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영어고전996 칼릴 지브란의 선구자 1920(English Classics996 The Forerunner, His Parables and Poems by Kahlil Gibran)
도서정보 :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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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1883~1931)은 어느 광인의 이야기 1918(The Madman: His Parables and Poems)을 시작으로 수많은 철학 우화집을 집필하였습니다. 선구자 1920(The Forerunner, His Parables and Poems), 예언자 1923(The Prophet), 모래와 거품(Sand and Foam, 1926), 예수, 사람의 아들(Jesus, the Son of Man, 1928), 대지의 신들(The Earth Gods, 1931), 나그네(The Wanderer, 1932), 예언자의 정원(The Garden of the Prophet, 1933)……. 선구자 1920은 어느 광인의 이야기 1918과 20점의 그림 1919(Twenty Drawings by Kahlil Gibran and Alice Raphael)를 출간한 미국 출판사 알프레드 A. 크노프(Alfred A. Knopf)에서 세 번째로 출간한 칼릴 지브란의 작품으로 1920년 뉴욕에서 최초로 발간되었습니다. 남루한 옷을 입은 어느 몽상가(the dreamer)가 화려한 왕의 도성에서 식사를 한 후 서로 간의 오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묘한 상황을 그린 신의 바보(God’s Fool)부터 작가가 선구자(the Forerunner)의 목소리를 빌어 독자에게 건네는 이야기 마지막 감시(The Last Watch)까지 총24편의 우화가 실려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You are your own forerunner, and the towers you have builded are but the foundation of your giant-self. And that self too shall be a foundation. And I too am my own forerunner, for the long shadow stretching before me at sunrise shall gather under my feet at the noon hour. Yet another sunrise shall lay another shadow before me, and that also shall be gathered at another noon. ▷ 당신은 당신 자신의 선구자이며 당신이 세운 탑은 당신의 거대한 자아의 토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자아 역시 기초가 될 것입니다. 나 또한 나 자신의 선구자니 해가 뜰 때 내 앞에 펼쳐진 긴 그림자가 정오에 내 발 아래 모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일출이 내 앞에 또 다른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며, 그것도 역시 다른 정오에 모일 것입니다.
▶ Always have we been our own forerunners, and always shall we be. And all that we have gathered and shall gather shall be but seeds for fields yet unploughed. We are the fields and the ploughmen, the gatherers and the gathered. When you were a wandering desire in the mist, I too was there, a wandering desire. Then we sought one another, and out of our eagerness dreams were born. And dreams were time limitless, and dreams were space without measure. ▷ 우리는 항상 우리 자신의 선구자였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았고 또 모을 모든 것은 아직 경작하지 않은 밭의 씨앗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는 밭이요 쟁기질하는 자요 모으는 자와 모인 자입니다. 당신이 안개 속에서 방황하는 욕망이었을 때 저도 떠도는 욕망과 거기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서로를 찾았고 간절한 마음에서 꿈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꿈은 무한한 시간이었고 꿈은 측정할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 And when you were a silent word upon Life’s quivering lips, I too was there, another silent word. Then Life uttered us and we came down the years throbbing with memories of yesterday and with longing for tomorrow, for yesterday was death conquered and tomorrow was birth pursued. And now we are in God’s hands. You are a sun in His right hand and I an earth in His left hand. Yet you are not more, shining, than I, shone upon. And we, sun and earth, are but the beginning of a greater sun and a greater earth. And always shall we be the beginning. ▷ 그리고 당신이 삶의 떨리는 입술에 침묵의 말을 할 때 나도 거기에 또 다른 침묵의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생명이 우리에게 말했고 우리는 어제의 기억과 내일에 대한 갈망으로 고동치는 세월을 내려왔습니다. 어제는 죽음을 정복했고 내일은 탄생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당신은 그분의 오른손에 있는 태양이고 나는 그분의 왼손에 있는 지구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보다 더 빛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양과 지구인 우리는 더 큰 태양과 더 큰 지구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 You are your own forerunner, you the stranger passing by the gate of my garden. And I too am my own forerunner, though I sit in the shadows of my trees and seem motionless. ▷ 당신은 당신 자신의 선구자, 당신은 내 정원의 문을 지나가는 낯선 사람입니다. 나무 그늘에 앉아 꼼짝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도 나 자신의 선구자입니다.
▶ GOD’S FOOL. ONCE there came from the desert to the great city of Sharia a man who was a dreamer, and he had naught but his garment and a staff. And as he walked through the streets he gazed with awe and wonder at the temples and towers and palaces, for the city of Sharia was of surpassing beauty. And he spoke often to the passersby, questioning them about their city?but they understood not his language, nor he their language. ▷ 신의 바보. 꿈을 꾸는 한 남자가 사막에서 위대한 도시 샤리아로 왔는데 옷과 지팡이 외에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거리를 걸으면서 사원과 탑과 궁전을 경외심과 경이로움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샤리아의 도시는 탁월한 아름다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도시에 대해 질문하면서 자주 말했지만 그들은 그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도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THE GREATER SELF. THIS came to pass. After the coronation of Nufsiba?l, King of Byblus, he retired to his bed chamber?the very room which the three hermit-magicians of the mountain had built for him. He took off his crown and his royal raiment, and stood in the centre of the room thinking of himself, now the all-powerful ruler of Byblus. Suddenly he turned; and he saw stepping out of the silver mirror which his mother had given him, a naked man. The king was startled, and he cried out to the man, “What would you?” ▷ 더 위대한 자아. 이것이 실현되었습니다. 비블루스의 왕 누프시발의 대관식이 끝난 후, 그는 산의 세 은둔 마술사가 그를 위해 지은 바로 그 침실인 침실로 물러났습니다. 그는 왕관과 왕실 예복을 벗고 방 한가운데 서서 이제 비블루스의 전능한 통치자가 된 자신을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그는 몸을 돌렸습니다. 그는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준 은거울에서 벌거벗은 남자가 나오는 것을 보았다. 왕은 깜짝 놀라 그 사람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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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92 존 로크의 인간지성론 1부 1689(English Classics992 An Essay Concerning Humane Understanding, Volume 1 by John Locke)
도서정보 : 존 로크(John Locke)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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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지성론(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1690) : 인간지성론(人間知性論) 혹은 인간오성론(人間悟性論)으로 번역되는 존 로크의 인간지성론은 그가 1690년 발표한 대표작으로, ‘인간의 인식 능력’에 대한 파격적인 주장을 설파하였습니다. 작가는 총4장의 원고를 통해 ‘인간은 지식이나 관념 등을 갖추지 않은 백지 상태, 일명 타불라 라사(Tabula rasa)로 태어난다.’(1장)고 주장하며, 기존의 이성주의자들의 생득적 관념(innate ideas)을 반박하였습니다. 타불라 라사(Tabula rasa)란 ‘깨끗한 석판’, ‘아무 것도 쓰이지 않은 석판’이란 뜻의 라틴어입니다. 또한 ‘관념이란 경험에 의해 생긴다.(2장)는 주장을 펼쳤으며, 이로써 존 로크는 최초의 영국 경험론자(the first of the British empiricists)라 불리게 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 EPISTLE TO THE READER. READER, To explain this a little more particularly. By DETERMINATE, when applied to a simple idea, I mean that simple appearance which the mind has in its view, or perceives in itself, when that idea is said to be in it: by DETERMINED, when applied to a complex idea, I mean such an one as consists of a determinate number of certain simple or less complex ideas, joined in such a proportion and situation as the mind has before its view, and sees in itself, when that idea is present in it, or should be present in it, when a man gives a name to it.
▷ 독자에게 보내는 서신. 독자 여러분,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단순 관념에 적용될 때 결정이란, 그 관념이 그 안에 있다고 말할 때 마음이 그 관점에서 가지고 있거나 그 자체로 인식하는 단순한 모습을 의미합니다. 결정된 수의 단순하거나 덜 복잡한 아이디어로 구성되어 있고, 마음이 보기 전에 가지고 있는 비율과 상황에 결합되어 있고, 그 아이디어가 그 안에 있거나 있어야 할 때 그 자체로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그것에 이름을 붙일 때입니다.
▶ I know there are not words enough in any language to answer all the variety of ideas that enter into men’s discourses and reasonings. But this hinders not but that when any one uses any term, he may have in his mind a determined idea, which he makes it the sign of, and to which he should keep it steadily annexed during that present discourse. ▷ 나는 어떤 언어로든 인간의 담론과 추론에 들어가는 모든 다양한 생각에 대답할 만큼 충분한 단어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사람이 어떤 용어를 사용할 때 마음속에 결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그것을 기호로 삼고 현재의 담화 중에 꾸준히 첨부해야 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 CHAPTER I. INTRODUCTION. 1. An Inquiry into the Understanding pleasant and useful. Since it is the UNDERSTANDING that sets man above the rest of sensible beings, and gives him all the advantage and dominion which he has over them; it is certainly a subject, even for its nobleness, worth our labour to inquire into. The understanding, like the eye, whilst it makes us see and perceive all other things, takes no notice of itself; and it requires and art and pains to set it at a distance and make it its own object. ▷ 제1장 서론. 1. 즐겁고 유익한 이해에 대한 탐구. 인간을 나머지 감각적 존재들보다 우월하게 하고 그들에 대해 그가 가진 모든 이점과 지배권을 인간에게 주는 것은 이해력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확실히 그 고귀함 때문에 우리가 조사해 볼 가치가 있는 주제입니다. 이해력은 눈과 마찬가지로 우리로 하여금 다른 모든 것을 보고 인식하게 하지만 그 자체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거리를 두고 그것을 자신의 대상으로 만드는 데는 예술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 CHAPTER I. OF IDEAS IN GENERAL, AND THEIR ORIGINAL. 1. Idea is the Object of Thinking. Every man being conscious to himself that he thinks; and that which his mind is applied about whilst thinking being the IDEAS that are there, it is past doubt that men have in their minds several ideas,?such as are those expressed by the words whiteness, hardness, sweetness, thinking, motion, man, elephant, army, drunkenness, and others: it is in the first place then to be inquired, HOW HE COMES BY THEM? ▷ 제1장 일반적인 아이디어와 그 원본. 1. 아이디어는 생각의 대상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동안 그의 마음이 적용되는 것은 거기에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에 몇 가지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코끼리, 군대, 술 취함, 그리고 다른 것들: 그렇다면 그가 어떻게 그들에게 오는가?
