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부동산 불패신화는 더 이상 없다
도서정보 : 송현부 | 2011-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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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에 관한 전문가로서 앞으로의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쉽게 간과했던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저자는 일본의 거품 경제시기에 일어났던 사회, 문화, 인구의 내용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한국 미래를 진단하여보고 전문성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걱정어린 시선을 걷어내고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도시계획을 알면 돈이보인다 - 경기도편
도서정보 : 김종선 | 2011-05-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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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기도 9개 도시의 ‘도시기본계획’을 분석하여 아파트 및 수익성 부동산 등의 부동산 투자 포인트를 짚어준다. 같은 돈을 들인다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책에서 집어주는 9개 도시의 도시기본계획을 잘 살펴보고 투자전략 수립해 본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8,000 원
경매박사 정기수의 실전경매 바이블(중급)
도서정보 : 정기수 | 2011-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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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는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부(富)를 축적하는 좋은 수단이다. 그러나 부를 축적하는 좋은 수단이라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잘못하면 부를 잃을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요즘 경매 법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어떤 경매 물건에는 몇십 명의 응찰자가 몰리기도 한다. 과연 이렇게 많이 몰린 경매 물건만 좋은 물건일까? 아니다. 경매 물건은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하겠지만 노력하고 분석하는 자가 좋은 물건을 얻을 수 있다. 좋은 물건이란 투자 비용에 비하여 수익성이 높은 물건일 것이다. 20년 가까이 금융기관 등에서 채권 관리와 감정평가 등 경매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저자가 경매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 책은 중급편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1학년 1학기 때 미리 직장 잡기 - 선현주의 취업코칭
도서정보 : 선현주 | 2012-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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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취업 준비를 4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1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대학생을 위한 커리어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던 저자가, 대학생들이 취업과 관련해 어떤 대학생활을 해야 할 것인지 조언을 들려준다. 목표를 정하는 일부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느 시기에 어떤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조목조목 짚어준다. 특히 저자가 자신의 조카를 염두에 두고 정리한 것이어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구매가격 : 3,000 원
오락 프로그램 작가만 아는 오락 프로그램 작가 되는 법
도서정보 : 한소진 | 2012-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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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본래 성격은 절대적으로 ‘오락성’이다. 오락이야말로 TV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 할 것이다. 앞의 장에서 살펴본 일반 구성에서의 토크쇼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정보 프로그램이나 교양 프로그램 역시 오락 추구라는 면에서는 다를 바 없다. 또한 TV의 오락성은 뉴스나 다큐멘터리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TV의 속성을 가장 대표적으로 드러내는 장르로는 코미디와 쇼를 들 수 있다. 코미디와 쇼는 교양이나 보도와 같이 ‘겉으로만 의미’를 추구하는 일에서 보다 솔직하게 오락을 추구하며 출발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그러던 것이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쇼와 코미디가 한데 어우러진 버라이어티쇼가 등장했고, 이 분야에 구성작가가 대거 기용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방송 구성작가 지망생들 중 대부분이 오락 프로그램, 즉 토크쇼나 버라이어티쇼에 뜻을 두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오락 프로그램의 구성과 대본 쓰는 방법을 익히는 일은 이제 필수 과제가 되었다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오락프로그램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중견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실제 대본의 사례도 실어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다큐멘터리 작가만 아는 다큐멘터리 작가 되는 법
도서정보 : 한소진 | 2012-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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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큐멘터리의 시작은 영화라 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드라마틱한 극 전개와 영화가 주는 환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큐멘터리 영화는 소수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되어 왔었다. 또한 영화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호기심이 대중화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큐멘터리에 대한 갈증이 증폭되고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크리스틴 최와 같은 한국계 재미동포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다큐멘터리 마니아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런 다큐멘터리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중견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실제 대본의 사례도 풍부히 실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구성작가만 아는 구성작가 되는 법
도서정보 : 한소진 | 2012-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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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시청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작가 언니’라는 말에 익숙해졌다. TV에서 유명한 MC들이 말끝마다 ‘작가 언니가 시켜서 한 거예요’라며 너스레를 떨기 때문이다.
TV의 모든 프로그램이 모두 작가의 대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여기서 ‘작가 언니’란 바로 구성작가를 말한다. 즉,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각종 음악쇼, 토크쇼, 퀴즈쇼, 버라이어티쇼, 교양ㆍ정보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인데, 드라마 작가보다는 조금 젊기 때문에 ‘언니’라고 부르는 듯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시청자들은 또 작가가 모두 ‘언니들 일색’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게 되었다. ‘작가 오빠’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1박 2일》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남자 작가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남자 작가가 몸으로 뛰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가 글만 쓰는 이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구성작가는 현장에까지 따라다니면서 아이디어를 뽑아내며 연기자들에게 더욱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 사람이다. 대본을 쓰든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내든, 이들을 우리는 TV 구성작가라고 명명한다.
