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플로리다

도서정보 : 로런 그로프 | 2020-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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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의 젊은 거장 로런 그로프 최신작

“이 절박한 시대에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소설.” 뉴욕 타임스

로런 그로프의 신작 소설집. 한국 독자에게도 커다란 사랑을 받은 『운명과 분노』 이후 삼 년 만에 발표한 최신작으로, 총 11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작가가 십이 년간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쓴 이 작품들은 모두 플로리다를 직접, 간접적인 배경으로 한다. 소설 속 인물들은 플로리다에서 태어나고 자랐거나, 미국 북부의 다른 주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로 이주해왔거나, 때로는 플로리다를 벗어나 이국적인 곳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지만 정서적으로 그곳에 계속 매여 있다.

구매가격 : 10,200 원

신을 기다리고 있어

도서정보 : 하타노 도모미 | 2020-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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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

수십 군데의 회사에 지원해서 채용된 곳은 단 한 군데였다. 그 회사의 최종면접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조건을 따지지 않으면 일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그래선 안 된다.
살 곳과 입을 옷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지만 먹지 않으면 죽는다. 말도 안 되는 일 같지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해의 마지막날, 나는 홈리스가 되었다.

사람의 마음을 좀먹는 빈곤의 섬뜩함, 그럼에도 소망하지 않을 수 없는 작은 구원의 길.
작가의 경험을 바탕삼아 녹진한 리얼리티로 그려낸 청년 빈곤의 풍경.

구매가격 : 9,700 원

귤의 맛

도서정보 : 조남주 | 2020-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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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 신작

우리 모두가 지나온 초록의 시간,
버겁고 외롭지만 함께라서 가능했던 그날의 이야기들

‘누가 내 얘기를 여기에 쓴 거지?’라고 할 만큼 한 개인에게서 공감의 서사를 예민하게 끌어내는 그가 이번엔 미열과 고열을 오가며 초록의 시간을 지나는 한 알 한 알의 존재에게 시선을 맞춘다. 숱한 햇볕과 바람을 들이고 맞으며 맛과 향을 채워 나가는 귤 같은 너와 나의 이야기. 사춘기나 과도기로 명명되는 시기를 쉽게 규정하지 않고, “어차피 지나갈 일, 별것 아닌 일, 누구나 겪는 과정으로 폄하하지 않고 그 자체의 무게와 의미로 바라보고 싶어 한” 작가의 다정한 응시가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100 원

『21세기 자본』 이후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도서정보 : 이정우 | 2020-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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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으로 세계적 스타 경제학자로 부상한 토마 피케티의 화제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 해제.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21세기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심화된 불평등의 근원을 무수한 정치·사회·경제적 역사 자료와 통계 데이터를 통해 추적하며, 더 정의로운 미래 사회를 향한 대안을 그 결론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경제학자 이정우는 해제에서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문사철의 위력이다. 보통 경제학자들의 전문적 기술적 저서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역사적 통찰력을 이 책은 독자에게 선사한다”고 평했다.

구매가격 : 0 원

고양이를 읽는 시간

도서정보 : 보경 | 2020-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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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2탄
스님과 길고양이의 진땀 나는 ‘여름 이야기!’

베스트셀러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의 속편이다. 산중에 사는 스님과 야생 고양이의 만남을 담은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가 주목을 받은 것은, 인간 대 반려동물의 관계를 일방적인 돌봄이 아니라 ‘독(獨)대 독(獨)’, 즉 존재와 존재의 대등한 만남으로 보는 스님의 특별한 시각 때문이었다. 전작이 겨울 이야기라면 이 책 『고양이를 읽는 시간』은 이후의 여름 이야기이다. 고양이를 돌보는 일을 스님은 ‘읽는다’라고 표현하는데, 독서와 다작으로 잘 알려진 스님은 ‘읽는’ 행위야말로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세상의 수많은 오해와 그로 인한 불행들은 ‘읽기’에 서툴기 때문인지 모른다. 어느 날 문득 다가온 ‘고양이’를 정성으로 읽으며 깊어진 스님의 사유는, 우리에게 내 안의 나 그리고 타인, 자연과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읽는 법을 조용히 안내한다.

“나는 냥이를 볼 때마다 ‘읽는다’는 마음으로 대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잘 읽으려면 어떤 선입견도 두지 말고 마주하는 사물을 빈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밖으로 외물(外物)을 대하는 내 마음이 고요하면 사물은 거울처럼 스스로 본질을 드러낸다. 그래서 읽는 것이 가능해진다. 읽히면 아는 것은 찰나 간이다. 그래서 깨달음은 직관적으로 심연에 닿는다.”
- 저자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11,200 원

최상의 행복

도서정보 : 원종 | 2020-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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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살아지며 살아내는 고단한 삶,
경전에 답이 있다!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힘겹고 고단하며 처연하기만 하다. 아무리 희망을 품고 꿈을 세워봐도 속절없이 무너지기 일쑤다.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지혜가 필요하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설했다. 부처님의 설법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의 가르침이며, 불교경전에 담겨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분명 경전은 모든 존재들의 이익과 안락,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지만, 누구나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흔히 ‘팔만대장경’이라 불리는 경전의 방대한 분량과 심오한 내용 때문이다. 이 책 『최상의 행복』은 우리나라 승가교육을 이끌고 있는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원종 스님이 쉽게 이해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경전 구절만 추려모아 엮은 것이다. 원종 스님은 지난 5년간 매일 가까운 지인과 불자 500여 명에게 휴대폰 문자 서비스로 경전 구절을 보내왔다. 반응은 실로 놀라웠다. 문자를 받는 이들로부터 감사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경전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신의 삶이 한층 밝아지고 행복해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순간순간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이 한 편 한 편의 경구들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고 기억에 남아,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길을 걷게 할 것이다.

다른 이를 존중하고 스스로 겸손하며
만족할 줄 알고 은혜를 생각하며
시간이 있을 때면 가르침을 듣는 삶,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청정한 행을 닦아 불멸의 진리를 깨닫고
마침내 열반을 이룰 수 있으면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1,200 원

군주론

도서정보 : 니콜로 마키아벨리 | 2020-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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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통치론의 바이블!
깔끔하고 읽기 쉬운 NEW EDIT 완역판!!

운명은 여신이어서 과감한 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군주론』은 세상에서 흔히 생각하듯이 희귀한 내용이 담긴 저서가 아니며, 권모술수의 경전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특징은 어디까지나 현실에 입각하여 통치자의 도리를 설파한 정치철학이라는 데 있다. 마키아벨리의 다음과 같은 말이 그 사실을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새로 주권을 잡은 군주는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행을 다 이행할 수 없는 법이다. 나라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신의, 자비, 동정, 신뢰 등과 정반대되는 일을 해야 할 경우가 자주 있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들어맞는다. 얼마나 사물을 솔직하게 간파하는 말인가? 마키아벨리는 자기주장을 그럴듯하게 감싸서, 상대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기만하는 일을 무엇보다도 싫어한다. 따라서 운명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 안에 인색함을 갖추고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정도의 과단성과 임기응변, 그리고 더 큰 도덕을 위한 부도덕과 함께 진정한 선을 이루기 위해 악행도 서슴지 않을 용기를 가진다면 행운의 여신은 당신에게 미소를 지을 것이다.

