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계간 문학동네 2020년 여름호 통권 103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2020-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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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는 문학의 존엄과 자긍을 다지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문예지입니다. 우리 문학의 드높은 성취를 갈무리하며,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 수호해갈 『문학동네』는 문학의 진정성을 채굴하는 든든한 굴착기로서, 매호 돋보이는 기획과 성실한 편집으로 두고두고 귀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는 고급 문예지입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시선으로부터,

도서정보 : 정세랑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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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한국문학이 당도한 올곧은 따스함, 정세랑 신작 장편소설

독창적인 목소리와 세계관으로 구축한 SF소설부터 우리 시대의 현실에 단단히 발 딛고 나아가는 이야기들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로 우리에게 늘 새로운 놀라움을 선사했던 정세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경미 감독, 정유미 주연)과, SM에서 제작중인 케이팝 드라마 <일루미네이션>의 각본을 집필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그가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로 돌아왔다. 『시선으로부터,』는 구상부터 완성까지 5년이 걸린 대작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피프티 피플』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시선으로부터,』는 올해 3월 오픈한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서 3개월간 연재되었으며, <주간 문학동네> 연재 후 출간되는 첫 소설이기도 하다.

한국과 미국에 나뉘어 살고 있는 한 가족이 단 한 번뿐인 제사를 지내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다는 다소 엉뚱한 상황에서 출발하는 『시선으로부터,』는, 현대사의 비극과 이 시대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 세계의 부조리를 관통하며 나아간다. 미술가이자 작가이며 시대를 앞서간 어른이었던 심시선. 그녀가 두 번의 결혼으로 만들어낸 이 독특한 가계의 구성원들은 하와이에서 그녀를 기리며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해나간다. 정세랑이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라고 밝힌 것처럼, 『시선으로부터,』는 한 시대의 여성들에 대한 올곧고 따스한 시선으로부터 비롯된 작품이다. 데뷔 10년,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펼쳐내면서도 우리를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는 그가, 사랑스러운 소설을 쓰는 작가에서 이제는 사랑을 행사하는 작가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왔다.

구매가격 : 9,800 원

공간은 경험이다

도서정보 : 이승윤 | 2019-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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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싶고, 경험하고 싶고, 만져보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는 것은 바로 ‘공간’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은 제품의 가치를 높인다!

소확행, 주52시간 근무, 플리마켓, 스테이케이션, 원데이클래스… 최근 소비 스타일을 설명해주는 키워드들이다. 소비자는 돌아다니고, 체험하고, 만져보고, 놀고 싶어 한다. “나 지난 주말에 뭐 했어”라고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 SNS에 인증샷을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장소들을 계속 찾아다닌다. 디지털을 입에 물고 태어난 Z세대가 시장을 주도하는데도 오프라인 공간이 사라지기는커녕 계속해서 생겨나는 이유다.
비즈니스 모델도 바뀌고 있다. 과거 오프라인 공간은 물건을 진열해서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젠틀몬스터는 제품을 아예 팔지 않는 컨셉스토어를 선보였고, KEB하나은행은 영업점과 문화공간을 결합한 컬처뱅크를 만들었으며, 아크앤북과 교보문고는 카페처럼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만들었다. 카페+서점, 전시장+판매장 등 경계를 허무는 복합공간을 만들어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이제 오프라인은 제품을 위한 배경이 아니라 스스로 소비자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취미, 재미 등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제품의 기능이나 가격보다는 ‘이 제품과 이 브랜드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집중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제 기업은 “그래서,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는데?”라고 직설적으로 묻는 소비자에게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공간은 경험이다》는 바로 경험 마케팅, 그중에서도 공간이 주는 경험에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브랜드가 만들어둔 공간에서 제품과 함께 놀고 컨셉을 느끼는 경험, 그 브랜드가 제안하는 방식대로 살아보는 경험 말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 당신의 공간에서 어떤 경험을 만나게 할 것인가?
사람과 사람, 브랜드와 오감, 브랜드 컨셉,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게 하라

기업이 오프라인 공간에 공을 들이게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온라인의 성장 때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위력적이다. 온라인 공룡 아마존이 아마존 고, 아마존 북스를 낸 것도 같은 이유다. 그런가 하면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업인 나이키는 나이키플러스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달리는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비단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띵굴마켓, 무신사, 임블리 등 온라인에서 시작해 온라인에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내는 것을 보라.

최근 많은 기업이 공간을 매개로 고객을 만나려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예쁜 공간, 멋있는 공간을 꾸민다고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시대의 기업은 새로운 시각으로 공간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애플, 아마존, 무지 등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기업들의 경험 마케팅을 바탕으로, 공간을 통해 경험을 연결하는 4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첫째, 공간에 ‘사람’을 모으고, 모인 사람을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방법
둘째, 다채로운 ‘경험’이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법
셋째, ‘오감’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법
넷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

저자는 디지털 시대의 온라인 마케팅과 빅데이터를 연구해 오다,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원하는 것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오프라인 연구에도 뛰어들었다. 영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탐색 끝에 만들어진 이 책은 앞으로의 공간에 관한 지침서이자, 경험에 탐닉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만족시킬 마케팅 전문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해 시너지를 내고 싶은 기업, 전에 없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야 하는 실무자, 매력적인 공간을 통해 자기만의 고객을 확보하려는 사업가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사장의 마음

도서정보 : 김일도 | 2019-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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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식당을 만드는 사장의 한결같은 마음
해답이 아닌 조언이 절실하다면?

