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터문

파스칼 브뤼크네르 | 오픈하우스 | 2016년 12월 2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8,400원

판매가 8,400원

도서소개

에디션D 시리즈 04 - 비터문 LUNES DE FIEL
사랑에는 두 가지 유형만이 존재한다
고통을 주는 자와, 그 고통을 받는 자
극단적이고 파격적인 묘사로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제작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를 가장 두려워하지요.“

상황과 감정의 끝까지 치닫는 용기를 풀어낸 책이다.
로만 폴란스키

그들은 매번 각자의 한계를 시험하듯이 도전을 시도한다. 작가가 힘써 상세하게 묘사하는 파괴적인 장면들이다. 그는 지배와 모욕과 고통과 파괴의 관계를, 일부일처제를, 충실성을 묻는다. 남자라는 존재의 잔인한 초상을 작성한다.
브뤼크네르는 끊임없이 사랑의 관계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또 남녀의 문제, 남녀 사이의 욕망의 문제를 분석하고 질문을 던진다. 결혼한 뒤에도 사랑이 있는가? 사랑이 있긴 있다. 그리고 또 지옥이 있다. 작가는 바로 이 지옥을 그리고 있다.
함유선(옮긴이)

저자소개

파스칼 브뤼크네르 (Pascal Bruckner)
소설가이자 철학자로서 프랑스의 대표 지식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저자 파스칼 브뤼크네르는 1948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비터 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했던 소설 『비터문』의 원작자로서, 특유의 재치와 통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1995년에 『순진함의 유혹』으로 프랑스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메디치상을, 1997년에 『아름다움을 훔치는 사람들』로 르노도 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2002년에는 경제학 에세이 『번영의 비참』으로 최우수 경제학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영원한 황홀-행복의 의무에 관한 에세이』, 『남편이 작아졌다』, 『길모퉁이에서의 모험』 등이 있다. 파리 정치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그라쎄 출판사의 편집인으로, 《누벨 옵세르바퇴르》와 《르몽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소개

함유선
역자 함유선은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장 폴 뒤부아의 『프랑스적인 삶』을 비롯해 『악의 꽃』, 『나쁜 혈통』, 『붉은 말』, 『절망은 날개를 달고 있다』, 『편안한 죽음』, 『섬』,『지중해의 영감』, 『시간의 옷』, 『불쏘시개』, 『게으름의 즐거움』, 『미남왕 필립』 등이 있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