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일이다

도서정보 : 김우상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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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자리에서 땅을 딛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우리 인생의 전성기는 언제인가? 오늘 지금 여기, 이곳 이 순간이 아닐까? 좋으면 좋은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매 순간은 지나온 나의 과거의 결과로 오늘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내가 살아온 선택의 결과로 다가온 엄연한 현실 앞에 겸허히 나를 받아들이고 그 나를 온전히 존중해 주고 사랑해 보자. 어제는 망나니로 하루를 보냈을지라도 오늘은 깨달은 자가 되어 많은 사람을 일깨우는 하루를 살아 보자. 내 인생의 전성기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오늘 작은 깨달음이 있다면 오늘이 성장의 나침반이 될 수도 있다. 오늘 큰 꿈을 꾸고 한걸음을 내딛는다면 새로운 희망으로 충만할 수 있다. 자연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서 거대한 변화와 성장을 하고 있다. 그 변화의 정점에 나의 삶이 생동감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알고 나를 이해할 수 있다면 삶이 현결 편안할 것이다. 때를 기다리는 힘이 필요하다. 현실을 경계면에서 판단하고 선택해서 살아 내야 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쉬어야 할 때 잘 쉬어 주는 안심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것들을 인생에서 제거하는 심플함이 아름답다. 과식보단 소식이,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삶을 꿈꾸어 본다. 고마우면 고맙다고 표현하고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하면서 느낌이 살아나는 감미로움으로 살아 보고 싶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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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했던가(優雅だ)

도서정보 : 호정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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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면했던 질문은 ‘떠나야 하는가, 떠나지 말아야 하는가.’ 그 속뜻은 두려움과 안주함이었다. 사람이 나약해지는 시간인 새벽에 나는 창밖을 바라보며 나에게 계속 되물었었다. 나로 살아온 나에게 방향성을 제시해 달라고 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비자가 끝나는 날 새벽 동틀 무렵에 마침내 나에게 답을 얻었다. 난 그렇게 생각의 마침표를 찍고 짐을 싸서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가는 길에 본 월드비전 기사에는 “삶이 있는 곳에 희망도 있다.”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일본에서 지낼 때는 혼자 존재함에 있어서, 힘든 날은 숨이 차오르는 나를 이끌고 오르막길을 올랐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 오르막길이 아닌 평지였다.
동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다 좋은 순간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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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화무쌍

도서정보 : 최다빈 | 2021-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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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별거 아니다. 그냥 한번 해보는 거다.”
18만이 공감한 유튜버 ‘무쌍이다빈’의 콤플렉스 극복기!

『오늘도 변화무쌍』은 자신만의 콤플렉스 극복기로 무쌍인들의 사랑을 받은 저자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지금껏 도전해 온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낸 책이다. 유튜버 ‘무쌍이다빈’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최다빈이 겪은 여러 에피소드와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는 누구에게나 있는 고민과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용기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저자만의 솔직한 문체와 진심을 다한 문장들로 담아냈다. 겁 많고 소심했던 그녀가 주변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었던 건 대단한 배경이 아닌 단순한 ‘용기’였다. 저자의 도전은 특별한 계기도 비법도 없다. 그저 주어진 상황에서 한번 도전해보는 저자의 ‘변화무쌍함’은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몽당연필은 아직 심심해

도서정보 : 이종옥 | 2021-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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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전 시골 국민학생의 일기 복원
흙 먹고 소꼴 먹이며 자란 아이의 나날의 기록들