자영업자 700만 명 시대, 오늘도 크고 작은 가게에서 수많은 사장들이 문을 열고 문을 닫는다.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장사 잘하는 법을 다룬 책은 많은데, 어째서 사장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은 없을까? 해답이 아닌 조언이 절실한 사장이 들춰볼 만한 책은 없을까?
《사장의 마음》은 초보 사장에서 중급 사장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실제 사장에게 필요한 경영의 팁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저자는 외식업체 ㈜일도씨패밀리의 김일도 사장. 저자는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당신만 힘든 게 아니에요’라고 토닥이면서, ‘성공한 젊은 사장’ 이면에 있는 자신의 마음을 하나씩 풀어놓는다. 아울러 맛있는 가게에서 ‘또 오고 싶은 가게’로 발돋움한 비결과 현장을 다니며 기록한 ‘사장의 메모’ 등 경험해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생생한 꿀팁까지 덧붙인다. 자신의 가게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장이나 현업의 사장은 물론, 외식업계의 종사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상상하지말라(개정)

도서정보 : 송길영 | 2019-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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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식품전문업체 ‘팔도’에서는 ‘괄도네넴띤’이라는 한정판을 내놓았다. ‘괄도네넴띤’은 팔도의 대표제품 ‘팔도비빔면’을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해 표현한 말로, 10~20대 젊은 층에서 크게 유행한 바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판을 내놓으면서 이 유행어를 차용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500만 개 한정판을 한 달 만에 완판시켰다. 원조 제품 비빔면도 매출이 늘었다.
단순한 말장난으로 볼 수도 있었을 ‘괄도네넴띤’이 어떻게 이런 반응을 얻었을까? ‘이거 재밌지?’ 하고 들이민 말장난이 아니라, 이미 소비자들이 재미있다고 느끼던 것을 차용해 왔기 때문이다. 만약 홍보담당자가 ‘소비자가 재미있어할 만한 것’을 상상해서 내놓았다면 이 정도의 공감과 인기는 얻지 못했을 것이다. 소비자가 무엇을 재미있어하고 어떻게 노는지 면밀히 관찰한 결과다.

평소에 우리는 잘 관찰하고 있는가?
우리가 관찰한 것은 과연 유효한가?

이처럼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비자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는 일이 중요하다. ‘쉰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만약 침대, 고요함, 숲 등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시쳇말로 ‘꼰대’일 가능성이 높다. 예전의 휴식은 기계를 끄고 고요를 즐기는 시간이었지만, 지금의 휴식은 PC로 영화를 보며 아이패드로 카톡을 하고 휴대폰으로는 SNS를 확인하는 일이다.
꼰대라도 상관없다고? 큰일 날 말씀, 적어도 당신의 비즈니스에는 명백히 위험하다. 꼰대의 제품은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하는 지금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소비자와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욕망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묻지 않고도 알 수 있어야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욕망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그 욕망은 어디에 나타나 있을까? 최근 들어 가장 각광받는 수단이 바로 빅데이터다. 소비자가 어디를 가고 무엇을 사고 뭘 먹고 어떻게 노는지가 소셜미디어 등에 모두 나와 있으니 이 정보가 단서이자 답이 될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빅데이터 전문가인 저자가 책에서 말하려는 것은 ‘데이터가 답’이라는 확신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보는 사람의 ‘통찰’이다. 같은 데이터라도 사람이 잘못 해석한다면 동영상 시청이 낙인 싱글족에게 조그만 TV를 팔려고 하는 오류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욕망,
남들은 보고도 모르는 진짜 기회를 보는 법

그렇다면 데이터를 보고 어떻게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가장 먼저 ‘어설픈 상상을 버리라’고 말한다. 많은 기업의 소비자 이해는 정작 ‘이해’를 생략하기 일쑤다. 사람들을 관찰해서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생활패턴이 이러할 테니 이런 제품을 만들자’는 식일 때가 많다. 소비자를 관찰해서 이해하는 게 아니라 상상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50대 사장이 20대의 마음을 알 수 없고 30대 직원이 70대 소비자의 마음을 알 수 없듯이, 내가 생각하는 소비자는 실제와 다를 확률이 높다. 그뿐인가, 똑같은 10대라도 김부장의 10대 시절과 박대리의 10대, 지금의 10대는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전혀 다르다.
그래서 관찰이 필요하다. 나의 선입견과 기득지(旣得智)를 버리고 관찰하고 또 통찰할 때 소비자 자신조차 모르고 있던 소비자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기업은 그들의 일상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하고 그때 필요한 것을 놓아두면 된다. ‘내가 뭘 팔고 싶은지’가 아니라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데이터 분석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섣부른 상상이 낳는 폐해와 데이터를 관찰하는 법,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시켜 해석하는 법, 그리하여 데이터 이면에서 우리가 읽어야 하는 기회를 찾아내는 법을 특유의 맛깔스러운 화법으로 실감나게 풀어낸다. 유통업체들이 맛집에 목숨 거는 이유, 남성예능 변천사에서 볼 수 있는 남성의 자리, 달라진 맥주 광고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 명절 이혼 피하는 법, 모 수입캔디가 항상 품절사태인 이유 등 데이터를 읽고 활용하는 온갖 방안과 예시가 흥미롭게 이어진다. 그럼으로써 같은 데이터라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큰 통찰과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가 책을 통해 입증하듯이, 데이터는 도구일 뿐 통찰은 사람의 몫이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될수록 데이터를 보는 사람이 더욱 각광받게 되는 이유다.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 방향을 찾아온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보는 눈과 기회를 알아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그로잉 업

