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고시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

도서정보 : 윤희상 외 32인 | 2012-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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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촌 한복판에서 결실을 이뤄낸 고시 합격생들과 아름다운 교회이야기

신림동 고시촌 한복판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는 고시 합격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물론 합격수기도 많다. 그 중 정말 놀랍고 정말 진실한 이야기를 골라『고시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속에 담았다.

이 책속에는 ‘평소에 신앙심이 두터운 교인들의 간증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반대로 교회를 아예 다니지 않았거나, 종교적 믿음보다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해서 교회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던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간증도 현실적이다. 하나님의 믿음으로 즉, 하나님만 믿었다고 해서 고시에 척하니 붙었다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 하나님은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 수단일 뿐, 교회 나가는 시간외에는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고시생들은 공부한다는 이유로 외부와 단절하며 지낸다. 그러나 하루하루 허무하게 지나가고, 허무함을 공부가 아닌 게임과 술로 달래며 뜬구름 잡는 생활을 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 이런 고시생들의 마음을 다잡아준 것이 바로 아름다운 교회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던 고시생들이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생활이 규칙적으로 변하게 됐고,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렇게 밤샘과 술에서 벗어나니 건강도 챙기고,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며, 교회 내에 있는 스터디에 참여해 시간대비 효과 높은 공부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는 고시생이라면 누구나 거쳐 가야 할 관문이 되었고, 현명한 고시생들에게는 합격으로 통하는 등용문이 되었다.

오늘날 교회가 많은 번성을 이뤄냈지만, 그 이면에 드러나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교회에 대한 적대감도 커져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교회에는 진실한 믿음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아름다운교회의『고시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를 통해 기독교인이 아닌 독자들에게도 교회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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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영웅전

도서정보 : 박근형 | 2013-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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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영웅전』은 활기차고 간결한 필치로 영웅 일화 30편을 소개한다. 한 편,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아쉬움이 들 만큼 속도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열정으로 무장’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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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는 나라의 대표선수이다

도서정보 : 강영두 | 2012-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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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의 주역이자 나라의 기둥인 공무원!
공무원이 변하면 나라의 운명도 바뀐다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인들은 나라를 대표하여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고, 스포츠 선수들 역시 세계적인 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나라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이제 공직자들도 기업인, 스포츠 선수 그리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글로벌 한국인과 함께 당당한 나라의 대표선수로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지방의 말단 공직을 시작으로 30년이 넘는 오랜 공직생활 동안 느끼고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통해, 공직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와 현직 공무원들에게 성공적인 공직의 길, 나라의 대표선수로서의 공직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직생활의 가이드’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이 책 곳곳에 배인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진정한 공직자의 향기를 찾아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죽고 싶어질 때

도서정보 : 김진황 | 2012-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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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문득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힘들고 지친 일상과 슬픔과 고통뿐인 긴 시간 앞에 우리들은 방황하고 한숨짓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당신의 삶이다.
우리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듯, 우리의 생명은 끝내고 싶다고 해서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억하라.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다.

우리들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이제 무학無學 김진황이 전하는 생명과 부활의 메시지를 들어보자.

꽃씨는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기름진 땅이든 황무지이든 뿌리를 뻗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행여 운이 나빠 싹을 틔우지도 못한 채 말라죽더라도 결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운명을 탓하지 말라. C`est la vie! 그것이 인생이다.

구매가격 : 9,750 원

잘나가는 공무원은 무엇이 다른가

도서정보 : 이보규, 최성열 | 2012-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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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무원이 밝히는 냉혹한 공무원의 세계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처세의 비법을 담았다.

험난한 관문을 뚫고 공무원이 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는 고위공무원이라는 종착지를 향해 긴 항해를 떠날 시간이다. 바람 한 점 없는 순항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안착한 그곳은 어떤 위험이 도사릴지 모르는 바다나 마찬가지다. 정신 놓고 있다가 길을 잃으면 그 순간 끝장이다! 9급부터 시작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이것만 지키면 공직생활 문제없다. 이제 지옥 같은 직장을 낙원으로 만들고, 적을 아군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처세의 힘으로 더 큰 바다로 나아가보자.

명심하라! ‘파도에 몸을 맡기지 않는 자는 절대로 대양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구매가격 : 9,750 원

춤추는 별

도서정보 : 김달국 | 2012-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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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인간은 자신 속에 혼돈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0.15 ~ 1900.8.25.]


중년의 사랑은 과연 무조건 불륜인 것일까? 더구나 당사자에게 배우자가 있다면?

여기 로맨스와 불륜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사랑이 펼쳐진다.
욕망과 소유의 중간에서 자신을 지키면서 나누는 은밀하면서도 따뜻한 관계
서로가 서로로 인해 삶이 행복해지며 아름다워질 수 있는 꽃과 나비 같은 사랑의 끝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금지된 사랑의 곡조에 춤을 추는 아름다운 두 개의 별,
그 흔들리는 빛의 아지랑이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이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라. 바로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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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힐링

도서정보 : 조성목 | 2012-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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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요청으로 이 책의 출간으로 발생하는 저자 인세 전액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에 후원금으로 기부됩니다.

“악의 근원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돈에 대한 집착에 있다.”
프랑스의 의학자, 인문학자, 작가로 활동했던 프랑스와 라블레(Fran?ois Rabelais)는 돈을 가리켜 이러한 명언을 남겼다. 그의 말대로 돈은 그저 물건일 뿐, 그 어떤 속성도 갖고 있지 않다. 돈에 대한 긍정 혹은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한 것은 바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돈에 대한 의미가 날로 오염되어가고 있다. 모든 분쟁이나 사건 사고의 중심에는 돈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른 모든 가치들에 우선하여 돈의 위상은 높아져만 간다. 돈이 없음을 저주하고 원망하고 비관하며, 오로지 돈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타인들의 피와 눈물을 쥐어짠다.

