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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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1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 년
시력과 맞바꾼,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네번째 이야기

드디어 카이사르의 전설이 시작된다
명석한 두뇌와 비범한 용기를 지닌 영웅
사랑을 정치적 무기로 만드는 매혹의 야심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카이사르의 여자들』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전3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이 책에서는 매컬로 특유의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로 기존의 로마 관련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화정 말기 귀족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는 한편, 로마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인물인 카이사르가 혼란기에 어떻게 권력을 장악해가는지 그의 정치적 수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영웅 카이사르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기원전 68년 6월부터 기원전 58년 3월까지 약 10년간의 시기를 다룬다. 세계사에서도 손꼽히는 명장이자 정치인으로서 혼란기 로마를 평정하는 영웅 카이사르가 마침내 장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그의 나이로는 서른두 살부터 마흔두 살에 걸치는 시기다.
이 책에서 카이사르는 고귀한 혈통과 천재적인 두뇌, 불굴의 용기를 과시하며 누구보다도 상황 판단이 빠르고 거침없지만, 동시에 자신과 가족의 사랑을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작가가 본 카이사르는 마음에 드는 여성을 끌어들일 줄 아는 매혹의 남자이자 바람둥이로, 다정다감한 아버지이면서도 아끼는 딸을 약혼 위약금을 물어가며 당장의 정치적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에게 시집보내는 비정한 아버지로도 그려낸다.

매컬로가 그려낸 인물 열전
매컬로는 로마사 분야의 오랜 연구와 최근의 학술적 논의에 근거하여 자신의 상상력을 보탬으로써 격동의 로마 공화정 말기에 활약한 영웅들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살려낸다. 카이사르에게 냉정함을 잃게 만드는 막강한 정적 카토는 공화정 후기 최고의 스토아학파 신봉자이자 청렴한 인물이지만, 정치적 판단력이 떨어지는 편협한 인물이자 알코올 중독자로 묘사된다. 또한 위대한 웅변가이자 법률가이면서 많은 기록과 저작을 남긴 키케로는 우유부단하고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데다 글로 수다를 떨 듯 시도 때도 없이 여기저기 편지를 써대는 인물로 그려진다.


★ 세계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잘 차려진 성찬이다. _USA 투데이

『카이사르의 여자들』에 찬사를 바친다. _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언

불붙은 매컬로의 필력. 카이사르는 매컬로가 그려낸 가장 막강하고 매혹적인 인물 중 하나다. 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념비적 소설이다. 뇌물 공세와 협박과 배신이 판치는 음모와 속임수. 주말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_버지니안 파일로트

매컬로의 손을 거쳐 나온 역사 이야기가 기원전 54년에서 48년까지의 중요한 군사적·정치적 풍경을 조금도 빠뜨리지 않고 격동의 시기를 진군해간다. 매컬로는 대리석 조각품에 갇혀 있던 폼페이우스, 카토, 키케로, 브루투스, 안토니우스 같은 역사적 인물들에게도 생명을 불어넣고, 오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간 카이사르가 그들과 맞서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그리고 주인공 카이사르는 영리하고 야심만만하며 거침없고 매혹적이다. _뉴욕 타임스 북리뷰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는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역사소설이다. 열렬한 소설 애호가이자 역사 전공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이 책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역사적 시기를 이처럼 생생한 디테일로 구현하는 것만도 만만치 않은데 이처럼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게 그려낸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역사소설을 즐기는 지적인 독자들은 이만한 수준의 대작을 써낸 매컬로 여사에게 실로 큰 빚을 졌다. _Diane A. Sageron, 아마존 독자

대학원 시절 로마 정치제도는 내용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데 비해서 미국 정치제도는 아이들 장난처럼 단순해 보였다. 그런데 매컬로의 책은 로마 정치제도의 작동 원리를 너무도 쉽고 분명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읽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다! 대학원에서 이 소설을 읽지 못한 게 아쉽다. _Timothy R. Robertson, 아마존 독자

