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도서정보 : 박완서 | 2015-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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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 박완서
살아 있는 목소리로 다시 만나다!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온 생생한 경험담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냉철한 눈, 소소한 일상에서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까지-


2011년 1월 22일, 한국 문단은 소중한 작가 박완서를 떠나보내고 큰 슬픔에 잠겼었다. 1931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광복과 한국전쟁, 남북분단 등 현대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겪었던 박완서 작가는 1970년 불혹의 나이에 문단에 데뷔하여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2015년,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째를 맞았다. 더이상 그의 신작을 만날 수는 없지만, 그가 40여 년간 세상에 내놓은 작품들은 여전히 이곳에 남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완서 작가는 자신의 작품으로 인해 영원히 죽지 않는 작가가 되었다. 하여 해마다 그의 기일이 돌아올 때마다 그를 잊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소한 움직임들이 이어지고 있다. 박완서 작가 4주기에 맞춰 발간된 그의 초기 산문집 일곱 권도 그렇게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 있다.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작가 박완서는 소설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를 통해 발표한 산문들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7년 평민사에서 출간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시작으로 박완서 작가는 꾸준히 산문집을 출간했다. 각각의 책에는 그의 작품 이면에 숨겨진 인간 박완서의 삶과 어머니이자 아내, 중산층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선,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즐거움이 오롯이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소설과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한다.

문학동네에서 이번에 출간된 박완서 산문집은 그의 첫 산문집을 포함한 초기 산문집 일곱 권이다. 1977년 출간된 첫 산문집을 시작으로 1990년까지 박완서 작가가 펴낸 것으로서, 초판 당시의 원본을 바탕으로 중복되는 글을 추리고 재편집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각각의 제목은 1권 『쑥스러운 고백』, 2권 『나의 만년필』, 3권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 4권 『살아 있는 날의 소망』, 5권 『지금은 행복한 시간인가』, 6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애수』, 7권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이다. 당시와 한글 맞춤법이 많이 바뀌어 현재의 맞춤법에 따라 수정을 하였지만, 박완서 작가 특유의 입말을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다양한 표현들은 그대로 살렸다. 그러나 수록된 산문에서도 드러나거니와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바른 말 쓰기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던 작가인지라 40년이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을뿐더러 그 시간의 차이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특히 박완서 작가의 맏딸 호원숙 수필가가 일곱 권의 산문집이 새롭게 독자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출간 과정을 함께했다.

한편, 각각의 표지를 장식하는 이미지들은 이병률 시인과 박완서 작가의 손녀 김지상씨가 사진으로 찍은 박완서 작가의 유품이다. 이로써 안에 담긴 내용뿐 아니라 새로 차려입은 새옷에 담긴 그 의미까지 더욱 풍성해졌다.

무엇보다 이번 일곱 권의 산문집이 반가운 이유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 놓인 현재의 우리들에게 이 책을 통해 마치 박완서 작가가 살아 있는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것 같아서가 아닐까.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온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당시 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들을 바라보는 냉철한 눈, 작가로서 또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가지는 소소한 일상에서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일곱 권의 산문집은, 길게는 40년 가까운 시간이, 짧게는 2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2015년 현재에도 유효할 뿐 아니라 여전히 가슴을 울리기 때문이다.

* 박완서 산문집 7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박완서 산문집 7권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는 1990년에 출간된 책을 같은 제목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일곱 권의 책 중에서 가장 두툼한 분량에, 유일하게 1990년도가 시작되고 펴낸 책이다. 특히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라는 시의 첫 구절을 인용한 제목이 인상적인데, 5권 『지금은 행복한 시간인가』에도 같은 제목의 글이 수록되어 있지만 그 내용은 다르다. 다른 책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었던 유년 시절 성차별의 경험 이야기로 시작된 이 글은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며 겪은 일을 바탕으로 「조그만 체험기」라는 제목의 소설을 쓴 것으로 이어진다. 엄청난 경험을 하고도 조그만 이야기밖에 쓰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변명을 김수영의 시로 대신한 작가는, 그러나 그 일이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 허구의 소설을 실화로 보고 수사를 하여 약하고 만만한 수위가 받지도 않은 5백 원 때문에 직장을 잃게 된 것. 여류 작가 P씨의 소설이라고 큰 제목을 달고 기사화까지 된 그 일 앞에서 박완서 작가는 여성 문제가 못 가진 자, 힘없는 자의 문제와 연계되어 있는 현실을 꼬집는다. 그러니까 이 제목은 더 큰 일들 앞에서 작은 것을 이야기하는 자신에 대한 반성이자 그렇게밖에 할 수 없도록 여성과 힘없는 자를 무기력에 빠뜨리는 사회를 향한 분개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하는 작가 박완서의 목소리는 어떤 힘있는 자보다 거침없고 솔직하다.

