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그대는 꽃이 되어라

도서정보 : 김성덕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가 이유 없이 좋아 그래 시를 쓰고 싶어 죽겠으며 시집도 한번 내보고 시인이 되는 것이 꿈인 시로 밥벌이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시로 상처 주지 않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의 맺는말 을 먼저 씁니다. 저자도 그만그만한 나이에 무슨 시가 그리도 좋아 시를 배우고 시를 쓰고 시인이 되고 시집을 내며 10여 년을 ‘詩詩’하며 살다가 그리고 10년 ‘詩 讀者’로 지내다가 오늘 詩 대신 반성문을 씁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원서동 자기만의 방

도서정보 : 한 량 | 2021-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낯선 도시의 ‘집’으로 가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 주목받는 독립출판 작가 ‘한량’은 집과 집을 건너다니는 여행이 좋아서 마침내 여행자의 집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는 여행자다.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가 기록한 1년이라는 시간을 담아낸 이 책은 독립출판물로 간행되어 작은 책방에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취향과 감에 이끌려 낯선 도시의 집을 찾는 사람들, 그들이 같은 공간과 시간을 나누는 마음을 기록한 저자의 글과 사진은 더없이 성실하다. 기존 독립출판물에 미처 싣지 못한 에피소드와 또 다른 삶을 꿈꾸게 한 ‘집의 기억들’을 엮은 이야기를 더해 새로이 선보인다. 누군가의 집으로 색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훗날 여행자의 집을 꾸리는 삶을 꿈꾸는 이라면, 『원서동, 자기만의 방』의 문을 두드려보아도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빛으로 시를 쓰다 가을포토 1편

도서정보 : 양선아 | 2021-02-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프랑스 화가 빈센트 반고흐는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영혼의 편지’중에서 ‘산책을 자주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진가 역시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보고 느껴 마음의 평온을 가져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나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보여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은 빛과 소리입니다. 빛이 있음으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소리가 있음으로 아름다움의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빛을 간직한 그릇입니다. 나는 이 ‘빛으로 시를 쓰다’라는 책에 빛으로 아름다움을 담아 여러분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빛으로 담은 아름다움에 사진을 찍었던 장소의 유래, 사진이 말하는 꽃말, 꽃말이 주는 전설, 이야기 등도 함께 넣어 여러분이 더 깊이 더 오래 사진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자연의 섭리에서는 어느 때부터 어느 때까지를 가을이라고 하는지 모르지만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이라고 생각하고 이 기간에 찍어 놓은 사진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가을의 초입 9월의 사진을 빛으로 시를 쓰다 가을포토 1편, 10월의 사진을 2편, 11월의 사진을 3편, 가을 전체 사진을 가을편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걷다보면 마음 즐거워지는 삼청동

도서정보 : 이강만 | 2021-02-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걷다보면 마음 즐거워지는 삼청동길 - 2년동안 삼청동 길을 발길 닫는대로 걸으며 찍은 사진과
글을 함께 실은 에세이집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데 여유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산책길에서
깨닫습니다. 마음이 지친 분이 계시다면 이곳에 다녀가길 바라요.
마음을 위로하는 명상 후에는 삼청동 길을 아무 계획 없이 '휘이휘이' 걷길 바라요.
기대치 않은 곳에서 에너지를 얻어 갈 거예요. <걷다보면 마음즐거워지는 삼청동길>은
독자분들께 신선한 에너지를 선물해준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응~ 글쿠나 (1)

도서정보 : 손토벤 | 2021-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민들레 홀씨, 창의한류, 보편주의, 세계문화강국

구매가격 : 9,000 원

인생에는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이 모두 필요하다

도서정보 : 이나가키 에미코 | 2021-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사히신문사 기자라는 안정된 직업을 내려놓고(『퇴사하겠습니다』), 월급과 전기 없이도 생활할 수 있게 스스로를 다지고(『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냉장고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훈련을 하면서(『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인생을 헤쳐 온 이나가키 에미코의 신작 에세이. 이번에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물론 프랑스어 따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프랑스 리옹에서 우당탕탕 ‘자취 생활’을 시도해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생의 가능성을 넓히고, 인생을 유연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힌트가 가득한, 이나가키 에미코 생활 철학의 결정판!


“평소에 하지 않던 것을, 여행을 갔다고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리옹에서도 도쿄의 내 동네, 내 집에서처럼 ‘평소의 생활’을 한다.
그게 이번 여행의 목표다.”

