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메이커 교육 사용 설명서

도서정보 : 전상현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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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교육을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메이커 교육을 적용한 학생 주도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 전상현의 첫 번째 책 『학생 주도 수업을 위한 메이커 교육 사용 설명서』. 일찍부터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사회과 연구학교, 독서토론 선도학교 주무를 담당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이 교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커 수업 노하우를 대공개한다.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종이, 건축, 각종 사건과 사물, PBL, 소프트웨어를 주재료로 뚝딱뚝딱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수업은 누구나 따라 할 만큼 아주 쉽고 재미있다. 또한 교과서만 달달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학습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미래 인재를 키워 낸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이런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구매가격 : 9,500 원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개정)

도서정보 : 저자 롤프 젤린|역자 박병화 | 2020-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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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족, 연인, 친구 관계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을

30년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한계 설정의 기술

사람은 누구나 일, 사랑, 가정, 우정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인간관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은 보지 못한다. 사랑이라는 명목 아래 지나치게 간섭하는 가족, 친하다고 해서 선을 넘는 친구, 나이와 직급을 무기로 함부로 대하는 직장 상사 때문에 끊임없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힘들어 한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최소한의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스스로를 지켜야 하지만 사람들은 관계가 멀어질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싫어도 좋은 척한다.

더 이상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면 미움 받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솔직한 감정을 숨기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배려하지 않는 이기주의자나 불친절한 사람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계까지만 배려하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것이 나를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롤프 젤린은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바꿀 수 없는 관계에 매달리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나를 존중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라고 말한다. 서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관계는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섬세하게 조율할 때 만들어진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자신이 치유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의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선을 그었을 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더 단단해졌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자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했다. 이 책이 인간관계에서 손해보고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나를 지키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필독서 따라잡기]청소년을 위한 정치학 에세이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0-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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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도서정보 : 정덕현 | 2020-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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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나를 위로하는 인생의 명대사들

“뱃심충전이 필요한 날이라면, 자부한건대 치킨보다 이 책이다.” _임상춘, <동백꽃 필 무렵> 작가
“삶에 건네는 다정하고 따뜻한 그의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전해지기를” _김은희, <킹덤> 작가
“그의 마음에 걸린 한 문장의 대사가 지친 마음을 다독인다.” _박지은, <사랑의 불시착> 작가
“대중의 시선으로 명료하게 콘텐츠를 해석하는 사람” _이우정, <슬기로운 의사생활> 작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TV를 많이 보는 사람, 대중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평론가 정덕현의 첫 드라마 에세이가 출간됐다. 명대사란, 멋진 말이 아니라 다른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이다. 수많은 드라마 중 그의 마음에 걸린 한 문장의 대사는 무엇일까? 한국 드라마 속에 숨어 있는 마흔두 개의 특별한 명대사를 찾아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쓴 이 책은, 드라마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크나큰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무심하게 살아가다 어느 날 문득 마주하게 된 드라마 속 평범하디 평범한 대사 한마디가 비수처럼 날아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그래서 다 큰 어른이 목놓아 꺼이꺼이 눈물을 흘리고, 혹은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 빙긋빙긋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기가 처한 어떤 현실을 이겨내게 해주는 삶의 드링크를 마시고 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게 있어 당장을 버텨낼 수 있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그런 삶의 드링크가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150 원

일본전쟁범죄사

도서정보 : 동양서원 | 2020-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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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서원(1946) 간행본
- 연합군사령부 발표, 만주사변에서 항복조인식까지의 진상 전말을 시간순으로 밝힌다.
‘이는 연합군사령부가 특히 일본 국민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하여 제공한 하나의 문구로 청천벽력 하에 여지없이 폭로되고 만 것이다. 일본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해(1945) 발표되었으므로 이에 그 전문을 번역하여 흔히 만주사변에서 미주리 함상의 항복조인식까지 사실을 이제까지 속아온 조선 3천만 민중의 눈앞에 소개하는 것이다.’<머리말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아는 만큼 즐겁다

도서정보 : 손두호 | 2020-08-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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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 주는
여행기이자 포토에세이입니다.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행을 하려면 시간과 돈이 있어야 하고, 또한 건강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가끔은 만족할 줄 알아야 행복한 여행이 됩니다. 요즘같이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져 있을 때는 잠시 쉬면서 여행을 꿈꾸는 것은 어떨까요? 여행은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꿈을 이루는 가장 쉬운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여행이든 가기 전에 계획을 잘 하고, 좀 더 알아보고 가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아는 만큼 즐겁다’라고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돈을 벌려면 꼬마 빌딩을 지어라!

도서정보 : 서남석 | 2020-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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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회사 생활을 한 퇴직자가
4년동안 꼬마 빌딩 3채를 지은 이야기를 일기로 썼다.

꼬마 빌딩을 사는 것은 일반적인 직장인으로 퇴직한 사람에게 힘든 일이다. 사는 것보다 짓는 것이 부가 가치도 높고, 내 형편에 맞게 시작할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꼬마 빌딩은 어떻게 짓는 지, 자금은 얼마나 필요한지,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이 책에서 영하우스 1, 2, 3의 집짓기를 살펴보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또또의 붉은 조끼

도서정보 : 김정애 | 2020-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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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람인 줄 착각하는 발칙한 강아지, 휴대폰을 놓고 벌어지는 숲속 동물들의 소동, 가로등 때문에 매일 밤 잠을 못 자는 감나무, 아무도 없는 집에 수없이 방만 만드는 할아버지, 흑설공주라는 별명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아이 등 독특한 인물들이 만들어 가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답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마음에 진맥이 필요할 때

도서정보 : 한의학 박사 임형택 외 자하연한의원 의료진 | 2020-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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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에 진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마음의 병을 이기기 위해 한방신경정신과를 찾았던
용기 있는 우리 이웃들의 평범한 이야기


이 책은 마음이 힘들고 괴로운 우리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내 가족의 이야기이고, 또 나의 이야기입니다. 흔하디흔하고 보편적인 우리네 삶의 이야기이며, 나와 같은 사정과 고민으로 마음의 병을 앓았고 또 이겨 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더 와닿고, 더 위로도 되고, 때로는 작은 힌트들도 얻어 가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책장 한편에 꽂아두셨다가 힘들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볼 수 있는 책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마음에 진맥이 필요한 순간, 도와줄 누군가를 찾아가는 발걸음에 작은 용기를 드릴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병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단 한 걸음.
이 책을 통해 그 한 걸음이라도 뗄 수 있게 할 수 있다면
한의사로서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신께서 벌하시리라

도서정보 :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 | 2020-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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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쟁 전 무법 지대가 많은 미국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범죄자를 추적하는 탐정, 애브너의 단순명쾌하지만 기발한 추리 이야기.
거대한 산맥 속에서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가는 개척자들의 지역 웨스트 버지니아 지방. 몇 년 전 그 지역에 이사 온 둠도르프라는 남자는 여러 가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 정체불명의 돈으로 작은 땅을 구매한 후, 유럽에서 억지로 끌려온 듯한 여자의 시중을 받으며 살고 있다. 또한 종교적 삶을 지향하는 지역에서 술을 제조해서 노예들에게 팔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의 모습을 참지 못한 치안판사와 지역 유지 애브너가 둠도르프를 찾아간다. 그에게 강한 항의를 하려던 두 사람의 눈앞에 놓인 것은 그의 시체. 그리고 그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두 사람이나 나타난다. 그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둠도르프를 죽였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구매가격 : 1,200 원

4차 산업혁명, 디지털혁신과 금융보험

도서정보 : 정홍주, 최미수, 최아름, 김보현 | 2020-08-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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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국의 급속한 ICT발전과 한국 특유의 혁신지향성과 군집행동 등의 영향으로 정부, 감독기관, 기업 등에서 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의 대응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금융보험업의 일자리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급진적 신기술채택, 개혁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기존 금융보험인력전문화, 신기술 활용도 강화 등에서의 대응방안에 대해 신중하고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인력과 교육분야와 관련한 각국의 대응과 사례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특성을 감안한 교육 및 인재육성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말씀 묵상

도서정보 : 김재윤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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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의 중요 구절들에 대한 말씀 묵상과 설교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코로나19 자가격리 14일 노트

도서정보 : 박선미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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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자가격리 대상자?

