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사랑학(체험판)

도서정보 : 목수정 | 2010-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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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의 저자 목수정이 연애불능의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한국남자들은 왜 더 이상 거리에서 그녀들을 쫓지 않나?" 책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더 이상 한국남자들은 여자들에게 무작정 다가가 당신과 얘기하고 싶다고, 차 한 잔 하고 싶다고 고백하지 않는다. 왜 한국의 젊은이들은 생물학적 연애충동마저 손상 입은 채 이토록 방전되어 버린 것일까?

`프랑스인과 결혼하지 않고 살아보기`라는 새로운 삶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뼛속까지 자유로운` 목수정. 대안적 삶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설파했던 그녀가 새롭게 던지는 화두는 `야성`이다.

이 책은 연애지침서도, 사랑학개론도 아니다. 이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서이자 사랑을 방해하는 사회에 던지는 따끔한 일침이다. 저자는 사람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문제점을 지적한다. 인간이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전방위적인 사회적 조건들, 가부장적 권위주의, 위선적 도덕주의, 영혼을 갉아먹는 경쟁주의, 일등 제일주의 등 억압적 조건을 하나하나 짚어간다.

젊은 남녀간 사랑 뿐 아니라, 엄친아, 엄친딸에 갇히고 입시에 유예당한 10대들의 성과 사랑, 거세된 채 제 3의 성으로 살아가는 노인의 이야기, 흔히 사랑이라고 `학습당한` 효라는 이름의 부모-자식간의 사랑, 가장 기본적인 사랑의 단위인 부부간의 사랑, 생명의 근원이자 사랑의 원천인 어머니 대지에 대한 착취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사랑`을 통해 한국 사회를 뒤집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0 원

야성의 사랑학

도서정보 : 목수정 | 2010-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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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의 저자 목수정이 연애불능의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한국남자들은 왜 더 이상 거리에서 그녀들을 쫓지 않나?" 책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더 이상 한국남자들은 여자들에게 무작정 다가가 당신과 얘기하고 싶다고, 차 한 잔 하고 싶다고 고백하지 않는다. 왜 한국의 젊은이들은 생물학적 연애충동마저 손상 입은 채 이토록 방전되어 버린 것일까?

`프랑스인과 결혼하지 않고 살아보기`라는 새로운 삶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뼛속까지 자유로운` 목수정. 대안적 삶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설파했던 그녀가 새롭게 던지는 화두는 `야성`이다.

이 책은 연애지침서도, 사랑학개론도 아니다. 이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서이자 사랑을 방해하는 사회에 던지는 따끔한 일침이다. 저자는 사람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문제점을 지적한다. 인간이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전방위적인 사회적 조건들, 가부장적 권위주의, 위선적 도덕주의, 영혼을 갉아먹는 경쟁주의, 일등 제일주의 등 억압적 조건을 하나하나 짚어간다.

젊은 남녀간 사랑 뿐 아니라, 엄친아, 엄친딸에 갇히고 입시에 유예당한 10대들의 성과 사랑, 거세된 채 제 3의 성으로 살아가는 노인의 이야기, 흔히 사랑이라고 `학습당한` 효라는 이름의 부모-자식간의 사랑, 가장 기본적인 사랑의 단위인 부부간의 사랑, 생명의 근원이자 사랑의 원천인 어머니 대지에 대한 착취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사랑`을 통해 한국 사회를 뒤집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9,660 원

글 속 풍경 풍경속 사람들

도서정보 : 정규웅 | 2010-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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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뒤안길을 거닐었던 문학전문기자의 기록 1970년대 그때, 그 행복했던 시절 문학과 문인 그리고 문단의 주변을 맴돌면서 체험하고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스스로 문인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과 어울리며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회고한 것이다. '문학을 하려다 하려다 안 돼 문학기자가 된' 저자는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인들과 직접 시간과 사연을 함께 나눈 덕분에 작가와 작품, 그들의 생애와 내면들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그리움과 기억에 대한 기록인 것이다. 70년대는 문단이라도 시대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시기였다. 판매금지를 당하는 것은 부지기수였고, 유신 체제 아래 어느 것 하나 자유로운 것이 없었던 때였다. 문학의 영향력과 감성적인 문인들의 성향 때문일까, 문인들은 더욱 시대의 소용돌이 중앙으로 뛰어들었다. 그 과정의 환희와 영욕의 순간들을 함께 한 저자는 언제나 ‘글 짓는’ 이들의 편에서 그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고 안위를 걱정하며 그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이 책이 전하는 문단의 뒷이야기는 우리 문단에 대한 귀하고 다사로운 증언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섬에서 쓴 일기

