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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러브 메이트

도서정보 : 이림 / 다향 / 2012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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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언제나 일정한 거리가 존재했다. 친구라고 부르기엔 너무도 가깝고, 연인이라고 부르기엔 조금은 부족한. 하지만, 점점 한계에 다다른다. 이제 13년간 끌어온 질긴 인연에 대한 결론을 내릴 필요가 있었다. 너를, 갖고 싶다. 두 눈으로 그저 바라보고 싶지만은 않다. 아름다운 너를 안고, 보드라운 너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 사랑한다.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너의 곁에 있고 싶다. “사랑해.” 나는, 말했다. “사랑한다고.” 너에게, 처음으로. “듣고 있어?” 이 마음이…… 부디, 너에게 전해지기를. 이림의 로맨스 장편 소설 『러브 메이트』

구매가격 : 3,500 원

전율하다

도서정보 : 이서한 / 스칼렛 / 2013년 08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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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매혹적으로 이어지는 은밀한 골짜기를 남자가 뜨거운 시선으로 따라 내려갔다.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얇은 브리프를 그가 기다란 손가락으로 바짝 잡아당겨 벌렸다. “……읏!” (중략) 거친 숨을 몰아쉬며 침대시트를 움켜잡은 손가락에 바짝 힘이 들어갔다. 은서가 입술을 깨물며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아 내자…. -------------------------------------------------------------------------------- 부윤의 딸, 윤은서. 그녀에게 부윤은 잘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꿰어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집안을 등질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부모님의 뜻대로 살며 단 한 번도 행복을 느꼈던 적 없던 그녀 앞에 지하가 나타났다. 부윤의 개, 윤지하. 윤 회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충실한 개. 그 사실이 지금 그의 혼돈한 머릿속을 잠재울 유일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그를 싸늘하게 만드는 그 현실에도, 부윤의 딸, 은서는 그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날 원한다고 해.” 은서는 흐릿한 눈을 치켜뜨고 정신없이 흔들리는 시야로 그를 쳐다봤다. 윤지하, 날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고 싶어? 은서의 눈에 분기가 차올랐다. “싫어!” 은서가 허리를 비틀며 말하자 지하는 낮게 신음하며 은서의 땀에 젖은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으흣!” “말해. 날 원한다고.” 엉덩이를 잡힌 채 뜨거운 그의 몸이 몰아쳐 들어오자 은서가 비명 같은 신음을 내질렀다. “……싫…… 흐읏!” “빌어먹을, 어서 말하라고!” 내벽을 훑어 오르는 강한 쾌감이 치받치자 은서는 미칠 것만 같았다. 야생마 같은 그의 움직임에 따라 정신없이 흔들리며 지하의 등을 움켜잡았다. 정말 온몸이 부서져 버릴 것 같았다. “흐읏…… 윤지하……! 널 원해!” 마침내 은서가 굴복하듯 소리쳤다. 짐승같이 몰아치던 지하가 입술 끝을 올리며 속도를 늦추며 말했다. “잘했어.” 이서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전율하다』.

구매가격 : 2,800 원

돌 (DOLL)

도서정보 : 박마로 / B&M / 2012년 08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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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외로움에 지쳐 서로를 멀리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인형을 만들어 생활했다. Doll들은 마치 자신이 인형이라는 사실도 잊고 사람들을 사랑했다. 마치 인간처럼…. 어두운 골목 한구석에서 쓰러져 있던 아름다운 유라. 치호는 그를 발견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유라의 정체를 아는 순간…. 박마로의 BL 장편 소설 『돌(DOLL)』.

구매가격 : 3,800 원

[세트] 수월연심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정비금 / 다향 / 2013년 12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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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가의 골칫거리이자 무림 최고의 바람둥이, 제갈태경.그 앞에 나타난 묘한 매력의 남궁진현(?)이 그를 흔들었다. “너 남궁진희지? 난 제갈태경이야.” 태경은 아이의 볼이 붉어지는 걸 보자 문득 짓궂은 생각이 들었다. “난 장차 네 서방님이 될 사람이니까 여기다가 뽀뽀나 한 번 해 봐. 아깐 너 살린다고 숨을 불어넣어서인지 아직도 정신이 없어.” 태경의 짓궂음에 아이는 결국 한계에 다다라 버럭 하고 말았다. “내가 어딜 봐서 계집으로 보이느냐! 난 남궁가의 장남 남궁진현이다! 남궁진희는 내 쌍둥이 여동생이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신분을 밝히자, 태경은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아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뭐? 뭐라고?” 바보처럼 멍하니 되묻는 자신의 목소리가 낯설게 들렸다. “남궁진현? 너 남자였어?” ‘이런, 젠장! 이놈의 심장이 미친 거 아냐? 선녀처럼 어여쁜 정혼녀를 두고 대체 왜 성질 사나운 저놈을 보고 심장이 쿵덕거리는 것이야!’