이 시리즈 전체를 총 다섯 번이나 읽었다면 할말 다 한 것 아닐까? 매컬로의 조사와 인물 구성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_Narsisco Lopez, 아마존 독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서 고전학을 가르치는 흠정교수이자 로마 공화정 말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독자로서 밝히건대 이 책은 감탄이 절로 나는 대작이다. 이 시기에 대한 작가의 지식의 폭이 실로 대단하고, 격동의 시대의 열정과 흥분을 그 안에 생생하게 녹여내는 필력이 놀랍다. 그저 숨막히게 뛰어난 작품이다. 나와 내 대학 동료들은 다음 편을 고대하고 있다. 작가의 번영을 빈다. _익명의 아마존 독자

로마사의 이 시기를 공부했거나 쉽게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_익명의 아마존 독자

구매가격 : 14,000 원

카이사르의 여자들 2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 년
시력과 맞바꾼,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네번째 이야기

드디어 카이사르의 전설이 시작된다
명석한 두뇌와 비범한 용기를 지닌 영웅
사랑을 정치적 무기로 만드는 매혹의 야심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카이사르의 여자들』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전3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이 책에서는 매컬로 특유의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로 기존의 로마 관련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화정 말기 귀족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는 한편, 로마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인물인 카이사르가 혼란기에 어떻게 권력을 장악해가는지 그의 정치적 수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영웅 카이사르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기원전 68년 6월부터 기원전 58년 3월까지 약 10년간의 시기를 다룬다. 세계사에서도 손꼽히는 명장이자 정치인으로서 혼란기 로마를 평정하는 영웅 카이사르가 마침내 장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그의 나이로는 서른두 살부터 마흔두 살에 걸치는 시기다.
이 책에서 카이사르는 고귀한 혈통과 천재적인 두뇌, 불굴의 용기를 과시하며 누구보다도 상황 판단이 빠르고 거침없지만, 동시에 자신과 가족의 사랑을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작가가 본 카이사르는 마음에 드는 여성을 끌어들일 줄 아는 매혹의 남자이자 바람둥이로, 다정다감한 아버지이면서도 아끼는 딸을 약혼 위약금을 물어가며 당장의 정치적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에게 시집보내는 비정한 아버지로도 그려낸다.

매컬로가 그려낸 인물 열전
매컬로는 로마사 분야의 오랜 연구와 최근의 학술적 논의에 근거하여 자신의 상상력을 보탬으로써 격동의 로마 공화정 말기에 활약한 영웅들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살려낸다. 카이사르에게 냉정함을 잃게 만드는 막강한 정적 카토는 공화정 후기 최고의 스토아학파 신봉자이자 청렴한 인물이지만, 정치적 판단력이 떨어지는 편협한 인물이자 알코올 중독자로 묘사된다. 또한 위대한 웅변가이자 법률가이면서 많은 기록과 저작을 남긴 키케로는 우유부단하고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데다 글로 수다를 떨 듯 시도 때도 없이 여기저기 편지를 써대는 인물로 그려진다.


★ 세계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잘 차려진 성찬이다. _USA 투데이

『카이사르의 여자들』에 찬사를 바친다. _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언

불붙은 매컬로의 필력. 카이사르는 매컬로가 그려낸 가장 막강하고 매혹적인 인물 중 하나다. 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념비적 소설이다. 뇌물 공세와 협박과 배신이 판치는 음모와 속임수. 주말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_버지니안 파일로트

매컬로의 손을 거쳐 나온 역사 이야기가 기원전 54년에서 48년까지의 중요한 군사적·정치적 풍경을 조금도 빠뜨리지 않고 격동의 시기를 진군해간다. 매컬로는 대리석 조각품에 갇혀 있던 폼페이우스, 카토, 키케로, 브루투스, 안토니우스 같은 역사적 인물들에게도 생명을 불어넣고, 오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간 카이사르가 그들과 맞서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그리고 주인공 카이사르는 영리하고 야심만만하며 거침없고 매혹적이다. _뉴욕 타임스 북리뷰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는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역사소설이다. 열렬한 소설 애호가이자 역사 전공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이 책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역사적 시기를 이처럼 생생한 디테일로 구현하는 것만도 만만치 않은데 이처럼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게 그려낸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역사소설을 즐기는 지적인 독자들은 이만한 수준의 대작을 써낸 매컬로 여사에게 실로 큰 빚을 졌다. _Diane A. Sageron, 아마존 독자