구매가격 : 1,980 원

New 심리학 콘서트

도서정보 : 공공인문학포럼 | 2020-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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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인간의 덫을 심리로 풀어라!!
“즐겁지 않으면 심리학이 아니다”

《New 심리학 콘서트》는 50만 독자가 선택한 《심리학 콘서트》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였다.
깔끔하게 정리된 이 책은 더 즐겁고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마음의 비밀을 가볍게 터치해 주는 심리학의 대표적인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심리학은 우리 일상생활에 뜻밖의 영향을 주는, 그러나 자기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마음의 작용을 다루는 학문이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는 심리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을 꼭두각시 인형처럼 조종하는 이 심리의 실체를 이 책에서 만나보기로 하자.
마음을 열면서도 교묘한 속임수의 덫에 걸리지 않는 심리 테크닉을 담은 이 책은 마음의 탄생부터 상황별 속마음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심리의 기술들을 연마할 수 있도록 마음의 법칙들을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자신과 상대방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숨겨진 마음속 비밀을 간파하여 더 이상 그 속임수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법칙들도 함께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속임수의 덫에서 빠져나와 심리의 기술을 역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9,900 원

사람을 옹호하라

도서정보 : 류은숙 | 2020-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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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옹호하라』는 인권활동가 류은숙이 쓴 ‘인권 가치 교과서’다. 저자는 1992년 인권운동사랑방 창립 멤버로 인권운동을 시작한 이래 공공기관, 지자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십수 년 넘게 인권을 주제로 교육을 해왔다. 그러면서 삶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인권의 역동성을 담은 인권 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저자는 다른 인권활동가, 사회학자, 여성학자 등 십여 명과 함께 공부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다시 발견해야 할 인권의 가치를 추려 이 책에 담았다.
성차별, 여성혐오, 노동재해가 일상인 사회, 그런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고 책임을 도리어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사회에서 그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지 않고 맞서려면 새로운 언어의 힘이 필요하다. 『사람을 옹호하라』는 현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으면서 인권 감수성의 시야가 탁 트이는 책이다. 잘못 쓰이고 함부로 쓰이는 인권의 언어를 바로잡아 정말 그 가치가 자기 삶에 절실한 이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힘을 담았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

도서정보 : 설민석 | 2020-06-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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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지덕체’를 책임질 첫 역사책!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국사 길라잡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입니다!

위인들의 어린 시절로 악의 손아귀를 뻗친 X맨!
X맨의 충격적인 계획을 막기 위해 설쌤이 나섭니다!

우리나라를 지킨 위인들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요?
설쌤, 온달, 평강과 함께 어린 이순신과 어린 안중근을 만나보아요!

광개토대왕비에서 문덕과 혈투를 벌였던 X맨은 비밀 쪽지를 빼앗긴 채 달아나고 맙니다. 큰 부상을 입은 문덕이 건네준 쪽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설쌤과 온달, 평강은 X맨을 잡기 위해 역사 여행을 떠나는데, 그만 쪽지의 일부가 땀으로 지워져버렸습니다. 다행히 온달이 지혜를 발휘해 쪽지의 중요 내용을 유추해내고, 설쌤 일행은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로 향하게 되는데… 대체 X맨은 왜 여러 시대를 넘나들며 우리 역사를 망가뜨리려는 걸까요?

1554년 서울 건천동, 그곳에서 설쌤 일행은 어린 이순신과 류성룡을 만나게 됩니다. 비록 어린아이들이었지만, 훗날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낸 장군과 명재상답게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지혜를 한껏 드러내며 아이들을 이끕니다. 특히 어린 이순신은 훌륭한 전략으로 병정놀이에서 절대 지는 법이 없는 최고의 리더였죠. 하지만 X맨은 이 어린아이들에게도 악의 손아귀를 뻗칩니다. 어린 시절의 이순신에게 해코지를 하려는 거예요! X맨의 계획을 눈치챈 설쌤 일행의 활약으로 이순신은 무사히 구했지만, X맨은 이번에는 1909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현장으로 도망치고 맙니다.

X맨 때문에 뒤바뀐 역사를 되돌리기 위해, 설쌤과 온달, 평강은 안중근 의사의 어린 시절, 즉 ‘안응칠’을 만나러 떠납니다. 어린데도 백발백중의 사냥 솜씨를 뽐내던 안응칠은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의 훌륭한 교육관 아래 무예 재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했고,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웅이 됩니다. 우리의 국권을 빼앗는 데 앞장선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 안중근과 동지들, 하지만 X맨은 그 계획을 방해하려 기회를 엿보는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에서는 X맨을 잡기 위한 역사 여행 중에 위인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이순신과 류성룡, 안중근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기에, 그분들이 우리 역사를 빛낸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모습은 『한국사 대모험』의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X맨의 충격적인 정체와 계획!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에 빌붙어 나라와 민족을 배신하고 자신의 안위와 부를 추구했던 친일파와 밀정,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인 그들의 이야기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한국사에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시대, 다양한 인물을 통해 한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린이 독자들이 지덕체를 모두 갖춘 훌륭한 인재가 되는 길을 안내하는 길라잡이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회사말고 내 콘텐츠

도서정보 : 서민규 | 2019-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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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내 것’ 내 콘텐츠,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너’인 회사 밖에서, 밀레니얼 저자가 콘텐츠로 살아 낸 퇴사 후 3년간의 이야기

커리어 절벽에서 만난 콘텐츠

백 장 가까이 이력서를 쓰고 있는 사회 초년생도, 든든한 경력을 쌓아 온 중년의 직장인도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 요즘 같은 시대에는 커리어 앞에서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회사를 나와서 더 이상 명함 속의 직함이 아닌 나 자신의 본연의 모습으로 서야 되는 상황일 때는, 더더욱 진정한 자신과의 처절한 대면이 이루어진다. 세상은 커리어 무자본인 당신에게 주목할 여력이 없다. 언제나 바쁘게 돌아간다. 모든 회사의 담당자는 늘 업무에 파묻혀 있기 때문에 당신을 알아봐 줄 시간이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좌절에 빠져 주저앉아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조직의 울타리 밖으로 나오면 커리어는 그 자리에 멈춰 서야만 하는 걸까? 그렇지 않다. 한 번도 정규직으로 일해 본 적 없는 저자는, 커리어의 절벽 앞에서 콘텐츠의 가능성을 주목했고, ‘콘텐츠 코치’라는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었다. 세상 속에 당당하게 자신을 자리매김하고, 또 세상과 사람들을 향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희망적인 것은 이 시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치 있는 제안과 콘텐츠를 반긴다는 사실이다.

‘진짜 나’를 세상에 연결해 주는 콘텐츠 자본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콘텐츠 자본’이 쌓인다. 과거에는 커리어를 잘 쌓은 사람들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콘텐츠를 잘 만들면 커리어가 쌓이는 시대다. 전통적인 커리어 자본은 수직적이고 경쟁적이며 오프라인이 주 무대였다. 이를테면, 한 지원자가 어느 대학의 교수 자리에 임용되면, 다른 지원자들은 탈락의 쓴잔을 마셔야만 한다. 하지만 콘텐츠 자본은 수평적이고 비경쟁적이며 주 무대가 온라인이다. 내 생각과 경험, 지식을 콘텐츠로 만들어 세상에 선보인다고 해서 다른 이들이 그렇게 할 기회를 차단하는 일은 없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통적인 커리어 자본이 조직 속에서 상사의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며 자신을 소진할 때 잘 얻어지는 것이라면, 콘텐츠 자본은 ‘온전한 내 것’을 잘 만들어낼 때 얻을 수 있는 자부심 넘치는 자본이다. 이는 커리어 때문에 생각조차 ‘외주’ 받아야만 하는 오늘을 사는 많은 이들에게 콘텐츠 자본을 확실히 부각시키는 중요한 가치다. 회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온전한 내 콘텐츠를 만드는 데는 그렇지 않다. 다른 종류의 고민이 있어야겠지만, 어쨌든 콘텐츠 자본은 가식적인 내가 아닌 ‘진짜 나’를 세상에 연결해 준다.

