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혼자서 본 영화
도서정보 : 정희진 | 2018-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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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사랑하고 존경하게 되는 영화가 있다. 인생의 동반자로 나는 그/그녀와
함께 산다. 영화는 나에게 ‘다른 인간’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해주고 인간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내가 더 타락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준다.”
“이 영화들이 있어 삶을 견딜 수 있었다.”
여성학자 정희진이 죽도록 사랑한 영화 28편
《혼자서 본 영화》는 한국 페미니즘 담론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성학자이자 ‘영화광’인 정희진이 20년 동안 꼭꼭 쌓아 둔 영화에 관한 내밀한 기록이다. 저자가 ‘내 인생의 영화들’로 꼽는 28편의 영화가 담겼다.
정희진에게 영화는 기분 전환이나 휴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외로움과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 괴로움 속에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 치열한 인식 활동이다. ‘혼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영화와 홀로 대면하여 자신만의 눈으로 보고 해석하는 일이며, 나와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일이다. 영화와 나만 있는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가 영화 속 인물과 만나고 그 인물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의 내면과 상처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혼자서 본 영화》는 ‘나에게 말 걸기’이자 ‘타인에게 말 걸기’의 기록이다.
영화를 보는 나만의 습관이 있다. 혼자 본다. 어두운 극장 안에서 메모하느라 대개는 두 번 본다. …… ‘혼자서 본 영화’는 영화와 나만의 대면, 나만의 느낌, 나만의 해석이다. 나만의 해석. 여기에 방점이 찍힌다. 나의 세계에 영화가 들어온 것이다. 지구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같은 몸은 없다. 그러므로 자기 몸(뇌)에 자극을 준 영화에 대한 해석은 모두 다를 것이다. 한 작품을 천만 명이 본다면 그 영화는 천만 개의 영화가 ‘되어야 한다’. - 머리말에서
한 편의 영화가 내 안에 들어올 때
《혼자서 본 영화》에서 정희진은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으로서 자신만의 주관적이고 독자적인 입장에서, 특유의 전복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읽고 해석한다. 권력과 젠더에 관한 놀라운 감수성을 바탕에 깔고 외로움, 사랑, 상처, 고통, 구원을 이야기한다.
‘나쁜 남자’들을 거치며 삶이 망가져 가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주인공에게서 저자는 ‘혐오’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를 발견한다. 계속 배신을 당하면서도 사람을 믿고 사랑을 하는 마츠코야말로 자신의 주체성을 놓치지 않는 진정으로 강인한 존재다.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서 성폭행 피해자 소녀는 지옥 같은 학교의 가해자들 사이에서 수동적 피해자 되기를 거부하고 타자가 되기를 선택함으로써 현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발견한다. <가족의 탄생>을 보면서 저자는 ‘정상 가족’이 아닌, 연대와 사랑으로 뭉친 대안적 가족에서 위안을 받는다. “이 영화는 나를 숨 쉬게 한다.” 정희진의 자유로운 느낌과 생각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하나의 이야기에 담긴 다양한 해석을 만나게 되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접하게 된다.
정희진은 영화를 보는 일을 “내 경험 너머 새로운 앎의 세계”를 만나는 일로 정의한다. “건물 안에서는 건물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위치를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이면을 바라보는 일이 필요하다. 영화는 ‘렌즈’다. 영화는 현실을 담는다. 영화는 우리 역사의, 인생의 한 부분을 잡아챈다. 위치를 바꾸어 다르게 보는 순간,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
나는 이제 알기 위해 영화를 본다. ‘지식을 습득한다’와 ‘안다’는 것은 다르다. 안다는 것은 깨닫고, 반성하고, 다른 세계로 이동하고, 세상이 넓음을 알고,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정을 뜻한다. 이것이 인생의 전부 아닐까. - ‘머리말’에서
내용 구성
“이 영화는 나를 숨 쉬게 한다.”
- 1장 ‘사랑과 말하기 사이에서’
1장은 <가족의 탄생>부터 <디 아워스>, <피아니스트>, <하얀 궁전>, <문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정의 내리기가 불가능한 사랑의 여러 모습과, 사랑이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 정치적 문제임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영화들을 모았다. 예를 들어,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은 <피아니스트>는 스스로 성의 주체가 되려고 하는 여성의 욕망과 쾌락, 자율적 선택으로서 마조히즘을 보여준다. 정희진은 이 영화에서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에게만 허용되는 일탈 욕망을 여성이 추구할 때 따르는 처벌을 확인한다. <디 아워스>에서는 여성을 족쇄에 묶는 배타적이고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와 그로 인한 고통을 보고, 여성을 유혹하는 ‘남성 요부’가 등장하는 <인 더 컷>에서는 남성이 저지르는 폭력과 파괴를 여성(이른바 ‘팜파탈’)의 탓으로 돌리는 남성 판타지를 뒤집는다.
가부장제 사회가 남성은 성적 주체로, 여성은 성적 대상으로 만든다는 말은 진실이 아니다. 유사 이래 여성은 언제나 성적 주체였다. ‘꽃뱀’의 유혹에 넘어간 남성들의 ‘억울한 호소’, ‘큰 뜻’을 이루려는 남성과 이들을 대변하는 남성 문화는 여성을 ‘남자 신세 망치는 골칫덩이’로 경멸해 왔는데, 그 혐오의 정점이 ‘창녀’였다. 이처럼 여성은 성의 피해자로서 또는 주체로서 남성의 편의에 따라 늘 양립해 왔다. - <인 더 컷>(48쪽)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다. 문제는 필요한 관계를 얻으려면, 그 관계를 오래 이어 가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를 아는 것이다. …… ‘필요’가 ‘사랑’이 되려면 윤리가 필요하다. …… 사랑 이전에 윤리. 윤리는 정치학이고 사회 정의다. 윤리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렇게 말하면 된다. “당신의 존재,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 <하얀 궁전>(38~39쪽)
“모든 것이 끝난 후에도 살아가야 한다면……”
- 2장 ‘상처가 아무는 시간’
때로 삶은 보이지 않는 모래늪이 도사린 사막처럼 느껴진다. 고통과 상처가 언제 우리의 발목을 잡아챌지 알 수 없다. 끔찍이 사랑하던 자식을 유괴범의 손에 잃거나(<밀양>), 학교 급우들에게 왕따와 성폭력을 당하는 일(<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더 힘든 시간은 사건 이후가 아닐까. 상처를 끌어안고 어떻게든 다시 살아가야 하므로. 2장에서는 <위플래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끔찍하게 정상적인>, <밀양>까지 주로 고통과 상처를 정면으로 다루는 영화를 만난다.
‘우리’는 상처받았음을 강조하는 대신에 저들의 폭력을 폭로해야 한다. ‘우리’의 상처가 크고 작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면, 우리는 지배 집단과의 싸움보다 누가 더 큰 상처를 받았는가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문제는 ‘그들’이 사는 메커니즘 자체이고 그들의 잘못이지 ‘우리의 약함’이 아니다. - <‘릴리 슈슈의 모든 것>(105~106쪽)
약자에게 대화는 어려운 일이고, 강자에게는 귀찮은 일이다. 가해자가 대화를 먼저 요구할 때는 자기 필요에 의해서이고, 피해자가 대화를 청할 때는 “나한테 왜 그랬나요?”라고 묻기 위해서이다. <끔찍하게 정상적인>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대면, 대화를 다루지만, 피해자는 무너지지 않고 가해자의 멱살을 잡는다. 피해자에게 도움까지 주겠다는 가해자의 팽창된 자아는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찌질하고 비겁하면서도 동시에 배려와 시혜의 주체가 되려는 이들. 이들은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는다. 자기의 잘못을 알고 있는 타인이 지치기를 바란다. - <끔찍하게 정상적인>(125쪽)
“말할 수 없는 것을 향해 돌진하기”
- 3장 ‘젠더, 텍스트, 컨텍스트’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은 내가 사는 사회와 내가 속한(속한다고 여겨지는) 집단이라는 맥락을 벗어나서 말할 수 없다. 3장에서는 여성과 남성, 북한과 남한, 전통적 인간과 근대적 인간 같은 주체와 타자의 문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영화들을 모았다. 북한 남성 판타지를 잘 보여주는 <강철비>와 <공조>, ‘정치적인’ 남성과 ‘비정치적인’ 여성이라는 관점을 돌아보게 해주는 <송환>, 재일 조선인들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우리 학교>와 <피와 뼈> 등이 그러한 영화들이다.
