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한국시조문학 2017 제11호(상반기)

도서정보 : 발행인 : 정유지 | 2017-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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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문학 2017 제11호(상반기) 발행-The Korean Sijo Literature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고, 마디가 있다. 그런 이유로 잘 뻗어나간다. 마디는 성장통의 흔적이다. 아울러 그 성장통은 마디를 통해 완성된다. 대숲이 더욱 푸르기 위해서는 성장통을 즐겨야 가능하다. 한마디로 대나무의 속처럼 비워 내야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우리 시대 대숲과 같은 역할을 통해, 피톤치드처럼 값지고 아름다운 시대정신을 구현해 왔다. 또한 시조는 한국인의 얼과 정신을 담아내는 대나무의 마디이다. 시조라는 마디를 적극 활용하며 국내 시조 시장의 “붐” 조성뿐 아니라, 시조 세계화를 위해 『한국시조문학』 제11호가 나오기까지 중단 없는 진군을 계속 유지해 왔다. 그런 과정 속에서 시조전문지『한국시조문학』이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조 메신저가 탄생하기에 이른 것이다.『한국시조문학』은 고집스러울 만치 전통 운율을 중시해 왔다.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한국시조협회를 비롯하여 세계전통시인협회 한국본부, 시조문학문우회, 여강시가회, 월하시조문학회 등과 시조단체와 연합하여 우리 민족의 유일한 정형시로서 국민적 지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시조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다. 이에 시조 명칭과 형식의 통일안을 선포하게 되었다. 참으로 가슴 벅차고 흥분되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최초의 시조시인, 역동 우탁 선생을 기리는 역동시조문학상을 통해 품격 있고 역량 있는 시조시인의 작품을 발굴하는 금자탑을 수립해 왔다. 아울러 천년 온천수인 수안보온천과 천년 시조를 접목시켜 문화적 카타르시스를 창조하는 모티브를 발현시키고 있다는 점이 본 시진회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 시조문예축전을 수년 동안 주관함으로써 지역 온천축제에 시조라는 문화 코드를 장착시켰다는 최고의 찬사와 평가 역시 받는 등 한국현대시조문학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이다.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시조의 진흥뿐 아니라, 시조문학 소통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천명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정서를 주도하는 시조의 부활을 위해 앞장서는 시조 선봉장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한국시조문학 2017 제12호(하반기)

도서정보 : 발행인 : 정유지 | 2018-0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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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문학 2017 제12호(하반기) 발행-The Korean Sijo Literature


“시조는 향수와 같다. 스스로 향수를 뿌리지 않으면, 절대로 남에게 향기를 선물할 수 없다.”

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고집스러울 만치 전통적 정서를 추구해 왔고, 우리 시대 향수와 같은 역할을 통해, 유채꽃 향수처럼 값지고 아름다운 향기를 발산해 왔다. 또한 시조는 한국인의 얼과 정신을 담아내는 유채꽃의 꽃대이다. 국민들에게 시조라는 매혹적인 향수를 적극 활용하도록 각인시켜 왔다. 특히 국내 시조 숲의“ 붐”조성뿐 아니라, 시조 세계화를 위해『한국시조문학』 제12호가 나오기까지 중단 없는 향기를 계속 발산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런 과정 속에서 시조 전문지『한국시조문학』이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조 메신저가 탄생하기에 이른 것이다.『한국시조문학』은 전통 운율을 중시하는 특징을 견지해 왔다. 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우리 민족의 유일한 정형시로서 국민적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아온 시조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해 왔다.

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최초의 시조시인, 역동 우탁 선생을 기리는 역동시조문학상을 통해 품격 있고 역량 있는 시조시인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아울러 천년 온천수인 수안보온천과 천년 시조를 접목시켜 문화적 카타르시스를 창조하는 모티브를 재현시키고 있다는 점이 본 시진회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 시조문예축전을 충주시조문학회와 수년 동안 공동주관함으로써 지역 온천축제에 시조라는 문화코드를 장착시켰다는 최고의 찬사와 평가 역시 받는 등 한국현대시조문학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이다.

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시조의 진흥뿐 아니라, 시조문학 소통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선포한다. 이에 따라, 시조 본래의 아름다운 전통의 향기를 우리 스스로 인정하고 아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일반 국민들에게 시조의 향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야시

도서정보 : 쓰네카와 고타로 | 2006-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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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일본호러소설 대상 수상작
제124회 나오키상 후보작

밤과, 꿈과, 환상이 얽힌 기묘한 이야기

어린 시절, 누구나 길을 잃어 헤매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내가 속한 세계와는 다른, 알 수 없는 어딘가를 걷고 있다는 낯설고 두려운 기억. 나의 세계, 나의 집으로 영영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공포. 이 소설은 바로 그러한 우리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출발한다.

'일본호러소설 대상 수상작'이지만, 호러소설보다는 환상소설에 가깝다. 내가 걷는 이 길 어딘가에 요괴의 길로 이어지는 입구가 있다는 상상은, 길 잃은 기억을 연상시키기에 친근하다. 무섭지 않고, 만화처럼 편하고 쉽게 읽힌다.

「바람의 도시」와 「야시」 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으며, 「야시」는 제12회 일본호러소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지금 우리가 사는, 실재하는 이 세계의 틈 어딘가에 존재하는 다른 세계, 그 세계와 숙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6,300 원

이미지 2016 가을, 창간호

도서정보 : 발행인 : 방귀희 | 2016-09-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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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창간!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확보하며
장애인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Magazine 창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확보하며 장애인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표로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Magazine 계간 아름다운 영토 『e美지』가 창간되었다. 장애인예술의 확장성을 통해 대중화를, 장애인예술의 우수성을 통해 가치 창출을, 장애인예술을 통한 인식 개선으로 사회통합을 조성한다는 세 가지 미션을 갖고 출발하였다.

아름다운 영토 『e美지』는 모두 17꼭지로 이루어진 160페이지 분량의 계간지로 발행기관인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e美지』는 장애인예술 저널리즘 구현이고 장애인예술의 다큐멘터리로 기록 문화를 형성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image)를 형성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잡지 발간 목적을 밝혔다.

『e美지』 창간호는 초대석에서 장애인문화예술의 선봉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인터뷰를 통해 1만 장애예술인의 꿈인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고, STUDY에서 2014~2016년 장애인문화예술향수지원사업 분석으로 장애인예술계의 핫이슈를 다루었다. 장애인예술을 장르별로 솟대문학 작가들의 신작을 실었으며, 전신마비 화가 김형희의 캔버스 속에서 춤추는 여자, 발달장애 소리꾼 장성빈의 소리 사랑, 뇌성마비 행위예술가 강성국의 몸춤 등 장애예술인의 예술 인생을 감동적으로 소개하였다.

방송인 강원래가 맡은 ‘원래의 시선(視善)’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를 신랄하게 보여 주었고, ‘A_Culture’에서 영화 <덕혜옹주> 속 조현병을 문화평론가 김헌식이 짚어 내어 지나쳤던 장애인 문제를 대중에게 일깨워 준다.

이 밖에 ‘인문학으로 보는 장애인’에서 진정한 리더 세종대왕의 시각장애로 인한 애민 정치와 20세기 최고의 문인 셰익스피어가 장애 속에서 이루어 낸 문학적 업적을 소개하여 역사 속 장애인을 되살리는 등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방귀희 발행인은 『e美지』를 탄생시켜 준 삼성사회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e美지』는 독자와 함께 만드는 ‘독자운영체 매거진’이라고 강조하였다.

구매가격 : 7,200 원

이미지 2016 겨울호(통권 2호)

도서정보 : 발행인 : 방귀희 | 2016-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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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2016 겨울호(통권 2호)!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확보하며
장애인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Magazine


국내 유일 장애인문화예술 종합잡지 『e美지』 2호가 발간되었다. 장애인문화예술계 소식을 알리는 ‘e美지 중계석’이 신간, 학술, 전시, 행사, 수상으로 나뉘어 22개 꼭지가 소개되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이 얼마나 다양하고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지 잘 말해 주고 있다.

