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노무라종합연구소 2017 한국 경제 대예측
도서정보 : 주식회사 노무라종합연구소서울 | 2016-11-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위험하지만 해법은 있다!”
일본 최고 경제연구소가 데이터로 예측한 한국 생존법
2017년 혼돈의 경제·정치적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2016년을 돌아보면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혼돈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했던 한 해였다. 영국의 EU 탈퇴를 묻는 국민 투표에서는 예상을 깨고 브렉시트가 확정되었고, 미국 대선은 극단적인 보호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 모든 불확실성의 상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08년 이후 대규모의 자금을 풀어 경기 부양에 나섰다. 하지만 지금껏 본 적 없었던 비전통적인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했다. 게다가 전 세계가 미국의 장기금리 정책에 휘둘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다양한 정치적 변수마저 더해졌으며, 신흥국 경제 역시 미국 장기금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누구도 쉽사리 2017년을 내다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국의 개인, 기업, 정부는 2017년을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가?
일본 최고 민간 경제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는 한국 경제가 처한 위험과 기회를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그 길을 제시한다. 바로 신간 《노무라종합연구소 2017 한국 경제 대예측》을 통해서다. 이 책에서 노무라종합연구소는 한국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대표되는 선진국 경제의 현 상황을 낱낱이 분석하고, 중국 및 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국이 직면하고 있는 한계 상황의 원인과 향방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2017년 세계 경제의 흐름 안에서 한국 경제가 처한 현실과 과제, 생존전략을 제시한다.
불확실성이 증폭될 2017년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이 책 《노무라경제연구소 2017 한국 경제 대예측》은 노무라종합연구소 일본과 한국이 합작으로 2017년의 경제를 전망한 보고서이다. 한국 경제는 소국형 경제의 특성상 대외적 요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노무라종합연구소는 한국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 환경을 미국, 유럽, 일본의 선진국 경제와 중국과 동남아로 대표되는 신흥국 경제로 나누어 전망한다. 이 부분은 세계적인 이코노미스트인 사사키 마사야를 중심으로 한 노무라종합연구소 일본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축적된 데이터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2017년 경제의 향방을 예측했다.
연간보고서 형식으로 집필된 책이지만 올해는 특히 2016년 한해를 두고 검토한 것이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지속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시행한 금융완화 정책이 과연 실효를 거두었는가를 환율과 금리, 각국의 부동산과 내수시장, 그리고 노동시장 등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저성장, 경기침체의 원인이 투자 침체로 인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 투자 침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선진국과 신흥국 각각의 실물경제 지표 및 설비가동률 등을 종단으로 심도 깊게 분석했다. 선진국의 경우 버블 붕괴 이후의 가계 및 기업의 대차대조표 조정으로 인한 결과이며, 신흥국의 경우 과열된 경기로 인한 과잉 설비 문제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은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제를 흔드는 손, 미국의 장기금리
선진국 경제 분석에서는 금융정책, 즉 전례가 없던 대담한 양적완화 정책의 성과를 파고들었다. 양적완화 정책의 실효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이미 주지한 바와 같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종료가 세계의 환율을 흔들면서 경제 전반에 파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세계 경제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과 각국 및 권역의 금융정책 사이의 차이, 예컨대 미국은 양적완화의 종료를 향해가고, 유럽연합 등은 양적완화를 지속할 경우 생겨나는 상호 반작용에 따라 경제 상황이 혼돈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실제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신흥국들의 환율이 요동친 바 있다. 이는 신흥국에서의 자금 이탈을 불러왔고, 그나마 세계 경제의 구원투수처럼 세계 경제 전반을 견인하던 신흥국 경제를 끌어내리는 결과를 낳았다.
모든 생산 자원의 잉여 상태와 실업률
이 책에서는 경기 동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각국의 실업률과 소비지수에 주목한다. 장기 불황에 따른 투자 감소는 실업률을 높이고, 이는 내수와 소비를 억제하면서 다시 투자를 감소시켰다. 당연히 제조업의 설비가동률 역시 급감한 상황이다. 자원의 잉여는 설비뿐 아니라 인적 자원에서도 크게 대두되고 있다. 물론 각국이 처한 노동 환경이 각기 다르긴 하지만 완전고용처럼 보이는 미국에서조차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밝힌다. 즉 이미 축적되어 있는 잉여자원 및 비정규직 등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 인력의 임금상승률 등에 대한 불안정 요소를 해결하지 않으면 구조적인 왜곡이 언제든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
한편 여느 해보다 2017년의 경제를 전망하면서 주목한 것은 각국 및 권역의 정치적 불안정이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세계 각국의 정치적 불안정이 경제의 문제에서 비롯된 불안감의 표출이라고 강조한다. 영국의 브렉시트나 트럼프의 당선 역시 모두 이 관점에서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 이에 따라 향후 유럽연합의 경제 상황이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트럼프가 어떤 정책적 지향점을 가지고 갈지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구조적 전환점에 선 한국 경제, 패러다임 변화만이 살 길이다
그렇다면 한국 경제는 어떤 상황인가? 이 책에서는 한국이 선진국적인 실물 투자 감소, 신흥국의 설비 과잉 문제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선진국적인 실물 투자 감소 문제는 내수가 바닥을 친 이른바 소비 절벽에 직면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소비 급감으로 인해 기업은 금리가 아무리 낮아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아무리 정책금리를 인하해도 경기 부양에는 명백하게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신흥국적인 설비 과잉 문제는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인 중국의 경기 침체가 원인이 되어 수출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제조 설비의 과잉, 노동자원 과잉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규명한다.
