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남자 1권

도서정보 : 반하라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연소 제과 명장, 천재 파티시에, 악마 치프 한재준.
완벽하고 거침없는 그의 삶에 골치 아픈 문제가 생겼다.
철부지 생초보 파티시에, 목다람이 바로 그 원흉.

“목다라아아아암! 당장 내보내!”
“야, 한재준! 성격 파탄 개나리색 십장생 아메바야아아!”

네 발로 걸어 나가게 해 주마,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어라, 사고뭉치 주제에 왜 이렇게 손발이 잘 맞는 거야.
심지어 쥐방울 목다람이 자꾸만 예뻐 보인다.

“막 미녀는 아니지만… 나름 예뻐, 목다람.”

점점 마음이 쓰이더니, 어느새 입술까지 들러붙었다.
사탕을 문 것처럼 달콤한 감각이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달콤해. 치프는 너무 달콤해요.”

까칠오만남 한재준을 다시없을 달콤남으로 변신시키고
철부지 신입 목다람을 멋진 능력녀로 성장시키는,
마법 같은 그들의 달콤발랄한 연애.

사랑, 원래 이렇게 하는 거 아냐?


#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나이차커플 #전문직커플 #달달물
#순진여주 #상처여주 #엉뚱발랄여주 #본의아니게밀당여주 #저도모르게조련여주
#능력남주 #까칠남주 #직진남주 #절륜남주 #달달집착남주 #모태솔로남주

구매가격 : 3,300 원

[합본]달콤한 남자(전 2권/완결)

도서정보 : 반하라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연소 제과 명장, 천재 파티시에, 악마 치프 한재준.
완벽하고 거침없는 그의 삶에 골치 아픈 문제가 생겼다.
철부지 생초보 파티시에, 목다람이 바로 그 원흉.

“목다라아아아암! 당장 내보내!”
“야, 한재준! 성격 파탄 개나리색 십장생 아메바야아아!”

네 발로 걸어 나가게 해 주마,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어라, 사고뭉치 주제에 왜 이렇게 손발이 잘 맞는 거야.
심지어 쥐방울 목다람이 자꾸만 예뻐 보인다.

“막 미녀는 아니지만… 나름 예뻐, 목다람.”

점점 마음이 쓰이더니, 어느새 입술까지 들러붙었다.
사탕을 문 것처럼 달콤한 감각이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달콤해. 치프는 너무 달콤해요.”

까칠오만남 한재준을 다시없을 달콤남으로 변신시키고
철부지 신입 목다람을 멋진 능력녀로 성장시키는,
마법 같은 그들의 달콤발랄한 연애.

사랑, 원래 이렇게 하는 거 아냐?


#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나이차커플 #전문직커플 #달달물
#순진여주 #상처여주 #엉뚱발랄여주 #본의아니게밀당여주 #저도모르게조련여주
#능력남주 #까칠남주 #직진남주 #절륜남주 #달달집착남주 #모태솔로남주

구매가격 : 5,940 원

달콤한 남자 2권(완결)

도서정보 : 반하라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연소 제과 명장, 천재 파티시에, 악마 치프 한재준.
완벽하고 거침없는 그의 삶에 골치 아픈 문제가 생겼다.
철부지 생초보 파티시에, 목다람이 바로 그 원흉.

“목다라아아아암! 당장 내보내!”
“야, 한재준! 성격 파탄 개나리색 십장생 아메바야아아!”

네 발로 걸어 나가게 해 주마,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어라, 사고뭉치 주제에 왜 이렇게 손발이 잘 맞는 거야.
심지어 쥐방울 목다람이 자꾸만 예뻐 보인다.

“막 미녀는 아니지만… 나름 예뻐, 목다람.”

점점 마음이 쓰이더니, 어느새 입술까지 들러붙었다.
사탕을 문 것처럼 달콤한 감각이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달콤해. 치프는 너무 달콤해요.”

까칠오만남 한재준을 다시없을 달콤남으로 변신시키고
철부지 신입 목다람을 멋진 능력녀로 성장시키는,
마법 같은 그들의 달콤발랄한 연애.

