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도서정보 : 이덕상 | 2012-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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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언어도 변화하고 인간의 사고도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무쌍함 속에서 ‘시(詩)’도 변화해야만 독자와 함께 숨 쉬고 발전할 수 있다. 무수한 기호가 결합하여 하나의 의미를 낳고 그 의미들이 독자의 가슴에 와 닿아야 한다.
여러 가지 ‘스마트’ 도구들과 SNS를 통해 문학도 전세계인이 공유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문학을 살리면서 번역서를 출판하여 Multi-readers(멀티 독자)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 그에 앞서 이번엔 전자출판(e-book)으로 어느 정도 발걸음을 옮겨 독자와 만나고 다음엔 영어시집으로 독자들 곁에 가고 싶다.
이러한 나의 실험들이 세상에 아름답고 행복하게 투영되길 바라며 부끄러운 나의 속살을 드러낸다.
― 이덕상, 책머리글 <시인의 말>

e-Book이 등장했던 초기 전자시집을 출간하려 여러 곳을 노크했지만, 초기 상황이라 마음에 안 들어 시도하지 못하였다.
이제 한국문학방송(DSB)의 완벽한 시스템(System)에 신뢰감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지면(paper)이 아닌 e-Book media system을 통해 나의 언어가 독자들의 가슴에 이식되어 가는 새로운 실험을 해본다.
시인인 나부터 변해야 하는데 아직은 그 변화의 물결에 완전히 동화되지 못하고, 부족함을 느끼며 세상에 내놓는다.
시인으로 시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며, 항상 독자와 함께 숨 쉬는 그런 시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시를 낳는다.
― 이덕상, 후기 <전자 시집을 내면서>

구매가격 : 5,000 원

1980년이 2012년에게

도서정보 : 김술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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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베이비부머 대표선수 58년 개띠인 저자가 민주주의 좌절의 시기였던 1980년대에 이십대를 통과하면서 남긴 시 모음집. 2012년의 불안한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부치는 글이다. “2012년의 불안감은 1980년과 닮았으면서 다르다. 조종을 울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불안감이 닮았고 갈망이 사라졌다는 점은 다르다. 1970년대 암울한 유신체제와 1980년 비탄의 광주를 겪으면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흔들린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런데 2012년에는 존재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압도하고 있다. 이 시집이 1980년의 갈망을 불러 2012년의 불안을 이기는 일에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김소월 시집 5권

도서정보 : 김소월 | 2012-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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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순수한 향토정신을 민요적 가락으로 노래한 시인 소월의 작품을 엮은 책. 시인 소월의 대표작 진달래꽃 을 비롯해 백여편의 시를 모아 엮었다. 먼 후일 당신이 찾으시면/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먼 후일 그때에 잊었노라 - 먼 후일

구매가격 : 500 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도서정보 : 윤동주 | 2012-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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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지식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정신적 고통을 섬세하고 투명한 서정으로 노래한 윤동주의 시를 모아 엮은 책. 엄격한 자아성찰을 민족의 운명이라는 지평 위에서 펼침으로써 사회적 민족적 차원으로 확대시킨 청년 시인의 고뇌와 의지가 시와 산문 한편 한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500 원

마음의 길목

도서정보 : 이돈주 | 2012-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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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적 대상의 형용화와 함축미 이돈주의 시 세계를 만나다! 현대시는 대체로 난해해서 주석이 없이는 읽기가 힘들고 그래서 독자층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이러한 현실 인식 속에서 이돈주 시인의 새 시집 마음의 길목에 수록될 112편의 서정적이고 주옥같은 시를 먼저 읽게 되는 기쁨을 가질 수 있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범위가 좁아지면서 깊이가 더해지는 미래지향적 희망, 변화의 세계도 기대해 볼 것이다. - 김용재 (시인, UPLI 한국회장)

구매가격 : 4,300 원

당신의 숲

도서정보 : 채련 | 2012-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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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채련의 여섯 번째 시집 『당신의 숲』. 이 시집은 시인 채련이 아름답고 그리운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섬세한 시어로 표현한 것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작은 토끼

도서정보 : 뤄잉 | 2012-1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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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상실의 대가로 얻은 현재의 풍요한 삶에 대한 자발적 실향의 트라우마!

중국 시인 뤄잉의 시집『작은 토끼』. 중국 굴지의 대기업을 경영하며 시인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산업사회로 빠르게 전환된 중국사회에 대한 반성적 사유를 담아냈다. 시인으로서, 지식인으로서 독립적인 인격에 기초하여 독특할 수도 있고, 그다지 독특하지도 않은 자신의 느낌과 경험, 상상과 사유를 표현하여 도시 문화의 부정적인 면을 거칠게 표현하고 있다. ‘빗속의 정거장’, ‘바퀴벌레설’, ‘빈 잔과 빈 탁자’ 등 사회의 양심에 대한 호소이자 갈망이며 저자의 인생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태도를 담은 시편들이 각각 작은 토끼(2006), 나의 침묵을 건드리지 마(002-2003), 빈 잔과 빈 탁자(2003-2004)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5,940 원

돌의 기억

도서정보 : 티엔 위안 | 2012-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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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와 일본어의 간극을 뛰어넘은 순수한 시의 언어를 만나다!

2010년 일본의 권위 있는 시 문학상인 ‘H씨상’을 수상한 중국 시인 티엔 위안의 두 번째 시집『돌의 기억』. 중국어와 일본어를 사용하여 양국에 시편을 발표하며 일본과 중국 시문학의 교류에 앞장서온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한정된 어휘 안에서 간결하고 지성을 갖춘 언어를 발굴하여 느긋한 그리움과 함께 일본어가 모국어인 일본의 현대 시인들이 좀처럼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담하게 시로 표현하고 있다. 한자어로 가득한 저자의 시는 단맛, 쓴맛, 떫은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과 함께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순수한 시의 언어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장마’, ‘꿈속의 강’, ‘깊은 밤’, ‘늙은 집’, ‘봄의 고목’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6,600 원

김소월 시집 4권

도서정보 : 김소월 | 2012-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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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순수한 향토정신을 민요적 가락으로 노래한 시인 소월의 작품을 엮은 책. 시인 소월의 대표작 진달래꽃 을 비롯해 백여편의 시를 모아 엮었다. 먼 후일 당신이 찾으시면/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먼 후일 그때에 잊었노라 - 먼 후일

구매가격 : 500 원

김소월 시집 3권

도서정보 : 김소월 | 2012-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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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현은 "김소월의 시는 그 어느 것을 막론하고 향토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기고 있다"면서 "한 마디로 전통적인 시인"이라고 평했고 조병춘은 "우리 민족의 문학적 생리에 배겨 있는 민중적·민요적 리듬을 가장 적절하게 건드려 준 시인"이라고 했다. 김현은 김소월의 시가 "전래의 정한의 세계를 새로운 리듬으로 표현해 낸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민요에 속한다."고 했으며 유종호는 김소월의 젊은 시절 시단에서 이른바 〈조선주의〉가 유행이었으나 시인은 "조선이라는 말을 쓰지 않은 채 조국의 산하에 지천으로 피고 지는 진달래라는 표상을 선택함으로써 겨레 감정에 호소한다. 그는 추상적인 관념에서 출발하지 않고 구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이 하나만 가지고서도 그는 당대의 누구보다도 시인이요 터주시인"이라고 했고 김용직은 김소월을 "우리 현대시사의 한 표준이며 역사"라고 했다

구매가격 : 500 원