장애인예술의 수월성 확보를 위해 장애예술인의 스토리를 창작 활동과 함께 소개하는 코너에서 ‘붓으로 세상을 잇는 서예가 이은희’, ‘세계 무대도 두렵지 않은 피아니스트 김예지’, ‘온몸으로 연기하는 배우 길별은’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e美지』 2호에는 만화가 이해경의 장애여성 순정만화와 발달장애작가 5인 갤러리가 새롭게 선보여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 주고 있다.

장애인문화예술단체는 장애인극단 휠(송정아 단장)이 소개되었고, 장애인복지계 인물을 소개하는 ‘e美지 피플’에서는 장애인복지의 마이더스 손으로 일컫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이 28년 동안 장애인계에서 일하며 말하지 못한 솔직한 고백이 흥미를 끈다.

‘e美지 STUDY’에 11개의 장애인문화예술활동지원조례에 대한 분석을 실어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문화예술 지원을 소개하였고, ‘원래의 시선’을 통해 의수나 손이 불편한 사람과 악수하는 방법을 방송인 강원래가 정감 있게 알려 주고 있다.

『e美지』 방귀희 발행인은 실을 내용이 넘쳐 콘텐츠 걱정은 하지 않아서 좋은데, 계간으로 발행하다 보니 행사 사전 홍보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며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월간 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매가격 : 7,200 원

이미지 2017 가을호(통권 5호)

도서정보 : 발행인 : 방귀희 | 2017-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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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2017 가을(통권 5호)

『e美지』 5호, Wheelchair First 운동 제안
지난해 9월 창간호를 낸 국내 최초 장애인문화예술 종합잡지 『e美지』가 발간 5호로 창간 1주년을 맞이하여 매거진의 기능인 흥미와 정보를 더욱 강화하였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조각가 이원형 작가가 장애 속에서 이루어낸 명성이 감동적으로 소개되었고, 2001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故 김기창 화백의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지면이 눈길을 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독서왕 LS-Nikko동제련 구자홍 회장과 부인 지순혜 여사의 부부인터뷰에서 그 어느 지면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아름다운 부부 사랑과 타인에 대한 인간애 사연이 육성으로 공개되어 사회지도층이 갖추어야 할 도덕성을 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Wheelchair First 운동을 제안하였는데 『e美지』 방귀희 발행인은 ‘30년 전 개최된 서울장애인올림픽 때는 장애인의 접근권 확보를 위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데 주력하였다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장애인을 배려하는 선진적인 에티켓 확산이 필요하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Wheelchair First 운동의 슬로건은 “내가 당신 뒤에”로 첫째, 엘리베이터 양보하기, 둘째, 건물 현관 문 열어주기, 셋째, 장애인이 지나가면 자동차 서행하기 실천을 당부하였다.

구매가격 : 7,200 원

이미지 2017 겨울호(통권 6호)

도서정보 : 발행인 : 방귀희 | 2017-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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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계 총결산한 『e美지』 2017 겨울(통권 6호)

장애인문화예술 전문잡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e美지』 6호는 2017년 장애인예술계를 총정리하고 있다. 중계석에 소개된 소식이 가장 많이 게재되어 장애인문화예술계가 얼마나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한 해를 빛낸 장애예술인으로 문학은 2017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대원 시인, 미술은 올 한 해 20여 차례 퍼포먼스를 한 수묵크로키 석창우 화백, 음악은 카네기홀 공연을 하고 돌아온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정상일 교수, 대중예술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강원래 씨의 인터뷰 기사가 실려 있다.

눈길을 끈 것은 『e美지』 송년 특집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G-100일 기념,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 화보이다. 축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생생히 볼 수 있고, 미공개 장면들이 더욱 재미를 주고 있다.

방귀희 발행인은 ‘2017년은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알리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해여서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새해는 장애인예술의 제도를 마련해서 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매가격 : 7,200 원

의약전문학술지 <MP저널> (계간 2017년6월 22호)

도서정보 : mp저널 편집부 | 2017-05-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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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저널은 인터넷 신문 메디팜스투데이의 의약전문 자매지입니다. MP저널은 계간지로 발행되고 있으며, On. Off-Line을 잇는 가교적 역할을 통하여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신 의약지식과 아울러 의약계, 관련단체와 병․의원, 약국 사이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의와 의과대학 교수를 필진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의약전문학술지 <MP저널> (계간 23호)

도서정보 : mp저널 편집부 | 2017-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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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저널은 인터넷 신문 메디팜스투데이의 의약전문 자매지입니다. MP저널은 계간지로 발행되고 있으며, On. Off-Line을 잇는 가교적 역할을 통하여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신 의약지식과 아울러 의약계, 관련단체와 병․의원, 약국 사이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의와 의과대학 교수를 필진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김성묵의 무도 동양 철학 특강

도서정보 : 김성묵 | 201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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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특강 제5권. 중국의 공자, 맹자, 순자부터 한국의 이황, 이이, 정약용 등의 사상가와 유학, 불교, 도가, 동학 등의 사상까지, 동양 철학에 관련된 인물과 사상을 총망라하여 풀어놓고 있다. 한 권으로 동양 철학의 흐름과 맥을 알아보자는 취지이다.

아울러 단순히 철학 사상을 나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과 반영하여 저자의 생각과 결합된 지식들은 동양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책의 부록으로 수록된 <동양 철학 특강 필기 노트>를 통해 앞선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구매가격 : 13,900 원

박대훈의 사방팔방 지식 특강

도서정보 : 박대훈, 최지선(최선을 다하는 지리 선생님 모임) | 201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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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특강 시리즈 7권. 최.지.선(최선을 다하는 지리 선생님 모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선생님들의 집단지성 프로젝트는 학생을 넘어서 일반인에게까지 세상에 퍼진 다양한 지식을 ‘지리’라는 필터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확산해보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박대훈의 사방팔방 지식 특강』 이 책이 그 첫출발이다. 이 책은 먼저 친근한 주제를 뽑고, 지리와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지식은 확장되고 ‘지리’의 눈으로 본 세상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14,700 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

도서정보 : 설민석 | 2018-04-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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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학습만화 분야 압도적 1위!

지식, 재미, 감동을 모두 담은
우리 아이 첫 한국사 한습만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으르렁,
설쌤, 황 대감님! 언제까지 싸우실 거예요?

역사를 통해 진정한 라이벌이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한때 고구려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자고 다짐했었던 설쌤과 황 대감, 하지만 지금은 각각 온달과 공갈을 부마 자리에 앉히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둘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트집을 잡아 싸우기에 바쁩니다. 이런 설쌤과 황 대감을 화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설쌤과 황 대감의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 여행을 통해서 역사 속의 진정한 라이벌을 찾아 나섭니다. 라이벌이란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라이벌이란 서로를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서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고, 상대의 패배를 조롱하지 않고 감싸주는 것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이런 진정한 의미의 라이벌로 ‘김유신과 계백’ ‘정도전과 이방원’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만나기 위한 역사 여행을 시작합니다. 적국의 장수로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황산벌 전투에서 만난 신라의 김유신과 백제의 계백. 비로 적국의 장수이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했으며, 전투가 끝난 후에도 그 예를 다하여 상대를 높였습니다. ‘백성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뜻은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정도전과 이방원 역시 서로를 인정하는 진정한 라이벌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설쌤과 황 대감이 화해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온달과 공갈의 부마 경쟁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6권 줄거리>
실력과 명망을 갖춘 고구려의 대학자이자 라이벌 설쌤과 황 대감, 하지만 둘은 어쩐 일인지 사사건건 서로 의견 충돌을 하고, 다투기에 바쁩니다. 젊은 시절 함께 고구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손을 맞잡았던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언제까지 두 사람이 싸우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평강은 역사 속 진정한 라이벌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제안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설쌤과 황 대감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7,900 원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영어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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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영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9~2018) 실시된 총 20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4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7년 2차, 2018년 1차 문제를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영어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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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영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9~2018) 실시된 총 20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5)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4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7년 2차, 2018년 1차 기출문제를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

원코스 유럽004 영국 런던Ⅲ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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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大英博物館)에서 영국 박물관(The British Museum)으로 : 고대 이집트를 비롯해 메소포타미아, 그리스는 물론 아시아 지역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8백만점의 컬렉션! 이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으로 이관된 자연사 콜렉션을 제외한 수치로, ‘단일박물관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장품’을 자랑한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나 프랑스 푸브르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불린다. 무엇보다 아시아관에 ‘한국관’이 설립되어 있으며,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한국어 가이드가 제공된다는 점(한국어‘만’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유료) 때문에 영국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가 꼭 들러야할 명소 중의 명소로 꼽힌다. 밀레니엄 랜드 마크 프로젝트(the Millennium landmark projects)에 선정된 런던의 명소 중 한 곳으로, 그레이트 코트(Great Court, 1층 중앙홀)가 개축된 바 있다. 입장료 무료, 사진 촬영 가능. 금요일에 한해 일부 공간은 20시 30분까지 개방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킹스 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 해리포터 9 3/4 플랫폼(Harry Potter 9 3/4 Platform) : 기차를 탈 것이 아니라면 서울역을 굳이 갈 이유가 없지만, 킹스 크로스역은 일부러 갈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9 3/4 플랫폼(9 3/4 Platform)이 위치한 곳이기 때문! 영화에서는 기차가 오가는 탑승장에 9 3/4 플랫폼(9 3/4 Platform)가 불현듯 나타나는 것으로 묘사되나, 실제로는 구석 벽면을 활용해 포토존에 가깝게 꾸며 놓았다. 목도리 등의 간단한 소품을 빌려주기도 한다.