어린이의 경험은 어떻게 어른의 기억이 되고
기억 속 아이는 노인의 삶에 어떤 온기를 불어넣는가

1954년생인 저자 이종옥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 현재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을 기록해왔다. 이번에 책으로 나온 유소년 시절의 일기는 산골에서 태어난 가난한 아이가 주어진 환경을 벗어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전반측하는 세밀한 심리 묘사가 일품이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대필을 의심할 정도로 글솜씨가 뛰어나 글짓기 대회에도 나갈 뻔했지만, 난생처음 버스를 타고 대회 장소로 이동하던 중 멀미가 일어 기절하는 바람에 무산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1963년부터 군 입대하는 1975년까지 쓴 일기 중 60편을 골라 그대로 복원한 것이며, ‘아주 보통의 글쓰기’ 시리즈 제5권으로 나왔다. 글은 그 시절의 것 그대로이지만, 작가와 동시대를 살았던 칠십대의 화가 이재연이 글을 읽고 1960~1970년대 시골의 장면 장면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이재연은 전작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를 펴내 할머니 작가의 독특한 그림들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 다 시골 출신으로 서울행을 꿈꿨던 게 공통점이며, 글과 그림으로 처음 만난 터라 그 앙상블을 감상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한 가지 포인트다.
여기 실린 일기들이 아주 낯선 내용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영화나 소설의 당연한 밑그림이었던 20세기 한국의 가난한 풍경이 지금은 꽤 많이 잊혔다. 그걸 다시 단단하게 우리 기억에 이어붙이는 독서의 기회를 이 책은 제공한다.
기성회비를 가져가야 하는 아이와 그걸 못 주는 부모 사이의 실랑이, 배가 고파 술지게미를 먹고 온 가족이 널브러져 자다가 먹은 걸 그대로 게워내는 이야기, 귀신 나올까봐 뒷간에 혼자 못 가서 용을 쓰다가 결국 뒷간에 빠지는 이야기, 자기들은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판국에 노름으로 논밭을 수천 마지기나 날려먹은 큰아버지의 야속한 이야기, 강냉이죽을 배급받고 돼지죽이라며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자존심 상해서 먹지 않고 수돗물로 배를 채운 이야기, 산자락에 불을 내고 혹시나 징역살이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동심, 서울 사는 친척 아줌마의 딸인 이쁜 애가 방학 때 놀러 와서 알콩달콩 기 싸움을 하는 황순원의 「소나기」 같은 이야기 등 시골의 일상이 아이의 눈으로 맑게 그려진다.
일기는 한 시대를 복원하고 기록하는 데 1차 사료가 된다. 가장 개인적이고 날것인 데다 성인이 되기 전 사회라는 틀에 자기를 맞추지 않은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기에 가장되지 않은 투명함이 존재한다. 저자가 68세가 되어 57년 전 일기를 꺼내놓는 이유는, 이것이 평생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자 살아갈 힘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며, 동시대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 차곡차곡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시절, 가장 가난한 이들의 풍경

가난의 풍경은 소풍날 가장 두드러진다. 봄소풍 때 도시락을 싸들고 신나게 아랫고개를 내려가다가 이슬 내린 풀밭길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검정 고무신 코빼기가 쭉 찢어졌다. 우선 급한 대로 칡넝쿨을 끊어 고무신과 발을 고정시켜 학교로 갔다. 하지만 “보물찾기 시간에도 난 아무것도 찾지 못했으며, 이쁘게 싸온 김밥이며 도시락에 너무나 기가 죽고, 나의 초라한 꽁보리밥에 짱아찌 도시락이 부끄러워 바위 뒤에 몰래 숨어서 퍼먹어야 했다.” 창피함이 극에 달한 것은 저자의 집이 어우리로 기르는 소의 주인집 달 은자의 한마디 말 때문이었다. “거지야!” 이 단어가 가슴에 콕 박혀 지워지지 않았다. 몇 달 후 가을 소풍날 놀림당한 기억 때문에 소풍을 포기한 채 누렁이를 데려가 소풀을 뜯기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반 동무들이 그 길을 지나간다. “이런 몰골을 반 동무들에게 보일 순 없지.” 그는 “부지런히 소를 몰고 개울을 건너 보이지 않는 산속으로 들어가 소풍이 끝나 모두 돌아갈 때까지 숨어 있었다.” 아이의 부끄러움은 그해뿐 아니라 어린 시절 내내 장면을 바꿔가며 문득문득 스며나왔다.
학교를 파하고 가끔 들르는 외가에는 언제나 반겨주는 외할머니, 외삼촌 내외가 계셔 늘 가고만 싶다. 특히 외숙모님은 보리밥을 한 사발 눌러 담아 상을 차려주신다. 그날은 뜯어진 바지도 벗겨서 꿰매주시고 머리 온 군데 난 부스럼에 고약을 붙여주시기도 했다. 그러곤 집에 가는 길에 외삼촌이 이쁜 토끼 한 마리를 들려주셨다. “매일같이 학교 갔다 오는 길엔 토끼가 좋아하는 풀을 골라서 뜯어다주고, 똥도 치워주며 이쁜이가 나날이 잘 크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 어느 날 빨간 눈알로 날 반겨주던 이쁜이가 갑자기 보이질 않았다. 고개를 푹 숙이신 엄마가 나한테 와 ‘아랫집 개가 물어 죽였어’라고 말하셨다. 저자는 그만 풀썩 주저앉아 목놓아 울었다. “안 돼유. 그놈 내 용서 못해유. 꼭 두들겨 패서 이쁜이 원수를 갚을 거유” 하며 발버둥 쳤으나 엄마의 말림에 영영 가질 못했다. 진실은 밤에, 그것도 소곤소곤거리는 말들 속에서 밝혀지는 법. “‘저 애가 그렇게 예뻐하는 걸.’ 아무리 약 할려 했어도 잘못이라는 아버지의 말. 그래도 당신이 이거라도 먹고 힘을 내야 우리가 잘 살 거 아니냐는 엄마의 말.” 사실의 전모를 알게 돼 이제 원수도 갚을 수 없지만, 저자는 기운 없어 하며 자주 누우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밤새 이불을 뒤척이며 잠을 못 이뤘다.

