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마음의 꽃
도서정보 : 홍수인 | 2017-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교 6학년이 쓴 시라고는 믿기 어려운
더 깊고, 더 솔직하고, 더 맑고 순수한 시편들!
이 시집 『마음의 꽃』은 현재 서울 원당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홍수인 양의 첫 시집으로 “시는 저에게 도구이자 삶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를 쓸 때 제가 전달할 감정이 시라는 우편함에 잘 담겼는가를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어린아이 같은 시든 어른 같은 시든 용도는 감동과 공감”이라며 초등학생이라 하기엔 너무나 분명하고 당찬 시 쓰기에 대한 생각이 기성시인들, 아니 이 세상의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게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제가 시를 쓰면서 행복했듯이 제 시를 읽으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에서는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자신감 있는 여유까지 드러내고 있는데 읽다 보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종숙 시인의 [책 끝에]에서 말씀하였듯이 “이 시집에 묶인 시들은 수인이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쓴 시들입니다. 수인이의 시를 읽고 있으면 ‘초등학생이 쓴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빼어난 어휘력과 깊은 생각 펼침이 기성시인들이 쓰는 시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더 깊고, 더 솔직하고, 더 맑고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어른들이 쓴 동시를 읽다 보면 대부분 어린이를 의식하고 쓴 시라는 게 눈에 보이지요. 그런데 수인이가 쓴 시를 읽고 있으면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쓴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 시들을 읽고 있으면 어른으로 산다는 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저렇구나.’ 어른들은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자꾸만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어 하지요. 수인이의 글을 읽으면 가르침보다 바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공감을 할 것이고 어른들이 읽으면 어린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초등학생 시인 홍수인 양의 신간 시집입니다.
구매가격 : 5,400 원
Yeti 네팔·한국 꽃 우표를 가꾸다
도서정보 : 이근후·이춘원 지음 | 2017-03-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근후 박사의 꽃 우표 이야기!
『예띠(Yeti) 네팔 ㆍ 한국 꽃 우표를 가꾸다』
(NepalㆍKorea flower Stamps and the short Essays)
이 책 『예띠(Yeti) 네팔 ㆍ 한국 꽃 우표를 가꾸다』(이근후ㆍ이춘원 지음 | N.B. Gurung 그림)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은 영원히 철들지 않는 소년, 이근후 박사의 네팔 산 우표 에세이집 『예띠(Yeti) 히말라야 하늘 위를 걷다』에 이은 네팔과 한국의 꽃 우표 이야기로, 1982년부터 지금까지 네팔을 찾아 의료봉사를 통해 만났던 네팔의 히말라야 산간에 서식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네팔 꽃 우표 80종과 한국의 난초 50종의 꽃에 얽힌 사연과 이야기들을 이근후 박사와 이춘원 시인(숲 해설가)이 짓고, 네팔 화가 구룽(N.B. Gurung)의 꽃 그림과 반을석 불문학자의 네팔 속담으로 구성되어 있는 꽃 우표 에세이집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과 네팔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네팔과 한국 양국의 우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책이란 자부심을 가지면서 오래오래 기억되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과 “인간과 자연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 각박한 세상살이에서 꽃과 나무들이 얼마나 우리에게 힘이 되었는지를 새삼 느끼게 해 주는” 꽃 우표 에세이집으로, 네팔의 히말라야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분들, 특히 우표를 사랑하는 많은 우취인 분들과, 그리고 꽃을 사랑하는 이 세상의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신간 꽃 우표 에세이집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그대 위한 사막
도서정보 : 김시화 | 2017-03-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의 랭보! 사막 위의 남작, 김시화 시조집 『그대 위한 사막』
“건조한 모래사막을 걸어갈 때 가슴속에 별을 그리면,
그 바람으로 시원한 오아시스를 노래할 수 있었다.”
『그대 위한 사막』은 인간을 속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는 삶을 육화(肉化)의 단계를 통해 재생산하고 있는 ‘한국판 시인 랭보’, ‘사막 위의 남작’이란 닉네임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시화 시인의 첫 시조집으로 수록된 한 편 한 편이 시대를 관통하는 강렬한 시어, 낯설고 생경한 미적 감각으로 날카롭고 예리한 메시지를 발산하며, 시인의 감성이 광기의 미학을 불러내어 새롭게 영혼의 집을 짓고 있습니다. 시인은 모래사막 같은 삶을 걸어가는 그 속에도 가슴속에 별을 바라며, 시원한 오아시스를 노래할 수 있었고 그 별이 시조였다는 시인의 말이 별빛처럼 빛나며 들려오는 듯한 신간 시조집입니다.
구매가격 : 5,400 원
비 오는 날의 오후
도서정보 : 김연미 | 2017-05-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명의 씨앗을 뿌린 곳에서 삶 전반에 대한 통찰”
『비 오는 날의 오후』는 김연미 시인의 일주일에 한 번 인터넷 신문인 『제주의 소리』에 실었던 <어리숙한 농부의 어리숙한 농사일기>다. “일 년 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에 관한 이야기. 집과 과수원 사이를 오가는 도로, 일하다 문득 올려다본 하늘, 더위를 피해 찾은 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 오는 날의 오후도 소재가 되어 주었다. 그들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 속에 내가 끼어 있음으로 해서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는 작가의 말에서처럼 세상과의 소통을 통해 참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고 있습니다.
“초보 농부의 일기는 밭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흙과 나무에서 시작된 관찰은 확산되면서 다양한 곳으로 퍼져갔다.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 평화와 공존, 존재에 대한 의문에 다가갔다. 숲에서 지역사회와 지도자를, 상품과 비상품으로 나누는 자본의 논리를, 팔린 과수원을 둘러싼 제도적인 감성을, 까마귀에서 고향을 잃은 토착민의 모습을 발견해 냈다. 생명의 씨앗을 뿌린 곳에서 삶 전반에 대한 통찰이 이어진 셈이다.”라는 문준영 『제주의 소리』 기자가 말해 주듯 우리 모두에 관한 참 행복에 대한 보편성을 획득하고 있는 김연미 시인의 이 산문집은 삶 전반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며 결은 차분하고 침착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 만난 고기처럼 농사보다는 자신의 성찰에 공들인 문장들이 주옥같다. 꽃 피어 열매 떨어질 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건네는 생생한 자연의 언어를 들을 수 있어 기뻤다.”는 김정숙 시인의 말처럼 5월의 비 오는 날의 오후보다 더욱 푸르고 싱그럽게 다가오는 신간 산문집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바람아, 그대에게로
도서정보 : 정소현 | 2017-06-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에서 인식된 진실, 그 서정적 자아, 정소현 시집 『바람아, 그대에게로』
『바람아, 그대에게로』는 정소현 시인의 “외로움과 고독을 먼저 걸어간 흔적이고 사물들을 만나 사유하고 먼저 나눈 대화”들로 “사랑, 생명, 위로, 희망, 행복”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완전한 서정성의 추구로 자아를 인식하고 성찰하는 시법이 그의 서정시의 본령(本領)으로 정리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정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입니다.