또한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거론되는 과도한 가계 부채 문제를 기업의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저하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내놓았다. 기업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차입이 줄었고, 가계가 이를 대체하면서 그나마 한국 경제를 이 정도라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 한편 가계의 채무는 부동산으로 유입되었으며, 이 문제가 선진국이 이미 경험한 주택버블 붕괴와 같은 문제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즉 가계의 자산 구성상 기형적으로 부동산 비중이 높은 한국에서 만약 부동산 버블이 발생할 경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보다 더 큰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조개혁과 재정정책이 필요한 시기
이와 같은 문제를 비롯해 한국 경제를 푸는 열쇠 역시 더 이상 금융정책에 기대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책 전반을 통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논의이기도 한데, 이미 검증된 바와 같이 금융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재정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즉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투자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고용 및 설비 투자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이상 ‘일본에서 답을 구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한국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하류노인 사회의 도래가 공급과 수요의 논리로 짜여진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밝히고,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선진국 생산인구 감소 관련 데이터를 통해 생각보다 더 심각한 현실인 인구 절벽의 실상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부동산, 유통, 헬스케어 등 서민 경제에 좀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를 점검하여 향후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 《노무라종합연구소 2017 한국 경제 대예측》은 일본 싱크탱크인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축적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한국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구조개혁이 요구되는 시점에 와 있음을 주지시킨다. 지금까지 성장을 견인해온 조선, 철강, 전기전자와 같은 중후장대형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구조조정 역시 이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을 명시한다. 또한 구조개혁의 방법론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고, 실현 가능성을 타진한 것 역시 주목할 만하다. 세계 전반이 격동했던 2016년을 지나 여러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2017년의 경제를 전망하면서 이 책은 11월 초까지 수정 보완이 이루어졌다. 각국의 경제 정책 및 정치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였으며, 특히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대선이 예상 외의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보강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만큼 2017년을 전망함에 있어서 이 책은 중요한 시사점을 전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극한육아 상담소
도서정보 : 한혜진 | 2016-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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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 세상에 나쁜 엄마, 못난 엄마는 없다!
오직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만 있을 뿐!
200만 엄마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 네이버 포스트 육아 카운슬링
누구에게나 ‘처음’은 낯설고 두려운 단어다. 그것이 비록 ‘엄마’일지라도. 폭풍의 현장 같은 출산의 터널을 빠져나오면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육아라이프가 나를 반길 것 같지만, 하루아침에 180도 뒤바뀌어버린 삶은 나를 허둥대고 막막하고 때론 억울하게 만든다. 나만 힘든 것 같고, 나만 아이를 잘 못 키우는 것 같고, 나만 나쁜 생각을 하는 엄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유쾌하고 따듯한 조언으로 입소문이 난 ‘네이버 포스트’ 미세스찐의 <극한육아 상담소>는 엄마들의 이런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대나무숲 같은 존재다. 자칭 극한육아의 생존자라 할 만큼 힘겨운 초보엄마 시절을 보낸 미세스찐은 많은 엄마들이 혹독한 육아 현실에 힘겨워할 때마다 격려와 위로를 마다하지 않는다. 책 ≪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마음편≫은 그동안 200만 엄마들에게 초공감 기립박수를 받았던 그녀의 상담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이제 갓 엄마의 문턱을 넘은 초보엄마라면, ‘엄마’의 무게가 힘겹게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선배엄마가 전하는 진심 어린 ‘극한육아’ 극복의 비밀이 담겨 있다.
엄마가 된 이상 못 이룰 건 없다!
혹독한 육아라이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
엄마는 힘들다. 힘들 수밖에 없다. 제대로 몸을 추스르지도 못했는데, 밥, 변, 잠 인간으로서의 기본 욕구는 접어둔 채 아이의 욕구와 감정에 먼저 반응해야 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이 작은 생명체의 욕구를 아주 미미한 실마리와 엄마의 독심술로 파악해 해결해야 하며, 이 과정 또한 아름다워야 한다. 육아만으로도 벅찬데 폭탄 맞은 거실과 너저분한 주방에 한숨짓고, 게다가 남편, 시댁, 친정의 문제까지 겹치기라도 하는 때에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아이를 낳았는데 점점 행복하지 않은 기분이 든다. 육아에 매몰되어 ‘나’라는 존재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마음편≫에서는 육아를 하면서 나를 괴롭히는 갖가지 육아 감정을 다독이며 그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무엇보다 ‘극한육아’를 통한 자아성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이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육아를 힘들어한다고 해서 이상한 것도 아니고, 아기를 미워한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며, 엄마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고 해서 못난 엄마가 되는 것도 아니다. 오늘부터 이 책을 통해 엄마가 된 나와 잘 지내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3 데이즈 in 칭다오
도서정보 : 정은영 | 2016-12-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3일간의 여행을 완벽하게 컨설팅하는
새로운 도시 여행 테마 가이드!”
2015년 일본 대표 도시를 시작으로 새롭게 런칭한 도시 여행 테마 가이드 《3 데이즈》 시리즈!
그동안 여행 코스를 컨설팅하는 가이드북은 많았지만, 《3 데이즈》 시리즈처럼 확실한 콘셉트와 현지의 최신 트렌드를 담은 여행 정보로 도시의 진짜 매력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여행서는 드물었다. 《3 데이즈》의 목표는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완벽한 여행 코스를 제안하여, 현지인처럼 편안하게 그 도시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앞서 출간한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삿포로의 일본 시리즈와 타이베이에 이어, 이번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칭다오 편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3 데이즈》 시리즈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로 떠나든 더욱 풍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맛깔스러운 도시 칭다오의 숨은 매력 찾기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여행 경비로 최근 급부상 중인 인기 여행지 칭다오. 아름다운 유럽과 빈티지한 중국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항구도시이다. 탁 트인 쪽빛 바다와 상쾌한 바닷바람은 청량감 넘치고, 그곳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은 중국답게 맛좋은 요리로 변신한다. 그뿐만 아니라 ‘양꼬치엔 칭다오’라는 말이 있듯, 다양한 꼬치구이에 그 유명한 칭다오 맥주를 곁들인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식도락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다.
