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PYPR. 6-11/Not in Never

도서정보 : Edward Zrudlo | 2016-12-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future PYP Readers 는 6단계, 총 72권으로 구성된 리더스 시리즈 입니다. 다독에만 중점을 둔 다른 Readers와 달리 PYP Readers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에 기본을 두고, 초등학교 과정에서 그 주제를 선택하여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PYPR. 6-12/The Letter

도서정보 : Edward Zrudlo | 2016-12-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future PYP Readers 는 6단계, 총 72권으로 구성된 리더스 시리즈 입니다. 다독에만 중점을 둔 다른 Readers와 달리 PYP Readers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에 기본을 두고, 초등학교 과정에서 그 주제를 선택하여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월간 샘터 2016년 12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16-11-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월간 <샘터>
2016. 12

구매가격 : 1,900 원

나의 친애하는 적 (체험판)

도서정보 : 허지웅 | 2016-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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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허지웅의 신작 에세이.
그는 이 책에서 엄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 등 내밀한 가족사부터 청소와 스타워즈, 영화, 선인장, 친구 등 그의 일상과 기억을 이루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그리고 천장이 눈앞에 허물어져내리는 듯했던 독한 이별에 이르기까지, 그가 사랑한 것들, 놓쳐버린 것들, 후회하는 것들,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득 들어차 있다.
세상은 다양한 잣대로 허지웅이라는 사람을 기억한다. 누구는 그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를 싫어하며 누군가는 TV에 비친 모습만을 눈에 담아둔다. 그러나 그는 계속 살아가고 쓰고 있으며, 자신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경외하는 모든 것들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탐구하며 스스로를 완성해가고 있다. 글을 쓰지 않으면 그저 건달에 불과할 뿐이라 말하는 남자, 허지웅이 매일 쓰고 때로 신문과 잡지에 연재해온 글들에 새 글을 더하여 이 책을 엮는다. 이 책은 ‘허지웅’이라는 사람의 일상과 생각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지금 허지웅의 가장 뜨겁고 강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른이 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자연스레 알 수 있게 되리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는 그 거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너무 다가가면 아픈 일이 생겼고 너무 떨어지면 외롭기 짝이 없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거리를 찾기 위해 겨우 떠올린 건 상대를 존경할 만한 적장처럼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가까워지면 속을 모조리 내보여버리는 버릇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친애하는 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사랑한, 친애하는 적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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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도서정보 : 박종훈 | 2016-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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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의 절반이 대출 이자?
더 이상 은행에 월급을 뺏기지 마라!
금리 1% 시대, 내 월급 지키는 재테크 전략




◎ 도서 소개

마이너스 인생에서 플러스 인생으로!
빚 있는 월급쟁이도 부자로 만들어주는 기적의 돈 관리
졸업장과 동시에 받은 학자금 대출, 은행과 공동구매한 집값, 카드 값 갚느라 사이버머니로 전락한 월급, 과소비하는 것도 아닌데 매달 부족한 생활비, 자산은 있지만 정작 현금이 없는 하우스푸어까지… 왜 우리는 매일 돈 걱정을 하며 살아야 할까?
저금리 시대, 장기 불황을 눈앞에 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생존 전략은 ‘빚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빚테크’란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빚의 정체를 파악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빚을 적절히 통제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빚테크의 목표는 단기간에 빚을 갚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재무구조와 소비습관을 원점에서 재검토한 후, 빚을 지지 않고 살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계획적으로 빚을 줄여나가는 법부터 현명하게 대출하는 방법을 소개한 후, 내 월급 안전하게 불리는 저금리 시대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 출판사 서평

재테크의 99%는 빚 관리에 달려 있다!
빚테크, 빚을 통제하고 내 돈 지키는 기술

KBS 박종훈 기자의 신간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21세기북스 펴냄)이 출간됐다. 그동안 저자는『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등의 전작들을 통해 경제 불황의 원인이 ‘빚더미’에 의지한 경기 부양책임을 줄곧 지적해왔다. 이렇게 경제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정부는 자신의 임기 동안 즉각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금리 인하나 재정 지출 확대 같은 단기적인 미봉책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던 가계와 기업은 줄줄이 파산하고 그 빚더미의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가 떠안게 될 것이다.
가계 부채가 1200조 원을 넘어 1인당 평균 24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저자는 우리 스스로라도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기 불황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눈앞에 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생존 기술이자 최선의 재테크는 바로 ‘빚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만의 빚테크를 만들어나가는 여정을 6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는 빚이 아닌 척하며 우리 생활을 갉아 먹는 ‘숨은 빚’의 정체를 파헤치고, 2부에서는 빚이나 대출 이자를 줄이는 방법을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후, 3부에서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똑똑하게 돈 빌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4부에서는 월급 관리부터 노후 대비까지 자신의 지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가계 지출의 새 판을 짜는 방법을 알아보고, 5부에서는 종잣돈을 안전하게 불릴 수 있는 저금리 시대 재테크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6부에서는 빨리 큰돈을 벌기 위해 빚내서 투자하는 것이 경제 대전환기 속에서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5단계로 끝내는 빚 정리의 기술부터
똑똑하게 대출받는 노하우까지!

과도한 채무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이 갚아야 할 빚과 금리는 얼마인지, 대출 만기는 언제인지 모르는 경우가 꽤 많다. 빚을 정리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빚의 금액보다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빚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대출 리스트 만드는 방법과 대출 만기 관리 원칙을 설명한 후, 부채 다이어트를 통해 대출 이자를 줄이고 현금을 마련하는 노하우까지 순서대로 알아본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다양하고 복잡한 대출 상품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설명한다. 대출 금리 깎는 노하우와 내 집 마련이나 전월세 자금 이자 아끼는 팁을 소개하고 금리 변동에 따른 대출 금리 선택 전략,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을 활용하는 법까지 대출에 관한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

저절로 돈이 모이는 ‘빚테크 시스템’으로
평생 빚 걱정 없이 사는 법

생활에 부담이 되는 큰 빚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면 이제 자신의 소득 수준과 소비 습관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가계 지출의 새 판을 짜야 한다. 돈 관리의 기본은 자신이 한 달에 얼마를 벌고 얼마가 남는지를 파악하는 데 있다. 저자는 정부에서 매 해마다 예산을 편성할 때 쓰는 ‘제로베이스 예산 방식’을 가계에 적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 방식으로 가계 재정을 관리하면 점점 불어나는 ‘고정 지출’과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숨은 지출’이 완벽하게 통제된다.
이렇게 지출 규모가 줄어든 예산안 안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단 세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된다. 돈을 쓰고 빚을 지는 것은 최대한 불편하게,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것은 쉽고 편하게, 그리고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굴러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돈을 모으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놓았다고 해도 이를 지키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으면 결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빚테크 시스템’은 하나같이 쉽고 간단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계 예산안을 새로 짜는 노하우부터 2개의 통장 200% 활용법, 노후 자금의 적정 수준과 대비 방법 등 평소 돈 관리를 잘 못하던 사람이나 재테크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금리 1% 시대, 여전히 부동산이 답일까?
집,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

소득은 그대로인데, 은행에 돈을 맡기자니 금리는 낮고, 투자를 하자니 주가는 점점 떨어지고… 여전히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정답일까? 저자는 빚을 내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이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경고한다. 2008년 이후 집값이 떨어지려고 할 때마다 정부는 50차례가 넘는 부양책을 쏟아부어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현재 정부의 부양책 카드는 거의 소진한 상태여서 정부가 집값을 떠받쳐줄 여력은 이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예전처럼 집을 사기만 하면 집값이 고속 상승할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꼭 맞는 재테크 전략은 따로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예·적금 전략, 오피스텔, 상가, 소형빌딩 투자 시 유의할 점, 불황에도 뜨는 주식을 찾는 법, 요즘 떠오르는 외화 예금과 금 투자 방법 등은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집값 변동률과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이 어떤 기조로 흘러갈지 분석한 후, 탄탄한 이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내 집 마련의 적정 시기를 예측한 부분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주거 목적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이라면, 집을 살 때 주거비 총액을 계산하는 법, 집값의 라이프사이클이나 지역의 인구 이동을 고려하여 집 고르는 노하우 등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엄습해오는 경제 불안에 대비해 빚을 통제하고, 당신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그동안 집은 거주할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었다. 즉, 집을 소비하면서 동시에 투자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고성장 속에서 인구가 급증할 때나 가능했던 일이다. 이제 임대 수익을 올리는 부동산이 아닌 자신이 직접 거주하는 집을 사는 것은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보아야 한다. (34쪽)

더 안타까운 일은 여윳돈을 장기 저축성 보험에 몽땅 몰아넣고, 당장 쓸 생활 자금이 부족해 보험사에서 약관대출로 돈을 빌리는 것이다. 이 경우 노후에 대비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장기 저축성 보험이 오히려 빚더미를 떠안긴 것도 모자라 애꿎은 이자까지 물린 셈이다. (62쪽)

