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1

도서정보 : 신채호 지음(탁양현 엮음) | 2018-06-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목차





제1편. 총론

제1장. 역사의 ‘올바른 도리[正義]’와 ‘조선사’의 범위 13
1. 역사란 무엇인가
2. ‘아(我)’와 ‘비아(非我)’
3. 시간적 상속성과 공간적 보편성
4. ‘김석문’과 ‘부르노’ 혹은 ‘정여립’과 ‘루소’
5. 정신의 확립과 환경에의 순응
6. ‘조선상고사’를 기술하며 중점을 둔 사항들

제2장. 역사의 3대 원소와 ‘조선’ ‘옛 역사[舊史]’의 결점 19
1. ‘조선’에는 마땅한 역사서가 없다
2. ‘조선’의 역사는, 오히려 ‘조선’의 역사가에 의해 훼손된다
3. ‘신라’는 ‘신라’일 따름이다
4. 이데올로기를 좇아 역사를 악용하는 역사가들
5. ‘유가’ 이데올로기 탓에 ‘조선사’는 왜곡되었다
6. 아쉬운 대로 전하는 자료를 참고하여 ‘조선상고사’를 기술한다

제3장. ‘옛 역사[舊史]’의 종류와 그 득실에 대한 ‘간략한 평가[略 評]’ 25
1. ‘신지(神誌)’와 ‘단군(檀君)’
2. 유학(儒學) 이외의 것을 이단시하여 불태워버린 ‘태종’
3. ‘북부여(北扶餘)’와 ‘삼한(三韓)’의 역사서는 유실되었다
4. ‘신라’와 ‘백제’와 ‘고려’
5. ‘유교도(儒敎徒)’ ‘김부식’의 사대주의에 의해 기술된 ‘삼국사 기’는 역사적 가치가 거의 없다
6. ‘고려’와 ‘조선’의 역사서에 대한 비판
7. ‘한백겸’의 ‘동국지리설’이 최초로 ‘조선사학계’의 실마리를 열 었다
8. ‘안정복’의 ‘동사강목’과 ‘유득공’의 ‘발해고’와 ‘이종휘’의 ‘수산 집’에 관하여
9. ‘한치윤’의 ‘해동역사’에 관하여
10. ‘이씨조선’의 역사관에 대한 4가지 비판
11. 우리 역사학에 관한 비판적 사례
12. 역사서를 사사로이 짓지 못 하도록 하였다
13. 이전 왕조의 역사를 파괴해버렸다
14. 한문으로 역사를 기록해야 하는 어려움
15. 이전 시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승되지 못 하였다
16. ‘조선사학계’의 올바른 표준을 세워야 한다

제4장. 사료(史料)의 수집과 선택 39
1. ‘독사신론’과 ‘대동사천년사’를 중단하다
2.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지를 답사한 일에 관하여
3. 인재와 경제력의 중요성
4. 한 번의 답사가 만 번의 독서보다 낫다
5. ‘고려’의 ‘승군(僧軍)’에 관하여
6. 사실(史實)을 규명하는 어려움
7. ‘중국인’의 역사 왜곡 습성에 대한 비판
8. ‘당태종’이 실명한 사건을 규명하는 어려움에 대하여
9. 역사적 사건의 이면에 내재된 의미를 알아야 한다
10. ‘이두문(吏讀文)’을 사용했던 탓에 초래되는 혼란
11. 자잘한 고증으로써 ‘압록강’의 위치를 규명하다
12. 자잘한 고증이 역사상 큰 발견의 단초이기도 하다
13. 위서(僞書)가 인용되어서는 안 된다
14. ‘단군’과 ‘요임금’의 연대를 비교하는 것은 오류다
15. ‘공안국’이 기술한 ‘상서전’은 위서다
16. 사람에 의한 가짜 역사와 진짜 역사
17. 상황에 의한 가짜 역사와 진짜 역사
18. 논리에 의한 가짜 역사와 진짜 역사
19. 후세 사람에 의한 역사 왜곡
20. ‘김부식’의 모화주의에 대한 비판
21. 역사적 억측을 피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2.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버린 조국의 역사학 연구에 대한 한탄

제5장. 역사의 개조(改造)에 대한 우견(愚見) 59
1. 현재의 역사학은 한국식을 서양식으로 겉표지만 바꾼 것에 불 과하다
2. 역사적 계통을 정립해야 한다
3. ‘단군’은 ‘신라’ ‘국선’의 근원이다
4. 역사적 회통을 추구해야 한다
5. ‘고려사’ ‘묘청전’을 예로 들다
6. 타인은 물론 스스로를 속여서는 안 된다
7. 역사가는 시대의 본색을 담아낼 줄 알아야 한다
8. ‘유교’의 춘추필법은 시대의 본색을 담아내지 못 한다
9. 역사를 왜곡한 ‘이성계’
10. 역사를 왜곡한 ‘왕건’
11. 역사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를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
12. 사회에 의해 개인이 탄생하는 것이다
13. 역사는 시대와 환경의 산물이다
14. 민족과 개인은 모두 ‘지속성’과 ‘변화성’이 조화되어야 한다
15. 안정된 시국에서는 개인이 힘쓰기 어렵다
16. 불안한 시국에서는 개인이 힘쓰기 쉽다
17. 안정된 시국의 인물과 불안한 시국의 인물

제2편. ‘수두’ 시대

제1장. 고대 총론 79
1. ‘조선’ 민족의 구별
2. ‘조선족’이 동방으로 오다
3. ‘조선족’이 터를 잡은 ‘아리라’
4. 고대 ‘조선족’의 발원지는 ‘하얼빈’ 부근이다

제2장. ‘단군왕검’의 건국 83
1. ‘수두’는 신에게 제사 지내는 제단이다
2. ‘수두’에서 점치는 방식은 ‘주역(周易)’의 기원이 되었다
3. ‘단군’은 ‘수두’의 숭배 대상이다
4. ‘단군왕검’의 출생에 관하여
5. ‘단군’의 역사는 후대의 유교나 불교에 의해 왜곡되었다
6. ‘삼신’이나 ‘오제’는 ‘왕검’이 만들어 낸 전설이다
7. ‘대(大)단군왕검’은 ‘3경(京)’과 ‘5부(部)’와 ‘5군(軍)’으로써 국가를 통치했다
8. ‘5군’의 존재는 현재의 ‘윷놀이’에서도 볼 수 있다

제3장. ‘수두’의 ‘너른 포교[弘布]’와 문화의 발달 89
1. ‘단군왕검’이 아들 ‘부루’를 보내 ‘우임금’의 치수사업을 도왔다
2. 역사적 사실을 신성시하여 신화화하였다

제4장. ‘기자(箕子)’가 ‘조선’으로 도망 오다 91
1. ‘조선’의 ‘신서’는 ‘상서’ ‘홍범’의 연원이다
2. ‘신서’의 본문과 ‘기자’의 부연 설명
3. ‘홍범’의 연원에 관한 논거(論據)

제5장. ‘흉노’의 ‘휴도(休屠)’ 95
1. ‘동이족’의 ‘수두교’가 ‘중국’과 ‘흉노’에 전파되었다
2. 고대에는 종교의 전파가 곧 영토의 확장이었다

제6장. ‘한자(漢字)’의 수입과 ‘이두문’의 창작 97
1. ‘동이족’이 최초에 사용한 문자는 ‘한자’다
2. ‘이두문’은 지금부터 최소 3,000년 이전에 만들어졌다
3. ‘이두문’은 후세의 ‘거란문’이나 ‘여진문’에 영향을 주었다
4. ‘이두문’의 미비함에 대한 비판
5. 한 나라 안에서도 정치적 이유로 ‘이두문’은 서로 소통되지 않 았다

제7장. ‘신지(神誌)’의 역사 101
1. ‘신지’는 벼슬 이름이다
2. ‘고려’의 ‘삼경’과 ‘조선’의 ‘삼경’은 다르다
3. 겨우 전해지던 ‘신지비사’는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제8장. ‘조선’의 전성시대 103
1. ‘고죽국’은 ‘동이족’의 나라다
2. ‘중국’의 ‘강회’ 지역에는 고대 ‘조선인’이 세운 소왕국들이 많 았다
3. ‘불리지국’에 관하여

제9장. ‘조선’의 쇠약 105
1. ‘조선’ 연합군이 ‘제’나라에게 패하다
2. 전쟁의 패배로 인해 ‘조선’이 쇠약해지다

제10장. ‘단군’ 연대의 고증 107
1. ‘기자조선’은 삭제되어야 한다
2. ‘단군’ 시대의 서울은 세 곳이었다
3. ‘단군’의 나이가 1,000세를 넘는다는 것은 허황된 말이다
4. ‘단군’ 원년은 ‘고구려’ 건국보다 2천 년 이전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2

도서정보 : 신채호 지음(탁양현 엮음) | 2018-06-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목차





제3편. ‘3조선’ 분립시대

제1장. ‘3조선’ 총론 15
1. ‘3조선’은 ‘신조선’, ‘불조선’, ‘말조선’이다
2. ‘한자’와 ‘이두문’에 의한 혼동으로써 ‘3조선’은 잘못 알려졌다

제2장. ‘3조선’의 위치와 범위 17
1. ‘한(韓)’은 왕이란 뜻이다
2. 전쟁의 세상에 고정된 국경은 없는 법이다

제3장. 기록상 ‘3조선’을 구별할 조건 19
1. ‘3조선’은 역사적으로 재조명되어야 한다
2. ‘중국’의 ‘역사서’들은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다
3. 각종 사료를 종합하여 ‘3조선’의 역사를 구성하다

제4장. ‘3조선’ 분립의 시초 23
1. 기원전 4세기경에 ‘3조선’이 분립했다
2. ‘3조선’의 후손들
3. ‘3조선’이 분립한 뒤에는 ‘신한’이 셋이 되었다

제5장. ‘3조선’ 분립 후의 ‘신조선’ 27
1. ‘신조선’의 왕 ‘모갑’이 ‘불리지’의 옛 땅을 회복하다
2. ‘연’나라의 장군 ‘진개’가 ‘조선’을 침략하다
3. ‘진개’에 관한 역사적 기록은 신뢰할 수 없다
4. ‘연’나라의 장성과 ‘진’나라의 장성
5. ‘장량’이 ‘조선’에 구원을 청하다
6. ‘조선’과 ‘진시황’과 ‘만리장성’
7. ‘조선’과 ‘흉노’
8. ‘흉노’가 ‘조선’을 침략하다

제6장. ‘3조선’ 분립 후의 ‘불조선’ 33
1. ‘불조선’과 ‘신조선’이 잃어버린 영토
2. ‘진’과 ‘조선’의 경계는 ‘패수(헌우란)’다
3. ‘대단군’의 ‘왕검성’은 세 곳이었다

제7장. ‘3조선’ 분립 뒤의 ‘말조선’ 37
1. ‘말조선’의 국호를 ‘말한’으로 고치다
2. ‘마한’은 ‘백제’가 아니다
3. ‘신라’의 ‘마립간’은 ‘말한’을 왕의 호칭으로 사용한 것이다
4. ‘북삼한’과 ‘남삼한’을 분별되어야 한다
5. ‘낙랑 25국’은 ‘낙랑군 25현’이 아니다
6. ‘삼한’의 여러 나라들

제8장. ‘3조선’ 붕괴의 원인과 결과 45
1. ‘3조선’이 한꺼번에 무너져버린 까닭
2. ‘3조선’의 파탄 이후 ‘쟁웅(爭雄)’ 시대가 되다


제4편. 열국(列國)의 쟁웅(爭雄) 시대

제1장. 열국의 연대 49
1. ‘고구려’의 연대
2. ‘신라’가 ‘고구려’의 연대를 축소했다
3. 연대뿐만 아니라 국경도 축소했다
4. 연대만이 아니라 국경도 축소했다
5. ‘부여’의 국경
6. ‘한’나라 ‘4군’의 국경
7. ‘낙랑국’의 국경

제2장. 열국의 분립 55
1. ‘해부루’가 ‘동부여’를 세우다
2. ‘해모수’가 ‘북부여’를 세우다
3. ‘옥저’는 ‘동부여’의 다른 이름이다
4. ‘북부여’의 역사
5. ‘해모수’의 아들 ‘추모(주몽)’가 ‘고구려’를 건국하다
6. ‘추모’가 태어난 사연
7. ‘주몽’이 아니라 ‘추모’라고 읽어야 한다
8. ‘추모’가 ‘졸본부여’로 가서 ‘소서노’와 결혼하고 ‘고구려’를 세 우다
9. ‘동부여’를 두려워 한 ‘추모왕’의 아들 ‘유류왕’
10. ‘동부여’의 침략을 물리친 왕자 ‘주류’
11. ‘동부여’를 무력으로 평정한 ‘대주류왕(주류)’
12. ‘대주류왕’이 ‘낙랑국’을 멸망시키다
13. ‘소서노’가 ‘백제’를 건국하다
14. ‘소서노’가 죽은 후 ‘백제’가 ‘동’과 ‘서’로 나뉘다
15. ‘비류’가 죽자 두 ‘백제’는 다시 하나가 되었다
16. ‘백제’의 ‘온조’가 ‘마한’을 점령하다

제3장. ‘한무제(漢武帝)’의 침략 75
1. 야심만만한 ‘한무제’
2. ‘한무제’가 침략한 ‘조선’은 둘이다
3. ‘한무제’가 침략한 ‘조선’은 ‘동부여’다
4. ‘동부여’는 ‘강릉’이 아니다
5. 9년의 혈전 이후 ‘한무제’가 패배하다
6. ‘한무제’의 패배를 ‘사기’에 기록하지 않은 ‘사마천’
7. ‘한무제’가 뇌물로써 다시 ‘조선’을 침략하여 ‘한4군’을 설치하 다
8. ‘한무제’가 재물로써 매수하여 ‘위만조선’을 멸망시켰다
9. ‘한4군’의 위치는 지금의 ‘요동반도’에서 찾아야 한다
10. 지명의 같고 다름을 구별하지 못 하는 탓에, ‘한4군’의 위치 에 대해 온갖 주장이 분분하다
11. 역사적 기록의 진위를 분별하지 못 하는 탓에, ‘한4군’의 위 치에 대해 온갖 주장이 분분하다

