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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에서 주연으로 2 (완결)

도서정보 : 유리엘리 / B&M / 2013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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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릇파릇한 18세 변학도. 현대판 왕자님이라 일컬어지는 4형제 중 막내. 미운 오리 새끼인 난 학교에서는 왕따, 집에서도 놀림거리였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꽤나 만족스럽다. 왜냐? 난 M 성향을 지닌 게이니까.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러다 펑! 터질 것 같은 위기감이 와서야 나는 한 가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인터넷 소설. 왜? 문학가가 되고 싶어서? 설마! 단지 나의 M 성향을 풀기 위해서. “젠장. 그게 실수일 줄이야.” 하굣길. 빙판길에 넘어지고 나서의 기억은 전무하다. 하지만 눈을 뜨고 마주한 세상은 바로 내가 쓴 소설 속 세상! 그것도 채찍은 기본에 온갖 수치란 수치는 다 당하고 죽는 4황자의 몸속에 들어와 있다! 현실에서는 폭력을 두려워하면서도 괴롭힘을 받고 싶고, 누군가를 주인으로 모시며 노예도 돼 보고 싶었음에도 하지 못했던 내가, 4황자에게 그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쾌감을 맛본 것이다. 이 인물의 끝을 알고 있는 난 한 가지 결론을 내렸다. “전개를 바꿀 수밖에.” 완결이 나지 않는 키워드 BL, SM 판타지 소설! 끔찍한 죽음을 당하기 않기 위해 변학도, 아니, 시린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유리엘리의 BL 장편 소설 『조연에서 주연으로』 제 2권.

구매가격 : 6,000 원

칠흑 같은 그대에게 바칩니다

도서정보 : 로이웬스 / B&M / 2013년 11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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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끈 감은 눈으로 아릿하게 보이는 사람 하나. 긴 금발을 거칠게 질끈 묶은 검은 눈의 사내. 잔인하고도 잔인한…… 매혹적인 사내. 하쿤은 눈을 떴다. 마음뿐이지만 자신이 정한 반려를 맞이할 시간이었다. 설령 그가 자신을 죽이러 온 사신일지라도……. “쿡, 왜 이렇게 두근거리는 것이냐. 이래도 네까짓 게 왕이랍시고……. 사내에게 연정이나 품은 놈이 무슨 왕을 한다고……. 갑옷이 참으로 아깝구나.” 하쿤은 자신의 하얀 갑옷을 쓸어 보며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눈 위로 한 줄기 눈물이 또륵 흘러내렸다. 그의 모든 것은 단 한 사람만을 위해 바쳐졌다. 칠흑같이 검은 눈동자의 주인, 황제 사아르를 위해……. “사모하는 상대가 저를 바라보지 않는 것은 역시 슬픈 일입니다……. 하나만 여쭤 보겠습니다. 황제께선 슬퍼 보신 적 있으십니까?”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칠흑 같은 그대에게 바칩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히스트 타르쉬 2부 1

도서정보 : 일리 얀 / B&M / 2014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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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아타 제국의 황자 라딘과 그의 시종장 진채윤. 그들의 필연적인 헤어짐,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라딘은 오싹할 정도로 기묘한 빛을 띠는 보라색 눈동자로 나를 내려다봤다. 분노를 삭이는 듯 그의 눈동자는 진득한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곧 라딘은 눈을 감고 내 오른쪽 목덜미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는 그 상태 그대로 긴 한숨을 내뱉었다. 라딘은 조금 떨어져 한쪽 팔을 들어 내 머리카락을 가볍게 훑어 내리다 그 머리카락에 입을 맞췄다. “나는 차라리.” 라딘의 목소리가 조금 잠겨 있었다. 라딘이 조그맣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대가 추하게 생긴 백치였으면 좋겠어.” 내 머리카락이 라딘의 손가락 틈 사이로 빠져나가고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가 고개를 살짝 숙여 내 귓가에 비밀을 속삭이듯이 말했다. “그럼, 아무도 너를 넘보지 않을 테니까.” “…….” “……나에게서 뺏어 가려 하지 않을 테니까.” 말을 마친 라딘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정신이 멍해져 라딘을 잡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문이 닫히는 소리에 나는 라딘이 한 말의 뜻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벽을 타고 무너지듯 주저앉았다. 심장이,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두근거렸다.

구매가격 : 4,000 원

어제 내린 눈

도서정보 : 이윤주 / 스칼렛 / 2012년 10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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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기억해요? 당신이 치한과 맞닥뜨린 날. 당신이 내게 물었죠? 왜 치한에게 당신을 내 여자라고 말했는지. 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라고 변명했지만 사실은 거짓말이었어요. 난 당신과 정말 그런 사이가 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연인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기를요. 그게 현실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찾아왔어요. 당신의 허락을 받기 위해 온 건 아니에요. 내 마음을 알려 주기 위해 온 것뿐이죠. 짝사랑을 시작하는데 당신의 허락이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그건 당신이 더 잘 알죠? 지금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 당신이니까. 그래서 찾아왔어요. 짝.사.랑. 그거, 나도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윤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어제 내린 눈』.