나와 함께 업무를 본 사람이 코로나19 확진자였다. 그래서 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었다.
‘확진자 역학 조사 결과 밀접첩촉자’로 되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격리통지서를 받고,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앱을 설치하고, 오전 10시, 저녁 8시 하루 2번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모든 일정들을 취소시켜야 했다.
아이들도 모두 등교중지다.

주변에 물어봐도 확진자와 접촉을 하면 어떤 순서로 검사가 진행되는지 자가격리대상자가 되면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없었다.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앱은 하루 종일 실행 중이다.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대상자 통보를 받고, 14일 동안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 준다.

가족이 많으면 독립된 생활공간을 마련하는 것조차 어렵고, 무더운 여름철 잔반 처리 문제 등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가 되어 14일을 보내는 동안의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담았다.

불안에 휩싸여 가짜뉴스가 나오고, 그 가짜뉴스로 우리 사회는 또 불안하다.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것이 우리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모든 것이 ‘멈춤’이 된 상황의 당사자가 쓴 글이다. 당신이 코로나19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표지 디자인 : 세상과 연애하기 이병모

구매가격 : 3,000 원

마라나타

도서정보 : 박규영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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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주신 계시이며 예수님에 대한 계시입니다. 역사와 세계의 종말에 대한 기록이며 또한 이 책이 기록된 1세기 당시의 고난과 박해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을 기록할 당시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된 상태였습니다. 비록 육신적으로는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고 그에게 임한 것입니다. 외롭게 섬에 갇혀 있는 그에게 세상과 역사의 종말에 관한 비밀한 계시가 열려진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인하여 세상의 종말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마침내 이루어질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서 궁극적인 승리를 소망하고 굳세게 전진하게 됩니다.
계시록의 말씀은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큰 축복의 말씀이지만 또한 그 말씀을 왜곡하고 불신하는 자들에게는 재앙의 말씀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엉뚱한 의미로 왜곡이 됩니다. 그리하면 이는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망하게 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은 무슨 비밀과 신비로만 가득한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의 의미와 중심주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시록은 말세의 성도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소망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결국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에 성도의 모든 소망과 기쁨과 승리가 담겨 있습니다. 세상만 바라보고 살다가 세상과 함께 멸망에 빠지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며 그 나라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김상규의 트로트와 포크송, 동요 창작 노래가사집

도서정보 : 김상규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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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상규의 가사를 모았습니다. 트로트와 포크송, 동요 창작 노래가사들입니다. 일부 가사는 작곡 및 발표가 되었지만, 대부분이 미작곡, 미발표 가사입니다. 감상하시고, 작곡하시려고 하는 분들은 연락해주세요.

구매가격 : 1,400 원

보물찾기-나종혁 중편 소설

도서정보 : 나종혁 | 2020-08-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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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6번째 소설이며, ‘나의 소원’에 이어서 2번째 중편 소설이다. 첫 번째 중편에서 보여 준 관념 소설 형식과 달리, 이번에는 연작 중편 소설 형식을 취했다. 제1부 세월, 제2부 청춘, 제3부 만남, 제4부 탈출로 구성되었으며, 각기 다르게 구조화된 4부의 연작이지만, 등장 인물들이 일관성 있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사춘기의 자연적인 성장으로부터 청년기의 지적 발전 그리고 성숙기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일상적인 소설적 내러티브를 따르지만, 마지막 4부에서는 역시 메타픽션적 이야기 속의 이야기(극중극) 형식을 더욱 자유롭게 발전시킨다. 청소년기의 감성적 순수와 지적 저항 그리고 성숙기의 사랑과 화해를 아름다운 섬처럼 4개의 점으로 점점이 그려나가고 있다. 순수한 감정과 지적 저항은 그렇게 솔직하고 담백하게 바다처럼 드넓게 높이 높이 새로운 섬을 이루며 소설적 내러티브를 통해서 맘껏 분출해 나간다.

구매가격 : 7,700 원

한국경제TV 시장을 읽는 부동산 투자

도서정보 : 한국경제TV 부동산부, 한정훈, 오동협, 윤나겸, 이주현 | 2020-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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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선 부동산 투자가 필수다!”
저금리 시대, 포스트 코로나,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 갈 것인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든 것!
“불변하는 시장의 법칙, 정책 전망, 수익용 부동산, 학군, 절세….”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규제, 규제, 또 규제의 연속이다. 투자자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커다란 후 폭풍이 올 것이고 또 다른 기회가 오고 있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매번 정책과 시장에 휘둘려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숨은 기회를 찾아 성공하는 투자자도 있다. 결국,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잘못된 투자를 바로잡아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글로벌 금융 경제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의 하락 현상을 겪고 있다. 이번 사태로 미국과 대한민국 모두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미국발 금리 인하는 전 세계로 확산할 전망이다. 그리고 늘어날 유동성은 금,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 즉 안전자산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은 이런저런 굴곡은 있었어도 늘 우상향을 그린다. 지금이야말로 역발상 마인드를 가지고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어야 할 시기다.

여기 부동산 투자자들의 투자를 돕기 위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국경제TV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망 행사, 「2020 부동산 시장 대전망」의 강연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책으로 엮었다. 불변하는 시장의 법칙, 정책 전망, 수익용 부동산, 학군, 절세 등 부동산 투자의 각종 분야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대처해야 하는지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시장에서 매번 쓴맛을 봤던 투자자들에게 이 책, 《한국경제TV 시장을 읽는 부동산 투자》는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250 원

바람의 항구

도서정보 : 지은이: 이재연 | 2020-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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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평화로웠다면 예술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진리는 고통을 감내했을 때 얻을 수 있다.”
이재연 신작 에세이


“아픈 세월 속에서 신음이나 슬픔이 공기처럼 나를 에워쌌다. 병은 끝 모를 절망의 컴컴한 바닥으로 나를 끌고 간다. 그러나 그 병의 고통은 고통으로 쉽게 끝나지 않는다. 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병에 걸리듯, 희망이나 환희의 얼굴도 어느 순간 불현듯 스친다. 고통 속에서 새로 태어나는 것은, 영혼이 깊어지는 것은 신의 섭리인지 모른다.”
- 작가의 말에서 -


인생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촘촘한 언어

난봉꾼인 아버지, 남편에 대한 증오를 자식들을 향한 광적인 사랑으로 푸는 어머니, 독단적인 오빠, 혼자만의 공간에 갇힌 폐쇄 성향의 언니…. 작가 이재연의 가족사에는 그의 고향 바다 선창가의 밤처럼 침울하고 스산한 바람이 분다. 똑 부러지는 성격의 저자는 이들 사이에 놓인 여러 관계의 계곡들 사이를 넘나들며 성장한다.
“사방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바닷바람이라도 불어 대면 마음은 뒤숭숭해지고 갑자기 사는 것이 허망하고 어디라도 휙 떠나고 싶은 심정이 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멘 선창가 유행가 소리는 한恨으로 뜨거운 가슴을 식히고 싶은 유혹이 들게 한다.”
어두운 선창가에서 들려오는 낯선 유행가 가락에 몸을 맡기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에 나선 저자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둡다. 하지만 이 어둠이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 원동력이자 소양이다. 때로는 바다 위로 처음 떠오르는 태양처럼, 때로는 소금기 머금은 바닷바람처럼 인생의 굽이굽이를 아슬아슬하게, 혹은 능수능란하게 헤쳐 나가는 작가가 촘촘하게 직조하는 언어의 바느질은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인생 장인으로서의 결실이다.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스위스 국경 도시 바젤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삼십 대 시절의 이야기부터 세 살배기 손자와 영혼으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할머니가 된 후의 이야기까지, 저자의 인생은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이 대개 그랬던 것처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희생과 감내라는 전통적인 역할 굴레에 놓여 있기도 하다.
고향 목포 선창가를 떠날 때 희망했던 ‘바람風’은 어쩌면 언젠가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귀착지의 평온함을 바라는 ‘바람希’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중의성이 이 책의 제목 『바람의 항구』에 숨어 있는 저자의 인생이다.
이재연은 바람으로 태어났으니 바람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굴비를 선물했는데, 자식들 생각에 손도 대지 않고 장독 안에 고스란히 ‘모셔 둔’ 어머니를 보고 여자의 인생을 슬퍼하다가, 또 고민하다가 조용히 읊조린다.
“버지니아 울프는, 시간과 에너지와 능력을 끝없이 분산시키는 ‘집안천사’를 자신의 삶 속에서 일찍이 죽여 버렸다. 결혼한 여자는 그 대책 없는 천사 때문에 자신이 바라는 삶에서 멀어진다고 생각했다. 난 앞으로 내 삶에서 ‘집안천사’의 부속품 같은 ‘굴비’를 하나하나 없애 버리겠다고 엄마의 장독대 앞에서 결심했다.”