영국의 국립중앙도서관, 영국 도서관(The British Library) :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the largest library in the world)’으로, 영국 3대 국립도서관 중에서 가장 큰 ‘영국 최대의 국립도서관’이다. 세인트 판크라스역(St Pancras International)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1400만여건에 달하는 온갖 종류의 책을 비롯해 신문, 잡지, 음성콘텐츠 등의 다양한 기록물 1억 5천만건 이상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 크고 작은 전시관이 많은데, 영국 대헌장,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 고지도 등 200여 점의 고문서를 전시하는 존리발트 경 갤러리(Sir John Ritblat Gallery), 800만점을 소장하고 있는 영국 도서관 우표 콜렉션(British Library Philatelic Collections) 등이 대표적이다. 입장료 무료.

추리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 현재까지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형사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는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이 창작해낸 가상의 인물이다. 그러나, 소설이ㅡ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설 속에서 묘사된 베이커 스트리트 역(Baker Street Station) 근처 ‘런던 베이커가 221번지 B호’에 그의 생가가 셜록 홈즈 박물관(The Sherlock Holmes Museum)이란 이름으로 성업 중이다. 박물관에 늘어선 긴 줄이 현재까지도 뜨거운 셜록 홈즈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시간이 빠듯한 여행자라면, 아쉬운데로 기념품샵이라도 들러보자. 베이커 스트리트 역 자체가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역 바로 앞에 셜록 홈즈 동상(Sherlock Holmes Statue)이 마련되어 있다.

리젠트 공원(The Regent's Park) & 런던 동물원(Zoological Society of London) : 베이커 스트리트 역의 또 다른 명소로 리젠트 공원를 빼놓을 수 없다. 런던 시내 한복판에 1.6 헥타르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 있다는 것도 반갑지만, 뱃놀이가 가능한 호수와 런던 동물원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정원, 야외 극장, 쉼터,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바쁜 일정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마운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런던 동물원은 1828년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외에도 최초의 파충류 전시관(Reptile house, 1849), 최초의 공공 수족관(first public Aquarium, 1853), 최초의 곤충 전시관(first insect house, 1881), 최초의 어린이 동물원(the first children's zoo, 1938)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공원은 무료지만, 동물원은 유료!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05 영국 박물관 & 미술관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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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애쉬몰린 박물관(Ashmolean Museum) : 옥스퍼드대 자연사박물관(Oxford University Museum of Natural History)가 각종 고생물, 화석 등의 자연사에 특화된 박물관이라면 애쉬몰린 박물관은 고고학에 특화된 박물관이다. ‘세계 최초의 대학 박물관’으로 이집트, 그리스, 중동을 아우르는 유물과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촬영 가능. 입장료 무료. 소장품의 상당수는 식물학자 존 트레드산트와 그의 아들이 수집하였으나, 존 트레드산트가 이를 애쉬몰린(Ashmolean)에게 상속하였기 때문에 오늘날 박물관의 이름이 애쉬몰린 박물관이 되었다. 그나저나, 아들은 얼마나 억울했을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에서 현대 미술관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 : 개관과 동시에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화력발전소가 템즈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공해 등의 문제로 1981년 폐업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다. 기차역을 활용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도시 재생’의 측면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방대한 규모의 전시실을 바탕으로 회화,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 미술품을 소개하며, 특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도 만날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영국 최초의 국립박물관’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 : 은행가 존 앵거스타인(John Angerstein)의 콜렉션으로 시작해 유럽 전역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만들어 기부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고맙게도 입장료 무료! 현재 초상화와 현대미술품은 각각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으로 옮기면서 현재의 내셔널 갤러리만의 컬렉션이 정립되었다. 건물 자체가 좌우로 펼쳐진 방대한 규모로 70여개에 달하는 전시실에 ‘모든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갤러리’로 언제 방문하든 원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골치 아프게 동선 고민할 필요 없이, 박물관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감상하면 된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 런던 나이츠브리지(Knightsbridge) 지역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그리고 과학박물관이 인접해 있는 일종의 박물관지구다. 주변에 쇼핑몰이 많아, 이 때문에라도 한번쯤 들르기 마련. 영국박물관의 소장품 중 자연사에 관한 것을 별도로 전시하기 시작해 독립한 것으로 1881년 문을 열었다. 독립하였으나, 영국 국립 박물관의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 거대한 공룡부터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수십만년 지구의 역사를 압축해 놓은 전시물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하다. 무료!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 이름만으로는 대체 무슨 박물관인지 짐작하기 다소 어렵다. 의상, 공예품, 제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전시장에 가까운 박물관’으로 ‘세계 최대의 장식 예술 및 디자인 박물관(the world's largest museum of decorative arts and design)이다. 아시아관에는 중국, 일본, 이슬람권은 물론 ‘한국관’이 있어 한국인 여행자라면 이 때문에라도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지구상에 아시아 외의 지역에 ‘한국관’이 상설 운영되는 박물관은 흔치 않으니까!

대영박물관(大英博物館)에서 영국 박물관(The British Museum)으로 : 고대 이집트를 비롯해 메소포타미아, 그리스는 물론 아시아 지역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8백만점의 컬렉션! 이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으로 이관된 자연사 콜렉션을 제외한 수치로, ‘단일박물관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장품’을 자랑한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불린다. 무엇보다 아시아관에 ‘한국관’이 설립되어 있으며,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한국어 가이드가 제공된다는 점(한국어‘만’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유료) 때문에 영국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가 꼭 들러야할 명소 중의 명소로 꼽힌다. 밀레니엄 랜드 마크 프로젝트(the Millennium landmark projects)에 선정된 런던의 명소 중 한 곳으로, 그레이트 코트(Great Court, 1층 중앙홀)가 개축된 바 있다. 입장료 무료, 사진 촬영 가능. 금요일에 한해 일부 공간은 20시 30분까지 개방한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06 영국 런던 워킹투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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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해전(Battle of Trafalgar)를 기리며...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 트라팔가 해전은 영국인들이 영국 역사상 겪은 수많은 전투 중에서도 손꼽는 승전으로 영국 해군 27척이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합해군을 습격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1805년의 전투이다. 당시 승리를 이끈 이가 ‘영국의 이순신’ 제1대 넬슨 자작 허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1st Viscount Nelson), 일명 넬슨 제독이다. 광장 정중앙의 석주 맨 꼭대기에 서서 광장을 굽어보는 인물이 바로 넬슨 제독으로, 석주 하단의 사자에 비해 그리 시선이 가지는 않으나?! 5.5 미터의 거인이다. 넬슨 제독 또한 전투 중 총에 맞아 사망했는데, 마지막 유언이 다음과 같다. "Now I am satisfied. Thank God I have done my duty.(이제야 나는 만족한다. 내 의무를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영국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야심작,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 2000년 2월 밀레니엄을 맞아 건설된 밀레니엄 브릿지는 안타깝게도 개장하자마자 흔들림이 심해 2년간의 공사 후인 2002년에 정식으로 개통하는 아픔을 겪었다. 밀레니엄 브릿지의 공진 현상(lateral vibration)은 건축학계는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일대 사건이기도 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거의 직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도보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루트의 의미로도 한번쯤 횡단해 볼만 하다. 보행자 전용 강철 현수교(a steel suspension bridge for pedestrians)로 차량 걱정 없이 인증샷 찍기 좋다. 폭 4미터, 길이 325미터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최대 5,000명 수용 가능. 2009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에 다리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인의 자학개그인가?!

