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귤의 모험

도서정보 : 박산솔 | 2023-12-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길가에 떨어진 귤

아침이 되고,
해녀 할머니들이 바다로 출근을 합니다.

바다를 보며 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지나가고

산책을 나온 강아지도 지나가고

바다에서는 돌고래들이 인사를 하네요.

어느덧, 바다에는 노을이 지고
해녀 할머니들이 퇴근을 합니다.

귤을 발견한 할머니가 하는 말!

"무사?"

구매가격 : 10,000 원

별이 된 눈사람

도서정보 : 주야옥 | 2023-1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야옥 동화

<<작가의 말 중에서>>
“별이 된 눈사람”은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눈사람과 강아지 만복이 사이의 진심 어린 우정과 서로에 대한 배려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 것들이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랑과 따뜻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그림과 글을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사랑은 시를 만들고 제3집

도서정보 : 염규식 | 2023-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414, 염규식 제3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사랑은 시를 만들고 제 3집을 발간하면서~
어느덧 독자와 문우들의 사랑으로 벌써 3집을 발간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가 턱걸이합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시인가 봅니다
시란 보이지 않는 무형의 건축물을 짓는 것과 같다고
선배 시인님들의 말씀이 이제야 피부로 느낍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노을빛 비치는 삶의 연가

도서정보 : 서석노 | 2023-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415, 서석노 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삶에 멍에에 매달려 쉼 없이 달리다가
뒤안길 돌아보니 어느새 중년의 노을빛

소싯적 좋아했던 글쓰기와 그림은
나나 세상은 시 쓰는 호사를 모른 체 했다
긴 시간이 지나 인생의 쌓인 먼지 털어내니
오롯이 남은 감성은 그대로 숨 쉬고 있었다
저녁노을은 짧아서 아름다운 줄 알았는데
일출부터 찬란한 한낮을 지나왔기 때문일 거다

구매가격 : 7,000 원

세월을 탓하지 말자

도서정보 : 기영석 | 2023-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416, 기영석 제2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직진뿐인 세월은 여기까지 왔는데
어렴풋이 남은 지난 기억조차도 사라지고
훗날 어떻게 될지 몰라 물음표만 남깁니다

나이 듦에 무엇을 바라기보다
자신만의 인생길을 찾아 걸어가야 합니다

지나온 삶은 옛이야기가 되고
가슴속에 회한은 옹이가 되어 살아갈 뿐
진솔한 기억을 살려 자서전을 쓰듯이
한 줄 한 줄 여백을 채우려 합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당신의 기차가 지나갑니다

도서정보 : 주선옥 | 2023-1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417, 주선옥 제3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생애 첫 시집 “아버지의 손목시계”는
원고가 흩어질까 봐 묶다 보니 많이
허술하고 부족함 투성이었고,

두 번째 시집 “너에게로 가는 봄길”도
내고 보니 부끄러웠는데 다시 부끄럼을 무릅쓰고
세 번째 시집 “당신의 기차가 지나갑니다”를 냅니다.

첫 시집은 너무나 일찍 작고하신 친정아버지께 드리는
선물 같은 책이었으며,
두 번째 시집은 60여 년을 살아오면서 만난
많은 인연(사람은 물론 자연과 사물들)에 대한
소중하고, 귀한 마음과 생각을 담았고요.