만약 위험 보장이 없어진다는 생각에 불안하다면 보험료가 싼 상품으로 갈아타는 다운사이징(Downsizing)도 하나의 좋은 해결 방법이다. 예를 들어 만기 환급금이 있는 보험을 순수 보장형으로 갈아타면 같은 보장을 받으면서 보험료를 대폭 낮출 수 있다. 또 종신 보험을 정기 보험으로 바꾸면 한창 일할 나이에 비슷한 보장을 받으면서 보험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89-90쪽)

대출을 받으려 할 때는 정부 지원 대출 외에 반드시 시중 은행 대출 상품도 살펴보자. 우대 고객이거나 급여 통장이 있는 경우, 또는 일정 거래 실적을 충족할 경우에는 정부 지원 대출보다 대출 금리가 낮을 수 있고, 대출 한도는 은행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115쪽)

수많은 대출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싶다면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사이트(finlife.fss.or.kr)를 활용해보자. 은행과 보험사,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개인신용대출의 최고 금리와 최저 금리는 물론 평균금리까지 조건별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123쪽)

우리는 빚과 관련해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할 때가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우리를 유혹하는 온갖 상술과 금융회사들의 마케팅 기법이 수천 년에 걸쳐 진화해온 반면, 이와 맞서 싸우는 방법은 제대로 배운 적도, 연구한 적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빚을 다룰 때는 이들의 고도화된 마케팅 기법에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절로 작동되는 ‘빚테크 시스템’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139-140쪽)

예·적금은 가장 쉽고 친숙한 저축 방법이긴 하지만, 그 안에서도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다. 특히 금리 하락기냐 인상기냐에 따라 예·적금 전략은 완전히 달라진다. 우선 금리 하락기에는 고정 금리를 보장하는 적금 중에 만기가 긴 자유적립식 상품에 충분히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일단 가입만 해두면 불입 여부는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1쪽)

2018년을 전후해서 아파트 시장의 수급 자체를 뒤흔들 만큼 엄청난 입주 물량이 쏟아져나올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200만 호 건설’을 내세우며 신도시를 조성했던 1990년대 이후 최대 입주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입주 물량이 쏟아져나올 때마다 집값이 요동치며 하락세를 보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입주가 절정에 이를 때쯤에는 주택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이다. (206쪽)

최근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너도나도 돈을 빌려 투자에 나서고 있다. 말 그대로 ‘돈값’이 싸졌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당장 빚을 지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부추기는 재테크 책들도 쏟아져나오고 있다. 하지만 ‘돈값’이 싸졌다는 생각만으로 무턱대고 돈을 빌려 투자에 나섰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77쪽)

구매가격 : 12,800 원

나의 친애하는 적

도서정보 : 허지웅 | 2016-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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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허지웅의 신작 에세이.
그는 이 책에서 엄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 등 내밀한 가족사부터 청소와 스타워즈, 영화, 선인장, 친구 등 그의 일상과 기억을 이루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그리고 천장이 눈앞에 허물어져내리는 듯했던 독한 이별에 이르기까지, 그가 사랑한 것들, 놓쳐버린 것들, 후회하는 것들,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득 들어차 있다.
세상은 다양한 잣대로 허지웅이라는 사람을 기억한다. 누구는 그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를 싫어하며 누군가는 TV에 비친 모습만을 눈에 담아둔다. 그러나 그는 계속 살아가고 쓰고 있으며, 자신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경외하는 모든 것들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탐구하며 스스로를 완성해가고 있다. 글을 쓰지 않으면 그저 건달에 불과할 뿐이라 말하는 남자, 허지웅이 매일 쓰고 때로 신문과 잡지에 연재해온 글들에 새 글을 더하여 이 책을 엮는다. 이 책은 ‘허지웅’이라는 사람의 일상과 생각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지금 허지웅의 가장 뜨겁고 강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른이 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자연스레 알 수 있게 되리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는 그 거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너무 다가가면 아픈 일이 생겼고 너무 떨어지면 외롭기 짝이 없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거리를 찾기 위해 겨우 떠올린 건 상대를 존경할 만한 적장처럼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가까워지면 속을 모조리 내보여버리는 버릇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친애하는 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사랑한, 친애하는 적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구매가격 : 11,600 원

아이리스 Iris Grace

도서정보 : 아라벨라 카터-존슨 | 2016-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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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침묵의 문을 열고 나온 작은 아이의 이야기
“내가 너를 지켜줄게.”

이 책은 ‘누군가를 지켜준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빛과 색이 가득한 그림은 자기 자신을 어쩌지 못해 고통받는 아이리스의 마음을 지켜주었다. 의젓한 고양이 툴라는 혼자만의 세계로 숨어들고 싶어하는 아이리스의 곁을 지켜주었다. 아이리스의 엄마, 아라벨라는 아이리스의 ‘다름’을 지켜주었다. 친구와 가족과 사회는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며 나아가는 아이리스 가족의 삶을 지켜주었다. 『아이리스』는 우리 모두의 안에는 어떤 잠재력이 있음을, 누군가가 우리의 곁을 굳건히 지켜줄 때 마침내 그것이 폭발적으로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여섯 살 아이리스에 대한 이야기다. ‘리틀 모네’에 비견되며 맑고 평화로운 그림을 그려내는 아이리스의 천부적 재능에 대한 이야기이며, 사랑스러운 아이리스와 의젓한 고양이 툴라의 감동적인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며, 아이리스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며, 아이리스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아이리스는 2009년 9월 영국에서 태어났다. 만 두 살 때 자폐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8월 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외삼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사진가이자 아이리스의 엄마인 아라벨라 카터-존슨은 아이리스와 함께한 첫 6년의 시간을 자신이 찍은 사진, 아이리스가 그린 그림과 함께 이 책에 담아냈다.
‘리틀 모네’ 세상을 놀라게 하다. _CBS 영국
안젤리나 졸리는 왜 아이리스 그레이스의 그림을 샀을까?

아름답다. 맑고 평화롭다. 그림도, 아이리스도. 이 책을 펼치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아이리스의 맑고 평화로운 그림들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장을 펼칠 때마다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아이리스의 사진에 매료될 것이다. 아이리스의 일상을 담은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이다. http://www.irisgracepaintingshop.com

예술이 자기표현의 수단이라는 말은 역시 옳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부터 아이리스는 소통이나 표현 능력이 거의 없는 아이였다. 자신의 세계를 견고히 쌓고 그 안에서 오직 고요를 원하던 아이였다. 엄마도 거부했고 말도 하지 않았다. 잠도 자지 않았고 반복적으로 강박행동을 했다. 가족에게는 견뎌야 하는 날들이 더 많았다. 유아원에서조차 또래와 어울리는 것이 힘들어지자 아이리스의 엄마는 미래를 위해 홈스쿨링을 선택했다. 교육방법을 몰랐으므로 쉽지 않았다. 아이리스의 엄마는 우선 ‘제대로, 자세히 보기’로 했다. 아이리스를 지켜보며 아이리스가 좋아하고 관심을 보이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아이의 세상에 눈을 맞추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이해하고 그것에 맞추어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나갔다.

첫 돌파구는 우연히도 그림이었다. 아이리스는 자연 속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해했다. 자연에서 느끼는 자신의 느낌을 붓 끝에 담아내는 걸 가장 좋아했다. 붓을 쥐고 있는 동안에는 평소의 불안하고 방어적인 태도가 보이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아이리스는 조금씩 말을 하기 시작했다. 웃기 시작했다. 숨어 있던 재능이 빛을 발하자 닫혀 있던 마음의 문 또한 조금씩 열린 것이다. 가족에게는 기쁨이고 희망이었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색들이 겹겹이 칠해진 아이리스의 그림은 맑으면서도 강렬하다. 평화로우면서도 신비롭다. 아이리스는 세상을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이다. 시인처럼 ‘자세히, 오래, 예쁘게’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리스는 아직 자신이 그리는 그림에 제목을 짓지 못한다. 제목을 짓는 것은 엄마다. 아라벨라는 각각의 그림마다 아이리스가 그것을 언제 그렸는지, 무엇을 닮았는지, 아이리스가 어떤 기분으로 그렸는지를 생각하며 제목을 짓는다. [인내]는 이틀에 걸쳐서 여러 번 덧칠하며 정성스레 그린 것을 기념하여 붙인 제목이고, [신비로운 해마 이야기]는 아이리스가 좋아해서 읽고 또 읽는 책에서 왔다. [물의 춤]에는 비 오는 날의 아이리스가 보이고 [바람 속의 꽃]에는 바람 부는 날의 아이리스가 있다.