에미레이트 그리니치 페닌술라(Emirates Greenwich Peninsula)는 그리니치 지역의 케이블카(Cable Car)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이 후원해 건설되었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멀지 않은 곳에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가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은 유럽 각지의 명문 축구 클럽의 공식 후원사로도 유명한데 레알 마드리드 CF, 아스널 FC, AC 밀란, 올림피아코스 FC, 함부르크 SV, 파리 생제르맹 FC, SL 벤피카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중동이 석유를 놓고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 유럽이 어부지리를 누리는 셈이다.

버킹엄 궁(Buckingham Palace) :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 등과 함께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국왕제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출타하지 않은 여왕이 거주하고 있는 거주공간이자, 공식 집무실,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대관장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17만 4000㎡에 달하는 정원, 2만㎡의 호수 등 부대공간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매일 오전 11시 혹은 11시 30분부터 30분 가량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며(4월부터 7월 기준, 기타 시즌에는 격일로 열리므로 사전 확인 필수), 런던의 모든 관람객이 찾아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천명의 인파가 몰린다. 최소한 30분 이상 일찍가서 적당한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요령! 비가 오면? 아쉽지만 취소되므로 운도 따라야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 운이 좋다면, 관람객에게 손을 흔드는 영국여왕도 만나실 수 있을 것!

‘영국의 심장’ 화이트홀(Whitehall) : 팔라먼트 광장․거리부터 채링 크로스 로드까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자 거리로, 일명 ‘영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정부기관 밀집지역이다. 주변에 총리관저, 각종 정치인과 기념일 기념비, 행정부처 등이 밀집해 있으며, 영국의 정치 1번지로써의 위용을 자랑한다. 영국 국회의사당(Houses of Parliament)도 인접. 흥미로운 점은 화이트홀이라 불리면서도, 화이트홀이란 건물은 없다는 것! 말그데로 지역의 이름인 셈이다.

킹스 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 해리포터 9 3/4 플랫폼(Harry Potter 9 3/4 Platform) : 기차를 탈 것이 아니라면 서울역을 굳이 갈 이유가 없지만, 킹스 크로스역은 일부러 갈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9 3/4 플랫폼(9 3/4 Platform)이 위치한 곳이기 때문! 영화에서는 기차가 오가는 탑승장에 9 3/4 플랫폼(9 3/4 Platform)가 불현듯 나타나는 것으로 묘사되나, 실제로는 구석 벽면을 활용해 포토존에 가깝게 꾸며 놓았다. 목도리 등의 간단한 소품을 빌려주기도 한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07 영국 런던 2박3일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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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야심작,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 2000년 2월 밀레니엄을 맞아 건설된 밀레니엄 브릿지는 안타깝게도 개장하자마자 흔들림이 심해 2년간의 공사 후인 2002년에 정식으로 개통하는 아픔을 겪었다. 밀레니엄 브릿지의 공진 현상(lateral vibration)은 건축학계는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일대 사건이기도 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거의 직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도보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루트의 의미로도 한번쯤 횡단해 볼만 하다. 보행자 전용 강철 현수교(a steel suspension bridge for pedestrians)로 차량 걱정 없이 인증샷 찍기 좋다. 폭 4미터, 길이 325미터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최대 5,000명 수용 가능. 2009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에 다리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인의 자학개그인가?!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영국에서 2번째로 큰 대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 다이애나 비와 찰스 황태자의 결혼식, 넬슨 제독과 윈스턴 처칠의 장례식과 무덤,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의 설계...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한 손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당시에 찾아 보기 힘든 돔(Dome) 형식의 외관은 마치 내가 런던의 중심이야~ 라고 외치는 것만 같다. 259개의 계단을 올라 돔 내부를 관람하는 위스퍼링 갤러리(Whispering Gallery), 다시 119개의 계단을 올라 오를 수 있는 전망대 스톤 갤러리(Stone Gallery)와 골든 갤러리(Golden Gallery), 지하의 묘비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 입장료 18유로로 다소 비싼 것이 흠. 현재의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은 AD 604년에 지어진 조그만 나무 교회당이 수차례의 화재와 침략 등으로 소실된 이래 5번째 복원된 것으로 런던인에게 의미가 각별하다.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에서 현대 미술관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 : 개관과 동시에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화력발전소가 템즈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공해 등의 문제로 1981년 폐업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다. 기차역을 활용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도시 재생’의 측면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방대한 규모의 전시실을 바탕으로 회화,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 미술품을 소개하며, 특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도 만날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에미레이트 그리니치 페닌술라(Emirates Greenwich Peninsula)는 그리니치 지역의 케이블카(Cable Car)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이 후원해 건설되었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멀지 않은 곳에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가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은 유럽 각지의 명문 축구 클럽의 공식 후원사로도 유명한데 레알 마드리드 CF, 아스널 FC, AC 밀란, 올림피아코스 FC, 함부르크 SV, 파리 생제르맹 FC, SL 벤피카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중동이 석유를 놓고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 유럽이 어부지리를 누리는 셈이다.

‘세계 민주주의의 요람’ 국회의사당과 빅벤(Houses of Parliament and Big Ben) : 11세기 최초로 건설될 당시는 웨스트민스터 궁(Palace of Westminster)으로 쓰였으며, 공식명칭 또한 그러하다. 전체 넓이 32,400평, 1100개의 방, 100개의 계단, 복도 총길이 4.8 km 등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방대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매년 여름과 매주 토요일에 한해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남쪽과 북쪽에 2개의 탑이 있다. 북쪽에 있는 탑에는 시계가 붙어 있는데 이것을 일명 빅벤(Big Ben)이라 부른다. 벤(Ben)은 당시 건축을 담당한 벤저민 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식 명칭은 세인트 스티븐스 타워(St Stephen's Tower).

추리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 현재까지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형사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는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이 창작해낸 가상의 인물이다. 그러나, 소설이ㅡ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설 속에서 묘사된 베이커 스트리트 역(Baker Street Station) 근처 ‘런던 베이커가 221번지 B호’에 그의 생가가 셜록 홈즈 박물관(The Sherlock Holmes Museum)이란 이름으로 성업 중이다. 베이커 스트리트 역 자체가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역 바로 앞에 셜록 홈즈 동상(Sherlock Holmes Statue)이 마련되어 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지도로 읽는다 지리와 지명의 세계사 도감 1

도서정보 : 미야자키 마사카츠 | 2018-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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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지리’와 ‘지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세계사
“지도 하나로 세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그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역사와 지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지도에 표시된 지명에도 숨겨진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세계사와는 읽고 이해하는 방식이 다른 생생한 지구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역사’와 ‘지리’와 ‘지명’을 알맞게 조리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세계사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유사 이래 인류사의 중심은 인간이 아니라 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어내는 통찰력도 땅에 새겨진 생생한 역사 읽기를 통해 가능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땅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리와 지명을 중심으로 지도 위에다 세계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인물 중심의 세계사를 탈피해 인류의 역사가 새겨진 땅의 세계사를 다루고 있다. 인류 사회와 문명의 확대를 ‘지리적’, ‘공간적’으로 해설함으로써 기존의 세계사와는 다른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리와 지명이 새겨진 지도를 통한 세계사 읽기는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세계지도 위에서 입체적으로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
역사의 움직임과 흐름은 지리적 조건이나 지정학적 환경에 큰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곧 역사적인 사건이나 전쟁, 문명의 조우와 충돌, 영웅의 탄생과 소멸은 모두 지리적 조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전쟁이 언제나 일어난 곳에서 일어나듯이, 역사 속에 등장하는 사람은 바뀌지만 땅은 변하지 않고 언제나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리, 지형과 함께 지명에 관한 역사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지명은 인간과 땅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연결고리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지역적 특징에 대한 오랜 기록이기도 하다. 지명의 유래와 변천 과정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역사에 대한 식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 지명이 어떤 민족과 언어에서 유래되었는지, 또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왜 이렇게 움직이는가, 어디서 어떻게 역사의 변곡점이 만들어지는가, 현대까지 이어지는 민족의 분쟁과 전쟁의 원인은 무엇인가 등등 역사적 사건들의 질문에 대한 정답을 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세계지도를 펼치고 지리와 지명의 의미를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어느 새 역사적 진실과 실체에 다가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역사는 지리, 지형, 기후, 민족, 정치, 전쟁, 문화 등 여러 요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결과물이다. 그래서 세계사를 공부할 때는 땅을 중심으로 자기 나름의 지리적 공간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세계지도 위에서 입체적으로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 책의 내용과 특징
각 지역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을 교차시키면서 입체적으로 해설하는 세계사
이 책의 지도에 표시된 지리와 지명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언어적 특성이 반영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세계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지도를 중심으로 세계의 여러 지역을 살펴보고 있으며, 지명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발생부터 출발해 세계사를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지역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을 교차시키면서 입체적으로 해설하며 세계사의 움직임과 흐름을 개관하는 방식이다. 예들 들면, 1단계는 4대 문명의 탄생과 확대하는 지중해 문명의 시기, 2단계는 지중해를 제패한 이슬람 세계를 다룬다. 3단계는 세계로 진출하는 유럽의 팽창 시대, 4단계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의 변화를 설명한다.