당대 남한 여성들의 낭만적 사랑의 욕구가 반영된 ‘남북’ 영화는 역설적으로 북한 여성이나 남한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성애 제도에서 보는 사람(관객)이 여성일 때, 대상(화된 인물)은 남성일 수밖에 없다. 한반도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는 사라졌다. 그래서 이런 영화들을 남북 화해와 흥행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라고 평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위험하다. - <강철비>, <의형제>, <용의자>, <공조>(185~186쪽)
인간은 양성(兩性)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다. 사방지와 같이 여성도 남성도 아닌 중성으로 태어나는 이들을 양성구유(兩性具有, hermaphrodite)라고 하는데, 다른 ‘쉬운’ 말로 ‘어지자지’라고 한다. 학교 다닐 때 생물 시간에 배운 ‘자웅동체’, ‘암수한몸’은 열등한 생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등 동물’인 인간도 있다. 왜냐하면 인간을 남녀로 구별하는 것은,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이 성차별 사회이기 때문이다. 성차별 사회에서만 인간의 성차(性差)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 <사방지>(216쪽)
구매가격 : 9,700 원
출근길 명화 한 점
도서정보 : 이소영 | 2014-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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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일상을 사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아트 메신저 ‘빅쏘’의 명화 힐링 에세이.
출근길, 명화 한 점.
이 책은 구독자 3만의 네이버 포스트 인기 연재, 『출근길, 명화 한 점』과 『아침, 명화 배달』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과 복잡한 관계 속에 사는 독자들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매일 아침 배달되는 그녀의 글을 기다리고, 공감하고, 위로받았다.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어느 순간부터인가 독자들은 어려운 미술사를 모르더라도 그림을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 그림을 찾아보며 즐기기 시작했다.
독자들은 왜 갑자기 인문학도, 자기계발도 아닌 ‘명화’ 이야기에 귀 기울였을까? 그것은 아마도 앞선 시대를 살다 간 화가의 삶이 명화에 담겨 있고, 그 그림이 백 마디의 좋은 말보다 큰 위안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높게만 느껴질 수 있는 명화를 일상에 비추어 낮고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저자의 글이 독자들의 일상에 ‘울림’과 ‘쉼표’를 남겨 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세대와 성별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명화 종합 비타민’이다. 하루하루 경쟁을 강요당하는 우리에게 ‘달려라! 뛰어라!’ 채근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어깨를 다독일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 형제, 연인, 배우자 등등 항상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을 다시금 돌아보라고 가슴에 속삭일 것이다. 또, 모든 삶의 순간과 경험을 밀알 삼아 행복으로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손을 이끌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치열한 경쟁, 막중한 책임, 빠듯한 일정들로 너무 무겁다. 특히 출근길은 희망에 찬 걸음보다는 부담감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왕에 나선 발걸음, 이 책에 담긴 ‘명화 종합 비타민’을 가슴과 눈에 가득 채워 넣으며, 활기차고 말랑말랑하게 시작하길 바란다.
구매가격 : 9,450 원
한 번쯤은 아일랜드
도서정보 : 김현지 | 2017-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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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 기네스 맥주 말고 뭐가 있어? 묻는 당신에게
여행에서 만나야 할 모든 것은 아일랜드에 있다고 답하는 책.
<한 번쯤은 아일랜드>
서유럽의 외딴 섬, 아일랜드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다. 기네스 맥주의 나라 정도로만 알았던 저자가 아일랜드에 살게 된 후로 4년 동안 아일랜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아일랜드의 숨은 이야기와 명소들을 찾아다닌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길거리 어디서나 흥겨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세계적인 문학가들의 발자취가 가득한 문화 예술의 나라. 도심을 벗어나자마자 초록빛의 목가적인 풍경과 대서양을 향한 거칠고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지는 나라. 800년 영국 식민지와 인구 4분의 1이 감소한 대기근을 딛고 성장해온 비장한 역사의 나라. 예술을 사랑하고 웃음과 흥이 넘치는 소박한 사람들의 나라.
이것이 바로 아일랜드이고, 여행에서 만나야 할 모든 것이다. 아일랜드를 알고 싶다면, 여행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이방인이자 현지인인 저자가 들려주는 아일랜드 이야기와 상세한 여행지 정보가 당신을 낯선 아일랜드로 안내할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원코스 유럽036 이탈리아 로마 하이라이트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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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박물관 카피톨리노 박물관(Musei Capitolini) : 캄피돌리오 언덕(Campidoglio)에서 정면에 위치한 Palazzo Senatorio가 최초로 건설되었으며, 현재 Roma Capitale(시청사)로 활용되고 있다. 이후 83도의 각도로 콘세르바토리 궁전(Palazzo dei Conservatori)가, 콘세르바토리 궁전(Palazzo dei Conservatori)와 대칭으로 누오보 궁전(Palazzo Nuovo)이 건설됨으로써 캄피돌리오 언덕의 현재 모습이 완성되었다. 콘세르바토리 궁전과 누오보 궁전은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현재 카피톨리노 박물관(Musei Capitolini)으로 활용되고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영화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속 바로 그 장면!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 : 예술가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 베르니니가 설계한 바르카시아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는 ‘난파선의 분수’란 의미로 로마에 홍수가 났을 때 이 곳까지 흘러내려온 난파선이란 모티브로 설계한 것. 마시는 사람은 딱히 없지만, 사람과 동물이 마실 수 있는 급수대가 각기 다른 높낮이로 설치되어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공간으로 일년 내내 북새통을 이루는 ‘로마 명소 중의 명소’로, 트레비 분수와 700여 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함께 둘러보기 딱 좋다.
성녀 아녜스(Sancta Agnes)의 전설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 산타녜세 인 아고네 성당(Sant'Agnese in Agone)는 나보나 광장에서 숨진 ‘4대 성녀’의 일인인 성녀 아녜스를 모시는 곳으로 바로 이 곳에서 그녀가 숨졌다고 한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 때문에 숱한 남자(강간범?!)들에게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매음굴에 갇히고, 불구덩이에 집어 던져졌으나 불이 붙지 않아 결국 칼에 맞아 숨진 비운의 여인이다. 비극적인 생애에도 불구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장님을 눈뜨게 하였을 뿐 아니라 자신을 불태우는 불이 붙지 않았고 사후에 머리카락이 자라나 그녀의 몸을 가렸다고 한다.
한여름 눈이 내리는 곳에 지어진 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Basilica Papale di Santa Maria Maggiore) : ‘로마 4대 성당’ 중의 하나. 로마의 수많은 성당 중에서도 TOP4에 손꼽히는 유서깊은 성당이니만큼 그럴싸한 전설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교황 교황 리베리오 1세(Liberius)와 지오반니 부부의 꿈에 동시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는 8월 5일이란 날짜와 함께 ‘눈’이 내리는 곳에 성당을 지으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 놀랍게도 로마 한복판에 눈이 내렸다고! ‘로마의 7 언덕’ 중 하나인 눈이 내린 에스퀼리노(Esquilino)에 현재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를 건설했다는 이야기다. 이를 기념해 매년 8월 5일 흰 꽃을 뿌리는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을 치룬다.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성당이니만큼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Giovanni Lorenzo Bernini)의 아버지 피에트로 베르니니(Pietro Bernini)가 빚은 세례당(Battistero) 성모 승천 부조,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을 그린 애프스(Apse) 모자이크 장식 등 유독 성모 마리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많다.
구매가격 : 8,910 원
떠나간 사랑을 되찾는 101가지 방법
도서정보 : 제나 제임스 | 2018-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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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손에 모래알과 같다. 느슨하게 손을 펴고 가만히 있으면, 모래는 그대로 남아 있다. 손을 오므리고 꽉 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 칼릴 제미슨 Kaleel Jamison
그녀는 당신을 떠났고 당신은 상처받은 채로 남겨졌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즐거움은 이제 고문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찾던 가게는 이제 옛사랑의 기억만 되살려줍니다. 매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활동은 당신이 그녀와 가졌던 좋은 추억으로 괴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알람들이 그녀와 다시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만들지만, 아마도 당신은 영원히 끝났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내 이름은 제나 제임스입니다. 나는 최근에 이별을 맞은 남자들이 사랑을 되찾는 걸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절망적이라고 생각하든지 간에, 나는 당신이 그녀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자 합니다. 나는 수많은 커플들이 다시 합치도록 도와왔습니다. 당신도 한때 그녀와 함께 했었으니 그녀가 인정하든 말든 당신에게는 그녀가 사랑했던 무언가가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커플들은 항상 다시 합치기도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는 수수께끼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말이죠.