아이가 본 어른들의 삶

“에구, 고얀 인간.” 엄마가 큰아버지를 부르는 말이었다. 동네 문전옥답은 다 소유한 데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서 양반입네 하고 살던 가문에서는 꼭 자기 삶 하나 간수 못해 집안을 풍비박산 내고, 동네 친척과 주민들 입방아에 오르는 자식이 꼭 한 명씩 있었다. 저자의 아버지는 작은할머니 소생이라 늘 천대만 받았고 일제강점기에는 보국대에까지 끌려갔다. 게다가 아버지는 큰댁 머농사를 다 지어주며 가난 속에서 기죽어 살았건만, 큰아버지는 “그 많은 재산 다 소유하시곤, 겨울이면 노름판에서 이곳저곳 다 날려보”내 “그럴 때마다 엄미와 아버지께선 한숨을 지으며 욕을 해댔”던 일을 목격한 게 아픈 기록으로 남겨졌다.
시골에서는 과부와 이웃집 유부남의 이불 속 장면이 어린아이의 눈에도 쉽게 목격되곤 했다. 그날도 어김없이 학교에서 돌아와 풀 뜯기러 소를 몰고 나갔다. “외딴집 쪽으로 소를 몰아 풀을 뜯기다보니 누렇게 탐스레 잘 익은 살구 열매가 나를 유혹한다. 소 꼴비를 소 등에 얹어놓고는 살금살금 살구나무에 올라 잘 익은 살구 알을 따서 입에 넣으니 우와 맛 좋다.” 이때다! “위 방문 사이로 과부 아줌마가 끙끙대는 소리와 함께 보인다. 최목수 아저씨랑 옷을 홀랑 벗고 열심히 방아를 찧고 있다. 잘못하면 들켜 혼구녕이 날 텐데.” 나무에서 내려가자니 들킬 것 같고, 다리는 점점 저려오고, 게다가 누렁이는 어느새 남의 집 옥수수밭에 들어가 옥수수를 모조리 뜯어 먹고 있었다. 대략난감의 상황에서 저자는 나무에서 내려오는데 그만 주머니 속 살구들이 떨어지는 소리에 최목수 아지씨가 쫓아 나와 멱살을 움켜잡았다. 목수 아저씨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하고 겁을 주며 돈 십 원을 준다. 겁에 질린 나는 절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약속하고는 십 원을 받아들고 안심을 했다. 허어, 살구 몰래 따먹고도 혼도 안 나고 거기다 돈까지 얻었으니 오늘 횡재했다.”