1단계 - 4대 문명의 탄생과 지중해로 확대되는 문명
사막 주변의 초원(스텝)에서 농업이 시작되며, 5000년 전에 유라시아 5대 하천 유역의 충적평야에서 4대 문명이 형성되었다.
1) 나일 강 유역의 ‘이집트 문명’ → 지중해 동부로 확대
2)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 소아시아, 시리아, 이란 고원으로 확대
3) 인더스 강 유역의 ‘인더스 문명’ → 갠지스 강 유역과 남인도, 동남아시아로 확대
4) 황하 유역의 ‘황하 문명’ → 몽골 고원, 한반도, 일본, 베트남으로 확대

2단계 - 이슬람과 몽골이 주도한 유라시아의 대변동
서아시아와 지중해 남쪽 절반이 아라비아 반도에서 일어난 이슬람교도의 ‘대정복운동’(민족이동)에 의해 무너진다. 이에 따라 서아시아와 지중해 대부분은 이슬람제국이 지배했고, 지중해 북부만이 기독교의 세계가 되었다. 즉, 서아시아와 지중해 남부의 이슬람 세계와, 지중해 북부의 유럽 세계로 ‘분열’된 것이다.
이후 11세기에 이슬람제국을 정복한 셀주크 왕조와 13세기에 등장한 몽골제국 등 기마 유목민이 동서양에 걸친 광대한 유라시아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3단계 - 세계를 압도한 유럽의 팽창과 아메리카의 유럽화
유럽 세계는 한 때 이슬람 세계에 압도당했지만 대개간 운동과 십자군 운동 등을 통해 세계사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대항해 시대 이후 아메리카 대륙을 ‘제2의 유럽’으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지표면의 70%를 차지하는 해양을 지배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19세기가 되면서 유럽 세계는 산업혁명으로 형성된 합리적인 사회시스템, 철도와 증기선의 발달, 그리고 강력한 무력을 앞세워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의 지배자가 되었다.

4단계 - 중국과 인도 등 변화하는 동아시아 세계
중국과 인도, 한국, 일본 등 전통적인 세계를 유지해 온 아시아 세계는 이곳으로 진출한 유럽 세력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한 20세기 전반의 심한 변혁기를 거쳐 이제는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 세력으로 성장했다. 또 동남아시아 등의 세계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지도로 읽는다 지리와 지명의 세계사 도감 2

도서정보 : 미야자키 마사카츠 | 2018-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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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지리’와 ‘지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세계사
“지도 하나로 세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그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역사와 지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지도에 표시된 지명에도 숨겨진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세계사와는 읽고 이해하는 방식이 다른 생생한 지구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역사’와 ‘지리’와 ‘지명’을 알맞게 조리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세계사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유사 이래 인류사의 중심은 인간이 아니라 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어내는 통찰력도 땅에 새겨진 생생한 역사 읽기를 통해 가능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땅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리와 지명을 중심으로 지도 위에다 세계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인물 중심의 세계사를 탈피해 인류의 역사가 새겨진 땅의 세계사를 다루고 있다. 인류 사회와 문명의 확대를 ‘지리적’, ‘공간적’으로 해설함으로써 기존의 세계사와는 다른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리와 지명이 새겨진 지도를 통한 세계사 읽기는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세계지도 위에서 입체적으로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
역사의 움직임과 흐름은 지리적 조건이나 지정학적 환경에 큰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곧 역사적인 사건이나 전쟁, 문명의 조우와 충돌, 영웅의 탄생과 소멸은 모두 지리적 조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전쟁이 언제나 일어난 곳에서 일어나듯이, 역사 속에 등장하는 사람은 바뀌지만 땅은 변하지 않고 언제나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리, 지형과 함께 지명에 관한 역사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지명은 인간과 땅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연결고리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지역적 특징에 대한 오랜 기록이기도 하다. 지명의 유래와 변천 과정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역사에 대한 식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 지명이 어떤 민족과 언어에서 유래되었는지, 또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왜 이렇게 움직이는가, 어디서 어떻게 역사의 변곡점이 만들어지는가, 현대까지 이어지는 민족의 분쟁과 전쟁의 원인은 무엇인가 등등 역사적 사건들의 질문에 대한 정답을 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세계지도를 펼치고 지리와 지명의 의미를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어느 새 역사적 진실과 실체에 다가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역사는 지리, 지형, 기후, 민족, 정치, 전쟁, 문화 등 여러 요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결과물이다. 그래서 세계사를 공부할 때는 땅을 중심으로 자기 나름의 지리적 공간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세계지도 위에서 입체적으로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 책의 내용과 특징
각 지역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을 교차시키면서 입체적으로 해설하는 세계사
이 책의 지도에 표시된 지리와 지명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언어적 특성이 반영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세계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지도를 중심으로 세계의 여러 지역을 살펴보고 있으며, 지명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발생부터 출발해 세계사를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지역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을 교차시키면서 입체적으로 해설하며 세계사의 움직임과 흐름을 개관하는 방식이다. 예들 들면, 1단계는 4대 문명의 탄생과 확대하는 지중해 문명의 시기, 2단계는 지중해를 제패한 이슬람 세계를 다룬다. 3단계는 세계로 진출하는 유럽의 팽창 시대, 4단계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의 변화를 설명한다.

1단계 - 4대 문명의 탄생과 지중해로 확대되는 문명
사막 주변의 초원(스텝)에서 농업이 시작되며, 5000년 전에 유라시아 5대 하천 유역의 충적평야에서 4대 문명이 형성되었다.
1) 나일 강 유역의 ‘이집트 문명’ → 지중해 동부로 확대
2)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 소아시아, 시리아, 이란 고원으로 확대
3) 인더스 강 유역의 ‘인더스 문명’ → 갠지스 강 유역과 남인도, 동남아시아로 확대
4) 황하 유역의 ‘황하 문명’ → 몽골 고원, 한반도, 일본, 베트남으로 확대

2단계 - 이슬람과 몽골이 주도한 유라시아의 대변동
서아시아와 지중해 남쪽 절반이 아라비아 반도에서 일어난 이슬람교도의 ‘대정복운동’(민족이동)에 의해 무너진다. 이에 따라 서아시아와 지중해 대부분은 이슬람제국이 지배했고, 지중해 북부만이 기독교의 세계가 되었다. 즉, 서아시아와 지중해 남부의 이슬람 세계와, 지중해 북부의 유럽 세계로 ‘분열’된 것이다.
이후 11세기에 이슬람제국을 정복한 셀주크 왕조와 13세기에 등장한 몽골제국 등 기마 유목민이 동서양에 걸친 광대한 유라시아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3단계 - 세계를 압도한 유럽의 팽창과 아메리카의 유럽화
유럽 세계는 한 때 이슬람 세계에 압도당했지만 대개간 운동과 십자군 운동 등을 통해 세계사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대항해 시대 이후 아메리카 대륙을 ‘제2의 유럽’으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지표면의 70%를 차지하는 해양을 지배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19세기가 되면서 유럽 세계는 산업혁명으로 형성된 합리적인 사회시스템, 철도와 증기선의 발달, 그리고 강력한 무력을 앞세워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의 지배자가 되었다.