《3데이즈 in 칭다오》는 아직 칭다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다양한 매력을 십분 알려준다. 칭다오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관광명소, ‘중국’하면 기대하게 되는 맛있는 먹거리는 물론이고, 저자가 엄선한 최근 현지인에게 핫한 맛집, 중국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두루두루 소개한다. 또한, 칭다오는 택시비가 저렴한 만큼 택시를 이용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짰으며, 추천 여행지를 동선에 맞춰 시간대별로 배치했다. 첫 방문자에게는 짜여진 코스로 편안한 여행을 제시하고, 재방문자에게는 스폿을 취향대로 가감해 자신만의 코스를 만드는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눈과 입이 즐거운 도시 칭다오의 매력에 빠져보자.
《3 데이즈 in 칭다오》 이것에 주목하자!
본문은 시간대별로 돌아보는 3일 코스로 짜여있다. 느긋한 여행자에게는 스케줄이 조금 빡빡할 수도, 많은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여행자에게는 조금 여유로울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적당히 스폿을 빼거나, 그 외에 추가로 소개한 곳들을 들러보자. 아니면 책에는 없지만 마음이 끌리는 곳에 무작정 들어가는 용기를 내봐도 좋다. 내 스타일에 맞춰, 후회 없는 여행을 계획하자.
▶시간과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3일 코스
아침식사부터 명소, 카페, 마사지에 이르기까지 하루를 꽉 채운 일정을 3일에 걸쳐 소개한다. 택시를 이용한 도보여행이 주를 이루며, 코스는 시간과 동선을 파악해 짰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이다.
▶일정을 쉽게 파악하는 시간대별 구성
여행지를 동선과 시간의 순서에 맞춰 소개한다. 영업시간과 머무는 시간을 고려해 짜여 있으므로 이동하면서 페이지를 넘기며 보기 좋다. 또한 같은 시간에 들르면 좋은 또 다른 여행지도 함께 소개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지를 골라갈 수 있다.
▶흥미롭고 실용적인 스페셜과 칼럼
스페셜에는 다양한 먹거리 메뉴와 테마가 있는 건축물, 추천 여행지, 기념품 등 여행에 깊이를 더해주는 정보를 담았다.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칼럼은 기본적으로 칭다오 또는 중국과 관련된 소재이며 최대한 여행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개한다.
▶하루 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페이지
하루 일정이 끝나고 나오는 <오늘의 루트 MAP>은 그날 전체 일정의 동선을 한눈에 보여준다. 본문에 소개된 여행지의 위치와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그대로 따르거나 루트를 변경해야 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여행이 더욱 풍성해지는 번외편 정보
중국 음식이 입에 전혀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양식 레스토랑과 동선상 일정에 넣을 수 없었던 분위기 좋은 추천 카페, 기념품을 사기 좋은 대형 마트, 직접 묵어본 추천 숙소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가득 담았다.
구매가격 : 7,000 원
오사카 키친
도서정보 : 박영훈 | 2016-12-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손그림’ 가이드북
정갈한 가정식부터 스위트 케이크까지
오사카?교토?고베의 비주얼 맛집
오사카 여행서의 천편일률적인 포맷에서 벗어난 감성 일러스트 가이드북.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시, 오사카의 ‘비주얼 맛집’을 손그림으로 담아낸 달콤한 먹방 여행의 기록이자 최신 맛집 정보로 꽉 찬 실속 있는 안내서이다.
저자를 매료시킨 맛집들은 ‘비주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이는 단지 보기 좋은 외형만을 쫓아 맛집을 선별했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대를 이어 맛을 지켜온 가게들은 마음을 다해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낸다. 또 외관에서부터 거리를 압도하는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비주얼은 단지 ‘껍데기’인 것이 아니라, 필시 오랜 시간과 따스한 정성을 품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보기 좋게 플레이팅할까’를 고민하는 요리사는 분명 ‘어떻게 만들면 더 맛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을 것이다. 말 그대로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은’ 데는 이유가 있다.
이런 ‘값진 비주얼’을 카메라보다 손으로 담아냈기에 <오사카 키친>은 특별하다. 저자는 오직 하루 한 장의 속도로 맛을 그려나갔다. 조금 느리더라도 사진보다 그림을 고집한 것은 맛에 담긴 온기를 오롯이 전하고자 함이다. TV 먹방 프로그램에서 많은 패널이 등장해 온갖 미사여구로 맛을 표현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아직 경험하지 못한 맛을 생생히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다. 따스하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 저자의 붓터치 역시, 입안에서 퍼지는 온화한 맛을 마치 경험한 듯 느끼게 하는 묘한 힘이 있다.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맛의 도시, 오사카
먹고 그리며 감동한 ‘삼시 세끼’의 미학
저자는 처음 간사이 지방을 여행할 때 새롭고 낯선 풍경을 모두 경험해보고 싶었고, 두 번째 여행 때는 첫 여행에서 놓쳤던 명소를 가보는 데 욕심을 냈다고 한다. 이후 잦은 방문으로 웬만한 명소가 더는 새롭지 않을 무렵, 가장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먹방 여행’을 위해 한 달간 이곳에 머물며 온전한 여유로움을 맛봤다.