사랑, 원래 이렇게 하는 거 아냐?


#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나이차커플 #전문직커플 #달달물
#순진여주 #상처여주 #엉뚱발랄여주 #본의아니게밀당여주 #저도모르게조련여주
#능력남주 #까칠남주 #직진남주 #절륜남주 #달달집착남주 #모태솔로남주

구매가격 : 3,300 원

 

[합본]언타이틀드(Untitled)(전2권)

도서정보 : Mojave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친구>연인,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연상공, 선배공, 공대존잘공, 미인수, 까칠수, 후배수, 애정결핍수, 공대예쁜이수, 일상물, 수시점

“왜 따라 나왔어?”
“아니, 형 화난 것 같아서…….”
답지 않게 우물쭈물했다. 나는 이런 식으로 놈의 눈치를 보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다.
더구나 원인을 정확히 모를 때라면.
“왜 화났는지는 알아?”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이유 알아낼 때까지, 나한테 접근 금지야.”

남학생들만 우글거리는 공대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외모로 유명세를 떨치는 재윤에게는
이성이었더라면 애인이라는 오해를 수백 번 받고 남았을 친구가 있다.
친구라고는 하나 재윤보다 세 살이 많은
그의 이름은 주승언, 같은 대학의 전자공학과 선배다.

10년 전, 재윤이 한국으로 이민을 오면서 옆집 형동생 사이가 된 둘.
일에만 몰두하는 부모 밑에서 제대로 사람 한번 사귀어 본 적 없이
이사 다니기를 반복하던 재윤에게 승언은 겨우 생긴 소중한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재윤의 사소한 거짓말을 계기로
승언은 이 관계에 엠바고를 선언하는데…….

결국 움직인 것은 내가 먼저였다. 유리문을 밀고 놈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동작 그만. 이유는 알아냈어?”
놈이 삐딱한 웃음을 걸친 얼굴로 말했다.
고개를 저었다. 코가 시큰거렸다.
“불량 학생이네. 숙제도 안 해 오고.”
언제나처럼 느물느물한 말투였다. 놈이 바닥에 꽁초를 던져 버리고
구두 뒤축으로 짓이기는 것을 멀거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체온이 높은 팔이 내 등을 감쌌다.
“이번엔 절대 안 봐줄 생각이었는데.”
“…….”
“밥도 안 먹는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돌아 버릴 것 같아서.”

서로에게 있어 공기와도 같은 존재인 재윤과 승언,
둘은 연애 빼고 다 하던 사이에서 연애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6,400 원

 

언타이틀드(Untitled) 1권

도서정보 : Mojave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친구>연인,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연상공, 선배공, 공대존잘공, 미인수, 까칠수, 후배수, 애정결핍수, 공대예쁜이수, 일상물, 수시점

“왜 따라 나왔어?”
“아니, 형 화난 것 같아서…….”
답지 않게 우물쭈물했다. 나는 이런 식으로 놈의 눈치를 보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다.
더구나 원인을 정확히 모를 때라면.
“왜 화났는지는 알아?”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이유 알아낼 때까지, 나한테 접근 금지야.”

남학생들만 우글거리는 공대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외모로 유명세를 떨치는 재윤에게는
이성이었더라면 애인이라는 오해를 수백 번 받고 남았을 친구가 있다.
친구라고는 하나 재윤보다 세 살이 많은
그의 이름은 주승언, 같은 대학의 전자공학과 선배다.

10년 전, 재윤이 한국으로 이민을 오면서 옆집 형동생 사이가 된 둘.
일에만 몰두하는 부모 밑에서 제대로 사람 한번 사귀어 본 적 없이
이사 다니기를 반복하던 재윤에게 승언은 겨우 생긴 소중한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재윤의 사소한 거짓말을 계기로
승언은 이 관계에 엠바고를 선언하는데…….