대학원 시절 로마 정치제도는 내용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데 비해서 미국 정치제도는 아이들 장난처럼 단순해 보였다. 그런데 매컬로의 책은 로마 정치제도의 작동 원리를 너무도 쉽고 분명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읽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다! 대학원에서 이 소설을 읽지 못한 게 아쉽다. _Timothy R. Robertson, 아마존 독자

이 시리즈 전체를 총 다섯 번이나 읽었다면 할말 다 한 것 아닐까? 매컬로의 조사와 인물 구성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_Narsisco Lopez, 아마존 독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서 고전학을 가르치는 흠정교수이자 로마 공화정 말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독자로서 밝히건대 이 책은 감탄이 절로 나는 대작이다. 이 시기에 대한 작가의 지식의 폭이 실로 대단하고, 격동의 시대의 열정과 흥분을 그 안에 생생하게 녹여내는 필력이 놀랍다. 그저 숨막히게 뛰어난 작품이다. 나와 내 대학 동료들은 다음 편을 고대하고 있다. 작가의 번영을 빈다. _익명의 아마존 독자

로마사의 이 시기를 공부했거나 쉽게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_익명의 아마존 독자

구매가격 : 12,800 원

카이사르의 여자들 3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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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 년
시력과 맞바꾼,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네번째 이야기

드디어 카이사르의 전설이 시작된다
명석한 두뇌와 비범한 용기를 지닌 영웅
사랑을 정치적 무기로 만드는 매혹의 야심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카이사르의 여자들』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전3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이 책에서는 매컬로 특유의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로 기존의 로마 관련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화정 말기 귀족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는 한편, 로마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인물인 카이사르가 혼란기에 어떻게 권력을 장악해가는지 그의 정치적 수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영웅 카이사르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기원전 68년 6월부터 기원전 58년 3월까지 약 10년간의 시기를 다룬다. 세계사에서도 손꼽히는 명장이자 정치인으로서 혼란기 로마를 평정하는 영웅 카이사르가 마침내 장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그의 나이로는 서른두 살부터 마흔두 살에 걸치는 시기다.
이 책에서 카이사르는 고귀한 혈통과 천재적인 두뇌, 불굴의 용기를 과시하며 누구보다도 상황 판단이 빠르고 거침없지만, 동시에 자신과 가족의 사랑을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작가가 본 카이사르는 마음에 드는 여성을 끌어들일 줄 아는 매혹의 남자이자 바람둥이로, 다정다감한 아버지이면서도 아끼는 딸을 약혼 위약금을 물어가며 당장의 정치적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에게 시집보내는 비정한 아버지로도 그려낸다.

매컬로가 그려낸 인물 열전
매컬로는 로마사 분야의 오랜 연구와 최근의 학술적 논의에 근거하여 자신의 상상력을 보탬으로써 격동의 로마 공화정 말기에 활약한 영웅들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살려낸다. 카이사르에게 냉정함을 잃게 만드는 막강한 정적 카토는 공화정 후기 최고의 스토아학파 신봉자이자 청렴한 인물이지만, 정치적 판단력이 떨어지는 편협한 인물이자 알코올 중독자로 묘사된다. 또한 위대한 웅변가이자 법률가이면서 많은 기록과 저작을 남긴 키케로는 우유부단하고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데다 글로 수다를 떨 듯 시도 때도 없이 여기저기 편지를 써대는 인물로 그려진다.