이 책은 이런 구성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중견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실제 대본의 사례도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톨스토이 대표 영성 우화 7일에 영어로 끝내기 [평생 남는 영어 읽기 22]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12-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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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 1828~1910)의 작품들 중에서 영혼의 구원을 주제로 다룬 영성 우화들만을 모아 쉬운 영어로 다시 쓴 것입니다. 중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 수준과 문장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원서의 내용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독서로 톨스토이의 대표적인 영성 우화들을 7일에 영어로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톨스토이의 대표적인 영성 우화인 ‘일곱 은든자’, ‘한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회개한 죄인’을 포함한 모두 7편의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등 많은 장편 소설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동체를 만들고 직접 운영하면서 지상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만드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작가입니다. 이 책에 담긴 영성 우화들은 검약과 노동, 그리고 믿음을 중시하는 톨스토이의 종교관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안데르센 이야기7일에 영어로 끝내기 [평생 남는 영어 읽기 21]
도서정보 : 한스 안데르센 | 2012-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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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데르센이 남긴 이야기들 중에 가장 잘 알려진 ‘인어 공주’를 비롯한 7편의 이야기를 쉬운 영어로 다시 쓴 것입니다. 중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 수준과 문장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원서의 내용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독서로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이야기들을 7일에 영어로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미운 오리 새끼’, ‘엄지 공주’, ‘성냥팔이 소녀’, ‘눈의 여왕’, ‘눈사람’, ‘인어 공주’, ‘임금님의 새 옷’ 등 7편입니다. 모두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영원히 고전으로 자리 잡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호암 이병철 義
도서정보 : 민석기 | 2012-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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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화의 뿌리, 호암의 일생을 가장 정직하고 정확하게 그려낸 평전
1986년 호암이 생전에 낸 유일한 자서전 《호암자전》은 서법구조가 지금과 같지 않고 읽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저자 민석기는 오늘의 눈으로 다시 보고 읽기 쉽게 재해석하여 그만의 통찰을 더한 《호암 이병철 義》를 펴냈다. 의(義)로서 걸어온 호암의 일생을 재조명하고 지금 시대 속에서도 빛나는 기업가정신의 발자취를 담아냈다. 이 책은 호암이 직접 쓴 《호암자전》을 바탕으로 한 만큼 가장 정직하게, 가장 정확하게 그의 일생을 추적해 오늘날 삼성신화의 뿌리를 여실히 확인케 한다.
또한 호암의 어린 시절과 방황의 청년기는 물론이고 삼성상회, 제일제당, 한국비료, 중앙일보, 반도체사업 등의 드라마틱한 창업 일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4ㆍ19와 5ㆍ16의 소용돌이 속에 겪어야 했던 갖은 고초, 최근 불거진 이맹희, 이건희, 삼성 계승자 문제까지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생생한 비하인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깊은 통찰과 혜안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호암의 어록과 그만의 특별한 기업관, 경영철학이 망라돼 있다.
더불어《호암 이병철 義》와 함께 묶여진《호암 이병철과 독일 기업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정도》에서는 몽블랑, 휘슬러, BMW, 지멘스 등 독일의 세계적 기업들과 호암의 경영스타일이 유사함에 주목하여 그 공통분모를 추출해냈다. 투철한 소명의식, 믿고 맡기는 인재경영, 남다른 장인정신 등 세계일류 독일기업과 삼성 호암의 경영스타일을 분석해 뽑아낸 공통코드 10가지가 흥미롭다.
구매가격 : 14,000 원
회사생활백서
도서정보 : 아라 | 2011-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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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억울하고 까닭 없이 일할 의욕을 잃은 직장인 사춘기 여성들이 온통 남자들의 것뿐인 척박한 회사에서 뒤탈 없이 순탄히 지낼 수 있도록, 1년을 12개월로 쪼개어 한 달간 이것만 잊지 않고 명심했으면 하는 리스트를 2개씩 묶어 제안한다. 기억도 없는 망년회의 여흥으로 아직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힘겹게 출근하신 착한 나, 내일 당장 사표를 집어던지고 귀부인 대열에 합류하고 싶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야근과 잡무, 그저 시집가면 그만둘 얌전한 나를 끌어내리려는 뒷담화… 이 책은 나만 똑똑하면 그만에 열심히 묵묵하게 일만 하는 게 미덕이 아닌 21세기에 현명한 커리어 우먼이라면 반드시 겸비해야 할, 그러나 학교나 사무실에서는 절대 이야기할 수 없는 교양을 공개한다.〈보그 코리아〉에 3년 동안 연재되어 2030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오피스 칼럼과 새롭게 쓴 글을 묶어 완성했다.
