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영어고전922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Ⅰ 1850(English Classics922 The Works of Edgar Allan Poe ? Volume 1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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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은 무엇일까요? 추리 소설의 원조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 : 독자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습니다만, 영국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와 프랑스작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의 아르센 루팡(Ars?ne Lupin)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1859~1930)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셜록과 그의 이야기를 쓴 왓슨이란 ‘한 쌍의 페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처럼 ‘탐정과 조수’란 조합을 최초로 제시한 작가가 바로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입니다.
▷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은 다수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를 통합해 풀어내는 탐정 오귀스트 뒤팽(Auguste Dupin)과 화자가 함께 등장한다는 점에서 ‘탐정과 조수’가 등장한 ‘추리 소설의 시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는 국내 팬에게도 잘 알려진 추리 소설을 여럿 남겼으며, 이 때문에 국내에는 ‘추리 소설 작가’로 인식될 정도입니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5권 분량의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The Works of Edgar Allan Poe)(1850)에서 그의 문학의 정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1권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1841)의 후속편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Marie Roget)(1842)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황금충(黃金蟲, The Gold-Bug)(1843) : 포는 자신의 암호학에 대한 지식을 뽐내기 위해 자신이 암호를 푸는 방법을 상세히 풀이한 단편 소설 황금충(黃金蟲, The Gold-Bug)(1843)을 집필한 바 있습니다. 알파벳의 통계학에 근거하여, 해적이 보물을 숨긴 곳을 찾아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지요. 가장 많이 나오는 알파벳은……. 바로 e! 이것만 알아도 행맨(Hangman) 게임에서 한수 앞서갈 수 있답니다. 번외적으로 학교를 때려치운 포는 생계를 위해 군에 입대합니다. 그가 배치된 설리번 섬(Sullivan's Island)은 훗날 황금충(黃金蟲, The Gold-Bug)(1843)의 배경이 되지요. 야간 근무를 서는 동안 온갖 공상을 하기 마련인데, 포의 군경험이 나름 작가 생활의 밑거름이 된 셈이네요. 어디엔가 보물이 있을지도...?! 그의 이름을 딴 술집과 도서관이 있습니다. 황금충(黃金蟲, The Gold-Bug)(1843)은 이후 코난 도일의 춤추는 사람 인형(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1903)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FOUR BEASTS IN ONE?THE HOMO-CAMELEOPARD(1836). Let us suppose, gentle reader, that it is now the year of the world three thousand eight hundred and thirty, and let us, for a few minutes, imagine ourselves at that most grotesque habitation of man, the remarkable city of Antioch. To be sure there were, in Syria and other countries, sixteen cities of that appellation, besides the one to which I more particularly allude. But ours is that which went by the name of Antiochia Epidaphne, from its vicinity to the little village of Daphne, where stood a temple to that divinity.
▷ 하나의 4마리의 야수?호모카멜레오파드(1836). 독자 여러분, 지금이 3,830년이라고 가정하고 몇 분 동안 가장 기괴한 인간의 거주지인 놀라운 도시 안디옥에 있는 우리 자신을 상상해 봅시다. 확실히, 시리아와 다른 나라들에는 내가 더 특별히 언급한 도시 외에 16개의 도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안티오키아 에피다프네(Antiochia Epidaphne)라는 이름으로 그 부근에서 다프네(Daphne)라는 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그 신성에 대한 신전이 서 있던 곳입니다.
▶ THE MYSTERY OF MARIE ROGET(1841). There are few persons, even among the calmest thinkers, who have not occasionally been startled into a vague yet thrilling half-credence in the supernatural, by coincidences of so seemingly marvellous a character that, as mere coincidences, the intellect has been unable to receive them. Such sentiments?for the half-credences of which I speak have never the full force of thought?such sentiments are seldom thoroughly stifled unless by reference to the doctrine of chance, or, as it is technically termed, the Calculus of Probabilities. Now this Calculus is, in its essence, purely mathematical; and thus we have the anomaly of the most rigidly exact in science applied to the shadow and spirituality of the most intangible in speculation.
▷ 마리 로제의 미스터리(1841). 가장 침착한 사상가들 사이에서도 가끔 초자연적인 것의 모호하지만 스릴 넘치는 반신뢰에 놀라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경이로운 인물의 우연으로, 지성이 그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반신반의 감정은 생각의 완전한 힘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그러한 감정은 우연의 이론이나 기술적으로 말하는 확률의 미적분에 대한 언급이 없는 한 거의 완전히 억압되지 않습니다. 자, 이 미적분학은 본질적으로 순수하게 수학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학에서 가장 엄밀하고 정확한 변칙성을 가장 무형의 추측의 그림자와 영성에 적용했습니다.
▶ MS. FOUND IN A BOTTLE(1833). A feeling, for which I have no name, has taken possession of my soul?a sensation which will admit of no analysis, to which the lessons of bygone times are inadequate, and for which I fear futurity itself will offer me no key. To a mind constituted like my own, the latter consideration is an evil. I shall never?I know that I shall never?be satisfied with regard to the nature of my conceptions. Yet it is not wonderful that these conceptions are indefinite, since they have their origin in sources so utterly novel. A new sense?a new entity is added to my soul.
▷ 병에서 발견된 문서(Manuscript)(1833). 내 이름을 알 수 없는 감정이 내 영혼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떤 분석도 허용하지 않고 지나간 시대의 교훈이 부적절하며 미래 자체가 나에게 열쇠를 제공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합니다. 나 자신과 같이 구성된 마음에게 후자의 생각은 악일 것입니다. 나는 내 개념의 본질과 관련하여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이 무한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완전히 새로운 출처에 기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감각, 새로운 존재가 내 영혼에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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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24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Ⅲ 1850(English Classics924 The Works of Edgar Allan Poe ? Volume 3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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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은 무엇일까요? 추리 소설의 원조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 : 독자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습니다만, 영국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와 프랑스작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의 아르센 루팡(Ars?ne Lupin)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1859~1930)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셜록과 그의 이야기를 쓴 왓슨이란 ‘한 쌍의 페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처럼 ‘탐정과 조수’란 조합을 최초로 제시한 작가가 바로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입니다.
▷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은 다수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를 통합해 풀어내는 탐정 오귀스트 뒤팽(Auguste Dupin)과 화자가 함께 등장한다는 점에서 ‘탐정과 조수’가 등장한 ‘추리 소설의 시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는 국내 팬에게도 잘 알려진 추리 소설을 여럿 남겼으며, 이 때문에 국내에는 ‘추리 소설 작가’로 인식될 정도입니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5권 분량의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The Works of Edgar Allan Poe)(1850)에서 그의 문학의 정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1권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1841)의 후속편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Marie Roget)(1842)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1838) : 국내에서만 약 160만 관객을 동원한 이안 감독의 미국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2012)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부가 팔린 맨부커상(Man Booker Prize for Fiction) 수상작 파이 이야기(Life of Pi)(2001)를 영상으로 실감나게 옮긴 작품입니다. 인도를 출발한 주인공이 표류하여, 한 척의 배에서 호랑이와 함께 공존하는 기묘한 경험담을 환상적인 특수 효과와 함께 펼쳐내 세계적으로 호평 받았습니다.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영화에서는 생략되었으나, 원작 소설에서는 파이와 조우한 눈 먼 조난자를 호랑이가 먹어치우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이 왜 호랑이 이름이 리처드 파커(Richard Parker)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에드가 엘런 포는 평생 단 한 편의 장편 소설(the only complete novel)을 완결 지었습니다. 바로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1838)로,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소설에는 식량이 떨어진 선원들이 제비뽑기를 해 걸린 선원을 먹어 치우는데, 바로 운 나쁜 선원의 이름이 리처드 파커(Richard Parker)입니다. 포의 소설에서 ‘먹힌 선원’이 영화에서는 ‘먹는 호랑이’로 변신한 셈이네요.
▶ 쥘 베른이 오마주한 에드거 앨런 포, 남극 미스터리(빙원의 스핑크스){An Antarctic Mystery(The Sphinx of the Ice Fields)}(1897) : 쥘 베른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1838)를 읽고, 너무나 감명 받아 해당 작품과 이어지는 남극 미스터리(빙원의 스핑크스)(1897)를 집필하였습니다. 비공식(?!) 속편(Sequel)이자 헌정작(Tribute)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극 미스터리(1897)는 아서 고든 핌(Arthur Gordon Pym)으로부터 11년 후인 1839년 케르겔렌 제도(Kerguelen Islands)를 배경으로 하며, 두 작품은 인도양 남부(The South Indian Ocean) 케르겔렌 제도(Kerguelen Islands)를 배경으로 한 희귀한 문학 작품으로 꼽힙니다만, 쥘 베른의 의도와 다르게 그리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는…….
▶ LIGEIA(1838). I cannot, for my soul, remember how, when, or even precisely where, I first became acquainted with the lady Ligeia. Long years have since elapsed, and my memory is feeble through much suffering. Or, perhaps, I cannot now bring these points to mind, because, in truth, the character of my beloved, her rare learning, her singular yet placid cast of beauty, and the thrilling and enthralling eloquence of her low musical language, made their way into my heart by paces so steadily and stealthily progressive that they have been unnoticed and unknown.
▶ 라이게이아(LIGEIA)(1838). 나는 내 영혼을 위해 내가 어떻게, 언제, 심지어 정확히 어디서 라이게이아 부인을 처음 알게 되었는지 기억할 수 없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고 많은 고통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니면 사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성격, 그녀의 희귀한 학식, 그녀의 독특하면서도 차분한 아름다움, 그녀의 낮은 음악적 언어의 스릴 있고 마음을 사로잡는 웅변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너무 꾸준하고 은밀하게 진행되어 눈에 띄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걸음으로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 MORELLA(1835). With a feeling of deep yet most singular affection I regarded my friend Morella. Thrown by accident into her society many years ago, my soul from our first meeting, burned with fires it had never before known; but the fires were not of Eros, and bitter and tormenting to my spirit was the gradual conviction that I could in no manner define their unusual meaning or regulate their vague intensity. Yet we met; and fate bound us together at the altar; and I never spoke of passion nor thought of love. She, however, shunned society, and, attaching herself to me alone rendered me happy. It is a happiness to wonder; it is a happiness to dream.
▷ 모렐라(MORELLA)(1835). 나는 깊고도 가장 특별한 애정의 느낌으로 내 친구 모렐라를 바라보았습니다. 몇 년 전 우연히 그녀의 사회에 던져진 내 영혼은 우리의 첫 만남에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불로 타올랐습니다. 그러나 불은 에로스의 것이 아니었고, 내 영혼에 쓰라리고 고통스러운 것은 내가 그 불의 비정상적인 의미를 정의하거나 모호한 강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차적인 확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만났습니다. 운명은 우리를 제단에서 하나로 묶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사랑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회를 피했고 나에게만 집착하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죠. 궁금해 하는 것은 행복입니다. 꿈꾸는 것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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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26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Ⅴ 1850(English Classics926 The Works of Edgar Allan Poe ? Volume 5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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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은 무엇일까요? 추리 소설의 원조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 : 독자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습니다만, 영국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와 프랑스작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의 아르센 루팡(Ars?ne Lupin)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1859~1930)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셜록과 그의 이야기를 쓴 왓슨이란 ‘한 쌍의 페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처럼 ‘탐정과 조수’란 조합을 최초로 제시한 작가가 바로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입니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5권 분량의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The Works of Edgar Allan Poe)(1850)에서 그의 문학의 정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1권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1841)의 후속편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Marie Roget)(1842)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제5권에서는 장편이나 단편 소설이 아닌 에세이(Essay)와 다양한 형태의 시(Poems)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구(Philosophy Of Furniture), 예루살렘(A Tale Of Jerusalem), 스핑크스(The Sphinx), 악마(Never Bet The Devil Your Head) 등 에세이의 소재도 다양하거니와 시적 원리(The Poetic Principle)와 고대 영어시(Old English Poetry)와 같은 작가 특유의 창작론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시 또한 일반 시(Poems) 뿐 아니라 만년의 시(Poems Of Later Life), 성인기의 시(Poems Of Manhood), 유년의 시(Poems Of Youth) 등 시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HILOSOPHY OF FURNITURE(1840). In the internal decoration, if not in the external architecture of their residences, the English are supreme. The Italians have but little sentiment beyond marbles and colours. In France, meliora probant, deteriora sequuntur?the people are too much a race of gadabouts to maintain those household proprieties of which, indeed, they have a delicate appreciation, or at least the elements of a proper sense. The Chinese and most of the eastern races have a warm but inappropriate fancy. The Scotch are poor decorists. The Dutch have, perhaps, an indeterminate idea that a curtain is not a cabbage. In Spain they are all curtains?a nation of hangmen. The Russians do not furnish. The Hottentots and Kickapoos are very well in their way. The Yankees alone are preposterous.
▷ 가구철학(1840). 거주지의 외부 건축물은 아니더라도 내부 장식에서는 영국인이 최고입니다. 이탈리아인들은 구슬과 색깔 이상의 정서가 거의 없습니다. 프랑스에서 멜리오라 프로방트는 격렬함을 악화시킵니다. 사람들은 실제로 섬세한 감상이나 적어도 적절한 감각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가정 예절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많은 종족입니다. 중국과 대부분의 동양 인종들은 따뜻하지만 부적절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카치족은 데코리스트가 서투릅니다. 네덜란드인들은 아마도 커튼이 양배추가 아니라는 불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스페인에서 그것들은 모두 커튼입니다. 교수형 인간들의 국가입니다. 러시아인들은 가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호텐토트(Hottentots)와 키카푸스(Kickapous)는 그들의 방식대로 매우 잘합니다. 양키스만 해도 터무니없습니다.
▶ THE SPHINX(1846). A favorite topic with me was the popular belief in omens?a belief which, at this one epoch of my life, I was almost seriously disposed to defend. On this subject we had long and animated discussions?he maintaining the utter groundlessness of faith in such matters,?I contending that a popular sentiment arising with absolute spontaneity?that is to say, without apparent traces of suggestion?had in itself the unmistakable elements of truth, and was entitled to as much respect as that intuition which is the idiosyncrasy of the individual man of genius.
▷ 스핑크스(1846).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는 징조에 대한 대중적인 믿음이었습니다. 이 믿음은 제 인생의 한 시대에 거의 진지하게 변호할 의향이 있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우리는 길고 생생한 토론을 했습니다. 그는 그러한 문제에 대해 완전히 근거 없는 믿음을 유지했습니다. 나는 절대적인 자발성, 즉 명백한 암시의 흔적 없이 발생하는 대중적 정서는 그 자체로 틀림없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천재 개인의 특이한 점인 직관만큼 존경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 THE POETIC PRINCIPLE(1846). In speaking of the Poetic Principle, I have no design to be either thorough or profound. While discussing, very much at random, the essentiality of what we call Poetry, my principal purpose will be to cite for consideration, some few of those minor English or American poems which best suit my own taste, or which, upon my own fancy, have left the most definite impression. By “minor poems” I mean, of course, poems of little length. And here, in the beginning, permit me to say a few words in regard to a somewhat peculiar principle, which, whether rightfully or wrongfully, has always had its influence in my own critical estimate of the poem. I hold that a long poem does not exist. I maintain that the phrase, “a long poem,” is simply a flat contradiction in terms.
▷ 시적 원칙(1846). 시적 원리에 대해 말할 때, 나는 철저하거나 심오한 계획이 없습니다. 아주 무작위로 우리가 시라고 부르는 것의 본질을 논의하는 동안, 나의 주된 목적은 고려를 위해 내 자신의 취향에 가장 잘 맞거나 내 자신의 공상에 따라, 가장 확실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물론 "소시(minor poems)"란 짧은 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기, 처음에 옳건 그르건 간에 항상 시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데 영향을 끼쳐온 다소 특이한 원리에 관해 몇 마디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 긴 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긴 시(a long poem)"라는 문구가 단순히 용어의 단순한 모순이라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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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11 호메로스와 칼 프리드리히 베커의 이타카의 율리시스(English Classics911 Ulysses of Ithaca by Karl Friedrich Becker and Homer)
도서정보 : 호메로스(Homer)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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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메로스와 칼 프리드리히 베커의 이타카의 율리시스(Ulysses of Ithaca by Karl Friedrich Becker and Homer)는 호메로스(Homer)의 원작을 바탕으로 독일 역사가이자 교육가 칼 프리드리히 베커(Karl Friedrich Becker)(1777~1806)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고쳐 쓴 작품으로 트로이의 몰락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기 까지 10년간의 율리시스의 모험담을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칼 프리드리히 베커는 교육자로써 독일 소년 소녀들을 위한 고대 세계의 로망스 시리즈(a series of romances of the ancient world for German boys and girls)를 집필하였으며, 18세기 독일의 청소년에게 고대 그리스의 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Ulysses of Ithaca by Karl Friedrich Becker and Homer)와 아킬레스(Achilles by Karl Friedrich Becker)를 선택하였습니다. 작품에는 4개의 흑백 삽화가 수록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문학의 가장 오래된 서사시’ 일리아스(The Iliad)는 로 트로이의 왕성 ‘일리온의 노래(Iliad)’란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현재의 터키 서부 트로이(Troia)에서 펼쳐진 그리스와 트로이간의 전쟁, 즉 트로이 전쟁(Τρωικ?? Π?λεμο?, Trojan War)(BC1194~1184)을 배경으로 하는 전쟁 서사시입니다. 6각운(Hexametre)으로 작곡된 24편의 시는 각 장마다 알파벳으로 시작할 정도로 정교하게 구조화되어 있으며, 10년간 지속된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51일’을 드라마틱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그리스를 근거지로 하는 아카이오이족(?χαι??) 총지휘관 아가멤논과 무적의 아킬레우스(Achilles) 간의 대립을 시작으로, 헥토르(Hector)를 죽인 아킬레우스(Achilles)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과 함께 트로이가 함락되는 장면까지 숨 쉴 틈 없는 활극이 펼쳐집니다!!
▶ Translator’s Preface. Many years ago Karl Friedrich Becker wrote a series of romances of the ancient world for German boys and girls, of which “Ulysses” and “Achilles” in the present series of “Life Stories for Young People” form an important part. They became great favorites in their day and still preserve their interest, so that in a sense they may be called classics. The masterly manner in which the author has presented the old gods and heroes from the human point of view and the atmosphere of the old days of mythology, as well as the thrill of the adventurous narrative and the deep human interest of the story, should commend them also to American boys and girls.