누구나 돈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시대, 돈이면 거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사회 속에서 때때로 이런 현실은 저주스럽기까지 하다.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이었던 돈에 오히려 종속되어버린 미련한 현대인들의 슬픔은 하나하나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돈과 빚 그리고 잃어버린 꿈에 신음하는 사람들의 회복을 이야기하는 한 권의 책이 등장했다. 이 책 머니 힐링money healing은 현재 금융감독원의 국장으로 재직 중인 조성목 저자가 집필한 실용 경제서적으로,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돈’을 둘러싼 분쟁과 다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큰 상처를 받은 피해자들을 조명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아 등한시되었던 과거와 달리 보다 실질적인 자산으로 등극한 ‘신용’에 대한 중요성과 그 관리 비법을 알려주는 한편, 사금융의 어두운 속성을 실제 사례들을 인용하여 생생하게 전달해 읽는 이로 하여금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직접 목격하고 구제했던 수많은 피해자들의 눈물을 기억하며, 이제 더 이상 ‘돈’에 의해 인생이 파괴되는 사람들이 생겨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집필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돈의 가치회복’을 위해 돈의 본질을 짚어보며, 인식을 달리하자는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다.

전문가의 오랜 노하우와 지식으로 채워진 내용들은 현대 사회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 할 수 있는 신용관리 방법과 각종 금융 회사들과의 손쉬운 분쟁해결요령은 물론, 사채와 신용카드, 불법자금모집으로 피해를 본 사례 및 피해방지요령 그리고 채무 탈출을 위한 회생 방법과 개인신용관리방법, 그리고 갖가지 금융 분쟁 등의 해결책을 알려주고 있어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권한다!
? 채무로 인한 고통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싶은 분(가족 중에 채무로 시달리는 분 포함)
? 돈을 빌려주고 받는 것을 업으로 하는 분(대부업자를 포함한 모든 금융회사 임직원)
?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숨어서 돈놀이하는 불법 사채업자
? 가족 중에 혹시 사채를 쓰는 사람이 있는지 알고 싶으신 분
? 자신의 신용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싶으신 분
? 사랑하는 자녀나 형제들, 직원들에게 올바른 신용교육을 시키시고 싶으신 분
? 대부업법 등 서민금융지원관련 법안, 정책 입안에 직?간접으로 관여하는 모든 분

구매가격 : 9,750 원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도서정보 : 이봉원 | 201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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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를 넘나드는 고군분투 독립장편영화 제작기『고독하지만 자유롭게』. 평범한 항공사의 회사원이었던 저자 이봉원이, 장편영화의 프로듀서라는 꿈을 향해 전력투구한 끝에 끝내 ‘마티나’라는 영화를 완성하는 한 편의 영화 제작기를 담은 책이다. 동시에 오랜 시간 해외에서 생활하며 알게 된 각종 명소들을 안내하는 여행안내서이다. 한국과 호주와 캐나다 등지를 배경으로 이봉원 감독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생각으로 어떤 것들과 마주하며 살아왔는지를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다

구매가격 : 8,450 원

소설 왕작덕 : 충무공 이순신의 자살

도서정보 : 장영수 | 2013-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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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전쟁이 끝난 지 7년이 지나도 원균을 적극적으로 두둔하여 선무일등공신을 내리도록 할 만큼 원균을 옹호하는 선조의 발언은 선조실록을 포함한 많은 기록에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것은 선조 이연이 그만큼 전력을 다해 그 자신의 궁색한 입장을 끝까지 방어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그렇다면 이순신이 살아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명량해전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선조가 정유재란 직전에 통제사를 원균으로 교체한 것이 잘못된 일임을 직접 증명해 주는 장본인이 아닌가? 선조는 원균으로 통제사를 교체하여 조선수군을 전멸시킨 자신의 잘못을 방어하기 위해서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이순신을 역적으로 몰거나 조작된 죄인으로 만들어 죽였을 것이 틀림없다.

구매가격 : 8,700 원

대한민국 공무원 36년史

도서정보 : 정상덕 | 2012-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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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 공무원의 첫 출근부터 퇴임까지의 실제 기록

36년의 세월을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다.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3급 고위 공무원까지, 지방의 면사무소에서 시청까지 일생동안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온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일기처럼 써내려 간 일생의 기록을 통해, 저자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온 그들 모두의 노고와 삶의 애환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갔던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형, 누군가의 삼촌이었던 이름 모를 공무원들의 삶에 대해 통찰하게 만든다.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이 책 [대한민국 공무원 36년史]를 바친다.

구매가격 : 9,750 원

숫자의 비밀 알파와 오메가 (상)

도서정보 : 서리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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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밝히는 시작과 끝의 비밀 누구든지 숫자를 바로 알면 성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물론, 불교나 신화에서 말하는 세계관도 두루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수(數)는 사물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이치를 드러낸다. 천지가 성립되는 과정은 물론이며, 모든 존재가 탄생하는 이치도 담겨 있다. 수는 또 사랑과 이별, 행운과 불행, 노동과 휴식, 평화와 전쟁, 삶과 죽음, 멸망과 윤회의 원리까지 온갖 현상을 이야기한다. *수(數)는 인류가 문명인으로 태어날 수 있게 한 근본적 언어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숫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다시 한 번 우주와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길을 열어야 한다. 수(數)가 없는 세상은 혼돈과 무질서로 얼룩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물의 이치를 규명하는 데에는 1에서 9까지의 숫자들이 적용된다. 이 아홉 숫자들은 각각 사물의 '시작(처음)'인지 '끝(마지막)'인지 그 뜻이 주어져 있다. 그래서 성서나 신화에서 전개되는 여러 사건들은 숫자와 함께 그 이야기가 꾸며지게 된다.

