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프로젝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도서정보 : 이성대, 박창우 | 2015-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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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는 항상 아프다.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이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 주치의가 되어야 한다.

해외 신도시 대형 건설 프로젝트, 선박, IT, 발전, 석유 시추, 담수화 등 큰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는 기업의 홍보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 과연 이 프로젝트는 잘 마무리 됐을까?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돈은 벌었을까?
큰 프로젝트가 아니라 하더라도 당장 우리의 업무는 어떠한가?
기획하는 사람은 기획만 하고, 영업하는 사람은 영업만 하고, 실행하는 사람은 항상 투덜거리며 뒤치다꺼리 한다고 여기지는 않는가?
PM(Project manager)이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솔직히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포항공대 엔지니어링 대학원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가르치는 이성대 교수와 서울대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박창우 교수는 이러한 문제가 너무 세부적으로만 보는 관점에 있다고 보았다. 일례로 프로젝트의 범위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관리의 요소이다. 하지만 그 범위는 진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변한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처음의 범위만을 고집한다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준비, 착수, 실행, 완료라는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을 따라가며 일일이 살피고, 필요한 처방을 계속해나가야 한다. 마치 한 환자를 꾸준히 돌보는 주치의처럼 말이다.
이 책은 또 프로젝트라는 하나의 일을 더 크게, 더 다양하게 봄으로써, PM이 고민해야 할 영역과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우주선 발사라는 프로젝트는 사실 발사체, 우주선, 관제시스템, 우주인 양성, 복귀, 우주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주어진 일만 프로젝트라고 부를 수 없으며, 프로젝트의 구성원이 해야 할 고민도 그만큼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초보 PM부터 PM 관리자, CEO 까지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매우 쉬운 용어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는 책

구매가격 : 10,500 원

데이터로 말하라

도서정보 : 강양석 | 2015-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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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시대다. 소통해야 할 대상도 많아졌고, 소통의 방식도 다양해진 시대다. 친구나 연인은 물론 선후배 등 개인 간의 관계부터, 학교나 회사, 정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소통해야 하며, 각종 SNS를 비롯해 강연, 토론, 대화에 이르기까지 그 방식 또한 다양해졌다.
이 소통에는 목적이 있다. 의미 없는 잡담이라 하더라도 친해지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며, 나와 내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이익을 추구하기도 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얻기도 하며, 이득과 상관없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도 한다. 그 목적에 따라 판단과 설득, 의사결정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라고 말한다. 데이터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여 이를 근거로 설득하라는 것이다.

인지, 판단, 설득이라는 측면에서 데이터는 나름의 역할을 한다.
데이터에는 만든 사람의 관점이 담겨 있기에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정량적인 수치화가 되어있다면 비교를 통해 차이를 알아볼 수 있다. 몇몇 데이터를 묶어보면 새로운 구조가 나오며, 반복되는 사실을 통해 패턴을 인식할 수 있다.
여러 데이터를 가지고 비교하면서 독보적인 판단이 가능하고,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다. 어설픈 데이터로 상대를 속이고자 하는 경우에도 바로 그 오류를 파악해 속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 즉 근거를 가지고 상대를 설득한다면 그 효과는 지대하다.

근거가 약한 주장이나, 반대되는 수많은 근거가 있음에도 자신의 주장에 맞추기 위해 끼워 맞춘 데이터를 들고 오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설득에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일의 반복은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며, 많은 기회비용을 날리는 셈이다.
여러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요즘 유행하는 빅데이터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데이터로 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근거 없는 주장은 100% 설득에 실패한다.
설사 근거가 있다 하더라도 데이터에 오류가 있다면 역시 실패한다.
상대방의 메시지 피라미드를 무너뜨려라!
그리고 나의 피라미드를 견고하게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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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타트업 부자들

도서정보 : 최기영, 윤지영, 장소현 | 2015-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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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혁신, 모두가 하고자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실리콘밸리가 혁신의 아이콘이긴 하지만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국과는 너무 다르다. 이제 글로벌 플레이어로 발돋움한 국내 대기업들에게로 시선을 돌려보아도 혁신의 흔적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어떨까?