이번 시집은 그동안 가곡으로 발표된 시, 「바람아, 그대에게로」, 「눈의 백합화」, 「친구에게」, 연작시 「나의 사랑, 위로」7편의 연가곡까지 총 10편과 생명존중, 사랑, 그리고 끝없이 들려오는 우리들의 세레나데, 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제와 사유의 관점의 변화, 그 흔적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인의 말처럼 시집 전체에서 느껴지는 ‘삶’에서 인식된 진실됨이 여름 향기처럼 다가오는 신간 시집입니다.
[서평]
여기 상재하는 정소현 제5시집 『바람아, 그대에게로』의 원고를 일별하면서 시인의 작품은 완전한 서정성의 추구로 자아를 인식하고 성찰하는 시법이 그의 서정시의 본령(本領)으로 정리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정소현 시인의 서정은 꽃 피는 봄에서부터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대한 정감이 넘친다. 위에서 보는 가을비에는 ‘서로의 우산이’ 되고 ‘사랑의 풍경이’ 되고 다시 ‘따스한 이야기가’ 되는 우리들의 생활 정취가 바로 시간성(세월)으로 순박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일반적인 시창작뿐만 아니라, 시노래 혹은 가곡 작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인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시행이나 시구에서 운율을 상당히 중시하는 시법을 택하고 있다. 이 율격(律-rhythm)에서는 우리들의 감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음미할 수 있으며 대체로 시는 음악과 결부되어 있음도 주목하게 된다.
_김송배(시인·한국현대시론연구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지슴들도 사랑하면 연리지가 될 거야
도서정보 : 문문자 | 2017-06-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프고 병들어 힘이 든 사람들,
외로움에 허덕이는 사람들,
영원히 함께할 연리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
이 시대의 사랑, 가족애의 이미지로 완성시킨 언어의 항공모함 한 척!
『지슴들도 사랑하면 연리지가 될 거야』는 “이 시대 최고의 퍼포먼스, 따뜻한 사랑으로 세상을 대변”하는 문문자 시인의 시집으로 “한낱 이름 없던 콩밭 고랑이 잡풀 지슴일지라도 꿋꿋이 안고 자라 어느새 하나의 튼실한 몸이 되어 세상의 추앙받는 연리지로 태어나기를 약속하며 한 줄 한 줄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문 시인의 “창조적 상상력으로 빚어내는 선명하고 세련된 시안(詩眼)”으로, “여성 특유의 정교한 이미지 전개를 통해 문학적 미학을 꽃피우”고 있는 문문자 시인의 첫 시집입니다.
“일상의 현실들을 치밀한 언어적 설계에 따라 시로 형상화시켜 생명을 부여해 주는 시적 장치가 매우 은은하면서도 깊은 내면의 세계를 유추해 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슴들도 사랑하면 연리지가 될 거야. 세상에 소중하지 않는 사랑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의 곁엔 구애의 손길이 가득하다. 아프고 병들어 힘이 든 사람들, 외로움에 허덕이는 사람들, 영원히 함께할 연리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에서 시인의 따뜻함이 연리지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솔향처럼 묻어나는 신간 시집입니다.
*지슴: 김(논밭에 난 잡풀) 충청도, 함경도 지역의 방언이며 ‘잡초’의 경상도 방언.
문문자 시인의 시적 세계는 섬세한 감성과 시적 수련으로 쌓아 온 객관적 관찰력과 창조적 상상력으로 빚어내는 선명하고 세련된 시안(詩眼)을 구비하고 있다. 마치 바닷가 갯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를 파생시키며 동시에 소금 꽃을 세상에 남기는 은유의 세계 또한 견지하고 있다. 죽지 않는 파도 소리를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시각의 틀로 시적 안목을 유지한 채, 활어(活語)의 시적 언어가 즐비한 그리움의 바다를 생성시키고 있다.
여성 특유의 정교한 이미지 전개를 통해 문학적 미학을 꽃피우고 있다. 마치 풍경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집 안의 작품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담보한 선명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일상의 현실들을 치밀한 언어적 설계에 따라 시로 형상화시켜 생명을 부여해 주는 시적 장치가 매우 은은하면서도 깊은 내면의 세계를 유추해 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_정유지(문학평론가·한국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
구매가격 : 9,000 원
날마다 받는 선물
도서정보 : 박종숙 | 2017-10-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낮은 자세’에서 인식된 시 의지와 성찰, 박종숙 시집
『날마다 받는 선물』은 암 투병 중인 박종숙 시인의 자신을 낮추고 시를 우러르는 시 쓰기로 제1부 날마다 받는 선물, 제2부 촛불을 들고, 제3부 행복의 무게, 제4부 마음을 전하는 법, 제5부 어머니의 향기로 구성되어 “생명, 위로, 치유, 사랑, 행복, 희망” 등의 메시지가 박 시인만의 특유의 더 낮고 더 바르고, 더 겸허한 모습의 진솔한 시어들로 시인의 삶이 고스란히 녹여 드러나고 있는 박 시인의 열 번째 시집입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씨 같은 삶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 불씨가 하얀 재가 될 때까지 열심히 시로 살아 보겠다.”는 시의 의지와 성찰의 의미가 보다 진실되고 따뜻하게 깊어 가는 가을밤 별들처럼 다가오는 신간 시집입니다.
세상에 시인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시를 열심히 쓰는 시인은 많지 않습니다.