세 번째 시집은 지금 우리 곁에서
곱고 예쁘게 저물어가는 친정엄마께
드리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에타원류고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저본: 『被差別部落とは何か』 河出書房新社(エタ源流考)
*예타: 穢多(エタ). 중세 및 근세 천민 신분의 하나로 가마쿠라, 무로마치 시대에는 사찰에 예속된 수공업자, 잡역부 등을 예타(穢多), 비인(非人)(천민), 카와라자(河原者)(배우를 비롯한 연극 관계자, 거리의 악사, 여행가객), 산조(散所)(천민) 등으로 불렀다. 에도 시대에는 비인(非人)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함께 사농공상(士農工商)에 속해 피혁업, 치안경비, 청소, 잡역 등 거주지도 제한되고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 주로 피혁업에 종사했으며, 범죄자 체포나 죄인 처형 등에 종사했다. 1871년 태정관 포고(太政官布告)로 법적으로 평민으로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신(新)평민’으로 불렸다. 사회적 차별은 지금도 남아 있다.
에타와 비인과 일반인은 각각 연결고리가 있고, 본래의 조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서로 얽혀 있다. 단순한 계보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다만 그들이 종사하는 가죽 세공 및 도살의 직업이 조상 시대에는 굳이 천한 직업이 아니었으나, 불행히도 중세 이래로 크게 천대받게 되었기 때문에 자연히 그 업을 하는 사람들이 천시받게 되었고, 그 결과 사람들이 싫어하는 직업의 사람들이 많이 이 분야로 몰리게 되었다. 더욱이 사람들로부터 기피 받는 많은 직업들이 강요되었고, 결국 후세에 볼 수 있듯이 심한 압박을 받는 불쌍한 처지에까지 이르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국호의 유래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저본: 『先住民と差別 喜田貞吉歷史民俗學傑作選』 河出書房新社<國号の由来>
일본 ‘국호(國號)’의 발생과 기원!!
1934년 제국의회(帝國議會)에서 토우야마 미츠루(頭山満)(국가주의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국호 제정에 관한 청원서가 제출되었다. 우리 일본은 대일본제국(大日本帝國)인지, 일본국(日本國)인지, 아니면 일본(日本)이라고 부르는지, 외국인들은 일본(日本)이나 닛폰(ニッポン)(Nippon)이라고도 부르지만, 국가로서 정확한 호칭을 정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 같다.
하나의 대제국 국호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생각해 보면 이상한 상황이다. 외국과의 교섭이 적고 한자가 주류였던 시대에는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천수백 년 동안 그대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런 일이 용납되지 않는다. 한자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문자를 사용하고 가나(仮名)를 쓰는 서양인에게 닛폰(ニッポン)과 니혼(ニホン)은 분명히 다른 이름이다.<서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무사 이(夷)의 고찰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저본: 『喜田貞吉著作集』 제9권 ‘蝦夷の研究’(平凡社)(武士を夷ということの考)
국사 지리학 분야에서 당시 일본 민족 연구의 하나로 필자가 이전에 발표한 ‘이부(夷俘)・부수(俘囚)의 고(考)’*와 ‘동인고(東人考)’의 연구는 중세에 무사를 ‘이(夷)’라고 불렀던 이유에 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에비스(エビス)’*라는 단어는 고대 역사에 등장하는 에조(蝦夷)(옛 명칭은 에미시えみし), 즉 현재 홋카이도에 약 2만 명이 살고 있는 아이누족을 가리킨다. 그들이 사는 땅이 동쪽에 위치해 있어 그들을 동방의 여러 민족 중 하나인 ‘동이(東夷)’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주소는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이(東夷)라고도 한다. 히라이즈미(平泉) 중존사(中尊寺)의 후지와라 키요히라(藤原清衡)(헤이안시대 호족)의 원문(願文)에 ‘弟子者東夷之遠酋’(제자는 동이족의 먼 추장)’라고 적혀 있다.(중략) 에조(蝦夷), 즉 고대 아이누(アイヌ)를 가리켜 동이(東夷), 또는 에비스(夷)라고 부르는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에미시(えみし)’(에조蝦夷의 옛 명칭)라는 단어는 이미 신무천황제(神武天皇御製)라는 가사 속에서 볼 수 있고, 동이(東夷)라는 칭호는 경행천황조(景行天皇朝) 타케노우치노스쿠네(武内宿禰)의 복명(復命)이라는 문장에 나오는 이름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도서정보 : 류삼영 | 2023-1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것이 바로 내가 목이 터져라 경찰국 반대를
부르짖었던 이유고, 끝내 사표를 쓴 이유다.”

검찰 공화국의 부당한 경찰국 신설에 맞선
류삼영 전 총경의 에세이

2022년 7월 23일, 전국경찰서장회의가 열리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총경 357명이 윤석열 정부의 부당한 경찰국 신설에 맞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상 초유의 총경 회의를 주도한 이는 당시 울산중부경찰서장이었던 류삼영 총경. 《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신설이 정치권력이 경찰을 예속시키는 것으로 경찰의 안정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해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저항에 나섰다.

《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는 경찰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겠다는 역사적 퇴행에 맞서 저항의 첫걸음을 뗀 경찰 류삼영의 첫 에세이다. 이 책에는 대기발령과 정직 3개월의 중징계, 동료들에 대한 보복 인사를 막기 위한 사표 제출까지 경찰서장회의 이후 이어진 엄혹했던 1년의 기록과 시민을 위한 경찰로 살았던 저자의 35년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지막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 남고자 했던 저자의 용기와 고뇌, 결단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600 원

일뤼미나시옹

도서정보 : 아르튀르 랭보 | 2024-01-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랭보 탄생 170주년 기념
저주받은 천재 시인의 마지막 시집!
×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
예술의 경계를 넘은 경이롭고 감각적인 아트 컬래버!