자본과 인력, 조직, 기술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경쟁자보다 부족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이기에 열세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른 기업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나 새로운 기술을 들고 나올 수밖에 없다.
또 대기업과 달리 스타트업 직원의 개인 업무 성과는 기업의 성과 및 생존과 직결되기에 대기업 직원보다 더한 위기의식 속에서 집중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다.

즉, 스타트업은 몰입도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생존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발전시켜야 하고, 이를 달성한 스타트업만이 성장하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그렇기에 잘나가는 스타트업에게서 기존 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무언가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 그들의 혁신적인 사례를 정리한다면 이들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혁신을 볼 수 있고, 그것을 참조하면 새롭고 다양하면서도 신선한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픈 내용이다.
혁신은 멀리 있지 않으며, 큰 회사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자기 분야에서 크고 작은 혁신을 이뤄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을 통해 혁신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1장 정면이 아닌 측면 승부: 기존 강자들의 허점을 노려라

ICT 기술은 비싼 중간 마진, 복잡한 단계 등의 문제가 있는 기존 유통구조를 혁신할 기회를 가져왔다. ICT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유통과정이 짧아지고 시간이 단축되며, 위험을 더 효율적으로 분담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기존의 유통 회사들과 같은 방식으로 정면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방식을 고안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통구조의 혁신으로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새로운 이익을 주고 있는 마이리얼트립, 헬로네이처, 레진엔터테인먼트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2장 뚝배기보다는 장맛: "많은" 사람보다 "어떤" 사람에 주목하다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닌 "어떤" 사람에게 도달했는지의 여부다. 과거에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시도한 광고가 분명히 판매를 증가시켰다. 하지만 광고의 실제 효과를 측정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규모의 무차별적인 광고가 정말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계와 산업계 역시 마케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보다 정확히 정의하고, 고객을 엄밀하게 파악하여 실제로 구매할 만한 선별된 고객을 위주로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답을 얻게 됐다.
특화된 시장의 특정 고객만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은 기존의 광고 매체가 제시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보다 정교하게 선별된 많은 고객을 기업과 연결시키고 있다.
애드투페이퍼, 얌 스튜디오, VCNC는 전에 없던 새롭고 혁신적이며 독자적인 방식으로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고 있는 좋은 예에 해당한다.


3장 기술혁신: 거대한 변화의 길목에서 때를 기다려라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변화의 시점을 예상하는 배포와 자신의 기술을 최고의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끈기다. 이는 위험성이 높은데다가 기회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대기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사업 방식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술,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이를 준비하는 도전적인 기술이 더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는 점이다.
출중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마케팅 없이 기술만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고, 기술이라는 만국공통어를 통해 언어장벽을 넘어 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다. 소수 인원이라는 한정된 자원만으로 세상을 상대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있어 기술은 다른 약점을 상쇄하면서도 대기업이나 해외의 경쟁자들보다 앞설 수 있는 무기가 된다.
보안, LBS(location based service), UI 기술을 갈고 닦으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 중인 에스이웍스, 록앤올, 브이터치가 그 사례다.


4장 기업문화도 경쟁력: 직원들의 행복을 높여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만든 그들만의 분위기인 문화는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될 수도, 고난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기업 구성원의 신념, 핵심가치, 의식 구조 등을 의미하는 기업문화가 조직의 성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거나 기업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등의 다양한 목적을 위해 기업문화를 개선하려는 기업들은 많지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문화를 구축한 사례는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자본과 규모에서 상대적 열세일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구축해 창의적이고 기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시장에서 경쟁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신생 기업이라는 특징상 스타트업은 특정 문화가 아직 고착되기 이전의 조직이고, 그만큼 다양한 방식을 새롭게 시도하는 것도 용이하다.
핸드스튜디오, 우아한 형제들, 파이브락스가 바로 그 해답을 찾은 기업들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경쟁력 삼아 그 속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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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작성 프로세스

도서정보 : 김재호 | 2015-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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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업이 활성화 되면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할 필요성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외부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의 작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IR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예비창업자가 좋은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사업계획서 작성의 어려움으로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본서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처음 작성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책에서 제시한 순서대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보면서 기본적인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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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바다를 건넌 날

도서정보 : 무라야마 도시오 | 2015-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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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라면 먹고 가실래요?”를 꿈꾸는 남자,
라면 끓여주는 남자를 그리는 여자라면 꼭 읽어야 할 ‘라면의 문화사’!