▷ 번역가의 서문. 수년 전 칼 프리드리히 베커(Karl Friedrich Becker)는 독일 소년 소녀들을 위한 고대 세계의 로망스 시리즈(a series of romances of the ancient world for German boys and girls)를 썼는데, 그 중 현재 시리즈 "청소년을 위한 삶의 이야기(Life Stories for Young People)"에서 "율리시스(Ulysses)"와 "아킬레스(Achilles)"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들은 그 시대에 큰 인기를 얻었고 여전히 그들의 관심을 보존하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고전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저자가 인간의 관점에서 고대 신과 영웅을 제시하는 솜씨와 신화의 고대 분위기, 모험적인 서사의 스릴과 이야기의 깊은 인간적 관심은 칭찬할 만하며, 또한 미국 소년과 소녀들에게도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None of the ancient stories is more entrancing than that of Ulysses and the vicissitudes he had to endure in his effort to return to Ithaca after the Trojan war, and of the patience, sweetness, and faithfulness of Penelope, as she waited year after year for the return of her lord, while her life was made wretched by the unwelcome and often brutal solicitations of her numerous suitors, as well as of her final happiness when Ulysses returned and wreaked deserved vengeance upon her persecutors. Incidentally also the reader will enjoy the charming descriptions of his adventures with Calypso and the beautiful Nausicaa, his escape from the monstrous Cyclops, the fascinating Circe, and his thrilling experiences in passing Scylla and Charybdis. It is a story replete with interest, delightfully told. G. P. U. Chicago, July, 1912.
▷ 율리시스와 그가 트로이 전쟁 후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 했던 우여곡절, 그리고 페넬로페가 해마다 기다려온 인내, 달콤함, 충실함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황홀한 고대 이야기는 없습니다. 수많은 구혼자들의 환영받지 못하고 종종 잔혹한 간청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비참한 삶을 살았지만, 율리시스가 돌아와 그녀의 박해자들에게 합당한 복수를 했을 때 그녀의 마지막 행복은 그녀의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덧붙여서 독자는 칼립소와 아름다운 나우시카와의 모험, 괴물 같은 사이클롭스로부터의 탈출, 매혹적인 키르케, 스킬라와 카리브디스를 지나치는 스릴 넘치는 경험에 대한 매력적인 설명을 즐길 것입니다.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G. P. U. 시카고, 1912년 7월.
▶ Chapter XVII. I have surmounted many difficulties and often barely escaped with my life, always trusting in a fortunate outcome. And now, ye gracious gods, I can look back gratefully upon my past. Often will I renew this offering, for one should remember the dead gladly, nor ever shun the goddess of death and fate. But wherever destiny may lead me, oh grant that I may rule the people gloriously and in peace, and that the name of the illustrious Ulysses may live among future generations of men.”
▷ 제17장. 나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종종 간신히 인생을 탈출했으며 항상 운이 좋은 결과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은혜로운 신이시여, 감사하게도 제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나는 종종 이 제물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죽은 자를 기쁘게 기억해야 하고 죽음과 운명의 여신을 결코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명이 나를 이끄는 곳이면 어디든지 내가 백성을 영광스럽게 평화롭게 다스리게 하시고, 저명한 율리시스의 이름이 후대에 살게 하소서.”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915 에드거 앨런 포와 토머스 브라운의 패류학자의 첫 번째 책 1839(English Classics915 The Conchologist's First Book by Thomas Brown and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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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이자 시인인 포가 생물학 교과서의 저자라니?! : 에드거 앨런 포와 토머스 브라운의 패류학자의 첫 번째 책(The Conchologist's First Book by Thomas Brown and Edgar Allan Poe)(1839)은 소설이나 시같은 문학작품이 아닌, 교과서(textbook)입니다. 패류학자의 첫 번째 책(The Conchologist's First Book)은 그 어떤 은유나 비유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목으로 생물학 교재답게 다수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토마스 와트(Thomas Wyatt)의 패류학 매뉴얼(Manual of Conchology by Thomas Wyatt)(1838)이 너무 비싸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저렴한 패류학 교과서를 집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으며, 포는 책의 홍보를 위해 출판사에서 섭외한 당대의 유명인이였습니다. 그는 책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것에 동의하였고, 서문과 소개(the preface and introduction)를 직접 작성하고, 일부 항목을 번역하였습니다. 이 책은 포의 생애에 미국에서 재판한 유일한 책(the only volume by Poe to go into a second edition in the United States during his lifetime)이란 진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O THE FIRST EDITION. The term “Malacology,” an abbreviation of Malacozoology,” from the Greek μαλακο?, soft, ζωον, an animal, and λογο?, a discourse, was first employed by the French naturalist De Blainville to designate an important division of Natural History, in which the leading feature of the animals discussed was the softness of the flesh, or, to speak with greater accuracy, of the General envelop. This division comprehends not only the Mollusca, but also the Testacea of Aristotle and of Pliny, and, of course, had reference to molluscous animals in General?of which the greater portion have shells.
▷ 초판 서문. "Malacology"라는 용어는 Malacozoology의 약어이며 그리스어 μαλακο?(부드러움), ζωον(동물)과 λογο?(담론)의 합성어로 프랑스의 박물학자 De Blainville이 자연사의 중요한 부분을 지정하기 위해 처음 사용했습니다. 논의된 동물의 주요 특징은 살의 부드러움, 즉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일반적인 봉투의 부드러움이었습니다. 이 구분은 연체동물뿐만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리니우스의 고환도 포함하며, 물론 일반적으로 연체동물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 PREFACE TO THE SECOND EDITION. In issuing a second edition of this “Conchology,” in so very brief a period since the publication of the first large impression, the author has little more to do than to express the high pleasure with which he has seen his labors well received. The success of the work has been decided; and the entire design has been accomplished in its General introduction into schools. Many important alterations and additions are now made; errors of the press carefully corrected; many more recently discovered American species added; and the work, upon the whole, is rendered more worthy the public approbation.
▷ 제2판 서문. 이 "Conchology"의 두 번째 판을 발행하면서, 첫인상이 출판된 후 아주 짧은 기간에, 저자는 그의 작업이 호평을 받는 것을 보았을 때의 높은 기쁨을 표현하는 것 외에는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작업의 성공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디자인은 학교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에서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많은 중요한 변경 및 추가가 이루어집니다. 신중하게 수정된 언론의 오류; 더 최근에 발견된 많은 미국 종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은 전반적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INTRODUCTION. The term “Conchology,” in its legitimate usage, is applied to that department of Natural History which has reference to animals with testaceous covering or shells. It is not unfrequently confounded with Crustaceology, but the distinction is obvious and radical, lying not more in the composition of the animal’s habitation, than in the organization of the animal itself. This latter, in the Crustacea, is of a fibrous nature, and has articulated limbs; the shell, strictly adapted to the members, covers the creature like a coat of mail, is produced at one elaboration, is cast or thrown aside periodically, and, again at one elaboration, renewed; it is moreover composed of the animal matter with phosphate of lime.
▷ 소개. "Conchology"라는 용어는 합법적인 용도로 고환 덮개 또는 껍질이 있는 동물을 언급하는 자연사 부서에 적용됩니다. 종종 갑각류학과 혼동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구분은 명백하고 급진적이며, 동물 자체의 조직보다는 동물의 서식지 구성에 더 많이 있습니다. 갑각류에 있는 이 후자는 섬유질이며 관절이 있는 팔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엄격하게 적용되는 껍질은 사슬의 외투처럼 생물을 덮고, 한 번의 정교화에서 만들어지고, 주기적으로 던져지거나 버려지고, 다시 한 번의 정교화에서 새로워집니다. 또한 석회 인산염과 함께 동물성 물질로 구성됩니다.
▶ In the Testacea, on the contrary, the inhabitant is of a simple and soft texture, without bones, and is attached to its domicil by a certain adhesive muscular force; this domicil, too, is a permanent one, and is increased, from time to time, by gradual additions on the part of the tenant; while the entire shell, which is distributed in layers, or strata, is a combination of carbonate of lime, with a very small portion of gelatinous matter. Such animals, then, with such shells, form, alone, the subject of a proper “Conchology.”
▷ 이에 반해 고환의 거주자는 뼈가 없고 단순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일정한 접착력에 의해 거주지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거주지 역시 영구적이며 세입자 측에서 점진적으로 추가함으로써 때때로 증가합니다. 반면 층 또는 지층으로 분포된 전체 껍질은 석회질 탄산염과 젤라틴질 물질의 아주 작은 부분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런 동물들은 그러한 껍질과 함께 단독으로 적절한 “콘콜로지”의 주제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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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19 에드거 앨런 포의 더 레이븐(까마귀) 그리고 작곡 철학 1846(English Classics919 The Raven, and The Philosophy of Composition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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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레이븐(까마귀) 그리고 작곡 철학(The Raven, and The Philosophy of Composition by Edgar Allan Poe)(1846)은 제목 그대로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대표시 더 레이븐(까마귀)(The Raven by Edgar Allan Poe)(1845)과 이듬해 발표한 작곡 철학(The Philosophy of Composition by Edgar Allan Poe)(1846)의 합본입니다. 작곡 철학(1846)은 작가가 작가로써 글을 잘 쓰는 방법론에 대해 집필한 에세이로써 더 레이븐(까마귀)(1845)을 예로 들며 분량(Length),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방법(Method), 효과의 통일성(Unity of effect), 세 가지 법칙을 강조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에드거 앨런 포의 더 레이븐(까마귀)(The Raven by Edgar Allan Poe)(1845)은 1842년 그래햄 매거진(Graham's Magazine) 5월호에 최초로 공개된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단편 소설입니다. ‘미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은 시인’의 대표작이니만큼 수많은 판본으로 출간된 바 있습니다.
▶ 포는 시인(詩人, poet)이다?! 갈가마귀(The Raven)(1845) & 애너벨 리(Annabel Lee)(1849) : 우리에게 포는 ‘추리 소설 작가’로 인식되지만, 그는 단편 소설 외에도 시인, 비평, 장편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그가 무명 시절 최초로 출간한 책이 시집이였을 정도로 다른 분야에 비해 시에 관심이 많았으며, 그의 연심을 담은 갈가마귀(The Raven)(1845)와 애너벨 리(Annabel Lee)(1849)는 미국인들이 그를 ‘미국인이 가장 애송하는 시’의 주인공으로 추앙하게 만들었습니다. 포는 시의 인기에 힘입어 자신의 시 창작법을 강의하였으며, 그의 사후에 시의 원리(The Poetic principle)(1850)란 작법서로 출간되었습니다.
▶ Length : What we term a long poem is, in fact, merely a succession of brief ones?that is to say, of brief poetical effects. It is needless to demonstrate that a poem is such, only inasmuch as it intensely excites, by elevating, the soul; and all intense excitements are, through a psychal necessity, brief. For this reason, at least one-half of the “Paradise Lost” is essentially prose?a succession of poetical excitements interspersed, inevitably, with corresponding depressions?the whole being deprived, through the extremeness of its length, of the vastly important artistic element, totality, or unity, of effect.
▷ 분량(Length) : 우리가 긴 시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짧은 시들의 연속, 즉 짧은 시적 효과의 연속일 뿐입니다. 시는 영혼을 고양시킴으로써 강하게 흥분시키는 만큼만 그런 것이라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강렬한 흥분들은, 정신적 필요를 통해, 짧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잃어버린 낙원"의 적어도 절반은 본질적으로 산문이며, 불가피하게 그에 상응하는 우울증과 함께 시적 흥분의 연속이며, 그 길이의 극단성을 통해, 그 전체는 매우 중요한 예술적 요소, 전체성, 또는 효과의 통일성을 박탈당합니다.
▶ Unity of effect : My next thought concerned the choice of an impression, or effect, to be conveyed; and here I may as well observe that, throughout the construction, I kept steadily in view the design of rendering the work universally appreciable. I should be carried too far out of my immediate topic were I to demonstrate a point upon which I have repeatedly insisted, and which, with the poetical, stands not in the slightest need of demonstration?the point, I mean, that Beauty is the sole legitimate province of the poem.
▷ 효과의 통일성(Unity of effect) : 제 다음 생각은 전달될 인상이나 효과의 선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저는 건설 내내 작품을 보편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을 꾸준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반복적으로 주장해왔고, 시적인 것과 함께 입증이 조금도 필요하지 않은 요점을 입증한다면, 제 즉각적인 주제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야 합니다. 즉, 아름다움은 시의 유일한 합법적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 Method : The length, the province, and the tone, being thus determined, I betook myself to ordinary induction, with the view of obtaining some artistic piquancy which might serve me as a keynote in the construction of the poem?some pivot upon which the whole structure might turn. In carefully thinking over all the usual artistic effects?or more properly points, in the theatrical sense?I did not fail to perceive immediately that no one had been so universally employed as that of the refrain.
▷ 방법(Method) : 길이, 넓이, 음조가 이렇게 결정되자 나는 시의 구성에서 기조로 작용할 수 있는 예술적 탁월함을 얻기 위해 일상 귀납법을 택했습니다. 돌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반적인 예술적 효과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더 적절하게는 연극적인 의미에서 지적하자면, 나는 후렴의 그것만큼 보편적으로 사용된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즉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 I composed this stanza, at this point, first that, by establishing the climax, I might the better vary and graduate, as regards seriousness and importance, the preceding queries of the lover; and, secondly, that I might definitely settle the rhythm, the meter, and the length and general arrangement of the stanza, as well as graduate the stanzas which were to precede, so that none of them might surpass this in rhythmical effect. Had I been able, in the subsequent composition, to construct more vigorous stanzas, I should, without scruple, have purposely enfeebled them, so as not to interfere with the climacteric effect.
▷ 나는 이 시점에서 먼저 절정을 확립함으로써 연인의 선행 질문을 진지함과 중요성과 관련하여 더 잘 변화시키고 졸업할 수 있도록 이 연을 작곡했습니다. 두 번째로, 나는 리듬, 박자, 길이와 연의 일반 배열을 확실히 정하고 앞의 연을 졸업하여 어떤 연도 리드미컬한 효과에서 이것을 능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음 구성에서 내가 더 격렬한 연을 구성할 수 있었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의도적으로 연을 약하게 하여 절정 효과를 방해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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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97 윌리엄 듀보이스의 인종의 보존 1897(English Classics897 The Conservation of Races by W. E. B. Du Bois)
도서정보 :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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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의 보존(The Conservation of Races by W. E. B. Du Bois)(1897)은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1868~1963)가 미국 흑인 아카데미(The American Negro Academy) 회의를 위해 작성한 원고입니다. 작가는 짧은 원고를 통해 ‘미국의 흑인(American Negro)’이란 인종(人種)이 미국인으로써의 정체성과 아프리카계로써의 주체성을 동시에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미국 흑인 아카데미(The American Negro Academy)가 주도적으로 미국의 800만 명에 달하는 흑인들의 고등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추구해야 한다는 장대한 비전을 주장하였습니다. 원고의 말미에 첨부한 7조문으로 이루어진 아카데미 신조(Academy Creed)는 오늘날에도 유효할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Announcement. The American Negro Academy believes that upon those of the race who have had the advantages of higher education and culture, rests the responsibility of taking concerted steps for the employment of these agencies to uplift the race to higher planes of thought and action. Two great obstacles to this consummation are apparent: (a) The lack of unity, want of harmony, absence of a self-sacrificing spirit, and no well-defined line of policy seeking definite aims; and (b) The persistent, relentless, at times covert opposition employed to thwart the Negro at every step of his upward struggles to establish the justness of his claim to the highest physical, intellectual and moral possibilities. The Academy will, therefore, from time to time, publish such papers as in their judgment aid, by their broad and scholarly treatment of the topics discussed the dissemination of principles tending to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Negro along right lines, and the vindication of that race against vicious assaults.
▷ 안내(Announcement). 미국 흑인 아카데미(The American Negro Academy)는 고등교육과 문화의 이점을 가진 인종에게 인종을 더 높은 수준의 생각과 행동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러한 기관의 고용을 위한 일치된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성취에 대한 두 가지 큰 장애물은 명백합니다: (a) 통합의 부족, 조화의 부족, 자기희생 정신의 부재,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는 명확한 정책 라인의 부재. 그리고 (b) 그의 상승의 모든 단계에서 흑인을 좌절시키기 위해 고용된 끈질기고 무자비하며 때로는 은밀한 반대. 육체적, 지적, 도덕적 최고 가능성에 대한 그의 주장입니다. 따라서 아카데미는 올바른 노선을 따라 흑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원칙의 보급과 악랄한 공격에 대한 인종 정당성을 논의한 주제에 대한 광범위하고 학술적인 처리를 통해 심판 지원에서 그러한 논문을 발표할 것입니다.
▶ If this be true, then the history of the world is the history, not of individuals, but of groups, not of nations, but of races, and he who ignores or seeks to override the race idea in human history ignores and overrides the central thought of all history. What, then, is a race? It is a vast family of human beings, generally of common blood and language, always of common history, traditions and impulses, who are both voluntarily and involuntarily striving together for the accomplishment of certain more or less vividly conceived ideals of life.
▷ 이것이 사실이라면 세계의 역사는 개인의 역사가 아니라 집단의 역사이며 민족의 역사가 아니라 인종의 역사이며, 인류 역사에서 인종 사상을 무시하거나 무시하려는 자는 중심 사상을 무시하고 무시합니다. 모든 역사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경주란 무엇인가? 그것은 일반적으로 공통의 혈통과 언어를 사용하고 항상 공통의 역사, 전통 및 충동을 갖고 있으며, 어느 정도 생생하게 구상된 삶의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리고 비자발적으로 함께 노력하는 인간의 대가족입니다.
▶ Turning to real history, there can be no doubt, first, as to the widespread, nay, universal, prevalence of the race idea, the race spirit, the race ideal, and as to its efficiency as the vastest and most ingenious invention for human progress. We, who have been reared and trained under the individualistic philosophy of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laisser-faire philosophy of Adam Smith, are loath to see and loath to acknowledge this patent fact of human history.
▷ 실제 역사로 눈을 돌리면, 첫째, 인종 사상, 인종 정신, 인종 이상, 그리고 인간의 진보를 위한 가장 방대하고 기발한 발명으로서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독립선언서(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라는 개인주의 철학과 애덤 스미스의 자유주의 철학 아래 길러지고 훈련받은 우리는 인류 역사의 이런 특허적 사실을 인정하기가 싫고 싫습니다.
▶ We see the Pharaohs, Caesars, Toussaints and Napoleons of history and forget the vast races of which they were but epitomized expressions. We are apt to think in our American impatience, that while it may have been true in the past that closed race groups made history, that here in conglomerate America nous avons changer tout cela?we have changed all that, and have no need of this ancient instrument of progress. This assumption of which the Negro people are especially fond, can not be established by a careful consideration of history.