똑똑한 지영 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24시
AM 08:30 하이힐을 또각거리며 대리석 바닥을 당당하게 행진하고 싶지만 오늘도 아침잠과 사투를 벌인 ‘일 하는 여자’는 학창 시절 드높은 학점에 맵시를 더해줄 킬힐을 포기한 채 남자들과의 달음질에 뒤지지 않기 위해 출근용 단화에 올라탄다. 테이크아웃 모닝커피는 승진을 앞두고 평판관리에 힘쓰고 계신 MVN(Most Valuable Network의 약자 아닌 ‘못난 부장 나부랭이’)에게 기대기로 한다. 회사 내 필수품은 파우치 대신 언제든 무엇이든 받아 적을 수첩, 월요일 아침회의부터 안 통하는 과장님의 유머 받아 적는다.
PM 15:30 오후 보고 들어가실 그분을 대신해서 맡은 PPT, 보고받으실 분의 넥타이 취향 고려한 배색으로 정리한다. 점심시간엔 먹고 싶은 파스타 대신 어르신들 위주의 메뉴를, 사랑하는 그이와의 통화는 사람들 없는 곳에서만. 시집도 잊고 일하는 순진한 이미지 유지한다. 일을 미국 시트콤에서 배운 후배의 투정, 시끄럽지만 이해하는 척 끄덕인다. 진심 다해 가르쳐봐야 나는 인간미 없는 선배, 너 같은 후배 받을 날 소주 한잔 기약하며 격려한다.
PM 20:30 예정에 없던 회식, 말술 먹는 나 분위기만 맞출 줄 안다며 따라가 곧 있을 상여금 지급과 구조조정의 핵심정보 얻는다. 왕따 부장님 술자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이런 나의 모습 누구는 지켜보실 것이다. 다들 흥겨움이 절정에 올랐을 때 슬며시 탬버린 들고 테이블에 올라간다. 이것이 낮엔 곰처럼 일하는 착한 ‘일하는 여자’의 회사생활. 부디 처연하지 않은 선곡 - 당신이 원하신다면. 오늘도 무거운 영혼은 집에 두고 오신 일하는 여자, 마음속 사표는 잠시 접어둔다. 복수는 상사의 것, 곧 내 것이 될 날 기약하며….
커리어우면이여, 일하듯 사랑하고 연애하듯 일하라
이 책《회사생활백서》는 현명한 여자들의 회사생활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그러나 굳이 ‘여자의 회사생활’을 제목에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필명 ‘아라’로 더 유명한 이 책의 저자는 오늘도 순탄치 못한 회사생활이 고민인 여성 독자에게 어차피 회사는 남자들에 의해,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쿨하게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남자들을 위한 판으로 만들어진 조직에서 하루 24시간의 절반 이상을 보내야 하는 여자가 처신해야 할 운신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온몸으로 익힌 ‘처세’와는 조금 다르다. 물론 그녀들도 사내 정치에 관여하며 처세에 집중하게 되는 때가 있지만 그것은 중간관리자 이후의 이야기. 당장 똑똑한 일하는 여자는 실력, 능력, 체력을 갖추고 상사와 회사, 나 사이에서 펼쳐질 운명의 삼각관계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 유부남 상사와 사귀는 것도 아닌데 웬 삼각관계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래서 출근길이 고단한 거다. 사랑의 줄다리기만큼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는 회사에 공을 쏟지 않는다면 당신은 프로가 되기엔 함량미달이다.
바람둥이 회사를 사로잡는 삼각관계 풀어가기
분명 나를 사랑한다 말했던 그 남자가 나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한다면 많은 연애코치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더 괜찮은 여자를 발견했거나…. 회사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유능한 인재로 인정했던 회사와 상사가 연봉협상, 성과급 지급 등에 주머니를 풀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그이상의 성과를 낼 수 없는 용도로 분류되었거나 당신보다 고분고분한 수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철저한 이익집단이라 상관의 호불호가 평가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그저 상식.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라며 설파하시는 분도 정작 연말평가에선 교장선생님처럼 직원을 면담하시고 평가에 열 올리신다. 여우같은 그녀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칠 줄 모르는 사랑고백에도 온전한 마음을 주지 않으며 남자를 애타게 한다. 어렵다 조르는 회사의 부름에 당신의 역량을 쉽게 모두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 하루 12시간 이상 열심히 일하며 일중독에 빠진 당신에게 회사는 수고했다 어깨를 도닥여주지 않는다. 일만 하라고 했던 그분, 일 외의 것을 챙기지 못한 당신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 날이 올 것이다.