▶ CHAPTER XXXIII. OF THE ASSOCIATION OF IDEAS. 1. Something unreasonable in most Men. There is scarce any one that does not observe something that seems odd to him, and is in itself really extravagant, in the opinions, reasonings, and actions of other men. The least flaw of this kind, if at all different from his own, every one is quick-sighted enough to espy in another, and will by the authority of reason forwardly condemn; though he be guilty of much greater unreasonableness in his own tenets and conduct, which he never perceives, and will very hardly, if at all, be convinced of. ▷ 제33장. 아이디어 협회의. 1. 대부분의 남성에게 불합리한 것. 다른 사람들의 의견, 추리, 행동에서 그 자신에게 이상하게 보이고 그 자체로 정말 사치스러운 것을 관찰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가장 작은 결점은 자신의 결점과 조금이라도 다르더라도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엿볼 수 있을 만큼 예리하며 이성의 권위에 의해 정면으로 비난할 것입니다. 비록 그가 자신의 신조와 행위에 있어서 훨씬 더 불합리한 죄를 범하고 있지만, 그는 그것을 결코 인식하지 못하고, 확신한다 하더라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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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합본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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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추종자와 비평가들로부터는 비판을, 러시아 대중들로부터는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부활』이 백승무 역자의 번역으로 전자책 합본으로 출간되었다.
『부활』은 예술적 성경이며 톨스토이 작품 세계의 마지막 불꽃이다.
_로맹 롤랑(『장 크리스토프』 저자)
톨스토이의 『부활』은 단순히 소설이라 부를 수 없는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이 작품은 귀족과 창녀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을 담은 완성도 높은 이야기이자, 제정 러시아의 사회생활과 사회악을 담아낸 정치적 보고이자,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답을 담은 철학서이다. 비천한 신분이지만 아름답고 진실한 여주인공 카츄샤와 매력적이고 귀한 신분이지만 속되고 천박한 네흘류도프의 아이러니한 만남과 사랑처럼, 이 소설은 하나의 거대한 사건이자 아이러니다.
『안나 카레니나』 이후 대작을 쓰지 못하던 톨스토이는 황제의 학정으로부터 두호보르교도들을 구원하기 위해 『부활』을 썼고, 이 작업을 통해 자신의 예술성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했다. 『안나 카레니나』의 댄스홀과 『전쟁과 평화』의 전쟁터를 『부활』의 법정과 감옥으로 옮겨 ‘내면에 깃든 영혼을 믿으면 결국 우리는 서로 융합하여 신의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는 그의 정치·예술·종교관을 담아낸 이 작품은, 판매 수익금으로 두호보르교도들의 이민을 도와 사천 명의 교도를 구원했다. 그의 또다른 대표작인 『전쟁과 평화』보다 스무 배나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힌 이 작품은, 예술로서의 힘과 정치적 선전물로서의 효율성을 잘 보여주었다.
그러나 톨스토이는 ‘지체 높은 양반들’을 모욕하고 러시아 전제정치와 경제, 법률, 종교를 비난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발표 당시 『부활』은 에밀 졸라의 작품을 발행한 파리의 출판업자들조차 출간을 꺼릴 정도로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런던의 도서관에서는 이 책의 진열을 거부했고 미국에서는 제1부의 17장이 모조리 삭제될 정도였다. 톨스토이의 절친한 친구인 퀘이커교도들은 생생하게 묘사된 여주인공의 성적 매력을 불편해했고, 그의 아내마저도 교회 의식에 대한 그의 냉소에 반발했다. 급기야 정교회로부터 파문당한 그는 논란에 휩싸인 노년을 보내다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톨스토이의 정치적 · 예술적 뉘앙스를 살려낸 번역
이 소설의 제목 ‘부활’은 소설 속 주인공뿐만 아니라 톨스토이 예술성의 부활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흔을 넘긴 톨스토이가 대중과 가족, 검열 당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조한 이 작품은 양심을 잃어버린 조국과 세계를 향한 신랄한 풍자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역자 백승무는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톨스토이의 메시지를 최대한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작품 속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제정 러시아 사회에 대한 분노는, 체제의 구속으로부터의 자유를 향하고 있다. 그 자유는 곧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부활』의 전언은 유효하다. 이것이 바로 필독의 고전 『부활』을 오늘날 새로이 읽어야 할 이유다.
제정 러시아를 뒤흔든 불경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는 살인 누명을 쓴 창녀 카츄샤의 재판에서 시작된다. 귀족 자매의 양녀이자 하녀였던 카츄샤는 주인의 조카인 네흘류도프와 밀애하다 임신을 하는 바람에 쫓겨난 과거가 있다. 상류사회로부터 거부당한 뒤 그녀는 타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우연히 그녀의 재판에 네흘류도프가 배심원으로 참석하게 되고, 그는 그녀의 운명에 강한 죄책감을 느낀다. 속된 출세욕과 허영심에 찌든 그는 그녀를 보며 순수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이 만남이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내기로 결심하고 노력하던 네흘류도프는 처음으로 사회에 뿌리박힌 부조리를 마주한다. 불합리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하고, 그가 속한 귀족사회에 환멸을 느낀 그는 그녀를 위해 관료제도에 맞서 싸운다.
캬츄샤를 따라 시베리아 유형지까지 간 네흘류도프는 자신의 과오를 속죄하기 위해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카츄샤는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면서도 청혼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시베리아 유형지를 향한 유형수들의 수송이라는 비인간적이고 좌절적인 환경에서 두 사람은 전에 없던 인간애를 발견하고 정신적 성숙을 경험한다. 다양한 면모의 정치범들과 얽매이면서 두 사람은 재판 전과 완전히 다른 인물로 거듭난다. 육체적 욕망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순수한 연민과 감동에 휩싸이고, 이 새로운 사랑의 감정은 수송 열차에서 전염성을 띠고 퍼져나간다.
이와 동시에 더욱 숨막히게 다가오는 현실의 문제들은 끊임없이 그들을 좌절케 한다.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좌절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생되는 의지는 삶과 죽음의 굴레와 꼭 닮아 있다.
소설 이상의 소설
로맹 롤랑은 『부활』을 ‘예술적 성경’이라 칭했고, 일본 유명 감독 미조구치 겐지는 『부활』을 모든 멜로드라마의 원형이라고 했다. E. M. 포스터는 어떤 영국 소설가도 톨스토이만큼 위대하지 않다고 했고, 춘원 이광수는 중학교 시절 읽었던 『부활』을 자신의 창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꼽았다. 미당 서정주 역시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을 『부활』에서 얻는다고 말했다. 인간의 모든 모순을 뛰어넘어 영혼의 부활을 꿈꾸는 이 소설은 수많은 이들의 대표적인 문학작품이자 이야기의 원체험이다.
공작이자 사회지도층인 네흘류도프의 인생을 통째로 건 참회 과정은 톨스토이의 삶과 꼭 닮아 있다. 국가와 종교를 비판하며 정신적 구원을 추구하는 네흘류도프의 목소리는 백작이자 사회최고지도층이었던 톨스토이의 목소리이며, 네흘류도프가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장면은 농민들에게 땅을 나눠주고 재산을 빈민구제활동에 기부했던 톨스토이의 행동과 일치한다. 『부활』은 허구의 이야기이자 자전적 르포이다. 또한 광활한 러시아를 배경으로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이 소설은 현대적인 소설이자, 참회와 반성의 정신으로 민중을 위해 쓰인 신성한 교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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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이자벨 시몽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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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에서 정신분석학, 미학, 문화인류학에 이르기까지
더럽고, 음습하고, 부끄럽다고 치부된 항문의 경이를 파헤치다
인간의 신체 기관 중 가장 말하기 꺼려지는 곳은 어디일까?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수치스럽고, 의사에게 묻기도 부끄러워 항상 정확한 명칭 대신 ‘그곳’ ‘뒷구멍’ ‘똥꼬’ 등으로 언급되는 부위 말이다. 그것은 바로 인간 신체의 배출구이자 또다른 숨구멍, 항문이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인체의 구석구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리고 의학 지식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진 지금도 항문은 다들 말하기 꺼리는 기관이다. 배아세포의 발달 과정에서 가장 먼저 생기고, 생명 유지에 중요한 기관인 항문이 더럽고 음습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인간 활동의 중심, 항문을 계속 무지와 편견의 영역에 남겨둘 수는 없다. 저자 이자벨 시몽은 생물학에서 문화인류학까지 여러 학문 영역을 넘나들며 항문이라는 기관에 대한 지식을 샅샅이 파헤친다. 항문에 씌워진 오명을 하나씩 벗기는 이 책은 인간 신체활동에서 항문이 차지하는 주요한 역할과 항문을 둘러싼 인류 역사와 문화, 현실의 문제를 폭넓게 탐구한다.
인간 발달 과정의 핵심이자
수만 년 인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심축, 항문
인체 형성 과정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항문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배아의 세포분열 초기 단계에 생성되는 ‘원구’라는 구멍을 중심으로 태아가 성장하는데, 이 구멍이 바로 태아의 항문이다. 뇌와 심장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항문이 태아 발달의 중심축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인간 정신의 측면에서도 항문은 중요한 위치에 있다. 프로이트를 비롯한 정신분석학 학자들은 항문기를 인간의 정신 발달 과정 중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단계로 보았다.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항문기는 리비도 발달의 2단계에 해당되는데, 유아가 상반된 감정들을 동시에 느끼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단계다. 프로이트는 항문기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정신적 장애가 생겨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아동심리학자인 드니즈 브라운슈바이크는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항문 괄약근을 경계로 삼아 타자와 나를 구분하여 정체성을 구축하고 주체화를 이룬다고 할 정도로 항문을 자아 형성기의 중심 기관으로 보았다. 이렇듯 항문은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인간에게 큰 의미를 갖는 기관이다.
항문은 인류 역사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존재이기도 하다. 신화는 국가 정체성의 토대를 이루는 핵심 요소인데, 그중 일본 신화에서 태양과 달이 번갈아 나타나게 된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도 항문이었다. 인도에서는 항문을 인간의 몸에 있는 힘의 중심점들을 뜻하는 ‘차크라’들 중 제1차크라로 꼽을 정도로 신성시한다.