엄마의 굴비에서 여자의 삶을 찾아내듯, 인생이라는 장독의 뚜껑을 조심스레 여는 시선에는 삶을 직조하는 작가의 언어가 들어 있다. 이 언어들은 다시 가족사로 이어져 연극을 하는 딸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남편의 이야기로 전이된다. 딸의 결혼 이후에는 사위와 손자와의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인생이라는 무대의 막을 올린다. 특히 결혼한 딸과의 ‘인연’은 자신과 어머니의 ‘인연’과 또 다른 맥락에서 애틋하다.
“서툴고 조금 엉터리 멘토이지만 친구 같은 엄마와, 어리게만 보이는 제자 같은 딸. 그 둘이 함께라면 어떤 인생의 위태한 파도도 이겨 낼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인생 선배인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일어서게 해 주려는 모습을 보며 나는 비로소 딸이 왜 내 곁으로 왔는가, 하고 새삼 감사하게 느꼈다.”

이런 마음들은 “한때는 된장 고추장을 주고받는 따뜻한 관계를 원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언니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알 것 같다.”라는 관조로 이어지며 어린 시절을 어둡게 채색하던 가족사와도 화해하는 길을 모색한다.
동네 친구 S와 삼십여 년 나눈 삶을 돌아보는 인생의 한 모퉁이에, 문학 친구 K와 편지와 문자로 나눈 우정을 관찰하는 시선에, 유독 여성의 사회적 감수성이 드러나는 것은 관계와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다독이고 이겨 낸 희망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발병, 완치, 재발, 그리고 투병, 치료, 또 재발…. 고통스러울 정도로 긴 병마와의 싸움은 저자를 지치게 했다. 이 삶에 대해 명명命名할 자유가 있다면, 「슬픔의 연대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길고 지루한 투병의 페이지들이 이어졌다.
평화로웠다면 예술도 없었을까. 이 시기의 암울은 선창가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던 소녀의 감수성을 소집해 한 편 한 편 잘 짜인 퀼트와도 같은 삶의 기록으로 남기도록 이끌었다. “어둠을 비추는 빛에 도취된 사람처럼 어두운 운명을 밟으며 한 걸음씩 더 높고 환한 쪽으로 나아”간 그 끝에서야 비로소 희망을 찾았다.
이 희망은 다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사회 현상에 대한 엄격한 관찰로 확장되기도 한다. 거대한 관계의 고리 속에도 생활이 있고, 삶이 있고, 사람과의 만남이 있다. 고통을 감수한 후에 얻은 삶의 기쁨에 다시 명명의 자유를 준다면, 그것은 「희망 사전」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이 사전은 그의 말처럼, 병마와 싸운 투쟁기가 아니라 “자신을 믿어 승리”한 기록의 산물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작지만 큰 기술, 일본 소부장의 비밀

도서정보 : 정혁 | 2020-08-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피지기백전불태, 지금이 그들을 이겨야 할 때!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이후 더 큰 성장을 위해 우리 소부장 산업이 나가야 할 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코트라 일본지역 무역관에서 17년을 근무하면서 “왜 일본의 소부장 산업은 강한가?”라는 질문을 늘 해왔다.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1년이 지난 지금 시기적절하게 이에 대한 답을 책으로 엮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경제의 커다란 숙제였던 소부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되었다. 여기에서 만족하기에는 이르다. 소부장 기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본도 긴 세월을 갈고닦았기에 기술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일본을 넘어 세계 경제의 기반이 되어온 12개 기업의 성장과정을 통해 조목조목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기업이 가지고 있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에 좀 더 앞서 기술 강국이 되었던 일본의 장점만 쏙쏙 뽑아 적용한다면 세계 최고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 후리스, 히트텍… 첨단 섬유를 선도하는 도레이, 탄소섬유 세계 1위가 되기까지
? 스포츠용 자전거부품 80%를 장악한 시마노, 그들의 기술 비결
? 글로벌 니치 톱 품목 17개 보유, 틈새시장을 공략한 닛토덴코
? 매년 최고의 연봉을 자랑하는 키엔스, 50%가 넘는 경이적인 영업 이익률
? 일본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 소니의 몰락과 부활

구매가격 : 11,000 원

넷플릭스 인사이트

도서정보 : 이호수 | 2020-08-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국내 최고 AI 전문가가 심층 분석한 넷플릭스 성공의 비밀!
직원 7명의 DVD 대여 업체에서 글로벌 미디어 거인으로 성장한
넷플릭스의 파괴적 혁신 전략!

세계적 팬데믹 이후 미디어 업계의 지각변동이 가속화하고 있다. 영화관이나 공연계 등의 문화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OTT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넷플릭스의 성장세다. 2020년 1분기에만 넷플릭스의 유료회원 수는 1,600만 명, 2분기에도 1천만 명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퍼센트 상승하며 61억 4,828만 달러(약 7조 4,093억 원)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160퍼센트 급등하며 7억 2,019만 달러(약 8,679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액 증가나 성장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넷플릭스는 하나의 기업을 넘어서 현대인의 일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신문과 웹사이트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넷플릭스와 넷플릭스의 최신 콘텐츠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젊은 층은 물론이고 오피니언 리더들의 대화에서도 넷플릭스의 인기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빠지지 않는다. 요즘 소위 ‘인사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넷플릭스를 봐야 한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한마디로 넷플릭스는 현대인이 콘텐츠 소비 방식와 미디어 산업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넷플릭스가 이처럼 미국과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20여년 전 DVD 대여 업체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어떻게 글로벌 미디어 거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실패한 로컬 콘텐츠까지도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재탄생하게 만드는 넷플릭스의 저력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넷플릭스 인사이트》는 국내 1세대 AI 전문가이자 IBM,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의 혁신을 추구해온 저자가 설립 20년 만에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거침없이 집어삼키고 있는 넷플릭스의 성공을 기술과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온라인으로 DVD 비디오를 대여하는 기업으로 출범한 넷플릭스는 현대 전 세계 190개국에 전 세계에 1억 8,3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넷플릭스 성공의 비밀을 정교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의 토대 위에 기술에 대한 통찰력과 미래에 대한 선견력을 발판으로 과감하고 끈질기게 혁신을 추진한 결과라고 말한다.
넷플릭스의 역사는 곧바로 파괴적 혁신의 연속이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혁신이란 무엇인지를 보며주는 살아 있는 사례다. 넷플릭스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빅데이터 분석 등의 새로운 첨단 기술을 현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기업으로 꼽힌다. 세계 최고의 추천 시스템과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 제작, 최고 품질의 화면과 시청 사용성을 위한 스트리밍 기술 등은 모두 넷플릭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시작된 스트리밍 서비스와 일괄 출시는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은 물론이고 콘텐츠의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고, 뛰어난 추천 시스템으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구독자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넷플릭스가 어떤 기술을 이용해 오늘날과 같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그 과정에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 비즈니스와 기술의 측면에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분석해낸 자료를 만나기는 어려웠다.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넷플릭스가 적용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및 파괴적 혁신의 과정은 앞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해나가야 할 국내 기업에 디지털 시대의 혁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평생을 혁신기업에서 변화를 목격하고 개혁을 주도한 저자가 본인의 지식과 통찰력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넷플릭스의 성공 스토리와 이를 가능하게 한 성공 방정식을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낸 이 책은 비즈니스의 혁신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사용자 중심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혁신으로
넷플릭스의 시대를 열다