공장 노동자로 시작하는 첫 서울살이와 그 후의 나날들

꼬끼오, 새벽닭이 드디어 운다. 짝사랑하던 영숙이는 서울로 간 지 오래다. 서울 삼청동 고둥학교 선생님 집에 식모로 살며 독학한다고 편지를 보내왔다. 저자 역시 농사일의 지긋지긋함에 몸서리치며 서울행을 결심했다. “서울은 공부도 할 수 있는 천국이구나.” 거기 가서 영숙이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꼭 출세하리라. 때마침 서울 사는 한동네 형이 고향에 다니러 왔다. 저자는 밤중에 몰래 형을 찾아가 나도 서울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 반드시 이곳을 떠나리라는 결심으로 누나의 숨겨논 돈을 훔치고, 형아 수학여행 갈 때 산 가방도 몰래 꺼내 옷 몇 가지 챙겨서 헛간 볏짚 속에 숨겨두었다.
“지긋지긋 힘든 지게질도, 농사일도 이젠 안녕이구나. 서울 가 공부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벌어, 꼭 출세해서 돌아오리라. 누나야, 동생들아 모두 잘들 있거라.” 하지만 첫 번째 서울행 시도는 엄마한테 목덜미를 붙잡히면서 처절하게 실패했다. “붙잡혀 집에 오니 서럽기만 하다. 서울 가 공부하고 출세하려는데 왜 못 가게 하느냐. 내가 머슴이냐. 부지깽이를 휘두르는 엄마의 손목을 잡고 대들었다. 그래 차라리 죽자! 평생을 지게질로 살 바엔 죽는 게 낫겠다. 광 구석의 양잿물을 찾아 들고 나오는데, 누나가 비명을 지르며 가로챈다.”
그 후로 도망가는 데 실패하길 몇 차례였다. 하지만 틈틈이 칡넝쿨을 끊어다 시장에 가서 열심히 판 덕분에 다시 서울 갈 차비를 몰래 마련할 수 있었다. 온몸은 풀에 스치고 베여 독이 올라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신이 났다. 그러곤 마침내 서울에 입성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저자가 처음 도착한 곳은 마포 공덕동 굴다리 밑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화려한 서울의 모습은 간 곳이 없고, 판자로 얼기설기 지은 집들과 꼬불꼬불 이어지는 골목길은 질척이는 흙길로 고향의 촌길만도 못한다.” 동향 출신의 형이 있다던 알루미늄 공장을 찾아갔건만 “허름한 문을 열고 들어서니 코를 찌를 듯한 독한 냄새가 풍기고, 고막이 찢어질 듯한 소음 속에 들어선 나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다. 형은 그곳을 이미 떠난 터라 저자는 공장 바깥에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밤에 공장 바닥에 박스를 깔고 잠이 들었다. 첫날 공장의 밤을 시작으로 저자의 파란만장한 서울살이 일기는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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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를 펼치다! 지식의 잎, 도전

도서정보 : 신인류 | 2021-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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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를 정해놓고 살아가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일상에 쫓기다 보면 삶에 가치는 뒷전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일상이 삶의 가치가 없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각 개인은 품고 있는 잠재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해서 일상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은 사실일 것이다. 일상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는 데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비슷한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그래서 현실과 이상적인 가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고 그 스트레스를 좁히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상적인 사회이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게도 개인의 가치보다는 사회적인 가치를 우선인 사회 속에 있다. 그런 와중에서도 개인의 가치를 찾으려고 부단히 애를 쓴다. 각자 상이하겠지만 개인의 삶의 가치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 아마 이것도 진정한 삶의 가치는 아닐 것이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렇다는 얘기다.
결국 개인의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사회가치 실현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그 정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개인의 삶의 가치를 찾는 것보다 사회 가치 실현이 우선인 것이 통상적인 일상이다. 그런 와중에 개인의 자그마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담아 보았다. 그것이 크든 작든 간에 개인의 삶의 가치를 형성할 것이고 미래 사회가 치의 실현의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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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고 나서 깨달은 몇 가지

도서정보 : 김창수 | 2021-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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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재활운동을 통해 다시 일어서기를 시작하며 깨달은 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저의 체험 공유를 통해서 건강한 사람에게는 건강의 소중함을,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는 용기와 힘을 주는 책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정경훈의 대부도 이야기

도서정보 : 정경훈 | 2021-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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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일구고 그림 배우고 열심히 운동하고
막걸리 한잔하며 대부도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회사 출퇴근을 반복하는 생활을 반평생 해 왔는데 농가도 있고 펜션도 관리하려니 하루가 모자랄 정도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어릴 적에 아버님을 도와 해 본 농사일을 다시 하게 되고, 회사 다니면서 가끔씩 쳐다본 목재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 보게 되었다. …… 이때까지 구경만 하고 그쳤던 일들에 실제로 부닥치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실패 또한 너무도 많이 발생하였다. …… 그나마 농사를 지어 형제들에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것에 조그마한 자부심이 생긴다. 시골에서 생활한 어릴 적의 추억이 고스란히 현실로 닥쳐오는 것이었다.
- 머리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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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떠날 때는 돌아올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도서정보 : 이용빈 | 2021-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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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처럼 멋있는 삶을 누구든 안 꿈꿔봤으랴. UN에서 일하던 시절 이것이 내가 여성이기 때문에 아시아인이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겪는 것인가 질문해본 적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일이 잘 풀린다면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일이 잘 안풀린다면 그런 생각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상대의 말을 두, 세번 곱씹지 말라고 했다. 성공한 사람이 편견을 극복해 온 멋진 말과 서사. 그러나 나는 별로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항상 억울하고 울컥하기만해서, 맥주나 와인을 잔뜩 사서 마셔버리고는 새벽에 쓰린 속과 헛헛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런 실패한 유학 경험기를 다루고 싶었다."