한편 항문이 아니었다면 현대에 존재하지 못했을 웅장한 노래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공식 국가(國歌)인 <갓 세이브 더 킹>은 프랑스 태양왕 루이 14세가 공개적으로 치루 수술을 받을 때 왕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로, 치루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영국 국가는 탄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저자는 항문이 소재로 다뤄진 방대한 문헌을 좇으며 항문이야말로 인류가 존속하고 문명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인간존재의 상징이라고 역설한다.
예술가와 문호들의 은밀한 뮤즈이자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성의 보고
인류는 오랜 옛날부터 항문을 소재로 다채로운 상상력을 발휘했다. 자신의 항문을 악기로 삼아 거기서 나오는 방귀로 음악을 연주하는 악공, ‘방귀꾼(p?tomane)’을 들어본 적 있는가? 방귀꾼은 8세기 아일랜드 문헌에 등장한 이후 근대까지도 그 전통을 유지한 예술가다. 한 예로 19세기의 방귀꾼 조제프 퓌졸은 방귀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등을 연주했고 큰 인기를 얻어 물랭루주의 무대에서도 공연했다.
화가 달리는 자신의 작품 모티프로 항문을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자신이 관찰한 결과 모든 항문에는 항상 35개에서 37개의 주름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미국 시인 앨런 긴즈버그는 1956년에 발표한 글에 ‘혀와 성기와 손과 항문도 거룩하다!’라고 부르짖는 데서 멈추지 않고 ‘괄약근’이라는 제목의 시를 창작하여 항문을 찬양했다. 이뿐만 아니라 항문은 여러 예술가와 대문호의 러브콜을 받았다. 고대 로마의 풍자시인 마르티알리스부터 19세기의 랭보, 그리고 현대의 하드코어 펑크록 그룹에 이르기까지 예술가들은 꾸준히 항문의 존재를 찬양하고 그 영광을 기리는 시와 노래를 만들었다. 이렇게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켜온 항문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인간을 이해하고 싶다면 기억하라,
‘똑같은 밑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신분석학자들이 통찰했듯이 인간은 항문기를 거침으로써 독립성과 자유의지를 갖고 개별적인 존재로 설 수 있다. 하지만 항문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항문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기에 인류의 보편성을 상징한다. 나아가 저자는 항문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인류애를 품게 된다고 말한다. 즉 항문이 있기에 인간은 독립적인 존재를 넘어 서로를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항문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몰개성화된 개인들의 획일성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똑같은 밑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로 하여금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서로의 생각에 가닿으면서 서로를 격려할 수 있게 해준다. _본문 중에서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항문에 대한 방대한 기록을 망라하여 연구한 이 책은 항문에 대한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흥미로운 논픽션이다.『애널로그』를 읽고 나면 독자들은 “신경들과 생명력으로 팽팽한 이 기둥이야말로 인간존재의 상징으로 남근보다 훨씬 더 적합하다”는 저자의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영어고전976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4부 1883(English Classics976 Thus Spake Zarathustra: A Book for All and None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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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Thus Spake Zarathustra: A Book for All and None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은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1883년부터 1885년 사이에 집필한 철학서이자 철학적 소설(a work of philosophical fiction)입니다. 차라투스트라(Zarathustra)에서 따온 것으로 현재의 이란 북부에서 활동한 예언자이자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로, 소설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입니다. 조로아스터교는 종교이자 철학으로써 서구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니체는 차라투스트라가 정립한 종교 윤리 체계 - 마즈다야스나(Mazdayasna)를 비판함으로써 기독교적 이분법 세계관의 모순을 비판하고자 그의 이름을 빌린 즐거운 학문 1882{The Joyful Wisdom("La Gaya Scienza")},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 등을 집필하였습니다. 작가의 의도는 모두를 위한 책이자 아무도 위하지 않는 책(A Book for All and None)란 광오한 부제에서도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크게 제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니체 철학을 대표하는 권력에의 의지(Will to power), 기독교에 대한 비판(Criticism of religion), 허무주의(Nihilism)를 비롯해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 위버멘쉬(?bermensch, 1885) 등에 대한 개념적 고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의 인기와 함께 니체가 사망한 1900년 스위스 실스 호수(Lake Sils)에 세워진 니체 기념비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의 한 구절이 새겨졌으며, 그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의 교향시 Also sprach Zarathustra, Op. 30, 프레더릭 딜리어스(Frederick Delius, 1862~1934)의 오페라 A Mass of Life(1904~1905) 등으로 탄생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제4부이자 마지막 장(Fourth And Last Part.) : 다시 동굴로 회귀한 차라투스트라는 자신이 어느새 청춘을 잃었음을, 늙었음을 실감합니다. 그의 동굴로 찾아온 예언자(soothsayer)의 감언이설은 그가 세상의 위버멘쉬(?bermensch)를 찾아 다시 한 번 방황하게 만드는데……. 과연 차라투스트라는 자신과 마주친 이들을 자신의 동굴에서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도록 초대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고통의 외침(the cry of distress)은 누구의 목소리일까요? 난데없이 나타난 사자(a lion)와 비둘기 떼(a flock of doves)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과연 차라투스트라는 예언자가 지적한 연민(mitleiden)이란 죄악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초인이 될 수 있을 것인가?
▶ LXI. THE HONEY SACRIFICE. “O Zarathustra,” said they, “gazest thou out perhaps for thy happiness?”?“Of what account is my happiness!” answered he, “I have long ceased to strive any more for happiness, I strive for my work.”?“O Zarathustra,” said the animals once more, “that sayest thou as one who hath overmuch of good things. Liest thou not in a sky-blue lake of happiness?”?“Ye wags,” answered Zarathustra, and smiled, “how well did ye choose the simile! But ye know also that my happiness is heavy, and not like a fluid wave of water: it presseth me and will not leave me, and is like molten pitch.” ▷ 제61장. 달콤한 희생. "오 차라투스트라여, 당신은 당신의 행복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나는 더 이상 행복을 위해 애쓰지 않고 내 일을 위해 애쓰노라." 동물들이 다시 말했습니다. 너는 하늘색 행복의 호수에 누워 있지 않느냐?” ? “너희는 흔든다.”라고 차라투스트라는 대답하고 미소 지었습니다. 그러나 너희도 알거니와 내 행복이 무겁고 물결치는 물 같지 아니하고 나를 누르고 떠나지 아니하며 녹은 송지 같도다.”
▶ INTRODUCTION BY MRS FORSTER-NIETZSCHE. HOW ZARATHUSTRA CAME INTO BEING. “Zarathustra” is my brother’s most personal work; it is the history of his most individual experiences, of his friendships, ideals, raptures, bitterest disappointments and sorrows. Above it all, however, there soars, transfiguring it, the image of his greatest hopes and remotest aims. My brother had the figure of Zarathustra in his mind from his very earliest youth: he once told me that even as a child he had dreamt of him. ▷ 미세스 포스터-니체의 소개문. 차라투스트라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 "차라투스트라"는 내 동생의 가장 개인적인 작품입니다. 그것은 그의 가장 개인적인 경험, 그의 우정, 이상, 환희, 가장 쓰라린 실망과 슬픔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의 가장 큰 희망과 가장 먼 목표의 이미지가 솟아 오르고 변형됩니다. 내 형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차라투스트라의 모습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습니다.
▶ The notion of rearing the Superman is only a new form of an ideal Nietzsche already had in his youth, that “THE OBJECT OF MANKIND SHOULD LIE IN ITS HIGHEST INDIVIDUALS” (or, as he writes in “Schopenhauer as Educator”: “Mankind ought constantly to be striving to produce great men?this and nothing else is its duty.”) ▷ 초인을 양육한다는 개념은 "인류의 목적은 가장 높은 개인에게 있어야 한다."(또는 그가 "교육자로서의 쇼펜하우어"에서 다음과 같이 썼듯이) 니체가 이미 젊었을 때 가졌던 새로운 형태의 이상적인 것일 뿐입니다. 위대한 사람을 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이것이 의무입니다.”)
▶ People have never asked me, as they should have done, what the name Zarathustra precisely means in my mouth, in the mouth of the first Immoralist; for what distinguishes that philosopher from all others in the past is the very fact that he was exactly the reverse of an immoralist. Zarathustra was the first to see in the struggle between good and evil the essential wheel in the working of things. ▷ 사람들은 제 입에서, 최초의 부도덕주의자의 입에서 차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게 묻지 않았습니다. 그 철학자를 과거의 모든 다른 철학자들과 구별하는 것은 그가 비도덕주의자의 정반대였다는 바로 그 사실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선과 악 사이의 투쟁에서 사물의 작동에 있어 본질적인 바퀴를 본 최초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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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관찰 백과
도서정보 : 로렌 데이비슨 | 2022-12-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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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아름다운 곤충, 나비
작은 애벌레로 태어나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는 위대한 나비 이야기
꽃내음을 따라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를 좋아하나요? 나비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곤충이에요. 세상에는 2만 종이 넘는 나비가 있지만, 날개의 무늬와 색은 가지각색이에요. 사실 나비는 그저 아름답기만 한 곤충이 아니에요. 식물의 수정을 돕고, 동물들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나비는 작고 연약하지만, 누구보다 강한 곤충이랍니다. 자, 그럼 위대한 나비의 생태를 탐험하러 함께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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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관찰 백과
도서정보 : 베벌리 게르데만 | 2022-12-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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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위대한 곤충, 개미
여왕개미, 일개미, 병정개미가 만드는 거대한 개미 제국 이야기
부지런히 줄지어 가는 개미들을 본 적 있나요? 개미들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을 거예요. 개미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곤충이에요. 세계적으로 보고된 개미종은 1만 5,000여 종이 넘고, 우리나라에는 약 130여 종의 개미가 있어요. 사실 개미는 작고 약하기만 한 곤충이 아니에요. 개미는 토양에 공기를 공급하고, 씨앗을 뿌리고, 유기물을 분해하며 지구 생태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지요. 개미는 작지만, 누구보다 위대한 곤충이랍니다. 자, 그럼 독특하고 흥미로운 개미의 생태를 탐험하러 함께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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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탐험 백과
도서정보 : 브루스 베츠 | 2022-12-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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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고 신기한 우주 비행사의 세계
지구를 떠나 미지의 우주로! 찬란한 우주여행 이야기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한 적 있나요? 우주 비행사는 우주에 있을 때 무슨 일을 할까요? 우주 비행사는 어떤 훈련을 받을까요? 이 모든 것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줄 거예요! 우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우주 비행사가 우주여행을 위해 어떤 훈련을 하고 무엇을 준비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요. 우주 과학과 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과 역사적으로 유명한 우주 탐사 업적도 자세히 알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미지의 우주를 탐험하러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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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이 답이다
도서정보 : 김효지 | 2023-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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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게 미국 부자들이 지켜온 자본 증식의 비밀!
