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p-out or Push-out? Out-of-Secondary School Peruvian Youth on School Participation

도서정보 : Jinhee Kim (김진희) | 2020-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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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개발도상국의 많은 청소년들은 다양한 이유로 중등교육에서 중도 퇴학을 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논의에 앞서, 우리는 청소년들 인지하는 중등교육의 가치와 수업 참여의 의미는 무엇인지 질문해야 한다.
본 연구는 페루의 북쪽 지역에 있는 정글의 한 시골 지역사회에서 중등교육에서 중퇴한 12명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인터뷰와 참여적 워크숍을 통해 그들에게 중등교육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 중등 퇴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그들이 생각하는 중도 퇴학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밝히고자 했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중도 퇴학 원인 개인적 요소가 아닌 역사적, 문화적, 사회 구조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었다.

Although it is widely recognised that youth in secondary education (SE) face supply and demand constraints for participation in SE, the perceived value of SE and the choice of SE participation, particularly for youth in rural areas, are not well incorporated into most educational strategies and programm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how youth in a rural community in the northern Peruvian jungle experience school dropout to understand what may help them to access the kind of education they value instead of following pre-established ideas of what is best for them. The study draws on research carried out with 12 youths aged 14 to16 using two qualitative techniques: semi-structured interviews and participatory workshops. The study findings show that young people can take an active role in describing opportunities and obstacles vis-a-vis SE participation and in shaping the most effective responses to drop-outs. The findings also highlight the need to approach dropout not only from an individualistic perspective, but also in terms of relationships with others that are embedded in historic, cultural, economic, and political processes and influenced by broader social structures. This broad perspective of education is relevant to current policies/programmes, because, if not considered properly, such interventions may fail to effectively address the issue.

구매가격 : 7,000 원

일본 민족종교 신토(神道)

도서정보 : 탁양현 | 2020-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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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족종교 신토


1. 일본 민족종교 신토

신토(神道, しんとう、しんどう)는 일본의 종교로서, 유신도(惟神道, かんながらのみち)라고도 한다.
경전(經典)의 가르침이나 개조(開祖)가 없고, 신화(神話), 카미(神), 자연신앙(自然信仰)과 애니미즘, 조상숭배(祖上崇拜)가 혼합된 민족종교(民族宗敎)이다.
자연(自然)과 신(神)을 하나로 보고, 신과 인간을 잇는 도구와 방법이 제사(祭祀)이며, 그 제사를 지내는 곳이 신사(神社)이고 성역화(聖域化)되었다.
메이지 유신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있었던 국가신토(國家神道)는, 그 이전까지의 신토(神道)와 다르게 전체주의적(全體主義的)으로 왜곡(歪曲)되었다.


2. 신화, 종교의 기원

신화(神話, myth)는, 한 나라 혹은 한 민족, 한 문명권으로부터 전승되어, 과거에는 종교였으나, 더 이상 섬김을 받지 않는 종교를 뜻한다.
신화는 과거에 종교로서 떨쳤던 영향만큼 다양한 문화를 파생(派生)시켰으며, 이는 건축, 문학, 예술뿐만 아니라,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에까지 자취를 남겼다.
한편 신화와 같이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전설(傳說)이라고 일컫기도 하지만, 전설은 신화와 비교하여 볼 때, 이야기의 주제가 서로 독립된 것이 보통이며, 그리고 그 짜임새에서 단편적인 경향이 있다.
이에 비해, 신화는 우주론(宇宙論)을 포함하며, 종교의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신화는 종교로 비롯되어, 그 거대한 설명을 담은 우주론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신화는, 유일신(唯一神) 사상의 전파와 함께 사멸되었기 때문에, 유일신교(唯一神敎)의 큰 특징인, 체계적인 경전이 남아있지는 않다.
그러나 신화는 예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문학, 극, 음악, 미술, 조각 등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가 남아 있다. 그리고 신화는 토착종교(土着宗敎)로서 발전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략-

구매가격 : 3,500 원

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도서정보 : 가라시마 노보루 | 2020-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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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레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을까? 인도에서는 어떤 카레를 먹을까? 인도 역사 연구의 일인자가 카레라이스의 기원을 찾으며, 각지의 특색 넘치는 요리를 맛보고,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도 각 고장의 버라이어티한 아름다운 요리 사진도 다수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12,800 원

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

도서정보 : 윌 듀런트 | 2020-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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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나는 당장 자살할 생각입니다”

이 책은 어느 가을 날 한 낯선 남자가 던진 질문과 선언에서 시작되었다. 1930년, 베스트셀러 『철학 이야기』 와 『문명 이야기』의 저자로서 명실공히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역사학자로 명성을 얻은 윌 듀런트의 집에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자살할 생각이라고 했다. 듀런트가 자신에게 살아야 할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없다면 말이다. 당황한 듀런트는 어떻게 해서든 그의 마음을 돌려 보려 온갖 이야기를 쏟아냈지만 결국 남자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자살하겠다는 사람들의 편지를 몇 통 더 받았다.