고양이를 벗 삼아 그림을 그리는 여섯 살 예술가의 초상. _CNN
‘리틀 모네’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고양이, 툴라

아이리스의 엄마, 아라벨라는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특히 말을 좋아해서 말과의 교감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녀가 보기에 아이리스는 반응법이 말과 유사했다. 놀라운 기억력을 갖고 있었고 한눈에 주변상황을 파악하는 시각적 사고를 했으며 사람을 쉽게 신뢰하지 않았다. 변화를 곧바로 알아차렸고 환경이 달라지는 것에 예민했다. 아라벨라는 아이리스가 말과 교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말이 아이리스의 소통 능력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아이리스는 말과 교감하지 못했다.

돌파구가 되어준 것은 입양한 새끼고양이 툴라였다. 줄루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툴라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아이리스와 교감했다. 첫날 밤부터 아이리스의 품에서 수호천사처럼 잠이 들었다. 아이리스가 밤에 깨어나면 툴라가 옆에서 달래주었다. 툴라는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아는 것 같았다. 다른 고양이들과는 달랐다. 툴라는 잠 못 드는 아이리스를 달래며 재웠다. 물을 거부하는 아이리스와 함께 욕조에 들어갔고, 손가락으로 바람을 느끼고 싶은 아이리스의 뒤에서 자전거를 탔다. 아이리스가 그림을 그리면 조수처럼 그 옆에 있었다. 툴라는 아이리스의 곁을 지키며 충직한 친구가 되어주었다. 아이리스는 이제 그림을 그릴 때 외에도 환하게 웃는 얼굴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었다. 툴라의 수염을 세면서 숫자를 익혔고, 툴라의 몸무게를 재면서 무게를 익혔고, 카메라를 들어 툴라의 사진을 찍었다.

믿을 수 없는 여정에 대한 희망차고도 현실적인 이야기. _인디펜던트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나와 다른 사람과 살아간다는 것

이 책은 물론 자폐아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자폐와 함께하는 닫히고 고립된 삶의 현실적 고통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쓴 아이리스의 엄마 아라벨라 카터 존슨은 굳게 닫힌 아이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6년의 과정을 정직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아이리스』는 나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얼마만한 노력을 하며 살고 있는지 자문하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하여, 우리 사회는 얼마만한 심적 여유가 있을까 돌아보게 한다.

아이리스의 가족은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 책을 좋아하고, 악기를 좋아하는 아이리스를 위해 연주회를 찾아다닌다. 아이리스가 좋아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고, 그것을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교육시키기 위해서다. 그러나 온몸으로 음악에 반응하는 아이리스의 모습은 때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방해”거나 “음악가에 대한 모욕”으로 비치기도 한다. 편치 못한 마음으로 사과 메일을 보낸 아라벨라에게 막상 연주회의 음악가는 청중이 없는 리허설 연주에 구경 와도 좋다는 답을 보내오지만, 모든 반응이 늘 그런 식은 아니다.

아이리스의 엄마가 홈스쿨링을 선택하면서 제일 먼저 한 결심은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자’ ‘아이의 다름을 지켜주자’였다.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존재의 가치를 받아들이자, 나아가야 할 길이 보였다. 아라벨라는 자신의 기대가 아니라 아이리스의 흥미를 보듬기 시작했다.

2015년 여름, 아이리스는 자폐와 관련된 많은 선입견과 편견을 깨뜨리며 첫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외삼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생애 첫 비행기를 탔고 기차 여행을 했다. 아이리스는 이제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을 전과는 다르게, 더 오랜 시간 견딜 수 있게 되었다. 아라벨라 카터-존슨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

“아이리스와 툴라는 저에게 다른 사람들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빛을 던져주었습니다. 저는 이제 아이리스의 현재와 미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끌어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럴 수 없을 것처럼 느낄지 모르지만 오래지 않아 어느 날 당신도 당신의 아이에 대해 그렇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곧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폐성장애학생은 2011년 6809명에서 2012년 7922명, 2013년 8722명, 2014년 9334명 등 매년 약 1000명씩 증가했으며, 지난해 1만 명을 넘어섰다(2016년 4월, 세계일보).”

해외 언론 리뷰

‘리틀 모네’ 세상을 놀라게 하다. _CBS 영국

고양이 한 마리가 어린 천재 화가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했다. _텔레그라프

고양이를 벗 삼아 그림을 그리는 여섯 살 예술가의 초상. _CNN

믿을 수 없는 여정에 대한 희망차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 _인디펜던트

구매가격 : 14,000 원

역사 e 5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도서정보 : EBS 역사채널ⓔ | 2016-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문/역사 베스트셀러 역사ⓔ,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2011년 10월부터 기획 편성된 프로그램인 EBS [역사채널ⓔ]의 방송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2013년 3월, 시리즈의 첫 권을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네 권의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출간되었으며,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2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문/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역사채널ⓔ]는 EBS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다큐멘터리 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연 [지식채널ⓔ]의 방송 포맷을 역사 콘텐츠에 적용시킨 프로그램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강렬한 메시지로 한국사의 주요 사건이나 사실, 인물에 대한 내용을 5분 분량의 제한된 시간 안에 호소력 있게 전달해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국사 필수 시대, 믿고 보는 역사 콘텐츠
20만 독자들의 주저 없는 선택!

역사의 '밝은' 지혜는 오늘의 '무지한' 어둠을 쓸어낸다.

[역사ⓔ]는 방송에서 보여준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밀도 있고 심층적인 해설을 더해 독자들로 하여금 해당 사건이나 인물을 둘러싼 역사적인 맥락을 소상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몇 백 년 전의 이야기들을 오늘날의 시사적인 이슈들과도 연결 지어서 역사가 그저 과거의 박제된 기억이 아니라 실로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임을 환기시킨다.

역사의 '밝은' 지혜는
오늘의 '무지한' 어둠을 쓸어낸다

나라와 시대를 위해 일신을 바쳤던 역사적 인물들의 가슴 뜨거워지는 이야기에서부터 우리가 진정 기억하고 되살려야 할 역사적 기억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화두와 질문을 던져온 [역사ⓔ]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역사ⓔ] 시리즈는 2011년 10월부터 기획 편성된 프로그램인 EBS [역사채널ⓔ]의 방송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으로 2013년 3월, 시리즈의 첫 권을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네 권의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출간되었으며,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2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문/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역사ⓔ] 시리즈의 모태가 된 방송인 [역사채널ⓔ]는 EBS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다큐멘터리 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연 [지식채널ⓔ]의 방송 포맷을 역사 콘텐츠에 적용시킨 프로그램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강렬한 메시지로 한국사의 주요 사건이나 사실, 인물에 대한 내용을 5분 분량의 제한된 시간 안에 호소력 있게 전달해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역사ⓔ]는 방송에서 보여준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밀도 있고 심층적인 해설을 더해 독자들로 하여금 해당 사건이나 인물을 둘러싼 역사적인 맥락을 소상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몇 백 년 전의 이야기들을 오늘날의 시사적인 이슈들과도 연결 지어서 역사가 그저 과거의 박제된 기억이 아니라 실로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임을 환기시킨다.

시대의 한계에 부딪쳐 스러져버린 인물들을 불러내다
변화의 물결에 떠밀려 사라져버린 옛것들을 기억하다

[역사ⓔ]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하루에 세 번 자신을 반성했다는 증자(공자의 제자)의 교훈을 받들어 자신의 매일을 돌아보고, 점검하고, 기록했던 조선의 제22대 임금 정조의 일화로 시작된다('왕의 일기'). 국왕 개인의 일기로써 시작되었으나 훗날 국정 운영을 위한 사료로도 기능했을 만큼 촘촘한 구성의 묘를 보여주는[일성록]에 대한 이야기는 치밀한 기록과 치열한 자기반성이 역사를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바탕임을 새삼 일깨워준다.

