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빅브라더와 사생활 종말의 시대

도서정보 : 조중혁 | 2017-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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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생활이 위협받고 있다. 개인의 신상 정보와 사생활이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가고,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일거수일투족이 자신도 모르게 CCTV에 찍힌다. 기술의 발달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지만 ‘사생활 침해’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모든 것을 감시하는 소위 ‘빅브라더(Big brother)’ 사회의 도래는 이미 현실이 됐다.

‘빅브라더’는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인물로, 정보의 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권력을 의미한다. 21세기 현재, 모든 행적을 고스란히 감시받는 상황을 비유하는 대명사로 쓰인다.

이 책은 가까워지는 빅브라더 시대에 사생활이 없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시적으로는 SNS 등 온라인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과 과도한 개인 정보 수집 등에 대한 내용에서부터, 거시적으로는 패권 유지와 경제력 집중을 위해 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미국의 움직임까지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사라져 가는 것을 우려하며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쏟아지는 데이터 속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기술이 우리 삶으로 침투하며 인간이 기술에 지배당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야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소설 『1984』를 발표했을 당시만 해도 먼 미래의 이야기일 것만 같았던 상황이 인터넷, CCTV 등의 보급으로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빅브라더와 사생활의 종말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자서전, 디지털 시대의 공감 글쓰기

도서정보 : 김경은 | 2017-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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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自敍傳). 저자와 화자, 주인공이 같은, 저자가 자신의 삶에 대해 서술한 이야기를 말한다. 사실 자서전은 유명인사나 정치인 등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서관 등 각종 기관에서 자서전 강좌가 열리고, 다양한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쓰여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왜 이처럼 자서전에 주목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옮기기 시작한 것일까?

『자서전, 디지털 시대의 공감 글쓰기』는 장삼이사(張三李四)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을 통해 풀어낼 수 있게 되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문자의 보급부터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SNS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한 요소들을 두루 설명해내고 있다.

저자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 시대에도 생존 가능한 자서전의 힘이다. 기존의 자서전은 남들에게 보여줄 것이 많은 사람들의 성공스토리였다. 그렇기 때문에 장삼이사들의 자서전은 기존의 자서전과는 다른 ‘공감’ 요소를 가진 새로운 글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자서전 쓰기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인간다운 글쓰기 영역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대목이다. 창작의 영역도 더 이상 인간의 것이 되기 힘든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공감 글쓰기 방식인 ‘자서전’. 그런 면에서 이 책 서두에서 밝힌 저자의 주장을 곱씹어 볼 만하다. “자서전 쓰기는 민주화 시대의 글쓰기 방식이며 디지털 시대와도 긴밀히 연관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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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스트리밍의 파고, 스포티파이(Spotify)

도서정보 : 박솔비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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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료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이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멜론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과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어서 언제까지 이 같은 순위가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렵다.

해외로 눈을 돌려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놓고 보면, 200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음악 스타트업 스포티파이(Spotify)가 단연 대세다. 관련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스포티파이는 2017년 6월 기준 매월 로그인 수 1억4천만 명, 유료 사용자 수 6천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과 유튜브, 아마존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다.

이 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포티파이’와 관련된 이슈만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서비스, 폭발적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성공비결, 스포티파이를 둘러싼 문제제기, 상장 이슈 등을 중심으로 가볍지만 무겁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기에 더해 스트리밍 기술의 과거와 현재, 스트리밍과 음악산업, 스포티파이로 대변되는 스트리밍을 둘러싼 이슈들이 잘 정리돼있어 스트리밍 산업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스낵컬처 형태의 전자책으로 제작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 시간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마치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하듯 술술 읽힐 것이다.

‘소유’에서 ‘접속’으로,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음악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인구 수를 이미 한참 넘어선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 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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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미피케이션과 학교 이야기 Ⅲ : 기업 경영부터 리더십 그리고 회사 생활까지

도서정보 : 박성진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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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미피케이션과 학교 이야기 Ⅱ편(부제: 게임을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의 출간은 게임적 요소를 기업 경영, 리더십, 회사 생활에 적용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반가울 듯하다.

이번 책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가운데 기업 경영과 리더십, 의사소통, 회사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를 통해 저자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가 배움에 대한 욕구와 동기를 자극해주는 것은 물론 비슷한 목표를 갖고 공부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최근 교육과 관련된 게이미피케이션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양한 학문 영역과 접목돼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행위에 경쟁, 순위, 보상 등 게임 요소를 가미해 조직 구성원들의 즐거움을 높이고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게이미피케이션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아이디어와 원리를 기업정보시스템에 결합해 조직 구성원들의 각종 교육에 활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성취감과 동기부여 등 게이미피케이션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 ‘교육의 게임화’를 통해 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주목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저자는 “게이미피케이션이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켰기 때문”이라며 게이미피케이션이 보여주는 혁신의 가치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출간과 함께 학교 곳곳에서 부는 게이미피케이션발(發) 교육 혁신이 반갑게 느껴진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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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에서 다크 투어리즘까지 : 빛과 어둠을 여행하는 방법