동행한 사람도 없고 딱히 약속된 스케줄도 없었다. 멍하니 시간을 보내거나 목적 없이 느리게 걷는 일도 잦았다. 이런 여유가 있다 보니 서울에서는 잘 챙겨 먹지 않던 ‘삼시 세끼’를 찾아 먹는 일이 가장 큰 목표이자 즐거움이 되었다. 책이나 인터넷 정보를 뒤적여 유명한 맛집을 찾아내기도 하고, 간판이 예뻐서, 가게 창문에 붙은 메뉴 사진이 먹음직스러워서, 가게를 나서는 손님들의 얼굴이 행복해 보여서, 잘 알지도 못하는 가게에 불쑥불쑥 들어갔다. 저자는 이 느릿한 과정을 통해 비로소 궁극의 맛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천하의 부엌 天下の台所’이라 불리며 다채로운 맛의 향연이 펼쳐지는 오사카. 그리고 유서 깊은 요리 문화와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교토,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스위츠가 넘쳐나는 고베까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시로 즐거운 먹방 여행을 떠나보기를 바란다. 정갈한 상차림의 일본 가정식부터 고로케, 돈코츠라멘,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오차즈케, 스테이크, 그리고 치즈케이크, 카눌레, 쇼콜라까지 ‘일본통’ 저자가 소개하는 일본 최고의 맛이 기다리고 있다. 맛집뿐만 아니라 나누고 싶은 소소한 풍경은 ‘SPECIAL’에 담아 그 분위기를 전하고자 했다. 그림에 종종 등장하는 작가의 분신 같은 작고 통통한 오리 ‘지니어스 덕’을 곳곳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깨알 같은 맛집 일러스트 지도까지
소장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여행책
저자는 오사카?교토?고베의 맛집 지도를 그리는 데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주요 도로와 랜드마크, 지하철역 등과 함께 맛집 외관을 그대로 축소해 그린 깨알 같은 지도는 펼쳐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100% 수작업으로 그렸다고는 믿기지 않는 굉장한 디테일이다. 예쁘고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맛집의 위치를 가늠하는 용도로도 훌륭하다. 책에 담긴 모든 콘텐츠는 이처럼 비주얼은 물론이고 실용성도 충분히 고려했기에 여러모로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다.
구매가격 : 9,660 원
질문수업 공동체 개인편
도서정보 : 김 솔 | 2017-01-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질문을 적는 질문집.
질문을 완성하면 답이 창조된다.
질문을 완성함으로서 자신만의 인문학을 찾아가는 책.
이 책에 실린 질문을 시작으로 문답을 통한 자신만의 질문을 찾아 사유하고 그것을 글로 옮길수 있도록 구성한 책.
타인의 생각과 답을 읽는것은 또다른 주입식 교육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저자는 단 한줄을 읽어도 아니 아무것도 읽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이 곧 인문학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이 책을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의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키우는 인문학 수업을 하면서 함께 만들어갔던 질문들을 주제별로 얼기설기 엮은 책으로 시리즈로 발간된다.
학생 및 일반인들도 이 책의 각페이지의 질문을 시작으로 토론과 문답을 통해 발전시켜 자신만의 질문을 발견하고 자신의 답을 사유해보고 기록하는 과정을 시작해 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발간하였다.
구매가격 : 4,900 원
질문수업 예술 창조편
도서정보 : 김 솔 | 2017-01-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질문을 적는 질문집.
질문을 완성하면 답이 창조된다.
질문을 완성함으로서 자신만의 인문학을 찾아가는 책.
이 책에 실린 질문을 시작으로 문답을 통한 자신만의 질문을 찾아 사유하고 그것을 글로 옮길수 있도록 구성한 책.
타인의 생각과 답을 읽는것은 또다른 주입식 교육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저자는 단 한줄을 읽어도 아니 아무것도 읽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이 곧 인문학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이 책을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의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키우는 인문학 수업을 하면서 함께 만들어갔던 질문들을 주제별로 얼기설기 엮은 책으로 시리즈로 발간된다.
학생 및 일반인들도 이 책의 각페이지의 질문을 시작으로 토론과 문답을 통해 발전시켜 자신만의 질문을 발견하고 자신의 답을 사유해보고 기록하는 과정을 시작해 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발간하였다.
구매가격 : 4,900 원
질문수업 자유 생각편
도서정보 : 김 솔 | 2017-01-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질문을 적는 질문집.
질문을 완성하면 답이 창조된다.
질문을 완성함으로서 자신만의 인문학을 찾아가는 책.
이 책에 실린 질문을 시작으로 문답을 통한 자신만의 질문을 찾아 사유하고 그것을 글로 옮길수 있도록 구성한 책.
타인의 생각과 답을 읽는것은 또다른 주입식 교육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저자는 단 한줄을 읽어도 아니 아무것도 읽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이 곧 인문학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이 책을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의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키우는 인문학 수업을 하면서 함께 만들어갔던 질문들을 주제별로 얼기설기 엮은 책으로 시리즈로 발간된다.
학생 및 일반인들도 이 책의 각페이지의 질문을 시작으로 토론과 문답을 통해 발전시켜 자신만의 질문을 발견하고 자신의 답을 사유해보고 기록하는 과정을 시작해 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발간하였다.
구매가격 : 4,900 원
그림과 글귀가 만나는 찰나
도서정보 : 김 빛 | 2017-01-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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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가 만나 의미를 만들어내는 찰나를 기록한 명화 에세이.
명화와 명언이 우연히 만나 새로이 생성하는 의미나 상념을 발견하고 기록하였다.
이러한 발견의 행위를 저자는 일상에서 환상으로의 여행으로 정의하고
이 책을 통한 독자의 여행 또한 책에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하여 독자가 책을 덮었을때 독자 자신의 에세이집도 한 권 완성되는 책이다.
이 는 독자와 일상에서 환상으로의 여행을 공유하고자 하는 김 빛 작가의 <일상환상여행 시리즈> 그 첫 번째 책이다.
구매가격 : 12,100 원
복음 캡슐 설교
도서정보 : 김치두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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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칼바르트(Karl Barth)는 “신학의 목적은 설교에 있고, 신학은 설교 준비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였다. 설교는 교회와 목회의 사활적 요소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그 설교에 대해 20년 이상을 집요하게 파고든 이 시대의 광부다. 이광부가 금맥을 만난 것 같다. ‘복음 캡슐 설교’는 기존의 설교 이론과 몇 가지 점에서 다르다.