결국 움직인 것은 내가 먼저였다. 유리문을 밀고 놈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동작 그만. 이유는 알아냈어?”
놈이 삐딱한 웃음을 걸친 얼굴로 말했다.
고개를 저었다. 코가 시큰거렸다.
“불량 학생이네. 숙제도 안 해 오고.”
언제나처럼 느물느물한 말투였다. 놈이 바닥에 꽁초를 던져 버리고
구두 뒤축으로 짓이기는 것을 멀거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체온이 높은 팔이 내 등을 감쌌다.
“이번엔 절대 안 봐줄 생각이었는데.”
“…….”
“밥도 안 먹는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돌아 버릴 것 같아서.”

서로에게 있어 공기와도 같은 존재인 재윤과 승언,
둘은 연애 빼고 다 하던 사이에서 연애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언타이틀드(Untitled) 2권(완결)

도서정보 : Mojave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친구>연인,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연상공, 선배공, 공대존잘공, 미인수, 까칠수, 후배수, 애정결핍수, 공대예쁜이수, 일상물, 수시점

“왜 따라 나왔어?”
“아니, 형 화난 것 같아서…….”
답지 않게 우물쭈물했다. 나는 이런 식으로 놈의 눈치를 보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다.
더구나 원인을 정확히 모를 때라면.
“왜 화났는지는 알아?”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이유 알아낼 때까지, 나한테 접근 금지야.”

남학생들만 우글거리는 공대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외모로 유명세를 떨치는 재윤에게는
이성이었더라면 애인이라는 오해를 수백 번 받고 남았을 친구가 있다.
친구라고는 하나 재윤보다 세 살이 많은
그의 이름은 주승언, 같은 대학의 전자공학과 선배다.

10년 전, 재윤이 한국으로 이민을 오면서 옆집 형동생 사이가 된 둘.
일에만 몰두하는 부모 밑에서 제대로 사람 한번 사귀어 본 적 없이
이사 다니기를 반복하던 재윤에게 승언은 겨우 생긴 소중한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재윤의 사소한 거짓말을 계기로
승언은 이 관계에 엠바고를 선언하는데…….

결국 움직인 것은 내가 먼저였다. 유리문을 밀고 놈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동작 그만. 이유는 알아냈어?”
놈이 삐딱한 웃음을 걸친 얼굴로 말했다.
고개를 저었다. 코가 시큰거렸다.
“불량 학생이네. 숙제도 안 해 오고.”
언제나처럼 느물느물한 말투였다. 놈이 바닥에 꽁초를 던져 버리고
구두 뒤축으로 짓이기는 것을 멀거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체온이 높은 팔이 내 등을 감쌌다.
“이번엔 절대 안 봐줄 생각이었는데.”
“…….”
“밥도 안 먹는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돌아 버릴 것 같아서.”

서로에게 있어 공기와도 같은 존재인 재윤과 승언,
둘은 연애 빼고 다 하던 사이에서 연애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글롱 딜라스 1권

도서정보 : 천서랑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무심공, 순정공, 천재공, 순진수, 허당수, 평범수, 순정수, 짝사랑수,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눈보라가 치던 날 밤, 천문대로 향하던 산들은 동료와 헤어져 희미한 빛을 쫓다가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년, 로니를 만난다.

로니는 오트리먼구 관할 마법사인 팀퍼스가 운영하는 캔디 숍의 직원으로, 자신이 머무는 집으로 산들을 데려간다. 한눈에 산들이 이계인임을 알아챈 팀퍼스는 자초지정을 듣고 그가 잠시 자신의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한다.

팀퍼스의 도움으로 의식주가 해결된 산들은 그날 이후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헤매는데…….

***

‘……꽤 많이 부었군.’

팀퍼스는 뭔가 잠시 생각하다 손을 들어올렸다. 이내 허공에서 생겨 난 약통을 잡아 뚜껑을 열자 코를 찌르는 화한 냄새가 풍겨 나왔다. 밀란이 언젠가 자신의 주머니에 억지로 쑤셔 넣어 준 연고였다.
이게 부은 발에 효과가 있을까 하고 잠시 망설이던 팀퍼스는 이내 손가락으로 약을 떠 산들의 발뒤꿈치에 살짝 발라 주었다.

