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왔으니 쉬었다 가자

정순오 | 북랜드 | 2018년 04월 0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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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정순오의 시집 『이만큼 왔으니 쉬었다 가자』. 이 시집은 정순오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서평

그의 시를 사계절로 친다면 연초록 잎이 돋아나는 봄이며 부끄러운 분홍을 흔드는 희망의 봄일 것이다.
각박한 사회현실 속의 암울한 문제들도 시인의 눈길에 의해 아기 다루듯 보듬어진다. 갖가지 즐거운 꽃으로 피어난다.
그는 문학사 속의 고정된 시의 정의를 허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동심과 깨달음의 간결한 일갈 언어를 접목한 새로운 시의 길을 하나 열었다고 보여진다. 난해한 실험이 판을 치거나 사유의 불구성에 사로잡힌 우리의 시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 박윤배|시인

저자소개

시인 정순오
2002년 《대구문학》(시), 2012년 《한국불교》(동시), 2017년 《문장》(수필) 등단
대구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 혜암아동문학, 형상시문학회 회원
soono5@hanmail.net

목차소개

∙자서

1부 나르시스의 옷장

12.내비게이션
13.나의 놀이
14.얼굴 없는 다리
15.가문 하지
16.구름을 미행하다
17.희생.1
18.희생.2
19.가지
20.갈증
21.감나무 사랑
22.감자 캐기
23.동감
24.궁상.1
25.궁상.2
26.궁상.3
27.귀가
28.꽝철
30.급소
31.나르시스의 옷장
32.치성
33.무쇠난로
34.다 초점

2부 백미러 들여다보기

36.격자창
37.공처럼 튀다
38.덧칠
39.도요
40.동전 연못
41.마음 창
42.망각.1
43.망각.2
44.머물다
45.멍든 그늘
46.문
47.절벽 바위
48.문답
49.바람개비론
50.백미러 들여다보기
51.버릇
52.봄 앓다
53.봄 만드는 것들
54.봄 집
55.비춰서 본다
56.빨랫줄
57.색 바랜 침묵
58.선운사 산사나무
60.연흔

3부 아수라꽃밭

62.벚꽃 편지
63.아수라꽃밭
64.물꽃
65.파꽃
66.치매의 꽃밭
67.할미꽃
68.아까시
69.연꽃처럼
70.연잎.1
71.연잎.2
72.꽃자리
73.생강꽃 피다
74.민들레
75.라일락
76.금낭화
77.장미꽃
78.정오의 접시꽃
79.접시꽃.1
80.접시꽃.2
81.제비꽃.1

4부 울어주지 않는 닭

84.오늘은 동풍
85.울어주지 않는 닭
86.유성
87.잠자리
88.왔어요, 갔어요
89.제풀에 놀라다
90.주문제작 중
91.진눈깨비
92.집의 권유
93.찻상
94.연약
95.폭죽
96.풍장
97.풍향계
98.하늘거울
99.하늘 연못
100.향기론
101.우포늪
102.환생
103.설화
104.슬픔
105.시의 징표
106.시인 참새
107.인내
108.안과 밖
109.어느 싸움
110.쉬었다 가자
111.흉터

해설|박윤배
소통과 언어로 빚어낸 천진난만의 사유.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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