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6520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소문의 그 커플 (외전 2)

도서정보 : 길한 / 다향 / 2023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연이 창연고로 전학 온 지도 벌써 한 달.
미모의 전학생에 대한 관심도 차츰 수그러들 즈음

“서주연, 안녕.”

도이찬, 그 애가 인사를 해 오기 시작했다.

늘 곁에 친구들을 몰고 다니는, 전형적인 인기 많은 남자애.
그와는 분명 말 한번 해 본 적 없는 어색한 사이였는데…….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주연은 당황스러울 뿐이다.

이찬의 이상 행동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만날 때마다 요구르트나 푸딩 같은 간식을 손에 쥐여 주질 않나,
매 쉬는 시간 찾아와서 책을 빌려 가질 않나.

“나 혹시 네 셔틀이야?”
“내 자리에 갖다 놔.”
“……뭐?”
“이 정도는 돼야 셔틀이지. 내가 하는 건 노력이고.”

도이찬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

*

잠든 이찬의 가지런한 속눈썹 중 하나가 눈에 띄었다.
속눈썹이 빠졌네, 조금쯤 멍하게 생각하는 순간 그가 미미하게 미간을 찌푸렸다.

‘간지러운가.’

주연은 떼어 줄 요량으로 손을 가져갔다.
하지만 닿기 직전 멈추었다.
문득 그를 이렇게 가까이서 오랫동안 본 기억이 없음을 깨닫는다.

조용히 그의 얼굴을 감상하는데, 그가 감았던 눈을 떴다.

마주친 서로 다른 쌍의 눈이 상대를 가만가만 바라보았다.
먼저 입을 연 것은 이찬이었다.

“왜 안 떼 줘, 주연아.”

까닭 없이 심장이 달음박질해 댔다.

구매가격 : 1,100 원

너에게만 헤픈(happen) 1권

도서정보 : 임태연 / 다향 / 2023년 11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도 내 생각 하면서 자위해?”

세상에…. 11년 만에 만난 남자에게 과연 들을 말인가?
아무리 짝사랑 상대라고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게다가 이 남자 뻔뻔하기가 말도 못한다.

잘못 들은 걸 거야.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그따위 난잡한 말을 왜 해.

“그날 밤 일을 증명해 달라고. 직접. 네 몸으로.”

11년 전 그 밤을 몸으로 증명하라는 협박까지.

“나 같은 남자를 자위도구로 쓸 수 있는데.”
“…….”
“마음껏 쓰게 해 줄 수 있어.”
“…….”
“어때. 괜찮지 않아?”

자위 도구를 자처하는, 차정우였다.

그런데, 미친 걸까.
저따위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왜 달콤하지?

구매가격 : 3,000 원

너에게만 헤픈(happen) 2권

도서정보 : 임태연 / 다향 / 2023년 11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도 내 생각 하면서 자위해?”

세상에…. 11년 만에 만난 남자에게 과연 들을 말인가?
아무리 짝사랑 상대라고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게다가 이 남자 뻔뻔하기가 말도 못한다.

잘못 들은 걸 거야.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그따위 난잡한 말을 왜 해.

“그날 밤 일을 증명해 달라고. 직접. 네 몸으로.”

11년 전 그 밤을 몸으로 증명하라는 협박까지.

“나 같은 남자를 자위도구로 쓸 수 있는데.”
“…….”
“마음껏 쓰게 해 줄 수 있어.”
“…….”
“어때. 괜찮지 않아?”

자위 도구를 자처하는, 차정우였다.

그런데, 미친 걸까.
저따위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왜 달콤하지?

구매가격 : 3,000 원

너에게만 헤픈(happen) 3권 (완결)

도서정보 : 임태연 / 다향 / 2023년 11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도 내 생각 하면서 자위해?”

세상에…. 11년 만에 만난 남자에게 과연 들을 말인가?
아무리 짝사랑 상대라고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게다가 이 남자 뻔뻔하기가 말도 못한다.

잘못 들은 걸 거야.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그따위 난잡한 말을 왜 해.

“그날 밤 일을 증명해 달라고. 직접. 네 몸으로.”

11년 전 그 밤을 몸으로 증명하라는 협박까지.

“나 같은 남자를 자위도구로 쓸 수 있는데.”
“…….”
“마음껏 쓰게 해 줄 수 있어.”
“…….”
“어때. 괜찮지 않아?”

자위 도구를 자처하는, 차정우였다.

