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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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1

도서정보 : 말런 제임스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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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범죄의 세계를 넘어
우리가 거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으로 깊숙이 안내하는 소설로,
이 시대의 고전이 될 것이다"

★2015년 맨부커상 수상작★

"밥 말리를 죽여라"
1976년 12월, 밥 말리를 죽이려는 소년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섬광 같은 직관, 폭발하는 에너지
걷잡을 수 없는 무의식의 파고, 거친 호흡까지 조형해낸
압도적인 구술 서사의 대향연

1976년, 자메이카는 노동당과 인민국가당이라는 양대 정당이 극심한 정치적 분열을 일으키고 있었다. 당시 마이클 맨리 수상은 정치적 긴장을 누그러뜨리고자 슈퍼스타 밥 말리를 앞세워 "스마일 자메이카 콘서트"를 기획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이틀 앞둔 12월 3일 밤, 공연 준비가 한창인 밥 말리의 집에 7명의 괴한이 급습한다! 소설은 이 사건의 중심으로 바로 들어간다. 게토 소년, 마약상, 정치 깡패, CIA 요원, <롤링스톤>기자, 자메이카 탈출을 꿈꾸는 여인, 심지어 유령이 된 국회의원까지 경쟁하듯 자신의 시점에서 그날 밤을 재현한다. 13명의 내레이터의 진술은 서로를 전복시키고 뒤엉켜 거대하고 입체적인 이야기 뭉치, 즉 하나의 역사가 되어 뻗어나간다.

구매가격 : 10,200 원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2

도서정보 : 말런 제임스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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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탄생!
모든 의미에서 대단하다!

★2015년 맨부커상 수상작★

자메이카는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두 번이나 치러내지만 평화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다. 갱들의 손엔 칼이나 날카로운 낫 대신 미국에서 공수한 총이 들려 있고 총격전은 일상이 된다. 게토의 마약상들은 콜롬비아의 메데인 카르텔과 손잡고 세를 넓혀 미국의 뉴욕, 마이애미 등지까지 진출한다. 자메이카에서 도망나와 미국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여인은 중산층 노인들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온갖 차별을 감내한다. 잼다운의 삶, 그들이 뒤로하고 외면한 자메이카는 더 크고 악한 괴물이 되어 그들 앞에 버티고 서 있는데……

구매가격 : 10,900 원

술 취한 식물학자

도서정보 : 에이미 스튜어트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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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꽃, 술은 그 꽃의 꿀

알고 마시면 더 달콤한 술!
이 세상 온갖 식물이 인간에게 선물하는 황홀한 취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50가지 칵테일 레시피 수록


사케는 쌀에서 시작됐다. 스카치는 보리에서, 테킬라는 아가베에서, 럼은 사탕수수에서, 버번은 옥수수에서 시작됐다. "술 취한 식물학자" 에이미 스튜어트는 각종 작물, 허브, 꽃, 나무, 열매, 그리고 균류를 동원해 독창적인 영감과 필사적인 노력으로 용케 술을 빚어온 인류의 역사를 탐구한다. 보리, 쌀, 밀, 포도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술의 재료는 물론이고 때로는 독특하고 기이하기까지 한 식물들이 발효되고 증류되어 우리가 지금 음미하는 술이 되었다. 이 다채로운 술은 전 세계 애주가들의 전통과 역사에 저마다 독창적인 문화적 풍미를 더해주었다.
가드닝 칼럼니스트인 글쓴이는 "모든 술은 식물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에서 출발해, 식물학과 생물학, 화학, 그리고 술을 즐겨온 인류의 문화사까지 서술해가며 식물에 대한 온갖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 들려준다. 말하자면 이 책은 식물을 통해 우리가 마시는 술이 탄생하기까지의 비밀을 천천히 되짚어가는 책이다. 모두 160여 종의 식물이 이 책에 등장한다. 50가지가 넘는 칵테일 레시피가 포함돼 있다. 술의 재료나 가니시(칵테일에 장식으로 올리는 재료)로 쓸 수 있는 식물을 정원에서 직접 재배하는 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도 수록돼 있다. 이 책을 따라 읽어가며 군데군데 출현하는 각종 식물의 세세한 분류 표, 술에 들어가는 벌레 이야기, 그리고 식물 그림과 단면도까지 마주하다보면 문득 "아니, 이 사람 정말 식물(혹은 술!)에 대한 사랑으로 이 책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슬그머니 들지도 모른다.
우리는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이해하고 싶어한다. 배운 후에 우리가 혀끝으로 음미할 수 있는 술은 분명 이전의 술맛과는 다를 것이다. 보통 애주가들은 술만 마시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짬을 내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려고 노력해 얻은 지식은 술자리에서 조건반사적으로 행하는 "원샷"을 능가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게다가 우리를 취하게 해주기 위해 오크통이나 다른 어딘가에서 그토록 오랜 시간을 참고 견디며 기다려야 했던 기특한 식물에 대해서라면야! 수많은 식물 중 술에 사용되는 식물만을 골라, 그 식물의 탄생부터 양조 과정까지 오직 "술"이라는 "사심(私心)"으로 식물학을 기술한 이 책이라면 바로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딱 맞을 것이다.
이 책을 술이 진열된 선반에 꽂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건배!