당신도 이 책의 101가지 정보를 이용해서 옛사랑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녀를 되찾기 위해 필요한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위해 “Bait Her Back”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이 책의 가르침은 남자들이 여자를 어떻게 되찾는지에 따라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오직 팁만 제공하기 때문에 그녀를 되찾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가지려면 좀 더 깊은 생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보 같은 게임을 하지 않고도 그녀를 다시 한 번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진정한 핵심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이별 후에 새로운 관계 맺기
도서정보 : 소환진 | 2018-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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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이 잘못되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로 이어졌는지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동일한 실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되면, 그 관계가 잘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이 작은 책에 최대한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별 후에 배울 교훈과 미래에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을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명화 보기 좋은 날
도서정보 : 빅쏘 이소영 | 2015-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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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중세 화가부터 한국 현대 화가까지
순수 회화부터 공공 미술까지
일상의 기록이 된 명화 이야기
네이버 포스트 인기 작가인 ‘빅쏘’ 이소영은 미술 교육가, 전시 해설가이자 미술 칼럼니스트로 바삐 활동하는 중에도 중세에서 현대, 서양에서 한국, 회화에서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얻은 삶의 소소한 가치를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저자의 이런 글들은 포털 사이트 문화 섹션에 매주 단골로 소개되며 수백만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명화 보기 좋은 날》은 이렇게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글과 그림을 모은 것으로 전작 《출근길 명화 한 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작에서처럼 독자들에게 명화가 더 가깝고 친근하고 낮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미술사나 그림에 얽힌 어려운 함의를 내려놓고 쉽게 써내려갔기에 누구나 쉽게 명화를 즐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화가의 삶과 열정을 따라가 보며 자기계발서보다 생생한 교훈을 얻고, 독자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저자의 다양한 경험이 서로 맞물려지며 더욱 공감할 수 있다.
마음이 피곤한 날, 열정을 찾고 싶은 날, 누군가 그리운 날, 자신감이 필요한 날, 혼자 있고 싶은 날, 사랑하고 싶은 날, 감성을 키우고 싶은 날….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명화 보기 좋은 날이다. ‘예술이 멀고 어렵다고 핀잔하지 말자.’는 저자의 말처럼,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단 한 권의 책으로 전 세계의 미술관에 다녀올 수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원코스 유럽034 이탈리아 로마Ⅲ 워킹투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8-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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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이자 로마 최초의 대성당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Basilica di San Giovanni in Laterano) : 전 세계의 여행자에게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을 꼽으라면 단연 바티칸(Vatican City State)의 성 베드로 대성전(Basilica di San Pietro)이리라. 그렇다면 2번째는? 기독교의 역사에서 중요한 출발점은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Flavius Valerius Aurelius Constantinus)의 공인’이다. 같은 해 지어진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이 ‘세계 최초이자 로마 최초의 대성당’으로 인정받는 이유다. 콘스탄티누스 1세는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자신의 소유였던 궁전을 선물했는데, 라테라노(Laterano)는 바로 ‘자신의 아내 가문명’이다. 새롭게 선출된 ‘교황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성당’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성당 이름에 왠 쇠사슬?! 쇠사슬의 성 베드로 성당(Basilica di San Pietro in Vincoli) : 엽기적인 성당 이름은 쇠사슬이 바로 성인 베드로(Pietro)를 묶은 ‘유물’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성 베드로(Pietro)가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호송될 때, 로마에 수감되었을 때 각기 다른 쇠사슬에 묶여 있었는데 두 쇠사슬이 서로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 감동받은 황제 플라비우스 플라키디우스 발렌티니아누스(Flavius Placidius Valentinianus) 혹은 그의 아내의 명으로 ‘쇠사슬 보관소’가 건설되었는데 이 건물이 오늘날의 쇠사슬의 성 베드로 성당이다. 쇠사슬은 가장 중요한 소장품이니만큼 제단 하단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안치해 놓았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12:30분부터 15:00시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
한여름 눈이 내리는 곳에 지어진 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Basilica Papale di Santa Maria Maggiore) : 교황 교황 리베리오 1세(Liberius)와 지오반니 부부의 꿈에 동시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는 8월 5일이란 날짜와 함께 ‘눈’이 내리는 곳에 성당을 지으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 놀랍게도 로마 한복판에 눈이 내렸다고! ‘로마의 7 언덕’ 중 하나인 눈이 내린 에스퀼리노(Esquilino)에 현재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를 건설했다. 이를 기념해 매년 8월 5일 흰 꽃을 뿌리는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을 치룬다.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성당이니만큼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Giovanni Lorenzo Bernini)의 아버지 피에트로 베르니니(Pietro Bernini)가 빚은 세례당(Battistero) 성모 승천 부조,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을 그린 애프스(Apse) 모자이크 장식 등 유독 성모 마리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많다.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Santa Maria degli Angeli e dei Martiri) : 고대 로마인이 자랑하는 유산 중 하나인 디오클레치아노(Diocleziano) ‘목욕탕’은 무려 삼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목욕탕이였는데, 이를 미켈란젤로가 리모델링(1563)했으나 이듬해 숨진다.(1564) 어쨌든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최후의 작품인 셈! 그의 제자들과 루이지 반비텔리(Luigi Vanvitelli)(1749년)이 바톤을 이어 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덕분에 허물어질 것처럼 오래된 외관과 ‘고대 로마 목욕탕의 기둥’이 세련된 내부 공간에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루이지 반비텔리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비텔리 수도교(Acquedotto Carolino)의 건축가이기도 하다.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Chiesa di Santa Maria della Vittoria) : 베르니니가 그린 ‘성녀 테레사의 환희(Ecstasy of St. Teresa)’ : 성녀와 환희라?! 신성과 쾌락이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 아닌가 싶지만, 이 또한 스토리가 있다.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Saint Teresa of Ávila, St. Teresa)는 천사가 쏜 ‘불타는 화살’을 맞고 고통과 함께 환희를 느꼈는데,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의 작품은 바로 이 장면을 연출한 것! 성녀의 야릇한(?) 표정은 관찰자에게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하는데, 단순한 조각상에 더해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연출한 연출은 현대인의 시선으로도 놀랍다. 당대인에게는 난생 처음 VR를 봤을 때의 충격이 아니였을까! 작품이 에로틱하다는 논란 때문에 로마 중심지에서 다소 외곽으로 쫓겨나는 수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제단 좌측 Cornaro Chapel에 위치.
Incrocio delle Quattro Fontane(Crossing of Quattro Fontane) : 산 카를로 알레 콰트로 폰타네 성당(Chiesa di San Carlino alle Quattro Fontane)를 찾는 이유는 성당 때문이 아니라, 분수 때문이다. 분수 때문에 성당을 찾다니 본말이 전도된 것같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4코너 분수’이기 때문! 1588년부터 1593년에 걸쳐 이탈리아의 티베르 강(The River Tiber)과 아니에네 강(The River Aniene), 여신들의 여왕 헤라(The goddess Juno)와 수렵의 신 디아나(The goddess Diana)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분수 자체의 완성도 보다 ‘사거리의 각 구석에 분수를 만든다’는 로마인의 발상에 감탄한다. 이 것이야말로 창조경제 아닐까?
