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학·파생금융상품

도서정보 : 김한수 | 2016-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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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국제금융· 외환시장에서는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의 발전으로 금유상품의 창조와 혁신이 누부시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금융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발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외국에서 개발된 파생삼품의 도입도 선물에 그치고 있고 옵션은 상장되었으나 유통성 부족으로 개점 휴업상태에 있다. 장외 파셍금융상품도 도입이 거의 되지 않고 있으며 도입했던 KIKO는 많은 중소기업들을 파산상태로 몰아넣은 후 폐기되었다. 잘못된 상품을 도입한 때문이다.

파생금융상품(financial derivatives)은 1973년 고정환율제도가 변동환율제도로 이행되면서 통화 관련 파생금융상품을 중심으로 급속히 발전한 바 있다. 그러나 파생금융상품은 리스크를 커하거나 투지기회를 제공하는 대신에 잘못 이용하면 엄청난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도일, 일본 등 금융선진국에서도 파생금융상품으로 막대한 손실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손실을 회피하려면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며 control system이 완비되어야 한다.

한편 금융공학의 발전으로 증권혁신 역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많은 hybrid securities가 개발된 바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

결정의 미학

도서정보 : 오연천 | 2016-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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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선택과 결정은 리더십의 핵심이다!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의 의사 결정 사례 탐구
인류 역사는 수많은 선택과 결정에 의해 이루어졌다. 잘된 결정은 인간의 복리와 역사의 진보를 가져오지만 잘못된 결정은 고통과 파멸을 불러온다. 이는 지금도 변함없이 통하는 진리이다. 전 서울대 총장(현 울산대 총장)인 저자 오연천은 이런 선택과 결정에 오랜 관심을 두었다. 이는 공공 정책을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학문적 관심사였고, 또한 대학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 자신이 직접 결정의 주체가 되어야 했다. 그는 관찰자, 참여자, 주도자로서 자신이 경험한 의사 결정 사례를 탐구하여 이 책 『결정의 미학』에 고스란히 담았다.
오 총장은 결정이 ‘동태’적인 예술이라고 말한다. 환경 변화와 구성원, 복잡다단한 관계와 맥락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의 요체를 3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한다. 첫째는 가치를 선택하고 기본 입장을 정립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의 조정이며 셋째는 공감대의 형성이다.

관찰자·참여자·리더로서 경험한 의사 결정의 해법!
구체적 사례 속에서 결정과 추진의 메커니즘을 해부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결정이 이루어지는 전 과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를 통해 가치에 입각하여 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조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추진에 착수하는 리더십의 해법을 보여준다. 이 책은 결정 사안의 유형에 따라 8개 부분으로 나누어졌다.
먼저 의사 결정의 선행 변수인 ‘인사 부문 의사 결정’에서는 인적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구성원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도 형성에 관한 결정’에서는 저자가 서울대에서 이룬 제도 변화와 기관 형성 사례, 저자가 자문으로 참여한 국회예산정책처가 태동 과정이 소개된다. ‘신규 사업에 관한 결정’은 추진 과정에서 선도자의 끊임없는 설득과 헌신이 요구되며, ‘교육비용에 관한 결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등록금 동결, 학생식당 식단 동결 과정을 노심초사하여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고, ‘공기업 부문의 정책 결정’은 공기업 개혁 사례를 평가하고 외국의 개혁 사례를 참고로 실었다. ‘환경과의 적극적 소통’에서는 결정의 상시 변수인 환경을 어떻게 고려할 것인지를 탐구함으로써 조직과 환경의 선순환 상호작용을 이룰 해법을 찾고, ‘정책 결정과 갈등 대응’에서는 갈등 조정을 위한 사전적·사후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문제에 관한 결정’은 개인인 동시에 조직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자신을 성찰하며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을 통해 제시한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제시한 결정의 사례들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의 해법과 올바른 리더십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총장 선출과 무관하면서 기초 학문 분야 소속이고 공적 경험이 풍부한 교수를 선임 기준이라고 생각하면서 또 다른 기준 하나를 새롭게 추가했다. 남성이 다수인 서울대 성별 분포에서 여성 교수를 선임하면 서울대가 여성의 등가(等價) 참여를 선도할 수 있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언급한 3가지 기준에 충족하는 여성 교수를 선임하기로 결심하고 나니 적임자를 물색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9쪽)