4단계 - 중국과 인도 등 변화하는 동아시아 세계
중국과 인도, 한국, 일본 등 전통적인 세계를 유지해 온 아시아 세계는 이곳으로 진출한 유럽 세력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한 20세기 전반의 심한 변혁기를 거쳐 이제는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 세력으로 성장했다. 또 동남아시아 등의 세계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빨간 사과는 열쇠가게다

도서정보 : 김루비 | 2018-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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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비의 시집 『빨간사과는 열쇠 가게다』. 이 시집은 김루비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서평

자유분방한 발상과 연상을 통해 현란한 환상과 참신한 비구상적 언어공간을 빚는 김루비의 시는 난해하면서도 끌어당기는 매력을 뿜어낸다. 발랄하고 관능적인 언어감각, 민감하고 예각적인 감성, 상식을 뛰어넘는 비약과 전도 등이 시적 묘미를 증폭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리움의 정서를 축으로 상실감과 비애, 더 나은 삶과 사랑을 향한 갈망이 두드러지지만 서정적 자아가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시공을 뛰어넘고 현실 너머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아 보인다. 이 때문에 상상력의 번짐과 퍼져나감이 입체적이며, 낯선 풍경들이 연출되게 마련이다.
- 이태수|시인

구매가격 : 7,000 원

생각, 샤워하다

도서정보 : 박춘남 | 2018-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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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남의 시집 『생각, 샤워하다』. 이 시집은 박춘남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서평

통념적으로 페미니즘이라 함은 이제까지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관행처럼 차별받던 사회적 불평등을 보다 공평하게 만드는 여성의 운동인데, 박춘남의 그것은 주디스 버틀러나 뤼스 이리가레 등의 어떤 이즘에 경도된 페미니즘의 이론을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말하자면 시인은 적극적으로 성 평등을 주장한다거나 혹은 여권신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따라서 지극히 여성적인 감성의 풍모를 도처에 산종시킴을 통해 구시대적인 여성의 전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선천적인 성sex과 사회적 성gender 사이에서 끊임없이 배회하는 한계 지평을 여성성 그 자체로 봉인하는 숭고한 작업이라 하겠다.
- 김석준|시인

구매가격 : 7,000 원

36.5℃

도서정보 : 오해옥 | 2018-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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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옥의 시집 『36.5도씨』. 이 시집은 오해옥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서평

자기만의 의미를 찾는 것, 고통을 극복하는 일을 발견하고 이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에서 모든 치료는 시작된다. 삶이 어려울 때일수록 그 의미는 힘이 된다.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의미는 무의식 속에서 발현된다. 그 언어는 상징과 원형으로 가득한 꿈의 언어다. 시는 그 언어로 말한다. 질병의 의미를, 때로는 삶의 의미를 들려주기도 한다.
시는 무엇보다도 삶에서 맞닥뜨리는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도록 도와준다. 시는 그런 삶을 바라보도록 한다. 그리고 통찰력과 탄력성, 의미를 제공한다. 시집 『36.5℃』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병호|시인

구매가격 : 7,000 원

21C가 요구하는 리더십과 국가적 당면과제

도서정보 : 김명한 | 2018-04-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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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한의 『21세기가 요구하는 리더십과 국가적 당면과제』. 저자가 한국장로신문사 논설위원으로서 장로신문에 10여 년간 투고한 50여 편의 논단 및 시론을 엮은 책이다. 교육행정학을 바탕으로 교회 재정 및 경영혁신 방안과 교육정책의 과제, 국가적 당면과제 등에 관하여 심도 있게 논리를 전개하였다.

구매가격 : 7,000 원

새는 날아간 만큼 하늘을 품는다

도서정보 : 전종대 | 2018-04-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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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대의 시집 『새는 날아간 만큼 하늘을 품는다』. 이 시집은 전종대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서평

전종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새는 날아간 만큼 하늘을 품는다』 속에서 「마더 데레사」를 읽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졌다. 마더 데레사 수녀가 호주머니 속의 거울을 씻기 위해 강물에 적시는 순간, 거울은 강물에 풀어져 흔적 없이 사라진다. 길을 걷다가 다시 호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거울은 여전히 호주머니 속에 있다. 데레사의 삶과 호주머니 속 거울의 비유가 산 능선 억새처럼 선선하다. 전종대 시인의 시가 꾸는 꿈 또한 그럴 것이다. 욕망의 세계를 벗어나 인간의 내면 안에 깃든 오래된 서울을 기억하는 법. 그는 그 세계를 ‘나무는 자란 만큼 그늘을 지니고 / 새는 날아간 만큼 하늘을 품는다’고 노래한다. ‘한 평생 삼켜온 것들이 어찌 다 내 것이 되랴’ 고 이야기하며 ‘함께 난다는 것 / 함께 춤춘다는 것’의 의미를 추적한다. 시와 일상의 삶이 함께 날아가는 모습을 보는 따스함이 있다.
- 곽재구(시인, 순천대학교 교수)

구매가격 : 7,000 원

이만큼 왔으니 쉬었다 가자

도서정보 : 정순오 | 2018-04-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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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오의 시집 『이만큼 왔으니 쉬었다 가자』. 이 시집은 정순오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서평

그의 시를 사계절로 친다면 연초록 잎이 돋아나는 봄이며 부끄러운 분홍을 흔드는 희망의 봄일 것이다.
각박한 사회현실 속의 암울한 문제들도 시인의 눈길에 의해 아기 다루듯 보듬어진다. 갖가지 즐거운 꽃으로 피어난다.
그는 문학사 속의 고정된 시의 정의를 허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동심과 깨달음의 간결한 일갈 언어를 접목한 새로운 시의 길을 하나 열었다고 보여진다. 난해한 실험이 판을 치거나 사유의 불구성에 사로잡힌 우리의 시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 박윤배|시인

구매가격 : 7,000 원

50대 쌩초보 아줌마의 상가주택 도전기

도서정보 : 권명순 | 2018-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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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에서 평범한 삶을 소중하게 만드는 비결, 자기 별 장미꽃에 매일같이 물을 주고, 벌레를 잡아주고, 때때로 유리덮개로 바람도 막아주고, 장미꽃에 쏟아부은 시간……. 순간순간 열심히 씨뿌리는 마음, 하루하루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쏟으며 시간이 흐르다 보니 건강한 건물이 우뚝 서 있다. 건축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건축용어도 모르고, 건축지식도 없다.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하겠지만 과정 과정 지혜도 많이 필요하기에 어려웠던 상황과 극복했던 일들을 소개하며 건축계획이 있는 분들과 건물을 매입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내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건축을 하며 경험한 과정들을 정리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영화 속을 걷다

도서정보 : 김문홍 | 2018-04-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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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려 있는 글들은 전문적인 영화 평론이 아니다. 작가가 50여 년 동안 줄기차게 영화를 사랑해 왔고, 오늘의 작가의 삶을 가꾼 것은 8할이 영화였다고 감히 내세울 만큼 영화의 자양분을 통해 영혼을 위로받고 문학적 상상력을 키워 온 작가의 영화 속 산책에서 수확한 낟알들이다. 소박하게 표현하자면 영화평론이라기보다는 영화 에세이라고 하는 게 옳겠다. 계간 <시와 사상>, 그리고 무크지 <동아문학>에 발표했거나 틈틈이 써 놓았던 것, 대구에서 발행되는 계간 <문장>의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연재해 온 글과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놓았던 것들을 모은 것이다. 총 40편의 영화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도서정보 : 이준석, 손아람, 강희진 | 201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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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젊은 주자, 손아람과 이준석이
어느 날 만나 털어놓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권에 대한 이야기