구매가격 : 7,800 원

평화대통령 한한국

도서정보 : 박희영 | 2012-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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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 서예 회화 예술가 한한국

조선시대 대표 서예가 한석봉의 33대손으로 태어나 8살 때 붓을 잡아 마침내 세계 예술계에서 주목하는 국제 예술가로 우뚝 선 서예 회화 미술가 한한국 작가의 삶의 기록을 담았다. 세계 각국에서 극찬을 받고 세계평화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우직하게 걸어온 고독하고 처절했던 투쟁 같은 삶과 그의 예술 철학을 엿보고, 소름끼치는 예술혼과 피와 눈물로 점철된 그의 작품들이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를 재조명해본다.

구매가격 : 11,050 원

성경묵상노트

도서정보 : 김상엽 | 2013-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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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많은 한자가 나옵니다. 이 많은 한자가 다 성경과 유관하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그러나 몇몇 한자는 성경에 나오는 내용과 너무나 밀접하다는 확신을 2003년 초에 가졌습니다. 제가 깨달은 한자는 불과 몇 자가 되지 않지만 이 깨달음이 문헌이 아니라 1995년 8월 4일 거듭난 이후 성경에 심취한 과정에서 성경 말씀에 근거한 확신이었습니다. 한자의 조성이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한다면 납득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절묘해서 이를 수 없이 검증을 하고 검증을 했습니다.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약 10여 년의 세월이 흘러간 지금, 이는 나만 알고 있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우선 시편 잠언 전도서만 유관한 한자를 풀이해서 책으로 만들어 보자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조심스러운 것은 이 한자 외에는 문맥상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영혼이 거듭나서 육신을 벗고 천국 소망 가지시기를 기도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박정희의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도서정보 : 정만섭, 서석구 | 201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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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는 박정희 대통령의 탄생 일화에서 시작하여 가난했던 유년기와 청년기, 그리고 격동의 시기를 보낸 전성기와 대통령으로 재직했던 기간까지 다룬 책이다. 저자들은 '대통령 박정희'와 '인간 박정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기록하여,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늘 희망을 가지기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750 원

셈본 인생경영

도서정보 : 가재산 | 201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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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 인생을 살 건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쇼의 묘비명이다. 극작가이면서도 소설가로,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도 인생을 우물쭈물하며 보냈다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것이 놀랍다.
이 묘비명의 말이 시사하는 것은 그의 삶이 그랬다기보다는 우리에게 삶의 교훈을 주는 의미가 더 크다. 누구에게나 지나간 세월을 한마디로 대변해 주는 따끔한 충고이자 경고의 말이다.“삶은 예술이요, 자신은 자기 삶의 예술가이자 자기 삶의 최고경영자”라고 한다. 사실 인생도 회사경영과 다를 바 없다. 잘나가는 회사나 위대한 회사들은 분명 좋은 기업문화와 습관을 가지고 있듯이, 자신의 인생도 자신의 습관을 선택한 결과다.
이러한 선택은 습관이라는 자전 궤도를 만든다. 이 궤도는 습관이라는 덫을 만들고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이 덫에 갇혀 살아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습관대로 세상을 살아간다. 이미 길들여진 자신의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누구나 작은 변화의 시작은 할 수 있다.
요즘 나이에 관계없이 갑작스런 조기퇴직을 대비한 커리어 개발과,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진정한 노老테크는, 개개인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칠십을 넘어 팔십까지도 크든 작든 일을 하는 것이다. 이른바 20대도 50년 일할 준비를 하고, 50대도 20년 더 일하는 ‘5020’작전이다.
일은 하지 않고 단지 돈이나 부富만을 가진 노테크는 자칫하면 ‘노No테크’로 전락할 위험성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5020’도 갑자기 되는 일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미래는 먼발치에 있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있기 때문이다. 퇴직 이후의 노후 준비나 장수의 나라로 줄달음 치고 있는 우리 각자의 미래도 현재의 습관이 가져다준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습관 바꾸기는 단지 나이 먹은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습관 바꾸기는 젊을 때 시작할수록 더욱 빛이 난다. 나이에 관계없이 멋진 인생경영을 위한 시작의 휘슬을 울려야 한다.

습관과 Go-Stop을 쳐라!
문제는 이러한 습관은 ‘Go만 있고 Stop이 없다’는 사실이다. 습관을 스톱시키는 것은 남의 권유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자신의 삶의 CEO이자, 마음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본인만이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습관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생각과 습관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 빼고 더하고 나누고 곱하는 ‘셈본 식’으로 사고의 틀을 깨는, 그야말로 생각과 습관의 프레임을 바꾸는 연습을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돕기 위해 1장에서 5장까지는 이에 관한 사고나 사례를 제시하였다.
다음은 이를 행동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나의 좋은 습관은 계속 키워나가되, 나쁜 습관은 과감하게 중단시키는 훈련이다. 습관과 Go-Stop을 치는 것이다. 이를 돕는 내용을 6장에서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필자가 지난 20년간 직접 사용한 방식을 부록으로 첨부하여 실천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그저 말잔치로 끝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습관을 하나하나 바꾸기 위한 방법과 기술의 설명에 있어 저자 본인의 실제 경험과 현장실천을 예시로 제시하고 있어 진정성을 더한다. 그가 풀어놓는 한 사람의 인생역정 - 한때 중학교 진학의 꿈을 접었던 시골 소년이 삼성을 대표하는 사원이 되고, 남보다 일찍 퇴직하여 나이 오십에 창업을 하고, 육십이 넘어서도 인사 분야의 전무가로 현장을 누비는 과정들이 무척 흥미롭다.
요새 미사여구로 젊은이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시선을 끌고 있는 자기계발서나 ‘청춘콘서트’와는 다르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고 강의를 들었다고 해도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기만 한다면 나는 할 일이 하나도 없다. 나부터 작은 것 하나라도 생각을 바꾸고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세상에 무슨 변화가 있겠는가?
결국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된다. 내일 다른 위치에 있고자 한다면 자신의 잘못된 습관은 과감하게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바꾸어 보라! 이를 위해 내 습관과 고스톱을 쳐보라! 드라마틱한 내 인생에서의 변화를 위한 GO-STOP을 즐겨라!