▷ 우리는 역사의 파라오(Pharaohs), 시저스(Caesars), 투생트(Toussaints), 나폴레옹(Napoleons)을 보고 그들이 단지 전형적으로 표현되었던 광대한 인종을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폐쇄적인 인종 집단이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이 과거에는 사실일 수도 있지만, 여기 대기업에서는 셀라(cela)를 내세우는 것이 사실일 수도 있다고 미국의 조바심 속에서 생각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바꾸었고, 이러한 오래된 진보의 도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흑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이 가정은 역사에 대한 신중한 고려로는 확립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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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96 윌리엄 듀보이스의 미국에 대한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억압Ⅱ 1894(English Classics896 The Suppression of the African Slave Trade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by W. E. B. Du Bois)
도서정보 :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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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대한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억압(The Suppression of the African Slave Trade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by W. E. B. Du Bois)(1894)은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1868~1963)가 윌버포스 대학교(Wilberforce University)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집필한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박사 학위 논문(Ph.D)입니다. 이 논문은 그에게 ‘하버드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박사’(the first African-American to earn a Ph.D from Harvard)란 타이틀을 얻게 한 성취이자, 당대의 수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에게 희망을 선사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소설이나 연설문과 달리 12장과 96개의 절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Appendices)과 인덱스(Index)까지 충실하게 담겨 있습니다. 분량만 무려 73만자에 달하는 논문을 쉽게 펼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만, 미국의 역사에서도, 노예제 폐지론자의 시각에서도, 그리고 흑인으로 태어난 작가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작품이기에 일독을 권합니다. 그나저나 2등은 누구일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세상은 1등만 기억하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his monograph was begun during my residence as Rogers Memorial Fellow at Harvard University, and is based mainly upon a study of the sources, i.e., national, State, and colonial statutes, Congressional documents, reports of societies, personal narratives, etc. The collection of laws available for this research was, I think, nearly complete; on the other hand, facts and statistics bearing on the economic side of the study have been difficult to find, and my conclusions are consequently liable to modification from this source.
▷ 서문. 이 모노그래프는 제가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로저스 메모리얼 펠로우(Rogers Memorial Fellow)로 재직하는 동안 시작되었으며, 주로 국가, 주 및 식민지 법령, 의회 문서, 사회 보고서, 개인 서사 등의 출처에 대한 연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법률의 수집은 거의 완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연구의 경제적 측면에 관련된 사실과 통계는 찾기 어려웠고, 결과적으로 제 결론은 이 출처에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The question of the suppression of the slave-trade is so intimately connected with the questions as to its rise, the system of American slavery, and the whole colonial policy of the eighteenth century, that it is difficult to isolate it, and at the same time to avoid superficiality on the one hand, and unscientific narrowness of view on the other. While I could not hope entirely to overcome such a difficulty, I nevertheless trust that I have succeeded in rendering this monograph a small contribution to the scientific study of slavery and the American Negro.
▷ 노예무역의 억압에 대한 질문은 그것의 부상, 미국의 노예 제도, 그리고 18세기의 전체 식민지 정책에 대한 질문과 너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그것을 고립시키는 것은 어렵고, 동시에 피상적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비과학적인 시야의 편협함을 피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저는 그러한 어려움을 완전히 극복하기를 바랄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노그래프를 노예제와 미국 흑인에 대한 과학적 연구에 작은 기여를 하는 데 성공했다고 믿습니다.
▶ I desire to express my obligation to Dr. Albert Bushnell Hart, of Harvard University, at whose suggestion I began this work and by whose kind aid and encouragement I have brought it to a close; also I have to thank the trustees of the John F. Slater Fund, whose appointment made it possible to test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by the general principles laid down in German universities. W.E. BURGHARDT Du BOIS. Wilberforce University, March, 1896.
▷ 저는 하버드 대학의 앨버트 부슈넬 하트(Dr. Albert Bushnell Hart) 박사님께 제 의무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누군가의 제안이었고, 누군가의 친절한 원조와 격려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존 F. 슬레이터 신탁(John F. Slater Fund) 관리인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슬레이터 펀드의 임명은 독일 대학에서 정해진 일반 원칙에 따라 이 연구의 결론을 실험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윌리엄 듀보이스. 윌버포스 대학, 1896년 3월.
▶ 55. The Act of 1807. The first great goal of anti-slavery effort in the United States had been, since the Revolution, the suppression of the slave-trade by national law. It would hardly be too much to say that the Haytian revolution, in addition to its influence in the years from 1791 to 1806, was one of the main causes that rendered the accomplishment of this aim possible at the earliest constitutional moment. To the great influence of the fears of the South was added the failure of the French designs on Louisiana, of which Toussaint L'Ouverture was the most probable cause.
▷ 55. 1807년 법(The Act of 1807). 미국에서 노예제도 반대 운동의 첫 번째 큰 목표는 혁명 이후 국내법에 의한 노예무역의 억압이었습니다. 헤이티 혁명(the Haytian revolution)은 1791년부터 1806년까지의 영향력에 더하여 가장 이른 헌법적 순간에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부에 대한 두려움의 큰 영향에 루이지애나에 대한 프랑스 설계의 실패가 추가되었으며, 그 중 투생 루베르튀르(Toussaint L'Ouverture)가 가장 유력한 원인이었습니다.
▶ The cession of Louisiana in 1803 challenged and aroused the North on the slavery question again; put the Carolina and Georgia slave-traders in the saddle, to the dismay of the Border States; and brought the whole slave-trade question vividly before the public conscience. Another scarcely less potent influence was, naturally, the great anti-slavery movement in England, which after a mighty struggle of eighteen years was about to gain its first victory in the British Act of 1807.
▷ 1803년 루이지애나의 양도는 노예제 문제에 대해 다시 도전하고 북을 일으켰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의 노예 무역상을 안장에 앉혀 국경 국가를 경악하게 합니다. 그리고 노예무역 문제 전체를 대중의 양심 앞에 생생하게 제기했습니다. 그다지 강력하지 않은 또 다른 영향력은 당연히 18년간의 치열한 투쟁 끝에 1807년 영국 법에서 첫 번째 승리를 얻으려던 영국의 거대한 노예제 반대 운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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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14 에드거 앨런 포의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 1838(English Classics914 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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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1838) : 국내에서만 약 160만 관객을 동원한 이안 감독의 미국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2012)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부가 팔린 맨부커상(Man Booker Prize for Fiction) 수상작 파이 이야기(Life of Pi)(2001)를 영상으로 실감나게 옮긴 작품입니다. 인도를 출발한 주인공이 표류하여, 한 척의 배에서 호랑이와 함께 공존하는 기묘한 경험담을 환상적인 특수 효과와 함께 펼쳐내 세계적으로 호평 받았습니다.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영화에서는 생략되었으나, 원작 소설에서는 파이와 조우한 눈 먼 조난자를 호랑이가 먹어치우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이 왜 호랑이 이름이 리처드 파커(Richard Parker)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에드가 엘런 포는 평생 단 한 편의 장편 소설(the only complete novel)을 완결 지었습니다. 바로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1838)로,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소설에는 식량이 떨어진 선원들이 제비뽑기를 해 걸린 선원을 먹어 치우는데, 바로 운 나쁜 선원의 이름이 리처드 파커(Richard Parker)입니다. 포의 소설에서 ‘먹힌 선원’이 영화에서는 ‘먹는 호랑이’로 변신한 셈이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쥘 베른이 오마주한 에드거 앨런 포, 남극 미스터리(빙원의 스핑크스){An Antarctic Mystery(The Sphinx of the Ice Fields)}(1897) : 쥘 베른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1838)를 읽고, 너무나 감명 받아 해당 작품과 이어지는 남극 미스터리(빙원의 스핑크스)(1897)를 집필하였습니다. 비공식(?!) 속편(Sequel)이자 헌정작(Tribute)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극 미스터리(1897)는 아서 고든 핌(Arthur Gordon Pym)으로부터 11년 후인 1839년 케르겔렌 제도(Kerguelen Islands)를 배경으로 하며, 두 작품은 인도양 남부(The South Indian Ocean) 케르겔렌 제도(Kerguelen Islands)를 배경으로 한 희귀한 문학 작품으로 꼽힙니다만, 쥘 베른의 의도와 다르게 그리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는…….
▶ PREFACE. Upon my return to the United States a few months ago, after the extraordinary series of adventure in the South Seas and elsewhere, of which an account is given in the following pages, accident threw me into the society of several gentlemen in Richmond, Va., who felt deep interest in all matters relating to the regions I had visited, and who were constantly urging it upon me, as a duty, to give my narrative to the public.
▷ 머리말. 몇 달 전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남해와 다른 곳에서 일련의 특별한 모험을 하고 다음 페이지에서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연히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에 있는 여러 신사의 사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내가 방문한 지역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깊은 관심을 느꼈고, 의무로서 내 이야기를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끊임없이 촉구했습니다.
▶ I had several reasons, however, for declining to do so, some of which were of a nature altogether private, and concern no person but myself; others not so much so. One consideration which deterred me was, that, having kept no journal during a greater portion of the time in which I was absent, I feared I should not be able to write, from mere memory, a statement so minute and connected as to have the appearance of that truth it would really possess, barring only the natural and unavoidable exaggeration to which all of us are prone when detailing events which have had powerful influence in exciting the imaginative faculties.
▷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기를 거부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완전히 사적인 성격이었고, 저 외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른 것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단념시킨 한 가지 고려사항은, 제가 부재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일기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정말로 가지고 있는 진실의 외관을 가지기 위해 너무 세밀하고 연결된 진술을 쓸 수 없어 두려웠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미친 사건들을 상세히 설명할 때 경향이 있습니다.
▶ Another reason was, that the incidents to be narrated were of a nature so positively marvellous, that, unsupported as my assertions must necessarily be (except by the evidence of a single individual, and he a half-breed Indian), I could only hope for belief among my family, and those of my friends who have had reason, through life, to put faith in my veracity?the probability being that the public at large would regard what I should put forth as merely an impudent and ingenious fiction. A distrust in my own abilities as a writer was, nevertheless, one of the principal causes which prevented me from complying with the suggestions of my advisers.
▷ 또 다른 이유는, 서술할 사건들이 너무나 긍정적으로 경이로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내 주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처럼 (단일 개인과 혼혈 인도인의 증거를 제외하고) 나는 내 가족과 삶을 통해 이성을 가진 내 친구들 사이에서 믿음만을 바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진실성?대중들이 내가 내세워야 할 것을 단지 뻔뻔하고 기발한 허구로 여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로서의 제 능력에 대한 불신은 제 조언자들의 제안을 따르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 This expos? being made, it will be seen at once how much of what follows I claim to be my own writing; and it will also be understood that no fact is misrepresented in the first few pages which were written by Mr. Poe. Even to those readers who have not seen the Messenger, it will be unnecessary to point out where his portion ends and my own commences; the difference in point of style will be readily perceived. A. G. PYM. New-York, July, 1838.
▷ 이 폭로가 이루어지면 다음 내용 중 내가 내 자신의 글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얼마나 많은지 즉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포가 작성한 처음 몇 페이지에는 사실이 잘못 표현되지 않았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메신저를 본 적이 없는 독자들에게도 그의 몫이 어디에서 끝나고 나의 몫이 시작되는지를 지적하는 것은 불필요할 것입니다. 스타일 포인트의 차이를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아서 고든 핌(Arthur Gordon Pym). 1838년 7월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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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21 에드거 앨런 포의 산문시: 유레카 1848(English Classics921 Eureka: A Prose Poem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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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거 앨런 포의 산문시: 유레카(Eureka: A Prose Poem by Edgar Allan Poe)(1848)는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가 1848년 뉴욕 소사이어티 도서관(The New York Society Library)에서 강연한 우주의 우주론(The Cosmography of the Universe)을 각색한 강연록으로 물질과 영적 우주에 관한 에세이(An Essay on the Material and Spiritual Universe)란 거창한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책 제목의 산문시(A Prose Poem)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장편 논픽션(a lengthy non-fiction)이며 에드거 앨런 포가 생의 여명에 출간한 작가의 가장 긴 논픽션(his longest non-fiction work)이지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o the few who love me and whom I love?to those who feel rather than to those who think?to the dreamers and those who put faith in dreams as in the only realities?I offer this Book of Truths, not in its character of Truth-Teller, but for the Beauty that abounds in its Truth; constituting it true. To these I present the composition as an Art-Product alone:?let us say as a Romance; or, if I be not urging too lofty a claim, as a Poem. What I here propound is true:?therefore it cannot die:?or if by any means it be now trodden down so that it die, it will “rise again to the Life Everlasting.” Nevertheless it is as a Poem only that I wish this work to be judged after I am dead.
▷ 서문. 나를 사랑하는 소수의 사람들,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느끼는 사람들에게, 꿈을 꾸는 사람들과 유일한 현실에서처럼 꿈을 믿는 사람들에게요.?나는 이 진실의 책을 진실- 텔러라는 성격이 아니라 진실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위해 바칩니다; 진리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예술품으로서만 소개합니다.?로망스라고 합시다; 또는 내가 너무 고상한 주장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시라고 말하겠습니다. 내가 여기서 주장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죽을 수 없습니다.- 또는 어떤 방법으로든 지금 밟혀서 죽으면 "다시 영원한 삶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죽은 후에 이 작품이 평가받기를 바라는 것은 오직 시로서 뿐입니다.
▶ It is with humility really unassumed?it is with a sentiment even of awe?that I pen the opening sentence of this work: for of all conceivable subjects I approach the reader with the most solemn?the most comprehensive?the most difficult?the most august. What terms shall I find sufficiently simple in their sublimity?sufficiently sublime in their simplicity?for the mere enunciation of my theme? I design to speak of the Physical, Metaphysical and Mathematical?of the Material and Spiritual Universe:?of its Essence, its Origin, its Creation, its Present Condition and its Destiny. I shall be so rash, moreover, as to challenge the conclusions, and thus, in effect, to question the sagacity, of many of the greatest and most justly reverenced of men.
▷ 제가 이 작품의 첫 문장을 쓰는 것은 정말로 겸손한 태도로 ? 경외의 감정으로도 ? 겸손한 태도로 ?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주제들 중 가장 엄숙하고, 가장 포괄적이며, 가장 어려운 ? 가장 추한 ?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제 주제를 간단히 표현하기 위해 어떤 용어를 그들의 숭고함에서 충분히 단순하고, 충분히 숭고함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물질과 영적 우주의 물리적, 형이상학적, 수학적, 즉 본질, 기원, 창조, 현재 상태 및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게다가, 저는 너무 경솔해서 결론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고, 따라서, 사실상, 많은 가장 위대하고 가장 정당하게 존경받는 사람들의 현명함에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 The human brain has obviously a leaning to the “Infinite,” and fondles the phantom of the idea. It seems to long with a passionate fervor for this impossible conception, with the hope of intellectually believing it when conceived. What is general among the whole race of Man, of course no individual of that race can be warranted in considering abnormal; nevertheless, there may be a class of superior intelligences, to whom the human bias alluded to may wear all the character of monomania.
▷ 인간의 뇌는 분명히 "무한"에 기울어져 있고, 그 아이디어의 환영을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불가능한 개념에 대한 열정적인 열정으로, 잉태되었을 때 그것을 지적으로 믿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길게 보입니다. 인간 전체 종족에서 일반적인 것은 물론 그 종족의 어떤 개인도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증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편견이 모든 단조로운 성격을 가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우월한 지능의 부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But are we here to pause? Not so. On the Universal agglomeration and dissolution, we can readily conceive that a new and perhaps totally different series of conditions may ensue?another creation and irradiation, returning into itself?another action and r?action of the Divine Will. Guiding our imaginations by that omniprevalent law of laws, the law of periodicity, are we not, indeed, more than justified in entertaining a belief?let us say, rather, in indulging a hope?that the processes we have here ventured to contemplate will be renewed forever, and forever, and forever; a novel Universe swelling into existence, and then subsiding into nothingness, at every throb of the Heart Divine?
▷ 하지만 잠시 멈추려고 온 건가요? 그렇지 않아요. 보편적 응집과 해체에 대해, 우리는 새로운 그리고 아마도 완전히 다른 일련의 조건들, 즉 또 다른 생성과 방사,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오는 것, 즉 신성한 의지의 또 다른 작용과 재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만연한 법칙의 법칙, 주기성의 법칙에 의해 우리의 상상력을 이끄는 것은, 우리가 여기서 과감히 고려하려고 했던 과정이 영원히, 그리고 영원히, 그리고 존재로 부풀어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즐겁게 하는 것, 즉 희망을 탐닉하는 것 이상으로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허무에 빠지고, 심장의 고동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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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17 에드거 앨런 포의 적사병의 가면극 1842(English Classics917 The Masque of the Red Death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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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거 앨런 포의 적사병의 가면극(The Masque of the Red Death by Edgar Allan Poe)(1842)은 1842년 그래햄 매거진(Graham's Magazine) 5월호에 최초로 공개된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단편 소설입니다. 작품에는 감염되자마자 30분 만에 사망하는 정체불명의 전염병(plague), 일명 적사병(Red Death)을 피해 오직 천 명의 국민만을 추려 수도원(the abbey)으로 스스로 고립된 프로스페로 왕자(Prince Prospero)가 등장합니다. 그가 거주하는 수도원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7개의 방이 있으며, 성 밖에서 국민들이 숨을 거두고 있을 때 화려한 음악과 함께 매일같이 가장무도회(a masquerade ball)를 개최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으스스합니다……. 과연 포는 프로스페로 왕자와 그의 일행들에게 영원히 행복한 삶을 선사할까요? 글쎄요, 그렇진 않을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But the Prince Prospero was happy and dauntless and sagacious. When his dominions were half depopulated, he summoned to his presence a thousand hale and light-hearted friends from among the knights and dames of his court, and with these retired to the deep seclusion of one of his castellated abbeys. This was an extensive and magnificent structure, the creation of the prince’s own eccentric yet august taste. A strong and lofty wall girdled it in. This wall had gates of iron. The courtiers, having entered, brought furnaces and massy hammers and welded the bolts.
▷ 하지만 프로스페로 왕자는 행복하고 용감하며 현명했습니다. 그의 영토가 절반의 인구가 감소했을 때, 그는 그의 궁정의 기사들과 딸들 사이에서 천 명의 금발이고 가벼운 친구들을 그의 앞에 불러들였고, 그들과 함께 그의 성스러운 수도원 중 한 명의 깊은 은둔지로 은퇴했습니다. 이것은 광범위하고 웅장한 건축물로, 왕자의 기이하면서도 고귀한 취향을 만들어냈습니다. 튼튼하고 높은 벽이 그것을 감쌌습니다. 이 벽에는 철문이 있었습니다. 궁정들은 들어간 후 용광로와 거대한 망치를 가져와 볼트를 용접했습니다.
▶ They resolved to leave means neither of ingress nor egress to the sudden impulses of despair or of frenzy from within. The abbey was amply provisioned. With such precautions the courtiers might bid defiance to contagion. The external world could take care of itself. In the meantime it was folly to grieve, or to think. The prince had provided all the appliances of pleasure. There were buffoons, there were improvisatori, there were ballet-dancers, there were musicians, there was Beauty, there was wine. All these and security were within. Without was the “Red Death”.
▷ 그들은 절망의 갑작스러운 충동이나 내부로부터의 광란에 대한 진입이나 퇴장을 의미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도원은 충분히 공급되었습니다. 그러한 예방 조치로 신하들은 전염병에 저항할 수 있습니다. 외부 세계는 스스로를 돌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슬퍼하거나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었습니다. 왕자는 쾌락의 모든 기구를 제공했습니다. 광대, 즉흥 연주, 발레 댄서, 음악가, 미녀, 와인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과 보안이 내부에 있었습니다. "적사병"이 없었습니다.