◎ 도서 소개

진보와 보수의 젊은 주자 손아람과 이준석,
이념을 넘어선 아름다운 대화를 이어가다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이준석·손아람 지음, 강희진 엮음, 21세기북스)는 대한민국의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인 손아람과 이준석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의견을 주고받은 대담집이다. 2011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맡으며 현실 정치의 전면에 떠오른 이준석, 소수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대변하며 진보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 손아람. 불통으로 치달을 것 같았던 이들의 대화는 예상했던 대로 팽팽한 논리의 대결로 이어졌다. 하지만 대화가 이어지면서 둘은 서로의 의견에 하나둘 동의했고 평행선과 같았던 대화의 두 줄기는 유연한 곡선을 그리며 조금씩 접점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말은 제목과 같은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란 대목이 되었다. 우리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훌륭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 출판사 서평

우리시대 대표적 지식인에게
갈등 해소와 통합의 책임을 묻다

사회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신념을 자신만의 구조적 언어로 발화하면서 사회구성원들의 지지 및 비판적 격려를 통해 성장한 지식인은, 자신의 사상적 자양이 되어준 당대에 자신의 지혜를 되돌려줄 의무를 지닌다. 그것은 사회와 지식인 사이에 체결된 일종의 계약이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지식인의 관심과 참여는 보다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근현대사와 이념에 의한 분단이라는 특별한 정치문화적인 환경 때문인지 우리 사회에는 고질적으로 풀리지 않는, 다시 말해 생산적인 논의가 중단되어 있는 허다한 아젠다들이 산적해 있다. 각기 상이한 가치와 도덕의 기준으로부터 촉발된 이러한 대립과 반목은 우리 사회의 통합을 오랜 시간 동안 불가능한 이상으로 간주하게 만들었다.
이에 21세기북스는 적대적 비판과 냉소적 유예만 있을 뿐, 생산적인 소통이 없는 기도폐쇄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하면서 당대의 책임 있는 지식인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이 사회가 부여한 소임과 책무가 무엇인지를 정면에서 묻고자 한다. 그들로 하여금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의제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신과 철학을 명징하게 밝혀 생산적인 논의를 촉발시키고 그 내용을 구성원들 및 후배 세대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지식인의 책임’을 실천하게 하자는 것이 그 물음의 내용이다.
21세기북스 편집부에서는 ‘따로 또 같이’ 총서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해묵은 대립과 갈등에서 불거지는 소모적인 상처들이 치유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사회적 공의를 만들며, 현재보다 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미래 사회의 도래를 향한 꿈을 독자들과 함께 꾸고자 한다.

좌우의 젊은 주자, 손아람과 이준석이
어느 날 만나 털어놓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권에 대한 이야기

2011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맡으며 현실 정치의 전면에 떠오른 이준석과 소수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대변하며 진보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 손아람이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둘의 의견은 초반부터 너무나 달랐다. “공정한 경쟁을 바탕으로 인간에게 최대한 자유의 가치를 줄 때 진보와 보수를 떠나 행복한 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준석과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는 많이 가진 사람들이 적게 가진 사람들을 이길 수밖에” 없고 “양쪽이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불평등한 상황이라면 공정한 경쟁이 성립될 수가” 없기 때문에 “재벌이 가치와 돈을 독점한 상태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자유가 실현될 수” 없다는 손아람의 입장에서는 서로 물러서거나 타협할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
이들이 부딪히는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비정규직 문제에서도 이들의 의견은 달랐다. 노동조합의 구성원들이 같은 사업장의 고용형태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겠냐며 이준석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손아람은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영역을 확대하고 비정규직을 고용할 수 있는 범위를 법적으로 재설정하는 등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들은 얼핏 고용형태에 관한 문제를 노동조합 차원의 일로 바라볼 것인가 제도의 정비로 해결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이 논쟁의 핵심은 비정규직을 없앰으로서 발생하는 임금의 증가를 사용자인 기업이 부담할 것인가, 기존의 임금에서 분담해야 하는가 라는 부분으로 이 두 시각 역시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였다.
별 문제가 아닐 것 같은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대한 시각차도 존재한다. 이준석은 국민의 대표성을 가진 엘리트들이 국민적 기대치에 부합하는 자세로 솔선수범하거나 희생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반면 손아람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권력의 근간을 사회와 나누는 의미로 쓰는 게 아니라 권력을 과시하면서 이미지 세탁용으로 쓰여질 때 매우 위험한 표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둘의 시각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밑바탕에는 그들이 가진 권력과 재력을 당연한 것으로 보는가, 원래부터 그들의 것이 아닌 불평등의 상징으로 볼 것인가 하는 커다란 시각차가 존재한다.

가는 길은 다르지 않다
고민하는 부분이 다를 뿐이다

이런 시각차는 일일이 나열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책의 전반에 걸쳐 등장한다. 이 책의 제목이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가 아니라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로 정해진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둘 사이에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다. 이 책을 엮은 강희진은 대담에 앞서 두 사람과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면서 둘은 대화가 되지 않겠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서로 만나는 지점이 많지 않아,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같은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말 할 지경이다.
이렇게 불통으로만 치달을 것 같았던 이들의 대화는 만남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달라졌다. 절대 양보하거나 동의할 수 없는 민감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둘은 서로의 의견에 하나둘 동의했고 평행선과 같았던 대화의 두 줄기는 유연한 곡선을 그리며 조금씩 접점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말은 제목과 같은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란 대목이 되었다.
대담이 끝난 뒤 보내온 작가의 말에서 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둘의 제언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인지 판단해보셨으면 합니다. (……) 우리 사회를 위한 답은 독선에 있지 않고, 더 나은 답을 찾기 위한 합리적 논쟁 속에 존재합니다.”(이준석) “서로의 생각을 탐색하고 그 기원을 추측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쩌면 독자보다 서로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손아람)
당사자인 둘은 잘 모를지도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올 여지가 있다. 현실 정치에서 이념과 신념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동의를 하지 않아서 라기보다는 동의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클 수도 있다. 이것이 지금껏 우리가 보던 진보와 보수의 모습이고 그것과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에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격하게 동의할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작지만 훌륭한 해답을 이 책에서 얻는다.




◎ 저자 소개

보수와 진보를 대표해 자신들의 의견을 대담에서 밝힌 이준석과 손아람.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숨기고 둘의 대담을 글로 엮은 강희진. 이 셋이 보내온 프로필은 서로 다른 색깔과 입장만큼이나 형식과 분량이 달랐다. 프로필에 대한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므로 굳이 이것을 통일시키기보다는 그대로 보여주는 쪽을 택한다. 손아람의 프로필은 비록 짧지만 그의 이력은 본문에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이준석
2003년 서울과학고등학교 졸업
2007년 하버드대학교 컴퓨터과학, 경제학 학사 졸업
2007년~현재 교육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교사
2011년~현재 주식회사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이사
2011년~2012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2014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2016년 20대 총선 서울시 노원구병 국회의원 출마
2017년 바른정당 최고위원
2017년~현재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구병 지역위원장
2018년~ 한국독립야구연맹 총재

손아람
작가. 대표저서로 《소수의견》 《디 마이너스》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가 있다.

강희진
경남 삼천포에서 태어나 연세대를 졸업했다. 1994년 KBS 드라마 극본공모에 당선되어 KBS 작가로 다큐드라마를 집필했으며 현재는 소설을 쓰고 있다. 2011년 《세계일보》 주최 1억 원 고료 제7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유령》 《포피》 《올빼미 무덤》 역사소설 《이신(貳臣)》이 있다.




◎ 추천사

우리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는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가?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는 진보와 보수 스펙트럼의 양 극단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는 두 젊은이의 대담을 통해 그 답을, 그리고 그 답으로 향하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_ 노회찬(정의당 원내대표)



보수와 진보 두 젊은이의 대화는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접점을 찾아가는 신선한 충격이다. 정반합으로 해법을 찾아가는 모습은 분명 아름다운 진화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두 젊은이가 결국 공화(共和)의 길에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_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본문 중에서

저는 의사가 특별한 직업이 아니라 그냥 청진기를 든 사무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때 저는 왜 우리 아빠는 중식당이나 목욕탕을 하지 않고 의사를 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주변 환경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_ 26p, ‘나로 성장하기 위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중에서



그때 함께 일을 한 사람들이 페이스북 창업자 중에 더스틴 모스코비치, 앤드류 맥컬럼, 크리스 휴즈였어요. 처음의 페이스북은 하버드 학내 커뮤니티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모든 사람이 사용하게 된 이유에는 페이스북 초기의 매니악한 기능들도 한몫했죠.