제4장. ‘계립령(鷄立嶺)’ 이남의 두 새 나라 91
1. ‘계립령’ 이남은 지금의 ‘경상남북도’의 총칭이다
2. ‘김수로’의 6형제가 여섯 ‘가라’를 건국하다
3. ‘신라’가 건국되다
4. ‘박혁거세’와 ‘석탈해’와 ‘김알지’
5. 마땅한 ‘고대사’의 원본이 없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6. ‘고구려사’나 ‘백제사’처럼 ‘신라사’도 완벽하지 못 하다
7. ‘사량부’의 ‘박혁거세’가 여섯 곳의 자치부를 통일하여 ‘신라’를 건국했다


제5편. ‘고구려’ 전성시대

제1장. 1세기 초 ‘고구려’의 국력발전과 그 원인 103
1. 1세기 이후 ‘고구려’와 ‘북부여’ 이외의 열국들은 쇠미해졌다
2. ‘중국’의 ‘정전제’는 ‘고구려’의 ‘균전제’를 모방한 것이다
3. ‘균전제’와 ‘정전제’의 차이
4. ‘왕망’이 ‘신’나라를 세우다
5. ‘왕망’에게 ‘흉노’가 대항하다
6. ‘고구려현’과 ‘왕망’의 패망
7. 사대주의자 ‘김부식’에 대하여
8. ‘왕망’이 패망한 까닭
9. ‘고구려’와 ‘한’나라 사이에 위치한 ‘선비족’
10. ‘선비족’의 상황

제2장. ‘태조왕(太祖王)’과 ‘차대왕(次大王)’의 ‘문화적 정치[文治]’ 115
1. ‘태조왕’의 계보
2. ‘차대왕’의 계보
3. ‘고구려’의 ‘선인’ 제도
4. ‘고구려’의 관료제도
5. ‘중국’의 ‘고대서’에는 ‘고구려’의 관직에 대하여 잘못 번역한 것들이 있다

제3장. ‘태조왕’과 ‘차대왕’이 ‘한족’을 몰아내고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다 123
1. ‘한’나라가 부강하여 주변국들을 침략하다
2.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한’나라가 패하다
3. ‘고구려’가 ‘요동’ 땅을 회복하고서 ‘환도성’을 쌓다

제4장. ‘차대왕’이 왕위를 차지하다 127
1. 서자 ‘수성(차대왕)’이 왕위를 물려받지 못 해 불만을 갖다
2. ‘태조왕’이 ‘수성’에게 왕위를 물려주다
3. ‘삼국사기’의 역사 기술에 대한 비판

제5장. ‘차대왕’이 피살되고 ‘명림답부’가 전권을 휘두르다 133
1. ‘차대왕’이 ‘선인’ ‘명림답부’에게 살해당하다
2. ‘차대왕’이 피살된 까닭
3. ‘명림답부’와 ‘차대왕’에 관한 사실(史實)을 각 역사서들이 다 르게 기술하고 있다

제6장. ‘고국천왕’과 ‘을파소’ 141
1. ‘고국천왕’이 ‘을파소’를 등용하다
2. ‘을파소’가 어진 정치를 하다
3. ‘고국천왕’에 관한 ‘삼국사기’의 두 가지 오류


제6편. ‘고구려’의 쇠퇴와 ‘북부여’의 멸망

제1장. ‘고구려’가 ‘중국’에게 패배하다 147
1. ‘고국천왕’이 죽고 둘째 아우 ‘연우’가 즉위하다
2. ‘한’나라의 ‘공손도’에게 ‘요동’을 빼앗기다
3. ‘고구려’와 ‘중국’의 ‘위촉오’ ‘3국’ 시대
4. ‘삼국사기’가 ‘중국’의 역사서를 베끼면서 내용을 변조하는 까 닭
5. ‘유주자사’ ‘관구검’이 ‘고구려’를 침략하다
6. ‘중국’의 ‘상내약외(詳內略外)’의 역사 서술 방식
7. ‘고구려’ ‘동천왕’의 ‘평양 천도’

제2장. ‘고구려’와 ‘선비족’의 전쟁 157
1. ‘가비능’이 암살된 후 ‘선비’가 쇠약해지다
2. ‘선비’의 ‘모용외’가 ‘창려’에서 웅거하다
3. ‘북부여’의 전성시대를 이끈 ‘위구태왕’
4. ‘선비’의 ‘모용외’가 침략하자 ‘북부여’의 ‘의려왕’이 자결했다
5. ‘예’의 반란을 진압한 ‘안국군’이 사형당하다
6. ‘모용외’의 침략을 ‘고노자’가 막아내다
7. 교만한 ‘봉상왕’을 ‘신가’ ‘창조리’ 등이 탄핵하다
8. ‘봉상왕’이 탄핵되고 ‘미천왕’ ‘을불’이 왕위에 오르다
9. ‘미천왕’에 관한 역사
10. ‘미천왕’이 죽고 ‘고국원왕’이 왕위를 잇다
11. ‘선비’ ‘모용황’이 ‘고구려’를 침략하다
12. ‘고구려’가 가장 쇠퇴해진 시기를 맞다


제7편. ‘고구려’와 ‘백제’ 두 나라의 충돌

제1장. ‘고구려’와 ‘백제’의 유래 173
1. ‘고구려’의 ‘고추모’와 ‘백제’의 ‘소서노’
2. ‘고구려’가 쇠퇴하자 각 나라들이 독립을 시도했다
3. ‘백제’가 강성해지기 시작하다
4. ‘고구려’의 남진(南進) 정책에 따라 ‘백제’와 충돌하게 되다

제2장. ‘백제’의 융성과 ‘고구려’의 쇠퇴 177
1. ‘고구려’의 ‘고국원왕’이 침략하자 ‘백제’의 ‘근구수왕’이 나아가 싸웠다
2. ‘백제’의 ‘근구수왕’이 승리하여 ‘대동강’까지 영토를 확장하다
3. ‘백제’에게 패배하여 ‘고구려’가 ‘국내성’으로 환도(還都)하다
4. ‘근초고왕’이 ‘고구려’의 ‘평양’을 빼앗다
5. ‘백제’가 ‘중국’ 대륙 동부에서 넓은 땅을 차지하다
6. ‘중국’ 역사가들이 ‘백제’ ‘근구수왕’의 ‘중국’ 점령 사실을 대부 분 삭제해버렸다
7. ‘일본사’는 거의 ‘근구수왕’의 ‘백제사’를 흉내 낸 것이다

제3장. ‘광개토대왕’의 북진정책과 ‘선비’ 정복 185
1. ‘근구수왕’ 이후 ‘백제’가 점차 쇠약해졌다
2.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이 옛 영토를 회복하기 시작하다
3. ‘삼국사기’의 연대가 불명확하므로 잘 분별하여야 한다
4. ‘광개토대왕’이 ‘중국’의 ‘감숙성’ 서부까지 원정하다
5. ‘백제’의 속국이던 ‘왜’가 ‘백제’를 침범하다
6. ‘고구려’와 ‘신라’가 한편이 되고, ‘백제’와 ‘왜’가 한편이 되다
7. ‘광개토왕’은 늘 북쪽의 영토 확장을 목적하였다
8. ‘진서’ 이외에 ‘광개토대왕’에 관한 기록이 없는 까닭
9. ‘광개토대왕’ 비문에 ‘선비’ 정벌에 대한 문구가 없는 까닭

제4장. ‘장수태왕’의 남진정책과 ‘백제’의 천도 193
1. ‘장수태왕’의 ‘북수남진주의’
2. ‘장수왕’이 여러 나라를 이용하여 ‘위’나라를 견제하다
3. ‘장수왕’은 전략가가 아니라 음모가였다
4. ‘고구려’ ‘장수왕’이 ‘백제’를 점령하다


제8편. 남방 여러 나라와 ‘고구려’의 공수동맹

제1장. 네 나라의 연합군과 ‘고구려’의 퇴각 201
1. ‘백제’와 ‘신라’의 관계
2. ‘백제’와 ‘신라’가 동맹을 맺다
3. ‘신라’, ‘백제’, ‘임나’, ‘아라’가 동맹하여 ‘고구려’에 항거하다
4. 남방 네 나라의 동맹이 40년 동안 지속되다

제2장. ‘백제’의 ‘위’나라 격퇴와 해외 식민지 획득 207
1. ‘백제’의 ‘동성대왕’이 즉위하다
2. ‘위’나라가 ‘백제’를 침략하다
3. ‘백제’ ‘동성왕’이 해외 식민지의 터를 닦다
4. ‘동성왕’ 때의 해외 식민지를 ‘성왕’ 때에 잃다


구매가격 : 3,000 원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3

도서정보 : 신채호 지음(탁양현 엮음) | 2018-06-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목차





제9편. 삼국 혈전의 시작

제1장. ‘신라’의 발흥
1. ‘화랑’은 ‘신라’ 발흥의 원동력이다
2. ‘화랑’에 관한 ‘삼국사기’ 본문
3.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화랑’에 관한 대부분을 삭제해버렸 다
4. ‘화랑’에 관한 ‘삼국유사’ 본문
5. ‘신라’의 ‘화랑’은 ‘고구려’의 ‘선배’를 모방한 것이다
6. ‘화랑’은 ‘신선’을 숭상하는 ‘선도’가 아니다
7. ‘화랑도’는 곧 ‘풍류도’로서 음악과 시에 전념했다
8. ‘신가라’의 멸망
9. ‘안라가라’의 멸망
10. ‘밈라가라’의 멸망
11. ‘구지’, ‘별뫼’, ‘고링’, 세 ‘가라’의 멸망

제2장. 두 령(嶺) 이북 10 고을의 쟁투
1. ‘무령왕’의 ‘백제’ 황금시대
2. ‘고구려’ ‘안장왕’과 ‘개백현’의 미녀 ‘한주’
3. ‘신라’의 정략가 ‘김이사부’
4. ‘신라’의 정략가 ‘김거칠부’
5. ‘고구려’ ‘양원왕’이 ‘장안성’으로 서울을 옮기다
6. ‘장안성’은 지금 ‘요녕성’의 ‘봉황성’이다
7. ‘신라’는 가까운 ‘백제’를 먼 ‘고구려’보다 더 미워했다
8. ‘철령’과 ‘죽령’ 이북의 10 고을
9. ‘진흥왕’ 때 ‘신라’ 영토가 가장 넓어지다
10. ‘진흥왕’과 ‘우륵’
11. ‘고구려’ ‘평원왕’과 바보 ‘온달’
12. ‘주’나라 ‘무제’가 ‘고구려’를 침략하다
13. ‘온달전’의 의미

제3장. 동서(同壻) 간의 전쟁
1. ‘백제’의 ‘서동’과 ‘신라’의 ‘선화’
2. ‘서동’과 ‘선화’가 결혼할 수 없는 까닭
3. ‘백제’ ‘위덕왕’과 ‘신라’ ‘진평왕’이 결혼을 허락하다
4. 두 사람의 결혼 뒤에, 두 나라는 매우 친밀했다
5. ‘백제’의 ‘무왕’ ‘서동’이 ‘신라’를 침략한 까닭
6.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문명’의 남편 ‘김용춘’
7. ‘동서전쟁’ 당시 인민들의 상황
8. 두 개인의 이기주의에 의해 발생한 ‘동서전쟁’


제10편.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제1장. ‘임유관(臨渝關)’ 싸움
1. ‘동아시아’의 양 대 세력 ‘조선’과 ‘지나(중국)’
2. ‘수’나라가 ‘고구려’를 침략한 원인
3. ‘수’나라에 응원을 청한 ‘백제’와 ‘신라’의 한심스러움
4. ‘수’나라 ‘문제’가 보낸 선전포고문
5. 전쟁이 시작되다
6. ‘수’나라가 ‘고구려’에게 패하다

제2장. ‘살수’ 싸움
1. ‘수’나라 ‘양제’가 다시 ‘고구려’를 침략하려고 하다
2. ‘양제’가 대규모 군대를 편성하다
3. ‘수’나라 군대가 ‘고구려’로 침략해 들어가다
4. ‘고구려’의 ‘을지문덕’
5. ‘건무’의 전공이 ‘을지문덕’보다 크다
6. ‘우문술’의 군대가 ‘살수’에서 크게 패하다
7. ‘살수대첩’은 세 번의 전쟁을 통칭한다

제3장. ‘오열홀(烏列忽)’, ‘회원진(懷遠縝)’ 싸움과 ‘수’의 멸망
1. ‘양제’가 다시 ‘고구려’를 침략하다
2. ‘을지문덕’이 ‘중국’을 점령하자고 주장하다


제11편.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제1장. ‘연개소문’의 서쪽 유람과 혁명
1. ‘연개소문’이 ‘중국’ 정벌을 계획하다
2. ‘갓쉰동’의 이야기
3. ‘연개소문’과 ‘당태종’
4. ‘당태종’ ‘이세민’의 ‘정관의 치’
5. ‘연개소문’의 ‘북진남수’와 ‘건무’의 ‘북수남진’
6. ‘연개소문’이 ‘당’나라 정벌을 주장하다
7. ‘연개소문’이 ‘살이’의 직위에 오르다
8. ‘삼불제국’의 밀정이 ‘고구려’를 염탐하다
9. ‘연개소문’을 체포하기로 하다
10. ‘연개소문’이 ‘영류왕’을 죽이다
11. ‘연개소문’이 ‘보장왕’을 옹립하고서 전권을 장악하다
12. ‘연개소문’이 ‘당’나라를 정벌하려고 하나 연합할 만한 주변국 이 없었다