“으응.”

잠이 든 와중에도 아픔이 느껴지는지 살짝 미간을 찡그리는 모습에 서둘러 약을 발라 주고 이불을 목 끝까지 덮어 주었다. 아직도 발에 남아 있는 아픔이 가시질 않는지 산들이 잠결에 몸을 뒤척거렸다.
팀퍼스는 그 모습을 바라보다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뻗었다. 기다란 손가락이 산들의 머리 위에서 몇 번이나 머뭇거리다 이내 흐트러진 머리카락 몇 가닥을 옆으로 넘겨주었다. 손끝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에 가슴 한편에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감정이 물에 잉크를 탄 듯이 퍼져 나갔다.

‘제정신이 아니야.’

단지 머리카락을 조금 쓰다듬었을 뿐인데 기분이 이상했다. 미간을 살짝 구긴 채 연신 머리카락을 넘겨 주던 팀퍼스가 급하게 손을 거둬들였다. 손을 들어 방 안을 밝히고 있던 빛을 어둡게 만든 후 산들이 누운 옆자리에 자신의 큰 몸을 비집어 넣었다.
작은 1인용 침대에 몸을 욱여넣은 탓에 몇 번이고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든 팀퍼스는 아마 몰랐을 것이다. 어둠 속에서 잠든 척하던 산들이 얼굴을 붉힌 채 입술을 꾹 깨물고 있었단 사실을.

‘……어떡해.’

산들은 눈을 꽉 감고 침을 꿀꺽 삼켰다. 깜빡 잠이 들었다가 그가 자신을 침대로 옮길 때 몸이 흔들리는 바람에 잠이 깨 버렸다.

‘미치겠네…….’

잠이 든 사람에게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일을 자신이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손가락이 스치듯 닿았던 이마가 불이라도 붙은 듯 화끈거렸다 방 안의 불이 꺼져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까. 아마 불이 켜진 상태였다면 자신의 빨갛다 못해 시뻘겋게 물든 얼굴을 진즉에 발견했을 것이 틀림없었다.
산들은 등 뒤로 잠에 빠진 팀퍼스의 규칙적인 숨소리를 들으면서 한참 동안이나 애꿎은 이불만 꽉 쥐고 있어야 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글롱 딜라스 2권(완결)

도서정보 : 천서랑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무심공, 순정공, 천재공, 순진수, 허당수, 평범수, 순정수, 짝사랑수,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눈보라가 치던 날 밤, 천문대로 향하던 산들은 동료와 헤어져 희미한 빛을 쫓다가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년, 로니를 만난다.

로니는 오트리먼구 관할 마법사인 팀퍼스가 운영하는 캔디 숍의 직원으로, 자신이 머무는 집으로 산들을 데려간다. 한눈에 산들이 이계인임을 알아챈 팀퍼스는 자초지정을 듣고 그가 잠시 자신의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한다.

팀퍼스의 도움으로 의식주가 해결된 산들은 그날 이후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헤매는데…….

***

‘……꽤 많이 부었군.’

팀퍼스는 뭔가 잠시 생각하다 손을 들어올렸다. 이내 허공에서 생겨 난 약통을 잡아 뚜껑을 열자 코를 찌르는 화한 냄새가 풍겨 나왔다. 밀란이 언젠가 자신의 주머니에 억지로 쑤셔 넣어 준 연고였다.
이게 부은 발에 효과가 있을까 하고 잠시 망설이던 팀퍼스는 이내 손가락으로 약을 떠 산들의 발뒤꿈치에 살짝 발라 주었다.

“으응.”