★ 세계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잘 차려진 성찬이다. _USA 투데이

『카이사르의 여자들』에 찬사를 바친다. _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언

불붙은 매컬로의 필력. 카이사르는 매컬로가 그려낸 가장 막강하고 매혹적인 인물 중 하나다. 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념비적 소설이다. 뇌물 공세와 협박과 배신이 판치는 음모와 속임수. 주말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_버지니안 파일로트

매컬로의 손을 거쳐 나온 역사 이야기가 기원전 54년에서 48년까지의 중요한 군사적·정치적 풍경을 조금도 빠뜨리지 않고 격동의 시기를 진군해간다. 매컬로는 대리석 조각품에 갇혀 있던 폼페이우스, 카토, 키케로, 브루투스, 안토니우스 같은 역사적 인물들에게도 생명을 불어넣고, 오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간 카이사르가 그들과 맞서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그리고 주인공 카이사르는 영리하고 야심만만하며 거침없고 매혹적이다. _뉴욕 타임스 북리뷰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는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역사소설이다. 열렬한 소설 애호가이자 역사 전공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이 책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역사적 시기를 이처럼 생생한 디테일로 구현하는 것만도 만만치 않은데 이처럼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게 그려낸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역사소설을 즐기는 지적인 독자들은 이만한 수준의 대작을 써낸 매컬로 여사에게 실로 큰 빚을 졌다. _Diane A. Sageron, 아마존 독자

대학원 시절 로마 정치제도는 내용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데 비해서 미국 정치제도는 아이들 장난처럼 단순해 보였다. 그런데 매컬로의 책은 로마 정치제도의 작동 원리를 너무도 쉽고 분명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읽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다! 대학원에서 이 소설을 읽지 못한 게 아쉽다. _Timothy R. Robertson, 아마존 독자

이 시리즈 전체를 총 다섯 번이나 읽었다면 할말 다 한 것 아닐까? 매컬로의 조사와 인물 구성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_Narsisco Lopez, 아마존 독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서 고전학을 가르치는 흠정교수이자 로마 공화정 말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독자로서 밝히건대 이 책은 감탄이 절로 나는 대작이다. 이 시기에 대한 작가의 지식의 폭이 실로 대단하고, 격동의 시대의 열정과 흥분을 그 안에 생생하게 녹여내는 필력이 놀랍다. 그저 숨막히게 뛰어난 작품이다. 나와 내 대학 동료들은 다음 편을 고대하고 있다. 작가의 번영을 빈다. _익명의 아마존 독자

로마사의 이 시기를 공부했거나 쉽게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_익명의 아마존 독자

구매가격 : 11,600 원

황금 물고기 (세계문학전집 005)

도서정보 : J.M.G. 르 클레지오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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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로 불리며 200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르 클레지오의 작품으로, 현대 문명의 난폭함과 현대인의 정신적 공황을 다뤘던 초기 작품과 달리 서양 문명을 탈출하여 자연으로 회귀함으로써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과 원시의 힘을 그려낸 후기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나고 자랐는지도 모른 채 예닐곱 살에 인신매매단에 납치되어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세상을 표류하던 한 어린 소녀의 "근원 찾기"를 작가 특유의 서정적 언어로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1997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순수문학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지켰다.

구매가격 : 8,100 원

피로 물든 방 (세계문학전집 030)

도서정보 : 앤절라 카터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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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든 방』은 "여성 에드거 앨런 포" "영문학의 마녀"로 불리는 영국의 페미니스트 작가 앤절라 카터의 대표작으로, 「푸른 수염」 「미녀와 야수」 「백설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 「빨간 망토」 등 널리 알려진 동화에 담긴 남성 중심적 시각을 비판하며 기묘하고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동화를 새롭게 구성한 소설집이다. 카터는 이 작품을 통해 고전 동화에서 보편적 가치라고 여겨지던 것들이 사실은 부당한 세상에 순응하도록 만들려는 기득권의 이데올로기임을 폭로한다. 이 책은 출간 당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배경 묘사와 극적인 전개가 뛰어난 걸작"이라는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흔히 하위 문학 장르로 여겨지는 로맨스, 포르노, 범죄소설, 고딕소설, 공상과학소설 등에서 쓰이는 상투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낡은 이야기들을 세련된 신화로 바꾸어낸 작품이다.