365일 무탈한 회사생활을 위한 상황별 맞춤 처방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차이기 전에 차야 한다는 연애 제1수칙처럼 사표를 그분의 뺨에 올려붙이고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우기는 더러운 세상을 벗어나야 할까. 이렇게 자존심 세고 정의로운 당신은 회사‘생활’을 더 배워야 한다. 책상을 빼면 나는 잊혀지는 존재. 어차피 날고 뛰어봐야 복수는 상사의 것. 이를 악물고 슬기롭게 ‘생활’해야 한다. 어디서? 내가 사랑하는 삶의 터전 회사에서. 누구와? 나를 사랑한다 줄다리기하시는 회사와 나의 상사와. 언제까지? 나의 전담 허드렛일 복사와 상사의 무기 복수를 맞바꿀 그날까지. 어떻게? 이왕할거라면 ‘슬기롭게’! 그래서 준비했다. 1년을 무탈하게 지낼 잔재주 매뉴얼 24가지. 유독 협상에 약한 여자들을 위한 연봉 협상 실황중계부터, 망년회 행동수칙, 1분기가 지나고 긴장감이 풀리고 지루해질 때 즈음 무성해질 뒷이야기에 대응할 커리큘럼, 여름휴가 애티튜드, 그리고 매일매일 유념해야 할 회사가기 싫은 날의 조치까지….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이 통쾌하게 회사에 복수하는 그날까지
올해도 성과급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직원에게 뺏기고 멀어져버린 승진에 연봉협상까지 실패한 당신, 사표 던지고 떠날 힘이 있다면 지금껏 짐이 되어온 회사생활을 학습하라. 이 책의 저자 아라는 3?6?9년차를 주기로 돌아오는 이른바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마도, 무지개 너머 저기에선 훌륭한 상사가 나를 버선발로 반기실지 모른다. 다만, 그곳엔 건방진 신입 사원이나 자유당 시절의 고루한 사고방식을 지닌 임원 또한 있으리라. … ‘보기 싫은 인간’ 상종하지 않으려 회사를 훌훌 떠나고 싶을지 모르나, 그런 사람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물론 그분은 당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을 것이다. 겉만 어른이지 회사 내 떠도는 이야기에 이를 갈며 당신을 메신저로, 메일로 협박할 수도 있다. 너를 아낀다, 믿을 것은 너밖에 없다 자신이 뿌린 이야기를 당신이 퍼뜨렸다며 업계 전반에 당신의 앞길을 막을 것이다. 우리는 한배를 탔다 이야기한 것이 어제인지도 잊고 처자식 먹여 살릴 길 운운하며 그만둔다는 당신의 성과를 가로채 충성을 다짐한 자들에게 뿌릴 것이다. 항상 파리 목숨 운운하지만 그분은 나보다 곱절은 잘 버는 배부른 파리, 사정 봐줄 것은 없다. 그러나 아직 미약한 당신, 쉬엄쉬엄 그를 거슬리게 만들어야 한다. 집에서 배운 어리광과 학교에서 배운 원리원칙은 잠시 잊으시고 부지런히 회사생활을 익히고 배워야 한다. 부디 뜨겁게 안녕할 그날까지.
남자보다 프로‘패션’하게, 개념 있는 여우로 거듭나려면
회사가 여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정한 회사생활의 뒷면과 이를 극복할 슬기를 알려주는 《회사생활백서》가 기존의 유사한 주제를 풀어낸 다른 책들과 차별점이 있다면 여자의 일과 사랑, 그리고 ‘패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패션매거진에서 일 해온 저자는 화이트셔츠와 샤넬라인의 블랙 미디스커트, 블랙미니드레스로 축약된 오피스 레이디 룩의 허와 실을 꼬집으며 이 책의 독자들에게 바르게 입고 능력을 펼칠 것을 권한다. 근무복으로 많이들 권하는 트윈 니트 카디건은 글래머러스한 금발 비서를 떠올리게 하는 룩으로 실제 출근복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재킷은 부디 라펠(깃)이 있는 것으로, 구두색은 회사생활의 자양강장제 블랙커피와 초콜릿을 닮은 색을 기본으로 하고, 굽의 높이는 직장 어르신들이 봐주실 굽의 상한선 5센티미터에 맞추는 것이 좋다. 가방은 남자의 브리프케이스를 닮은 각진 것으로, 바지는 부디 맨살이 보이지 않는 길이로,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라면 리본은 겸손한 크기로 튀지 않는다. 애초에 남자의 것인 회사에선 복장도 남자들의 기본 칼라를 넘어서지 않는다.