누구나 파리에서는 예술가가 되고, 낭만적인 사랑에 빠질 것 같이 느낍니다. 실제로 파리는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유학생으로 살았던 파리는 외롭고 불편하고 우울한 일도 많았습니다. 파리의 어떤 판타지들이 파리로 저를 이끌었는지, 실제로 그곳은 어땠는지, 저와 제 친구들은 분명 이 삶이 녹록치 않았는데, 왜 서점의 책들은 파리가 낭만적이라고만 얘기하고 있는지, 싸구려 와인을 마시면서 미친듯이 외로워한 건 저뿐이었던건지, 그 삶을 버틸 수 있게 해준 것들은 무엇이었는지, 솔직하게 쓰고 싶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저에게 던졌던 질문이기도 하지만 파리에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얘기나누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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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기행

도서정보 : 유종렬 | 2021-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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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년 전 일본인 미술 평론가 ‘유종렬(야나기 무네요시)’의 전라도 공예문화 답사여행기!!
조선을 방문하는 사람은 많지만, 우리 같은 사람은 처음일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낡은 것을 추구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옛 풍습이 그대로 보존된 조선에서는 여전히 아름다운 상품이 어김없이 생산되고 있었다.
과거의 조선을 보려면 현재의 조선을 보는 것이 낫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어떤 환경과 마음가짐에서 이런 것들이 나오는지 근원(根源)을 알아내고 싶었다.
붐비지 않은 한국을 보려면 시골 깊숙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에 선택한 것은 전라남북의 두 시도이었다. 이곳은 기후 덕분에 재료들이 풍부하고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공예품들이 발달한 곳이다. 이것은 내가 작년에 가보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전라도 여행에 대해 아주 오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본문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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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도서정보 : 이지니 | 2021-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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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책 쓰기만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5년 차 작가의 눈물 없이도 들을 수 있는 리얼 생존 창작 라이프! 나는 이렇게 전업 작가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전업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글만 쓰며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자는 10년 동안 간직했던 꿈인 방송작가가 되었지만 3년 만에 그만뒀다. 중국어를 공부해 10년간 중국 관련 회사에 다니고 번역 공부도 했지만 가슴 두근거리는 일은 아니었다. 5년 전 평생 글쓰기와 책 쓰기를 하며 살기로 결심했다.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5년을 꿈을 향해 달렸다. 그동안 네 권의 종이책과 세 권의 전자책을 출간했다. 2020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쓰기 및 책 쓰기 강의와 동기부여 강연도 시작했다. 아직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잘(?) 먹고 잘살고 있다. 글쓰기로 먹고사는 이 길 위에 서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다. 하지만 진정 원하는 나의 길이었기에 즐거움과 만족감과 감사함이 앞섰다. 처음부터 돈과 명예를 보고 책 쓰는 길로 들어선 게 아니기에 버틸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커피 한 잔 사 마실 돈도 없던 시절을 억지로 견디고 이겨낸 것이 아니다. 책 쓰기 하는 생활을 즐겼고 지금도 책 쓰기의 즐거움과 함께하고 있으며 덕분에 강의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 책에는 잘나가는 유명작가의 성공기나 글쓰기 비법은 나와 있지 않다. 그저 5년 차 무명작가의 지극히 현실적인 글 쓰는 삶과 소소한 글쓰기 이야기와 책 쓰기 과정이 담겨 있다. 오로지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만으로 힘들고 긴 시간을 버텨내고 앞으로도 계속 전업 작가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작가의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삶을 솔직히 써 내려갈 자신이 있는 이에게 책을 써보고 싶은 이에게 글로 먹고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분명 작지만 따듯한 도움의 손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