구매가격 : 9,750 원

담배 영원히 OUT

도서정보 : 김동연 | 2013-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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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결별’한 지 8년이 지났다. 수없이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그 고비 때마다 날 구원해 주는 ‘구세주’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치질’이었다. 하루에 ‘양치질’을 수도 없이 했다. 입에서 ‘페리오치약 냄새’가 진동했다. ‘담배와 결별’하고, ‘페리오치약과 연애를 한 것’이다. 우리는 ‘찰떡궁합’이었다. 이처럼, ‘금연에 성공’하려면, 반드시 ‘자신만의 필살기’를 만들어라. ‘금단현상’이라는 거대한 강적과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다. 오로지 정면 돌파(正面 突破)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호주머니 깊은 곳에서 앞잡이 노릇을 하는 ‘아첨꾼 담배’는 ‘흡연자’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갈 궁리만 짜내고 있다. 언제까지 지켜볼 것인가?

구매가격 : 6,600 원

한국문화의 정체성

도서정보 : 이석복, 고우성, 김명수 | 2012-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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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안보의 실사적 조명 『한국 문화의 정체성』. 우리 고유의 국민정신과 소중한 가치를 깨우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이론적 고찰과 현실적 조명을 병행하였으며 한국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략대안을 제시하였다.

구매가격 : 9,000 원

조화가 성공을 부른다

도서정보 : 신영철 | 2012-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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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날개로는 비상할 수 없다.
양분되는 모든 가치를 아우르는 조화로 성공의 날갯짓을 시작하라!

세상의 모든 것은 상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 가지를 선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어떤 것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대비되는 가치들이 공존하는 모순의 세계에서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화가 필요하다.

이 책 [조화가 성공을 부른다]는 제목에서처럼 ‘조화’를 실제 삶에 접목하여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인물과 기업의 사례들과 함께 조화가 가진 힘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된 것처럼 애플 전 CEO 스티브 잡스, 제작자 송승환, 소설가 스티븐 킹, 포털사이트 네이버,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 소니 회장 모리타 아키오, 구글 CEO 에릭 슈alt 등이 거둔 다양한 성공을 관통하는 것은 바로 ‘조화’라 볼 수 있다. 저자 신영철 카네기 평생교육원장은 이러한 성공 사례들을 ‘데일 카네기’의 성공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각각의 성공에서 본받고 배워야 할 점들을 정리하였다.

이 모든 사항들은 각각 현실과 이상의 조화, 변화와 불변의 조화, 기획과 실현의 조화, 나와 타인의 조화, 리더와 구성원의 조화, 비판과 극복의 조화, 선택과 집중의 조화, 한계와 도전의 조화, 일과 가정의 조화. 이렇게 크게 9가지의 틀로 구분되었으며, 데일 카네기 성공학의 전도사 신영철 원장이 직접 각 장 말미에 이들을 삶에 접목시킬 수 있는 ‘조화로 이끄는 TIP’을 남겨 보다 쉽게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많은 이들이 시도도 해보지 않고, 미리 속단해서 그 일을 시작도 하지 않고 포기하곤 한다. 이런 식으로 포기해서 놓친 기회도 실제 한둘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결과가 어떻게 되든 간에 우선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일이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실행하기 마련이므로 ‘조화’라는 것도 일단 실행에 옮기다 보면 반드시 필요성을 직감하고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조화롭게 자신의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조화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인생에 있어서 진정으로 행복한 성공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책 [조화가 성공을 부른다]와 함께 나의 성공을 위한 조화를 시도해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A Christmas Carol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13-04-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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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 영문판.
1843년에 발표된 중편소설로, 그 후 해마다 발표된 5편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의 제1작이며 찰스디킨스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주인공 스크루지는 인정머리 없는 수전노이다. 거지들도 스크루지에게는 동전 한 닢 구걸하지 않고, 맹인의 안내견조차 스크루지만 보면 주인을 후미진 길로 인도할 정도이다.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함께 사업을 하다가 7년 전에 죽은 말리의 유령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구매가격 : 1,500 원

나는 독한 부모를 연기한다

도서정보 : 월트 래리모어, M.D. | 2013-0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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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일관된 ‘러브 카리스마’가 아이를 성공으로 이끈다!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한계 설정’이다. 어려서부터 무엇은 허용되고 허용되지 않는지 가르쳐야 한다. 이때 아이를 가장 헷갈리게 하는 것이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이다. 특히 교육방법에 대해 아빠와 엄마가 사사건건 부딪치며 ‘통일’을 이루지 못할 때 아이는 더욱 혼란을 겪는다. 아이는 어떤 일은 되고 어떤 일은 안 되는지 자신들 스스로 판단할 수 없으므로 부모가 일관성 있는 태도로 적절한 제한을 가해야만 확실한 기준이 생기게 된다. 벌칙을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서 기가 죽은 아이를 달래기 위해 장난감을 사주거나, 타임아웃 벌칙을 준 후 꼭 안아주며 달랜다면, 오히려 아이는 더더욱 빗나가게 된다. 아이를 꾸중하면서도 죄책감이 들거나 언행일치가 되지 않은 적은 없는가? 사소한 잘못을 교정할 때 아이가 반항한다고 해서 과도하게 화내거나 포기한 적은 없는가? 만일 이런 경험이 있고 아이에게 일관성과 확고한 원칙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독한 부모는 아이의 복종이 아니라 협조를 구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자 부모만이 줄 수 있는 평생의 자산이다. 또한 올바른 양육 원칙을 아이가 사춘기가 되기 전에 확실히 알아둬야만 아이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미국 방송사인 ABC, CBS, 투데이쇼, CNN 등에 자녀 양육 전문가로 등장하는 저자는 부모가 일관되게 자신의 기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양육법을 이 책에 소개해놓았다. 특히 미국에서 최고로 훌륭한 가정 의학박사이기도 한 저자의 노하우를 따라 아이의 식습관을 교정하고 건강 팁을 참고해 주치의를 선택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성장 속도에 맞춰 각 시기마다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독서 교육법, 올바른 자아 생성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 가득하니 적극 참고하자. 이제 믿음직한 고집으로 독한 부모를 기꺼이 연기하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 내 아이가 혼자 힘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키워보자!