바르베리니(Barberini) 가문이 후원한 바르베리니 궁전(Palazzo Barberini) & 바르베리니 광장(Piazza Barberini) : 본디 교황 우르바노 8세(Urbanus PP. VIII)가 자신의 가족을 머물게 하기 위해 건설하였으나, 현재는 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 in Palazzo Barberini(National Gallery of Ancient Art in Barberini Palace)으로 쓰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가문마다 상징물이 있는데 바르베리니 가문의 상징은 바로 ‘벌’! 르네상스 3대 천재 라파엘로 산치오 다 우르비노(Raffaello Sanzio da Urbino)의 ‘숨겨진 연인’ 라 포르나리나(La Fornarina, 1520)가 유명하다. 그 외에도 카라바조의 나르시스(Narcissus), 홀로페르네스를 참수하는 유디트(Holofernes), 프라 필리포 리피(Fra Fillippo Lippi)의 수태고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35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마 건축술의 결정판 콜로세움(Colosseum, Colosseo) : 통일신라 건축술의 결정판이 불국사와 석굴암이라면 로마 건축술의 결정판은 콜로세움(Colosseo)이다. 아치식 구조(층당 80개 X 4층 = 총 240개)를 기반으로 한 49미터 높이의 방대한 규모, 콘크리트란 신소재의 활용, 최대 55,000명 수용 가능한 초대형 공연장, 입장시 30분, 퇴장시 15분 밖에 걸리지 않는 동선 및 출입구 설계, 개폐가 가능한 차광 시스템 벨라리움(Velarium), 지하와 지상을 잇는 중세판 엘리베이터, 바다(해전 나우마키아Naumachia)를 연출하기 위한 배수 시스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로마의 건국신화 로물루스(Romulus)와 레무스(Remus)의 인큐베이터 팔라티노 언덕(Collina del Palatino) : 한눈에 들어오는 초대형 건축물 콜로세움과 달리 포로 로마노(Foro Romano)는 ‘다 부서진 유적지’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포로 로마노(Foro Romano)와 팔라티노 언덕(Collina del Palatino)는 우리나라로 치면 단군의 전설이 깃든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참성단(塹星壇)쯔음에 해당하는 성지(聖地) 중의 성지(聖地)다. 제단만 설치된 참성단(塹星壇)과 달리 포로 로마노(Foro Romano)는 입지 자체가 ‘황제의 정통성’을 대변한다.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물루스(Romulus)와 레무스(Remus)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루페르칼레(Lupercale, 라틴어 늑대) 동굴이 바로 이 곳에 있다.(미공개) 로마의 정치인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인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의 포로(Foro)는 오늘날 영어 포럼(Forum)의 어원이기도 하다.
로마 최고(最高)의 개선문 티투스 개선문(Arco di Tito) : 팔라티노 언덕(Collina del Palatino)을 한바퀴 휘 돌고, 포로 로마노(Foro Romano)로 넘어가는 길.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축물은 ‘로마 최고(最高)의 개선문’ 티투스 개선문(Arco di Tito)이다. 로마 제국의 10번째 황제 티투스(Titus Flavius Caesar Vespasianus Augustus)의 예루살렘 정복을 기리기 위해, 그의 사후 11번째 황제 도미티아누스(티투스의 동생)이 서기 81년 건립하였다. 황제 티투스(Titus Flavius Caesar Vespasianus Augustus)는 예루살렘 정복 외에도 ‘콜로세움(Colosseum)을 완공’하는 업적을 세웠는데, 현대의 로마 시민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위인이 아닐 수 없다. 콜로세움(Colosseum)과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의 입장료 수입이 대체 얼마냐?!
쿠리아 율리아(Curia Lulia, 원로원) : 흔히 원로원으로 번역되는 쿠리아(Curia)는 로마 제국을 지탱한 힘 중의 하나인 원로들의 공간으로 현대의 국회에 해당한다. ‘100명의 원로’는 단순히 나이만 많은 이들이 아니라, 황제와 함께 전투에 나서 주변을 평정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개국공신을 뜻하며 공화정 시대 황제를 자문하는 역할을 넘어서 입법하고, 집정관을 선출하는 등 막강한 권세를 휘둘렀다. 공화정 시대 로마의 모든 역사가 만들어진 장소이나, 제정 시대로 변모하면서 과거의 영예를 잃어간 비운의 공간이기도 하다. 기원전 670년 최초로 건립된 이래 수차례 증축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초대형 목욕탕’으로 친숙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303년 완공한 것. 의외로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데 이는 무솔리니가 1930년대에 우선적으로 복원했기 때문이다.
성 베드로와 성 바울로가 순교한 마메르티노 감옥(Carcere Mamertino) : 현재 St. Joseph of the Carpenters로 쓰이는 마메르티노 감옥(Carcere Mamertino)은 기독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 성 베드로와 성 바울로가 수용되었던 유서 깊은 ‘정치범 수용소’이다.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숨진 성 베드로의 무덤은 오늘날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이 되었고, 교수형을 받아 숨진 성 바울로의 무덤은 오늘날 성 밖 성 바오로 대성전(Basilica Papale San Paolo fuori le Mura)이 되었다. 로마의 역사를 넘어서 기독교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성인이 탄생한 장소치고는... 그리 유명하지 않다. 현재 교회 겸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마메르티노 감옥(Carcere Mamertino) 내부에는 성 베드로가 마셨다는 지하 샘과 그의 얼굴이 새겨진 자국이 보존되어 있다.
브루투스 너마저(Et tu, Brute?)! 카이사르 신전(Tempio del Divo Giulio) :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 영어로 가이어스 줄리어스 시저(Gaius Julius Caesar)라 불리는 인물은 흔히 황제에 오른 바 없으나, 로마의 황제로 오인되는(?) 정치인이다. 카이사르(Caesar)는 그의 가문명이다. 그는 “브루투스 너마저(Et tu, Brute?)!”란 명대사를 남기고(이는 셰익스피어가 창작한 유언이지만) 암살되었는데, 그의 사후 분노한 시민들의 습격으로 공화정파 귀족들이 몰락한다. 이 과정을 잘 수습한 안토니우스는 ‘초대 황제’의 영예를 안는데 카이사르가 이를 알게 되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안토니우스, 너 마저도!” 그가 암살된 BC 44년 3월 15일 외에도 그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이는 공간이기도 하다. 번외적으로 그가 암살된 장소는 바로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의 쿠리아 율리아(Curia Lulia, 원로원)이다.
구매가격 : 8,910 원
루미의 패션 일러스트
도서정보 : 박영미 | 2018-08-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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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는 문구 디자이너였던 저자가 만든 소녀 캐릭터입니다. 꾸미기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친구들의 패션 상담도 잘해주는 활발한 소녀예요. 장래희망은 코디네이터예요. 어쨌든 패션계에서 일하고 싶은 소녀입니다. [루미의 패션 일러스트]에는 루미를 꾸며주는 패션 아이템이 가득합니다. 모자, 헤어밴드, 셔츠, 재킷, 청바지, 치마, 운동화, 구두, 가방 등 250개의 패션 일러스트로 루미를 꾸며보세요.
구매가격 : 7,800 원
수채 색연필 일러스트
도서정보 : 최윤희 | 2018-08-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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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 색연필 일러스트가 가득 담겨 있다. 12개월로 색연필 일러스트를 주제별로 묶었다. 모든 일러스트는 2STEP으로 그릴 수 있다. 수채 색연필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따라 그리고 붓으로 농도를 조절해서 작은 수채화를 완성해보도록 했다. 책에서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를 골라서 수채 색연필로 그려보고, 붓에 물을 묻혀 번짐 효과를 주면 된다. 손쉽게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채 일러스트
도서정보 : 강라은 | 2018-08-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채 일러스트』는 무려 990여 개의 친근하고 귀여운 소품 그리기로 접근하는 수채화 책이다. 무엇보다 한 가지 색만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레몬색, 보라색, 검정색 등 12가지 단색만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수채화 그리는 법에 대한 ‘깨알 팁’이 곳곳에 숨어 있어, 작은 그림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8,400 원
브레이크 다운
도서정보 : B. A. 패리스 | 2018-06-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날 밤 차 안의 그 여자,
그때는 살아 있었을지도 몰라.”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신작 소설
마지막 50페이지를 향해 달려가는 고속질주 스릴러
* 《뉴욕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아마존 킨들 베스트, 200만 부 판매 돌파, 전 세계 23개국 출간
ㆍ 첫 문장에서 당신을 붙잡아 마지막 문장까지 놓아주지 않는다._굿리즈 독자 리뷰
ㆍ 거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하다. 숨을 멈추고 책을 꽉 쥐게 된다._굿리즈 독자 리뷰
ㆍ 주인공 뒤를 홀린 듯 따라가, 전혀 생각지 못한 결말에 도착할 것이다._《익스프레스》
ㆍ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페이지터너. _《USA 투데이》
◎ 도서 소개
독자들이 직접 검증한 스릴러 여왕의 귀환!
