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그들처럼 마케팅 하라

도서정보 : 이상구 | 2014-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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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어느덧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하지만 마케팅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습관처럼 마케팅을 되뇌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마케팅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한 안내서와도 같다. 연예인, 스포츠 스타 같은 유명인과 영화나 드라마 등의 성공사례를 마케팅적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심오한 마케팅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그러면서 결국 마케팅은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적용가능한 삶의 원리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준다.

구매가격 : 7,800 원

부자는 30대에 결정된다

도서정보 : 제임스 쿤 | 2015-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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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없이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끊임없이 도전하라!
이전에 ‘안정적’이라고 인식되었던 기준들이 하나씩 무너져가고 있다. 기술 하나로 평생 먹고 살 걱정 없이 지내던 시절이 끝나고, 무한 경쟁 체제로 들어섰다는 것. 결국 개인의 미래는 직장도, 자격증도, 은행 이자도, 장담해주지 못한다. 갈수록 살아남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도전’이 필요하다. 갖가지 어려움을 뚫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엔 도전 정신이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구매가격 : 7,800 원

꿈의 나라 광대 엘리샤 3가지 무지개

도서정보 : 김영훈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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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A 아이돌 그룹 리더 김영훈의 장편 소설. 엘리샤를 따라 꿈의 나라로 떠나게 된 주인공 영훈에게 벌어지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이야기.

구매가격 : 6,000 원

멘토에게 듣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도서정보 : 이병용, 최정용 | 2014-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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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에게 듣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는 2010년 9월부터 약 2년 반의 기간에 걸쳐 100회 가까이 감사님께서 회사의 리더들에게 보내신 E-메일 글들을 엮은 것으로, 회사와 후배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애정 어린 충고와 당부의 글들이 담겨 있다. 올해 초 마지막 회사행사를 끝으로 40여 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면서 오랜 기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인생의 성공으로 나아가는 조언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지금 당장 장사를 시작하라

도서정보 : 안상윤 | 2015-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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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을 받으면 서서히 죽게 된다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 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대학생부터 취업 재수생, 실직자에 이르기까지 직장이라는 조직 안으로 편입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취업을 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 생활에 대해 회의를 갖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별 무리 없이 평생 동안 직장을 다닌다고 해도 집 한 채 마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다가 요즘은 평생 직장 개념까지 사라져 버렸다. 언제 퇴직을 강요당할지 모르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젊은이들은 재수, 삼수까지 해가면서 취업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실질보다는 체면을 우선시하는 그릇된 가치관 때문이다. 체면주의 입장에서 볼 때, 취업의 기본은 사회적으로 브랜드가 있는 조직에 진입하여 책상을 하나 확보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좋은 취업??의 기준은 회사 건물이 번듯하고, 사무실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종업원 수가 많고, 좋은 책상과 의자가 주어지는 것이다. 적성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비전은 고려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된다. 대학까지 가르쳐 놨으니 이제는 번듯한 곳에 취직해서 체면 좀 세워달라고 하는 부모들의 바람 역시 이 현상을 부채질한다. 젊은이들의 정신적 나약함과 소극적 태도도 문제이다. 우리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자신의 일을 주체적으로 도모해 나가는 데 미숙하다. 뭔가 모험적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취업 재수를 하는 것이 더 익숙하고 마음이 편하다.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엄습하는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내야 하는지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월급쟁이가 되는 것이다. 그들은 오랜 기간의 사회적 학습을 통해 ??돈 버는 것 = 월급쟁이 = 취업??이라는 공식을 마음속 깊이 각인시켜 놓았다. 이 책은 그런 젊은이들에게 ‘인생은 월급쟁이로부터 시작된다’는 수동적 관념으로부터 벗어나라고 외친다. 장사야말로 현대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임을 말해주고 있다. 거기에 덧붙여 실제 장사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 장사로 성공하기 위해 꼭 해야 할 일들까지 세세하게 일러주고 있다. ▶ 왜 장사를 해야 하는가 장사는 한 개의 책상과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접촉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이다. 한 개의 책상밖에 접촉하지 못하는 사람은 구조적으로 세상을 넓게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들은 사람과의 접촉이 단절되다 보니 자기 자신에게만 매달리게 되고 다른 사람, 다른 세계를 살펴볼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장사꾼은 나를 살펴보기보다는 우선 남을 생각해야 한다. 경쟁자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욕구를 포착해야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월급쟁이는 항상 조직의 목표에 자신의 비전을 맞추어야 한다. 조직과 개인 간의 관계는 고용주와 피고용자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사꾼은 시장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비전을 자율적으로, 그것도 아주 자유스럽게 정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월급쟁이는 종업원으로서 사장이 주는 월급을 받는 데 족하지만, 장사꾼은 모든 상상력과 행동을 동원하여 자신이 직접 돈을 만든다. 월급쟁이는 세월이 지날수록 조직 의존형이 되어 한 개의 작은 책상에 집착하게 되지만, 장사꾼은 작게 시작하여도 성공을 거듭해가면서 세상 전체와 교류를 갖게 된다. 똑같이 사회 생활을 시작한 월급쟁이가 5년 후쯤 직장에서 연봉 3천500만 원을 받고 있을 때, 목표를 향하여 치밀하게 장사를 해낸 장사꾼은 연간 5천만 원이나 1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을 것이다. 장사는 이처럼 하나의 인간으로서 정신적으로 성숙되어 가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어느 시점에 경제적으로 월급쟁이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전략이다. 바로 여기에 장사의 묘미가 있다. ▶ 진짜 죄악은 손실을 보는 것이다 장사를 하는 사람을 한자어로 상인(商人)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우리말로 장사꾼이다. 이런 사람을 영어로는 머천트(merchant), 또는 비즈니스 맨(business man)이라고 한다. 물건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해 자신의 창조성과 정열, 재능을 쓰는 사람인 것이다. 장사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팔거나 유통을 통하여 이익을 남기고 파는 일??이다. 그리고 장사의 개념에는 창조성, 상상력, 응용력, 이동성, 서비스 제공, 적정한 보상, 그리고 노력의 대가 등이 내포되어 있다. 장사꾼은 사회적 이동을 촉진하는 주체이다. 재화가 많은 곳으로부터 적은 곳으로, 효용이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으로 이동하면서 동시에 사람들의 욕구 변화를 촉진시킨다. 장사꾼의 이동성은 교통과 통신 수단의 발달을 가져오고, 그것은 결국 사회 발전을 이끌게 된다. 장사꾼은 노력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요구한다. 물건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노력의 대가를 정확히 계산하여 받아내려고 한다.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일에 대하여 적정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부터 민주주의는 발전했다. 윈스턴 처칠은 사회주의자들이 이익을 남기는 것을 비판하는 것에 대하여, ??진짜 죄악은 손실을 보는 것이다??라고 쏘아댔다. 이익의 개념이 없이 자본주의는 성립할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익을 내는 일에 장사꾼만 참여해서는 사회가 발전하기 어렵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이익을 창출하려고 할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그 힘으로 사회는 발전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도서정보 : 전은강 | 2013-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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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 포복절도시키는 유머,
그리고 인간에 대한 연민!