2019년 〈뉴욕 타임스〉는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인 〈킹덤〉을 2019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톱10으로 선정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은 시즌1과 시즌2 모두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에미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올해 국내에서 방영된 인기 작품들에 투자를 하면서 국내 드라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이렇게 제작된 작품은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한국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성공을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개국으로 확장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가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는 한국의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에 지각 변동을 가져오며 서비스 시작 4년 만에 한국의 OTT 시장을 장악했다. 이제 넷플릭스와 넷플릭스의 콘텐츠는 젊은 층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대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우리 사회에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넷플릭스를 제외하고는 미디어 산업을 말할 수 없다. 그야말로 넷플릭스의 시대인 것이다.
넷플릭스의 성공은 단순한 행운이 아니다. 직원 7명의 DVD 대여 업체였던 넷플릭스가 오늘날 엔터테인먼트 거인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수차례의 파격적 혁신의 과정이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용자 중심’의 가치가 있었다. 사실 사용자를 중심에 둔다고 말하지 않는 기업은 없다. 하지만 저자는 넷플릭스와 같이 결코 타협하지 않는 사용자 중심 기업은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기업은 매일 수많은 문제에 직면한다. 그리고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두고 그 문제를 해결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달라진다. 넷플릭스는 사용자 중심의 시각에서 자신의 사업 모델을 바라보며 지엽적인 문제들을 가지치기해나갔고, 그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갔다.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 모델도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자신들이 지향하는 바가 아니라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했다. 그 과정에서 넷플릭스의 혁신 전략을 따라오지 못한 경쟁 업체들이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의 비디오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블록버스터는 경직되고 관료적인 기업 문화로 인해 만기일과 연체료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무시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배송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위해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고, 월정 구독액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온라인 대여 사업의 모델을 고객 친화적으로 바꿔나갔다. 더 나아가 1990년대 중반의 인터넷과 IT 기술 혁신으로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네트워크의 품질이 개선되자 전통적인 비디오 매장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방식의 서비스, 즉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블록버스터, 월마트 등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DVD 우편 구독 대여 사업이 주춤한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찾고 있었다. 넷플릭스는 고객이 느끼는 불편이 무엇인지, 어떤 혁신을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끝에 DVD를 우편으로 받고 반납하는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시기상조라는 당시 업계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스트리밍의 기술적 가능성을 조사했고, 마침내 2007년 1월 ‘즉시 시청’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후 콘텐츠 소비의 방법을 완전히 바꿔놓은 파격적인 사건이었다.
넷플릭스가 고객의 요구를 철처하게 분석하고 구현하려 노력한 결과는 넷플릭스의 웹사이트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온라인을 바탕으로 DVD 사업을 한 기업답게 넷플릭스는 가장 먼저 고객 친화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웹사이트를 개선해나갔다. 고객들은 넷플릭스의 웹사이트를 통해 보고 싶은 비디오를 찾는 것은 물론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고, 자신이 원하는 영화의 리스트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과정은 현재 넷플릭스의 가장 뛰어난 경쟁력인 추천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이처럼 넷플릭스는 고객을 중심에 둔 가치관을 바탕으로 개혁과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 오늘날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좌우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모습은 고객을 중심에 둔 가치를 추구하며 고도의 아이디어와 기술력, 그리고 치밀한 비즈니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추진한 전략 하나하나가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시스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혁신의 모델을 제시하다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등을 이용하는 기업이라고 하면 흔히 아마존이나 구글을 떠올린다. 하지만 저자는 넷플릭스야말로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필요 이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인공지능이나 기계학습과 같은 첨단 기술을 가장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이라고 말한다. 넷플릭스는 대부분의 의사 결정이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데이터 기반 기업이다.
오늘날 우리는 거대한 데이터 기반 환경에서 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마케팅과 판매에 이용하려는 목적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으며, 고객 또한 자신의 필요에 정확하게 맞는 개인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한다. 현대 사회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추천 시스템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아마존은 전체 주문의 3분의 1이 추천에 의해 이뤄지고 있고 넷플릭스는 시청 콘텐츠의 4분의 3이 추천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뛰어난 추천 알고리즘은 넷플릭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을 하면서부터 수집하는 데이터는 상상을 초월한다. 고객 정보, 콘텐츠 관련 정보, 시청자들의 평가는 물론이고 시청자가 비디오를 시청할 때 어느 부분에서 일시정지를 하고 어느 부분에서 되감기를 하는지, 언제 어디서 영화를 보았는지 등의 정보도 일일이 기록하여 분석한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넷플릭스는 AI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할 뿐 아니라 각각의 고객 성향에 맞는 홈페이지 화면을 구성하고 아트워크를 최적화하도록 한다.
넷플릭스 추천 시스템은 통계, 빅데이터 분석, 기계학습을 포함한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섬네일과 아트워크를 포함한 전체 페이지가 사용자의 취향에 맞춤형으로 구성되는 수준까지 발전한 것이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AI의 활용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근간에는 인간과 AI의 협업이 자리 잡고 있다. 보통 기업에서 AI를 이용한다고 하면 모든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계가 해결해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것은 AI를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넷플릭스가 다루는 비디오 콘텐츠 분야처럼 감각과 감성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AI가 결코 모든 업무를 처리해낼 수 없다. 넷플릭스는 인간이 잘할 수 있는 일과 AI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분리하여 협업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일례로 전 세계에서 1억 8,300만 명의 유료 회원이 하루에 수억 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스트리밍한다. 여기서 얻은 엄청난 양의 데이트를 이용해 개인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추천하는 업무는 기계학습을 통해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반면에 영화를 주의 깊게 감상한 후 그 영화의 미묘한 내용을 바탕으로 태그를 붙이는 작업은 콘텐츠 전문가에게 맡긴다. 인간이 효율적으로 할 수 없는 작업은 기계에 할당해 자동화하지만, 관련 주제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진 전문가를 기계와 협력하도록 함으로써 정확하게 최적화된 개인 추천 시스템과 맞춤형 홈페이지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콘텐츠와 성장 스토리를 중심으로 넷플릭스를 분석해왔던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넷플릭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전 세계에 걸쳐 고화질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위해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인코딩을 하고 있을까? 또한 세계 각국의 언어를 빠른 시간 안에 현지어에 가장 가깝게 번역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있을까? 이처럼 이 책에서는 초고속 성장이라는 넷플릭스의 화려한 이름 뒤에 감춰져 드러나지 않았던 탁월한 기술력의 비밀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해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독창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과 배급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판도를 바꾸다

2017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넷플릭스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된다는 이유로 국내 멀티플렉스에서 상영되지 못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한 〈로마〉 역시 같은 이유로 2018년 국내 멀티플랙스에서 상영을 거부당했다. 영화계와 넷플릭스와의 갈등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영화계뿐만 아니라 넷플릭스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한때 사업 파트너였던 할리우드 스튜디오나 TV 방송국 등의 콘텐츠 제공자들로부터 강한 견제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가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이었다.
넷플릭스는 미디어 사업의 핵심인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의존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2013년부터 자체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획기적인 혁신을 단행했다. 넷플릭스의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넷플릭스는 기존의 콘텐츠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쌓아온 데이터를 활용했다. 잘 알려져 있듯이 〈하우스 오브 카드〉를 제작하면서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성공을 예측한 후에 과감하게 파일럿 과정을 생략하고 거액을 투자했으며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도 시즌 1의 에피소드 13편을 일괄 공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는 기존 영화계의 관행을 송두리째 뒤엎는 파격적 사건이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 OTT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는 기존 방송사의 입지가 약화되며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헤게모니가 옮겨가는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넷플릭스의 등장은 국내 미디어 산업에도 제작과 유통 구조를 뿌리부터 흔드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제작사들은 작품의 편성권을 쥐고 있는 방송사에 종속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 공동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과거처럼 지상파 3사에 매달릴 필요 없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작품을 방영할 수 있게 되었다. 제작사가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넷플릭스의 혁신적인 제작 방식 또한 국내 제작 환경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안정적 작품 제작을 위해 제작사에 최소한의 이익을 보장하는 동시에 작가에게 무한한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는 넷플릭스의 원칙은 불합리한 관행으로 국내 제작 환경을 변화시키며 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들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방식, 즉 소비자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 그리고 디바이스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 미디어 업계의 시대에 뒤떨어진 비즈니스 방식을 바꾸도록 압박하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소비자가 콘텐츠를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미디어 분야의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소비자들은 넷플릭스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는 20여 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승승장구하며 글로벌 미디어 리더로 성장한 것처럼보이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엔터테인먼트계의 골리앗 블록버스터와의 경쟁을 시작으로 소비자를 최우선에 두는 일관된 전략과 그를 위한 끊임없는 기술의 개발로 수많은 기업과 생사를 건 승부에서 거치면서 성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 넷플릭스는 디즈니+, 애플 TV+ 그리고 HBO 맥스와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의 ‘웨이브’, CJ ENM의 ‘티빙’, ‘왓챠플레이’ 등 국내 OTT 플랫폼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타개해왔던 넷플릭스의 역사를 미루어볼 때 미디어 업계에서 넷플릭스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넷플릭스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틈새시장을 창출한 후, 업계 공룡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싸움을 이기고 기존 주류 시장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 시대에 넷플릭스가 인공지능을 포함한 새로운 ICT 기술과 파괴적 혁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협력적으로 이루어내는 가치 창출 과정을 살펴보면 국내 기업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짧은 기간 안에 글로벌 미디어 거인으로 발돋움한 넷플릭스의 혁신과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는 기업의 리더십이나 글로벌 비즈니스를 꿈꾸는 분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줄 것이다.