진짜 부자들의 리얼터가 소개하는 반드시 돈 버는 투자법
― 섬세한 지표 분석으로 찾아내는 등급별 투자처
― 정확한 매매 시기는 이때! 부동산 사이클 분석법
― 평생 유예하는 양도세는 기본, 세금 혜택 파헤치기
― 부린이도 걱정 없다! 취득부터 매매까지 미국 부동산 A to Z
“진짜 미국 부자들은 끊임없이 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에서 한 해 530억의 개인 매출액을 올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 있게 말한다. 《미국 부동산이 답이다》는 똑같은 투자를 하더라도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 부동산 한파를 피해 미국의 따뜻한 선벨트 지역으로 떠나듯, 시선을 바꾸기만 하면 명료한 세금 혜택과 강력한 현금흐름,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국의 강력한 정책 지원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저자는 21년 동안 미국 사회에서 주택 1,300채를 거래하며 알아낸 복잡한 제도 속에 숨은 부자들의 투자 비밀을 밝히고 있다. 진짜 부자는 불법으로 부를 늘리지 않는다. 자본주의 아래에서 합법적으로 부를 늘려온 그들의 비밀은 바로 ABCD 매트릭스다. 미국의 부동산 제도는 금융, 제금 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제도 안에서 자산가치, 세금 혜택, 현금흐름, 부채를 끊임없이 조율해서 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어떤 지표와 장소에 주목하고 있는지를 밝히며 미래 미국 부동산의 트렌드까지 소개한다. 더는 좁게 생각하지 말자. 이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의 기본과 실제 투자 방법을 익히고 살아있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
구매가격 : 15,840 원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 : 국민경제멘토 김경필이 알려주는
도서정보 : 김경필 | 2023-0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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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더욱 빛나는 그녀의 돈 관리 습관 “현주씨만큼만 하면 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빛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입니다. 그녀는 이 책의 작가 김경필 멘토가 월급 관리 멘토링에서 만난 후배 직장인입니다. 신입 사원 시절부터 철저하게 메모하고 공부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갖고서 매일/매주/매월 지켜야 할 자신의 경제 공부와 돈 관리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고 실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다른 판단력으로 2007년 경제 위기 때 서초구 지역에 내 집 장만을 하고, 뒤이어 미국 주식 투자에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녀가 했던 그동안의 돈 관리 노하우를 작가 김경필 경제 멘토가 하나씩 분석하고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현주씨의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김경필 작가의 본인 이야기는 물론이고 현주씨 주변 동료들, 김경필 작가가 멘토링한 다른 후배 직장인의 얘기도 나옵니다.
구매가격 : 13,200 원
직감하는 양자 역학
도서정보 : 마쓰우라 소 | 2022-09-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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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수식 없이 양자역학을 직감하는 방법이 있을까? 물리 교양서를 아무리 많이 읽어도 비전공자들은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양자역학은 고약하게도 고도의 수학이 아니면 참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양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직감을 기르자는 도발적인 제안을 한다. 양자와 관련해 올바른 경험을 꾸준히 쌓는다면 직감이 생기고, 이 직감으로 복잡한 수식과 논리를 넘어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길이 열린다고 말이다. 이 책은 양자를 올바르게 경험하는 첫걸음이 된다.
구매가격 : 13,500 원
비건 미트
도서정보 : 마크 톰슨 | 2022-10-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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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비건 요리 레시피
식탁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40가지 비건 미트
《비건 미트》는 과일과 채소, 곡물, 그리고 기타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햄버거, 베이컨, 프라이드 치킨 등을 만드는 레시피를 담고 있다. 책의 저자 마크 톰슨은 건강한 채식 요리의 조리 방법이 어렵거나 지루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채식 요리를 연구하는 데 수천 시간을 매진했다. 특히 채소로 만드는 고기의 맛과 식감을 더 잘 살리기 위해 여러 시도와 실험을 하고, 재료의 성질과 영양에 관해 연구했다. 순수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한 그의 비건 미트 레시피는 열성적인 팬층을 만들었으며, 채식주의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콰이어트 모닝
도서정보 : 추현오 | 2023-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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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불공평하지만
누구에게나 위대한 아침은 있다”
실리콘밸리 투자자, 카이스트 학장, 청년 사업가 등이 극찬한
지치고 불안한 뇌를 깨우는 ‘고요한 아침’ 사용 설명서
매일 아침 홀로 고요히 보내는 시간이 인생에 어떤 기적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그 놀라운 힘을 일깨워주는 책. 저자는 17년간 몸소 실천한 ‘콰이어트 모닝’과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며, 이 간단한 습관 하나가 우리 인생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돈 공부는 처음이라』의 저자 김종봉 대표는 “이 책을 읽고 비로소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달았다”라며, 무리하게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너무 많은 것을 하며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서는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오래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언제든 홀로 고요한 시간을 30분이라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콰이어트 모닝에 도전한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을 목도하며, 이 습관이 자기에게만 해당하는 특수한 비법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방법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작지만 위대한 아침 습관을 더 널리 알리기로 마음먹고 『콰이어트 모닝』을 썼다.
몇 번 일찍 일어나보고 ‘역시 난 안 돼’ 하고 금세 포기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길 바란다. 『콰이어트 모닝』에는 고요한 아침이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원리와,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이 아침 습관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아주 상세히 담겨 있다. 이 책을 러닝메이트 삼아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 당신이 직접 만든 새로운 루틴이 당신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나가는지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전석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해 쓰입니다.)
구매가격 : 11,500 원
영어고전971 프리드리히 니체의 아침놀 1881(English Classics971 The Dawn of Day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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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놀 1881(The Dawn of Day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은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한층 성숙한 도덕적 상대주의(moral relativism)와 문화적 상대주의(cultural relativism)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고, 기독교에 대한 비평(critique of Christianity)을 구체화하였으며 힘의 느낌(feeling of power)을 강조한 작품입니다. 제1권(Book I.)부터 제5권(Book V.)까지 크게 다섯 단락을 포괄하고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짤막한 문장과 단문 575편을 묶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특정한 목차와 상세한 키워드의 안내 없이 방대한 분량의 니체 철학을 헤엄치는 경험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말로 아침놀(The Dawn of Day) 혹은 서광(曙光)으로 번역되었으며, 니체의 한국어 번역본 출간작 중 하나.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ntroduction. When Nietzsche called his book The Dawn of Day, he was far from giving it a merely fanciful title to attract the attention of that large section of the public which judges books by their titles rather than by their contents. The Dawn of Day represents, figuratively, the dawn of Nietzsche's own philosophy. Hitherto he had been considerably influenced in his outlook, if not in his actual thoughts, by Schopenhauer, Wagner, and perhaps also Comte. Human, all-too-Human, belongs to a period of transition.
▷ 서문. 니체가 그의 책을 “아침놀”이라고 불렀을 때, 그는 책을 내용보다는 제목으로 판단하는 대중의 큰 부분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단순히 공상적인 제목을 붙이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아침놀은 비유적으로 니체 자신의 철학의 여명을 나타냅니다. 지금까지 그는 쇼펜하우어(Schopenhauer), 바그너(Wagner), 그리고 아마도 콩트(Comte)에 의해 실제 생각은 아니더라도 그의 전망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은 과도기에 속합니다.
▶ Author's Preface. In this book we find a “subterrestrial” at work, digging, mining, undermining. You can see him, always provided that you have eyes for such deep work,?how he makes his way slowly, cautiously, gently but surely, without showing signs of the weariness that usually accompanies a long privation of light and air. He might even be called happy, despite his labours in the dark. Does it not seem as if some faith were leading him on, some solace recompensing him for his toil?
▷ 저자 서문. 이 책에서 우리는 땅을 파고, 채굴하고, 땅을 파고 있는 "지하"를 발견합니다. 당신이 그렇게 심오한 일을 할 눈이 있다면 항상 그를 볼 수 있습니다. 그가 빛과 공기의 오랜 결핍에 수반되는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부드럽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수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고 불릴 수도 있습니다. 어떤 믿음이 그를 인도하고, 어떤 위안이 그의 수고를 보상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 1. Subsequent Judgment.?All things that endure for a long time are little by little so greatly permeated by reason that their origin in unreason becomes improbable. Does not almost every exact statement of an origin strike us as paradoxical and sacrilegious? Indeed, does not the true historian constantly contradict? ▷ 1. 뒤따르는 심판 - 오래 지속되는 모든 것들은 점차적으로 이성에 깊이 스며들기 때문에 그들의 기원이 비이성적일 가능성이 없어집니다. 기원에 대한 거의 모든 정확한 진술이 우리에게 역설적이고 신성 모독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참으로 진정한 역사가는 끊임없이 모순되지 않습니까?
▶ 93. What is Truth??Who will not be pleased with the conclusions which the faithful take such delight in coming to??“Science cannot be true; for it denies God. Hence it does not come from God; and consequently it cannot be true?for God is truth.” It is not the deduction but the premise which is fallacious. What if God were not exactly truth, and if this were proved? And if he were instead the vanity, the desire for power, the ambitions, the fear, and the enraptured and terrified folly of mankind?
▷ 93. 진리란 무엇인가?-신자들이 그토록 기뻐하는 결론에 누가 기뻐하지 않겠습니까?-“과학은 참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것은 참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류가 있는 것은 추론이 아니라 전제입니다. 신이 정확히 진리가 아니고 이것이 증명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가 오히려 인류의 허영심, 권력욕, 야망, 공포, 도취되고 겁에 질린 어리석음이라면?
▶ 101. Open to Doubt.?To accept a belief simply because it is customary implies that one is dishonest, cowardly, and lazy.?Must dishonesty, cowardice, and laziness, therefore, be the primary conditions of morality? ▷ 101. 의심의 여지가 있습니다. - 관습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믿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부정직하고, 비겁하고, 게으르다는 의미입니다. - 그러므로 부정직, 비겁함, 게으름이 도덕의 주요 조건이어야 합니까?