그런데, 미친 걸까.
저따위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왜 달콤하지?

구매가격 : 3,000 원

유월의 산수화 1권

도서정보 : 엘루스코 / B&M / 2023년 11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도유망한 동양화가 유지성은 백봉산을 그리기 위해 베란다가 넓은 원룸 아파트를 계약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산의 모습을 그리기로 마음먹었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옆집 남자가 보통 문란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털이 달린 보기 드문 수컷 호랑이 수인인데,
방에 들이는 사람들은 모조리 남자인 모양.

이래서야 아무리 평정을 유지하려 한들 먹을 갈 수도 없고, 붓조차 쥘 수가 없다.

결국 지성은 화를 참다 못해 벽에 벼루를 던지고 마는데.

옆집의 호랑이 수인이 그것을 빌미로 허락도 없이 베란다로 넘어와 꺼낸 말은…….

“따지러 온 거 아니야, 고마워서 왔어.”
“……지금 비꼬는 겁니까?”
“그런 거 아니라니까? 정말 고마워서 온 거야. 나,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손님이 그 소리 듣고 거기가 팍 죽어 버렸거든.”

억지로 답답한 목줄까지 매고 다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서 남자를 데려오는 건 아닌 듯한데,

지금까지의 생활을 딱히 그만둘 생각도 없어 보인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 방식이라나?

“기가 막혀서. 하루종일 울어 댔으면서 이웃한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하지만 그게 내 일인걸?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아무래도 옆집에 호랑이 수인 ‘유월’이 사는 한,
산수화가 완성되려면 몇 년은 족히 걸릴 성싶다.

구매가격 : 3,400 원

유월의 산수화 2권

도서정보 : 엘루스코 / B&M / 2023년 11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도유망한 동양화가 유지성은 백봉산을 그리기 위해 베란다가 넓은 원룸 아파트를 계약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산의 모습을 그리기로 마음먹었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옆집 남자가 보통 문란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털이 달린 보기 드문 수컷 호랑이 수인인데,
방에 들이는 사람들은 모조리 남자인 모양.

이래서야 아무리 평정을 유지하려 한들 먹을 갈 수도 없고, 붓조차 쥘 수가 없다.

결국 지성은 화를 참다 못해 벽에 벼루를 던지고 마는데.

옆집의 호랑이 수인이 그것을 빌미로 허락도 없이 베란다로 넘어와 꺼낸 말은…….

“따지러 온 거 아니야, 고마워서 왔어.”
“……지금 비꼬는 겁니까?”
“그런 거 아니라니까? 정말 고마워서 온 거야. 나,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손님이 그 소리 듣고 거기가 팍 죽어 버렸거든.”

억지로 답답한 목줄까지 매고 다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서 남자를 데려오는 건 아닌 듯한데,

지금까지의 생활을 딱히 그만둘 생각도 없어 보인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 방식이라나?

“기가 막혀서. 하루종일 울어 댔으면서 이웃한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하지만 그게 내 일인걸?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아무래도 옆집에 호랑이 수인 ‘유월’이 사는 한,
산수화가 완성되려면 몇 년은 족히 걸릴 성싶다.

구매가격 : 3,400 원

유월의 산수화 3권

도서정보 : 엘루스코 / B&M / 2023년 11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도유망한 동양화가 유지성은 백봉산을 그리기 위해 베란다가 넓은 원룸 아파트를 계약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산의 모습을 그리기로 마음먹었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옆집 남자가 보통 문란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털이 달린 보기 드문 수컷 호랑이 수인인데,
방에 들이는 사람들은 모조리 남자인 모양.

이래서야 아무리 평정을 유지하려 한들 먹을 갈 수도 없고, 붓조차 쥘 수가 없다.

결국 지성은 화를 참다 못해 벽에 벼루를 던지고 마는데.

옆집의 호랑이 수인이 그것을 빌미로 허락도 없이 베란다로 넘어와 꺼낸 말은…….

“따지러 온 거 아니야, 고마워서 왔어.”
“……지금 비꼬는 겁니까?”
“그런 거 아니라니까? 정말 고마워서 온 거야. 나,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손님이 그 소리 듣고 거기가 팍 죽어 버렸거든.”

억지로 답답한 목줄까지 매고 다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서 남자를 데려오는 건 아닌 듯한데,

지금까지의 생활을 딱히 그만둘 생각도 없어 보인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 방식이라나?