저주받은 시인, 천재, 방랑벽, 바람 구두를 신은 사내, 사회 관습에 도전한 반항아, 베를렌과의 떠들썩한 연애……. 시인 랭보를 떠올리는 말은 무수히 많다. 따지고 보면 많은 사람이 랭보의 시를 읽고 감탄했다기보다는 젊은 시인의 신화와 명성에 이끌린 게 사실이다. 그리고 젊은 천재 시인의 신화가 탄생한 배경에는 랭보의 절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랭보는 5~6년의 짧은 작품 활동을 끝으로 문학적 삶을 떠나 장사꾼이 되어 아프리카로 떠났다. 일명 ‘랭보의 침묵’이었다. 《일뤼미나시옹》은 랭보의 마지막 시집으로 예술가로서 랭보가 보여준 마지막 문학적 행위였다. 문예출판사는 랭보 탄생 170주년을 기념하여 42편의 《일뤼미나시옹》 시 전편과 함께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의 그림 20점을 수록한 페르낭 레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출간했다.

《일뤼미나시옹》은 프랑스 독자들조차 고개를 젓는 엉뚱하고 기이한 시로 유명하다. 복잡하고 미묘한 형용사, 수많은 고유명사, 난해한 문장구조, 무수히 많은 쉼표와 비약, 생략, 은유, 그리스와 라틴의 고대 신화……. 랭보가 프랑스어의 모든 한계와 역량을 쏟아부어 완성한 언어 건축물로, 그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이에 가능한 한 원본 텍스트의 기이한 생경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시인이 의도한 비유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원시가 제시하는 단어 배열 순서를 최대한 맞추면서 문장부호나 줄표, 문장 구성, 생략 어법 등 원시의 형식적, 언어적 구성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일뤼미나시옹》에는 삶을 추억하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서정적 의미의 ‘삶의 찬가’는 없다. 대신 비현실적인 상상력과 환상이 뒤섞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공을 초월하여 세상의 끝을 향해 대항해를 떠나는 랭보가 있다.

문예출판사의 《일뤼미나시옹》 페르낭 레제 에디션은 페르낭 레제가 《일뤼미나시옹》만을 위해 그린 그림이 수록된 아트 컬래버 시집이다. 페르낭 레제는 대담한 색채와 절제된 구성으로 추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그림을 그린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이다. 그는 1949년 스위스 로잔의 Éditions des Gaules(Louis Grosclaude)에서 395부 한정판으로 출판한 《일뤼미나시옹》 시집에 랭보의 초상화를 포함한 15점의 그림을 그렸다. 랭보의 시에 맞춰 그림을 그린 후 석판화에 색을 입혔고 이런 연유로 그림의 색채나 색의 위치 등이 책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은 1962년 스위스 로잔의 Éditions Mermod에서 출판한 《일뤼미나시옹》에 랭보 초상화(문예출판사 출간 시집의 표지 그림으로 1949년 판본의 초상화와는 색감이 다르다)를 포함하여 7점이 수록되었다(6점은 1949년 판본과 동일하고 1점은 그림과 색감이 다르다). 문예출판사는 1949년 판본과 1962년 판본을 참고하여 동일한 그림일 경우에는 좀 더 색감이 강렬하고 선명한 그림을 실었으며, 《일뤼미나시옹》만을 위해 그린 페르낭 레제의 그림 17점(표지 그림 포함) 외에도 레제의 대표작 3점을 본문에 추가로 실었다. 감각적이며 자유로운 랭보의 시와 함께 강렬하면서도 단순한 색채, 곡선과 직선의 대비가 두드러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을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13,160 원

카탈로니아 찬가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3-12-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르포문학의 3대 걸작!

냉소와 격정을 한데 모은 조지 오웰의 스페인 내전 참전기
그 낭만과 야만의 시대에 대한 내밀하고 치밀한 문학적 기록


★★스페인 내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18점 수록
★★스페인 내전을 다룬 오웰의 에세이와 시 추가 수록
★★작품의 의의와 한계를 톺는 역사학자 임지현 교수 해제 수록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는 《중국의 붉은 별》, 《세계를 뒤흔든 열흘》과 함께 르포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다.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조지 오웰은 《카탈로니아 찬가》에서 스페인에서 보고 느낀 것을 문학적 필치로 그려냈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스페인 내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와 더불어 《동물농장》, 《1984》 등 오웰의 후기 작품에 강하게 깃들어 있는 정치적 지향을 이해하는 데도 필수적인 작품이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열정적인 참여자인 동시에 냉철한 관찰자의 시선으로(심지어 유머까지 곁들여) 스페인 내전을 그린다. 이 책이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가치를 고루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스페인 내전의 혁명적 의의에 대한 오웰의 확신,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의 한계를 분명히 인정하는 태도가 문학의 형태로 어우러진 《카탈로니아 찬가》는 이후 격동의 현대사에서 수없이 반복될 역사적 비극에 대한 가장 적확한 인식의 틀이 되어준다.