구매가격 : 7,200 원

Notes from the Undergrou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

도서정보 : 프란츠 카프카 | 2013-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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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생활자의 수기] 영문판.
1864년 잡지 [에포하]에 발표된 경장편 소설. 작자의 내면적 전기(轉機)를 제시하고 후년의 대작들을 준비한 작품으로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전작품을 해득하는 열쇠’로 평가된다. 체르니?스키의 소설인 [무엇을 해야 하나](1863)에 대한 반론의 뜻을 가지고 청년시대에 열중했던 공상적 사회주의와 시베리아에서의 좌절체험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존재의 모순과 부조리에 입각한 실존과 생의 철학이 대치되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문학 속에 핀 꽃들

도서정보 : 김민철 | 2013-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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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에서 야생화를 읽는다! 김유정의〈봄봄〉에서 최명희의《혼불》, 박범신의《은교》와 정유정의《7년의 밤》까지 …… 10여 년간 수집해온 100여 점의 야생화 사진과 함께 33편의 한국문학을 꽃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문학과 작가들, 문학이 사랑한 야생화 이야기 | 책 소개 | 우리가 사랑한 문학과 문학이 사랑한 꽃의 환상적인 '마리아주' 《문학 속에 핀 꽃들》은 한국 소설을 ‘야생화’라는 관점으로 접근한 유일한 책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김유정의 [동백꽃] 황순원의 [소나기], 작품성만으로도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은 박경리의《토지》? 최명희의《혼불》, 새로운 시선으로 2000년대 문학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박범신의《은교》와 정유정의《7년의 밤》까지……. 《문학 속에 핀 꽃들》은 시대를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33개 작품을 ‘꽃’이라는 공통분모로 이야기한다. 저자는 꽃이 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꽃과 문학만큼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마리아주(Mariage 결혼 또는 결합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는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야생화가 주요 소재 또는 이미지 상징으로 쓰인 소설을 찾아 4부(순수한 향기를 발산하는 꽃 소설 속에서 그리움으로 회자되는 꽃 주제의식과 연계된 세상에 맞서는 꽃 치유와 화해를 드러내는 꽃 등)로 나누어 어떤 대목에서 야생화가 나오는지, 그 소설에서 야생화가 어떤 맥락에서 쓰였는지, 그 꽃이 어떤 꽃인지 등을 저자가 경험한 에피소드와 함께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꽃과 문학작품과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는《문학 속에 핀 꽃들》에서 ‘여성성’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조정래의《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여인 소화 외서댁 이지숙 등을 박꽃 치자꽃 수선화 등으로 비유한 대목은 다른 어떤 글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 책만의 독특한 내용이다. 이밖에도 박범신의《은교》에서 은교를 묘사할 때 표현되는 쇠별꽃,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영희를 상징하는 팬지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33개의 소설로 만나는 100개의 꽃 《문학 속에 핀 꽃들》은 소설에 가끔 등장하는 야생화의 오류에도 주목한다. 저자는 소설《칼의 노래》에 나오는 쑥부쟁이는 피는 시기가 맞지 않고, 옥수수는 우리나라에 건너온 시기가 오류라는 점을 지적했다. 조정래의《허수아비춤》에서는 ‘수국과 불두화는 같은 꽃이다’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고 썼다. 또 김유정의 [동백꽃]에 나오는 동백꽃은 빨간 동백이 아니라 실은 ‘노란 생강나무’임을 지적하고, 과거 이 점을 알지 못한 출판사에서 표지에 빨간 동백꽃을 그린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저자가 직접 작가와 소통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소설 속 야생화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것도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소설《칼의 노래》에 왜 쑥부쟁이와 옥수수를 넣었는지 작가 김훈에게서 직접 확인하고,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소나무를 껴안은 때죽나무’를 찾기 위해 두 번이나 소설 현장인 남양주 홍유릉에 갔지만 찾지 못하고 현장에서 작가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최명희의《혼불》에 왜 ‘여뀌’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지 밝혀낸 것은 저자가 자부심을 갖는 부분이다. 소설의 배경인 전북 남원에는 요천(蓼川)이라는 강이 흐르는데, ‘요’자가 바로 ‘여뀌 요’자다. 남원 여뀌가 흔하고 특히 아름다워 요천이라는 지명까지 얻은 것이다. 이렇듯 저자는 33개의 다양한 소설 작품을 다루면서, 직접 찍은 100여 점의 꽃사진과 함께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김영하의《에네켄》에 등장하는, 100년에 한 번 꽃 핀다는 세기식물 ‘용설란’,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소나무를 껴안은 때죽나무’, 박경리의《토지》에서 꼽추 조병수가 서희를 연모하면서 최참판댁 별당을 엿본 각도 그대로 찍은 ‘해당화’ 등의 보기 드문 사진들도 만날 수 있다. 10여 년간 수집해온 야생화의 기록, 소설 그리고 한 기자의 일상과 만나다 주변에 늘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딸이 자꾸 주변에 흔한 꽃을 가리키며 “아빠, 이게 무슨 꽃이야”라고 질문했는데, 무슨 꽃인지 대답하지 못해 꽃 공부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저자는 씀바귀를 시작으로 야생화를 직접 찾아다니며 환상적인 접사 꽃사진을 찍기도 하고, ‘야생화를 사랑하는 모임’을 통해 새로운 야생화 세계를 경험했다. 이처럼 열정적인 야생화 공부의 과정은《문학 속에 핀 꽃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랫동안 정치부 기자로서 일해온 저자는 딱딱한 정치에 ‘꽃’을 넣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탈바꿈한 기사를 써서 주목받기도 했다. 그렇게 10여 년의 야생화 공부와 학창 시절부터 이어져 온 문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일반인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문학 에세이를 탄생시켰다. 한결같은 ‘꽃 사랑’은 책의 목록을 두고 고심했던 정이현의 [삼풍백화점]에 대한 아쉬움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우리 꽃의 생생한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녹여낸 작품이 더 늘어나길 고대하는 것이다. ‘꽃은 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문학은 꽃의 빛깔과 향기를 더욱 진하게 한다’는 문장에도 꽃과 문학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묻어난다. 이밖에도 단란한 가정의 40대 가장으로서 들려주는 두 딸과의 일화, 소설 작품을 토대로 팩트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기자의 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본 날카롭고 재치 있는 글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문학 속에 핀 꽃들》은 그 이름을 알고 불러주기 전까지 단순한 ‘식물’에 불과했던 수많은 야생화들을 진정한 자연 속의 ‘꽃’으로, 문학 속의 예술적인 상징으로 거듭나게 하는 책으로서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다.