도서정보 : 강수환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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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봄직한 단어다. 다크 투어리즘은 전쟁, 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재난,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말랑말랑한 여행 이야기보다 다소 무겁고 의미있는 여행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이 책은 관광이라는 용어의 역사적 맥락에서부터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객의 인식과 태도, 근대의 산물로 빚어진 관광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책 초반에는 ‘밝음’으로 대변되는 관광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어둠’의 역사에서 밝은 빛을 찾아낼 수 있는 ‘다크 투어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예리하게 파고든다.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한번 책을 붙들면 끝까지 읽게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크 투어리즘은 현재를 사는 우리 시대에 대해 물음을 던지도록 만든다고 저자는 말한다. 단, 다크 투어리즘의 근원적 의의는 학습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슬픔의 승계’에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야한다는 얘기도 덧붙인다. 저자는 다크 투어리즘이 미디어와 통신 기술의 발달과 관계성이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들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서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다크 투어리즘을 통해 어두운 역사를 재조명하고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을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다크 투어리즘은 비극의 시공간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이자, 우리가 해당 사건과 시공간을 인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단초로서 기능하는 개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너무 밝은 빛은 우리의 눈을 멀게 합니다. 종종 우리는 우리가 잊은 중요한 것을 찾고자 어둠 속을 더듬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 책에서 다크 투어리즘을 다루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Ⅰ

도서정보 : 김영호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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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여 년간 유통 트렌드 전문 컨설팅 회사 ‘김앤커머스’를 경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상품평론가 김영호 대표의 작품이다.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Ⅰ』은 젊은이들이 부를 쌓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핵심 내용을 간추렸다.

‘대한민국 1% 부자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한 저자는 그동안 발굴한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알짜 정보들을 모아 놓았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짧은 시간 안에 보기 편하도록 주요 내용들을 간결하게 묶은 게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 백만장자의 공통점과 공통된 행동성향 10가지를 정리했다. 이 책에 따르면 부자가 되는 ‘스노우볼 효과(snow ball effect)’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돈이 돈을 벌게 된다. 이 같은 수준에 도달하려면 부자들의 행동 패턴은 물론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와 행동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저자가 꼽은 전 세계 백만장자의 공통점 10가지는 △만 45세 이전에 부자가 되었다 △스스로의 힘으로 부자가 되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학교 성적이 낮은 편이었다 △옆에 ‘머니멘토’가 있다 △엄청난 독서광이다 △사치하지 않는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이용했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었다 △부자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등이다. 어찌보면 이러한 항목들의 공통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양식이면서 기본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5가지 원칙과 미국 부자들에게 배우는 자녀교육의 지혜에 대해서 엿볼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숙제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단순하고 맹쾌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최상위층의 부에 깊이 다가설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Ⅱ

도서정보 : 김영호 | 2017-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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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알짜배기 재테크 정보나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정보에 관한 얘기가 들리면 귀를 솔깃 세운다. 때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식과 채권에 선뜻 투자에 나선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게 문제다.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Ⅱ』에서는 상위 1%의 부를 거머쥐기 위한 방법 가운데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을 다룬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사소한 생활 습관이나 태도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다시 말하면 부자가 되는 쉬운 듯 어려운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유통9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대한민국 1% 부자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비롯해 직접 만난 부자들과 이들과 관련된 각종 서적과 보고서 등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들은 특별한 비법에 따라 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이 아니라, 원칙에 따라 좋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한 사람들임을 상기시킨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부자에게 배우는 재테크 습관 10가지를 법칙화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가령 ‘조조할인의 법칙’은 경쟁자가 적은 곳을 남들보다 빨리 선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실생활에서 하루라도 빨리 투자 상품에 가입하고, 금융권에서 발매하는 1호 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조조할인의 법칙을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외에도 탈의의 법칙(돈 모으는 데도 순서가 있다), 장미의 법칙(좋은 조건은 먼저 의심하라), 주머니의 법칙(주머니가 많은 사람이 많이 담는다) 등 부자의 재테크 습관을 독특한 네이밍 법칙으로 표현한 점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던 독자마저도 흥미를 갖게 만든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부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코스워크, 부자가 되는 길도 간결하고 쉽게 쓰여져 있어 빠르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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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를 통해 배우는 창업실패 회피 전략 : 한경희생활과학편

도서정보 : 아이린(Irene Kim) | 2017-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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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창업시장 현장에서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30대 젊은 혁신가다.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통해 얻게 된 통찰과 교훈을 책에 담았다. 창업가이자 창업멘토로 활동 중이기도 한 저자는 창업자들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로 겪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개별 사례와 이론적 접근을 통해 창업자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사례로 다룬 곳은 ‘한경희생활과학’으로 스팀청소기를 통해 성공신화 반열에 오른 기업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업의 성공-실패-재기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 담긴 스토리를 비롯해 저자의 생각과 관점을 찬찬히 풀어냈다. 이를 통해 창업자가 실패 요인을 줄여나가고 사업전략을 계획하는 과정을 돕는 데 방점을 뒀다.