구매가격 : 3,500 원

극악무도 닥터 고

도서정보 : 이아현 / 스칼렛 / 2015년 0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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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성형외과 원장 고단우, 일명 고단수. 매일 밤마다 옆집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한 마디 주의를 주는 말에 되돌아온 답이 참 가관이다. “소리가 거기까지 들릴 줄은 몰랐어요. 죄송해요.” 성형외과 의사가 보아도 완벽한 황금비율의 얼굴과 몸매를 가진 옆집 여자가 계속 신경이 쓰인다. “당신 하나만 줘.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너무해요……. 내겐 그게 전부라고요.” 극악무도한 남자가 이젠, 옆집 여자에게 함께 살자고 말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세트] Please be with me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아란멸 / 다향 / 2013년 05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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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10%할인]제발…… 머리 말고 마음이 하자는 대로, 몸이 하자는 대로 움직여 봐요. 한 발만 나한테 다가오면 나머지는 내가 다 책임질게요.” 한주와 준우만 남은 엘리베이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말 기억이 안 난다고?” 준우의 나직한 음성이 머리 위에서 들린다. “어떻게…… 어떻게 나하고 한 키스가 기억이 안 나?” 놀란 한주가 고개를 들자 준우의 입술이 한주의 입술 위에 내려앉았다. ……그래, 이 감촉. 이 부드러운 입술의 느낌. 한주가 준우의 목에 팔을 감고 매달리기 직전, 땡, 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준우의 입술이 한주에게서 떨어졌다. “아직도 기억이 안 나요?” 한주는 고개만 아주 조금 흔들어 보였다. 준우가 피식 웃더니 뒷걸음질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구매가격 : 5,670 원

파트너

도서정보 : 박수정 / 다향 / 2013년 07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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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기억 안 나요? 은혜원.』 『어디서 그런 말을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전 모릅니다. 좋은 말로 할 때 당장 사라져요, 어서!』 보육원에서 만나 짧은 시간 동안 서로를 좋아했던 소년과 소녀.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소년은 자기 앞에 나타난 초라한 모습의 소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운명처럼 옛날 그 소녀에게 또 다시 사랑에 빠진다. 「사유현. 당신한테는 절대로 배역을 줄 수 없어!」 「서혜선. 저 여자는 대체 왜 저렇게 나를 싫어하지?」 혜선과 유현, 그리고 인화와 현재. 네 사람이 찾아낸 서로의 영원한 파트너. 박수정 (방울마마)의 로맨스 장편 소설 『파트너』.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 미치지 않기 위해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아델레드 / B&M / 2013년 1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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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책 속으로 들어와 버린 무현. 그리고 그 안에서 버젓이 살아 숨 쉬는 이들과 얽히고설키는 관계! 그저 그런 뻔한 내용의 퓨전 무협소설이었다. 설정도 진부하고 내용도 뻔한, 시간 때우기에 좋아 보여서 고른 그런 류의 소설이었는데, 주인공의 이름이 저와 같은 탓에 재미 삼아 구입했었다. 중반까지 보고, 쏟아져 오는 졸음 탓에 등받이에 머리를 기대고 잠들었다가 눈을 떴을 때, 그는 미칠 것 같았다. “무현도련님, 날씨가 찹니다. 안으로 들어가세요.” 멍청한 눈빛으로 툇마루에 앉아 발을 까닥이던 소년에게 여인이 다가와 흐트러진 상의를 여며 주며 곱게 웃었다. 서른두 살 이무현이 열 살의 이무현이 되어 있는 믿기지 않는 현실을 어찌 설명할 수 있을까. 그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소리 없이 울부짖었다. 뜻하지 않게 책 속의 인물이 된 무현, 실체화實體化 된 세상에서 살아남아라!

구매가격 : 11,400 원

히스트 타르쉬 2부 2 (완결)

도서정보 : 일리 얀 / B&M / 2014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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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아타 제국의 황자 라딘과 그의 시종장 진채윤. 그들의 필연적인 헤어짐,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라딘이 나를 끌어 침대 위에 앉혔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더니 내 발등에 입을 맞췄다. 그 모습은 경건한 기도를 올리는 사제와 닮아 있었다. 내가 차마 말릴 생각도 못하고 그를 바라보자 그가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나는 황제가 될 거야.” “알고 있습니다.” “나에겐 그 어떤 무엇보다도 네가 소중해, 윤. 진심으로.” 그의 말에 웃음이 삐져나왔다. 내가 웃자 그가 나를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내 무릎에 볼을 기댔다. “그러니까……. 내가 황제가 되면 내 타르쉬가 되어 주겠어?” 그 말에 나는 말문이 막혔다. 청혼. 보석도 이벤트도 없는 청혼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의 진심이 그 어디에도 가려지지 않고 나에게 직접 다가왔다. 나는 한참이나 입을 열 수 없었다. 라딘은 재촉하지 않고 내가 입을 열 때까지 나를 올려다보기만 했다. 그의 탄자나이트 같은 눈동자가 나를 애원하듯 바라볼 때쯤에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끌어안았다. 나는 그를 마주 안으며 눈을 감았다.

구매가격 : 4,000 원

꽃의 의미

도서정보 : 초현 / 다향 / 2012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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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한 화환족, 송씨 가문의 장녀. 두 개의 신분을 가진 송사린. 화환족의 피를 이어받아 외모는 경국지색이지만 성격은 뒷골목 왈패나 다름없다. 화환족이라면 치를 떠는 잔혹한 현 황제 율의 곁으로 간다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 것을 알지만, 사린은 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시중하나 없는 폐궁에 갇히게 된 사린은 마루 밑에서 운명의 남자와 만난다. 이렇게 나눈 연정의 끈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후에도 이어질까. 초현의 로맨스 장편 소설 『꽃의 의미』.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