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72 프리드리히 니체의 즐거운 학문 1882{English Classics972 The Joyful Wisdom("La Gaya Scienza")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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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니체의 가장 개인적인 작품(the most personal of all my books)이자 가장 많은 시(詩)가 실린 작품(contains more poems than any of his other works) : 즐거운 학문 1882{The Joyful Wisdom("La Gaya Scienza")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중기 작품(1882, 1887)으로 그의 수많은 저서 중에서도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자, 가장 많은 시(詩)가 실린 작품입니다. 제1권(Book First)부터 제4권: 상투스 야누아리우스(Book Fourth: Sanctus Januarius)로 구성되어 있으며, 1882년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제5권: 우리는 겁 없는 자들(Book Fifth: We Fearless Ones)이 추가되었습니다. 학문(Wissenschaft)에 대한 탐구, 회의주의(skepticism), 지적 규율(intellectual discipline)에 대한 찬사 등이 두드러지며, 니체를 대표하는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에 대한 개념적 고찰이 등장합니다.

▶ 독일어 원제는 Die fr?hliche Wissenschaft이며, 영문으로는 The Gay Science를 비롯해 The Joyful Wisdom, The Joyous Science 등으로 번역됩니다. 독일어 fr?hliche는 행복한(happy) 혹은 즐거운(joyful)에 해당하며, Wissenschaft는 지혜(Weisheit, Wisdom)라기보다는 훈련된 지식의 엄격한 실천과 이에 대한 성향이란 의미입니다. 과학(science)이나 학문(scholarship)과는 명백하게 다른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대체로 ‘즐거운 학문’으로 번역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 108. New Struggles.?After Buddha was dead people showed his shadow for centuries afterwards in a cave,?an immense frightful shadow. God is dead: but as the human race is constituted, there will perhaps be caves for millenniums yet, in which people will show his shadow,?And we?we have still to overcome his shadow! ▷ 108. 새로운 투쟁 -부처가 죽은 후 사람들은 동굴에서 수세기 동안 그의 그림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신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구성됨에 따라 아마도 수천 년 동안 동굴이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그의 그림자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그의 그림자를 극복해야 합니다!

▶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 276. For the New Year.?I still live, I still think; I must still live, for I must still think. Sum, ergo cogito: cogito, ergo sum. To-day everyone takes the liberty of expressing his wish and his favourite thought: well, I also mean to tell what I have wished for myself to-day, and what thought first crossed my mind this year,?a thought which ought to be the basis, the pledge and the sweetening of all my future life! I want more and more to perceive the necessary characters in things as the beautiful:?I shall thus be one of those who beautify things. Amor fati: let that henceforth be my love!

▷ 276. 새해를 위하여.?저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전히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여전히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um, ergo cogito: cogito, ergo sum(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자유롭게 그의 소원과 가장 좋아하는 생각을 표현합니다: 음, 저는 또한 오늘 제가 저 자신을 위해 무엇을 빌었는지,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어떤 생각이 제 마음을 스쳤는지를 말할 것입니다. -이 생각은 제 미래의 모든 삶의 기초가 되어야 하고, 서약하고, 달콤해져야 합니다! 저는 사물에 필요한 특성을 점점 더 아름답게 인식하고 싶습니다:?나는 그러므로 사물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아모르파티: 이제부터 그것이 내 사랑이 되게 해주세요!

▶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 : 341. The Heaviest Burden.?What if a demon crept after thee into thy loneliest loneliness some day or night, and said to thee: "This life, as thou livest it at present, and hast lived it, thou must live it once more, and also innumerable times; and there will be nothing new in it, but every pain and every joy and every thought and every sigh, and all the unspeakably small and great in thy life must come to thee again, and all in the same series and sequence?and similarly this spider and this moonlight among the trees, and similarly this moment, and I myself. The eternal sand-glass of existence will ever be turned once more, and thou with it, thou speck of dust!"? ▷ 341. 가장 무거운 짐. 어느 날 밤낮으로 당신의 가장 외로운 고독 속으로 악마가 살금살금 기어 들어와 당신에게 말한다면, "이 삶은 당신이 지금 살고 있고 살아온 것처럼, 당신은 그것을 한 번 더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무수한 시간; 그리고 그 안에는 새로운 것이 없을 것이지만, 모든 고통과 모든 기쁨, 모든 생각과 모든 한숨, 그리고 당신의 삶에서 말할 수 없이 크고 작은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다시 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이 거미와 나무 사이의 이 달빛, 그리고 지금 이 순간과 나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 "Dost thou want this once more, and also for innumerable times?" would lie as the heaviest burden upon thy activity! Or, how wouldst thou have to become favourably inclined to thyself and to life, so as to long for nothing more ardently than for this last eternal sanctioning and sealing?? ▷ "당신은 이것을 한 번 더 원하십니까, 또한 셀 수 없이 많은 시간 동안 원하십니까?" 당신의 활동에 가장 무거운 짐이 될 것입니다! 아니면 이 마지막 영원한 승인과 인봉보다 더 간절히 원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려면 어떻게 자신과 삶에 호의적인 경향이 있어야 합니까??

저자소개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 :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이름은 프러시아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Frederick William IV of Prussia)와 생일(10월 15일)이 같아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정작 그 자신은 프리드리히(Friedrich)란 이름을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니체는 우상의 황혼(Twilight of the Idols, 1889)의 부제를 망치로 철학하는 법(How to Philosophise with the Hammer)이라 붙였고, 작품에서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빌려 망치(Hammer)를 수차례 언급하였습니다. 이후 니체에게는 자연스럽게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란 칭호가 붙게 되었으며, ‘철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행위’를 니체의 해머(Nietzsche's Hammer)라 표현합니다.