‘엉뚱하지만 이유 있는 생각, 그리고 과감한 실행.’ 그것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아사히신문사 퇴사를 감행하고 현재까지 ‘개인적 차원의 탈원전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미니멀리스트, 이나가키 에미코를 대표할 만한 표현이다. 도쿄의 한 작은 동네에서, 회사원은 아니지만 사회를 지탱하는 사회인으로서, 단순하고 반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생활 반경을 2주 동안 프랑스 리옹으로 넓혀보기로 한다. 우연한 기회에 선택된 외국의 한 동네에서 자신의 ‘생활’을 평소처럼 이어갈 수 있다면, 인생의 가능성이 무한히 열릴 터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부끄럼 많은 미니멀리스트의 ‘프랑스 자취 생활’이 시작된다. 도쿄에 있을 때도 박물관에는 가지 않기에, 프랑스에 갔다고 해서 별안간 박물관을 찾지는 않는다. 도쿄에서처럼 이번 여행의 관심은 오로지 ‘생활’이다. 카페이고, 시장이고, 사람이고, 무엇보다 ‘나’이다.

‘일상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긴 했지만, 여행은 여행. 그것도 코로나 상황 이전이었으니까 가능했던 무려 ‘해외여행’이다. 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고 시내를 향할 때의 설렘이라든지, 낯선 나라의 낯선 숙소를 찾아갈 때의 긴장감이라든지,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의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의 두려움이라든지,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투어에 참여할 때의 어색함이라든지, 경험해보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 이제 와 생각하니 너무나 특별했던 일상적인 감정들이 글 속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다만 다른 여행기와 다른 점을 꼽자면 이 여행기는 너무나 ‘실험적’이라는 것, 이런 여행을 결행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아무런 준비가 없는 무모한 여행이었다는 것. 하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잘 짜인 패키지여행처럼 계획대로만 산다는 건, 좀 피곤한 일이기도 하니까.


“생활의 핵심은 카페와 시장, 그리고 사람.”
“카페의 단골이 된다. 장은 시장에서 보고 밥은 직접 해 먹는다.”
이 무미건조한 일을 굳이 프랑스 리옹까지 가서 하는 이유가 대체 뭘까?

해외여행이란 게 근사해 보이는 데 비해 힘든 이유는 ‘나’라는 존재가 어딘가로 밀려나 사라져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단골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것 같은, 내 나라에 있을 땐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일이,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 지상 최대의 난제가 되어버린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게 잘 안 되는 것투성이다. 어린애가 된 기분이다. 그런데 그렇게 여행에서 허우적대다 보면, 나의 뿌리 같은 게 보인다.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떤 사람인지가 분명히 드러난다.

취사가 가능한 곳, 오래된 주택가, 근처에 시장이 있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만 세우고 달랑 숙소만 예약한 뒤 훌쩍 떠난 여행길, 이나가키 에미코 역시 무척이나 허우적댔다. 당연한 일이 아닌가. 영어를 쓰지 않는다는 콧대 높은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 게다가 관광지도 아니고 주택가에, 말도 할 줄 모르는 ‘동양인 아프로헤어’가 느닷없이 등장했으니. 자본주의 미소에 ‘봉주르’ ‘메르씨’를 더해 프랑스 카페의 단골이 되어보겠노라는 야심찬 계획이 실현되기는커녕, 우리의 여행 생활자는 냉담하기 그지없는 점원들의 응대에 나날이 기가 죽어간다. 단골손님들과 수다를 떠느라 자신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시장 상인들의 태도에 기가 꺾여, 현지인들과의 소통은커녕 손가락으로 가리켜 겨우 먹을 것을 사는 형편이다. 자신에게 웃어주는 사람은 “예쁘다”며 따라오는 정체 모를 남자뿐이고,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거지할아버지뿐이다. 프랑스 리옹에는 이나가키 에미코가 ‘설 자리’가 없다. 그 누구도 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마치 퇴사했을 때와 같은 기분이 된다. 끈 떨어진 연이 된 것만 같은 기분.