널리 알려졌듯 한경희생활과학은 평범한 주부였던 한경희 대표가 주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회사로 유명세를 탔다. 1999년 설립한 회사로 2003년 출시한 스팀청소기로 대박을 치며 2009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물걸레질을 대신할 수 있는 ‘스팀청소기’를 통해 성공신화를 이룩한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경희생활과학은 2014년 영업손실 71억 원을 기록하며 어려움에 빠진다. 이후 2016년 12월 워크아웃의 절차에 들어갔다. 저자는 이에 대한 원인을 무리한 투자와 관리 능력의 부족, 정실 자본주의적 경영과 재무관리 능력 부족,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신제품 성과 부진, 연관성 없는 다각화 등에서 찾았다.

특히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있는 개념은 글로벌화와 윤리경영이다. 풀어서 얘기하면 창업자들은 글로벌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사회적 신뢰관계를 추구하는 윤리경영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직원과 고객의 효율성·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이라면 한때 ‘스팀 청소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성공신화를 쓴 한경희생활과학의 사례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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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의 특별한 도전 이야기 Ⅰ : 프로젝트 히말라야

도서정보 : 현재훈 | 2017-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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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범한 대학생이 특별한 도전을 통해 힘을 얻고 결실을 만들어나가는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의 도전은 어찌보면 거창한 게 아니다. 저자가 서두에서 밝혔듯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싶은 심정에서 비롯됐다.

이 책은 저자가 ‘히말라야 칼라파타르’를 도전 목표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목표한 바를 하나하나 실현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부닥치는 난관을 때론 과감하게, 때론 진솔하게 풀어나간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히말라야 등정 과정에 대한 여행 이야기로 볼 수 있지만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고, 역경을 헤쳐나간 경험담이지만 그리 딱딱하지 않은 필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부제로 붙은 ‘프로젝트 히말라야’를 통해 자신이 도전 목표로 삼은 히말라야 등정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책은 총 2부작으로 1부는 출국 전, 2부는 출국 후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출국 전까지의 이야기에서는 왜 히말라야를 선택했는지, 자신의 힘으로 히말라야를 가기 위해 안전 문제를 비롯해 금전적?기술적?체력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특히 VR 콘텐츠로 이러한 문제를 풀어나가야겠다 마음먹으면서, 방법론적으로 ‘프로젝트’ 방식을 통해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은 이 책의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와 모험을 시도하고 있다. 이것저것 따지고 주저하면 안 된다. 일단 목표를 잡았으면 도전하고 덤벼라. 실패를 겁내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도 바로 여기에 있는 듯하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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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를 창의하다 : WHY, WHY, WHY

도서정보 : 강석원 | 2017-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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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바람이 불면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창의력’이다. 인공지능이 언젠가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견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창의력이 경쟁력인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창의력’에 관한 얘기를 담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창의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나’라는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있다.

첫 페이지는 미국 시트콤 ‘럭키 루이(Lucky Louie)’에서 나오는 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린 딸이 아빠에게 “왜?”(Why)라는 질문을 자신이 납득할 때까지 쉬지 않고 이어간다. 저자는 “이런 동심은 창의적인 발상을 하게 하는 호기심의 근원”이라고 얘기한다. “천재는 마음대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프랑스의 천재 시인인 샤를 보들레르가 한 말을 인용하면서 창의력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보는 데서 나온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근 자유한국당의 5행시 이벤트, 현대자동차의 4행시 이벤트를 소개하며 창의성을 가두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 반대로 미국의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의 대리석 부식 문제를 해결한 방식를 두고 WHY의 반복접근법이 통했음을 강조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사례들은 변화와 새로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만 창의력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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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루프(OODA loop) : 의사결정 민첩성 함양의 필수 도구

도서정보 : 김봉신 | 2017-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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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이드(John Boyd)는 한국전쟁 기간 동안 소련 미그기와 공중전을 벌였던 미국 공군 전투기 전술교관이었다. 그는 미군의 전투기가 스펙에서는 밀리는데 전투에서 매번 승리한 이유를 분석했다.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논리로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는 캠페인 전략이 있다. 이 같은 경영전략을 ‘우다루프(OODA loop)’라고 한다. 기업경영이나 조직문화에 관심있는 이들은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용어다.

‘OODA’는 관찰하기(Observe), 방향설정하기(Orient), 결정하기(Decide), 실행하기(Act)를 엮어 놓은 것이다. 저자는 우다루프를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 필수적 도구라고 여기고,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조직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 방편이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군대 계급식 한국의 기업문화가 한계점이 다다른 상황에서 우다루프를 잘 활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에서는 우다루프를 한국사회의 조직문화에 적용하면 어떤 형태로 기여할 수 있을지, 조직문화에 우다루프를 적용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몇 가지 포인트를 추려냈다. 아울러 우다루프 적용 방식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군대식 조직문화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높였다. 또 책 말미에는 탄력적이고 역동적인 우다루프의 실제 알고리즘을 도표로 곁들여 설명한다.