늘 시를 사랑하고 시와 벗하며 살아가는 시인은 좋은 시를 만나게 되지요.
박종숙 시인은 항상 자신을 낮추며 시를 우러르는 시인입니다.
열 번째 시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_성춘복(시인)
구매가격 : 6,000 원
청소년을 위한 이솝우화
도서정보 : 이솝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청소년을 위한 이솝우화』는 짧은 토막 이야기로 구성되어 이야기마다 각기 다른 삶의 지혜와 도덕적 교훈이 담겨 있다. 이솝우화는 크게 사람편, 신화편, 동물편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동물우화이다. 동물우화는 지금으로부터 4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발생하여 중동지역, 그리스, 로마제국 등에 널리 펴진 것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특색에 따라 이야기가 변형되어 전해져 내려온 것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풍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이솝우화》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사막의 장미석
도서정보 : 신기섭 | 2018-05-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막의 장미석』은 총 4부로 구성하여, 아라비아사막의 장미석, 인도네시아 정글, 바다, 이국시/한국시를 다룬 책이다. 신기섭의 시 세계도 함께 살펴본다.
구매가격 : 9,000 원
스탕달의 아무르 연애론
도서정보 : 스탕달 | 2018-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탕달이 말하는 미친 듯한 사랑『스탕달의 아무르 연애론』. 정열적인 연애 감정을 기반으로 하여 스탕달의 연애론을 재구성하여 엮은 책이다. 연애심리학부터 각 나라마다 다른 연애법, 연애하는 여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연애에 대한 100가지 상식, 연애 관련 명언 등을 수록하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호스피스 사랑의 노래(한영대조본) : 나자렛 예수님과 함께
도서정보 : 이경식 | 2018-05-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죽음을 앞둔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들을 돌보며, 그가 그들을 통해 발견한 자신의 모습과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 또한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을 묵상한 시와도 같은 기도들을 한글과 영어로 엮었다.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호스피스 사랑의 노래》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우즈베키스탄 800일
도서정보 : 이석례 | 2016-08-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800일간 사마르칸트에서의 월세살이 여행기 『우즈베키스탄 800일』
이석례 작가의 『우즈베키스탄 800일-800일간 사마르칸트에서의 월세살이 여행기』는 ‘실크로드의 심장’, ‘동방의 낙원’, ‘중앙아시아의 로마’, ‘황금의 도시’ 등의 별칭을 지니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 사마르칸트에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문화유적들을 찾아다니며 시인의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알게 된 모든 것들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여 주고 있는 사마르칸트에서의 800일간 월세살이 여행기입니다. 사마르칸트 국립 외대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며, 월세살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여행 방식으로 그곳의 역사와 문화, 실크로드가 남긴 문화유적 등의 감성 여행을 통해 이 작가 특유의 차분한 감성과 안정된 문장에서 더욱 편안하면서도 보다 깊이 있는 여행 정보와 독서의 즐거움을 주고 있는 지금 바로 여행을 꿈꾸게 하는 신간 여행 에세이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비차 1
도서정보 : 김동민 | 2016-10-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차(飛車), 1592년 조선의 하늘을 날다
-인류의 항공(航空) 역사를 다시 써야 할 놀라운 역사소설! 『비차』(전2권)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열었던 상상비행 시대에는 탄복하고,
미국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에는 열광하면서,
왜 한국의 정평구가 만든 비차는 기억에서조차 지우려 하고 있는지…….
작가 김동민, 방향을 잃은 우리 현실에 바른 방향타(方向舵)를 세우고,
세계 최강의 항공우주국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다.”
『비차』(전2권)는 조선 최초, 나아가 세계 최초의 비행기인 비차(飛車)를 제재로 다룬 김동민 역사 장편소설로 ‘임진왜란 당시 영남의 진주성이 왜군에게 포위당했을 때, 성주 김시민과 친분이 두텁던 정평구라는 사람이, 나는 수레, 비차를 만들어 타고 성안으로 날아 들어가, 성주를 태우고 30리 밖에 이름으로써 인명을 구했다.’(일본 역사서『왜사기(倭史記)』, 신경준의 『여암전서(旅菴全書)』거제책(車制策), 이규경의『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비차변증설(飛車辨證說), 권덕규(權悳奎)『조선시대발명품』등)는 기록에 착안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차는 라이트 형제가 1903년에 띄운 플라이어호보다 311년이나 앞섰다는 얘기입니다. 작가라면 욕심을 낼 소재가 분명하고, 많은 독자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남아 있는 비차(당시에 제작된)는 하나도 없는 바,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그것을 오늘에 재현시켜 한국의 세계 최강 항공우주국을 꿈꾸는 데 창작 의도가 있다 하겠으며, 이 소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비차>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항공 역사도 새롭게 써야 하며,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선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김동민 역사장편소설『비차』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역사소설로서 우리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및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이 더더욱 확대되어질 수 있도록 전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며 특별기획한 신간 역사장편소설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비차 2
도서정보 : 김동민 | 2016-10-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차(飛車), 1592년 조선의 하늘을 날다
-인류의 항공(航空) 역사를 다시 써야 할 놀라운 역사소설! 『비차』(전2권)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열었던 상상비행 시대에는 탄복하고,
미국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에는 열광하면서,
왜 한국의 정평구가 만든 비차는 기억에서조차 지우려 하고 있는지…….
작가 김동민, 방향을 잃은 우리 현실에 바른 방향타(方向舵)를 세우고,
세계 최강의 항공우주국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다.”