_ 34p, '반항, 우연 그리고 방황‘ 중에서



그때 박근혜 대통령은 저를 영입하러 왔다고 하지 않고 그냥 단체 방문을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별 얘기 없이 그냥 가셨죠. 그런데 두 달 뒤 정호성 씨가 연락을 해왔는데 대뜸 비상대책위원을 하지 않겠냐고 하는 거예요. 저는 그때 비대위가 뭔지도 몰랐어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정치인 유승민 의원에게 물어봤죠. 유승민 의원은 “그거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했어요.

_ 57p, '진보와 보수의 중간어디쯤‘ 중에서



제가 대기실에 있다가 그분이 들어오시기에 물었어요. “교수님, 세월호에 에어포켓이 있어요” “없어”, 하시기에 “그럼 오늘 대담은 왜 하신 거예요” 그랬죠. “야, 내가 없어도 없단 얘기를 할 수 있겠냐” 그러시더군요. 아이고, 애들 다 죽었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방송에서는 에어포켓에 희망을 걸게 만드는 얘길 계속했거든요. “에어포켓이 있죠, 교수님? 최대한 살아 있던 기록이 얼마입니까” 머릿속이 멍했죠.

_ 98~99p, ‘가만히 있으라는 기성세대의 명령과 세월호’ 중에서



헬조선이라는 언어를 가장 구체적인 메시지로 번역하면 이런 것 같아요. 뭘 해도 재벌은 못 따라가, 원래 부자나 땅 가진 사람은 못 따라가, 그렇다면 저들이 가져가는 몫을 내가 부분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내놔, 라는 목소리죠.

_ 113p, '88만원 세대, 흙수저, 헬조선‘ 중에서



선거 때마다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느껴진 것이 보수 중심의 정치 공간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3당 구도가 됐어요. 우리가 숨을 쉬어볼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이 3당 구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한참 동안은 수권 정당이 될 그림이 그려지는데, 그렇다면 그들이 진보정당에게 표 양보하라는 논리가 사라질 거 같아요. 결국 안철수 전 대표가 원한 것은 아니지만 진보정당에게 그런 공간을 열어준 것입니다.

_ 144~145p, '안철수의 마지막 선물‘ 중에서



제가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중증질환입니다. 의료비 때문에 스무 명 중 한 명의 가계가 파탄 난다고 했잖아요. 감기 때문이 아니라 중증질환 때문에 파탄이 나겠죠. 그러니까 의료보험의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중증질환이나 희귀질환, 이에 대한 보장성은 최대한 높여야죠. 가령 암에 걸리면 본인 부담은 아주 적게 하고 나머지는 국가가 다 부담하는 겁니다. 그럴 경우 백프로 찬성입니다.

_ 208~209p,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을 케어하라‘ 중에서



그런데 서울대에 입학한 뒤 선배들이 강경하게 김대중 정권에 반대하고, 정책에 반대하고, 투쟁적인 자세로 나오는 것을 보고 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군사정권도 독재정권도 아닌데 왜 이러지? 신입생 때 첫인상이 그랬어요. 우리가 이렇게까지 싸워야 하나?

_ 246p, '세상을 보는 눈, 통찰‘ 중에서



그게 왜 윈윈이죠? 할머니가 200만 원을 벌 수 있는데 150만 원만 버는 게 어떻게 윈이 됩니까?

_ 269p, '갑과 을의 평행선‘ 중에서

구매가격 : 12,800 원

토익보다 부동산

도서정보 : 이승주 | 2018-04-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토익책은 버려라, 이제는 부동산이다

청춘을 바쳐 토익단어는 달달 외우지만,
정작 내 삶을 위한 진짜 공부는 외면했다.

열심히 살아도 원룸살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청춘과
스펙 쌓기만 하다 삼포세대에 렌트푸어로 전락하는 2030세대,
그리고 그런 자녀를 뒷바라지하다 가난한 노후를 맞이하는
부모세대에게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


열심히 살아도 가난한 30대, 무엇이 문제일까
부모세대의 희생을 등에 업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다는 지금의 청년들이 왜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만 맴도는 3포(연애·결혼·육아 포기자)세대로 전락한 것인가. 이 책은 건설부동산부에서 근무한 열혈기자가 자신의 경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갖췄다는 청년들이 왜 가난한 30대를 맞이하는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민과 나름의 답을 찾아 나선 결과물이다. "부동산=투자"라는 인식 속에서 2030세대는 부동산 정보에 철저하게 소외되었다. 저자는 부동산은 4050세대의 투자 대상이 아닌 전 세대의 삶의 공간으로서 부동산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 입문서가 아닌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직시함과 동시에 토익공부와 스펙 쌓기에 바쁜 청년들이 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동산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생하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보여주기식" 공부에 쏟아부은 청춘
저자는 대학 졸업 후 6년여 시간동안 취업시장을 전전하다 20대 막바지에야 비로소 기자 명함을 판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다. 저자는 10대에는 대입에, 20대에는 취업에 매진한 우리 사회가 일컫는 모범생 과정을 지나왔다. 야간 자율학습과 학원을 시계추처럼 오갔고 토익과 각종 자격증 등 스펙 쌓기에 전념했다.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사회가 가라는 길을 불평 없이 탈선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왔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할 시간이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지고 만다는 불안감에 떠밀려 살아왔다. 그런데 웬걸, 취업을 하고 나름 아끼고 모은다고 모은 30대의 직장인인데도 방 한 칸 마련하기 힘들다는 현실에 갑갑함이 밀려왔다. 뭐가 문제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저자는 고시원과 옥탑방을 전전하며 자괴감에 괴로워하고 찌질했던 "취업 6수" 시절을 생생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그 눈으로 바라본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구구절절한 사연도 리얼하게 풀어냈다. 한 번이라도 취업난에 좌절한 적이 있다면 이 책에서 공감가는 대목이 많은 책일 것이다.

내 집에 무관심한 2030세대를 위한 필독서
저자는 자신을 포함한 청년세대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좀처럼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막연히 고민하다가 기자생활을 시작하면서 분석과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사회부나 정치부 기자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조명한다. 저자는 부동산부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하기가 녹록치 않았다고 고백한다. 기껏해야 원룸 전월세 경험이 전부였던 사회 초년생이 부동산을 공부 수준을 넘어 취재까지 하려니 매번 난관에 부딪혔다. 4050세대가 살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될 지극히 상식적인 용어도 몰랐으니까. 취재는 고사하고 매번 전문가에게 혼나기 일쑤였다. 이에 저자는 지금의 부동산시장과 정보는 4050세대 투자자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 반면 청년들은 부동산 정보에 소외되고 토익 공부와 스펙 쌓기에 매진하느라 정작 내 집에는 무지한 세대가 돼버린다는 것. 이에 저자는 원룸이란 우물에서 나와 부동산시장으로 시야를 넓히면서 깨닫는다. 오히려 부동산 공부가 꼭 필요한 세대라는 점도 말이다. 이 책을 쓴 목적도 그러하다.

왜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는가
저자는 주변 친구들에게 부동산에 입문할 것을 권했지만 "시큰둥한 반응"뿐. "부동산은 돈 있는 4050세대나 하는 것"이라거나 "부동산에 투자할 만큼의 큰돈 없다", "토익 공부하기에도 벅차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이 책은 2030세대가 왜 부동산을 알아야 하는지, 이들이 5060세대가 되어서 알기에는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이 너무나 아깝기에 이를 어떻게 알려야 할 것인가 고민한 결과다. 열심히 살아도 월세방을 탈출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은 더이상 위로가 되지 않는다. 열심히 살아도 가난한 청년들에게 이 책은 "추상적 위로"가 아닌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

부동산 이해를 돕는 정보 제공
이 책은 부동산 정보와 용어들에 대한 울렁증을 손쉽게 해소해준다. 자신이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가 설문부터, 본문 중간중간에 부동산 정보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용어 설명, 부록에 실린 각종 부동산 정보와 사이트 소개 등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부동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독자들도 부동산 뉴스를 접했을 때 이해를 높일 수 있고, 주변 부동산 업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부동산 상식을 넓히는 데 매우 유용하다.

구매가격 : 9,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