이 소설은 아무리 밥을 먹어도 뱃속이 허전하고,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세상에 대해‘그래도 아직 살만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아직은 공동체적 삶이 남아 있는 변두리 어느 동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때로 만화 속 주인공들처럼 유치찬란하지만 누구나 ‘맞아, 맞아. 인생이 다 그렇지 뭐’라고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만큼 솔직한 인생의 단면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가 벌이는 기발한 사건들과 재치 있으면서 상상을 뛰어넘는 말(言)장난은 소설이라는 말(馬)을 탄 독자들을 가슴 뭉클한 감동과 재미의 세계로 데려갈 것이다.

영악한 아들과 사기꾼 아빠의 엽기발랄 사랑 쟁탈전!

어느 날 현이네 집 1층 카페 민트에 새로운 주인이 온다. 그녀는 죽은 현이 엄마를 꼭 빼 닮은 미미 누나다.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한 현이와 아빠는 미미 누나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사랑의 공방전을 펼친다. 이 책의 인물들은 명랑 소설이나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과장되고 우스꽝스런 모습을 하고 있다. 짠돌이에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철없는 아빠와 나이에 비해 너무나 조숙하고 영악한 아들 현이가 벌이는 기발한 복수극은 기존 소설의 매너리즘에 빠진 독자들에게 독특한 유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말장난이 그 재미를 더한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 말처럼, 그들은 경쟁 상대가 아빠나 아들이라고 해서 양보하지는 않는다. 오늘도 미미 누나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경찰에 신고하고, 수갑을 차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자신의 경제력과 사회적 위상으로 그녀를 유혹하는 아빠, 아이답지 않은 배려와 순수함으로 공략하는 현이. 과연 이 둘 중 어느 남자가 미미 누나를 차지할 것인가?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결과가 자못 궁금할 것이다.

부조리한 현실을 바라보는 비판적이고도 사려 깊은 눈길

이 책에는 현이와 아빠, 미미 누나 외에도 여러 동네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세탁소나 슈퍼마켓을 운영 하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보통 사람들’이다. 하지만 한 꺼풀 벗기고 보면 그들은 어느새 오입쟁이, 난봉꾼, 무능력자, 술주정뱅이가 되어 있다. 이렇듯 중심인물을 포함한 이 소설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비틀린 인간상을 보여준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이를 협박하기도 하고, 자신의 추함을 감추기 위해 끝없이 비굴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인물들은 경악과 동시에 애처로움을 자아낸다. 비틀린 인간상의 저변에는 부조리한 사회가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비판적이고도 사려 깊은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싫어질 정도로 특이하고 유별난 인물들이 평범한 보통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실. 이 소설은 부조리한 현실과 현대인들의 이중성을 투영해낸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진실과 이상에 대한 갈구, 사랑과 연민이 잠재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우리를 웃고 울리는 사람들. 그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저자 특유의 재치와 해학적 문체로 독자들은 어느새 미워할 수 없는 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그 숲에 가고 싶다 힐링하러!

도서정보 : 이우상 | 2015-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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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앞에 서면, 내 키가 더욱 작아진다. 나무 그늘 아래 앉으면 내 속에 숨긴 것이 한없이 부끄럽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겠다는 무지가 부끄럽다. 말없이 뿜는 산소를 마시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만들어 주는 그늘 아래서, 나는 작은 먼지가 된다. 불멸인 나무 아래서 찰나 같은 유한자인 나는 작은 먼지다. 나무는 불행의 씨앗을 심지 않는다. 외딴 섬처럼 홀로 서 있든, 숲을 이루어 무리 지어 있든 말이다. 불행의 원인은 무엇일까? 공포와 불행은 공존한다. 떨쳐내기 어려운 공존이다. 삶을 마감하는 날, 공존이 끝난다. 불행한 일이다. 뻔히 보이는 불행을 떨치지 못하는 게 인간의 한계다. 나무는 진즉 한계를 터득했다. 태어날 때 울지 않고 죽을 때도 울지 않는다. 울음은 불행의 시작이자 끝이다. 나무는 저축을 하지 않는다. 나무는 보험에 들지 않는다. 저축과 보험은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다. 현재를 희생하며 미래를 대비한다. 미래는 불행할 것이란 전제로 한 대비책이다. 불행을 줄이기 위해 대비한다. 미래는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고 예단하고 준비한다. 그러니 현재마저 불행하다. 현재는 희생되어서 불행하고 미래는 불안하니 불행하다. 예금통장도 보험증권도 없는 나무는 현재도 행복하고 미래도 행복하다. 나무는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나무는 일기예보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햇살이 나면 햇살을 쬐고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설화를 피운다. 예보는 틀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어긋날 줄 알면서 예보에 목을 매는 인간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고,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고대하던 내일이 오늘일 뿐이다. 걱정을 당긴들 걱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증폭될 뿐이다. 나무는 자식 교육에 몰입하지 않는다. 꽃이 피면 부지런한 바람, 새, 벌, 나비가 씨앗을 맺게 해준다. 태어난 씨는 그 자리에 떨어지기도 하고 바람에 날려 멀리 유학을 가기도 한다. 어미 나무는 그냥 바라만 본다. 아등바등하지 않는다. 곁을 지키는 놈을 더 예뻐하지도 않고, 멀리 날아간 놈을 야속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어디에 떨어지든 싹을 틔워 잘 자랄 것을 믿는다. 자식을 위한 조바심과 애착은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한 허풍떨기다. 나무는 그것을 안다. 나무는 비교에 열 올리지 않는다. 불행의 이유 1위는 비교 때문이다. ‘나’를 중심에 놓고 우주만물과 비교한다. 나보다 열등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나보다 쬐끔만 나아보여도 속상하다.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지? 왜? 왜? 왜? 모든 것이 못마땅하다. 모든 것이 그들 탓이다. 나무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고의 법문은 죽음이다. 현란한 장광설은 이내 잊혀진다. 유려한 명문도 잊혀진다. 심금을 울리는 설교도 잊혀진다. 죽음이 다가오면 두렵고 두렵다. 초연한 죽음은 추상이다. 나무는 죽음 앞에 초연하다. 생사 자체가 동일하다. 그래서 열반송 한 줄 남기지 않는다. 죽음 앞에 병사, 사고사, 요절, 자연사, 순직, 순국 따위의 명분을 붙이지 않는다. 나무는 생로병사의 비밀이 없다. 비밀이 없는 것은 재산이 없는 것과 같다. 재산이 없으면 허전하다. 무소유를 부르짖어도 약간의 종자돈, 비자금은 있다. 그것을 숨기는 것은 불편하다. 불안과 불편이 병을 가져온다. 빼앗길까, 더 가져야지, 이것이 병을 가져온다. 하여 병고에 시달리고 몸이 시들어 습기가 마르고 두려운 죽음의 문턱을 기웃거리다가 죽는다. 더러는 치매에 걸려 평생 쌓은 덕망을 초라하게 만든다. 나무는 생사生死만 있다. 병을 초대하여 고통을 겪지 않는다. 늙을수록 품격을 더해간다. 화려했던 이력이 노인에겐 물거품 같다. 그것을 자랑한들 웃음거리다. 나무는 고목이 될수록 멋이 우러난다. 나무는 유서를 남기지 않는다. 유산을 남기지 않는다. 무덤을 남기지 않는다. 묘비를 만들지 않는다. 이름을 새기고 애도를 담은 묘비명도 없다. 그러나, 나무는 불멸의 존재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손자의 손자까지 같은 이름, 같은 모습으로 대를 이어간다.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라는 평범한 보통명사로 천 년, 만 년, 이어가는 불멸의 존재다 느린 걸음으로 숲으로 간다. 숲을 이루는 나무를 만나러 간다. 나무가 모여 사는 숲을 만나는 것이 좋다. 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풀과 꽃에도 인사를 한다. 그들은 목청 높일 줄 모르지만 은은한 향기를 뿜는다.