첫째, 복음적 인간 이해다.
‘복음 캡슐 설교’는 변화된 삶을 명령하거나 촉구하지 않는다. 변화된 삶을 고백하고, 자원하고 누리게 한다. 이 지점이 율법적 설교로 흐를 가능성을 다분히 가진 한국교회 강단을 위한 솔루션으로 ‘복음 캡슐 설교’가 요청되는 이유다.
둘째, 축복과 저주의 실행 시스템에 대한 발견이다.
‘복음 캡슐 설교’는 축복과 저주의 우주적 시스템에 대해 말한다. 가히 창세기적 접근이다. 만물을 주재하시는 하나님의 원리에서 설교의 원리를 가져오는 것은 이 책의 저자가 보여준 놀라운 발견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복음 메시지의 캡슐화다.
‘복음 캡슐 설교’는 복음 메시지를 캡슐화 하였다. 캡슐이란 흔히 약국에서 쓰는 말이다. 캡슐을 만드는 이유는 쓴 약을 아이들에게 먹이려 할 때나, 혹은 먹기 어려운 약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복음 캡슐이란 복음 메시지를 잘 받아드리려 하지 않는 현대인, 교회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캡슐화 하여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복음 캡슐 설교’는 복음 메시지를 캡슐화한 설교론이다.
넷째는, 강해 설교를 넘어선다.
‘복음 캡슐 설교’는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강해 설교가 실행됨에도 왜 청중들은 그 설교를 알아주지 못하는가? 왜 청중들을 변화시키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고 그 대안이 분명히 제시 되었다. 그런 면에서? ‘복음 캡슐 설교’는 강해 설교를 넘어선다.
다섯째, 설교 적용의 공식화다.
‘복음 캡슐 설교’는 메시지 선포, 이미지 묘사, 감정의 표현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설교를 접근한다. 이는 설교의 공식화다. 이 공식은 설교자와 청중 모두에게 적용되면서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는 역동성을 가져온다.?그리고 이 공식은 설교자가 어렵지 않게 훈련할 수 있다는 점에 특히 유용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설교론을 가지고 미국 Fuller 신학대학 선교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검증된 설교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이 담고 있는 금광과 같은 놀라운 발견이 한국 교회 강단을 살리는 데 크게 쓰이기를 기원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19)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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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18)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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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17)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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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16)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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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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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15)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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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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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14)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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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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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13)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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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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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점짜리 신입사원 되기
도서정보 : 후랭이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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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짜리 직장인이 아닌 내가 100점짜리 신입 사원이 되는 방법을 논한다는 것이 가당한지, 과연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의심도 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먼저 시작한 선배로서 취업 직후 접하는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고 싶었다.…(중략)…나는 이 책에 '봉급생활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입 사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담았다.
짧은 경력이지만 오히려 오랜 직장 생활을 한 선배들보다 초심자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자신하며 글을 썼다.('바늘구멍 통과를 축하하며' 중에서)
우린 그 힘들다는 수능도 보고, 바늘구멍 같은 취업도 성공했다. 이렇게 힘들게 취업한 직장에서 쉽게 잘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유념해야 할까? 이제 막 회사에 들어간 신입 사원은 그 회사만의 규정과 문화를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라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그 어떤 선배도 친절하고 자상하게 자기가 터득한 생존 공식이나 노하우를 쉬이 가르쳐 주지 않을 것이다. 노하우가 곧 자신의 근무평정, 연봉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회사에서 연봉은 곧 그 사람의 가치다'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우리 아이 스마트폰으로 추억찍기
도서정보 : 정우아빠 | 2017-01-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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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출산부터 24개월. 스마트폰으로 남긴 아빠의 아이 사진 찍기 TIP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은
즐거운 일이자 잊혀져 가는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눈으로만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워 사진을 찍다가
어느 순간은 이 좋은 사진을 가족들과 공유하며 시작했던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 약간의 팁을 공유합니다.
사진 전문가는 아니지만 부모의 마음을 담아
순간을 기록한 시간과 정성을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선빵을 날려라
도서정보 : 김우태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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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와 그의 친구들이 엮어내는 학원 소설.
"야, 어서 일어나! 벌써 8시라고, 너 오늘도 또 학교 안 갈거니?"
엄마가 소리쳤다.
"...."
만재는 일어나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그냥 퍼질러 잤다. 꿈도 희망도 없는 청춘이었다. 만재가 어릴 적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었다. 어릴 적엔 풋풋했고, 아빠 엄마 말씀도 잘 듣는 착한 아이었다. 그러던 것이 언젠가부터 삐딱선을 타기 시작했다.
눈이 부스스 떠졌다. 그래도 학교는 가야지. 가서 할 것도 없지만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냥 죽치고 집에서만 있을 수는 없었다. 때론, 어디로든 갈 만한 곳이 정해져 있다는 것도 좋은 것이다. 만재는 어슬렁 어슬렁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학교에 갔다. 선생님도 만재를 봤지만, 보는 둥 마는 둥이다. 돈만 밝히는 선생이라 만재가 오든지 말든지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만재엄마 불러 돈이나 뜯을 생각만 하는 선생이다. 늦게 일어나고 학교가기 싫어하는 만재도 어딘가 집밖으로 나갈 때면 깔끔하게 머리도 만지고, 세수도 한다. 그들 표현에 의하면 '썩죽지' 않기 위해서다. 만재는 그의 자리인, 맨 뒷자리.. 창가 쪽에 앉았다. 햇볕이 따스했다. 오늘 같은 날이면 쌩하니 드라이브가기 딱 좋은 날인데 말이다..
"왔냐?"
만재를 보고 반가워하는, 반에서 유일한 친구인 상칠이가 접근했다.
상칠이...