마지막 50페이지를 향해 달려가는 고속질주 심리스릴러
*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신작 소설
*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200만 부 판매 돌파, 전 세계 23개국 출간
*《뉴욕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를 능가하는 충격적 반전, 가스라이팅 심리스릴러
믿지 마라, 확신하지 마라, 예상하지 마라!
“아무도 믿을 수 없다. 가장 믿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나 자신.”
2017년 여름을 강타한 압도적 심리스릴러『비하인드 도어』의 작가 B. A. 패리스가 신작 『브레이크 다운』으로 돌아왔다. “눈을 떼지 못하는 놀라운 데뷔작”(《퍼블리셔스 위클리》)이라는 찬사를 받은 첫 소설에 이어, “또 한 번 해냈다.” (작가 앤디 워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브레이크 다운』은 《버슬》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소설”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압권인 마지막 50페이지의 반전으로 화제가 됐다. 이 작품 역시 작가 특유의 긴박한 속도감과 공포감으로 “한번 들면 놓을 수 없는 책”이라는 독자들의 찬사가 쏟아졌으며, 전 세계 23개국 판권 판매, 20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한 권의 데뷔작으로 단번에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B. A. 패리스는 두 번째 소설 『브레이크 다운』으로 독보적인 심리스릴러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체적, 물리적 폭력은 단 한 장면도 없이, 정신적, 심리적 폭력만으로 극한의 긴장과 공포를 그려내, 가스라이팅 스릴러라는 장르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 가스라이팅(gaslighting) :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
“그날 밤 차 안의 그 여자,
그때는 살아 있었을지도 몰라.”
그날 이후, 죄책감과 공포감으로 둘러싸인 악몽이 시작됐다!
폭우가 쏟아지는 여름밤. 위험하다는 남편의 경고를 무시하고 숲속으로 난 지름길로 차를 몰던 캐시는 멈춰 서 있는 차 안의 여자와 마주친다. 이상한 징후를 느꼈지만 왠지 모를 두려움에 그대로 지나쳐 가고, 집에 도착한 다음에는 신고하는 것도 잊어버린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그 숲길에서 한 여자가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한 캐시는 엄청난 죄책감에 휩싸인다. 게다가 그 사건 이후 말 없는 전화가 매일같이 걸려오기 시작한다. 누군가 계속 자신을 주시하고 있다는 숨 막히는 공포감과 자신 때문에 그 여자가 죽었다는 죄책감 사이에서 정신은 피폐해져 간다. 점차 자신의 판단과 기억조차 믿을 수 없어진다. 의지했던 남편과 친구마저 지쳐가고, 결국은 스스로를 의심하는 상태에 이른 캐시는 어느 날 삶을 뒤흔들어놓는 진실과 마주한다.
“그동안 그리웠어.”
속삭이는 목소리가 전화선을 스르르 타고 내려와 보이지 않는 힘처럼 나를 타격한다. 공포가 다시 솟아오른다. 피부에 소름이 돋는다. 그 악랄함으로 나를 숨 막히게 만든다.(본문 238쪽)
“사악한 침묵이 나의 공포를 노려보고 있다.
공포가 온 몸을 할퀴는 듯하다.”
나 자신조차도 믿을 수 없는 불안, 나를 노려보는 사악한 침묵에 맞서다
운명적인 밤, 숲을 관통해 지름길로 가기로 한 순간의 선택이 캐시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날 이후 캐시에게는 두 가지 공포가 동시에 찾아온다. 하나는 반복해서 걸려오는 말 없는 전화에서 느끼는,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공포감이다. 다른 하나는 자기 자신의 기억과 판단을 믿을 수 없다는 불안감이다. 특히 캐시를 힘들게 한 것은 스스로를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정체도 알 수 없는 악의 존재가 주는 공포감보다 자기 자신을 잃어간다는 두려움을 더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순간, 충격적인 사실을 직면하고 “나를 잃고 싶지 않다.”라는 본능적이고 정확한 지각에 따라 행동하고 맞서기 시작한다. 캐시가 자신에 대한 의심을 걷어내고 스스로를 믿기 시작하면서 모든 상황은 극적으로 전환된다.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두 가지 공포감에 대항하면서 점점 진실에 가까이 다가서는 주인공은 저 멀리 희미하게 점멸하는 불빛을 향해 다가간다.
하지만 놈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지 않다. 순순히 전화를 받고 말없이 서 있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은 아니다. 내 남은 인생의 소중한 몇 주, 몇 달을 이미 잃어버렸다. 더 이상 잃지 않으려면 이제는 맞서기 시작해야 한다.(본문 271쪽)
◎ 추천사
ㆍ 거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하다. 숨을 멈추고 책을 꽉 쥐게 된다. 첫 문장에서 당신을 붙잡아 마지막 문장까지 놓아주지 않는다._굿리즈 독자 리뷰
ㆍ 주인공 뒤를 홀린 듯 따라가, 전혀 생각지 못한 결말에 도착할 것이다._《익스프레스》
ㆍ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페이지터너._《USA 투데이》
ㆍ B. A. 패리스는 또 한 번 해냈다. 『브레이크 다운』은 당신이 사랑하는 가족, 신뢰하는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마저 의심하게 만드는 페이지 터너 스릴러다._앤디 워커(작가)
ㆍ B. A. Paris는 앞선 이야기들에 대한 모든 대답을 마지막 50페이지에서 독자들에게 던진다._《커커스》
◎ 책 속에서
또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숲속으로 사라진다. 바람이 몰아쳐서 나뭇가지가 조수석 창문을 긁어대, 누가 들어오려 애쓰는 것 같다. 등골이 오싹하다. 핸드브레이크를 풀고 차를 조금 앞으로 움직여 떠나는 시늉을 해 보인다. 그러면 무슨 반응이 있지 않을까? 내가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하지만 아무 일도 없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다시 차를 멈춘다. 여자를 그냥 놔두고 떠나서는 안 될 것 같으니까.(15쪽)
나는 창문으로 뒤뜰을 내다본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집중하려 노력하지만 머릿속은 온통 어젯밤 생각뿐이다. 내가 차를 세웠다 다시 출발시키던 그 순간을 자꾸자꾸 되돌려본다. 차 안의 그 여자, 그때는 살아 있었는지도 모른다.(24쪽)
나는 숨을 멈추고 입을 닫았다. 얼음물을 한 바가지 뒤집어 쓴 듯 깨달음과 함께,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 그제야 알아챘다. 나는 그 여자가 이미 도움을 요청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숲속에서 전화가 안 터진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지? 잠시 깜빡 해서? 아니면 양심의 가책을 안 받고 떠나려고? 이제는 그럴 수 없다. 내가 그 여자를 죽게, 살해당하게 내버려두었다.(27쪽)
그 운명적인 금요일 밤, 숲을 관통해 지름길로 가기로 한 한순간의 선택이 내 삶에 이렇게 치명적인 타격을 미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제인도 문제적 시간에 문제적 장소로 가는 잘못된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야말로 그 사소한 실수가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결과를.(101쪽)
“내가 충고 하나 할까, 캐시?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을 먹어. 그럼 우리 둘 다 좀 쉴 수 있을지 몰라.”(147쪽)
사악한 침묵이 나의 공포를 확인시켜준다. 놈이 또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전화를 걸지 않았던 건 매튜가 집에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 집에 혼자 있는 줄 알고 다시 전화를 건 것이다. 우리 집을 지켜보고 있다는 뜻이다. 근처에 있다는 뜻이다. 공포가 내 몸을 할퀴는 듯하다.(150쪽)
복도에서 소리가 들린다. 현관문이 딸깍 열리더니 탁 닫힌다. 그러고 나서 자박자박 발자국이 다가온다. 나는 거실 문만 꼼짝 않고 쳐다본다. 손잡이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공포가 장막처럼 나를 덮친다. 무섭게 휘감아 숨을 쉴 수가 없다. 이제는 아예 흑흑 소리까지 내던 나는 창문을 향해 뛰어간다. 다급하게 커튼을 젖히고 창턱에 놓여 있던 난초 화분도 밀쳐버린다. 내가 창문을 확 여는데 거실 문이 열리다가 안락의자에 탁 걸린다.(152쪽)
“걱정 마. 너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니까. 커피머신 작동법이 생각이 안 났어. 처음에는 전자레인지더니, 그다음엔 세탁기, 이젠 커피머신이야. 다음번엔 옷 입는 법을 잊어버리겠지.”
그러고 나서 폭탄선언을 할 준비를 한다. “나 조발성 치매에 걸린 것 같아.”