《듄》, 《19호실로 가다》 등을 우리말로 옮긴 저명한 번역가 김승욱의 새 번역으로 소개되는 《카탈로니아 찬가》 표지에는 1937년 이베리아 무정부주의 동맹 FAI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활용했다. “피의 전선에서, 노동자의 전선에서, 인류를 위해 싸우다”라고 적힌 원 포스터의 분위기는 그 자체로 스페인 내전기의 격동을 대변한다. 이외에도 책에는 스페인 내전의 의의를 톺고, ‘붉은 오리엔탈리즘’과 ‘포스트 식민주의’의 관점으로 비판적 사유의 창구를 여는 역사학자 임지현 교수의 해제와 오웰이 귀국 후 스페인 내전을 주제로 집필한 에세이(〈스페인의 비밀을 누설하다〉)와 시(〈이탈리아 의용군 추모시〉)가 포함되어 있다. 오웰이 냉철한 격정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스페인 내전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역사와 정치를 고민하는 독자에게도 큰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가끔 찬란하고 자주 우울한

도서정보 : 경조울 | 2023-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형 양극성 장애를 앓는 현직 의사의 생생한 에세이로, 경조증과 우울 삽화 사이에서 방황했던 날들을 누구보다 솔직하게 적은 글이다. 의사이자 환자로서, 10년간 2형 양극성 장애 진단을 왜 부정할 수밖에 없었는지, 정신 질환자들이 어떤 고통을 겪고 그 과정에서 어떤 고민을 하는지, 정신 질환을 안은 채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등을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문체로 들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뜨는 경조증과 이유없이 시작되는 극심한 우울증 사이에서, 20대와 30대 초반 시절을 고통스럽게 보낸 2형 양극성 장애 환자다. 2형 양극성 장애는 비정상적 흥분 상태인 조증과 비정상적 우울 상태인 우울 삽화가 주기적으로 번갈아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대개 경조증일 때에는 봄처럼 찬란하게 활력과 에너지가 넘친 상태로 있다가, 우울 삽화 때에는 무기력감과 자살 충동에 시달린다.

저자는 스물세 살 때 2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을 받았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은 채 10여 년을 보내다가, 고통스러운 우울로 언젠가는 정말 스스로 삶을 마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침내 자신이 2형 양극성 장애 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이 책에는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담, 정신분석 등 갖은 방법을 다 쓰고도 번번이 연패를 당했던 과정들, 정신질환자로서의 내적 갈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낸 평화로운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겼다.

구매가격 : 12,000 원

1923 간토대학살, 침묵을 깨라

도서정보 : 민병래 | 2023-1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23년 9월 1일은 간토(關東) 조선인 학살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수천의 조선인이 참살당한 이 비극은 아직까지도 사죄는커녕 진상규명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학살에 정부가 관여했다는 증거를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해방 후 지금까지 일본에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지 않고 외면했다. 해마다 돌아오는 9월 1일에 추도문 한번 발표한 적이 없었다. 간토대학살은 긴 침묵 아래 덮여 있다.

민병래 작가와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기획하여 출간한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규명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은 각각 진상규명, 희생자 추모, 기록과 기억, 반성, 사죄와 배상, 계승과 재현 등의 영역에서 간토대학살 문제에 다가갔다. 이들의 삶과 활동은 간토 조선인 학살의 실체와 의미를 우리에게 전하며 그 일을 왜 지금 기억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제는 간토대학살에 대한 침묵을 깨야 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CIA 분석가가 알려 주는 가짜 뉴스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신디 L. 오티스 | 2023-1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대 이집트의 람세스 2세, 프랑스의 왕 루이 13세, 미국 독립의 영웅 벤저민 프랭클린, 추리소설의 시조인 에드거 앨런 포, 미국의 신문왕 조지프 퓰리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모두가 가짜 뉴스를 즐겨 작성하고 유포했다는 것이다. CIA 정보 분석가로 활동했던 신디 L. 오티스는 이 책에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반복되온 가짜 뉴스의 전략과 패턴을 파헤친다. 그리고는 가짜 뉴스를 감지하고 속지 않을 수 있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비록 가짜 뉴스의 속도와 양은 지금이 유례없을 정도지만, 가짜 뉴스가 인간의 감정과 약점을 이용하는 방식은 인터넷과 SNS가 있는 지금 시대나 파피루스와 석판을 이용하던 시대나 다르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가짜 뉴스의 역사를 앎으로써 “가짜 뉴스와 싸우기 위해 따라갈 길을 보여주는 지도”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책이 바로 그런 지도가 되어 준다. 이 책은 가짜 뉴스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찾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좋은 안내서이다.