그는 만재보다 더 늙어 보이고 조숙해 보인다. 상칠이와 만재가 친해진 계기는 불우한 가정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일까. 그래서 그 둘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만재는 가끔 상칠이와 함께 포장마차에 가서 소주를 빨대면 왠지 어른이 된 기분이 들었다. 세상을 다 알 것만 같았다. 가끔 상칠이가 내뱉는 자못 철학적인 문구들은 만재에게는 멋지게만 보였다. 만재도 상칠이를 따라 멋진 말들을 외우고 써먹으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상칠이가 옆에 있으니, 사실 필요 없기도 했다.
상칠이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산다. 아버지는 바람이 나서 딴 살림 차려 나갔다. 그리곤 단 한 번도 상칠이는 아버지를 보지 못했다. 그냥 버리고 간 것이다. 그게 아픔이었을까. 상칠이는 아버지를 증오했다. 홀로 버림받은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스스로 아버지역할을 할 정도로 일찌감치 철들어버렸다. 세상을 너무도 빠르게 알아버린 것이다. 술도 담배도 너무도 빨리 알아버렸다.
"만재야, 오늘 학교 끝나고 어디 좀 갈까?"
상칠이가 만재에게 말했다.
"왜? 어디가려고?"
만재는 창밖에 시선을 고정한 채, 물었다.
"그냥 달리고 싶어서"
"왜 뭔 일 있냐?"
이제야 시선을 상칠이에게 돌렸다.
"일은 무슨 일, 그냥 달리고 싶다니깐."
"야,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있냐? 지금 가자!"
구매가격 : 4,400 원
마음의 병은 약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도서정보 : 김동인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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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나 우울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등의 병들은 신체적인 장애가 아닌 대부분 마음의 병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마음의 병을 약으로 고치려고 합니다.
마음이 왜 병들었는지, 어떤 일들이 있어서 자신의 성격이 형성되었는지를 자신 스스로가 살펴 볼 수가 있어야 하고 또한 어떻게 해야 건강한 마음 즉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깨달아야 마음의 병을 고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가 정리한 상담모형
도서정보 : 김한중교수 | 2017-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가 정리한 상담모형' 이란 책은 상담모형(counseling model)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Jung의 분석심리학 상담모형, Adler의 개인심리학적 상담모형, 대상관계적 상담모형, 기타 상담모형(Hamilton & Hollis의 심리사회모델, Rank의 기능모델, Perlman의 문제해결모델, Reid & Epstein의 과업(과제)중심모델, Caplan의 위기개입모델, Pincus & Minahan의 4체계모델, Goldstein의 단일화모델, Compton & Galaway의 문제해결과정모델, Germain & Gittermann의 생활모델, Clausen & Robert의 사회화모델, Rapp & Weick의 강점모델, Chestang의 역량강화모델(권한부여모델), Golan의 사회지지망모델, Fook의 급진모델을 통하여 교육학자로서 상담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기틀로서 사용되길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0,000 원
친절한 금자씨 각본
도서정보 : 정서경, 박찬욱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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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책으로 엮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시작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각본을 공동 집필해왔다. 그중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이 동시 출간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유아 유괴살해 혐의로 1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이금자가 자신을 범인으로 만든 백한상을 찾아 응징한다는 내용의 복수극이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에 이은 ‘박찬욱 복수 3부작’의 최종판으로, 속죄와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영화는 “너나 잘하세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312만 관객을 동원했고, 배우 이영애의 연기 변신을 가능케 한 이금자 캐릭터는 천사이자 여전사로 입체적 면모를 보이며 사랑받았다.
독자는 이 각본을 통해 금자가 13년간 복역하며 섬세하게 짜둔 복수극의 망,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장면들 사이의 연결 관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스쳐 보냈던 장면들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금자 캐릭터가 끝내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벽 앞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각본과 영화를 견주는 시간은 독자를 영화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고, 영화를 새로이 발견하게 도울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도서정보 : 정서경, 박찬욱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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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을 책으로 엮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시작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각본을 공동 집필해왔다. 그중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이 동시 출간된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자신을 살갑게 키워준 외할머니가 치매로 요양원에 간 후부터 자신을 싸이보그라 믿게 된 영군을 통해, 거대한 상실감과 슬픔과 분노를 이겨내는 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랑스러운 싸이보그 영군 캐릭터는 단연 이 영화의 백미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은 제40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찬욱 복수 3부작’ 이후 밝고 따뜻한 세계를 그려낸 감독의 새로운 시도이자, 독특한 화면 연출과 세계관을 펼쳐낸 영화인 만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이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각본과 영화를 견주는 시간은 독자를 영화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고, 영화를 새로이 발견하게 도울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박쥐 각본
도서정보 : 정서경, 박찬욱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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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 각본을 책으로 엮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시작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각본을 공동 집필해왔다. 그중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이 동시 출간된다.
영화 〈박쥐〉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과 친구의 아내 태주, 두 사람이 욕망한 사랑과 구원을 그린 작품이다. 상현과 태주의 사랑과 욕망을 특히 감정 표현에 집중하여 그려냈으며, 금욕적 신부에서 본능에 충실한 뱀파이어로 바뀌는 상현, 삶에 지친 여자에서 팜므파탈로 거듭나는 태주 캐릭터는 모두 흥미롭다.
〈박쥐〉는 박찬욱 감독이 10년 이상 오랜 시간 마음에 품고 있다가 비로소 완성한 작품으로, 『박쥐 각본』은 감독의 다양한 경험과 사유를 녹여낸 시나리오로 그 가치가 크다. 각본과 영화를 견주는 시간은 독자를 영화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고, 영화를 새로이 발견하게 도울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비터문
도서정보 : 파스칼 브뤼크네르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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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D 시리즈 04 - 비터문 LUNES DE FIEL
사랑에는 두 가지 유형만이 존재한다
고통을 주는 자와, 그 고통을 받는 자
극단적이고 파격적인 묘사로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제작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를 가장 두려워하지요.“
상황과 감정의 끝까지 치닫는 용기를 풀어낸 책이다.