기록과 반성에 대한 깨우침으로 포문을 열었다면, 그 끝은 나라의 근간인 백성들에 대한 이야기로 매듭지었다('백성의 소리'). 우리가 흔히 '열린 민원 수렴'의 상징으로 알고 있는 신문고 제도는 생각보다 민원을 해결하기까지 그 절차가 복잡했다. 조선의 백성들은 지방 관찰사와 사헌부라는 층층의 관문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임금에게 자신의 절박한 민원을 전달할 수 있었다. 지방 수령의 탐욕과 부패 고발에서부터 조세 부담의 고통 호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연으로 고통 받던 민초들은 신문고 대신 다른 방법을 고안해냈으니, 바로 임금의 궁궐 밖 행차에 뛰어들어 꽹과리를 치며 왕의 이목을 끌어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격쟁'이었다. 위정자들이 아래를 굽어보지 않으니 백성들은 거리로 나가 자신의 처지를 전달하는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격쟁한 백성들에게 내려진 큰 벌과 격쟁이 국기를 문란케 한다는 지배층의 압력으로 격쟁이 소멸해간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인 듯도 하다.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사이의 본문은 시대적 한계에 부딪쳐 스러져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촘촘히 채웠다. 한국 최초의 여성 경제학사이자 뛰어난 재능을 갖춘 당대 최고의 엘리트였지만, 식민지의 백성이자 여성이라는 겹겹의 이유로 제대로 된 직업조차 얻을 수 없었던 최영숙의 삶('콩나물 팔던 여인의 죽음'), 우리의 말과 글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로 일제의 핍박에 부단히 저항하며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조선어학회(한글학회)의 활동('2만 6천 5백 장'), 일본인에게는 '조센징'으로, 한국인에게는 반역자의 아들로 낙인 찍혀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비운의 삶을 이어갔지만, '육종학'이라는 자신이 선택한 수 있었던 최선으로 조국의 식량문제에 큰 기여를 한 우장춘의 일대기('다시 돌아온 비운의 천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이 시대의 벽을 온몸으로 통과하며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극복해낸 이야기는 역사를 한 걸음씩 진보시키고 이끌어가는 동력이 결국 '사람'임을 되새기게 한다.

변화의 물결에 떠밀려 사라져버린 옛것들을 기억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성벽과 성문의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고, 지금은 그저 현판과 이야기로만 전해지는 서울의 서쪽 대문 돈의문('사라져 버린 대문'), 다양한 맛과 멋을 자랑했지만 일제강점기의 주세법과 밀주 단속으로 다양성이 훼손되고 제조방식에 전수에 단절이 생긴 한국의 전통주('그 많은 술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오히려 우리 바깥에서 그 가치를 먼저 알아봐준 우리의 종이 한지('천 년의 시간을 견딘 종이') 등에 대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애써 그 맥을 다시 이어가야 하는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이들과 대척점에 있는, 이 땅에 새롭게 들어와 뿌리를 내리고 시대적 변화를 선도한 문화 이야기들도 자못 흥미롭다. 구한말 한반도에 들어온 전화와 전차, 전등과 같은 신문물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들은 이 땅에서 일어난 전근대에서 근대로, 근대에서 현대로의 이행을 실감 있게 보여준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날이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과거는 반복된다' (미국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던지는, 역사에 관한 동서고금의 인상적인 명언들은 그 표현이 저마다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의미로 모아진다. 역사란 그저 흘러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기억해야만 하는 자취라는 사실이다. 특히나 시절이 하 수상하고,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한치 앞도 예견할 수 없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며, 다가올 미래를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야 할 때, 우리는 지나간 역사를 복기함으로써 우리 앞에 펼쳐진 실패를 진단할 지혜와 위기를 딛고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날이 있다'라는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성이 그 어느 때보다 마음속 깊이 사무치며 뭉클함을 불러일으키는 시절이다. [역사ⓔ] 시리즈 안에 갈무리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에 대한 기록들이 독자들에게 시대적 난국을 헤쳐 나갈 감동과 통찰의 메시지를 건네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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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역사테인먼트'의 전성기입니다.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북돋우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남다른 주제의식을 담아, 5분 분량의 부담 없는 길이로 제작한 [역사채널ⓔ]는 역사테인먼트 시대의 가장 빛나는 별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벌써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에 접어든 [역사ⓔ]는 재미와 흥미 중심으로 역사 콘텐츠를 소비한 이후, 거기에서 한층 더 발전된 지식을 얻는 데에 가장 효율적인 도움을 주는 길잡이라 여겨집니다.

[역사ⓔ]는 역사가 딱딱하게 굳어버린 화석이 아니라 여전히 꿈틀거리며 변화하는 유기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줍니다. 살아 숨 쉬는 역사적 기억은 우리 앞에 펼쳐진 무수한 실패들을 진단할 지혜를 이끌어냅니다. 역사의 '밝은' 지혜는 오늘의 '무지한' 어둠을 쓸어냅니다. 그리하여 역사의 정의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지금 이 순간이 먼 미래에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것임을 입증할 것입니다."
- 굽시니스트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저자, 시사만화가)

구매가격 : 11,850 원

나의 관상학

도서정보 : 홍사중 | 2016-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기획의도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읽어내는 것이 관상이다!
“하늘이 내린 운명을 필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을까? 아니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정의로운 사람이 반드시 행복해지지는 않으며,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 반드시 불행해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당나라 시인 소동파가 인간의 운명에 대해 설파한 글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운명’이라는 단어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천차만별이다. 굳이 두 가지 의미로 대별을 하자면, 하나는 우리의 삶이 타고난 천명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타고난 천명이 있지만 우리의 삶이 개인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어느 한쪽의 주장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야할 지는 자신의 삶의 태도에 달려 있을 뿐이다.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읽어내는 것을 관상이나 관상학으로 표현한다.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주로 인상, 혹은 인상학이라는 말을 쓴다. 그것은 관상을 보다 잘 보려면 음성을 살피는 음상(音相)과 앉은 모습, 걷는 모습, 식사의 모습까지 보는 자상(姿相)에다 머리의 골상(骨相)까지 보기 때문이다.


관상을 본다는 것은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중국에서 관상법이 발달한 것은 인물감별법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게 정설이다. 원래가 농경민족이었던 중국인은 다른 유목민족과는 달리 일정한 땅에 정착하는 민족이었다. 따라서 다른 지방에서 이주해온 사람을 받아들일 지 말 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했다. 그래서 중요해진 것이 바람직한 인물을 감별하는 일이었다.
“인상학으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성격 정도일 뿐, 사람의 운명까지는 예측하지 못한다. 사람의 얼굴은 지나가는 세월과 함께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명(運命)은 상(相)을 만들고, 상은 운명을 만들기도 한다.”
지은이는 관상을 비롯한 점술이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타고난 운명이라 해도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얼마든지 변하고 바뀐다는 뜻이다. 즉 누구나 자기 운명의 설계자일 수는 없지만 자기 운명의 주인공이 될 수는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관상을 본다는 것은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는 것과 같다. 우리는 비가 언제 올 지를 예측할 뿐,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막지는 못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천명을 알고, 스스로 자기 길을 걸어가는 게 중요하다. 작은 희망이라도 있다면 살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


■ 책의 내용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나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知己者不怨人, 知命者不怨天).”
《순자》의 영욕편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가 관상을 보는 목적은 자기 운명의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개선하는 데 있다. 타고난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극복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천성과 천명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자기의 천명을 알면 스스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누군지를 알아야 자신의 삶을 제대로 꾸려 갈 것이 아닌가?

1장 관상으로 운명을 읽는다
지은이는 운명이란 인지(人知)와 인력(人力)을 초월한 인간사 길흉화복의 배합이라고 말한다. 일반인에게 우연 혹은 불의에 나타나는 것을 역술가는 필연으로 여길 뿐이라는 것이다. 관상과 운명의 관계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중국의 고전 속 위인들이 조언하는 인물감별법을 소개한다.

2장 영웅의 관상을 읽는다
공자, 조조, 유방 등 중국의 위인과 영웅의 관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가르친다. 고전 속에 등장하는 영웅호걸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의 위정자들이 관상술을 통치와 처세에 널리 활용했음을 보여준다. 당대 최고의 관상가 허자장은 조조의 관상을 보고 “태평성대에는 능신이요, 난세에는 간웅이라”라고 예언한다.

3장 이마는 관상의 중심이다
얼굴은 사회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플래카드와 같다. 얼굴은 마음을 표현하는 거울이고, 사람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도구이며, 자신의 아이텐티티를 상징하는 존재이다. 얼굴을 상, 중, 하의 셋으로 나눈 삼정의 조화를 좋은 인상의 근본으로 꼽는다. 삼정 가운데 상정인 이마는 세속의 관운을 관장하고, 지식과 지혜의 창고로 사람의 품격을 상징한다.

4장 얼굴의 오관을 읽는다
관상의 오관(五官)은 귀, 눈, 입, 코, 눈썹을 일컫는다. 귀를 오관 중 맨 앞자리에 놓는다. 귀는 오관의 근본으로서 생명의 뿌리로 여긴다. 눈은 흐르는 강의 물길처럼 길고 깊어야 길상이다. 코는 자아의 상징으로 주로 중년운을 암시한다. 입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통로의 구실을 한다. 턱은 가정운과 애정운을 나타낸다.