시작은 한 조각짜리 퍼즐판 만들기부터

그렇다면 이러한 콘텐츠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어떤 주제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처음부터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저자는 말한다. 콘텐츠 만들기는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정원 가꾸기와 비슷하다고. 설계도부터 건축 재료, 비용까지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야 시작할 수 있는 건축이 아니라, 흙과 씨앗, 모종삽과 물만 있으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정원 가꾸기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자신의 관심 태그가 무엇인지, 먼저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정하는 것이다. 그냥 펜이 가는 대로 일단 적어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면, 바로 칸 영화제에서 대상을 탈 만한 걸작을 만들고 싶겠지만, 콘텐츠 만들기는 퍼즐 맞추기가 아니라 퍼즐판 자체를 만드는 일이다. 저자는 처음엔 20조각이나 200조각짜리가 아닌 한 조각짜리 퍼즐판을 만드는 연습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시작한 다음에는 부족한 생각을 보완할 수 있는 자료를 관련 서적과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시대를 앞서 가는 일론 머스크 같은 개척자도 하루에 10시간씩 SF소설을 읽었던 기억을 말하며, 가장 큰 스승으로 책을 꼽는다. 시작은 쉽지 않다. 하지만 첫 걸음을 떼면 손님을 초대할 수 있는 당신만의 콘텐츠 정원은 조금씩 준비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도서정보 : 지이 | 2020-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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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서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저는 태생적으로 불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유치원 땐 피아노학원 연습시간에 동그라미만 먼저 칠해두고 그 시간에 <맹꽁이 서당>을 읽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네요. 게으른 저는 2년간의 학원생활을 바이엘 하권으로 씁쓸히 끝내야 했습니다. 초등학교 땐 학습지 영어가 듣기 싫어 테이프만 빨리 감고 답을 베껴 쓰고, 중학교 땐 학습지 숙제를 미루다 못해 선생님이 와도 집에 없는 척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새벽까지 컴퓨터를 하다가 매일 학교에 지각했습니다. 대학교 땐 스마트폰을 보다 새벽에 잠들어 오후 수업을 자체 휴강한 적도 여러 번, 시험 전날엔 그 전의 불성실을 만회하느라 동아리방에서 밤을 꼴딱 새야 했습니다.

물론 바뀌려고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니, 바뀌고픈 마음만은 누구보다 더 절실했습니다.

예쁜 플래너를 마련해서 번듯한 계획을 짜고,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고, 메모하고, 뒤쳐진 것을 만회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무리한 목표를 스스로에게 부과했습니다. 그 결과는 예상하다시피 작심삼일. 말 그대로 새로운 결심들은 삼 일 이상을 간 적이 없었습니다. 속은 상했지만 대학교 졸업 전까지는 괜찮다며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엉망진창으로 살아도 유일한 결과물인 성적만은 괜찮게 나왔으니까요.

졸업 이후 백수가 되자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가야 할 수업도, 의무도 없이 24시간을 오로지 내가 주관해야 하는 하루. 고정 일과가 있을 때도 엉망진창으로 살던 제가 갑작스레 주어진 완전한 자유를 잘 활용할 리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새벽 4시까지 야식을 먹고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덧없는 글을 읽고, 24시간이 통으로 주어졌는데도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하지 않는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뒤바뀐 수면패턴으로 늘 피곤해하고 주변 사람에게 짜증내는 제 모습과, 쓸모없는 물건들이 엉망진창으로 널려있는 제 방이 보였습니다. 미래에 대해 상상하면 두려움 마음뿐이고, 이젠 정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불안해하는 제 마음이 보였습니다. 게을러서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은 꽤 여러 번 했지만 이렇게까지 절실하게 들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지금 나를 일으켜 세우지 않으면, 내 인생은 계속 이 모양 이대로 흘러갈 것 같다는 두려움이 뒤따랐습니다.

유치원생을 키우는 마음으로 나 자신 구워삶기

대학교 때 겪었던 시행착오와 어렴풋이 느낀 개선점을 종합해 하나하나 바꿔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쓸모없는 물건들을 대대적으로 버렸습니다. 이왕 늦은 거 더 이상 남들과 비교하며 자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유치원생을 키우는 마음으로 잘 달래고 구워삶기로 했습니다. 무리한 계획을 짜는 대신, 이불 개기 같은 작은 일을 기록했습니다. 큰 일 앞에서 부담을 느끼며 미루기보다, 잘게 쪼개서 일단 시작부터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게으른 사람이 어떻게 게을러지는지, 하루를 어떤 식으로 보내면서 생활 패턴이 망가지는지, 성실하게 살려는 시도를 하다가 왜 실패하는지, 실패했을 때 얼마나 진득거리는 감정을 느끼는지, 주변의 성실한 사람들과 비교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에 대해서는 잘 압니다. 그런 주제에 관해서라면 몇 십 년간 게을렀던 제 삶을 참고로 해 남들보다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습관화된 게으름에서 벗어나 첫발을 떼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를 게으르지 않은 사람보다는 더 잘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느리고 덜컹거려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이 책을 통해 예전의 저처럼 스스로의 게으름을, 쉽게 변화하지 않는 자신을 자책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우리는 절대 고쳐질 수 없을 만큼 천성적으로 게으른 게 아니라, 그저 잘못된 습관과 패턴이 너무 오래 몸에 쌓여왔을 뿐이라고, 그 오랜 세월 단단히 굳어진 껍질이 한 번에 걷어 내지지 않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니 하룻밤 만에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고 싶은 조급한 마음을 지우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서 과도기의 자신을 받아들일 여유를 가지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게으름 때문에 스스로를 싫어하지 않을 상태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에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론과 제가 겪어왔던 자세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나는 왜 내가 제일 힘들까

도서정보 : 마크고울스톤/ 필립골드버그 | 2020-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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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할까?
20여 년간의 심리 상담에서 찾아낸, ‘자기파괴적 행동’에 대한 명확한 통찰과 치료법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 중 대부분은 자기파괴적 행동에서 비롯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그 사람을 비난하거나 외면함으로써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수십 년간 마음을 터놓은 친구들과 한순간에 멀어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감정을 교류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도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공격적인 성향으로 돌변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와, 나를 힘들게 하고 후회하게 만든다.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면 매사에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자신에게 화가 나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 삶의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20년 넘게 정신과의사로 일한 저자가 심리적인 고통을 겪는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오랫동안 상담하는 치료 과정의 사례에서 찾아낸 구체적인 결과물이다. 특히 환자들이 어떻게 자신을 망치는지, 자기파괴적 생각과 행동이 어떤 상황을 초래하는지, 그리고 그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패기 넘치고 자기 삶을 주도하는 모습으로 되돌아가거나 이전에 깨닫지 못한 나의 참모습을 찾아내려면 무엇을 바꾸고 개선해야 하는지를 40가지 유형으로 일목요연하게 나누어 그 해결책을 통찰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동안 자신의 발목을 잡은 행동 패턴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자기파괴적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고 보람된 인생으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내가 또 이랬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어!
이런 멍청한 짓을 하다니! 나야말로 내 최악의 적이야!’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자기파괴적 행동이다. 인생에서 간절히 원하는 사랑, 성공과 행복을 가로막는 주범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되는 일만큼 스스로를 증오하게 하고 미치게 만드는 건 없다. 그렇다고 자기파괴적 행동을 방치해두거나 억지로 부정하면 더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뿐이다. 자기파괴적 행동은 자신의 이익을 망치고, 진실한 갈망을 좌절시키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만들어냄으로써 자신을 보면서 분노에 가득 차 고함을 지르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은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부터 엄청난 재력가, 젊고 건강한 사람부터 죽음을 앞둔 사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부터 누구나 아는 유명인, 성실한 시민부터 파렴치한 범죄자까지 너무나 다양하다. 그들 모두가 자기파괴적 행동 때문에 스스로를 탓하면서도 자신을 바꿀 방법을 알지 못했거나 실천하지 못한다. 겉으로 보기엔 자신감과 확신에 차 있지만, 사실은 심각한 자기 비하에 시달리며 사랑과 존경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자기파괴적 행동은 우리가 삶의 주는 교훈을 배우지 못할 때 발생한다. 즉 제대로 된 인식과 지속적인 만족을 주는 해결책 대신 순간적인 충동과 희열에 몸을 맡기게 되는 것이다. 자기파괴적 행동은 언제나 자신의 기분을 더 낫게 하려고 시작되는 심적 기제이다. 위기나 위협, 잠재적으로 분노를 유발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긴장을 풀고 상처를 받지 않게 해줄 무언가에 매달리게 된다. 그런 행동을 하는 순간에는 논리적이고 적절하게 느껴지고, 때론 안도감을 준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는 멍청하고 어리석고 나약하게 행동했다며 자책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최대의 적’이 아닌 ‘최고의 친구’로 거듭나라!
자기파괴적 행동의 장벽을 허무는 유용하고 획기적인 방법들