로만 폴란스키
그들은 매번 각자의 한계를 시험하듯이 도전을 시도한다. 작가가 힘써 상세하게 묘사하는 파괴적인 장면들이다. 그는 지배와 모욕과 고통과 파괴의 관계를, 일부일처제를, 충실성을 묻는다. 남자라는 존재의 잔인한 초상을 작성한다.
브뤼크네르는 끊임없이 사랑의 관계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또 남녀의 문제, 남녀 사이의 욕망의 문제를 분석하고 질문을 던진다. 결혼한 뒤에도 사랑이 있는가? 사랑이 있긴 있다. 그리고 또 지옥이 있다. 작가는 바로 이 지옥을 그리고 있다.
함유선(옮긴이)
구매가격 : 8,400 원
나인 하프 위크
도서정보 : 엘리자베스 맥닐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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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D 시리즈 03 - 나인 하프 위크
NINE AND A HALF WEEKS
그의 아파트에 들어가 문을 닫는 순간 내가 할 일은 없었다
꿈결처럼 몽롱하고, 불꽃처럼 강렬했던 9주일 반 동안의 사랑
“밤이 되면 나는 무기력하고 의존적이고 완전히 보살핌을 받았다.
… 그게 좋았다. 그게 좋았다. 그게 좋았다.”
강렬한, 소름끼치는, 에로틱한.
뉴욕 타임스
전설적인 영화를 탄생시킨 강렬하고도 섹시한 회고록.
가디언
이 책은 우리를 심연의 끝으로 데려간다. 그곳은 자아의 경계가 지워지고 모든 것이 허용된다.
타임스
『나인 하프 위크』는 너무나 특이하고 너무나 열정적이고, 심리적으로 또 성적으로 너무나 극단적이어서 숨을 멎게 한다. 가장 놀랍고 예기치 못한 점이자 이 책의 진정한 성과는, 이 극단적이고 병적인 열정이 누구나 빠질 수 있는 극단적인 열정에 대한 은유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프랜신 프로스
구매가격 : 7,700 원
크래시
도서정보 : 제임스 발라드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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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D 시리즈 02 - 크래시 CRASH
인간과 테크놀로지와의 이종 결합을 통한 기이한 성적 쾌감
강력한 문체, 비범한 상상력, 기괴한 접근을 통해
섹슈얼리티를 정면에 배치한 문제작
"우리는 상처 속에서 자동차에게 살해당한 자들의 부활을,
길가에서 본 사망자들과 죽어가던 부상자들의 부활을,
아직 죽지 않은 수백만 명의 상상의 상처와 자태를 찬양했다."
대단히 강력한 독창성을 지닌 작품. 발라드는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가다.
앤서니 버제스
영국이 배출한 진정한 초현실주의 작가이자, 섬뜩하면서도 흥분되는 상상력의 소유자
가디언
제임스 발라드는 광적이고 음울한 사지 절단과 변태 성욕을 반복적으로 연출한다. 『크래시』는 걸작으로서 마땅히 인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을 추천하는 건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강력히, 진심으로 읽지 말라고 하겠다. 내 말을 믿어라. 그 누구도 이렇게 심하고 불필요한 고통을 겪을 필요가 없다.
뉴욕 타임스
발라드는 화려한 평판을 가지고 있지만, 의도적인 자동차 충돌 사고를 통해 피가학적 변태 성욕에 대한 강박증을 그린 이 소설은 역겹다. 그가 글을 잘 쓰기 때문에 더욱 소름끼친다.
타임스
현존하는 영국 최고의 소설가.
선데이 타임스
구매가격 : 8,400 원
쓰고 읽다
도서정보 : 고종석 | 2017-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자와 함께 고민하며 소통해온 문장가 고종석의 글 모음집. 《시사IN》에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연재한 <독서한담>과 2015년 8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경향신문>에 연재한 <고종석의 편지>를 한데 엮었다. 저자 고종석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비슷한 시기에 연재하기 시작한 두 칼럼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시선은 여전하면서도 한결 편하고 부드러운 글이라는 평을 받았다.
자신이 즐겁게 읽은 책을 친구에게 권하는 듯한 친근함이 느껴지는 <독서한담>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대상에게 직접 말을 거는 형식으로 사회 문제에 접근하는 <고종석의 편지>. 두 칼럼은 형식과 소재가 자유로운 대신 작가의 평소 생각을 여과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고종석이 사랑하고 아쉬워한 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쓰고 읽다》를 통해 책에 대한 사랑과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구매가격 : 9,000 원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도서정보 : 이랑 | 2017-0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질문으로 시작되어 질문으로 끝나는 하루들
겪어도 겪어도 나란 사람은
뭔가 되게 크게 잘못된 것 같아
이랑은, 참 여러 가지를 하며 사는 사람이다. 영화를 찍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그림을 그린다. 이것 전부 그의 직업이다. 열일곱 살에 출가해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영화연출과에 입학해 영화를 찍었으며, 취미로는 노래를 만들며 다방면에서 줄곧 예술가로 살아왔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한 가지만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렇지만 한 가지만 할 수는 없다. 이랑은 어쩔 수 없이 그 모든 것들을 선택했고, 예술가로서 자신의 영역에서 그것들을 잘 지켜내고 있다. 이랑에게 있어서 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런 이랑이 이번에는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 책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는 이랑이 자신에게 혹은 세상에 던지는 끝없는 질문이다.
왜, 그럴 때가 있지 않은가. 뭔가 되게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때. 이 세상에 어쩌다가 태어나서, 인생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놓곤, 어디로 흘려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때. 가족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그들과 헤어지면서 나는 어떤 인간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걸까 싶은 순간.