구매가격 : 16,100 원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도서정보 : 자미라 엘 우아실, 프리데만 카릭 | 2023-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원시 시대 동굴 속에서 나누던 이야기에서부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까지, 『일리아드』와 같은 고전에서부터 정치인 트럼프의 거짓말까지. 강력한 이야기는 삶을 구할 수 있고, 투표 결과를 좌우할 수 있으며,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또한 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사람들을 영원히 반목시킬 수도 있다. ‘이야기하는 원숭이’인 우리들은 이야기의 힘 덕분에 진화적 이점을 얻고,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2022년 독일 독서문화진흥재단에서 선정한 최고의 논픽션 중 한 권에 들어갔던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이야기가 지닌 상반된 영향력을 추적한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지 그리고 우리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가 왜 절박한지를 잘 풀어놓고 있다.

구매가격 : 18,900 원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40가지 사건

도서정보 : 강부원 | 2023-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시 쓰는 우리 역사의 빛과 그림자!
20세기 한국사의 변곡점을 운명지은 순간들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은 빛나는 발전과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하며 누구나 제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는 시대로 나아갔다. 하지만 사람들이 속절없이 죽어 나가도, 어느 한 곳이 황망하게 무너져도 참고 견디라고 말하는 야만의 사회이기도 했다. 20세기 한국은 견고한 듯 보이지만 살짝만 균형을 잃어도 무너져 내릴 만큼 위태로웠다.
이 책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40가지 사건』은 성장의 그늘과 민주화의 이면이 복잡다단하게 얽히고설켜 무참한 사건과 사고들이 연속되었던 20세기 한국의 단면을 그렸다. 특별한 역사와 소소한 일상의 시간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시리즈 일곱 번째 책이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사적인 흔적이자 공적인 기록인 셈이다.
이 책이 소개하는 40가지 사건 사고는 모두 20세기의 변곡점 내지는 분기점으로 작용했을 만큼 중요하다. 그 시간들은 마냥 아름답고 평화롭지 않았다. 그렇다고 다툼과 갈등으로만 점철되지도 않았다. 변화와 혁신이 뜻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름 없는 이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었다.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 20세기 한국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생각법이 달라지는 스탠퍼드 교육법

도서정보 : 호시 도모히로 | 2023-1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아이를 미래의 ‘게임 체인저’로 만드는 비밀!
스탠퍼드 온라인 하이스쿨만의 ‘미래 인재를 위한 사고력 키우기’

★ 최첨단 과학 기술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교육법
★ 메타인지 메모법 등 최신 뇌과학과 심리학에 기초한 사고력 학습법 수록
★ 틀을 깨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를 위한 필독서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가 생겨나는 인공지능 사회에서 암기식, 주입식 교육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 이제는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해진 틀 속에서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거나 기존의 규칙대로 ‘처리하기만’ 하는 일은 점차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은 이제 눈앞에 펼쳐지는 방대한 양의 지식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고, 때로는 스스로 지식과 기술을 창출해 내는 힘이 필요하다. 기존의 교육 방법만으로는 더 이상 내 아이를 ‘성공하는 아이’로 키울 수 없다.
그렇다면 아이를 미래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키워 줘야 할까?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줘야 줄 수 있을까?

스탠퍼드 부속 중․고등학교 교장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 컨설턴트인 저자는 그 해답으로 ‘생각법’을 이야기한다.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아이가 틀 안에 갇혀 있을 것인지,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지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생각법은 결국, 내 아이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게임 자체를 만들어 내는 ‘게임 체인저’로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

생각하는 능력은 아이의 호기심, 자율성, 이해력, 정서 지능, 창의성, 철학이 바탕이 되었을 때 힘을 발휘한다. 저자는 생각법을 키우는 이 여섯 가지 능력을 키우는 비결을 책 한 권에 모두 모았다. 최신 뇌과학과 심리학에 기초한 사고력 학습법부터 실제로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요령까지 알려 준다. 저자가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받은 실제 부모님들의 상담 사례를 넣어, 요즘 교육 시장에서의 고민에 도움을 더한다.