이 책은 저자가 접한 수많은 사례에서 공통되는 점들을 뽑아낸, 일반적인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나씩 다룸으로써 자기파괴적 행동이 어떤 식으로 자신을 망치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고, 그중 몇몇은 분명 자신이 현재 겪고 있거나 과거에 경험한 것들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뒤, 현재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을 다시 집중하여 읽으면서 제시된 사례와 ‘나를 깨우는 한마디’, 그리고 조언에 따르면 더욱 유용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저자가 자신에 대한 인식을 높여서 자기파괴적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나를 멈추게는 5단계 습관’에 따라 행동하고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이 알려주는 이야기’를 참고해보라.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자기파괴적 행동의 본질을 이해하고, 모든 문제가 자신에게서 시작된다는 점을 깨닫고,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보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미래로 나아가는 자신감과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멈추는 5단계 습관>
1. 내 몸 들여다보기 : 충동은 일종의 신체적 감각에서 시작된다. 잠깐 멈추었을 때 몸의 어디에서 무슨 느낌이 드는가?
2. 내 감정 들여다보기 : 신체적 감각을 내 감정과 연결해본다. ‘나는 왜 긴장하고 있을까?’, ‘무엇 때문에 화가 날까?’,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3. 내 충동 들여다보기 : 지금 느끼는 기분이 어떤 행동을 하게끔 만들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행동은 무엇인가?
4. 행동의 결과 들여다보기 : 그 행동을 할 경우 단기적인 측면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그 행동이 불러올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억제 효과가 있다.
5. 해결책 들여다보기 : 어떤 대안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그중 어떤 해결책이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을까? 보다 바람직한 행동으로 발생할 좋은 결과를 마음속에 그려봄으로써 변화의 동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이 알려주는 이야기>
1. 지금 당장 시작하라.
2. 작은 화를 피하려다 더 큰 화를 입지 마라.
3. 참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4.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마라.
5.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6. 신뢰는 순식간에 무너지지만 다시 쌓기란 어렵다.
7. 방법이 옳으면 의지도 따라온다.
8. 우리는 언제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9. 지나친 자기애는 인간관계를 해치는 주범이다.
10. 자기파괴적 행동으로 인한 상처는 쓰라리지만 극복의 열매는 달다.

<추천의 말>

?자신에게 보다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을 도와줄 강력하고 실용적인 인사이트가 담겼다. 자기 자신과 주변 관계에서 더 큰 만족을 얻으려 한다면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일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자들은 이런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특별히 일러준다. 값지고 명확하며 즐거운 책이다.
_해럴드 블룸필드(≪상실과 치유의 심리학≫의 저자)
?이 책은 아주 민감한 주제들을 친절하면서도 상식적으로 다룬다. 성실한 독자라면 자기 앞길을 가로막으며 사는 사람이 비단 자기 혼자만이 아님을 깨닫고, 스스로를 보다 관대하게 포용할 줄 알게 될 것이다.
_티머시 골웨이(≪골프의 이너게임≫의 저자)
?바쁜 사업가에게는 자신의 나쁜 감정을 처리하는 데 낭비할 에너지나 시간조차 없다. 이 책이 당신의 성공을 방해하는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_제인 애플게이트(≪소규모 사업 성공을 위한 제인 애플게이트의 전략≫의 저자)
?이 책은 당신의 자기파괴적 행동을 극복하고 건강과 행복의 길로 들어서게 해주는 현실적인 통찰력과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준다.
_캐시 스미스, 건강 피트니스 전문가
?정말로 가치 있는 책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당신의 삶을 망칠 수도 있는 자기파괴적 행동 40가지에 대해 명확한 통찰과 공감, 그리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전해준다. 자신이 만든 마음의 감옥에서 탈출하여 진정 원하는 삶을 사는 매뉴얼로 활용하라.
_잭 캔필드(≪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사람들은 왜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할까?
20여 년간의 심리 상담에서 찾아낸, ‘자기파괴적 행동’에 대한 명확한 통찰과 치료법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 중 대부분은 자기파괴적 행동에서 비롯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그 사람을 비난하거나 외면함으로써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수십 년간 마음을 터놓은 친구들과 한순간에 멀어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감정을 교류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도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공격적인 성향으로 돌변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와, 나를 힘들게 하고 후회하게 만든다.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면 매사에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자신에게 화가 나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 삶의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20년 넘게 정신과의사로 일한 저자가 심리적인 고통을 겪는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오랫동안 상담하는 치료 과정의 사례에서 찾아낸 구체적인 결과물이다. 특히 환자들이 어떻게 자신을 망치는지, 자기파괴적 생각과 행동이 어떤 상황을 초래하는지, 그리고 그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패기 넘치고 자기 삶을 주도하는 모습으로 되돌아가거나 이전에 깨닫지 못한 나의 참모습을 찾아내려면 무엇을 바꾸고 개선해야 하는지를 40가지 유형으로 일목요연하게 나누어 그 해결책을 통찰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동안 자신의 발목을 잡은 행동 패턴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자기파괴적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고 보람된 인생으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내가 또 이랬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어!
이런 멍청한 짓을 하다니! 나야말로 내 최악의 적이야!’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자기파괴적 행동이다. 인생에서 간절히 원하는 사랑, 성공과 행복을 가로막는 주범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되는 일만큼 스스로를 증오하게 하고 미치게 만드는 건 없다. 그렇다고 자기파괴적 행동을 방치해두거나 억지로 부정하면 더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뿐이다. 자기파괴적 행동은 자신의 이익을 망치고, 진실한 갈망을 좌절시키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만들어냄으로써 자신을 보면서 분노에 가득 차 고함을 지르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은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부터 엄청난 재력가, 젊고 건강한 사람부터 죽음을 앞둔 사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부터 누구나 아는 유명인, 성실한 시민부터 파렴치한 범죄자까지 너무나 다양하다. 그들 모두가 자기파괴적 행동 때문에 스스로를 탓하면서도 자신을 바꿀 방법을 알지 못했거나 실천하지 못한다. 겉으로 보기엔 자신감과 확신에 차 있지만, 사실은 심각한 자기 비하에 시달리며 사랑과 존경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자기파괴적 행동은 우리가 삶의 주는 교훈을 배우지 못할 때 발생한다. 즉 제대로 된 인식과 지속적인 만족을 주는 해결책 대신 순간적인 충동과 희열에 몸을 맡기게 되는 것이다. 자기파괴적 행동은 언제나 자신의 기분을 더 낫게 하려고 시작되는 심적 기제이다. 위기나 위협, 잠재적으로 분노를 유발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긴장을 풀고 상처를 받지 않게 해줄 무언가에 매달리게 된다. 그런 행동을 하는 순간에는 논리적이고 적절하게 느껴지고, 때론 안도감을 준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는 멍청하고 어리석고 나약하게 행동했다며 자책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최대의 적’이 아닌 ‘최고의 친구’로 거듭나라!
자기파괴적 행동의 장벽을 허무는 유용하고 획기적인 방법들

이 책은 저자가 접한 수많은 사례에서 공통되는 점들을 뽑아낸, 일반적인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나씩 다룸으로써 자기파괴적 행동이 어떤 식으로 자신을 망치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고, 그중 몇몇은 분명 자신이 현재 겪고 있거나 과거에 경험한 것들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뒤, 현재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을 다시 집중하여 읽으면서 제시된 사례와 ‘나를 깨우는 한마디’, 그리고 조언에 따르면 더욱 유용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저자가 자신에 대한 인식을 높여서 자기파괴적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나를 멈추게는 5단계 습관’에 따라 행동하고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이 알려주는 이야기’를 참고해보라.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자기파괴적 행동의 본질을 이해하고, 모든 문제가 자신에게서 시작된다는 점을 깨닫고,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보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미래로 나아가는 자신감과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멈추는 5단계 습관>
1. 내 몸 들여다보기 : 충동은 일종의 신체적 감각에서 시작된다. 잠깐 멈추었을 때 몸의 어디에서 무슨 느낌이 드는가?
2. 내 감정 들여다보기 : 신체적 감각을 내 감정과 연결해본다. ‘나는 왜 긴장하고 있을까?’, ‘무엇 때문에 화가 날까?’,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3. 내 충동 들여다보기 : 지금 느끼는 기분이 어떤 행동을 하게끔 만들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행동은 무엇인가?
4. 행동의 결과 들여다보기 : 그 행동을 할 경우 단기적인 측면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그 행동이 불러올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억제 효과가 있다.
5. 해결책 들여다보기 : 어떤 대안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그중 어떤 해결책이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을까? 보다 바람직한 행동으로 발생할 좋은 결과를 마음속에 그려봄으로써 변화의 동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이 알려주는 이야기>
1. 지금 당장 시작하라.
2. 작은 화를 피하려다 더 큰 화를 입지 마라.
3. 참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4.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마라.
5.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6. 신뢰는 순식간에 무너지지만 다시 쌓기란 어렵다.
7. 방법이 옳으면 의지도 따라온다.
8. 우리는 언제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9. 지나친 자기애는 인간관계를 해치는 주범이다.
10. 자기파괴적 행동으로 인한 상처는 쓰라리지만 극복의 열매는 달다.