서양의 와인, 파스타, 커피에는 능통하면서 ‘우리 라면’에 무지해서는 안 된다!

“주말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서양의 와인 리스트, 파스타의 종류, 커피의 역사는 그렇게 자세히 알면서도, 출출하면 바로 뜨거운 물 부어 먹는 ‘우리의 라면’에 그리 무지해서는 안 된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여자 친구가 자기 집 문 앞에서 ‘라면 먹고 가실래요?’라고 물어보기를 그렇게 기대하는 남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라면 값이 싸다고 라면이 가지고 있는 문화사적 가치까지 그렇게 무시하면 정말 안 되는 거다.”
- 김정운(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 이 책의 조리법
① 라면의 유래와 지식,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②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경영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한일 양국의 근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④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고 싶은 분께 심리적 위안을 줍니다.
⑤ 다 읽고 난 후에는 라면 냄비 받침대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울푸드!
라면은 어떻게 우리에게 왔을까? 알고 먹자, 라면!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74개). 한국은 명실상부한 ‘라면 대국’이다. 야외 요리의 대표 메뉴이자 해외여행의 필수템, 라면! ‘한국인의 음식’ 라면은 이제 밥이 차지하는 주식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그런데 이 라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는 과연 라면을 제대로 알고 먹는 걸까? 한국식 라면의 시초가 된 ‘라멘’의 나라 일본에서 어떻게 우리에게 건너온 것일까? 이야기는 6·25 전쟁 이후, 전 국민이 굶주림에 허덕이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난한 서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한일 양국의 두 기업가가 손을 맞잡았다. 삼양식품의 고故 전중윤 회장과 일본의 묘조식품의 창업자 오쿠이 키요즈미가 그 주인공이다.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만난 두 남자, 대국민 라면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한국 삼양식품의 전중윤 회장과 일본 묘조식품의 오쿠이 키요즈미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과 신뢰, 인생의 지혜를 담은 경영 철학을 주고받다!

『라면이 바다를 건넌 날』(21세기북스)은 한국의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과 일본의 묘조식품 오쿠이 키요즈미의 라면 기술 전수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무라야마 도시오(村山俊夫)는 수십 차례의 취재와 자료 조사를 통해 두 기업가의 실제 이야기를 추적하고, 한국과 일본의 라면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설처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윤추구가 아닌 ‘국민의 식생활 개선’이라는 공공의 사명을 지향하는 두 사람의 생생한 대화 속에는 인생의 지혜와 경영 철학에 대한 명징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삶을 바라보는 올곧은 태도와 사업과 경영에 대한 비전은 요즘 시대의 경영자들에게도 해법이 될 만하다.

“설령 아무리 뛰어난 제품을 내놓았더라도 시대가 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외면한다는 것이 나의 신념입니다. 나 혼자 아무리 대단하다고 잘난 척해도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어도 세 명 이상 있다고 생각해야지요. 라면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_ 전중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일본인이 쓴, 한국 라면의 문화사
꼬일 대로 꼬인 한일관계, 라면처럼 술술 풀리기를

이 책의 저자 무라야마 도시오는 한국과 한국인에 애정이 깊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일본인이다. 이 책 역시 라면이라는 매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소통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자 했다.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일 양국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양국 간의 우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저자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이 자료 조사를 위한 인터뷰와 사진촬영에 동행했다. 더불어, 라면이 우리나라의 식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밀도 높게 서술한 양세욱 교수의 기고를 통해 ‘라면의 문화사’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까지 담아냈다. 라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흥미롭게 요약한 부록과 라면 가격의 시대적 변천사 등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라면이 바다를 건넌 날』을 읽는 동안 아마 얼큰한 라면 한 그릇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것이다. 책장을 덮고 난 뒤, 이 책을 냄비 받침대 삼아 라면 하나 끓여 먹길 권한다.