제2장. ‘요수(遼水)’ 싸움
1. ‘중국’의 역사서는 자기에게 불리한 것을 삭제하는 ‘춘추필법’ 에 의하여 기술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제3장. ‘안시성’ 싸움
1. ‘수서’와 ‘당서’의 진위에 관하여
2. 거짓으로 판단되는 기록들
3. ‘중국’의 춘추필법적 기록과 ‘조선’의 노예근성적 편집
4. ‘당태종’의 전략
5. ‘연개소문’의 전략
6. ‘당태종’이 출정하다
7. ‘당태종’이 ‘안시성’을 공격하다
8. ‘안시성주’ ‘양만춘’과 ‘오골성주’ ‘추정국’
9. ‘당태종’이 도망가다
10. ‘당’나라 역사서의 사리에 맞지 않는 기록들
11. 기록이 모순되는 까닭
12. ‘사대주의’와 ‘춘추필법’
13. ‘당태종’에 관한 ‘중국’ 역사책의 기록은 허위뿐이다
14. ‘연개소문’이 외국 정벌에 성공한 근거
15. ‘연개소문’에 관한 ‘삼국유사’ 본문
16. ‘연개소문’이 ‘도교’를 수입하고, ‘천리장성’을 축조했다 는 것은 거짓이다
17. ‘연개소문’에 관한 ‘고려고기’의 기록도 거짓이다
18. ‘연개소문’에 관한 ‘노상운’의 증언
19. ‘연개소문’이 죽은 해
20. ‘연개소문’의 맏아들 ‘천남생’의 족보를 기록한 ‘묘지(墓誌)’
21. ‘연개소문’에 관한 거짓 기록이 작성된 까닭
22. ‘연개소문’은 혁명가였다
23. 후대의 용렬한 사대주의 역사가들


제12편. ‘백제’의 강성과 ‘신라’의 음모

제1장. ‘백제’의 ‘부여성충’과 ‘척야’
1. ‘백제’의 왕족 ‘부여성충’
2. ‘의자왕’이 ‘성충’을 ‘상좌평’에 임명하다
3. ‘신라’의 ‘김유신’이 ‘가잠성’을 공격하자, ‘백제’의 ‘의자왕’이 ‘대야주’를 공격했다
4. ‘의자왕’이 ‘성충’을 동맹을 위한 사신으로 ‘고구려’에 보내다
5. ‘신라’의 ‘김춘추’가 끼어들었지만, ‘성충’이 ‘연개소문’과 동맹 을 맺다
6. ‘성충’이 ‘임자’의 참소로 ‘의자왕’으로부터 박대당하다

제2장. ‘김춘추’의 외교와 ‘김유신’의 음모
1. ‘백제’에 대한 복수를 도모하는 ‘김춘추’
2. ‘선도해’가 ‘김춘추’에게 알려준 ‘거북과 토끼 이야기’
3. ‘김춘추’가 ‘당’나라와 동맹한 까닭
4. ‘김유신’의 출생에 관하여
5. ‘김유신’과 ‘김춘추’의 만남
6. 과장된 ‘삼국사기 김유신전’의 기록
7. ‘김유신’에 대한 평가
8. ‘조미곤’과 ‘임자’의 정치공작

제3장. ‘부여성충’의 자살
1. ‘금화’와 ‘임자’의 참소
2. ‘성충’에 대한 ‘임자’의 평가
3. ‘윤충’의 자살
4. ‘성충’의 자살
5. ‘탄현’과 ‘백강’에 관하여

제4장. ‘신라’와 ‘당’ 두 나라 군사의 침입과 ‘백제 의자왕’
1. ‘신라’와 ‘당’ 연합군의 침입
2. ‘김인문’과 ‘소정방’과 ‘김유신’
3. ‘부여흥수’에게 계책을 묻는 ‘의자왕’
4. ‘흥수’의 계책을 부정하는 ‘임자’
5. ‘부여계백’이 ‘신라’ 군사에 대적하다
6. ‘반굴’과 ‘관창’의 전사
7. ‘의직’의 전사
8. ‘조룡대’와 ‘백마강’
9. ‘김유신’과 ‘소정방’의 주도권 경쟁
10. 왕자 ‘융’의 항복과 ‘낙화암’
11. 포로가 된 ‘의자왕’과 왕자 ‘융’
12. ‘백제’ 정벌 후 ‘신라’까지 정벌하려고 하는 ‘소정방’
13. 유교의 명분주의에 대한 비판

제5장. ‘백제’ 의병의 봉기
1. ‘의자왕’이 붙잡힌 후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다
2. 의병이 흥기한 지역
3. 각 지역 의병의 활동 상황
4. ‘백제’ 의병 ‘자진’과 ‘복신’
5. ‘부여복신’의 연전연승

제6장. ‘고구려’의 ‘당군’ 격퇴와 ‘백제’ 의병의 흥기
1. ‘연개소문’ 사후 ‘고구려’의 국내정치
2. ‘연개소문’ 사후 ‘고구려’와 ‘당’의 관계
3. ‘백제’의 멸망에 따른 ‘고구려’의 멸망
4. ‘평양’의 ‘당나라군’과 ‘웅진’의 ‘신라군’의 패전
5. ‘백제’ ‘태산성’과 ‘우술성’의 함락
6. ‘백제’의 다물운동

제7장. ‘부여복신’의 죽음과 ‘고구려’의 내란
1. 회군하려는 ‘당’나라 군대
2. 배신자 ‘자진’을 처형함
3. ‘복신’을 숙청하기로 모의함
4. ‘복신’ 숙청사건에 관한 역사적 기술
5. ‘복신’의 죽음 이후 ‘풍왕’도 멸망함
6. ‘흑치상지’와 ‘사타상여’의 배신
7. ‘풍왕’의 ‘서백제’와 왕자 ‘융’의 ‘남백제’로 나뉘다
8. ‘서백제’마저 멸망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원코스 유럽029 독일 라이프치히 & 뮌헨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일의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 아우토반(Autobahn) : 아우토반(Autobahn)은 단순히 ‘독일 내의 고속도로’를 넘어 ‘세계적으로 잘 닦은 고속도로’의 대명사이자 스포츠카를 타고 한번 달려보고 싶은 ‘꿈의 길’로 꼽힌다. 아우토반(Autobahn)은 흥미롭게도 아돌프 히틀러가 건설했다. 1933년 나치당의 총수로 독일 역사에 등장한 히틀러는 당시의 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 최초이자 독일 최초의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하는데, 실제로 실업율 해소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일부 구간은 활주로로 이용할 정도로 잘 닦여 있을 뿐 아니라, 눈이 쌓여도 자연스럽게 녹는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일부 구간에는 ‘속도제한 자체가 없는’ 등 속도매니아들에게는 최고의 고속도로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의외로 사고율은 매우 낮다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음악가 멘델스존 : 야코프 루트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Jacob Ludwig Felix Mendelssohn-Bartholdy), 멘델스존(Mendelssohn)은 1809년 태어나 47년 숨을 거두기까지 독일 초기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활약한 인물이다. 유럽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치뤘으며, 이같은 여행이 그의 작품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헤브리디스 서곡(핑갈의 동굴), 교향곡 4번 A장조 ‘이탈리아’ 등이 대표적으로 이 외에도 괴테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Meerestille und Glückliche Fahrt)을 집필한 바 있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힐 정도로 베토벤, 브람스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바흐의 사후에 마태 수난곡을 복원해, 바흐의 재평가를 주도한 공로 또한 크다.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 독일의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는 ‘바로크 최후의 음악가’로 바로크 음악을 극도로 발전시킨 인물이자 바로크 음악의 시대의 최후를 맞게한 인물이기도 하다. 수십명의 음악가를 배출한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마르 궁정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는 등 평생을 음악에 헌신하였으나,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60년 후에 태어난 멘델스존이 그의 음악을 복원한 것을 계기로 그가 시도했던 바로크 음악의 대위법 기술,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에서 유행한 양식의 도입 등을 독일 전통 음악에 접목한 시도가 재평가되면서 ‘바로크 음악의 대가’로 부활하게 된다.

신 시청(Neues Rathaus) & 마리엔 광장(Marienplatz) : 마리엔 광장(Marienplatz)은 광장 한복판의 ‘마리아 탑’을 딴 이름으로, 신 시청(Neues Rathaus)과 맞닿은 공간이다. 1638년 뮌헨을 침공한 스웨덴 군대가 철수한 것을 기념해 뮌헨 시민들이 마리아 탑을 건립하였는데, 탑의 이름에서 짐작하듯 탑 꼭대기에 성모 마리아상이 조각되어 있다. 마리엔 광장(Marienplatz) 주변에는 각종 쇼핑몰과 펍, 레스토랑 등이 밀집되어 있어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네오고딕 양식의 신 시청(Neues Rathaus)는 불과(?) 100년 밖에 되지 않은 건축물로 공중에서 보면 ㅁ자 모양으로 설계되어 있다. 고풍스러운 외관만으로도 멋지지만, 신 시청(Neues Rathaus) 중앙부에 위치한 시계탑이 특히 유명하다.

뮌헨의 세종문화회관, 바이에른 국립 극장(Nationaltheater München am Max-Joseph-Platz) : 바이에른을 거점으로 하는 오페라와 발레단이 공연을 올리는 주무대로 1818년 설립되었다. 독일이 자랑하는 19세기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의 대표작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1865년 6월 10일)와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1867년)가 ‘초연’을 올린 무대로 유명하다. 1942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되었으나, 1963년 현대적인 내부시설을 더한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복원하였다. 현재까지도 베를린, 함부르크와 함께 독일의 대표적인 오페라 공연장으로 꼽힌다.

자연사 박물관(Museum Mensch und Natur) : 비교적 최근인 1990년 문을 연 자연사 박물관(Museum Mensch und Natur)은 1939년 님펜부르크 궁(Schloss Nymphenburg)의 북쪽 날개(Wing)에서 시작한 사냥 박물관을 기원으로 한다. 박물관 확장에 대한 수차례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예산 문제로 진척이 없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완비되었다고. 지구, 생명, 자연계, 인류 등 과학과 기술에 대비되는 ‘자연사’를 전시의 주제로 삼고 있으며, 멸종된 독일 곰 ‘브루노’가 자연사 박물관(Museum Mensch und Natur)의 주인공(?)으로 인기가 높다. 독일의 울창한 숲에서 서식하던 곰은 사냥으로 개체수가 격감하였는데, 결국 멸종하였다. 브루노는 2006년 뒤늦게(?) 발견된 갈색 곰으로 독일 국경 알프스 지역에서 민가를 수차례 습격해 화제를 모았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유럽030 독일 퓌센 & 잘츠부르크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알펜 가도(Alpen Strasse) : 남북으로 길게 뻗은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ße)와 달리 알펜 가도(Alpen Strasse)는 동서로 길게 뻗은 관광 가도다. 동쪽의 베르히테스가덴을 시작으로 킴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오버아머가우, 퓌센을 거쳐 보덴호수에 자리잡은 린다우를 잇는 480 km의 아름다운 길로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ße)와 일부 겹친다.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ße)와 알펜 가도(Alpen Strasse)이 겹치는 유일한 도시가 퓌센(Füssen)이라는 것만으로도 퓌센(Füssen)이 독일 내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리라. 알펜 가도(Alpen Strasse)는 독일 최남단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오스트리아 국경선과 거의 겹칠 정도로 바짝 붙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 :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는 본디 비텔스바흐 왕가의 여름별궁으로,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 막시밀리안 2세(Maximilian II)로 대대적으로 개축한 이래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퓌센의 또 다른 명물이다.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보다 앞선 시대의 고딕 양식풍의 건축미를 자랑하며,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에 비해 낮은 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을과 호수를 더욱 가까운 시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실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은 퓌센에 온 김에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루트비히 2세가 어렸을 적 이 곳에서 거주한 곳이거니와 바그너빠순이(?!)로써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를 지은 그가 ‘바그너를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점에서 예쁜 성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의 피아노는 ‘바그너가 직접 연주한 바 있는’ 바로 그 피아노되시겠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촬영지(03)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는 잘츠부르크 곳곳에서 촬영이 되었는데 동선상 대중교통으로 하루에 방문하기는 다소 어렵다. 그러나, 도레미 송(Do-Re-Mi-)이 불린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과 폰트램 대령 일가가 나치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 숨은 페터 수도원 묘원(Petersfriedhof Salzburg)은 뚜벅이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곳! 오직 영화만을 위해 잘츠부르크를 방문한 영화매니아라면 파노라마투어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투어’를 추천!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 &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 :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와 그가 거주한 집이 잘츠부르크 강을 경계로 위치해 있다.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은 1773년부터 그가 7년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한 공간으로 현재 박물관으로 개방되어 있다. 1756년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모차르트가 이 곳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그의 부모는 1747년부터 모차르트가 17살이 되는 1773년까지 이 곳에 머물렀다. 1773년부터 잘츠부르크 강 건너편의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에서 7년간 머물렀으며 그 곳 또한 박물관으로 입장객을 맞이하고 있다. 중세 시대 문맹자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독특한 간판을 내걸은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에 위치해 있으며,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와 통합권으로 입장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

킴제(chiemsee)의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 : 킴제(chiemsee)는 프리엔 암 킴제(Prien am Chiemsee) 동쪽에 위치한 호수이자 호수에 떠 있는 섬의 이름이다. 유람선을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섬 킴제(chiemsee)는 광인왕 루트비히 2세(Ludwig II)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이를 본따 건설한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이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호수, 호수 한복판의 섬 그리고 프랑스식 궁전이라... 상상만 해도 근사한 풍경이 연상되지 않는가?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지, 유럽인들에게는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는 최고의 관광지이자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뮌헨에서 당일치기로 방문 가능하며,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방문할 수 있으며, 베르사유 궁전에서도 만날 수 있는 거울의 방을 비롯해 예배당, 루드비히 2세 박물관, 정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유럽031 독일 뮌헨 3박4일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립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 : 국립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은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과 다르게 문화유산, 역사 등이 아닌 ‘과학과 기술’을 소재로 다루는 박물관이다. 그런데, 왜 ‘국립 독일 과학박물관’이 아니라, 국립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일까? 이는 ‘과학’이 박물관의 기본값이라는 의미다. 별도의 수식어없이 국가명만을 붙일 정도로 ‘과학과 기술에 대한 독일인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면 과장일까? 한국이 문과를 중시하는 문화라면, 독일은 이과가 좀더 대접받는다는 것을 박물관 이름에서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국립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은 비단 뮌헨, 독일에서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과학 및 기술 분야 박물관’으로 인정받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50여개의 부속전시실과 28,000여점의 소장품을 갖추고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BMW의 모든 것! BMW 박물관(BMW Museum) : BMW 벨트(BMW Welt)은 독일의 자동차 기업 BMW가 자사의 공장, 전시관, 차량 판매소와 인도장 등을 아우르는 ‘지구(Zone)’로 조성한 거대한 공간으로 BMW 박물관(BMW Museum)는 그 일부다. 1973년 뮌헨 하계 올림픽(1972 Summer Olympics, The Games of the XX Olympiad, Olympische Sommerspiele 1972)을 기해 설립되었으며, 확장공사를 거쳐 2008년 6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를 산업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국가는 십여개 남짓에 불과하다.(대한민국도 포함된다!) 독일은 ‘단단함, 안전함’의 대명사와도 같은 기술강국이며, BMW는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세계인이 인정하고 있다. BMW 박물관(BMW Museum)은 BMW의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특별전, 행사, 이벤트 등이 열리는 메인무대이자, 세계인에게 BMW를 알리는 홍보경연의 장이기도 하다.