“우리 회사는 남녀 평등으로 보여도 마음 놓을 곳은 아니다. 나란히 앉아서 일하되, 남자들에게 포위되어 지낸다고 생각해야 하리라. 그리고 포위는 섬멸의 직전 단계란다. 비장하게 살길을 찾는다면 되도록 남자들과 동일하게 보여야 한다. 옷이나마.” 이렇게 이 책의 저자는 선언한다. 오늘도 위풍당당 출근하여 여자동료와 회사 내 뒷담화와 연애담까지 시시콜콜 이야기하며 시간 죽이시는 여러분, 당신이 여자동료의 신성한 생활을 ‘무릎과 무릎사이avi.’ 버전으로 바꾸어 유포하며 적을 물리쳤다고 통쾌해하는 사이 남자들은 사내 실세의 라인을 잡으며 당신이 낮 동안 기를 쓰고 근무해도 못 쫓아갈 스펙과 인사 고과를 쌓고 계시다. 부디 아리땁게 차려놓은 책상은 프로답게 정리하시고, 사내 체육대회에나 쓰일 동료애는 거두시길. 당신은 커리어‘우먼’이 아닌 ‘커리어’우먼이므로.
구매가격 : 9,100 원
열살 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도서정보 : 문용린 | 2007-08-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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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도덕성부터 키워라.
아이가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떼를 쓴다면? 순진한 얼굴로 뻔한 거짓말을 한다면? 어른에게 인사할 줄을 모른다면? 동생 울리기를 밥 먹듯 한다면? 화난다고 물건을 집어던진다면? 자기 것을 절대 양보할 줄 모른다면? 남의 물건에 손을 댄다면? 혼자서는 숙제를 못하겠다고 한다면? 남한테 지는 걸 못 견딘다면? 친구와 어울려 놀 줄 모른다면?
아이가 이럴 때, 과연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저 나이 때는 다 그렇지’ 하며 넘어가는가? 저런 것보단 공부가 더 중요하다며 등한시하는가? 일일이 잔소리하는 것이 귀찮아 보고도 못본 척 하는가? 제 분에 겨워 무조건 윽박부터 지르고 보는가? 아니면 싸우고 싸우다 지쳐 이제 포기해 버렸는가?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의 저자, 서울대 문용린 교수가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양 아이를 키우며, 교육열만 올리는 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도덕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10년 뒤 성공할 수 없다는 것. 명문가에서 도덕교육을 중시한 것은 능력을 넘어서 존경받는 지도자로 자녀를 양성하기 위해서이다. 도덕성을 갖춘 아이는 아랫사람에게 명령을 내리기 보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스스로의 성공을 이루는 서번트 리더가 될 수 있다. 도덕 지능을 갖춘 아이로 자녀를 기르면 행복과 성공을 거머쥔 인재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
10살 전에 받은 도덕교육은 무의식 중에 습관으로 자리잡기 때문에, 반드시 열살 전에 아이에게 사람됨을 가르쳐야 한다. 열 살 전 도덕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저자는 도덕지능을 갖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갖춰야할 자세는 무엇인지, 구체적인 상황마다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놓았다. 또한 아이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도덕능력을 하나씩 풀어주고, 연령별로 알아야 할 도덕 개발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지침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자연 그대로 아기낳는 법
도서정보 : 서란희 | 2007-01-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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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2만 명의 아이를 받아낸 일신조산원 서란희 원장의 자연주의 임신, 출산, 태교 가이드북. 어떠한 의료 처치나 기구의 도움 없이 자연주의적인 방법으로 아기를 낳기까지의 전 과정을 임신, 태교, 출산, 신생아 돌보기라는 4가지 테마에 맞춰 꼼꼼히 다루고 있다. 산부인과의 이론적 정보와 달리, 일신조산원의 산모 10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산부가 진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자연주의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 담겨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안철수의 서재
도서정보 : 이채윤 | 2011-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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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철수의 삶을 조망하면서 안철수의 인생에 지침이 된 책들을 소개한다. 『사랑의 기술』, 『프랭클린 자서전』,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 안철수가 인생의 길목마다 감명을 주고, 경영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언급하고 추천한 책들을 지금까지 안철수가 걸어온 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직장인이 가장 존경하는 CEO,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과학기술인, 네티즌이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어 하는 국내 지식인, 직장인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인 안철수가 권해주는 책들. 그 책중의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리더, 안철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안철수는 새로운 꿈을 나아갈 때 가장 유익한 길잡이로 책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바둑을 배울 때도 그랬고, 안철수연구소를 경영할 때도 그랬다. 또 안철수는 기획, 마케팅, 관리, 전략, 개념 정립 외에도 인간으로서, 가족으로서, 그리고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책을 통해 배웠다고 말한다. 독서는 그 사람이 가진 정신의 궤적을 보여준다. “삶과 비즈니스도 결국은 긴 호흡과 영혼의 승부”임을 강조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리더 안철수. 그가 추천한 책들을 통해 안철수의 삶과 정신의 궤적을 추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이벤트할인가]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도서정보 : 김미성 | 2012-03-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고 커뮤니케이션 코칭 전문가 김미성이 전하는
단번에 청중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스킬 77
누구나 설득할 수 있는 백만 불짜리 프러포즈
세상과 완벽히 소통하게 하는 고품격 프레젠테이션 컨설팅!