● 키워드로 보는 책
#한일수교 50주년 #삼양라면 #전중윤 #제면업 #오쿠이 #묘조식품 #안도모모후쿠 #치킨라면 #인스턴트 #건면 #월곡동 #한일교류 #6·25전쟁 #김종필 #위탁가공 #원조 #1963 #스파게티 #꿀꿀이죽 #10원 #후루룩짭짭 #라면의오해와진실 #추억 #김정운추천도서 #한국최초라면 #다이어트금지 #무라야마




◎ 추천사

주말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서양의 와인 리스트, 파스타의 종류, 커피의 역사는 그렇게 자세히 알면서도, 출출하면 바로 뜨거운 물 부어 먹는 ‘우리의 라면’에 그리 무지해서는 안 된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여자 친구가 자기 집 문 앞에서 ‘라면 먹고 가실래요?’라고 물어보기를 그렇게 기대하는 남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라면 값이 싸다고 라면이 가지고 있는 문화사적 가치까지 그렇게 무시하면 정말 안 되는 거다. - 김정운(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 본문 중에서

주말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서양의 와인 리스트, 파스타의 종류, 커피의 역사는 그렇게 자세히 알면서도, 출출하면 바로 뜨거운 물 부어 먹는 ‘우리의 라면’에 그리 무지해서는 안 된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여자 친구가 자기 집 문 앞에서 ‘라면 먹고 가실래요?’라고 물어보기를 그렇게 기대하는 남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추운 겨울 밤, 보초근무를 교대하고 들어와 페치카의 시뻘건 불에 라면 끓여 먹으며 그렇게 행복해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 라면이 어떻게 군대 페치카에까지 왔는가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은 있어야 한다. 라면 값이 싸다고 라면이 가지고 있는 문화사적 가치까지 그렇게 무시하면 정말 안 되는 거다. 양은 냄비에 대충 끓여 먹는 음식이라고 그렇게 하찮게 여겨서는 안 된다. (김정운 추천사 10~11쪽)

한일 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하던 무라야마 선생은 몇 년 전,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주제를 찾아낸다. 바로 ‘라면 이야기’다. 저자 서문에도 소개되듯, 수십 년 전 처음 맛본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강렬함은 그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일본의 미지근한 라면과는 많이 달랐다. 일본 라면이 한반도에 건너와 일본인이 상상할 수 없는 매운 맛으로 변했다면, 달달하고 느끼한 일본 라면은 중국에서 건너온 것이다. 이렇게 동아시아에서의 라면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음식이다. 일본의 라면이 바다를 건너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중적 음식이 될 때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꼬일 대로 꼬인 한일 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어떤 작은 계기라도 주어질 수 있지 않겠냐고 무라야마 선생이 이야기했다. 나는 적극 찬성했다. (김정운 추천사 8~9쪽)

한국의 식당에서 처음 라면을 본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새빨간 국물에 가라앉은 굵은 면발이 나를 압도했다. 모락모락 올라오는 뜨거운 김이 눈에 스몄다. 국물은 눈이 따가울 정도로 매워 보였다. 한 입 먹어보니 혀가 저리고 목구멍을 지나간 국물이 목을 찌르듯 매워서 그만 콜록거렸다. 숨이 막힐 것 같았다. 한국 라면의 독특한 맛은 시간이 갈수록 내 입에도 익숙해졌다. 두 나라의 봉지 라면을 양손에 들고 보니 왠지 꼬불꼬불하고 기다란 면의 끝이 이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내가 한국에 오기 위해 바다를 건너올 때 느꼈던 묘한 일체감과도 통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라면이 바다를 건너 일본에서부터 한국으로 들어온 역사를 살펴보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 현대사의 흐름에 배를 띄워서……. (15~16쪽)

“그렇게 비관할 일만은 아니야. 이번 실패는 반드시 다음 도전 때 성공을 가져다줄 열쇠가 될 걸세. 아니 반드시 성공해야 해. 어차피 밑바닥에서 시작한 거 아닌가? 열 번 시도해서 한 번 성공하면 그것으로 충분해. 이렇게 끙끙 앓고 있을 필요가 없지. 앞으로 여덟 번은 더 실패해도 끄떡없어.” (28쪽)

