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

수수하다 | 21세기북스 | 2018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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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매번 같은 상황은 있을지라도,
매번 같은 사랑은 없을 거예요.”




◎ 도서 소개

혹시나 또 덧날지 모르는 상처가 걱정되어서,
무뎌진 마음에 슬며시 자리 잡은 귀찮음 때문에,
다 알고 있으니 똑같은 감정이라는 핑계로
오늘의 사랑에 소홀하지 말아요.

매번 같은 상황은 있을지라도
매번 같은 사랑은 없을 거예요.

사랑을 하고, 사랑에 상처받아도, 다시 또 사랑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과연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 사랑이라는 감정이 누구를 향하는지에 따라 그 색과 형태가 조금 다를 뿐, 우리는 매일 누군가와 혹은 나 자신과 사랑의 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는 그 순간을 담은 일기이자 짧은 이야기입니다.




◎ 출판사 서평

“오늘 사랑에 소홀하지 말아요”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는 일상 속 사랑의 순간들을 이야기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애를 하는 순간, 끝나지 않은 사랑을 끝내야 하는 이별의 순간, 새로운 사랑을 하기 위해 마음을 돌보는 순간까지 사랑을 하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더불어 어떤 순간에도 사랑에 소홀하지 말자고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지속하는 이유는
사랑만큼 진하게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실 사랑은 어려운 일입니다. 무언가를 살피고 오래 마음에 두고 크고 작은 모습을 낱낱이 기억하는 일은 사랑이 아니라면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모든 감정의 수고로움을 참아내는 일도 함께 해야 하기에 사랑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사랑을 지속합니다. 그만큼 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는 그 진한 감정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저자들은 사랑의 설렘도, 이별의 아픔도,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상처 입은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도 모두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수수하다의 글과 그림을 통해 하나씩 남겨진 이야기는 결국 사랑을 하는 우리의 모든 순간이었습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를 읽는 순간 그 모든 사랑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책

“그것은 어둡고 깊은 곳에 있다.
존재하지만 손에 닿지 않아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가장 안쪽에 있어, 누구도 볼 수 없지만
누구나 쉽게 상처 줄 수 있는 약한 것이다.
불을 환히 밝히다가도 훅, 꺼질 수 있는 그런 것이다.

그것이 내 마음이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에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에 기쁠 때도, 사랑에 아플 때도, 사랑을 추억할 때도 옆에서 가만히 들어주는 친구같은 책입니다. 나도 모르겠는 내 마음의 가장 안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사랑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를 읽으면서 나 자신의 마음과 이야기를 시작해 보거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 책속으로

너에게 할 질문이 많다.

질문 하나에 돌아오는 너의 이런저런 이야기로,
이야기에 비치는 너의 다양한 모습으로.
너를 향한 나의 시선을 채우고 싶다.

너인 너를 좋아하고
나인 나를 좋아해서
서로 마냥 좋은 우리가 되고 싶다.
---- 「너인 너를 좋아해 」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생겨버린 좋아하는 마음을
항상 가까이서 주고받을 수 있길 바랄 뿐이야.

보고 싶다고. 지금.
---- 「그렇기도, 아니기도 한 말 」중에서

“지난 연애 속 내 모습 중에
상대를 실망시켰던 미운 모습들만 골라
열심히 지우려 노력하고 있어서 모르는 거야.
당신을 실망시키는 건 싫으니까.”

그때가 아닌 지금
당신이 내 옆에 와줘서 참 다행이야!
---- 「지금, 내 옆에 와줘서 다행이야 」중에서

누군가의 성공 길은
‘그 사람’의 성공 길이지
모두를 위한 지름길이 아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세상에 하나쯤 있다면
그게 바로 내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아닐까.
---- 「내가 가는 길 」중에서

저자소개

이름: 수수하다
약력: 작가살다 보면 마냥 좋은 날도,
슬픔을 떨쳐낼 수 없는 날도 있어요.

그런 매일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한없이 밝을 수도,
한없이 슬플 수도 있는
파란색과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수수하다는,
우리를 둘러싼 일상의 순간들을
파란색으로 기록합니다.

@soosu_hada
brunch.co.kr/@soosuhada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_ 오늘의 사랑에 소홀하지 말아요

일 / 당신과의 모든 순간에 진심을 다 할 거야

나의 호기심 포인트
당신도 느꼈나요?
고백 버튼
너인 너를 좋아해
딸기 같은 연애는 싫어
배려하고 배려 받기
알아도 듣고 싶은 말
에스컬레이터 찬스
당신의, 나의 바람막이
그렇기도, 아니기도 한 말
당신에게 마지막이고 싶어
행복해서 행복하게 해줄게
튼튼 든든한 커플
하루 중 한 번은 내 생각
웃음의 책임
지금, 내 옆에 와줘서 다행이야
계산적인 사람
참 좋아서 더 긴장돼
한꺼번에 좋다
당신과의 매일이 별일
증거 포착
상처엔 당신
네가 웃을수록 나를 사랑하게 돼
당신 품 속에서 꾼 꿈
내일도 오늘 같을 사람

이 / 너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찌질한 내 마음

화분에는 물, 너에게는 사랑
불안한 마음은 나도 어쩔 수 없어
당신 폰이 발신 전용은 아니잖아요
새싹은 빨리 자라잖아
쿨한 연애가 어디 있니?
그건 내가 아니잖아요
모르겠어요, 헷갈려요
미안하면 미안한 짓을 그만해
너는 그럴 수 있을까?
사서 하는 불안
신뢰도의 법칙
우리 시간을 갖자
지겨운 말다툼
말로는 괜찮은 척
그래, 나 삐쳤다
바쁜 연락의 타이밍
나한테도 집중해줘
왜 말을 안 했냐고 묻는다면

삼 / 텅 빈 마음은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이별하기 힘든 계절
알아가고 잊어가는 행복
멍한 이별의 순간
시간은 쌓이잖아
아픔을 표현하는 법
구두 길들이기
우리 정말 헤어진 건가?
그때 그 작은 웃음들이 그리워
객관적 시점의 사랑이 가능하다면
일회용 고무줄
더 이상 당신이 없어
너의 차가움을 공유하고 싶다
계절이 갑자기 바뀌면
너의 나쁜 점
어쩔 수 없는 마음
너의 타임라인
부질없는 생각
기 승 전 이별
연애 블라인드 포인트

사 / 매일의 사랑을 모아 튼튼한 마음 찾기

내 인생의 Like
모든 비행기는 구름에 흔적을 남긴다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뿐
칭찬이 고프다
내가 가는 길
시작의 모래주머니
취미가 별건가요
2층이 좋다
현재를 잘 살자
숫자 1의 불치병
문득 외로운 마음
언제 어른이 될까?
자존감 지키기
꽃다발 자판기
마음 탄력이 부족해
내 코인 티슈에 물을 주지 마세요
사람다운 자기소개
무방비한 순간의 표정이 늘 예쁘길
그냥 넘어가는 법이 많다
저는 억울하지 않습니다만
입꼬리의 높이를 의식하자
걱정도 닳나?
차례가 없는 책
불행의 마음자리
헛눈으로 책읽기
혼자여도 되는 시간
한결같지 않은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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