우리는 소통하는 능력을 중시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 누가 얼마나 소통을 잘했는지에 따라 얻는 결과가 달라진다. 타인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개인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캐릭터를 형성하는 데도 일조한다. 나아가 개인이 속한 조직과 기업의 성패에도 영향을 미친다. 프레젠테이션은 소통하는 능력 중에서도 결과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는 기술(스킬)이다. 적자생존, 약육강식, 환경 적응 등 전선의 법칙이 적용되는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알면 치열한 현대사회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의 속성을 알고 단번에 청중을 사로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가이드북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을 출간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탁월한 비책을 세워야 하듯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려면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프리젠터가 목표를 관철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 77가지가 담겼다. 프레젠테이션 전쟁에서 무조건 이기는 백전불패의 명장으로 만들어줄 핵심 전략과 우수한 기술로 어느 자리에서나 예스를 이끌어낼 테크닉을 길러주는 고품격 카운슬러,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2012년 새 봄, 프레젠테이션이 꼭 필요한 신입사원, 직장인, 대학생은 물론 단번에 청중을 사로잡는 탁월한 소통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찾아간다.
구매가격 : 3,900 원
라울선생님의 영문법교과서 (상)
도서정보 : 박원길 | 2012-0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무엇을 위해 영어를 학습하는가. 영어는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해본 적이 있나. 어째서 수많은 학생들이 밤늦은 시간까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잘 외워지지도 않는 영단어와 씨름하고, 그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새벽잠을 쪼개서 뻣뻣한 혀를 굴리며 영어회화에 목을 매는가.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한국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보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기를 원하고 영어에 목숨을 건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목을 매는가. 다가가 물어보면 그 이유 또한 기가 찬다. “수능 점수 잘 받으려고요.” “더 좋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요.” 물론 인생을 윤택하게 살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한 고비를 위해 준비하고 배우는 영어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아무리 수능 고득점자라도, 토익 점수가 높다 하더라도 정작 외국인을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데, 그 잘난 숫자들은 누구를 위한 초라한 승전보인가. 차라리 수능이 끝나고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영어보다 사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더 보람있지 않을까. 영어, 자유롭게 만질 수 있어야 한다. <라울 선생님의 영문법 교과서> 시리즈는 수능이나 토익, 토플과 같은 시험용 영어에 초점을 맞춘 문제집이다. 그러나 수동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풀이하는 정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다. 누구나 이 책을 읽고 공부한 뒤에는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풀어낼 수 있을 수 있도록 실력을 한 계단, 한 계단씩 올릴 수 있게 인도한다. 즉, 책으로 끝나는 공부가 아니라 실생활 속의 살아있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이상 외국인 앞에서 얼어붙지 말자. 자신의 생각을 입 밖으로 낼 수 없다면, 그것은 언어를 습득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학습했을 뿐이다. 언어는 습득을 하여 익히는 것이다. 학습은 체화된 언어를 더 체계적으로 만드는 과정일 뿐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은 영어가 즐거워질 때까지 라울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영문법의 세계에서 유영하기 바란다.
구매가격 : 7,000 원
쇼윈도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09-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젊은 남녀들의 가장 아름다운 부위들만 취하여 도달할 수 없는
이상적인 현대의 미를 전시해 보이는
냉혹한 연쇄살인범과의 피 말리는 게임!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표적이 된다.
“남녀의 성기가 반반씩 갖추어진 양성인간은 그렇지 않은 인간들보다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해요. 그들은 이성을 찾기 위해 소모적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죠. 자신 외부의 사랑을 갈구하지 않기 때문에, 증오나 질투를 느낄 필요도 없죠.”