5장 자상으로 운명을 읽는다
관상학에서는 인상과 함께 자상을 중요하게 여긴다. 사람의 몸가짐과 몸짓 등 ‘자태의 상’ 속에 본심과 운명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의 상을 볼 때는 일상생활의 말과 행동을 관찰한 다음 골격, 혈색을 살피고 운명을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관상법이다. 앉은 자세를 살피는 좌상과 손의 모양으로 운명을 판단하는 수형학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2017년 대비 9급 행정학(연도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9급 공무원 행정학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 총 23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0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사회복지직, 교육행정직 4회분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7년 대비 9급 행정학(단원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9급 공무원 행정학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 총 23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0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사회복지직, 교육행정직 4회분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

2017년 대비 9급 행정학(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9급 행정학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9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7)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0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사회복지직, 교육행정직 4회분의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600 원

2017년 대비 서울 7/9급 행정학(연도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서울시 7/9급 공무원 행정학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 총 13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4.9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아래 6회분의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 서울시 9급: 2015~2016
- 서울시 7급: 2013~2016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7년 대비 서울 7/9급 행정학(단원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서울시 7/9급 공무원 행정학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 총 13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4.9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아래 6회분의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 서울시 9급: 2015~2016
- 서울시 7급: 2013~2016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

2017년 대비 서울 7/9급 행정학(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서울시 7/9급 행정학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9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7)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4.9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아래 6회분의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 서울시 9급: 2015~2016
- 서울시 7급: 2013~2016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600 원

2017년 대비 7급 행정학(연도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7급 공무원 행정학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 총 19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2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 7급 국가직과 지방직 2회분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7년 대비 7급 행정학(단원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7급 공무원 행정학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 총 19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2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 7급 국가직과 지방직 2회분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

2017년 대비 7급 행정학(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7급 한국사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9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7)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 7급 국가직과 지방직 2회분의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2)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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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홀리데이(2016-2017) (개정2판1쇄)

도서정보 : 위지원 | 2016-10-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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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도’ 뉴욕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뉴욕 홀리데이>가 2017~2018년 전면 개정판을 통해 훨씬 알찬 정보로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뜨고 있는 맛집과 트렌디한 쇼핑 숍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을 뿐만 아니라 2017~2018년에 맞춰 정보를 대폭 수정하는 등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뉴욕 홀리데이>는 여행자에게 꼭 맞는 여행 정보와 여행 코스를 제시한다. 뉴욕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공통 5일 코스와 여행자의 여행 패턴과 상황에 맞춤한 코스를 추가로 짜준다. 여행 플랜 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버려도 된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보고, 쇼핑 잘하는 것. 그것만 명확해진다면 그 다음은 쉽다. <뉴욕 홀리데이>는 보고, 먹고, 자고, 살 것에 대한 최고의 리스트를 엄선해서 알려준다. 여기에 지역별로 디테일한 가이드를 더해 하루에서 이틀 여정의 여행 플랜을 제안한다. 이것만 따라가면 여행이 저절로 완성된다. 뉴욕에 오래 머문 저자가 엑기스만 쏙쏙 골라 담아놓은 가이드북 <뉴욕 홀리데이>가 답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당신은 선물이에요

도서정보 : 김서영 | 2016-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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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여행의 순간을 영화 속 명대사와 함께 들려주는 포토 에세이. 유럽의 도시를 거닐며 필름 카메라에 담은 레트로한 느낌의 사진과 함께 ‘나’란 존재가 특별하고, 누군가에게는 선물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를 빛냈던 명대사가 어울려 깊은 위로와 공감을 준다.

구매가격 : 9,600 원

프랑스 와인 여행

도서정보 : 엄정선, 배두환 | 2016-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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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프랑스다운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와인+여행 가이드북. 와인 전문가가 엄선한 프랑스 9대 와인 산지의 와인 이야기와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알찬 정보를 담았다. 산지별 와인의 역사, 대표 와인, 떼루아, 포도품종, 등급체계 등 와인 기초상식에 대한 풍부한 해설과 함께 초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이너리 117곳에 대한 투어 정보, 주변 여행지, 레스토랑, 호텔 등 맞춤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쿠바 홀리데이

도서정보 : 김춘애 | 2016-1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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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혁명, 살사, 클래식 카, 헤밍웨이, 모히토, 시가…. 다양한 단어로 대변되는 카리브 해의 진주 쿠바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쿠바에서 꼭 보고, 먹고, 즐겨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아바나, 비냘레스, 트리니다드, 시엔푸에고스, 산타 클라라, 카마구에이, 산티아고 데 쿠바 등 쿠바의 핵심 여행지 7곳을 총망라하여 이 한 권에 담았다. 도시별 꼭꼭 숨어 있는 스폿, 맛집, 즐길 거리, 숙소 소개를 비롯하여 다양한 여행 스타일의 제안, 여행 체크리스트 등 여행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가 가득하다.

구매가격 : 9,600 원

격의 시대 : 질에서 격으로

도서정보 : 김진영 | 2016-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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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서비스 경영을 위한, 기업의 격을 말하다!

대부분의 산업 발전단계는 양의 시대, 질의 시대, 격의 시대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또한 양의 시대를 지나 질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질과 격의 변곡점에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이전의 성공에 심취해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은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격의 시대로의 준비가 아직은 미흡하다는 이야기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단순히 소득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격을 갖추고 무게중심을 인간에게 둔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꾸로 말하자면 격을 갖추지 않은 미래는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요즘 우리나라를 관통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필요한 격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을 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 연출되는지 똑똑히 경험하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 갖추어야 할 격과 개인들이 갖추어야 할 격은 서로 다른 목표를 지향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결국 요구하는 격은 하나이다. 바로 인간이다.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격’을 갖춘다는 것이고, 격을 갖춘다는 것은 바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격의 시대』은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격’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왜 지금 ‘격’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또한 산업 전반에서 ‘격’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여 성공한 기업에 녹아 들었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오랜 기간 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한 저자가 생각하는 품격 경영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가치있는 ‘격’을 갖추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구매가격 : 9,750 원

2017 한국경제 대전망

도서정보 : 이근, 박규호, 지만수, 송홍선, 조성재, 류덕현, 경제추격연구소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2017년, 위기의 한국경제 어디로 갈 것인가?
닥쳐온 경제난국을 돌파하고 미래로 나아갈 한국경제 大전략!

『2017 한국경제 대전망』은 대한민국 경제석학 43인이 모여 2016년 경제를 되짚고, 2017년도에 일어날 경제 이슈를 예측하여 거시환경에서 미시환경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망한 책이다. 대표저자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근 교수(前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소장)를 위시하여 경제추격연구소 소속의 각 분야 경제전문가들이 완성한 이 책은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흐름, 중국경제, 국내외 경제 트렌드 등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집필된 국내 유일의 종합 경제 트렌드 보고서이다.
다음 해를 계획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가장 트렌디한 경제 이슈들을 담고 있어서, 2017년 당신의 전략을 경영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추천사

“2016년은 한국경제가 경제 순환적 요인, 산업 구조적 요인과 함께 정책 프로세스의 난맥(亂脈), 사회문제 해결능력의 약화 등 많은 요인들이 융·복합현상을 보이며 정체의 깊은 수렁에 빠져든 한 해였다. 이 책은 이러한 융·복합현상을 해부하고 2017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려는 경제추격연구소 일원의 치열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정재계(政財界) 리더뿐만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 책은 계량분석보다는 구조적 분석을 바탕으로 2017년의 한국경제를 내다봤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불평등과 기본소득,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등의 이슈 분석으로 한국경제의 기본 질서를 살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기회로 봄으로써 다가올 2017년을 조명한 것이 돋보인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한국경제를 둘러싼 내외 환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불확실해지고 있다. 주력 산업은 국제 경쟁력을 잃어 산업 생산, 소비, 투자, 수출 등 모든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가계 부채의 급증은 또 다른 위기 요인으로 주목된다. 이런 시점에서 불확실성을 뚫고 경영 전략을 고민하며 새해 사업계획을 세워야 하는 기업인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정보와 지식,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2017년에 중국시장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분석은 다른 자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귀한 것이어서 그 가치가 특히 높다.”

김 철 SK케미칼 대표이사 겸 사장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은 요원하다. 우리나라 경제 역시 수출 감소 및 성장률 하락으로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가계 부채, 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불안 요인이 확대됐지만, 작금의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2017 한국경제 대전망』은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한 통찰력은 물론 구체적인 해법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고 시의적절하다.”

박홍재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겸 글로벌경영연구소장



“이 책은 세계경제의 저성장으로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 처한 국내경제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치밀한 분석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작성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한국경제 전망서이다. 제4차 산업혁명기에 직면한 지금, 한국산업의 갈 길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 집필진 소개

지은이 이 근, 박규호 외 경제추격연구소 (대표저자 6인 포함 총 43인)

대표저자
이근 교수 / 경제추격연구소장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경제추격연구소장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버클리 소재)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서울대학교 중국연구소장, 경제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 기술혁신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지인 「Research Policy」의 편집진이며 UN 본부의 개발정책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2014년 비서구권 대학 소속 교수로는 최초로 슘페터(Schumpeter)상을 수상하였고, 국제슘페터학회(International Schumpeter Society)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슘페터상 수상작 『경제추격에 대한 슘페터학파적 분석(Schumpeterian analysis of economic catch-up)』이 있다.