평균적인 노력을 쏟아부어 신규 사업이 성사될 확률은 아주 낮다. 평균을 뛰어넘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재정 권력(또는 경제 권력)을 설득할 수 있다. 선도자들이 쥔 공식 권위에 사적 자원과 역량 등 감성적 노력을 동반할 때 감동의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신규 사업을 얼마나 성사시키느냐는 결국 기관 최고 책임자의 몫이다. 그래서 기관 책임자의 재정 동원 역량(fiscal capability)을 리더십 평가 요소의 하나로 간주하는 것이다. (118-119쪽)

전문가의 한 사람인 교수 의견을 경청해 자신의 반대 입장을 재고한 원내 대표의 결심과 이 결심을 유도하는 데 주저하지 않은 장관의 정성이 회기 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통과를 가능하게 한 것 아니냐는 반문을 해보기도 했다. 이 가정을 생각해보면 항상 진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치권으로부터 동의와 지지를 받아내는 노력이 공공 리더십의 요체임을 인식하게 된다. (239쪽)

경주 방폐장 건설까지 20여 년 가까운 갈등 과정을 지켜보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갈등 관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개발 경제 시절에는 정부 혜택이라고 간주하던 국책 사업이 2000년대에는 거부 운동 대상이 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는 반증일 수도 있지만, 주요 국가사업 추진이 방대한 사회적 비용을 안게 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갈등 관리가 새 사업을 추진할 때 우선적인 고려 요인이 되는 상황에서, 새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비용이 증대하고 그 비용 구조 아래서 새 사업의 추진 동력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299쪽)

제도의 변화와 관련된 결정은 가치 선택, 목표와 이익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치유하는 기관 내외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는 지도력을 중시해야 한다. 한편 새로운 사업은 시스템 역량을 증대시키는 책임자의 헌신과 전략이 사업 성패를 가늠하는 결정적 요소임을 확인했다. 51개의 결정 사례를 정리하면서 기관 책임자가 수행해야 할 미션(mission)을 집약했다. 첫째, 가치 설정(비전). 둘째, 사람 선택(인사). 셋째, 역량 증대(자원). 넷째, 갈등 극복(공존과 화합). 다섯째, 환경 지지(소통). (347쪽)
※ 저자소개


이름: 오연천약력: 오연천(吳然天)학력
1974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정치학과 졸업
1977~1982 미국 뉴욕대학교(NYU) 석사 및 박사(MPA, Ph.D)

경력
2015~現 제10대 울산대학교 총장
2010~2014 제25대 서울대학교 총장 및 초대 이사장
1983~2014 서울대학교 교수
2014~2015 스탠퍼드 대학교 Shorenstein APARC Koret Fellow
2013~2014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장
2007~2009 지식경제부, 산업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
2009~現 재단법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2005~2009 지식경제부, 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2003~2007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2001~2003 기획예산처,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단장
1999 세계은행(The World Bank) 민영화 담당 자문관
1998~1999 기획예산위원회 위원
1991~1992 독일 베를린 대학교 초빙교수

수상
2015 청조근정훈장
2005 홍조근정훈장(정보화 및 IT 강국 기여)

주요 저서
2016 『함께하는 긍정』, YBM
2014 『대학이 희망이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09 『강한 시장, 건강한 정부』, 올리브M&B
1992 『한국조세론』, 박영사
1989 『한국지방재정론』, 박영사
1989 『재정과 경제복지』, 공저, 박영사