구매가격 : 12,000 원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도서정보 : 류자 | 2015-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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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와의 조금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동거,
‘치매’도 한 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심각한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하나의 ‘현상’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자녀들과의 갈등과 더불어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이 치매 인구의 증가다. 자신은 물론이요, 주변 가족의 삶마저 송두리째 뒤흔들고 절망과 슬픔에 빠트리기 마련이다.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그토록 소중한 나의 부모, 배우자 혹은 형제자매가 치매를 앓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서로에게 환자의 요양을 떠넘기다 가족 간에 큰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마땅한 치료약도 없을뿐더라 환자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기에 그 어떤 병보다 수발이 가장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서운 병, 치매를 소재로 과연 시詩를 쓸 수 있을까? 만일 그런 시가 있다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책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는 실제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8년째 모시고 있는 한 며느리가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 어느 가정과 다를 바 없이 행복한 일상에 대해 담은 책이다. 치매가 느닷없이 가져온 삶의 비애가 더 커다란 행복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시와 에세이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시인은, 때로는 치매 환자와 그 주변이 겪는 혼란을 담담히 읊조리기도 하고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내며 가슴에 맺힌 멍울을 풀기도 한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인간은 그 어떤 시련도 극복해 낼 수 있기에 위대하고 그래서 우리의 삶은 아름답다’는 사실을 문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다. 이미 시와 수필에서 모두 등단을 마친 만큼 그녀의 작품들은 일정 수준 이상 문학적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물론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면 누구나 위로를 받을 만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고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내게로 와/ 살을 파고 뼈를 도리는지/ 원망과 한탄으로 보내기에/ 다른 것은 너무도 멀쩡”하기에 치매는 그 어떠한 병보다 더 무서운 병이다. “때리지 않아도 아픈/ 온 가족이 함께 앓는 병”이기에 서로를 향한 끝없는 희생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생을 잃어가는/ 가족을 지켜보는 일은/ 인생이 짊어진/ 가장 무거운 짐”이라는 걸 인식하는 순간 이 모든 절망을 다 내려놓고 싶기만 할 터. 하지만 “혼자만의 세계에/ 정신을 가두고/ 살다 살다가/ 깜빡 왔다 깜빡 가는 일/ 버겁기도 하리라”라는 철학적 각성은 물론이요, “그때 그냥 가셨으면 미움도 사랑인 것을/ 미처 알지 못할 뻔하였다// 미워 죽겠는 어머니/ 그래도 사랑이 더 깊습니다”라는 감동적인 깨달음은 이 책이 시와 에세이로 엮은 치매 환자 가족의 일상, 그 이상의 인문학적 성찰과 혜안을 담고 있음을 시사한다.

나의 부모 형제든, 나의 배우자든, 나의 친구든, 나 자신이든 그 누구라도 느닷없이 덮쳐 오는 치매의 덫에 걸릴지 모를 일이다. 완전한 치료법이 없기에 아직은 주변의 사랑과 희생이 가장 큰 치료약이다.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치매란 커다란 고통과 슬픔을 극복해 내고 더 큰 행복을 품 안에 안는 과정이 담긴 책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를 통해 늘 아프기만 한 삶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온기를 느껴 보자.

구매가격 : 8,780 원

도담도담

도서정보 : 박수현 | 2015-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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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종로 YBM어학원 16년 차 인기강사 ‘티파니’가 들려주는 행복의 메시지

정말로 살기 힘든 세상인가 보다. 여기저기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특히 2030 세대, 우리 청춘들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더없이 팍팍하다. 좁아질 대로 좁아진 취업의 문턱 앞에서, 스펙 쌓기에 20대를 허비하고 겨우 사회에 진입하더라도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이직을 반복하거나 빚을 갚기에 급급하다. 그렇게 아프고 멍든 마음을 붙잡고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 나가는 우리 청년들이 한결같이 하는 소리가 하나 있다. “아, 아무 고민 없었던 어린아이 때로 돌아가고 싶다.”

책 『도담도담』은 종로 YBM어학원에서 16년째 강의를 하고 있는 인기강사 ‘티파니’ 선생님이 우리 2030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행복의 메시지다. 책의 제목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힘겨운 삶 앞에서 끝없이 방황하는 우리 청년들이 어린아이 때처럼 아무 고민 없이 잘 놀고, 인생을 즐기고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저자의 온기 가득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때로는 두 손을 꽉 붙잡고 어깨를 도닥여주는 위로를, 때로는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일침을, 때로는 경험에서 진득하게 우러나온 조언을 친근한 언니 혹은 누나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혼자 힘들고 아파하는 당신에게 던지는 따뜻한 인생직설 “내가 아파봤기에…”

티파니 선생님은 현재 국내 최고 어학원의 미녀(?) 인기(!)강사다. 그동안 배출해 낸 수강생만 2만 명이 넘는다. 짐짓 화려할 것만 같은 삶이지만 그녀 역시 적지 않은 굴곡과 아픔이 있는 삶을 살아왔다. 고등학교 시절 국악에 도전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미술로 진로를 변경했지만 이 역시 적성이 맞지 않아 그만둔다. 삼수를 하고 천신만고 끝에 명문대 수학과에 진학했으나 지금은 16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나름 하고 싶은 것도 다 해 봤고, 누구 못지않게 사랑도 많이 해 봤으나 늘 공허와 우울과의 싸움을 해야 했다. 결국은 “나 자신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서 외로움을 함께 극복해보자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작한 블로그에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와 심정들을 토로하던 중 수많은 이들의 공감 어린 댓글이 이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며 점점 더 강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책은 그 블로그의 내용들을 고스란히 담아왔으며 댓글들 역시 부록 형식으로 빼곡히 실려 있다.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저자 스스로가 블로그라는 창窓을 통해 세상에 맘을 활짝 열고 진심을 보였기 때문은 아닐까. 이 세상이 얼마나 험난한 곳인지, 어떻게 해야만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풀어나가는 저자의 솔직담백한 화법은 그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평생의 업으로 삼아온 영어 강의보다 더 매력적인(?) 저자의 글쓰기는 작은 용기, 작은 행동 하나가 이 세상을 얼마나 많이 변화시키고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백만장자들의 뻔한 성공담이나 위인들의 그러싸한 명언이나 알려준다고 해서 청년들이 처한 험난한 현실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아마도 술 한잔 나누며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중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서로를 향한 위로와 진심을 담은 조언이 아닐까. 그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만 같은 책 『도담도담』과 함께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어 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대한민국을 읽다

