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제임스 발라드 | 오픈하우스 | 2016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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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에디션D 시리즈 02 - 크래시 CRASH
인간과 테크놀로지와의 이종 결합을 통한 기이한 성적 쾌감
강력한 문체, 비범한 상상력, 기괴한 접근을 통해
섹슈얼리티를 정면에 배치한 문제작

"우리는 상처 속에서 자동차에게 살해당한 자들의 부활을,
길가에서 본 사망자들과 죽어가던 부상자들의 부활을,
아직 죽지 않은 수백만 명의 상상의 상처와 자태를 찬양했다."

대단히 강력한 독창성을 지닌 작품. 발라드는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가다.
앤서니 버제스

영국이 배출한 진정한 초현실주의 작가이자, 섬뜩하면서도 흥분되는 상상력의 소유자
가디언

제임스 발라드는 광적이고 음울한 사지 절단과 변태 성욕을 반복적으로 연출한다. 『크래시』는 걸작으로서 마땅히 인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을 추천하는 건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강력히, 진심으로 읽지 말라고 하겠다. 내 말을 믿어라. 그 누구도 이렇게 심하고 불필요한 고통을 겪을 필요가 없다.
뉴욕 타임스

발라드는 화려한 평판을 가지고 있지만, 의도적인 자동차 충돌 사고를 통해 피가학적 변태 성욕에 대한 강박증을 그린 이 소설은 역겹다. 그가 글을 잘 쓰기 때문에 더욱 소름끼친다.
타임스

현존하는 영국 최고의 소설가.
선데이 타임스

저자소개

제임스 발라드 James G. Ballard
20세기 영국 작가 중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1930년에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진주만 공격 이후 포로수용소에 머물다가 1946년 영국으로 송환됐다. 그 경험을 살려 내놓은 『태양의 제국』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 그의 대표적인 소설 『크래시』는 파격적인 소재로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으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1996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을 당시, 선정적이고 외설적인 내용으로 다시 한번 논쟁의 화두에 오르기도 했으나,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발라드의 대표작으로는 처녀작인『물에 빠진 세계』를 비롯하여, 『크리스탈 월드』, 『잔혹 전시회』, 『초고층 아파트』, 『무한한 꿈 회사』, 『코카인의 밤』 등이 있다. 많은 작품을 남긴 발라드는 2006년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투병 생활 끝에 2009년 타계하였다.

역자소개

김미정
서울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MBC, EBS 등 영상 번역 작가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에 출강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람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여자, 회사를 사로잡다』, 『내츄럴』,『서른 살의 여자를 옹호함』, 『나를 위해 산다는 것』, 『인생의 스위치를 다시 켜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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