도서정보 : 김미자 | 2010-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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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감성과 사유가 깊은 김익회 수필가 특유의 진솔함과 잔잔한 감동을 더하는 섬 기행에세이면서 섬 안내서다. ‘섬은 내게 그리움과 기다림의 이미지로 알 수 없는 향수를 자극했다’는 작가 마음에 묶어두었던 섬 여행을 통해 고독과 그리움,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이 섬에서 만난 모든 것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우리나라의 섬은 3,170여 개 중 유인도는 450여 개다. 그중 50개 섬을 김익회 수필가는 가고 싶은 섬으로 우선 뽑았다. 그 섬들이 지니고 있는 자연과 고유의 문화, 순박한 섬 인심은 우리 모두에게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체험판)

도서정보 : 이미나 | 2010-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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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랑과 행복을 꿈꾸는 청춘들!

여행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성장 드라마『내 여자 친구는 여행 중』.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이다. 비행기만 봐도 설레는 서른두 살 공연기획자 행아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꿈꾸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녀. 이 책은 행아가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풀어놓는다. 서로 가본 지역이나 원하는 지역이 달라도, 여행을 다녀왔거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그 남자 그 여자], [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들을 위한 청춘 성장 드라마.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지도 모른다. 1. "넌 어디 제일 가 보고 싶어?" 여행을 많이 가 봤든, 많이 가 보지 못했든 여행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그래서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 몇 살인지 결혼은 했는지 어느 동네에 사는지 부모님은 뭐 하시는지를 아무렇지 않게 캐묻는 문화를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며, 당분간 달력에 빨간 날이 없고, 오늘 출근해 봤자 즐거운 일은 없을 것 같고 내일도 그럴 것 같을 때 여행을 꿈꾸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행아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어느 날 느닷없이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서른두 살인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은 행아가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 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까지 과연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혼자 여행을 떠난 그녀의 하루하루를 통해 과연 우리가 꿈꾸는 여행은 어떤 여행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2.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 공연기획자인 행아는 예쁘다는 말보다 일 잘한다는 칭찬을 더 좋아하며 좀더 행복한 내일을 꿈꾸지만 일도 사랑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고 있고, 너무나 만들고 싶은 공연이 따로 있지만 그 공연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절친인 공연 연출가 태희는 항상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금세 화해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태희와 함께 일하는 은수는 스물여섯 살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며, 돈이 별로 없는 대학원생 남자를 만나면서도 씩씩하고 밝다. 세 명의 여자는 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는 사이이지만 삶에 대해 바라는 것은 각기 다르다. 이 책은 그들이 서로 부대끼며 만들어 가는 성장 드라마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를 게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혼자 여행 가는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곧 비행기를 탄다고 지금 그렇게 신나 있지만 아마 당신도 내가 곧 보고 싶을 거예요. 큰 가방을 끌며 숙소를 찾아가는데 해는 벌써 져 버리고 배는 고프고 다리는 아플 때 아침을 혼자 먹어야 할 때 힘들게 찾아간 박물관에 생각보다 볼 게 없을 때 완전히 검지 않은 푸르스름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무거운 생수를 사 들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문득 이제 그만 집에 가고 싶을 때 그 모든 순간에 나를 꼭 기억해요. 잊지 말아요. 언제든 전화해도 된다는 걸 여행이 벌써 지겨워졌냐고 놀리지도 않을 거란 걸 아무 때나 돌아와도 된다는 걸 당신은 계속 신나다 가끔 내가 보고 싶겠지만 나는 내내 당신이 보고 싶을 거라는 걸." 4. 서로 가 본 곳은 달라도 여행을 하면 누구나 느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누구는 뉴욕을 좋아하고, 누구는 유럽을 다녀왔고, 누구는 동남아를 즐겨 찾는다. 이 책은 가 본 지역이 다르고 본 게 달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더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한 순간이 늘어난다는 것. 자식 생각을 하면 힘이 나는 부모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내내 히죽거리는 것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 순간 여행으로 인해 힘이 나고 즐거워진다. 이를테면 여행을 하고 나면 듣기만 해도 소화가 안 되던 영어 공부에 초강력 동기가 생긴다. 또 초보 여행자 시절 의무감으로 미술관들을 돌아다닌 덕분에 좋아하는 화가가 한 사람쯤 생기고 미술사에도 흥미가 생긴다. 유럽 영화들은 줄거리가 난해하거나 지루해도 배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카메라는 사진만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가도 어느새 DSLR에도 관심이 생기고 사진을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싶어진다. 이처럼 여행은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도, 여행이 끝난 후에도,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 준다. 저자는 말한다.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조금씩 알아 가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내가 매일 누군가의 친절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고흐의 그림처럼 너무 흔히 접해 아름다운 것도 잊고 있었던 것들을 새롭게 보기 위해선 때로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 것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옳은 것과 무조건 나쁜 것은 없을지 모른다는 것도, 행복 그 자체가 중요할 뿐 그것에 다가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도."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분들을 이 책을 읽고 나서 여행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그 남자 그 여자], [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들을 위한 청춘 성장 드라마.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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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여행중