구매가격 : 16,000 원

고객 유혹의 기술

도서정보 : 조태현 | 2016-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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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유혹의 기술』은 한국외환은행에서 22년간 근무하고 한국금융연수원 자문교수로 금융마케팅 분야를 담당했던 저자가 수년간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영자 등을 상담하고 교육하며 체득한 고객 서비스 컨설팅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책 속에서 고객 유혹의 기술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본 사항, 2단계는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주요 유인, 3단계는 유치 대상 고객을 선별하는 주요 전략전술, 끝으로 4단계에서는 이제 영원한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크고 작은 경영 전략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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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의 창업 트렌드

도서정보 : 노승욱 | 2016-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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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실패 없이 옥석 가리는 방법을 찾다!
창업전문기자가 발로 뛰며 찾아낸 창업 필승 노하우

“노기자, 요즘 어떤 장사가 잘 돼?”
창업전문기자가 공개하는 ‘잘나가는 가게’의 비밀

《노기자의 창업 트렌드》가 출간되었다.
사실 창업 책… 많다. 정말 많다. 서점에 가보면 도대체 뭘 읽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많은 창업·자영업 책들이 빼곡하게 쌓여 있다. 창업 성공기에서부터 인테리어, 입지, 마케팅 전략, 한창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까지 여러 가지 정보들을 담았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감에 의지해 쓰인 경우가 많다. 예비 창업자들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유망 아이템을 알고 싶어 하는데도 손님 대응법이나 가맹계약서 잘 쓰는 법 같은 원론적인 얘기에만 치우쳤다. 창업 컨설턴트가 만나본 일부 점주 사례를 마치 창업의 교과서인 것처럼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노기자의 창업 트렌드》는 좀 다르다. 아니 꽤나 다른 책이다. 창업전문기자가 발로 뛰며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기존 책들과 차별화된다. 굳이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숫자로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두루뭉술하게 ‘요즘 여기에 사람이 몰리니 잘나가는 것 같던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숫자(데이터)를 통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다. 브랜드별 가맹점수, 다점포수, 다점포율, 삼성카드 1,100만 고객 결제 내역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가맹점수와 다점포율은 주관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최신 데이터다. 창업전문기자가 5년 넘게 수천 명의 업계 종사자를 만나 얻은 생생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1장에선 프랜차이즈 다점포율을 통해 2016년 창업 시장에 대한 정량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2장에선 각 브랜드 대표와 점포개발팀장, 다점포 점주 등 업계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업종별로 정성 분석을 가미한다. 3장에선 삼성카드 1,100만 고객의 빅데이터와 맛이 유행하는 원리, 하이브리드 창업이 확산되는 이유, 정보공개서의 문제점 등 예비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시장 트렌드와 주의사항을 꼼꼼히 짚어준다. 끝으로 4장에선 국내 창업 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창업전문기자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꼬집고 구체적인 개선방안도 제시한다.

다점포율, 빅데이터 등 독창적인 데이터 정량 분석과 업종·브랜드별 정성 분석, 그리고 프랜차이즈 대표와 다점포 점주 등 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2016년 시장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본 책이다.

‘왜 그 사장님은 똑같은 가게를 몇 개씩이나 운영하는 걸까?’
점주가 내고 또 내는 가게는 분명 이유가 있다!

이 책을 관통하는 중심 키워드는 다점포율이다. 다점포율이란 점주 한 명이 두 개 이상 ‘다점포’를 거느리는 경우를 수치화한 것이다. 한 개 점포를 해보고 꽤나 만족스러우니 같은 브랜드의 점포를 추가 출점했을 터. 따라서 다점포율이 높을수록 해당 브랜드에 대한 점주들의 만족도나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업종 내에서 점주들로부터 앙코르를 가장 많이 받은 프랜차이즈들은 분명히 좀 더 신뢰할 만하다.
여기서 이 책만의 두 번째 특징이 나온다. 바로 프랜차이즈 창업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보통 프랜차이즈라 하면 대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가맹점주에 대한 본사의 갑질 논란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런 회사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는 분위기다. ‘58.4% vs 73%’ 서울에서 창업한 독립 점포와 프랜차이즈 점포의 3년 생존율이다. 이 숫자만 봐도 프랜차이즈가 독립 창업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프랜차이즈는 앞서 언급한 ‘숫자’ 분석이 용이하기에 더욱 철저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요즘 유독 그 가게가 잘나가는 이유는 뭘까?”
업종별 창업 성공전략 및 최신 트렌드 대공개!