우다루프 전략의 프로세스와 각 단계별로 발생하는 의미들을 완벽하게 숙지한다면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우다루프를 기업 경영 현장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상향 보고 만능주의’가 만연된 우리 조직문화의 병폐가 개선되기를 희망해 본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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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게이미피케이션 이야기 Ⅰ : 장보러 가는 길

도서정보 : 박성진 | 2017-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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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왔다. 이 책은 일상을 게임처럼 즐기는 ‘게이미피케이션’이 우리 삶 곳곳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돼 있는지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저자는 온 가족이 마트로 장보러 가는 상황을 설정해 놓고 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하나하나 소개한다.

마트 입구에 놓여 있는 신발매트 퍼즐에서부터 스케이트보드가 결합된 쇼핑 카트, 마트 안에 배치된 소리 나는 쓰레기통, 손님과 마트 직원 간의 경쟁을 부추기는 타깃 계산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로켓 엘리베이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실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특별한 게 없다. 다만 이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재미’라는 요소일 터. 게임의 규칙을 적용하거나 약간의 게임 메카닉스만 적용해 숨은 가치와 소소한 재미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즉각적 흥미를 이끌어내는 피드백과 같은 게임적 요소도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생활 속 게이미피케이션 이야기의 첫 번째 시리즈다. 저자는 “앞으로의 시리즈를 통해 기부, 집단지성, 과학, 인구조사, 심지어 탈세범 잡기 등 실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과 학교 이야기』, 『게이미피케이션과 회사 이야기』 등 학문과 비즈니스 영역에서 게이미피케이션 관련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이 품은 가능성과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수많은 혁신이 이뤄지는 모습을 함께 확인해보고 싶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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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

도서정보 : 박건영 | 2017-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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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윤추구가 주목적인 일반적인 기업과 달리 사회적경제는 이윤보다 ‘사람 중심의 경제’를 표방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간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의 협력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이 있다.

대도시 주요 전철역 출구에서 파는 잡지 ‘빅이슈’는 자활기업의 대표적인 예다. 빅이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이처럼 사회적경제 조직의 특성에 맞게 각각 다른 형태와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는 사회적경제가 등장한 배경부터 향후 전망과 제언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는 주류경제의 보완재 측면이 강하면서도 자본주의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자 창의·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법적으로 드러나 있는 실체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는 법제도화의 단계를 일정 부분 지나 양적인 규모화와 지속가능성 높은 기업 전략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이 책은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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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빛과 그림자 : 디지털 격차와 적정기술

도서정보 : 조중혁 | 2017-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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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대다.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해준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보 습득과 활용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디지털 격차’는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의 격차를 말한다. 사실 디지털 격차의 문제에 대해서는 인터넷 등장 이후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현대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디지털 격차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디지털 격차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경제적 불균형의 발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책에 등장하는 사례만 보더라도 그 차이가 더욱 명확해진다. 스마트폰을 다루는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상의 쿠폰을 이용해 신속하고 저렴하게 예매,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반면, 이를 다룰 줄 모르는 정보 취약계층은 동일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디지털 격차가 단순히 ‘정보’의 격차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 문화, 감정 등의 격차로 확대되면서 결국 사회적 격차와 갈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국가 간 디지털 격차와 국내 디지털 격차의 원인과 유형,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노트북을 제공하는 ‘OLPC 프로젝트’를 비롯해 기차 예매, 은행, 교육 등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문제점과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디지털 격차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적정기술’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 책에 나오는 ‘세라믹 물 필터’, ‘전기를 만드는 손전등’, ‘파라볼릭 태양열 조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의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읽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의 흐름에 맞게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꿈꿔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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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의 특별한 도전 이야기 Ⅱ : 네팔-히말라야에서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도서정보 : 현재훈 | 2017-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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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편인 『평범한 대학생의 특별한 도전 이야기 Ⅰ : 프로젝트 히말라야』에 이어 본격적으로 히말라야를 향한 도전을 다루고 있다. ‘히말라야 칼라파타르’라는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저자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평범한 대학생이 특별한 도전을 통해 힘을 얻고 결실을 만들어나가는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여행 이야기지만 단순한 여행이 아니고, 역경을 헤쳐나간 경험담이지만 그리 딱딱하지 않은 이야기”다.

저자가 담담하게 풀어놓는 경험담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느낀 것들은 그의 도전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 또래 대학생과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대학생으로서의 도전이기에 저자가 목격한, 저자의 시각으로 본 네팔과 히말라야의 모습이 더 진솔하게 다가온다.

특히 이번 책은 히말라야 등반 도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순례자’가 된 저자의 경험까지 담겨있다.