뮌헨의 세종문화회관, 바이에른 국립 극장(Nationaltheater München am Max-Joseph-Platz) : 바이에른을 거점으로 하는 오페라와 발레단이 공연을 올리는 주무대로 1818년 설립되었다. 독일이 자랑하는 19세기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의 대표작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1865년 6월 10일)와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1867년)가 ‘초연’을 올린 무대로 유명하다. 1942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되었으나, 1963년 현대적인 내부시설을 더한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복원하였다. 현재까지도 베를린, 함부르크와 함께 독일의 대표적인 오페라 공연장으로 꼽힌다.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äuhaus München) :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äuhaus München)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양조장’보다 ‘독일 최대의 술집’으로 더 유명한 곳으로 뮌헨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는 관광명소다. 이 곳을 방문한 유명인도 즐비하다. 모차르트, 블라디미르 레닌(Wladimir Iljitsch Lenin), 히틀러... 특히 히틀러는 1921년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äuhaus München)에서 대중들에게 연설을 했는데, 연설 이후 갑론을박이 격화되면서 싸움으로 번졌다고?! 1589년 빌헬름 5세 공작이 최초로 설립한 양조장은 큰 인기를 눌리는데... 1828년 일반인의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äuhaus München) 입장이 가능해 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곳의 명성이 퍼지기 시작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주는 안전하게 보관되었다는!

칼스 광장(Karlsplatz Stachus) : 현대적인 풍경 때문에 칼스 광장(Karlsplatz Stachus)의 유구한 역사를 미루어 짐작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칼스 광장(Karlsplatz Stachus)은 13세기 소금이 오가던 중개로에 위치해 번영한 도시의 중심지로 거대한 해자가 건설되어 있었다. 도시를 오가는 관문 Karlstor(문) 또한 1302년 문헌에 기록된 Neuhauser Tor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7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품고 있다. 칼스 광장(Karlsplatz Stachus)의 관문 Karlstor(문)을 지나 마리엔 광장(Marienplatz)까지 연결되는 일직선의 대로는 노이하우저 거리(Neuhauser Straße). 칼스 광장(Karlsplatz Stachus)은 한복판의 거대한 노천 분수대가 뜨거운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는 일등공신으로 서울시청처럼 한겨울에는 주변을 폐쇄해 아이스링크 장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신 시청(Neues Rathaus) 시계탑 인형극 : 신 시청(Neues Rathaus)은 고딕풍의 근사한 외관 뿐 아니라, 매일 오전 11시(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1일 2~3번 공연) 시계탑의 인형극으로도 유명하다. 인형극이 열리는 시간을 전후해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는데, 조금 일찍 가서 잘 보이는 곳의 노천 레스토랑에서 맥주 한잔 하는 것이 고생 덜하는 요령! 시원한 맥주도 즐기고, 인형극도 감상하자. 멀리서 보면 장난감 인형같지만, 실제로는 사람 크기란다!! 2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상단부에는 빌헬름 5세의 결혼식을, 하단부에서는 사육제의 현장을 구현해 놓았다.

구매가격 : 13,500 원

퇴사고백

도서정보 : 박진오 | 2018-06-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는 약 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퇴사를 결심하기 까지 치열하게 했던 고민과, 퇴사 후에 느낀점에 관해 기록한 저의 자전적 에세이 입니다.

퇴사를 현명하게 하는 방법론에 관한 내용은 별로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정말 많이 들었던 ‘너는 왜 대기업을 퇴사했니?’라는 질문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이 책 안에 담았습니다.

책을 통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현재 ‘퇴사’를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위안과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당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것, 한 번쯤은 살면서 도전할 용기를 내 보아도 괜찮다는 것,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여러분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7,900 원

농업 관수 시설 설계 및 이용

도서정보 : 이상설 | 2018-06-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농업인 및 농업시설 전문가를 위한 관수 설계 전문 도서입니다.

구매가격 : 20,000 원

365일 영혼의 기도

도서정보 : 한종인 | 2018-06-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독교 신앙을 갖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을 얻는 것이다. 구원을 얻고자 함은 현재의 이 삶은 불완전한 것이고 영원하지 않은 것이고 무엇인가에 매여서 혹은 유한한 시간 동안의 삶 이후에 죽음에 의해서 결국 실패와 허무로 끝나버릴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구원이란 주관적인 신념이나 교리의 맹신이 아니라 인간과 우주를 창조하고 그 운명을 정한 절대자 바로 하나님과의 만남과 관련이 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서 말씁을 듣고 모든 계획과 운명을 듣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게 되고 하루 하루의 삶이 의미있고 기쁘게 될 것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 계신 한 분으로써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음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난 다는 것은 임사 체험이나 기적 같은 환상 체험 등의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체적인 말씀이 살아서 내게 전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말씁을 실제로 듣는 다면 그 분이 만든 놀라운 영원한 세계, 그리고 우리를 그 계획에 편입시키는 놀라운 구원의 계획도 다 저절로 믿어 지기 마련이다.

독자는 이 기도문을 하루에 하나씩 자신의 기도로 읽으면서 아래와 같은 유익을 얻을 수 있다.

1.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초심자가 자연스럽게 올바른 기도에 익숙해 질 수 있다.

2. 성경 말씀이 너무 방대하여 친밀하게 대하지 못한 사람이 핵심 500여 개의 중요한 성경 말씀에 접할 수 있다.

3. 기독교 교리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더라도 인용 핵심 구절 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성경 교리에 젖게 된다.

4. 성경 말씀과 개인의 신앙 생활과의 중요한 연결 고리를 발견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된다.

5. 성경 말씀을 내면의 기도로 승화하여 깊은 신앙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도서정보 : 이효석 | 2018-07-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밀꽃 필 무렵」은 한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장돌뱅이를 작품의 주인공으로 삼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원초성을 애정과 핏줄의 해후와 결합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전혀 알지 못하던 부자가 우연한 계기로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게 되는 이야기는 그 내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신화나 야담의 형태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채만식 태평천하

도서정보 : 채만식 | 2018-07-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는 1936년 초 창작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조선일보사를 그만두고 형이 살던 개성으로 이사한 뒤 1940년 서울 부근의 안양으로 올라오기까지 5년 여 동안 머물면서 「탁류」(1937-1938), 「태평천하」(1938) 등의 문제작을 발표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사랑 그리고 이별의 길목에서

도서정보 : 편집부 엮음 | 2018-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속, 사랑만큼 아름다운 이별의 노래
사랑이라는 놈은 오면 좋고 가면 더 좋다
그리움과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모두를 위한 책
고전과 현대문학의 아름다운 글귀를 담은 한 권의 책

이 책 『사랑 그리고 이별의 길목에서』는 소설 속 그리고 영화 속에서 가장 빛나는 언어들을 통하여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의 고백과 이별의 말들을 모았다. 고전부터 현대작품까지 그리움과 사랑에 얽힌 주옥같은 문장들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릴 것이다. 세계의 작가들이 말하는 이별로 완성된 사랑의 모습을 통해 지난 사랑은 물론 다가올 사랑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 아픈 가슴을 지닌 이들에게
“슬며시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훔치기라도 한다면 그녀는 도망갈까?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미, 내 입술은 그녀의 입술 위에 포개졌다. 아! 세상이 빙빙 도는 것 같았고, 깊은 꿈속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았다. 얼마나 달콤한 입맞춤이었던가?
내 몸은 마치 공중으로 둥둥 뜨는 것 같았고 또 온몸의 피가 요란하게 펄떡이고 있었다.
아, 이것은 바람에 실려온 아득한 꿈이 아닌가! ……”

사랑이라는 놈은 오면 좋고 가면 더 좋다고도 하고, 사랑만큼 이별도 아름답다고 말할 정도로 시대가 변했다. 아프니까 사랑이라고 하듯 이별은 더 아프고 가슴 저미는 슬픔까지 동반한다. 이 책은 유명한 작가들의 소설이나 영화 속의 가장 위대한 언어들을 통하여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의 고백과 이별의 말들을 모았다.
따라서 이 책 속 문장들은 사랑에 멋진 용기를 주고 이별에 위로와 위안을 준다. 헤어짐은 슬픔이지만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라고도 한다. 지금 당신이 사랑하고 이별을 한다면 이 책 속에서 빛나는 말들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고전부터 현대작품까지 그리움과 사랑에 얽힌 주옥같은 글귀들이 현대인의 마음을 뜨겁게 울릴 것이다. 여러 작가들이 말하는 이별로 완성된 사랑의 모습을 통해 지난 사랑은 물론 다가올 사랑에 대한 자세까지 배울 수 있다. 사랑과 이별은 사람을 가장 많이 성장시키는 사건이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나 사랑하면서 배우게 되고 이별을 통해 몰랐던 사랑의 뒷모습과 아픔을 알면서 한 차례 성장한다. 이러한 사랑의 희로애락과 이별의 모습을 담은 글귀들은 인생의 여러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100 원

원코스 유럽027 독일 잘츠부르크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차르트의, 모차르트에 의한 모차르트를 위한 단 하나의 도시, 잘츠부르크(Salzburg) : 35세란 중년의 나이에 숨졌으나 현재까지도 ‘음악신동’이라 불리며 세계의 수많은 음악가 지망생에게 좌절을 선사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그는 비록 1791년 빈(Wien)에서 숨졌지만, 잘츠부르크에서 출생했고 인생의 2/3에 해당하는 기간을 머물렀기에 현재까지도 잘츠부르크를 ‘음악의 도시’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다. 당대 최고의 음악가 모차르트를 질투하는 살리에르의 열연은 1984년 개봉한 영화 아마데우스(Amadeus)에서 만날 수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 :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와 그가 거주한 집이 잘츠부르크 강을 경계로 위치해 있다.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은 1773년부터 그가 7년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한 공간으로 현재 박물관으로 개방되어 있다.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만 따로 방문할 수도 있지만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와 묶어 통합권으로 관람하면 조금더 저렴하다.

‘금지된 사랑’을 위한 선물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과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 : 결혼이 금지된 대주교 울프 디트리히 왕자(Wolf Dietrich von Raitenau)가 그녀의 연인 살로메 알트(Salome Alt)를 위해 1606년 지었다는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은 그의 뜨거운 사랑만큼이나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찬 공간이다. 크고 작은 분수대를 중심으로 대학교, 전시관 등이 좌우에 자리잡고 있으며 곳곳에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금지된 사랑치고는 자녀가 10명이라니 좀 심한 거 아닌가? 잘츠부르크의 궁전 답게 모차르트 또한 이 곳에서 직접 연주한 바 있다.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보다 80여년이 지난 1690년 조성된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촬영지로 가장 유명한 장소로 그 유명한 도레미 송이 이 곳에서 불렸다. 정원 자체도 아름답지만,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이 화룡점정!