▶ 575. And where, then, are we aiming at? Do we wish to cross the sea? whither does this over-powering passion urge us, this passion which we value more highly than any other delight? Why do we fly precisely in this direction, where all the suns of humanity have hitherto set? Is it possible that people may one day say of us that we also steered westward, hoping to reach India?but that it was our fate to be wrecked on the infinite? Or, my brethren? or?? ▷ 575.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바다를 건너고 싶습니까? 이 압도적인 열정, 우리가 다른 어떤 기쁨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이 열정은 우리를 어디로 재촉합니까? 지금까지 인류의 모든 태양이 지는 바로 이 방향으로 비행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언젠가 사람들이 우리도 인도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무한정에서 파선될 운명이었다고 우리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내 형제들?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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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72 프리드리히 니체의 즐거운 학문 1882{English Classics972 The Joyful Wisdom("La Gaya Scienza")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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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의 가장 개인적인 작품(the most personal of all my books)이자 가장 많은 시(詩)가 실린 작품(contains more poems than any of his other works) : 즐거운 학문 1882{The Joyful Wisdom("La Gaya Scienza")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중기 작품(1882, 1887)으로 그의 수많은 저서 중에서도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자, 가장 많은 시(詩)가 실린 작품입니다. 제1권(Book First)부터 제4권: 상투스 야누아리우스(Book Fourth: Sanctus Januarius)로 구성되어 있으며, 1882년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제5권: 우리는 겁 없는 자들(Book Fifth: We Fearless Ones)이 추가되었습니다. 학문(Wissenschaft)에 대한 탐구, 회의주의(skepticism), 지적 규율(intellectual discipline)에 대한 찬사 등이 두드러지며, 니체를 대표하는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에 대한 개념적 고찰이 등장합니다.
▶ 독일어 원제는 Die fr?hliche Wissenschaft이며, 영문으로는 The Gay Science를 비롯해 The Joyful Wisdom, The Joyous Science 등으로 번역됩니다. 독일어 fr?hliche는 행복한(happy) 혹은 즐거운(joyful)에 해당하며, Wissenschaft는 지혜(Weisheit, Wisdom)라기보다는 훈련된 지식의 엄격한 실천과 이에 대한 성향이란 의미입니다. 과학(science)이나 학문(scholarship)과는 명백하게 다른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대체로 ‘즐거운 학문’으로 번역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 108. New Struggles.?After Buddha was dead people showed his shadow for centuries afterwards in a cave,?an immense frightful shadow. God is dead: but as the human race is constituted, there will perhaps be caves for millenniums yet, in which people will show his shadow,?And we?we have still to overcome his shadow! ▷ 108. 새로운 투쟁 -부처가 죽은 후 사람들은 동굴에서 수세기 동안 그의 그림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신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구성됨에 따라 아마도 수천 년 동안 동굴이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그의 그림자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그의 그림자를 극복해야 합니다!
▶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 276. For the New Year.?I still live, I still think; I must still live, for I must still think. Sum, ergo cogito: cogito, ergo sum. To-day everyone takes the liberty of expressing his wish and his favourite thought: well, I also mean to tell what I have wished for myself to-day, and what thought first crossed my mind this year,?a thought which ought to be the basis, the pledge and the sweetening of all my future life! I want more and more to perceive the necessary characters in things as the beautiful:?I shall thus be one of those who beautify things. Amor fati: let that henceforth be my love!
▷ 276. 새해를 위하여.?저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전히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여전히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um, ergo cogito: cogito, ergo sum(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자유롭게 그의 소원과 가장 좋아하는 생각을 표현합니다: 음, 저는 또한 오늘 제가 저 자신을 위해 무엇을 빌었는지,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어떤 생각이 제 마음을 스쳤는지를 말할 것입니다. -이 생각은 제 미래의 모든 삶의 기초가 되어야 하고, 서약하고, 달콤해져야 합니다! 저는 사물에 필요한 특성을 점점 더 아름답게 인식하고 싶습니다:?나는 그러므로 사물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아모르파티: 이제부터 그것이 내 사랑이 되게 해주세요!
▶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 : 341. The Heaviest Burden.?What if a demon crept after thee into thy loneliest loneliness some day or night, and said to thee: "This life, as thou livest it at present, and hast lived it, thou must live it once more, and also innumerable times; and there will be nothing new in it, but every pain and every joy and every thought and every sigh, and all the unspeakably small and great in thy life must come to thee again, and all in the same series and sequence?and similarly this spider and this moonlight among the trees, and similarly this moment, and I myself. The eternal sand-glass of existence will ever be turned once more, and thou with it, thou speck of dust!"? ▷ 341. 가장 무거운 짐. 어느 날 밤낮으로 당신의 가장 외로운 고독 속으로 악마가 살금살금 기어 들어와 당신에게 말한다면, "이 삶은 당신이 지금 살고 있고 살아온 것처럼, 당신은 그것을 한 번 더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무수한 시간; 그리고 그 안에는 새로운 것이 없을 것이지만, 모든 고통과 모든 기쁨, 모든 생각과 모든 한숨, 그리고 당신의 삶에서 말할 수 없이 크고 작은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다시 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이 거미와 나무 사이의 이 달빛, 그리고 지금 이 순간과 나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 "Dost thou want this once more, and also for innumerable times?" would lie as the heaviest burden upon thy activity! Or, how wouldst thou have to become favourably inclined to thyself and to life, so as to long for nothing more ardently than for this last eternal sanctioning and sealing?? ▷ "당신은 이것을 한 번 더 원하십니까, 또한 셀 수 없이 많은 시간 동안 원하십니까?" 당신의 활동에 가장 무거운 짐이 될 것입니다! 아니면 이 마지막 영원한 승인과 인봉보다 더 간절히 원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려면 어떻게 자신과 삶에 호의적인 경향이 있어야 합니까??
구매가격 : 9,900 원
2050 패권의 미래
도서정보 : 해미시 맥레이 | 2023-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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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미래학자가 예측한 30년 이후의 세계
“과연 세계의 패권은 바뀔 것인가?”
끊임없이 충돌하는 세계, 재편되는 경제 질서
*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강력 추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에 대한 특별 서문 수록*
전 세계 경제, 비즈니스, 사회의 동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유럽 최고 연사, 글로벌 트렌드 분석가 해미시 맥레이가 전하는 앞으로 30년 이후의 세계에 대한 미래 보고서 『2050 패권의 미래(원제: The World in 2050)』가 출간됐다. 맥레이는 현재 〈인디펜던트〉의 수석 경제 평론가이자 부편집장, 〈런던이브닝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에서 발간한 『2020 세계경제대전망』의 필진으로도 참여했다. 또한 1994년에 이미 30여 년 이후의 세계를 내다본 『2020년(The World in 2020)』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새로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실질적인 글로벌 리더 지위를 가진 미국 사이의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놓인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들에게 전하는 특별 서문을 수록했다.
UN, 퓨리서치, 골드만삭스, HSBC 등 전문 조사 기관의 통계 및 자료를 기반으로 각국의 인구, 자원과 환경, 무역과 금융, 기술, 정부와 거버넌스 등 다섯 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30년 후의 미래상을 펼쳐보인다. 또한 우리가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운 미래라는 변수를 계산하기 쉽도록, 책의 후반에 저자가 예측하는 ‘위기 시나리오 10가지’와 ‘기회 시나리오 10가지’를 준비해뒀다.
구매가격 : 15,400 원
그리움의 햇살 언어 2
도서정보 : 이다혜, 이경철 | 2023-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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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의 성장과정과 그림 바탕에 깔린 신화 요소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신이 인간과 동물의 교착점인 반인반수가 되거나 자연의 매개체가 되어, 인간 세상과의 접근을 시도하는 내용이다. 신화의 내용이 인간 중심으로 구체화 되면, 역사의 출발 선상이 되기도 한다. 이다혜의 그림에는 이러한 신화의 매개체인 용, 호랑이, 뱀, 인어, 소, 여우. 퍼리, 까마귀, 원숭이, 토끼, 염소, 거미 등이 번갈아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와 자연의 매개체인 바람과 비, 눈, 폭풍, 하늘, 해와 달, 별, 강과 바다, 산과 들판, 나무와 우주목(우주의 나무), 꽃이 쉴새없이 매개체로 등장한다.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매개체들은 반인반수가 되거나 새로운 형태로 의인화되어 그리움과 고독, 고통, 갈등과 눈물, 희망과 기쁨, 편안함, 따뜻함과 차가움, 인간관계에서 단절과 절망, 심지어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감정들을 호소하고 있다. 반인반수나 자연의 매개체, 그리고 감정의 중심은 바로 이다혜 자신이 된다. 이다혜는 자신에게 적용한 반인반수와 자연 매개체, 그리고 감정의 표현들을 바탕으로 어린 8~23세의 청년기까지 계속적인 질문과 표현으로 그림을 그려 왔다.
햇살 언어 1, 2권의 그림은 MZ세대 작가 이다혜가 8세에서 23세까지 그렸던 자신의 세계관이다. 어린 소녀가 갈망하는 포근한 안식에서부터, 잃어버리거나 잊혀가려고 하는 그리움에 대한 안달을 어린 소녀에서 하이틴, 그리고 청년의 치열한 고민으로 표현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의 역할을 모두 감당했던 엄마와의 밀착 관계, 열악한 생활 환경 속에서도 어린 딸에 대한 교육을 포기하지 않고 하늘의 별자리와 한국과 세계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어머니의 치열한 삶, 초등생 어린 나이에 떠난 캐나다에서 느낀 그리움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접근, 이 모든 게 어린 이다혜가 그림을 그리게 된 강렬한 동기부여와 바탕이 된다. 8살 난 딸이 그리는 심상치 않은 그림을 본 엄마는 가까운 지인인 전공 교수에게 부탁하여 딸이 만화와 캐리커처, 한민족 역사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였다. 중학생이 된 이다혜는 한민족의 까마귀와 신물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이 즈음부터 세계 신화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활발한 고교생 시절과 폭넓은 대학 생활을 거치는 동안 이다혜의 신화 바탕 이야기는 더 굳건해진다. 고등학교 때 학교 수업 외에 따로 철학 수업을 받게 한 어머니의 비상한 노력은, 이 작가가 자신의 그림 바탕을 만드는 데 큰 자양분이 되었다. 이다혜가 거쳐온 청소년과 청년 문화의 상징인 게임 문화 하나하나는 거의 신화 세계의 용어와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그런 점에서 이다혜에게 게임과 메타버스 활동은, 그림을 그리는 아이디어 현장이며 새로운 신화 창작의 재표현들로 쏟아내는 보고(寶庫)가 된다.