◎ 추천사

평생을 혁신기업에서 변화를 목격하고 개혁을 주도해온 인공지능의 산 증인인 저자가 뽑은 성공의 롤 모델, 넷플릭스의 비밀을 흥미진진하게 공개한 역작! 코로나19 이후 다가오는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의 승자가 되려는 기업인, 학생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

최양희(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울대 교수)



넷플릭스는 기술과 산업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나는 시점에 틀을 깨는 혁신으로 엄청난 성장을 한 기업이다. 이 책은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넷플릭스의 성공 스토리와 성장 비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디지털 혁신 시대에 모든 기업인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수 참고서이다.

박일평(LG전자 사장, CTO)



글로벌 첨단기업을 두루 경험한 저자가 본인의 지식과 통찰력으로 찾아낸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성공 방정식을 알려주는 역작이다. 과감한 결단과 도전정신으로 기업을 경영하려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넷플릭스가 추진한 파괴적 혁신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혁신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극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백만기(김앤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제3대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언택트 시대는 소비자의 콘텐츠 소비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놓았고, 그 중심에는 넷플릭스가 있다. ICT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에 경험이 풍부한 저자는 인공지능과 파괴적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한 넷플릭스가 어떻게 우리 사회에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영조(현대자동차그룹 사장)




◎ 책속으로

넷플릭스의 초기 DVD 대여 모델은 온라인 신청과 우편 배송을 제외하면 블록버스터 비즈니스 모델과 유사한 카피캣이었다. 산업 혁신의 관점에서 볼 때, 원조와 카피캣과의 경쟁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누가 고객 기반이 큰지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가 산업과 기술의 트렌드를 잘 이해해 고객의 요구에 성실하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넷플릭스라는 블록버스터의 카피캣이 생겼다는 것은 새로운 경쟁자가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존 강자였던 블록버스터는 이를 너무 쉽게 간과했다. 아이러니하게 시간이 경과하면서 이전의 원조 기업은 퇴색해 사라지고 카피캣 기업이 새로운 원조로 부상하게 된 셈이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초기 카피캣이 그냥 덩치만 키워 새로운 원조가 된 것이 아니다.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했는데, 특히 고객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가히 혁명적으로 바꾸었다.



PART 1 넷플릭스, 새로운 미디어의 탄생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를 기획 및 제작하고 이를 일괄 출시하면서 풀어야 할 여러 문제들 중 어느 하나도 쉬운 것이 없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지속적으로 견지해온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경영 철학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했다. 궁극적으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콘텐츠의 일괄 출시 및 몰아보기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넷플릭스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시청하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꿨다.



PART 2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파괴적 혁신 전략




고객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넷플릭스는 2000년에 영화 추천 시스템인 시네매치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네매치는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영화를 예측해 추천해주는 추천 알고리즘이다. 인기 영화의 추천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거나 혹은 오래된 영화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맞을 만한 다양한 영화를 추천해 마진율이 높은 고전이나 비인기 비디오의 구독 증가를 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최신작에 몰리는 수요도 적절히 조절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시네매치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동시에 비디오 콘텐츠 확보에 드는 비용도 절감했다. 시네매치는 블록버스터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툴로 작용했다.



PART 3 넷플릭스 최고의 경쟁력, 추천 시스템과 웹사이트




넷플릭스는 경쟁사인 아마존 프라임과 비교하면 콘텐츠 수가 적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고객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정확히 추천해 고객이 만족스럽게 시청하도록 함으로써 오히려 고객 만족도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모두 더 높게 나타났다. 넷플릭스의 가치는 고객이 좋아하는 비디오를 찾는 일에 최고의 대응을 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넷플릭스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올라온 10~20개의 타이틀에서 시청할 영화를 결정하지 못하면 60~90초 후에는 흥미를 잃는다.”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웹사이트 상의 10~20개의 타이틀을 어떻게 추천하는가에 달렸다. 사람들이 검색창에 보고 싶은 비디오를 입력하기만 한다면, 이것을 찾는 것은 쉬울 것이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비디오 선택의 20퍼센트만이 검색에서 비롯되고 나머지 80퍼센트는 추천에서 나온다고 추정했다. 그러므로 넷플릭스가 비디오 추천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PART 4 고품질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한 독보적 기술력의 핵심




AI의 새로운 혁신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실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인간이 할 일과 기계가 할 일을 정확히 구별해 협업하도록 해야 한다. 실제 문제에서 AI를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연관된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는 조직 및 전문가가 AI가 하기 어려운 감정적이거나 사회적인 이슈를 처리한 후 AI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협업이 조화를 이루었으며, 그래서 AI를 활용한 과실을 많이 수확할 수 있었다.



PART 5 넷플릭스, 인공지능과 파괴적 혁신으로 날개를 달다




미디어 이용 환경이 인터넷 기반의 웹과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동안에도 국내의 전통적인 방송 사업자의 사업 패턴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다. 즉, 높은 제작비를 들여 프로그램을 제작해 이를 정해진 편성표에 따라 배치하고 여기에 붙는 광고를 수입원으로 하는 기본적인 사업 구조를 고수한 것이다. 그러나 유튜브와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거인의 등장으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지상파 방송사는 통신사와 협력하고, 유료 방송사는 종합편성채널사와 합작했다. 사실 그동안 삭막했던 방송, 통신, 미디어 산업계에서 이들 간의 협력이라는 것은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국내 업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콘텐츠 파워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무장한 글로벌 공룡의 전면적 등장으로 인해 경쟁 관계에 있었던 이들이 협력하기 시작한 것이다.



PART 6 넷플릭스, 한국에 상륙하다

구매가격 : 22,400 원

클래식 클라우드 022-헤세

도서정보 : 정여울 | 2020-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안에서 솟아나오려는 것, 나는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영원한 방랑자, 헤르만 헤세의 삶과 문학




때로는 삶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나이 듦이 무작정 두려워지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나는 헤세로부터 흐르는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을 배웠다.
- 정여울





◎ 도서 소개

작가의 꿈을 키운 독일을 거쳐
마침내 찾은 궁극의 안식처 스위스까지
치유의 공간을 찾아 떠난 헤세의 여정을 따라가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늘 거론되는 것이 헤르만 헤세다. 헤세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데미안』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이기도 하다. 헤세의 어떤 점이 우리 마음을 흔드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정여울은 “왜 하필 헤세를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헤세의 문장을 읽을 때마다 나 자신에 가까워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헤세의 여정은 ‘자기 자신을 찾아 떠나는 영혼의 여행’이었다. 그 과정에서 쓰인 문학 작품들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방황하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신간 『헤세: 바로, 지금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하여』는 헤세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작가 정여울이 독일과 스위스에 남겨진 헤세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헤세로부터 받은 치유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하는 책이다. 특히 여행자, 방랑자, 안내자, 탐구자, 예술가, 아웃사이더, 구도자라는 7가지 키워드로 헤세의 삶을 재조명하는데, 도주에서 방랑으로, 방랑에서 순례로 나아가는 헤세의 삶과 그의 작품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헤세를 좋아하는 이들을 물론, 헤세의 작품을 읽고 싶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한 최적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절망하지 않는 자는 아무런 어려움도 영혼도 없는 사람이다“
헤세의 글은 왜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가

오랫동안 헤세는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파격적인 글쓰기, 조국 독일의 전쟁에 대한 반대, 독일에서의 출판 금지, 심각한 신경쇠약과 우울증, 그리고 두 번의 이혼, 세 번의 결혼까지도 화젯거리였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많은 사람에게 비난과 질투도 받았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 곤란을 겪기도 했다. 한때는 포도를 재배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항상 ‘글쓰기’로 되돌아오는 자신을 발견했다. 글쓰기는 헤세에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그를 비로소 그 자신으로 만들어주는 ‘무엇’이었다.