_본문
[추천사]
여러 사체의 부위들로 만들어진 마네킹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내세운 범죄 수사극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잔인해지는 범죄행각과 그 저변에 깔린 무의식의 광기를 마주했을 때 과연, 누구든지 불쾌해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하지만 그 괴기스러운 범인의 정체가 우리 사회의 물질에 대한 광적인 집착과 다름 아님을, 누구보다도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
_조재림(소설《프라이온》작가, 연세대 예방의학과 R1)
남녀들의 피팅모델처럼 아름다운 부위들만 취하여 만든, 그리스 양성인간 헤르마프로디토스를 닮은 마네킹을 쇼윈도에 전시해 보이는 주도면밀하고 대담한 연쇄살인범과의 피 말리는 게임과 대결을 그리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저작권 등록이 된 시나리오로서, 시나리오를 접하기 어려워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지은이가 다시 손을 보았다. 시나리오임에도, 책으로 보는 영화 또는 시나리오 형식을 빈 문학 작품에 가까운 만큼, 전문적인 촬영기법이나 영화 용어들은 대부분 배제돼 있다. 소재의 다양성과 스토리텔링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을 통해 한국영화의 발전과 돌파구, 해외에서의 보편성 확보를 의도함과 더불어, 일반 독자들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엔블록이 기획 중인 시나리오 선집 제1탄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광마일기
도서정보 : 마광수 | 2009-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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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일기(狂馬日記)』는 1990년에 초판이 발간된 마광수 교수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읽을 때의 ‘경쾌한 속도감’과 ‘기분 좋게 빨려 들어가기’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소설이다. 이 책은 열 가지의 에피소드가 유기적 관계로 이루어진 사소설 기법의 소설이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현대판 전기(傳奇)소설인 셈이다.
저자는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빨아들이는 것, 즉 독자들을 ‘홀리는 것’이 소설의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소설은 근본적으로 ‘합의된 사기’일 수밖에 없고(물론 그 사기는‘즐거운 사기’다), 겉으로 표방하는 주제는 그런 사기 행위에 대한 그럴 듯한 포장일 수밖에 없다. 말하자면 ‘썰을 잘 푸는 소설’이 좋은 소설이요, 재미있는 소설이요, 잘 쓴 소설이란 얘기다.”
작가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이 소설에서 의도한 ‘명랑한 에로티시즘’이란 ‘성에 탐닉하고 보니까 허무하더라’ 식의 교훈적 포장이나 변명이 없는 솔직하고 당당한 대리배설을 가리킨다. 그리고 ‘해학성이 깃든 퇴폐미’는 윤리적 일탈에 적당한 해학을 곁들여 보다 당당하고 유쾌한 대리배설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의도되었다. ‘웃음’ 역시 눈물 못지않은 카타르시스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광마일기』를 통해 한마디로 말해 ‘즐거운 혼란’을 주려고 한다. 그리고 마치 ‘품위’와 ‘윤리’라는 소독약을 쳐 물고기가 못살게 된 강물과도 같아져버린 한국문학계의 ‘물’을 적당히 흐려놓아 물고기들을 되살려보려고 했다. 또한 너무 큰 ‘대하(大河)’만을 바라는 ‘스케일 제일주의’에 빠져버린 한국문학을 좁은 ‘개천’으로 끌어들여 보려고 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6,500 원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도서정보 : 마광수 | 201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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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1989년 출판된 마광수 교수의 첫 에세이지만, 누구나 한번쯤 그 제목을 들어봤을 정도로 베스트셀러였다. 이 책은 그 당시 우리 사회에 아주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주 신선한 생각을 접하게 하여 읽은 게 보람 있었다는 칭찬을 들었다. 그렇지만 문인, 교수, 종교인 등에게서는 호된 비난을 받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지나친 쾌락주의로 서민들을 혹세무민(?)하여 우리 사회를 성적(性的) 향락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는 비판이었다.”(‘작가의 말’ 중에서)
하지만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본 사람이라면 ‘제목’과는 달리 이 책의 평가가 야한 것에 초점이 맞춰지는 게 의아할 것이다. 2012년인 현재 읽어도 이 책은 여전히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정신적 영역은 1989년 시계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았다는 슬픈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셈이다.
“한국은 정치적 민주화는 어느 정도 이루어냈지만 문화적 민주화는 아직 멀고도 멀었다. 한국은 빨리 촌스러운 수구적 봉건윤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나라가 진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고정관념이라는 ‘트루먼 쇼’를 종결시키는 최고의 책!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읽어본 독자라면 이 책이 사상서에 버금갈 만큼 철학적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의 니체처럼 우리의 꽉 닫힌 ‘정신 틀’에 망치를 든 사람처럼 나타난 마광수 교수의 사상서나 다름없다.
하지만 아주 쉬운 문장과 물 흐르듯 흐르는 자연스런 이야기로 쉽사리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마광수 교수는 교수답지 않게 현학적이지 않다. 그 점이 바로 마광수 교수만의매력이다. 그는 입심이 참으로 탁월하다. 입심이 얼마나 좋으냐 하면, 책을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지식인의 허세가 전혀 없이, 장황하고 현학적인 구석이 한 군데도 없다. 책을 읽어가는 동안 마치 누군가가 내 앞에 앉아 인생에 대한 얘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아직까지 21세기에도 우리 사회에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같은 우리의 닫힌 정신적 틀을 깨뜨리는 책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또 반면에 그 이유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에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반드시 꼭 읽어봐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고정관념이라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조조의 진면목
도서정보 : 장윤철 | 2012-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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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함과 솔직함, 냉혹함과 관대함, 경박함과 현명함을 행한 그가 조조다!