『비차』(전2권)는 조선 최초, 나아가 세계 최초의 비행기인 비차(飛車)를 제재로 다룬 김동민 역사 장편소설로 ‘임진왜란 당시 영남의 진주성이 왜군에게 포위당했을 때, 성주 김시민과 친분이 두텁던 정평구라는 사람이 나는 수레, 비차를 만들어 타고 성안으로 날아 들어가, 성주를 태우고 30리 밖에 이름으로써 인명을 구했다.’(일본 역사서 『왜사기(倭史記)』, 신경준의 『여암전서(旅菴全書)』 거제책(車制策),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비차변증설(飛車辨證說), 권덕규(權悳奎) 『조선시대발명품』등)는 기록에 착안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차는 라이트 형제가 1903년에 띄운 플라이어호보다 311년이나 앞섰다는 얘기입니다. 작가라면 욕심을 낼 소재가 분명하고, 많은 독자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남아 있는 <비차>는 하나도 없는 바,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그것을 오늘에 재현시켜 한국의 세계 최강 항공우주국을 꿈꾸는 데 창작 의도가 있다 하겠으며, 이 소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비차>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항공 역사도 새롭게 써야 하며,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선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김동민 역사장편소설 『비차』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역사소설로서 우리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및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이 더욱더 확대되어질 수 있도록 전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며 특별기획한 신간 역사장편소설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퍼즐게임
도서정보 : 김선옥 | 2016-11-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를 붙잡아 글 속에 되살려 낸 캐릭터들,
김선옥 작가만의 특유의 섬세한 작업 『퍼즐게임』
이 책 『퍼즐게임』은 김선옥 소설가의 첫 소설집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주변의 소외되거나 혹은 일반적이지 않은 삶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글 속에 되살려 내고 있는데, 독특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등장인물들을 김 작가만의 특유의 섬세함으로 다소 어둡고 무거운 소재들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냉정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삶과 죽음의 현장에 있다. 죽음과의 힘겨루기가 이루어지는 노인 병동에서 찰나에 저세상으로 떠난 목숨들로 어느 날은 슬프고, 우울해서 가슴에 통증이 인다. 헤밍웨이의 소설들로 날을 지새우며 종군기자를 꿈꿨던 사춘기 시절, 삶과 죽음의 치열한 현장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치기어린 환상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이 든 지금은 모든 게 덧없고, 허허롭다. 그래도 아직은 건강해서 내가 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웃고, 붙잡거나 안아 주는 행동에 고마워하는 사람들, 그들 곁에 있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보듬어 안는 작가의 연민과 휴머니티가 따뜻하게 전해지는 신간 소설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하지 무라트 (세계문학전집 162)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톨스토이가 죽는 날까지 써내려간 마지막 소설
대문호의 예술적 유서와도 같은 강렬한 역작
러시아의 캅카스 전쟁 시기 북캅카스의 체첸 일대에서 용맹을 떨친 아바르인 전사 하지 무라트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톨스토이가 칠십대에 시작해 팔 년간 집필하고 사망 후 유작으로 출간된 이 소설은 톨스토이 연구가들에게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 "소우주의 『전쟁과 평화』"로, 문학비평가 해럴드 블룸은"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이야기이자, 산문소설의 시금석 같은 작품"이라 상찬했다. 노년의 톨스토이가 사상적 도정에서 잠시 벗어나 천명인 소설가로서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강렬한 역작이다.
구매가격 : 8,700 원
2018 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도서정보 : 박민정,임성순,임현,정영수,김세희,최정나,박상영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곱 명의 작가들이 만들어낸
한국소설의 멋진 태피스트리!"
2010년에 제정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문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9회를 맞았다. "등단 10년 이하의 신예 작가들이 써낸 작품 중 가장 빼어난 일곱 편의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작가상은 이제 한국소설의 현재를 가늠하게 하는 공신력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잡았다. 2018 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는 박민정 임성순 임현 정영수 김세희 최정나 박상영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 작가인 임현을 제외하면 나머지 여섯 명의 작가들은 젊은작가상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는데,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신예들의 탁월한 작품을 동시대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어느 해보다 이채로운 이 목록을 통해 우리는 한국소설의 내일을 담당할 일곱 명의 작가들이 만들어낸 찬연한 태피스트리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3,900 원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도서정보 : 곽재식 | 2018-04-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는 이야기 중에 제일 무서운 이야기,
남이 돈 번 이야기 중에 제일 기막힌 이야기,
누구 바람난 이야기 중에 최대한 길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
셋 중에 하나 골라서 이야기해주세요."
기나긴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싶은 규동은, 어느 날 차세대 인터넷 미디어 벤처 회사라 칭하는 곳에서 면접 오라는 연락을 받고 사무실로 향한다. 그런데 이 회사라는 곳이, 사장이라는 사람이, 도무지 수상하고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면접시험은 "이야기". 난데없이 세 가지 이야기 가운데 하나를 해보란다. 이 회사, 괜찮은 걸까?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은 알 수 없는 회사의 면접 장면부터 시작한다. 정체불명의 회사 대표와 어떻게든 백수를 면해보려는 입사 지원자의 마치 만담과도 같은 대화는, 대체 앞으로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종잡을 수 없으면서도 한편으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미스터리라고는 하지만 도입에 해당하는 "문제편"에서는 도무지 무슨 장르인지 짐작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풀이편"에 이르러야 수수께끼가 드러나고 단서들이 제공되며 이야기가 선명해진다.
흔히 생각하는 미스터리 장르를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면 당혹스러움을 느낄지 모르겠다. 하지만 회사 대표와 신입사원 콤비의 톡톡 터지는 입담은 이 작품이 무슨 장르인지 신경쓰지 않게 될 만큼 유쾌하다. 그리고 이야기의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여기에 제시된 수수께끼와 그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이 본격 미스터리에 준할 만큼 꽤나 논리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발랄한 캐릭터, 재치 있는 대화들, 참신한 소재, 그리고 수수께끼 풀이까지, 이제까지의 장르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새로운 미스터리가 등장했다.
구매가격 : 9,800 원
건축무한육면각체 1
도서정보 : 장용민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 <궁극의 아이>로 한국 장르 소설계에 폭풍을 불러일으킨 장용민의 데뷔작. 1996년 한국영화진흥공사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의 개정판이다. 천재 시인 이상의 대표적인 난해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1999년 영화화되었으며, 소설로 발표되어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매가격 : 9,500 원
건축무한육면각체 (세트)
도서정보 : 장용민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궁극의 아이>와 <불로의 인형>에서 작가가 보여줬던 특기가 압축되어 있는 작품이다. 10년 전 죽은 남자의 복수극을 거대한 스케일로 보여준 <궁극의 아이>의 스펙터클한 긴장감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불로초 전설을 토대로 한중일 3국에 걸친 역사를 그린 <불로의 인형>의 짜임새가 이 데뷔작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구매가격 : 19,000 원
건축무한육면각체 2
도서정보 : 장용민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궁극의 아이>와 <불로의 인형>에서 작가가 보여줬던 특기가 압축되어 있는 작품이다. 10년 전 죽은 남자의 복수극을 거대한 스케일로 보여준 <궁극의 아이>의 스펙터클한 긴장감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불로초 전설을 토대로 한중일 3국에 걸친 역사를 그린 <불로의 인형>의 짜임새가 이 데뷔작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마당이 있는 집
도서정보 : 김진영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
한국 미스터리계를 휩쓸 강렬한 신인, 강력한 데뷔작 출간!
