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옐로 (문학동네시인선 106)

장이지 | 문학동네 | 2018년 07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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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비성년의 끝나지 않는 입사식
잔존하는 빛으로, 눈-빛으로 그린 지금과 우리와 나

문학동네시인선 106번째 시집으로 장이지 시인의 『레몬옐로』를 펴낸다. 2007년 첫 시집 『안국동울음상점』을 시작으로 2011년 『연꽃의 입술』, 2013년 『라플란드 우체국』에 이은 그의 네번째 시집이다. 자신만의 시 세계를 무한히 확장하고 변주하며 써온 시인이자, 『환대의 공간』, 『콘텐츠의 사회학』, 『세계의 끝, 문학』 등의 연구-비평서를 펴내며 당대의 문학장을 가장 명민하게 조명하는 비평가이기도 한 장이지. 작금을 둘러싼 사건들, 그리하여 동시대 작가들에게 내려앉은 분위기를 가장 먼저 포착하고, 공감하고, 촘촘한 글로 풀어내는 일에 앞장서온 시인에게 두 글쓰기가 별개는 아닐 것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한국 시와 한국문학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지금을 생생하게 감각하기 위해 우리는 그의 렌즈를 통과한 세상을 좀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소개

2000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안국동울음상점』 『연꽃의 입술』 『라플란드 우체국』, 평론집으로 『환대의 공간』 『콘텐츠의 사회학』 『세계의 끝, 문학』 등이 있다. 김구용시문학상, 오장환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1부

군대 이야기-플랫
자장가
자해-유령
키메라-유령
지박령(地縛靈)-유령
좀비 일기-유령
십이면상(十二面相)-유령
대니 보이
누워 있는 개
꿈의 상자
암시-플랫
관통당한 사람-플랫
밤의 세계관
전전(轉轉)
신들의 집-우리의 시대착오
인형은 웃는다-놀이공원
산사람과 그을린 돌-4?3 유족 회고에서
언덕 위 외딴집
유리벽-플랫
롼링위(阮玲玉)
April

2부

월훈(月暈)
시칠리아노-유월
하늘색 습작
남겨진 나날들-권태
세피아빛-이중섭
들판에 서 있는 소-이중섭
후일 무엇이 될 것처럼-이중섭
연지구(?脂?)

커피포트
최소한의 사랑-권태
수유리 흰 달
벽공무한(碧空無限)
꽃제비
종로 오가-황인찬에게
청년들을 위한 예비군 입문-권태
용문객잔-연남동
카스트
플라나리아
보이지 않는 꽃
일회용 라이터
흡혈귀 불충분

3부

표정
낭독
무교회
청첩장
어느 날 치모
웃는 악당
미인
두 개의 장소
벼룩시장-부끄부끄 부띠끄
등뒤의 허밍-열세 살 문제
중경삼림(重慶森林)
암내
졸업 선물
오후의 빛
페르소나
제자
중2의 세계에서는 지금
낙화유수(落花流水)
변명
내가 코피를 쏟으면
개복치를 살려라
가파도
레몬옐로
남천(南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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