꿈 대신 욕심만 있는 여자, 끝없는 물욕을 높은 이상으로 착각하고 있는 여자는 밉다. 자신의 성취욕이 온통 자식과 남편한테로 뻗친 여자도 밉다. 특히 직장에서 자신의 무능이나 부족함을 응석으로 때우려는 여자는 자기도 모르게 같은 여자의 일자리를 막아서고 있으므로 미울 뿐 아니라 곤란하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평생 교육장의 모든 과를 두루 섭렵하고 온갖 취미 생활을 다 한 번씩 집적거려보고도 자기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알 것 같지 않은 여자도 밉다. 유명 라벨의 고급 옷으로 빼입고 노점상한테 천 원어치 사고 덤 한 알 더 얻으려고 악을 악을 쓰는 여자도 밉다.
여자가 아름답다는 건 한 가정에뿐 아니라 한 나라에도 큰 복이다. 가정이나 나라가 고난에 처했을 때 우리의 어머니나, 어머니의 어머니,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가 얼마나 아름답게 처신했던가는 상기해볼 만하다._「베란다에서」 중에서

구매가격 : 11,200 원

나쁜 아빠 육아일기

도서정보 : 배경섭 | 2015-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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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아빠 육아일기』는 소년과도 같았던 한 남자가 아빠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소년이 아빠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있어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난 것과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룬 것 그리고 소중한 아이를 낳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왔던 일까지 저자의 경험아래 소소하지만 찬란한 일상들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희로애락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매가격 : 5,900 원

세상의 모든 리뷰

도서정보 : 김리뷰 | 2015-05-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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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 유저의 가슴을 빵 터지게 한 잔망스러운
[리뷰왕 김리뷰] 페이스북 페이지가 책으로 나왔다!
“자비 없는 돌직구에 팬들은 열광한다!”

이것은 리뷰입니까?
“허니버터칩부터 우산, 지구, 변비, 불면증, 이력서, 아메리카노…”
인터넷 속, 그야말로 리뷰가 넘쳐나는 세상이다.‘이렇게 맛있는 걸 안 사면 후회할걸’같은 한줄의 유혹은 구매 버튼을 재빠르게 누르게 만든다. 돈으로 퍼붓는 대량공세 광고를 못 믿게 되면서 일반인들이 올린 리뷰를 신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건만, 이 리뷰계에도 업체에서 물건을 제공하고 칭찬 일색의 리뷰를 올리는 파워블로거지들이 등장하면서 불량 리뷰들이 넘쳐나고 있다. 리뷰 같지 않는 리뷰는 철폐하자는 사명하에 제품 증정 절대 사절, 눈치 보지 않고,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솔직한 발언으로 호감 상승 중인 페이스북 뉴 페이스가 있다. 바로 김리뷰의 등장!
리뷰계의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는 김리뷰는, 페이스북 [리뷰왕 김리뷰]를 개시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39만 명의 유저를 자랑하는 신생 블로거이다. ‘믿고 보는 리뷰왕’, ‘왜 이제 그를 알게 됐을까 후회를 만들게 하는 남자’,‘보이는 것은 모든지 리뷰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리뷰왕 김리뷰]가 유명 페이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독특한 콘셉트에 지극히 주관적인 김리뷰만의 페이스북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협찬을 받지 않기 때문에 눈치 볼 게 없고, 내 생각은 내 생각이고 니 생각은 니 생각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거침없이 내뱉는 돌직구는 홍보성 리뷰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준다고 해야 할까. 그의 리뷰는 비록 저렴한 표현들이지만 팬들은 김리뷰의‘돌직구 드립’식 리뷰에 열광한다.