구매가격 : 7,400 원

호텔 뒤락 (세계문학전집 069)

도서정보 : 애니타 브루크너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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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영문학의 제인 오스틴" 애니타 브루크너의 부커상 수상작
『호텔 뒤락』은 "18세기 소설"의 전범이다._부커상 선정 이유

애니타 브루크너는 자신이 경험한 세계, 삶에 대한 통찰과 미제의 물음들을 자신의 대리인격인 여성 화자가 등장하는 소설로 실체화한 작가다. 1984년 발표한 네번째 작품 『호텔 뒤락』으로 부커상을 수상하며 "18세기 소설의 전범"이라는 심사평으로 제인 오스틴의 계보를 잇는 현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여성의 일과 결혼의 문제를 순도 높은 문체로 그려낸 이 작품에서 작가는 주인공 이디스 호프를 통해 "자기만의 방"을 성취했음에도 채워지지 않는 결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버지니아 울프와 모든 여성에게 묻는다.
이는 53세라는 늦은 나이에 첫 소설을 발표하기 전 이미 미술사학자로 사회적 성취를 이루었음에도 여전한 결여감에 대한 자아성찰적 물음으로, 브루크너는 답을 구하기 위해 마치 실험을 하듯 이디스에게 결혼과 일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한다. 소설은 이디스가 정한 선택의 행로를 따라 실존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회적 일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결혼이 양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가능할지를 보여준다.

구매가격 : 7,400 원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도서정보 : 이이화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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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사회의 방향이고 우리의 미래다

역사는 역진하지 않는다
민중은 반드시 역사를 진전시킨다!

"우리는 통일을 이룩하고 민주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사를 알아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사가 상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쉽고 간결하게 쓴 우리 역사
이 책은 역사학자 이이화가 서기전 옛조선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의 한국사를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우리 역사를 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역사 연구와 집필에 매진해온 저자가 쉽고 간결한 문체로 우리 조상들의 장구한 삶을 들려준다. 특히 우리의 역사를 시대적 혼란과 무수한 외침 속에서도 한걸음씩 전진해온 것으로 보면서 민중사적 관점에서 지역주의 및 사대주의 타파, 정치사회 개혁, 신분제 철폐 등에 대한 일관된 역사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역사』의 개정판으로,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고 또 시대별로 중요한 기록물 17편을 뽑아서 각 장 말미에 읽을거리로 추가했다.

발해사를 복원하고 근현대사에 비중을 두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저자 특유의 생활문화사적 서술이 돋보인다. 또한 기존의 통사류나 교과서에서 소홀히 다룬 발해사를 복원하였고, 4·19혁명과 광주민중항쟁, 6월항쟁으로 이어지는 현대사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어 서술했다. 저자는 또 일부 역사용어에 대해서도 입장을 달리한다. 예컨대 "선덕여왕"을 "선덕왕"으로, "견훤"을 "진훤"으로, "임진왜란"을 "조일전쟁" 등으로 썼다. 이는 저자가 역사학자로서 견지해온 자주민중사관에 입각한 것이다.

구매가격 : 16,000 원

나의 친애하는 적 (체험판)

도서정보 : 허지웅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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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허지웅의 신작 에세이.
그는 이 책에서 엄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 등 내밀한 가족사부터 청소와 스타워즈, 영화, 선인장, 친구 등 그의 일상과 기억을 이루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그리고 천장이 눈앞에 허물어져내리는 듯했던 독한 이별에 이르기까지, 그가 사랑한 것들, 놓쳐버린 것들, 후회하는 것들,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득 들어차 있다.
세상은 다양한 잣대로 허지웅이라는 사람을 기억한다. 누구는 그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를 싫어하며 누군가는 TV에 비친 모습만을 눈에 담아둔다. 그러나 그는 계속 살아가고 쓰고 있으며, 자신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경외하는 모든 것들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탐구하며 스스로를 완성해가고 있다. 글을 쓰지 않으면 그저 건달에 불과할 뿐이라 말하는 남자, 허지웅이 매일 쓰고 때로 신문과 잡지에 연재해온 글들에 새 글을 더하여 이 책을 엮는다. 이 책은 ‘허지웅’이라는 사람의 일상과 생각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지금 허지웅의 가장 뜨겁고 강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른이 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자연스레 알 수 있게 되리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는 그 거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너무 다가가면 아픈 일이 생겼고 너무 떨어지면 외롭기 짝이 없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거리를 찾기 위해 겨우 떠올린 건 상대를 존경할 만한 적장처럼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가까워지면 속을 모조리 내보여버리는 버릇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친애하는 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사랑한, 친애하는 적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구매가격 : 0 원