중국 전역에서 걸출한 위인들이 펼치는 활약의 진수를 보여주는 『삼국지』는 우리나라에서도 필독서로 꼽힌다. 근래 처세술 바람과 함께 삼국지의 위인 각각의 특색을 살린 처세서 역시 상당히 쏟아졌다. 『조조의 진면목』은 이런 처세술 열풍에 편승하기 보다는 인간 본성의 정수를 파악하고 삶을 살아가는 실용적인 지혜를 전한다.
조조는 철저히 현실을 산 인물이다. 자신을 틀에 가두지 않고 현실의 장을 충분히 즐긴 위인. 그에게 성인군자의 풍모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격변하는 현대에 맞춰 삶의 방식을 꾸려나가야 하는 우리에게는 그의 '생활의 처세'가 더 가깝게 다가온다. 그의 삶은 참으로 다채로웠고,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구속하지도 않았다. 조조가 이렇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 안의 중심이 확고했기 때문일 것이다.
조조는 그가 행한 무수한 업적이나 백성을 위하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간사한 인간의 상징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조조가 그만큼 지략과 재능이 뛰어났다는 뜻이 될 것이다. 『조조의 진면목』에서는 1,800여 년의 시간 동안 역사에서 손꼽히는 인물로 끊임없는 관심을 받는 조조를 사실에 기반하여 객관적으로 평하고자 하였다.책을 읽으며 조조가 전장 속의 지도자로서 때로 잔인하게 행했던 이유들을 이해할 수 것이다. 조조의 진면목을 알게 된 우리들이 각자의 심중과 행동을 들여다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7,500 원
나승연의 프레젠테이션
도서정보 : 나승연 | 2012-03-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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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의 여왕 나승연이 알려주는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것!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남아공 더반에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나승연 대변인은 대한민국 팀 중에서도 첫 발표를 맡았다. 그녀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프레젠테이션은 현장의 IOC 위원들을 비롯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온화한 미소와 수려한 언변으로 무장한 그녀가 훌륭한 프레젠터라는 점은 이미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의 그녀의 역할은 비단 프레젠터에 머물지 않았다.
책에는 저자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서 김연아, 문대성과 같이 국제 연설에 미숙한 운동선수들과 딱딱한 연설에만 익숙한 이명박 대통령, 조양호 위원장 등, 각기 다른 성향의 연사들을 어떻게 일류로 만들었는지 그 비법이 담겨 있다. 아리랑TV의 앵커 시절부터 월드컵 조직위원회,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등을 거치며 쌓아온 프로로서의 강인한 면모,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만들어내는 그녀만의 섬세한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공개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언니의 비밀통장
도서정보 : 허서윤,신찬옥 | 2011-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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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만 원으로 시작해 1억 만드는 20대 전용 재테크
수입은 적은데 돈 쓸 곳은 많고, 위안 삼아 적금 통장은 하나 마련해놓았지만 번번이 깨기 일쑤. 특별히 나를 위해 사는 것도 없는데 왜 맨날 카드값은 늘어만 가는지. 이 책은 '재테크'를 하고 싶지만 그림의 떡에 불과한 20대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 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재테크의 기초부터, 나아가 목돈을 만들고 난 뒤의 단계별 재테크 방법까지 담겨 있다. 특히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투자 상품이면서 20대에게 안성맞춤인 ‘소액투자 재테크 ETF’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적은 돈으로부터 시작하는 재테크의 정석을 알려준다. 딱딱한 구성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독자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연봉이 적어서 재테크는 훗날의 일이라 생각하는, 또는 재테크를 하고는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모든 20대의 사회인들을 위한 재테크 가이드임이 분명하다.
CMA 통장을 100% 활용하는 법, 공격 통장과 수비 통장을 제대로 운용하는 법, 하락장을 슬기롭게 버티는 법, 경제신문으로 돈 버는 법, 목돈을 평생 어떻게 굴려야 할지에 대한 심도 깊은 레슨까지. 재테크라고는 저금밖에 할 줄 모르는 이들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신의거처
도서정보 : 김재수 | 2012-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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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높은 산은 '신의 거처'일 법하다. 산악인 김재수가 세계 곳곳의 이 신의 거처를 찾아 사진으로 담았다. 에베레스트, K2, 안나푸르나, 브로드피크 등 설산의 풍경들을 담았다.
구매가격 : 8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