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운동 청일전쟁 러일전쟁 한일합병

도서정보 : 탁양현 | 2020-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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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대 일제강점기 대일항쟁기 역사
동학운동 청일전쟁 러일전쟁 을사조약





1. 동학농민전쟁(東學農民戰爭, 1894), 실패한 농민(農民) 무장봉기(武裝蜂起)

구한말(舊韓末)의 이씨조선(李氏朝鮮) 역사를 살필 때, 인접국(隣接國)의 상황을 동시적으로 살펴야 한다. 그러한 바는, 21세기 현재에도 별다르지 않다.
당시 러시아는, 표트르 대제(Pyotr大帝, 1672~1725) 이후 급속한 근대화를 실현하여, 제국(帝國)의 반열에 올랐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1853~1877)을 통해 급속한 근대화를 실현했고, 역시 제국의 반열에 올랐다.
반면 청(淸)나라는, 태평천국(太平天國)의 난(1851), 아편전쟁(阿片戰爭, 1840, 1856) 등으로써 국운(國運)이 다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조선왕조(朝鮮王朝)은 상황은 말할 나위 없다. 그저 대리전쟁(代理戰爭)의 전쟁터가 되거나, 식민지(植民地)가 되는 실정이었다.
그러다가 열강(列强)들의 ‘그레이트 게임’은 청일전쟁(淸日戰爭, 1894)과 로일전쟁(露日戰爭, 1904) 이후, 제1차 세계대전(1914~1918)과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야말로 전 세계의 대격동(大激動)이었다. 그러한 대격변(大激變)의 정세(政勢)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탓에, 이씨조선은 세계의 많은 국가공동체들처럼, 전장(戰場)과 식민지 상태로 내몰린다.
이러한 역사를 이미 체험했으면서도, 세계화(世界化) 격랑(激浪)도 한물간 21세기에, 여전히 국내정치의 기득권(旣得權) 쟁탈(爭奪)에나 집중하고 있다.
그러니 구한말(舊韓末)이나, 21세기 대한민국(大韓民國)이나, 별다를 게 없다. 과연 서민대중들이 이러한 ‘우물 안 개구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서, 구한말의 전철(前轍)을 재현(再現)치 않을 수 있을까.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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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아입구 정한론 임오군란 갑신정변

도서정보 : 탁양현 | 2020-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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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대 일제강점기 대일항쟁기 역사
탈아입구 정한론 임오군란 갑신정변





1. 다쓰아뉴오(??入?),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1835~1901)

인간존재(人間存在)가 체험적(體驗的)으로 역사(歷史)를 접할 수 있는 기간을 흔히 인생(人生)이라고 한다. 그 기간은 길어봐야, 100년이 되기 어렵다.
평균수명(平均壽命)이 많이 늘었다지만, 요새도 100살 가까워지면, 거의 활동이 어려운 상태에 처한다. 그러니 기껏해야, 80년쯤 직접적으로 체험한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인류사(人類史)는 말할 나위 없으며, 지구사(地球史)나 우주사(宇宙史)의 자연사(自然史)에 이르면, 80여 년의 인생(人生) 체험으로는 당최 알 수 없는, 장구(長久)한 시간(時間)의 차원이 되어버린다.
그러다보니 아주 막연하게, 역사(歷史)는 무작정 발전(發展)하며 진화(進化)할 것이란 거대서사(巨大敍事)가, 언제부턴가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 기왕이면 퇴보(退步)하거나 퇴화(退化)하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21세기에 이르러, 우리가 흔히 발전이라고 인식하는 것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과연 그것이 발전인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다만 편리(便利)해진 것을, 발전이나 진화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예컨대, 온갖 종류의 기록(記錄)이, 수기(受記)에 의하거나 유물(遺物)이나 유적(遺跡)에 의하던 시절이, 아주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현대(現代)처럼 ‘디지털 데이터’에 온갖 것들이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십 년 되지 않는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발전이나 진화인 것인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아주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략-

구매가격 : 3,500 원

대한민국 도슨트 06 통영

도서정보 : 이서후 | 2020-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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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지역을 한 권의 책으로!
내가 살고 또 여행하는, 우리 땅을 깊이 있게 만나다.