구매가격 : 8,280 원

행복에너지 팡팡팡

도서정보 : 금채 | 2011-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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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사 금채의 에세이『행복에너지 팡팡팡』. 이 책은 저자의 남편과 아이들, 동시대를 살아가는 주변인들의 이야기, 그동안 저자가 강의를 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일깨워준다. 어떤 상황에서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7,700 원

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도서정보 : 이해인, 곽경택, 김용택 외 | 2012-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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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이해인, 성석제 등 인생 선배 마흔 여섯명이 전하는 선물 같은 한마디 누구나 말 한마디에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은 경험을 가지고 살아간다. 지친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랫말 한마디가 축 처진 어깨를 토닥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할 때 책 속 글귀 한 줄이 방향을 일러 주기도 한다. 사는 동안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어떤 시련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웬만한 상처도 품어 안을 수 있는 마음의 내공을 키워준다.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2005),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2008)에 이어 ‘나를 움직인 한마디 세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이 책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의 ‘나를 움직인 한마디’와 그에 얽힌 사연을 담고 있다. 이해인 수녀, 시인 김용택, 소설가 성석제, 영화감독 곽경택, 피아니스트 서혜경, 여행작가 오소희 등 마흔아홉 명의 인생 선배들은 지나온 삶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울리고 마음을 움직이고 힘을 주었던 한마디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못난 내가 미워 숨고만 싶은 날, 나를 토닥이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녹색마차] [미쓰 아줌마] 등의 드라마를 쓴 송정림 작가는 아프고 혼란스럽기만 했던 대학 시절, 고등학교 은사가 들려준 “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말에 스무 살의 방황은 오히려 고마운 흔들림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하고, 여행작가 오소희 씨는 시각장애인 소년들의 “부딪히면서 배워요”라는 한마디가 삶의 윤곽을 다 알아 버린 것 같았던 자신에게 다시 온몸을 던져 세상을 느끼고 배울 열정을 선사했다고 말한다. 힘든 시련을 이겨 내며 체득한 금과옥조 같은 한마디도 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여덟 살 아들을 병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아내까지 투병하는 고난을 겪은 뒤, ‘은혜는 겨울철에 자란다’는 교훈을 얻었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는 암과의 치열한 사투에서 ‘쾌활함은 지혜보다 더 지혜롭다’는 한마디와 긍정의 힘을 믿는 정신이 자신을 부축해 주었다고 말한다. 순간순간 자신의 판단을 돌아보게 하는 한마디도 있다. 성대모사의 달인 배칠수 씨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는 독선을 경계하게 해주는 한마디로 어린 시절 친구가 했던 “네가 봤어”를 꼽았고, 노매드 미디어&트래블의 윤용인 대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설 때나 선택의 순간에 “아님 말고”라는 한마디가 유효한 주문이 된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한마디가 삶의 방향을 결정짓기도 한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군 시절 방위병 고참이었던 음악평론가 강헌 씨가 던진 “야, 너 나중에 영화감독 해라”가 운명처럼 자신을 이 길로 이끌었다고 말하고, 화가 임옥상 씨는 “넌 왜 미술부에 안 들어오냐?”라고 자신의 재능을 처음 알아봐 준 선생님 덕분에 화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나이 든 어부가 들려준 “산에 가마 산을 밟고 물에 갔으마 물을 밟고”가 사람 사이에 모나지 않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었다는 이지누 작가, “남에게 친절하라”라는 간단한 한마디가 삶의 모토라는 김영희 PD,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고 난 뒤 “동우야!”라는 말이 가지는 축복을 알았다는 개그맨 이동우 씨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은 때로 실수하고 때로 넘어지며 세상을 배워 가고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선물이다. 지금은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는, 지금 너의 방황은 오히려 소중한 경험이 될 거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못난 내가 미워 어디론가 숨고 싶은 날, 세상 모두가 내게 등 돌린 것 같을 때, 책 속에 담긴 마흔아홉 개의 한마디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한 발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꼬마 사서 두보

도서정보 : 글 양연주, 그림 김미현 | 2013-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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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는 부끄러움 많고 조용한 아이이다. 누군가 말만 걸어도 얼굴이 빨개지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마음속으로만 한다. 그런데 이런 두보가 어느 날 한 뚱보 아줌마를 만난다. 두보가 다니는 신기초등학교에 새로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온 것이다. 도서관 사서 선생님은 두보에게 제일 먼저 도서대출증을 만들어 선물한다. 도서관에 언제든 와도 되고, 마음대로 책을 빌려갈 수 있다는 도서대출증으로 두보는 도서관에 관심을 갖게 되고, 사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책을 빌려 읽고 독서 노트를 쓰기 시작한다.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쓸수록,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진 두보는 급기야 친구들에게 ‘책벌레’라는 새 별명까지 얻게 된다. 두보는 엄마와 아빠를 따라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사서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선물을 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5,700 원

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체험판)