의사 남편에 똑똑하고 잘생긴 아들, 모자랄 것 없는 풍족한 가정. 주란의 가족은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한다. 주란은 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완벽한 아내이자 주부, 어머니로서 행복을 누리며 산다. 단 한 가지 신경을 거슬리는 것은 마당에서 나는 냄새. 남편은 금방 사라질 거름 냄새로 치부하지만 예쁜 수채화에 찍힌 기름 얼룩처럼 좀처럼 머릿속에서 도무지 지워지지 않는다. 별것 아는 것 같았던 이 불안감은 조금씩 커져, 완벽한 것 같았던 남편의 행동들도 하나씩 수상쩍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남편은, 살인자인가?
『마당이 있는 집』은 김진영 작가의 데뷔작이다. 본디 단편 영화를 만들며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던 그는 원천 스토리로서의 소설에 관심을 갖고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과정에 지원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소설 창작 경험이 거의 전무했지만 흡입력 있는 설정과 뛰어난 스토리 구성으로 이 과정에 참여한 심사자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행복한 일상을 의심하기 시작한 여자와 불행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두 여자의 삶이 교차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심리 서스펜스이자 가정 스릴러다.
작가의 말
“문을 열면 복도가 아닌 마당이 있는 집을 상상했다. 언젠가 그런 집에서 살게 되길 꿈꿨다. 하지만 정작 그런 공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에 나는 살고 있는 걸까? 누구나 꿈꾸는 집에 살고 있지만, 그 집을 넘어선 선택을 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
구매가격 : 9,700 원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도서정보 : 가야마 리카 | 2018-04-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배 속에서 나온 널, 내가 모르겠니?”
“전부 너 잘 되라고 그런 거야.”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엄마의 한마디에 마음이 복잡해지는 당신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가 힘든 당신을 위한
일본 최고 정신과 전문의의 심리 수업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며, 일상의 소소한 고민을 나누는 모녀. 하지만 ‘친구 같은’ 딸에게는 아무에게도 털어 놓지 못한 고민이 있다.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의 저자 가야마 리카는 30년간 가족으로 인한 마음의 병을 치유해온 ‘가족심리전문의’다. 저자를 찾아온 여성들은 “어깨 위에 무거운 돌이 얹혀 있는 기분이다”, “목구멍에 가시가 박힌 듯 답답하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상담 결과, 엄마와의 관계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몸의 통증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이들은 엄마에게 폭력이나 학대를 당한 딸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하게 키운 딸이었다.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자란 딸들이 이토록 엄마로 인해 괴로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엄마도 딸에게 상처를 준다”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숨통을 틔워줄 거리가 필요한데, 엄마와 딸은 너무 가까운 관계이기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고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가 힘든 딸들을 위한 심리 치유서다. 딸을 자신의 분신이라 생각한 엄마는, 딸의 인생에 사사건건 간섭하며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딸에게 투영한다. 딸만큼은 자신을 이해해줄 거라 믿으며, 하고 싶은 말을 여과 없이 쏟아내기도 한다. 딸은 이런 엄마의 말과 행동에 화가 나고 상처를 받지만, 그 마음을 엄마에게 전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여성들이 딸로 살아가며 부딪히는 고민에 대한 심리학적 해결책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책은 진료실에서 만난 딸들의 사례와 신문기사, 소설,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얽히고설킨 모녀관계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차례로 살핀다. 어릴 적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바탕으로 현재의 모녀 사이를 진단하며,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된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경험에서 길어 올린 조언을 건넨다.
모녀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어른이 된 후에야 어릴 적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깨닫게 되었다면, 엄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홀로 서고 싶다면 이 책이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도서정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 2018-03-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푸,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그 시절의 우리가 묻고 곰돌이 푸가 답하다.
월트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삽화 수록!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가 전하는 행복의 말!
A.A 밀른의 《Winnie the Pooh 위니 더 푸》라는 동명의 동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는 1977년 월트 디즈니의 스튜디오에서 탄생하여 92년간 전 세계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이후 여러 버전으로 재해석되며 큰 사랑을 받은 <곰돌이 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며 자란 한국 독자들에게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추억의 친구이기도 하다.
그 시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된 지금에는 곰돌이 푸가 삶에 관한 명대사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그 속에는 언뜻 단순하고 두루뭉술해 보이지만 삶의 방식에 관한 확고한(?) 곰돌이 푸만의 룰이 있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지. 하지만 난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이렇듯 푸의 말은 팍팍한 현실과 익숙해진 것만큼 레벨 업된 고된 어른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어루만져준다. 이처럼 곰돌이 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 짓게 만드는 푸를,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나를 지키기 위해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나로 살기 위한 곰돌이 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말.
“푸는 말이야,
머리는 별로 좋지 않지만 절대 나쁜 일은 하지 않아!
바보 같은 짓을 해도 푸가 하면 잘 돼.”
이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곰돌이 푸의 긍정적인 기운과 ‘나의 삶은 나의 방식으로 정한다’라고 말했던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 중에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모았다. 말하자면 곰돌의 푸의 입으로 전하고 니체가 거드는 셈이다. 행복은 여전히 먼 곳에 있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했는지에 대한 기억도 점차 흐려져 오늘도 ‘행복’을 찾는 일이 영 요원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치면 어떤 페이지를 열든 푸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라고 말하며 우리를 위로해줄 것이다. 어린 시절 우리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여주었던 작지만 사랑스러운 그 모습 그대로!
멋지지 않으면 어떤가요? 눈앞의 행복을 꽉 잡으세요.
행복이 눈앞에 있는데도 나의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외면하고 있나요? 혹은 눈앞의 행복이 생각했던 것처럼 근사하지 않아서 머뭇거리게 되나요? 멋지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니에요. (...) 어떻게든 찾아온 행복을 꽉 움켜쥐세요!