세상 모든 사람들은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하면서, 각자 삶의 궤도를 그려나가고 있는 것 같다. 문득 돌아보았을 때에 그 궤도는 본인이 보기에 꽤 자연스럽고 당연한가?
질문을 던져본다. 세상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질문은 끊이질 않는다. 가끔은 살아 있다는 것 사실 자체가 굉장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누구도 본인이 선택한 것이 아닌 생을, 태어난 순간부터 시작하고 있다. 아빠는 왜 그런 사람이고, 엄마는 왜 이런 사람인지, 학교는 왜 다녀야 하며, 왜 매일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야만 하는 건지 궁금하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보기 위해서는 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지 알고 싶다. 조금씩 변하는 사람들, 그것을 예측해낼 수가 없다는 사실이 이상하다. 질문에 대한 답은 없고 질문의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부풀어나는 하루들이다. 각을 곤두세우고 세상을 바라본다. 결국, 뭔가 되게 크게 잘못된 것 같다.
모든 상황의 중심에 있음에도 자기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겪어도 겪어도, 예측하지 않은 종잡을 수 없는 일들은 매번 벌어진다. 그 속에서 "나"는 "나"를 매번 돌봐야 하고, 이해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내가 나를 살려내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모두들 자신을 어떻게 돌보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
대체 무엇을 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질까
책 속에서 이랑은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 희극배우가 관객 앞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듯, 편하고 자연스럽게,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한다. 노래를 만들 때처럼 누워서 중얼중얼,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상하면 이상한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예술가로서, 생활인으로서, 그냥 사람으로서의 이야기를. 이것은 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고로, 자신의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다. 때론 시선을 돌려 세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친구에 대해 이야기해보지만, 결국 다시 본인의 이야기로 돌아와버리고 만다.
그렇지만 이 책은 일기와 같은 "기록"보다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에 가깝다. 이야기하는 것을, 글을 쓰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이랑의 에세이는 저자가 겪는 감정과 욕망으로 가득하다. 그냥 웃었고, 울었다. 절망했고, 즐거웠다. 죽고 싶었고, 엄청 살고 싶었다. 일본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 서로를 실컷 좋아한다.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기운 빠지게 울다가 동기들과 밖으로 나와 장난치며 힘껏 웃고 다시 들어가 친구의 영정사진 앞에서 실컷 운다.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며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다시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겠다 다짐했으나 안정을 되찾자마자 다시 바다로 뛰어든다. 죽고 싶다며, 사라지고 싶다며 괴로워하다가 어느 날은 겨우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살려주세요"라 외친다.
이는 삶에 병적으로 찾아오는 변덕이 아니다. 조울도 아니다. 그냥, 살아가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이야기이다. 인생을 잘 살아내려는 즐거운 놀이이자 악다구니인 것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싶은, 괜찮은 상태로 나아가고 싶은 욕망이다. 이 에세이에 담은 저자 이랑의 이야기가, 멈출 수 없는 생에 위로가 되기도 한다.
전작 『이랑 네컷 만화』 『내가 30代가 됐다』에서 시크하고 때론 웃음이 나는 그림을 그려왔던 이랑은 이번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에도 에세이에 더불어 그림을 덧붙였다. 키우는 고양이 준이치와의 모습, 친구와의 아옹다옹한 에피소드, 일기장에 적어두어 간직해온 메모 등을 기반으로 구성한 그림들에 특유의 시크함이 전해지며 동시에 웃음이 터지기도 한다. 그러나 중간중간 코끝이 잠깐 찡한 여운도 담겨 있어, 그림으로도 많은 이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지구 어디쯤, 처음 만난 식탁
도서정보 : 장?팡 | 2017-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낯선 세상이 입안 가득 들어왔다
처음 만나 마주 앉아 함께하는 온 세계 식탁 여행!
처음 만난 이들과 요리하는 배낭여행가,
13가지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다
여행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다. 자연 풍경, 예술 작품, 유명 도시 등 집중하는 대상 역시 다르다. 대만의 여행가이자 작가인 장?팡이 여행하는 방법은 다소 독특하다. 다소 위험하거나 대다수가 선호하지 않는 나라를 주로 찾아가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한 끼를 나누면서 친구가 되는 방식으로 여행을 한다.
서툰 스페인어를 구사하면서 같이 채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며 들었던, 독재정권에 얽힌 한 가족의 이야기나 나라 없이 더부살이하는 쿠르드족의 노래하는 할아버지, 이슬람 문화권에 종속되지 않고 살아가는 ‘검은 양’ 터키인들과의 술자리, 또래 프랑스 친구의 집의 냉장고 잔반을 뒤져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이야기 등 많은 사람들과 소박한 음식을 나누며 그들이 가진 내밀한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삶과 함께한 음식들, 음식과 함께한 사람들
그 길을 따라가는 책
그의 여정을 따라가 보면, 처음 만난 사람과 식탁에서 마주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는 순간을 볼 수 있다. 식탁 위에 차려진 것들은 개인접시 없이 포크로 긁어 먹는 스페인식 쌀 요리인 파에야, 냉장고를 털어서 만든 프랑스식 파이 키슈, 포도껍질을 증류해 만드는 터키의 국민주 라키, 우유를 졸여 만드는 인도의 사탕 바르피, 차에 버터를 넣고 10여 분을 섞어서 마시는 네팔의 버터차 등 일상적이고도 소박한 서민들의 음식이 대부분이다.
장?팡은 이 음식들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순수한지를 보여 주면서도, 그들 이면에 숨겨진 국제정치와 역사 속 비극 등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평범한 음식 여행기로 끝날 수도 있었던 이 책이 우리들의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 사람 냄새 많이 나는 이야기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장?팡의 무모함 혹은 열린 마음의 여행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구매가격 : 11,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