나의 친애하는 적

도서정보 : 허지웅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쓰는 허지웅의 신작 에세이.
그는 이 책에서 엄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 등 내밀한 가족사부터 청소와 스타워즈, 영화, 선인장, 친구 등 그의 일상과 기억을 이루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그리고 천장이 눈앞에 허물어져내리는 듯했던 독한 이별에 이르기까지, 그가 사랑한 것들, 놓쳐버린 것들, 후회하는 것들,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득 들어차 있다.
세상은 다양한 잣대로 허지웅이라는 사람을 기억한다. 누구는 그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를 싫어하며 누군가는 TV에 비친 모습만을 눈에 담아둔다. 그러나 그는 계속 살아가고 쓰고 있으며, 자신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경외하는 모든 것들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탐구하며 스스로를 완성해가고 있다. 글을 쓰지 않으면 그저 건달에 불과할 뿐이라 말하는 남자, 허지웅이 매일 쓰고 때로 신문과 잡지에 연재해온 글들에 새 글을 더하여 이 책을 엮는다. 이 책은 ‘허지웅’이라는 사람의 일상과 생각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지금 허지웅의 가장 뜨겁고 강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른이 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자연스레 알 수 있게 되리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는 그 거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너무 다가가면 아픈 일이 생겼고 너무 떨어지면 외롭기 짝이 없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거리를 찾기 위해 겨우 떠올린 건 상대를 존경할 만한 적장처럼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가까워지면 속을 모조리 내보여버리는 버릇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친애하는 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사랑한, 친애하는 적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구매가격 : 11,600 원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세트)

도서정보 : 말런 제임스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작품은 범죄의 세계를 넘어
우리가 거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으로 깊숙이 안내하는 소설로,
이 시대의 고전이 될 것이다"

★2015년 맨부커상 수상작★

"밥 말리를 죽여라"
1976년 12월, 밥 말리를 죽이려는 소년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섬광 같은 직관, 폭발하는 에너지
걷잡을 수 없는 무의식의 파고, 거친 호흡까지 조형해낸
압도적인 구술 서사의 대향연

1권
1976년, 자메이카는 노동당과 인민국가당이라는 양대 정당이 극심한 정치적 분열을 일으키고 있었다. 당시 마이클 맨리 수상은 정치적 긴장을 누그러뜨리고자 슈퍼스타 밥 말리를 앞세워 "스마일 자메이카 콘서트"를 기획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이틀 앞둔 12월 3일 밤, 공연 준비가 한창인 밥 말리의 집에 7명의 괴한이 급습한다! 소설은 이 사건의 중심으로 바로 들어간다. 게토 소년, 마약상, 정치 깡패, CIA 요원, <롤링스톤>기자, 자메이카 탈출을 꿈꾸는 여인, 심지어 유령이 된 국회의원까지 경쟁하듯 자신의 시점에서 그날 밤을 재현한다. 13명의 내레이터의 진술은 서로를 전복시키고 뒤엉켜 거대하고 입체적인 이야기 뭉치, 즉 하나의 역사가 되어 뻗어나간다.

2권
자메이카는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두 번이나 치러내지만 평화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다. 갱들의 손엔 칼이나 날카로운 낫 대신 미국에서 공수한 총이 들려 있고 총격전은 일상이 된다. 게토의 마약상들은 콜롬비아의 메데인 카르텔과 손잡고 세를 넓혀 미국의 뉴욕, 마이애미 등지까지 진출한다. 자메이카에서 도망나와 미국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여인은 중산층 노인들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온갖 차별을 감내한다. 잼다운의 삶, 그들이 뒤로하고 외면한 자메이카는 더 크고 악한 괴물이 되어 그들 앞에 버티고 서 있는데……

구매가격 : 1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