_본문 중에서
이렇듯 이 책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곰돌이 푸의 추억을 다시 불러온다. 그래서 푸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단순하지만 편안하게 스며들어오는 푸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한 용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곰돌이 푸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응원의 메시지
* 가끔 바보 같아 보일 정도로 천하태평해 보이던 푸. 어릴 땐 지나가는 말인 줄만 알았던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닿네요. 오랜만에 <곰돌이 푸>를 봐야겠어요._ID seok04****
* 만화 <곰돌이 푸>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곰돌이 푸! 역시 잘 만들어진 만화는 이유가 있었네요. 이렇게 마음을 쿡쿡 찌르는 명대사들이 숨어 있었다니! _ID newa***
* 곰을 좋아할 나이도 지났건만, 아직까지 내 마음속의 친구인 곰돌이 푸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 새삼 실감이 나네요. _ID luck****
* 어릴 때는 그저 착하고 귀여운 곰돌이 푸가 주인공인 만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삶에 관한 철학이 담긴 만화였어요.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_ID cityme****
*‘매일 행복한 건 아니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어린 시절 봤던 만화에 이렇게 공감 가는 인생 명언이 있었다니. 감탄 또 감탄합니다._ID hyse*****
구매가격 : 8,400 원
아픈 사회를 넘어
도서정보 : 조병희, 이재열, 구혜란, 유명순, 박상희, 양준용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 최고의 자살률, 최장의 노동 시간, 최저의 출산율…
무엇이 한국과 한국인을 병들게 하는가?
◎ 도서 소개
“당신의 몸과 마음은 건강합니까?”
더 나은 삶을 위한 서울대학교 학자 6인의 융합적 진단
한국인은 비교적 건강 수명이 높음에도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느낀다. 신체적 질병이 없는 사람들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듯 한국은 세계 최고의 자살률, 최장의 노동시간, 최저의 출산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지표의 상위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한국과 한국인이 이토록 아픈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개인 차원을 넘어 인간관계와 사회 구조상의 병리를 파악해, 아픔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다차원의 치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학자 6인이 사회학과 보건학을 융합해 아픈 한국 사회를 넘어서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지금까지 사회적 모순은 사회학의 영역으로 개인의 건강은 보건학과 의학의 영역으로 양분되어 있었으나, 두 차원을 통합해 ‘사회적 웰빙’이라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단과 해법을 제안한 것이다. 불공정, 연줄 중심, 부정부패, 사회 기능의 무기력, 타인과의 비교, 역할 강요 등의 사회적 병리는 개인에게 불안과 불신, 인간관계 단절과 고립감을 불러오면서 정서적인 상처와 질병을 가져왔다. 또 이러한 개개인의 아픔은 다시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고착화되는 악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개인과 사회적 질병이 상호 전가되는 불행의 고리를 끊고 모두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심층적 분석과 사회적 웰빙이라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출판사 서평
무엇이 한국과 한국인을 병들게 하는가?
아픔의 구조와 본질을 직시하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다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개인의 질병에 대해 의학적인 치료와 생활습관의 개선이라는 차원에서만 접근해왔다. 하지만 이처럼 제한적인 관점은 사회와 구성원 전체의 건강을 증진시킬 근본적 처방을 내놓지 못한다. 개인의 질병은 비단 한 사람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구조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가 아프니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니 몸이 아픈 사회적 건강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그중 ‘화병’은 이러한 한국인의 깊은 아픔을 잘 드러내주는 질병이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Hwa-Byung’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할 만큼 화병은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특수한 질환이다. 때문에 그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조적 차원에서 이를 해석해야 하며 이러한 접근법은 우리 사회에 산재해 있는 여러 다른 질병들에도 해당한다.
질병의 의료 외적 차원으로의 접근을 통해 누가 아픈지, 아픔을 불러오는 요인은 무엇인지, 개인과 사회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함께 성찰할 때 사회의 병폐와 개인의 고통은 해소되며, 이 과정이 계속 선순환될 때 비로소 사회적 웰빙은 달성된다.
한국 사회가 아프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구조적 진단과 제도적 해법!
서울대학교 학자 6인은 개인의 아픔을 불러오거나 증폭시키는 대표적인 사회 구조 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다년간 심층 관찰과 조사를 시행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불공정한 경쟁 시스템, 학연‧지연 등 연줄로 얽혀 끼리끼리 기득권을 챙기는 구조, 낡고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역할을 강요하는 현실, 거의 모든 측면에서 끊임없이 남과 비교당하는 삶 등 아픔의 원인을 도출해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이 참을 수 없는 무게가 되어 삶을 짓눌러왔으며, 다시 왜곡된 경쟁의식을 형성해 인간관계에서의 고립을 한층 키웠음을 발견했다.
이는 사회적 웰빙의 해법이 개인적 측면, 인간관계 측면,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모색되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몸을 잘 다스리고 성공의 눈높이를 낮춰 정서적 안정을 찾아야 하며, 인간관계에서는 타인과 사회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사회적으로는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임으로써 사회 병리가 개인의 상처로 연결되는 흐름을 끊어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동시에 병행될 때 한국은 비로소 아픈 사회를 넘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게 된다.