· 치킨 … 2만 원 가격 저항선을 넘어라
· 커피전문점 … 단군 이래 가장 박 터지는 시장
· 저가주스 … ‘여름 한철 장사’ 넘어라
· 편의점 … 1인 가구야 반갑다! 성패의 열쇠는 ‘입지’
· 디저트 … “내가 아직도 후식으로 보이니?”
· 패스트푸드 … 정크푸드 욕 먹어도 가격은 착한 점심
· 프리미엄 독서실 … 1인실·카페, 맞춤형 공부 환경에 만원사례
· 만화카페 … 웹툰 정주행·이색 데이트 코스로 틈새시장 공략
· 스크린야구 … 실내에서 던지고 때리고 ‘야구 열기’ 돈 되네


구매가격 : 9,800 원

경매, 자투리 돈으로 대박 내기(4) - 입찰, 소유권 이전 편

도서정보 : 이명재 | 2016-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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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자투리 돈으로 대박 내기’, (1)편에서 경매의 마인드를,
(2)편에서 권리분석을, (3)편에서 현장조사에 대해 다루었다.
이 과정들은 결국 기일 입찰표 한 장의 작성과 제출로 낙찰의 패찰이 결정된다.
이번 '입찰, 소유권이전 편'에서는
입찰표를 제대로 작성하는 방법과, 실수로 잘못 작성하여
낭패보지 않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스스로 소유권이전등기 하는 법을 자세히 서술했다.

구매가격 : 3,900 원

현대자동차를 말한다

도서정보 : 심정택 | 2016-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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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가가 내다본 《삼성의 몰락》 이후 기업 르포 2탄
“정몽구 회장은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까?”
현대차그룹의 성장 가능성과 한계, 순조롭지 않은 정의선 체제로의 경영 승계


기업 르포 2탄, 왜 현대자동차인가?

2014년 9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전에서 승리했다. 정몽구 회장의 통 큰 배팅액은 10조 5,500억 원. 그는“정부에 내는 것이라 한결 마음이 가벼웠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당시 현대차 주가는 24만 원이었으나 6월 19일 현재 주가는 13만 원이다. 정몽구의 재산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에 근무하는 등 25년간 자동차산업을 관찰해온 산업분석가 심정택은 한전 부지 인수에서 보이는 정몽구의 사회통념에 벗어난 비논리적 의사결정이‘정치적’행위라고 말한다. 77세의 고령인 정몽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직계인 정의선으로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다. 그래야 현대차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경영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3세로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건희 회장처럼 정몽구 회장이 갑자기 쓰러질 경우 정의선으로의 경영 승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장할 수 없지 않은가.
기업 르포 1탄《삼성의 몰락》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건희 회장이 유고된 지 1년여가 지난 지금 삼성 수뇌진들은 사업적인 혁신보다는 이재용 체제로의 경영권 승계에 올인하고 있다. 저자는 삼성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한국 사회가 감당해야 되는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예가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반대하고 나선 데서 여실히 나타난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은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너무나 크다. 두 기업 모두 한국에서 탄생한 글로벌 기업이면서 3세로의 경영권 승계가 진행 중이다. 기업 르포 2탄으로 현대자동차를 조명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대차그룹은 스스로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헤쳐 나가야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이 낳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어쩌면 국가경제의 최후 보루로서, -상속에 의한 경영권 승계가 아닌, 편법에 의한 자산증식과 기업 지배 구조 집착에 따른 '삼성 리스크'- 삼성의 사업 경쟁력 저하까지도 떠맡아야 되는 상황에 사실상 진입하고 있다. 사기업인이고 일흔일곱의 고령이지만 정몽구 회장의 사회적 책임이 중차대한 시점이다.
《현대자동차를 말한다》는 현대자동차그룹에 국한된 이야기라기보다는 성장의 한계와 분배의 불균형이라는 난제에 부딪힌 한국 사회에 대한 조언이라 할 수 있다. 미래차와 같은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제조업 투자 및 육성만이 그 답이다.
삼성가나 현대차그룹의 재산상속은 사회가 관여해야 할 일은 아니지만 주식의 상속을 통해 다음대의 가족이 무조건 경영권을 승계하는 것이 사회 전체의 공동체 이익에 부합하는지는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
책으로 완성되기 전 이 원고의 가제는 <오리무중 현대자동차>였다. 5리나 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다는 뜻의 오리무중처럼 지금 현대차그룹이 어떤 방향으로 갈피를 잡고 있는지는 안개 속이다. 대내외적 환경으로 나빠지는 실적, 뇌관이 될 부품업체 경쟁력, 수면 위로 떠오른 경영 승계 등 핵잠수함 현대차그룹은 그렇기에 조명할 이유가 충분하다.





