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기 싫어서

탁정은 | 그린애플 | 2023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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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감춘다고, 회피한다고 아픔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사고로 후유증을 겪는 두 주인공의 우정과 성장통

몸과 마음이 자라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다. 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를 맞닥뜨리기도 한다. 나이가 어린 만큼 사고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쩐지 자기 탓인 거 같아서, 괜한 잔소리로 상처받게 될까 봐, 부모님이 걱정할까 봐 쉬쉬하며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속이 깊어서일 수도 있고, 강해 보이고 싶다거나 동정받고 싶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이들은 속마음을 감추고 사고의 기억으로부터 무작정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을 극복하기까지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럴 때 나를 지지해 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상처받기 싫어서』는 2014년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한 탁정은 작가의 최신작으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당한 두 주인공이 심리적 후유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성장해 우정의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다뤘다. 아울러 사고 후 주변 친구들의 심리 변화와 그로 인한 오해와 갈등을 통해 ‘진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 ‘우정이란 무엇일까?’ 하는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진다.

저자소개

저자 : 탁정은
아직도 많은 이야기를 꿈꿉니다. 상상 속에서는 무엇이든 다 가능하니까요. 상상을 글로 옮기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배웠고, 2014년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시간을 돌리는 물레』가 첫 동화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 비평서 『비교해 보는 재미, 그림책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림 : 오이트
만화애니메이션학을 전공하였고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해 지금도 그림과 관련된 여러가지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푸른 잎이 노랗게 물들 때까지』를 쓰고 그렸으며, 『우주 메아리』 『딱 3일만』 『비밀 도서관』 『상처받기 싫어서』 『핼러윈 마을에 캐럴이 울리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소개

첫 번째 사고
두 번째, 재수 없는
세 번째 더 재수 없는 일
비밀은 없다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오빵이와 여왕
이상한 애, 오로지
로지랑 엮이기 싫어
오빵 거지 내 신세
오해의 바다
오해와 이해 사이
파란 리본 머리띠
비상구 찾기
재난의 방
아직 끝나지 않은
너에게 가는 첫걸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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