프랑스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까지 이어지는 800km 길을 14일간 자전거로 달린 흔적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한 발씩 페달을 밟으며 촬영한 영상을 VR로 구현해 관심을 끌었다. 이제 히말라야와 산티아고로 향한 어느 평범한 대학생의 특별한 도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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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와 이카루스 Ⅳ : 재상들의 합주

도서정보 : 이영수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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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이후 유럽 국가들은 전쟁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일종의 ‘평화’를 이룩했다. 하지만 전쟁의 참상에 대한 기억은 빠르게 희석되었다.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 만에 크림전쟁이 발발했고 이탈리아 통일전쟁,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등 대규모 전쟁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사실 오랫동안 유럽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패권국의 의지가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시기에 위태로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프랑스를 격퇴하고 강대국이 된 독일의 의지에 달려 있었다.

『오디세우스와 이카루스 Ⅳ : 재상들의 합주』는 ‘오디세우스와 이카루스’ 시리즈의 이영수 저자가 전하는 네 번째 이야기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의 유럽 사회를 이끈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던 전편에 이어, 다시 전쟁이 시작되려 하는 위태로운 유럽에서 평화를 유지하려 했던 지도자들의 시대적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독일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와 영국의 ‘에드워드 그레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럽의 어느 국가도 전쟁을 원하지 않았지만 나폴레옹 전쟁 이후 장기간의 평화는 그들에게 안일함을 갖게 했다. 그리고 분쟁이 생길 때마다 군비를 증강시켰다. 평화는 지속되었지만 전운이 감도는 유럽의 정세를 비스마르크와 에드워드 그레이는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유럽에서 또다시 전쟁이 벌어지는 것만은 피하고 싶었던 이들의 분투를 짧은 호흡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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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게이미피케이션 이야기 Ⅱ : 기부하실래요?

도서정보 : 박성진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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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미피케이션으로 사회적 문제해결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생활 속 게이미피케이션 이야기』의 두 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적 요소를 통해 기부활동을 활성화하는 사례와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실 기부가 좋은 행위임은 분명하지만 실제 기부행위로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는 돈을 통한 기부가 일반적인 방법이었으나 요즘엔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하나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기부 방식이다.

이 책의 서두는 한양대에서 제작한 기부 프로젝트 사례로 시작된다. 2016년 9월 한양대 학생이 제작한 교통카드 터치형 소액기부 플랫폼인 ‘대트리스’는 기부에 게이미피케이션이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다. 컴퓨터 게임 테트리스(Tetris)를 모티브로 삼아 이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이밖에도 서울 시민청 지하에 설치된 기부계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기부방방, 스위스 적십자사의 자선 오락실 등 생활 속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해 기부할 수 있는 사례들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여기에 더해 넛지(nudge·타인의 의사결정에 대한 부드러운 개입)까지 함께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브라질에 있는 택시 중에 ‘Wi-Fi 택시’가 게이미피케이션과 넛지가 결합된 바로 그 경우다. 또 저자는 이 책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풍부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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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 : 협동조합편

도서정보 : 박건영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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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명문 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가 협동조합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오렌지 쥬스로 유명한 미국의 ‘썬키스트’ 역시 협동조합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통신사 ‘AP’도 그렇다.

『모두를 위한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 : 협동조합편』은 이와 같은 협동조합에 대한 얘기를 다룬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협동조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책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협동조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협동조합의 개념에서부터 역사, 법규, 대표 사례, 장·단점, 시사점, 향후 전망과 제언에 이르기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다만 협동조합에 대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협동조합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기업모델은 아니라는 점이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사업체’와 ‘결사체’를 동시에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성, 투명성, 자발성, 자율성 등 긍정적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서 협동조합으로 기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요건을 제시한다. 협동의 구체적 이익 실현, 정보의 비대칭성을 극복할 대안, 독점에 대한 대응력, 자발성과 자율성의 발휘 등이 그것이다. 협동조합으로 기업 운영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이 책 한 권이면 협동조합의 설립·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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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에서 찾아낸 마윈의 성공 비즈니스 전략

도서정보 : 이병우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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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빌 게이츠, 중국 인터넷의 왕, Crazy Jack Ma, 알리바바 그룹 창업주. 이 모든 것이 마윈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다. 마윈은 무일푼으로 시작해 15년 만에 알리바바 그룹을 160조원의 가치가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마윈은 사업 운영의 밑천이 되는 ‘자본, 기술, 계획’ 등 세 가지 조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CEO로 성공한 것이다. 그의 성공은 중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제2의 마윈’을 꿈꾸며 창업전선에 나서는 ‘촹커열풍’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마윈은 보통의 대기업 CEO와는 다른 삶을 살았다. 집안이 넉넉하지도, 공부를 잘하지도, 대기업에 다니지도 않았다. 심지어 외모도 호감형이 아니었다. 하지만 독특한 개성의 보유자로 그만의 뚜렷한 사업 목표와 경영 철학이 있었다. 비전과 사명감 그리고 협객의 기개로 무장한 그는 18명의 동료들과 항저우에 있는 자신의 한 아파트에서 알리바바를 창업했다.