도서정보 : 홍성태 | 2019-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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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정말 꿈 속 이야기일까?
여기, 정도경영과 체질개선이라는 정도(正道) 중의 정도로
15년간 연속성장을 이룬 기업이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 꾸준한 상승세. 누구나 바라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어느 정도 성장하다가도 다시 하향세를 타곤 한다. 심지어 요즘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더욱 어렵다.
그런데 15년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2001년 LG화학에서 분리된 이래 해마다 5%씩 매출이 줄어들어 구조조정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곤두박질쳤지만, 지금은 매출 7배, 시가총액 40배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를 만들어냈다.
LG생활건강은 어떻게 혁신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을까? 그 중심에는 차석용 부회장이 있다. P&G에서 경력을 시작한 그는 무너져가던 해태제과를 1년 만에 기사회생시킨 ‘마케팅의 고수’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무기는 KO펀치가 아니라 잽이다. 화려한 카피나 대단한 광고보다는 경영을 위한 체질개선, 기본을 지키는 정도경영을 강조한다. 아닌게아니라 이 회사는 단박에 떠오르는 대박 카피나 광고가 없다. ‘한 방’이 아니라 브랜드를 키우고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기본’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기본을 지키는 것, 단순한 말이지만 그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경영은 반드시 이 기본을 지켜서 성장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것부터 출발한다. 저성장 시대, 나와 우리 기업이 레거시를 남기는 기업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면 LG생활건강의 체질개선, 원칙 수립, 문화 형성을 짚어보는 이 책에서 그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500 원

포기하는 용기

도서정보 : 이승욱 | 2019-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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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힘들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 괴로울까요?”

많은 이들이 이런 의문을 품고 산다. 누구보다 내가 소중한데, 현실에 치이는 삶에서는 소중한 나를 지키기도 어렵고 되찾기도 어렵다. 부모님이, 학교에서, 사회에서 일러준 대로 성실히 공부하고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지금 나는 왜 이렇게 힘들고 외로울까? ‘자존감 도둑’들만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나를 지키며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이들이 넘쳐난다.
심지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상담실을 찾아 공허함을 호소하며 인생의 의미를 묻는다. 조금이라도 일찍 나를 찾겠다며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포기하는 퇴사도 불사한다. 퇴사하고 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소셜미디어에는 수많은 ‘좋아요’와 응원의 댓글이 달린다. 그러나 여행에서 힘을 받고 돌아와도 잠시뿐, 또다시 일상의 불안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한다.
이런 우리에게 이 책은 묻는다. 세상이 요구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것’으로 착각하며 살지는 않았느냐고.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한다. 포기에도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공공상담소’ 정신분석가 이승욱이 들려주는
온전한 나를 찾는 포기의 지혜

정신분석가 이승욱은 수만 명의 청취자에게 심리치유의 길을 안내하는 팟캐스트 ‘공공상담소’ 운영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포기하는 용기’에 대해 말한다.
지혜로운 포기를 위한 첫걸음은 내 욕망과 남들의 욕망을 구분해내는 것이다. 능력 있는 사람, 좋은 사람, 착한 딸, 듬직한 아들, 헌신적인 엄마, 책임 있는 가장, 씩씩한 남자, 부드러운 여자… 세상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실로 다양하다. 어려서는 부모의 기대로, 사회생활의 규범으로, 때로는 멘토의 조언으로, 성공방정식의 형태로 전해지는 ‘삶의 가이드’를 따르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짬이 없다. 아니, 어느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르는 상태가 된다.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이것이다. 남들의 욕망을 없애야 온전한 나로서 살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내담 사례를 바탕으로 포기의 지혜를 전한다. 집에 가둬서라도 아들을 복종시키고 싶은 인숙 씨의 불안, 정희 씨가 폭력남편과 이혼하지 못하는 이유, 외도한 아내와 헤어지지 못하는 정균 씨의 의존, 겉보기엔 멀쩡한 윤석 씨 내면의 불안과 지질함, 자기 이야기를 하며 눈물 흘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고등학교 친구들을 등 뒤에 세워놓고 공부하는 대학생의 사연 등, 증상은 각양각색이지만 모두 포기하지 못한 무언가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불안과 두려움을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저자는 내 안에서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어릴 때 부모님의 말 한마디가 일생의 강박관념을 만들기도 하고, 나의 불안이 자녀의 불안으로 대물림되어 또다시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추적해가는 것은 때로 고통스럽다. 그러나 고통을 피하려다 눈덩이처럼 더 큰 괴로움을 만드느니 차라리 고통의 근원을 만나 대화해보자. 그것이 더 이상 불행해지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왜 불안한가, 나는 정말 타인에게 괜찮은 사람인가, 왜 나는 스스로를 못났다고 생각하나… 이제 나의 역사를 추적해볼 시간이다. ‘잃어버린 나’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을 새롭게 만나도록 돕는 사려 깊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인권도 차별이 되나요?

도서정보 : 구정우 | 2019-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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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씨는 정신병원 원장이다. 그는 최근 병원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넘겨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받았다. 지난 6개월간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운전자들에 의한 사고가 2배 이상 늘었고, 따라서 이들에 대한 운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당신이 만약 한 씨라면 경찰요청에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정부는 20××년까지 국가유전정보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모든 신생아들의 유전정보를 채취해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종 질병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DNA 분석을 통해 범죄자를 식별하겠다는 구상이다.”
범죄식별 및 질병연구에 큰 도움이 되므로 승인되어야 할까요? 개인정보 침해이므로 철회되어야 할까요? 당신의 의견은?
- <인권감수성 테스트> 문항 중


우리가 말하는 그것, 인권일까 차별일까?