나빠지는 실적이 알려주는 한 가지

최근 현대·기아차는 다중고를 겪고 있다. 엔저 장기화로 최대 경쟁자인 일본 업체에 밀리고, 유로화 약세를 틈탄 유럽 업체의 공세, 전략 지역인 러시아와 브라질의 통화가치 하락까지 겹쳤다. 또한 현대차의 핵심 전략 지역인 중국 시장 역시 상황이 녹록치 않다. 경쟁적인 생산설비 증가로 가동률이 80퍼센트 이하로 하락하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수입차 공세에 밀려‘시장점유율 70퍼센트 고수’한다는 방침이 무너지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은 환율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나빠지는 실적은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 2014년 현대차의 매출은 89조 2,653억 원, 영업이익은 7조 5,500억 원, 기아차는 매출 47조 원, 영업이익 2조 5,725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각각 8.5퍼센트와 5.5퍼센트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전년 대비 현대차는 9.2퍼센트, 기아차는 19퍼센트나 감소했다. 2015년 들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현대차의 201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퍼센트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1퍼센트 급감했다. 기아차는 매출 6.3퍼센트, 영업이익은 30.5퍼센트나 급감했다. 도요타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5.7퍼센트 증가했고 다임러와 포드 등도 10퍼센트 이상 영업이익이 늘었다. GM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왜 현대·기아차 실적은 저조한 걸까? 진짜 위기는 가격과 품질로만 승부하는 시대가 끝났다는 점이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품질력 제고와 더불어 독창적인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되는 궁극의 전환점에 와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정몽구 리더십의 실체를 들여다보다