도서정보 : 이해인, 곽경택, 김용택 외 | 2012-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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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이해인, 성석제 등 인생 선배 마흔 여섯명이 전하는 선물 같은 한마디

누구나 말 한마디에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은 경험을 가지고 살아간다. 지친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랫말 한마디가 축 처진 어깨를 토닥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할 때 책 속 글귀 한 줄이 방향을 일러 주기도 한다. 사는 동안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어떤 시련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웬만한 상처도 품어 안을 수 있는 마음의 내공을 키워준다.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2005),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2008)에 이어 ‘나를 움직인 한마디 세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이 책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의 ‘나를 움직인 한마디’와 그에 얽힌 사연을 담고 있다. 이해인 수녀, 시인 김용택, 소설가 성석제, 영화감독 곽경택, 피아니스트 서혜경, 여행작가 오소희 등 마흔아홉 명의 인생 선배들은 지나온 삶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울리고 마음을 움직이고 힘을 주었던 한마디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못난 내가 미워 숨고만 싶은 날, 나를 토닥이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녹색마차] [미쓰 아줌마] 등의 드라마를 쓴 송정림 작가는 아프고 혼란스럽기만 했던 대학 시절, 고등학교 은사가 들려준 “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말에 스무 살의 방황은 오히려 고마운 흔들림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하고, 여행작가 오소희 씨는 시각장애인 소년들의 “부딪히면서 배워요”라는 한마디가 삶의 윤곽을 다 알아 버린 것 같았던 자신에게 다시 온몸을 던져 세상을 느끼고 배울 열정을 선사했다고 말한다.
힘든 시련을 이겨 내며 체득한 금과옥조 같은 한마디도 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여덟 살 아들을 병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아내까지 투병하는 고난을 겪은 뒤, ‘은혜는 겨울철에 자란다’는 교훈을 얻었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는 암과의 치열한 사투에서 ‘쾌활함은 지혜보다 더 지혜롭다’는 한마디와 긍정의 힘을 믿는 정신이 자신을 부축해 주었다고 말한다.
순간순간 자신의 판단을 돌아보게 하는 한마디도 있다. 성대모사의 달인 배칠수 씨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는 독선을 경계하게 해주는 한마디로 어린 시절 친구가 했던 “네가 봤어”를 꼽았고, 노매드 미디어&트래블의 윤용인 대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설 때나 선택의 순간에 “아님 말고”라는 한마디가 유효한 주문이 된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한마디가 삶의 방향을 결정짓기도 한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군 시절 방위병 고참이었던 음악평론가 강헌 씨가 던진 “야, 너 나중에 영화감독 해라”가 운명처럼 자신을 이 길로 이끌었다고 말하고, 화가 임옥상 씨는 “넌 왜 미술부에 안 들어오냐?”라고 자신의 재능을 처음 알아봐 준 선생님 덕분에 화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나이 든 어부가 들려준 “산에 가마 산을 밟고 물에 갔으마 물을 밟고”가 사람 사이에 모나지 않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었다는 이지누 작가, “남에게 친절하라”라는 간단한 한마디가 삶의 모토라는 김영희 PD,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고 난 뒤 “동우야!”라는 말이 가지는 축복을 알았다는 개그맨 이동우 씨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은 때로 실수하고 때로 넘어지며 세상을 배워 가고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선물이다. 지금은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는, 지금 너의 방황은 오히려 소중한 경험이 될 거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못난 내가 미워 어디론가 숨고 싶은 날, 세상 모두가 내게 등 돌린 것 같을 때, 책 속에 담긴 마흔아홉 개의 한마디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한 발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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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도둑과 사라진 방학

도서정보 : 글 최형미, 그림 최해영 | 2012-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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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을 맞은 윤식이는 늦게까지 놀고, 낮잠도 실컷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한껏 들뜬 마음도 잠시,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텔레비전 조금 보고 나니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이상한 생활이 반복된다. 윤식이는 허무하게 지나가버리는 시간을 수상하게 여기던 중, 어느 날 거실 벽시계에서 소곤소곤 들려오는 시간 도둑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자신의 시간을 훔쳐 축제를 즐기는 시간 도둑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더는 시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성실하게 방학을 지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무리하게 생활 계획표를 짠 탓인지, 계획대로 생활하자니 몸도 피곤하고 부담감도 커서 쉽게 지키기가 어렵다. 결국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야 자신에게 딱 맞는 생활 계획표를 다시 세우고, 자신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과연 윤식이는 시간 도둑들에게서 자신의 시간을 지켜내고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방학을 지켜내는 윤식이의 알뜰살뜰 시간 관리법!

구매가격 : 5,700 원

문학 속에 핀 꽃들(체험판)

도서정보 : 김민철 | 2013-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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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에서 야생화를 읽는다!

김유정의〈봄봄〉에서 최명희의《혼불》,

박범신의《은교》와 정유정의《7년의 밤》까지 ……

10여 년간 수집해온 100여 점의 야생화 사진과 함께

33편의 한국문학을 꽃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문학과 작가들, 문학이 사랑한 야생화 이야기










| 책 소개 |

우리가 사랑한 문학과 문학이 사랑한 꽃의 환상적인 '마리아주'

《문학 속에 핀 꽃들》은 한국 소설을 ‘야생화’라는 관점으로 접근한 유일한 책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김유정의 [동백꽃] 황순원의 [소나기], 작품성만으로도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은 박경리의《토지》? 최명희의《혼불》, 새로운 시선으로 2000년대 문학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박범신의《은교》와 정유정의《7년의 밤》까지…….