뉴스 보기 두려운 세상이다. 사회의 온갖 부정·부패 소식이 헤드라인을 장식(?)해 국민의 공분을 불러오는 가운데, 사회면에는 ‘인간이길 포기한’ 듯한 사람들이 저지른 흉악범죄 소식이 들려온다. 심란한 기사의 댓글창에는 기사 못지않게 거친 논조의 댓글이 오간다.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성평등 이슈에는 서로를 ‘쿵쾅이들’과 ‘한남’이라 욕하며 기사와 상관없는 입씨름에 열을 올리고, 강력범죄 소식에는 한결같이 ‘내 혈세가 아깝다’며 ‘당장 사형시켜라’라고 입을 모은다. 가해자 인권 보장하느라 피해자들만 더 억울해지고, 병역거부자들의 양심 챙겨주느라 국방이 위험해지고, 난민 보호하느라 정작 국민들은 불안해진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인권이 문제라고 성토한다.
혐오표현, 갑질과 괴롭힘, 페미니즘, 난민 문제, 양심적 병역거부…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의 상당수는 실제로 ‘인권’과 연결된다. 인권을 더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만큼이나 인권 타령하느라 나라가 나라답지 않게 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어쨌든 지금은 과거보다 인권교육이 강화되고, 인터넷 창만 열면 인권 이슈와 토론이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이다. 인권에 관한 지식이 상식이 되어가고, 인권지식이 ‘교양인의 척도’가 되어가고 있다.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보면 연민이 생기고, 그런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며 뿌듯해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 우리 사회의 인권은 과연 좋아지고 있을까?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인터넷 댓글창의 수많은 비하와 혐오표현이 그것을 입증하고, 장애인 자녀가 다닐 학교를 지으려 무릎 꿇은 학부모들의 읍소가 우리 사회의 민낯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난민을 수용하자는 호소에 ‘잘사는 너희 집에서 거두라’는 비아냥이 넘쳐난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은 왜 이렇게 문제적 존재가 되어버렸을까?
개인의 인권보다 사회적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들은 공공의 이익을 앞세워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고, 인권을 중시한다는 사람들은 인권에 둔감한 사람을 ‘교양 없는 사람’이라며 차별적으로 바라본다. 심지어 각자 자신에게 중요한 인권만 외치며 다른 이슈는 외면하는 차별을 행하기도 한다. 개인의 처지와 관계없이 인간으로서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받기 위해 인권 개념이 생겨났건만, 실제 우리 사회에서는 인권을 둘러싼 크고 작은 차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의 인권과 당신의 인권이 웃으며 싸우는 법

인권이 실질적으로 우리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이처럼 꼬여버린 매듭을 풀어내야 한다. 상대의 말과 처지에는 귀와 눈을 막은 채 자기 논리만 내세워서는 분열이 일어날 뿐이다. 지금은 서로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그렇게 주장하게 된 현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날카롭게 맞서고 있는 인권 관련 주제들을 골라 담았다. 범죄자 인권, 난민 문제, 젠더 전쟁 등 하나같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주제들이다. 인권사회학을 연구하는 저자는 이들 이슈에 대한 주장과 반론을 담고, 서로의 입장이 나오게 된 사회적 배경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서로의 관점을 균형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련 연구와 해외사례를 소개해 각종 사안을 좀 더 깊고 넓게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개발한 인권감수성 테스트가 중요한 기반자료 역할을 한다. 2015년에 만든 인권감수성 테스트는 론칭 한 달 만에 2만 명이 참여해 화제를 낳았고,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성인들까지 4년간 약 6만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숫자로 보는 인권’을 만들어 인권자료와 정보를 일반인들과 공유하는 등, 연구실에 갇힌 인권이 현실과 만나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요즘 ‘인권감수성’이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인권을 높이려면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이 중요하고, 내가 겪지 않은 상황에 대한 상상력이 중요하다. 허울 좋은 지식의 묶음이나 그럴싸한 국제적 규범으로서의 인권이 아니라, 어려운 사고와 선택을 통과해서 우리 일상에서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 숨 쉬는 가치가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인권감수성은 감성의 영역인 동시에 이성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다. 뜨거운 논쟁도 좋지만, 좀 더 차분하고 냉정한 마음과 머리로 사회적 이슈를 대한다면 서로를 가로막는 오해와 편견이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지금과 같은 대립과 혐오를 피하고 서로 존중하며 타협점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과 함께 때로는 논쟁하고 때로는 공감하며 ‘웃으며 싸우는 법’을 익힐 때, 비로소 인권이 우리 삶에 편안히 자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2020-2040 베트남의 정해진 미래

도서정보 : 조영태, 쩐 밍 뚜언, 응우옌 쑤언 중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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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에 이은 인구학적 미래전망 3탄!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가 이번에는 베트남 경제학자들과 손잡고 가장 뜨거운 기회의 땅, 베트남의 미래를 전망한다. 베트남 정부는 국가발전에 인구가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베트남의 미래는 발전전략의 양 축인 ‘인구정책’과 ‘경제정책’을 아우르는 시야를 통해서만 온전히 알 수 있다.
오랫동안 베트남 인구정책 자문을 맡아온 조영태 교수는 이 책에서 현지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베트남의 향후 20년을 전망한다. 인구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베트남의 주택시장과 주식시장, 현지 경제전문가가 설명하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기조 및 사회변화상을 통해 독자들은 일반적인 투자안내서에서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나아가 ‘생산기지’가 아닌 ‘시장’으로서 베트남에 숨겨진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500 원

2020 트렌드 노트

도서정보 : 염한결 외 6 | 2019-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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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 한국사회를 내다본다! 다음소프트의 생활변화관측소는 매월 1억 2000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에서 1000여 개의 키워드를 도출해 변화상을 관찰하고, 이를 7개의 인사이트로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그 메시지들이 모여서 그려내는 한국사회는 자기만의 즐거움을 찾아 모이고 흩어지는 ‘혼자만의 시공간’으로 압축된다.