정몽구 회장은 만 61세에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잡았다. 세계 자동차 산업사에 60세가 넘어 경영자로 첫발을 들여놓은 사례는 전무하다. 이 점이 경영자로서의 정몽구를 평가하는 특징적인 잣대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면 정 회장은 외롭고 쓸쓸한 경영자라고 평한다. 1982년 형님이자 집안의 장남인 몽필이 교통사고로 숨졌고, 집안의 장자가 되었다. 1990년에는 4남 몽우가 스스로 생을 접었다. 1999년에는 현대자동차를 실질적으로 경영해온 삼촌 정세영을 밀어내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영권을 쥐었다. 2000년 왕자의 난을 거쳐 그룹 분할에 성공했지만 아버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그룹 후계자는 동생 정몽헌이었다. 두 번에 걸친 옥살이와 부친인 창업주와 삼촌의 죽음, 자신과 경쟁자였던 동생 정몽헌의 자살, 부인과의 사별, 또한 자신을 오랫동안 보좌했던 비서실장을 포함한 측근들의 갑작스런 죽음이나 사퇴 등 정몽구를 둘러싼 인간적인 측면만 보자면 쓸쓸하고 외로운 인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의 경영권 승계 후 급성장했다. 2001년 36조 1,360억 원이던 자산이 2014년 현재 180조 9,450억 원으로 늘어났다. 재계 서열도 분리 당시 5위에서 삼성그룹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5위 자동차 제조사로 거듭나면서 계열사들도 빠르게 성장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정몽구 회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현장 경영이 주효했다. 현대자동차써비스 시절부터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정몽구 회장의 품질 및 인사에 관한 중요한 결정들은 모두 현장에 기반을 뒀다.
나이도 있지만 결코 깔끔하다고 볼 수 없는 얼굴 이미지, 각종 설화, 노인성 치매, 가벼운 뇌경색을 앓고 있다는 지병설 등 온갖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움직임 자체가 현대차그룹 경쟁력의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정몽구 리더십의 요체는 무엇인가?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본다. 첫째는 장자의식이고, 둘째는 지독한 열등감이다.
흔히 한국 사회에서 장자란 특권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하지만 정몽구에게 있어 장자의식은 다름 아닌 책임감이다. 이를 보여준 대표적인 예가 1998년 방북 당시의 일화이다.

당시 정몽구는 아버지 정주영을 위시해 삼촌들과 같이 소떼를 몰고 방북,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방문하여 옛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그런데 정몽구는 아버지와 삼촌들을 방에 모신 뒤 자신은 툇마루에서 잠을 청한다. 본인도 환갑 나이고, 산골의 늦가을은 한기가 들어 다른 방도를 강구할 법도 한데 그는 좁은 시골집에서 가족들이 잘 수 있게 바람을 막으면서 꾸부정하게 새우잠을 자는 책임감과 희생정신을 보여줬다.(p38)


정몽구는 학교에 늦게 들어갔다. 정몽구가 고등학교나 대학 때 우등생이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열등감을 가진 책임감 강한 정몽구는 성과에 집착한다.

부친 정주영은 현장주의자였지만 자신의 학력에 따른 열등감 때문에 자식들에게는 책상머리를 강조한다. 자녀들의 성장 과정에서도 공부 잘하는 아들을 편애했다. 그리고 정몽구는 그 기준에서 항상 정주영의 눈 밖에 난 자식이었다. 1999년 현대그룹을 분할할 때 정몽구는 자동차 부문을 가져갔지만, 그룹의 적통은 고 정몽헌이 가져갔고 대북 사업도 정몽헌이 이어받았다.(p39)

정몽구는 정주영의 아들이기에 주저앉을 수 없었다. 그는 강력한 추진력과 현장 경영을 바탕으로 정주영 DNA를 몸소 실천해나갔다.


정의선 체제는 연착륙할 수 있는가?