박규호 교수
현 한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경제추격연구소 학술위원장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기술경영경제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구에서 개발된 혁신이론의 국내 적실성과 한국 사회의 개선을 위해 한국 기업에 맞는 혁신방식, 혁신과정에 집중하여 연구해오고 있다.

지만수 박사
2012년부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중국 경제 및 한중 경제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근무하였으며, 2006~2008년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경사무소장으로 베이징에서 근무하였다. 금융연구원에서는 위안화 국제화, 중국의 환율제도, 금융산업의 중국진출 등에 관해 연구하였으며, 최근에는 한국 대중수출 둔화의 원인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송홍선 박사
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존스홉킨스대학 방문교수(visiting scholar)를 역임했다. 2014년 연금정책 자문으로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예금보험공사 연구위원 시절에는 은행산업과 금융규제를 연구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자산운용, 연금, 고령화, 기업지배구조이며, 저서로는 『인구구조 변화와 주식시장』, 『연금사회와 자산운용산업 미래』, 『예금보험론』 등이 있다.

조성재 박사
국책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산업노동학회 편집위원장과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일본노동연구기구 초빙연구위원과 중국 중산대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노사관계 및 노동시장과 그것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지배구조, 기술혁신, 산업정책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주로 수행해왔다. 특히 자동차산업을 비롯하여 전자산업, 조선산업, 의류산업 등 산업을 단위로 한 기업 경영과 노동문제 연구에 강점이 있다.

류덕현 교수
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미국 라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조세연구원(KIPF)의 전문연구위원 및 세수추계팀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한국재정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재정학회의 이사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정정책, 경제성장, 그리고 계량경제학 방법론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강래윤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혁신전략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권혁욱 일본 니혼대학 경제학부 교수

김부용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조교수

김 욱 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부교수

김이경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

김헌주 서울신문 산업부 기자

노수연 고려대학교 중국학부 조교수

박재환 영국 미들섹스대학교 국제경영/혁신학과 교수

서봉교 동덕여자대학교 중국학과 부교수

신원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전문위원

오영중 법무법인(유한) 세광 변호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옥우석 국립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

윤민호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조교수

이건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사과정

임지선 연세대학교 바른 ICT 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정무섭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교수

정태현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조교수

하 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실 연구위원

곽정수 한겨레신문 경제 선임기자

기지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연구소 연구원

김석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준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국제협력팀 연구원

노성호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중국통상전공 조교수

마이야르 아디비(Mahyar Adibi) 가천대학교 초빙교수, 인하대학교 연구원

박태영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

송원진 경제추격연구소 기획조정실장

엄부영 중소기업연구원 통상판로연구실 연구위원

오 철 상명대학교 글로벌 경영학과 교수

우경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무역학과 조교수

이강국 리쓰메이칸대학 경제학부 교수

이현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 부연구위원

장종회 매일경제신문사 중소기업부장

정재호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제학부 박사과정

최성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조교수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



경제추격연구소 www.catch-up.org

2008년 5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경제추격연구소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근 교수를 중심으로 한 50여 명의 경제전문가 네트워크이다. 세계 각국의 경제성과를 비교하는 지표인 경제추격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국민경제 및 기업의 성장에 관한 연구, 그중에서도 후발국 및 후발기업이 선진국 및 선진국 기업을 추격하는 현상과 관련된 여러 경제문제 및 이슈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내외에 보급함으로써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국의 성공적 경제추격 경험을 이론화하고 쉽게 정리하여 전파하고자 한다.




◎ 출판사 서평

혼란의 뉴노멀 시대, 대한민국 경제석학 43인이 완성한
한국과 세계경제에 대한 치밀한 분석!

이 책은 크게 한국경제와 각국 경제, 그리고 전반적인 세계경제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우선 한국과 세계경제의 맥을 짚어볼 키워드로는 경제적 불평등과 기본소득제 논의, 포용적 성장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모색, 중미 갈등과 중국경제 전망,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이다. 나아가 가계 부채와 부동산 버블, 새 성장동력 창출, 복지시스템의 정비와 일자리, 산업별로 전개되는 중국과의 경쟁과 협력 등 2017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경제-정책 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집 5대 기획에서는 “2017년 경제 전망, 중국경제, 경제불평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한국 자본주의의 개혁과제”이라는 5개의 시선으로 2017년을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인 저성장 추세와 정치적 혼란 그리고 대선이 겹치는 2017년에는 가계 부채 급증, 잠재성장률 하락, 거시경제 정책의 실효성 논란, 지속되는 재정 적자와 국가 채무 증가, 소득 불평등 심화 등이 핵심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고, 포용적 성장 등 경제 패러다임 전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등 새로운 자본주의에 대한 모색 속에,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일정액의 현금을 일괄 지급하자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장 세계경제 트렌드에서는 “장기 저성장, 불균형, 보호무역주의, 새로운 패러다임, 추격지수”를 키워드로 잡고 최근의 세계경제 질서의 특성을 정리하고 2장에서 다룰 중국을 제외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나라들의 경제를 개괄하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인도, 이란, 남미, 북한의 경제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경제 상황과 주변국에 미치는 여파, 일본 아베노믹스 관련 전망, 추격지수로 살펴본 경제현황 등 시의적절한 토픽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2장에서는 중국경제 트렌드를 살펴본다. 현재 중국은 우주항공, 에너지, 통신 국가 주도로 다양한 형태의 혁신 사업뿐만 아니라, 1990년대 이후 자주적 혁신 역량 강화 노력이 나타나 최근에는 기술 자립, 개방형 혁신, 창업 촉진 등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이러한 혁신과 창업을 금융에서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바로 중국 내 벤처캐피털이다. 금융 서비스 자체 내에서도 혁신적인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있는 알리페이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전망을 내놓는다. 중국경제를 읽는 키워드로는 “중국, 소비, 유통, 혁신, 금융”을 꼽았다.

3장에서는 국내경제 트렌드를 읽어낸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한국경제는 저성장 체제로 급속하게 이행하고 있다. 저성장은 고성장 체제를 지탱하던 이른바 ‘한국적’ 노동, 기업, 금융 시스템의 경쟁력과 상호 유기성을 약화시킨 채, 심각한 구조개혁의 소용돌이로 이끌고 있다. 저성장은 자산 시장에도 상당한 부작용을 낳았는데, 디플레이션 지속으로 단순한 저금리를 넘어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2016년은 부동산이 초저금리의 덕에 상당히 활기를 띤 해였다. 누구나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금리가 낮았고, 재건축 규제 완화 등 부동산 규제 정책은 부동산 시장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가속화되고 있는 임대 시장 구조 변화는 주택 시장의 활황을 강제했다. 3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2017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 금융과 고용시장까지 연계하여 살펴본다. “일자리, 자영업자, 기업 구조조정, 부동산, 초저금리, 핀테크”라는 키워드를 주목하자.

기술의 변화는 언제나 산업 구조의 크고 작은 변동을 가져왔지만, 알파고의 활약부터 4차 산업혁명에 이르는 최근의 논의는 기존의 경제 사회에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국내외 산업 및 경제 경영 트렌드를 조망하는 4장도 매우 흥미롭다. 4장에서는 신기술과 중국을 주요한 테마로 잡고 국내외 경제·경영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았다. 신재생에너지의 확산 정도와 미래의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중국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 산업의 향방, 스마트폰뿐 아니라 반도체 및 미래 자동차 기술, 빅데이터 등 거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삼성전자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화웨이의 성장을 통해 국제 경쟁의 양상을 전망해본다. 4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신기술, 중국, 산업 정책, 혁신, 일자리”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경제 정책 면의 트렌드는 무엇이 될지 가늠해본다. 이 책에서는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정책적 도전에 대한 제약 조건으로 인구 고령화, 성장 잠재력 약화, 복지 재정 소요 급증, 그리고 미래 통일 준비 등을 말한다. 이러한 제약 조건하에서 2017년 이후 재정 정책의 주요한 쟁점은 분야별 재원 배분의 방향, 중부담-중복지 담론, 재정 건전화 이슈 등이며, 그와 동시에 정책적 대안으로 국고 보조금 개혁, 비과세 감면 정비, 그리고 각종 재정사업에 대한 평가제도 개혁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청년 실업 정책, 복지 정책, 여성 창업의 실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정책적 개선을 논한다. 키워드로는 “복지와 재정 부담, 청년 실업, 경제민주화, 동반성장, 과학 기술 혁신”을 꼽았는데, 2017년 정부가 내놓을 정책들을 예상하는 데 힌트가 될 것이다.


‘저성장의 벽 넘으려면 시스템 실패 치유할 구조개혁 절실’
국내 최고 경제전문가 집단 경제추격연구소가 제시하는 명징한 혜안과 전략!