듀런트는 이 장황한 질문의 답을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라 당대 지성인들과 함께 고민해 보겠다며 편지를 한 통 써서 자신이 높이 평가하는 셀럽 100명에게 보냈고 많은 이들에게 답장을 받았다. 버트런드 러셀, 헨리 루이 멩켄, 마하트마 간디, 자와할랄 네루, 조지 버나드 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저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했으며, 각각의 답장 속에는 유쾌하고 긍정적이며 소박하면서도 또렷한 삶에 관한 통찰이 담겨 있었다.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지성의 숨겨진 걸작

이 진귀한 편지들을 한데 엮고 자신의 성찰까지 보태 펴낸 이 책은 애석하게도 듀런트의 다른 저작들과 달리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다른 책들은 모두 세계적인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에서 출간되었지만 이 책만큼은 알려지지 않은 작은 출판사에서 제작되어 소수의 독자에게만 읽혔고 남아 있는 초판본도 몇 권 되지 않는다. 40년이 지나 듀런트가 아흔이 넘었을 무렵에야 그의 오랜 편집자이자 훗날 윌듀런트재단의 설립자가 된 존 리틀이 발견해 다시 한 번 펴냈는데, 개정판 서문에서 리틀은 “이 책이야말로 듀런트의 저작 중에서 여러모로 가장 중요한 작품이며, 여러 비관적인 현대 사상의 대안으로 대중에게 제공되어야 할 책”이라고 격찬했다.

삶의 의미라는 거대한 화두와 굳건히 씨름한 지성인 윌 듀런트의 태도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값진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독자라면 듀런트의 진지하지만 유머가 담긴 생각의 흐름을 믿고 한번 따라가 보기를 자신 있게 권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영어로 보는 어린왕자 명언 명대사

도서정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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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영어 명언 명대사 모음집. 어린왕자 에 나온 주옥같은 명언만을 모아 언제든 편하게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영어 명언의 각 문구 아래에 자연스러운 한글 번역문을 삽입하여 영한 문구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900 원

1대1과 형식논리

도서정보 : 박치우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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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민주주의를 막론하고 그것이 투표에 의한 다수결주의를 채택하는 한 1대1의 원칙은 민주주의에서 빼지 못할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어떤 이론적 근거 밑에서 1대1을 주장할 수가 있는가?
여기에 대한 해답은 반드시 한결같이 단순하다고는 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고대 희랍이나 로마 시대의 민주주의에서 1대1은 무슨 확고한 철학적 근거에서 보다는 적어도 종족이니, 같은 고향, 본토박이끼리이므로 차별과 상하를 둘 것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보면 소박한 토박이 의식을 토대로 한 보내기 토박이주의에서 나온 1대1의 주장이었다고 보는 편이 보다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1대1과 형식논리

도서정보 : 박치우 | 2020-01-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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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민주주의를 막론하고 그것이 투표에 의한 다수결주의를 채택하는 한 1대1의 원칙은 민주주의에서 빼지 못할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어떤 이론적 근거 밑에서 1대1을 주장할 수가 있는가?
여기에 대한 해답은 반드시 한결같이 단순하다고는 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고대 희랍이나 로마 시대의 민주주의에서 1대1은 무슨 확고한 철학적 근거에서 보다는 적어도 종족이니, 같은 고향, 본토박이끼리이므로 차별과 상하를 둘 것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보면 소박한 토박이 의식을 토대로 한 보내기 토박이주의에서 나온 1대1의 주장이었다고 보는 편이 보다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41) 윤리는 정치의 최선인가?

도서정보 : 김상규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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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8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40) 노동이 인간을 구분하는가?