헤세는 ‘진정 나 자신으로 살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활동했다. 특히 독일의 칼프와 가이엔호펜, 스위스의 몬타뇰라는 그의 이상을 실현시켜 준 곳이었다. 헤세는 인생과 예술, 학문이 하나 되는 삶을 살아가면서 독학자의 길을 개척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퇴학을 두 번 당했지만 서점 직원으로 일하며 엄청난 분량의 독서를 했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길 위에서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그러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목적지가 없는 방랑’이 필요했다. 헤세에게 예술이란 책이나 이론의 학습이 아니라 험난한 세상과 완전한 합일을 이루는 육체적 모험이었기 때문이다.

전쟁에 반대하는 글을 쓴다는 이유로 독일에서의 글쓰기가 금지된 이후, 40세에 스위스의 몬타뇰라로 이주한 헤세는 이곳에서 제2의 고향을 만난다. 헤세는 독일어로, 독일인의 이야기를, 독일 사람들에게 읽힐 기회가 사라졌다는 뼈아픈 상실감을 그림을 그리며 극복한다.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고, 글을 쓰고, 정원을 가꾸며 노년을 보낸 헤세는 나이 들수록 영감이 고갈되지도, 그 흔한 매너리즘에 빠지지도 않고 오히려 더욱 활활 타오르는 영감을 주체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의 길과 나의 길을 비교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 그것이 헤세의 눈부신 재능이었다.


방랑자 헤세, 탐구자 헤세, 아웃사이더 헤세, 구도자 헤세…
헤세를 이해하는 7가지 키워드

이 책에서는 7명의 헤세를 만날 수 있다. 헤세의 삶의 궤적을 따라 여행자, 방랑자, 안내자, 탐구자, 예술가, 아웃사이더, 구도자라는 7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시기별로 헤세의 고민과 주제의식이 작품들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비교해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헤세의 출세작인 『페터 카멘친트』(1904)를 비롯해 『수레바퀴 아래서』(1906), 『게르트루트』(1910), 『크눌프』(1915) 등의 초기 작품과, 전쟁 발발 이후 필명으로 출간한 『데미안』(1919), 창작의 고통과 기쁨에 대해 다룬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1919), 우울증을 극복하며 집필한 『싯다르타』(1922), 히피들이 열광한 『황야의 이리』(1927), 비평가들이 헤세의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꼽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 노벨 문학상을 받은『유리알 유희』(1946) 등 헤세의 대표 작품들을 작가 정여울의 문학적 감성이 더해진 해설과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도주에서 방랑으로, 방랑에서 순례로 나아가는 헤세의 삶을 따라 작품을 이해해보길 권한다. 헤세의 작중인물을 보면 ‘방랑하면서 안주를 꿈꾸고, 안주하면서 방랑을 꿈꾸는’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많다. 『황야의 이리』와 『데미안』은 시민적인 삶과 초월적인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개인의 모험을 극적으로 그려내고, 『크눌프』와 『페터 카멘친트』는 운명을 찾아 떠나는 방랑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종교적 초월을 꿈꾸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싯다르타』와 종교와 예술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순례자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작품의 끝에서 자신을 강렬하게 추동하는 그 무언가를 발견한다. 그것은 작품을 창작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뜨거운 영감이기도 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구도의 열정이기도 하며, 정착에서도 유목에서도 완전한 만족을 얻지 못하는 자기 자신의 본성에 대한 깨달음이기도 하다.


“우리가 변화시켜야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혼란한 세상에서 나의 궤도를 지키며 산다는 것

헤세의 작품세계는 크게 『데미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헤세는 카를 구스타프 융을 만난 이후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그 내적인 성장의 기록이 바로 『데미안』 이후의 작품들이다. 『데미안』 이전의 작품에서는 뚜렷한 세계관이 보이지 않지만, 『데미안』 이후 작품 속 주인공들은 ‘개성화’를 삶의 목표로 삼고 있다.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한 끝없는 탐구, 세상이 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직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한 새로운 싸움, 그것이 개성화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 트라우마와 대면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데미안』에서 헤세는 속삭인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이탈하는 것이야말로 죄악이라고. 거북이처럼 자기 안으로 온전히 파고들어야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다고.

물론 헤세도 내면을 지키는 길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지인에게 쓴 편지에서, ‘세상은 우리가 나약하고 순응적인 존재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평범하지 않은 정신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겐 삶 자체가 투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헤세는 나다움을 추구하는 일이 때로는 세상 전체와 맞서기만큼이나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도주」라는 글에서는 오직 나만이 존재하는 곳, 외부의 어떤 자극도 나를 공격하지 못하는 곳을 찾고 싶다고 고백한다.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 깊숙한 곳을 찾는 것이야말로 헤세가 평생 추구한 목표였다.



“당신 안에는 하나의 은밀한 장소가 있다.
당신은 언제나 그곳에 틀어박혀 자기 자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 헤르만 헤세



헤세가 우리에게 그토록 소중한 작가인 이유는 무엇일까. 헤세가 온몸으로 겪은 시대적 방황과 그 고민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헤세는 말한다. ‘나를 치유하는 힘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를 따라 걸어가는 것만이 나를 지키는 일이라고’. 저자는 ‘헤세와 함께라면 당신도 외롭지 않게 혼자 있는 법을 알게 될 것’이라고 고백한다. 나답게 산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헤세를 통해 전하는 정여울의 메시지가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 책 속에서

헤세에 대한 강연과 책을 쓰다 보니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이것이었다. “선생님은 헤세를 왜 좋아하세요?” “수많은 작가 중에 헤세를 선택하신 이유가 뭔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당연하고 필수적인 질문에 가슴이 아려왔다. ‘왜 하필 헤세인가요?’라는 질문이 마치 ‘당신은 왜 하필 당신인가요?’라는 질문처럼 다가왔기 때문이다. 당신은 왜 당신으로 태어났는지, 당신은 왜 당신으로 살아가는지를 묻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파왔다.
- 〈1장 여행자: 헤세, 사랑의 길 위에 서다〉 중

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과 만나는 순간에 느끼는 고통은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했을 때보다 더 크고 깊을 때가 있다. 자기와의 대면이 너무도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진정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었기 때문에 헤르만 헤세라는 본명을 숨기고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출간했던 것은 아닐까. 그는 당시 융 학파의 치료를 받으면서 자기와 대면하는 일이 너무도 고통스러웠음을 여러 글에서 고백한다. 그러나 그 ‘대면’의 고통이 낳은 작품들은 너무도 아름답고 성공적이었다.
- 〈2장 방랑자: 끝없이 떠날 수 있는 자유〉 중

개성은 처음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개성의 향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삶의 사소한 순간들 하나하나이기 때문이다. 헤세는 평생 개인의 소중함과 자아의 개성을 옹호했다. 그는 모든 법칙이나 제도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집단’을 위한 것임을, 특히 거대한 집단의 권력을 위한 것임을 간파했다.
- 〈3장 안내자: 문득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간절해지는 것들〉 중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고 지혜로운 존재다. 그걸 깨닫게 해준 것이 『데미안』이라는 작품의 힘이기도 하다. 나는 이 작품을 읽음으로써 알게 되었다. 내 안에도 데미안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는 싱클레어처럼 자존심으로 중무장해 강한 척하는 에고가 있는가 하면, 데미안처럼 그 누구의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오직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셀프도 있다.
- 〈4장 탐구자: 『데미안』의 탄생〉 중

우리가 가진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 말을 뒤집어보면 사실 ‘욕망의 진상’이란 이렇다.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과 불안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우리는 가진 것을 통해 그 불안과 미련을 보상받지 못한다.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멈출 수 없는 욕망, 그것이 우리 삶을 밀어나간다.
- 〈5장 예술가: 그 끝이 비극인 줄 알면서도 달려가다〉 중

헤세는 자신의 이중성을 알고 있었다. 머물다 보면 떠나고 싶고, 방랑하다 보면 정착하고 싶어지는 공간에 대한 이중성뿐 아니라, 농담을 하고 싶으면서도 진지하고 싶고, 우울하면서도 명랑한 느낌을 주는 글을 쓰고 싶어 했다. 그는 인생의 양극단 사이를 불규칙하게 오가며 불안하게 흔들리는 삶의 묘미를 알았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서 부단히 휘청거리는 삶. 헤세는 방랑과 정착 사이에서, 농담과 진지함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삶을 긍정했다.
- 〈6장 아웃사이더: 소시민적 삶을 향한 저항〉 중

사랑의 감정을 모르기 때문에 그는 인생에 대한 겸허함도 배울 수 없었다. 그는 이 세상 사람들을 모두 자신의 눈 아래에 둠으로써, 그 오만함 때문에 자신이 인간사의 결정적 요소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상황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그는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은 때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한없이 낮아지고, 비참해지고, 쓸쓸해진다는 사실을.
- 〈7장 구도자: 마침내 깨달음을 향하여 한 걸음〉 중