구매가격 : 17,300 원

궁극의 아이

도서정보 : 장용민 / 엘릭시르 / 2016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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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거를 기억하는 여자, 미래를 기억하는 남자
그들이 10년 만에 맞춘 거대한 퍼즐
2011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

구매가격 : 9,700 원

불로의 인형

도서정보 : 장용민 / 엘릭시르 / 2016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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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미술품 감정사로 성공 가도를 달리며 살아가던 가온은 남사당패 꼭두쇠인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는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진상을 파헤치던 가온은 배다른 동생 설아를 통해 아버지가 남긴 알 수 없는 초대장과 꼭두쇠에게만 전해진다는 기괴한 인형을 얻게 되는데..... 인형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질수록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드러난다. 한국와 일본,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서스펜스와 스릴의 향연! 이천 년에 걸친 인형과 불로초의 비밀, 3국의 역사에 얽힌 사연들이 벼락같은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2013년 <궁극의 아이>로 한국 장르 소설계에 폭풍을 불러일으킨 장용민이 신작으로 돌아왔다. <궁극의 아이>가 10년 전 죽은 남자의 복수극을 스펙터클하게 그렸다면, <불로의 인형>은 한중일 3국에 걸친 역사와 불로초 전설을 토대로 한 팩션 스릴러다.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설정,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은 모두 2배가 되었다. 섬세한 감수성에 선이 굵은 이야기 전개는 남녀노소 모든 독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듯.

구매가격 : 10,400 원

달이 뜨면 네가 보인다

도서정보 : 전아리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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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치정 멜로 서사를 부려내며 읽는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정확한 문장으로 묘사해냄으로써 이제까지 전아리가 보여주었던 스타일과는 또다른 매력을 펼쳐 보인다. 늦여름의 마지막 태풍이 지나간 뒤 느닷없이 찾아오는 차가운 가을 공기처럼, 읽는 이의 피부에 스며드는 서늘한 기운을 풍기는 이 소설은 전아리 소설세계에서 가장 진중하고 날카로운 문제작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마음 (세계문학전집 143)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키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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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간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이 작품을 권한다. _나쓰메 소세키

"지난 천 년간 일본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1위",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마음』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3번으로 출간됐다. 소세키의 이름을 논하지 않고는 일본의 근대문학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그가 일본 문학사에 끼친 영향은 거대하다.
『마음』은 소세키의 작품 세계가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격변하는 시대를 마주한 당대 지식인의 고뇌와 인간 내면의 죄의식, 고독 그리고 윤리 의식을 다룬 소설로,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일부가 실려 있으며, 일본 근대소설 중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9,100 원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영원한 저주를 (세계문학전집 142)

도서정보 : 마누엘 푸익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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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로 예술성을 창조하며 20세기 후반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주도한 아르헨티나 대표 작가 마누엘 푸익의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영원한 저주를』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2번으로 출간되었다. 푸익은 영화 기법 등 문학 외적인 예술 장르를 차용하여 문학의 지평을 넓힌 동시에 대중성을 확보한 작가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영원한 저주를』은 앞서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구사한 대화체 구성을 다시금 시도하며 그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또한 그가 영어로 초고를 쓴 유일한 소설로, 작품의 배경도 전작들과는 달리 라틴아메리카가 아닌 뉴욕을 택했다. 망명자 신분의 노인과 그에게 고용된 미국인 사이의 대화를 심리 게임처럼 풀어나가며, 라틴아메리카의 현실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도약했다.

구매가격 : 10,200 원

듣도 보도 못한 정치

도서정보 : 이진순 외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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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와 무력감을 떨쳐내고
밥먹듯 손쉽게 참여하는 일상의 정치!

『듣도 보도 못한 정치』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참여 정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한 책이다.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에 동명의 제목으로 연재된 원고를 바탕으로 했다. 한국에는 다소 생소한 해외정치 사례임에도 당시 목표금액 168%를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수결에 의한 대의민주주의"는 그 시효가 다했으며, 시민의 직접참여에 의한 풀뿌리정치 시스템이 그 대안이라는 메시지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의 뜻을 표했다. 『듣도 보도 못한 정치』는 온라인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민주주의를 실현한 정당과 인물 들의 다채로운 실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정치는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때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밥먹듯이" 하는 일상적 삶의 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0,900 원

전쟁과 평화 1 (세계문학전집 145)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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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서사로 완성한 모든 인간과 모든 삶에 대한 초상
생의 철학자 톨스토이가 남긴 불멸의 걸작


삶의 의미와 인간의 도덕적 완성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대답으로 인류에 커다란 지혜를 상속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됐다. 『전쟁과 평화』는 1805년부터 1820년까지 15년에 걸친 러시아 역사의 결정적 시기를 재현한 소설로, 나폴레옹 침공과 조국전쟁 등의 굵직한 사건과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수많은 개별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죽음, 새로운 삶의 발견을 그린 일대 서사시적 장편소설이다. 악을 상징하는 나폴레옹에서 선을 상징하는 농민 병사 카라타예프까지 총 559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톨스토이의 사상과 철학이 남김없이 녹아 있는 방대하고 복합적인 이 작품은 『일리아드』에 비견되는 최고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고, 투르게네프와 로맹 롤랑,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토마스 만 등 세계적 작가의 극찬 속에 러시아 유산을 넘어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이 되었다. 1970년에 『전쟁과 평화』의 첫 번역을 선보였던 국내 러시아문학 연구의 선구자 박형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미려하고 충실한 번역에 또 한번의 엄정한 원전 확인을 거치며 새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고 시대의 감각을 불어넣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의 『전쟁과 평화』는 2016년 10월 1권을 시작으로 총 4권이 순차적으로 완간된다.

구매가격 : 11,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