홍익대 대학원을 석사과정을 거쳐 부산에서 애니메이션 박사 과정까지 마친 31세 이다혜 작가는 8세에서 23세까지 그린 그림의 연속성을 가지고 성장기 2차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것도 더 완숙하고 분명한 철학이 있는 세계 신화를 넘나드는 청년 작가의 표현으로 자신의 분명한 캐릭터를 정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다혜가 준비하는 다음 2차 그림책 속에는 24세부터 31세까지 그려온 그녀만의 바탕색이 MZ를 상징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의 모습으로 성큼 다가와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구매가격 : 15,400 원
꽃의 일생
도서정보 : 양성우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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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에 대한 저항시집 〈겨울공화국〉으로 우리나라 민주화에 불을 지핀 양성우 시인이 18번째 신작 시집 〈꽃의 일생〉을 펴냈다. 팔순을 맞아 펴낸 이 시집에는 자연과 한 몸이 되어 쓴 생태 시편들과 함께 삼라만상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도에 이르는 원숙한 시편들이 실려 있다.
구매가격 : 8,260 원
내 글도 책이 될까요? : 글을 쓸 때 궁금한 것
도서정보 : 이해사(김욱) | 2023-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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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다.”
“글을 꽤 많이 썼는데 이걸 어떻게 책으로 묶어내지?”
글쓰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작가/강사/서평가로 활동하며 6권의 책을 출간한 이해사(본명 김욱)작가가,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끝까지 쓰면 완성되는 『내 글도 책이 될까요?』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은 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에 선정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컨셉트 잡기, 글쓰기의 세부요령, 책 한 권을 써내는 방법, 출판사를 설득하는 방법, 팔리는 책을 쓰는 방법, 글쓰기 환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실전 글쓰기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글쓰기에 대한 가이드를 넘어 ’내 글‘을 ’책 한 권‘으로 바꾸어주는 실용적인 글쓰기의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며 이 책과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에 도전해 보자.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JUTwb2ZgMLM
구매가격 : 15,000 원
나는 매일 인스타그램으로 돈 번다
도서정보 : 황지원 | 2023-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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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경력 단절, 남편의 실직까지
좋아요 누르는 방법도 몰랐던 산타맘
인스타그램으로 억대 매출 만든 경험과 방법들
인스타그램 마켓을 시작한 지 1년 9개월 만에 연 매출 6억! 그리고 3년 만에 월 매출 1억!
『나는 매일 인스타그램 돈 번다』에는 무자본에서 시작해서 1인 기업으로 거듭난 산타맘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2800, 3000, 4100, 5600, 15000…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계정들의 팔로워 수다. 이들은 현재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 브랜딩을 통해 공동 구매를 하고 협찬을 받으며 수익화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는 팔로워 수가 비교적 작지만 3일 만에 170만 원을 번 사람도 있다.
산타맘은 연예인 같은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산타맘은 『나는 매일 인스타그램으로 돈 번다』에 그 방법을 녹여냈다. 계정의 얼굴인 프로필 세팅, 벤치마킹과 페르소나 설정, 팔로워를 나의 고객으로 만들기, 노출이 잘 되는 콘텐츠 제작, 완판으로 이어지는 판매 전략까지.
가진 돈, 팔로워 1도 없었지만 걸어다니는 회사가 된 산타맘의 경험과 분석들을 시도하고 따라해 본다면 잠든 사이 들어온 수익에 행복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분노가 세상을 바꾼다
도서정보 : 홍사훈 | 2023-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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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와 라임펀드, 제7광구 개발 중단, 그리고 재건축·재개발 이슈까지
현재 진행형 경제 의혹들, 누가 왜 덮고 있는가!
경제를 둘러싼 진실게임, 홍사훈 기자가 묻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 경찰 내사보고서에는 ‘김건희’ 여사가 공범으로 적혀 있다.
#라임펀드 사기 : 장동건 배우의 로드매니저였던 이인광은 어떻게 주가조작 선수가 되었나?
#제7광구 개발 중단 : 일본은 왜 7광구 각까이에 중·일 공동개발구역을 설정했나?
#재건축·재개발을 둘러싼 이권 싸움 : 탐욕이 부른 둔촌주공 재건축 사태
『분노가 세상을 바꾼다』는 1991년 KBS 입사 후 31년째 방송기자로 일하고 있는 홍사훈 기자가 30여 년 동안 취재하며 중점적으로 다뤘던 세 가지 경제 사안에 대한 끈질긴 추적과 고민, 해석을 담고 있다. KBS 〈홍사훈의 경제쇼〉, 〈시사기획 창〉에서도 충분히 담아낼 수 없었던 현재 진행형 경제 의혹들에 대한 치밀한 탐색이 독자의 가슴속까지 뜨겁게 파고들 것이다.
이 책이 겨누고 있는 첫 번째 주제는 한국 자본시장을 무너뜨린 주가조작에 대한 이야기다. 20대 대통령 선거와 맞물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국민들에게 주식시장에서 주가조작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알게 했으며, 영부인 김건희 여사 역시 이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다. 더불어 4,000여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라임펀드 사태를 들여다보는 동안 주가조작과 무자본 M&A가 어떻게 이뤄지는 실제 과정이 드러난다.
두 번째 주제는 대륙붕 제7광구, 한반도 석유자원에 대한 이야기다. 1960년대 UN에서 자원 탐사한 결과 가능성이 큰 유전 지역이지만, 일본의 방해로 시추는커녕 제대로 된 탐사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기존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6월 22일을 기점으로 7광구를 놓고 일본과 큰 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세 번째 주제는 부동산 특히 재건축·재개발은 왜 투전판이 됐고, 어떻게 집값을 올리는 신호탄이 됐는지에 대한 브리핑이다. 낡은 주택 100채를 허물어서 200채를 공급하는데 집값은 오히려 올라가는 고약한 현실에 대한 면밀한 취재는 마침내 우리 부동산 문제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분노가 세상을 바꾼다』를 통해 홍사훈 기자는 독자를 넘어 국민과의 소통과 공유를 바란다. 그의 무서운 취재 경험과 하나씩 드러나는 팩트들, 그리고 생각을 읽는다면 ‘분노’라는 단어가 뚜렷하게 떠오를지 모른다. 홍사훈 기자는 말한다. “분노해야 세상은 바뀝니다”라고,
구매가격 : 13,600 원
15일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1515 챌린지(하루 15분 15일)
도서정보 : 이민규 | 2023-02-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변화의 시작 ? 하루 1%》 실천 워크북
“1515 챌린지로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자!”
전국 중고등학교 조회시간을 바꿔놓은 작은 책,
드디어 전자책으로 출간!
인생을 바꾸는 시간, 15일!
사람이 오래된 습관을 바꾸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 맥스웰 몰츠 박사의 21일설이 적합할까? 필리파 랠리 교수의 66일설이 맞을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80년설이 정답일까? 저자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바뀌지 않는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한순간에 달라진다. 그 이유는 변화에 대한 믿음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한순간에 달라질 수 있다. 10년 후 미래를 떠올리며 하루 1%만 투자하면 된다. 매일 작은 일 한 가지만 실천하면 된다. 그러면 15일이 지나기 전에 기적처럼 달라진 자신을 만나게 된다.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건, 당신은 옳다.”
1515 챌린지(하루 15분 15일)를 통해 기적처럼 자신을 바꿀 수 있다. 문제는 바꿀 수 있다는 당신 자신의 믿음과 실천이다.
하루 15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자신을 바꾸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독자를 위해 실천 워크북으로 출간되었다. 인생을 바꾸는 데는 하루 15분, 15일이면 충분하다.
1515 챌린지는 1분 남짓한 동영상을 먼저 시청한다. 그리고 동영상을 본 소감을 짧게 쓴다. 다음은 그날의 실천 지렛대를 소리 내어 읽으며 몸과 마음으로 익힌다. 마지막으로 그날의 미션을 밤 12시가 지나기 전에 실천한다. 이렇게 하루 한 가지 챌린지를 위해 잠시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간은 하루 1%인 15분이면 충분하고, 15일 동안 15개의 지렛대를 하나씩 활용하면 된다.
1515 챌린지는 작은 목표 하나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고,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도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15일 동안 도전해서 부족했다고 생각하면 다시 15일 동안 하루 15분씩 반복해서 도전하는 것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습관을 바꿀 수 있다.
<실천을 돕는 15개의 지렛대>
지렛대 01 : 자기규정 - 자기 자신을 새롭게 규정하라!
지렛대 02 : 이유찾기 - 변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내라!
지렛대 03 : 인생목표 -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드맵을 그려보라!
지렛대 04 : 목적의식 - 목표에서 생각의 끈을 놓지 마라!
지렛대 05 : 역산계획 - 미래를 기점으로 현재를 선택하라!
지렛대 06 : 파생효과 -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파생효과를 찾아보라!
지렛대 07 : 목표분할 - 잘게 쪼개서 작게 시작하라!
지렛대 08 : 즉시실천 - 결심했으면 즉시 실행하라!
지렛대 09 : 실험정신 - 실패를 각오하고, 실험정신으로 도전하라!
지렛대 10 : 백업플랜 - 돌발 상황을 예상하고 플랜-B를 마련하라!
지렛대 11 : 상황통제 - 의지력을 시험하지 말고, 상황의 힘을 역이용하라!
지렛대 12 : 공개선언 - 은밀하게 결심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라!
지렛대 13 : 데드라인 - 마감 시한을 앞당겨 데드라인을 재설정하라!
지렛대 14 : 한계돌파 - 임계점을 가정하고 한계돌파를 시도하라!
지렛대 15 : 자기격려 - 미래로 미리 가서, 현재의 자신을 격려하라!
구매가격 : 3,000 원
나의 머니로드
도서정보 : 송민섭(수페TV) | 2023-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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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분명히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24만 구독자가 인정한 경제 유튜버 수페TV가 12년 내공을 전하다
준비 단계부터 실전, 다음을 위한 도약까지… 실패 없는 투자 비책!