▶ 적사병(Red Death)이 뭐야?! : 적사병(Red Death)은 적사병의 가면극(1842)에서 감염되자마자 30분 만에 사망하는 정체불명의 전염병(plague)을 일컫는 표현입니다만, 실제로 존재하는 질병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흑사병(黑死病, Black Death)을 살짝 변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병의 이름 자체가 ‘죽음(Death)’을 뜻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스포일러가 되는데, 이 때문에 가장무도회에 등장하는 적사병(Red Death)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요. 실체 없이 붉은 가면을 쓴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 The “Red Death” had long devastated the country. No pestilence had ever been so fatal, or so hideous. Blood was its Avatar and its seal?the redness and the horror of blood. There were sharp pains, and sudden dizziness, and then profuse bleeding at the pores, with dissolution. The scarlet stains upon the body and especially upon the face of the victim, were the pest ban which shut him out from the aid and from the sympathy of his fellow-men. And the whole seizure, progress and termination of the disease, were the incidents of half an hour.
▷ "적사병"은 오랫동안 이 나라를 황폐화시켰습니다. 어떤 역병도 그렇게 치명적이거나 끔찍한 적이 없었습니다. 피는 그것의 아바타이자 그것의 도장, 즉 피의 붉은색과 공포였습니다. 심한 통증과 갑작스러운 현기증, 그리고 모공에서 출혈이 심하고 용출이 있었습니다. 시신과 특히 피해자의 얼굴에 묻은 주홍색 얼룩은 그를 원조와 동료들의 동정으로부터 격리시킨 해충 금지령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발작, 병의 진행과 종식은 단 30분이었습니다.
▶ 적사병을 피해 달아났으나, 역설적으로 스스로를 수도원에 가둔 프로스페로 왕자(Prince Prospero)는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비유일 것입니다. 프로스페로이 익숙하신 분이 계시다면,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템페스트(The Tempest)(1610)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템페스트의 프로스페로는 동생 안토니오에게 추방당한 밀라노의 공작으로, 폭풍으로 인해 표류한 안토니오에게 복수한 후 다시 나폴리로 금의환향하는 인물입니다. 해피엔딩을 맞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와 달리 적사병의 가면극(1842)의 프로스페로에겐 편안한 죽음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 And now was acknowledged the presence of the Red Death. He had come like a thief in the night. And one by one dropped the revellers in the blood-bedewed halls of their revel, and died each in the despairing posture of his fall. And the life of the ebony clock went out with that of the last of the gay. And the flames of the tripods expired. And Darkness and Decay and the Red Death held illimitable dominion over all.
▷ 그리고 이제 적사병의 존재가 인정되었습니다. 그는 밤중에 도둑처럼 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둘씩 그들의 흥청망청 피로 물든 홀에 경배자들을 떨어뜨렸고, 그가 쓰러졌을 때의 절망적인 자세로 각각 죽었습니다. 흑단시계의 삶은 마지막 게이들의 삶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삼각대의 불꽃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어둠과 부패와 붉은 죽음이 모든 것을 무한히 지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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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16 에드거 앨런 포의 어셔가의 몰락 1839(English Classics916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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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셔가의 몰락(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by Edgar Allan Poe)(1839)은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가 버튼스 젠틀맨 매거진(Burton's Gentleman's Magazine)(1839)을 통해 최초로 발표한 단편 소설(short story)이자 고딕 소설(Gothic fiction)로 1840년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 이야기(Tales of the Grotesque and Arabesque) 컬렉션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몰락한 저택에서의 고립(isolation)과 광기(madness)에 시달리는 환자, 쌍둥이 남매와 이로 인해 흔들리는 형이상학적 정체성(metaphysical identities)까지……. 짧은 단편이지만, 두려움(feelings of fear)으로 고통 받는 캐릭터, 임박한 운명(impending doom)과 이에 대한 자기 성취적 예언(own self-fulfilling prophecy), 인간으로써 피할 수 없는 죄책감(guilt) 등 작가 포의 정체성(Poe's “totality”)을 두루 갖추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 출간된 후 영화 La Chute de la maison Usher(1928)를 비롯해 오페라 La chute de la maison Usher(1988),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1991), 단막극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2002), 뮤지컬 Usher(2008), 소설 What Moves the Dead(2022) 등으로 재창조되었습니다. 무려 183년 전의 작품이지만, 지난 2021년 넷플릭스는 동명 원작의 8부작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자, 에드거 앨런 포가 창조한 세계, 어셔가(the House of Usher)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어셔가(the House of Usher)가 실존한다구?! :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Boston, Massachusetts)에 위치한 히즈키야 어셔 하우스(Hezekiah Usher House)에서 밝혀진 기묘한 사건은 에드거 앨런 포에게 영감을 주었으리라 추측되는 강력한 실존 사례로 거론됩니다. 1684년 건축된 저택은 (작가가 21세인) 1830년 철거되었는데, 당시 지하실에서 두 구의 시신이 서로 끌어안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들은 집주인의 젊은 아내와 어느 선원으로 추정됩니다.
▶ 작품에는 오랜 역사와 막대한 재산을 지니고 있으나, 불과 두 명의 남매만이 남아 있는 어셔가(the House of Usher)가 등장합니다. 오빠 로데릭 오셔(Roderick Usher)은 큰 병에 걸리자 어렸을 적의 친구인 화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하고, 화자 또한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이를 받아들입니다. 화자가 어셔가를 방문하면서 왠지 모르게 우울하면서도 음침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 In this there was much that reminded me of the specious totality of old wood-work which has rotted for long years in some neglected vault, with no disturbance from the breath of the external air. Beyond this indication of extensive decay, however, the fabric gave little token of instability. Perhaps the eye of a scrutinizing observer might have discovered a barely perceptible fissure, which, extending from the roof of the building in front, made its way down the wall in a zigzag direction, until it became lost in the sullen waters of the tarn.
▷ 여기에는 외부 공기의 숨결로 인한 방해 없이 방치된 일부 금고에서 오랜 세월 동안 썩어가던 오래된 목공예품의 거창한 전체성을 상기시키는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범위한 붕괴의 징후를 넘어서는 직물은 불안정성의 징후를 거의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면밀히 관찰하는 관찰자의 눈은 앞 건물의 지붕에서 뻗어 나와 지그재그 방향으로 벽을 따라 내려가 늪의 음산한 물에 빠질 때까지 거의 감지할 수 없는 균열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 화자는 로데릭과 쌍둥이 남매인 마델린(Madeline)의 매장을 도운 후 닥친 폭풍으로 인해 로데릭과 저택에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듣는 것 외에는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지만, 로데릭의 증세는 점차 심각해지기만 하는데...?! 대체 로데릭에게만 들린다는 소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짧은 작품이지만, 작품 내에 로데릭이 노래하는 유령의 궁전(The Haunted Palace)과 작가가 창조한 론슬릿 캐닝 경(Sir Launcelot Canning)의 중세 기사소설 미친 트리스트(Mad Trist)가 교차되며 생동감과 긴박감을 더합니다!!
▶ As if in the superhuman energy of his utterance there had been found the potency of a spell, the huge antique panels to which the speaker pointed threw slowly back, upon the instant, their ponderous and ebony jaws. It was the work of the rushing gust?but then without those doors there did stand the lofty and enshrouded figure of the lady Madeline of Usher. There was blood upon her white robes, and the evidence of some bitter struggle upon every portion of her emaciated frame. For a moment she remained trembling and reeling to and fro upon the threshold?then, with a low moaning cry, fell heavily inward upon the person of her brother, and in her violent and now final death-agonies, bore him to the floor a corpse, and a victim to the terrors he had anticipated.
▷ 마치 그의 발언의 초인적인 에너지에서 주문의 힘이 발견되었듯이, 화자가 가리키는 거대한 골동품 패널은 그 순간 무겁고 흑단색 턱을 천천히 뒤로 던졌습니다. 그것은 돌진하는 돌풍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들 없이 어셔의 매들린의 높고 웅장한 모습이 서 있었습니다. 그녀의 하얀 예복에는 피가 묻어 있었고, 그녀의 수척한 몸 구석구석에는 쓰라린 투쟁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그녀는 문턱에서 떨고 비틀거리며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낮은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오빠의 사람에게 무겁게 안쪽으로 떨어졌고, 그녀의 폭력적이고 이제 마지막 죽음의 고통 속에서, 그는 시체와 그가 예상했던 공포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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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20 에드거 앨런 포의 아몬틸라도의 술통 1846(English Classics920 The Cask of Amontillado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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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틸라도의 술통(The Cask of Amontillado by Edgar Allan Poe)(1846)은 1846년 고디스 레이디 북(Godey's Lady's Book) 11월호에 최초로 공개된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단편소설입니다. 모르그 거리의 살인(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이나 도둑맞은 편지(The Purloined Letter)(1844)와 같이 범죄자를 쫓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에 발표한 단편소설 검은 고양이(The Black Cat)(1843), 고자질하는 심장(The Tell-Tale Heart)(1843)과 함께 살인범의 시점(murderer's perspective)으로 진행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만3천자에 불과한 짧은 분량의 소설이지만, 독자에게 몬트레쇼의 지하실에서 아몬틸라도의 향을 맡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A succession of loud and shrill screams, bursting suddenly from the throat of the chained form, seemed to thrust me violently back. For a brief moment I hesitated?I trembled. Unsheathing my rapier, I began to grope with it about the recess; but the thought of an instant reassured me. I placed my hand upon the solid fabric of the catacombs, and felt satisfied. I reapproached the wall; I replied to the yells of him who clamoured. I re-echoed?I aided?I surpassed them in volume and in strength. I did this, and the clamourer grew still.
▷ 쇠사슬에 묶인 형태의 목구멍에서 갑자기 터져 나오는 크고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나를 격렬하게 뒤로 밀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망설였어요. 몸이 떨렸어요. 레이퍼를 벗기면서, 저는 휴식에 대해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인 생각이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카타콤브의 단단한 천에 손을 얹고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나는 성벽에 다시 다가가서, 소리를 지르는 그의 고함소리에 대답했습니다. 저는 다시 울렸습니다. 제가 도와드렸죠. 저는 부피와 힘에서 그들을 능가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했더니, 시끄러운 소리가 조용해졌어요.
▶ 화자 몬트레쇼(Montresor)는 자신을 모욕한 포르투나토(Fortunato)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잘 안다고 자부하는 와인을 미끼로 씁니다. 사육제(the carnival season)로 인해 온 마을은 물론 가문의 하인들조차 집을 비운 틈을 타 포르투나토에게 아몬틸라도(amontillado)란 진귀한 술을 구했다며 감정을 부탁하는데……. 과연 와인을 보관하는 지하실로 끌어들인 포르투나토에게 몬트레쇼는 대체 무슨 보복을 하려는 것일까요?!
▶ There were no attendants at home; they had absconded to make merry in honour of the time. I had told them that I should not return until the morning, and had given them explicit orders not to stir from the house. These orders were sufficient, I well knew, to insure their immediate disappearance, one and all, as soon as my back was turned.
▷ 집에는 수행원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 시간을 축하하기 위해 사라졌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아침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말했고, 집에서 휘젓지 말라고 분명히 지시했습니다. 이 명령들은 제가 등을 돌리자마자 그들의 즉각적인 실종을 보장하기에 충분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Nemo me impune lacessit(아무도 나를 성가시게 하지 않으리라.) : 포르투나토가 몬트레쇼에게 가한 악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는 점은 작품의 해석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능케 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몬트레쇼 가문의 문장(family coat of arms)에서 작품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살포시 숨겨져 있습니다. 황금빛 발이 밟고 있는 뱀과 그 발에 송곳니를 박아 넣은 뱀.
▶ The thousand injuries of Fortunato I had borne as I best could, but when he ventured upon insult, I vowed revenge. You, who so well know the nature of my soul, will not suppose, however, that I gave utterance to a threat. At length I would be avenged; this was a point definitely settled?but the very definitiveness with which it was resolved, precluded the idea of risk. I must not only punish, but punish with impunity. A wrong is unredressed when retribution overtakes its redresser. It is equally unredressed when the avenger fails to make himself felt as such to him who has done the wrong.
▷ 제가 할 수 있는 한 견딜 수 있는 한 많은 포르투나토의 부상을 짊어졌지만, 그가 모욕을 가할 때, 저는 복수를 맹세했습니다. 내 영혼의 본질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당신은, 그러나, 내가 협박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침내 저는 복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확실히 해결된 문제였지만, 해결된 바로 그 명확성으로 인해 위험에 대한 개념이 배제되었습니다. 나는 벌을 줄 뿐만 아니라 처벌도 받지 않아야 합니다. 잘못은 응보가 그 보상자를 넘어섰을 때 보상되지 않습니다. 복수를 한 사람이 잘못한 사람에게 자신을 그렇게 느끼지 못할 때도 똑같이 고쳐지지 않습니다.
▶ 에드거 앨런 포는 감금(Immurement) 성애자?! : 몬트레쇼가 포르투나토에게 가한 감금(Immurement)은 종신형의 한 유형으로, 산채로 사람을 파묻는 매장(埋葬, Burial)이나 질식(窒息, Choke)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포는 베레니스(Berenice)(1835)를 시작으로 어셔가의 몰락(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1839), 검은 고양이(The Black Cat)(1843), 성급한 매장(The Premature Burial)(1844)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출구가 없는 밀폐된 공간에 누군가를 영원히 고립시키는 감금’을 활용한 바 있습니다. 살아 있는 상태로 세상으로부터 고립된다는 공포감은 즉각적으로 숨이 멎는 질식이나 매장과는 결이 다른 두려움을 자아내는 장치이지요…….
▶ No answer still. I thrust a torch through the remaining aperture and let it fall within. There came forth in reply only a jingling of the bells. My heart grew sick on account of the dampness of the catacombs. I hastened to make an end of my labour. I forced the last stone into its position; I plastered it up. Against the new masonry I re-erected the old rampart of bones. For the half of a century no mortal has disturbed them. In pace requiescat!
▷ 아직 답이 없습니다. 나는 남은 구멍을 통해 횃불을 찔러 그 안에 떨어지게 했습니다. 대답으로 방울 소리만이 들려옵니다. 지하 묘지의 습기 때문에 내 마음은 병들었습니다. 나는 내 노동을 끝내기 위해 서둘렀습니다. 나는 마지막 돌을 제자리에 밀어 넣습니다. 나는 그것을 회반죽합니다. 새로운 벽돌에 대항하여 나는 뼈의 오래된 성벽을 다시 세웠습니다. 반세기 동안 아무도 그들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편히 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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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23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Ⅱ 1850(English Classics923 The Works of Edgar Allan Poe ? Volume 2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은 무엇일까요? 추리 소설의 원조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 : 독자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습니다만, 영국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와 프랑스작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의 아르센 루팡(Ars?ne Lupin)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1859~1930)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셜록과 그의 이야기를 쓴 왓슨이란 ‘한 쌍의 페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처럼 ‘탐정과 조수’란 조합을 최초로 제시한 작가가 바로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입니다.
▷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은 다수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를 통합해 풀어내는 탐정 오귀스트 뒤팽(Auguste Dupin)과 화자가 함께 등장한다는 점에서 ‘탐정과 조수’가 등장한 ‘추리 소설의 시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는 국내 팬에게도 잘 알려진 추리 소설을 여럿 남겼으며, 이 때문에 국내에는 ‘추리 소설 작가’로 인식될 정도입니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5권 분량의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The Works of Edgar Allan Poe)(1850)에서 그의 문학의 정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1권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1841)의 후속편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Marie Roget)(1842)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 BLACK CAT(1843). Of my own thoughts it is folly to speak. Swooning, I staggered to the opposite wall. For one instant the party upon the stairs remained motionless, through extremity of terror and of awe. In the next, a dozen stout arms were toiling at the wall. It fell bodily. The corpse, already greatly decayed and clotted with gore, stood erect before the eyes of the spectators. Upon its head, with red extended mouth and solitary eye of fire, sat the hideous beast whose craft had seduced me into murder, and whose informing voice had consigned me to the hangman. I had walled the monster up within the tomb!
▷ 검은 고양이(The Black Cat)(1843). 제 생각으로는 말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기절해서, 저는 반대편 벽으로 비틀거리며 갔습니다. 한 순간 계단의 일행은 공포와 경외의 극치를 뚫고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십여 개의 튼튼한 팔이 벽을 향해 힘쓰고 있었습니다. 몸으로 떨어졌어요. 이미 심하게 부패하고 고어로 응고된 시체는 구경꾼들의 눈앞에 똑바로 서 있었습니다. 그 머리 위에는 붉은 입을 벌리고 외로운 불길의 눈을 가진 흉측한 짐승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짐승의 수법은 나를 살인으로 유혹했고, 그의 안내적인 목소리는 나를 교수형에 처하게 했습니다. 제가 그 괴물을 무덤 안에 가뒀어요!
▶ 어셔가의 몰락(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by Edgar Allan Poe)(1839)은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가 버튼스 젠틀맨 매거진(Burton's Gentleman's Magazine)(1839)을 통해 최초로 발표한 단편 소설(short story)이자 고딕 소설(Gothic fiction)로 1840년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 이야기(Tales of the Grotesque and Arabesque) 컬렉션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몰락한 저택에서의 고립(isolation)과 광기(madness)에 시달리는 환자, 쌍둥이 남매와 이로 인해 흔들리는 형이상학적 정체성(metaphysical identities)까지……. 짧은 단편이지만, 두려움(feelings of fear)으로 고통 받는 캐릭터, 임박한 운명(impending doom)과 이에 대한 자기 성취적 예언(own self-fulfilling prophecy), 인간으로써 피할 수 없는 죄책감(guilt) 등 작가 포의 정체성(Poe's “totality”)을 두루 갖추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 출간된 후 영화 La Chute de la maison Usher(1928)를 비롯해 오페라 La chute de la maison Usher(1988),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1991), 단막극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2002), 뮤지컬 Usher(2008), 소설 What Moves the Dead(2022) 등으로 재창조되었습니다. 무려 183년 전의 작품이지만, 지난 2021년 넷플릭스는 동명 원작의 8부작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자, 에드거 앨런 포가 창조한 세계, 어셔가(the House of Usher)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에드거 앨런 포의 적사병의 가면극(The Masque of the Red Death by Edgar Allan Poe)(1842)은 1842년 그래햄 매거진(Graham's Magazine) 5월호에 최초로 공개된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단편 소설입니다. 작품에는 감염되자마자 30분 만에 사망하는 정체불명의 전염병(plague), 일명 적사병(Red Death)을 피해 오직 천 명의 국민만을 추려 수도원(the abbey)으로 스스로 고립된 프로스페로 왕자(Prince Prospero)가 등장합니다. 그가 거주하는 수도원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7개의 방이 있으며, 성 밖에서 국민들이 숨을 거두고 있을 때 화려한 음악과 함께 매일같이 가장무도회(a masquerade ball)를 개최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으스스합니다……. 과연 포는 프로스페로 왕자와 그의 일행들에게 영원히 행복한 삶을 선사할까요? 글쎄요, 그렇진 않을 것 같네요…….