페터 수도원 묘원(Petersfriedhof Salzburg) & 성 페터 대주교청 교회(Stiftskirche Sankt Peter Salzburg) : 페터 수도원 묘원(Petersfriedhof Salzburg)은 시가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으나, 기독교 특유의 묘지 카타콤베(Catacombs)가 보존되어 있는 장소이자 모차르트의 가족(누나 난넬Nannerl)이 안치된 곳으로 명성을 떨치는 ‘잘츠부르크의 숨겨진 명소’이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잘츠부르크는 곳곳에 의외로 험준한 절벽과 암벽이 적지 않은데 그 중 일부를 깍아내어 카타콤베(Catacombs)를 조성하였다. 성 페터 대주교청 교회(Stiftskirche Sankt Peter Salzburg)는 모차르트가 1782년 작곡한 다단조 미사곡(Great Mass in C minor, K. 427)을 지휘하고, 그의 아내 Constanze Mozart가 소프라노를 맡아 초연한 역사적인 장소이다.(1783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촬영지 : 폰트램 대령 일가가 나치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 숨은 장소가 바로 이 곳!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 :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은 남산타워와 마찬가지로 산 정상에 위치한 성이다. 아주 높지는 않지만 아주 낮지도 않은 해발 542 미터의 높이로 도보로 오를 수 있지만 제법 숨차다.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나 노약자라면 초입에서 Salzburg AG für Energie, Verkehr und Telekommunikation(산악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시길! 1077년 첫 삽을 뜬 이래 600여년이 흐른 후에야 완공된 ‘천혜의 요새’이다.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중부유럽 최대의 방어용 성’으로 완공된 이후 ‘단 한번도 정복 당하지 않은 성’이란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성 내부에 크고 작은 전시관이 여럿 마련되어 있으며 중세의 무기류, 공예품, 생활용품은 물론 고문도구(?!) 등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28 독일 베를린 & 드레스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베를린(Berlin) : 유네스코가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들 간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공예와 민속 예술, 영화, 디자인, 미식 등 7개 분야에 걸쳐 전 세계 116곳의 도시(2015년 기준)이 가입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에도 서울(디자인), 부산(영화), 전주(미식)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독일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에 가입한 베를린은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는데, 베를린 인터내셔널 디자인 센터(Internationales Design Zentrum Berlin)는 ‘디자인 도시 베를린’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유럽 거리미술의 수도, 베를린 아트워크(Artwalks Berlin) : 우리나라 곳곳에 벽화마을이 들어설 정도로 거리미술, 그래피티 등은 이제 낯설지 않은 예술의 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예술의 상업성보다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거리의 예술가’는 도시를 자신의 스케치북삼아 스프레이, 스텐실, 스티커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영혼을 표현한다. 베를린 아트워크(Artwalks Berlin)는 거리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가집단 크루(crew)가 유럽에서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결과물로 1Up, TCK와 같은 독일의 그라피티 크루를 비롯해 영국의 Banksy, 브라질의 Os Gêmeos와 같은 세계적인 거리미술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 : 말그데로 기독교의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열리는 ‘기간 한정 축제 겸 시장’을 의미한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둔 11월 말부터 독일 전역은 물론 유럽 곳곳에서 비슷한 이름의 축제 겸 시장이 펼쳐지지만, 독일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에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베를린에서만 무려 70여곳의 공원, 전통시장 등에서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이 열린다고! 일단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를 기념한 행사 답게 행사장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 성탄화, 십자가상 등의 상징물이 색색의 전구와 함께 연출되어 있으며 딱히 뭘 사지 않더라도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왁자지껄함이 있다.

드레스덴 폭격(Luftangriffe auf Dresden, Bombing of Dresden) : 독일군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의 연합군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치열한 전선을 맞대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독일군과 미국군, 영국군이 치열하게 대치하였는데 1945년 2월 13일부터 단 3일간 연합군은 천대가 넘는 폭격기를 동원해 드레스덴 전역을 강타하였다. 단 4번의 공습에서 쏟아부은 폭탄은 무려 3900톤 이상으로, 사망자만 2만명 이상이 발생한 대규모 공습이였다. 드레스덴에는 직접적인 병력보다 전쟁을 지원하는 산업 구역과 노동자가 밀집된 공간으로, 100곳 이상의 공장이 있었다. 전쟁의 승패를 떠나, 드레스덴 폭격(Luftangriffe auf Dresden, Bombing of Dresden)으로 인해 수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었으니 전쟁이야말로 문화를 후퇴시키는 최악의 인재가 아닐 수 없다.

드레스덴의 설계자, 아우구스트 2세 : 츠빙거 궁전(Zwinger), 가톨릭 궁전 교회(Katholische Hofkirche),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의 공통점은? 드레드센을 대표하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라는 점 외에 아우구스트 2세의 명으로 건설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디 그 뿐이랴? 츠빙거 궁전(Zwinger)의 드레스덴 주립 미술 컬렉션(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이 자랑하는 수천, 수만점은 주옥같은 컬렉션은 그의 예술문화에 대한 지원없이 탄생할 수 없었으리라.

유네스코 세계유산(2004)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 :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은 여느 유럽식 왕궁과 달리 중국풍이 가미되어 있다는 이색점을 지닌다. 당시 중국은 유럽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도자기와 각종 공예품, 차 등으로 이국성은 물론 아시아의 문화를 대변하는 국가로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외래 문화에도 거부감이 없던 아우구스트 2세의 철학 덕분에 별궁이긴 해도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에 중국풍이 이식되었다는 점은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일본에서 들여온 동백나무와 중국산 라일락과 교배한 라일락 등도 아시아 문화의 수입과 같은 맥락이다. 대자연과 식물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아우구스트 3세는 정원만으로는 부족했던지 아예 식물원을 차려 버렸다고?!

구매가격 : 13,500 원

어떻게 일할 것인가

도서정보 : 아툴 가완디 | 2018-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명을 다루는 것이 나의 일이라면, 얼마나 잘해야 충분한 것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자기 일을 대하는 최선의 태도를 묻다

“정답과 최선 사이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괴리를 두려울 정도로 솔직하고 적확하게 써냈다.”
_남궁인(응급의학과 의사, 『만약은 없다』 저자)

의학계의 계관시인 올리버 색스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는 외과의 아툴 가완디는 그동안 네 권의 책을 출간했고, 네 권 모두 독자와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첫 책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부터 『어떻게 일할 것인가』와 『체크! 체크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아툴 가완디는 한결같이 현대 의학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고 더불어 의료가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다. 2014년 출간된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존엄한 죽음의 방식에 관한 화두를 던지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에게 아툴 가완디의 이름을 각인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아툴 가완디가 자신의 업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의료의 가능성을 찾아 헤맨 기록이다. 임상 외과의로서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풀어놓은 유려한 에세이인 동시에, 주체할 수 없는 탐구심의 소유자로서 의료 현장의 다양한 관점과 시도를 취재해 녹여낸 뛰어난 논픽션이기도 하다. 이라크 전장의 야전병원, 인도의 소아마비 소탕작전, 독극물 주사를 사용하는 사형집행장, 의료 소송이 벌어지는 법정, 제왕절개 수술이 한창인 분만실… 저자는 다양한 의료 현장의 이슈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해 성공과 실패의 사례와 그 안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은 특히 무거운 위험과 책임이 뒤따르는 자신의 일에서 성과의 본질을 묻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맨 집요하고도 낙관적인 어느 직업인의 기록이다. 의료를 넘어 어느 분야에서건 새로운 선택과 시도가 성공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요소 세 가지-성실함, 올바름, 새로움-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 또한 탐구한다. 저자는 그 어느 것도 정답이라 말하지 않지만, 최고를 능가하는 최선이 있으며 그것에 이르는 길은 무궁무진하다는 메시지를 흡인력 강한 글 솜씨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 법칙

도서정보 : 에릭 바커 | 2018-06-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마존·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 『오리지널스』 저자 애덤 그랜트 추천
· MIT, 예일 아이비리그 화제의 강연

그릿, 1만 시간의 법칙, 아침형 인간… 누구에게나 통할까?
성공에 대한 기존 법칙을 깨부수고 자기계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다!

우리는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있어야만, 규칙을 잘 지키는 모범생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어왔다.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커리어를 걸어온 에릭은 ‘그릿, 1만 시간의 법칙, 아침형 인간’ 등 정답처럼 믿어온 법칙의 수많은 예외를 경험하면서 진짜 성공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밝혀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조직 심리학의 대가인 애덤 그랜트부터, 내향성의 강점을 찾아낸 수전 케인 등 수많은 석학들과의 인터뷰와 5년간의 자료조사 끝에 밝혀낸 놀라운 결과물이 이 책에 담겨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들고 약점을 강점으로 만든 수많은 사례로부터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데는 정해진 정답이 없다는 걸. 규칙을 잘 따르는 모범생만이, 사회성 높은 외향적인 사람만이, 지독한 끈기의 소유자만이 꼭대기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부족한 것을 채워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걸 해낼 수 있는 환경을 찾는 것이다. 바로 이 책이,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나만의 장점으로 최고가 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500 원

우주를 너에게 줄게

도서정보 : 남덕 | 2018-07-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방송사상 최초로 MBCTV'일요특강'에서 “운명은 외상을 사절 한다”는 제목으로 운명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방송과 신문잡지 등의 기고와 인터뷰로 유명하신 남덕역학연구원장이 20여년 만에 내놓은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이 우주와 교감을 통해 삶을 예측하는 최고의 고전인 주역과 역학을 가장 쉽게 설명한 책으로 재미있게 읽다보면 미래가 변하는 조짐을 깨달을 수 있는 통찰력과 직관력을 조금이나마 연마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방대한 자료를 현대에 맞게 선별하여 간결하게 설명하였다.
“나는 개개인이 태어난 사주팔자는 우주가 인간에게 붙여 보내는 비밀이 담긴 암호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이 암호를 얼마나 잘 해독하는지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의 사주팔자를 알아서 자기 인생에 접목만 할 수 있다면 그릇이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주어진 인생 속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명리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이 위대한 주역의 지혜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구매가격 : 9,900 원

고통 없이 갇힌 감정 풀어주기

도서정보 : 파루쿠 아메드 | 2018-07-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감정이 없으면 어디로 갈 수 있겠는가? 모든 경험의 총합이 당신 삶의 태피스트리를 구성한다면, 그 태피스트리에 색을 부여하는 것은 당신이 경험해온 감정이다.
감정은 정말로 우리 삶에 칼라를 부여한다. 잠시 감정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어떤 기쁨도 불가능할 것이다. 행복, 축복, 자선, 친절의 느낌도 없을 것이다. 사랑은 느껴지지 않고 어떤 종류의 긍정적인 감정도 없을 것이다. 이 상상의 세계에는 부정적인 감정도 없을 것이다. 어떤 슬픔과 분노도, 우울증도 비탄도 없다. 그런 행성에서 사는 것은 그저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어떤 종류의 감정도 느낄 수 없다면, 삶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잿빛의 기계적 행사로 축소되고 말 것이다.

구매가격 : 4,200 원

루시드 드림 입문

도서정보 : 서우치 | 2018-07-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많은 사람들이 루시드 드림에 관심이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면 삶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합니다.
여기 루시드 드림의 이점과 자각몽의 세계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 내면의 자아 알기
“진짜 나”를 만나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해본 적이 있습니까? 종종 내면의 자아나 잠재의식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제하면서 끊임없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배경에 앉아 있는 당신의 일부입니다. 사랑과 두려움, 분노나 기쁨 등의 감정은 이 잠재의식에 의해 생성됩니다.
자신의 이런 측면과 소통하는 것은 인생에서 몇 가지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불안 조절
우리 모두는 매일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이 사실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루시드 드림은 불안을 미리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몇 주 동안이나 두려워하던 회의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루시드 드림 속에서 미리 회의를 리허설하세요. 실제 회의 당일에 더 편안한 마음으로 어떤 상황이든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영감의 원천
예술, 문학, 과학 및 기술의 많은 작품 뒤에 숨은 위대한 마음은 종종 그 근원이 루시드 드림을 꾸는 동안 일어난 일에 기인한다고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할리우드투데이 지와 영화 아바타에 대해 인터뷰할 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일부 장면의 토대로 루시드 드림을 언급했습니다.

• 영성으로 가는 관문
자각몽은 조직화된 종교 기관의 교리와 신앙을 제외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준의 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4,100 원

야간비행 (세계문학전집 166)

도서정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였던 생텍쥐페리의 페미나상 수상작 『야간비행』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6번으로 출간되었다. 생텍쥐페리에게 비행중의 경험은 많은 작품의 모태가 되었는데, 1931년 발표한 이 소설은 아르헨티나 야간비행 항로 개척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직원들을 단련시키고자 그들을 엄격하게 다스리는 책임자 리비에르와 밤하늘 속에서 고독과 죽음에 맞서는 조종사 파비앵의 모습을 통해, 초기 항공우편산업을 이끌던 사람들의 책임감과 용기를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이들의 강인한 의지와 숭고한 용기에 대한 한 편의 아름다운 찬가라 할 수 있다. 당시 앙드레 지드의 머리말과 함께 출간되어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 미국과 영국에서 영역본이 출간되면서 영화로도 만들어져 생텍쥐페리에게 세계적인 작가의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MONEY 2.0(머니 2.0)

도서정보 : 사토 가쓰아키 | 2018-06-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MONEY 2.0 시대
1000억 스타트업 사업가의 부의 공식 뒤집기


◎ 도서 소개

기술과 인간이 만나는 곳에서
돈의 혁명이 시작된다!

앞으로 테크놀로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한마디로 돈을 벌기 어렵다. 비즈니스의 최대 관심사인 사람이 모이는 플랫폼,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만들려면 정보기술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테크놀로지가 기존의 경제를 뒤엎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목격했다. 공유경제는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돈을 벌고, 가상화폐는 탁월한 보상 설계로 수많은 사람을 불러들인다.
‘일본의 마크 저커버그’라 불리는 스타트업 사업가 사토 가쓰아키는 ‘MONEY 2.0’의 개념으로 테크놀로지와 부의 변화를 설명한다. 즉, 정보기술의 획기적 변화를 기점으로 돈의 형태뿐만 아니라 돈의 가치, 돈 버는 방식, 경제 구조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추천의 글을 쓴 정재승 KAIST 교수는 이 책 『MONEY 2.0(원제: お金 2.0)』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현대인들의 불안한 마음을 정확히 꿰뚫고 우리가 정말 궁금해하는 ‘테크놀로지가 세계 경제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에 대한 거시적 해답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 출판사 서평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
출간 즉시 20만부 판매
정재승 KAIST 교수 추천사 수록

테크놀로지가 부의 공식을 바꾼다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이 있다. 비유가 아니라 이제 시간은 진짜 ‘돈’이 될 수 있다. 바로 ‘타임뱅크’라는 시간거래소를 통해서다. 타임뱅크는 다양한 시간을 매매, 보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다. 전문가는 자기 시간을 타임뱅크에서 팔아 돈을 벌고, 이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전문가의 시간을 구입해 이용한다.
시간뿐만이 아니다. 뜬금없는 아이디어도 테크놀로지와 결합하면 새로운 비즈니스가 된다. 돈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도 아니다. 정보기술을 잘 이용하면 누구든 훨씬 쉽고 빠르게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물론 부자에게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투자처를 찾아 돈을 불리는 방식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다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돈과 경제의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부자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성공한 것일까? 새로운 경제 사회는 어느 곳을 향해 움직이는 것일까? 이 책 『MONEY 2.0(원제: お金 2.0)』은 테크놀로지가 바꾸는 부와 비즈니스 지형부터 돈 버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현실에는 대체로 세 가지 벡터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미래의 방향을 결정한다. 물론 실제로는 좀 더 많은 요소가 개입하겠지만, 그중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바로 ‘돈’, ‘감정’, ‘테크놀로지’이다.
(본문 26쪽)


시간을 매매하는 타임뱅크를 설립한 저자는 미래의 방향이 ‘돈(경제), 감정(인간), 테크놀로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세 요소 모두 중요하고 서로 연동되며 가장 강력한 것은 ‘돈’이지만 최근에는 ‘테크놀로지’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 테크놀로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돈을 벌기 어렵다. 비즈니스의 최대 관심사인 사람이 모이는 플랫폼,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만들려면 정보기술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테크놀로지가 기존의 경제를 뒤엎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목격했다. 공유경제는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돈을 벌고, 가상화폐는 탁월한 보상 설계로 수많은 사람을 불러들인다.
저자는 이러한 돈과 경제의 변화를 가리켜 ‘MONEY 2.0’이라 말한다. 즉, 테크놀로지의 획기적 변화를 기점으로 돈의 형태뿐만 아니라 돈의 가치, 돈 버는 방식, 경제 구조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의 방향에 따라 부의 흐름도 이동한다.