해가 바뀌는 시점마다 우리 정부의 과제는 ‘내수경제 활성화’였지만, 2017년은 그 어느 때보다 해결안 모색이 절박해 보인다. 10월 말부터 국내 경제 관련 연구소 및 기관에서 내놓은 추정치를 보면, 2.2%(LG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2.4%(포스코경영연구원), 2.5%(한국금융연구원), 2.7%(국회 예산정책처), 2.8%(한국은행) 등 2%대에 머물러서 정부 예상치인 3.0%와 많게는 0.8%의 간극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2%대를 기록하는 셈인데,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IMF 기준 3.4%, OECD 기준 3.2%)보다 낮은 수준이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를 의미한다.

매년 각국의 경제 성과를 ‘추격지수’로 발표하는 경제추격연구소 역시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경제추격연구소들은 2016년 국내 경기를 ‘추경으로 간신히 버틴 한 해’로 집약하면서, 다만 2016년 9월의 추경이 2016년 하반기부터 영향을 미치면서 경제성장률을 2.7% 내외에서 막아낸 것으로 보았다. 즉 추경 효과가 사라지고 금리 인하 추세가 멈추는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장기 저성장 늪에 빠질 것이란 결론이다.
‘장기 저성장 늪’이라 표현한 이유는 “세계적인 장기 저성장 추세와 트럼프 당선 충격에다가 한국경제의 성장 잠재력 훼손이 겹쳤기 때문”이다. 주요국 중에서 홀로 성장세를 지속하던 미국경제마저 둔화에 돌입하면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2016년 2.9% 내외에서 2017년에는 그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았다. 게다가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고 세계 경기침체로 투자가 위축되며, 구조조정 지연에 따라 생산성이 낮아져 가파른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가계부채, 초저금리, 미국 금리인상’을 2017년 한국경제를 위협할 제1요인으로 지목하며, 정부는 “재정 정책을 또 쓸 수밖에 없을 것이나, 잘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도 있고 그 경우 재정 적자와 국가 채무가 급증하면서 재정 건전성이 더욱 악화되어, 최악의 경우 대내 요인發 경제위기 상황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 경제 위기는 그 원인이 시장 실패도 아니고 정부 실패도 아닌 “총체적 시스템의 실패 때문”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와 주체들 간의 시스템이 매우 부실한 결과를 부를 수밖에 없는 형태로 고착되어 있으므로, 앞으로는 이에 대한 수술, 즉 매년 되풀이되는 답안―내수소비 확대, 가계부채 감소, 경제민주화―이 아닌 ‘실제적인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한국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망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세계 여러 나라들이 활발하고 다양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각국의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하며, 기존의 인식과 성공 경험에 안이하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판단과 대응을 체계화하고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각 분야의 경제전문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경제추격연구소에서 완성한 『2017 한국경제 대전망』은 혼란의 시대에 길을 보여주는 미래전략서가 될 것이다.




‘추격지수’란?
한 국가의 경제적 성과를 표현할 새로운 기준

국가의 경제성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및 증가율이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다른 나라와의 격차나 상대적 성과를 보여주기에는 미흡하다. 요즘 같은 글로벌 경제 시대에는 한 국가의 경제 성과가 해당 국가만의 경제 활동에 의해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본, 노동 등 생산 요소의 이동, 지식과 기술의 전파, 정책 효과의 외부 효과 등 다양한 경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 국의 경제 성과는 다른 국가의 경제 성과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국가의 경제 성과에 대한 평가 또한 다른 국가의 경제 성과에 비추어 평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인당 소득 수준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경제 비중은 고속 성장 시기인 1980~1990년대 중반과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이후에 1.5~1.9%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경제적 성과를 단순히 1인당 소득 수준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통해서도 평가해야 하는 이유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경제추격연구소에서 매년 발표하는 ‘추격지수’는 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
산업, 경제, 금융 및 소비, 정책 분야에 걸친 50여 명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경제추격연구소의 추격지수(catch-up index)는 1인당 소득 수준 이외에도 경제 규모를 기초로 하여 전 세계에서 경제 비중이 가장 큰 나라인 미국 대비 각 나라의 경제 비중과, 그 비중이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는지 그 변화율을 모두 지수화해서 국가 성장의 다양한 면모를 다각도에서 정확하게 포착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앞으로는 국가 전체의 경제력도 함께 고려한 새로운 기준을 활용하는 것이 현실 경제를 설명하는 데 보다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 책 속에서

내수 경기는 정책 효과가 사라지면서 민간 소비가 악화되고 한국경제를 이끌던 건설 투자는 둔화되며 설비 투자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민간 소비는 추경 등의 정책 효과가 사라지는 가운데 소득 정체,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노후 불안, 일자리 불안, 주거 불안 같은 구조적 문제가 부각되면서 2016년 2.3%에서 2017년 1.8%로 하락하고, 획기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상당 기간 1%대의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한편 건설 경기는 2016년 8%대 성장에서 2017년 3%대 성장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 활성화 대책을 지속하겠지만 가계 부채 급증 부담으로 정책의 강도는 약화될 것이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상승 반전하고 2015년과 2016년 주택 공급이 급증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설비 투자로 2016년 ?3%대에서 2017년에도 플러스로 반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미래에 대한 경기 전망이 어두운 데다 기업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대선이 겹치면서 투자 시점을 대선 이후로 미루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_ p.28, 특집 2016~2017 한국경제를 보는 다섯 개의 시선 | 01 2017년 한국경제, 회복할 수 있을까?



미국의 직업별 고용 비중과 임금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1990년대 이후의 특징은 교육 수준이 낮거나 높은 직업은 고용 및 임금 비중이 늘어난 데 비해, 중간 계층 직업의 고용 및 임금 비중은 감소했다. 특히 고등교육이나 고숙련을 요하는 직업의 임금 수준 상승폭은 고용 비중분보다 훨씬 높았다. 달리 말하면 미용사와 같은 비반복적 신체 노동에 종사하는 직업이나 기업에서의 전략 기획과 같은 비반복적, 인지적 업무를 요하는 직업은 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덜 받거나 오히려 혜택을 보는 반면, 제조라인에서의 조립이나 품질 검사와 같이 중간 숙련의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직무는 기술에 의해 더 쉽게 대체되었다는 것이다. (중략) 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받는 직업과 노동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노동의 연관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의 현재 지식은 이에 많이 못 미친다. 일례로 경제적 성과를 측정하는 대표적 지표인 GDP는 인터넷 검색, 블로깅, 위키피디아 등을 통한 생산적 정보 공유를 포착하지 못할뿐더러 경제적 가치를 넘어선 노동의 가치와 사회 발전에도 왜곡되거나 부족한 정보를 줄 뿐이다. 따라서 한편으로는 GDP의 대체 지표에 대한 연구 등 이러한 불완전한 이해에 대한 자성과 보완 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술 발달이 직업과 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정책 관점에서 흡수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해지리라 판단한다. 예를 들어 노동 관점에서의 기술 발전의 부작용을 기본소득제와 같은 복지 정책 관점에서 모색해보는 것 등이다.

_ pp.81-82, 특집 2016~2017 한국경제를 보는 다섯 개의 시선 | 05 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대응



2016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당선된 것도 미국 경제의 둔화국면 진입을 재촉할 것이다.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교역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수출입 규모도 줄일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산 수입을 막으면 미국 내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트럼프의 단순 도식이 현실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세계경제와 미국경제의 파이를 줄이는 역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미국경제가 둔화 국면으로 전환된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본격적으로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함을 의미한다. (중략) 미국의 경기가 둔화되고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면 소규모 개방 경제인 한국경제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미 FTA 재협상과 한국의 대미 수출 위축이 우려되고, 미국의 대중국 통상압력이 거세지면서 한국의 대중 수출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한국의 대미·대중 수출이 감소하면서 투자가 위축되고, 고용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

_ pp.97-100, 제1장 세계경제 트렌드 | 02 미국경제, 둔화 국면에 진입하나?



과거 역사에서 일대(一帶)는 당나라의 수도인 장안에서 시작해 신장,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는 고대 실크로드 지역이었다. 반면, 일로(一路)는 남송, 원元대를 거쳐 동남아, 인도 방면으로 확장되다가 명明 대에 정화?和의 해상 원정으로 북아프리카까지 확대된 고대 해상 통로였다. 그러나 시진핑의 일대일로에서 일대는 ① 중국-중앙아시아-러시아-유럽, ②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페르시아 만-지중해, ③ 중국-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인도양이고, 일로는 ① 중국 연해 항구-동남아시아 해역-인도양과 유럽, ② 중국 연해 항구-남해-남태평양까지를 포함한다. 육·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에 대륙 간 고속철도망 건설,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 시설 연결, 참여국 간 금융 통합 등 초국경 경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것이 중국의 구상이다.