자신이 평생을 걸고 이루어야 할 일은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하여’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찾아내는 것 아닌가. 모두가 배곯지 않고 맘 편히 먹을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한국전쟁의 피난열차 안에서 뼈저리게 맛보았던 배고픔이야말로 자신과 우리 민족이 공유한 통한의 기억이 아니었던가. 전중윤은 지금이야말로 그 일을 시작해야 할 때임을 깨달았다. (64쪽)

“세상의 흐름에 우왕좌왕하기보다는 발을 땅에 단단히 붙이고 이 분야에서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미 삼아 가끔 바둑을 두는데, 흔히들 ‘대국을 본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대세에 몸을 맡기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방향으로 큰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지금 자신이 두어야 할 수를 만들어가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선 그것부터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2쪽)

전중윤은 끝내 인간의 강인한 의지가 승리하리라 믿고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반세기 동안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던 이 나라에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덧없이 사라져버릴 수밖에 없는 운명을 어떻게 벗어던질 수 있었을까. 뜻을 품은 사람끼리는 서로 통한다는 믿음 또한 지금까지 자신을 지탱해준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길러온 신념이었다. (148쪽)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다 잊힌다고 생각했는데……. 과거의 교훈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받아들여야만 미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에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시간과 공간을 이어준다고 하는 것이로군요.” (186쪽)

“설령 아무리 뛰어난 제품을 내놓았더라도 시대가 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외면한다는 것이 나의 신념입니다. 나 혼자 아무리 대단하다고 잘난 척해도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어도 세 명 이상 있다고 생각해야지요. 라면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22쪽)

구매가격 : 12,000 원

제4차 일자리 혁명

도서정보 : 박병윤 | 2015-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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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하다가 바보가 된 남자, JBS일자리방송의 박병윤 회장이 전하는
‘일자리 혁명’ 그 희망의 메시지!
“기로에 선 대한민국 ‘방통융합 활용 일자리창출 콘텐츠’ 실행만이 답이다.”

* 본서는 방일영문화재단의 언론인 저술/출판지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국내 청년 실업률이 10% 대를 돌파하고 구직을 단념하는 청년들이 늘어만 간다.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그 대열에서 낙오한 청년들의 절망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우울의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말 그대로 ‘일자리 전쟁’에 우리 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으고 고심 끝에 정부에서는 백방으로 처방을 내놓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그 원인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이제부터라고 정신을 차리고 돌파구를 향해 전진한다면 길이 없지만은 않다.

책 『제4차 일자리 혁명 창조경제 하다 바보가 된 남자』는 JBS일자리방송의 박병윤 회장이 전하는, ‘일자리 혁명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의 일자리 문제가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창조경제 정책이 올바로 시행되지 않고 있음에서 그 원인을 찾고 ‘방통융합 활용 일자리창출 콘텐츠’의 실행을 통해 일자리 혁명을 일으켜 해결책을 찾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새로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모델을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방통융합은 미래의 방송통신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미디어 산업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본궤도에 올려놓으면 “매년 일자리는 50~60만 개, 성장률은 4~5%, 국민소득 3만 달러, 주가 3,000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파한다.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던 저자는 우리 언론계의 산 증인이다. 평범한 기자에서 한국일보의 대표이사 사장까지 올랐던 그는 현재 JBS일자리방송의 회장을 맡고 있다. 최고의 경제 살리기 정책이라 불렸던 창조경제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다가 JBS 일자리방송을 통해 스스로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전도사 노릇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12년간 발굴해온 600만 개 유비쿼터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귀중한 청사진을 우리에게 제안하고 있다. 언론인 특유의 시원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법과 거침없는 문제제기, 깊은 연구와 다양한 사례를 통한 검증은 왜 저자가 국내를 대표하는 언론인인가를 납득하게 한다.