녹슨 시스템을 버리고 새 틀을 만들라
‘일본의 마크 저커버그’로 불리는 스타트업 사업가인 저자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수익화 플랫폼을 사업화해 2015년 도쿄 증권거래소 마더즈에 상장, 연매출 1,000억 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우주산업 분야에도 진출한 그는 1986년생 와세다대 법대 중퇴생이다.
법학을 공부하던 저자가 어떻게 테크놀로지에 관심을 두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저자의 관심은 자본주의 구조에 대한 자각에서부터 출발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다른 집에는 당연히 있는 물건이 우리 집에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우리 집에는 ‘돈’이 없는 모양이다……” 나는 어린 나이에 벌써 돈을 의식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난 아이는 기회가 많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는 선택지가 적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생은 평등하지 않구나.”
(본문 17쪽에서)


집에 돈이 없는 것을 깨달은 순간부터 돈에 대한 탐구가 시작됐다. 그는 대학 중퇴 후 사업에 뛰어들어 기업 현장과 경영 실무를 통해 ‘돈과 경제’를 알아간다. 기존 경제 시스템에 부정적이던 그는 사업을 계기로 돈을 다루면서 자본시장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현재의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수 없다. 저자가 이 책에서 자본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이유다. 심지어 경제라는 커다란 체제를 알기 위해서는 인간 뇌의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잘 운영되는 시스템에는 뇌의 쾌락물질과 같은 ‘보상설계’가 잘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정재승 교수의 말처럼 “결국 도파민이 관여하는 인간 뇌의 ‘쾌락과 보상의 중추’를 돈과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얼마나 건드리느냐가 핵심이란 얘기다”.
따라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사업을 준비하든 시스템의 이해는 필수적이다.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도구는 바로 ‘테크놀로지’다. 정보기술이 매력적인 이유는 전에 없는 규칙을 만들어 한곳에 집중된 힘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저자는 돈을 벌고 싶다면 새로운 ‘틀’을 만들라고 강조한다.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부의 탄생이 일어날 수 있다.

다가온 미래, 부의 기회를 잡아라
부를 얻고 싶다면 돈(경제)의 시스템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감정(인간)’을 이해해야 한다.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고 성장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사람들은 인정과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시스템에 열광하지 않는다. 또한 비윤리적인 테크놀로지는 구현할 수 있더라도 실제 세상에 나오긴 어렵다.
그러므로 돈(경제), 감정(인간), 테크놀로지 세 가지 공식을 이해하면서 추구해야 할 것은 바로 ‘가치’다. 저자는 ‘돈’ 대신에 ‘가치’를 추구하라고 말하는데 이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예컨대 인플루언서는 정말 즐겁게, 열중해서 동영상을 올림으로써 인기를 얻는다. 돈 자체를 목적으로 삼지 않고 즐겁게 일한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기술이 추구하는 가치다. 테크놀로지가 추구하는 가치가 사람들이 지향하는 시대정신과 맞아떨어진다면, 그 기술은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 테크놀로지들은 기업이라는 거대 자본이나 정부라는 정치적 중앙 통제 시스템에 맞서 개인이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본문 8쪽 추천사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의 경제가 나타나고, 새로운 부가 탄생할 것이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토큰경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진 ‘평가경제’ 등 새로운 경제체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저자는 전망한다. MONEY 2.0의 시대는 누군가에게는 이미 다가온 미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다. 테크놀로지의 변화가 불안한 사람, 미래의 기회와 부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가장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정재승 교수의 추천사는 이 책의 의미를 한마디로 설명한다. “새로운 시대의 머니는 아마도 지금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테크놀로지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통해 미래를 읽어내려는 이 책은 바로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더 절실히 필요한지도 모른다.”




◎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현대인들의 불안한 마음을 정확히 꿰뚫고 우리가 정말 궁금해하는 ‘테크놀로지가 세계 경제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에 대한 거시적 해답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흥미롭게도, 그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주목한 것은 테크놀로지, 인간의 욕망, 그리고 돈이었다.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욕망과 돈을 만나면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머니는 아마도 지금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 돼 있을지도 모른다. 테크놀로지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통해 미래를 읽어내려는 이 책의 의도는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더 절실히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테크놀로지가 이끌 미래에 대한 해답을 발견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겠지만, 이 책은 미래의 기회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과학적 상상의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 본문 중에서

결국 돈이 문제였다. ‘돈’이란 무엇인가, 나아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자본주의사회란 무엇인가, 이게 최선인가, 더 나은 사회구조를 만들 수는 없는가, 나는 이런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게 되었다. 확실히 자본주의는 잘 만들어진 체제이기는 하지만 태어난 순간 각자의 출발점이 다르게 설계된 체제가 최선일 리는 없다, 좀 더 나은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없다면 내가 직접 만들어보자,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본문 18쪽에서)

나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무엇보다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알 수 있었다. 이는 경영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체득한 사실이다. 표현은 서로 다르지만, 대체로 동일한 시스템이 머릿속에 있다. 현실에는 대체로 세 가지 벡터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미래의 방향을 결정한다. 물론 실제로는 좀 더 많은 요소가 개입하겠지만, 그중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바로 ‘돈’, ‘감정’, ‘테크놀로지’이다. (본문 26쪽에서)

‘경제체제’는 스스로 발전하고 확산되는 시스템이 자리 잡아야 한다. 특정한 사람이 필사적으로 겨우 지탱하고 있는 시스템은 오래가지 못한다. 잘 만들어진 기업이나 서비스는 개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움직인다. 페이스북도 마크 저커버그가 분발하여 사람을 계속 불러들였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 시스템’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성공했다. 지속적이고 자동적으로 발전해가는 이런 ‘경제체제’에는 어떤 요소가 있는가. 바로 ① 인센티브 ② 실시간 ③ 불확실성 ④ 서열 관계 ⑤ 소통, 이렇게 다섯 가지이다. (본문 55쪽에서)

서비스의 차별화가 어려워졌다고 해도 서비스를 축으로 형성된 경제권이 경쟁 우위를 보이며 계속 성장하게 된다. 빛의 속도로 정보가 전달되는 세상에서 모방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한순간에 도용당한다. 다만 충성도 높은 고객이 지탱하는 경제체제는 쉽게 흉내 낼 수 없고 절대 똑같이 만들 수도 없다. 제품이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시대에서 이용자나 고객까지 끌어들인 경제체제 전체를 통해 경쟁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본문 80쪽에서)

개인적으로는 돈이나 경제라는 사회학적인 주제가 인간의 뇌라는 생물학적 주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차분히 생각해보니 동물인 인간의 뇌 집합체가 경제나 사회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둘을 완전히 다른 분야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여러 분야가 밑바탕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했다. 흔히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는데, 경제라는 커다란 체제를 알기 위해서는 뇌 시스템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본문 87쪽에서)

테크놀로지의 변화는 ‘점’이 아니라 ‘선’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날이 등장하는 IT 업계의 버즈워드를 좇아갈 때도 각각을 ‘점’으로 파악하려 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테크놀로지의 변화를 ‘선’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현재의 사회체제가 어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는지, 그 생성 ‘원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최신 테크놀로지가 일으키는 변화를 하나의 ‘현상’으로 이해한다는 뜻이다.
(본문 120쪽에서)

돈이 가치를 매개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군림하던 ‘독점’이 끝나가고 있다. 가치를 보존, 교환, 측정하는 수단이 꼭 돈이어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돈’이 아니라, 돈의 근원인 ‘가치’에 주목하게 된다. 가치를 극대화해두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최적의 시기에 다른 가치와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다. ‘가치’가 상품이라면 ‘돈’은 상품의 판매 채널 같은 것이다. (본문 168쪽에서)

자본이 아니라 가치에 주목하면 기회는 무수히 많다. 자본주의의 틀에서는 인식할 수 없는 가치가 많고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상품과 서비스의 사용가치는 많이 떨어졌고 자본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경쟁이 심하다. 반대로 현재의 자본주의에서 가치를 인식하기 힘든 내면의 가치 영역에 엄청난 기회가 있다. (본문 235쪽에서)

구매가격 : 13,600 원

킬링 마케팅

도서정보 : 조 풀리지, 로버트 로즈 | 2018-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케팅에 관한 발상의 대전환!
비용이 아니라 수익 사업으로서 마케팅을 재구축하라

광고주에서 미디어 컴퍼니로
비용 지출원에서 수익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로
타깃 고객에서 오디언스로

최근 배달의민족이 「매거진 F」라는 잡지를 창간했다. 조금은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 컴퍼니’로의 변신은 앞서나가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모습이다. 아마존은 「워싱턴포스트」를, 알리바바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각각 인수했다. 존슨앤드존슨도 「베이비센터닷컴(BabyCenter.com)」을 하나의 독립 부서로 운영하고 있다. 레고는 레고 클럽을 운영하며 「레고 클럽 매거진」을 발행 중이다. 기업이 독자적인 미디어를 통해 수준 높은 콘텐트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현상의 배후에는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이 자리 잡고 있다.
『킬링 마케팅』은 이러한 마케팅의 대혁신을 상세히 파헤치고 있다. 세계적 선두 기업들에서 검증된 새로운 마케팅은 마케팅 실무 개선이나 기법 도입 같은 부분적 차원을 뛰어넘는다. 기존 마케팅의 종말을 선언할 정도로 전면적으로 새로운 발상과 혁신을 요구한다.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미디어 컴퍼니가 되어 독자적이고 수준 높은 오리지널 콘텐트를 창조하고 이를 매개로 오디언스(audience)와 소통하라는 주문이다. 이 과정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 관계를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고객으로부터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마케팅 활동이 일종의 비즈니스 모델로 형성되어 자체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조 풀리지와 로버트 로즈가 제시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 또한 마케팅 조직에서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는 방법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 추천사

인터넷의 등장은 지금까지의 모든 마케팅 활동을 뒤흔드는 카오스를 일으켰다. TV, 라디오, 잡지, 신문의 전통적인 미디어 4대 매체의 운영 공식이 깨지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이니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새로운 형태의 매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를 어떻게 운용해야 효과를 낼지 우왕좌왕하며 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이름은 기존 마케팅 사고를 유지한 채 온라인에만 얹는 방식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성과와 클릭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면서 단기 성과만을 강조하다 보니 시장 본질에 깊이 파고드는 전략은 실종되고 전술만이 판치는 단기전이 되기 십상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야 한다. 전통적인 공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뀐 이 시대에는 인터넷 시대의 옷을 입은 마케팅으로 말해야 한다. 이 책은 모바일 시대의 마케팅 방식에 대해 고개를 끄덕일 만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한마디로 참된 ‘미디어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 출판사 서평

우리가 마케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장애물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모바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의 눈부신 발전으로 마케팅 환경이 급변했다. 하지만 대다수 기업의 마케팅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과거 일하던 방식 그대로를 새로운 매체에 적용할 뿐이다. 진부한 옛 내용을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그릇에 담는 형국이다.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 구축보다는 낡은 성과측정 방식에 따른 단기성과에 급급하고 있다. 그 결과 마케팅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처하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 여건이 좋아졌음에도 오히려 마케팅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를 타개할 혁신적인 대안은 없는가? 명확하면서도 획기적인 해법이 이 책에서 제시된다. 이는 마케팅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마케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상식 파괴적 사고방식이다.
기업은 수없이 다양한 매체에 돈을 뿌리는 광고주의 지위에서 벗어나 자사만의 독자적인 고품질 콘텐트를 창출하는 미디어 기업이 되어 오디언스를 확보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 이른바 미디어 컴퍼니로의 전환이다. 이런 발상으로 무수한 취향으로 흩어진 고객들의 롱테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레드불, 존슨앤드존슨, 디즈니, 애로우 일렉트로닉스…
이들 기업은 어떻게 마케팅을 돈 먹는 하마에서
수익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로 바꾸었나?

대형 음료 회사인 레드불은 포뮬러 원 경기의 주요 스폰서였는데, 선수들의 인사이드 스토리와 경기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로 기사를 작성한 잡지를 대량 인쇄하여 효과를 보았다. 그로부터 2년 후에는 포뮬러 원 경기 관련 매체를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로 변화시켜 「레드 불레틴」 이름으로 5개국에서 출간했다. 이 업무를 관할하는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는 「워싱턴포스트」, CNN, 「파이낸셜타임스」와 마찬가지로 독자 수익을 창출하는 수준으로까지 성장했다. 레드불은 자신의 회사가 미디어 출판을 하는 에너지 음료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음료를 판매하는 미디어 회사라고 공표할 정도에 이르렀다.
존슨앤드존슨은 베이비센터닷컴을 하나의 독립 부서로 운영하고 있다. 베이비센터는 자사에서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전 세계 11개 웹사이트를 통해 9개 언어로 매달 세계 곳곳에 있는 4,500만 부모에게 다가간다. 미국에서는 어머니 10명 중 8명이 베이비센터를 사용한다. 이것이 존슨앤드존슨의 마케팅에 강력하게 사용되는 것은 물론 경쟁력 있는 미디어로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라는 경쟁력 있는 콘텐트를 활용해 광범위한 팬층(오디언스)을 구축했다. 팬들은 디즈니의 다른 콘텐트를 경험하면서 충성도를 더욱 높여갔고, 디즈니랜드에 방문하거나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사는 데 기꺼이 돈을 쓰기 시작했다. 만화책부터 음악, 상품까지 상호 보완적인 디즈니의 자산들이 모두 그 대상이 된다.