<추천의 말>

?자신에게 보다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을 도와줄 강력하고 실용적인 인사이트가 담겼다. 자기 자신과 주변 관계에서 더 큰 만족을 얻으려 한다면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일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자들은 이런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특별히 일러준다. 값지고 명확하며 즐거운 책이다.
_해럴드 블룸필드(≪상실과 치유의 심리학≫의 저자)
?이 책은 아주 민감한 주제들을 친절하면서도 상식적으로 다룬다. 성실한 독자라면 자기 앞길을 가로막으며 사는 사람이 비단 자기 혼자만이 아님을 깨닫고, 스스로를 보다 관대하게 포용할 줄 알게 될 것이다.
_티머시 골웨이(≪골프의 이너게임≫의 저자)
?바쁜 사업가에게는 자신의 나쁜 감정을 처리하는 데 낭비할 에너지나 시간조차 없다. 이 책이 당신의 성공을 방해하는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_제인 애플게이트(≪소규모 사업 성공을 위한 제인 애플게이트의 전략≫의 저자)
?이 책은 당신의 자기파괴적 행동을 극복하고 건강과 행복의 길로 들어서게 해주는 현실적인 통찰력과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준다.
_캐시 스미스, 건강 피트니스 전문가
?정말로 가치 있는 책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당신의 삶을 망칠 수도 있는 자기파괴적 행동 40가지에 대해 명확한 통찰과 공감, 그리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전해준다. 자신이 만든 마음의 감옥에서 탈출하여 진정 원하는 삶을 사는 매뉴얼로 활용하라.
_잭 캔필드(≪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구매가격 : 15,000 원

키르케

도서정보 : 매들린 밀러 | 2020-06-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전과 글쓰기를 결합해 현재 최고의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설가 매들린 밀러의 최신작.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서양문학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인 호메로스의 두 편의 서사시 중에서 『일리아스』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었다면, 『키르케』는 호메로스의 또다른 걸작 『오디세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이다.

매들린 밀러는 서양 문학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마녀, 키르케에 주목한다. 태양신 헬리오스와 님프 사이에서 태어난 키르케는 그리스 신화에서 마법에 능한 마녀의 대명사로 간주되어 왔다. 지중해 외딴 섬인 ‘아이아이에’에 살며 커다란 베틀로 천을 짜거나, 마법을 부려 사람들을 사자나 늑대로 변신시키는 존재. 영웅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돼지로 만들고, 1년 동안 그의 발목을 붙잡는 존재, 키르케.

『오디세이아』에서 키르케는 마법을 써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는 마녀이며 극복해야 할 존재이지만, 소설 『키르케』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 헤르메스, 다이달로스,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와 동반자적 관계를 맺는다. 이는 키르케이기에 가능한 뒤집기이다. 매들린 밀러는 ‘내’가 세상과 관계맺는 방식을 남성세계의 방식과 달리한다.

구매가격 : 11,900 원

단단한 머신러닝

도서정보 : 조우쯔화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간결한 설명과 최소한의 수학적 지식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머신러닝 입문서!
『단단한 머신러닝』은 인공지능 분야의 명예의 전당이라는 AAAI의 펠로우로 선정된 저자가 머신러닝을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2년간 정성을 다해 집필한 책이다. 이공계 고학년과 대학원의 16주 머신러닝 강의에 맞춰 각 장이 30페이지가 넘지 않는 16개의 장과 수준 있는 연습문제로 구성하였으며, 최대한 다양한 독자에게 머신러닝을 소개하기 위해 최소한의 수학적 지식만을 사용하였다.

구매가격 : 21,000 원

알파제로를 분석하며 배우는 인공지능

도서정보 : 후루카와 히데카즈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알파제로를 실제로 만들어 보면서 배우는 인공지능!
이 책은 프로 바둑 기사들에게 승리를 거둔 인공지능 알파고의 최신 버전인 알파제로를 실제로 만들어 보면서 학습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입문서이다. 작은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작성하면서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과 인공지능 기초 기술인 딥 러닝, 강화 학습, 탐색을 학습하고, 최종으로 알파제로 기반의 인공지능을 완성해 틱택토, 커넥트4, 오셀로, 간이 장기 게임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21,000 원

머신러닝 도감

도서정보 : 스기야마 아세이, 아키바 신야, 테라다 마나부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복잡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그림과 함께 하나하나 살펴보는 입문서이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머신러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에 해당하는 17가지 알고리즘을 설명한다. 또한, 사이킷런 기반의 파이썬 예제 코드를 구글 콜랩 등에서 바로 실행하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구매가격 : 18,200 원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

도서정보 : 스티브 클라브닉, 캐롤 니콜스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러스트 핵심 멤버 2인이 집필하고 RUST 2018이 반영된 국내 첫 러스트 공식 문서!
사람에게 더 친숙한 고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저수준의 제어는 프로그래밍 언어 디자인에서 서로 상충하는 경향이 있다. 러스트는 이러한 상충관계에 도전장을 내민 언어이다. 러스트는 강력한 기술적 기능과 훌륭한 개발자 경험 사이의 균형을 적절히 갖춘 언어이다. 러스트는 스택오버플로우 설문 조사에서 4년간 개발자 대상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 처음으로 출간되는 러스트 도서,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를 통해 러스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시기 바란다.

구매가격 : 23,800 원

카이젠 저니

도서정보 : 아라이 타케시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장에 스며든 애자일 실전 개발,
생생한 현장 스토리로 개발의 진수를 배운다!
SI 기업에서 IT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에노시마는 문제투성이인 프로젝트와 의욕 없는 직원들에게 염증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개발자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것을 계기로 나 자신부터 고쳐보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태스크 보드와 회고 등을 꾸준히 실천하자 한 동료가 흥미를 보였고, 이제 두 사람이 함께 개선의 길을 가게 된다. 이로써 팀과 고객을 끌어들이는 현장의 혁신이 시작된다.
팀 내의 갈등, 클라이언트로부터의 무리한 요구, 압박해 오는 출시일…. 다양한 어려움을 뛰어넘어 에노시마가 마침내 도달한, ‘경계를 뛰어넘는 개발’이란 과연 무엇일까?

구매가격 : 15,400 원

하이퍼레저 패브릭으로 배우는 블록체인

도서정보 : 윤대근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가를 위한 첫걸음!
『하이브레저 패브릭으로 배우는 블록체인』은 독자들이 하이퍼레저 패브릭 구성 요소의 역할과 시스템 처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부터 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 블록체인 기술을 배우고 싶은 IT 전공자,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직장인, 그리고 하나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조에 대해서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시스템을 직접 운영해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되어진다.

구매가격 : 16,800 원

실리콘밸리 견문록

도서정보 : 이동휘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글 심장부에서 일하는 한국인 엔지니어, 그가 본 실리콘밸리와 구글 그리고 미국!
기술과 재능을 세상에 보태려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 이유 세 가지를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첫째, 실리콘밸리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다.” 실리콘밸리에 견학 온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았고,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를 책으로 내어 실리콘밸리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둘째, 새로운 질문을 불러오기 위해서다.” 이 책이 또 다른 질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토론의 소재로 사용되기를 원한다고 한다. “셋째, 세상에 보태기 위해서다.” 저자가 잘 나서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좋은 스승과 동료를 만났고, 태어나기도 전에 살았던 수많은 사람이 남긴 지식과 문화 위에서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가치 있는 경험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상과 역사는 거대한 흐름이며, 저자도 그 흐름에 보태고 싶다며 이 책의 집필 이유를 밝혔다.