리뷰계의 이단아,
잔망스러운 재치로 리뷰계의 판도를 바꾸다
김리뷰의 리뷰 소재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누구도 리뷰한 적 없는 지구, 장염, 변비, 황사, 빨개건조대 등 우리가 생각지 못한 것들을 드립친다. 이미지를 넣은 짤방 형식도 있고 만화로 표현된 것도 있으며, 오로지 글로만 읽는 리뷰도 있어 새롭다.
팬들의 열광을 받은 리뷰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 리뷰를 들 수 있다. 책에서는 영상이미지 대신에 만화로 그려냈는데 마지막 대사“이젠 막드(막장 드라마)를 넘어서서 또드(또라이 드라마)가 되었다는 판국이니… 난 모르겠다. 암 보험이나 들어놔야지”가 압권이다.
허니버터 리뷰에서는 꿀벌 이미지를 넣으면서“요즘 존나 힘든 곤충”이라는 김리뷰의 한마디는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용량을 줄이면서도 가격을 올리는 홈*볼에 대해서는 경영학도로서의 분석을 섞어 “우리 엄마가 먹을 것 같고 장난치지 말랬는데”,“국산과자를 멀리하고 할인하는 수입과자를 사 먹는 것이 낫다”라며 조소를 보낸다.
잔망스러운 재미와 팡 터지는 웃음이 매력인 그의 리뷰에는 애잔함도 담겨 있다. 실제 20대 초반인 김리뷰는 현재 대학을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 이 책 2장 [아들아, 너는 이렇게만 살지 말아라]와 3장 [늙은 사람이 아프지 청춘이 왜 아프냐]에서는 김리뷰의 현실 생활이 담겨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려는 그의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돌직구는 돌직구이기에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돌직구 안에 인간다운 메시지를 담아 타인의 마음속에 직구를 날리기 때문일 것이다. 김리뷰는 그런 매력을 가진 사람이다.

악플러가 그림을 그린,
아슬아슬한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관계가 시작되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 중 한 가지는 김리뷰를 대놓고 디스하는 악플러가 일러스트를 그렸다는 것이다. 김리뷰는 이렇게 말한다. “OK툰 작가는 최근까지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 악플을 다는 악플러였다. 매번 내 페이지에 나를 디스하는 댓글을 달며 유명세를 끄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심기가 불편하곤 했는데, 그 와중에 그림 하나는 재미있게 그리는구나, 하는 생각은 하긴 했었던 것 같다. 물론 페이지 구독은 안 했지만, 지금도 안했다.”
이에 대한 OK툰 역시 김리뷰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어느 한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을 때는, 같이 일을 해보면 된다. 그렇다. 김리뷰는 망할 놈이다. 김리뷰는 정말 사람을 잘 굴린다.”
서로를 디스하는 협력관계, 그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잘 마무리되어 책 탄생으로까지 이러졌다. OK툰의 그림 덕분에 김리뷰의 드립이 더 잘 살아났다고 할까. 그들은 싸우지 않고 거사를 치러냈다.
이 책 중간중간에 김리뷰는 직설적으로 책 홍보에 나선다. “내 책은 자기개발서도 아니고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책이지만 적어도 잔망스러운 재미는 있지 않은가. 그냥 속편하게 만 몇천 원 정도만 쓰면 불우이웃(나)도 도울 수 있고, 개꿀잼까지는 아니더라도 피식잼 정도는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개발서나 인문학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내 책이다.”김리뷰는 언제나 당당하게 말한다. 이 책을 사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말이다. 내 생각은 내 생각이고, 니 생각은 니 생각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도서정보 : 한창훈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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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학을 키우는 것은 비문학적인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기다리면 올 것은 온다
떠난 것이 돌아오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소설가 한창훈이 글을 쓰는 이유
이 책은 소설가 한창훈의 글쓰기가 어디에서 출항하여 어디에 닻을 내리는지 그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문집이다. 한창훈의 작품을 두고 바다와 섬, 항구 사람들의 질펀한 삶의 애환을 빼면 설명하기 어렵듯이, 이번 산문집 역시 한창훈 문학의 시원인 거문도와 여수, 부산 등지에서 작가가 고락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친척들, 그리고 선후배 문인들과의 진하고 짠한 추억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장소는 한창훈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더러는 소설을 쓰지 않으면 못 배길 정도로 정서를 나누었던 창작의 원천이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만난 모든 이가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이자 조연이며, 그런 점에서 그들은 글쓰기의 스승이자 친구인 셈이다.