물론 아이의 생각법을 키워 주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실패나 실수를 마주했을 때, 아이를 탓하고 훈육하기보단 한발 뒤로 물러나 지켜봐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또한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 모두를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핵심 인재로 키우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데일 카네기 인생경영론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23-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크 트웨인부터 루스벨트까지,
카네기가 찾아낸 불변의 6가지 성공 키워드

현대지성은 누적 판매량 80만 부를 기록한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활약이 대단했던 각계각층 60명 인사들의 짧은 전기를 서술하며 그들이 성공한 핵심 과정을 추적하는 『인생경영론』을 펴낸다. 이 책은 그동안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임의로 누락하고 편집했던 『Five Minute Biographies』 초판에 담긴 48인의 인생 정수를 완벽히 살려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완역본이다. 또한 그 후 카네기가 펴낸 또 다른 원고 『Dale Carnegies Biographical Round-up』에서 국내 독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12편을 선별 수록해 독자에게 더욱 풍성한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
이 책에서 데일 카네기는 라이트 형제, 퀴리 부인, 헬렌 켈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부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더글라스 맥아더와 같은 정치인, 마크 트웨인, 찰스 디킨스, 조지 버나드 쇼, 셰익스피어와 같은 작가의 인생까지 살펴보면서 그들이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준다. 누군가에게 5분의 시간을 주고서 당신의 인생을 한번 요약해보라고 한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아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먼저 이야기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원제가 ‘5분 전기’인 것은 의미심장하다.
35년 경력, 인문·사회 분야의 정상급 번역가 이종인 선생이 원전의 맛을 살려 정확하고 유려하게 번역했으며, 시대와 인물을 깊고 넓게 이해하게 해주는 풍부하고 친절한 주석을 달았다. 또한 각 원고 끝마다 핵심 메시지를 요약한 ‘인생경영 포인트’ 60편을 수록해 독자가 이 책에서 얻은 지혜를 자신의 인생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인물이 만난 고난과 좌절은 무척 다양했지만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적인 태도가 있었다. 바로 “나를 믿고 인내하고 준비하라”라는 것이다. 역사가 검증한 60명의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인생태도가 담긴 『인생경영론』은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도 절대 변하지 않는 성공 원리를 독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월간 샘터 2024년 01월호

도서정보 : 샘터 편집부 | 2024-01-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대표 문화교양지 월간 『샘터』의 창간 54주년인 2024년을 맞이해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라디오 사연처럼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우리 이웃들의 사연이 대폭 늘어났으며, 깊은 사유와 감성을 담은 감성 에세이도 가득합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문화생활’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아래 재밌고 유익한 문화정보도 따끈따끈한 소식들로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즐거운 독서를 위해 내용뿐 아니라 디자인도 대폭 바꿨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를 키우고 사진도 큼지막하게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2024년 한 해도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월간 『샘터』와 함께 희망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3,650 원

노인과 바다

도서정보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23-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인과 바다》는 1952년에 발표한 헤밍웨이의 대표 걸작으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 없는 인간의 원초적 투쟁과 그 불굴의 의지를 작가 특유의 절제된 문장으로 처절하게 그려냈다.
멕시코 만류에서 물고기를 잡는 노인 어부 산티아고는 84일째 한 마리도 낚지 못한다. 지독히 운이 없는 ‘살라오’가 되었다는 사람들의 비아냥거림 속에서 그를 지지해주는 사람은 이웃의 사내아이 마놀린뿐이다. 홀로 배를 타고 홀로 고기를 잡을 수밖에 없는 그는 85일째 되던 날, 쓸쓸히 그러나 결연히 바다로 나아간다. 그러고는 한순간 상상을 초월한 거대 물고기와 낚싯줄을 매개로 조우하고 대치한다. 바닷속의 실존체와 바다 위의 실존체 간의 힘겨루기는 존경심과 연민 그리고 정복욕이 뒤얽힌 가운데 처절한 사투로 이어진다. 극한의 극한을 거듭한 끝에 그는 거대 물고기를 굴복시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거대 물고기의 피 냄새를 맡고 돌진하는 상어 떼의 또 다른 극한 상황 속에서 다시금 사투를 벌인다.
노인 어부 산티아고는 존재의 생명력을 생생히 드러내며 우리의 생을 대변한다. 한 마리 거대 물고기를 잡고 집요하게 달라붙는 상어 떼의 습격 속에서 그는 생의 신념과 용기, 도전 정신을 우리의 삶에 처절히 투영한다.