구매가격 : 11,000 원

밤에일하고낮에쉽니다

도서정보 : 정인성 | 2019-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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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일과 삶에 관해
낭만을 놓지 않는 현실에 대해
고민과 시행착오에 대해

연희동 ‘책바’는 책과 술을 함께 즐기는 독특한 컨셉의 공간이다. 왁자지껄한 모임에서 마시는 술과, 혼자 조용히 읽는 책의 만남이라고? 하지만 혼자 조용히 술을 마시며 책을 읽는 매력을 알아본 방문객들이 오늘도 책바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스스로를 책바라 칭하는 공간들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말하자면 책바는 책과 술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 셈이다.
책바의 독특한 컨셉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이 공간을 만든 사람은 여기서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책바의 주인장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책과 술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도록 이끈 과거, 오픈부터 지금까지 혼자 운영해 온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일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들려준다. 그 여정에서 맞닥뜨린 고민과 시행착오는 물론이다. 이 과정을 거쳐 그가 알아낸 ‘나의 일을 찾는 방법’은 결국, 시대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아가는 것. 스스로 길을 개척해야 하는 시대, 이 책은 중심을 잡고 나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충실한 안내서이자 저자의 현재진행형 ‘성찰 일기’다.

구매가격 : 10,000 원

전략가는해외리츠에투자한다

도서정보 : 고병기·유나무·이경자·전래훈 | 2019-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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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PB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와 경제기자가 전하는
가장 쉽고 안전한 해외 부동산 투자법!

우리나라 경제가 경기 하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유망한 투자처였던 부동산 시장에도 규제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저금리·저성장으로 다른 투자처조차 마땅치 않다. 국내가 마땅치 않다면 해외로 눈을 돌리면 어떨까?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는 ‘리츠’는 소액으로 ‘간접적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더욱이 월세처럼 ‘배당’을 받을 수도 있어 주식과 부동산 투자의 장점만을 취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등이 성공을 거두면서 리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시장이 작고 개념도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품도 많고 시장도 성숙해 있어 배울 점이 많다. 이 책에서는 업계 최고 PB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경제기자가 힘을 합쳐 해외 리츠 시장과 유망 종목을 분석했다. 개인투자자, 활로를 모색하는 기업·기관 모두에게 세계로 시야를 넓히고 금융IQ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500 원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도서정보 : 우승우, 이승윤, 차상우 | 2020-0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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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디지털 세대를 사로잡는 브랜딩 법칙 8
모든 브랜드가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지만, 이제는 화두를 ‘적응가능성’으로 옮길 때다. 소비 문법이 달라지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야만 오래도록 살아남는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마케팅 교수와 브랜드 전문가의 관점, 현장에서 뛰는 기업 실무자들의 고민, 디지털 세대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어울려 노는 8가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잘쓰기위한재테크

도서정보 : 토리텔러 | 2020-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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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는 빠삭하지만
관리에는 젬병인 직장인을 위한
세상 쉬운 재테크 사용법

경제공부를 하고 재테크에 뛰어드는 20~30대가 크게 늘었다. 월급을 아껴서 저축하는 걸로는 내집마련이나 노후대비가 불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월급은 빤한데 아직 재테크 노하우를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재테크 책마다 제시하는 종잣돈에 손이 떨리기 마련이다. 목돈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허리띠를 졸라매 보지만, 나갈 돈은 많고 소비습관도 바꾸기 어려워 중도에 포기하기 일쑤다.
이 책에서는 재테크의 ㅈ도 모르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돈 분류, 통장 쪼개기, 소비습관 점검 등 기본의 기본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자신이 언제 가장 즐거운지’ 대화하라고 권한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아낌없이 잘 쓰는 것. 그것이 재테크의 진정한 목적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슈퍼리치는해외주식에투자한다

도서정보 : 전래훈 | 2020-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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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우수PB 출신 해외주식 전문가가 공개하는 슈퍼리치 투자법!
개인투자자도 슈퍼리치로 거듭나게 하는 투자 노하우와
슈퍼리치들의 실제 포트폴리오까지 대 공개

유례 없는 해외주식 열풍이다. 국내주식에 집중하던 개인투자자, 특히 젊은 투자자들이 수익성 뛰어난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넷플릭스를 투자 바구니에 담고 있다. 하지만 해외주식이라 해서 모든 종목이 상승곡선만 그리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19 같은 악재가 생기면 아마존 같은 1등기업도 당연히 하락세를 겪는다. ‘이 기업이 수익이 잘 난다더라’만 믿고 투자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안정적으로 수익 내는 투자, 악재가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법은 없을까? 이를 위한 카드가 바로 ‘슈퍼리치 투자법’이다. 슈퍼리치들은 글로벌 1위기업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하고, 각 섹터별 유망종목에 분산투자하는 ETF도 적극 활용한다. 변동성에도 유연한 슈퍼리치의 대처법이다.
투자규모가 크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정보가 없다고? 아니다. 체계적인 전략만 세운다면 개인도 얼마든지 슈퍼리치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저자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해외주식 가이드와 더불어 슈퍼리치들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까지 과감히 공개하며 투자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전문가의 실전경험과 인사이트를 따라가다 보면 해외주식 성공투자의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당신 아들, 문제없어요

도서정보 : 이성종 | 2020-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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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베테랑 초등 남교사가
현장에서 체득한 아들 맞춤형 솔루션
“아들이 아니라, 아들에게 맞지 않는 교육이 문제입니다!”