잠이 든 와중에도 아픔이 느껴지는지 살짝 미간을 찡그리는 모습에 서둘러 약을 발라 주고 이불을 목 끝까지 덮어 주었다. 아직도 발에 남아 있는 아픔이 가시질 않는지 산들이 잠결에 몸을 뒤척거렸다.
팀퍼스는 그 모습을 바라보다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뻗었다. 기다란 손가락이 산들의 머리 위에서 몇 번이나 머뭇거리다 이내 흐트러진 머리카락 몇 가닥을 옆으로 넘겨주었다. 손끝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에 가슴 한편에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감정이 물에 잉크를 탄 듯이 퍼져 나갔다.

‘제정신이 아니야.’

단지 머리카락을 조금 쓰다듬었을 뿐인데 기분이 이상했다. 미간을 살짝 구긴 채 연신 머리카락을 넘겨 주던 팀퍼스가 급하게 손을 거둬들였다. 손을 들어 방 안을 밝히고 있던 빛을 어둡게 만든 후 산들이 누운 옆자리에 자신의 큰 몸을 비집어 넣었다.
작은 1인용 침대에 몸을 욱여넣은 탓에 몇 번이고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든 팀퍼스는 아마 몰랐을 것이다. 어둠 속에서 잠든 척하던 산들이 얼굴을 붉힌 채 입술을 꾹 깨물고 있었단 사실을.

‘……어떡해.’

산들은 눈을 꽉 감고 침을 꿀꺽 삼켰다. 깜빡 잠이 들었다가 그가 자신을 침대로 옮길 때 몸이 흔들리는 바람에 잠이 깨 버렸다.

‘미치겠네…….’

잠이 든 사람에게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일을 자신이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손가락이 스치듯 닿았던 이마가 불이라도 붙은 듯 화끈거렸다 방 안의 불이 꺼져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까. 아마 불이 켜진 상태였다면 자신의 빨갛다 못해 시뻘겋게 물든 얼굴을 진즉에 발견했을 것이 틀림없었다.
산들은 등 뒤로 잠에 빠진 팀퍼스의 규칙적인 숨소리를 들으면서 한참 동안이나 애꿎은 이불만 꽉 쥐고 있어야 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그 밤이 흐른다

도서정보 : 위니현 | 2020-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고로 남편을 잃고 죄책감에 허우적대던 여자, 안은채.
새로운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대에 선 준성과 처음 만난다.
일에 함몰되어 5년의 시간을 보낸 은채와 재회한, 윤준성.
저와 비슷한 상처를 지닌 그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숫자 하나만 말해 봐요.”
“…21.”
“좋아요. 그 숫자가 나오면 제가 이긴 겁니다.”

하와이 출장, 태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두 사람.
선택은 운명을 결정짓고, 도박은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
농밀한 눈빛에 단단하던 은채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진다.

“원장님이 이겼을 때의 조건은 뭔가요.”
“키스해 주십시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룰렛 게임 속
비로소 움직임을 멈춘 하얀 공이 선택한 숫자.
서로의 가장 은밀한 내부에서 타오르는 강렬한 불꽃이
운명의 그 밤, 하얗게 부서진다.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회사 가고 싶어(전2권)

도서정보 : 욱수진 | 2020-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진家의 막내 손녀 차지해.
금수저를 넘어 플래티넘 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녀의 요즘 고민은?!

“회사 가기 싫어.”

잘못 탄 낙하산으로 인해 사내 왕따가 되어 버린 그녀는
회사 가는 게 죽기보다 더 싫다.

“안녕하세요. 인턴 서준경입니다.”
“그, 그쪽이 왜 우리 회사에? 게다가 인턴이라니…….”
“왜요? 실망했습니까?”

얼마 전 사라졌던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와 재회한 그녀는
지독한 짝사랑에 빠져 버리고 마는데…….

“지해야, 우리 내일 쇼핑 가자.”
“나 내일 회사 가야 하는데.”
“내일 공휴일인데?”

“공휴일? 왜? 왜! 나 회사 가고 싶단 말이야!”

돈보다 사랑이 더 중요한 깜찍 발랄 재벌녀와
돈 되는 건 뭐든 다 하는 가난한 남자의
회사 적응기 또는 사내 연애 극복기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