◎ 책 속으로
사회적 모순이 커지면 궁극적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에도 영향을 받고 그 결과 우리는 아프고, 고통스럽고,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된다. 우리의 아픔과 불행은 상당 부분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불공정하고, 불평등하고, 불신에 차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소속감도 없는 사회는 분명 어딘가 고장이 나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사회다. 이런 사회를 ‘아픈 사회’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5쪽)
OECD 기준으로 부정적 측면에서 1위를 달리는 통계 항목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헬조선 50관왕’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다. (…) 사회 해체 증상도 심각하다. 가계 부채, 남녀 간 임금 격차, 최저 임금, 저임금 노동자 비율, 노인 빈곤율, 이혼 증가율, 실업률 증가폭 등이 모두 최고 수준이다.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은 최장이고, 학생들의 학업 시간도 최장이다. (19쪽)
사회적 웰빙을 결정하는 건강 역량을 모두 네 영역으로 나누었다. 네 영역은 두 축에 의해 구분된다. 첫 번째 축은 객관적 차원과 구성적(주관적) 차원을 구분하는 축이다. 두 번째 축은 관계적/사회적/공적 차원과 개인적/사적 차원을 구분하는 축이다. (…) 결과적으로 사회적 웰빙을 구성하는 영역은 몸(객관적-개인적), 마음(구성적-개인적), 관계(객관적-사회적), 내적 가치(구성적-사회적) 측면으로 구성된다. (65쪽)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슬픔이나 절망감도 별로 없지만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슬픔이나 절망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관적으로 인지한 신체 건강 상태와 정신건강 상태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27~128쪽)
개인이 받는 스트레스는 결코 개인이 드러내는 상황적 반응이 아니며 보다 사회 구조적인 조건들에서 기인하는 결과 반응이란 점이다. 따라서 몸을 다스려 건강을 유지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려면 개인 차원의 관리와 함께 사회적 관리, 즉 관계의 질과 사회의 질이 함께 나아져야 한다. (196쪽)
사회 연결망(social network)은 개인과 사회 수준에서 건강에 여러 경로로 영향을 주며,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삶의 질과 사회의 질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 연결망이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경로 중에서도 사회적 지지는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경로다. (261쪽)
우려스럽게도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사회관계의 질이 형편없이 낮다. 아프고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는 고립된 사람이 많다. 게다가 가족은 양육과 돌봄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일터에서는 위계 관계를 이용한 갑질이 난무하며, 이웃과의 만남은 줄어들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은 떨어진다. (…) 한국인의 사회적 웰빙을 증진시키려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을 돌보고 가정과 일터, 공동체에서 친밀하고 건강한 사회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337쪽)
구매가격 : 17,600 원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
도서정보 : 수수하다 | 2018-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번 같은 상황은 있을지라도,
매번 같은 사랑은 없을 거예요.”
◎ 도서 소개
혹시나 또 덧날지 모르는 상처가 걱정되어서,
무뎌진 마음에 슬며시 자리 잡은 귀찮음 때문에,
다 알고 있으니 똑같은 감정이라는 핑계로
오늘의 사랑에 소홀하지 말아요.
매번 같은 상황은 있을지라도
매번 같은 사랑은 없을 거예요.
사랑을 하고, 사랑에 상처받아도, 다시 또 사랑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과연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 사랑이라는 감정이 누구를 향하는지에 따라 그 색과 형태가 조금 다를 뿐, 우리는 매일 누군가와 혹은 나 자신과 사랑의 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는 그 순간을 담은 일기이자 짧은 이야기입니다.
◎ 출판사 서평
“오늘 사랑에 소홀하지 말아요”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는 일상 속 사랑의 순간들을 이야기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애를 하는 순간, 끝나지 않은 사랑을 끝내야 하는 이별의 순간, 새로운 사랑을 하기 위해 마음을 돌보는 순간까지 사랑을 하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더불어 어떤 순간에도 사랑에 소홀하지 말자고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지속하는 이유는
사랑만큼 진하게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실 사랑은 어려운 일입니다. 무언가를 살피고 오래 마음에 두고 크고 작은 모습을 낱낱이 기억하는 일은 사랑이 아니라면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모든 감정의 수고로움을 참아내는 일도 함께 해야 하기에 사랑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사랑을 지속합니다. 그만큼 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는 그 진한 감정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저자들은 사랑의 설렘도, 이별의 아픔도,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상처 입은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도 모두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수수하다의 글과 그림을 통해 하나씩 남겨진 이야기는 결국 사랑을 하는 우리의 모든 순간이었습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를 읽는 순간 그 모든 사랑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책
“그것은 어둡고 깊은 곳에 있다.
존재하지만 손에 닿지 않아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가장 안쪽에 있어, 누구도 볼 수 없지만
누구나 쉽게 상처 줄 수 있는 약한 것이다.
불을 환히 밝히다가도 훅, 꺼질 수 있는 그런 것이다.
그것이 내 마음이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에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에 기쁠 때도, 사랑에 아플 때도, 사랑을 추억할 때도 옆에서 가만히 들어주는 친구같은 책입니다. 나도 모르겠는 내 마음의 가장 안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를 읽으면서 나 자신의 마음과 이야기를 시작해 보거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 책속으로
너에게 할 질문이 많다.
질문 하나에 돌아오는 너의 이런저런 이야기로,
이야기에 비치는 너의 다양한 모습으로.
너를 향한 나의 시선을 채우고 싶다.
너인 너를 좋아하고
나인 나를 좋아해서
서로 마냥 좋은 우리가 되고 싶다.
---- 「너인 너를 좋아해 」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생겨버린 좋아하는 마음을
항상 가까이서 주고받을 수 있길 바랄 뿐이야.
보고 싶다고. 지금.
---- 「그렇기도, 아니기도 한 말 」중에서
“지난 연애 속 내 모습 중에
상대를 실망시켰던 미운 모습들만 골라
열심히 지우려 노력하고 있어서 모르는 거야.
당신을 실망시키는 건 싫으니까.”
그때가 아닌 지금
당신이 내 옆에 와줘서 참 다행이야!
---- 「지금, 내 옆에 와줘서 다행이야 」중에서
누군가의 성공 길은
‘그 사람’의 성공 길이지
모두를 위한 지름길이 아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세상에 하나쯤 있다면
그게 바로 내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아닐까.
---- 「내가 가는 길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인간성 수업
도서정보 : 마사 C. 누스바움 | 2018-05-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학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경이로운 책"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꿋꿋이 지켜내는 놀랍고도 완벽한 책" "교과과정 개편과 정치적 공정성(Political Correctness)을 둘러싼 지지부진하고 피상적인 논쟁을 넘어, 현실적이고 경험에 근거한 논증을 펼치는 탁월한 책" "소크라테스가 우리 시대에 살았다면 꼭 썼을 법한 책" 등 유수의 언론들과 학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현대의 교육학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책 『인간성 수업―새로운 전인교육을 위한 고전의 변론』(원서 제목 Cultivating Humanity, 1997)이 미국에서 출간된 지 20여 년 만에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 누스바움은 비판력, 이해력, 상상력을 토대로 한 "자유교육"의 고전적 기원과 이상을 끌어와, 우리가 대학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있고 배워야 하는지 역설한다. 이 책은 여성학이나 소수집단 연구 같은 새로운 주제를 배제하고 전통적 교육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이들에게 "불편한 진실"로 내리꽂힌 결정타와도 같은 저서다. 한편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과 감정이입을 추구하는 교육, 혐오와 배제를 지양하는 교육을 위해 힘쓰고 고민하는 시민들에게는 중요한 전거가 되어준 반가운 결실이다.