현재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순환 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현대차 지분 20.8퍼센트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고 현대차는 기아차 지분 33.88퍼센트를, 기아차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16.88퍼센트 갖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차의 지분을 각각 7퍼센트, 5.2퍼센트를 보유하면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정 회장은 지배력의 근간인 현대제철 지분을 11.8퍼센트 확보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의 장남 정의선 부회장으로의 경영 승계는 모기업인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너의 현금 부족으로 인해 타 계열사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장악을 위한 지분 확보는 안정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대글로비스를 중심으로 정의선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한 일감 몰아주기가 지속되었다.
정의선 부회장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현대모비스의 지분율 제고가 관건이다. 아직까지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 보유 지분이 전혀 없다. 금융 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합병을 통해 정 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이 방식은 정 부회장이 지분 32퍼센트로 최대 주주인 현대글로비스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책은 현대차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완결되기 위해서는 3년 정도는 지나야 안정적인 거버넌스 체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정몽구 회장이 당장 은퇴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 상당 기간 정의선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기 위해서는 삼성의 예에서 보듯이 현대차그룹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는 상관없는 계열사 간 인수 합병 등의 무리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는 사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저하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또한 발생한다. 현대차가 도요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영지배구조의 혁명을 일으키는 방법밖에 없다.
《현대자동차를 말한다》는 이렇게 제안한다. 정몽구 회장이 외아들로의 경영 승계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한국 사회는 국가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로 인한 사회 변혁 이상의 위대한 국가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글로벌 기업에 걸맞지 않은 한심한 부품 경쟁력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데에는 자신들의 노력에 더해서 정부의 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 시장의 성장세가 영향을 미쳤고,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M의 파산, 도요타의 리콜 사태 등 외부로부터 조성된 우호적인 환경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 좀 더 자세히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 핵심에는 현대차 중심의 완성차와 부품업체 간 비대칭 수익구조에 기댄 면도 상당히 크다. 현대차, 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의 절반 이상은 협력업체 옥죄기의 결과이다. 수십 년간 계속되어온 끊임없는 단가 인하 압력으로 부품업체들의 2세, 3세 경영인들이 사업 승계를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규모 면에서는 세계 6위의 부품업체이지만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를 선도할 기술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미래차 개발은 부품업체들이 선두에 서고 있으나 한국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악순환만 거듭하고 있다. 독일은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간 급여나 복지 혜택의 차이가 없다.
현대차가 미래를 생각한다면 부품업체들이 자립하고, 스스로 더 나은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존의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이것이 미래차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이다.


현대자동차, 새로운 전환점에 서다

《현대자동차를 말한다》는 지난 100여 년간 자동차 기업들 간의 경쟁은 연습 게임이었고, 미래차 부문에서 승패는 결정된다고 제언한다. 전 세계에 펼쳐져 있는 각 자동차 생산 공장은 20년 안에 미래차 생산라인으로 바뀔 것이다. 생산과 작업 방식이 현 시스템으로 갈지도 의문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전장 부문의 독자기술 구현을 위해 애쓰고는 있으나 빠른 시간 내에 전장 무문 전체에 대한 기술 독립을 이루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중국은 전기차 산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은 차세대 먹거리를 빼앗기면 전기차 생태계뿐만 아니라 관련 파생 산업계에도 우리가 진입할 수 없다는 것과 현대차가 다소 기술 우위에 있는 수소차는 전기차만큼 산업 생태계 조성이 쉽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정몽구 회장과 현대차 수뇌부의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미래 독자 기술을 갖지 않은 세계 5위라는 것은 허울뿐임을 한시라도 빨리 인식해야 한다. 한국 정부도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과 더불어 성장과 고용이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정책 주도를 해야 된다.

구매가격 : 9,800 원

중국속으로

도서정보 : KBS 다큐멘터리 신국부론 중국 속으로 제작팀 | 2016-06-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국은 지금 “더 새롭게, 더 고급스럽게!” 변하는 중
우리는 거대한 13억 소비자의 등장을 맞을 준비가 됐는가?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한국 경제는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됐다. 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특히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수출, 수입 교역량 1위/ 전체 수출량의 25.5%, 전체 수입량의 20.0% 자료제공: 한국무역협회) 덕분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는 동안에도 10% 대의 고속성장을 거듭한 중국 덕분에 한국은 위기의 중심에서 비켜갈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르게 말하면 중국 경제가 어려워지면 한국 경제도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우리 기업들은 지금 13억 인구의 중국에서 치열한 생존 전쟁 중이다. 많은 기업들이 싸고 질 좋은 상품만 있으면 중국인들의 지갑을 쉽게 열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 시장과 중국인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그들의 문화 깊숙한 곳까지 알아야하고, 시시각각 고급스럽게 변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해야 한다. 결론은 사람이다. 이 책 <중국 속으로>는 지금 중국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 내밀한 취재한 결과이다.

중국을 주제로 한 이미 책들은 넘쳐난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중국의 역사부터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했다. 하지만 이 책 <중국 속으로>는 KBS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PD들이 직접 중국의 구석구석까지 발로 뛰며 모든 자료들을 중국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모두 수집했다.