그러나 이나가키 에미코는 끈 떨어진 연이 된 채로 여행을 끝내지 않았다. 우물쭈물하는 부끄럼 많은 중년이긴 하지만, 그는 역시 21세기의 심지 굳은 여성. 2주 만에 시장 사람들과도 카페 사람들과도 숙소 주인인 니콜라와도 마음을 (조금) 나누는 데 성공했다. 자리에 앉기만 했는데도 늘 마시는 커피를 내오는 점원이 생겼는가 하면, “지난번 그 빵 맛있었지?” 하고 빵집 주인장이 알아봐주기도 한다. 일본에서처럼 프랑스에서도 역시, 서로의 삶을 지탱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찰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음, 역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나가키 에미코의 무작정 실천력에 슬며시 감동하게 되고 만다. 충실히 ‘평소의 생활’을 이어가려는 이유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팔다리를 붕붕 흔들며 매일매일 허우적대는 그의 등을 받쳐주고 싶어진다. 나 또한 단순하고 굳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무미건조한 생활일지라도, 나는 나의 삶을 영위함으로써 다른 이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단골이 된다는 것은 가게에 대한 응원의 표현이라고 늘 생각해왔다. 진지하게 가게를 살피고, 마음에 들면 열심히 다니고, 나름 느낌 좋게 행동하면서, 물건이 마음에 들면 분명하게 말로 전달한다. 그럼으로써 내가 있을 자리와 주위 사람들, 친구들을 조금씩 넓히며 살아왔다. 그런 삶의 태도가 어쩌면 어디에서든 통하지 않을까 싶어, 두근두근 이 머나먼 리옹까지 찾아온 것이었다.” -본문에서


“아무도 아니지만, 나인.”
“쓸쓸하지만, 쓸쓸하지 않은.”
계획 없이 떠난 여행길에서 얻은 인생의 비밀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한다. 그 카페의 단골이 되어 가게를 응원한다. 장은 시장 사람들 사이에 섞여 그날그날 보고, 냉장고는 사용하지 않으며, 전기는 최소한으로 아끼고, 밥은 직접 해 먹는다. 이 무미건조한 일을 굳이 프랑스 리옹까지 가서 반복한 이유는 그것이 바로 ‘이나가키 에미코’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아니지만, 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로서, 낯선 이국의 사람들과 아주 잠깐이지만 이어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나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고, 앞으로의 나의 삶에 의미를 세워줄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집 근처에 이런 데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딱히 목적도 없이 매일 아침 200엔의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만으로도 따스하게 환영받을 곳이 있다면, 분명 인생의 고독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게 될 것이다. 아아, 여기 오는 노인들은 정말 행복하구나. 저 친절한 갸르송 한 사람의 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있을 자리’가 생긴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깊은 감명의 순간이었다.” -본문에서

우리는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서로의 일상을, 서로의 생활을, 서로의 삶을 조금씩 지탱하면서, 사회 속에서 살아나가고 있다. 나는 사회 속에 있는 만인의 도움이 있기에, 비로소 나로 존재한다. 쓸쓸하지만, 쓸쓸하지 않다. 그것이 계획 없이 떠난 여행길에서 이나가키 에미코가 확인한 인생의 비밀이다.

역시 인생에는 여행이 필요하다. 일상이 필요하다.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이 모두 필요하다. 여행의 시간이 어서 돌아오기를. 우리의 풍요로웠던 일상이 회복되기를. 우리의 삶이, 모두와 더불어 이어질 수 있기를.

구매가격 : 11,250 원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도서정보 : 이태화 | 2021-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는 게 마음 같지 않은 나와 너를 위한 책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그림을 그리되 지금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목매지 않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알 수 없는 미래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 속에서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불편을 넘어 삶이 고통스럽기까지 한 건 통제의 환상 때문이다. 모든 게 생각대로 통제되길 바라는 기대와 욕심은 그렇지 않은 현실과 갈등을 빚고 혼란을 준다. 따라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의지로써 실천하되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고 마음 같지 않은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법을 익혀야 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거쳐 작가이자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저자는 그 방법으로 네 가지 태도를 말한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하기 스스로를 구속하고 있는 가짜 통제에서 자유로워지는 벗어나기 자신의 끌림을 찾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용기내기 지금 여기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그냥 누리는 행복하기 다. 이는 책을 구성하는 네 개의 장이자 저자가 삶을 통해 깨우친 마음가짐과 실천이다.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결국 지금 여기에 있는 나의 태도다. 어떤 상황에서도 태도만큼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매 순간 자신의 태도에 집중하여 그 이후 펼쳐지는 삶에는 마음을 열어놓자. 그때 생각대로 되지 않는 답답한 삶 은 생각도 못 했을 만큼 흥미로운 삶 으로 변해간다. 오늘도 부단히 살아가는 나와 너에게 이 책이 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윤슬 세상