구매가격 : 0 원

아두이노 상상을 스케치하다

도서정보 : 허경용 | 2020-06-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근 하우스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두이노에 웬 하우스 맥주일까 싶지만, 하우스 맥주를 만드는 데 아두이노가 사용된다면 어떨까? 좋은 맥주는 효모의 발효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를 위해 필요한 온도 센서와 히터, 교반봉 등을 비싼 기계 대신 아두이노로 제어하는 것이다. 이런 케이스를 보니, 정말 아두이노가 우리의 상상을 실현해 줄 것만 같다. 이 책은 바로, 이를 위한 초석이라고 볼 수 있다.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기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바탕으로 비전공자들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이다. 이 책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C/C++ 언어와 기본 함수, 유용한 라이브러리들을 프로젝트 예와 함께 친절하게 소개하고, 기본 전자 부품부터 센서 및 각종 표시 장치까지 아두이노를 사용하기 위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룬다. 각 프로젝트에는 회로도가 제공되어 손쉽게 따라 해볼 수 있으며, 직접 아두이노를 조립할 수도 있다. 또한, 상상력 확장을 위한 연습문제도 제공한다.

구매가격 : 21,000 원

코드로 알아보는 ARM 리눅스 커널

도서정보 : 강진성,노서영,송원준,윤석훈,이윤재,임윤재 | 2020-06-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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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코드 분석, 1년간의 집필로 집대성한 최초의 ARM 리눅스 커널 분석서!
리눅스 커널 코드 분석의 혁명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리눅스 커널 코드 분석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
이 책은 저자들이 3년간 리눅스 커널을 분석한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어떤 책에서도 다루어주지 않았던 내용,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아보았던 내용에 대해 철저하게 함수 흐름을 따라가며 분석하고 있다. 어려울 법한 이러한 과정을 저자들은 ‘line by line 분석’이라는 직구로 승부함으로써 기존의 이론서에 답답함을 느꼈던 독자들에게 지적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기존의 이론서와 달리 ARM용 리눅스 커널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리눅스 커널과 ARM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상세한 코드 분석과 풍부한 그림으로 구성하였고,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주기적으로 릴리즈되는 최신 리눅스 커널을 분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리눅스 커널의 부팅 시작에서부터 끝까지를 순서대로 설명하고 있어 리눅스 커널을 커널 소스 코드를 통해 제대로 분석해보고자 하는 독자에게 적합하다. 리눅스 코드를 한 번 정도 분석해보고는 싶었는데 방대한 양과 망망대해를 표류할 것 같은 느낌에 엄두를 못 내시던 분, 리눅스의 실제 동작 과정이 궁금하셨던 분, 실제 OS 레벨의 지식에 목말라하시던 분, 이러한 독자들에게 이 책이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커널 소스 빌드 시스템
- ARM 프로세서의 구조
- 효과적인 분석 환경 구축
- 어셈블리 레벨의 부팅 과정
- 커널 분석 시 자주 사용되는 API, ARM 명령어, GAS 키워드
- 인터럽트가 발생한 다음 핸들러가 호출되기까지의 자세한 과정

구매가격 : 24,500 원

정신분석가들의 말

도서정보 : 정도언 | 2020-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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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깊이 있고, 가볍지만 날카롭다”
프로이트, 아들러, 라캉, 에리히 프롬, 하인츠 코헛, 빅터 프랭클 등
위대한 정신분석가들의 통찰을 담은 52개의 말
국내 최초의 국제정신분석가
서울대 명예교수 정도언이 옮기고 해설하다

인간 정신의 세계를 탐구해온 위대한 정신분석가들
그들의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52개의 말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를 탐구하고, 실체가 없는 정신의 문제를 치료해온 정신분석가들. 오로지 언어의 힘으로 상처를 진단하고 치료해온 정신분석학의 역사는 100여 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프로이트 이후 아들러, 라캉, 에리히 프롬과 같은 유명한 학자들은 물론 하인츠 코헛, 찰스 브레너, 도널드 위니캇까지 다소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현대 정신분석가들까지. 『정신분석가들의 말』은 그들의 말과 글에서 가려 뽑은 52개의 통찰들을 담은 책이다. 국내 최초의 국제정신분석가이자 심리학 분야의 스테디셀러 『프로이트의 의자』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정도언 서울대 명예교수가 쉽게 옮기고 친절한 해설을 달았다. 짧지만 깊이 있고, 가볍지만 날카로운 마음의 안내문들이다.

구매가격 : 3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9 남아공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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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칸스어(Afrikaans)로 타펠베르크(Tafelberg), 영어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은 해발 1,084.6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만, 산의 정상이 마치 식탁(Table)처럼 평평한 형태가 너무나도 독특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이지요. 운무가 산을 뒤덮으면, 마치 식탁보(Table cloth)를 덮었다거나, 테이블에서 놀러온 손님들이 담배를 피는 것 같다는 농담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 정상이 평평한 형태는 남아공과 베네수엘라 호라이마 산(Monte Roraima) 단 2곳 뿐으로 생성원리 또한 흡사합니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으로 등재된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에 포함되며, 2011년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함께 신세계7대자연경관(New7Wonders of Nature)에 선정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 레드 루트(Red Route) : 롱 스트리트(Long Street)를 출발해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을 찍고, 서편으로 돌아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와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를 거쳐 다시 롱 스트리트(Long Street)으로 돌아오는 레드 루트(Red Route)를 중심으로 하늘색 미니 페닌슬라(Mini Peninsula), 보라색 와인 투어(Wine Tour), 노란색 워킹투어(Downtown Walking Tour)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유지 중 한 곳인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서는 무료로 크루즈(Cruise)를 편도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크루즈(Cruise)라고는 하지만 도심의 수로를 따라 고급 호텔과 빌딩 등을 감상하는 보트 여행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추가 비용없이 버스 대신 케이프타운의 물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요!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2004) :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으로 등재된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꽃이 자라는 지역(Phytochorion, floristic region)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Table Mountain National Park)을 비롯해 시더버그 산맥(Cederberg Wilderness Area), Groot Winterhoek Wilderness Area, Boland Mountain Complex, De Hoop Nature Reserve, Boosmansbos Wilderness Area, Swartberg Complex, Baviaanskloof Mega Reserve 등 총 8곳의 보호구역을 포괄합니다.

테이블 마운틴 공중 케이블웨이(Table Mountain Aerial Cableway) : 케이프타운에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정상까지 수많은 트레일(Trail)이 개설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관광객은 테이블 마운틴 공중 케이블웨이(Table Mountain Aerial Cableway)를 타고, 해발 300 미터에서 산 정상까지 최대 65명을 싣고 단 5분 만에 360도로 회전하며 날아갑니다. 해발 300 미터까지는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을 비롯해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니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없이 방문 가능하지요. 비단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뿐 아니라, ‘케이프타운의 전망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을 골라 방문하시면 케이프타운의 전경을 한눈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Cape Town) 빅6(Big6) : 테이블 마운틴 케이블웨이(Table Mountain Cableway),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 키르스텐보쉬 식물원(Kirstenbosch National Botanical Garden), 로벤 섬(Robben Island), 희망봉(Cape of Good Hope), 콘스타니아 와인농장(Constantia Vineyards)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0 남아공 케이프타운 크루즈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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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워터프론트(Waterfront)라고 부르는 케이프타운의 항구 단지의 풀 네임은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로 각각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과 그녀의 둘째 아들 알프레드 왕자(Alfred, Duke of Saxe-Coburg and Gotha)를 뜻합니다. 1860년 모자의 방문을 기념해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또한 모자의 이름을 딴 각각의 선착장(Basin)이 존재합니다. 요트와 크루즈가 들락거리는 항구인 동시에 수많은 쇼핑몰과 레스토랑, 바는 물론 대관람차, 아쿠아리움 등의 위락시설은 물론 최고급 주거단지까지 밀집해 있는 ‘케이프타운의 명동 + 청담’입니다. 대서양과 테이블마운틴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인 동시에 시티투어 버스사가 운영하는 캐널크루즈(Canal Cruise)의 출도착점이기도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Park) : 1956년 개장한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Park)은 이름 그데로 작은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미니어쳐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기차는 올드 레이디(Old Lady)란 별칭으로 불립니다. 기차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실제로 운행되는 시설로, 1956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도 운행되는 남아공 유일의 해변 기차(the only beachfront miniature railway)이기도 합니다. 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서양을 바라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주변에 Green Point Park, Mouille Point Adventure Playground, Green Point Lighthouse 등과 밀접해 현지인들의 주말 휴양지로 각광받습니다.