구매가격 : 5,400 원

소크라테스의 변명ㆍ크리톤ㆍ파이돈ㆍ향연

도서정보 : 플라톤 | 2023-1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의 상징으로 남은 이름이지만 의외로 소크라테스는 어떠한 저술이나 일기를 남기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소크라테스의 일화나 행적은 대부분 플라톤의 《대화편》에 근거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가진 지식에 대한 겸손한 태도,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의 믿음이나 견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전개하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해 논리적 결함이나 모순점을 찾아내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대방은 물론 소크라테스 역시 자신이 가진 한계를 깨닫고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격언 “너 자신을 알라.” 역시 이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인간의 한계와 불완전함, 그리고 자신의 무지함을 인식하여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태도와 지적 탐구를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대화 방식과 자신의 신념에 대한 고수로 미움을 산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선고받고 독배를 마셨지만 죽음 앞에서도 철학적 신념을 단호히 지켰기에 존재에서부터 죽음까지 ‘철학의 상징’으로 남게 된 것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속담 퀴즈 백과 100

도서정보 : 신기한생각연구소 | 2023-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속담을 좋아하나요? 좋아한다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나요? 속담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쭉 전해 내려오고 있는 지혜가 담긴 한 문장이에요. 속담은 주변의 사물이나 음식, 동물에 비유해 다양한 표현을 만들어 내요. 속담을 공부하면 여러 가지 비유와 상징을 골고루 익힐 수 있고, 속담 속 어휘의 유래와 뜻을 살펴보면서 어휘력이 저절로 늘어나지요. 풀수록 똑똑해지는 속담 퀴즈에 도전해 보세요!

구매가격 : 7,200 원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정동식(K리그 축구심판) | 2023-1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유재석을 울린 남자! 김민재 선수 닮은꼴 축구심판! ★★★
새벽에는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 오후에는 퀵서비스 기사, 주말에는 축구심판!
“간절하면 언제나 이긴다! 절대 질 수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 세븐잡을 뛰면서 지켜낸 정동식 축구심판의 치열한 삶의 응원가

두렵다고 포기하고, 힘들다고 도망가고, 되는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과잉 위로하기보다는 자신의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치열하게 한번 살아보라고 응원하는, K리그 축구심판 정동식의 희망 이야기!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인생의 힘을 키운 정동식 축구심판의 5가지 원칙! 세상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꼭 찾으라는 “노력 끝판왕!” “좌절 금지!” 정동식 축구심판의 외침,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구매가격 : 11,900 원

상처받기 싫어서

도서정보 : 탁정은 | 2023-1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감춘다고, 회피한다고 아픔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사고로 후유증을 겪는 두 주인공의 우정과 성장통

몸과 마음이 자라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다. 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를 맞닥뜨리기도 한다. 나이가 어린 만큼 사고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쩐지 자기 탓인 거 같아서, 괜한 잔소리로 상처받게 될까 봐, 부모님이 걱정할까 봐 쉬쉬하며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속이 깊어서일 수도 있고, 강해 보이고 싶다거나 동정받고 싶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이들은 속마음을 감추고 사고의 기억으로부터 무작정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을 극복하기까지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럴 때 나를 지지해 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상처받기 싫어서』는 2014년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한 탁정은 작가의 최신작으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당한 두 주인공이 심리적 후유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성장해 우정의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다뤘다. 아울러 사고 후 주변 친구들의 심리 변화와 그로 인한 오해와 갈등을 통해 ‘진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 ‘우정이란 무엇일까?’ 하는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진다.

구매가격 : 9,500 원

내 인생의 아넥도트

도서정보 : 홍소자 | 2023-12-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머나먼 여정 뒤안길에서 써 내려간 ‘오랜 기억의 이야기’, 아넥도트(Anocdote)!
근현대사 가슴 시린 가족사 견디며 분투했던 홍소자 前 적십자사 부총재의 특별한 회고록