도서정보 : 김영모 | 2015-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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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부터 1991년까지의 대한민국!
도서와 문서를 통해 ‘한 독서인의 투명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대한민국 현대사’

문명의 시작은 문자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할 문자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는 시작되었으며 생활의 체계를 확립하고 이기利器를 발명 및 진화시키는 문자의 힘에 의해 문명은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책의 매력은 바로 거기에 있다. 한 권의 책은 한 인간의 삶을, 나아가 한 나라의 국운을 뒤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생활이라고 하면 독서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이유도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물론 현대사회에 접어들어 그 매력은 많이 퇴색한 모양새다.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기록을 남길 만한 매개와 매체가 수없이 등장하였고, 스마트폰 하나면 기록의 탐색자이자 창조자가 될 수 있는 신세계가 열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매력을 넘어선 마력에 빠져 책이 만든 집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독서인들은 삶이 이따금씩 세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주요 인사들의 서재를 소개하는 모 포털 사이트의 한 코너는 책을 향한 이 세상의 관심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특히 디지털 혁명 이전의 삶의 기록은 철저히 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과거를 들여다보는 유일한 창이 바로 책이다.

『대한민국을 읽다』는 1934년부터 1991년까지의 대한민국, 그 생생한 역사의 주요 현장을 도서와 문서 자료를 통해 들여다본 책이다. 25년 가까이 국회도서관에서 근무를 했고 출판사의 대표직을 맡으며 평생 책과 함께해 온, 지금도 산더미처럼 쌓인 책의 틈바구니에 간신히 몸을 밀어 넣어 책과 씨름하고 있는 한 독서인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평소 가장 관심을 두던 현대사 분야의 책과 문서 중 중요한 것만을 골라 섬세한 손길로 직조해 내고 있다. 정사를 담은 정통 역사서는 아니지만 유려하면서고 힘 있는 필치로 써 내려간 문장들과 소중한 사진자료들로 인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포인트 곳곳을 목격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또한 “디지털인터넷 문명 도구들이 쏟아내는, 채 검증-정제되지 않은 조잡한 대중문화 수준의 정보 거리들의 범람 속에, (중략) 출판-지식산업과 독서문화가 그 설자리를 잃어갈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중략)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독서이야기’ 운운하는 이 소책자가 얼마만큼 이 땅의 지식시장의 구매인들의 지적 호기심과 독서욕구를 자극하고 유발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 소책자의 출판을 계기로, 독자들과 함께 비정상적인 출판문화와 독서문화의 정상화를 위한 싸움에의 힘찬 행보를 내딛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는 저자의 바람은 요즘 세상의 출판에서 있어 가장 필요한 작가정신과 태도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책은 누군가에게는 한낱 종잇조각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두운 미래를 환히 밝히는 등불일 수도 있다. 그래도 기왕이면 책을 스승으로 모셔 삶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함이 인간의 ‘숙명’일 것이다. 그렇듯 『대한민국을 읽다』의 첫 페이지와 함께 삶의 위대한 여정, 그 힘찬 걸음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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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자서전 1

도서정보 : 자와할랄 네루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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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의 초대 총리이며 인도독립을 위해 투쟁한 민족운동의 지도자인 자와할랄 네루가 1934년 6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옥중에서 집필 한 자서전이다. 네루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하에서 겪는 온갖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강건함을 잃지 않고, 원칙에 흔들림이 없이 인도와 인도 국민들을 위해 투쟁한 사람으로서 그의 중심에는 언제든지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의 지도자로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마하트마 간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는 간디에 비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간디가 종교적이며 사람들의 내적인 마음을 움직인 지도자였다면 네루는 모든 계층과 종파를 통합하는 현실적인 정치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조국 인도가 겪은 지난날의 사건들을 회고하면서 그 사건들을 명백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어떤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길고 고독한 옥중생활에서 지극히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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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자서전 2

도서정보 : 자와할랄 네루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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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의 초대 총리이며 인도독립을 위해 투쟁한 민족운동의 지도자인 자와할랄 네루가 1934년 6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옥중에서 집필 한 자서전이다. 네루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하에서 겪는 온갖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강건함을 잃지 않고, 원칙에 흔들림이 없이 인도와 인도 국민들을 위해 투쟁한 사람으로서 그의 중심에는 언제든지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의 지도자로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마하트마 간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는 간디에 비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간디가 종교적이며 사람들의 내적인 마음을 움직인 지도자였다면 네루는 모든 계층과 종파를 통합하는 현실적인 정치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조국 인도가 겪은 지난날의 사건들을 회고하면서 그 사건들을 명백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어떤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길고 고독한 옥중생활에서 지극히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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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자서전 3

도서정보 : 자와할랄 네루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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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의 초대 총리이며 인도독립을 위해 투쟁한 민족운동의 지도자인 자와할랄 네루가 1934년 6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옥중에서 집필 한 자서전이다. 네루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하에서 겪는 온갖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강건함을 잃지 않고, 원칙에 흔들림이 없이 인도와 인도 국민들을 위해 투쟁한 사람으로서 그의 중심에는 언제든지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의 지도자로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마하트마 간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는 간디에 비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간디가 종교적이며 사람들의 내적인 마음을 움직인 지도자였다면 네루는 모든 계층과 종파를 통합하는 현실적인 정치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조국 인도가 겪은 지난날의 사건들을 회고하면서 그 사건들을 명백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어떤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길고 고독한 옥중생활에서 지극히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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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이 들려주는 삶의 교훈 21

도서정보 : 글나눔 편집부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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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나 글들을 통하여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생을 평범하게 지내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원대한 꿈을 꾸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면 사소한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추진하면서 앞으로 나갈 때 비로소 성공은 눈앞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곤경에 부딪치는 것은 현실생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곤경은 결코 절망인 것은 아닙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곤경은 일종의 격려이고 또한 일종의 기회이므로 이 기회를 잡는다면 또 다른 행복이 시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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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한 성

도서정보 : 니나 훼이웰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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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 제목 The Unfair Sex는 [불공평한 성]이란 뜻인데 그 불공평 하다는 것은 항상 우월감을 버리지 못하는 남성을 가리켜서 하는 말이다.
남자들은 온갖 방법으로 여자들을 유혹하여 정복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남자들의 심리와 여성들을 유혹하는 방법을 유형별로 나열하였으며, 여성들이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이 책에 있는 지식을 지니기만 한다면 당신은 어떠한 남성의 상대라도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될 수 있다. 또한 예측되는 위험, 함정, 기쁨 같은 것을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남성들로부터 봉사에 대한 한평생의 보증을 얻지 않고서 몸을 맡긴다는 것이 정말로 얼마나 불리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이제는나도인기BJ다!