예술가의 고뇌와 장사치의 잇속이 뒤섞인 도시 통영으로 안내하다

“ 새로운 문화가 숨 쉬는 바다의 땅 통영은 언제나 푸르다 ”





◎ 도서 소개

‘대한민국 도슨트’ 여섯 번째 도시
새롭게 피어나는 문화도시, 바다의 땅 통영!

인문지리 시리즈 ‘대한민국 도슨트’의 여섯 번째는 통영이다. 이번 통영 도슨트는 경남도민일보 문화체육부 이서후 기자가 맡았다. 일하러, 쉬러, 놀러 통영을 내 집처럼 드나들던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통영의 이야기로 어느 여행서나 역사서보다도 풍부하게 통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통영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미륵산 케이블카를 통해 ‘국내 인기 관광도시’로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요즘엔 “통영은 한물갔고 목포나 여수가 볼 만하다”는 말이 떠돈다.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을 좀 이야기하다 충무김밥만 먹고 끝내는 건, 통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탓이다. 지금 통영에는 관광 지도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문화 공간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예술가의 고뇌와 장사치의 잇속이 뒤섞인 통영 골목으로, 날마다 새로운 문화가 피어나는 도시 통영으로 안내한다.




◎ 출판사 서평

한국 최초 도시별 인문지리서, ‘대한민국 도슨트’
이중환의 『택리지』, 김정호의 『대동지지』, 뿌리깊은나무 『한국의 발견(전11권)』(1983)은 시대별로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며 우리의 땅과 사람, 문화를 기록한 인문지리지들이다. 이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까지 스스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발전시켜올 수 있었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 특히 정규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1970~80년대 이후의 한국은 젊은 세대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새로운 인문지리지를 지향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독립된 시군 단위를 한 권의 책으로 기획하고, 답사하기 좋도록 대표적인 장소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하였다. 오래된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지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역동적으로 태동하는 곳들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과 깊은 연고가 있는 분들을 도슨트로 삼았다. 이 시리즈가 지역의 거주민들과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발견과 탐구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의 통영이 궁금하다!

"통영의 가치를 사람들은 음식이나 유명 관광지, 예술가에서 찾지만 저희는
현재 통영에서 사는 사람들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영스러움'이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지금 현재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멍게를 키우는 배양장을 카페 배양장으로 만들고, 표구사를 개조해 힙스터들의 아지트로 만드는 사람들이 통영에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 충무김밥’만으로 통영을 안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다. 이뿐인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대안적인 삶을 제시하는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만든 봄날의 책방, 손님 맞춤형 욕설을 음료에 적어주는 ‘쌍욕라떼’를 개발한 울라봉 카페, 명상과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미륵미륵호스텔까지. 이토록 개성 있는 가게들이 선사하는 의미, 재미, 휴식을 통영에서 모두 만끽할 수 있다.
장사를 하다가도 지역사회에 문제가 생기면 함께 모여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돈을 모아 통영인디페스티벌을 여는 통영 사람들. 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통영만의 문화, 쉽게 정의내릴 수 없는 ‘통영스러움’을 좇아 새로운 통영을 발견한다.