*** 경제 유튜버 수페TV의 12년 내공 투자 비책 최초 공개
*** 상황과 목적에 따른 자산 배분과 결정적 투자 포트폴리오
*** 돈이 따라오는 실전 투자 3단계
*** 주식과 부동산, 메타버스에 이르는 미래의 투자 먹거리까지
*** 초판 한정 부록: 연령대별 투자 비법 노트 대공개!
“당신도 분명히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수페TV’는 자신 있게 말한다. 돈에 대한 긍정적인 욕심을 드러내며 진취적인 투자의 길에 나서는 것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수페TV는 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더 높은 수익을 꾸준히 얻는 투자를 위해 먼저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그 준비 단계부터 구체적 실전 투자, 그리고 결승점에서 만나는 세금의 역할과 다음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 메타버스에 관한 전망까지 담겨 있다.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목적을 대입해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디테일을 전수받고, 그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알면 오늘이 기회, 모르면 내일도 위기
저자는 경제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며 얻은 12년 투자 내공으로 그만의 ‘실전 투자 3단계’를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먼저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맞춰 투자할 기업(대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자산의 종류별 특징을 명쾌하게 짚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실전 투자 1단계’에서 가장 쉬운 기업분석 10가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전 투자 2단계’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과 자금수습지수 및 상대강도지수 등을 기반으로 친구와 동료보다 저렴하게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비책을 알려준다. ‘실전 투자 3단계’에서는 평범한 투자자가 복리투자를 통한 자산증식으로 진정한 부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과 리밸런싱하며 부를 쌓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5,840 원
영어고전963 프리드리히 니체의 호메로스와 고전 문헌학 1868(English Classics963 Homer and Classical Philology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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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메로스와 고전 문헌학 1868(Homer and Classical Philology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은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1869년 5월 28일 스위스 바젤 대학교(University of Basel)에 임용되었을 때 발표한 Antrittsvorlesung, 즉 취임 강연을 출판한 작품입니다. 독일 문화권의 대학에서는 취임한 교수가 취임 연설문을 발표하는 것이 관례였으며, 이는 대학교의 임직원과 학생들에게 해당 교수의 업적과 연구 방향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3만9천여 자의 짧은 원고문이지만, 고전 문헌학(Classical Philology)을 연구하는 ‘학자 니체’의 호메로스에 대한 견해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그는 일리아스(The Iliad by Homer)와 오디세이아(The Odyssey by Homer) 등 서구 문학사의 걸작을 집대성한 호메로스(Homer)가 작가 개인이라기보다는, 당대 활동한 수많은 창작자들의 집합이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하였습니다.
▶ 니체가 바젤 대학교에 임용된 1869년은 그가 철학자로써 명성을 떨친 대표작 - 비극의 탄생; 또는 헬레니즘과 염세주의 1872(The Birth of Tragedy; or, Hellenism and Pessimism),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Thus Spake Zarathustra: A Book for All and None), 선악의 저편 1886(Beyond Good and Evil) 등을 발표하기 전인 젊고 전도유망한 20대의 청년 학자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연설문의 파격적인 내용이 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니체는 바젤 대학교에 1869년 불과 24세의 어린 나이에 고전 문헌학(Classical Philology) 교수로 임용된 후 1879년까지 십여 년간 재직하며, 교내는 물론 스위스를 왕래하는 저명인사들과 두루 교류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Hellenism is looked upon as a superseded and hence very insignificant point of view. Against these enemies, we philologists must always count upon the assistance of artists and men of artistic minds; for they alone can judge how the sword of barbarism sweeps over the head of every one who loses sight of the unutterable simplicity and noble dignity of the Hellene; and how no progress in commerce or technical industries, however brilliant, no school regulations, no political education of the masses, however widespread and complete, can protect us from the curse of ridiculous and barbaric offences against good taste, or from annihilation by the Gorgon head of the classicist. ▷ 헬레니즘은 대체되고 따라서 매우 중요하지 않은 관점으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적들에 맞서 우리 문헌학자들은 항상 예술가들과 예술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도움에 의존해야 합니다. 헬라인의 형언할 수 없는 단순함과 고상한 위엄을 보지 못하는 모든 사람의 머리 위로 야만의 칼이 어떻게 휘두르는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들 뿐입니다. 그리고 상업이나 기술 산업의 어떠한 진보도, 아무리 눈부신 학교 규정도, 대중에 대한 어떠한 정치 교육도, 아무리 광범위하고 완전하더라도, 좋은 취향에 대한 우스꽝스럽고 야만적인 범죄의 저주나 고전주의자의 고르곤 머리에 의한 절멸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는 없습니다.
▶ Life is worth living, says art, the beautiful temptress; life is worth knowing, says science. ▷ 아름다운 유혹자인 예술은 삶은 살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과학은 삶은 알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 Are there characteristic differences between the utterances of the man of genius and the poetical soul of the people? ▷ 천재의 말과 사람들의 시적 영혼 사이에 특징적인 차이가 있습니까?
▶ Let it be noted that the insight into the most diverse operations of the instinctive and the conscious changes the position of the Homeric problem; and in my opinion throws light upon it. ▷ 본능과 의식의 가장 다양한 작동에 대한 통찰력이 호메로스 문제의 위치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그것에 빛을 던집니다.
▶ 호메로스는 과연 실존 인물인가?! : 현대까지도 호메로스란 작가 개인에 대해서는 출생지, 출생연도, 이력 등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일리아스(The Iliad by Homer)와 오디세이아(The Odyssey by Homer)가 과연 같은 저자의 작품인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죠. 호메로스가 맹인이라는 오래된 속설부터 그가 실제 작가가 아니라 그의 구술을 제자나 조수가 받아 적은 것이라는 둥 작품과 작가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있습니다. 니체가 호메로스를 실존한 천재 개인(a people-genius)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의 전설과 신화를 노래하고 이를 기록한 ‘이름이 잊힌 무수한 창작자들’ - 집단 영혼의 사고(collective soul-thinking)이라고 주장한 것은 바로 이 같은 시대적 상황에 근거한 것입니다.
▶ We believe in a great poet as the author of the Iliad and the Odyssey?but not that Homer was this poet. ▷ 우리는 위대한 시인을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의 저자로 믿지만, 호메로스가 이 시인이 아니었습니다.
▶ The decision on this point has already been given. The generation that invented those numerous Homeric fables, that poetised the myth of the contest between Homer and Hesiod, and looked upon all the poems of the epic cycle as Homeric, did not feel an æsthetic but a material singularity when it pronounced the name "Homer." This period regards Homer as belonging to the ranks of artists like Orpheus, Eumolpus, Dædalus, and Olympus, the mythical discoverers of a new branch of art, to whom, therefore, all the later fruits which grew from the new branch were thankfully dedicated. ▷ 이 점에 대한 결정은 이미 내려졌습니다.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대결 신화를 시화하고 서사시 주기의 모든 시를 호메로스로 바라본 수많은 호메로스 우화를 발명한 세대는 "호메로스"라는 이름을 발음할 때 에스테틱이 아니라 물질적 특이성을 느꼈습니다. 이 시기는 호메로스를 오르페우스, 에우몰포스, 데달루스, 올림포스와 같은 예술가들의 반열에 속한다고 간주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분파에서 자라난 모든 후기의 열매들은 감사하게도 바쳐졌습니다.
▶ And that wonderful genius to whom we owe the Iliad and the Odyssey belongs to this thankful posterity: he, too, sacrificed his name on the altar of the primeval father of the Homeric epic, Homeros. ▷ 그리고 우리가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게 빚진 그 놀라운 천재는 이 감사한 후손의 것입니다. 그 역시 호메로스 서사시의 원초적 아버지인 호메로스의 제단에 자신의 이름을 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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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98 케이트 쇼팽의 바이유 포크 1894(English Classics998 Bayou Folk by Kate Chopin)
도서정보 : 케이트 쇼팽(Kate Chopin) | 202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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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쇼팽(Kate Chopin, 1850~1904)은 보그(Vogue),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St. Louis Post-Dispatch), 유스 컴패니언(Youth's Companion), 하퍼스 영 피플(Harper's Young People) 등 다양한 잡지와 신문을 통해 단편을 발표하였고 이를 묶어 바이유 포크 1894(Bayou Folk)와 아카디에서 보낸 하룻밤 1897(A Night in Acadie), 두 편의 단편집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룬 23편과 21편의 단편이 게재되어 있으며, 1889년부터 1904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케이트 쇼핑의 단편작가로써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A NO-ACCOUNT CREOLE. With his early youth he had had certain shadowy intentions of shaping his life on intellectual lines. That is, he wanted to; and he meant to use his faculties intelligently, which means more than is at once apparent. Above all, he would keep clear of the maelstroms of sordid work and senseless pleasure in which the average American business man may be said alternately to exist, and which reduce him, naturally, to a rather ragged condition of soul. ▷ 소속되지 않은 크리올. 어린 시절부터 그는 자신의 삶을 지적인 방향으로 형성하려는 어렴풋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그는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능력을 현명하게 사용하려고 했으며, 이는 한 번에 명백한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평범한 미국 사업가가 번갈아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 비열한 일과 무의미한 쾌락의 소용돌이를 피하고 자연스럽게 그를 다소 거친 영혼 상태로 만들 것입니다.
▶ LOVE ON THE BON-DIEU. Upon the pleasant veranda of P?re Antoine's cottage, that adjoined the church, a young girl had long been seated, awaiting his return. It was the eve of Easter Sunday, and since early afternoon the priest had been engaged in hearing the confessions of those who wished to make their Easters the following day. The girl did not seem impatient at his delay; on the contrary, it was very restful to her to lie back in the big chair she had found there, and peep through the thick curtain of vines at the people who occasionally passed along the village street. ▷ 봉디유에 대한 사랑. 교회 옆에 있는 페르 앙투안의 오두막집의 쾌적한 베란다에는 어린 소녀가 오랫동안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앉아 있었습니다. 그날은 부활절 전야제였고, 이른 오후부터 사제는 다음날 부활절을 지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고해성사를 들었습니다. 소녀는 그의 지체에 초조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곳에서 발견한 큰 의자에 기대어 누워 두꺼운 덩굴 커튼 사이로 마을길을 이따금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 그녀에게는 매우 편안한 일이었죠.