『무협소설에서 찾아낸 마윈의 성공 비즈니스 전략』은 마윈의 일대기를 담은 책은 아니다.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독자들을 위한 경영전략서에 가깝다. 마윈이 무협소설에서 얻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시킨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 저자는 무협소설가 진융의 광팬이자 진융을 우상으로 여기는 마윈이 무협소설에서 찾아낸 많은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따라서 이 책은 무협문화를 비즈니스에 적용한 마윈의 차별화된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하이보번역사, 차이나 옐로우 페이지를 거쳐 알리바바를 창업해 성공시키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그의 가치관, 리더십,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윈이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적 포석에 강한 이유, 독특한 무협문화를 비즈니스 전략에 적용한 방법, 마윈의 기업가 정신에서 배워야 할 교훈 등이 그것이다.

마윈은 현재 중국 청년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창업 롤모델이기도 하다.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다. 도대체 그의 어떤 점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매료시킨 것인가? 그만의 비즈니스 경쟁력은 무엇인가? 마윈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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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시대

도서정보 : 세계와나 편집부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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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 혐오로 병들어가고 있다. 틀딱충, 맘충, 급식충, 한남충 등등… 서로를 ‘충(蟲·벌레)’이라고 부르며 경멸의 의미가 담긴 말들을 쏟아낸다. 당장 인터넷만 보더라도 수많은 혐오 표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장난스럽게 사용하는 것인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특정 계층과 집단에 소속되었다는 이유로 비난과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분별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런 혐오성 발언에 대해 문제의식 없이 사용하고 있는 건 큰 문제다. 우리 주위에서 혐오문화가 현실세계로 번졌을 때 심각한 상황들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보기도 한다.

이러한 혐오문화 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혐오 발언이 구체적으로 표출되거나 폭력으로 이어질 경우 사회적 차별과 폭력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기획된 『혐오의 시대』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혐오문화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혐오문화의 근간과 현주소, 혐오 발언과 담론, 대책과 제언 등 언론에 보도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혐오 사건에 대해 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내용 중 의미있는 기사를 ‘큐레이션(curation)’에서 선별해 소개한 게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에 만연한 혐오실태를 진단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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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관계를 묻다

도서정보 : 세계와나 편집부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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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수년째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이슈 중 하나다. 땅콩회항, 라면 상무, 백화점 모녀, 인분 교수 등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갑질 횡포 사건이다.

이른바 갑질 사건은 언론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 갑을의 관계에 따라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도, 유형도, 대상도 다양하다. 그 사례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에 벅찬 수준이며, 갑질 폐혜는 경제적 피해를 넘어 인격적 모욕에 이르는 심각한 범죄라는 데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갑질은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행위는 특정 계층만의 문제로 치부하기 어렵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주어진 상황에 따라 갑이 될 수도, 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갑을관계를 묻다』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갑질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소개한다. 불공정거래, 조직생활, 서비스 등 언론에 보도된 다양한 유형의 사건을 파헤친다. 이를 통해 갑질이 만연하게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갑 vs 을’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공존과 상생’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모든 사람이 잠재적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자, 그럼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자 명백한 범죄 행위인 ‘갑질 문화’에 대해 들여다보고, 이러한 갑질 행태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와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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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함께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이야기 : 세상을 바꿔나가다

도서정보 : 박성진 | 2017-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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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자이크(MOSAIC)를 아시나요? 모자이크는 삼성전자 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나보다 똑똑한 우리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사내 시스템이기도 하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모자이크에 게이미피케이션이 적용되어 있다는 것이다. 게이미피케이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박성진 저자는 집단지성에 게이미피케이션을 더한 다양한 사례를 이번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국내외 각기 다른 분야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이 활용된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집단지성은 많은 사람들의 지성들을 합해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이러한 집단지성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는 MSG와 같은 존재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집단지성과 게이미피케이션이 결합된 사례는 삼성전자 모자이크 외에도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다중참여형 온라인 게임 폴드잇(Foldit),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미피케이션 문제 해결 프로그램, 폭스바겐의 사람의 차(People’s Car) 프로젝트 등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하나의 마케팅 도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의 어떤 요소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인지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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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와 스마트폰 그리고 일상 : 스마트폰을 둘러싼 일상의 변화들

도서정보 : 강수환 | 2017-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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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스마트폰.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를 넘어 안절부절못한다. 『테크놀로지와 스마트폰 그리고 일상』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를 넘어, 필수재로 인식되면서 달라진 우리의 일상을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문화연구자 크리스토퍼 존 뮐러의 말을 빌어 스마트폰을 ‘원자폭탄’에 비유한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이라는 원자폭탄이 어떻게 소리 없이 지난 우리의 일상을 폭발시켜왔고, 새롭게 재구축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한다.

저자가 밝혔듯, 이 책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렇다고 신변잡기적 사담으로 채워지지는 않았다. 가볍게 읽을 수 있되, 스마트폰을 낯설게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을 취한 게 이 책의 특징이다.