글쓰기는 기교가 아닌 삶을 궁리하는 방법
이 책에서 작가 한창훈에게 창작이란 곧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글쓰기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한창훈은 섬에서 나고 자라 외진 곳을 떠돌며 변방의 말을 먼저 익혔고, 변방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글을 써왔다. 이는 도회의 고독한 심리를 서술하거나 자극적인 상상력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모진 현실에 뿌리내리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날것 그대로의 생생함으로, 때로는 해학적이고 육감적이게, 때로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문체로 밀고 나간 글쓰기임을 보여준다.
정식으로 문학을 배운 적 없는 한창훈이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공장을 다니던 20대 중반이었다. 무엇을 어떻게 어떤 말로 써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할 때 스승께서 일러준 백석의 「여승」이라는 한 편의 시는 그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글을 쓰는 것은 기교가 아니라 삶을 궁리하는 방법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들이 결국은 삶을 궁리하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할 대상이었던 것이다.
또한 그의 글쓰기의 원동력은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글쓰기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중심만, 권력만, 웃는 것만, 달콤한 것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데에서 한창훈의 글쓰기는 출발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삽시섬

도서정보 : 계간수필동인회 | 2015-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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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수필동인회의 동인지, 제4집. 김형진의 [오래된 약속], 권태숙의 [그녀의 변주곡], 박현정의 [오래된 자아], 이경수의 [묻는 사람이 없다], 박태선의 [고모는 용감했다] 등 계간수필동인회 회원들의 수필을 1~2편씩 수록하고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오직 한 가지 진실은

도서정보 : J. 카멜레온 | 2015-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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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배운 사람은 배웠음을 알 수 있다 언제나 알고 있는 우리들은 언제나 화평하니 언제나 이기는 길이니라 너의 뒤에서 있으리라 너의 앞에 있으리라 어디선가 불시에 오리라 이 모든 진실은 언제나 있으리니 왜 아직 모르고 있는가 아는 사람이여 오직 그대만이 살아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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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꿈꾸다

도서정보 : 한상렬 | 2015-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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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카페 문학상 수상작가 한상렬 에세이 『신화를 꿈꾸다』. 수필가 한상렬의 에세이로, 저자 자신의 경험에 비춰 세상을 투영하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깊고 진중한 문체가 인상적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새롭고 가장 오래된 주제

도서정보 : 조재은 | 2015-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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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까페문학상 수상작가 조재은 에세이집. 일상과 영화 감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구매가격 : 5,000 원

기독교의 화두

도서정보 : 원종호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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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화두(話頭)라는 말은 불교에서 참선할 때 수행의 실마리를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도 이성으로서 쉽게 이해가 안 되는 내용들이 있다
내가 살아오면서 느낀 이런 저런 생각들을 ‘기독교의 화두’라는 이름으로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내용 중에서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신앙과 신학 등의 용어가 쓰일 때는 모두 기독교에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된다
참고로, 글쓴이는 어렸을 때부터 합동(合同)측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평신도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하나 집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베드로후서 3장 15~16절에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고 경고의 말씀이 성경에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이 말씀은 무리하게 임의적으로 성경 말씀을 해석하거나 결론을 짓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이지, 성경 말씀을 읽는 가운데 마음 속에 생기는 여러 가지 의문 조차 가지지 말라는 의미의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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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편 세계의 명시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외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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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l오스텅스 블루I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헤르만 헤세 요한 볼프강 괴테 하인리히 하이네 릴케 디킨슨 등 세계인의 명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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