“그래, 몇 주 전에 얘기했어.”
“그랬나.” 나는 기운이 빠져 말한다.(235쪽)
가만 생각해보니, 매튜는 한 번도 나를 차분히 앉히고 왜 살인자가 나를 쫓고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본 적이 없다. 만일 그랬더라면, 그날 밤 제인의 차를 본 이야기를 털어놓았을지 모른다.(255쪽)
“내가 망상을 하는 건 아닐까요?”
“정말 망상이라면 망상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안 하겠죠.”
“그럼 정말 내가 제인의 살인자에게서 전화를 받는다는 걸 믿는단 말이에요?”
“아뇨, 전화를 받는다는 건 믿지만 제인의 살인자가 거는 건 아닙니다.”
“설마 광고 전화라는 건 아니죠?” 나는 실망감을 숨기지 못하며 다시 묻는다.
“아뇨, 분명 그것도 아닙니다. 누군가 확실히 당신을 괴롭히고 있어요.”(266쪽)
전화를 받자 헉 하는 숨소리가 들린다. 내가 놀래킨 것이다. 놈에게 불시의 일격을 가했다는 즐거움에,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침묵에도 전보다 훨씬 잘 대처할 수 있다. 평소에는 공포에 떨리던 나의 숨결이, 고른 상태를 유지한다.
“그동안 그리웠어.” 속삭이는 목소리가 전화선을 스르르 타고 내려와 보이지 않는 힘처럼 나를 타격한다. 공포가 다시 솟아오른다. 피부에 소름이 돋는다. 그 악랄함으로 나를 숨 막히게 만든다.(238쪽)
“누구야?” 내가 전화를 받는다. 무섭다기보다는 궁금하다.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지? 그럼 누구야?” 내가 묻는다. 나는 전화를 내려놓으며 이상한 승리감을 느낀다. 하지만 경악스럽게도 곧바로 다시 전화가 걸려온다. 나는 잠시 서서 전화를 받아야 하나 망설인다. 받지 않으면 받을 때까지 걸 것이다. 하지만 놈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지 않다. 순순히 전화를 받고 말없이 서 있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은 아니다. 내 남은 인생의 소중한 몇 주, 몇 달을 이미 잃어버렸다. 더 이상 잃지 않으려면 이제는 맞서기 시작해야 한다.(271쪽
구매가격 : 11,200 원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도서정보 : 이성현 | 2018-07-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 그게 뭐라고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모든 이들을 위해 사랑을 말하다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155만 SNS 팔로워들에게 사랑받는 연애 코치 ‘난쟁이성현’의 첫 번째 에세이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이 책은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짝사랑에 마음이 타들어가는 당신, 매일 밤 그의 전화를 기다리며 가슴 설레는 당신, 그리고 시들어버린 사랑을 확인하고 이별을 고민하는 당신이 궁금해 하는 ‘그’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남자들의 ‘귀엽다’에 담긴 의미는? 썸 타는 그 남자는 왜 고백을 하지 않을까? 질투 안 하는 남자들의 심리는? 남자들은 왜 잔소리나 다툼을 회피할까? 나는 변했다고 느끼지만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일까? 오래된 전 남자친구가 다시 잡는 이유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수십만 팔로워들의 뜨거운 공감과 찬사를 받았던 ‘여모남심’ 37편의 에피소드를 난쟁이성현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살려 다시 쓰고,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냈다.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서도 여자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를 따라가다 보면 정곡을 파고드는 속 시원한 연애 명답을 발견하게 됨은 물론, 당신을 웃게도 울게도 만드는 사랑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155만 SNS 팔로워들이 뜨겁게 공감한
‘여모남심’을 책으로 만난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고민한다. 그가 나에게 하는 말 속에 또 다른 속마음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나의 이 행동이 그에게 어떻게 보일까, 그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그리고 이별을 맞이한 사람들은 후회한다. 그때 그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줬다면 어땠을까,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그에게 상처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그의 진심을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는 이렇듯 사랑 때문에 하루하루를 울고 웃는 당신, 하지만 사랑에 서툴기만 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 수 l억의 스타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155만 SNS 팔로워들의 연애 코치 ‘난쟁이성현’의 ‘여모남심’ 유튜브 시리즈 중 독자들의 가장 뜨거운 공감을 받았던 37개의 에피소드를 엄선했다. 사랑일까 아닐까 첫 만남의 두근거림과 풋풋하고 달콤한 사랑, 이별의 상처와 후회… 이 모든 감정들을 한 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 에피소드들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을 당시 “최고의 연애 명답”이라며 엄청난 호응을 얻었고, 3년이 지나 시리즈가 종료된 지금도 시즌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사랑이 서툴고 막막하지만
누구보다 달콤한 연애를 하고 싶은
당신에게 보내는 조언과 가슴 따뜻한 위로
‘그 남자’를 만나 마음이 움직이고 연애를 하고 안타깝게 이별을 하기까지… 사랑을 단계별로 풀어낸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는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많은 독자들이 나 자신의 이야기라고 여길 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저자 특유의 솔직하고 흡인력 있는 언어로 써내려간 이 책은 사랑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달콤한 미래에 대한 설렘을, 사랑에 빠진 이들에게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한 조언을, 사랑을 떠나보낸 이들에게는 상처를 안아줄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연애가 서툴고 사랑 앞에 막막한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서로의 마음을 오해해서 소중한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면 내가 가진 사랑의 무게만큼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그리고 오래도록 사랑을 지켜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이니까요”라고.
사랑의 시작과 끝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정해진 방법도 없으며 정답도 없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사랑에 서툴고 사랑과 자꾸 어긋난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37가지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그럼에도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려 노력하고, 서로에게 조금씩 상처 주지만 서로로 인해 조금씩 위로받으며, 그렇게 함께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당신도 깨닫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이들은 사랑한 적이 있고, 혹은 지금 사랑하고 있으며, 그것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사랑할 것이다. 그들 중 한 사람인 당신 역시 이 책으로 인해 조금 더 성숙하고 진실한 사랑을 하게 되기를,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인해 행복하기를 바란다.
◎ 책 속에서
대부분의 남자는 아무 이유 없이 칭찬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칭찬하는 것을 되게 어색해하고 부끄러워하는데 그 칭찬을 이성인 여자한테 한다? 그럼 마음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근데 그중에서 ‘예쁘다’도, ‘못생겼다’도 아닌 ‘귀엽다’라고 말하는 의미는 예쁘다고 대놓고 칭찬하기에는 사귀지도 않는 사이라서 괜히 부담스러워할까 봐, 못생겼다고 장난치기에는 기분이 나쁠까 봐. 그래서 애매한 표현인 ‘귀엽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거예요.
오늘따라 너는 너무 예쁘고 그래서 칭찬은 하고 싶은데,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애매모호한 사이라 대놓고 칭찬하기에는 부담스러워할까 봐. 혹은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 봐 ‘귀엽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요.
- pp. 17-18 CHAPTER1. 두근두근, 썸남의 마음이 궁금해!
그런데, 분명히 썸을 타고 있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고백을 안 하는 남자는 무슨 이유일까요?
첫째, 고백했는데 거절당할까 봐. 내가 만약 고백했는데 거절당하면 ‘다시 못 만나니까’라는 생각 때문에 고백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카톡을 못 하고, 같이 영화도 못 보고, 같이 밥조차도 먹지 못하고, 아는 척하기도 힘든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리니까 망설이게 됩니다.
둘째, 자격지심을 느낄 때. 나랑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이 나하고는 어울리지 않게 되게 예쁘거나 다른 이성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은 경우 다가가는 것조차 어려워합니다.
pp. 30-31 CHAPTER1. 두근두근, 썸남의 마음이 궁금해!
남자는 단순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존심이 세기도 해요. 지나가다가 펀치 기계를 친다든가, 누군가에게 시비가 붙으면 같이 싸운다든가, 평소에는 무시했을 상황을 화내면서 악화시킨다든가, 이런 행동들은 다 자존심이 세서 그러는 거예요.
이처럼 자존심이 센 남자는 어디서 들은 건지 모르겠는데, 어디서 배운 건지 모르겠는데,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한다’라는 인식이 박혀 있어요. 그것이 당연하다 여기고, 그것이 자신의 자존심을 살린다고 생각하는 거죠.