구매가격 : 6,030 원

세운대학병원

도서정보 : 반해 / 다향 / 2014년 12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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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개천에서 암고양이가 청진기를 들고 솟구쳤다는 남다른 태몽의 소 유 자 , 설은반. 열여덟, 개천을 벗어나게 해 줄 그를 만나다. “이 관상을 좀 봐. 옆 에 두면 저절로 성적이 오를 상이잖아?” 세운의대 수석에 비주얼까지도 언빌리버블이지만 웃을 일 없는 나날을 지 내 던 , 표이록. 스물다섯, 슬며시 미소 짓게 만드는 녀석을 만나다. “너냐? 앞으로 나한테 사육당할 학생이?” 짧았던 인연은 그걸로 끝인 줄 알았다. 그녀에겐 꿈이었고 그에겐 아프게 박힌 가시 같은 그곳, 세운대학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 차인 미운 오리 새끼와 포악한 전문의 표르렁, 표 교수로 그곳에서 재회하기 전까지. “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죽도록 공부했고 의사가 됐어요. 대견하지 않으세요?” “수고했어. 잘 살았군. 축하해. 대견해. 그리고 또 뭐?” “……네?” “네가 원하는 말을 해 줄 테니까, 또 듣고 싶은 말을 해 보라고.” 하지만 그 재회는, 처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600 원

주인이 필요해

도서정보 : 강규원 / 스칼렛 / 2013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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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애정과 충성심을 가지고 있던 동물이 버려지만 그 마음은 전부 경계와 증오로 변하고 만다. 하지만 거리를 배회하는 그들은 받았던 사랑을 잊지 못해 여전히 온기를 갈구하고 있다. 버려진 존재와 닮은 그녀는 그의 눈동자에 담긴 진심이 영원하기를 바랐다. 장규원의 로맨스 장편 소설 『주인이 필요해』.

구매가격 : 3,500 원

불타는 열망

도서정보 : 향기로운 선물 / 스칼렛 / 2014년 10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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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긍정과 능청이 최고 장점인 여대생 주윤주. 잘난 외모에 반항기 넘치는 고2 최건의 과외를 맡게 되다! 좌충우돌 부딪치며 겨우 마음을 여나 싶던 어느 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만다. 그리고 십 년 후, 디자이너가 된 그녀의 앞에 대기업의 사장이 된 그가 나타났다! “결혼했어?” 대뜸 묻는 건에게 윤주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눈빛을 보냈다.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해도 뭐, 아직 결혼한 건 아니잖아?” “그거야…….” 한숨만 연방 내쉬는 윤주에게 건이 명령에 가까운 어조로 말했다. “지워. 네 머릿속에 있는 놈, 깡그리 잊으라고!” 이런 막무가내를 봤나? 그녀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 신중하게 입을 열었다. “건아, 넌 나한테 그냥 동생이고 상사일 뿐이야.” 그녀의 입술 사이로 단호한 말이 흘러나왔다. 화를 꾹 참은 건이 바짝 다가와 그녀를 그와 벽 사이에 가두어 버렸다. 그러고는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대었다. 윤주는 순간 움찔하며 그의 어깨를 때렸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가 끊임없이 전해 주는 생소한 감각에 그녀의 손이 그의 팔을 꽉 움켜쥐었다. 한참 뒤에야 건은 입술을 떼고 그녀의 부드러운 뺨을 감싸며 물었다. “이래도 내가 동생으로만 보이나?” 다른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있던 윤주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건. 십 년 동안 꺼지지 않았던 그의 불타는 열망은 이루어질 것인가!

구매가격 : 3,600 원

수호령 가라사대

도서정보 : 신새라 / 스칼렛 / 2013년 1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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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의 출생부에 손을 대는 전대미문의 사고를 치고 인간계로 쫓겨난 천상계의 골칫덩어리 화윤. 그에게 내려진 벌은 수호령이 되어 인간들을 지키는 것이다. 그런 화윤의 앞에 나타난 마지막 주인 가연. 자신의 수호령을 볼 수 있는 그녀와의 만남은 시작부터 꼬여 버렸다. ‘하고 많은 이들 중에 왜 하필 그녀였을까?’ 이랬던 그가…. 신새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수호령 가라사대』.

구매가격 : 3,500 원

소문의 진상

도서정보 : 류도하 / 스칼렛 / 2012년 09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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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한류스타 마진. 칠천도를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 정인지. 양파 프로젝트 VS 양순이 길들이기가 펼쳐진다. 류도하의 로맨스 장편 소설 『소문의 진상』.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 백사의 소년신부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은백희 / B&M / 2014년 12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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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작은 마을 운려(澐麗), 그곳에 살고 있는 기이한 요괴맞이소년 반(返). 어느 날, 요괴잡이구슬을 가진 애기무녀가 마을에 나타나고, 그는 백사(白蛇)가 머무는 절벽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바닷가 근처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마을인 운려(澐麗)에는 기이한 아이가 하나 살고 있다. 이곳에 머물러 있던 시기를 어림잡아 계산해 보자면 나이는 얼추 약관이 다 되었다고 하는데 겉모습은 무척이나 어려 기껏 해야 대여섯 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 아이는 마을의 골칫거리였다. 아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꼭 재앙이 찾아든다. 어디서 흘러 들어왔는지, 언제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원래부터 이 마을에서 살았던 존재감 없던 아이였을지도 모르지만, 마을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하는 꼬부랑 할아범조차도 그 아이의 부모가 누구인지, 언제부터 이 마을의 가장 허름한 흉가를 제 집 삼아 머물고 있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였다. 벼락을 맞아 그 집에 살고 있던 이들이 모두 죽어 버리고 밤마다 그 집에서는 귀신이 통곡하는 소리가 들린다고들 하던데. 여하튼, 그 아이는 어떤 소문이 들리든 간에 꿋꿋하게 그 집에 머물고 있었다. 5년인지, 10년인지 알 수 없는 세월을 꼬박. 그 아이의 이름은 반(返)이라 하였다.

구매가격 : 7,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