특히 저자의 사유가 돋보이는 대목은 오늘날-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도구가 된 시점-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Save as)’과 ‘덮어쓰기(Overwrite)’의 세계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인의 일상은 기계적인 망각과 갱신의 반복 속에서 구축되고 있다. 저자가 표현한 대로 우리의 신체 일부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일상을 새롭게 덮어쓰기 하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삶과 일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있는 당신, 스마트폰과 기술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한 저자의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깊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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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다시 아날로그

도서정보 : 세계와나 편집부 | 2017-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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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빨간 우체통은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 과거에는 정성스레 손편지를 써서 하루빨리 도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빨간 우체통에 편지를 넣고 기다렸다.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손가락만 몇 번 두드리면 지구 반대편까지도 실시간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은 더없이 편리해졌다.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사진을 찍고, 책을 읽고, 물건을 사고, 길을 찾는 등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편리해진 만큼 따뜻한 인간적 감성은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중독, SNS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도 생겨난다. 이에 사람들은 공허함을 느끼며 과거의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찾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 다시 아날로그』는 디지털 시대의 반작용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소개한 책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날로그적 요소를 찾아 잃어버렸던 옛 추억에 잠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뉴스들을 추려 엮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차가운 디지털 세상에서 따뜻한 아날로그를 찾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LP로 음악을 듣고,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종이접기를 하고, 붓글씨를 쓰는 등 다양한 아날로그적 활동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편리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날로그의 불편함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디지털 세상이 도래하며 아날로그는 점차 사라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또 ‘아날로그 바람’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아날로그가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에 흠뻑 빠져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2030 리포트 Ⅰ : 취업과 스펙의 지옥

도서정보 : 세계와나 편집부 | 2017-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경제가 서둘러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 중 하나가 청년 일자리 문제다. 그런데 여전히 청년 실업률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청년 체감실업률은 20%를 훌쩍 넘어섰다. 청년들 사이에 ‘헬조선’과 같은 자조적인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이들이 처한 현실은 상당히 비관적이다.

『2030 리포트 Ⅰ : 취업과 스펙의 지옥』은 현재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암울한 취업시장의 현실을 담고 있다. ‘취업과 스펙의 지옥’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최악의 취업난을 뚫기 위해 경쟁하는 청년들이 다른 이들보다 더 높은 스펙을 쌓아야 하는 씁쓸한 현실을 다각도로 취재한 기사들이 담긴 책이다.

치열한 대학 입시를 끝내고 졸업했지만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인해 빚을 가진 채 사회로 내몰리는 청년들과 바늘 구멍보다 좁다는 취업 구멍은 젊은 세대들의 희망과 의욕을 헬조선의 불구덩이에 빠뜨린다. ‘취업 9종 스펙’, ‘N포세대’, ‘호모인턴스’, ‘수저계급론’ 등 각종 신조어들은 암울한 한국 사회의 현실을 드러내고 있는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기도 하다.

한국사회의 청년 실업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된 지 오래다. 그런 만큼 2030세대들에게 더 많은 인내와 열정을 요구하는 것보다 이제는 사회적 차원의 근본적이고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때다. 현재 2030세대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젊은 세대들의 아픔과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고자 한다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2030 리포트 Ⅱ : 직장생활의 비애

도서정보 : 세계와나 편집부 | 2017-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흔히들 남의 돈 벌어먹기 쉽지 않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직장생활이 결코 쉽지 않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직장인의 삶은 더욱 그렇다. 직장생활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나이에 탈모나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그토록 원하던 기업에 입사했음에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젊은이들도 꽤 많다.

『2030 리포트 Ⅱ : 직장생활의 비애』는 대한민국 젊은 직장인들의 업무환경 실태를 취재한 뉴스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된 책이다. 직장에 매여 저녁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청년들, 그리고 퇴근 후에도 카톡 단체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근무시간이 보장되지 않은’ 대한민국 직장인의 고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관습적으로 이어져 오던 문제에 이어 직장 내 성폭력, 강제 장기자랑 등 새롭게 수면에 올라온 사건을 파헤친 이야기도 담았다. 직장 내 각종 불합리한 행태에도 끙끙 앓으며 제대로 소리 내지 못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세태를 통해 대한민국 조직문화의 폐해를 엿볼 수 있다.

요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물질적인 보상보다 ‘개인 시간’에 더 큰 가치를 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경직돼있기로 유명한 금융회사들까지 워라밸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직장은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도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꿈을 펼치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 현재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장 내에서 밝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필요한 기업의 노력, 그리고 그 안에서 개인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2030 리포트 Ⅲ : 연애와 결혼 이야기

도서정보 : 세계와나 편집부 | 2017-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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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2030세대들은 일명 밀레니얼 세대 또는 Y 세대라고 불린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2030세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사회에 진출한 이후로는 유례없는 실업난,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이른바 ‘헬조선(Hell朝鮮·한국을 지옥으로 표현한 말)’을 온몸으로 견디고 있다.