노벨 광장(Nobel Square) :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로 무려 11명에 달합니다. 그 중에서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는 4명! 노벨 광장(Nobel Square)은 바로 노벨평화상 수상자 4명을 동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2004년 케이프 수상(Premier of Western Cape)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당시에 생존하고 있던 수상자와 그의 유족의 동의를 얻어 남아공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동상의 주인공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앨버트 루툴리(Albert Lutuli), 데스몬드 투투(Desmond Tutu),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F. W. de Klerk),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로벤 섬까지 갈 수 없다면,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 마련된 로벤 섬 제티 1 박물관(Robben Island Jetty 1 Museum)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 캐널크루즈(Canal Cruise) : 시티투어버스 회사인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에서 자체적으로 크루즈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서 출도착하는 크루즈는 좁은 캐널을 운행하는 캐널크루즈(Canal Cruise)와 하버 크루즈(Harbour Cruise ? V&A), 선셋 샴페인 크루즈(Sunset Champagne Cruise) 등이 있으며, 20014년 취재 당시 클래식(Classic Hop On-Hop Off Ticket)를 구매하면 캐널크루즈(Canal Cruis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단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크루즈회사에서 각기 다른 가격대와 코스의 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케이프타운에서 자유시간이 딱 하루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클래식(Classic Hop On-Hop Off Ticket)을 이용하시는 것은 무난하지만 가성비 높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1 남아공 물개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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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Cape Town) 해안가를 따라 서식한다 하여 케이프 모피 물개(Cape fur seals)라 불리는 갈색 모피 물개(Brown fur seal)는 곳곳에 산재하나, 가장 잘 알려진 대중관광지는 폴스 베이(False Bay)의 물개섬(Seal Island)과 헛 베이(Hout Bay)의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두 곳이 있습니다. 해상으로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the Cape granite)에 수백 마리의 물개가 일광욕을 즐기는 장면은 다큐멘터리로는 느끼지 못할 대자연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크루즈가 머무는 단 10분간 평생 볼 야생 물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케이프타운의 인기관광지’로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케이프타운(Cape Town) 롱 스트리트(Long Street) 워킹투어(Walking Tour) : 남아공 롱 스트리트(Long Street)는 수많은 쇼핑몰, 레스토랑, 바를 방문하는 이들로 북적거리는 ‘케이프타운의 명동’입니다. 5성급 호텔부터 백팩커를 위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숙박시설이 밀집해 전 세계의 관광객이 여장을 푸는 곳이기도 합니다. 케이프타운(Cape Town) 여행자라면 영국의 영향을 받은 고풍스러운 빅토리아풍 건축물부터 독일식 교회와 이슬람사원, 향신료 냄새를 풍기는 인도 레스토랑이 공존하는 ‘여행자 거리’로 뛰어들어 봅시다. 단 일몰 이후에는 숙소로 귀환하시길 권장합니다. 평지의 롱 스트리트(Long Street)를 출발해 테이블마운틴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시티투어버스 2층에 앉으면 좌측의 테이블마운틴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질주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든 코브(Maiden's Cove) & 12사도(Twelve Apostles) : 처녀(Maiden)의 후미(後尾, Cove)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메이든 코브(Maiden's Cove)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암벽 지대로,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내의 해변인 글렌 비치(Glen Beach)와 연결됩니다.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병풍처럼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를 감싸고 있는 12사도(Twelve Apostles)를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죠! 관광객이 몰려 오기 전에 얼른 인생샷을 남겨 보자구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해변도 근사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로 둘러쌓여 왠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곳의 숙박업체와 레스토랑 등에는 12개의 봉우리에 붙여진 12사도(Twelve Apostles)를 딴 것이 많죠.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 글렌 비치(Glen Beach) : 케이프타운의 지도를 보면, 남서쪽의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부터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까지 크고 작은 해변이 길게 이어집니다.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글렌 비치(Glen Beach), 클리프턴(Clifton), 밀톤 비치(Milton Beach) 등 해변마다 각기 다른 이름이 붙어져 있지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블루 플래그 비치(Blue Flag beach) 인증을 통과한 케이프타운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미드 블랙미러(Black Mirror), 애플 와치 CF 등이 촬영된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와 클리프턴 4th(Clifton 4th) 사이에 위치한 글렌 비치(Glen Beach)는 규모는 다소 작지만, 주변의 여느 해변 못지 않은 백사장과 파도를 갖춘 근사한 해변입니다. 지역 주민 전용 구역만 피하면, 언제든 대서양에서 서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 물개를 노리는 백상어(Great White Sharks)의 습격이 종종 있긴 하지만, 물개들의 가장 큰 적은 역시 인간입니다. 그럴 분은 많지 않겠으나, 선박에서 하선하거나 물개를 만지기 위한 시도는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후트 베이(Hout Bay)에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가 밀집해 있으며, 더 센티널(The Sentinel)과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가장 기본 코스의 경우 왕복 40분 소요됩니다. 출발 전에도 물개를 만날 수 있는 포인트 물개(Seal Encounter)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가 포함된 상품도 판매합니다. 크루즈가 출항하면, 후트 베이 비치(Hout Bay Beach)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크루즈 복귀 시간에 맞춰 흥겨운 버스킹(Busking)이 펼쳐집니다!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 : 후트 베이(Hout Bay)를 따라 건설된 M6 고속도로에는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란 별칭이 붙어 있습니다. 죄수들을 동원해 케이프타운의 화강암을 깎아 건설한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는 후트 베이(Hout Bay)와 이를 둘러싼 더 센티널(The Sentinel)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수많은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멈춰서 사진 찍기에 바쁜 전망대죠! Skye's Ledge, 스카이라인 패스(Skyline Path), 앰피씨어터 패스(Amphitheatre Path) 등 다양한 트레일이 개설되어 있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단 고속도로 드라이브 뿐 아니라, 챔프먼스 피크(Chapman's Peak)를 향해 트레킹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2 남아공 볼더스 펭귄 서식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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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South Africa)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 : 아프리카에 펭귄이?! 펭귄은 극지방에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프리카에도 펭귄이 삽니다. 극지방의 펭귄보다 크기는 다소 작습니다만,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대서양과 인도양 연안에서 발견할 수 있지요. 아프리카 전체를 놓고 보면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은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는 1982년 한 쌍의 펭귄으로 시작해 현재 삼천 마리로 불어난 성공한 아프리카 펭귄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케이프타운 최대의 펭귄 서식지(Penguin Colony), 볼더스(Boulders)는 야생 펭귄의 서식지를 최대한 보존하며 관광지로 개발한 지역입니다. 손에 닿을 듯 자유롭게 생활하는 최대 삼천여 마리의 펭귄과 인간의 통행로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지요. 자세히 보면 눈가가 핑크빛인데, 이는 극지방에 비해 온도가 높고 햇빛이 따가운 아프리카에 적응하기 위한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만의 특징입니다. 핑크빛 눈동자 덕분에 세계 각지의 동물원에서 만나실 수 있죠! 펭귄은 외견상 무척 귀여워 보이는 동물이지만, 부리가 억세고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지 않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절대 가까이 접근하거나 손으로 만지면 안됩니다. 먹이주기도 물론 금지!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펭귄 서식지,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섬의 북동쪽에는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와 함께 아프리카 펭귄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만, 인간의 거주지와 밀접해 보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 :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를 기준으로 폭시 비치(Foxy Beach)로 직행할 수 있는 보드웍스(Boardwalks)와 뒤로 돌아서 최남단의 볼더스 비치(Boulders Beach)로 갈 수 있는 윌리스 워크(Willis Walk), 2가지 산책로가 나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두 산책로를 모두 탐방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 관계상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펄스 베이(False Bay)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보드웍스(Boardwalks)를 추천합니다.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는 매표소를 겸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2014년 기준)

아기펭귄(Chicks) :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자연의 신사’ 성인 펭귄과 달리 아기펭귄(Chicks)은 몸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몸 전체가 회색빛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은 알에서 깨어난 후 다 자라는데 약 60일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부모를 비롯한 동료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머무릅니다. 부모 펭귄이 먹이를 삼킨 후 돌아와 다시 토해내 먹입니다.