『당신 아들, 문제없어요』는 15년간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나오고 있는 현직 초등 교사이자 초등 두 아들을 키우는 저자가 현장에서 체득한 아들 맞춤형 솔루션을 담은 책이다.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다양한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나온 저자의 눈에, 어느 날부터 집에서는 엄마와 할머니, 학교에서도 주로 여자 선생님에 둘러싸여 있는 아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만하고, 덤벙대고, 정신없고, 무뚝뚝하고, 대답이 늦고, 알아서 할 줄 모르고 꼭 시켜야지만 하는 남자아이의 행동은 여자 어른의 시선에선 문제가 있어 보일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을 오는 부모님 중 유독 아들 엄마들이 담임에게 미안해하고 뒤돌아 눈물을 삼키는 모습도 그런 이유다. 학교 교육도 마찬가지다. 글쓰기와 말하기로 대부분을 평가받는 지금의 초등 교육은 아들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

책에는 아들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살피며 불안해하는 엄마들을 위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이 가득 담겨있다. 교실 속 아들을 유형별로 살펴보고,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담임 교사의 솔직한 시선, 아들 맞춤형 공부법,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대한 사례별 처방전, 상처받지 않는 엄마와 아들 대화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하우가 가득하다. 『당신 아들, 문제없어요』를 통해 부모들이, 자신만의 속도와 힘으로 초등 시기를 지나는 아들을 이해하고,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500 원

상처를 꿰매다

도서정보 : 정경자 | 2020-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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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문예비전〉으로 등단,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경자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종아리에 핀 꽃, 붉다 / 석이버섯 / 까치 조문 / 박제된 울음 -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정제되고 개성 있는 시 67편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시 「종이비행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시 「잣나무」에 이르기까지 시인은 우리의 일상과 현실에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상처’와 ‘아픔’을 다루고 있다. “한번 찢어진 상처는 꿰매려 해도 자국을 남긴다.”지만, 시인은 이 시집에서 현란한 수사를 앞세워 그 상처를 덧내지 않는다. 그저 “노랗던 된장 속에 들어가 햇살과 바람의 얘기에 귀 기울”(「상처를 꿰매다」)이듯 우리 삶 속 갖가지 아픔의 양상을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이고 때로는 재미있고 익살스럽기까지 한 시편은 쉽게 읽히면서도, 메시지가 묵직하다.
안윤하 시인은 해설에서 “정경자 시인은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면서 긁히고 찢긴 상처를 포용의 자세로 관용한다. 또한, 전통에 기반을 둔 도덕적 가치 판단으로 인간애를 표현하고 있다. 삶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일정한 보폭을 견지하며 자아와 자연과 타아들을 융합하면서 실존적 삶의 모습에 대한 가치관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평하고 있다.
“~시월엔 모두 고개 숙인다 / 함께 가다 보면 그저 그렇게 익어간다”고 한 시인의 말대로 정경자 시인의 시 쓰기는 우리가 서로의 상처를 되돌아보게 하고 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시간과 공간이 할퀴고 간 상처를 직시하고 단단하게 꿰매고 치유하는, 원숙한 시인의 내공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허공 도장

도서정보 : 은종일 | 2020-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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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도장』은 형상시인선에서 26번째로 선보이는 시집이다. 수필 쓰기와 시 쓰기, 평론에 이르기까지, 운문과 산문의 융합시대에 걸맞게 진폭 넓은 문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은종일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 『사소한 자각』에 이은 『허공 도장』에서는 일상과 자연을 관찰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그 의미를 생성하는 은종일 표 작품 90여 편을 담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기억 속의 시간, 장소, 인간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후모어(Humor)의 말과 기분이 있다. 그것은 허공에 이르는 길로서, 일상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진리이자 방법에 속한다.”라고 김상환 시인이 해설하고 있듯이, 「허공 도장」에는 허공에서 찾은 그리움의 서정과 해학으로 풀어가는 달관, 깨달음에 이르는 깊은 사유가 함께 있다.
“…멧가마리가/ 거꾸로/ 매를 벼르는 우물가에/ 삼지창 날 세운 도깨비풀// 누군가의 바짓가랑이에 달라붙었을 때/ 사정없는 매를 기다려/ 툴툴 털려나고 싶듯”(「멧가마리」)
“…쑥 넣으면 이만 원, 쑥 빼면 만오천 원// 아저씨 뭐라고요?/ 눈 맞춰 쑥떡 쑥떡아줌마들/ 얼굴에 붉은 웃음 빵 터졌다”(「빵 터지다」)
“…놀란 멧돼지들/ 허공 밀어젖히다가/ 구름 출근부에/ 몸 도장 찍어놓고 갔다// 나도 가끔 그 허공에/ 콧김으로 찍어놓은/ 멧돼지 출근부 검사하러 간다”(「허공 도장」)
이 외에도 순수한 우리말(비그이, 타끈한가, 졸들었던, 등)과 의성, 의태어를 활용한 시편, 현실을 풍자한 시편 등이 있으며, 자신이 말한 대로 수필-‘家’에서 시-‘人’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인의 시 쓰기 작업의 묘미가 돋보이는 시집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두근두근 캥거루