도서정보 : 이영호 | 2015-05-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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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여캠방, 게임방송도 ok! 인터넷방송 BJ 최고의 직업이 되다! MBC와 다음카카오 tv팟이 만드는 마이리틀 텔레비전, 아프리카tv의 연예인 스타 BJ도 등장 지상파방송 프로그램이 생기고 탑스타들도 속속 BJ가 되는 중이다. 중고등학생과 20대 젊은이는 물론, 중년의 사람들도 인터넷방송에 열광한다. 인터넷방송에서 인기 BJ가 되면 한 해 수입 수억 원에 스타 못지않은 팬클럽까지 얻게 되며 온라인 세상의 인기를 톡톡히 누리며 부와 명예를 얻는다. 그래서 요즘 너도나도 BJ가 되려는 청소년들과 20대 청춘들이 많다.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진 그들이 책보다 재미있는 인기BJ 방송에 열광하는 중이다. 인터넷방송 그거? 야한 방송 하는 거 아냐?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인터넷방송이라고 하면 낯 뜨거운 방송을 보는 일부 극소수만을 위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무리하게 진행하던 성인용 방송의 이미지가 남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놀기 위해 시작한 BJ가 어느 순간부터 직업이 되고 시청자들이 많아지면서 인터넷방송 콘텐츠의 퀄리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재미있게 놀아라’가 아니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라’ 사회적 성공이란 잣대를 좋은 대학 나와서 월급 많이 주는 대기업 입사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시대가 아니다. 개인생활이 강조되고 사회적 성공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직업으로서의 인터넷방송은 단점보다는 장점도 많은 분야다. ‘인기BJ 따라잡기’로 시작하자 그런데 인터넷방송 BJ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조명’과 ‘멘트’ 그리고 ‘시청자들과의 대화 노하우’를 몰라서 발을 동동구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여기에 추가하여 인기를 얻는 BJ만의 방송전략이 필요한데 이 또한 실제 인터넷방송을 해본 적 없는 그들로서는 마땅한 책이나 관련 정보가 없어서 문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실제 인터넷방송 경험을 통해 수만 명의 청취자들과 소통해본 노하우를 공개하며 조명과 마이크, 컴퓨터, 음악선곡 방법 등의 인터넷방송 BJ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1인 방송 스타, 포미닛보다 잘나가··· ‘지상파도 힐끔’ [중앙일보] 2015년 4월 7일자 오늘의 방송을 시작합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 위해 시작한 BJ였을지 몰라도 어느 순간부터 직업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BJ들만을 위한 상품들도 생겼다. 인터넷방송 BJ들만을 위한 헤어샵이 생기면서 인터넷방송 화면에 예쁘게 보이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까지 나왔다. 인터넷방송 조명, 인터넷방송 카메라, 인터넷방송 BJ들이 사용하는 의자를 검색하고 쇼핑하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BJ가 돈도 벌 수 있고 자기가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퍼졌다. 인터넷방송 BJ들은 한물간 노래마저 음악차트에 다시 불러올 정도로 힘이 세졌다. 인터넷방송 BJ들이 화제에 올라선 인가 여가수의 춤을 따라하고 음악을 튼 상태에서 시청자들과 대화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그러자 선배 BJ들은 보다 높은 퀄리티의 방송을 만들기 시작했다. 해상도가 월등히 높은 카메라를 외국에서 직접 수입해서 방송에 이용하고, 방송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일본이나 태국, 미국 등지로 출장여행을 떠난다.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서는 BJ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시상식까지 열어주며 더 많은 사람들을 컴퓨터 앞으로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이번엔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지상파TV와 손잡고 인터넷방송 서비스 진출을 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SNS서비스와 막강한 장비와 서비스개발진을 갖춘 인터넷 대기업까지 인터넷방송 분야를 넘보는 상황이 되었다. 인터넷방송 쟈키가 되어 큰 인기를 끄는 BJ들은 사실 그들도 한때는 TV시청자들이었고 인터넷방송을 보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만족할 만한 방송 콘텐츠가 없다는 걸 알고 직접 BJ로 나서면서 인터넷방송의 인기를 리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다. TV에서 만족하지 못했던 그들 자신의 방송 소비욕이 인터넷방송에서 그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서 다른 사람들과 해소하는 흐름이 되었다. 정치세태 시사방송, 게임 방송, 영어교육 방송, 청소년 고민 상담방송, 개그방송, 노래실력 뽐내기 방송 등으로 다양한 방송 콘텐츠 무대가 열리면서 기존의 미디어에 식상해하고 새로운 걸 원하던 시청자들이 인터넷방송으로 몰려오는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인터넷방송 시청자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수준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가 수요가 늘어나는데 어찌할 바를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인터넷방송 BJ가 되어 시청자들과의 대화를 실제 경험한 저자가 낱낱이 공개하는 ‘BJ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인터넷방송에 게스트가 되어 첫 방송하던 날에 떨리던 심정을 소개하면서 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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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홀리데이

도서정보 : 주소은 글, 한기호 사진 | 2015-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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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와 하늘이 맞닿은 신혼여행 & 배낭여행의 천국 ‘칸쿤’ 가이드북. 국내 유일!

구매가격 : 9,000 원

당신에게, 섬

도서정보 : 강제윤 | 2015-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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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섬 여행가. 문화일보 선정 평화인물 100인. 지난 10년 간 한국의 사람 사는 섬 400여 개를 걸으며 글과 사진으로 섬과 섬사람들의 삶을 기록했다. ‘인문학습원’ 섬학교에서 매월 한 번씩 4년째 섬 답사를 이끌고 있다. [섬택리지], [섬을 걷다1.2], [바다의 노스텔지어, 파시], [걷고 싶은 우리 섬], [통영은 맛있다(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어머니전(문광부 우수문학도서)], [자발적 가난의 행복(문광부 우수문학도서)], [보길도에서 온 편지]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서울, 인천, 통영 등에서 섬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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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홀리데이

도서정보 : 김나성, 오한결, 고아라 공저 | 2015-07-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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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와 에게 해의 섬, 그리스 북부까지 한권에!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등 허니문의 로망 에게 해의 섬 여행지 집중 소개하는 그리스 가이드북 최신판!

구매가격 : 9,000 원

발리 홀리데이 (2015-2016 개정판)

도서정보 : 전혜진, 김준현, 박재현 | 2015-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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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지역 가이드북의 최고 선두주자 [발리 홀리데이 2015~2016] 최신판

구매가격 : 9,500 원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2015-2016)

도서정보 : 이미랑 | 2015-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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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가보고 싶은 도시 1위’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가 전면 개정판을 통해 훨씬 알찬 정보로 업그레이드 됐다. 새롭게 뜨고 있는 맛집과 트렌디한 쇼핑 숍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을 뿐만 아니라 2015~2016년에 맞춰 정보를 대폭 수정하는 등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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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너머의 세상