도약과 몰락의 기로에 놓인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을 일자리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무도 이 질문에 확실한 답을 내놓을 수는 없다.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정책이 좌절되는 모습을 지켜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야 한다. 이번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상의 선택지를 마련하여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 모범답안을 책 『제4차 일자리 혁명 - 창조경제 하다 바보가 된 남자』에서 확인해 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주역의 빛과 힘.(세상의 모든 지식을 주역으로 풀어본다.)

도서정보 : 청곤선생 | 2015-07-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운칠기삼처럼 성공의 조건은 우연한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행운이란 ?아가면 갈수록 도망가버리게 되기에 행운의 여신이 미소지으며 얼른 자신을 만나달라고 조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행운의 여신을 우연한 조우가 아닌 필연으로 만나게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100가지 영업기술 1

도서정보 : 임동학 | 2015-07-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같이 최신의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각종 판매 전략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속에서 고객이 우리 회사, 우리 제품, 그리고 나를 선택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일이다.

이제 우리는 고객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즉 고객의 기호나 욕구에 따라 구매해 주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고객을 내 쪽으로 끌어당기고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판매율을 올려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막연하고도 소극적인 이제까지의 판매방식에서 차별화 한 영업 전략을 보여 줄 것이다.

고객의 욕망에는 음식, 안락, 생명, 성, 가족애, 우월, 사회적 승진 등의 욕망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식주’가 안정되다 보니 “남보다 잘살고 싶다.” “지기 싫다.”는 사회적 욕망이 두드러지게 대두되고 있다.

판매에 있어서 고객의 욕망에 가장 어필하는 ‘요점’을 판매요점 혹은 판매급소라 하고, 통상 셀링 포인트라 하며, 다른 말로는 ‘판매 소구점’이라고도 한다. ‘셀링 포인트’는 자기 상품의 효용 중 고객이 가장 욕심내는 부분으로서 판매의 3단계 중 데몬스트레이션과 클로징에서 가장 주력해야 하는 요점이다.
따라서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어느 셀링 포인트를 사용할 것인지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만 올바르게 포착하면 영업의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판매에서 “셀링 포인트”는 지식을 얻고자 하는 욕망일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것을 샀다는 자랑, 응접실의 액세서리로서의 부차적인 욕망, 즉 우월욕이나 사회적 욕구였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저자는 지난 많은 세월을 영업현장에서 근무했다.
그러면서 늘 “영업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보곤 했다. 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출근하면 “영업, 영업”하면서 그 세월을 보냈다. 그 엄청난 세월을 지내오면서 필자는 늘 영업이 무엇이고, 어떻게 계획하고, 행동에 옮겨야 하며, 그 같은 행동은 어떻게 점검하고 평가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초지일관 하면서 나를 관리할 수 있는가? 라는 것에 항상 관심을 가졌다.

서점에 가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영업 관련 서적들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오곤 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책들이 저자 나름대로의 고뇌와 열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것은 많은 경우에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나무도 보고 숲도 보는 그런 심정으로 쓴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은 영업의 원리와 전략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과 검증된 이론이 가득하다. 영업사원은 물론, 판매사원, 판촉사원, 영업 관리자, 대리점 및 특판 영업팀 등 영업 관련 실무자 모두에게 필요한 살아있는 영업 책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100가지 영업기술 2

도서정보 : 임동학 | 2015-07-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같이 최신의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각종 판매 전략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속에서 고객이 우리 회사, 우리 제품, 그리고 나를 선택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일이다.

이제 우리는 고객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즉 고객의 기호나 욕구에 따라 구매해 주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고객을 내 쪽으로 끌어당기고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판매율을 올려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막연하고도 소극적인 이제까지의 판매방식에서 차별화 한 영업 전략을 보여 줄 것이다.

고객의 욕망에는 음식, 안락, 생명, 성, 가족애, 우월, 사회적 승진 등의 욕망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식주’가 안정되다 보니 “남보다 잘살고 싶다.” “지기 싫다.”는 사회적 욕망이 두드러지게 대두되고 있다.