통영을 ‘깊이 있게’ 만나다
국내 여행 인기 관광지, 통영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하면 불변의 법칙처럼 튀어나오는 ‘동피랑 벽화마을’. 알록달록 칠해진 벽화에 반해, 또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하는 명소다. 하지만 사람들은 동피랑이 철거 위기 달동네였다는 사실을, 벽화가 그려진 담장은 사실 쫓겨나지 않기 위해 내어놓아야 했던 것임을 잘 알지 못한다. 최근 여행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서피랑도 마찬가지다. 올망졸망 붙은 집들 사이로 아흔아홉 칸이나 되는 긴 계단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지만, 99계단이 집창촌으로 가던 길이었다는 역사는 좀처럼 관심을 받지 못한다.
이처럼 인기 관광지, 통영 곳곳마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역사들을 찾아낸다. 주민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일화와 역사 자료 등을 골고루 모아 소개한다. 통영 지역민, 여행자 모두가 자신이 살고 또 여행하는 통영 땅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다의 땅 통영을 즐기다
바다의 땅, 통영. 애초에 바다가 없었더라면 통영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통영은 조선시대부터 아름다운 바다로 이름을 떨쳤다. 570개 섬들이 별처럼 수놓인 푸른 다도해는 지금도 장관을 선사한다. 통영 바다가 만들어 준 것은 눈부신 자연만이 아니다. 굴?멍게?도다리…. 철따라 내어주는 진귀한 해산물로 바다의 제맛을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도시가 통영이다.
더불어 통영김밥이 아니라 왜 충무김밥인지, 한 상에 스무 가지가 넘는 해산물 안주를 내주는 다찌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통영 음식에 곁들인 흥미로운 역사와 이야기도 즐거움을 더한다. 눈과 입을 춤추게 만드는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음식들을 싹싹 모아 『통영』한 권에 담았다.


◎ 책 속에서

P.12 통영의 전통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통영의 ‘새로운 아파’ 라고 해도 좋겠다. 새로운 아-파 는 현실파의 현실 감각도 갖췄다. 통영만의 분위기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생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요즘 젊은 여행자들의 기호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새로운 아-파 의 등장으로 지금 통영에는 관광지도로는 알 수 없는 멋진 공간과 풍경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통영의 골목들을 돌아다니는 일이 여전히 즐거운 이유다.
- 〈시작하며〉 중에서

P.35 조선시대의 통영 지도를 보면 북포루, 동포루, 서포루가 성곽으로 이어져 있다. 이 세 누각을 연결하면 삼각형 모양 인데, 그 한가운데에 세병관이 놓여 있다. 여황산과 동피랑, 서피랑을 잇는 성곽과 그 안으로 위풍당당했던 통제영 관아, 그 앞으로 오밀조밀 들어앉은 기와집과 초가집들을 상상해보자. 그곳이 바로 통영이란 이름이 유래한 조선 시대의 해군본부, 삼도수군통제영이다.
- 〈01 서피랑〉 중에서

P.80 카페를 운영하기 전까지 윤덕현 대표는 연극배우였다. 잠깐 회사를 다니기도 했다. 그가 고향인 통영으로 돌아와 굳이 낡은 관광지 뒷골목에 카페를 차린 건 지역 사람들과 함께 지역만의 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에서다.
“사람들이 찾아오기 어려운 골목에 있어도 그 공간이 가지는 힘이 있다고 믿었어요. 지역 사람들이 오가며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그런 공간이요.
- 〈06 삼문당커피컴퍼니〉 중에서

P.85 “베르빡(담벼락)만 빌리주모 안 쫓기나도 되나?”
“그거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뭔가를 해보입시다.” (인용)
동피랑의 변신은 이렇게 시작됐다. 지금은 통영을 대표할 정도로 인기 있는 벽화마을이지만, 원래 동피랑은 서피랑과 함께 통영의 유명한 달동네였다. 한국전쟁 피난민 등 평지에 주택을 구하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이룬 언덕 마을이다.
- 〈07 동피랑 벽화마을〉 중에서

P.95 강구안은 통영 여행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곳으로 여행자들 이 모여드는 이유는 근처에 중앙시장 같은 전통시장이나 동 피랑 같은 유명 관광지가 있어서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통영의 명물인 충무김밥과 꿀빵을 맛보기 위해서다. 꿀빵과 충무김밥은 먼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가는 뱃사람들에게 먹이려고 고안한 음식들이다. 뱃사람에게 충무김밥은 점심 도시락, 꿀빵은 새참이나 간식이었다.
- 〈08 강구안〉 중에서