‘밥값은 내가 내야 해.’ ‘영화 값은 내가 내야 해.’ ‘커피 값은 내가 내야 해.’ ‘데이트 비용은 내가 내야 해.’ 더치페이를 자존심 상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 여자친구를 책임진다는 것은 혼자 외롭지 않게 끙끙 앓지 않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게,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같이 함께 해주고 사랑하는 것인데 무조건 돈으로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남자들은 돈이 없으면 데이트를 못 한다고 거절을 자주 하게 돼요.
pp. 56-57 CHAPTER2. 내 남친님아, 널 이해하고 싶어
남자는 여자와 달리 감성보다는 이성적이고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하고 직설적이에요. 말 그대로를 믿고, 행동 그대로를 믿어요.
말과 행동에 의미 부여를 잘 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서 싸우면 여자가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진짜 연락을 안 해요. 왜? 화났는데 연락하면 더 화날까 봐. 괜히 하지 말란 짓 하면 더 화날까 봐. 나 때문에 화가 났으니까 내가 없으면 화가 더 빨리 풀릴까 봐. 미안해서 여자가 원하는 대로 하는 거예요. 정확히 말하면 여자가 말한 그대로를 실천하는 거예요
pp. 68-69 CHAPTER2. 내 남친님아, 널 이해하고 싶어
보통 여자들은 남자의 변화를 연락 속도에서 많이 느껴요. 처음에는 남자가 연락이 빨랐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느려지니까 변했다고 느껴요. 하지만 남자 관점에서는 마음이 변해서 연락이 느려진 것이 아니라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는 할 말이 많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할 말이 사라지는 거예요.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이상형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무엇인지, 무슨 취미를 가졌는지 등 여자친구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으니까 할 말도 많고 그로 인해서 카톡도 자주 하게 되는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자친구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니까 할 말이 줄어들고 카톡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에요.
pp. 92-98 CHAPTER2. 내 남친님아, 널 이해하고 싶어
“시간을 갖자”라고 말하는 게 사귀는 동안 잠깐 만나지 말자는 뜻일 때도 있지만, 남자는 화가 났거나 싸웠을 때도 잠깐 시간을 갖자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는 헤어지기 위해 시간을 갖자고 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지금 화가 났는데 이 사람과 계속 마주하고 있으면 혹여나 이성적인 판단을 못 하고 홧김에 심한 말을 할까 봐. 지금 이 짧은 시간 안에 무언가를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머리가 너무 복잡하니까. 시간이 좀 지나서 화가 좀 가라앉거나 상황에서 벗어나 마음이 좀 가라앉게 되면 좀 더 이성적이고 좋은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시간을 갖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pp. 107-108 CHAPTER3. 이젠 전 남친이 되어버린 그 놈의 심리
‘남자들은 첫사랑을 잊기 힘들다’는 것은 헤어지고 난 뒤에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감정이 아니라 그냥 기억 속에서 잊기 힘들다는 것이에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람을 못 잊는 건 연애뿐만이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죽하면 남자들의 첫사랑은 결혼할 때 잊힌다는 말도 있잖아요?
하지만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전 여자친구처럼 자나 깨나 생각이 난다는 것이 아니에요. 그냥 한 번씩 생각나는 정도예요. 무심코 흘러나오는 음악이 첫사랑과 함께 들었던 음악이라면, 무심코 걸었던 길이 첫사랑과 함께 걸었던 길이라면, 무심코 먹었던 음식이 첫사랑과 함께 먹었던 음식이라면, 가끔 생각나는 정도예요.
pp. 150-151 CHAPTER4. 도대체 남자들은 왜 그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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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가 좋아
도서정보 : 양서연 | 2018-08-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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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스타일로 장을 나누어 실제로 캘리그라피를 따라 써보도록 구성했다. 글씨 쓸 때 유의할 점을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혼자 따라 해볼 수 있다. 또한 붓펜 외에 네임펜, 굵은 매직, 사인펜, 색연필,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다양한 도구로 글씨를 써본다. 도구에 따라 같은 글씨라도 다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캘리그라피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여 일상소품을 꾸미는 방법을 소개한다. 휴대폰 배경화면, 마우스패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머그컵, 나비부채 등 캘리그라피로 꾸민 40여 개의 소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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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홀리데이(2018~2019 개정판)
도서정보 : 이동미 | 2018-04-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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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버라이어티한 도시 방콕을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북. 이유 있는 가격에 품격은 높은 럭셔리 호텔, 현지인과 여행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 최신의 여행정보를 담았다. 또한, 화려하면서도 은밀한 에너지가 넘치는 방콕의 거리와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법도 알려준다. 세계 배낭여행자의 집합소 카오산 로드와 도심 속 정글섬 등 방콕 도심과 주변의 여행지도 소개했다.
구매가격 : 9,600 원
최강 생존의 달인 김종도의 부시크래프트
도서정보 : 김종도 | 2018-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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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에서 최강 생존의 달인으로 등극한 김종도가 알려주는 부시크래프트 실전 기술! <정글의 법칙>이 방영되기 이전부터 부시크래프트 선구자로 맹활약했던 저자가 부시크래프트를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할 기본 기술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원시적 방법으로 불 피우는 방법부터 자연 속의 쉼터 쉘터 만들기, 자연 재료로 다양한 캠핑 도구 만들기, 부시크래프트에 꼭 필요한 매듭법 등 부시크래프트 실전 기술을 단계별로 연속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배울 수 있게 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일본기차여행(2018~2019 개정판)
도서정보 : 인페인터글로벌 | 2018-05-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 기차여행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일본에서 기차여행하기 좋은 도시들을 엄선해 기차여행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기차역을 중심으로 역내 시설, 도시별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 교통 등 기차여행에 맞춤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레일패스 소개 및 활용법, 열차 탑승법, 예산 짜기, 추천 일정 등을 안내해 이 책 한 권으로 일본기차여행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2018-2019 전면 개정판을 통해 야마가타, 센다이 등 새로운 기차여행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차여행 정보도 꼼꼼하게 체크해 최신의 정보로 업그레이드 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최희철의 사기
도서정보 : 최희철 | 2018-07-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 나에게 보내고 싶은 기록.
미리 알았더라면 좋을 기록.
앞으로 세상을 바꿀 누군가 알기를 바라는 기록.
돼지를 싣고 도살장으로 가는 트럭에서 어느 돼지가 그 사실을 안다면? 탈출할 것인가?
탈출하면 편하고 행복해 질 것인가? 다른 돼지들에게 알린다 해도 뭐가 달라지겠는가?
아는 돼지나 모르는 돼지나 똑같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아는 것이 행복한 것이냐?
모르는 것이 행복한 것이냐? 누가 정할 문제도 다수결로 정할 문제도 아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도서정보 : 최인호 | 2018-04-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팔 히말라야 여행자를 위한 트레킹 가이드북. 트레킹 준비물, 고산병 예방, 가이드와 포터 고용 등 트레커가 꼭 알아야 할 트레킹에 관한 사전 지식을 집대성했다.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쿰부) 등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지역을 꼼꼼하게 알려줘 여행자가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혼자서도 트레킹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각각의 트레킹 코스마다 고도표·거리표·상세도·소요시간, 일정별 가이드 등을 곁들여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카트만두, 포카라, 치트완, 룸비니 등 네팔의 여행지와 각 여행지별 숙박과 레스토랑도 더불어 소개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일본온천여행(2018~2019 개정판)
도서정보 : 인페인터글로벌 | 2018-03-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행자가 로망하는 최고의 힐링 여행, 일본 온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일본온천여행>이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다케 온천, 자오 온천 등 온천향 4곳을 새롭게 추가해 일본의 대표 온천 여행지 39곳을 소개했다. 또한, 료칸 및 호텔,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최신 정보로 업그레이드했다. <일본온천여행>은 일본 최고의 온천 여행지를 엄선해 독자들이 혼자서도 척척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온천 여행지마다 추천 료칸 및 편의시설, 교통편, 온천 특산품, 주변 여행지, 추천 일정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담았다.