▶ The hesitation of the disciples. "We are already able to bear with this doctrine, but we should destroy the many by means of it!" Zarathustra laughs: “Ye shall be the hammer: I laid this hammer in your hands.” ▷ 제자들은 망설였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 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멸해야 합니다.” 차라투스트라가 웃으며, 말합니다. “너희는 망치가 될 것이다. 내가 이 망치를 너희의 손에 쥐어 주리라.”

▶ 독일 루첸(L?tzen)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1844년 프로이센의 소도시 루첸(L?tzen)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루첸에는 니체와 그의 가족들이 살던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그들의 동상과 묘비 등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대학교(Universit?t) : 고등학교를 마친 니체는 1864년부터 본 대학교(Rheinische Friedrich-Wilhelms-Universit?t Bonn)를 거쳐 군(1867)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러나 1868년 낙마 사고로 크게 다친 후 1868년 라이프치히 대학교(Universit?t Leipzig)에서 다시 학업을 이어나갔습니다.

▶ 스위스 바젤(Basel) : 니체는 1869년 불과 2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바젤(Basel)의 바젤 대학교(Universit?t Basel) 고전문학과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1879년 35세의 나이로 사임하기까지 음악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 독일 작가 말비다 폰 메이센부르크(Malwida von Meysenbug, 1816~1903), 지휘자 겸 작곡가 한스 기도 폰 뷜로 남작(Hans Guido Freiherr von B?low, 1830~1894), 과학자 볼프강 에른스트 파울리(Wolfgang Ernst Pauli, 1900~1958) 등 당대의 명사들과 두루 교류하였습니다.

▶ 독일 바이마르(Weimar) : 건강이 좋지 않았던 니체는 사임 후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요양에 전념하였으나……. 188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쓰러졌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무려 10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결국 독일 바이마르(Weimar)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죽은 후에는 자신이 태어난 루첸(L?tzen) 고향집에 안장되었습니다. 니체는 죽기 전 10여년을 각종 질병과 정신 착란에 시달렸기 때문에 강연이나 집필 등의 대외적인 활동을 일체 하지 못하였으며, 논문의 형식으로 출간된 도덕의 계보(Zur Genealogie der Moral, 1887)가 그의 마지막 저서입니다. 그녀는 니체가 사망하기 전 바이마르(Weimar)에 1894년 니체 문서보관소(Nietzsche Archive)를 설립해, 오빠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사후에 출간된 힘에의 의지(Der Wille zur Macht, 1901)는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스 니체(Therese Elisabeth Alexandra F?rster-Nietzsche, 1846~1935)가 니체의 책을 좋아한 히틀러를 지지하기 위해 미완성본을 그러모은 편집본입니다.

▶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 니체가 즐거운 학문(Die fr?hliche Wissenschaft, 1882)에서 기술한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는 당대의 관념론(觀念論, idealism)과 형이상학(形而上學, metaphysics)을 비판한 니체의 허무주의(虛無主義, Nihilism)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구입니다.

▶ Gott ist tott. Gott bleibt todt. Und wir haben ihn getodtet. Wie trosten wir uns, die Morder aller Morder? ▷ 신은 죽었다. 신은 죽은 채로 남아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죽였습니다. 모든 살인자의 살인자인 우리 자신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

▶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 라틴어 아모르파티(Amor Fati)는 Love of fate, Love your fate쯤으로 번역될 수 있는 경구로 우리말로는 운명애(運命愛), ‘네 운명을 사랑하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니체가 즐거운 학문(Die fr?hliche Wissenschaft, 1882)에서 사용하였으며,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되 담대하게 나아가야 하는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철학 용어이기 이전에, 2017년부터 각종 예능에서 화제가 된 김연자의 곡명으로 더욱 친숙하지요! 그녀의 가사 또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는 점에서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 위버멘쉬(?bermensch, 1885) : 니체는 자신의 철학을 개진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위버멘쉬(?bermensch)는 우리말 초인(超人, overman)으로 번역되는 용어로 초능력자(超能力者, Superman)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1885)의 차라투스트라가 바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bermensch)의 전형입니다.

▶ The ?bermensch represents a shift from otherworldly Christian values and manifests the grounded human ideal. ▷ 위버멘쉬(?bermensch)는 다른 세상의 기독교 가치로부터의 변화를 나타내며 근거가 있는 인간의 이상을 나타냅니다.

▶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1885)에서 제시된 니체의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란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원환 운동을 행하며 영원히 반복된다.’는 사상으로 현실에서의 삶을 충실히 하라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니체 이전에도 인도와 고대 이집트의 철학은 물론 그리스의 학자들도 이미 유사한 개념을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합니다.

▶ Die Ewige Wiederkunft des Gleichen ist ein zentraler Gedanke in Friedrich Nietzsches Philosophie, dem zufolge sich alle Ereignisse unendlich oft wiederholen. Dieses zyklische Zeitverst?ndnis ist f?r Nietzsche die Grundlage h?chster Lebensbejahung. ▷ 같은 것의 영원한 귀환은 모든 사건이 무한히 자주 반복되는 니체 철학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니체에게 시간에 대한 이러한 순환적 이해는 삶에 대한 최고의 확언의 기초입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8가지 키워드로 읽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01.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
02.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03.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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