구매가격 : 16,800 원

젊은 날의 초상

도서정보 : 이열(이문열) | 2020-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시대의 작가 이문열이 그려낸 스무 살의 고뇌와 방황
무력감으로 괴로워하는 ‘나’의 절망과 좌절

『젊은 날의 초상』은 이문열 작가의 장편소설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책으로 1981년 첫 출간되었다. 70, 80년대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한 젊은이의 삶을 통해 자신이 꿈꿔온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무력감으로 괴로워하는 ‘나’의 방황과 좌절을 그려내고 있다. 「하구(河口)」「우리 기쁜 젊은 날」「그해 겨울」의 3부작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 중편소설 분량으로 집필된 원고를 한 권의 장편소설로 엮은 책이다. 이문열 작가는 2020년 새롭게 디자인된 표와 본문의 일부 단어와 문장들을 순화하면서, 작가의 말에 새롭게 이렇게 덧붙였다. “… 사랑하는 내 정신의 자식, 가열(苛烈)하여 애잔한 내 젊은 날의 초상이여. 이로써 돌아보는 작업은 끝났지만, 그것이 가슴 저려하며 품고 갈 것이 없게 된 내게는 오히려 슬픔이다.” 또한 “내 가장 큰 애착은 항상 이 책 위에 머무를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책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부적응으로 일 년 만에 자퇴하고 방황하다고향 강진으로 내려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한 젊은이가 만난 사람들과 고민들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이 시대적으로 70,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낯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느 시대이건 젊음의 특권과 젊은 날이 주는 애틋한 추억, 그리고 젊은이가 갖는 방황은 누구라도 동일하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이 책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춘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청춘 성장 소설이다. 이문열 작가는 이 책에서 젊은이에게 주고 싶은 지혜의 메시지들을 문장 곳곳에 숨겨두었다. “신도 구원하기를 단념하고 떠나버린 우리를 그 어떤 것이 구원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갈매기는 날아야 하고 삶은 유지돼야 한다. 갈매기가 날기를 포기했을 때 그것은 이미 갈매기가 아니고, 존재가 그 지속의 의지를 버렸을 때 그것은 이미 존재가 아니다. 받은 잔은 마땅히 참고 비워야 한다. 절망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그 진정한 출발이다…….” 진실하게 절망하라고 말하는 이 책은, 이문열 작가가 젊음에게 보내는 축사와도 같다.

아아, 처참한 유적(流謫)이여!「하구(河口)」
입학한 지 일 년도 못돼 고등학교에서 쫓겨난 ‘나’는 어른들처럼 머리를 길게 길러 넘기고 어른들의 옷을 입고 술이며 담배 같은 어른들의 악습과 심지어는 그들의 시시껄렁한 타락까지흉내 내고 있었지만 나이로는 여전히 아이도 어른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학생이랄 수도 건달이랄 수도 없었다. 이렇게 가다가는 어른이 되어도 평균치의 삶조차 누리지 못하게 될 것 같은 불안에 휩싸인 나는 강진에 있는 형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소규모 모래장(모래 파는 곳)을 운영하는 형 사무실에서 서기로 일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희뿌연 안개와 갈대가 인상적인 강진에서 그의 기억에 남는 또 다른 하나는 ‘가난’이었다. 모래장 일을 하면서 술과 싸움으로 매일 난투극을 벌이는 최광탁과 박용칠, 마을과 떨어진 곳에 사는 별장집 오누이, 친구 서동호와 그 아버지의 과거, 장티푸스로 열이 올라 쓰러져가면서 공부해야 했던 나의 참담한 하루들…. 마치 상류에서 떠내려 온 찌꺼기들이 조금씩 쌓여 하구(河口)에 커다란 삼각주를 만들듯, 이곳저곳에서 흘러든 사람들의 이야기.

“아, 그 기쁜 우리 젊은 날”
대학 입학과 함께 쓰라린 낭인생활을 청산한 나는 겨우 등록금과 한 달치 하숙비만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 먼저 나를 괴롭히기 시작한 것은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 가정교사 생활이었다. 대학 수업도, 똑같은 장소를 매일 일정한 시간에 오락가락해야 하는 것도 차츰 성가셨고, 특히 낭인시절에 굳어진 늦잠 자는 버릇으로 첫 강의시간에 무사히 대는 것은 거의 고통스럽기까지했다. 그러다 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동급생 하가와, 한 모임에서 만난 김형은 그렇게 나의 길동무가 되어주었다. 동료들은 그런 우리 세 사람을 싸잡아 ‘세 철학자’라고 불렀다. 우리는 술을 같이 먹으러 다녔고, 축제를 즐겼으며, 문학 서클도 함께했다.
대학생활 중 잊지 못할 연인 혜연도 있다. 하지만 그녀와 나는 살아온 과정부터가 일부러 대비시키려고 찾아 세운 듯 달랐다. 고아나 다를 바 없이 떠돌며 자랐고, 배움의 태반을 정규 학교를 거치지 못한 채 대학에 온 나에 비해, 그녀는 유복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초등학교부터 명문만을 골라 거쳐 온 영양(令孃)이었다. 어긋날 수밖에 없었던 사랑놀이, 그리고 김형의갑작스러운 죽음…. 나는 이제 이 도시, 서울을 떠나고 싶다. 그때 기실 나를 내몬 것은 이지적인 이유라기보다는 그 이 년의 피로와 혼란, 그리고 김형의 죽음으로 자극된 까닭 모를 허무와 절망의 분위기였다. 한때는 아픔이요 시련이었으되 이제는 다만 애틋함이요 그리움일 뿐인, 아, 그 기쁜 우리 젊은 날.

그해 겨울, 진실로 절망하라
그해 겨울 나는 경상북도 어느 산촌의 술집에서 허드레 일꾼으로 일한다. 처음 나는 광부가될 작정으로 강원도로 갔지만 그때만 해도 밥벌이가 쉽지 않을 때라, 난데서 굴러 들어온 신통찮은 건달에게 일자리는 쉽게 구해지지 않았다. 내가 있던 그 술집은 조그만 산골 면소재지에서는 지나치리만큼 큰 규모였다. 평소 여관으로 쓰이는 그 집의 아홉이나 되는 방은 잎담배를 감정해야 하는 시가가 오면 그 하나하나에 모두 색시가 있는 시골 요정으로 변했다. 감정원의 육안으로 등급판정이 매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매일 술자리와 섹시들의 간드러진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경작자들의 아첨에 둘러싸인 그 감정원들. 그중에서도 갑?을 감정으로 불리던 두 사람은 무슨 당당한 제왕과도 같았다. 그리고 그곳의 색시들…. 그녀들의 생활은 일견 유쾌하면서도 눈물겨웠다.
전날 밤 과음한 탓으로 목이 타 깬 어떤 새벽 우연히 듣게 된 목소리들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졌다. ‘어쩌면 너의 출발은 용감하고 뜻 깊은 것이었다. 너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세상의 여러가치를 거부하고 스스로 찾고 확인하기 위해 떠났다. 그렇지만 지금 너는 엉뚱한 곳에서 젊음과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이 시간도 영악하고 날랜 아이들은 수없이 너를 앞질러가고 있다….’
나는 바다로 떠났다. 눈보라를 헤치고 걷던 중 한 읍내에서 여관을 찾다가 우연히 사촌누이를만난다. 내가 강진에서 어렵게 열아홉을 넘길 무렵 그녀의 불행한 사랑에 대한 풍문을 마지막으로 나는 거의 그녀를 잊고 지냈다. 그녀가 어떤 처자 있는 남자를 사랑해 인생을 망쳐버렸다는 소문이었다. 그녀는 나에게 “걱정 마라. 절망이야말로 가장 순수하고 치열한 정열이다.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것은 진실하게 절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도”라고 말하며 진실하게 절망할 것을 권한다. 눈 내리는 삼십 리 재를 넘으며 나는 칼갈이 사내 한 명을 만난다. 그리고 그칼갈이 사내는 그 자신만의 사연으로, 나는 나만의 이유로 같이 바다로 향하고 있었다. ‘이제 말하라, 바다여. 나를 부른 까닭을. 무슨 일로 그렇게도 흉흉하게 또는 은근하게 내 불면의 밤과 옅은 꿈속을 출렁이며 휘저었는지를. 나는 온몸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개정판)백만장자 시크릿

도서정보 : T. Harv Eker | 2020-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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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10년간 부자 마인드의 바이블로 극찬이 쏟아진 책
200만 명을 부자 반열로 올린 하브 에커의 저력을 확인하라!