P.123 새로운 표현 기법을 찾고 있던 1950년대 서구 현대음악계에 서양의 작곡 기법으로 동양의 철학과 음악을 담아낸 그의 음악은 전혀 다른 언어 하나를 제시한 것과 같았다. 윤이상이 현대 서양음악의 구원자로도 불리는 이유다. 윤이상은 통영 사투리를 썼고, 침실 머리맡에는 늘 통영항 사진을 붙여 놓았다. 여지없이 통영 토박이인 윤이상은 동양 사상과 음악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지만 고향 통영이야 말로 ‘내 음악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 〈11 윤이상기념공원〉 중에서

P.152 통영 사람 전혁림 화백은 ‘색채의 마술사’,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한국 추상회화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은 색채 추상으로 통영 바다를 닮은 특유의 푸른색을 많이 썼다. 아버지를 따라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전영근 화백은 아버지에게 한번은 “푸른색이 좋으십니까?” 물었다. 그러자 전혁림 화백은 “글쎄. 푸른색으로 칠하모 마음이 편해지네. 니는 보기에 안 좋나?”며 뜻밖에 소탈한 대답을 내놓았다. 통영시 지정 ‘화가 전혁림 거리’가 있는 봉숫골 전혁림미술관은 아들 전영근 화백이 직접 설계해 2003년에 개관했다.
- 〈14 봉숫골〉 중에서

P.159 이렇게 그는 통영에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하나둘 사귀며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만들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통영에서 재미난 공연이나 흥미로운 강연이 부쩍 늘어난 이유도 밥장과 관련이 있다. 2019년 여름, 2회째 열린 통영 인디페스티벌 개최도 밥장이 주축이 됐다. 통영에서 열렸던 기존 행사들에서는 보기 어려운 젊음 가득한 페스티벌이었다.
- 〈14 봉숫골〉 중에서

P.228 이렇게 외진 곳을 어떻게 알고들 찾아오는 걸까. 미륵도에 서도 바다로 길쭉하게 뻗은 산양읍 풍화리. 이곳에서도 제일 끝자락 함박마을에 카페 배양장이 있다. 배양장은 멍게나 전복 같은 해산물을 양식장에 넣기 전에 인공적으로 크기를 키우는 장소다. 함박마을 주변 바다는 온통 굴과 멍게 양식장이다. 세상의 끝 같은 곳에 어떻게 카페를 차릴 생각을 했을까.
- 〈22 카페 배양장〉 중에서

구매가격 : 13,600 원

스트레스의 힘(개정판)

도서정보 : 켈리 맥고니걸 | 2020-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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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좌절·역경은 삶의 에너지다!”
스탠퍼드대학교 학생 평가 1위 강의
팍팍한 일상에서 찾아낸 스마트한 스트레스 사용법





