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려고 살기를 그만두었다

도서정보 : 허새로미 | 2021-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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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다른 여자들은 어떻게 사는데
가족을 떠난 뒤 비로소 삶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가족이잖아.” 이 흔한 말 앞에서 수많은 갈등이 제대로 들여다보기도 전에 거칠게 봉합된다. “남는 건 가족뿐이다.” 역시 흔한 이 말은 가족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끝까지 그 관계를 지켜내라는 주문이다. 서로를 얼마나 힘들게 하든 의심하지 말라는, 그렇지 않으면 결국 네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으리라는 위협 또한 들어 있다. 『죽으려고 살기를 그만두었다』는 이 위협에 굴복하지 않은 여자가 자기 삶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저자 허새로미는 서른다섯에 가족을 떠났다. 가족과 함께한 수십 년의 시간에 켜켜이 쌓인 좌절을 잊지 않았고 감히 용서하지 않겠다 결정했기에 끝내 혼자가 되었다. 그 용기로 그는 비로소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신용카드 한 장 들고 집을 뛰쳐나온 그는 사무실 돌바닥에서 목도리를 베고 첫 밤을 보낸 뒤 혼자의 생활을 꾸려간다. 그렇게 ‘바깥’을 전전하는 동안 새로운 관계를 만난다. 그에게 살아 있는 값을 치르라 요구하지 않는, 불완전한 딸년이라 혀를 차지 않는, 유난하고 별스러운 여자라 손가락질하지 않는 세상을 만난다. 이제 그는 불행한 심정을 ‘내일 죽어도 상관없다’는 말로 방어하기를 그만두고 자신에게 안전한 관계와 더 나은 생활을 향해 선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번영하는 그는 이제 자신이 어디로 가면 살지를 안다.

구매가격 : 10,400 원

아무튼, 클래식

도서정보 : 김호경 | 2021-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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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시리즈 40번째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다. 저자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공연예술전문지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 기자로 일했다. 기자 생활을 접고서는 대학원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연구하고 있고, 가요의 가사를 쓴다. 그런 그이기에 객석을 가득 채운 기대와 환호, 무대를 음악으로 채운 창작자, 연주자들의 열기 혹은 두려움까지, 클래식 음악의 안과 밖, 창작과 연주와 감상이라는 사뭇 다른 영역을 가뿐하게 오간다. 오래된 만큼 넓고 깊어 매력적이면서도 철옹성같이 완고하기도 한 세계. 그러나 완벽하고 아름답기에 오랜 시간을 이기고 오늘에까지 연주되고 불리고 감상하게 되는 음악. 작가는 그래서 “클래식이라는 거대한 덩어리를 통째로 사랑하지는 못했지만 그 속의 작은 길들을 천천히 걸으면서 겪은 순간들을 꽤 소중히 여겨왔다”고 말하면서 그 소중한 순간들, 좋아하는 마음들을 더듬어 차분하게 글을 골랐다.

구매가격 : 7,700 원

인생 수필

도서정보 : 윤재천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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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필』 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리 살아있는 동안〉, 〈세상의 근원〉, 〈청바지와 나〉, 〈고독이 아름다운 계절〉, 〈작가는 작품으로〉, 〈초록의 마음으로〉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신의 잠꼬대

도서정보 : 장하빈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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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빈 시집

구매가격 : 6,000 원

봄밤, 서촌

도서정보 : 이강만 | 2021-03-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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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 가져다주는 기적을 담은 에세이 & 사진집

#봄밤, 서촌

서촌이 좋아 옥수동에서 무작정 이사 왔습니다.
이곳에 온 지 3년, 산책을 하며
아무도 모르는 저만의 서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곳에 와서 저는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하게 되었고
별 것 아닌 것에도 감동하게 되었고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다양한 색깔을 알게 되었고
전에는 몰랐던 계절의 향기, 공기의 냄새를 알아채게 되었고
무엇보다 작은 순간을 즐기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에는 특별히 저만 아는 서촌의 봄밤을 담았습니다.
봄이 주는 선물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책 속으로-

봄밤, 서촌

밤의 산책은 아름답다.
낮과는 다른 감정을 선물하고
낮과는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서촌에 온다면
밤의 산책을 즐겨보라
벚꽃 찬란한 봄밤의 풍경은
아름답다 못해 사치스럽다.
차를 타면서는 느껴보지 못한 세상의 색,
바람, 냄새를 가슴 안에 넣어준다.
산책이 주는 선물이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그림이 되고
시가 되고
언어가 된다.

산책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산책을 나섭니다.

그렇게 홀로 길을 걷다보면
인생이라는 길은
여럿이 있지만 결국은
혼자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를 약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나를 더욱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나를 지지삼아
오늘도 내일도 걸어가게 해줍니다.