▶ 아몬틸라도의 술통(The Cask of Amontillado by Edgar Allan Poe)(1846)은 1846년 고디스 레이디 북(Godey's Lady's Book) 11월호에 최초로 공개된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의 단편소설입니다. 모르그 거리의 살인(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이나 도둑맞은 편지(The Purloined Letter)(1844)와 같이 범죄자를 쫓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에 발표한 단편소설 검은 고양이(The Black Cat)(1843), 고자질하는 심장(The Tell-Tale Heart)(1843)과 함께 살인범의 시점(murderer's perspective)으로 진행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만3천자에 불과한 짧은 분량의 소설이지만, 독자에게 몬트레쇼의 지하실에서 아몬틸라도의 향을 맡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 에드거 앨런 포는 감금(Immurement) 성애자?! : 아몬틸라도의 술통(1846)에서 몬트레쇼가 포르투나토에게 가한 감금(Immurement)은 종신형의 한 유형으로, 산채로 사람을 파묻는 매장(埋葬, Burial)이나 질식(窒息, Choke)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포는 베레니스(Berenice)(1835)를 시작으로 어셔가의 몰락(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1839), 검은 고양이(The Black Cat)(1843), 성급한 매장(The Premature Burial)(1844)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출구가 없는 밀폐된 공간에 누군가를 영원히 고립시키는 감금’을 활용한 바 있습니다. 살아 있는 상태로 세상으로부터 고립된다는 공포감은 즉각적으로 숨이 멎는 질식이나 매장과는 결이 다른 두려움을 자아내는 장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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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25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Ⅳ 1850(English Classics925 The Works of Edgar Allan Poe ? Volume 4 by Edgar Allan Poe)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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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은 무엇일까요? 추리 소설의 원조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 : 독자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습니다만, 영국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와 프랑스작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의 아르센 루팡(Ars?ne Lupin)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1859~1930)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셜록과 그의 이야기를 쓴 왓슨이란 ‘한 쌍의 페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처럼 ‘탐정과 조수’란 조합을 최초로 제시한 작가가 바로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입니다.
▷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은 다수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를 통합해 풀어내는 탐정 오귀스트 뒤팽(Auguste Dupin)과 화자가 함께 등장한다는 점에서 ‘탐정과 조수’가 등장한 ‘추리 소설의 시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는 국내 팬에게도 잘 알려진 추리 소설을 여럿 남겼으며, 이 때문에 국내에는 ‘추리 소설 작가’로 인식될 정도입니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5권 분량의 에드거 앨런 포 전집(全集)(The Works of Edgar Allan Poe)(1850)에서 그의 문학의 정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1권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1841)의 후속편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Marie Roget)(1842)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LIONIZING(1835). “My son,” he replied, “it is still the study of Nosology; but in hitting the Elector upon the nose you have overshot your mark. You have a fine nose, it is true; but then Bluddennuff has none. You are damned, and he has become the hero of the day. I grant you that in Fum-Fudge the greatness of a lion is in proportion to the size of his proboscis?but, good heavens! there is no competing with a lion who has no proboscis at all.”
▷ 라이오나이징(1835). "내 아들아,"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선제후의 코를 치면서 당신은 당신의 목표를 능가했습니다. 당신은 훌륭한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러나 블러데너프(Bluddennuff)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당신은 저주를 받았고 그는 오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퓸 퍼지(Fum-Fudge)에서 사자의 위대함은 코딱지의 크기에 비례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좋은 천국입니다! 코딱지가 전혀없는 사자와 경쟁은 없습니다.“
▷ THE SYSTEM OF DOCTOR TARR AND PROFESSOR FETHER(1845). And now came the climax?the catastrophe of the drama. As no resistance, beyond whooping and yelling and cock-a-doodling, was offered to the encroachments of the party without, the ten windows were very speedily, and almost simultaneously, broken in. But I shall never forget the emotions of wonder and horror with which I gazed, when, leaping through these windows, and down among us p?le-m?le, fighting, stamping, scratching, and howling, there rushed a perfect army of what I took to be chimpanzees, ourang-outangs, or big black baboons of the Cape of Good Hope.
▶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의 시스템(1845). 그리고 이제 클라이맥스, 즉 드라마의 대재앙이 찾아왔습니다. 짖고 고함치고 까불고 하는 것 외에 어떤 저항도 파티의 침입에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10개의 창문은 매우 빠르게, 그리고 거의 동시에 침입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이 창문들을 통해 뛰어내리고, 우리 사이에서 싸우고, 발을 구르고, 긁고, 울부짖고, 완벽한 군대가 제가 침팬지, 우리의 오랑우탕, 또는 희망봉의 큰 검은 개코원숭이로 데려갔을 때 제가 바라보았던 놀라움과 공포의 감정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 A PREDICAMENT(1838). I will candidly confess that my feelings were now of the most singular?nay, of the most mysterious, the most perplexing and incomprehensible character. My senses were here and there at one and the same moment. With my head I imagined, at one time, that I, the head, was the real Signora Psyche Zenobia?at another I felt convinced that myself, the body, was the proper identity. To clear my ideas on this topic I felt in my pocket for my snuff-box, but, upon getting it, and endeavoring to apply a pinch of its grateful contents in the ordinary manner, I became immediately aware of my peculiar deficiency, and threw the box at once down to my head.
▷ 곤경(1838). 제 감정은 이제 가장 특이하고, 아니, 가장 신비하고, 가장 당혹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성격이었다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겠습니다. 제 감각은 한 순간에 여기 저기 있었어요. 저는 머리로, 한 때, 머리인 제가 진짜 시뇨라 프시케 제노비아라고 상상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제 몸인 저 자신이 올바른 정체성이라는 확신을 느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주머니에서 코담배를 찾았지만, 그것을 손에 넣자마자 감사한 내용 중 일부를 평범한 방식으로 적용하려고 노력하자, 저는 즉시 제 독특한 결점을 깨닫고 상자를 머리 위로 던졌습니다.
▶ LOSS OF BREATH(1832). The most notorious ill-fortune must in the end yield to the untiring courage of philosophy?as the most stubborn city to the ceaseless vigilance of an enemy. Shalmanezer, as we have it in holy writings, lay three years before Samaria; yet it fell. Sardanapalus?see Diodorus?maintained himself seven in Nineveh; but to no purpose. Troy expired at the close of the second lustrum; and Azoth, as Aristaeus declares upon his honour as a gentleman, opened at last her gates to Psammetichus, after having barred them for the fifth part of a century....
▷ 호흡곤란(1832). 가장 악명 높은 불운은 결국 철학의 지칠 줄 모르는 용기에 굴복해야 합니다. 철학의 가장 완고한 도시로서 적의 끊임없는 경계에 굴복해야 합니다. 살마네셀은 우리가 거룩한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마리아보다 삼 년 전에 누워 있었지만, 그것은 무너졌습니다. 디오도로스를 참고한 사르다나팔로스는 니네베에서 7명을 유지했지만, 아무 목적도 없었습니다. 트로이는 두 번째 광풍이 끝날 때 소멸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소트는 아리스테우스가 신사로서의 명예를 걸고 선언한 대로, 한 세기의 5분의 1 동안 그들을 금지한 후 마침내 프삼메티코스에 대한 그녀의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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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98 윌리엄 듀보이스와 부커 T. 워싱턴의 남부의 흑인 1907(English Classics898 The Negro in the South by W. E. B. Du Bois and Booker T. Washington)
도서정보 :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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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 듀보이스와 부커 T. 워싱턴의 남부의 흑인(The Negro in the South by W. E. B. Du Bois and Booker T. Washington)(1907)은 윌리엄 듀보이스(W. E. B. Du Bois)(1868~1963)와 부커 T. 워싱턴(Booker T. Washington)(1856~1915)을 비롯한 저명한 흑인 작가들이 쓴 7편의 원고를 함께 묶은 흑인의 문제(The Negro Problem)(1903)의 일부분입니다. 다양한 원고 중에서도 단연 두 작가의 남부의 흑인(The Negro in the South by W. E. B. Du Bois and Booker T. Washington)(1907)이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며,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커 T. 워싱턴이 제1장 노예제에 있는 흑인 인종의 경제 발전(I.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Negro Race in Slavery)과 제2장 해방 이후 흑인 인종의 경제 발전(II.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Negro Race since its Emancipation)을, 윌리엄 듀보이스가 제3장 남부의 경제 혁명(The Economic Revolution in the South)과 제4장 남부의 종교(Religion in the South)를 집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CHAPTER I.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NEGRO RACE IN SLAVERY. We are now, I think, far enough removed from the period of slavery to be able to study the influence of that institution objectively rather than subjectively. Surely if any Negro who was a part of the institution itself can do so, the remaining portion of the American people ought to be able to do so, whether they live at the North or at the South. My subject naturally leads me to a discussion of the Negro as he was in slavery……. But, in this discussion, I am not to consider the economic value of the Negro as a slave, as such, but only the influence of his industrial training while in slavery in the development of his moral and religious life.
▷ 제1장. 노예 상태의 흑인 인종의 경제적 발전. 이제 우리는 노예제도의 영향을 주관적이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만큼 노예의 시대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제도 자체의 일부였던 흑인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미국 국민의 나머지 부분은 그들이 북쪽에 살든 남쪽에 살든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 주제는 자연스럽게 흑인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집니다. 그가 노예에 있었을 때 말이죠……. 그러나 이 논의에서 저는 노예로서의 흑인의 경제적 가치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삶의 발전에 있어 노예 생활을 하는 동안 그의 산업 훈련의 영향만을 고려하고자 합니다.
▶ CHAPTER II.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NEGRO RACE SINCE ITS EMANCIPATION. In the preceding chapter, I referred to some of the things which the Negro brought with him out of slavery into his life of freedom that he used to his advantage. I shall now discuss those things that were to his disadvantage. We must bear in mind that one of the influences of slavery was to impress upon both master and slave the fact that labor with the hand was not dignified, was disgraceful, that labor of this character was something to be escaped, to be gotten rid of just as soon as possible. Hence, it was very natural that the Negro race looked forward to the day of freedom as being that period when it would be delivered from all necessity of laboring with the hand.
▷ 제2장. 해방 이후 흑인의 경제적 발전. 앞 장에서, 저는 흑인이 노예에서 자유 생활로 가져온 몇 가지를 언급했습니다. 그가 유리하게 사용하던 것입니다. 나는 이제 그에게 불리했던 것들에 대해 토론할 것입니다. 우리는 노예제도의 영향 중 하나는 주인과 노예 모두에게 손으로 하는 노동이 존엄하지 않고 수치스러우며, 이 성격의 노동은 가능한 한 빨리 제거되어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흑인 인종이 자유의 날을 손으로 일해야 하는 모든 필요성으로부터 전달될 그 기간으로 기대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 CHAPTER III. THE ECONOMIC REVOLUTION IN THE SOUTH. Two questions may be asked of any group of human beings: first, How do they earn their living, and secondly, What is their attitude toward life? The first relates to the economic history and condition of that people; the second is a study of their religion. In these two essays I am to treat the first of these questions under the subject: The Economic Revolution in the South, and the second under the subject: Christianity in the South.
▷ 제3장. 남부의 경제 혁명. 인간의 그룹에 대해 두 가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어떻게 생계를 꾸리며, 둘째, 삶에 대한 태도는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그 민족의 경제사 및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그들의 종교에 대한 연구입니다. 이 두 에세이에서 나는 첫 번째 질문을 남부의 경제 혁명이라는 주제로 다루고, 두 번째 주제는 남부의 기독교라는 주제로 다룰 것입니다.
▶ CHAPTER IV. RELIGION IN THE SOUTH. It is often a nice question as to which is of greater importance among a people?the way in which they earn their living, or their attitude toward life. As a matter of fact these two things are but two sides of the same problem, for nothing so reveals the attitude of a people toward life as the manner in which they earn their living; and on the other hand the earning of a living depends in the last analysis upon one's estimate of what life really is. So that these two questions that I am discussing with regard to the South are intimately bound up with each other.
▷ 제4장. 남부의 종교. 사람들 사이에서 생계를 꾸리는 방식과 삶에 대한 태도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좋은 질문이 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같은 문제의 양면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생계를 꾸리는 방식만큼 삶에 대한 태도를 드러내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생계를 꾸리는 것은 마지막 분석에서 삶이 실제로 무엇인지에 대한 평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남한과 관련하여 논의하고 있는 이 두 가지 질문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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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9 : 날씨 30
도서정보 : 젠 그린(글), 톰 울리(그림) | 2022-09-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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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눈보라부터 일기 예보까지
날씨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날씨는 끊임없이 뀐다. 먹구름이 몰려와 파란 하늘을 뒤덮거나, 비 온 뒤에 햇빛이 비치기도 한다. 날씨는 자주 바뀌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의 날씨가 어떨지 계속 추측한다. 날씨는 우리가 사는 곳, 교통수단, 입는 옷, 하는 일에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농산물을 재배할 때도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 책에서는 날씨와 기후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고, 날씨의 변화를 일으키는 놀라운 힘과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후 등 날씨에 관한 30가지 흥미 있는 주제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별 30가지 키워드!
재미있게 읽고, 쉽게 기억하는 비주얼 백과!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 초등학생들은 더 깊이 있고 넓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알게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들은 이후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알아야 할 기초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주제들을 한 장안에 압축하여 소개하면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지식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지식을 쌓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개념을 다룬 비주얼 지식 백과
① 각 주제별로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초등 백과 필독서
② 교육 과정에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정리한 백과 콘텐츠
③ 각 지식의 핵심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
(2) 매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지식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간결한 구성!
① 하루에 하나씩 한 달이면 습관이 되는 권 당 30개의 주제 구성
② 간결하지만 알차게 한 페이지로 주제를 설명해 주는 ‘한눈에 보는 지식’
③ 각 주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한 줄 요약’
(3) 다양한 실험과 추가 지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① 주변에서 쉽고 재미있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
②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의 추가 지식 코너와 권말 지식 플러스 코너
◎ 추천사
『지식습관』 시리즈는 초등 교과과정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과학과 인문학적 해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놀라운 책! ? 전국과학교사모임
창의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원래 있는 지식을 연결하고 편집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죠. 따라서 지식은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러면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지식을 얻고 연결하여 스스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지식습관』 시리즈는 지식을 얻는 습관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구매가격 : 12,000 원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도서정보 : 방가네 | 2022-09-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제의 가족!
65만 구독자가 애정한 초하이텐션 방가네 패밀리의
가족 내공 에세이
◎ 도서 소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제의 가족!
65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유튜버 '방가네'의 첫 에세이
반려견이 가장 조용한 집구석, 초하이텐션 방가네 패밀리의 숨겨진 일상! 나이·연령 불문 온가족이 구독하는 채널, 65만 방아지들이 아끼고 애정하는 가족 ‘방가네’. 악플 지옥 유튜브 생태계에서 유독 선플들이 가득하고, 구독자수 대비 조회수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이 채널의 최강 매력은 얼핏 보면 그저 웃기고 신나는 화목한 가족인데, 알고 보면 가족들 면면이 어려서부터 겪은 다사다난한 사건들 속에서도 가족을 도움닫기 삼아 이겨냈다는 명징한 진리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방가네의 첫 에세이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에서는 유튜브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방가네 가족의 화양연화 스토리와 그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가족 내공’이란 무엇인지 탈탈 털어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호탕한 기운으로 번아웃된 일상을 회복하고, 뻐근한 감동으로 각자가 앞으로 전진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자취의 맛: 유튜버 자취남이 300명의 집을 가보고 느낀 것들 | 자취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06월 | 16,000원
▶ 측은한 청진기엔 장난기를 담아야 한다: 위드 코로나 의사의 현실 극복 에세이 | 이낙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03월 | 15,000원
▶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사소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나만의 작은 습관 | 이호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01월 | 18,000원
◎ 출판사 서평
전라남도 장성군 약수리의 이단아로 태어나
주체 못할 호탕함과 가슴 뻐근한 감동을 오가며
대한민국에 레전드 웃음을 안긴 셀럽 삼남매가 되기까지
방가네가 처음 꺼내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들
지금 와서 바라는 건 별로 없다. 강렬하게 원하는 게 있다면,
각자가 앞으로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거다.
방가네로 용기를 얻었으니, 부디 도움닫기 하기를.
무언가 도전해보기를.
지난하게 실패해도, 돌아올 가족이 있으니까 겁내지 말기를.
그리고 이건 우리들 자신에게 하는 말과 같다.
“내가 잘 안돼도 내 곁엔 가족이 있다.”
그러니 도전했다 실패해도 다시 돌아오면 돼.
까짓, 인생에 응해주면 돼.
-본문 중에서
2019년 1월 23일, ‘미르방티비’라는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이 업로드된다.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고즈넉한 마을에서 농사 일을 돕는 낯익은 얼굴의 남성은 바로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방철용)였다. 그의 채널은 1년 뒤 작은누나인 고은아(방효진)와 큰누나 방효선이 등장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고,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던 시기 채널명을 ‘방가네’로 탈바꿈한다. 파격적인 개그와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괴짜가족 ‘방가네’의 탄생이다.
2022년 현재 65만 명의 구독자가 애정하는 패밀리 채널로 성장한 ‘방가네’를 도움닫기로 삼아, 과거 라이징스타였던 배우 고은아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가족애 세포를 자극하는 방가네 삼남매의 일상 역시 방송계와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방효선, 방효진(고은아), 방철용, 이 털털하고 명랑한 삼남매의 히스토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심연이 존재한다. 공황장애, 우울증, 우여곡절 많은 가족사 등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던 인생의 순간들에 어떤 인연들을 만나 힘을 얻었는지, 화려한 연예인의 삶과 대비되는 고향 장성의 냄새가 왜 그리웠는지, 삼남매가 서로에게 건넨 투박한 위로가 얼마나 큰 회복술이 되었는지, 유튜브 채널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방가네 패밀리의 기쁨과 슬픔의 기록들을 이번에 출간한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속에 모두 담아냈다. 기댈 데 없는 세상에 홀로 던져진 듯한 느낌을 줄곧 느끼고 있다면, 적적한 일상을 우연한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면, 지금 방가네 삼남매의 외침에 주목해도 좋다. “EXIT, 이리로 도망치세요. 가족, 가족이 있습니다!”
코믹부터 힐링까지 다 있는
장르 총집합 현실 가족,
가족애 세포 깨우는 방가네의
기쁨과 슬픔의 기록 대공개!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방가네 더 비기닝]에서는 출생부터 남달랐던 ‘시골의 이단아들’ 삼남매의 약수리 일지부터 풀떼기만 먹던 장성의 꼬꼬마 셋이 인천 한복판에 상륙해 똘똘 뭉쳐 살았던 이야기, 고은아 남동생에서 엠블랙 미르가 되었지만 지독한 향수병에 걸렸던 이야기, K-장녀의 약빨도 떨어져 임신 우울증으로 힘겨워하던 당시 두 동생의 힘으로 우울함을 극복한 이야기 등 삼남매의 화양연화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2부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에서는 방황과 깊은 슬럼프 속에서 산소호흡기 같았던 유튜브 ‘방가네’의 시작, 인간 방효선과 방효진의 매력을 십분 담아낸 꽃무늬 파자마 에피소드, “누나, 내 유튜브에 나와볼래?”로 시작되어 2020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까지 안긴 꽤 멋진 결실 맺기까지, 너덜너덜한 마음으로 서로의 곁으로 찾아간 2019년, 역시 우리밖에 없다고 느꼈던 2020년, 그리고 서로가 살아갈 힘을 받았던 2021년,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되는 2022년의 기록들을 빼곡히 쌓았다.