◎ 도서 소개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절반이 겪고 있는 불안과 우울감의 원인
한국 사회에서 결코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완벽한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스트레스에 대해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었던 책 『스트레스의 힘』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실용과학 분야의 차세대 심리학자로 평가받는 켈리 맥고니걸 박사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진행한 강의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New Science of Stress)’을 기반으로, 긴장과 압박이 어떻게 삶의 에너지가 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책이다. 저자의 이 강의는 스탠퍼드대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수업으로 꼽히면서 학생 평가 1위 강의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TED 초청으로 진행한 공개 강연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는 법(How to make stress your friend)’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2,3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오히려 약”이라고 강조하면서 간단한 사고방식 전환만으로 완전히 다른 결과를 이끌어내는 인간의 뇌에 주목한다. 근거가 없거나 희박한 주장은 모두 배제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만을 내세워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의 절반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레스의 힘』은 극심한 스트레스의 상황을 긍정의 촉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OECD 국가 중 직무 스트레스 최상위 한국 직장인들의 만성 질환!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2019년 OECD가 세계 40대 국가 대상으로 조사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하위 5개 국가에 포함됐으며, 한국 직장인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은 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산다. 하지만 문제는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스트레스를 더 키운다는 데 있다. 스탠퍼드대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의 힘』에서 “스트레스는 해롭기만 한 독이 아니라 이로운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건강을 위협하는 높은 스트레스의 주범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는 몸에 해롭다”는 믿음이라고 주장한다. 스트레스 자체가 해로운 게 아니라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스트레스는 몸에 해롭지 않고 오히려 이롭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약이 된다.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를 유익한 반응이라고 믿는 순간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억제되고 혈관이 이완되는 등 몸 상태도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말한다. 심지어 “삶을 더 유쾌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연구 및 실험 결과를 들어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다.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
스트레스는 현대인에게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뭔가 압도하고 억누르는 듯한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해지거나 호흡과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근육이 경직된다.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인데, 불안감에 의한 신체 변화 또는 압박에 대처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신체 신호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맥고니걸 박사는 이런 스트레스 반응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우리를 돕고자 작동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작용”이라고 주장한다.
맥고니걸 박사는 1998년부터 8년 동안 진행된 종단 연구를 소개한다. 미국 성인 남녀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그리고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들을 8년 동안 추적했다. 그랬더니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의 사망 위험률이 43% 증가해 있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전이 있다.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은’ 사람들만 이 사망 위험률이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 수치는 무척 높았지만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사망 위험률이 높아지기는커녕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낮아져 있었다.
이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스트레스 그 자체라기보다는 그것이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과 결합할 때 일어나는 무엇임을 말해준다. 실제로 이 연구는 같은 기간 동안 사망한 18만 2,000명의 사망 원인도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친다는 ‘믿음’이었음을 발견했다. 8년 동안 18만 2,000명이므로 매년 약 2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 ‘믿음’ 때문에 죽었으며, 이 수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HIV/AIDS 및 피부암 사망자 수보다 많은 것이다.


일상에서 찾아낸 ‘스마트한 스트레스 사용법’
능력을 극대화시켜 내면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스트레스의 힘!

이 책에서 맥고니걸 박사는 인간의 삶에 실제로 유용한 과학을 표방하는 실용과학 분야의 전문가답게 단순히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 소개에 그치지 않고 스트레스를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도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므로 제1부 ‘스트레스의 재발견’에서는 독자들이 갖고 있었던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시도가 이뤄진다. 저자는 이를 ‘사고방식 중재(mindset intervention)’라고 부른다.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에 대한 사고방식이 바뀌면 “도전이나 시련에 직면하더라도 의욕이 샘솟고”, “스트레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탈진하지 않으며”, “스트레스 경험이 사회적 고립이 아닌 사회적 관계의 원천으로 바뀌고”, “삶에서 고통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고 역설한다.
제2부 ‘스트레스 사용법’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전략을 비롯해 인생의 시련에 대처하는 자기성찰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불안감이나 실망감, 분노, 위축감이 들 때 비축된 에너지와 힘 그리고 희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례는 모두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다. 맥고니걸 교수는 이들 사례를 과학적 실험과 연결해 모든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객관적 지침을 확보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사고방식 중재를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지식 차원의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을 넘어 책을 읽는 행위 자체에서 사고방식 중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그 순간의 태도가 스트레스의 양상을 결정한다. “스트레스를 내 삶의 에너지로 바꿀 능력이 내게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 책 속으로

스트레스에 관해서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미 자신만의 인식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여러분은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떠올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때를 떠올려보자. ‘아, 완전 스트레스 받아’, ‘이거 너무 스트레스야’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 순간순간들이 합쳐져 사고방식으로 고착된다. 뭔가 비슷한 압박이 느껴지면 바로 스트레스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믿음은 플라시보 효과를 훨씬 넘어선다. 일종의 ‘사고방식 효과(mindset effect)’라고 말할 수 있다. 플라시보 효과가 구체적인 결과에 단기간 영향을 미치는 데 반해, 사고방식 효과는 오랜 기간을 두고 눈덩이처럼 불어나 그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오래도록 작용한다.
앞서 살펴봤듯이 사고방식이란 마음가짐과 행동방식 그리고 감정에 선입견을 심어주는 믿음이다. 우리가 무엇을 보든 그 대상을 걸러서 통과시키는 필터 같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믿음이 견고한 사고방식으로 자리 잡는 것은 아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믿음도 있다. 누군가는 초콜릿이 사탕보다 맛있다고 여기며, 누군가는 바나나보다 사과가 더 맛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런 믿음들은 아무리 굳건히 고수한다 해도 우리의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_pp.38-39, 「플라시보 효과에서 사고방식 효과까지」 중에서