미디어 컴퍼니가 마케팅을 주도하는 시대,
결국 고품질 오리지널 콘텐트를 확보한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유통회사 애로우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에게 자사 판매 제품과 관련된 콘텐트를 제공하는 데서 출발했다. 특히 전기 엔지니어들이 겪는 특수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 고급 자료를 모아 웹사이트를 재출시했고 그로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독자 참여도가 30배 증가했다. 이후 이 매체는 독자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2017년 6월 기준으로 전기 관련 미디어 분야에서 51개의 미디어 자산을 보유하며 산업 내 최대 미디어 기관이 되었다.
레고는 레고 클럽을 운영하면서 지역 시장 및 고객 연령별로 구독자를 나누어 「레고 클럽 매거진」을 발행한다. ‘레고 클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목적으로 발간된 이 잡지는 레고 매장의 서비스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마스터 빌더 아카데미’ 출시로 이어졌고 레고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다. 또한, 수익을 내는 미디어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킬링 마케팅』은 한마디로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 즉 미디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을 매우 상세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마케팅의 접근 방식을 뿌리부터 변화시키며 놀라운 마케팅 성과를 이룬 세계적인 혁신 회사들의 사업 모델과 함께 당신의 회사를 미디어 회사로 변화시키는 여정을 떠나보기를 바란다.


◎ 책 속에서

메시지의 전달을 최대화하고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설명하는,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마케팅을 없애는 것뿐 아니라 마케팅 업무 일부를 수익을 창출하는 업무로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또한 오디언스와 소비자에게 굉장한 가치를 제공하는 마케팅 기능을 만들어서 마케팅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된다면? 그리고 자급자족을 넘어서 비용보다 더 큰 수익을 낸다면 어떨까?

- pp. 62-63 1장. 킬링 마케팅



클릭이나 방문, 경로, 사이트 체류 시간, 구매에 대한 즉각적인 수익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 수익화할 수 있는 오디언스의 관심과 접근 기회에 집중하는 데 투자하는 것이다. 이는 단지 마케팅 전술만을 변혁시키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변혁이기도 하다. 즉 마케팅을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바라보는 것이다. 오디언스라는 진정한 투자 대상에게 접근하고 그들의 관심과 충성을 축적하는 수익성 높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 p.30 2장. 오디언스 수익률



미래의 마케터들은 빅터 가오가 애로우 일렉트로닉스를 운영하듯 전체 마케팅 부서를 그 자체가 사업인 것처럼 운영할 것이며, 사업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서만 운영하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의 마케터들은 마케팅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CEO나 출판인이 출판 및 미디어 사업을 운영하는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것이다. 마케팅 부서는 그 역할을 특정 제품을 지원하는 데 국한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 충성도 높은 오디언스를 구축하고 나면, 마케팅 부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매출을 올리고 이윤을 창출하여 조직에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 p.118 3장. 미디어 마케팅 (118쪽)



2011년에 레고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아동 회원제 클럽 중 하나인 ‘레고 클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목적으로 잡지 상품을 대폭 개선하는 노력을 했다. 잡지에 레고 블록 만화를 추가하고, 고객 사진 통합 방식을 개선했으며, 레고 매장에서의 놀랄 만한 서비스 프로그램과 새로이 ‘마스터 빌더 아카데미’를 출시했다. 「레고 클럽 매거진」은 원래 1987년에 ‘브릭 킥스Brick Kicks’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 p.152 4장. 스폰서 수익 모델 (152쪽)



마케팅 전략에 따라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새 소프트웨어 기능에 의해 마케팅이 끌려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해서 효율성을 끝없이 쫓는 것은 결국 제로섬 게임이다. 기술 지원을 받아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마케팅 비용을 기하급수적으로 절감하려면 우리가 원치 않는 고객을 찾아내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오디언스에게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p.175 5장. 마케팅 미디어 비용 절감 모델



마케팅을 이 새로운 모델로 변화시키기 위해 밟아야 할 첫 단계는, 고객들의 ‘구매 여정’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어떤 지점을 선택해 멋진 경험을 만들어주려는 일을 그만두는 것이다. 고객들이 우리의 콘텐트를 구독하고, 색다른 경험을 열망하도록 영감을 주는 일에 우리가 집중한다면, 또 다른 단계를 선택하라고 계속 고객을 설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고객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를 사용할 때는 감성적 요소가 더해져야 한다.

- p.195 6장. 킬링 마케팅, 그 첫 단계



그리 어렵지 않다. 일관성과 독점성이 있으며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 그것뿐이다. 이제 당신의 e뉴스레터를 다시 살펴보라. 이 3가지 중 몇 가지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처럼 간소화된 모델로 독자들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오디언스를 구축하려면 시간과 에너지, 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수많은 채널에 여러 불필요한 콘텐트를 만드는 것은 더욱 피해야 한다.

- pp.226-227 7장. 단일 미디어 모델



콘텐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때 거기에 완전히 몰입할 것이 아니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이 낫다. 콘텐트 비즈니스 모델에 몰입하면 점차 발전해 성공하게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몰입하지 않으면 아마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대부분의 마케터는 콘텐트 마케팅에 “부분적으로 몰입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도대체 무슨 뜻인가? 이것은 “임신을 했다, 하지 않았다”와 같이 명확하게 대답해야 할 문제다.

- p.256 8장. 오늘: 변화의 시작



우리에겐 기존 미디어 회사가 해낼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저는 그것이 ‘콘텐트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분야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그저 ‘콘텐트 혁신’일 수 있어요. 기존 미디어 회사가 할 수 없거나 그들이 현재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지원할 수 없는 일들을 하고, 이 기회를 활용해 충족되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제공하며, 이 기회가 아니면 언급할 수 없는 진실을 이야기해서 고객과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죠.

- p.274 9장. 변화 과정을 거치며 배운 교훈들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선택한 크래프트, GE, P&G, 레고 같은 회사들은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은 덕분에 새로운 모드의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마케팅 모델을 기꺼이 언제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그렇게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 p.303 10장. 마케팅의 미래

구매가격 : 12,800 원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도서정보 : 이혜린 | 2018-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는 시작할 거야, 지금!

부모교육 전문기업 ‘그로잉맘’ 공동창업자
페이스북 500만 뷰 ‘내가니엄마’ 작가
이혜린의 현실공감 200% 에세이


◎ 도서 소개

부모교육 전문기업 ‘그로잉맘’ 공동창업자, 페이스북 500만 뷰 ‘내가니엄마’ 작가
이혜린의 현실공감 200% 에세이

느린 듯하지만 맹렬하게 서두르는 것 같지만 사려 깊게!
나는 지금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단녀, 일하는 엄마의 억울함을
200% 공감하고 위로하는 통쾌한 한 방!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물며 독박육아를 하면서 일하는 건? 심지어 그 일이 스타트업이라면? 페이스북 500만 뷰 ‘내가니엄마’ 작가이자 부모교육 전문기업 ‘그로잉맘’의 공동창업자인 이혜린은 이 불가능할 듯한 멀티태스킹을 날마다 치러낸다.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는 다섯 살 딸과 칠 개월 된 아들을 키우며 일과 살림 모두 해내고자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엄마의 기록이다.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마주하게 되는 ‘일하는 엄마’에 대한 배려 없는 시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휴먼다큐이자, 여기에 통쾌한 직설을 날리는 현실감 200% 블랙코미디다.
‘경력 단절’은 작가 본인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육아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맞이하게 된 단절의 순간에 작가는 한 번 절망하고, 일하는 현장에서 “엄마가 일하면, 애는 누가 키우나요?” “요즘 엄마들이 문제가 많아”와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두 번 절망한다. 눈치를 보다가 어쩔 수 없이 ‘부모님 소환 찬스’를 쓰는 날이면 “너는 살림을 개떡같이 하고 이게 뭐니?”라는 잔소리와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꼭 필요한 것들을 택배로 주문하면서 남편의 눈치를 한 번 더 보게 되고, 공동창업자와 만나 밤낮없이 일에 몰두하며 연락을 주고받으면서도 6개월이 지나서야 서로의 남편 직업을 묻는다. 아이들을 대동하고 진행하는 회의는 화상으로 하든, 키즈카페에서 하든, 난장을 피우는 아이들 덕분에 요지경 속이다.
당신이 경단녀라면, 혹은 일하는 엄마라면, 멀리 나갈 것도 없이 여성에게 육아와 살림을 모두 도맡게 하는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여성이라면, 이 책이 분기탱천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억울함을 위로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확실하게 해줄 것이다.

사람도 키웠는데
회사 하나 못 키우겠어?

결혼, 육아, 창업…….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한다는 건 미친 짓임에 틀림없다. 그래도 작가는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하고 있는 게 좋다고 털어놓는다. 극한에 몰려 한심하게 눈물을 흘릴 때 눈물을 닦아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좋고, 아이들에게 기가 빨려 깊어진 빡침을 일로 해소할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든 재주는 엄마가 되어 갖게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고백한다.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는 서서히, 육아, 일, 살림에 능숙해지며(‘능숙’이 아니라 ‘적응’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일과 아이들과 함께 작가도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창업은 망하려고 하는 거라는 혹자의 말에 공감하며, 작가는 아이를 재우고 남편도 잠든 새벽 1시에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고요한 밤, 숨죽인 채 이른 새벽까지 지새며 수많은 기획서를 탄생시켰다. 가족의 생계가 달린 일도 아니고 엄청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나 자신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선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가는 낮의 시간을 지나고, 밤이 되어야 비로소 작가의 이름 석 자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믿고 있다. 수많은 경험 중에서, 어쩌면 세계일주보다도 더 많은 견문을 쌓아가는 과정이 바로 육아라는 것을. 그 치열한 세계 속에서 엄마들의 하루하루는 흘러가는 시간만큼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이미 엄마들은 창업가로서의 멋진 스펙을 가지고 있다.
팔자에도 없는 아이 셋. 어화둥둥! 작가는 두 명의 아이와 한 명의 회사를 둥실둥실 데리고 오늘도 달린다. 이 책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말한다. 생명도 살려 키우는 엄마, 살려내고 살아남는 것 하나는 어떻게든 해낼 수 있는 엄마이지 않은가. 사람도 키웠는데 회사 하나 못 키우겠나!

엄마로도 나 자신으로도
균형 있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작가가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만난 사람들은 꿈으로 빛나고 있었다. 설사 그 일이 성공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이라 하더라도, 계란을 만 번 정도는 던져볼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과정을 배우며 매순간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작가 또한 어느새 그런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러니 작가는 ‘딸이 스타트업을 한다 해도 말리지 않으려는 다짐’으로 멈추지 않고 달린다. 이 고된 과정 또한 아이가 겪어나가는 삶의 소중한 자원이 될 테니. 언젠가 딸아이가 만들어갈 꿈이 임신과 출산, 육아 때문에 좌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남아 좋은 선례가 되려 한다.
아이를 데리고 사업을 제안하러 가는 것이 낯설지 않은 문화, 대표가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문화, 아이를 키우면서도 사업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선례. 엄마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점에 설 수 있도록 오늘도 걸크러시의 밤을 불태운다!
엄마다움 여성다움을 강요받지 않고, 있는 그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느린 듯하지만 누구보다 맹렬하게, 서두르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사려 깊게, 오늘도 작가는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다.