도서정보 : 이미나 | 2010-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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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랑과 행복을 꿈꾸는 청춘들!

여행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성장 드라마『내 여자 친구는 여행 중』.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이다. 비행기만 봐도 설레는 서른두 살 공연기획자 행아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꿈꾸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녀. 이 책은 행아가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풀어놓는다. 서로 가본 지역이나 원하는 지역이 달라도, 여행을 다녀왔거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그 남자 그 여자], [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들을 위한 청춘 성장 드라마.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지도 모른다. 1. "넌 어디 제일 가 보고 싶어?" 여행을 많이 가 봤든, 많이 가 보지 못했든 여행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그래서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 몇 살인지 결혼은 했는지 어느 동네에 사는지 부모님은 뭐 하시는지를 아무렇지 않게 캐묻는 문화를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며, 당분간 달력에 빨간 날이 없고, 오늘 출근해 봤자 즐거운 일은 없을 것 같고 내일도 그럴 것 같을 때 여행을 꿈꾸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행아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어느 날 느닷없이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서른두 살인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은 행아가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 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까지 과연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혼자 여행을 떠난 그녀의 하루하루를 통해 과연 우리가 꿈꾸는 여행은 어떤 여행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2.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 공연기획자인 행아는 예쁘다는 말보다 일 잘한다는 칭찬을 더 좋아하며 좀더 행복한 내일을 꿈꾸지만 일도 사랑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고 있고, 너무나 만들고 싶은 공연이 따로 있지만 그 공연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절친인 공연 연출가 태희는 항상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금세 화해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태희와 함께 일하는 은수는 스물여섯 살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며, 돈이 별로 없는 대학원생 남자를 만나면서도 씩씩하고 밝다. 세 명의 여자는 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는 사이이지만 삶에 대해 바라는 것은 각기 다르다. 이 책은 그들이 서로 부대끼며 만들어 가는 성장 드라마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를 게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혼자 여행 가는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곧 비행기를 탄다고 지금 그렇게 신나 있지만 아마 당신도 내가 곧 보고 싶을 거예요. 큰 가방을 끌며 숙소를 찾아가는데 해는 벌써 져 버리고 배는 고프고 다리는 아플 때 아침을 혼자 먹어야 할 때 힘들게 찾아간 박물관에 생각보다 볼 게 없을 때 완전히 검지 않은 푸르스름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무거운 생수를 사 들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문득 이제 그만 집에 가고 싶을 때 그 모든 순간에 나를 꼭 기억해요. 잊지 말아요. 언제든 전화해도 된다는 걸 여행이 벌써 지겨워졌냐고 놀리지도 않을 거란 걸 아무 때나 돌아와도 된다는 걸 당신은 계속 신나다 가끔 내가 보고 싶겠지만 나는 내내 당신이 보고 싶을 거라는 걸." 4. 서로 가 본 곳은 달라도 여행을 하면 누구나 느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누구는 뉴욕을 좋아하고, 누구는 유럽을 다녀왔고, 누구는 동남아를 즐겨 찾는다. 이 책은 가 본 지역이 다르고 본 게 달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더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한 순간이 늘어난다는 것. 자식 생각을 하면 힘이 나는 부모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내내 히죽거리는 것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 순간 여행으로 인해 힘이 나고 즐거워진다. 이를테면 여행을 하고 나면 듣기만 해도 소화가 안 되던 영어 공부에 초강력 동기가 생긴다. 또 초보 여행자 시절 의무감으로 미술관들을 돌아다닌 덕분에 좋아하는 화가가 한 사람쯤 생기고 미술사에도 흥미가 생긴다. 유럽 영화들은 줄거리가 난해하거나 지루해도 배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카메라는 사진만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가도 어느새 DSLR에도 관심이 생기고 사진을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싶어진다. 이처럼 여행은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도, 여행이 끝난 후에도,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 준다. 저자는 말한다.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조금씩 알아 가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내가 매일 누군가의 친절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고흐의 그림처럼 너무 흔히 접해 아름다운 것도 잊고 있었던 것들을 새롭게 보기 위해선 때로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 것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옳은 것과 무조건 나쁜 것은 없을지 모른다는 것도, 행복 그 자체가 중요할 뿐 그것에 다가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도."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분들을 이 책을 읽고 나서 여행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그 남자 그 여자], [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들을 위한 청춘 성장 드라마.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8,400 원