《미국정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실린 한 사례 보고서에서는 5년 전 테러 공격에서 살아남은 50세 남성 생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하고 있다. 3개월 동안 코르티솔 10밀리그램을 투여한 뒤로 그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경감돼 사고 당시를 떠올려도 더 이상 크게 괴로워하지 않을 정도였다.
의사들은 정신적 외상을 초래할 만한 수술을 곧 받아야 할 환자들에게도 스트레스 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했다. 위험성이 높은 심장 수술 환자들에게 이 방법은 집중 치료 기간을 줄여주고 외상성 스트레스 증상을 경감시키며 수술한 지 6개월 뒤에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심지어 전통적인 정신 치료 보조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치료 시간 직전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투여하면 불안증과 공포증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킨다. 놀랍지 않은가?



_pp. 73-74, 「못 이기고 못 피하는 스트레스」 중에서




한 나라의 스트레스 지수는 삶의 행복도, 기대 수명, 국가총생산 같은 다른 지수들과 일치하는가?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기반으로 할 때 어떤 예측이 가능한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으면 공중 보건과 국민 행복,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
이후 연구원들은 놀라운 결과를 발견했다. 국가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의 행복 지수도 높았던 것이다. 전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대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기대 수명과 총생산이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생활 만족도와 삶의 행복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 일, 생활수준, 공동체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이다. 또한 연구원들의 보고에 따르면 모리타니처럼 부패, 빈곤, 굶주림, 폭력 수치가 높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전세계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의미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든 간에 이 결과는 연구원들이 객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 조건이라고 간주하는 상태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았다.



_pp.106-107, 「의미 있는 삶은 스트레스 많은 삶」 중에서




불안증 환자들은 심장이 위태로울 만큼 빨리 뛰고 아드레날린이 위험 수준으로 치솟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이들의 심혈관계 및 자율 신경계의 반응은 불안증을 않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아 보인다. 누구나 심장 박동수 상승과 아드레날린의 증가를 경험하지만 불안증을 앓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를 다르게 지각한다. 어쩌면 심장박동이나 호흡의 변화를 더 예민하게 인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감각을 한층 부정적으로 추측해 행여나 공황 발작을 일으킬까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들의 신체 반응은 기본적으로 남들과 다르지 않다.
1999년에 내가 스탠퍼드 정신생리학 실험실에 들어갔을 무렵 실험실 동료 한 사람이 불안증을 앓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스트레스 생리 기능 비교에 관한 연구를 막 완성했다. 그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안감을 느끼는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더 강한 신체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스트레스 생리 기능에 차이가 없었다.



_pp.182-183, 「불안감은 내 잘못이 아니다」 중에서




고통이 모든 사람의 삶에 자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더 행복하고 회복력이 더 크며 삶에 더 만족할 줄 안다. 이들은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한층 솔직하게 터놓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잘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역경에서 의미를 발견할 가능성이 크며 직장에서 심신이 완전히 지칠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공통된 인간성을 인정함으로써 얻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도사린 스트레스를 과소평가하고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낯선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들과 동료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해당된다. 다른 사람들의 고통이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내다보며 자기 혼자 고통 받는다는 결론에 도달할 때가 많다.