◎ 책 속에서

생각해본다. 경력이 단절되면 나는 뭘 할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과거 영광들이 모두 사라지면 내겐 뭐가 남을까. 공부해 대학 가고 공모전에 자격증 준비에 대외 활동에 그리고 입사지옥까지. 근데 이 모든 게 멈춰버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아이러니한 건, 이 경력이 너무 좋고 이 일을 너무 사랑해서 멈추는 게 무서운 게 아니라 그냥 항상 뭔가를 하던 내가 멈춰버리는 게 실은 제일 무섭다. ―21쪽, ‘비운의 종족 경단녀’에서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이들은 말한다. 좌젖과 우젖을 고루고루 30분 이상 수유해야 아이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나도 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내 가슴을 내어주고 영혼이 강탈당한 채 30분씩 수유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소인가 소가 나인가 하는 생각을 멈추지 못하고 흥얼거리는 것이다. 저기 가는 저 기러긔 제 좆는가 내 좆는가, 여기 있는 이 여자는 젖소인가 이겼소인가. 그렇게 중얼중얼거리다가 채널을 돌리다 보면 자연스레 홈쇼핑 채널에 손이 멈췄다. 정신없이 쏟아대는 이야기를 한참 듣다 보면 어느새 손에 쥐여 있는 카드와 휴대폰. ―40쪽, ‘젖을 물리며 아이템을 물다’에서

자요? 라고 톡을 보낸 건 아마도 새벽 1시 30분. 술 마신 구남친도 아닌데 자냐고 새벽마다 찌질찌질 묻는 나. 하지만 그 질문이 무색하게 빨리 돌아오는 답장. 그럴리가욧. ㅋㅋ 새벽 1시 30분은 우리가 가장 화끈하게 타오르는 워킹타임이다. 서로 연락하기 약간 미안해지는 시간이 새벽 3시 정도이니 말 다했다. 우리는 이렇게 외롭고 스산한 새벽에 서로를 다독이며 일한다. ―62쪽, ‘역사는 모두 밤에 이루어졌다’에서

어릴 때는 그토록 집에서 나가고 싶었다. 독립해 내 집에서 내 가정을 꾸리고 살고 싶었다. 그렇게 내 가정과 내 집이 생기고 나니 또 다른 내 공간이 필요해졌다. 집, 엄마로 살아가는 그 공간이 아닌 내 이름 석 자가 살아 있는 공간 말이다. 집은 그냥 집인 게 좋은 것 같다. 그러니 ‘집에서 일하니까 참 좋겠어요’라는 말,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도 이 문장 하나 쓰고 세탁기 돌리고 왔거든요. ―69쪽, ‘집에서 일을 한다는 것’에서

세상은 육아를 여전히 스펙으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믿고 있다. 세상 수많은 경험 중에서, 어쩌면 세계일주보다도 더 많은 경험과 견문을 쌓아가는 과정이 바로 육아라는 것을. 그 작고 치열한 세계 속에서 우리들의 하루하루는 흘러가는 시간만큼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 엄마로 살아간 지 이제 다섯 살. 세상에 적용할 일만 남은 시간들 앞에서 나는 조금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간다. 그래, 나에게는 육.아.라는 멋진 스펙이 있으니까. ―103쪽, ‘육아도 스펙이다’에서

“지금 아이는 어디에 있나요? 사업하면 아이는 누가 키우나요?” 그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나는 자동으로 포지션이 바뀌고 만다. 청년 여성 사업가에서 애 키우다가 아이디어나 발표하러 나온 철없고 이기적인 아이 엄마로. 그리고 이전까지의 힘겹지만 소중했던 시간들이 처참하게 구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이 낯선 자리와 낯선 사람들 앞에서 왜 내 아이를 키우는 문제를 시시콜콜 변명해야 하는가. ―111쪽, ‘애는 누가 키우나요’에서

남편이 말했다. “요새 택배 많이 오네.”
응, 왜냐면 뭘 사러 나가기 힘드니까 택배로 사는 거야 그러니까 내 거 산 건 아니고 다 아가 거 샀어 봐봐 그리고 요새 기저귀 세일해서 요새 좀 사서 쟁여두고 있어 응응 분유도 그렇고 직구해야 하니까 여러 개 사는데 박스가 크네 헤헤헤헤헤헤 아 그리고 여름이라 애기 속옷도 좀 사고 응 그래서 그래 자기 좋아하는 명란도 사고 그러느라고 응 그래서 그런 거야 내가 막 쓸데없는 거 사는 건 아니고 다 필요해서 사는 건데 아이고 애기가 생기니까 소비를 안 할 수가 없네 아니 뭐 그렇다고 근데 나 만오천 원짜리 신발 하나 샀어 아아 그러니까 내가 샌들이 진짜 다 떨어지고 하나도 없고 통굽이라서 편할 거 같기도 하고 요새 어른들 뵐 일 많은데 너무 낮은 거 신고 가니까 좀 그렇더라고 슬리퍼 신은 거같이 그래서 그냥 이런 통굽 신발은 비싼 거 사기 좀 그렇고 막 30프로 할인쿠폰도 주고 그래서 하나 샀는데 음 반품할까? 좀 그런가? 응? 주절주절 변명하는 내 주둥이에 지퍼를 채우고 싶었다. ―125쪽, ‘요새 택배 많이 오네’에서.

잠든 딸아이 옆에서 또다시 다짐한다. 네가 훗날 워킹맘이 되었을 때, 나는 너의 아이를 가끔씩 봐주면서 정말 아이와 놀아주기만 할 거야. 그리고 도우미 아주머니를 따로 엄마 돈으로 불러줄게. 그때 네가 하고 싶은 살림, 정리 마음껏 다 하고 다 버리렴. 약속할게.
나는, 절대 너의 냉장고를 열지 않겠어. ―139쪽, ‘넌 살림을 개떡같이 하고, 이게 뭐냐!’에서

세종시에서의 피칭도 그랬다. 숨이 가빠오고 갑자기 심장이 벌렁거리더니 목소리가 가늘어지기 시작했다. 최대한 차분하게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죄송합니다. 뱃속에서 아이가 너무 열심히 뛰어서 숨이 가쁘네요”라고 양해를 구하고 물을 한 모금 마신다. 심사를 보시던 분들 눈에서 ‘어휴, 내가 더 숨차다’라는 표정이 보인다. 그랬다. 나는 참으로 부담스러운 발표자였던 것이다. ―149쪽, ‘요즘 엄마들이 문제가 많아, 그렇지 않아요?’에서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권력, 누구에게도 돈을 받지 않았으니 우리는 돈이 없어 당당하다. 물론 어느 순간 정말 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남편 돈은 절대 받지 않을 생각이다. 남편이 주주가 된다니! 생각만 해도 너무나 피곤한 일이다. 외조도 바라지 않는다. 우리가 타는 이 창업의 파도를 부정하지만 않아주면 충분하다. 그야말로 돈 주고 생색내는 것보다 훨씬 값지다. ―158쪽, ‘남편 돈 쓰지 않고 창업하기’

어렵게 그룹통화에 접속했다 하더라도 이 또한 쉽지 않다. 우선 아이들은 이 통화에서 자신의 존재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인사를 하며, ‘내가 여기 있음’을 증명하기 시작한다. 그냥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고 쿨하게 퇴장해주면 좋으련만. 오늘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는, 최대한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어떻게 하면 저 대화를 멈추게 할 수 있을지, 온갖 전문 지식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짱구를 굴리기 시작한다. ―180쪽, ‘어수선한 콘퍼런스콜 회의’에서

돌이켜보면 엄마가 된다는 것은 바로 이 기업가 정신을 자연스럽게 탑재하는 과정이었다. 사업이라는 것이 비즈니스라는 유기적인 생명체를 키워나가는 과정이라면, 우리는 진짜 생명을 키워내지 않았는가. 게다가 그 생명이 그냥 화초처럼 순하고 곱게 크는 게 아니라 얼마나 난리법석을 치며 커가냐는 말이다. ―187~188쪽, ‘엄마들을 위한 창업 교육’에서

일도 가정도 모두 함께 운영되는, 적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회사를 성장시켜내야지. 그래서 헛소리 하고 다니는 조직의 암세포들에게 뇌세포 치유의 기적을 행하고 싶다.
“집에 좀 들어가요, 지금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가족까지 버려가며 일을 해, 후지게!” ―198쪽, ‘카오스적 에미론적 사고관’에서

구매가격 : 10,800 원

레몬옐로 (문학동네시인선 106)

도서정보 : 장이지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성년의 끝나지 않는 입사식
잔존하는 빛으로, 눈-빛으로 그린 지금과 우리와 나

문학동네시인선 106번째 시집으로 장이지 시인의 『레몬옐로』를 펴낸다. 2007년 첫 시집 『안국동울음상점』을 시작으로 2011년 『연꽃의 입술』, 2013년 『라플란드 우체국』에 이은 그의 네번째 시집이다. 자신만의 시 세계를 무한히 확장하고 변주하며 써온 시인이자, 『환대의 공간』, 『콘텐츠의 사회학』, 『세계의 끝, 문학』 등의 연구-비평서를 펴내며 당대의 문학장을 가장 명민하게 조명하는 비평가이기도 한 장이지. 작금을 둘러싼 사건들, 그리하여 동시대 작가들에게 내려앉은 분위기를 가장 먼저 포착하고, 공감하고, 촘촘한 글로 풀어내는 일에 앞장서온 시인에게 두 글쓰기가 별개는 아닐 것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한국 시와 한국문학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지금을 생생하게 감각하기 위해 우리는 그의 렌즈를 통과한 세상을 좀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매가격 : 5,600 원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도서정보 : 최정화 | 2018-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단한 서사 감각, 이야기를 통해 구현해낸 불안의 세계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불안의 연금술사 최정화 신작 소설집

"불안"이라는 키워드로 자신만의 확실한 문학 세계를 공고히 쌓아나가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정화가 신작 소설집을 선보인다. 최정화 작가는 2012년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해 소설집 『지극히 내성적인』, 장편소설 『없는 사람』을 출간했다. 『모든 것을 제자리에』에는 강렬한 결말로 신형철 평론가에게 "하마터면 박수를 칠 뻔했다"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2016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인터뷰」, 페미니즘을 테마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에 실린 「모든 것을 제자리에」를 비롯해 총 8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구매가격 : 8,400 원

19호실로 가다

도서정보 : 도리스 레싱 | 2018-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었다. 남은 9편은 <사랑하는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레싱이 한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한 것처럼 이 단편들은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개인의 일상과 욕망, 때로는 저항을 가감 없이 묘사하여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레싱의 작품들은 전통과 권위에 억압받아 개인의 자유를 잃어버린 여성이 얼마나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구매가격 : 8,280 원

백만장자로 은퇴하기

도서정보 : 챌린저 | 2018-06-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목적: 청년세대가 30년후 여유있고 보람되게 은퇴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기

2. 구성: 투자에 필수적인 가치평가방법, 저자의 사례, 65개국 해외여행

3. 내용
A. 평가 및 투자: 아들에게 물고기보다 낙시법을 전수하기 위해 정리하여 이메일로 보내고 질의응답한 내용을 보강하였으며 재테크가 필요한 이유, 종자돈 모으기, 강남과 강북 아파트투자 비교, 한국과 뉴욕 주식투자 비교, 국가별 회사별 신용등급과 회사채이율, 자본수익률과 내부수익률 검토, 자산별 평가하기, 자산별 예상 수익률,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등을 실제의 예와 15.8%의 연평균 예상 수익률을 계산하며 설명

B. 자서전: 저자의 반세기간의 기록과 최근 21년간의 연18.4%의 투자실적 배경

C. 여행기: 경제적으로 은퇴해서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다녀온 65개국 해외여행중 북미횡단과 대서양크루즈횡단 등 일부 선별

구매가격 : 9,900 원

나도 잘 하고 싶다 보험영업

도서정보 : 이용성 | 2018-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제로부터 얻을 것은 ‘배움’이다. 결코 후회나 자책이 아니다. 배움이 있었다면 지나간 과거인 어제는 충만한 하루이다.

오늘은 치열하게 맞붙을 시간이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이다. 이 자리를 피해 과거로 숨지도 말고, 상상의 날개만 펴면서 미래로 도피하지도 말아야한다. 오늘이라는 이 자리에, 이 시간을 치열하게 살아간다면 내게 오늘은 충분한 하루이다.

그리고 내일 ‘희망’에 찬 하루를 기대하면 된다. 내일을 맞이하는 기쁨은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희망 가득한 하루를 맞이할지, 절망만으로 채워진 하루를 맞이할지는 항상 스스로의 선택이다.

“나도 잘 하고 싶다. 보험영업”

그렇다면 오직 오늘만 살아보자. 어제는 잊고 내일도 잊자. 눈앞의 오늘만 살아내자. 그렇게 하루, 이틀, 그리고 한 달을 버텨내고 내게 이런 소식을 전하길 바라며 책을 마친다.

“나도 잘 하고 있다. 보험영업”

구매가격 : 5,500 원

유혹

도서정보 : 이 윤 | 2018-06-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미소를 머금어가며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40편의 아주 짧은 소설이자 수상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수학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1

도서정보 : 선율 | 2018-06-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가제
수학 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 수학은 암기 과목이다


2. 컨셉 및 카피
컨셉: 일반적인 수학 공부법과 180도 다른, 암기만 하면 성적이 쑥쑥 오르는 수학 공부법

기획의도:

중학교 때는 그런대로 학교 수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상위 약 20%를 뺀 대다수 학생들은 학교 수업 내용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학생들은 고등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기본 개념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채 수학 공부를 한답시고 여러 종류의 참고서, 문제집을 펼쳐놓고 수백 가지 유형 문제들을 푸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수학 공부 방법은 수학을 더 어렵게 만든다. 약 80%의 절대 다수 고등학생들은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보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수학 실력은 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 큰 좌절감만 맛보고 있다. 심지어는 아예 수학을 접고 다른 과목들을 잘해서 대학에 가겠다며 속칭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고등 수학을 더 쉽게, 더 적은 시간으로,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일반 통념과 달리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 단언한다. 각종 공식을 외워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열심히 암기해야 할 부분은 따로 있다. 그것은 고등수학 교과서에 사실 굉장히 공을 들여 다루어져 있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고 넘어가버리는 부분이다. 바로, 하나의 수학 공식을 배울 때 그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 즉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지도 위에 나들목만 여기저기 표시되어 있고 막상 도로가 그려져 있지 않다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게 너무나 막막해질 수밖에 없다. 수학 공식은 나들목에 해당하고 이 나들목들을 연결해주는 도로는 바로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우리가 공식의 유도 과정은 공부하지 않고 그냥 공식만 몇 줄 외워서 바로 참고서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은 도로가 하나도 안 그려진 지도를 들고 먼 길을 찾아가는 것과 다름없는 잘못된 공부 방식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암기해서 체화시키면 머리 속에 수학적인 논리 체계가 만들어진다. 저자는 이것을 ‘수학 회로’라고 일컬으면서, 이 과정이 지속될수록 수학 회로는 점점 더 촘촘하게 완성되어간다고 말한다. 수학 회로를 일단 우리 두뇌에 제대로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때부터 어떤 참고서, 문제집이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근본 실력이 갖춰지게 되는 것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공부할 때는 마치 외국어 회화를 공부할 때처럼 전부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다. 이해보다 암기가 우선이다. 먼저 암기부터 해서 활용하다 보면 처음에 몰랐던 개념 원리도 어느 순간 이해가 되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게 연결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수학도 언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체계라는 사실에 착안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수학통 3단계 암기법’을 공개한다. 마치 외국어를 습득하듯이 수학도 읽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암기법이다.

키워드 : 수학통 공부법, 수학통 암기법, 고등수학 공식, 공식 유도 과정, 공식 암기
카피 : 외우기만 잘 해도 수학 성적 쑥쑥 올라간다



3. 분야 및 독자 타깃
분야: 중고등참고서>공부방법/진학>공부방법
타깃: 고등 전 학년, 중3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