한편 유튜브 ‘방가네’ 베스트 에피소드를 엄선하여 큐알코드와 함께 별책부록으로 만날 수 있고, 삼남매 부모님의 연애 보고서, 반려견 하늘이, 구름이의 견터뷰 등 방가네 패밀리 Special Page를 수록하여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지금 비록 부족한 모습이어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며 새로운 힘을 충전할 수 있는 곳, ‘가족’이라는 품이 방가네의 동력이자 미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일차원적인 힐링은 물론 더 나아가 가까운 사람들 또는 가족과의 관계가 버거운 순간이 왔을 때 자신의 고유한 안식처는 어디이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언제였는지도 돌아보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수십 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같은 고민을 한다. 어떻게 살아, 뭐 먹고 살지, 돈은 어떻게 버는 건데. 다행인 건, 그때도 지금도 내 곁에 은아와 철용이가 있다는 것. 난 여전히 똑같은 대답을 한다.
“어떻게 벌긴! 우리가 같이 벌면 되겠지.”
지긋지긋하게 느껴졌던 약수리의 노을은 그날도,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 ---28쪽
“내가 태어날 곳은 내가 정한다!”였으려나. 엄마는 나를 낳고 울었다. 벅차서 혹은 미안해서는 아니고 너무 못생겨서. 아니, 누가 고은아를 못생겼다고 그래? 하지만 어릴 때 사진 보면 이건 나도 인정. 그때는 쌍꺼풀도 없었다. 나이 들면서 생겼다고 하는데, 그런 내가 연예인이 됐으니 사람 팔자는 정말 모를 일이다. 무엇이 그렇게 급했나 몰라. 태어날 때부터 급했던 아이, 하지만 이제 다르게 말하고 싶다. 떡잎부터 남달랐을 뿐이야! ---40~41쪽
정작 서울에서는 길을 잃을까 무서워 두 시간 전에 도착하던 고은아가, 두 사람 앞에서는 누구보다 ‘서잘알(서울 잘 아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 얼굴로 장성에서의 두 번째 화보 촬영이 시작됐다. 같이 포즈를 취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눈 깜짝하면 휩쓸릴 것 같은 서울에서, 내가 길을 잃지 않았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장성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와서 보니, 내 마음속 미로의 출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 같아. EXIT, 이리로 도망치세요. 가족, 가족이 있습니다. ---55~56쪽
그래, 우리 집은 가난했다. 5천 원을 나에게 주면 아빠는 몇 날 며칠을 고생해야 할 정도로. 방철용 이 자식~ 왜 이렇게 철이 없었어. 다시 생각해도 참 부끄럽지만, 그때는 몰랐다. 눈물을 흘리며 엄마에게 전화했던 나는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아빠에게 미안해서, 내 손에 꼭 쥐여주던 5천 원이 너무 무거워서. 엄마의 그 말을 듣고, 내 사춘기는 순식간에 끝이 났다. 누나들이 없어 우울했던 나날도 사라졌다. 아빠가 준 5천 원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사랑이었다. ---111쪽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사는 엠블랙의 미르가 됐는데도,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에 도망치고 싶었던 곳은 장성이었다.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곳, 힘을 얻을 수 있는 곳, 결국 돌아가고 싶은 곳. 장성의 기운이 남달랐던 건지, 한계를 모르고 치솟던 우울감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 그 이후로는 나름 짬밥이 생겨, 여유도 부리고 재미도 느끼고. 요즘도 힘들 때면, 장성을 찾는다. 내 마음의 고향, 언젠가는 꼭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곳. 귀촌하고 싶어지면 나이 든 거라는데… 난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뿐이라고! ---126쪽
나는 인간 방효진의 좋은 모습을 훨씬 많이 알고 있다. 그것이 가끔은 ‘미친 거 아냐?’ 싶을 정도로 똘끼 다분하더라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하다는 걸,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캐릭터라는 걸,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 바람은 점점 큰누나에게로, 엄마 아빠에게로 옮겨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제야 깨달았다. 평범한 줄 알았는데, 그저 여느 날과 다를바 없는 우리 가족의 하루인데, 그래, 우리는 제법 행복하고 재미나게 살고 있었다. 이런 걸 두고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는 거겠지. 오랫동안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것을, 재미를 찾아다녔는데, 그것은 우리 가족에게 있었다. 파랑새는 결국 집 안에 있었다는 이야기처럼. ---163쪽
구매가격 : 15,040 원
예언의 섬
도서정보 : 사와무라 이치 | 2022-09-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저주를 받아 죽게 될 거야, 20년 전의 예언 때문에.”
호러 엔터테인먼트의 기수 사와무라 이치,
이번에는 그가 정밀하고 교묘한 본격 미스터리로 찾아왔다!
◎ 도서 소개
“호러 작가 사와무라 이치의 본격 미스터리를 향한 진심 어린 도전. 읽고 나면 ‘악마의 문제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_ 아야쓰지 유키토(작가)
“미스터리와 호러가 서로를 집어삼키는 가운데,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의외의 공포’였다.” _ 아리스가와 아리스(작가)
평범한 현실 속 뒤틀린 인간 심리를 건드리며 극한의 공포를 끌어낸 메타 호러의 걸작 『보기왕이 온다』로 제2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사와무라 이치의 신작 『예언의 섬』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인기 캐릭터인 히가 자매가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작품이자, 작가로서 첫 도전이 되는 본격 미스터리이다. 『즈우노메 인형』에서도 나타났던 미스터리적 수완이 훌륭하게 만개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신인답지 않게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솜씨가 얄미울 정도로 능숙하다”는 미야베 미유키의 극찬을 받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심사위원(아야쓰지 유키토, 기시 유스케, 미야베 미유키)의 만장일치로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선고를 거쳐, 그대로 수상까지 이어지며 큰 화제가 되었던 사와무라 이치. 그는 『보기왕이 온다』로 호러소설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듬해 바로 『즈우노메 인형』을 선보였고, 이 작품은 각종 미스터리 순위에서 거론되며 제3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는 「학교는 죽음의 냄새」라는 단편으로 제7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20년에는 『패밀리 랜드』로 센스 오브 젠더상 특별상까지 거머쥐었다. 데뷔작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만 해도 대단한데, 이어서 출간하는 작품들마다 저명한 문학상을 차지하는 사와무라 이치는 어느새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는 2015년에 데뷔한 이후 불과 5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다.
사와무라 이치는 캐릭터에서부터 줄거리, 문체, 섬뜩한 울림을 지닌 정체 모를 제목에 이르기까지 매우 정교하게 짜내는 작가로, 읽고 있는 동안에는 그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이 특기다. 이번 신작은 토속성과 현대성이 절묘한 균형으로 공존하고 있는 『예언의 섬』으로, 세토 내해의 외딴섬을 찾아온 사람들이 살인극에 휘말리는 전율의 호러 미스터리이다. 원령 전설이 떠도는 섬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참극, 그 배후에 숨겨진 충격의 진상은 대체 무엇인가?
“애매한 예언이라고 해도 한번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되면 누군가의 행동을 좌우하기도 하죠. 저는 말이 가지고 있는 그런 성질에 끌리는 편입니다. ‘히가 자매’ 시리즈를 통해 괴이한 이름에 집착하는 것으로 말이 갖는 기묘한 힘을 그려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걸 다른 각도에서 파 내려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_ 작가의 말
외딴섬의 숨겨진 비밀이 폭로될 때,
참극의 서막이 열린다!
한 시대를 풍미한 우쓰기 유코, 그녀는 원한을 가진 영혼을 달래거나 미래를 예언하는 힘을 가진 영능력자였다. TV에 출연하거나 잡지의 상담 코너를 통해 많은 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유해주던 그녀가 22년 전, 세토 내해에 있는 ‘무쿠이 섬’이란 작은 섬에서 쓰러진다. TV 프로그램을 촬영하러 갔다가 원령의 저주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간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나기 두 시간 전에 최후의 예언을 남긴다. 자신이 사망한 지 20년 후, 무쿠이 섬에서 여섯 명이 죽는다는 예언이다.
한편 지방의 소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마미야 준과 미사키 하루오, 오하라 소사쿠는 어린 시절에 우쓰기 유코에게 열광했던 죽마고우다. 준은 그녀에게 상담 편지를 보냈다 따뜻한 답장을 받은 적도 있다. 하루오는 직장에서의 갑질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귀향한 소사쿠를 위해, 또 그녀의 예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무쿠이 섬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고, 준이 이 제안에 동의하면서 그들의 여행이 시작된다.
그런데 유쾌해야 할 여행은 예상과 달리 불온한 분위기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배를 타기 직전에 한 여성이 나타나더니 섬에 가면 무서운 일이 벌어지니까 가지 말라며 막아서고, 또 섬에 도착하고 나서는 예약했던 여관에서 숙박을 거절당한다. 이제 곧 원령이 내려와 손님을 받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우여곡절 끝에 다른 민박집을 찾아내 겨우 하룻밤을 보냈지만, 다음 날 아침 하루오가 바다에 시신으로 떠오르는데……. 그러나 이는 예언에 기초한 비극의 시작에 불과했다.
내 목숨이 끊어지고 20년 후, 저 너머의 섬에서 참극이 일어나리라.
원령의 복수인가 저주인가 재앙인가, 구원은 눈물의 비에 가로막히리라.
바다의 밑바닥에서 뻗어 나오는 손, 살아 있는 피를 마시는 길고 새카만 벌레.
산을 기어 내려오는 죽음의 손, 그림자가 있는 피에 물든 칼날.
다음 날 새벽을 기다리지 않고, 여섯 영혼이 명부로 떨어지로라.
『보기왕이 온다』로 독자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와무라 이치. 호러 소설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에는 호러가 아니라 호러와 미스터리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소설을 내놓았다. 이 대망의 신작은 작가가 『시시리바의 집』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이번 작품은 작가 스스로 일본 본격파 추리소설의 거장인 요코미조 세이시의 『옥문도』에 대한 오마주라고 밝혔는데, 전작에서도 선배 작가들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던 사와무라 이치가 『예언의 섬』에서도 요코미조 세이시에 대한 존경을 더욱더 마음껏 드러낸 것이다. 『보기왕이 온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와무라 이치는 민간전승을 다룬 토속 미스터리에 심취해 있다. 더구나 요코미조 세이시의 주특기는 음습한 인습이 남아 있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연속 살인사건이 아닌가. 그런 이미지를 충실히 따르듯 사와무라 이치는 이 작품에서 토속적이며 오컬트적인 공포와 현대에 만연하는 어둠을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낸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현대에서 외부 세계와의 고립된 상황을 그리면서,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병폐를 파헤치는 것이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말’, 즉 ‘언어’가 가진 저주의 힘이다. 아무리 어설픈 말일지라도 한번 입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 누군가의 행동을 좌우하기도 한다. 우쓰기 유코의 예언은 여러 사람의 인생을 일그러뜨리기도 하고,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은 상대를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아넣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에 생겨나는 틈을 ‘호러’라는 장르를 통해 탁월하게 연출해낸 사와무라 이치, 『예언의 섬』에서는 말이 가지고 있는 성질과 기묘한 힘을 새로운 각도에서 파 내려갔다. 그가 새로이 선보이는 본격 미스터리를 통해 시시각각 다가오는 공포와 놀라움, 그리고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사건의 진상까지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저주는 현대 사회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저주란 말이 너무나 무겁게 다가온다면 ‘상처 받는 말’이나 ‘가스라이팅’으로 바꾸어도 좋다. 상대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가 뇌리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불쾌한 말을 들으면 어떻게 될까? 자신은 패배자이고 실패자라고 생각하며 죽음까지 떠올리지 않을까?” _ 옮긴이의 말
◎ 서점 직원들의 극찬
“이 이야기의 마력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금 그의 재능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것이다.” _ 우치다 고(산세이도서점 유라쿠초점)
“호러 소설의 기수가 본격 미스터리를? 김전일이 등장해도 놀라지 않을 본격 추리소설이다!” _ 이노우에 데쓰야(오가키서점 도요나카 미도리가오카점)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술술 읽고 있던 내 자신이 무서웠다. 미스터리가 공포로 바뀌는 순간이 정말 섬뜩했다.” _ 후쿠하라 나쓰미(미라이야서점 히로로점)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두 번 읽을 때 발휘된다. 이 재미를 더욱더 공유하고 싶다!” _ 와타나베 미유키(BOOKPORT 나카노시마점)
“마지막 트릭에 완전히 넘어갔다. 히가 자매 시리즈도 재미있었지만, 만듦새는 그 간판에 지지 않는다!” _ 나리카와 마코토(BOOKPORT 쓰루미점)
“사와무라 이치 작가는 대단하다! 이 요코미조스러운 세계관이 참을 수 없이 좋다!” _ 사에키 아쓰시(유린도 이세사키초점)
“사와무라 이치의 ‘불쾌함’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무심한 묘사나 복선 하나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 _ 요시에 미카(교분칸)
◎ 책 속에서
“아주 강한 원한이 느껴지는구려. 엄청난 증오심도 느껴지고. 이 마을에 사는 사람, 이 섬을 찾아오는 사람을 모조리 증오하고 있어. 저쪽 세계로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구려.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 괴롭히고 또 괴롭히면서 천천히, 서서히…….”
죽이려고 하고 있다오. _ 12쪽
아주 즐거워 보이는 사진이네요. 더구나 글씨를 너무 잘 써서 깜짝 놀랐어요.
문제의 손 말인데요, 이건 유리에 묻은 손가락의 기름기가 카메라 플래시에 반사한 것 같아요. 영기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네요.
이 사진은 J. A 군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에요. 소중히 간직해두세요. 물론 액막이를 하거나 부정을 없앨 필요는 없어요. 앞으로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세요. _ 48쪽
“물론이에요. 인터넷에 몇 가지 올라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지하철 사린가스 사건도, 한신 아와지 대지진도, 미국의 911 테러도, 311 대지진도 모두 맞혔어요. 자신의 죽음까지도요. 이 세상에 유코 님만큼 위대한 영능력자는 없어요. 유코 님의 인도를 받고 점술사가 된 이 우쓰로 레이코가 단언할 수 있어요.” _ 75~76쪽
“……무슨 일이지? 갑자기 왜 저래?”
레이코는 고개를 갸웃거린 뒤, 가까운 의자에 앉으려고 하다가 그만두고 벽에 기댔다.
하루오가 대답하듯 입을 열었다. “글쎄…… 그런데 당신도 작작 좀 하시지. 우리에게 그 예언을 들려줘서 뭘 어쩌려는 거야? 겁먹게 하려는 거야?”
“난 그저 위험하다고 경고하려는 것뿐이에요.”
“경고할 의미가 있어? 예언은 반드시 맞는다면서?”
하루오가 정곡을 찔렀다. 예언이 반드시 맞는다면 미리 경고해봐야 소용없다.
“그래요. 그걸 어떻게든 빗나가게 하려는 거예요. 모두의 영력을 합쳐서 기도를 올리면, 아무리 유코 님 예언이라도 빗나가게 할 수 있으니까요.” _ 118~119쪽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준을 바라보았다. 무리도 아니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이런 일을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지방의 작은 섬에서 늙은 섬사람들에게 말 그대로 배척당하고 있다. _ 165쪽
즐거워야 할 여행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위로를 받아야 할 소사쿠는 패닉 상태에 빠진 끝에 의식을 잃어버리고, 여행을 기획한 하루오는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그것도 누군가에게 살해당해서……. 준에게 중요한 친구 두 명이 단 하루 만에 이렇게 되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지? 이건 말도 안 된다. 하지만 틀림없는 현실이다. _ 214쪽
섬뜩한 기운이 등줄기를 뛰어다녔다. 산 위쪽에서 소리가 들렸다. 노인들의 갈라진 외침이 허공을 날아다녔다.
내려왔다아아.
사나에가 쓰러졌다아아.
요시로도 당했다아아아아아아.
슬픔과 분노와 체념이 뒤섞인 괴로운 목소리였다. 처절한 통곡도 섞여 있었다. _ 250~251쪽
◎ 책 속에서
P. 100
사람들은 뚱뚱하면 멍청한 줄 안다.
나는 성적이 우리 반 최상위권이다.
사람들은 우리가 게으른 줄 안다.
내 방은 언제나 말끔하다.
사람들은 우리가 불행한 줄 안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뚱뚱해서
불행한 줄 안다.
사실은 뚱뚱하다고 괴롭힘을 당해서
불행한 것인데도.
P.124
나는 화가 치솟아 밖으로 나갔고,
한 장 한 장 찢은
오빠의 일기장을
배고픈 난로의 입에다 처넣고
불을 붙였다.
불꽃이 오빠 글을 활활 집어삼키고
그 연기가 내 코로 솟을 때 깨달았다.
내 분노는
단지 오빠의 일기장 속
끔찍하고 잔인한 말들 때문만이 아니었다.
내가 오빠에게 되받아치고 싶었던 말들,
내 속에서 활활 불타 온
그 모든 말들에서 온 것이었다.
이제는 그 말들을 가슴에서 꺼내
놓아 버려야 한다.
오빠는 신경도 쓰지 않을 그 말들이
나를 아프게 하니까.
P.179
그때 나는 개달았다.
적 3호는 괴롭히는 아일 뿐 아니라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이기도 했다.
가난하기 때문에.
다 해진 옷을 입고 오기 때문에.
하지만 괴롭힘을 당해 보아서
그 기분이 얼마나 끔찍한지 아는 아이가
뒤돌아서면 다른 아이를 괴롭힌다고?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완전히 쓰레기 같은 그 행동을.
P.282
고래들은
헤엄을 친다.
똑똑하다.
커다란 마음이 있다.
목소리가 있다.
고래라고 불리는 것이
늘 싫었다.
하지만 그 말은 사실
칭찬이다.
고래는 커다랗다.
경이로운 생명체다.
그리고 아름답다.
구매가격 : 15,04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0 : 바다 30
도서정보 : 젠 그린(글), 웨슬리 로빈스(그림) | 2022-09-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파도부터 깊은 바닷속 생물까지
바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바다는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고, 과학이 발전한 지금도 찾아내야 할 것이 많은 미지의 영역이다. 바다는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 바다에서 식량과 에너지를 얻고, 바다를 건너 여행을 하기도 한다. 사실 바다가 없었다면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날 수도 없었다. 이 책은 바닷가의 풍경을 바꾸고, 날씨에 영향을 끼치는 강력한 힘에 관한 것에서부터 가장깊고 어두운 심해에 이르기까지 신비한 바다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바닷속 모습과 바다의 생물을 포함하여 바다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별 30가지 키워드!