_ pp.204-205, 제2장 중국경제 트렌드 | 08 일대일로, 새로운 실크로드를 개척하라



자산관리 대중화는 일반 금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금융 관련 자본 시장 개혁에 해당한다. 초저금리 경제에서는 예금 저축만으로는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없다. 가령, 과거 7% 금리에서 원금이 2배 되는데 10년 걸리던 것이 요즘 같이 2% 금리에서는 36년이 걸린다.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안전성에서 수익성과 안전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게 예금, 펀드, 주식, 부동산 등을 골고루 편입하는 포트폴리오 상품이 중요해진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금융 소비자가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자리에서 소비하는 것을 불편하게 하는 전업주의 금융 규제 체제를 가지고 있다. 자산관리의 대중화는 바로 금융 상품 판매에서 이 같은 전업주의 규제를 극복하고, 예금부터 펀드, 보험까지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플랫폼을 수요자 중심적으로 만들어줄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2016년 금융 개혁은 바로 이런 내용을 포함함으로써 가히 개혁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_ pp.243-244, 제3장 국내경제 트렌드 | 03 테크놀로지가 금융 지형을 바꾸다



먼저 한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2015년 기준 단일 품목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을 차지하기도 한 메모리 반도체를 둘러싸고 환경 변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먼저 기회 요인은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새로운 기기의 등장,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폭증에 따라 전통적인 수요처인 PC, 스마트폰 시장 외에도 서버 등 다양한 메모리 수요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반면 2017년 신산업과 관련하여 한국 메모리 시장의 위협 요인은 인텔의 3D 크로스포인트(3D XPoint) 기술 양산이나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같은 경쟁사들의 시장 침투다. 즉 신산업 부상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효과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를 위협하는 경쟁사들의 움직임에 따라 내년도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과가 결정될 터인데,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현재는 위협보다는 기회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둘 수 있을 것이다.

_ pp.280-281, 제4장 국내외 산업 및 경제 경영 트렌드 | 01 신산업의 부상, 알파고와 포켓몬고



다양한 청년 일자리 대책이 쏟아지고 있으며 관련 예산 규모도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가 부진한 이유는 청년 실업의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기대와 시장에서 창출되는 일자리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5월 기준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후 첫 취업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1개월에 달한다. 또 이 기간이 1년 이상인 청년들의 비중은 2014년 26.2%에서 2016년 26.7%로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청년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구직난은 계속 심화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2 문제는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일자리는 주로 중소기업 부문에서 창출되지만 청년들은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회피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현재 이러한 문제의 주된 원인과 그에 대한 처방과 관련해서는 아직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실정이다.

_p.350, 제5장 경제 정책 트렌드 | 02 청년 실업, 끊어진 사다리를 이어라

구매가격 : 14,400 원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세트)

도서정보 : 말런 제임스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작품은 범죄의 세계를 넘어
우리가 거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으로 깊숙이 안내하는 소설로,
이 시대의 고전이 될 것이다"

★2015년 맨부커상 수상작★

"밥 말리를 죽여라"
1976년 12월, 밥 말리를 죽이려는 소년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섬광 같은 직관, 폭발하는 에너지
걷잡을 수 없는 무의식의 파고, 거친 호흡까지 조형해낸
압도적인 구술 서사의 대향연

1권
1976년, 자메이카는 노동당과 인민국가당이라는 양대 정당이 극심한 정치적 분열을 일으키고 있었다. 당시 마이클 맨리 수상은 정치적 긴장을 누그러뜨리고자 슈퍼스타 밥 말리를 앞세워 "스마일 자메이카 콘서트"를 기획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이틀 앞둔 12월 3일 밤, 공연 준비가 한창인 밥 말리의 집에 7명의 괴한이 급습한다! 소설은 이 사건의 중심으로 바로 들어간다. 게토 소년, 마약상, 정치 깡패, CIA 요원, <롤링스톤>기자, 자메이카 탈출을 꿈꾸는 여인, 심지어 유령이 된 국회의원까지 경쟁하듯 자신의 시점에서 그날 밤을 재현한다. 13명의 내레이터의 진술은 서로를 전복시키고 뒤엉켜 거대하고 입체적인 이야기 뭉치, 즉 하나의 역사가 되어 뻗어나간다.

2권
자메이카는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두 번이나 치러내지만 평화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다. 갱들의 손엔 칼이나 날카로운 낫 대신 미국에서 공수한 총이 들려 있고 총격전은 일상이 된다. 게토의 마약상들은 콜롬비아의 메데인 카르텔과 손잡고 세를 넓혀 미국의 뉴욕, 마이애미 등지까지 진출한다. 자메이카에서 도망나와 미국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여인은 중산층 노인들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온갖 차별을 감내한다. 잼다운의 삶, 그들이 뒤로하고 외면한 자메이카는 더 크고 악한 괴물이 되어 그들 앞에 버티고 서 있는데……

구매가격 : 18,000 원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1

도서정보 : 말런 제임스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작품은 범죄의 세계를 넘어
우리가 거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으로 깊숙이 안내하는 소설로,
이 시대의 고전이 될 것이다"

★2015년 맨부커상 수상작★

"밥 말리를 죽여라"
1976년 12월, 밥 말리를 죽이려는 소년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섬광 같은 직관, 폭발하는 에너지
걷잡을 수 없는 무의식의 파고, 거친 호흡까지 조형해낸
압도적인 구술 서사의 대향연

1976년, 자메이카는 노동당과 인민국가당이라는 양대 정당이 극심한 정치적 분열을 일으키고 있었다. 당시 마이클 맨리 수상은 정치적 긴장을 누그러뜨리고자 슈퍼스타 밥 말리를 앞세워 "스마일 자메이카 콘서트"를 기획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이틀 앞둔 12월 3일 밤, 공연 준비가 한창인 밥 말리의 집에 7명의 괴한이 급습한다! 소설은 이 사건의 중심으로 바로 들어간다. 게토 소년, 마약상, 정치 깡패, CIA 요원, <롤링스톤>기자, 자메이카 탈출을 꿈꾸는 여인, 심지어 유령이 된 국회의원까지 경쟁하듯 자신의 시점에서 그날 밤을 재현한다. 13명의 내레이터의 진술은 서로를 전복시키고 뒤엉켜 거대하고 입체적인 이야기 뭉치, 즉 하나의 역사가 되어 뻗어나간다.

구매가격 : 10,200 원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2

도서정보 : 말런 제임스 | 2016-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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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탄생!
모든 의미에서 대단하다!

★2015년 맨부커상 수상작★

자메이카는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두 번이나 치러내지만 평화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다. 갱들의 손엔 칼이나 날카로운 낫 대신 미국에서 공수한 총이 들려 있고 총격전은 일상이 된다. 게토의 마약상들은 콜롬비아의 메데인 카르텔과 손잡고 세를 넓혀 미국의 뉴욕, 마이애미 등지까지 진출한다. 자메이카에서 도망나와 미국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여인은 중산층 노인들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온갖 차별을 감내한다. 잼다운의 삶, 그들이 뒤로하고 외면한 자메이카는 더 크고 악한 괴물이 되어 그들 앞에 버티고 서 있는데……

구매가격 : 10,900 원

무크지 짬뽕

도서정보 : 장태규,구형곤,김호연,신성우,고현준 | 2016-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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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무크지입니다. 이번호는 2016년 11월 발행입니다. 다음호는 겨울에 제작할 예정입니다. 문학작품과 학습 내용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묶인 무크지입니다. 편하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0 원

청소년 진로 탐색

도서정보 : 친절한 공대오빠 | 2016-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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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미래에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고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책

본인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끔 도와 주는 청소년 미래 지침서

청소년 뿐 아니라 현실의 삶이 막막한 성인들에게도 인생의 목표를 수립하도록 도와주는 책

구매가격 : 8,900 원

하늘명상

도서정보 : Joy Kim | 2016-11-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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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 할 때, 혹은 하루를 시작할 때, 일어나기 싫어 억지로 일어나기 보다는, 일상에 지쳐 어영부영 잠들기 보다는 단 5분이라도,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에 치여 마음이 바쁘면, 어제의 하늘이 오늘의 하늘과 같아 하늘을 올려다보아도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일상이 같으면, 문득 내 영혼이 죽어있는 듯 느껴지곤 합니다.

….중략…

가만히 내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가만히 나의 영혼을 비추는 하늘에 귀를 열어봅니다.

이 책은 저가 찍은 하늘 사진과 명언, 그리고 그 명언에 비추어 나를 돌아 보는 질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깊은 명상 중에 나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은 내가 원하는 내가 되게 해 줍니다.

사진 과 명언 오른쪽의 빈칸에는 명상 후에 사색을 적으셔도 되고, 느낌을 그려도 되고, 하늘을 똑같이 색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세요.

책 속에 하늘명상법의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 되어있다

구매가격 : 4,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