“기가 막혀서. 하루종일 울어 댔으면서 이웃한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하지만 그게 내 일인걸?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아무래도 옆집에 호랑이 수인 ‘유월’이 사는 한,
산수화가 완성되려면 몇 년은 족히 걸릴 성싶다.

구매가격 : 3,400 원

유월의 산수화 4권 (완결)

도서정보 : 엘루스코 / B&M / 2023년 11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도유망한 동양화가 유지성은 백봉산을 그리기 위해 베란다가 넓은 원룸 아파트를 계약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산의 모습을 그리기로 마음먹었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옆집 남자가 보통 문란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털이 달린 보기 드문 수컷 호랑이 수인인데,
방에 들이는 사람들은 모조리 남자인 모양.

이래서야 아무리 평정을 유지하려 한들 먹을 갈 수도 없고, 붓조차 쥘 수가 없다.

결국 지성은 화를 참다 못해 벽에 벼루를 던지고 마는데.

옆집의 호랑이 수인이 그것을 빌미로 허락도 없이 베란다로 넘어와 꺼낸 말은…….

“따지러 온 거 아니야, 고마워서 왔어.”
“……지금 비꼬는 겁니까?”
“그런 거 아니라니까? 정말 고마워서 온 거야. 나,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손님이 그 소리 듣고 거기가 팍 죽어 버렸거든.”

억지로 답답한 목줄까지 매고 다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서 남자를 데려오는 건 아닌 듯한데,

지금까지의 생활을 딱히 그만둘 생각도 없어 보인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 방식이라나?

“기가 막혀서. 하루종일 울어 댔으면서 이웃한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하지만 그게 내 일인걸?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아무래도 옆집에 호랑이 수인 ‘유월’이 사는 한,
산수화가 완성되려면 몇 년은 족히 걸릴 성싶다.

구매가격 : 3,400 원

캐치 포인트(Catch point) 1권

도서정보 : 10km / B&M / 2024년 02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캠퍼스물 #재회물 #첫사랑 #수영선수공 #싸가지없공 #수한정다정공 #마음자각후직진공 #짝사랑수 #마음접었수 #만인에게다정하수 #단정수 #감정관계역전


“제가 형을 많이 좋아했어요.”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던 강우에게 고백을 한 유성.
용기 내 얼굴을 쳐다보지만, 맞닥뜨린 건 강우의 굳은 얼굴이었다.
이내 유성은 절망감에 마음을 접고, 각자의 사정으로 헤어지게 된다.

“야, 김유성.”
“…형. 오랜만이에요.”

4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유성은 강우와 다시 친한 형, 동생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먼저 선을 긋는다.

“…제가 형 좋아한다고 했던 거요. 그거, 그냥 없던 일로 하면 좋겠어요.”
“그게 네가 원하는 거면 어디 마음대로 해 봐. 나도 내 맘대로 할 테니까.”

적당한 관계에 만족하려는 유성에게, 자꾸만 다가오는 강우.
그의 다정하고 의미 모를 친절에 유성은 또다시 마음이 흔들린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게 뭔지 알아? 따라잡고 제치는 거야.”

구매가격 : 3,000 원

캐치 포인트(Catch point) 2권

도서정보 : 10km / B&M / 2024년 02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캠퍼스물 #재회물 #첫사랑 #수영선수공 #싸가지없공 #수한정다정공 #마음자각후직진공 #짝사랑수 #마음접었수 #만인에게다정하수 #단정수 #감정관계역전


“제가 형을 많이 좋아했어요.”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던 강우에게 고백을 한 유성.
용기 내 얼굴을 쳐다보지만, 맞닥뜨린 건 강우의 굳은 얼굴이었다.
이내 유성은 절망감에 마음을 접고, 각자의 사정으로 헤어지게 된다.

“야, 김유성.”
“…형. 오랜만이에요.”

4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유성은 강우와 다시 친한 형, 동생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먼저 선을 긋는다.

“…제가 형 좋아한다고 했던 거요. 그거, 그냥 없던 일로 하면 좋겠어요.”
“그게 네가 원하는 거면 어디 마음대로 해 봐. 나도 내 맘대로 할 테니까.”

적당한 관계에 만족하려는 유성에게, 자꾸만 다가오는 강우.
그의 다정하고 의미 모를 친절에 유성은 또다시 마음이 흔들린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게 뭔지 알아? 따라잡고 제치는 거야.”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