재미있게 읽고, 쉽게 기억하는 비주얼 백과!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 초등학생들은 더 깊이 있고 넓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알게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들은 이후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알아야 할 기초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주제들을 한 장안에 압축하여 소개하면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지식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지식을 쌓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개념을 다룬 비주얼 지식 백과
① 각 주제별로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초등 백과 필독서
② 교육 과정에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정리한 백과 콘텐츠
③ 각 지식의 핵심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
(2) 매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지식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간결한 구성!
① 하루에 하나씩 한 달이면 습관이 되는 권 당 30개의 주제 구성
② 간결하지만 알차게 한 페이지로 주제를 설명해 주는 ‘한눈에 보는 지식’
③ 각 주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한 줄 요약’
(3) 다양한 실험과 추가 지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① 주변에서 쉽고 재미있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
②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의 추가 지식 코너와 권말 지식 플러스 코너
◎ 추천사
『지식습관』 시리즈는 초등 교과과정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과학과 인문학적 해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놀라운 책! ? 전국과학교사모임
창의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원래 있는 지식을 연결하고 편집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죠. 따라서 지식은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러면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지식을 얻고 연결하여 스스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지식습관』 시리즈는 지식을 얻는 습관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구매가격 : 12,000 원
마법천자문 54권 (시즌3_1권)
도서정보 : 유대영(글), 정수영(그림), 박상영(그림) | 2022-09-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과산에서 세상을 구할 영웅 손오공이 태어나던 그날!
혼돈의 산에서 새로운 전쟁을 예고하며
태어난 악(惡) 마하가라!
손오공과 마하가라의 힘이 충돌하며 세상의 틈이 열린다!
마법천자문 54권
처음으로 찾아내다! 발견 發見
◎ 54권 소개
마법천자문을 노리는 마하가라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떨어진 손오공!
둘의 공방전이 이어지던 중 마법천자문이
지상의 전쟁터로 추락하며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다.
결국 손오공은 제 손으로 마법천자문을 파괴하고 마는데….
새로운 악 ‘마하가라’가 나타나 삼장이 잠들어 있는 마법천자문을 빼앗으려 한다. 손오공은 마하가라와 전투를 벌이며 어떻게든 삼장과 마법천자문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전투로 인한 충격으로 마법천자문이 빠르게 낙하하고, 지상과 충돌하여 모든 것이 파괴되고 사라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결국 손오공은 제 손으로 마법천자문을 부숴 세상 사람들을 구한다.
그로부터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낯선 세계, 한 광산에서 깨어난 손오공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것은 물론 자신의 이름조차 생각해 내지 못한다. 손오공은 광산에 나타난 지네 오공(蜈蚣)을 무찌르고 광부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는다. 광부로 일하던 손오공 또래의 친구, 아람치는 오공에게 지금 있는 이곳이 소스시티라는 사실과 함께 소스시티, 삼국(三國), 마정석, 리더에 관한 핵심 정보를 알려 준다. 소스시티를 돌아다니던 오공은 우연히 삼국을 대표하는 리더 세 명을 만난다.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리더들은 하나같이 손오공에게 다음에 만나면 신세를 갚아 주겠다고 하는데….
◎ 저자 소개
글 유대영
오랫동안 어린이 학습만화를 기획하고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정글의 법칙』, 『위기탈출 넘버원』,『도티&잠뜰』,『스페셜솔져 코믹스』,『겜브링의 공룡대전』,『좀비고등학교 코믹스』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수영
어린이를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들을 오랫동안 그렸고, [소년조선일보]에서 『간풍기의 인체 탐험』, 『반려동물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도전 꼬마 애견미용사』, 『그랜드 체이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패션』, 『엘소드』, 『드래곤빌리지』, 『신비아파트 공포 수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카트라이더 리턴즈』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소개》 강용철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 EBS 강사로도 유명합니다. EBS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어 선생님이며 MBC 『공부가 머니?』에 패널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송 출연과 유튜브 특강, 다수의 강연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교과서 집필 등 우리나라 국어 교육 전반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20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난 20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마법천자문』1~53권은 각 권 별로 등장하는 신규 한자 20자를 만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 한자 마법을 통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한자 능력이 부쩍 향상됩니다.
54권부터『마법천자문』은 1~53권을 통해 익혔던 하나하나의 한자들을 ‘어휘력’이라는 한층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우선 국어 학습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어휘 20개를 선정하고, 유의어와 반의어 등으로 어휘 관계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한자 어휘들을 만화, AR, 학습 섹션, ‘3중 구성’을 통해 반복 학습하며 하나의 한자에서 파생되는 여러 어휘들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구성한 학습 페이지는 만화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긴 글을 읽고, 글 속에 담긴 어휘들을 활용해 보며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시리즈는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한자 어휘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입니다. 손오공의 성장과 더불어 『마법천자문』의 학습 단계도 한층 높아져 가지만, AR 콘텐츠로 한자 어휘들을 마법처럼 체험하며 암기 스트레스 없이 익힐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한자어!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하게 구성했어요!
① 초등 필수 한자 어휘 20選
강용철 선생님과 현직 국어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의 한자에서 어휘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20개의 초등 필수 어휘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유의어, 반의어, 연상어도 같이 표기해 어휘의 범위와 관계를 넓혔습니다.
② 만화, AR, 학습 섹션의 3중 구성으로 탄탄하게 짚어 주는 어휘 학습
먼저 만화를 보고 이야기의 맥락을 통해 어휘의 쓰임을 파악합니다. AR 퀴즈로 기본 뜻을 익히며, 학습 섹션과 나만의 문장 만들기 섹션을 통해 어휘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③ 긴 지문 속 문해력 학습
만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사문, 일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긴 글로 구성하여 어휘력을 넘어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수상 내역
?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구매가격 : 11,200 원
파리 카페
도서정보 : 윤석재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파리 카페에서는 350년 동안 어떤 역사들이 탄생했나
관광을 넘어 인문과 역사 기행을 도울 완벽한 파리 가이드!
◎ 도서 소개
‘파리’를 생각하면 대개 ‘낭만’이란 단어가 동시에 떠오르기 마련이다. 파리의 낭만을 대표하는 것은 다름 아닌 거리의 수많은 카페들이다. 저자는 파리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그 이후에도 수차례 파리를 방문하며 도시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온 비디오 아티스트로서 이번에는 파리의 정수인 카페만을 골라 특유의 사진과 함께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파리에서는 어느 카페든 한두 군데는 반드시 들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연히 내가 앉은 그 카페의 그 자리가 세계 역사에 이름을 남긴 예술가가 앉았던 자리라는 것을 안다면 감흥은 몇 배가 되지 않을까. 이 책은 이처럼 파리에 처음 카페가 생겨난 이후 현재까지 파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러야 할 만한 카페들을 나열하고 그 내력을 샅샅이 소개한다.
파리를 묘사하거나 파리의 카페를 소개하는 책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서 깊은 카페들을 골라 직접 찾아다니며 정성스럽게 찍은 사진을 곁들이고, 그 연원부터 분위기까지를 살아 있는 글로 보여주는 책은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저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을 인용하면서 책의 첫머리를 시작한다.
“나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카페에서 보냈다.”
사르트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학자와 예술가들이 파리의 카페에서 예술을 꽃피웠다. 미국 소설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파리 카페에서 작품을 쓰고, 파리 카페를 소재로 작품을 남길 정도였다. 이 책이 풍기고 있는 예술적 분위기는 낭만을 넘어서는 예술의 향기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예술사의 현장을 모른다 하더라도, 파리를 파리답게 하는 것으로 카페를 빼놓을 수는 없다. 노천카페든, 루바 창이 열려 있는 자그마한 카페든 상관없이 파리의 카페라는 단어만으로도 우리는 상상의 나래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영화나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카페의 모습들이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 그러할 테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파리 카페는 그런 겉모습들뿐 아니라 그 속살의 깊이를 보여주기에 머릿속 희미한 낭만의 실루엣을 더욱더 명확하고 짙게 채색한다.
비디오 아티스트이기도 한 저자는 본인의 전공인 비디오아트와 관련해 파리에서 백남준과의 추억에 대해 상술하기도 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만남에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그리고 파리의 카페에 앉는 것만으로도 예술의 향기를 듬뿍 맡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파리를 ‘관광’한 사람과 이 책을 동반자 삼아 파리의 카페들을 섭렵한 사람과는 같은 비용을 들이면서도 얻어가는 것이 천지 차이임을 알 수 있다.
17세기 파리에 카페가 처음 등장할 때 파리의 분위는 어떠했는지, 혁명의 중심에 있었던 18세기를 거쳐 파리 카페의 황금기였던 19세기와, 예술의 심장이 된 20세기를 지나 지금은 또다시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향기를 전해주고 있을까. 단순히 커피나 음식을 파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파는 파리의 카페들, 그중에서도 저자는 100년 이상 파리를 대표하고 있는 카페들을 따로 선정하여 우리들에게 소개한다. 《파리 카페》는 파리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다시금 가고 싶은 욕구를 부추기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일생에 꼭 한 번은 가보리라 결심하게 만든다.
★★★ 17세기부터 이어온 파리 카페의 역사
★★★ 18세기 프랑스혁명부터 20세기 실존주의까지
★★★ 19세기 말 몽마르트르를 중심으로 한 미술 발전과 이후 새롭게 예술과 사교의 중심이 된 몽파르나스의 카페들
◎ 책 속에서
파리의 카페라고 하면 대부분은 노천카페를 연상하며 또 그곳에서 흔히들 낭만과 예술의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35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파리의 카페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과 차원이 다른 카페 문화를 이끌어오면서 세계 역사의 물결을 바꾸기도 하고, 인류의 위대한 사상을 전파하기도 했으며, 세계 미술사와 문학사에서 새로운 사조와 걸작품들을 창조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_저자의 말, 6쪽
카페 드 라 레장스(Caf? de la R?gence)는 1681년에 문을 열었으니 카페 프로코프보다 5년 앞서 개장한 셈이다.
파리에 첫 카페가 생긴 지 약 10년 후, 규모가 꽤 크고 근사한 시설로 꾸며진 대형 카페였다. 1,000여 개의 호롱불로 카페 내부를 밝혔다고 하니 당시로서는 꽤 넓은 공간에 엄청난 장식을 한 셈이다. 첫 상호는 카페 드 라 플라스 뒤 팔레-루아얄(Caf? de la Place du Palais-Royal)로 매우 길다. 파리의 팔레 루아얄(Palais-Royal) 근처에서 개업했고, 1715년에 카페 드 라 레장스(Caf? de la R?gence)로 상호를 변경했다.
카페 드 라 레장스는 120년 동안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체스 게임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18세기에는 계몽주의 사상가 루소, 디드로와 함께 이들의 사상에 심취한 미국 헌법을 기초한 벤자민 프랭클린도 카페 프로코프와 함께 이 카페를 애용했다. 프랑스 혁명 때는 나폴레옹과 혁명 주도 세력자 당통이 여기에 자주 드나들었다.
_17세기 ― 파리는 카페 여명기, 43~44쪽
‘카페 드 프와’는 팔레 루아얄 서쪽 갤러리를 칭하는 몽팡시에 회랑(Galerie Montpensier)에서 아이스크림과 다과와 음료수를 파는 가게로 1784년에 문을 열었다. 팔레 루아얄에 최초로 들어선 카페였다.
(중략) ‘카페 드 프와’가 프랑스혁명의 도화선이 되었기 때문이다. 혁명을 지지하던 젊은 변호사 카미유 데물랭(Camille Desmoulins, 1760~1794)은 소송 의뢰가 없어 거의 백수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1789년 7월 어느 날 카미유 데물랭은 마로니에 초록 잎으로 모자에 모표(군인 혹은 당원 등을 모자에 표시하는 것)를 하고 카페의 테이블에 올라가서 뛰어난 언변으로 민중들을 선동했다.
“시민 여러분, 저는 베르사유에서 왔습니다. 스위스와 독일 대대는 샹 드 마르스(Champ de Mars)에 모여 있으며 우리를 학살하기 위해 출동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자원은 하나뿐입니다. 그것은 무장하고 우리가 서로를 인식하기 위해 모표를 만드는 것입니다. 희망의 색깔인 녹색이 우리 것이 될 것입니다.”
_18세기 ― 프랑스혁명과 파리 카페, 96~97쪽
19세기 프랑스는 소설의 시대였다. 이 시대 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훌륭한 작가들이 나왔으며 걸출한 작품들이 많이 잉태되었다. 빅토르 위고, 플로베르, 스탕달, 발자크, 에밀 졸라, 모파상, 알렉상드르 뒤마, 콩쿠르 형제 등은 그들의 소설에서 다양한 각계각층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그들의 작품 속에는 19세기 카페가 묘사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글을 쓴 소설가들의 글 속에서 그 시대의 카페가 어떠했는지 살펴본다면 당시의 카페 풍속을 아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여기에서는 19세기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들의 글 속에 나온 카페에 대한 묘사를 훑어보면서 동시대 카페 현황을 단편적이지만 조금이라도 알아보고자 한다.
_19세기 ― 파리 카페의 황금시대, 124~125쪽
그러나 파리시에 편입된 19세기 중반 이후부터 예술가들이 한두 명씩 이곳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예술가들에게 가난의 고통과 시름을 달래주는 술은 그들에게 창조의 원천이었다. 주세가 면제된 값싼 술집들이 몽마르트르에 있는데 가난한 예술가들이 왜 이곳을 외면하겠는가? 파리의 전통적인 화풍에 반대하는 화가들은 이곳을 찾아서 서민 생활을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화폭에 담았고 그들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서 모임을 결성했다.
이렇게 몽마르트르에서 세계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인상주의가 탄생했다. 인상주의 화가들에 이어서 두 명의 전설적인 화가도 자기들의 고국을 떠나 이곳에 와서 작품활동을 했는데 그 둘은 바로 빈센트 반 고흐와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다. 몽마르트르에서 살면서 활동했던 이름 있는 예술가 중 절반 이상은 미술가들이었는데 여기서 꽃핀 인상주의 영향으로 화가들이 많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_19세기 말 ― 몽마르트르의 번영과 카페, 161쪽
헤밍웨이는 그의 파리 회고록 《움직이는 축제》에서 1920년대 당시 카페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
“대부분 글 쓰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개인적인 카페를 그들 구역에서 가지고 있었다. 어떤 사람도 만나지 않고 글을 쓰기 위한, 책을 읽기 위한, 자기들의 편지를 받아 볼 수 있는 그런 카페를 갖고 있었다. 그들은 애인과 만나는 카페는 따로 두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또 다른 카페, 중립적인 카페를 갖고 있다. 거기서 그들은 애인을 보여주기 위해 사람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중립지대에는 편안하고 많은 사람이 값싸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들도 있었다. 20세기 초기 파리에 관한 책에서 보여주는 몽파르나스의 르돔, 로통드, 셀렉트, 그리고 좀 뒤늦게 생긴 라 쿠폴과 딩고 바와 같은 카페들과는 전혀 다른 업소들이었다.”
_20세기 ― 파리 카페, 246쪽
구매가격 : 23,84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8 : 공룡 30
도서정보 : 션 캘러리(글), 샘 허바드(그림) | 2022-09-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공룡의 출현부터 멸종까지
공룡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약 2억 2,500만 년 전, 공룡은 1억 6,000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다. 지구의 대륙들이 갈라지고 서로 충돌하면서 산맥과 바다가 만들어질 때, 공룡과 곤충, 바다 생물, 날아다니는 파충류가 약육강식의 환경에서 살았다. 현대의 고생물학자 덕분에 우리는 공룡의 뼈와 이빨, 생김새와 먹이를 추측한다. 이 책은 공룡의 출연부터 멸종까지 공룡에 관한 30가지 숨겨진 사실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별 30가지 키워드!
재미있게 읽고, 쉽게 기억하는 비주얼 백과!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 초등학생들은 더 깊이 있고 넓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알게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들은 이후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알아야 할 기초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주제들을 한 장안에 압축하여 소개하면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지식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지식을 쌓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개념을 다룬 비주얼 지식 백과
① 각 주제별로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초등 백과 필독서
② 교육 과정에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정리한 백과 콘텐츠
③ 각 지식의 핵심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
(2) 매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지식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간결한 구성!
① 하루에 하나씩 한 달이면 습관이 되는 권 당 30개의 주제 구성
② 간결하지만 알차게 한 페이지로 주제를 설명해 주는 ‘한눈에 보는 지식’
③ 각 주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한 줄 요약’
(3) 다양한 실험과 추가 지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① 주변에서 쉽고 재미있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
②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의 추가 지식 코너와 권말 지식 플러스 코너
◎ 추천사
『지식습관』 시리즈는 초등 교과과정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과학과 인문학적 해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놀라운 책! ? 전국과학교사모임
창의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원래 있는 지식을 연결하고 편집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죠. 따라서 지식은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러면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지식을 얻고 연결하여 스스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지식습관』 시리즈는 지식을 얻는 습관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구매가격 : 12,0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7 : 곤충 30
도서정보 : 애나 클레이본(글), 웨슬리 로빈스(그림) | 2022-09-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비의 한살이에서 벌의 무리 생활까지
곤충에 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지구상에 곤충은 모든 사람의 수보다 훨씬 많으며, 종으로만 100만종이 넘게 있다. 그만큼 우리가 주변에서 곤충을 보게 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곤충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동물로, 우리의 삶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에게 감염병을 퍼뜨리거나 농작물과 식료품을 먹어 치우기도 하지만 꽃가루를 옮겨서 열매와 씨앗을 맺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꿀과 밀랍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곤충의 몸, 곤충의 한살이, 곤충의 먹이, 곤충의 집과 공동체 생활 등 곤충에 대해 모든 지식을 30가지 키워드로 설명한다.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별 30가지 키워드!
재미있게 읽고, 쉽게 기억하는 비주얼 백과!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 초등학생들은 더 깊이 있고 넓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알게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들은 이후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알아야 할 기초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주제들을 한 장안에 압축하여 소개하면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지식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지식을 쌓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개념을 다룬 비주얼 지식 백과
① 각 주제별로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초등 백과 필독서
② 교육 과정에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정리한 백과 콘텐츠
③ 각 지식의 핵심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
(2) 매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지식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간결한 구성!