도서정보 : 윤상현 | 2013-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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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결국 사람, 정치인 이전에 한 사람 ‘윤상현’, 그의 생각을 담았다. 여시아문如是我聞, 술이부작述而不作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 화려한 경력과 달리, 겉과 속이 소박한 보통사람 윤상현 의원은 정치도 결국 사람이라고 말하며 ‘사람’을 강조한다.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희망과 행복이 중요하듯 정치에서도 희망과 행복이 중요한 가치기준이라고 말한다. “희망이란 것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으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정치인이 시대정신을 가지고 묵묵히 걸으며 만들어 나가야할 희망. 이 책에는 바로 그 희망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기준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정치인으로서 희망을 얘기하다 “정치인에게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영원한 화두다. 변해야 희망이 있고, 발전이 있다. 변화는 자기혁신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인류발전의 원천이 변화인 것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희망도 없다. 희망이 없는 인간은 죽은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또 정치는 시대정신을 반영한다. 정치인이 시대정신을 실현하려면 정치집단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을 위한 정책’ 실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 고 화두를 열었다. - [프롤로그, 희망을 위하여]에서 p.16.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일상, 삶, 그리고 사회와 정치 저자는 제1장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할 때만큼 멀리 갈 때도 없다]에서는 음식의 미학, 술 권하는 사회의 분위기, 낯선 곳으로의 여행, 독서빈국에 대한 견해 등 일상에서의 느낌을 피력하여, 한국의 문화, 한국인의 삶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였고, 제2장 [이 문에 들어서면 모든 것을 잊으라] 에서는 장애인, 소방관, 고령화 문제 등을 통하여 현재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시사적인 문제도 언급하였다. 제3장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에서는 욕심을 경계하는 법, 진정한 부자가 무엇인지? 사랑과 부부애, 축구에 대한 열정 등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성을 여과없이 표출하여 저자의 평상시의 삶에 대한 지표 등을 엿볼수 있다. 제4장에서는 그가 평소에 존경하는 인물들, 충무공, 윤봉길 의사, 성공한 사람들의 삶, 그리고 스승(멘토) 등을 언급하였고, 특히 노동자와 여대생의 서신을 통하여 서민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소신있게 언급하였다. 제5장 마지막에서는 18대, 19대 국정생활에서의 관점을 피력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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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남자

도서정보 : 윤상현 | 2014-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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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수석부대표 1년, 쉼 없이 달려온 그 열정의 기록과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들 원내수석부대표 1년의 기록 『일요일의 남자』.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원내수석부대표직을 맡아 활동해왔던 윤상현 의원이 그 1년여의 기간의 일을 정리하였다. ‘일요일의 남자’는 그를 일컬어 기자들이 붙여준 닉네임이다. 박근혜 정부 출밤 직후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의 사명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안착’이었다. 저자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이 여당에서 여당으로의 정권 이동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국정의 중심에 자리 잡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고백하며, 그 1년간의 가슴 조린 순간순간을 기록하였다. 이 책에는 원내 통합, 야권의 대선불복, 국정원 댓글 사건, NLL대화록 진위 파문 등 굵직한 이슈들 사이에서 집권 초기의 혼란을 수습하고 대통령의 원칙과 신뢰의 국정철학을 안착시키기 위한 실무자 윤상현의 고민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실세가 아닌 실무자 윤상현을 말한다 원내수석부대표로서의 숨 막히는 일정 속에서 그를 지탱해준 원동력은 열정과 책임감이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세 중의 실세’라는 오해도 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늘 실무형 국회의원상을 견지해 왔고, 비록 “실세다”, “강성이다”라고 그를 일컫는 많은 말을 들으며 오해를 살지언정 고집스럽게 현안 해결에만 매달려왔다. 그는 오히려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이렇게 반문한다. “그렇다고 국회의원이 주위의 눈치를 보면서 일을 하거나 주변의 시선으로 일을 주저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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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지요

도서정보 : 조이현 | 2015-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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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지요!』 의 저자는 일찍 부터 노름을 가까히 하는 등 방황하는 삶을 살다가, 어느날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신앙의 삶을 살아가면서 체험한 40가지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마치 도예가가 아름다운 그릇을 빚어가는 과정처럼 술, 노름, 상처, 자격지심 등 상처투성이인 저자를 하나님께서 직접 빚어가는 모습이 저절로 연상되는 책이다. 저자는 온 삶으로 자신의 신앙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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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좋은 날

도서정보 : 성석제 | 2012-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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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성석제의 신작 중단편집. 최근 이 년 가까운 기간 동안 쓴 일곱 편의 소설을 묶었다.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가 여전한 가운데, 작가 특유의 유장하고 활달하던 문체가 몰라보게 변했다. 그가 한없이 짧은 문장으로 그려낸 세상과 사람과 생활 이야기들에는 기쁨, 통쾌함, 흥겨움, 슬픔, 연민, 비애가 얽혀 있다.

고욤나무 열매를 보고 무미(無味)에 가까운 순두부를 먹으며 젊은 날을 기억하는 서로 다른 두 친구는 추억보다는 슬픔과 허탈함에 젖는다("고욤"). 어색한 술자리에 동석하게 된 인간들은 서로에게 발톱을 세우고 으르렁댄다("악어는 말했다").

여동생의 재산을 두고 동생과 경쟁을 벌이는 가장(家長)은 휴대전화 때문에 아들과 살육전을 벌이다 집을 모조리 태워먹고("아무것도 아니었다"), 인현왕후 폐비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린 선비는 왕 앞에서 피와 살이 낭자하게 흩어질 때까지 잔인하고 집요하게 고문당해 목숨을 잃는다("집필자는 나오라").

평론가 황호덕은 이번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에서 예의 "숭고한 희극"이 사라지는 것에 주목한다. "숭고와 골계, 도시와 지역, 표준어와 사투리, 양반과 시민의 경계에서 작업해온 작가"가, 이제 그러한 "분할을 한꺼번에 뛰어넘는 그 어떤 절단면을 드러내고자 한다"는 것.

구매가격 : 7,700 원

응답하라! PD수첩

도서정보 : PD수첩 제작진 | 2013-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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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제작진이 모든 것을 말한다!

무참히 통제된 지난 4년과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대공개!
정권과 외부 압력에 억압된 《PD수첩》. 이제 국민에게 밝힌다.

[4대강] [검사와 스폰서] [민간인 불법사찰] [미국산 쇠고기 파동] 등,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요 사건들입니다. 우리는 각자 먹고살기 바빠 크고 작은 사회 현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유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곁에 다행히 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20여 년간 진실과 정의, 상식과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누벼온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PD수첩》입니다.
정권에, 외부 권력에 휩쓸리지 않고 그저 묵묵히 정의와 진실만을 좇아 《PD수첩》 제작진은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오히려 죄가 되어 《PD수첩》은 10개월째 방송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D수첩》 제작진은 방송으로 말하지 못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응답하라! PD수첩』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응답하라! PD수첩』에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지난 MB정부 4년간의 방송 환경이 군사정권 시절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응답하라! PD수첩』 이 책에서 프로그램의 기획/취재/후기를 비롯하여 MBC 파업, 《PD수첩》을 향한 단계적이고 조직적인 탄압에 대해 《PD수첩》 제작진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직 국민의 알 권리와 공영방송의 말할 권리를 회복하고자, 아직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간절히 외치고 있습니다.

