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일생

양성우 | 일송북 | 202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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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재에 대한 저항시집 〈겨울공화국〉으로 우리나라 민주화에 불을 지핀 양성우 시인이 18번째 신작 시집 〈꽃의 일생〉을 펴냈다. 팔순을 맞아 펴낸 이 시집에는 자연과 한 몸이 되어 쓴 생태 시편들과 함께 삼라만상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도에 이르는 원숙한 시편들이 실려 있다.

저자소개

양성우 1943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0년 《시인》에 「발상법」, 「증언」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발상법』 (1972), 『신하여 신하여』(1974), 『겨울공화국』(1977), 『북치는 앉은뱅이』(1980),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1981), 『낙화』(1984), 『노예수첩』(1985), 『5월제』(1986), 『그대의 하늘 길』(1987), 『세상의 한가운데』(1990), 『사라지는 것은 사람일 뿐이다』(1997), 『첫마음』(2000), 『물고기 한 마리』(2003), 『길에서 시를 줍다』(2007), 『아침꽃잎』(2008), 『내 안에 시가 가득하다』(2012), 『압록강 생각』(2019) 등이 있다.

목차소개

1. 우연히 내게 온 시
2. 나의 집은 어디인가
3. 키이우, 홍매화 첫 꽃을 너에게 보낸다
4. 초봄 햇살 눈부신 날에
5. 응달에 눈 녹으니
6. 꽃소식
7. 숨은 길
8. 중천포
9. 곤줄박이에게
10. 어떤 비문
11. 성사동 흰 눈
12. 해질녘 빈산
13. 다시 그리움에게
14. 갈참나무 마른 잎을 밟으며
15. 여울물 가장자리가 어는 날
16. 상강霜降을 지나며
17. 간밤에 몰래 진 잎
18. 그들만의 시간
19. 벼랑 끝에 꽃 피우기
20. 귀뚜라미 울 때까지
21. 나의 입맞춤
22. 당신의 불가사의
23. 산도화 피는 날
24. 연초록에 물들다
25. 찰나의 봄
26. 오래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의 시
27. 경칩전후驚蟄前後
28. 환상은 걷히고
29. 백화만발로 그들이 오다
30. 그해 이른 봄
31. 변하지 않는 것
32. 그가 만약 살아서 여기에 있다면
33. 송호리 바닷가에서
34. 미친 꽃
35. 지금의 나는
36. 치알 신에 대한 예의
37. 저물녘 흰 눈
38. 가랑잎으로 누워서도
39. 그의 집으로
40. 내가 힘들 때 기억나는 것은
41. 가을 숲 나들이
42. 백석, 삼수관평 가는 길에
43. 맑은 날, 그의 섬에 가다
44. 상추 한 잎
45. 넘너리 아침 바닷가에서
46. 천사는 언제 오는가
47. 시인 아무개 약전
48. 꽃의 일생
49. 미리 쓴 조시 한 편
50. 넝쿨장미 지는 곳
51. 초록찬가
52. 산안개 속에서
53. 어느 봄날 아침의 시
54. 어떤 개화
55.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56. 낙화분분落花紛紛
57. 그의 출항
58. 마삼이
59. 내 슬픈 시간들도 거기에 있을까
60. 조자趙子와 나
61. 하루라도 지금 내가 살아 있을 때
62. 나 아닌 나
63. 초저녁 숲의 잠
64. 낙엽길을 걸으며
65. 그는 바람이다
66. 세월리 그녀의 집
67. 초가을 어느 날의 풀밭
68. 나는 그냥 풀잎이지
69. 날마다 놀라움으로
70. 머나먼 그의 집
71. 한여름 어느 날, 길을 걷다가
72. 풀잎, 가냘프고 쓸쓸한
73. 흰 꽃잎 강물에 떠서 흐르고
74. 철쭉꽃에 관하여
75. 4월, 저 꽃그늘
76. 서부영화를 보며
77. 집으로 오는 길에 그를 보았다
78. 홍매화에게
79. 첫봄
80. 물 위에 시 쓰기
81. 그곳에는 훌쩍 건널 강이라도 있다지만
82. 아내를 위해 밥을 짓다
83. 추운 날, 나무들이 맨살로 서서
84. 11월의 시
85. 단풍나무 숲길을 걸으며
86. 오산리 바닷가에서
87. 나에게 아버지는
88. 네가 들에 핀 꽃이라면
89. 시여 노래여
90. 수안보에 숨은 사람
91. 재필이 당숙
92. 해왕성이 날아와서
93. 영천 회상
94. 어느 여름날 오후에
95. 말곡리에서
96. 늙은 구지뽕나무에게
97. 내 마음의 거처
98. 너의 산
99. 먼지가 먼지에게
100. 태순으로 말하자면
101. 어떤 하소연
102. 허공
103. 광화문역을 나오면서
104. 내 등 뒤에 그가 있어
105. 입춧날 밤의 시
106. 그래도 일찍 떠나간 사람들은 행복할까
107. 벚꽃 지는 길에서
108. 약속이나 한 것처럼
109. 언강을 건너는 저 처녀들이
110. 속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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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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