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뛰어넘어 (구름카페문고 1)

素菊오차숙

오차숙은 1953년 제주도에서 교편생활을 하던 오윤호와 해녀인 김태수 사이에서 2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1974년 제주여고를 졸업해 한국성서학교 기독과 교육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였다.
1976년 고향 선배와 결혼해 4남매를 낳았으며,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문예창작과 연구과정,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창조문학에서 시부문, 1997년 현대수필에서 수필 부문으로 등단한 후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서초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현대수필 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도에는 제7회 [세계 계관 시인상]과 2007년도에는 제3회 [구름카페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필집으로는「콘크리트 속의 여자」「태풍이라도 불었으면」「번홍화」마광수 교수가 그림으로 함께한 성에세이「가면축제」가 있고, 시집으로는「레일 이탈을 꿈꾸고 싶은 날」「아름다운 구속」이 있으며, 저서로는 운정 윤재천 선생과 함께한 「수필문학의 르네상스」, 선집으로는「장르를 뛰어넘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