구매가격 : 9,600 원
낯선 용기, 떠날 자유
도서정보 : 제삼열, 윤현희 | 2018-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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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시각장애인 남편과 1급 지체장애인 아내의 유럽여행기다. 걸을 수 없는 아내와 보이지 않는 남편이 서로의 눈과 다리가 되어 여행을 떠났다. 비장애인의 동행 없이 1급 장애인끼리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것. 이제까지 우리가 아는 한 이런 여행은 전무했다. 그것은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단 한걸음도 쉽지 않은 과정의 연속이다. 비장애인용 보도로는 갈 수도 없고, 계단 하나만 있어도 절대 이동 불가이며, 택시도 고속버스도 전철도 비행기도, 타고 내리기조차 어느 하나 수월치 않다. 심지어 전동 휠체어의 배터리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단 12km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떠났다.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걱정을 뒤로하고 위태롭지만 짜릿한 여행길에 올랐다. 그들도 남들처럼 여행할 자유가 있으니까!
구매가격 : 9,600 원
제주 스쿠터 여행
도서정보 : 정두용, 안보라 | 2018-07-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주에서는 스쿠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여행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별한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는 제주 스쿠터 여행! 스쿠터 여행자는 점점 늘어 가는데 아직 변변한 가이드북 한 권 없는 실정. 그래서 바이커 부부가 직접 나섰다! 이들은 모터사이클 세계일주 후 제주에 정착해 여행자를 위한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커 전문 여행자다. 제대로 된 기초정보도 없이 오늘도 인터넷 삽질만 하며 끝없이 헤매고 있을 스쿠터 여행자들에게 딱 맞춤한 알짜정보를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구매가격 : 8,500 원
당신에게 고양이
도서정보 : 이용한 | 2018-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용한
10년은 여행가로 또 10년은 고양이 작가로 살았다. 1995년〈실천문학〉 신인상 수상. 시집 『안녕, 후두둑 씨』, 고양이 에세이 『어쩌지, 고양이라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 하라』, 『흐리고 가끔 고양이』, 『나쁜 고양이는 없다』, 『명랑하라 고양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등이 있으며, 동화 『고양이 별』과 일력 에세이 『365일 고양이 일력』도 펴냈다. 〈안녕 고양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고양이 춤〉 제작과 시나리오에도 참여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binkond
인스타그램 @binkond
구매가격 : 9,600 원
로마 홀리데이
도서정보 : 오한결 | 2018-07-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탈리아 여행의 꽃 로마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낭만이 공존하는 도시 로마에서 보고, 먹고, 자고, 사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콜로세움, 바티칸 시국, 스페인 광장 등 로마 핵심 여행지 10곳과 오스티아 안티카, 티볼리 등 로마 근교 지역까지 알차게 담았다. 여행지마다 관광지, 맛집, 즐길 거리, 숙소, 추천 일정을 제시해 누구라도 쉽게 여행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로마의 역사, 다양한 여행 스타일 제안, 여행 체크리스트 등 여행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가 가득하다.
구매가격 : 9,600 원
오스트리아 홀리데이(2018~2019 개정판)
도서정보 : 김나성, 우지경 | 2018-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트리아 최초 단독 가이드북 <오스트리아 홀리데이>의 2018-2019 개정판.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동화의 나라 오스트리아지만 대부분의 가이드북에서는 동유럽 국가들과 한데 묶어 펴낸 것이 고작이다. <오스트리아 홀리데이>는 넘쳐나는 오스트리아의 매력과 업데이트된 정보로만 채운 단독 가이드북이다. 잘츠부르크, 잘츠카머구트, 인스부르크 등 매력 넘치는 도시를 집중 소개하고, 지역별 최적의 스케줄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대자연과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 오스트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의 세계까지 알차게 담아 여행자의 취향에 맞게 오스트리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인격장애 백과사전
도서정보 : 조진태 | 2018-07-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격이란 일상생활 가운데 드러나는 개인의 정서적이고 행동적인 특징의 집합체이다. 이러한 특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나 개인의 내면에 폭넓게 지속적으로 드러난다. 이런 양상이 고정되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회적이나 직업적 기능에서 심각한 장애를 가져오거나 본인 스스로 괴롭게 느낀다면 인격장애인격 장애로 판단하게 된다. 인격장애인격 장애를 진단할 때는 생활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과 부적응적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 지속적이라고 할 때는 한 개인의 삶에서 청소년기 또는 초기 성인기에 시작하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의미이다. 부적응적이라는 것은 이 장애와 관련된 특성이 개인에게 직장에서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 같은 사회적 기능 손상을 입히거나, 드물게는 고통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정신분열병, 우울증 등 다양한 신경증적 장애를 동반할 수 있어 각종 정신질환의 병전 인격으로 지목되는 경우도 있다. 인격장애인격 장애는 행동과 정서와 사고에 있어서 심하게 퇴행하진 않는다는 점이 정신병과 다르고, 불안이 없고 여러 방어기제를 사용하지 않고 행동으로 직접 나타난다는 점에서 신경증적 장애와도 다르다.
인격발달은 유아기의 심리적 자극, 그 후의 정서적 통합능력 여부와 관계가 깊다. 프로이트로 대표되는 정신분석학 이론에 따르면 인격양상은 심리적으로 결정적인 어떤 시기에 있는 리비도(libido)의 장애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공격성이나 의존성, 혹은 우울증은 구강기의 장애로서 리비도가 구강기로 퇴행하거나 고착된 상태이고, 강박성 인격장애인격 장애나 강박장애는 항문기의 장애이고, 반사회적 행동은 남근기로 퇴행 또는 고착된 상태로 설명한다. 윌리엄 라이히(Wilhelm Reich)는 인격은 본능적인 충동, 주변 중요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즐겨 쓰는 특징적인 방어양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편집성 인격장애인격 장애 환자는 투사를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평소 의심이 많고 남과 자주 다투는 인격특성을 보인다.
유전적 원인에 대한 증거도 있다. 일란성 쌍둥이에게서 이란성 쌍둥이보다 성격특성과 반사회성 성격발생의 일치율이 높다. 영아 때 분리되어 따로 자란 쌍둥이의 경우에도 성격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유전적 요인이 어느 정도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유전인자의 이상이 입증된 경우도 있는데 XXY 유전자를 가진 경우에 반사회적 인격장애인격 장애의 빈도가 높았다. 양자로 간 자식도 양부모보다 친부모의 반사회적 성격을 닮는 경우가 흔하게 발견된다.
가족력 연구에서는 분열성 인격장애인격 장애 환자의 가족에게서 정신분열병의 발생 빈도가 높았다. B군의 인격장애인격 장애를 가진 환자의 가족 중에 전반적으로 반사회성 인격장애인격 장애와 알코올중독증이 많다. 경계성 인격장애인격 장애 환자의 가족에서 우울증의 발생빈도가 높았다. 추적 관찰결과 분열형 인격장애인격 장애와 정신분열병, 강박성 인격장애인격 장애는 강박증과의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사회적 요인들 역시 인격장애인격 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공격성을 중요시하는 문화권에서는 편집성, 반사회성 인격장애인격 장애를 암시적으로 강화하고 조장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인격장애인격 장애는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증상만으로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계성 인격장애인격 장애 환자는 괴로워하고 치료를 원할 때가 많다. 분열형 인격장애인격 장애나 경계성 인격장애인격 장애의 경우에는 삽화적으로 정신병적 상태가 발생하기도 하며, 또는 경계성 인격장애인격 장애의 경우 자살시도와 동반된 불안 우울 등으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각각의 인격장애인격 장애에 대한 특정 치료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일반적 원칙을 지키면서 환자가 보이는 증상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서 치료한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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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인이 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성딸편)
도서정보 : 최지광 | 2018-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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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인이 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독립적으로 사회(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이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흔히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주제로 잡아 아빠의 바람을 전하는 내용이다. 주제는 총 21개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과 두고두고 고민을 해봐야 할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당 주제와 어울리는 자작시, 여행기, 영화감상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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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교차문화권 선교의 본질이다
도서정보 : 김영수 | 2018-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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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교차문화권 선교의 본질이다』는 교차문화권 선교에 있어서 효과적인 복음 전달을 위해 그레이스 칼리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쓴 문화교류학 박사 논문을 요약정리한 글이다. 본 책은 상황화의 필요성을 연구 및 제시하여 실천 가능한 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데 의의를 둔다. 저자가 상황화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깨달은 바를 정리하여 21세기 선교 리더들과 선교를 보내는 지도자들에게 바람직한 선교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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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신악양루기
도서정보 : 현진건 | 2018-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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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신악양루기(新岳陽樓記)』는 1924년 〈신가정〉에 소개한 단편수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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