사진

사진은 손에 잡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스크린에 뜬 장면일 뿐인데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진을 찍었던 그 장소로 내 기억을 소환시켜
그 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계속 사진을 찍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지 모르겠다.
삶을 지탱하는 것도 실은 이런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것들일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4,000 원

삶의 가치를 올리다! 배움의 줄기, 지식

도서정보 : 신인류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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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다는 것은 공부한다는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이다. 배우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자세가 매우 능동적으로, 일상의 지식이나 경험과는 다른 사실을 보려고 한다. 즉 보편 타당한 진리보다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한 남다른 시각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갖추어진 사람은 없겠지만 누구나 하는 공부에서 한 단계 높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 관찰의 깊이와 폭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보편 타당한 지식으로는 설명되지 않은 목표를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목표가 설정되면 선지자의 경험 또는 책이나 강연 등을 통해 배우는데, 그럼 언제까지 배워야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까?
무작정 배우기만 한다면 한 발짝도 못나가고 그 자리에 정체될 수도 있다. 자칫 배움에 짓눌리다 보면 결국 억지로 공부하는 행위로 다시 돌아가기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비자발적이고 타의적인 행위로 복귀될 가능성이 크고, 목표에 접근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며 정체될 수 있다.
그래서 배움을 한 단계 높여, 배우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배움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단순한 정리가 아니고 배움을 자기화 한 것으로 정리를 넘어선 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움을 통해 스스로 찾은 사실이나 새로운 생각을 점검하는 수단이 표현이다. 자기화한 배움의 표현이 다수가 알 수 있도록 공유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도 이해할 정도 되면 배움의 방향이 바르게 설정되었다는 것이고, 공유하는 과정에 새로운 생각을 추가할 수도 있다. 반면 자신의 표현이 불특정 다수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면 자신이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한 표현을 찾든지 아니면 목표를 수정하여 더 배워야 한다. 다양한 표현 방법이 있겠으나, 글쓰기나 책을 출판하는 것은 강력한 표현 수단이다.
누구나 글은 쓸 수 있겠지만 자신이 습득한 배움을 불특정 다수가 이해할 정도의 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새로운 관점에서 표현한다는 것은 이제껏 쓰여진 단어도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을 쓴다는 것은 창조하는 행위다.
일상에서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의 목표를 배우면 결국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창조해 낼 수 있다. 비록 작은 생각이지만 창조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세상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나를 둘러싼 것들과의 화해

도서정보 : 김예진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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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것들과의 화해」는 작가가 몇 년간 우울증을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썼던 방법들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는 글이다. 저자는 우울증 증세를 겪으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우울증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명상과 심리치료 자격증까지 따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 당시 겪었던 감정과 느꼈던 것, 깨달았던 것들은 모아 치유하기 위해 썼던 방법들을 소개한 책 치유 에세이 「안착해도 괜찮아」를 출간 하였고, 이번 책은 자기사랑을 주제로 한 마음치유 소설 + 에세이가 혼합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인 리나는 미영의 상상 속의 친구이면서 멘토이다. 미영은 리나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는데, 우울증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찾아온다. 몸 안의 에너지가 없을 때에도, 건강하지 않을 때에도, 소심하거나 예민한 성격이어서 외부 영향에 쉽게 영향을 받을 때에도, 혹은 낮은 자존감이 원인이 되어 찾아오기도 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자기 사랑이 힘들어서 찾아오는 우울감을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쓴 글이다. 전문가가 치료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라 옆집 언니가 위로해 주는 기분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바람나무

도서정보 : 권윤숙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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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당신은
아침 햇살의 희망으로
고단함을 위로하는 평안의 품으로

내게 당신은
마른 눈빛을 젖게 하고
물 빛 고이는 사랑으로

내게 당신은
가진 것 없던 가슴에
가진 것 많은 마음을 주고

내게 당신은
오랫동안 꾸었다가 접어 버린 꿈을
다시 그리게 하고 있다

- 시 <내게 당신은Ⅰ>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

도서정보 : YAP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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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삶의 서사다

철학자 들뢰즈는 예술가들을 ‘환자인 동시에 의사인’ 이들로 정의했다. 상처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진물이란다. 화가 분들의 작품은 삶에 베이는 아픔과 상처를 통해 체득한 회복과 치유의 흔적이며, 제 한 몸을 밀어붙인 효과이다.
화가 분들의 이야기 속에는, 지금의 화풍으로 자리 잡게 된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져 있다. 그들의 작품은 ‘부재’의 방식으로 기억을 담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저 감성과 상상 사이에서가 아닌, 예술과 삶 사이에서 작동하는 상관이다. 그렇듯 예술가로서의 조건은, 직접 삶의 아픔을 겪는 예술 바깥에서의 경험까지인지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그 자체로 이미 예술 ‘안’으로 들어와 있는 조건일 수도 있겠고…. 그저 감성과 상상만으로 가장 슬픈 이별의 장면을 구상해 보는 이들보다야, 직접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별을 겪어 본 가수에게서 구슬픈 그루브가 가능하듯 말이다.
그로써 평면도를 벗어나, 부감의 풍경으로 삶을 바라보는 자유. 평면을 살아가는 이는 벽에 갇혀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부감을 사는 이는 그 벽 너머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 예술가적 자아가 지니는 입체적 시선 또한 삶의 효과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마음꽃을 피우다 1

도서정보 : 로즈 | 2021-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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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사진으로 힐링하는 짧은 글 에코 에세이. 짧은 글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외로울 때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짧은 글. 짧지만 강하게 남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공부하다 지칠 때 여행에서 출퇴근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부담 없이 읽어볼 수 있는 짧은 글의 메시지. 예쁜 식물 사진에 어우러진 짧은 글로 스트레스 잡념 등의 나쁜 기운을 마음속에서 몰아내버리자. 2년 전에 출간했던 에코 에세이에 내용을 더 추가하여 개정판을 내놓게 되었다. 이 책에는 식물 사진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필자가 직접 기르거나 자연을 찾아다니면서 촬영을 한 것이다. 101개의 식물에 관한 짧은 글 에세이를 통해 자연에 더 관심을 가져 친환경적인 마인드가 샘솟는 독자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또한 이 식물 사진과 짧은 글을 통해 힐링이 되는 충전의 시간도 같이 선사받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8,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