《백만장자 시크릿》(원제 : Secrets of Millionaire mind)은 부자 마인드의 바이블로 통하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월급 200만 원 인생을 끝내준 책” (유튜버 N잡하는 허대리)이라며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준 책이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스테디셀러로써 꾸준히 애정을 받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먼저 저자가 성공과 실패를 직접 경험한 후,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제시했다. 또한 경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재테크 비법보다, 독자 개개인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17가지 부자 매뉴얼을 만들었다. 갈팡질팡하다가 부자 될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당신도 부자 반열에 오른 200만 명처럼 하브 에커의 조언을 착실히 따라보자. 의심을 거둔다면, 곧 뼛속까지 부자 마인드로 가득 찰 것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월급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 복권 당첨을 꿈꾸는 사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것에 속상함을 느끼는 사람, 거듭된 사업 실패로 좌절한 사람 모두 이 책을 읽고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당신은 왜 아직 부자가 못 되었는가?

《백만장자 시크릿》은 2008년 처음 번역 출간된 이후, 독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불러일으켜 경제적 자유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엇비슷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곤궁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의 결정적인 요인은 무의식 가장 깊은 곳에, 가장 단단하게 깔려 있다. 저자는 이것을 ‘경제 청사진’이라 부르며, 이는 부자 되기의 핵심이다. 저자는 ‘경제 청사진’을 시작으로 우리가 왜 부자가 될 수 없었는지 발견하도록 돕고, 생각부터 행동까지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전부 바뀔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흙수저를 탓하는 동안, 당신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다

‘경제 청사진’의 이면에는 가족이 존재한다. 가족은 과거의 경험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린 시절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 누구를 보고 자랐는지, 어떤 특별한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당신의 내면이 형성된다. 과거를 바꿀 수 없다고 좌절만 하고 있을 텐가?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만든다!
하브 에커가 제안하는 ‘경제 청사진을 바꾸는 4단계’를 따라가자. 그리고 거기에서 발견해 낸 문제점들이 당신을 지금 그 자리로 이끌었다는 것을 인지하자. 저자 또한 자신을 옭아매던 아버지의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난 후, 여러 방면에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경제 청사진을 하나씩 수정해 나간다면 당신도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


당신의 생각과 행동을 확실하게 바꾸는 17가지 부자 매뉴얼

저자는 마인드를 바꿔나갈 때마다 경제상황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는 특히 돈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 중에 부자는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반문한다. 돈 관리의 중요성은 알지만, 일단 지금은 돈이 없어서 돈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그러나 이 말은 즉, 살을 빼고 난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것과 진배없다. 물론 고된 일이다. 바닥난 통장 잔고와 적은 수입액을 보며 속상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하브 에커의 조언에 따라 현재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 어떤 것을 좋아할 때, 그것과 가까워지는 법이다. 꽃을 좋아하면 꽃을 곁에 두고, 여행을 좋아하면 여행을 자주 가듯, 부를 긍정하면 당신 또한 부자가 될 확률이 더욱 커진다. 그런 다음 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당신을 확실하게 바꾸는 17가지 선언과 행동지침이 여기 다 있다. 당신은 그저 매일 선언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게 전부다! 이 책으로 180도 달라질 당신의 인생을 기대해도 좋다.

구매가격 : 13,160 원

수필향기

도서정보 : 김산옥 외 | 2020-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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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수필문인회 『수필향기』. 이 책은 김산옥 외 112명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10,800 원

구석과 모퉁이

도서정보 : 최장순 | 2020-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인의 삶, 하지만 그 속에 담긴 고민과 여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저자의 삶이 아닌, 독자 자신의 삶으로 이어져 현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공감하고, 배우고 느끼며 삶의 방향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자.

구매가격 : 5,000 원

소리를 갈아타다

도서정보 : 김철순 | 2020-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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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서 나고 자랐으며 동서문학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문학상에서 수상하였고, 현재 포항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가 오래 보듬고 마음 깊이 담아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찍은 감성 넘치는 사진과 함께 풀어놓았다.
5장으로 구성하여 53편의 작품을 담았다.
사진기를 들고 제2의 고향인 포항의 솔숲과 바닷길을 벗 삼아 누빈다는 작가는 그간 마음으로 찰칵, 찍어 둔 소박하면서도 어쩐지 눈물겹기도 한 삶의 여러 풍경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별빛이 쏟아지고 댓돌 위에 하얀 달빛이 고요하던 고향 집이 있고 목화솜 꽃처럼 따뜻하던 어머니와 전선에서 산화하신 젊은 아버지와 형제와 유복자로 태어난 내가 있다. 또 철의 도시로 시집가 신접살림을 시작했던 풋풋한 새댁이 이순에 이르기까지 만났던 여러 이웃의 희로애락이 있으며, 사라진 옛 항구나 골목길, 심지어 길고양이나 검둥이 개에 대한 기억이나 추억도 있다. 작품 속 많은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시절이 하 수상한 이즈음에 그리워지는, 투박하지만 뜨끈했던 옛정이 작품 속에 참 따스하게 배어있기 때문이다.
김이랑 수필가(평론가)는 “작가는 소리에 민감하다. 개구리 울음소리에 빠져드는가 하면 이웃 사람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도 귀를 기울인다. 작품은 삶의 다양한 단면을 보여준다. 개똥참외 같은 성근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꽁초 같은 옥이의 기구한 삶을 들려준다. 목화밭을 일구며 지아비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곡진한 소망을,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서 못다 한 꿈을 회상한다. 탁류가 흐르던 칠성천 변의 이야기에서 생존론적 애환을, 주인 없는 화원의 꽃에서 인간의 근원적 갈증을 풀어낸다.”라며 작가가 보여주는 여러 삶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평하고 있다.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작가의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사랑의 철학에 대해 공감하고 감동하게 되는 『소리를 갈아타다』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살아가듯 일하다

도서정보 : 나카무라 겐타 | 2020-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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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페이스대로, 나답게 일하는 방식을 찾아서 살아가듯 일하다
‘일×사람×공간’을 하나로 연결한다!
매달 10만 명이 방문하는 특별한 구인 사이트 ‘일본 일 백화점’의 ‘블루오아시스’ 전략

내 페이스대로, 나답게 일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이유

세상에는 사람의 수만큼 일하는 방식이 존재한다
일과 직업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제안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노인과 바다

도서정보 : 어네스트 헤밍웨이 | 2020-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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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는 쿠바 해안에 사는 한 늙은 어부가 자기의 고깃배보다 더 큰 고래를 발견하고 이틀 밤낮을 그 고기와 싸운 끝에 겨우 잡기는 했으나, 상어 떼의 습격으로 새벽에 항구로 돌아왔을 때는 머리와 뼈만 남은, 고기의 잔재밖에 없었다는 내용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4050 이렇게 시작됐다

도서정보 : 임종성 , 박정균 | 2020-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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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4050세대를 위한
4050특별위원회의 변화는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4050특별위원회의 2019년 활동과 2020년 계획을 담은 백서가 출간되었다. 4050특위는 2019년 2월, 대한민국의 중추인 4050세대들이 모여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로 활동하며 세대 간 공백을 줄이고,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열정으로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

이 백서는 4050특위의 비전과 계획을 총망라해 4050세대의 공감을 끌어내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보고서다. 4050특위의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대한민국4050세대의 의미와 역할, 미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이들에게 풍부한 통찰과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구매가격 : 18,000 원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식레시피

도서정보 : 허승환 | 2019-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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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레시피』. 그동안 놀이수업을 통해 즐겁게 수업하는 방법을 연구한 저자 허승환이 이번에는 학습력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공책정리’에 주목하여 쓴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한 결과가 온라인 연수로 런칭되었고, 이를 수정ㆍ보안하여 책으로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는 공부의 성취도가 높은 나라의 학습특징을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공책정리에 있어 차이점을 발견하고 뇌기반학습, 자기주도학습, 필기 습관과 연결하였다. 이를 위해 기억력을 발달시키는 방법, 공책의 사용법, 마인드맵의 활용 및 응용법, 필기 시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하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코칭 가능하도록 정리하였다. 또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방법인지, 효과가 있는지 실제로 시행해 검증된 방법들을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