도서정보 : 하재영 | 2021-0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포항이라는 시공간이 빛은 보석’이라는 작은 표제를 달고 있는 『윤슬 세상』은 포항문예아카데미 원장이며 《포항문학》 발행인인 하재영 시인의 따끈따끈한 첫 산문집이다.
충북 오송이 고향인 시인이 서른 몇 해를 포항에 정착하여 살면서 써 두었거나 발표했던 여러 글을 다독여 4부에 나누어 실었다.
사람 풍경 풍물 물건 등, covid-19로 인한 지금의 비대면 세상 이전에 시인이 자유롭게 대면했던 삶의 여러 풍경과 단상을 담담하게 서술하였다.
여기 ‘낡았지만 소중한’ 그리운 날의 흑백사진이 있다.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이른 봄 쑥국’의 향내가 나는, 시인이 그리는 기억 속에서 우리의 ‘지난 모습은 윤슬 같은 모습으로 여전히 반짝거린다’. 우리가 디디고 선 일상과 의식주를 살피는 시인의 칼럼 글은 우리의 ‘몸과 영혼을 선하고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다’. ‘그래도 꿈과 희망을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공동체의 ‘인화’와 ‘더불어 삶’의 가치를 말한다. 영화 그림 문학 도예 등 시인의 몸속에 흐르는 예술인으로서의 영혼과 사색을 보여주는 글에서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글맛이 느껴진다. 그는 시인이기 전에 동화 동시 장편 소년소설을 써온 뛰어난 작가이기 때문이다. 얼마 후면 귀향한다는, 타향사람 하재영 시인이 묘사한 포항의 이모저모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순수하지만 억세고 참을성 많은 포항사람이 되어버린 시인의 포항 사랑하는 큰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 폭의 소박한 무명천이나 광목 같은 글, 거기에 따스하게 스며드는 눈물 한 방울’(서숙희 시인/포항문인협회 회장), 그처럼 따스한 감동을 주는 시인의 책 속에는 오래도록 ‘무작정 아름답게’ 반짝이는 윤슬 세상이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도서정보 : 신영환 | 2021-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보다 멋질 내일의 네 모습이 정말 기대돼!”
실패를 거듭한 특목고 교사가 후배(제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생의 메시지

필자는 대학 입시에 두 번이나 실패하면서 크게 낙심하고 좌절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뒤늦게 찾은 자신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는 실패를 거듭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바로 잡으면서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며 노력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이뤘다.

물론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가끔은 고등학생 시절이 후회스럽고 아쉬움에 욕심이 생겨서 괴로울 때도 있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서 실패의 요건들을 모두 제거하고 싶다. 하지만 이미 지나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학교에서 만난 제자들 덕분이었다. 제자들에게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도울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제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렇다. “어느 대학을 갈지 고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 고민하는 것이다.”

▶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북트레일러
https://youtu.be/XdvrhBskzYw

구매가격 : 12,000 원

망월폐견

도서정보 : 전우용 | 2021-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감염병, 일제 불매운동에서 조국, BTS까지
우리 사회 현상의 이면을 읽는다!

이 책의 저자인 역사학자 전우용은 40만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해 그는 ‘촌철살인’한 정의(定義)로 의미를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그의 그러한 정의 한마디 한마디가 결코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사회 현상의 이면을 알고 싶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고 있다. 때로는 통렬한 풍자로, 때로는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역사학자로서의 정밀함으로.
그가 한마디하면 적어도 그것은, 페이스북 내에서는 또 하나의 역사적 ‘정의’가 된다. 일례로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망월폐견’의 경우도 그런 것이다.

그가 어느 날, ‘망월폐견’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글을 올리자, 그날 적잖은 언론이 “전우용의 ‘망월폐견’”에 대해 기사화했다. 실상 누구도 저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때문이기도 할 테다(과연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 중에 저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물론 보수 언론들은 이제 그에 대해 절대 기사화하지 않는다. 정곡을 찌르는 그의 글이 언제부턴가 공평정대해 보이지 않는 언론 기사에 대해 칼날 같은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이전에 바로 그 지면에다 역사 칼럼을 연재하고, 공영방송에 나와 개별 코너를 진행할 만큼 상호 친화적이고 우호적 관계였다. 결국 그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역사학자로서의 소명에 따른 그의 행동이 가져온 불화, 혹은 갈등 때문이었다.
그런 점에서 하나의 신문, 혹은 하나의 방송에 노출되어 한정된 정보를 접하기 쉬운 누군가에겐 대단히 불행한 일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그렇듯 폭넓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들을 위해 기획되고, 출간되었다.

원래 이 책의 제목은 ‘정의와 정의’였다. 작가는 그때 서문을 통해 그 의미를 이렇게 밝혔었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