아넥도트(anecdot)는 한 사람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기억하고 간직하고 있는 일화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내 인생의 아넥도트』는 저자 홍소자 인생의 가장 소중한 기억 속 장면을 한땀 한땀 꺼집어낸 생생한 자필 기록물이다. 이 책은 격동의 대서사시를 펼쳐놓은 것 같은 긴 여정의 이야기가 숨 쉴 틈을 허락하지 않은 채 끝없이 이어진다. 그만큼 저자가 걸었던 지난 삶의 서사가 범상치 않아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저자의 옛이야기들에는 굴곡 많은 우리 근현대사의 슬픈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을 뿐 아니라, 혹독한 가족사를 온몸으로 버텨야 했던 저자와 저자의 가족 얘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최고의 엘리트 남편이 납북되면서 남겨진 8남매를 홀로 키우며 단칸방 대구 피란 시절을 견뎠던 저자 어머니의 치열한 삶이 인상적이다.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라며 자녀들을 독려하며 생사가 오가는 험난한 세월을 끝내 이겨내며 8남매 모두를 성공적으로 장성시킨 장면은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저자 본인도 이 같은 어머니의 가르침이 자신의 삶을 곧추세울 수 있었던 초심이었다고 고백하며 훗날 어머니가 설립한 혜원여중고를 맡으며 교육현장에서 20년간 활동하게 된 것 역시 어머니의 유훈을 따르기 위함이었다고 밝힌다.

구매가격 : 20,000 원

시와 반시 2023. 겨울

도서정보 : 시와반시편집부 | 2023-12-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계간 시전문 문예지 「시와반시」 겨울호.

구매가격 : 6,000 원

투명한 아이

도서정보 : 안미란 | 2023-12-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어도 대한민국 아이가 아닌,
아니 어느 나라 아이도 아닌 투명한 아이 ‘눈’에게
가족을 찾아 주세요!
“이 권리는 자격이 필요 없고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투명한 아이』는 주인공 건이의 집에 세 들어 살던 이주 노동자인 아주머니가 어느 날 사라지면서 건이네가 아주머니의 네 살배기 딸 ‘눈’을 졸지에 떠맡게 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신문사 지국을 운영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건이네 집에는 소아마비로 바깥구경을 거의 하지 못하는 고모가 있습니다. 무국적 아이 ‘눈’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아버지가 불법 체류자여서 출생 신고도 할 수 없고, 제대로 된 교육과 보호도 받을 수 없는 아이입니다.

저자는 고모와 ‘눈’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인권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 보도록 이야기를 건넵니다. 건이의 고모는 왜 답답한 집 안에서 갇혀 지내야만 할까? 왜 사람들은 고모에게 늘 불쌍하다고 말할까, ‘눈’과 고모를 통해 건이의 사고가 열린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동화를 읽고 인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1,840 원

큰돈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 월급쟁이에게

도서정보 : 안상구 | 2023-1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월급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에선 평범한 월급쟁이가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2장 ‘월급쟁이를 위한 부동산 투자의 첫걸음’에선 부동산 투자를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들을 알려준다. 3장 ‘실전 부동산 투자 노하우’에선 신도시 투자, 아파트 매매, 임대업과 관련한 저자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4장 '실전 토지 노하우'에선 토지 매매의 이점 및 토지 임장 시 주의할 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5장 ‘종잣돈에 따른 단계별 투자 노하우’에선 종잣돈의 액수에 따라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는데 벌어놓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바라고 바보처럼 일만 했을까?’ 많은 월급쟁이가 준비되지 않은 퇴직 후에 하는 생각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미래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부동산 투자라고 말한다. 직장 생활과 부동산 투자는 충분히 양립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건 ‘실천’이다. 이 책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계기, 나아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3,200 원

리더의 말습관

도서정보 : 이인우 | 2023-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인정받는 리더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 “이 책은 리더의 '말하기 교과서'다!”
★★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평소에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말습관을 가진 사람도 있다. 이들은 같은 것을 보고도 전혀 다르게 표현한다. 물이 절반만 채워진 컵을 보고 ‘컵에 물이 절반이나 남아 있다’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컵에 물이 절반밖에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주변이 밝고 좋은 에너지로 가득 찬다. 항상 웃는 이들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힘이 난다.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소통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주변은 어둡고 우울한 기운이 돈다. 항상 얼굴을 찡그리고 화를 잘 내는 이들과 함께 있으면 왠지 불편하고 불안하다. 조직이나 사회에서 꼭 필요하지 않으면 찾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습관이 좋지 않다.
좋은 말습관을 지니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보다 좋은 말습관으로 바꾸면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행동하게 된다. 긍정적인 말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과 희망을 준다. 또 긍정적인 말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과 자신감을 전해 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를 격려해 준다. 긍정적인 말습관을 익히면 일이 더 잘 풀리고, 비즈니스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구매가격 : 11,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