구매가격 : 8,400 원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

도서정보 : 정주용 | 2016-06-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이미 O2O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코끼리를 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앞으로 가까운 미래, O2O의 시대가 도래 한다면 그것이 전혀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는 농업혁명으로 시작해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거쳐 네 번째 혁명인 모바일 혁명의 시대를 맞는 인류가 경험할 O2O 혁명을 다룬 책이다.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모바일혁명이 인류의 삶을 부리부터 바꿔놓는 전환기를 현재 진행형으로 겪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까지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하고 있는 지금. O2O야 말로 모바일 시대의 속성을 가장 잘 반영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파괴적인 혁신을 이끄는 O2O 트렌드 A부터 Z까지를 총망라한 이 책은 인공지능, IoT, 로봇, 빅 데이터, 클라우드 등 O2O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 편, 스타트업과 O2O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제조업, 유통업 등의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내용을 담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돈 공부 입문

도서정보 : 최현진 | 2016-06-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1세기의 행복은 새로운 돈 공부에서 찾을 수 있다!
*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생존방식 ‘소박한 자유인’
* 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진짜 돈 관리, 그리고 인생설계

그동안 돈 관리와 재테크에 대해 다루는 책은 많았지만, 한국사회의 현실에 맞는 돈 관리 노하우를 이렇게 콕 짚어주는 책은 드물었다.
돈과 금융, 재테크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은행원이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생존하는 방식, ‘소박한 자유인’이 되는 노하우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금융의 멘토는 은행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부터 월급통장 관리비법, 이자보다 저축액, 저금리 시대의 효과적인 적금 활용방법, ‘하우스 푸어(House Poor)’ 걱정 없이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 대출의 일곱 가지 기술, 연말정산의 필수품인 연금저축/IRP(개인형 퇴직연금), 절세상품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 등 여덟 가지 돈 관리 팁과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인 ‘4W’ Want(욕구)ㆍWaste(낭비)ㆍWealth(부)ㆍWork(은퇴)까지 인생 전반에 대해 폭넓은 화두를 제시한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돈 공부 입문》은 타이틀 그대로 독자 자신의 인생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시점에서의 돈 관리까지 논해보는 첫 걸음이다. 이 책은 불경기에 맞은 돈 관리 비법부터 마인드의 변화에서 오는 진정한 행복까지 재무적 비재무적인 지혜를 모두 쌓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ICC의 신용장 사례연구

도서정보 : 김한수 | 2016-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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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장거래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983년에 재4차 개점된 신용장 통일규칙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규칙을 제정한다 하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례를 전부 커버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용장 통일규칙의 적용과정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되어 ICC에 문의하는 예가 많이 발생하였다. ICC의 은행기술실무위원회는 각처에서 제기된 질문에 대하여 매년 두 번의 회의에서 이해당사자를 위한 지침(guidance)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 의견은 비록 법률적 효력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전세계적으로 읽혀지고 주목을 받아 신용장 업무취급에 따른 분쟁의 해결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서는 ICC가 질문과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네번에 걸쳐 발간한 책자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Decisions( 1975-1979) of the ICC Banking Commission on queries relating to Uniform Customs and Practice for Documentary Credit ?Opinions(l980-1981) of the ICC Banking Commission on queries relating to Uniform Customs and Practice for Documentary Credits ?Opinions of the ICC Ranking Commission on queries reflating: to Uniform Customs and Practice for Documentary Credits, 1984-1986 ?Opinions of the ICC Banking Commission on queries relating to Uniform Customs and Practice for Documentary) Credits, 1987--1988 그러나 1975-1979년의 Decisions와 1980-1981년의 Opinions는 1983 년 4차 개정규칙전에 발간된 것이어서 3차 개정통일규칙과 조문에 의거하고 있으므로 원문과 번역에서 2007년 개정 규칙(600)을 별도로 표시하였다.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