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도서정보 : 강영희,박다위 | 2010-09-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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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어리지고 상처받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에
위안을 주는 39가지 힐링포엠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면 풀과 나무도 꽃을 피우지 않는 법이다. 뙤약볕에 메마르거나, 비바람에 무너지는 것이 어디 풀과 나무뿐이랴. 이 땅에 사는 모든 이의 하루하루가 이와 다를 것인가?
우리는 때가 되면 꽃이 핀다고 한다. 허나 그 때라는 것이 풀과 나무에게는 꽃을 피우지 않으면 안 되는, 즉 생존을 위해 생명을 잉태해야 할 절실한 시기인 것이다. 그래서 ‘꽃은 생존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는 순간’이요, ‘가장 고통스러운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인 셈이다. 추위를 이겨낸 꽃이 더 향기롭고, 척박한 땅에서 피는 꽃이 더 화려한 이치 또한 우리네 삶과 다르지 않다.
이 책으로 다가오신 미륵님은 그렇게 날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피려고 하는 우리에게 아무 걱정 말고 살라 하신다. 수천 년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미륵님은 우리에게 우리 모두는 “꽃”이란다. 아니 우리 모두는 “미륵”이기도 하다 한다.

마음 피부에 난 상처에도
약이 필요하다
세상에 제일 큰 병원에 가서 아프다고 하는 물어보라 ‘누가 제일 아픈지?’ 그러면 저마다 자신이 제일 아프다고 할 것이다. 연필 깎다가 베인 내 손가락이 교통사고로 부러진 남의 다리보다 아픈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 가지 더 물어보라 교통사고로 부러진 내 다리가 아픈가 아니면 교통사고로 부러진 내 아이의 다리를 보는 마음이 더 아픈가?
마음에도 피부가 있다. 아니 마음에도 살갗이 있어 날마다 이런 저런 상처가 생긴다. 마음이 아프면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친구에게 털어놓거나 가족들에게 위로 받거나 그도 아니면 상담을 받으며 상처를 싸맨다. 그런데 대부분은 시간이 약이려니 묻어두거나, 차마 내놓지 못해 혼자 괴로워하다 지쳐버린다. 몸이 아프면 나 혼자 아프지만 마음이 아프면 타인을 아프게 하기 십상이다. 아픈 마음으로 어찌 어머니, 아버지에게, 아내와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겠는가?
마음에 난 상처에 약이 되는 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읽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동네에서 수천 년을 묵묵히 함께한 39분의 미륵님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고 느끼며, 미륵님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를 듣다보면 어느새 마음의 피부에 난 상처 하나하나가 아물어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땅의 민초들이
억척으로 피워온 꽃을 지켜준 미륵님
유교 불교 도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도 이 땅에는 사람들이 삶을 일구었는데 우리가 사는 동안 힘겨운 것이 어디 ‘생사를 깨닫지 못해서’인가? ‘인의예지’를 몰라서인가? ‘무위자연’하는 도를 득하지 못해서 이겠는가? 삼시세끼 굶지 않고 비바람 피할 지붕과 옷가지가 필요하고 함께 사는 가족들의 안녕이면 족하다. 그 소박한 바람들을 늘 옆에서 지켜준 것은 부처도 공자도 노자도 아닌, 잘나지도 근엄하지도 않은 미륵님이었다.
시골 마을 어귀나 야산에 있는 돌미륵. 천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람들과 동거동락하며,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위안을 주었던 미륵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불의 뒤를 이어 57억 년 후 세상에 출현하여 석가모니불이 구제하지 못한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로 전해지지만 실상 미륵은 조상 대대로 전해내려 오는 민생들의 기복신앙을 담당하던 토템 중 하나다. 그래서 마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그들의 모습은 사찰에 모셔져 있는 신적인 존재로 격상된 석가모니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부처가 어느 곳에 계시던 ‘생사의 깨달음’을 설파하시는데 반해 미륵은 어디에 계시던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다. 그렇게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지켜봐주고 등을 두드려줄 뿐이다. 저자는 보통 사람이라도 연륜이 쌓이고 삶의 고통 속에서 어느덧 깨달음을 얻는 순간 미륵이 될 수 있으며, 그래서 남아 있는 돌미륵들은 민초들의 정겹고 익숙한 표정을 고스란히 반영해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듯 우리네 삶의 힘겨움이 하나도 같지 않은 것처럼 우리 삶과 함께한 미륵님의 말씀도 한 분 한 분 모두 같지 않다. 삶의 애환이 많았던 만큼 미륵님의 처방전도 많았던 셈이다. 그래서 미륵님은 한 분이 아니다. 