판매에 있어서 고객의 욕망에 가장 어필하는 ‘요점’을 판매요점 혹은 판매급소라 하고, 통상 셀링 포인트라 하며, 다른 말로는 ‘판매 소구점’이라고도 한다. ‘셀링 포인트’는 자기 상품의 효용 중 고객이 가장 욕심내는 부분으로서 판매의 3단계 중 데몬스트레이션과 클로징에서 가장 주력해야 하는 요점이다.
따라서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어느 셀링 포인트를 사용할 것인지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만 올바르게 포착하면 영업의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판매에서 “셀링 포인트”는 지식을 얻고자 하는 욕망일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것을 샀다는 자랑, 응접실의 액세서리로서의 부차적인 욕망, 즉 우월욕이나 사회적 욕구였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저자는 지난 많은 세월을 영업현장에서 근무했다.
그러면서 늘 “영업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보곤 했다. 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출근하면 “영업, 영업”하면서 그 세월을 보냈다. 그 엄청난 세월을 지내오면서 필자는 늘 영업이 무엇이고, 어떻게 계획하고, 행동에 옮겨야 하며, 그 같은 행동은 어떻게 점검하고 평가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초지일관 하면서 나를 관리할 수 있는가? 라는 것에 항상 관심을 가졌다.

서점에 가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영업 관련 서적들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오곤 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책들이 저자 나름대로의 고뇌와 열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것은 많은 경우에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나무도 보고 숲도 보는 그런 심정으로 쓴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은 영업의 원리와 전략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과 검증된 이론이 가득하다. 영업사원은 물론, 판매사원, 판촉사원, 영업 관리자, 대리점 및 특판 영업팀 등 영업 관련 실무자 모두에게 필요한 살아있는 영업 책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100가지 영업기술 종합편

도서정보 : 임동학 | 2015-07-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같이 최신의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각종 판매 전략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속에서 고객이 우리 회사, 우리 제품, 그리고 나를 선택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일이다.

이제 우리는 고객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즉 고객의 기호나 욕구에 따라 구매해 주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고객을 내 쪽으로 끌어당기고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판매율을 올려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막연하고도 소극적인 이제까지의 판매방식에서 차별화 한 영업 전략을 보여 줄 것이다.

고객의 욕망에는 음식, 안락, 생명, 성, 가족애, 우월, 사회적 승진 등의 욕망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식주’가 안정되다 보니 “남보다 잘살고 싶다.” “지기 싫다.”는 사회적 욕망이 두드러지게 대두되고 있다.

판매에 있어서 고객의 욕망에 가장 어필하는 ‘요점’을 판매요점 혹은 판매급소라 하고, 통상 셀링 포인트라 하며, 다른 말로는 ‘판매 소구점’이라고도 한다. ‘셀링 포인트’는 자기 상품의 효용 중 고객이 가장 욕심내는 부분으로서 판매의 3단계 중 데몬스트레이션과 클로징에서 가장 주력해야 하는 요점이다.
따라서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어느 셀링 포인트를 사용할 것인지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만 올바르게 포착하면 영업의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판매에서 “셀링 포인트”는 지식을 얻고자 하는 욕망일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것을 샀다는 자랑, 응접실의 액세서리로서의 부차적인 욕망, 즉 우월욕이나 사회적 욕구였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저자는 지난 많은 세월을 영업현장에서 근무했다.
그러면서 늘 “영업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보곤 했다. 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출근하면 “영업, 영업”하면서 그 세월을 보냈다. 그 엄청난 세월을 지내오면서 필자는 늘 영업이 무엇이고, 어떻게 계획하고, 행동에 옮겨야 하며, 그 같은 행동은 어떻게 점검하고 평가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초지일관 하면서 나를 관리할 수 있는가? 라는 것에 항상 관심을 가졌다.

서점에 가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영업 관련 서적들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오곤 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책들이 저자 나름대로의 고뇌와 열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것은 많은 경우에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나무도 보고 숲도 보는 그런 심정으로 쓴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은 영업의 원리와 전략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과 검증된 이론이 가득하다. 영업사원은 물론, 판매사원, 판촉사원, 영업 관리자, 대리점 및 특판 영업팀 등 영업 관련 실무자 모두에게 필요한 살아있는 영업 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