_pp.233-234, 「나만 고통스럽다고 느낄 때」 중에서

구매가격 : 15,840 원

조선 시가의 묘맥

도서정보 : 안자산 | 2020-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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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가(詩歌)의 문투(文套)는 단거리 시조(時調)만 있다고 하기는 짐작에 미흡하다. 그래도 수천 년 동방에서 이렇다 한 조선인의 문학이 왜 그리 투식(套式)으로만 된 것이라 할 수 없고 거시기 조선 음악은 악곡이 없고 모두 가곡(歌曲)이다.
그러면 수천 년 놀아오던 음악도 유독 시조(時調)만 불렀을 리가 만무하다. 이 의심스러운 일의 실마리를 풀기는 어지간한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하겠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바이러스와 인간

도서정보 : 이낙원 | 2020-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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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써내려간 병원의 기록이자 호흡기 질환자들의 불안과 다툰 나날. 감염병이 일상이 된 시대에 바이러스와 인간은 어떻게 공생할 것인가.

인천 나은병원 호흡기내과 의사이자 중환자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 이낙원은 지난 몇 달간 병원 일선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선 병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은 1월 말부터 시작되었다.

병원 건물 밖에는 일찌감치 임시진료소인 천막이 설치되었고, 병원 입구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발열 체크를 했으며, 중국 여행력이 있거나 접촉력이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기 시작했다. 1월 27일부터는 임시진료소에서의 진료를 시작했고, 국내 진단 회사들의 노력으로 검사 키트가 개발되고 대규모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2월 7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의 검체 채취를 시작했다.

그는 그 시점부터 현장의 변화와 느낌을 글로 담기 시작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사회 내로 침투했을 때 의료진의 대응과 감정을 조금이나마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고, 동시에 미생물과 질병의 관계에 대해 알기 쉽게 쓰고 싶었다. 그 결과가 <바이러스와 인간>으로 묶여 나왔다. 이 책에는 1월 29일부터 3월 27일까지 쓴 총 40편의 일기가 실려 있다. 1부에서는 현장감 있는 일기를 모았고, 생물학적 지식이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은 2부에 담았다.

구매가격 : 9,100 원

비코 자서전

도서정보 : 잠바티스타 비코 | 2020-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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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가르치는 데 평생을 바친 철학자,
어느 시대에도 속하지 않았던
세계 지성사의 숨은 거인,
잠바티스타 비코의 『자서전』 국내 초역!

이 거친 숲에,
외롭고 두렵고 우울한 숲에 맹세하리라.
내가 나의 숨을 내뱉을 때까지
그 고고한 침묵을 흔들지 않겠노라고.
_「절망한 자의 사랑」에서


이탈리아의 철학자 잠바티스타 비코(1668~1744)는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이름이다. 그는 세계 지성사의 페이지들을 장식하고 있는 학자들에 견줄 만한 성취를 보였음에도 생전엔 이름을 떨치지 못했다. 인류 문명의 전 시대를 아우르는 독특하고도 방대한 사유는 놀라웠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조차 영어, 프랑스어 등의 번역본을 통해서야 그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토로할 정도로 난해하다는 꼬리표가 언제나 따라붙었다.
그는 17세기에 태어나 18세기에 죽었으나 어느 시대도 아닌 ‘비코의 시대’를 산 사람이었다. 어려서부터 철학과 역사, 법률, 문학에 관심과 조예가 깊었으므로 성공한 학자의 길이 예정돼 있었으나, 나폴리대학교의 수사학 교수, 왕립 역사 편수관을 역임하며 변방의 눈 밝은 학자 정도로 여겨졌다. 1,000스쿠도의 연봉을 받으며 많은 식솔을 거느린 가장으로서 곤궁한 삶을 살았다. 낮에는 일을 했고 밤에는 연구를 하거나 축시, 연설문, 또는 귀족의 전기를 쓰는 데 시간을 바쳤다. 그럼에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았고, 모든 것을 신의 뜻으로 여기며 『새로운 학문』을 집필하는 데 몰두했다.
그의 최대 업적으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학문』은 자신이 살았던 시대까지의 모든 학문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면서도 현대의 학문 조류와 긴밀한 친화력을 가질 정도로 선구적인 면모를 지닌 대작으로 손꼽힌다. 20세기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는 “불행한 개인의 삶이 결국은 인류의 행복으로 귀결된 것”이라는 비코의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자신을 투사했다. 그 결과는 『피네간의 경야』라는 고도의 실험적인 소설로 드러났다. 문학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에드워드 사이드는 곤궁한 삶 속에서도 권력과 거리를 두며 비판의 자세를 견지한 그에게서 지식인의 귀감을 발견했다. 어떤 학문 분야에서건 일가를 이룬 학자들은 비코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비코를 이해하면 다른 철학자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또다른 방편을 얻게 된다”고 말한 석학 아르날도 모밀리아노의 평가는 주목할 만하다.