소비 자본주의, 디지털 사회에서 자라난 2030세대는 이전 세대인 4050세대와는 전혀 다른 DNA를 가졌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취향과 감성을 지녔고,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해서다. 특히 실용주의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는 점은 이들 세대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가족관계, 연애, 결혼 등에서 부모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

『2030 리포트 Ⅲ : 연애와 결혼 이야기』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2030세대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취재한 기사들을 엮은 책이다. 책 속에는 2030세대의 연애 방식과 결혼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이들 세대들의 고민을 읽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 달라진 연애·결혼 풍속도 등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다.

부모와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이제 갓 벗어나기 시작한 2030세대들은 연애와 결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2030세대들은 앞으로 무엇을 얼마나 더 포기해야 할까. 이 책을 통해 2030세대들을 조금 더 이해하는 한편,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찾는 단서가 되길 기대해본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오디세우스와 이카루스 Ⅴ : 두 명의 아틀라스

도서정보 : 이영수 | 2018-01-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폴레옹 전쟁 이후 크고 작게 끊임없이 일어나던 전쟁들은 세계 1, 2차 대전의 전조였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강대국들의 줄다리기와 신경전 끝에 결국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전 세계에 식민지를 세우며 영향력을 떨치고 있던 유럽 국가들의 팽팽한 전쟁에서 두각을 드러낸 국가는 다름 아닌 미국이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약한 신생국 미국은 어떻게 유럽의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을까?

『오디세우스와 이카루스 Ⅴ : 두 명의 아틀라스』는 ‘오디세우스와 이카루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최종편이다. 중세 유럽의 정치외교가들에서 시작된 시리즈는 냉전 시기의 정치외교가들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이번 편에서는 미국의 고립주의에서 벗어난 진보적인 대통령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나치 독일의 절대 권력자이면서 독일의 운명을 걸었던 도박가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냉전 시대의 지도자 루즈벨트(Roosevelt)와 스탈린(Stalin)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히틀러의 군 시절 상관 카를 마이어’, ‘나치스의 지지율이라는 신화’, ‘스탈린과 어머니’ 등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 속의 숨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는 이 책의 덤이다.

전쟁만은 피하고 싶었던 이전 세대 지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은 발발했다. 지구상의 국가 대부분을 위기 상황으로 만든 이 전쟁 속에서 지도자들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세계대전 속에서 날아다니던 포탄, 총알만큼이나 치열했던 지도자들의 분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서베이 조사의 민낯 Ⅰ : 조작과 저품질의 유혹

도서정보 : 김봉신 | 2018-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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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사업계에 대한 애정 어린 쓴소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서베이 조사의 민낯 Ⅰ : 조작과 저품질의 유혹』. 저품질 여론조사 뒤에 숨겨진 부끄러운 민낯을 들여다본 전자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품질이 현격히 떨어지는 이른바 ‘저품질 여론조사’가 왜 이렇게 만연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관련 업계를 둘러싼 공생관계, 갑을관계에서 그 답을 찾는다. 특히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몸담았던 필자의 경험과 수많은 고객사들과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했던 흔적들이 페이지 곳곳에 묻어난다.

알다시피 여론조사는 공정성·투명성·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론조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이 국내에 만연되어 있다는 점이다. 바꿔 말하면 공정성·투명성·정확성을 믿을 수 없다는 얘기다.

저자는 지금 상황을 여론조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내심 보고 있다. 즉, 여론조사가 공정선거의 장애물이냐 민주주의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느냐의 기로에 섰다고 본 것이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저품질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오게 되는 것인지, 조작이라고 비난 받던 여론조사들이 정말 조작된 것인지, 저품질 커넥션이 관성화된 업계 상황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이 『서베이 조사의 민낯』의 첫 번째 작품인 만큼 후속작으로 조만간 나오는 2편과 3편도 기대해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창의를 창의하다 : 패러디(Parody)

도서정보 : 강석원 | 2018-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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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패러디(Parody)다. 『창의를 창의하다 : WHY, WHY, WHY』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시리즈다.

이번 편에서는 창의력과 패러디에 대한 얘기가 중심을 이룬다. 책의 핵심 내용은 대략 이렇다. 창의력도 모방에서 시작된다. 오리지널을 뛰어넘어야 하기에 단순한 모방이 아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작품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시각이나 기법을 가미해 색다른 의미를 선사해야 한다. 이는 창조적 모방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창의력이란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것인가?”, “보유한 지식이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유용한 결합을 이룬다면 이것은 창의력이 아닌가?” 그 답을 구하고자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예술의 기원이 모방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끄집어낸다. 우리에게 패러디 작품으로 익히 잘 알려진 작품들을 거론하며 창의력과 패러디의 관계성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춘수의 시 ‘꽃’,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영화 ‘아바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패러디한 결과물을 통해 “모방은 또 다른 창조”, 이른바 크리에이티브의 숨은 원리와 공식을 가르쳐 준다.

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창의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이 아닌 만큼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기를 수 있다”, “창의력은 수평적 사고를 통해 증진된다” 이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오리지널을 넘어서는 창조적 모방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조건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