아직 말씀을 주시지 않고 계시는 미륵님이 얼마나 더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 이미 우리 마음 속에는 수천 년 전부터 자리 잡고 있으며 그저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륵님을 찾아뵙는 데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정성스러운 마음만 있으면 미륵님은 항상 넉넉한 품을 내어주기 때문이다.그런 서른아홉 분의 미륵님 중 여덟 분의 그림으로 제작된 ‘안녕(安寧) 카드’는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게 복을 기원하거나 소원을 성취하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 스스로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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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도서정보 : 강영희,박다위 | 2010-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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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걱정 말아요,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을 내고 있으니. 예술 치료와 마음 읽기를 하는 살롱형 점집 '구문자답'을 운영 중인 강영희의 『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응어리진 아픔을 가득 껴안은 채 살아가는 우리의 아이 같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포엠 39편을 담아냈다. 오랫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그들의 넋두리를 들어주고 지켜보았던 '미륵'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날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피려고 허우적대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무 걱적 말고 살아가라는 위안을 건넨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도 꽃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특히 잠 못 이룰 정도로 괴롭게 하는 불신과 미움 등의 고통을 만든 사람이 '나'였음을 일깨워준다. '나'와 화해함으로써 오랜 고민과 갈등을 훌훌 털어버리도록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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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결핍

도서정보 : 박선희 | 2010-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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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원더라는 가수가 있다. 레이찰스, 호세펠리치아노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시각 장애인 가수 중 한명인 그는, 모든 장애인의 희망이자 전 세계 정상인들의 꿈이다. 세상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그에게 다른 무언가에 대한 끝없는 갈망을 낳게 해 오늘의 그를 있게 하지 않았을까.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경지에 이른 음악성으로 정상인이 보지 못하는 마음속 세계를 확대시키는 것을 볼 때 그가 시각장애인이었던 것 또한 아름다운 결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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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도서정보 : 김윤석 | 201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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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40만의 블로거가 말하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들키고 싶은 속내 이야기! 『남자의 자격』이 쓰여진 배경은 저자가 재미삼아 다음 블로그 ‘골방 구석탱이http://blog.daum.net/goorabrain’에 평소 즐겨보던 버라이어티쇼 「남자의 자격」에 대한 감상을 올리면서였다. 조금씩 인기를 얻기 시작한 블로그는 급기야 포털사이트 다음의 ‘2009, 2010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는 영광까지 누리면서 조회수 140만을 넘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블로그에 연재된 글들을 새롭게 구성하여 출판되었다. KBS 2TV 아저씨 버라이어티 「남자의 자격 :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에서 다 들려주지 못한, 여자들이 알고 싶어 하거나, 사실은 은근히 들키고 싶어 하는 남자들의 속내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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