▶ LOKA. She did not know how old she was. The minister's wife reckoned she might be sixteen. The judge's wife thought that it made no difference. The doctor's wife suggested that the girl have a bath and change before she be handled, even in discussion. The motion was not seconded. Loka's ultimate disposal was an urgent and difficult consideration. ▷ 로카. 그녀는 자신이 몇 살인지 몰랐습니다. 목사의 아내는 그녀가 16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판사의 아내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사의 아내는 논의 중에도 소녀를 만지기 전에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제안했습니다. 그 동의는 제청되지 않았습니다. 로카의 최종 처분은 시급하고 어려운 고려 사항이었습니다.
▶ BEYOND THE BAYOU. She dwelt alone in her solitary cabin, for the rest of the quarters had long since been removed beyond her sight and knowledge. She had more physical strength than most men, and made her patch of cotton and corn and tobacco like the best of them. But of the world beyond the bayou she had long known nothing, save what her morbid fancy conceived. ▷ 바이유 너머. 그녀는 자신의 독방 오두막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숙소는 이미 그녀의 시야와 지식 너머로 제거된 지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대부분의 남자들보다 체력이 더 강했고, 그녀의 목화밭과 옥수수 밭과 담배 밭을 그들 중 최고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늪 너머의 세계에 대해서는 그녀의 병적인 공상이 생각한 것 외에는 오랫동안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 A LADY OF BAYOU ST. JOHN. "My husband has never been so living to me as he is now," she replied with a faint smile of commiseration for S?pincourt's fatuity. "Every object that surrounds me speaks to me of him. I look yonder across the marais, and I see him coming toward me, tired and toil-stained from the hunt. I see him again sitting in this chair or in that one. I hear his familiar voice, his footsteps upon the galleries. We walk once more together beneath the magnolias; and at night in dreams I feel that he is there, there, near me. How could it be different! Ah! I have memories, memories to crowd and fill my life, if I live a hundred years!" ▷ 바이유 거리의 숙녀. "제 남편은 지금처럼 제게 살아본 적이 없어요." 그녀는 세핀코트의 죽음에 대한 연민의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물체가 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는 마레 건너편을 바라보았고, 그가 사냥으로 피곤하고 힘들게 저를 향해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가 이 의자나 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다시 봅니다. 그의 익숙한 목소리와 화랑에 발소리가 들립니다. 우리는 목련 아래에서 다시 함께 걷습니다. 그리고 밤에 꿈속에서 나는 그가 내 근처에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떻게 다를 수가 있어요! 아! 제가 백 년을 산다면, 저는 추억이 있고, 사람들이 모여 제 인생을 채울 추억이 있습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어둠이 물러선 자리
도서정보 : 한마루 문학동인지 제7집 | 2021-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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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치유를 바라는 ‘젊은 꿈 이야기!’
-한마루 문학동인회 제7집, 『어둠이 물러선 자리』
『어둠이 물러선 자리』는 ‘남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혹은 걸출하다.’라는 뜻을 지닌 ‘한마루’라는 이름처럼 남들보다 훨씬 뛰어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꿈을 담아 ‘한마루 문학동인회’란 이름으로 2007년, 고등학생이 되기도 전부터 문학인의 꿈을 품고 한마루 문예창작교습소(박종숙 시인)에서 문학 공부를 하고 등단을 한 작가들의 ‘젊은 꿈 이야기’ 제7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운 가운데에도 문학에 대한 꿈과 열정, 그리고 패기를 잃지 않고 모여 만들어 낸 그들만의 젊은 꿈 이야기가 이번에는 시, 수필, 동화, 소설, 희곡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처음 가졌던 글을 향한 마음과 열정,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자세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치유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은 신간 ‘젊은 꿈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도서정보 : 이지윤 시인의 아름다운 우화에세이 | 2021-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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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통해 배우는 우화에세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출간!
-자연의 모습을 아름답게 닮아 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우화에세이!
이 책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마음을 비춰 주는 거을을 들고…」는 이지윤 시인의 말 못하는 자연과 사물(반려견, 고양이, 재두루미, 백조, 비둘기, 호랑이, 토끼, 사슴, 두더쥐, 오리, 원숭이, 숲과 나무 등)을 통해 욕심 많은 사람보다 말없이 우리에게 다 주고 가는 자연과 사물의 모습을 아름답게 닮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우화에세이입니다. 자연과 사물을 직접 의인화하여 욕심 많고 허물 많은 우리들의 삶을 뒤돌아보게 하고 있는데, 특히 “남은 세월 사막에서라도 한 송이 꽃을 꼭 피워 내리라 결심하며 이 선물을 착한 이들에게 바친다. 착한 사람이 꽃이다.”라는 시인의 후기에서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하고자 하는 시인의 의지와 결심이 돋보이는 자연을 닮아 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성찰과 지혜의 마음을 담은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도서정보 : 김동문 | 2022-0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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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빌리지 살렘교회 마을목회 이야기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출간!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목회자들과
한국 교회를 이어받게 될 후배 목회자들과 신학생,
모든 성도와 나누고 싶은 책!”
이 책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해빌리지 살렘교회 마을목회 이야기」는 공장 노동자(공돌이)로, 교도소 수감자(빵잽이)로 고입/대입검정고시, 총신대학교 신학과/신학대학원, 신약신학 전공,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전공,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치료학을 전공(MA, Ph.D. Cand)하여 현재 해빌리지 살렘교회 담임목사, 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 해빌리지 융합치유연구소 소장으로 교회와 사회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학과 사회복지학과 음악치료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융합하여 국내외를 넘나들며 목회적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해빌리지 살렘교회 김동문 목사의 개척 사역 25주년 마을목회 이야기입니다.
25년 전 서울의 변방 남양주시의 외진 동네에 교회를 설립하여 국가가 제도화시키기도 전에 먼저 지역사회의 필요에 따라 사회적 약자들을 품는 사역을 하고, 나아가 교회가 있는 지역사회 전체를 목양지로 삼고, 시민 전체를 성도 삼아 한 도시의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 소형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 실천에 모든 열정을 다해 귀한 열매로 자립하는 교회, 자립을 넘어 국내와 해외 선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회,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을 미치는 교회로 부흥 성장시킨 해빌리지 살렘교회의 25년의 세월이 녹아 있는 놀라운 은혜와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25년 역사를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고, 남이 가지 않는 목회의 길을 걸어 나름대로 유의미한 목회적 열매 맺음을 통한 과정이 한국 교회와 어려운 시대에 목회적 돌파구를 찾는 목회자들과 한국 교회를 이어받게 될 후배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나누고 싶다는 간절함이 묻어 있는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전파하며, 그 모든 사역을 ‘성육신’과 ‘자기 비움’의 정신으로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오늘도 달리고 있는, 25년의 세월 동안 가지고 왔던 ‘방향성’과 ‘일관성’과 ‘지속성’을 목숨같이 지키고 가져가려 하는 김동문 목사의 해빌리지 살렘교회 25주년 마을목회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싱싱한 메세지를 팝니다
도서정보 : 방귀희 | 2021-1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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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글로 하는 마음공부 「싱싱한 메시지를 팝니다」 출간!
-방귀희 작가가 전하는 상큼한 365일 명상록
정치계에서 쏟아내는 막말로 언어문화가 심하게 오염되고 있는 이때 감성과 이성 그리고 상식이 단단히 압축된 새로운 짤글 형식의 명상록이 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 방귀희 씨는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지만 31년 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공익적 글쓰기에 능숙한 언론인이다.
그녀는 ‘최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오늘날 유례 없는 감염병으로 인간은 절망이 아니라 무망(無望, hopelessness) 즉 희망을 만들 능력이 없는 상태에 빠지고 있다.’며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희망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도록 입바람을 불어서라도 불씨를 살리는 희망 소생술이라는 판단으로 아주 짧고, 매우 쉽게 그리고 공손히 설득시킬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짤글을 통해 마음공부를 하자.’고 제안하였다.
이 책은 기존의 명상록과는 달리 요즘 트렌드에 맞는 짤글이고, 1년 내내 일기처럼 읽으며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365개 메시지로 자신의 소신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며, 구어체로 써서 큰 소리로 읽으면 메시지의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표지 디자인을 단어로 했다는 것이다. 앞표지와 뒷표지 합하여 이 책에 담겨 있는 긍정 단어 78개가 곳곳에 숨어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디자인을 클론의 강원래 씨가 했다는 것이다. 본인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코로나19로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망했을 때 20여 년 전 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된 것만큼 힘들었다. 우울함 속에서 종이 위에 마음을 달래 주는 단어 몇 개를 올려놓고 채색을 하자 큰 위안이 되었다.’고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를 밝혔다.
저자는 방송작가 시절 강원래 씨를 알게 되어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를 창립한 후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 협회에서 1천여 명 회원들과 8년 동안의 투쟁 끝에 제정된 「장애예술인지원법」에 기금 규정이 삭제되어 장애예술인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어 법률 시행을 위한 기금 마련의 마중물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하여 무망 백신이 될 싱싱한 메시지를 팔기로 하였다고 출간 동기를 설명하였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싱싱한 메시지 선물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준비했는데, 이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마음공부와 기부 활동의 두 가지 선물로 우리 사회에 품격 있는 소통문화를 형성하자고 호소하였다.
구매가격 : 9,000 원
당신을 위한 하트
도서정보 : 이헌구 | 2021-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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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에 서서 묻는 안부 「당신을 위한 하트」 출간!
-어려운 시대의 삶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가를 전하는 마음 담아…
이 책 「당신을 위한 하트」는 ㈜동방케미칼 대표이며 수필가인 이헌구 작가의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의 보고 느낀 직, 간접경험을 통해 얻게 된 소중한 것들을 주변 분들과 나누고자 마음으로 써내려간 편지형식의 에세이집입니다. ‘1부 가을, 2부 겨울, 3부 봄, 4부 여름’ 구성으로 계절이 주는 느낌과 변화들을 통한 삶의 의미들을 매주 전하고 있으며,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의 이헌구 작가의 자기반성과 성찰로 이루어진 성실성과 솔직담백한 자기 고백이 진솔하게 전해집니다.
코로나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진정성이 더욱 돋보이는 에세이로, 작가의 숨은 뜻은 친구에게 보내는 형식을 빌어 아들과 딸들, 멀리는 손자들에게 어려운 시대의 삶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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