PD수첩이 불편한 사람 vs PD수첩이 필요한 사람
최승호 PD, 조능희 PD, 한학수 PD, 김재영 PD. 이들은 4대강, 미국산 쇠고기, 황우석 논문, 민간인 사찰, 검사와 스폰서 등을 만들어 우리 사회를 향해 정의와 진실을 충격적으로 파헤친 사람들입니다. 오직 사회의 어둡고 감춰진 사실만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들은 현재 해고되거나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으로 배치되거나, PD 지망생 학원에서 교육을 받으라는 MBC의 치욕스러운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들 개개인은 ""영웅""이나 ""투사""가 아닙니다. 그저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PD였습니다. 그러나 《PD수첩》에서 파헤치는 정의와 진실이 불편한 1%의 사람들로 인해, 99%의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PD수첩》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PD수첩》 제작진은 엄청난 고통 속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해고/정직/보직 변경/대기발령 등 개인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열심히 일한 죄로 고소를 당하고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궁지에 내몰린 상태로 『응답하라! PD수첩』을 집필했습니다.

『응답하라! PD수첩』 책 속에는 국민적인 관심을 모은 4개의 아이템인 [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을 찾아서],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검사와 스폰서], [미국산 쇠고기 방송과 법정투쟁]의 방송에서 하지 못한 뒷이야기가 적나라하게 펼쳐집니다. 벼랑 끝에 몰린 PD수첩 제작진들이 오직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써내려간 글 속에는 너무나 생생한 묘사와 아픔, 진정성, 우리 모두의 슬픔이 담겼습니다.
책 마지막에 ""이명박 정부 PD수첩 주요 프로그램 일지"" 소개를 통해 지난 4년간을 압축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다시 정의가 바로 서고 감춰진 진실이 제대로 조명 받고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PD수첩》 제작진의 응답을 우리가 귀 기울이고 들어줘야 할 때입니다.
《PD수첩》 제작진이 다시 사회 구석구석 진실을 찾아 누빌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먹고사는 일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 《PD수첩》 사태는 ""그들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니까요.

구매가격 : 11,300 원

당신의 고민은 안녕하세요

도서정보 : KBS 안녕하세요 제작팀 | 2013-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100회(2012.11.26) 기념 단행본 출간
시청자를 울리고 웃긴 화제의 사연 총집합!
웃고 울고 공감하며 읽다보면, 어느새 힐~링! 고민 뚝, 걱정 끝!

매주 월요일 밤, 수많은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11월 26일 100회를 돌파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이 프로의 인기비결은, 우리 주변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진솔한 고민을 풀어내는 데 있다. 나도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혹은 지금 현재 겪고 있는 고민들을 접하면서 시청자들은 마치 내 일인마냥 격하게 공감한다. 그리고, 위로 받는다. 그것은 나를 힘겹게 옥죄던 고민들이, 알고 보면 누구나 앓는 감기처럼 다른 사람들도 안고 있는 고민이라는 데서 오는 위안이다. ""인생살이는 거기서 거기""라는 깨달음, ""누구나 고민 하나쯤은 갖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진리는 한없이 나를 짓눌러오던 고민의 무게를 한결 가볍게 한다.
이 책 [당신의 고민은 안녕하세요]는 프로그램 100회 방영을 맞아, 그간 화제가 된 사연 43편을 엄선해 수록한 에세이다. 소소한 일상부터 심각한 고민까지,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은 품었을 고민거리들을 모았다. 가슴 아픔 사연에 울먹울먹 눈물짓고, 황당무계한 고민에 키득키득 웃다보면, 어느새 우중충한 마음이 맑게 개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래, 별거 있어, 다들 이렇게 사는 거지~"" 특히 책에 실린 각 고민별 맞춤형 명언은 우리가 답을 찾아가는 데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

도서정보 : 우병현 | 2013-03-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구잘직"" 프로젝트

야근과 특근으로 개인의 자유가 침해받는 직장인,
도대체 어떻게 해야 스마트해질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업무시간에 효과적으로 맡은 일을 처리하고, 야근 없이 나머지 시간은 나를 위해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늘 반대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업무량은 줄지 않고, 근무 외 개인시간마저 야근과 특근으로 침해받기 일쑤다. 불과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에서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의 업무 환경 또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제는 어느 때, 어느 곳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하고 문서 작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면서 ""스마트한 업무""를 하지 않으면 경쟁력에서 밀리고 도태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떻게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야 ""스마트""해 질 수 있느냐일 것이다.

디지털과 클라우드가 만들어낸 마법
이제 당신의 업무 혁신성이 놀랍게 바뀐다!

""직장인이 어떻게 해야 스마트해질 수 있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을까?""란 질문에 대해 3년간 실제로 치밀하게 고민하고 실행한 조직이 있다. 바로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에서 스마트한 업무 매뉴얼을 공개한 ""조선비즈""이다.

조선비즈는 업무환경의 고질적 문제를 극복하고 조직원 개개인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명 ""구잘직 프로젝트""를 시행해왔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가 그것.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업무환경 구축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활로를 모색한 것이다. 즉, 이 책은 조선비즈의 모든 구성원이 회사 IT시스템을 처음부터 구축하고 3년 동안 운영하면서 얻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이, 디지털 마법을 이용해 매일 쏟아지는 일거리를 업무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처리했던 현장의 이야기다. 필자는 관리자인 동시에 실무자의 입장에서 이 책의 전체내용을 정리했지만, 각 꼭지에는 마케팅, 인사총무, 교육 등 각 분야 실무자의 실제 경험담을 그대로 담았다. 우리가 어떻게 디지털 마법을 통해 삶과 업무의 질을 바꿀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_""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조선비즈가 3년간 구축한 스마트 워킹 노하우 대공개!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 최적화된 업무 솔루션을 배운다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에는 지난 3년간 조선비즈가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던 흔적과 실제 행동 사례가 담겨 있다. 실제 업무환경에서 구현해보고 수정하고 보완하여 이제는 어느 조직 부럽지 않게 스마트한 업무를 실현하는 조선비즈의 노하우는 그래서 직장인들에게 더욱 반갑고 가치가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큰 비용이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은 어쩌면 21세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개인뿐 아니라 기업의 생존력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구글""이라는 ""디지털 기술""을 상징하는 메타포를 사용하여 스마트한 업무 처리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디지털 기술로 아낀 내 시간을 나와 가족을 위해 사용하자""는 것이다. 그것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조선비즈의 스마트 워킹 노하우에 주목해보자.

구매가격 : 11,300 원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

도서정보 : 최진기 | 2014-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혼돈과 불황의 시대, 도대체 글로벌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책,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에서 답을 찾아라!

* 최고의 스타 강사 최진기!
휩쓸리지 않고 주체가 되는 경제적 안목을 말한다.

*쉽고! 재미있게! 실생활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생생한 글로벌 경제 이야기!