기존에 소개된 대학과 교육에 관한 누스바움 사상의 출발점이 된 이 책은, 대학 운영과 문학의 교육 효과 등 단편적 주제들을 아우르는 동시에, "배우는 일"이라는 행위와 "인간성 계발"이라는 이상을 중층적으로 사유한 인문서다. 인간의 삶과 존엄성, 행복 등에 대한 물음을 놓지 않았던 누스바움이 교육을 무대로 차근차근 펼치는 주장과 명료한 성찰은, 사유의 가닥이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오늘날 교육의 방식과 내용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더없이 중요한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제14권.
구매가격 : 16,500 원
이미지 2017 봄호(통권 3호)
도서정보 : 발행인 : 방귀희 | 2017-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2017 봄호(통권 3호)
장애인문화예술 관련 블랙리스트 파헤쳐 눈길을 끈 『e美지』 2017 봄호(통권 3호)
국내 유일의 장애인문화예술 종합매거진 『e美지』 2017년 봄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희곡 형식의 ‘또 하나의 특검’이다. 언론에서 잠시 언급되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던 장애인문화예술 관련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이 소상히 담겨 있다. 그동안 조각조각 떠돌던 소문의 퍼즐이 맞춰져 거대한 힘의 실상을 명쾌히 밝혀냈다.
『e美지』 인기 코너인 장애예술인의 인생 스토리를 창작 활동과 함께 소개하는 ‘반하다’에서 260권 발간 기록을 세운 동화작가 고정욱, 낭만화가 탁용준, 노래하는 멋진 남자 황영택, 인기 트롯 가수 배은주의 치열한 삶이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장애인복지계 인물을 소개하는 피플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운동을 조용히 이끈 한국DPI 김대성 회장이 대선 정국에서의 장애인계의 움직임과 장애인 운동의 변화를 전망하였고, 미국의 새 대통령 ‘트럼프를 통해 본 대통령의 장애수용 태도’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방송인 강원래가 고정으로 맡고 있는 코너에서 ‘우리 아들 선(宣)의 걸음마’를 소개하여 13년 만에 얻은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걸음마 변화로 설명하며 장애인 아빠의 애틋한 마음을 전해 주고 있고, 대중문화평론가 김헌식은 영화 <형>에서 동생의 시각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재해석하였다.
『e美지』 방귀희 발행인은 ‘잡지가 갖고 있는 저널리즘을 충분히 발휘하며 장애인문화예술의 기록문화를 만들겠다는 발행 당시의 목표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구매가격 : 7,200 원
이미지 2017 여름호(통권 4호)
도서정보 : 발행인 : 방귀희 | 2017-05-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2017 여름호(통권 4호)
창간 1주년을 맞는 『e美지』 4호의 승부
지난해 9월 창간호를 낸 국내 최초 장애인문화예술 종합잡지 『e美지』가 발간 4호로 창간 1기를 마무리하였다. 장애인예술의 수월성 확보를 위해 장애예술인의 스토리를 창작 활동과 함께 소개하는 코너와 장애인문화예술계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전하는 코너를 통해 장애인예술을 대중화시켰으며, 장애인문화의 가장 큰 역할인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새로운 접근을 하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e美지』 4호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문화예술계의 실태를 소개하면서 ‘문화예술계(장애인예술 포함)를 바로잡겠다’는 도 의원의 약속이 공식화되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의료사고로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후 금강이라는 필명으로 무협소설로 명성을 떨치다 현재 200억 매출의 (주)문피아 대표로 이야기 산업의 성공신화를 쓴 김환철 사장의 인간 드라마가 눈길을 사로잡고, 인문학으로 보는 장애인 코너에서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발달장애인이었다는 사실이 사료를 근거로 공개하여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그밖에 고정 코너를 맡고 있는 강원래 씨가 ‘장애인과 연예인의 공통점’을 소개하여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장애인 엄마에서 장애인기업 사장이 된 (주)죠이프린라이프 정난희 대표의 성공이 많은 고통 속에 있는 이 땅의 장애인 부모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e美지』 5호는 창간 2기 출발인 만큼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소장하고 싶은 잡지로 독자를 찾아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e美지』 방귀희 발행인은 창간 1년 만에 『e美지』 인지도가 피부로 느껴져서 고맙다며 취재 요청을 하였을 때 기다렸다는 듯이 반가워하면서 협조해 주는 장애예술인들을 보면 『e美지』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행복한 1년을 보냈다고 술회하면서 매거진 『e美지』가 장애인예술 대중화에 강력한 매체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보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구매가격 : 7,200 원
이미지 2018 봄호(통권 7호)
도서정보 : 발행인 : 방귀희 | 2018-03-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펴내고 연인M&B가 제작판매합니다.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2018 봄호(통권 7호)
문화 배리어프리를 위한 콘텐츠 확대 『e美지』 7호
201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자 허용호 작가, 한국 전통을 잇는 한국자수박물관 이정희 관장, 외손대금연주자 박니나, 침묵 속의 발레리나 고아라, 이들은 모두 장애예술인들인데 그들의 뜨겁고 빛나는 예술의 삶이 마음을 사로잡는 『e美지』 7호가 발간되었다.
초대석에 세계 최초로 2011년 노사가 연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를 창설하여 나눔을 실천하면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휠체어퍼스트’ 범국민캠페인을 전개해 온 KT 경영지원실 이성규 실장 인터뷰를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장애인 나눔 실천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소개하였다. 특히 올 초에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UCC가 선도적 사회공헌 모델로 공식 채택되어 앞으로 노사 협력의 나눔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장애인복지사에 획을 그은 인물을 소개하는 <사람이 길이다> 코너를 신설하여 첫 번째로 특수교육의 아버지 故 이태영 박사의 삶을 게재하여 장애인을 위해 기여한 분들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