도서정보 : 김상규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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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800 원

예술하는 습관

도서정보 : 메이슨 커리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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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위대한 작가부터 현대에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까지
131명 여성 예술가의 하루에서 찾아낸 결정적 습관들

『예술하는 습관』에는 버지니아 울프에서 프리다 칼로까지 지난 400년간 이름을 알린 소설가, 안무가, 화가, 영화감독 등 131명 예술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영업기밀과도 같은 각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이 책의 저자 메이슨 커리는 각종 언론과 『파리 리뷰』 등의 인터뷰에서 작가의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만을 추려내 가져왔으며, 최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는 직접 전화 인터뷰를 요청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는지, 시간을 영리하게 쪼개서 사용했는지, 혹은 전략적으로 특정 의무들을 소홀히 했는지. 저자는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지에 대한 답을 보통의 하루에서 찾고자 했다. 작가 임경선은 “스스로 정해서 실천하는 극기는 고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까탈스럽고 지독한데, 한편으로는 아름답고 뜨겁다. 그리고 다름 아닌 ‘내’가 ‘나’를 만들어간다는 당연한 이치를 새삼 깨닫게 한다.”고 평했다. 이 책은 성취를 이루려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환희라는 이중성을 공평하게 다루고자 했다. 수전 손택의 말을 빌리자면, “삶과 프로젝트의 조화는 불가능하고, 그러한 조화를 위한 노력을 포기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코코 샤넬은 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하루 루틴에 관심을 가지는 걸까. 누군가의 일상을 엿보고 싶은 마음과 남이 어렵사리 완성해놓은 루틴을 그대로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고, 뛰어난 사람의 엄격한 자기 관리에서 동기부여를 얻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작가 도리스 레싱 또한 작가들의 구체적 일상과 집필 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대중들의 수많은 질문세례를 받았다. ‘자리에 앉으면 몇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나요?’ ‘글이 가장 잘 써지는 때는 언제인가요?’ 도리스 레싱은 이러한 대중의 욕구를 이해했다. 아마도 레싱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무척 많은 것들을 희생했기 때문일 것이다. 레싱은 이렇게 말했다.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의 본능적인 리듬과 일정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작가 옥타비아 버틀러 또한 “결국은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나는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때 글이 가장 잘 나오기 때문이다. 다른 일로 돈을 벌어야 해서 새벽에 일어나야 했을 당시에 우연히 알아낸 사실이다.” 예술가의 일은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영감으로 완성되는 작업일 거라는 예상은 착각일 뿐이다. 그들은 루틴을 지켜나가는 끊임없는 반복 속에서 일에 몰입했으며 오늘과 똑같은 내일이 있을 거라는 확신을 필요로 했다. 예술가 대부분은 지독하리만치 규칙적이고 성실했으며 그 누구보다 더 엄격하게 습관을 유지했다.

집안일과 창작을 동시에 해낸 여성 예술가들의 이야기
끊임없이 ‘좌절하고 타협하며’ 만들어간 습관에 대하여

이 책이 나오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저자 메이슨 커리는 2013년에 뛰어난 사람들의 일상을 간략하게 요약한 책 『리추얼』을 출간했고 책은 위대한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독자들 덕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 크나큰 결점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인정하게 되었다. 책에 소개된 161명 가운데 여성은 단 27명뿐이었다는 것. 여성의 수는 전체의 17퍼센트에도 못 미쳤다. 저자는 상상력의 부족으로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좀 더 열심히 찾아보지 않았음을 후회했다. 그러한 불균형을 바로잡아 보려는 뒤늦은 노력에서 탄생한 책이 『예술하는 습관』이다. 그렇다면 작가가 여성으로 시선을 돌리자, 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리추얼』에 등장하는 성공한 인물들은 헌신적인 아내와 하인, 상당한 유산, 그리고 몇 세기 동안 누적된 특권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했다. 그 바람에 동시대 독자들이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책의 유용성이 감소했다. 위대한 인물들의 일상이 생계유지와 식사 준비,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같은 평범한 걱정거리에 물들지 않은 채 적절하게 할당된 일과 산책, 낮잠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잦아서 현실성이 떨어졌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여성으로 초점을 돌리자 ‘좌절과 타협’이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물론 이 책에도 여성의 짐을 떠안지 않아도 되었던 특권층이 등장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여성의 창의적 작업을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사회에서 성장했고, 전통적인 아내와 엄마, 주부의 역할보다 자기표현 욕구를 우선시하려다가 부모나 배우자의 격한 반대에 부딪혔다. 이들 중 많은 이들에게 돌볼 자식이 있었고, 부양가족의 욕구와 자신의 야망 사이에서 힘겨운 선택을 해야 했다. 여자들은 대체 어떻게 해냈을까? 글을 쓰면서 어떻게 아이를 돌보고, 잠을 충분히 자고, 집안일을 처리했을까? 자기 확신과 자기 관리의 위기에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 답을 찾고자 하는 시도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