혼돈과 불황의 글로벌 경제,
우리는 어떤 경제적 관점과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우리와 상관없는 일일까요. / 미국 나스닥 주가의 오르내림이 우리 주식에 미치는 바는. / 중국의 무서운 성장과 위안화 기축통화의 움직임은 강 건너 불구경일까요. / 유로화 통합으로 인한 스페인, 그리스의 위기는 그들만의 사정일까요. / 일본의 지속된 저성장과 불황의 위기가 주는 교훈은.
이렇게 지금도 시시각각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은 우리나라와 개개인에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나비가 펄럭이면 뉴욕도, 서울도 날씨의 변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역시 영향을 받습니다. 그만큼 글로벌 경제는 각국 간의 이해관계와 사정이 얽히고설켜 있는 상황입니다. 그 나라만의 경제 위기가 그 나라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크고 작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 지정학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국/중국/일본/유럽의 경제 움직임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미 각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 등으로 우리의 경제가 영향을 받은 사례는 너무나 많으니까요. 바로 이렇기 때문에 개인과 나라 모두 ""글로벌 경제""를 공부하고 알아야만 합니다. 더 이상 나만 잘되고 우리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연동되어 글로벌 경제 환경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요동치는 정치형국과 시시각각 변하는 북한과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우리는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간 경제 기초와 경제 상식에 대한 책을 썼기에 복잡한 국제 형세와 자국의 이익에 목숨을 거는 나라 간의 살벌한 사정 속에서 ""글로벌 경제""를 알지 못하고는 서민의 삶이 행복해지기 어렵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들썩거리고 중국이 기침을 크게 하면 왜 우리 경제가 요동치는지 알아야 합니다. 다른 나라가 잘되면 부러워하고 안 되면 고소해하는 것으로 그칠 일이 아니란 소리입니다. 그 나라에서 날갯짓하는 크고 작은 나비들에 대해 우리는 철저히 대비하고 분석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불황기에 우리가 버티고 살아가는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_머리말 中


최고의 경제학 강사 최진기,
글로벌 경제에서 불황의 해법을 말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회탐구 강사이자 2010년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와 를 통해 경제공부의 신드롬을 몰고 온 최고의 스타 강사 최진기. 이후에 경제상식과 경제기사를 비롯하여 인문학까지, 학생은 물론 직장인, 주부 등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는 강의와 책으로 인기와 실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경제의 기초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글로벌 경제의 끝없는 불황과 위기를 수년간 분석하고 연구해온 결과물을 드디어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 책을 통해 풀어놓았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경제뉴스의 한 겹 아래에 있는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책의 제목을 『글로벌 경제특강』이라고 지었지만, 사실 이 책의 진짜 내용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알아보자는 것입니다.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수천 편의 논문을 출간하고, 증권회사에서는 매일매일 수많은 분석 자료들을 발표하고, 각종 경제단체들도 리포트를 쏟아냅니다. 그 수많은 뉴스와 리포트들의 더미에서 우리가 정말 근본적으로 느끼는 의문점들을 ""평범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나누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_머리말 中


경제를 바라보는 깊은 시각,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안목과 지적인 재미!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은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미국/중국/유럽/일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강해졌고 어려워졌는지, 어떤 경제정책을 통해 힘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을 고민해보고 개인 각자가 어떤 경제 지식과 마인드를 갖고 살아야 하는지 찾아봅니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를 푸는 데 필요한 어려운 개념과 복잡한 그림과 표를 일방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최진기 경제학""의 특징인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알차게! 글로벌 경제를 이야기합니다. 소설책을 읽듯이 편하게 보고 책 속에 포함된 경제용어 사전과 DVD를 통해 3단계로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맥락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깊은 시각과 글로벌 경제를 바라보는 넓은 안목과 지적인 재미를 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이 책은 크게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의 경제는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디로 나아가는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 책이 쓰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역시 많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고 그 해답을 함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 과정에서 큰 지적 흥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 흥미를 돕기 위해서 썼습니다. 먼저 글로벌 경제라는 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면서 지적인 재미를 느껴보자는 것이 진짜 목적입니다. 글로벌 경제는 우리가 목격할 수 있는 가장 스펙터클한 드라마라고 해도 좋습니다. 일단 그 드라마를 즐겨보자는 것입니다. 그 드라마 속에는 도덕적 교훈도 있고, 철저한 논리에 기반을 둔 학문적 체계도 있습니다.""
_머리말 中

구매가격 : 13,900 원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도서정보 : 김용민 | 2013-09-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나님의 자리에 오른 목사를
인간 본래의 자리에 앉히고 싶은 마음뿐이다.""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 이번엔 종교다!
현실 같은 막장, 막장 같은 현실을 폭로한다

2011~12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나는 꼼수다]의 4인 멤버 중 한 명인 ""목사 아들 돼지"" 김용민, 그가 방송에서 몇 차례 말했던 한국 종교의 어두운 치부를 드디어 밝힌다. 2012년 총선 낙선 후 국민TV 설립 준비위원을 시작으로 다시금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애쓰던 그가 준비한 회심의 카드가 바로 국민TV 라디오의 막장 드라마, [나비효과]였다.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막장인지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대형교회 목사들의 온갖 비리와 추문, 종교인으로서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온갖 엽기적인 사건들을 김용민은 수년간 파헤쳤다. 그는 본인의 주특기인 거침없는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희대의 막장 드라마 [나비효과]를 만들었다. 이에 국민들은 즉시 뜨겁게 화답했다. 팟캐스트 1위를 기록한 [나비효과]는 그저 단순히 웃고 넘기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현실의 누군가 오버랩되고 과연 우리나라의 종교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종교인이 어떤 자세와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뜨거운 논란거리를 낳고 있다. [나비효과] 드라마와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책의 존재를 눈치챈 여러 종교인들이 떨고 있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다만 하나님의 자리에 오른 목사를 인간 본래 자리에 앉히고 싶은 마음뿐이다.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사는 설교하는 죄인이다. 이 정체성을 겸허히 인정하는 순간, 개신교의 부패와 비리는 최소화될 수 있다고 본다."" _ 머리말 中


한국 종교의 치부를 꼼꼼히 파헤치다!
현대사와 개신교의 관계 / 육봉기 VS 김용민 대담 전격 수록

이 책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국민TV 화제의 막장드라마 [나비효과]를 소설로 수정?보완하여 재구성했다. 독자들은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구분할 수 없는 막장의 흐름 속에서 몇몇 현실 속 인물이 오버랩될 것이다. 2장은 현대사 속에서 한국의 개신교가 어떤 관계를 맺고 성장해왔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3장은 [나비효과]의 주인공인 육봉기 목사와 이 책의 저자 김용민 간의 종교 배틀 토크가 수록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저자 김용민의 종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통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종교가 가야할 방향은 특정인물 몇몇에 휘둘리는 것이 아닌 함께 누리고, 공감하고 모두가 회복되는 것이 아닐까. 애정과 이해 없이는 비판도 불가능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목사 아들로 살아오면서 절감한 개신교의 문제점과 가감 없는 생각을 통해 종교가 가야할 길에 대해 우리에게 말한다.

""개신교 성장에 감동과 교훈이 적은 이유는 예수의 정신이 외면된 채 이 정체 없고 변태적이기까지 한 승리지상주의에만 매몰됨 때문은 아닐까. 이 근원도 알 수 없는 속물적 성취 논리를 버리지 않는 한, 개신교에게는 볕들 날이 없을 거야."" _ Part 3 육봉기 vs 김용민 가상 대화 中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