메이든 코브(Maiden's Cove) & 12사도(Twelve Apostles) : 처녀(Maiden)의 후미(後尾, Cove)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메이든 코브(Maiden's Cove)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암벽 지대로,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내의 해변인 글렌 비치(Glen Beach)와 연결됩니다.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병풍처럼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를 감싸고 있는 12사도(Twelve Apostles)를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죠! 관광객이 몰려 오기 전에 얼른 인생샷을 남겨 보자구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해변도 근사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로 둘러쌓여 왠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곳의 숙박업체와 레스토랑 등에는 12개의 봉우리에 붙여진 12사도(Twelve Apostles)를 딴 것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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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3 남아공 희망봉·희망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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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Cape of Good Hope)은 엄밀히 따지면, 희망곶(Cape of Good Hope)입니다만 사람들의 인식에서 바뀌기 쉽지 않을 정도로 굳어져 있는 지명입니다. 포르투갈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Bartolomeu Dias)가 유럽인 최초로 발견한 1488년에는 폭풍의 곶(Cabo Tormentoso)이라고 명명하였으나, 폭풍이 많아 이 곳을 넘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바뀌었습니다. 실질적인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희망봉(Cape of Good Hope)에서 동남쪽으로 150 km 떨어져 있는 ‘바늘의 곶’ 아굴라스곶(Cape Agulhas)이지만, 아프리카에서 인도양으로 전진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심리적인 아프리카 최남단’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희망봉 매클리어 비치(Maclear Beach)에는 다음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남단(The Most South-Western Point of the African Continent) East 18도 28분 26초, South 34도 21분 25초.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페이 포인트(Pay Point Cape of the good Hope) & 푸니쿨라 스테이션(Lower Funicular Station) : 희망봉에 입장하기 위해 톨게이트를 통과합니다. 2020년 현재 성인 1인당 입장료(Standard Entry)는 R320로 약 22,687원입니다. 이와 별도로 광장(Parkplatz)~희망봉(Cape of Good Hope) 푸니쿨라는 왕복 R85(약 6,026원), 편도 R70(약 4,962원)입니다. 편도를 사기엔 본전 생각이 나는 가격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아공은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인의 입장료가 확연히 다른 이중 가격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십자가(Vasco Da Gama Cross) & 디아스의 십자가(Dias Cross) : 케이프타운과 희망봉(Cape of Good Hope)의 역사적인 배경상 곳곳에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와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의 이름, 안내판, 동상 등이 세워져 있는데요, 두 인물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이 1.37 km의 거리를 두고 설치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이 곳에 미친 영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직선거리로 1.37 km 떨어져 있으나, 실제로는 도로가 완전히 달라 3.8 km 이상 소요됩니다. 서로의 사이가 좋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버스를 타고 서남쪽 마클리어 비치(Maclear Beach)를 향해 달리다보면, 좌측(동쪽)에는 바스코 다 가마의 십자가(Vasco Da Gama Cross)가, 우측(서쪽)에는 디아스의 십자가(Dias Cross)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롱 스트리트(Long Street)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 동상(Statue) :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는 ‘아프리카의 기독교국(현재의 에티오피아)’을 발견하라는 주앙 2세의 명을 받아 떠난 포르투갈 탐험가로 유럽인 최초로 아프리카 최남단의 희망곶(first to cross over the Cape of Good Hope)을 통과한 탐험가입니다. 그가 희망곶(the Cape of Good Hope)을 발견했기 때문에 훗날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는 이를 넘어서 인도를 개척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탐험가이지요!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는 ‘저주 받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합니다. 인도 항로를 개척한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의 업적은 사실상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가 희망곶(the Cape of Good Hope)을 개척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그에게 영예를 뺏긴 복수심 때문에 원혼을 갖게 되었다는 속설이 있지요!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 전설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의 주요 모티브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Heerengracht St 중간의 녹지에는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 동상 외에도 그와 등을 맞댄 네덜란드 관료 얀 반 리베크(Jan van Riebeeck)와 그의 부인 마리아 반 리베크(Maria van Riebeck)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舊 등대(Cape of Good Hope Old Lighthouse) &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 :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의 랜드마크는 1860년대부터 1919년까지 운영한 舊 등대(Cape of Good Hope Old Lighthouse)로, 1919년 이후 현재까지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가 그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등대지기 트레일(Light House Keepers Trail)을 따라가시면, 가장 끝자락에 살포시 몸을 숨기고 있는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가 위치한 끝자락을 바르톨로뮤 디아스의 이름을 따 디아스 바위(Dias Rock) 혹은 디아스 포인트(Dias Poin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과 혼재되어 그 존재감을 딱히 드러내지 못하는 지명이기도 하지요... 디아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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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

도서정보 : 김수현․한기석 | 2020-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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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부부가 들려주는 초등 습관의 모든 것!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을 겪은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최근 한 장의 사진이 크게 회자되었다. ‘코로나 방학 생활 규칙’을 담은 사진이다. ‘주는 대로 먹기’ ‘TV 끄라면 당장 끄기’ ‘물건 제자리에 놓기’ ‘한 번 말하면 바로 실행하기’ 등이 그 주 내용이다. 이를 어길시 ‘피가 코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사진 속 협박 아닌 협박에 사람들의 헛웃음이 터졌다. 거창한 생활 수칙도 아닌데 이런 것들조차 지켜지기 힘든 것이 아이를 둔 가정의 현실일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 부부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교실과 가정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며 습관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지 고민했다. 학교 현장에서 겪게 되는 거의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이 습관과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이야말로 부모가 아이들에게 남겨주어야 할 최고의 선물이자 유산이라는 것이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아이의 인성과 성적, 더 나아가 미래를 결정한다.
이 책에는 생각 습관, 언어 습관, 공부 습관을 바르게 들이기 위한 아주 구체적인 지도법들이 담겨 있다. 또한 잘못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태도도 알려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습관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습관을 바꾸려 노력하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려는 태도다. 또한 습관을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아이의 반발심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 책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매 챕터마다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굵은 소리’를 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좋은 습관을 향해 가는 여정이 가족간의 전쟁이 아니라 즐거운 동행이 될 것이다. 놀랍도록 작은 습관들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강력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이 책을 통해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든 변화는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초등 아이들의 습관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은 습관의 차이가 학교 생활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불러오는지 설명한다. 또, 습관이 형성되는 원리와 한번 형성된 습관이 왜 고치기 힘든 것인지에 대해 말한다.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없다고 해서 아이가 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방법론적인 팁도 알려준다. 초등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민감기’와 ‘전환기’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과, 아이 스스로의 다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2장에서는 아이들의 생각 습관을 다루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끈기를 가지고 해내려는 자세, 작은 일에도 집중하며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를 가지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교실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교사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이 내용에 힘을 싣는다. 3장은 언어 습관에 대한 내용이다. 아이들이 욕을 하는 이유와 그에 대한 대처법, 거짓말 대신 아이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법, 훌륭한 말솜씨를 키우는 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4장에서는 공부 습관을 다룬다. 공부 습관의 기초를 잡는 아침 습관을 만드는 법, 시간 개념을 익히고 시간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법, 아이와 싸우지 않는 엄마표 공부 비결, 주간학습계획표 활용하는 방법, 예습?복습하는 습관의 중요성, 자투리 시간 활용 습관 등 공부 습관을 제대로 세울 수 있는 비법이 가득하다. 책을 읽어가면서 바로 아이와 실행해 볼 수 있을 만큼 우리 일상에 아주 가까이 닿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만 왜 나쁜 습관을 바로 버리지 못하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될 것이다. 그저 더 좋아진 것에 집중하며 서로 격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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