가(CIPP/E), 국제공인 보안전문가(CISSP), 국제공인 윤리적 해커(CEH) 등 보안 및 개인정보 관련 다수의 국제공인 자격증과 여러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실질적인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법이 된 EU의 GDPR을 소개하고, GDPR에서 언급하는 개인정보 권리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핀테크 업체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풍부한 실제 사례와 최신 정책을 완벽하게 분석함으로써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법까지 제시한다.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위해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문제로 강해지는 중등 어휘력 1단계
도서정보 : 문강 | 2019-09-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어휘력을 키우면 전과목의 공부가 수월해진다!
이 책은 중등 교과 연계 어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 풀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필수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어휘력을 키워 내신과 독해력에도 강해집니다!
▶ 교과어휘, 고유어, 속담, 관용구, 한자성어 완벽 학습!
모든 공부의 기초인 어휘!
어휘 공부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어휘 실력을 쑥쑥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