도서정보 : 김건희 | 2020-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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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시학회 시인선 스물일곱 번째 시집.
『두근두근 캥거루』는 다수의 문학 현장에서 수상하고, 깊이 있는 시 쓰기 작업을 꾸준히 해오던 김건희 시인의 첫 시집으로 감성과 사유의 다양한 시적 변주가 돋보인다.
이번 시집은 4부로 나누어, 총 68편의 다채로운 빛깔의 시편을 부마다 골고루 담았다. 표제 시 「두근두근 캥거루」와 같이 낯설면서도 감각적인 시편을 포함하여 「비로자나불」, 「룽다」, 「두 뿔의 간극」처럼 형이상학적인 사유로 감응하는 관념적인 시편이 있다, 또 자연물과 사물에 시인의 시선을 투사한 「노을의 악보」 「숭고하다」 등과 같은 생생한 활유의 시편, 맑은 서정이 아름답게 살아있는 「무화과꽃목걸이」와 같은 시편, 「햅쌀 택배」 「살아야 하는 이유」처럼 세상과 교감하는 서사가 있는 시편도 있다.
이번 시집에 해설을 쓴 이태수 시인은 표제 시 「두근두근 캥거루」에 대해 “‘낯설게 하기’와 ‘난센스’로 일관하는 이 시가 발산하는 매력은 기존의 질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관념을 넘어선 세계, 낯설게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발상과 언어미학, 카페의 공간을 낙원처럼 승화시키는 환상의 묘미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라며 시인이 앞으로 열어갈 새로운 시 세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아린

도서정보 : 은종일 | 2020-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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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인 은종일의 반가운 네 번째 수필집 『아린芽鱗』이 6년 만에 발간되었다.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 『춘화의 춘화』 이후 여러 곳의 지면에 발표한 작품 50편을 엄선하여 실었다.
시의적절하게도 수필집 『아린』이 주는 메시지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전염병이 밀려온 지금의 시기에 딱 맞아떨어진다. 작가는 작품 전반에서 ‘아린’이란 표제 뜻 그대로 “혹한을 견디어 내는 희망이라는 잎눈과 성공이라는 꽃잎을 지키기 위한 아린의 역할이 우리 모두에게 지워져 있음”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고, 용기 있게 노력하면서 세상살이의 혹한을 함께 이겨내자고 다독인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이나 일상의 사소한 행복을 다룬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작품인 「제비꽃」 「있어도 없는」, 가풀막인 삶의 조건을 온몸으로 통과하고 있는 사람들, 소나무, 잡초, 꽃나무 등에서 얻는 삶의 교훈을 담은 글인 「산수유꽃」, 「등 굽은 소나무」, 「잡초를 잡다」 유의 작품이 있다. 또 믿음의 길 위에 서서 자문하는 바른 인생길에 대한 사유를 담은 「쿼바디스 도미네」, 「링반데룽」, 세계가 나아갈 바를 탐색해보는 「소용돌이」 「다윈의 깃발」 「반면고사」, 역사를 통해 만난 인물들, 공자 윤동주 소크라테스 등과 관련하여 인문학의 현실을 다룬 심도 깊은 글도 있다. 이 외에도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작가가 완성한, 수필의 재미와 의미가 살아있는 다양한 소재의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말대로 “삶이라는 뻣센 지푸라기를 씹고 또 씹듯 숙고하여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그런 작품”을 산문을 담아 독자와 공유하고 싶다는 작가의 문학 정신이 넉넉하고 풍성한 『아린芽鱗』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인연을 읽는 사주 명리학

도서정보 : 종학 | 2020-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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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명리학의 기본 개념인 천간 10개 속에 신학, 종교, 수행, 정치, 경영, 심리, 생리, 논리, 행동과 사유방식, 관계에 대한 이해(시간, 장소, 사람, 사물), 미래 예측, 취미, 진로, 적성, 최첨단 컴퓨터 원리, 유전 정보, 심령 과학 등 인간 세상 전 영역에 관련된 고급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며 일체 삶의 의문을 해소하는 실마리를 손에 쥐는 것이 된다. 이렇게 소중한 학문을 일반 대중들이 접촉하기 쉽게 자연 현상에 견주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자가 자연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 나아가며 행복한 인생길을 살아가시려는 님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구매가격 : 21,000 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평전

도서정보 : 김창희 | 2020-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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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의의 천사, 간호학의 창시자 나이팅게일. 그녀를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금수저로 태어난 귀족 여성으로 우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크림 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부상병을 구하고, 나아가 전쟁터에 만연한 질병과 사망 원인을 통계적으로 밝힌 보건학자였고, 통계 분석가였다. “전쟁터에서 부상으로 죽는 사람보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감염으로 죽는 사람이 대부분이다.”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2020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그녀의 삶의 궤적(軌的)이 현대를 살아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되리라 확신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카뮈 페스트 연구

도서정보 : 김기림 | 2020-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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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설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아프리오리(a prior)’의한 신의 유산이 아니라 몇 번인가 어떤 대담스러운 천재의 손으로 개척되고 발굴되는 동안에 커가고 넓어진 문학의 영역이라는 것은 주목할 일이다.
학적 소설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어떤 철학적 명제를 퍼뜨리거나 인상시키기 위하여 소설이라는 모양을 잠시 빌리는 것과도 같은 것이 그 하나이다. 즉 어떤 철학의 선전을 위하여 소설이라는 수단을 빌리는데 지나지 않는다. 톨스토이의 어떤 작품들이 의도한 것이 그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컬러, 레드

도서정보 : 김성진 | 2020-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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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문체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의 단편 환상소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간다. 크게 다친 곳은 없지만 세상에서 색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된 주인공. 의사는 쓰러진 것으로 인해서 시신경이 손상된 것 같다는 추측만을 말할 뿐, 명확한 치료법을 말하지 못한다. 하루아침에 색을 볼 수 없게 된 주인공은 두렵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거리를 헤맨다. 흑백으로만 채색된 세상 속. 그러던 중 한 여자의 입술이 붉게 보인다는 것을 깨닫는 주인공. 그는 염치 불구하고 그녀를 쫓아가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여자의 붉은 입술에서 자신이 색상을 회복할 단서를 찾고 싶다고 부탁한다.