구매가격 : 13,500 원

시간관리

도서정보 : 노진경 경영학박사 | 2020-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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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시간이다. 이 시간은 그 누구도 더 많이 갖거나 적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무슨 일에 쓰는가 이다. 당신의 하루 일과를 점검해 보라. 정말로 중요한 일에 시간을 제대로 쓰고 있는가? 쉽고 즐거운 것에 당신의 시간을 너무 많이 쓰지는 않는지? 다른 사람의 일을 대신해 준다고 자신의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는지? 한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느라 집중력이 분산되지는 않는지? 하루 일과를 마진 후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을 집으로 가져가지는 않는지? 늘 책상 위에는 할 일로 서류 더미로 채워져 있지는 않는지?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금의 자리에서 벗어나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중요한 일에는 시간을 적게 쓴다면 그 일은 언제 완성될 것인가? 재미난 사실은 많은 사람들은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자신의 시간을 절반 이상을 소비한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성공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 100세시대 평생직장 보다는 평생직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에 개인의 삶 가족 사회적인 삶 그리고 직장에서 오래 버티기 위한 경력개발에 필요한 시간관리의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법과 도구들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시간관리의 성과인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당신의 자리에서 생각합니다

도서정보 : 노야 시게키 | 2020-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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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을 해도 ‘상대가 알아듣기 쉽게 하는 말’과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만 몰두한 말’은 다를 수밖에 없다. 중학교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철학자이자 논리학자인 노야 시게키 교수는 어른들도 중학생처럼 평소 쓰는 말과 글의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교에서 멀어진 어른들은 의사소통은 상대가 있어야 가능하고, 상대에 따라 논리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자주 잊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내내 국어 성적이 뛰어났다 해도 소용없다.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거나 뜻이 잘 통하게 말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과 국어 점수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2017년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책은 무엇보다 ‘상대방의 자리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고 시작한다. 그런데 ‘정확히 전달될 수 있는 말을 하고 글을 쓰는 힘, 그리고 이런 말과 글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 단, 아주 현실적인 상황에 기초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향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예문 27개를 중심에 두고 문제 68개를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글의 허점을 파악하게 하고, 어떻게 하면 언어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본문은 말하기와 글쓰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상대방’을 고려하는 연습에서 시작해, 읽기와 쓰기에 중요한 ‘사실, 추측, 의견 구분하기’ ‘문장 고쳐 쓰기 연습’ ‘글쓰기 전 머릿속 정리법’ ‘핵심을 파악하기 위한 요약 연습’ ‘접속 표현으로 연결하기’, 사고력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근거 제시하기’ ‘질문하기’ ‘반론하기’ 등의 주제를 상세히 다루어 언어 능력을 단련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에는 네 명의 고등학생이 논리학을 배우는 만화가 실려 있다. 이들은 본문의 요점을 확인하거나 의문을 나타내거나 가끔 익살도 부린다. 유익함에 재미를 더했다.

구매가격 : 12,000 원

탐정소설론

도서정보 : 김내성 | 2020-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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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적 탐정소설을 일본에서는 소위 본격적 탐정소설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위에서도 말한 대로 주로 중편이나 장편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갖는 요소가 필연적으로 단편 형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통적 탐정소설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중략>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