① 하루에 하나씩 한 달이면 습관이 되는 권 당 30개의 주제 구성
② 간결하지만 알차게 한 페이지로 주제를 설명해 주는 ‘한눈에 보는 지식’
③ 각 주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한 줄 요약’
(3) 다양한 실험과 추가 지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① 주변에서 쉽고 재미있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
②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의 추가 지식 코너와 권말 지식 플러스 코너
◎ 추천사
『지식습관』 시리즈는 초등 교과과정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과학과 인문학적 해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놀라운 책! ? 전국과학교사모임
창의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원래 있는 지식을 연결하고 편집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죠. 따라서 지식은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러면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지식을 얻고 연결하여 스스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지식습관』 시리즈는 지식을 얻는 습관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구매가격 : 12,0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6 : 열대우림 30
도서정보 : 젠 그린(글), 스테파니 머피(그림) | 2022-09-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열대 우림의 멸종 위기 동식물과
열대 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열대 우림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서식지이다. 지구상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아주 좁지만, 1,000만 종이 넘는 생물이 열대 우림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소중한 열대 우림의 면적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열대 우림의 성장 과정과 그곳에서 번성하는 생물들의 삶을 알아볼 것이다. 또한 의약품을 포함해서 열대 우림이 사람에게 제공하는 놀라운 것들과, 열대 우림이 지구 전체를 위해 소중한 이유를 포함하여 열대 우림에 관한 30가지 지식들을 한눈에 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별 30가지 키워드!
재미있게 읽고, 쉽게 기억하는 비주얼 백과!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 초등학생들은 더 깊이 있고 넓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알게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들은 이후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알아야 할 기초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주제들을 한 장안에 압축하여 소개하면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지식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지식을 쌓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개념을 다룬 비주얼 지식 백과
① 각 주제별로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초등 백과 필독서
② 교육 과정에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정리한 백과 콘텐츠
③ 각 지식의 핵심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
(2) 매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지식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간결한 구성!
① 하루에 하나씩 한 달이면 습관이 되는 권 당 30개의 주제 구성
② 간결하지만 알차게 한 페이지로 주제를 설명해 주는 ‘한눈에 보는 지식’
③ 각 주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한 줄 요약’
(3) 다양한 실험과 추가 지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① 주변에서 쉽고 재미있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
②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의 추가 지식 코너와 권말 지식 플러스 코너
◎ 추천사
『지식습관』 시리즈는 초등 교과과정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과학과 인문학적 해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놀라운 책! ? 전국과학교사모임
창의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원래 있는 지식을 연결하고 편집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죠. 따라서 지식은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러면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지식을 얻고 연결하여 스스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지식습관』 시리즈는 지식을 얻는 습관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구매가격 : 12,000 원
대화 -남을 위한 대화기술
도서정보 : 김용화 | 2022-1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나를 위한, 그리고 남을 위한 대화의 법칙 책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말을 하고, 또 남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대화가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는 태어나면서 울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자라면서는 언어와 동작을 배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생은 언어로 시작하여 언어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문명이 발달하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컴퓨터가 알아서 모든 일을 자동처리해주고, 여기에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으로 비대면 온라인시대가 강화되면서 대화의 방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이런 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대화에 무관심한 사람은 상대방과의 소통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즉 고객을 설득시키지 못하는 비즈니스맨이나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는 정치가나 연예인, 부하의 업무지시하지 못하는 상사, 재판관이나 배심원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변호사, 그리고 자녀들과 대화하지 못하는 부모, 연인의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등등이 있다면, 이 모든 것은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해서 오는 어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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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대화의 법칙을 통해 상대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화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처럼 타인과 소통하면서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대화의 법칙을 터득해야 합니다. 즉 대화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상대방 입장에서 설명하는 대화기술과 상대방 마음에 호소할 수 있는 대화의 법칙 등을 길러야 합니다. 원활한 대화는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절실히 닿고, 공감을 느끼게 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 즉 대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말하는 방법과 듣는 방법, 그리고 설득과 유머기술이 있어야합니다. 이 책은 모바일시대에 언제 어디서나 읽기 쉽도록 다음과 같이 3권으로 나누어서 eBOOK으로 펴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꼭지를 선택하여 편리하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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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종합 편
?대화 -나를 위한 대화기술 편
?대화 -남을 위한 대화기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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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화 -남을 위한 대화기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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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타인에게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대화의 법칙들이 가득 실려 있는 책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대화 -나를 위한 대화기술
도서정보 : 김용화 | 2022-1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나를 위한, 그리고 남을 위한 대화의 법칙 책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말을 하고, 또 남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대화가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는 태어나면서 울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자라면서는 언어와 동작을 배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생은 언어로 시작하여 언어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문명이 발달하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컴퓨터가 알아서 모든 일을 자동처리해주고, 여기에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으로 비대면 온라인시대가 강화되면서 대화의 방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이런 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대화에 무관심한 사람은 상대방과의 소통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즉 고객을 설득시키지 못하는 비즈니스맨이나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는 정치가나 연예인, 부하의 업무지시하지 못하는 상사, 재판관이나 배심원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변호사, 그리고 자녀들과 대화하지 못하는 부모, 연인의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등등이 있다면, 이 모든 것은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해서 오는 어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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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대화의 법칙을 통해 상대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화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처럼 타인과 소통하면서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대화의 법칙을 터득해야 합니다. 즉 대화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상대방 입장에서 설명하는 대화기술과 상대방 마음에 호소할 수 있는 대화의 법칙 등을 길러야 합니다. 원활한 대화는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절실히 닿고, 공감을 느끼게 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 즉 대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말하는 방법과 듣는 방법, 그리고 설득과 유머기술이 있어야합니다. 이 책은 모바일시대에 언제 어디서나 읽기 쉽도록 다음과 같이 3권으로 나누어서 eBOOK으로 펴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꼭지를 선택하여 편리하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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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종합 편
?대화 -나를 위한 대화기술 편
?대화 -남을 위한 대화기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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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화 -나를 위한 대화기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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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타인에게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대화의 법칙들이 가득 실려 있는 책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0권 - 기나긴 모험 그 끝의 이야기
도서정보 : 박시연(글), 최우빈(그림) | 2022-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적 판매량 10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출판사 서평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웅 신화!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모험!
“영웅들은 태어날 때부터 시련을 겪습니다. 하지만 시련을 이겨 낼 때, 영웅은 더욱 빛나지요. 우리도 어엿한 어른으로 홀로서기까지 여러 가지 힘든 시련과 변화를 겪어야 하지만, 지혜와 용기로 극복해 나간다면, 누구나 영웅처럼 빛날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 교수 김헌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이름이 낯설고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데 아울북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는 외모의 특징을 잘 살린 만화 캐릭터로 이해하기 쉬웠어요.”
- 인천정각초등학교 교사 김찬원
“아울북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화 TALK’ 코너는 신화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지도해야 할지 도움을 줍니다. “
- 인천부평남초등학교 교사 문새롬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입니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습니다.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웅 신화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다양한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은 신의 혈통을 이어받았기에 특별한 능력을 갖추었지만, 인간의 자식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한계에 부딪히며 성장과 도전을 거듭합니다. 이렇듯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깃든 영웅적인 기질을 일깨우고, 시련을 극복하는 용기와 지혜를 선물할 것입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이끄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눈을 먼저 사로잡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신화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열 가지 테마의 교양 페이지로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었습니다.
만화를 통해 신화에 흥미를 가졌다면, 만화 속 또 다른 책인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들, 만화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지식들까지 알차게 다루었습니다. 갖가지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어서 어린이 인문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화 전문가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검증 받은 콘텐츠입니다.
신화 관련 명화, 유물 등을 참고하고 고증을 거쳐 만화를 구성했습니다. 또 그리스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입니다.
*궁금한 지식을 해결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학습만화입니다.
‘신화 TALK’ 코너에서는 김헌 교수가 직접 신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되짚어 줍니다. 신화를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신화 속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화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화 캐릭터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며 신화 속 여러 신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신화를 한층 친밀하게 느낄 것입니다.
◎ 30권 줄거리
오디세우스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데스의 지하 세계로 내려가 테이레시아스를 만난다. 그로부터 예언을 들은 오디세우스는 키르케를 떠나 다시 항해를 시작하고,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홀려 바다에 빠져 죽게 만드는 괴물 세이렌을 만나지만 기둥에 묶인 채로 무사히 빠져나온다. 한편, 오디세우스 고향 이타카에서는 빈 왕좌를 차지하려고 귀족들이 페넬로페한테 끊임없이 무례하게 구혼하고, 그 광경을 도저히 지켜볼 수만 없었던 텔레마코스는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자 네스토르왕과 메넬라오스왕을 찾아간다. 둘은 텔레마코스한테 오디세우스는 살아 있으며, 곧 이타카로 돌아갈 것이니 집으로 돌아가 기다리고 있으라고 조언한다.
오디세우스는 메시나 해협에서 두 바다 괴물, 스킬라와 카립디스를 만나 여섯 부하를 잃고 가까스로 빠져나와 한 섬으로 가는데, 그곳은 테이레시아스가 예언한 섬이다. 테이레시아스는 헬리오스의 섬에서 가축들을 해치지 않게 특별히 조심하라고 했는데,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헬리오스의 신성한 소를 잡아먹기에 이른다. 이를 안 태양의 신 헬리오스는 제우스한테 벌을 내려 달라고 간청하고, 제우스는 얼마 남지 않은 나머지 부하들의 목숨마저 앗아 간다. 홀로 살아남은 오디세우스는 오기기아섬에서 힘겹게 눈을 뜨고, 님페 칼립소를 만난다. 거기서 오디세우스는 7년의 세월을 보내는데??????. 결국 신들의 도움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간 오디세우스는 적들을 물리치고 다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2,000 원
삐뚤어진 리더들의 전쟁사
도서정보 : 존 M. 제닝스, 데릭 바블, 제임스 투시 외 14명 | 2022-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고를 꿈꾸기 전에 최악을 피해라!”
위기의 시대, 잘못된 리더를 피하는 법
미국 전쟁사학자들이 선정한 최악의 전쟁 지휘관 TOP15
◎ 도서 소개
100만 명의 적보다 무능한 지휘관이 더 무섭다
침체와 혼란의 시대, 전쟁사로 배우는 최악의 리더를 피하는 법
《삐뚤어진 리더들의 전쟁사》는 실패한 전쟁 리더라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전쟁사 도서이자 자기계발 도서이다. 실패한 지휘관 15명을 분석하고 5개 유형으로 정리해 실패하는 리더의 특징을 뽑아냈다. 이 책을 통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실패 사례를 배움으로써,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는 실패하지 않는 법을, 리더를 찾는 이는 실패할 리더를 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지금껏 리더십의 절반만 공부하고 있었다.”
전쟁사학자들이 말하는 리더십 공부의 완성
누군가 승리를 외치고 있다면, 거기엔 분명히 쓰러진 패자가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했는지 알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경기 침체기가 오자 실제로 수많은 기업과 CEO들이 이 말을 증명하고 있다. 루나 대폭락 사태로 현재 수사 중인 권도형과 테라폼랩스. 넷플릭스, 테슬라 등 수많은 주식의 폭락. 1명이 성공할 때 99명은 패배한다. 우리는 미디어에서 선전하는 성공 신화들에 눈이 멀어 한쪽 면을 놓치고 있었다. 위기는 다가왔고 살얼음판을 걸을 때는 안 깨지는 곳이 아니라 덜 깨지는 곳을 볼 줄 알아야 한다. 한 번의 실패가 가장 참혹한 결과로 이어지는 전쟁은 이런 시각을 훈련하기 가장 좋은 주제다.
이 책은 전쟁사학자들이 승리, 성공 사례만 가르치는 사관학교 수업에 문제점을 느끼고 쓴 책이다. 저자들은 각자 1명씩, 실패한 전쟁 지휘관 총 15명을 추려냈다. 그리고 이를 리더보다는 범죄자에 가까운 리더 〈범죄자〉, 사기에 가깝게 스스로를 과대 포장하는 리더 〈사기꾼〉, 무능력 그 자체인 리더 〈멍청이〉, 정치에 빠져 본질을 잃은 리더 〈정치꾼〉, 판단 오류로 너무 큰 실수를 저지른 리더〈덜렁이〉라는 5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왜 실패를 공부해야 하는가?”
‘잘하기’보다 ‘못하지 않기’가 더 중요한 시대
‘이런’ 리더를 조심하라!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누구나 알듯이,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지적당하면 흔히 “나도 한낱 인간인걸.”이라고 변명한다. 하지만 아무리 실수가 흔한 일이더라도, 전쟁은 모든 결함을 증폭시킨다. 서툰 사령관 자신은 전투에서 살아남아 무슨 실수를 왜 했는지 고찰할 수 있겠지만, 이들의 손에 생명이 달린 다른 많은 이들은 그렇게 운이 좋지 않다. -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전쟁사, 밀리터리 마니아에게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팀을 이끌거나 누군가를 따라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통찰을 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있다. 특히 긴축 국면으로 접어드는 지금은 더욱 리더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를 판별하는 능력도 필수적이다.
첫 〈범죄자〉 장에 나오는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는 러시아 내전 시기 백위군에서 활동했던 장군으로, 군대의 거시적 목표보다 개인의 목적 달성에 혈안이 된 시한폭탄이었다. 심지어 그 목적은 유럽가 아시아에서 군주제를 복원하겠다는 것으로 현실성도 없었을뿐더러 그 목적의 추구가 전쟁에 해가 됐다. 그는 군사적으로는 무의미했던 몽골 점령을 감행했다. 하지만 이보다 중대한 패착은 바로 살인이었다. 운게른은 반공주의와 반유대주의를 광적으로 신봉했고 수많은 고문, 살해, 대규모 학살을 자행했다. 심지어 이 칼날은 자신의 부하들에게도 향했고 결국 부하들의 신뢰마저 잃어버렸다.
한편 〈멍청이〉 장에 나오는 콘라트 폰 회첸도르프는 말 그대로 무능한 사령관이었다. 보통 위대한 리더는 자신이 처한 현실에 기반해 날카롭게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진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이 터지기 전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사령관이었던 콘라트는 ‘살려면 공격해야 한다는(예방전쟁)’ 이상한 주장을 펼쳤다. 게다가 막상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콘라트가 계획했던 전략이나 전술은 모두 무용지물임이 밝혀졌고, 오스트리아-헝가리 군대는 재앙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런 리더들은 잘못된 리더십 그 자체로 비판할 만하지만, 잘못된 리더십 때문에 수많은 병사가 죽어나갔다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푸틴 한 사람의 결단에 의해 일어난 것처럼, 리더의 성향이나 능력은 우리의 삶에 더욱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 어떤 리더인가? 나는 지금 어떤 리더를 따로 있는가?
◎ 본문 중에서
공중에서 군대를 지휘하는 것은 육지나 해상에서 지휘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또한 전술적 수준의 리더십은 작전?대전략 수준의 리더십과는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 어떤 지도자는 이 중 일부에서만 유능함을 보여 주고 다른 면에서는 부족할 수 있기에,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직무에서의 성공·실패는 그 리더의 다른 능력을 잘 보여 주지 못할 수도 있다.
--- 7쪽
이 책은 주인공들의 생애를 요약한 것도, 최악의 리더들을 균형 있게 소개한 것도 아니다. 주관적 역사 기술을 위한 시도다. 균형 잡힌 시각이나 이 인물들의 삶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더 종합적인 자서전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자서전이 없다면 관심 있는 지휘관들이 계획하고 결정을 내린 작전이나 전투를 최대한 많이 찾아봐야 한다. 이 책은 편집자들의 요청으로 여러 출처들을 참고해서 “왜 그들이 역사상 최악의 리더인가?”라는 질문에 논거를 제시했다. 편집자들이 글을 모아 한 권으로 펴냈지만, 사실은 무능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매우 주관적인 평가를 모은 셈이다.
--- 33쪽
광적인 군주론자였던 운게른은 소련을 파괴하고 러시아?중국?몽골 제국을 회복시킬 공격작전의 디딤판으로 몽골을 이용하고자 했다. 운게른이 동시대 사람들에게 “미친 남작”, “피의 남작”이라고 불렸던 것은 비참하리만치 적은 장병들을 이끌고 망상뿐인 계획을 추진했으며, 적을 고문하고 살인하는 등 대對적군 투쟁에 몰두했기 때문이다. 그의 잔혹함에 반감을 가진 몽골인들은 그의 작전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운게른은 1920년 여름 소련 침공을 감행하여 이미 예견된 재앙을 맞이했다. 결국 계속된 패배와 잔인한 리더십에 지친 병사들이 반란을 일으켜 그를 적군에 넘겼고, 운게른은 총살을 당했다.
--- 38쪽
비티의 경력은 길고 화려했다. 유틀란트 해전에서 함선?인명 피해가 그렇게 심각하지만 않았더라도 그는 영국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해군 장교로 기억되었을 것이다. 100년도 넘는 시간 전에 있었던 유틀란트 해전과 관련하여 비티를 가혹하게 평가하는 것이 온당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1916년 5월 31일 비티가 왕립해군에서 가장 노련한 전투원이어야 했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전투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지막 전투 지휘는 그의 최악의 잘못으로 남았다. 게다가 전투가 끝난 이후 비티와 그의 추종자들은 젤리코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행태를 보이며 자신들이 받아 마땅한 비난의 화살을 그에게 돌렸다.
--- 114~115쪽
요약하자면, 크라수스는 기원전 53년 5월 파르티아의 심장부로 진격하기 전에 성공하려면 필요한 조건을 설정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그는 확신으로 무장한 채 마지막 결전을 기다렸다. 그가 자신감이 그토록 높지 않았거나 변덕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더라면 기원전 54년 가을에 작전을 포기하는 것, 파르티아 측의 계획을 최대한 많이 조사하는 것, 효과적인 동맹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 또 그 과정에서 병사들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더 심각하게 고려했을 것이다. 그의 자만은 과도하게 낙관적인 가정, 기대, 계산으로 이어졌다.
--- 229쪽
구매가격 : 17,600 원
대화 -종합편
도서정보 : 김용화 | 2022-1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나를 위한, 그리고 남을 위한 대화의 법칙 책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말을 하고, 또 남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대화가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는 태어나면서 울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자라면서는 언어와 동작을 배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생은 언어로 시작하여 언어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문명이 발달하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컴퓨터가 알아서 모든 일을 자동처리해주고, 여기에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으로 비대면 온라인시대가 강화되면서 대화의 방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이런 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대화에 무관심한 사람은 상대방과의 소통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즉 고객을 설득시키지 못하는 비즈니스맨이나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는 정치가나 연예인, 부하의 업무지시하지 못하는 상사, 재판관이나 배심원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변호사, 그리고 자녀들과 대화하지 못하는 부모, 연인의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등등이 있다면, 이 모든 것은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해서 오는 어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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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대화의 법칙을 통해 상대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화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처럼 타인과 소통하면서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대화의 법칙을 터득해야 합니다. 즉 대화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상대방 입장에서 설명하는 대화기술과 상대방 마음에 호소할 수 있는 대화의 법칙 등을 길러야 합니다. 원활한 대화는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절실히 닿고, 공감을 느끼게 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 즉 대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말하는 방법과 듣는 방법, 그리고 설득과 유머기술이 있어야합니다. 이 책은 모바일시대에 언제 어디서나 읽기 쉽도록 다음과 같이 3권으로 나누어서 eBOOK으로 펴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꼭지를 선택하여 편리하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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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종합 편
?대화 -나를 위한 대화기술 편
?대화 -남을 위한 대화기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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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화 -종합>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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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타인에게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대화의 법칙들이 가득 실려 있는 책입니다.
구매가격 : 1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