구매가격 : 1,500 원

주요 증인 - 스칼렛 핌퍼넬

도서정보 : 에무스카 오르치 | 2020-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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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기 광기 속에서 수많은 귀족들이 무고하게 사형대에 오른다. 스칼렛 핌퍼넬은 그런 프랑스 귀족들을 빼돌려 영국으로 탈출시키는 일종의 스파이 단체 또는 개인이다.
상당한 규모의 와인 도매상을 운영하는 집안의 아들이 잡역부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청혼을 한다. 그러나 그 여자는 남자의 청혼을 매몰차게 거절을 하고, 화가 난 남자와 그의 어머니는 그 여자를 고발한다. 자신들의 상점에서 돈을 훔쳤다는 것과 반역자 귀족과 관계가 있다는 혐의이다. 그렇게 억울한 혐의로 재판정에 서게된 여자는 당당하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배심원단과 판사들은 무심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불량배로 알려진 남자 하나가 주요 증인을 알고 있다고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이 그쪽으로 쏠린다.

구매가격 : 1,200 원

지금은 인생의 한복판

도서정보 : 나선미 | 2020-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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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생의 한복판>은 <너를 모르는 너에게>과 <위로의 폭언>에 이은 나선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절망과 실망을 반드시 지나야만 마주칠 수 있는 희망.
그 희망에서 비로소 느껴지는 청춘이 애틋하여 시를 써내려 갔다.

구매가격 : 9,100 원

돈 없고 평범한 당신을 위한 창업전략서

도서정보 : 정효평 | 2020-06-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로나 사태로 지금 사업을 하시는 많은 사장님들이 힘든 이유가 뭘까요?
돈으로 창업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다르게 시작했던 곳은 여전히 줄 서서 먹고 여전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고정비가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시작부터 다른 전략을 수립하고 지켜나갔기 때문입니다. 처음이라 잘 모르는 초보 창업자가 반드시 거쳐야 할 성장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처음이라 잘 모르는 초보 창업자가 돈 좀 있다고 상권부터 살펴보고 더 많이 벌어보겠다고 크게 시작하고 직원도 채용하고 매출 극대화하겠다고 홍보부터 하고 나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사업보다 자신이 먼저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내부 관리와 단속에 실패하고 외부 환경에 취약해져서 망하게 됩니다.
긴급 대출을 얼마를 받든 빠른 시간 안에 망하게 될 것은 뻔합니다. 아무리 이자가 낮다 하더라도 고스란히 빚으로 남을 돈입니다. 가슴 아픈 현실이지만 국가나 개인이 어찌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잘못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많은 자영업자들은 아주 빠르게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 속도가 급류에서 폭포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직장은 어떤가요? 일자리의 양극화와 대량 실업은 이미 예상했었습니다. 그 역시 급류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중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폭포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실업과 다름없는 무급휴가와 재택근무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미리 예견하고 준비한 사람들은 평온한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 돈 한 푼 없다면
단 한 번도 1등을 해 본 적 없이 평범하다면
돈 없이 평범한 당신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창업전략서를 소개합니다.
난 돈 많은데? 그런 분도 보셔야 합니다. 그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는 전략이니까요.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돈을 너무 쉽게 공중분해 하는 창업은 사라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가족과 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와 경쟁해야 하는 피를 말리는 창업은 사라져야 합니다.
우리의 돈과 삶은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을 지키며 자유롭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완벽하게 자유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아름답고 위대한 근심

도서정보 : 박호영 | 2020-06-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저자가 33년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수백 명의 직원에게 소통의 수단으로 쓴 편지 중 공감을 이끌어냈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한 부서의 책임자로서 어떻게 하면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고, 직원의 의식 변화로 조직에 기여도를 높일 것인가에 대해 정말 위대하고 아름다운 근심을 했다. 그래서 12년 동안 매주 월요일에 어김없이 직원들에게 ‘월요편지’를 보냈다.
월요편지를 오랜 기간 계속 쓰게 되리라 생각지 않았는데, 이 편지를 통해 큰 감동과 위로를 받고 훌륭한 조직인으로 재탄생했다는 직원들의 반응에 보람을 느껴 계속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조직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직장인의 필독서라고 얘기할 수 있다. 상식이 부족하거나 사회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싶어하는 일반인들, 특히 사회단체나 회사(공공기관)에서 분위기를 리드하고자 하는 간부나 책임자들은 꼭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맨땅에 제조

도서정보 : 모아컴퍼니 | 2020-07-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조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모아컴퍼니의 거칠고도 험난했던 제조 이야기에 주목해 주세요! 나만의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싶은 여러분에게 누구보다 솔직하고 순수한 첫 제조 가이드를 드립니다. 모바일아일랜드 무선 충전기는 국내에 숨겨진 금형, 사출, 회로, 조립, 제조 공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아버지 연배의 사장님들을 설득항 마침내 생산되었습니다. 창업 3년 차, 평균 28.5세, 이 4명의 디자이너는 어떻게 대량 생산과 제조를 하게 되었을까요?

구매가격 : 9,100 원

아주 멋진 잠수였다

도서정보 : 이예현 | 2020-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실재하지 않는 나의 환상들, 내가 겪어야만 했던 영화들을 써 내려가며 나는 여태까지의 잠수를 정리했다.
이렇게라도 내가 죽은 후에 나의 흔적이 하나쯤은 남아있길 바라며.
이렇게라도 죽음이 두렵지 않길 바라며.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