《문학 속에 핀 꽃들》은 시대를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33개 작품을 ‘꽃’이라는 공통분모로 이야기한다. 저자는 꽃이 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꽃과 문학만큼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마리아주(Mariage 결혼 또는 결합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는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야생화가 주요 소재 또는 이미지 상징으로 쓰인 소설을 찾아 4부(순수한 향기를 발산하는 꽃 소설 속에서 그리움으로 회자되는 꽃 주제의식과 연계된 세상에 맞서는 꽃 치유와 화해를 드러내는 꽃 등)로 나누어 어떤 대목에서 야생화가 나오는지, 그 소설에서 야생화가 어떤 맥락에서 쓰였는지, 그 꽃이 어떤 꽃인지 등을 저자가 경험한 에피소드와 함께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꽃과 문학작품과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는《문학 속에 핀 꽃들》에서 ‘여성성’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조정래의《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여인 소화 외서댁 이지숙 등을 박꽃 치자꽃 수선화 등으로 비유한 대목은 다른 어떤 글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 책만의 독특한 내용이다. 이밖에도 박범신의《은교》에서 은교를 묘사할 때 표현되는 쇠별꽃,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영희를 상징하는 팬지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33개의 소설로 만나는 100개의 꽃

《문학 속에 핀 꽃들》은 소설에 가끔 등장하는 야생화의 오류에도 주목한다. 저자는 소설《칼의 노래》에 나오는 쑥부쟁이는 피는 시기가 맞지 않고, 옥수수는 우리나라에 건너온 시기가 오류라는 점을 지적했다. 조정래의《허수아비춤》에서는 ‘수국과 불두화는 같은 꽃이다’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고 썼다. 또 김유정의 [동백꽃]에 나오는 동백꽃은 빨간 동백이 아니라 실은 ‘노란 생강나무’임을 지적하고, 과거 이 점을 알지 못한 출판사에서 표지에 빨간 동백꽃을 그린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저자가 직접 작가와 소통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소설 속 야생화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것도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소설《칼의 노래》에 왜 쑥부쟁이와 옥수수를 넣었는지 작가 김훈에게서 직접 확인하고,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소나무를 껴안은 때죽나무’를 찾기 위해 두 번이나 소설 현장인 남양주 홍유릉에 갔지만 찾지 못하고 현장에서 작가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최명희의《혼불》에 왜 ‘여뀌’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지 밝혀낸 것은 저자가 자부심을 갖는 부분이다. 소설의 배경인 전북 남원에는 요천(蓼川)이라는 강이 흐르는데, ‘요’자가 바로 ‘여뀌 요’자다. 남원 여뀌가 흔하고 특히 아름다워 요천이라는 지명까지 얻은 것이다.

이렇듯 저자는 33개의 다양한 소설 작품을 다루면서, 직접 찍은 100여 점의 꽃사진과 함께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김영하의《에네켄》에 등장하는, 100년에 한 번 꽃 핀다는 세기식물 ‘용설란’,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소나무를 껴안은 때죽나무’, 박경리의《토지》에서 꼽추 조병수가 서희를 연모하면서 최참판댁 별당을 엿본 각도 그대로 찍은 ‘해당화’ 등의 보기 드문 사진들도 만날 수 있다.




10여 년간 수집해온 야생화의 기록, 소설 그리고 한 기자의 일상과 만나다

주변에 늘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딸이 자꾸 주변에 흔한 꽃을 가리키며 “아빠, 이게 무슨 꽃이야”라고 질문했는데, 무슨 꽃인지 대답하지 못해 꽃 공부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저자는 씀바귀를 시작으로 야생화를 직접 찾아다니며 환상적인 접사 꽃사진을 찍기도 하고, ‘야생화를 사랑하는 모임’을 통해 새로운 야생화 세계를 경험했다. 이처럼 열정적인 야생화 공부의 과정은《문학 속에 핀 꽃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랫동안 정치부 기자로서 일해온 저자는 딱딱한 정치에 ‘꽃’을 넣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탈바꿈한 기사를 써서 주목받기도 했다. 그렇게 10여 년의 야생화 공부와 학창 시절부터 이어져 온 문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일반인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문학 에세이를 탄생시켰다.

한결같은 ‘꽃 사랑’은 책의 목록을 두고 고심했던 정이현의 [삼풍백화점]에 대한 아쉬움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우리 꽃의 생생한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녹여낸 작품이 더 늘어나길 고대하는 것이다. ‘꽃은 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문학은 꽃의 빛깔과 향기를 더욱 진하게 한다’는 문장에도 꽃과 문학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묻어난다.

이밖에도 단란한 가정의 40대 가장으로서 들려주는 두 딸과의 일화, 소설 작품을 토대로 팩트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기자의 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본 날카롭고 재치 있는 글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문학 속에 핀 꽃들》은 그 이름을 알고 불러주기 전까지 단순한 ‘식물’에 불과했던 수많은 야생화들을 진정한 자연 속의 ‘꽃’으로, 문학 속의 예술적인 상징으로 거듭나게 하는 책으로서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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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저자 홍성민 | 2013-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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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시험 특공대

도서정보 : 글 백은하, 그림 문채영 | 2012-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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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지만 조금 다른 우진이와 태진이. 운동과 예체능을 좋아하고 잘하는 우진이는 언제나 달리기 1등에, 인기도 많다. 하지만 시험이라면 멀쩡하던 배가 아플 정도로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반면에 공부를 잘하는 태진이는 정답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하고, 시험 때마다 100점을 받아 친구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체육이라면 갑자기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싫어하는데……. 어느 날 쌍둥이는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티라노 레고 세트’ 광고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다. 요새 또래 친구들에게 한창 인기가 많은 티라노 레고 세트는 우진이와 태진이가 정말 갖고 싶은 장난감이다. 아이들은 엄마에게 티라노 레고 세트를 사달라고 조르다가 결국 엄마와 티라노 레고 세트를 걸고 내기를 하게 된다. 엄마는 우진이에게는 ‘수학 점수 90점 이상’, 태진이에게는 ‘줄넘기 100개 이상’을 맞아야 티라노 레고 세트를 사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우진이와 태진이는 목표 점수를 달성해서 티라노 레고 세트를 가질 수 있을까?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진이와 태진이의 시험 잘 보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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